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병철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기술주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과태료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참전용사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합동조사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51
  •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보석신청 기각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보석신청 기각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선수인 심석희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낸 보석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조씨 측이 낸 보석 신청은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번 공판을 끝으로 지난해 7월 공판 준비기일부터 현재까지 1년 2개월간 이어져 온 조씨 사건 재판을 대부분 마무리 지었다. 다만 재판부는 다음 달 6일 한 차례 공판기일을 열어 사건 피해자인 심 선수를 증인으로 불러 조씨 변호인, 검찰, 주심 판사가 각 30분씩 신문하기로 했다. 심 선수는 비공개로 진행된 1차·2차 공판에 증인으로 선 적이 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증인신문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조씨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어 내달 16일 선고 전 마지막 절차인 결심공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결심공판에서는 심 선수의 동료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에 대한 증인신문, 검찰의 구형, 조씨 측의 최후변론, 조씨의 최후진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판부는 오는 11월 26일을 선고기일로 잠정 결정했다. 한편 조씨는 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스쿨존 사고 ‘민식이법’ 첫 구속 운전자 징역 1년6개월

    스쿨존 사고 ‘민식이법’ 첫 구속 운전자 징역 1년6개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 이후 처음 구속기소 된 30대 운전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11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에 함께 탔다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범인도피)로 불구속기소 된 그의 여자친구 B(26)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은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밝혀질 때까지 범행을 숨겼고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등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았다”며 “과거에 무면허 운전과 음주 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범행도피 범행으로 국가의 정당한 사법 행위가 방해받았다”면서도 “범행이 수사 초기에 발각됐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는 징역 2년을, B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올해 4월 6일 오후 7시 6분쯤 경기도 김포시 한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BMW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C(7)군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차량을 몰고 횡단보도에 진입할 때 신호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 등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스쿨존의 제한 속도(시속 30㎞)를 넘겨 시속 40㎞ 이상의 속도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올해 3월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 구속기소 된 사례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사망 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따 개정한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시, “만 7세부터 18세까지 무상교통 카드 신청하세요”

    화성시, “만 7세부터 18세까지 무상교통 카드 신청하세요”

    경기 화성시는 오는 21일부터 무상교통 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무상교통 제도는 아동·청소년이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시가 교통비를 전액 보전하는 제도로, 화성시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 등록된 만7∼18세 아동·청소년으로, 신청은 대상자 본인과 부모, 세대주 등이 할 수 있다. 좌석버스나 광역, 시외, 공항버스와 관외 통행 또는 전철 연계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카드 발급 신청은 21일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https://savebus.hscity.go.kr)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서 하면 된다. 화성시 무상교통 제도는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한 카드 이용금액을 매월 또는 분기별로 정산해 지정된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청소년 스스로는 대중교통밖에 이용할 수 없고, 교통비가 부담스러워 자유롭게 다니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라면서 ”청소년의 이동권과 생활권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이 무상교통을 이용하면 이런 문제가 해소되고, 기후위기의 주범인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50만 이상 대도시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정책인 만큼 무상교통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내년부터 19세~23세및 65세 이상까지 점진적으로 무상교통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검찰, ‘이희진 부모 살해’사건 김다운에 2심서도 사형 구형

    검찰, ‘이희진 부모 살해’사건 김다운에 2심서도 사형 구형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34) 씨의 부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다운(35) 씨에게 검찰이 2심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이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를 사형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 피해자들이 범행 표적이 된 이유는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씨의 부모이고, 그들이 이씨의 돈을 맡아두고 있으리란 피고인의 막연한 추측 때문이었다”며 “피고인은 궁핍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돈을 위해 일면식도, 원한도 없는 사람을 살해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의 국선 변호인은 “피고인은 혐의 전반을 부인하고 있다”며 “한 증인이 사건 당시 피고인과 통화에서 전화상으로 신음을 들었다고 진술했지만, 증명력이 없다고 판단된다. 검찰의 유죄 증거는 정황에 대한 입증만 있을 뿐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변론했다. 불법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등의 혐의로 3년 6개월의 확정판결을 받고 최근 출소한 이씨는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선고 공판은 오는 24일 열린다. 김씨는 지난해 2월 25일 오후 4시 6분쯤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현금 5억원과 고급 외제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고용한 박모 씨 등 중국 교포(일명 조선족)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뒤 이씨의 아버지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 평택의 한 창고로 옮긴 혐의도 받는다. 또 이씨의 동생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지난 3월 18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당시에도 사형을 구형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서 이틀 연속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안산서 이틀 연속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일동 한 다세대주택 입주민으로부터 수돗물에서 이틀 연속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주민은 지난 8일 오전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를 한 뒤 9일 밤에도 화장실 샤워 꼭지 필터에서 살아 있는 유충이 나왔다고 다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선 시청 직원들은 살아 있는 유충을 수거해 최근 인천 일대 수돗물에서 발견돼 문제가 된 같은 종류의 깔따구 유충인지 등을 확인해 달라고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는 3∼4일 뒤 나올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 유충이 어디에서 유입된 것인지 정밀 조사 중이다. 이 주택의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반월정수장에서 공급되며, 반월정수장은 하루 평균 12만7천t의 수돗물을 생산해 안산시 상록구 일대 10만여 가구에 공급 중이다. 이 정수장은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인천의 일부 정수장과 같이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반월정수장 활성탄 여과지 등을 확인한 결과 유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번에 신고된 유충이 수돗물을 통해 나온 것인지, 어떤 종류의 유충인지 등은 정밀 분석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지방채 발행해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중”

    이재명 “지방채 발행해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중”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대책으로 지방채 발행을 통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10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추가 지원을 하자는 논의가 내부와 도의회에서 나오고 저도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전액 지역화폐로 지원할지, 25% 매출 인센티브로 줄지, 50% 대형 지원 방식으로 50만원짜리를 사면 25만원을 지원하든지 방법이 있다”며 “인센티브를 하면 승수 효과가 생기니까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전날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한 뒤에도 지방채 발행을 통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에 대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해도 무려 1조3000억원이 넘는 돈이 필요해서 쉽게 결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연내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 미래 자산을 동원해서 현재 위기를 극복하는 게 자원 배분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따른 재정 부담을 우려하면서도 지방채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는 낮은 채무 여건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 채무액은 2조1154억원으로 도민 1인당 약 16만원꼴이다. 이는 서울시 57만원, 인천시 60만원, 부산시 75만원 등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 지사는 국채 발행을 재원으로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촉구한 바 있다. 이 지사는 “현재 위기상황에서 100만원과 경제 형편이 나아졌을 때 100만원은 가치는 다르다”며 “이 두 가지를 비교해서 현재 지출이 미래 지출보다 낫다는 확신이 들면 당연히 해야 한다. 그게 지방채 제도를 도입한 이유”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한다 해도 당장은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집행에 혼선을 줄 수도 있고, 당정의 ‘선별지급’에 반기를 드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복 또는 이중 지원으로 효과가 반감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여부는 향후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효과와 코로나19 방역 상황,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지급한다고 하더라도 그 시기는 당장은 어렵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확대...‘골든타임 확보 돕는다’

    안산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확대...‘골든타임 확보 돕는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가동해 온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관내 761곳 전 교차로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운영 초기 이 시스템을 일부 구간에서 시범 시행하다가 그동안 127개 교차로로 확대 운영해 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시 도시정보센터가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 주행 노선상의 교차로 신호를 녹색으로 전환, 무정차 통과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도시정보센터는 긴급차량이 통과하는 교차로의 다른 방향 진입 차량을 차단하고, 차량 정체 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노선을 안내하기도 한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 이후 긴급차량 출동속도가 평균 25.6㎞/h에서 42.9㎞/h로 67.6% 증가했으며, 1㎞당 출동 시간 역시 140.6초에서 83.9초로 40.3% 단축됐다고 밝혔다. 또 이 시스템 이용 긴급차량 출동 건수도 지난달 330건 등 지금까지 1100여건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윤화섭 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중국 임상 3상 시작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중국 임상 3상 시작

    경기 용인 소재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뇌세포 보호신약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시험을 중국에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넬로넴다즈 임상 시험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중국내 임상 3상은 헹디안 그룹 아펠로아제약 주관으로 중국 40개 대학병원에서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아주대병원 등 7개 대학 뇌졸중센터에서 209명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을 지난 6월 완료했으며 현재 안전성과 약효를 분석중이다. 과학기술부,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뇌졸중후 발생하는 뇌세포 손상의 주 원인인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어하는 다중표적약물이다. 글루타메이트는 뇌 신경세포에 존재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뇌졸중이 발생하면 과도한 양이 방출돼 신경세포의 사멸을 일으키고, 이로인해 뇌졸중 환자는 영구장애를 겪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뇌졸중 발병 환자에게 넬로넴다즈를 투여하면 뇌 손상을 줄여 뇌사및 뇌 기능 장애 등을 막을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국에서의 임상 3상은 뇌졸중 발병후 8시간 이내의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948명을 대상으로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넬로넴다즈 총 6000mg을 5일에 걸쳐 뇌졸중 환자에게 투여한후 3개월후 환자의 장애, 사망, 출혈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약효를 검증한다. 앞서 뇌졸중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2상에서는 투여 용량과 상관없이 정신분열증 같은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위약(플라시보)을 투여 받은 NIHSS(뇌졸중 척도) 등급 6 이상의 중등도 및 중증 뇌졸중 환자에서 14일, 30일, 90일 전후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비율이 13%, 16%, 26%였으나 넬로넴다즈 6000 mg을 투여 받은 코호트(동일집단)에서는 각각 25%, 34%, 44%로 늘어났다. NIHSS 등급 9 이상 뇌졸중 환자에서는 고용량 넬로넴다즈의 장애개선 약효가 더욱 확연하게 나타났다.아펠로아제약은 북경 수도의과대학 탠탄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같은 임상 2상 결과를 지난 7월 중국 식약처에 제출했다. 넬로넴다즈는 지난 2017년 중국 정부의 ‘중대신약창제 (重大新药创制)’과제로 선정됐다. 지엔티파마의 곽병주 대표(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중국 뇌졸중 임상 2상시험에서 넬로넴다즈의 안전성이 검증되었고, 혈전용해제 투여를 받은 중등도 및 중증 뇌졸중환자에서 약효가 입증됐다”면서 “최근 중국 정부에서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만큼 임상 3 상 연구가 순조롭고 진행돼 2~3년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지역화폐 인센티브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추가지급”

    이재명, 지역화폐 인센티브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추가지급”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추석 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총 25%의 인센티브를 한정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 온라인 발표를 통해 “추석 명절 전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전통시장 등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활용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할 경우 지금까지 지원하던 종전의 기본 인센티브 2만원(10%) 외에 2개월 내 사용하는 조건으로 3만원(15%)을 추가 지원해 총 5만원(25%)을 더 보태준다는 것이다.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하면 총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000억원으로,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최대 3만원씩 지급된다면 약 333만명이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재원은 도의회와 협의해 지난 3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 코로나 위기 긴급지원 예산 500억원을 포함해 전액 도비로 마련했다. 이번 ‘한정판 지역화폐’(15% 3만원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을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될 예정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오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소비해야 한다. 기본 인센티브(10%)는 종전처럼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한정판 인센티브는 20만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된다. 한정판 인센티브는 소비 목적의 지원이기 때문에 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반드시 그 안에 사용해야 한다. 이 지사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장으로 “중소상공인의 소비 매출은 최대 약 8300억원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생산유발로 적게나마 멈춰가는 지역경제에 심폐소생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소비진작 정책이 보건방역을 방해한다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보건방역 만큼 경제방역도 중요하다. 전쟁 중에도 최소한의 삶을 위해 소비는 해야 하고 상인은 물건을 팔아야 먹고 산다”며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해 경제방역과 보건방역이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달라”고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초등생과 음란물 찍은 30대… 법원 “자백했으니 정상참작”

    초등생과 음란물 찍은 30대… 법원 “자백했으니 정상참작”

    초등학생 등 10대 여성 4명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뒤 불법 음란물을 촬영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자백을 했다는 이유로 징역 4년을 선고하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정형)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복지법(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 아동·청소년 4명을 상대로 돈을 주고 총 8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피해자 4명 중에는 만 13세가 되지 않은 어린이도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저지른 또 다른 범죄를 스스로 자백했으며, 지난 4월 14일 구속됐다. 재판부는 “A씨는 아동·청소년을 성적 욕구 해소 도구로 삼았다는 점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도 “A씨가 수사기관에서부터 범행을 자백한 점, 수사에 협조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에 대해 “13세 미만의 아동을 사실상 강간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징역 4년형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티와 SNS에도 “자백하면 어떤 범죄도 고려 대상인가”, “선진국이었으면 최소 100년 이상 나왔을 것이다”, “아동범죄에 정상참작이라는 게 있을수 있나” 등 비난 여론이 잇따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카카오T ‘택시 배차’ 몰아주기 의혹 실태조사

    경기도, 카카오T ‘택시 배차’ 몰아주기 의혹 실태조사

    경기도는 카카오-카카오모빌리티-KM솔루션(카카오T블루 가맹택시)으로 이어지는 ‘카카오T 블루’ 택시 배차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의 독점 의혹과 관련된 실태를 파악해 지자체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부터 택시 호출 앱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소비자 이용 기준으로 해당 시장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T 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을 통해 운영하는 택시 자동 배차 서비스다. 이를 두고 택시업계에서는 카카오T 블루 택시에 대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차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카카오T 앱 사용자가 택시 호출을 할 경우 일반택시와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선택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일반택시를 선택해도 이벤트 당첨 방식으로 카카오T 블루 택시가 배정된다는 주장이다. 반면 카카오 측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배차 시스템을 통해 콜이 배정되기 때문에 특정 서비스나 차량에 대한 우선순위를 두거나 인위적으로 콜을 배정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 경기도는 조사를 통해 도내 택시업계 호출 현황과 매출 변화 추이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우선 경기도개인택시운송조합의 협조를 얻어 도내 7개 지역의 카카오T 블루 택시의 시범운행일 전후 택시사업자들의 매출액과 카카오 콜수 등을 비교해 배차 몰아주기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로 배차 몰아주기가 확인될 경우 시장 독과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택시를 포함,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점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를 위해 오는 24일 토론회를 마련한다. 김지예 도 공정경제과장은 “택시 호출 서비스의 시장 지배력이 큰 카카오가 배차 몰아주기까지 할 경우 시장 독점화로 이어져 소비자 선택권 침해와 중소사업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플랫폼 택시 시장의 독과점과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공론화와 제도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단독] 급식용 농산물 3000t 쓰레기로 전락 위기

    [단독] 급식용 농산물 3000t 쓰레기로 전락 위기

    학교 급식을 위해 미리 샀던 수천 톤의 친환경 농산물이 쓰레기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경기도 등 자치단체들은 ‘온라인’ 판매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아 수백억원의 세금이 낭비될 것으로 전망된다.7일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친환경 농산물을 도내 학교 급식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도내 1238개 농가에서 양파, 감자, 마늘, 생강 등 3000여t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해 각 시군 저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각급 학교의 급식이 전면 중단돼 확보한 농산물이 그대로 쌓여 있다. 현재 도내 1416개 초·중·고교에서 친환경학교 급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초 오는 11일까지였던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전면 원격수업이 20일까지 연장됐다.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 등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해 재배했기 때문에 일반 농산물보다 보관 기간이 짧아 제때 소비되지 않으면 폐기할 수밖에 없다. 경기도는 실제로 학교급식 중단으로 올 들어 수매한 감자·양파 등을 폐기해 손실액만 15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올 연말까지 친환경 농산물 손실액이 10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진원 관계자는 “지난해 수매한 친환경 농산물을 올봄에 사용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급식이 전면 중단되고 부분 등교가 이뤄지면서 소비량도 확 줄었다”면서 “남는 농산물을 전량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경기도와 농진원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 등을 통해 잡곡과 햇감자, 햇양파 등 창고에 쌓여 있던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43t을 판매했다. 하지만 이는 현재 저장하고 있는 물량의 1.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기관, 단체, 협회 등과 농산물 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량 구매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학기 급식에 써 보지도 못한 채 저장 기간 초과로 감자와 양파를 전량 폐기했다”면서 “2학기 급식에 사용하기로 한 감자와 양파 역시 폐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위한 도민들의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얼굴 공개한다… 재판부 증인 채택

    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얼굴 공개한다… 재판부 증인 채택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재판부가 이춘재(56)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는 7일 열린 이 사건 재심 5차 공판에서 “재심 재판 마지막 증인으로 이춘재를 소환해 신문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춘재는 화성에서 발생한 일련의 연쇄살인 사건을 교도소에서 자백한 뒤 신상 공개가 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의 이춘재 증인 채택 결정은 ‘진범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일한 증거인 현장 체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감정 불가‘ 판정이 내려지면서 이뤄졌다. 재판부는 “지난달 11일 현장 체모 2점에 대한 감정 결과가 국과수로부터 도착했다”며 “그러나 해당 체모는 테이프로 인한 오염과 30년 이상 보관된 시간으로 인해 DNA가 손상 및 소실 됐고, 모발이 미량이어서 DNA가 부족해 ‘판단 보류’(감정 불가) 결과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은 이상 이춘재를 증인으로 채택, 재심 재판 마지막 증인으로 소환해 신문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과수는 2017∼2018년쯤 국가기록원에 이춘재 8차 사건 감정 관련 기록물을 이관했는데, 이 기록물의 첨부물에 테이프로 붙여진 상태의 사건 현장 체모 2점이 30년 넘게 보관돼 왔다. 법원은 지난 5월 이들 체모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했으며, 검찰은 곧바로 영장을 집행해 체모를 확보했다. 국과수는 지난 6월 감정 작업에 착수, 현장 체모 2점과 재심피고인 윤성여(53)씨의 DNA, 그리고 대검이 보관 중이던 이춘재의 DNA 데이터베이스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감정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날 증인석에 앉은 이춘재 8차 사건 당시 감식 담당 경찰관은 “당시 감식 업무는 사건의 중요성을 고려, (상위기관인) 지방경찰청 감식반이 담당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씨 집에서 13세 딸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지칭한다. 이듬해 범인으로 검거된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소하면서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2심과 3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된 윤씨는 이춘재의 범행 자백 이후인 지난해 11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올해 1월 이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단독] 급식용 농산물 3000t, 쓰레기로 전락 위기

    [단독] 급식용 농산물 3000t, 쓰레기로 전락 위기

    학교 급식을 위해 미리 샀던 수천 톤의 친환경 농산물이 쓰레기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경기도 등 자치단체들은 ‘온라인’ 판매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아 수백억원의 세금이 낭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친환경 농산물을 도내 학교 급식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도내 1238개 농가에서 양파, 감자, 마늘, 생강 등 3000여t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해 각 시군 저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각급 학교의 급식이 전면 중단돼 확보한 농산물이 그대로 쌓여 있다. 현재 도내 1416개 초·중·고교에서 친환경학교 급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초 오는 11일까지였던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전면 원격수업이 20일까지 연장됐다.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 등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해 재배했기 때문에 일반 농산물보다 보관 기간이 짧아 제때 소비되지 않으면 폐기할 수밖에 없다. 경기도는 실제로 학교급식 중단으로 올 들어 수매한 감자·양파 등을 폐기해 손실액만 15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올 연말까지 친환경 농산물 손실액이 10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진원 관계자는 “지난해 수매한 친환경 농산물을 올봄에 사용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급식이 전면 중단되고 부분 등교가 이뤄지면서 소비량도 확 줄었다”면서 “남는 농산물을 전량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경기도와 농진원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 등을 통해 잡곡과 햇감자, 햇양파 등 창고에 쌓여 있던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43t을 판매했다. 하지만 이는 현재 저장하고 있는 물량의 1.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기관, 단체, 협회 등과 농산물 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량 구매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학기 급식에 써 보지도 못한 채 저장 기간 초과로 감자와 양파를 전량 폐기했다”면서 “2학기 급식에 사용하기로 한 감자와 양파 역시 폐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위한 도민들의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최고 260명에 달했던 경기도 코로나19 가정대기환자...현재 ‘0명’

    최고 260명에 달했던 경기도 코로나19 가정대기환자...현재 ‘0명’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며 병원에 입원 또는 입소하지 못한 가정대기환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7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최고 260명에 달했던 도내 가정 대기환자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공공병원 수가 적고 규모도 작아서, 유행이 갑자기 확산되는 시기에는 가정대기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홈케어시스템 운영단과 병상배정팀, 그리고 도내 46개 보건소가 공동 작업해 안전하게 관리한 결과”라고 말했다. 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공중보건의사 3명, 간호사 9명 등 12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 홈케어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후 10일이 지난 현재 총 177명을 전화 상담했으며 그 중 병원으로의 후송을 연계한 것은 7건이었다.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으로 입원·입소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지난달 29일로 260명까지 증가했으나 7일 현재 모두 해소된 상황이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31명이 발생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6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40명대로 떨어져 확산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이 1명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었다. 전국 확진자는 527명이다. 남양주 아동도서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불분명 환자’는 16.1%인 5명이었으며 무증상 감염 확진자는 38.7%에 달하는 12명이나 됐다. 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84.8%(604개 중 512개 사용)이며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50.3%(1192개 중 600개 사용)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 한양대 캠퍼스에 4000억 규모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

    안산 한양대 캠퍼스에 4000억 규모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건립된다. 경기도는 7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한양대,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유치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을 투입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1만8383㎡에 2023년 준공 목표로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2021년 토지 임대계약을 체결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전산동 건물 안에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는 초대형 하이퍼스케일 규모로, 저장 가능한 데이터양이 6EB(엑사바이트·1엑사바이트는 약 10억 기가바이트)에 이른다고 도는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도와 안산시는 이들 시설이 신속하게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한양대는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인근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안산시는 자체 분석 결과, 이번 유치로 생산유발 8036억원, 부가가치 유발 3715억원, 일자리 창출 2700명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예상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을 재촉하고 있다”며 “이번 유치가 안산시민과 경기도민이 행복한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시가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부터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전담 부서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법인·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추진

    경기도, 법인·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추진

    경기도가 이르면 10월 중 투기 우려가 낮은 연천과 안성 등 경기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도 주요 지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도는 매각이 아닌 취득행위에 대해서만 규제를 적용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토지취득허가구역’을 지정하는 셈이다.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지정 구역과 기간은 추후 투기과열지구 등을 중심으로 검토를 거쳐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과 법인의 부동산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이 취득한 부동산의 상당수가 업무용이나 실거주용이 아닌 투기목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외국인과 법인이 토지·주택 시장의 큰손이 돼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규제 지역과 대상을 한정한 이유로는 각종 부작용 우려를 들었다. 도는 “경기도 전 지역에 걸쳐 내국인까지 모두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한다면, 행정기관의 행정업무 부담이 크고 풍선효과로 서울·인천 지역에 수요가 몰리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내국인의 정상적인 주거용 주택 거래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과 적용 대상을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자료를 보면 올해 1~7월 법인이 취득한 도내 아파트는 958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6가구보다 370%(7544가구)나 급증했다. 외국인이 취득한 아파트, 상가, 빌라 등 건축물 거래량은 542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85가구 대비 32%(1338가구) 증가했다. 국세청은 지난 4월 부동산법인 설립이 급증하자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과 시도지사는 투기 목적의 토지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상승하는 지역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도는 외국인과 법인의 부동산 취득행위에 대해서만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지난 7월부터 투기수요 차단 대책 중 하나로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을 검토해왔다. 김 대변인은 “망국적인 투기수요를 차단하려면 토지거래에 관한 공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토지는 공급이 제한적이고 공공재적인 성격이 강해 권리 행사에 있어 광범위한 제한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의정부에 건립…2023년 완공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의정부에 건립…2023년 완공

    경기 의정부시에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이 건립된다. 경기도와 의정부시,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3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바둑 경기장 건립과 관련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의정부시는 부지와 재원 확보, 공사를 담당한다. 한국기원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주민 교육과 여가 생활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기원을 현재 서울 성동구에서 의정부로 이전하는 내용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바둑전용경기장을 포함해서 한국기원이 의정부로 이전하면 경기도내 남북간 불균형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한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정 (재)한국기원 대표는 “바둑이라는 우리의 값진 문화유산이 활발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건물을 짓는다기보다는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 바둑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역사적 일”이라고 말했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국방부 땅인 호원동 옛 기무부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2000㎡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를 뺀 건축비만 3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의정부시는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을 계획이다. 경기장 내부에는 각종 대국장, 관람실, 교육장, 전시실 등이 들어서며 대국 중계를 위한 미디어실과 접견실 등도 설치된다. 의정부시는 국방부 협의와 행정안전부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2년 5월 착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56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56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9∼11일 개최하려던 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문화제 자체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돼 행사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시와 추진위는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정조대왕 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송재등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56년 동안 지속된 수원시 대표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로 시작한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해마다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축제로 자리잡았다. 앞서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지난달 1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취소하고 내년 4월로 연기한다고 결정한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수원화성문화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 추진 방향을 정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원에 건설되는 동탄도시철도(이하 동탄트램)가 수원 망포역(분당선)까지 연장된다. 화성시는 동탄트램을 망포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동탄트램 사업은 반월∼동탄∼오산선(14.82㎞), 병점∼동탄2신도시선(17.53㎞) 등 총연장 32.35㎞에 걸쳐 2개 노선의 노면전차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수원시와 반월∼오산선을 망포역까지 1.77㎞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경기도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본계획에 망포역 연장안을 반영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국토부에 승인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6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 2024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말 동탄트램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망포역 연장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9967억원에서 366억원 늘어난 1조333억원으로 추산된다. 동탄트램은 총사업비 가운데 9200억원을 이미 동탄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의 교통 부담금으로 확보한 상태여서 나머지 1133억원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사업비의 대부분이 이미 확보된 데다 관련 지자체장들의 사업 의지가 확고한 만큼 동탄트램은 기본계획대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비 분담은 수원·오산시 등과 추후 협약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