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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내년 300억대 사업 22개

    내년도 경기도 내에서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22개가 시행된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가 최근 연 하반기 심사위원회에서 도 및 시·군이 요청한 대규모 사업 28건 가운데 4건은 ‘적정’, 18건은 ‘조건부’ 승인하고 6건은 ‘부적정’ 또는 ‘재검토’ 판정을 했다.적정 판정을 받은 사업은 도가 1120억원을 투자해 2012년 말까지 시행 예정인 성남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과 화성시의 시도 69호선 확장 및 포장(5.1㎞·사업비 464억원), 파주시의 교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531억원), 의왕시의 왕송고가교~철도기술연구원 도로 확장공사(493억원) 등이다.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625억원), 부천 복합문화시설(2062억원), 용인시 정보기술(IT) 집적시설(925억원), 시흥 물왕호수공원 조성(502억원) 등은 조건부 승인됐다.중앙투·융자심사위는 조건부 승인된 사업들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 마련 후 추진할 것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나머지 사업 가운데 수원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3636억원), 의왕시 폐기물종합처리시설(638억원) 등 6개 사업은 규모가 너무 크거나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재검토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검찰, 사업지정 대가 수뢰 혐의 오산시장 소환조사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송삼현)는 30일 경기 오산시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이기하(44) 오산시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 시장이 올해 오산시 양산동 아파트 사업지구 지정과 분양가 승인을 도와주는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하청업체를 통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시행사인 M사는 하청업체 E사에 아파트단지 도로공사를 맡기면서 실제 공사비보다 20억원을 과다 계상해 발주계약을 체결한 뒤 E사에 기성금을 지급하면서 이 중 10억원을 뇌물 명목으로 지급했다. 검찰은 E사 대표 이모(구속)씨가 M사로부터 받은 10억원 중 1억원을 같은 정당에서 활동하던 조모씨를 통해 이 시장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보강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낮엔 대학강사 밤엔 간첩 ‘17년 이중생활’

    해외 유학 중 북한 대남공작원에게 포섭돼 17년간 각종 군사기밀 등을 북한에 넘겨주고 거액의 공작금을 받은 대학 강사가 검거됐다. ●인도 유학때 포섭… 軍기밀 넘겨 수원지검 공안부(변창훈 부장검사)와 국정원은 경기도내 모 대학 강사 이모(37)씨를 국가보안법상 간첩, 편의제공·금품수수, 특수잠입·탈출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에게서 통신용 암호표 및 난수 해독 책자, 북에 제공한 군사자료 및 녹음자료 출력물, 북한 원전(原典) 등 30종 160점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1992년 인도 델리대학 재학 중 북 ‘35호실’ 공작원 리진우에게 포섭된 뒤 93년과 95년 2차례 밀입북, 조선노동당에 가입했다. 밀입북 때에는 북한 공무여권을 사용했다. 이후 97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9차례에 걸쳐 군 작전교범, 군사시설 위치 등을 리진우에게 전달하고 공작금으로 5만 600달러를 받았다. 이 공작금으로 인도 대학 학부와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씨는 2006~2007년 민주평통 자문위원 신분으로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안보정세 설명회에 참석해 보이스레코더로 3급 비밀인 설명회 내용을 녹음하는 한편 수원공군비행장, 송탄미군비행장, 해병대사령부 등 군부대와 국회의사당과 미대사관 등 국가 중요시설의 GPS 좌표값 34개를 탐지해 그 자료를 북 공작원에게 전달했다. ●민주평통자문위원 신분으로 활동 이씨는 또 2006년 국회의사당 모 의원 사무실에서 국가기밀자료인 주외무관(駐外武官) 명단을 발견하고 몰래 가지고 나와 보관하고 있었다. 앞서 2001년 육군 모 사단 정훈장교로 복무 중 지상작전(육군 최상위 야전교범), 미작전요무령 등 군관련 자료 507종 5957쪽 분량을 CD로 제작해 북에 전달했다. 이씨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싱가포르에서 북 지도원에게서 황금색 노력훈장과 훈장증을 받았으며, 지령을 받고 기밀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2002년부터 매년 1회 한 번에 300~1만달러의 공작금을 받았다. ●공작금으로 박사과정·정계진출 노려 그는 리진우에게서 “정계에 진출하라.”, “국회의원 또는 시장이 되라”는 권유를 받는 등 제도권에서 활동하며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 중이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대전에서 고교를 졸업한 이씨는 경찰관 아버지 밑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했으며 대학진학에 실패한 뒤 인도로 유학갔다가 대남 공작원에게 포섭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안양 의료산업 지원센터

    의료기기 생산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들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육성에 나선 경기도는 내년에 안산과 안양에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센터는 개원 이후 의료기기 업체의 기술개발,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발굴을 위한 업체 및 의료기관간 정보교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2개 센터에 5년 동안 모두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7월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도내 의료기기 산업 관련 82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의료기기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를 창립했다.도는 이 협의회를 통해 산·학·연과 손잡고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연구협력 사업, 특정 의료기기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도는 의료기기 산업을 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0·28 재·보선] 안산 상록을 민주 김영환 당선자

    [10·28 재·보선] 안산 상록을 민주 김영환 당선자

    “민심이 이겼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영전에 승리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28일 경기 안산시 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영환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단순히 저 개인만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승리이자 표를 주지 않으면 ‘지역발전은 없다.’는 한나라당의 으름장에 굴복하지 않은 안산 시민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단일화 무산 속에서도 민주당에 한 표를 모아 주신 것은 오만과 독선으로 역주행하는 MB 정부와 한나라당에 맞서 싸운 민주당의 승리이자 ‘위장된 서민 행보’를 그만두고 ‘진짜 서민경제’ 살리라며 한목소리로 외친 서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보내 주신 성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재벌 특권 경제와 4대강 사업, 물가 폭등, 민생파탄을 막아내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 후보가 공수표를 남발한 신(新)안산선 사업, 대한민국 대표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도 차질없이 추진해 민생안정, 고용안정,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0·28 재·보선] 수원 장안 민주 이찬열 당선자

    [10·28 재·보선] 수원 장안 민주 이찬열 당선자

    “국민들이 두려움보다 희망을 선택한 것입니다.” 28일 경기 수원 장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방송 앵커 출신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된 민주당 이찬열 후보는 소감에 앞서 민생을 걱정했다. 이 당선자는 “국가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가계부채는 700조원에 육박하고 있어 자영업자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민생이 파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럼에도 정부와 여당은 4대강 사업에 혈세 22조원을 쓰려고 한다.”면서 “위기의 한복판에 놓인 지금의 상황을 걱정하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민주당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정치를 옥죄어온 수많은 정쟁과 거짓 약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여망도 선거 결과에 담겨 있다.”며 국회에 들어가 민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4대강 사업을 반드시 중단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인하대와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나온 이 당선자는 경기도의원을 거쳐 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찰, 포털에 ‘로킥 동영상’ 통신자료 요청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속 ‘꼬마 폭행’ 사건 일명 ‘로킥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최초 유포자와 동영상을 찍은 장본인 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경기 일산경찰서가 IP 추적을 통해 주요 포털에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으로 파악된 김모(23)씨를 27일 밤 불러 조사한 결과 김씨는 이날 오전 9시쯤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옮긴 단순 중간유포자로 확인돼 수사 대상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 결과 문제의 동영상은 ‘엠군’과 ‘네이버’ 등 2개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엠군을 통해 9월4일 1건, 9월5일 3건, 9월7일 1건의 동영상이 모두 같은 아이디로 게시됐으며 네이버에는 10월27일자로 유포돼 인터넷상에 퍼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9월4일 이전에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문제의 동영상이 유포됐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와 동영상을 찍은 장본인, 폭행 가담자 등을 가려내기 위해 엠군과 네이버 등 2개 포털사이트에 가입자 인적사항 등 통신자료 제공을 이날 요청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에 국내 최대 예술 창작센터 개관

    국내외 미술작가들의 창작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레지던시가 경기 안산시에 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부지면적 5만 4545㎡, 건물면적 1만 6225㎡ 규모의 아트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를 29일 개관한다. 아트레지던시는 일정한 기간 머물면서 작업을 하거나 문화체험, 전시 등의 활동을 하는 공간을 말한다. 옛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창작센터는 76개의 창작 스튜디오와 전시실, 작품창고, 공방, 숙소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우선 직업전문학교 7개 동 중 3개 동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한 뒤 내년에 남은 4개 동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와 큐레이터, 미술이론가,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작품비평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교류, 작품창고, 예술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5일 입주한 한국작가 16명과 외국작가 8명이 연말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관일부터 나흘간은 권미원, 우테 메타 바우어, 얀빌렘 슈로퍼 등 국내외 미술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2009 레즈아티스 콘퍼런스’를 연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화성 사이버 전쟁터로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수원시 화성(華城) 일대에서 세계 16개국 게이머들의 첨단 게임 전쟁이 벌어진다. 수원시는 30일부터 3일간 화성행궁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IEF 2009 수원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 기간에는 각국 프로 게이머,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게임대회를 비롯해 지능형 로봇대회, 정보 올림피아 등 다양한 첨단 과학 관련 대회가 진행된다.온라인 게임대회인 ‘IEF e스포츠 본선’에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비롯한 한국 대표 18명과 미국·중국·일본·스웨덴 등 15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80여명의 프로 게이머들이 출전, 실력을 겨룬다. 종목은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이다.이와 함께 국내 일반인 게이머 128명이 온라인 야구 시합을 벌이는 ‘전국 e스포츠 대회’도 진행된다. 또 국내 과학영재들이 로봇서바이벌, 로봇축구 등의 분야에서 각축을 벌이는 지능형로봇대회와 컴퓨터 활용기술을 겨루는 ‘전국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도 행사 기간 중 진행된다.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로봇체험교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직접 움직이는 로봇을 조립, 로봇 팔씨름 대회에 참여할 수 있고, 첨단 게임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아케이드 체험관’도 운영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도로입양사업 시범추진 기아자동차 등 7곳 선정

    경기도가 도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로 입양(入養)’ 시범사업에 기아차 화성공장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도는 지난 20일까지 의정부시·화성시·양평군 3개 지역에서 도로입양 사업참여를 신청한 25개 단체 중 7개 단체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단체는 기아차 화성공장·푸른환경운동 화성지회·화성시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폐자원재활용협의회·의정부 자동차정비연합회·의정부시청 공무원 축구동우회·육군 제3901부대 3대대 등이다. 이들 단체는 11월부터 단체별로 국도나 지방도 2∼3㎞ 구간씩을 맡아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화단 조성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도로입양사업은 일정구간의 도로를 시민단체나 학교, 회사, 관공서 등에 위임해 1년간 자율적으로 청소 및 잡초 제거 등 환경관리를 맡기는 제도이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동탄신도시 ‘콩나물 교실’

    동탄신도시 ‘콩나물 교실’

    경기 분당, 일산 등 도내 5개 신도시의 학생 및 학급수는 주는 반면 화성 동탄신도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 학생들이 음악실 등 특별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교육 당국이 학생수요 예측을 잘못 했기 때문이다. 2012년 입주가 예상되는 동탄 2신도시도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교육당국 수요 예측 빗나간 탓” 2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박보환(한나라당) 의원이 분석한 자료와 해당 지역 주민에 따르면 지난해 5개 신도시의 초·중학교 학급수는 학교당 평균 15.2개가 줄었다. 반면 동탄신도시(초교 10개교, 중학교 5개교)는 126개 학급(초등 94학급, 중학교 32학급)이 증가해 학교당 평균 9~10학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수는 5개 신도시별로 평균 1384명 감소한 반면 동탄신도시는 2775명이 늘었다. 당초 230개였던 학급이 324학급으로 94학급 증가했다. 중학교도 1308명이 늘어나면서 78학급에서 110학급으로 32학급을 추가로 늘렸다. 동탄지역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지난해 38명에서 올해 35.6명으로 줄었으나 전국 평균 27.8명에 비하면 무려 7.8명이, 도내 신도시 평균인 27.1명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1인당 학생수도 전국 19.8명보다 9.4명이나 많은 29.2명이다. ●2012년 입주예정 동탄2신도시도 우려 학교 설립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학생수가 늘어나다 보니 학교마다 6~7개의 교실을 증축하거나 급식실, 컴퓨터실, 예체능실 등 특별실을 일반 학급으로 바꿔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42개 학급으로 출발한 Y초등학교는 학생수가 늘면서 3개 교실을 무리하게 늘렸다. 이 학교 학부모 전모(39·공무원)씨는 “교실이 모자라자 컴퓨터실을 일반 교실로 바꿔 운영하는 바람에 아이들의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또 급식시설이 부족해지면서 초등학교 가운데 12.4%인 40개 학급이 오후 1시 이후부터 급식을 하고 있고, 이중 4개 학급은 오후 1시20분이 넘어서야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보환 의원은 “교육당국의 안일한 정책이 비인도적인 학습환경을 조장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 등 동탄2신도시 사업시행자 측이 작성한 ‘학생수용계획 등 사전협의자료’에 따르면 학교별 부지배정 규모는 학생 1인당 10.3㎡로 동탄신도시(10.2㎡)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콩나물교실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재연될 우려가 높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SSM갈등 첫 자율조정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지역 상인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SSM과 지역 상인들간에 첫 합의가 나왔다.경기도는 26일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GS슈퍼마켓 퇴계원점을 개점할 예정이던 GS리테일과 지역 소상공인 대표가 도의 중재로 갈등해소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합의서에는 GS슈퍼의 영업시간과 판매 품목의 조정, GS리테일 측의 소상공인 교육과 컨설팅, 인근 지역 점포에 대한 다양한 상품공급 등을 통해 서로 이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GS리테일은 지난 8월부터 퇴계원면에 955㎡ 규모의 SSM 개점을 추진해 왔으나 인근 상인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반발, 갈등을 겪어 왔다. 지역 상인들은 같은 달 6일 중소기업청에 GS슈퍼마켓 입점으로 따른 피해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신청했고, 도는 같은 달 31일 이 슈퍼마켓에 대해 사업개시를 일시 정지시켰다.이어 같은 달 5일 SSM 진출 사전조정업무를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받은 도는 지난달 6일 사전조정협의회를 구성, SSM과 지역 상인들간 갈등 조정작업을 벌여 오다 이번에 자율조정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자율조정이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SSM 관련 갈등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남양주 GS슈퍼마켓 외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수원 ‘구매탄점’과 용인 ‘죽전점’, 롯데슈퍼 수원 ‘우만점’ 등 9곳이 조정을 진행 중이다.도 관계자는 “도는 남양주시 사례를 계기로 나머지 SSM 사업조정신청 지역에 대한 갈등 중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아이누리 캠페인 7개월 대장정 마무리

    경기아이누리 캠페인 7개월 대장정 마무리

    24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는 ‘경기아이누리’ 캠페인 폐막식이 열렸다. 경기아이누리는 경기도가 전국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놀이공원과 영어마을, 비무장지대 등을 1박2일 무료여행시키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20일 첫 여행 이후 30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부터 ‘외국인 민원 야간업무 처리제’를 실시한다. 생업 등으로 인해 낮에 구청 등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초창기 한국어를 가르치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주 여성의 자립이나 자녀 교육지원, 다문화 학교건립·특구지정 등 진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 60여개국 7만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경기 안산시는 최근 전국 처음 ‘외국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국적과 피부색, 인종, 민족, 언어,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규정을 담았다. 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동을 ‘다문화특구’로 지정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생활환경 및 복지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안산시는 다문화 작은 도서관을 설립한 데 이어 유치원, 초·중·고 과정을 가르치는 ‘다문화학교’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와 의정부시는 ‘찾아가는 한글교육·양육서비스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요리, 자동차정비, 이·미용 교실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금체불, 산업재해, 결혼 및 이혼 등의 문제를 상담해 준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남양주에 실학박물관 개관

    조선 후기 개혁·실천의 학문인 실학이 경기도에서 부활한다. 경기도가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80억원을 들여 건립한 실학박물관이 23일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유적지 바로 옆 4075㎡에 연면적 2038㎡ 규모로, 상설전시실 3곳과 기획전시실, 80석 규모의 강당,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조선 후기 실학의 형성 과정, 제2전시실에는 실학의 전개 과정, 제3전시실에는 천문관측 기구나 책력·지도류 등이 정리돼 있으며 별자리 찾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실학의 대표적 저서인 유형원의 ‘반계수록’, 정약용의 ‘경세유표’, 박제가의 ‘북학의’, 조선시대 아라비아식 휴대용 천문기기인 ‘아스트로라베(Astrolabe)’, 근대적 지도학에 영향을 끼친 ‘곤여전도’ 등 13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별전시실에는 개관을 기념해 조선 후기 최대 개혁정책 중 하나로 평가되는 대동법과 이를 주창한 김육의 저서인 ‘잠곡유고’, ‘김육초상’, ‘갑회첩’, ‘십전통보’ 등 관련 유물 50여점을 선보인다. 실학박물관은 실학 자료의 집대성과 체계화 등 실학연구원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선 후기의 개혁과 변화를 주도한 실학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도는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실학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한·중·일의 전통 화포인 총통, 홍이포, 조총 발사 시연회를 열었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30∼31일 서울 프레스센터와 실학박물관에서 국제실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실학박물관장인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는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실학사상을 발견하고, 실학적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실학정신을 현대에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학박물관이 들어선 다산유적지에는 생태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학연구의 중심기능과 함께 문화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해권 5개도시 시장협의회 총회

    화성·평택·김포·시흥·안산 등 경기 서해권 5개 도시가 서해안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화성시는 오는 26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 서해안 시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박주원 안산시장, 송명호 평택시장, 최영근 화성시장이 참석해 협의회 규약을 채택한다. 협의회는 화성시에 사무소를 두고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서해안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방안과 서해안 지속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마리나 건설 등 해양레저산업단지와 MTV,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평택항 인근 개발 등의 추진에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난 5월 김문수 경기지사의 협의체 구성 제안에 각 자치단체장이 동의하면서 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seoul.co.kr
  • “4대강사업에 팔당 유기농 사라질 위기”

    경기도가 지난해 유치한 유기농업 올림픽격인 ‘2011세계유기농대회’가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21일 도와 농민들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세계유기농대회 개최 예정지역 중 한 곳인 팔당지역에 밀집한 유기농가를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고 둑을 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토관리청은 홍수방지와 환경보전을 위해 하천부지의 경작을 금지하고 정비사업 지역내 농지는 수용할 방침이다. 이에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및 양평 양서면 양수리 일대 친환경 유기농업인 78가구로 구성된 ‘친환경농업사수를 위한 팔당공동대책위’(팔당공대위)는 지난달 초 유기농민 단체와 도, 남양주시 등이 조직한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에서 탈퇴했다. 팔당공대위는 또 지난 9일 세계유기농대회 주최 기구인 세계유기농연맹(IFOAM)에 보낸 서한문에서 “개최 예정지 가운데 한 곳인 팔당호 유역의 유기농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실사단 파견과 함께 한국 정부와 김문수 지사에게 유기농업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팔당공대위는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하면서 한강 유역의 국내 최대 유기농단지를 없애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 36개 친환경농업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와 함께 세계유기농대회 유치에 큰 역할을 한 환경농업단체연합회(한농연)도 팔당공대위의 의견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팔당지역 유기농 보호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면 유기농업인들의 반발이 확대되고 도의 유기농 정책에 대한 IFOAM내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 경우 세계유기농대회 개최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실제 IFOAM은 최근 경기도에 보낸 공문에서 팔당지역 유기농업인들의 요구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당공대위 측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재검토하고 팔당상수원 일대를 친환경 유기농업 특별지구로 지정, 보호해야 한다.”며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세계유기농대회 개최거부 운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양수리 일대 유기농업단지를 인근 지역으로 이전한 뒤 세계유기농대회 기간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팔당공대위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6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IFOAM 총회에서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오산시 하수 → 공업용수 비용절감 눈길

    경기 오산시가 버려지는 하수를 맑은 물로 정수한 뒤 공업용수로 값싸게 공급하고 있어 기업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동 1·2하수종말처리장 사이에 조성한 맑음터공원 지하 5035㎡에 176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올 4월 완공해 가동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시설은 미생물을 이용해 더러운 물을 분해하는 생물학적 처리방식의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쳐 화학적·물리적 처리방식의 정수과정을 한 단계 더 거치는 방식으로 하루 1만 2000t의 하수를 상수 수준의 청정도를 갖춘 맑은 물로 정수한다. 재이용시설을 거친 방류수 수질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2 이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2 이하, 부유물질(SS) 1 이하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마실 수 있는 상수 BOD 기준은 1급수가 1 이하, 2등급 3 이하, 3등급 5 이하이며 공업용수 BOD 기준은 6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거쳐 정수된 하루 6000t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인근에 있는 LG마이크론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8000t까지 공급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기업이 상수를 공업용수로 이용하면 t당 1650원이 들지만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쓰면 t당 34%, 558원이 절감된 1092원만 소요돼 운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는 하루 처리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1만 2000t 가운데 LG이노텍에 6000t, 오산동 맑음터공원에 1000t을 공급하고 남는 5000t도 기업에 확대 공급하기로 하고 급수대상 기업을 찾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양주시에 패션복합타운

    경기 양주시에 패션산업을 선도할 복합타운이 건설된다. 경기도와 ㈜LG패션은 20일 경기 제2청사에서 양주시 회정동 일대에 패션복합타운을 건설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LG패션은 2012년까지 양주 회정동 일대 3만 9600여㎡에 고품격 패션 연구, 생산,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타운을 건설하게 된다. 도는 양주에 패션복합타운이 조성되면 그동안 원자재 생산에만 머물렀던 한계에서 벗어나 세계적 브랜드 상품을 생산·판매해 패션업계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00여개 패션 관련 업체를 유치해 디자인·생산·기술 협력 등을 통해 동반 성장토록 할 계획이다. 패션복합타운이 조성되면 2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289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주의 LG패션복합타운은 경기북부 섬유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30국 다큐영화 비무장지대서 만난다

    30국 다큐영화 비무장지대서 만난다

    남북분단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공간인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파주지역 DMZ와 파주출판단지에서 ‘상상하라, DMZ! 즐겨라, 다큐로! 던져라, 당신을!’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파주시,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영화제에서는 30개국 62편의 영화가 ‘국제경쟁부문’과 ‘DMZ초이스’ ‘글로벌 비전’ ‘한국 스펙트럼’ ‘스페셜 포커스’ 등 4개 섹션의 비경쟁부문을 통해 선보인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예닌의 심장’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팔레스타인 소년과 아들이 죽은 지 12시간 만에 6명의 이스라엘 어린이에게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홍형숙 감독 작품인 ‘경계도시 2’는 국제경쟁 부문에 출품된 9개 작품 중 하나로,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가 37년만에 귀국하면서 겪은 이념적 갈등을 그렸다. 다양한 군대에서 복무하면서 20세기 유럽의 여러 전쟁을 목격한 취사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쿠칭 히스토리’와 르완다 소수민족의 참상을 그린 ‘나의 이웃, 나의 살인자’, 남아공 더반에서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보살피는 여성들을 소개한 ‘거침없는 여자들’ 등이 눈길을 끈다. 전쟁 이후 갈등이 더욱 깊어진 ‘수니파’와 ‘시아파’의 이야기를 전하는 ‘벽의 도시 바그다드’, 2007년 파키스탄 수도에 있는 붉은 사원에서 벌어진 농성 강제 진압사건을 취재한 프로그램 ‘붉은 사원에서 생긴 일’ 등 알 자지라 방송 특별전도 선보인다. 기타 상영 작품 및 부대행사, 영화 관람권 예매 방법 등은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조재현씨가 집행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가수 윤도현씨와 배우 이인혜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편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DMZ DOCS 평화대장정’이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내외 대학생 155명이 참가해 철책선 155마일을 걷는 평화장정에는 한국전쟁 참전국과 대표적 분쟁지역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대학생, 탈북 새터민들이 참가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더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전역 2년내 ‘먹을거리 청정특구’로

    경기도 전역이 ‘먹을거리 청정특구’로 거듭난다. 도는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1년까지 도내 전 지역을 먹을거리 청정특구로 만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확산시켜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먹을거리 안전관리단’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관리단은 식품 민원 일사천리(1472) 시스템과 먹을거리 불만처리 콜센터(031-120), ‘3무(무제한·무기한·무차별) 검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형 유기농업체들이 입주하고 친환경 유기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들어서는 33만㎡ 규모의 ‘유기농 특구’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유기농 농산물 가공식품업체 35개, 유기화장품 생산업체 10개, 유기섬유·패션업체 25개, 유기장난감업체 20개, 유기가구업체 10개 등 100개의 친환경 유기 관련 업체도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443㏊에 불과한 유기농산물 재배 농경지 면적을 2020년까지 9000㏊로 늘리고, 381억원을 들여 100곳에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는 한편 광주 곤지암에 201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남양주와 양평 등 팔당 지역은 클린농업벨트로 조성하고 유기농 마이스터 학교도 설립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현재 4000억원 규모인 국내 유기 관련 산업 규모를 4조원까지 확대하고 도지사 인증 우수농축수산물인 G마크 농산물의 시중 유통비율을 2%에서 1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도는 지난해 말 쇠고기의 생산·유통 단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력추적제를 전면 시행한 데 이어 앞으로 모든 농수산물에 대한 생산이력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의뢰받은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등을 위한 가칭 ‘먹을거리 119센터’도 지역별로 운영하고 민·관 합동의 ‘안전먹을거리추진위원회’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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