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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영상위원장에 조재현씨

    경기도는 28일 도 산하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에 영화배우 겸 탤런트 조재현(45)씨를 내정했다.서울 출생인 조씨는 그동안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드라마 ‘눈사람’, 영화 ‘나쁜 남자’와 ‘천년학’ 등에 출연했다.조씨는 30일 김문수 경기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씨가 성공한 연기자인 것은 물론 연극 제작자로서도 성공한 참신한 아이디어 소유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녹색뉴딜로 18만명 고용창출

    경기도가 ‘녹색뉴딜 사업’을 통해 18만 2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경기도는 9개 핵심과제, 27개 연계사업으로 이뤄진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 가운데 경기지역과 관련이 있는 6개 핵심사업, 18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에는 총 11조 1560억원이 투입된다.핵심사업은 ▲남한강 정비사업 ▲그린카 보급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빗물 유출 저감장치 설치 및 환경친화적 중소규모 댐 건설 ▲폐기물자원 재활용 투자 확대 ▲녹색 숲가꾸기 사업 ▲에코 리버 조성 및 생태복원 기술개발 등이다.이에 따른 연계사업은 남한강 정비사업과 관련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클린코리아 실천 사업, 수변구역 저탄소 녹색단지 조성, 폐기물 처리 재활용 투자 확대와 관련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사용 종료 매립지 정비 및 개발사업 등이다. 또 녹색 숲가꾸기와 연계된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산림재해예방 및 훼손산림 복원, 소외지역 유휴시설 문화공간화, 자전거 급행도로 시범사업, 환승시설 구축 등도 포함됐다.도는 남한강 살리기 및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1만 3800여개, 녹색교통망 구축 사업을 통해 11만여개, 그린카·청정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해 1만 600여개 등 각 사업 분야에서 모두 18만 2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으로 마련될 전체 사업비 중 80%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집행되고 나머지는 2013년 이후에 투자된다.한편 도는 녹색뉴딜 사업과 관련,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의 현 신곡수중보를 이산포 터미널보다 하류 지역인 김포시 하성면 석탄리 인근으로 이전해 경인운하의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또 삼성~동탄간 지하 50m 고속급행 전철의 조기 추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조성 등 서해안권 개발에 따른 서해축 철도 조기 건설, 비무장지대(DMZ) 평화생태공원 조성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경기도는 사업 계획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10일 확정하기로 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뉴스플러스] 프로농구 용병 3명 대마초 수사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권오성 부장검사)는 28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프로농구 서울 SK의 외국인 선수 디앤젤로 콜린스(27) 이외에 다른 구단의 외국인 선수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콜린스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2명의 외국인 선수로부터 대마초를 건네받아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대마초 흡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 3명의 모발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콜린스는 간이 소변검사에서 양성, 정밀 소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다른 2명의 경우 간이 및 정밀 소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플러스]가짜 참기름 판별 기계 개발

    농촌진흥청이 진짜, 가짜 참기름 여부를 단 1초만에 판별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했다. 23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판별기는 참기름과 가짜 참기름에 흔히 섞이는 콩, 옥수수 기름의 근적외선 흡광도가 다른 점을 이용, 샘플에 빛을 쏘여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 참기름 판별법이 화학 분석 과정을 거치는 탓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하지만 근적외선 판별기는 단 1초만에 다른 기름의 혼합 여부와 비율까지 파악할 수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플러스] 영세 음식점 돕기 ‘외식의 달’ 지정

    경기 의왕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들을 위해 2월 한 달을 ‘외식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 시는 시청에 근무하는 600여명의 공무원이 인근 식당에서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할 경우 한 달간 4000여만원의 직접적인 경기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황에 허덕이는 영세 식당을 도와주고 구내식당 시설도 개선하기 위해 한 달간 외식을 장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 80% 소음피해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 80% 소음피해

    경기 수원시 공군비행장 주변 주민의 80%가 소음피해를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비행장 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수원시와 시의회, 시민단체들은 정부에 공군비행장 이전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수원시는 22일 ‘수원비행장 관련 피해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비행장 인근 서수원 주민 8만 6000여가구, 22만 6000여명이 비행장 소음으로 건강권, 학습권,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대 환경소음진동연구센터가 수원시 의뢰를 받아 수원 공군비행장 인근 주민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여름철에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60% 이상은 청력 저하, 심장 두근거림, 두통, 소화불량을 호소했으며, 일부는 소음성 난청이 의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호초등학교 등 9개교 학생 및 교사 114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학습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고 80웨클 이상 소음에 노출된 학생은 학습능률이 정상아 수준의 3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센터는 교사와 학생들이 하루평균 항공기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은 35~45분이지만 소음 지각 후 일정 시간까지 지속되는 ‘사후효과’를 고려할 때 실제 피해시간은 두 배 이상으로 추정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주민 피해의 심각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비행장 이전과 보상 문제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는 최근 국방부 등에 ‘수원비행장 이전 검토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내 “비행장 소음으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비행장 이전이나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원시의회도 “용역결과 비행장 인근 주민들이 심각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공청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수원비행장 이전과 피해보상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인권센터 등 경기지역 39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비행장 측이 군사시설을 확장한다면서 비행장 안 농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내쫓고 있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교 신도시 학교대란 해소 도, 초·중교 용지 무상공급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1621억원 상당 초·중학교 건립 용지가 도교육청에 무상 공급된다.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자인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수원시, 용인시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신도시 안에 들어설 초·중학교 부지를 무상공급하고 고등학교는 선(先)무상사용, 후(後)비용으로 정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학교용지 무상 공급 결정에 따라 그동안 도교육청과 광교신도시 4개 시행사 사이에 빚어진 갈등이 일단락됐으며, 입주 시기에 맞춘 개교가 가능해져 ‘학교대란’ 우려도 해소되게 됐다.무상 공급되는 학교 용지는 6개 초등학교 부지 8만 3100여㎡(1005억원 상당), 4개 중학교 부지 5만 900여㎡(616억원 상당)이다. ‘선 무상사용, 후 정산’ 방식으로 공급되는 고등학교 부지는 4곳, 5만 7800여㎡이다.학교용지 공급 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교설립심의위원회를 열어 광교신도시 14개 초·중·고교를 포함한 신설학교 설립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내 학교는 광교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2011년 4월 이전에 개교하게 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노태우 전 대통령 ‘조카 상대訴’ 각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자신의 비자금으로 동생이 설립한 회사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조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소송 대상의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됐다. 수원지법 민사9부(재판장 문영화 부장판사)는 노 전 대통령이 “오로라씨에스 소유 부동산을 헐값에 매각해 회사에 입힌 손해 중 28억 9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친조카 호준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 9일 각하했다고 21일 밝혔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플러스] 파주영어마을 설 연휴 무료입장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과 설연휴 뒷날인 28~29일 사흘간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에는 성인 6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인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캠프 안에 들어와 동화책을 읽어 주는 스토리텔링 수업과 어린이 영어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병원, 우체국, 은행 등 공공체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24일에는 원어민 강사가 한국전래동화를 영어로 들려 주는 수업이 신설되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우리의 민속놀이와 영어권 국가의 게임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그러나 객석 수 등의 문제로 영어뮤지컬은 선착순 3000명, 공공체험시설과 스토리텔링 수업은 선착순 300~500명까지로 입장이 제한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인운하 뱃길 하남까지 연장 추진

    경기도는 21일 정부의 경인운하 건설과 연계해 김포 한강변 일대를 관광·물류 등 복합기능을 갖춘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서울까지만 이어지도록 계획된 경인운하 이용 한강 물류운송체계를 하남시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청와대에서 열린 경인운하 관계기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 계획을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경인운하와 한강이 만나는 김포터미널보다 한강 하류쪽에 위치한 자유로 이산포 나들목 인근에 ‘이산포 물류터미널’을 설치할 계획이다.이 터미널을 통해 파주·고양 등 경기 북서부 지역의 물류를 한강과 경인운하를 통해 인천항으로 수송하고 킨텍스·한류우드와 연계, 관광 및 전시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5000여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현 신곡수중보를 이산포터미널보다 하류 지역인 김포시 하성면 석탄리 인근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수중보가 이전하면 여객선 운항도 가능해 현재 조성 중인 한강신도시 주민은 물론 도와 김포시가 추진 중인 영상산업단지 ‘시네폴리스’ 이용객의 교통 편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조강포와 강령포, 마근포 등 김포지역 한강 하류에 위치했던 20개의 나루터와 포구도 복원, 인근 행주산성 등과 연계하는 등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회의에서 서울 마포까지로 계획된 경인운하 이용 한강 물류운송 구간을 잠실수중보에 갑문을 설치해 중장기적으로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까지 연장하고 이곳에 대규모 물류터미널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경기도는 하남시에 한강 물류를 위한 터미널이 건설돼 인근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건설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망과 연계되면 강원·충청권의 물류에도 도움이 돼 경인운하 건설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아니죠” “경기순환고속도로가 맞습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아니죠” “경기순환고속도로가 맞습니다”

    경기도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지도·가칭)’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나섰다. 운전자 등이 현재의 ‘서울외곽순환도로’와 혼동할 수 있는 데다 경기지역이 마치 ‘서울의 변두리’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자존심이 발동한 것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름을 ‘경기순환고속도로’로 변경해 달라는 의견을 서한으로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서한에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전체 구간(259.2㎞) 가운데 88%인 230㎞가 경기지역 15개 시·군을 통과하는 점을 감안하지 않고, 경기도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말 개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전체 128㎞ 구간 중 103.6㎞가 경기도를 지나는데도 ‘서울 외곽’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신경이 거슬렸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건설 초기단계인 현 시점에서 새 도로의 이름을 합리적으로 바꿔 도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2순환도로마저 외곽으로 불리면 경기도민의 상실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반경 30~40㎞로 화성, 안산, 김포, 파주, 양주, 포천, 남양주 등 15개 시·군과 인천을 순환하는 고속도로로 민자사업과 정부 재정사업 구간별로 2010~2020년에 단계적으로 개통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극장없는 가평 등 4개시·군에 영화시설

    영화관이 없는 경기지역 4개 시·군에 영화 상영시설이 설치된다.경기도는 1억 5000만원을 들여 객석 규모 641석의 가평군 문화예술회관에 영화 상영시설을 설치, 4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곳에서는 매주 1~2차례 개봉작을 중심으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선정, 공급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시중 영화관보다 저렴한 관람료를 받는다.도는 가평에서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하남과 양주, 연천 등 영화관이 없는 3개 시·군에도 공공시설물에 상영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현재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가평을 포함해 광주, 하남, 의왕, 과천, 양주, 포천, 연천 등 8개 시·군은 인구 감소, 인근 대도시로 인한 독자 상권 미형성 등으로 영화관이 없는 상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녹색구매 세계대회’ 10월 수원서

    경기 수원시는 오는 10월 친환경 상품의 구매를 권장하기 위해 열리는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21~22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전 회의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지구온난화와 녹색구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녹색구매 세계대회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녹색구매 전략, 녹색구매 동향과 과제를 논의하고 공공부문, 지방정부, 소비자, 기업체 등 부문별로 녹색구매 사례와 전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수원시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한국사무소, 친환경상품진흥원,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4년 일본 센다이, 2006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70여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자치단체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불붙었다

    “내고장 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 실물 경기 침체가 깊어가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내 자치단체들 사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운동이 활발이 전개되고 있다. 지역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청사 건물에 제품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관내 기업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19일 도에 따르면 안산시는 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우리지역 생산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반월·시화공단을 비롯, 안산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모두 110개사로 가전제품, 공예품, 문구용품, 생활용품,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들 업체로부터 생산품을 구매할 기관은 시와 시 출연기관, 학교, 병원, 금융기관 등 939곳에 이른다. 시는 이에 따라 사무용품, 도서, 홍보물제작 등 업무용 물품은 지역업체에서 우선 구매하고 각종 선물도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공직자들에게 저렴한 값에 판매하는 ‘설맞이 정기 기획 상품전’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정왕동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에서 계절별로 선정한 제품을 공직자들이 일괄 주문, 구입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안양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우수상품 판매기획전’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매장 등 다중 시설에 행사장을 설치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역 기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다음달 중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내 1200여곳의 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이 사이트를 통해 해당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판매와 상담 기능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업사랑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시는 행사에서 내고장 공산품 전시·판매는 물론 기업인·근로자 가요제, 근로자 사진콘테스트, 족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이밖에 화성시는 시청사 1층 로비 중앙에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승용차를 전시하고 있으며 수원, 안양, 평택, 의왕, 의정부시 등도 관내 기업을 홍보 및 제품 전시공간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은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선 기업들이 투자에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같은 운동이 적지 않은 힘으로 작용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철인 아이스맨대회 참가 여성 숨져

    철인 아이스맨 대회에 참가한 40대 여성이 경기 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께 경기도 양평군 원덕리 흑천강에서 열린 ‘철인 아이스맨’ 대회에 참가한 김모(47·여) 씨가 강 얼음장 밑에서 수영을 하던 중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30여분간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김 씨를 찾아 강 밖으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대회 주최측의 안전·응급 조치가 적절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못골시장 방송 19일 첫 전파

    수원 못골시장 방송 19일 첫 전파

    경기 수원시 지동의 식재료전문 전통시장 ‘못골시장’ 상인회가 19일 ‘못골 온에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못골시장 상인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장 안에 작은 방송부스를 설치했다. 방송은 완도상회 이충환(36), 쉼터분식집 김승일(32), 신 지동순대 김덕원(41)씨 등 상인 3명이 프로그램 진행과 대본 작성, 장비 조작 등을 맡아 운영한다. 시장상인회 총무이자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이씨는 ‘통통튀는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해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에게 좋은 시장이 되려면 먼저 상인들끼리 불협화음이 나지 않고 소통이 잘 돼야 한다.”면서 “우리 방송이 시장의 양념이 되도록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했다. 4대째 못골에서 살아 ‘못골지기’를 자처하는 김승일씨는 시장골목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전해줄 예정이다.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4년 전부터 가업을 물려받은 김덕원씨는 ‘김나는 솥두껑’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정겹고 포근한 세상이야기를 들려 줄 작정이다. 그는 “옛날 친구들과 시장 상인들이 떠나도 못골시장의 전통은 아직 살아 있다.”며 “관광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못골시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못골시장에서는 이밖에 점포마다 얽힌 이야기를 책과 영상으로 만드는 ‘이야기상점 87’, 전국의 제철 특산물을 선보이는 ‘시끌벅적 난장’, 어린이 문화·경제교육 프로그램 ‘와글와글학교’ 등 막바지 제작 작업이 한창이다. 1790년대 중반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조할 당시 성밖시장의 일부로 형성된 못골시장은 1970년대 이후 식자재와 음식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특화돼 87개 점포가 모여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부와 수원시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오는 5월 마무리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38개기업서 20조 투자 기대”

    공장 규제 등 수도권 규제의 완화 내용을 담은 수도권정비법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9일 공포·시행될 경우 경기지역에서 20조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27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정부의 수정법 및 산집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시행을 앞두고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규제완화로 인한 기업들의 추가 투자 예상치를 발표했다. 도는 이날 “최근 경기지역 383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집법의 공장건축허용 총량제 개선 등 각종 규제 완화에 따른 추가 투자계획을 조사했다.”며 “조사결과 38개 기업이 앞으로 20조 25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1개 업체는 7942억원을 조만간, 6개 업체는 4242억원을 침체된 경제상황을 지켜본 뒤, 21개 업체는 19조 355억원을 중·장기적으로 추가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 같은 기업들의 추가 투자가 1만 5000여개의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장총량 면적에서 500㎡ 이하의 공장이 제외되고 사무실과 창고,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면적 등도 역시 공장총량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새로운 공장설립에 많은 여유가 생겨 26만 7000여개의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따라서 기업규제 완화로 경기도내 새로운 일자리가 장·단기적으로 28만 2000여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30일 발표한 수도권 규제완화 내용을 담은 수정법 및 산집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9일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레인시티’사업 발진

    수원시, ‘레인시티’사업 발진

    경기 수원시가 올해부터 도시 전체의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레인시티(Rain City)’ 사업을 추진한다. 일부 국가나 도시에서 소규모 빗물관리 시설이 운영하는 사례는 있지만 도시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추진하는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시는 15일 시내 모든 공공건물과 대지면적 2000㎡ 이상,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에 빗물을 모아 조경수나 화장실에 사용하는 빗물저장시설을 설치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이런 시설을 설치하는 건물에 비용 지원, 용적률 상향,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관공서와 학교 등 공공시설 10곳을 선정,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1곳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빗물이 토양에 스며들도록 도심에 깔린 콘크리트를 물이 통과하는 재질로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주차장과 통행량이 적은 도로부터 투수재로 포장한다. 이를 통해 10년 뒤에는 하루 1만 2000t, 연간 439만 8000t의 빗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를 수돗물값(t당 평균 970원)으로 환산하면 하루 1160만원, 연간 42억 6000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중 유엔환경계획(UNEP),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세계물협회 빗물특별위원회(IWA) 등과 물관리 국제표준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동탄 2신도시 이전기업 ‘채권보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내 이전대상 기업에 대한 보상이 현금이 아닌 채권으로 조기 실시된다. 한국토지공사와 경기도시공사,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탄2신도시내 이전 기업에 대해 이달 말부터 신청을 받아 채권으로 조기에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재지주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채권으로 토지보상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날 결정으로 동탄2신도시내 이전대상 기업은 처음 계획보다 2개월가량 앞당긴 이달 말부터 토지공사나 도시공사에 보상을 신청할 경우 다음 달 중 각 기관이 3년 만기 5.42% 이율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보상금을 받는다. 기업체들은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면 원금과 함께 이자를 받게 되며 운영자금이 급한 기업체는 채권을 매각, 현금화할 수도 있다. 한편 토공과 도시공사는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일반 토지에 대한 보상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상금은 3월부터 채권 50%, 현금 50% 비율로 지급되고 9월부터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7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2397만㎡ 규모의 동탄2신도시는 토공이 80%, 경기도시공사가 20%의 지분을 갖고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5년 12월에 준공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민 70% “광교산 등산로 훼손”

    경기 남부지역 등산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수원 광교산 등산로의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광교산 보존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시민 9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9.8%가 “등산로가 훼손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들은 광교산 훼손 원인을 이용객 과다 67%, 관리 소홀 12.8%, 보호시설 부족 8.9%, 이용정보 부실 5.6% 등으로 꼽았다. 훼손된 부분에서는 암석 및 나무뿌리 노출, 등산로 침식 및 확장 등이 비슷한 비율로 지적했다.등산로 훼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샛길에 대해 74.7%가 샛길이 무차별 개설되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절반이 넘는 54.5%가 샛길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해 등산객 스스로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등산객 사이에 논란의 대상이 된 등산로에 나무계단을 설치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74.3%가 등산로 훼손 방지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답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등산로의 입장 유료화와 애완견 동반 문제에 대해서는 각각 65.2%, 83.2%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반면 등산로 휴식년제에 대해서는 87.5%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내놨다.정남채 수원시 산림휴양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1월 중 등산로 휴식년제 대상 노선을 확정하는 한편, 설문조사 의견을 체계적으로 광교산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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