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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투자금 마련하려 사기행각…20대 구속

    가상화폐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상품권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3·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화점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사겠다는 피해자 23명을 속여 3495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상품권을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사이버범죄 피해예방 사이트인 ‘더치트’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카카오뱅크 등 비대면계좌를 사용했다.비대면계좌는 스마트폰 등을 통한 본인 인증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이다. A씨의 범행 동기는 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의 투자금 마련이었다. A씨는 범행 초기에는 가상화폐 투자로 수익을 올려 피해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환불을 해줬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을 내지 못해 환불이 불가능해졌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이에 따라 피해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A씨는 꼬리를 밟혔다. 한편 A씨가 현재는 남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경찰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할 수 없어 A씨의 남은 범죄수익금을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중고거래를 할 때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일 경우 사기범죄를 의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시민안전보험 도입 추진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민 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가 보험료를 내는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재난이나 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보면 보험사가 계약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개인보험에 가입한 시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주식회사 ‘라이프클락’,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기도주식회사 ‘라이프클락’,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첫 번째 기획상품인 생존시계 ‘라이프클락’이 2018 iF 디자인어워드 의료·헬스·케어(Medicine·Health·Care)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1953년부터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시상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4개국 6400여개 제품이 출품됐다. 경기도주식회사와 도내 18개 우수 중소기업이 만든 ‘라이프클락’은 재난대비 안전물품인 재난안전키트에 시계 디자인과 기능을 접목한 제품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쉽게 재난안전키트를 찾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라이프클락’은 가로·세로 21㎝, 높이 4.5㎝, 무게 1.07㎏이다. 조난자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조명봉, 호루라기, 구호요청깃발, 체온 저하 방지 보온포, 응급치료 기초구호용품, 인적 사항이나 혈액형 등을 알 수 있는 ICE 카드 등이 담겨 있다. 공정식 도 공유경제과장은 “이번 iF수상을 통해 생존시계 라이프클락의 디자인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 “계속해서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역량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제품의 기능과 가치를 배가 시킬수 있는 기획 상품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공식 출범한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는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갖췄으나 디자인이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시장경제 차원에서 설립됐다. 한편 도는 올해 2018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라이프클락뿐 아니라 경기도 전용 서체인 ‘천년체’,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으로 제작한 ‘남한산성 옛길 브랜드 이미지와 안내판 디자인’으로도 본상을 받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시, 미서훈독립운동가 후손 이야기 책 ‘아버지를 말하다’ 발간

    화성시, 미서훈독립운동가 후손 이야기 책 ‘아버지를 말하다’ 발간

    경기 화성시는 미서훈 독립운동가 후손 4명의 구술자료를 책으로 엮은 ‘나의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책에는 송산 지역 3·1운동 지도자로 활약한 홍면옥 선생의 후손 고(故) 홍진후씨와 오산노농학원 적화사건으로 검거돼 옥고를 치른 변기재 선생의 후손 변주현, 변순용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장안,우정지역 3·1운동의 선두에서 면사무소 파괴와 가와바다 순사 처단에 앞장섰던 차경규 선생의 후손 차진모씨의 이야기도 실렸다. 책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살아온 삶에 대한 진솔하게 이야기를 담았다. 시는 ‘나의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말하다’ 책을 전국 국공립대학 도서관과 박물관과 관련 연구소, 지역내 도서관과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독립운동 인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번 자료집에 참여한 후손들과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서훈 신청과정에서의 애로점과 서훈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채 시장은 “여러 제한 때문에 당장은 독립유공자 서훈이 어렵지만 최소한 그분들의 정신과 노고가 잊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분들을 찾고 그들의 공훈을 선양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유한국당 박종희 전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박종희 전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박종희(57) 전 의원은 12일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야권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화하기는 박 전 의원이 처음이다.박 전 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포퓰리즘 정책 남발로 대한민국이 표류하고 있다”면서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생각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권병’이 들어 말로만 개혁을 외치며 도민의 삶 밖으로만 돌았던 역대 도지사들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며 “ 땀 흘리는 공직자들과 현장에서 함께 뛰는 ‘서민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민·개혁·미래를 화두로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도정을 펼칠 것”이라며 “경기도 외에 다 바꾸는 담대한 변혁을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적 같은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전 의원은 ▲경기도에서의 12년 기자 생활 ▲3차례의 도지사 인수위원회 활동 ▲수원에서 재선 의원 당선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준비된 도지사’라고 역설했다. 그는 “‘박종희 도정’에서는 청년수당, 현금배당 같은 말도 안 되는 퍼주기식 복지는 없고 유라시아 철도 같은 무책임한 신기루 정책도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의 대표 정책을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경기북부 미래센터 설립 및 31개 시·군 미래사랑방 설치 ▲마더케어센터 설립과 경기도형 어린이집 확대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임치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미래센터를 통해 신개념 도시재생·연구개발·일자리 기획·교육혁신 등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기 포천 출신인 박 전 의원은 경희대를 졸업한 뒤 경기일보·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또 한나라당 대변인,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사무총장,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시 풍도 해역, 경기도 첫 바다목장 조성사업 선정

    안산시 풍도 해역, 경기도 첫 바다목장 조성사업 선정

    경기 안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8년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 공모에 경기도 최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바다에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 살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산 풍도해역에 조성된다.시는 인공어초를 활용해 어장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별 특색에 맞춘 주요 수산자원을 방류하고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고갈·감소 위기에 놓인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 5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는 안산시 외에도 경북 포항시·제주 서귀포·전남 완도군·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총 50억원(국비 25억원·도비·5억원·시비 20억원)을 풍도 해역에 투자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 경인사업센터에 풍도 연안 바다목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의뢰해 5년간 어장조성, 자원조성, 생태체험장 조성, 효과조사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풍도에 조성되는 바다목장에는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조성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업 생산성 향상 및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팔당호 수질관리...2020년까지 2240억 투입

    경기도 팔당호 수질관리...2020년까지 2240억 투입

    경기도가 역대 가장 양호한 수질상태를 보이고 있는 팔당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77개 사업에 2240억원을 투자한다. 11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팔당호 평균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는 1.05㎎/L로 1994년 수질관측 이래 최상 상태를 보였다. BOD 1.05㎎/L는 1급수 기준(1.00㎎/L 이하)에 근접한 것이다.낙동강과 금강 등 국내 주요 하천과 달리 단 1차례의 조류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지난해 낙동강은 총 514회(14개 측정지점 합산치), 금강은 280회(6개 측정지점 합산치)의 조류경보가 발령됐었다. 도수자원본부는 우선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위해 지역 전수관리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전수관리 체계는 관리업체 한 곳이 개인하수처리시설 800곳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비용 부담이 개인당 14만원으로, 300만원에 이르는 개별 관리 방식의 20분의 1도 안 돼 하수처리에 유용하다. 2016년부터 팔당대책지역 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4만 2860개를 지역 전수관리 체계로 전환했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160억원을 들여 관리 대상을 늘린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도 확충한다. 도수자원본부는 팔당상류지역 3개 시·군에 414억원을 투입해 하루 320㎥ 규모 처리시설 2곳을 신설하고 가평군에 있는 하루 20㎥ 규모 처리시설을 95㎥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팔당호 오염행위 단속을 위한 CCTV·안내판 설치, 25개 생태하천 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31곳 신설 등을 추진한다.도수자원본부는 최근 10여년간 팔당호 수질개선에 3조 2861억원을 집중 투입해 팔당호 상류 지역 7개 시·군 하수도 보급률을 2006년말 66.5%에서 지난해 말 92.2%까지 높이고 하수관로도 3510㎞에서 6614㎞로 확대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20개에서 225개로 늘려 하루 하수처리 용량을 45만3천t에서 88만4천t으로 끌어 올렸다. 김문환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팔당호 수질은 강수량 등 기후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인접 지역주민들의 수질개선 노력도 중요한 요소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수량과 수질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수질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시, 중·고교 신입생 2만 3000명에 무상교복

    용인시, 중·고교 신입생 2만 3000명에 무상교복

    경기 용인·성남시의 무상교복 지원사업이 9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용인시가 올해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급한다. 정부 사회보장위원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그간 보건복지부와 성남시·용인시 사이에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던 무상교복 사업에 대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체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최종 조정안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용인시는 올해부터 68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고교 신입생 2만 3000명(중학생 1만 1000여명· 고등학생 1만 2000여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금액은 교육부가 산정한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인 1인당 29만 6130원이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관내 학교 신입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용인시가 자격심사를 거쳐 학부모 계좌로 교복비를 입금하게 된다. 자립형사립고와 외고 등에 진학하기 위해 용인 이외 지역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교복지원 사업은 채무제로를 달성한 후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교육사업의 첫 단추”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꿈이룸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7월 교복지원 정책 발표 후 8월 교복지원의 목적과 대상, 절차 등을 담은 ‘용인시 교복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같은 해 10월 용인시의회 상임위와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돼 경기도 보고를 거쳐 확정 공포됐다.이에 따른 지원금 68억 원도 시의회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18일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학부모·교사·시민단체 등과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교복 지원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무상교복 지원 사업은 성남시가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지난해에 이를 고교 신입생까지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시의회 야당의 반대로 시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중·고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은 용인시가 성남시보다 먼저 하게 됐다. 사회보장기본법은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 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노동ㆍ주거ㆍ교육ㆍ육아 ‘그물망 복지 ’… ‘일신연풍 ’ 시대 여는 수원

    [자치단체장 25시] 노동ㆍ주거ㆍ교육ㆍ육아 ‘그물망 복지 ’… ‘일신연풍 ’ 시대 여는 수원

    경기 수원시의 올해 최우선 과제는 ‘복지시민권 실현’이다.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인 것으로, 복지 패러다임을 노동·주거·교육·육아 등 4개 분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정당한 노동의 대가, 더 나은 일자리를 찾는 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한다. 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안전한 육아 환경 조성 등 삶의 기본조건을 제공하는 것 또한 지방정부의 몫이다.● ‘주민자치 ’ 위한 시민의 정부 염태영 수원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복지는 이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소득양극화, 고용절벽이라는 난제를 타개할 정부의 핵심 정책이 됐다”면서 “복지 그물망을 더 촘촘하게 만드는 것 또한 ‘수원 시민의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국가는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이며 국민적 합의도 같은 방향으로 모아지고 있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적지 않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시민권 실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수원 시민의 정부’를 선언했다. 염 시장이 밝힌 복지시민권은 4개 기본권으로 구성된다. 우선 ‘노동복지권’이다. 노동의 기회를 얻고,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누릴 권리다. 이를 위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새희망 일자리사업’, ‘신중년 디딤돌 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해 주고 있다.‘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누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8년 수원시 생활임금’(9000원)을 시 출자 출연기관·위탁기관 비정규직 기간제 노동자 600여명에게 적용한다. 염 시장은 “올해 수원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7530원)보다 19.5% 많다”면서 “원·하도급 간 차별을 개선하고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노동존중위원회’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거복지권 실현을 위해 ‘수원형 주거기준’(안)도 만든다. ‘주거복지권’은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권리를 말한다. 염 시장은 “지난해 시행한 ‘수원형 주거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안전 지원망을 촘촘히 짤 것이다. 수원형 주거 기준을 설정해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형 주거 기준은 수원시 전체 가구 중 지하층 거주 가구 비율을 2022년까지 3.95%에서 2.9%로 1% 포인트 줄이는 것이다. 또 중위소득이 50% 이하이면서 월소득 대비 주택임대료비율(RIR)이 30% 이상인 가구에 임대료를 보조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선수 전용 아이스링크도 제공 동등하게 배울 권리인 ‘교육복지권’과 육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육아복지권’도 중점 추진한다.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123억원을 투입하고 ‘학교사회복지사업’ 대상 56개교에 24억원을 지원한다. 또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일하는 부모의 수고를 덜어 주는 육아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지방분권 개헌안을 국민투표로 결정하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염 시장은 이와 관련, “지방분권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지방분권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힘겨루기가 아니며 지방정부의 확대된 권한을 시민들의 권한 확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쓰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전국적으로 지방분권 개헌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중심 역할을 하는 한편 전국 분권단체와 연대해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시민 교육, 홍보, 대정부 활동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염 시장은 지난달 23일 “국내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그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평창올림픽의 평화유산”이라며 “수원시가 이런 역사적 의미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업팀이 하나도 없어 올림픽이 끝난 뒤 대부분의 선수가 돌아갈 곳이 없다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애환과 팀 창단에 대한 소망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수원시는 선수들에게 전용 아이스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영통구 하동 일원에 건설 중인 ‘수원 복합체육시설’ 내 국제규격 아이스링크(가로 30m, 세로 61m, 관람석 1600석)가 훈련장이 된다. 수원시는 올 상반기 창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마친 뒤 올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하반기에 팀 창단 작업을 마무리한다.●수원화성 복원… 주민자치회 권한 확대 수원시의 올해 신년 화두는 ‘일신연풍’(日新年豊)이다.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 간다는 뜻이다. 염 시장은 이미 밝힌 복지를 비롯해 일자리·안전 등 세 가지 정책을 프레임으로 내걸었다. 지난해에는 일자리 4만 1944개(목표 3만 6000개)를 창출하면서 일자리 창출 목표를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서민경제 안정화의 지름길인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염 시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수원형 재난 대비 매뉴얼 제작, 재난경보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어떠한 위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수원화성의 복원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혁신과 첨단’이라는 수원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동시에 매력적인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겠다는 게 염 시장의 복안이다. 그는 “지난해 수원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807만 5268명으로, 사상 처음 8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이제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수원 시민의 정부 선언 2년차를 맞아 동 주민자치센터를 시민의 진정한 자치공간으로 바꾸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등 ‘시민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도 했다. 염 시장은 지난해 말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의원·국회의원·공무원·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우리나라 첫 3대 복지 친화도시 인증 염 시장은 2010년부터 민선 5·6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자치분권을 바탕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보편적 복지사회’ 정착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초지자체 최초의 거버넌스(민관협력) 기구인 ‘좋은시정위원회’와 우리나라 시민 참여 도시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시민배심원 제도를 도입하고, ‘마을르네상스’ 사업도 펼쳤다. 지난 9월에는 수원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3대(아동·여성·노인) 복지 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또 올해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상을 받았다. 염 시장은 “?‘일신연풍’은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 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응원하는 의미”라면서 “모든 시민이 새 희망을 품고 풍요로움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청년창업 3600명 육성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313억원을 투입, 436개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가 3600여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등 4개 분야로 모두 19개 사업이 추진되며, 고용 7000명, 투자유치 500억원 달성이 목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313억원 투입 청년 창업가 3600여명 지원한다

    경기도, 313억원 투입 청년 창업가 3600여명 지원한다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업 초기기업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313억원을 투입, 청년 창업가 3600여 명을 지원한다.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은 8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4대 분야 19개 창업지원 사업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기술혁신 창업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창업지원 사업에 313억 2000만원을 투입해 436개 스타트업과 3638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매출 5000억원, 고용 7000명, 지식재산권 700건, 투자유치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3년간 1245억원을 투입해 4963개 창업기업과 5199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매출 1조 6142억원, 일자리 1만 6997개 창출, 지식재산권 3천716건, 투자유치 805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창업지원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창업 인프라 확충과 기능 고도화, 정책자금과 투자지원 확대, 민관협력 창업지원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모두 19개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9개 사업에 116억 8800만원을 편성했다.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강화해 스타트업 캠퍼스의 16주 전일제 교육프로그램의 5개 과정을 7개 과정으로 늘렸다. 또 창업 후 정체기에 놓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맨창조오디션에 데스밸리 분야를 신설했다. 슈퍼맨창조오디션은 우수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 창업 우수 아이템에 대한 사업지원금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학생 대상 창업지원금은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창업 인프라 확충과 기능 고도화를 위해서는 90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스테이션 지(Station-G), 스타트업 랩(StartUp-Lab), 판교테크노밸리의 소일 앤 소사이어티(Soil & Society) 등 개방, 교류형 인프라 확충으로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다양한 창업분야 협업 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스테이션 지는 철도고가 아래의 유휴부지를 창업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곳이며 스타트업 랩은 실·국간 협업을 통해 전략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1층에 있는 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조성된 배터리 클럽에서 착안한 것으로 청년 창업가와 기업 CEO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다. 정책자금 및 투자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2개 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250억원(도비 50억, 민간투자 200억) 규모의 슈퍼맨펀드 4호를 조성한다. 슈퍼맨펀드는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가 조성한 펀드다. 2015년 200억원 규모의 슈퍼맨펀드 1호, 2016년 210억원 규모의 슈퍼맨펀드 2호, 지난해 340억 규모의 슈퍼맨펀드 3호 등 모두 7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밖에 민간협력 창원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는 6억원을 들여 온라인 창업 플랫폼을 구축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정책관은 “창업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는 것이 기술혁신 창업지원의 기본 목표”라며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8일 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이 ‘2018년 기술혁신 창업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동탄호수공원 수위 1m 높인다...3월중 공사완료

    동탄호수공원 수위 1m 높인다...3월중 공사완료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수위를 1m 높이는 방안이 확정돼 3월중 공사가 완료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수위 상승 방안을 담아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변경이행검토서’에 대해 최근 이견 없다는 뜻을 전해와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수위 1m 상승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호수공원 수위상승을 위한 공사는 저류지 방류구를 기존 보 형태의 물넘이 방식에서 수문 설치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된다. 도는 호수공원 저류지에 수문을 설치할 경우 수위상승 효과는 물론 집중 호우나 갈수기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맡고 있는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조성공사는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6월까지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은 당초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았지만 홍보동영상과 비교했을 때 호수면적이 낮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집단민원 대상이 됐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에 지난해 8월 진행된 주민간담회에서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후 경기도의회 도의원, 주민대표 6명, 경기도 1명, 화성시 1명, 경기도시공사 1명, 전문가 3명(토목, 조경, 수자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같은 해 9월 호수공원 수위 1m 상승에 합의한 바 있다. 호수공원 수위가 1m 높아지면서 호수공원의 최고 수심은 당초 4.5m에서 5.5m로, 호수 수면적도 15만9302㎡에서 17만4359㎡로 늘어나게 된다. 이재영 경기도 공공택지과장은 “호수수위 상승 외에도 협의체가 결정한 인공섬 제거, 나무다리 추가, 호수공원 상류에 가로수 조성 등 17개 사업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 마다 협의체를 열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힘내라! 동네서점”

    경기 “힘내라! 동네서점”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동네 서점들이 대형 프랜차이즈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경우 2005년 463개이던 동네서점이 2016년에 276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힘내라! 경기 동네서점’ 공모사업을 통해 18개 서점에 1억 8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동네책방을 지역사회 문화활동 중심지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건물 리모델링과 문화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리모델링에는 서점당 2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서점 상품권’을 만들 계획이다. 서점 상품권은 도내 31개 시·군 지역 서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5만장가량 발행될 예정이다. 5000원, 1만원권 두 종류로 이르면 다음 달 말쯤 발행된다. 동네서점을 중심으로 한 ‘인증제’도 시행된다. 인증받은 지역서점은 공공도서관의 우선 구매 혜택을 주고, 홍보, 경영컨설팅, 시설개선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받는다. 수원시를 비롯해 용인, 안산, 오산, 부천 등에서는 ‘희망도서 서점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책을 서점에서 빌려주는 제도로, 이용자가 늘면서 동네서점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고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지난해 14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는 9월에는 수원화성 행궁광장 등 행궁동 일원에서 지역도서축제인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시와 광명시 등은 지난해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공도서관이 책을 살 때 지역 서점을 우선 이용하도록 했다. 부천시는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에 동네서점도 참여시킨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시민 10명 중 6명 “10년 뒤에도 용인서 살겠다”

    용인시민 10명 중 6명 “10년 뒤에도 용인서 살겠다”

    경기 용인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10년 뒤에도 용인에서 살고 싶다”고 답해 거주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10명중 7명꼴로 아파트에,2명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57.4%는 자기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용인시는 지난해 8월29일~9월12일 16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생활 만족도와 관심사를 조사한 ‘2017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60.6%가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9.5%, ‘그렇지 않다’ 또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각각 14.1%, 5.8%였다. 용인에 살기 불만족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44%는 ‘교통 불편’을 꼽았고, 이어 ‘편의시설 부족’ 23.5%, ‘열악한 교육’ 9.6%, 주차시설 부족 9.5% 순이었다. 조사 대상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가 68.3%, 단독주택 19.9%, 연립·다가구주택 11.4%였다. 또 자가는 57.4%, 보증금 월세 21.7%, 전세 18.3%, 무상 2.0%, 사글세 0.6%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가운데는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300만 원 미만이 18.3%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 미만 16.6%, 400만~500만 원 미만 15.1%였다. 700만 원 이상의 고소득과 100만 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각각 10.0%, 10.8%로 비슷했다. 이들의 소득 만족도는 불만족이 36.8%, 만족 19.9%, 보통이 43.2%로 나타났다. 불만족하다고 답한 시민의 연령대는 10대가 41.3%, 20대 46.5%로 10~2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노후 준비가 돼 있다는 시민은 70.2%였으며, 이 수단(복수응답)으로는 국민연금 가입이 80.0%로 가장 많았고, 예금·보험 32.5%, 사적연금 24.5%, 퇴직급여 13.5%, 기타 공적연금 가입 9.7% 등의 순이었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다는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본인이 속한 사회적 계층을 놓고는 중상층이라고 답한 시민이 35.5%였고, 중하층이 42.9%였다. 상층이라는 응답은 3.7%, 하층은 17.8%로 나타났다.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바라는 정책으로는 전체의 29.2%가 ‘도로교통시설 정비’를 꼽았다. 또 ‘사회복지’ 21.3%, ‘주택’ 14.2%, ‘교육시설 확충’ 12.6%, ‘여가 위락시설 확충’ 9.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공공시설로 ‘공원·녹지·산책로’를 제시한 시민이 31.1%로 가장 많았고, ‘보건의료시설’ 29.3%, ‘문화예술회관’ 16.5%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회조사 통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8% 포인트이다. 조사결과는 ‘용인시 통계바다(https://www.yongin.go.kr/esta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화성 전곡항에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수변공원 조성

    화성 전곡항에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수변공원 조성

    경기 화성시 전곡항 주변에 3만 6000㎡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화성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동명 측은 53억원을 들여 전곡항 뒤편 고렴산 주변에 광장, 초화원, 수변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서 직접 운영을 맡게 된다. 공사는 올 5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곡항 수변공원은 동명 측이 추진하는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동명 측은 지난해 4월 14일 민자 4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부도와 전곡항까지 2.15㎞에 이르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를 건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화성시와 체결하고 개발절차를 진행중이다. 동명측은 2020년까지 제부도와 전곡항에 각각 승ㆍ하차가 가능한 정류장과 시간당 약 15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8인승 곤돌라 5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바닥과 벽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빈 형식의 곤돌라는 바다 위 30m 상공에서 왕복 20분 동안 제부모세길, 전곡항 요트, 누에섬, 해상풍력, 서해 낙조 등 서해안 조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로 연간 60만 명 이상의 탑승객을 유치해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기존 관광자원들과 연계로 2020년 한해 약 700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채인석 시장은 “해양경관을 보호하면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곡항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명 가학동 복합유통단지 조성 본격화

    광명 가학동 복합유통단지 조성 본격화

    수도권 서남부의 첨단산업 거점이 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4개 단지 중 하나인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복합유통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도보와 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5일 고시했다.이 계획은 현재 특별관리지역으로 묶여 있는 가학동 일대 30만㎡가량을 2022년까지 생활용품과 화훼 등 500여개 도·소매 유통업체가 입지하는 복합유통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2567억원을 투자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할 예정인 이 유통단지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단지 중 하나이다. 유통시설용지 14만 6232㎡, 지원시설용지 및 도로·공원·녹지 등 15만 3297㎡로 이뤄진 이 유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만354명이 상주하고, 하루 5만 1669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LH는 올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경기도와 광명시, 시흥시, 경기도시공사, LH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202만 1000여㎡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는 1조 7500여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광명 유통단지를 비롯 주거단지, 일반산업단지, 첨단 R&D 단지 등이 들어선다.이곳에는 22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9만6000여개의 일자리가 마련될 것을 보인다.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도에 사업승인 신청을 한 일반산업단지와 첨단 R&D단지는 올해 안에 사업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주거단지는 올 상반기 도의회 의결 절차가 끝나면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의 난개발 회복과 계획적인 개발, 정비에 디딤돌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유통단지 개발 사업 고시로 테크노밸리 나머지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재난거점병원 중심 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

    경기도, 재난거점병원 중심 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

    경기도가 지진이나 대형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재난발생에 대비한 환자구조 체계를 세우고, 관련 기관 간 협력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 거버넌스를 통한 재난대응 의료시스템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발생 시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명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7개 재난거점병원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또 도내 44개 보건소와 34개 소방서, 63개 응급의료기관이 협력해 재난피해 사상자를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응급치료 체계를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재난 발생 현장 치료와 환자이송, 응급환자 치료 등 각 단계별 상황에 따른 대응방법이 있지만 이를 숙지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현장과 이송, 병원치료 등 각 단계별 책임주체가 자신의 임무를 알고, 응급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를 실천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는 지난해 재난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 중인 도내 44개 보건소 전 직원(1322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한 결과, 교육 전 25%에 불과했던 역할 인지도가 77%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재난 발생 상황에서 뭘 해야 할지 잘 몰랐던 직원들이 훈련을 거치면서 환자구조 활동이 신속·정확하게 이뤄지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도는 올해 7개 재난거점병원을 중심으로 각 병원별 재난전담 교육팀을 구성하고, 재난대비 응급 교육을 전문·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육팀은 관할 지역 내 보건소와 소방서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분류방법, 현장응급진료소 설치방법 등의 합동재난대응교육을 진행한다. 교육팀은 또 병원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대응 교육콘텐츠를 교육팀에 보급해 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병원 내 재난대응 교육콘텐츠는 장파열, 다발성 외상 등 40여개 응급환자별 상황 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훈련 참가자들이 진료, 수술·입원, 전원 등의 조치를 통해 응급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응급의료기관 원내재난대응 교육은 올해 총 10회 예정돼 있다. 도는 오는 10월 1개 병원을 지정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영철 도 보건정책과장은 “재난 발생시 지역 내 신속한 조치 및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평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효율적 재난시스템이 가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긴 강추위에 올봄 해충 최대 30% 줄어들 전망

    긴 강추위에 올봄 해충 최대 30% 줄어들 전망

    올겨울 강추위로 봄철 각종 해충 발생량이 전년에 비해 5∼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비해 올봄 매미충류는 30%, 딱정벌레류는 20%, 파리류는 15%, 응애류는 10%, 나방류는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같은 예측 결과는 올겨울 평균 기온이 지난해 겨울보다 크게 낮아진 상황에서 해충들의 월동생존율이 기온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 나온 것이다. 올겨울 도내 평균 기온은 영하 3.8℃, 지역별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9.0도로, 지난해 겨울보다 평균 기온은 3.7℃(평년보다는 1.2℃), 평균 최저기온은 3.9℃(평년보다는 1.1℃) 낮았다.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전년보다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서식 해충의 경우 대부분 영하 15℃ 이하 온도에서 동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겨울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떨어졌던 날이 연천은 11일, 화성 5일, 평택 3일로 관측됐다. 다만, 이번 예측 결과와 달리 시설 재배지의 해충 월동생존율은 노지와 달리 높을 수 있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봄철 세심한 예찰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해충들의 정확한 월동생존율 조사는 매년 3월 초 이뤄진다. 지난해 3월 조사에서는 ‘따뜻한 겨울’의 영향으로 꽃매미 알의 월동생존율이 88.9%로 조사된 바 있다. 이같은 생존율은 1년 전인 2016년 봄 조사 당시 생존율보다 7.7%포인트 높은 것은 물론 2010년 첫 해충 월동생존율 조사 이후 가장 높은 것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외래 돌발해충 중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발생 면적은 166㏊와 777㏊로, 2016년에 비해 22.1배 및 9배 증가했다. 다행히 해충 기승 우려에 따른 조기 방제 등으로 미국선녀벌레 발생 면적은 3123㏊로, 전년보다 50% 감소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돌발 및 외래 해충에 대해서는 월동율의 실질적인 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군 기술센터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며 “발생초기에 협업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사진=꽃매미 성충
  • 경기남부 300만 시민 쉼터 기흥호수 둘레길 조성

    경기남부 300만 시민 쉼터 기흥호수 둘레길 조성

    경기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쉼터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기흥호수 둘레길이 완성됐다. 용인시는 기흥구 하갈·공세·고매동 일대에 걸친 기흥호수 둘레 순환산책로 10㎞ 구간 조성을 끝내고 31일 시민에게 개방했다.기흥호수 순환산책로는 황토포장 구간을 비롯해 야자매트, 부교, 목재데크, 등산로 등 구간별로 특색을 갖췄다. 주변에는 지난해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와 조류 관찰대, 조정경기장, 생태학습장, 자전거도로 등이 있다. 기흥호수 공원화는 2004년 계획 당시 32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사업이었다. 초기에 329억 원을 들여 공세동 일대 2.6㎞의 산책로 공사만 하고 중단됐으며, 이후 추가 예산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재개가 불투명했다. 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땅을 사는 대신 토지소유주를 설득해 사용승낙을 받아 순환산책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이런 식으로 26억6500만원의 예산만으로 나머지 7.4㎞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를 완공했다. 이로써 호수 북쪽의 청명IC 방향을 지나 서쪽의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를 거쳐 공세교까지 기흥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완성됐다. 성인 걸음걸이로 10km의 산책로를 다 돌아보는데 2시간 30분∼4시간 소요된다. 시는 올해 14억여 원을 들여 경희대에서 토지사용승낙을 받은 매미산 구간에 등산로와는 별개의 호변산책로를 개설하고, 산책로 곳곳에 편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지 못해 아파트 진입로 등을 임시로 이용하는 구간은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얻어 수변산책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올해 호수 내부를 준설하고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등의 수질 개선 작업도 한다. 기흥호수는 한때 농업용수로도 쓰기 어려울 정도로 수질이 나빴지만, 수질 개선으로 지난해 상반기 농업용수 수준인 4등급을 회복한데 이어 지난해 연말 조사에서는 3등급으로 향상됐다. 시는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개방에 앞서 지난 30일 정찬민 시장과 145명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현장 시정전략회의를 열고 안전시설이나 안내판 등을 최종 점검했다. 정찬민 시장은 “순환산책로 자투리 공간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공원화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기흥호수를 수도권 남부 시민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에 둘레길이 조성된 기흥호수는 용인 이동저수지와 안성 고삼저수지에 이어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1964년 준공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고 ‘신갈저수지’로도 불렸다.총 저수량 1165만 9000t, 면적 2.58㎢ 규모로 여의도 면적(8.4㎢)의 3분의 1 수준이다. 용인과 수원의 기흥·보라·공세·영덕·영통지구나 화성 동탄, 동탄2 신도시 등과 가까워 경기남부 300만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시에 의료인공지능 연구센터 건립

    용인시에 의료인공지능 연구센터 건립

    경기 용인시에 의료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 의료인공지능(AI)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연세 의료인공지능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세의료원은 협약에 따라 2020년까지 기흥구 중동 724-1번지 일대 20만8973㎡에 조성하는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안에 990㎡ 규모의 연구센터를 짓는다. 연세의료원은 이곳에서 650만명에 이르는 자체 임상 데이터를 활용, 한국형 의료인공지능 개발과 산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첨단 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시설 건립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협력할 수 있게 주선하고 행정 지원을 한다. 의료인공지능은 기존에 확보한 의료 데이터를 토대로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 의료진 진단을 보좌하는 첨단 기술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으로 보고 막대한 부가가치로 2020년 시장규모가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백 연세의료복합단지에는 연구센터뿐만 아니라 800병상을 갖춘 대형병원과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등 첨단 의료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연세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와 바이오·제약·IT·의료기기 기업유치, 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4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5000억 원 규모의 경제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용인시는 기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와 판교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도가 국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의료인공지능센터”라며 “센터는 시민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2030년 기준 국내 의료인공지능 경제효과가 전체 AI 산업의 30%에 해당하는 1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진단정확도 증가로 2016년 125조원에 달하는 국내 경상의료비가 2030년 51조 8000억원으로 58%(73조 2000)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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