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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영화산업육성 펀드 조성

    경기도가 영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펀드(가칭 스타펀드)를 조성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내년 5월 결성을 목표로 하는 스타펀드는 도와 고양시가 20억원씩, 영화관련 업체 및 기관이 100억원, 창업투자회사가 6억원을 내고 기타 영화산업 종사들이 출자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펀드는 영화 제작에 7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공연과 드라마 등 다른 문화콘텐츠에 투자한다. 도는 영화의 경우 제작 인건비의 30~50%선에서 투자하되 도내 업체 또는 비무장지대(DMZ), 안성 남사당놀이 등 도 관련 콘텐츠에 우선 투자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이 펀드를 2020년까지 세차례 추가 출자해 1000억원 규모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도는 스타펀드가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은 물론 도내 시·군 영화·드라마 촬영지의 관광자원화, 제작비 20% 이상 도내 지출 의무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된 영화·드라마의 경우 인력의 20%를 경기도민을 고용하도록 할 경우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 첫삽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쌓은 축구 노하우를 국내 유소년들에게 전수할 ‘박지성 축구센터’ 기공식이 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부지에서 열렸다.‘박지성 공원’ 맞은편 경기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부지 1만 5658㎡에 건립되는 박지성 축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유소년축구 정규사이즈(60×40m) 인조잔디구장 2개를 갖춘 시설로 내년 5월 완공된다.클럽하우스에는 박지성 기념관·운동치료실·멀티미디어 강의실·축구도서관·실내구장 등이 설치된다.박지성 측은 JSFC(지성풋볼클럽) 법인을 설립해 6~13세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럽식 축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국내 지사와 해외 지사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박 선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축구가 해외로 진출하고 축구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적합한 환경을 마련하고 아시아가 아닌 세계적 축구인을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승리를 위한 축구보다 문화로서 즐기는 축구,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여가문화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지성 축구센터 건립은 2007년 7월 박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씨가 김문수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축구센터 설립계획을 설명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이후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부지 물색과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정조대왕의 예술혼 한눈에

    정조대왕의 예술혼 한눈에

    ‘조선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정조대왕의 예술세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이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6일부터 두달간 특별기획전 ‘정조, 예술을 펼치다’를 매향동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박물관 개관 이후 세 번째 기획전으로 ‘홀로서다’, ‘뿌리를 기억하다’, ‘사람과 함께 하다’, ‘책에서 길을 찾다’, ‘마음을 다스리다’ 5가지 주제로 정조의 예술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정조 예술관련 전시는 ‘조선의 왕-어필로 보는 조선 500년’과 같이 역대 왕들의 어필 모음 중 일부이거나 ‘정조시대의 명필’처럼 정조의 작품 가운데 일부를 특정한 주제로 다룬 것이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혜경궁 홍씨의 읍혈록(한중록)을 비롯해 정조의 시(詩)·서(書)·화(畵)를 어린 시절부터 종합적으로 접근해 정조 예술이 탄생하는 계기와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이밖에 ‘정조시대 그림’ 코너에서는 김홍도·신윤복·김득신·이인문·강세황의 그림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도화서 이외에 규장각 소속 차비대령화원제를 설립해 우수한 화원을 발굴한 ‘예술 후원자’ 정조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특히 1776~1800년 정조 재위기는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가 등장한 시대로 ‘조선의 르네상스’로 불린다. 김준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장은 “정조는 여러 권의 책을 쓴 학자이자 김홍도와 신윤복과 같은 화가들의 후원자로 예술을 사랑한 군주였다.”며 “정조에게 시와 글, 그림은 신하들과 함께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시작품은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박물관 소장품 이외에 국립중앙박물관(읍혈록)·국립고궁박물관(경모궁 현판)·한신대박물관(채제공 추모비)·고려대박물관(수원부사 어찰)·삼성출판박물관(정조 하사문)·개인소장가(심환지 어찰) 등에서 대여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시·군 통합 주민투표로”

    경기도는 5일 행정구역 통합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토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는 건의서에서 “시·군 통합은 역사와 문화, 전통이 있는 기초자치단체의 존폐가 달려있는 중대 사안인 만큼 시장·군수의 의견이나 주민여론조사, 지방의회의 의결로 결정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군 통합 과정에서 지역간·주민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안정과 화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도시와 산] 군포 수리산

    [도시와 산] 군포 수리산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를 누가 수리산 자락에 조성했을까. 매우 공평한 결정이라고 여길 만하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 5곳 가운데 하나인 산본은 분당, 평촌 등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떨어져 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다. 대신 이곳 주민들은 울창한 숲과 신선한 공기를 뿜어주는 진산을 선물 받았다. 산본신도시를 병풍처럼 감싸 안고 안양과 안산에 걸쳐 있는 수리산은 3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오를 수 있는 도심 속 ‘녹색섬’이다. 인근 도시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연평균 140만명이 찾는다. 관악산, 청계산과 더불어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수리산은 한남정맥의 한줄기로, 평지에서 갑자기 솟아 오른 듯한 산세를 지녔다. 사시사철 숲이 울창하고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무수한 굴곡을 이루면서 뻗어 있다. 계곡을 따라 곳곳에 산림욕장이 조성돼 있으며 약수터와 명상의 숲, 개나리 숲, 한마음 놀이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수리산이란 이름은 우선 산본이나 군포시에서 보면 독수리를 닮아서 지어졌다고 한다. 1864년에 편찬된 대동지지를 보면 ‘자못 크고 높은 취암봉(수암봉)이 있는데 독수리 취자를 일컬어 수리(修理)라고 한다.’고 기록돼 있다. 산 중턱에 자리한 신라 시대의 거찰인 수리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도 한다. ●연평균 140만명 찾는 수도권 남부 진산 수리산에는 군포시와 안양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8경 가운데 4곳이 있을 정도로 두 지역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고봉인 태을봉(489m)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산신제가 행해져 마을의 안녕을 기원해 오고 있다. 태을봉을 중심으로 슬기봉(451.5m), 관모봉(426.2m), 수암봉(395m)이 연결돼 있다. 맑은 날 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 인천 송도신도시와 수원시가지까지 볼 수 있다. 일출시 산 그림자가 태을(太乙) 형상을 연출해 군포의 제1경으로 꼽힌다. ‘태을’은 도교의 천제(天帝)를 지칭하지만 십간의 하나로 부귀의 근원으로 보기도 했다. 군포시의 제2경인 수리사는 수리산 거룡봉 해발 225m 지점인 속달동에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했으며 전성기에는 대웅전 외에도 36동의 건물과 12개의 부속암자가 있는 거찰이었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전소됐다.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해 삼성각, 나한전, 요사채 등이 있다. 군포시 속달동 ‘구렁터 당숲’은 음력 10월1일이면 이틀간 동제(洞祭)가 치러지는 전형적인 마을 숲이다. 조선 중기 문신인 정래륜이 조성했으며 100~300년가량 된 고목들이 우거져 2003년 산림청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리산 안양 9동 ‘담배촌’에 조성된 최경환 성지(안양 제5경)는 2000년 순례지로 지정됐다. 최경환(1805~1839년)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1821~1861년)의 아버지로 담배촌에 정착해 천주 신앙을 전파하다 1839년 기해박해 당시 순교했다. 전국 각지에서 연간 3만여명의 천주교 신도들이 찾는다. 병목안 석탑(안양 제7경)은 병목처럼 마을 초입이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병목안 삼거리 부근 채석장 자리에 대규모 절개지 사면을 이용해 길이 65m, 넓이 95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가 만들어졌다. 수리산은 편리한 교통망 때문에 군포·안양·안산뿐 아니라 인근 수원·과천·의왕 등 수도권 주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전철 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안양역, 금정역, 명학역 등에서 내려 도보로 20여분 정도면 등산로에 닿는다. 3개 시에 걸쳐 있는 만큼 코스도 다양하다. ▲안양소방서~충혼탑~팔각정~능선삼거리~관모봉~태을봉~슬기봉~용진사~한양8단지 ▲안양 병목안삼거리~능선삼거리~관모동~태을봉 ▲성결대정류장~상록수약수~관모봉~태을봉 ▲안산 수암파출소~수암봉약수~수암봉~335봉~창박골재~병목안삼거리 등으로 크게 나뉜다. 코스별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전철 산본·금정역에서 걸어서 20분 수원 세류초등학교 32회 산악회장 이필현(49·회사원)씨는 “산악회원들과 수리산을 자주 찾는데, 늘어선 봉우리들의 자태가 빼어나고 곳곳에 바위길을 가진 능선이 변화 있게 이어져 도심에 있는 산 가운데 몇 안 되는 명산으로 손색이 없다. ”고 소개했다. 특히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의 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여성들에게 큰 부담이 없다. 산행 초입부터 송림이 울창해 상쾌한 느낌을 준다. 자외선 노출이 우려돼 야외활동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수리산은 건강도 챙기고 취미생활도 살려주는 건강코스이다. 얼마전 수리산을 처음 다녀온 주부 최경민(48·수원시 영통동)씨는 “모처럼의 산행이어서 힘들지 않을까 겁부터 났으나 관모봉까지 30여분간을 빼곤 별 어려움 없이 산을 탈 수 있었다.”며 “명상의 숲 등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여성들에겐 안성맞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리산 셀프카메라 군포 수리산이 지난 7월16일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1971년 지정된 경기 성남시 남한산성 일대, 2005년 가평군 연인산 일대에 이어 3번째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리산 면적 6.97㎢ 가운데 군포시가 4.3㎢(속달동)로 가장 넓고 안양시 안양동 관내 2.55㎢,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관내 0.12㎢ 등이다. 수리산은 전체 면적 가운데 75%가 도유지, 4%가 국유지, 16%가 사유지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는 2006년 10월부터 제3도립공원 대상지를 물색했다. 공모를 통해 신청된 도내 각 지역의 산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벌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리산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소요산, 청계산, 명성산, 철마산 등 쟁쟁한 경쟁지를 물리친 것은 수리산이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립공원으로 만들자는 지역 주민들의 열기도 한몫했다. 수리산은 자연 생태계 측면에서도 한국 특산종인 변산바람꽃, 맹꽁이, 왕은점표범나비, 고려집게벌레 등 멸종위기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박쥐능선(태을봉~슬기봉)과 수리사, 속달동 바람고개 주변은 자연 경관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도립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상반기부터 2011년 말까지 116억원을 들여 이곳에 주차장과 화장실, 방문자 센터, 등산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재영 군포시장은“수리산은 수도권 남부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 녹색공간”이라며 “도비를 지원받아 ‘자연을 지키며 숲을 배우는 공원’이라는 컨셉트에 맞는 도립공원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평택호 일대 경기도 첫 관광단지 지정

    평택호 일대가 경기도 최초의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4일 평택시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일대 274만 3000㎡를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관광단지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호 일대는 2015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해 6663억원을 투입, 문화·예술 중심의 권관지구와 레저·휴양 중심의 신왕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권관리를 중심으로 한 권관지구에는 수족관과 워터월드, 수변공연장, 농악마을, 오페라하우스, 평택호예술관, 수상레포츠센터 등이 조성된다. 신왕리 일대 신왕지구에는 유스호스텔, 승마장, 골프장, 오토캠프장, 실내스키장, 수상비행장, 위그선 선착장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도는 평택호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평택항 및 미군기지와 연계해 중국·미국·일본 관광객들을 유치,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도지사가 100만㎡ 이상 규모로 지정하는 관광단지는 전국적으로 12개가 지정됐으나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평택호 일대와 함께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와 유운리 일대 에버랜드 1323만㎡도 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우드 포함), 포천 산정호수, 김포 덕포진 주변도 관광단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취득세와 등록세 등 각종 지방세의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골프장, 호텔, 콘도 등의 인허가 절차가 쉬워진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정조시대로의 시간여행

    정조시대로의 시간여행

    경기 수원시는 7∼12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4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다. 화성문화제는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개혁정신과 효심을 바탕으로 축성한 화성을 배경으로 정조시대 화성문화와 서민생활을 재연하고, 가족형 체험행사를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문화제는 7일 오후 7시30분 화성행궁 신풍루의 야간 장용영 수위의식, 종로 여민각 타종, 팔달산 서장대 불꽃 대축제 등 전야제로 시작된다. 8일 오후 7시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및 풍물패 공연, 화성과 어우러진 레이저쇼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10일에는 종합운동장~행궁광장~팔달문~수원천으로 이어지는 3.3㎞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 능행차가 재연되고, 같은 날 장안문~종로~팔달문~중동사거리 1.5㎞에서 시민 1000여명이 퍼레이드를 한다. 행궁 봉수당에서는 10일 정조대왕 친림 과거시험과 11일 혜경궁 홍씨 진찬연이 재연되며, 연무대에서는 11일 야간 공성전(攻城戰) 군사훈련과 본국검 및 마상무예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화성 축성 체험(8~12일 장안공원), 무예 24기 공연(8~12일 행궁), 궁중문화 체험(7~12일 행궁), 화성 깃발전(7~12일 장안공원), 뮤지컬 정조대왕 공연(7~8일 화서문 광장), 뮤지컬 다산 정약용 공연(10~11일 화서문 공장), 화성그리기 대회(10일 연무대), 궁중의상 패션쇼(11일 행궁광장), 전통 줄타기 공연(7~10일 행궁) 등이 선보인다. 또 8~11일 행궁 주차장에서는 수원갈비를 비롯한 36개 업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와 향토음식 발굴대회, 자매도시 요리사 초청 음식시연이 열린다. 9~10일 팔달문 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시민가요제와 대학가요제가 마련된다. 한편 수원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 차원에서 행사장 주변에 손세정기를 비치하는 한편 무대 앞 관람석 간격을 넓히고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최대한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300억 녹색성장 펀드 조성

    최근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300억원 규모의 녹색성장 펀드를 조성한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이석채 ㈜KT 대표이사 회장, 이종호 ㈜KT캐피탈 사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 펀드(일명 3G 펀드)’ 협약식을 가졌다. 시장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신·재생 에너지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펀드는 도가 100억원, KT가 125억원, KT캐피탈이 25억원, 한국기술투자가 25억원, 신한캐피탈이 15억원, LIG손해보험이 1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태양광·풍력·지열·수소연료전지·에너지저장기술·탄소배출권 관련 업체에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투자되며 KT캐피탈이 운용한다. 투자 대상 기업은 운용사의 투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는 녹색성장펀드가 중소기업 육성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라는 공익적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녹색성장 관련 업체는 태양광 업체 356곳 등 679곳으로 조사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 우선주택공급제 개정해야”

    서울 거주자에게 유리한 현행 수도권 주택공급제도를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우선주택공급제도 개선 및 지방분권 토론회’에서 이화순 경기 도시주택 실장은 “현행법상 서울시에 건설되는 주택은 서울시에 100% 우선 공급권이 주어지는 반면 경기도에 건설되는 주택은 30%만 지역주민에게 우선 공급돼 불합리하다.”며 법 개정을 강력 촉구했다. 지난 1999년 서울의 주택난 해소와 서울로의 인구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우선주택공급 규정을 개정하자는 것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0조’에 따르면 서울시 건설 주택은 서울시민에게 100% 우선 공급되고 경기도 건설 주택은 30%만 해당 시·군 주민에게 우선 공급된 뒤 나머지 70%는 서울·인천·경기 지역 ‘수도권’ 주민들에게 공급된다. 이 실장은 “이 규정은 과거 서울시와 타 지역의 주택공급 불균형이 컸을 때를 기준으로 제정된 것”이라며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택보급률은 각각 93.9%와 96.0%로 비슷해졌고 그 사이 서울시 인구는 감소하고 경기도 인구는 2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불공평한 현행법을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30%, 해당 광역단체에 70%를 우선 공급하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이와 같이 규칙을 개정하면 기초자치단체 원주민의 재정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현행법대로라면 위례신도시 개발면적의 62%를 차지하는 성남·하남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주택비율은 19.6%에 불과해 원주민 재정착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농특산물 G마크 업체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16일까지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하는 도내 농수축산물 통합브랜드 ‘G마크’ 부착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작목반, 법인 또는 단체 등은 기간 내에 통합상표 사용신청서를 작성해 품질관리 및 리콜 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 계획서, 전년도 생산과 판매실적 자료 등을 포함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도는 인증 신청업체에 대해 유해물질 잔류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현장 실사를 한 뒤 G마크 부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하면 도로부터 농특산물의 관리와 판매,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도는 2000년부터 G마크 인증 사업을 시행하면서 ‘농산물 리콜제’, ‘도지사 책임보상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G마크 부착 농특산물은 지난해 5400억원어치가 팔린 데 이어 올해는 7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현장&이슈] 수도권 대학가 ‘원룸 방쪼개기’ 기승

    [현장&이슈] 수도권 대학가 ‘원룸 방쪼개기’ 기승

    원룸 임대사업이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가나 대형 사업장 주변에서 다가구주택의 가구수를 늘리는 원룸 ‘방쪼개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임대수익을 노린 원룸 불법개조 행위는 고질적인 주차난과 함께 화재 발생시 심각한 피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나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2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 앞 원룸 밀집지역. 최근 몇년 사이 원룸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이나 독신자들을 겨냥한 다가구주택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이 중 4층짜리 한 다가구주택 건물은 1층은 주차장, 2~4층에는 모두 18가구가 입주해 있었다. 건물 외장재를 대리석 등으로 꾸며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나 방 내부를 들여다 보면 4평도 채 안 되는 공간에 침대, 화장실, 부엌 등이 있다 보니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했다. 층별로 2가구가 들어갈 면적에 6가구를 만든 탓이다. 이 건물의 건축물대장에는 2층 2가구, 3층 2가구, 4층 1가구 등 모두 5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각층마다 6가구씩 18가구가 입주해 있다. 주민 이모(52)씨는 “원천동 아주대 앞과 삼성전자가 있는 우만동지역에서만 50곳이 넘는 다가구주택에서 불법개조행위가 이뤄져 주변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구주택은 주택 전체 층수가 3층 이하이고 연면적 660㎡(200평) 이하로, 19가구 이하가 거주하면 되지만 현행 주차장법에 따라 1가구당 1개면의 주차장을 확보토록 하고 있다. 건축업을 하는 최모(49)씨는 “건축주들이 법적으로 정해진 주차면수를 확보할 수 없자 일단 가구수를 적법하게 해서 준공검사를 받고 나중에 가구수를 늘리는 따위의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일부 건축업자나 부동산 중계업자들은 가구 분할 행위가 불법인줄 알면서도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매입을 권유하는 등 구매자들의 투자심리를 악용하는 사례도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같은 원룸 불법개조 행위는 주차난 가중 등 주거환경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화재발생시 더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불법 개조한 원룸은 건축법상 불법건축물에 해당되지만 강제철거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원룸 불법개조는 적발돼도 고발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순 처벌에 그쳐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이같은 다가구주택의 불법개조 행위가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서울 강남이나 경기 수원, 안양, 성남 등의 대학가나 대형 사업장 주변에 들어선 원룸형 다가구주택 가운데 상당수가 불법으로 가구수를 늘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임대업자들이 더 많은 임대 수입을 올리기 위해 가구수가 많은 주택을 선호하는 바람에 합법적으로 주택을 짓는 건축업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촉구했다. 글 사진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장애인 고향방문 지원

    경기도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추석 명절 도내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33명의 고향 방문을 돕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한 33명의 뇌병변 및 지체 등 중증 장애인에게 1인당 1대의 휠체어용 리프트를 장착한 특수차량을 제공한다. 각 차량은 29일 오전 해당 장애인들을 태워 고향까지 데려다 주고, 다음달 6일을 전후해 희망하는 날 다시 귀가를 돕는다. 각 차량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차량기사 외에 도우미가 함께 타고 비상약품도 비치된다. 도는 지난 설 연휴에도 32명의 중증 장애인을 선발, 고향 방문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성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명절 고향 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 융건릉 택지개발 취소를”

    조선 정조대왕 첫 왕릉터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화성 태안3지구택개발사업<서울신문 7월17일자 26면>과 관련, 학계와 문화계가 사업 취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화성 융건릉 등 조선왕조 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다 문화재청이 정조대왕 왕릉터의 사적지정 권고를 취소하는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정조효문화보존국민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정조대왕 효행지 융건릉 보존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바람직한 보존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아파트 건설 사업 취소, 초장지 사적 지정, 효테마공원 조성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유봉학 한신대 교수는 사전 배포된 주제 발표문에서 “조선왕릉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보호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정조 효심의 상징인 왕릉터에 주택단지가 들어서고 능역에 고층 아파트 건축을 허가한 사실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조대왕 초장 왕릉터가 발견됐다면 당연히 사적지로 확대 지정하고 세계문화유산의 일부로 보존해야 한다. 그럼에도 문화재청은 능역을 보존하지 않고 정조 왕릉터 가운데 극히 일부의 재실(집터)만 보존한다는 이상한 결정을 내렸다.”고 성토했다.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문화재청은 문화재심의위가 정조의 초장지(정조의 시신이 처음 묻혔던 곳)의 재실터와 건물지 등을 사적으로 지정하도록 권고했으나 대한주택공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사적지정 대신 역사공원으로 보전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위가 심의 절차를 생략했고, 현지 조사위원 6명 가운데 2명이 주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음이 드러났다. 한편 융건릉과 정조 초장지 문화재 보존 논란은 대한주택공사가 1998년 화성시 송산·안녕동 일대 118만 8000㎡를 태안3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사업부지가 융건릉(사적 206호)과 사도세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중건한 용주사, 정조가 농업용수를 확보하려고 축조한 만년제 등 3개 유적지 한가운데 놓여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사는 잠정 중단된 상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 융건릉 택지개발 취소를”

    조선 정조대왕 첫 왕릉터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화성 태안3지구택개발사업<서울신문 7월17일자 26면>과 관련, 학계와 문화계가 사업 취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화성 융건릉 등 조선왕조 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다 문화재청이 정조대왕 왕릉터의 사적지정 권고를 취소하는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정조효문화보존국민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정조대왕 효행지 융건릉 보존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바람직한 보존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아파트 건설 사업 취소, 초장지 사적 지정, 효테마공원 조성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유봉학 한신대 교수는 사전 배포된 주제 발표문에서 “조선왕릉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보호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정조 효심의 상징인 왕릉터에 주택단지가 들어서고 능역에 고층 아파트 건축을 허가한 사실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조대왕 초장 왕릉터가 발견됐다면 당연히 사적지로 확대 지정하고 세계문화유산의 일부로 보존해야 한다. 그럼에도 문화재청은 능역을 보존하지 않고 정조 왕릉터 가운데 극히 일부의 재실(집터)만 보존한다는 이상한 결정을 내렸다.”고 성토했다.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문화재청은 문화재심의위가 정조의 초장지(정조의 시신이 처음 묻혔던 곳)의 재실터와 건물지 등을 사적으로 지정하도록 권고했으나 대한주택공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사적지정 대신 역사공원으로 보전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위가 심의 절차를 생략했고, 현지 조사위원 6명 가운데 2명이 주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음이 드러났다. 한편 융건릉과 정조 초장지 문화재 보존 논란은 대한주택공사가 1998년 화성시 송산·안녕동 일대 118만 8000㎡를 태안3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사업부지가 융건릉(사적 206호)과 사도세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중건한 용주사, 정조가 농업용수를 확보하려고 축조한 만년제 등 3개 유적지 한가운데 놓여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사는 잠정 중단된 상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 융건릉 택지개발 취소를”

    조선 정조대왕 첫 왕릉터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화성 태안3지구택개발사업<서울신문 7월17일자 26면>과 관련, 학계와 문화계가 사업 취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화성 융건릉 등 조선왕조 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다 문화재청이 정조대왕 왕릉터의 사적지정 권고를 취소하는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정조효문화보존국민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정조대왕 효행지 융건릉 보존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바람직한 보존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아파트 건설 사업 취소, 초장지 사적 지정, 효테마공원 조성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유봉학 한신대 교수는 사전 배포된 주제 발표문에서 “조선왕릉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보호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정조 효심의 상징인 왕릉터에 주택단지가 들어서고 능역에 고층 아파트 건축을 허가한 사실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조대왕 초장 왕릉터가 발견됐다면 당연히 사적지로 확대 지정하고 세계문화유산의 일부로 보존해야 한다. 그럼에도 문화재청은 능역을 보존하지 않고 정조 왕릉터 가운데 극히 일부의 재실(집터)만 보존한다는 이상한 결정을 내렸다.”고 성토했다.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문화재청은 문화재심의위가 정조의 초장지(정조의 시신이 처음 묻혔던 곳)의 재실터와 건물지 등을 사적으로 지정하도록 권고했으나 대한주택공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사적지정 대신 역사공원으로 보전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위가 심의 절차를 생략했고, 현지 조사위원 6명 가운데 2명이 주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음이 드러났다. 한편 융건릉과 정조 초장지 문화재 보존 논란은 대한주택공사가 1998년 화성시 송산·안녕동 일대 118만 8000㎡를 태안3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사업부지가 융건릉(사적 206호)과 사도세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중건한 용주사, 정조가 농업용수를 확보하려고 축조한 만년제 등 3개 유적지 한가운데 놓여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사는 잠정 중단된 상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군포시 폐기물 소각장 ‘빅딜’ 추진

    경기 군포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이웃 지자체에 개방하고 대신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맡기는 빅딜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동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연간 18억원가량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2일 임시회에서 타 지자체의 소각폐기물 반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군포시환경관리소 운영 및 관리 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2001년 6월 가동을 시작한 군포시환경관리소 소각장은 하루 200t 처리 용량이지만 80t만 반입돼 1년에 90일가량을 가동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기계적 안정성 저해와 함께 잦은 소화와 점화로 연간 연료비 손실이 2억원에 달했다. 시는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 없어 민간시설에 위탁하는 바람에 연간 18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 빅딜로 소각장 가동률이 70%가량으로 향상되면 소각후 남은 열 판매대금이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2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군포시는 예상했다. 군포시 김진호 환경청소과장은 “음식물 쓰레기처리장이 있고 생활폐기물 소각에 어려움을 겪는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생활폐기물을 군포로 반입, 소각장 가동률을 높이고 군포의 음식물쓰레기를 상대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빅딜을 내년 1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시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

    경기 용인시에 ‘탄소 중립의 숲’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구 온난화를 막자는 취지에서 도유림인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 185의1 일대 1.7㏊에 탄소 중립의 숲 1호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가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중립의 숲은 차량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산이나 구릉에 나무를 심어 조성된 숲이다.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기금으로 비용을 지원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숲 조성과 나무심기 등을 맡는다.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 KB국민은행, 생명의 숲(상임대표 조연환) 등 4개 기관·단체가 28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우리고장 특수사업] 임산부·영유아 책대여 택배로 배달

    임신 8개월째인 이모(37·경기 수원시 인계동)씨는 요즘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원하는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언제든지 받아볼 수 있는 데다 비용까지 무료이기 때문이다. 이씨는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보낼 때가 많은데, 육아 관련 책 등 필요한 도서를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다음날 바로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어 무척 좋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생에 첫 도서관’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책을 빌려주는 서비스이다. 임신 8개월부터 자녀가 12개월이 될 때까지 1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수원, 안양, 시흥, 군포, 파주 등 5개 시 27개 공공도서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지난달까지 모두 797명의 임산부가 4650권의 책을 빌려 읽었다. 특히 신청한 책을 택배를 통해 집에서 받아 보고 반납도 택배로 하기 때문에 도서관을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 해당 지역 도서관이 소장한 다양한 도서를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1회 5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golibrary.go.kr) 회원으로 가입하고 해당지역 공공도서관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택배 등 이용료는 무료이며 산모수첩이나 영유아의 건강보험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확인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내생에 첫 도서관’ 사업이 임산부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에게는 책을 통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제공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한경 도 교육협력과장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책을 쉽게 접하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일종의 ‘북 스타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음달부터 이를 도내 10개 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생에 첫 도서관’ 서비스의 시범사업 결과 보고회를 24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갖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기준치 초과 폐수배출 골프장 5곳 적발·개선 명령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허용 기준을 크게 초과한 오·폐수를 배출한 골프장 5곳을 적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광주시 A골프장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 농도가 25.0과 96.0으로 기준치(각 10)를 크게 넘긴 오·폐수를 배출하다가 적발됐다.용인의 B골프장도 부유물질 농도가 67.9인 폐수를, 안성의 C골프장도 총인(T-N) 농도(기준치 2)가 3.0인 폐수를 흘려보낸 것으로 드러났다.도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지도·점검했다.도는 대부분 산간계곡 등 청정지역과 하천 상류에 있는 골프장들이 오·폐수를 무단 배출할 경우 주변 환경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 골프장들의 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자연장지 28일 개장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하동 수원연화장 내 유택동산에 자연장의 한 형태인 정원형 잔디장을 조성, 28일 개장한다. 시는 4억원을 들여 6300㎡에 유골 2만위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로 잔디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A구역 1000㎡를 시작으로 F구역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잔디장은 가로·세로 각 30㎝ 면적의 잔디밭 아래 50㎝ 깊이의 땅속에 화장한 유골을 흙과 섞어 안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개별 표지석을 설치할 수 없고, 안장 지점의 공동 표지석에 개인 명패만 부착할 수 있다. 유족들은 디딤돌이 설치된 구역을 제외하고는 자연 장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며, 추모 행사를 할 때는 합동 추모 제단을 이용해야 한다. 사용료는 수원시민 30만원, 외지인 100만원이며 외지인은 과거 수원시에서 산 적이 있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안장할 수 있다. 안장 기간은 30년이고 한 번 안장된 유골은 돌려받을 수 없다.2001년 1월에 개장한 수원시 연화장은 5만 6612㎡ 부지에 화장로 9기와 분향실 8실을 갖춘 승화장, 빈소 14실을 갖춘 장례식장, 납골 3만위를 수용할 수 있는 추모의 집 등을 갖추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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