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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미세먼지·바이러스 잡는 스마트장치 효과 검증 추진

    경기도, 미세먼지·바이러스 잡는 스마트장치 효과 검증 추진

    경기도는 지난해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3종에 대한 실증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세 가지 장치는 대중교통 분야의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 청정장치, 다중이용시설 분야의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 벤치, 교육시설 분야의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팬이다.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 청정장치는 시외버스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공기 청정장치로 객실 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이는 데 사용된다. 오는 4월3일부터 대중교통에 적용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강화에 따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 벤치는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한 공기정화 기능성 벤치다. 청정공기 송출, 외부 오염물질 접근 방지 등을 통해 터미널·의료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인다.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팬은 미세먼지 나노 방진 망을 펜에 부착, 컨트롤러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 이상일 때 팬을 작동 시켜 교실 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낮추는 장치다. 현장에 설치할 때 각 장치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감염균, 박테리아 등 부유 세균도 같이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김상철 경기도 미세먼지기획 팀장은 “이 사업은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도민 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장치들을 생활현장에 설치해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효과가 높게 나온 장치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4월 중 교육청, 시군, 운수회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선정한 후 각 장치의 효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위생과 건강예방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개발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해외입국 도민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

    경기도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 없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로 들어오는 ‘역유입’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5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경기도민은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없어도 주민등록등본,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신분증을 지참해 도내 50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1주일간 도내 신규 확진자 115명 중 해외유입과 관련한 사례가 32.2%에 달하는 37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발 확진자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13명, 태국 1명, 이란 1명 등으로 미국발 입국자의 확진이 증가하는 추세다. 도는 입국 단계부터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에 요청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도민 명단 자료를 넘겨 받았다. 도는 입국하는 도민들에게 문자 알림이나 메일을 보내 경기도의 무료 검사 시행방침을 안내할 계획이다. 진단 검사 비용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임 단장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도민은 검역 및 방역 당국의 조치에 협조하고 증상이 발현하는 즉시 도내 무료 검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27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0명이 증가한 413명이다. 도내 확진자 중 131명은 퇴원했고, 현재 278명이 도내 병원과 생활 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재난기본소득 기부시 처리 방안 검토”

    이재명 경기지사 “재난기본소득 기부시 처리 방안 검토”

    경기도가 전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인 재난기본소득을 일부 도민들이 수령하지 않고 기부할 할 경우, 이를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재난기본소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기부’가 실제로 이뤄지는 상황에 대비해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페이스북에 “원혜영 의원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때 그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재난기금 등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며 “재난기본소득은 실물경제에 즉시 투입돼 경제순환을 강제하는 경제정책인 만큼 이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원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재난기본소득과 관련,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옳으냐는 논란도 의미가 있지만, 지금의 이 상황을 사회통합의 기회로 승화시켜 여유가 좀 있는 분들은 재난기본소득 기부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더 멋진 일”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아직 정해인 것이 없다.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화폐로 지급되는데 카드형·모바일형·종이형 지역화폐 중에서 어떤 형태로 지급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기명 카드형이나 무기명 종이형이냐에 따라 기부 절차나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내할 지침이 필요하다. 또 3개월 이내 소멸하도록 설계돼 재난기본소득을 찾아가지 않고 기부하려면 별도의 기부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정 기한에 지역경제에 소비되게 하는 경제순환에 목적을 두고 있어 재난기금으로 지정해 기부할 경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지도 검토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보고 실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다만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어서 아직은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없는 만큼 법적, 절차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시, 37.5도 이상 발열시 주말 제부도 입도 제한

    화성시, 37.5도 이상 발열시 주말 제부도 입도 제한

    화성시는 28일 토요일부터 매 주말마다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1월과 2월 평균 1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부도를 방문함에 따라 혹시 모를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한 조치이다. 입도 검사는 제부도 바닷길 진입 차량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차량 바퀴 소독 등으로 이뤄진다. 탑승자가 37.5도 이상 발열로 확인될 경우 인적사항 파악 후 귀가조치하거나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기로 했다. 이번 방역활동을 위해 서신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농협, 파출소, 제부도 시민경찰로 구성된 46명의 자율방제단도 결성됐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평소에도 제부도 방문 차량에 따른 진입로 정체현상이 이번 방역활동으로 더욱 막힐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시, 무증상 입국 시민도 공항→보건소 이송후 진단검사

    용인시, 무증상 입국 시민도 공항→보건소 이송후 진단검사

    경기 용인시는 28일부터 해외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시민이라도 일단 보건소로 이송해 진단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입국자를 통한 가족 간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콜밴 등 전문이송 차량이 인천공항에 가서 무증상으로 입국하는 용인시민을 태워 주소지 관할 보건소까지 이송한다. 보건소는 도착 시간에 상관없이 이송된 입국자에 대해 검체검사를 한 뒤 자가격리시키거나 시가 확보한 임시생활 시설에 입소시킬 예정이다. 입국자 이송 비용은 시가 부담하고 진단검사 비용은 국·도비로 지원한다. 용인시가 26일 모든 시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입국예정자를 조사하고 이송 신청을 받았더니 미국·유럽발 입국자 19명, 기타 국가 입국자 11명 등 총 30명이 신청했다. 용인시는 미국·유럽발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 기간에 전담 공무원이 일대일로 관리하고, 기타 국가 입국자는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무증상 입국 시민을 통한 2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공항에서 보건소까지 특별수송하고 보건소에서도 24시간 진단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평택 미군기지 근무 30대 미국인 확진…동료 확진자와 접촉

    평택 미군기지 근무 30대 미국인 확진…동료 확진자와 접촉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30대 미국인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미국인의 회사 동료이다. 평택시는 비전동 우미린센트럴파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기지 내 미8군사령부 건물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 12번째 확진자 B씨(40대 미국인)의 회사동료다. B씨의 배우자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24일부터 자가 격리돼 왔으며,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 평택시는 질병관리본부와 A씨의 최근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14명으로 늘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19 백신개발 위해 국내 바이오기업 맞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예방백신 개발을 위해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뭉쳤다. 27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 ㈜바이오노트, ㈜씨티씨백, ㈜카브 등과 코로나 19 예방백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송재단은 실험동물센터에서 보유중인 소형 영장류 마모셋 원숭이를 통한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지원한다. 마모셋 원숭이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스와 메르스 감염 시 사람과 유사한 폐렴증상을 보이는 동물모델로, 코로나 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가장 적합한 실험동물로 평가받고 있다 마모셋 원숭이가 국내에서 코로나 19 백신 개발 연구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백신에 사용될 특정 단백항원들은 국내에서 가장 신속하게 항원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바이오노트에서 제공한다. 바이오노트는 국내 진단키트 개발 선두주자인 (주)에스디바이오센서의 모회사이다. 특히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 19 RT-PCR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 키트를 개발해 국내 긴급 사용 승인 및 수출허가를 받았으며 코로나 19 항원, 항체 시약도 동시에 개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03년 세계 최초로 사스 진단시약을 개발한 것을 비롯 조류인플루엔자,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진단시약을 개발한바 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바이오노트의 항원 제조 능력과 독보적인 기술로 다양한 진단키트를 개발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역량을 모아 코로나 19백신이 국내에서 생산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씨티씨백은 백신항원을 대량 생산하는 세포주, 백신전달체계 개발 등 백신후보물질 도출의 초기연구를 담당한다. 카브는 코류 코로나 19 등 동물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전문적인 회사로, 전임상시험, 동물 방어능 시험을 수행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도출된 후보 항원물질에 자체로 보유한 접목해 선천면역 및 세포면역을 강화하는 포물레이션 연구단계부터 참여한다. 이후 비임상 및 임상시료 GMP생산, 임상 등 허가와 사업화 부문을 주도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19로 경기지역 해외여행 피해 상담 작년보다 5배 증가

    코로나19로 경기지역 해외여행 피해 상담 작년보다 5배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들어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피해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올해 1∼2월에 접수된 도민 소비자 상담 건 3만7천917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3167건보다 14.3%(4750건)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분야는 해외여행으로 2766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573건)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여행 상담은 지난 1월 발생한 호주 산불과 필리핀 화산 분출 이후 취소 위약금 관련 상담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2월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편 결항 및 입국 제한이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해외여행 다음으로 많이 접수된 상담 분야는 마스크 등 기타 보건위생 용품 1천389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천119건, 항공여객 운송 1천103건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보건위생 용품 분야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마스크 구매 수요가 급증한 1월 말부터 상담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34건보다 40배 이상 증가했다. 상담 내용은 마스크 재고 부족으로 인한 판매자의 일방적인 주문 취소와 배송 지연,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이었다. 도는 마스크 관련 소비자피해 대응을 위해 1월 말부터 마스크 소비자피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1천158건의 신고제보 중 974건(84.1%)을 처리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결혼식, 돌잔치, 국외여행 취소 위약금 분쟁에 대해서는 당사자 간 자율조정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소비자 문제가 방치되지 않도록 피해 처리를 강화하고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초기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2기 체제’ 막 올라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2기 체제’ 막 올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기 체제를 시작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조 회장은 이날 “큰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사외이사들은 지난해 12월 조 회장에게 앞으로 3년간 그룹을 맡기기로 했다. 조 회장이 이끌었던 신한금융지주는 2017년 이후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와 아시아신탁 등을 인수합병(M&A)하면서 비(非)은행 부문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순이익 3조 4035억원을 내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2기 조용병 체제 앞에 놓인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발 위기뿐 아니라 저금리 시대에 이자이익 감소,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 라임 사태 수습 등이 과제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에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라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조 회장은 주총에서 “고객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재명 “부천 빼고” 재난소득 검토에, 부천시장 “제 잘못”… 李 “함께 갈 것”

    이재명 “부천 빼고” 재난소득 검토에, 부천시장 “제 잘못”… 李 “함께 갈 것”

    李지사 “반대 철회 다행… 모두에게 지급”이재명(오른쪽) 경기도지사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장덕천(왼쪽) 경기도 부천시장이 본인의 잘못이라며 이틀 만에 사과했다. 장 시장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관해 올린 글로 인해 많은 혼란이 발생했다.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사전에 개진했으면 좋을 제 (반대) 의견을 외부로 표출해 속도가 필요한 정책들이 영향을 받아 조치가 늦어질 우려가 생겼다”면서 ”이런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 잘못이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장 시장은 지난 24일 ‘기본소득보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을 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으나 이 지사 측이 “부천만 빼고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칼을 빼자 하루 만에 물러선 것이다. 이에 이 지사는 “부천시가 (재난기본소득) 반대를 철회한다니 다행”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재난기본소득을 기대하다 혼란을 겪게 된 부천시민들께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천시장께서 입장을 바꾸어 다른 승객들과 함께 가겠다니 당연히 함께 가겠다”고 했다. 재난기본소득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던 부천시장이 공개 사과하자 부천을 포함한 경기 모든 주민에게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침몰 위기에서 신속하게 승객을 탈출시키는 것은 선장(도지사)의 의무이고 선장이 부당하게 거부하는 승객 1명(부천시)을 버리고 99명을 신속하게 탈출시키는 최악의 상황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병들어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고 아우성인 도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하는데, 부천시가 동의할 때까지 다른 시군에 대한 집행을 지연시킬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기본소득은 이 지사의 대표 브랜드다. 앞서 성남시장 시절에 기본소득 개념으로 도입한 청년배당을 지사가 된 뒤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 때는 후보로 출마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대책의 하나로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주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전국 최초로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 운영

    수원시, 전국 최초로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 운영

    경기 수원시가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을 마련,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권선구 서둔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숙소 80여 실을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이날 정오 현재 4명이 입소했으며 앞으로 78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해외입국자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공항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검체 검사를 하지만, 무증상자는 별도 격리 조치 없이 귀가 후 자가격리 하면서 진단 검사 등을 받도록 하고 있다. 무증상 해외입국자가 진단 검사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을 마련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는 입국자를 공항에서 생활시설까지 승합차로 이송하고, 식사·위생키트 비용 등을 부담한다. 검체 검사 비용은 국·도비로 지원한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승합차에는 1명만 탑승하도록했다. 입국할 때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공항검역소 격리시설에서 진단 검사를 한다. 입소자는 검체를 채취한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 머물게 된다. ‘양성’ 판정을 받으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귀가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앞서 수원시는 25일 서둔동의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거연수원을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날 임시생활시설을 점검한 염태영 시장은 “입국할 때는 증상이 없었지만, 이후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는 만큼 모든 해외입국자는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며 “무증상 해외입국자도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 현재 수원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검역소에서 확인된 5명을 포함해 모두 32명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민 59% “코로나19로 우울감 느껴”…여성·노년층 70% 상회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 18세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를 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생활에서 불안, 초조, 답답함, 무기력, 분노 등의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요인으로는 외출 자제로 인한 갑갑함(22%), 감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20%), 소득·지출 감소에 따른 스트레스(19%) 등을 꼽았다. 그러나 도민 10명 중 7명은 산책이나 운동(34%), TV, 영화, 게임 등 문화생활(30%)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71%)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고강도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주변 사람들과 만남이 줄어들면서 ‘정서적 소통’ 부족을 호소(55%)하는 도민도 절반이 넘었다. 이 역시 여성(62%)과 70대 이상(78%)에서 높았고,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전화나 문자, SNS 등 온라인 소통 빈도가 이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40%로 높게 나타났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소통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도민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또 도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기분 전환을 돕고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취미 영상 콘텐츠를 지난 12일부터 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전문 요원을 포함해 700명으로 구성된 재난심리지원단은 24시간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 사례관리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도민들은 재난심리지원단의 서비스와 관련해 공공기관 등 복지서비스 연계(25%), 고위험군 대상 지속적인 사례 관리(24%), 전화 및 SNS 등 온라인 상담(12%),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12%)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물리적 거리 두기로 인한 소통 부족과 감염 불안으로 도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며 “심리안정과 치료 등 보건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방역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임상 2상 환자등록 완료...올해말 조건부판매 추진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임상 2상 환자등록 완료...올해말 조건부판매 추진

    뇌질환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 ㈜지엔티파마가 진행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의 국내 임상 2 상 환자등록이 완료됐다. 중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넬로넴다즈의 임상에서 안전성과 약효가 입증이 되면 올 하반기쯤 임상 3상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판매를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소재 지엔티파마는 아주대학교 병원 등 7개 대학병원 뇌졸중센터에서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넬로넴다즈의 임상 2상에서 목표환자 209명에 대한 약물투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기술부, 경기도, 아주대학교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세포사멸을 방지하기위한 다중표적약물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거하는 약리작용을 갖고 있다. 국내 뇌졸중 임상 2상 시험은 5월말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안전성과 약효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시작한다. 정상인 165명과 뇌졸중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국 임상 2상 연구에서는 정신분열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적정용량의 800배까지 투여해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발병 후 8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 투여를 받은 중등도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넬로넴다즈를 5일 동안 투여한 결과 90일후 정상인으로 회복되는 비율은 26%에서 44%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엔티파마는 넬로넴다즈 약효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마무리되면 연구 결과 보고서를 올 하반기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때 임상 3상과 조건부 판매신청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엔티파마의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국내외 임상에서 혈전용해제와 넬로넴다즈를 투여한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빠른시일내에 재개통 치료법과 뇌세포 보호 약물이 뇌졸중 환자의 표준치료에 도입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서 감염 경로알수 없는 확진자 3명 발생...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용인서 감염 경로알수 없는 확진자 3명 발생...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경기 용인시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고림동 거주 19세 여성, 기흥구 보라동 현대모닝사이드아파트 거주 23세 여성, 수지구 동천동 한빛마을 래미안이스트팰리스3단지 거주 16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림동 거주 19세 여성(용인 44번 환자)의 부(44세.용인 34번 환자)·모(44세.용인 35번 환자), 동생(14세 남성.용인 37번 환자)은 앞서 지난 22∼23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44번 환자는 23일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틀 뒤인 25일 인후통, 근육통, 발열 증상이 나타나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전 7시 30분 확진됐다. 이들 가족은 해외여행이나 대구·경북 방문 등 이력이 없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보라동의 23세 여성(용인 외 13번 환자)과 동천동의 16세 여성(용인 외 14번 환자)은 유학생으로,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 절차에 따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된 해외유입 사례다. 23세 여성은 지난 24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인천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어머니 차량으로 용인 집으로 갔다. 두통, 콧물. 인후통 증상을 보인 이 여성은 결국 25일 오후 6시 20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16세 여성은 지난 25일 오전 8시 영국에서 입국 후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는데, 발열과 두통, 기침 증상이 발현됐다. 이 여성은 지인의 차량을 타고 용인 집으로 온 뒤 같은 날 오후 5시 44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부천 빼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검토 논란

    이재명 “특정 시군 빼도 사업 목적 부합” 자체 지원 지자체엔 추가 인센티브 검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씩의 재난소득을 주기로 한 경기도가 선별 지원을 요구하는 지방정부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선별 없이 모든 경기도민에게 주는 보편적 재난소득보다 선별 지원을 요구하는 기초 시군구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경기지사가 빈부를 막론하고 모든 경기도민에게 인당 10만원씩 주는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하자 부천시장이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다. 실제로 장덕천 부천시장은 전날 트위터에서 이 지사의 재난기본소득 계획 발표와 관련, “기본소득을 주는 이유는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겠다는 것인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소비패턴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잘되는 곳은 더 잘되고 안 되는 곳은 계속 안 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부천 인구 87만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하면 87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하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400만원씩 (몰아)주는 게 낫다고 본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측은 “재난기본소득의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복지수혈’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시군을 제외한다고 해서 사업 목적이 훼손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 부천시 제외 지급 결정 검토와 관련, “경기도가 부천시만 빼놓고 안 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경기도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발 더 나아가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시군은 빼고 지급하되, 여주시처럼 자체 재원으로 별도의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기초지자체에는 인센티브 형식으로 예산을 보태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여주시(인당 10만원)와 광명시(5만원), 그리고 이천시(15만원)는 경기도와 별도로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민은 20만원, 광명시민은 15만원, 이천시민은 25만원의 재난소득을 받게 된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전문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3일 전국 기초단체장 226명(177명이 응답)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2%가 긴급재정지원은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기도 ‘부천 빼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검토 논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씩의 재난소득을 주기로 한 경기도가 선별 지원을 요구하는 지방정부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선별 없이 모든 경기도민에게 주는 보편적 재난소득보다 선별 지원을 요구하는 기초 시군구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경기지사가 빈부를 막론하고 모든 경기도민에게 인당 10만원씩 주는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하자 부천시장이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다. 실제로 장덕천 부천시장은 전날 트위터에서 이 지사의 재난기본소득 계획 발표와 관련, “기본소득을 주는 이유는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겠다는 것인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소비패턴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잘되는 곳은 더 잘되고 안 되는 곳은 계속 안 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부천 인구 87만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하면 87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하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400만원씩 (몰아)주는 게 낫다고 본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측은 “재난기본소득의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복지수혈’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시군을 제외한다고 해서 사업 목적이 훼손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 부천시 제외 지급 결정 검토와 관련, “경기도가 부천시만 빼놓고 안 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경기도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발 더 나아가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시군은 빼고 지급하되, 여주시처럼 자체 재원으로 별도의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기초지자체에는 인센티브 형식으로 예산을 보태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여주시(인당 10만원)와 광명시(5만원), 그리고 이천시(15만원)는 경기도와 별도로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민은 20만원, 광명시민은 15만원, 이천시민은 25만원의 재난소득을 받게 된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전문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3일 전국 기초단체장 226명(177명이 응답)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2%가 긴급재정지원은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화성시 “지역화폐 20만원 충전 시 10만원 더” 130억 규모 경품 이벤트

    화성시 “지역화폐 20만원 충전 시 10만원 더” 130억 규모 경품 이벤트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재난생계수당을 도입한데 이어 13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기존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지급과 별도로 1인 1회에 한해 20만원 이상 충전 시 10만원을 더 충전해주는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20만원 충전 시 인센티브로 2만원, 경품으로 10만원 등 총 32만원을 충전해 주는 것이다. 경품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총 13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사용은 관내 일반음식점, 정육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등 연 매출 10억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단란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가능하며, 카드 사용 전 앱을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금액의 30%까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화폐가 재난생계수당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생존을 위협받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생계수당을 도입하고 24일부터 전년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의회, ‘도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경안 처리

    경기도의회, ‘도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경안 처리

    경기도의회는 25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도와 도 교육청이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당초 도 예산보다 7477억원이 증액돼 이번 추경을 반영한 올해 도 예산 규모는 28조9778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19 극복에 주로 쓰인다. 도의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고 위기에 처한 민생 안전을 위해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사업비, 취약가구에 대한 현금성 지역화폐 지원계획, 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도의회는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보유 재원에서 7000억원을 조달하고 일부 사업 예산을 삭감해 7500억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예산을 반영했다. 도는 이 예산에 재난관리기금과 재난구호기금의 가용 재원을 더해 1천360만명 도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할 수 있는 1조3000여억원 규모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사업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세출 예산안을 보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7500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 335억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207억원 등 8111억원을 증액했다. 반면 코로나19 극복 소액금융지원 500억원, 경기지역화폐 확대발행지원 129억원 등 총 634억원을 감액했다. 도의회는 166억원을 증액한 경기도 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도 처리했다. 이로써 도 교육청의 올해 예산 총규모는 16조7211억원으로 늘어났다. 주요 사업비를 보면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8억원을 감액하고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 166억원, 학원 및 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8억원을 증액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추경 예산안 통과 후 “2020년 1회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심의 의결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위기국면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에 있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도민 모두의 경제적, 생활적, 여러 가지 측면에서 조금이라도 숨통을 터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기본소득 논의에도 단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사회적경제기업에 긴급 수혈

    경기도,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사회적경제기업에 긴급 수혈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경제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긴급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긴급융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경기도와 신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상품을 확대한 사업이다.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긴급융자’ 상품의 특징은 기존의 신용 1억5000만원, 담보 2억원 융자한도를 신용·담보 동일하게 3억 원으로 한도 증액해 기존 융자받은 사회적경제기업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출서류도 대폭 간소화 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리는 신용대출 3.0%, 담보대출 2.5%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최소 3년,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또 최대 2%까지 경기도에서 이자를 지원하므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금리는 1%이내 저금리 융자상품이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긴급융자 사업’안을 경기도의회에 추경 안건으로 올려 이날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7개 지역신협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융자에 대한 문의는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사회적경제기업이 긴급 융자 상품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정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정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소재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정부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 예정인 이 생활치료센터에는 유럽에서 입국한 국민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경증환자가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안산시 도심지 및 주거지역과는 숲으로 차단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확진환자가 입소해 생활한다 해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소자들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된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되는 진단 검사에서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으면 퇴소한다. 360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 연수원의 생활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총괄 운영하며,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환자들을 돌본다. 환자들의 입·퇴소와 관련한 종합적인 행정업무는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담당한다.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안산시가 감염에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상과 달리 성숙한 시민의식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가동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등 사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도 지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들이 느낄 불안감 때문에 고심이 깊었으나, 정부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대책에 지자체 입장에서 따라야 한다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으로 대승적 결정을 내렸다”며 “해외에서 온 국민도 우리나라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정부와 적극 협력해 이들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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