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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약 몸보신 20~30대 직장인 ‘부쩍’

    한약 몸보신 20~30대 직장인 ‘부쩍’

    입사한 지 2년이 조금 넘은 회사원 윤모(26·여)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무려 4곳의 한의원을 찾아 보약을 지어먹고 있다. 밥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어도 힘들기만 하고, 휴일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았다. 피로회복에 좋다는 보약만 벌써 여덟재째. 지금 먹고 있는 보약이 떨어지고 나면 경동시장에 가서 여자 몸에 좋다는 대추 달인 물을 구해 먹을 생각이다. 윤씨는 “입사 전까지만 해도 건강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과음과 스트레스가 이어지다 보니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면서 “얼마 전 회사에서 받은 건강진단에서는 간 수치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는 경고까지 받았다.”고 한숨지었다. 약관, 방년, 이립…. 인생의 꽃봉오리가 만개하기 시작하는 시기, 그런 창창한 나이에 보약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어르신들은 “어린 것들이 벌써부터 호사”라고 할지 모르지만,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생존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항변한다. 많은 2030이 체력 보충, 만성피로 해소, 피부·키 등 외모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한의원과 병원 등을 찾고 있다.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돼”심인성 피로가 병 불러 한의원을 찾는 2030 가운데 열에 아홉은 푹 자거나 쉬어도 도무지 풀리지 않는 피로를 호소한다. 한방에서는 피로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첫번째는 근육에 젖산이 쌓여 느껴지는 생리적인 피로. 운동선수가 무리하게 운동을 했을 때 오는 현상과 같다. 두번째는 실제 간질환이나 당뇨, 결핵 같은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질환 등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세번째는 심인성 피로로 입사 초년병이나 진급시험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이 초조함과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생기는 수가 많다. 3년 전 기업체에 들어간 김모(30)씨는 심인성 피로와 질병이 겹친 대표적인 경우. 입사 1년 만에 과음으로 식도염에 걸렸다.2개월 동안 양약을 먹고 치료했더니 반년만에 허리에 이상이 왔다. 한방병원을 찾아 이를 치료하고 나자 막바로 귀에서 이상한 울림이 계속됐다. 대학병원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까지 찍어봤지만 이명(耳鳴)의 원인을 알 수 없었고, 약물치료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시 한방병원으로 옮겨 3개월간 매일같이 귀에 침을 맞고 한약을 먹었지만 끝내 완치되지 않았다. 김씨는 “잘 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 지경까지 온 것 같다.”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최근에 수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은행원 이모(31)씨도 구조조정 등 회사에서 극한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자꾸 살이 빠지고 혈압이 떨어져 한의원을 찾았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다 많이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기만 한 생활이 계속돼 병원에 갔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진단만 받았다. 한의원에서는 정신적인 긴장이 지속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이씨의 위장이 무기력해졌다고 진단, 탕약과 침·뜸 등을 처방했다. 이씨는 3개월동안 60만∼90만원 정도의 치료비를 들여 겨우 상태가 호전됐다. ●“키 크게, 피부 깨끗하게” 외모 콤플렉스 시달리는 2030도 취업면접이나 결혼을 앞두고 외모 콤플렉스로 한의원을 찾는 젊은이들도 많다. 여성뿐 아니라 젊은 남성들도 비만을 고민하며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장이 끝난 나이지만 키를 더 크게 해달라고 하소연하는 남성도 많다. 서울 강남의 한 한의원 원장은 “여성의 경우 여드름 등으로 고민하며 피부를 맑게 하고 싶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나 생리불순 등과 연관돼 있다.”면서 “의외로 성기 왜소로 고민하거나 뱃살을 빼고 싶다고 하는 은 남성들도 많다.”고 했다. 뚜렷한 질병징후를 보여 아예 병·의원을 찾는 2030도 많다. 회사원 서모(26·여)씨는 눈다래끼와 감기몸살로 2주일째 병원을 찾고 있다. 최근 진행해 오던 큰 프로젝트를 끝내면서 긴장이 풀린 탓인지 몸 여러 군데에 한꺼번에 이상이 찾아온 것. 며칠동안 안정을 취하면서 낫나 싶었던 눈다래끼는 자리를 바꾸어 다시 도지기 시작했다. 안과에서는 “다래끼는 피로 누적이나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성인 환자의 경우 잠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염증이 나은 것처럼 보여도 몸이 피곤하거나 다른 병으로 저항력이 약해지면 지방샘에 숨어 있던 균으로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음식문화 서구화…노쇠현상 빨라지며 성인병도 일찍 찾아와 전문의들은 음식 문화가 서구화되고 급진적인 사회 발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증가하면서 노쇠현상도 빨라지는 것이 ‘2030 허약증’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영향 불균형이 되면서 심장과 신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일찍 찾아온다는 것. 특히 미혼인 경우 이미 부모의 보호를 벗어난 성인인 데다 딱히 챙겨줄 배우자가 없으므로 건강관리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병을 키워서 오는 경우가 많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동광한의원 채종걸 원장은 “상당수 젊은이들이 이미 증세가 만성화돼 치료가 힘든 것은 물론 병명조차 나오지 않는 상태로 찾아오곤 한다.”면서 “운동과 식사조절 등 근본적으로 생활습관을 고치면서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유지혜 윤설영기자 wisepen@seoul.co.kr ■ 한약 알고 먹읍시다 보약은 말 그대로 몸을 보하고 저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허약한 부분만을 지나치게 보강하면 생리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좋다는 약재를 쓰기보다는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기에게 맞는 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 전문가들로부터 보약에 대한 오해와 음식을 이용한 건강요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젊어서 보약을 많이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애초에 간이 좋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보약이 원인은 아니라는 것이 한의사들의 공통된 얘기다.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도 잘못 알려진 대목이다. 혈액순환 촉진이나 피부질환 치료 등을 위해 쓰는 약재는 몸무게와 상관이 없다. 복용방법을 제대로 지키면 원치 않게 몸이 불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알려진 것과 달리 보약을 먹으면서 적당한 반주를 하는 것는 오히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하지만 과음이나 섞어 마시는 술은 독이 될 수 있다. 또 술 안주로 많이 먹는 기름지거나 자극이 심한 음식, 찬 음식은 흡수가 힘들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술보다 더 안 좋은 것은 흡연. 담배를 한번 빨면 온몸 구석구석까지 니코틴이 퍼진다고 보면 된다. 담배를 피우면 온몸의 미세혈관이 사라지고 성 신경이 죽기 때문에 정력이 약해지는 젊은이들도 많다. 보약 외에도 전문가들이 전하는 가벼운 생활 속의 한방요법은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로 심장이 약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피부빛이 탁해지고 변비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결명자와 율무를 볶지 않고 달여서 한 수저씩 섞어 차로 마시면 좋다. 아욱 역시 변비약에 쓰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심장이 나쁜 사람은 솔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고, 해바라기씨를 달여 차로 먹으면 신장에 좋다. 늙은 호박의 속을 긁어내고 팥을 채워 고아서 호박팥죽을 끓여먹으면 몸 속의 불순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리불순은 나중에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쑥을 달여 먹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야콘을 같이 먹으면 피부가 맑아진다. 하지만 이와 같은 건강식품도 우선 전문의와 상의를 한 뒤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인스턴트 음식과 자극이 심한 음식을 피하고 하루에 5∼10분이라도 운동을 하는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도움말 김병우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한방병원 전 병원장), 유승원한의원 원장, 채종걸 동광한의원 원장
  • [부고]

    ●김현곤(삼성전자 상담역)의곤(유비플러스 사장)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2●김형래(교보증권 마케팅기획실장)씨 빙모상 29일 원주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33)760-4603●신찬식(전 화양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공호(금호석유화학)규호(자영업)삼호(연합뉴스 증권부장)씨 부친상 김병우(우성플랜트 대표)김현곤(국방부 사업2과)씨 빙부상 29일 여수 경산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61)663-0135●장명식(동화농수산 대표)영은(숙명여대 독문과 교수)씨 모친상 2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921-9899●한태근(기아자동차 대리점지원실장)씨 별세 29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31)384-4634●최정필(엠코 총무팀)씨 부친상 최문규(정유개발 대표)한주석(노원구청 총무과)씨 빙부상 29일 을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970-8746●박고지(전 오리온관광)동규(전 국세청)동국(한컴 기획본부장)순자(대구 가톨릭대학)씨 모친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30분(031)787-1523●정의영(전 정화여고 교장)씨 별세 우정(한국존슨다이버시 이사)씨 부친상 29일 한양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02)2290-9460●이언(가천의대 길병원 기획부원장)한(스카이라이프 방송운용팀장)씨 부친상 29일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32)471-6361●정영조(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인제대 교수)상조(인선전기 사장)창조(미국 세리토스신경재활병원장)씨 부친상 박재순(박재순신경정신병원장)함영자(부천고강초등학교 교사)임봉실(미국 마루턴루터킹하스피탈 의사)씨 시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30분 (02)3410-6914●장진호(GS칼텍스 오일주유소장)정아(대한항공 대리)씨 부친상 신창렬(LG애드 국장)씨 빙부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650-2746●두원수(하나로텔레콤 상무)윤수(한국바스프㈜ 기술연구소 과장)씨 부친상 서문훈(대신회계사무소 공인회계사)유학용(삼성SDI 헝가리법인 인사팀 차장)송철우(한국산업교육센터 책임전문위원)씨 빙부상 29일 오후 8시1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2006년 1월1일 오전 7시 (031)903-3799
  • [주말에 뭘 보러갈까]

    어린이 ■ 꼬방꼬방 28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전래동화로 엮은 극단 사다리의 놀이음악극.(02)382-5477. ■ 판도라의 날씨상자 7일까지 서울열린극장 창동. 번개와 천둥 등 첨단 장치로 즐기는 기상과학 체험 뮤지컬.(02)3445-3435. ■ 가루야 가루야 28일까지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한톨의 밀알이 자라 밀가루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놀이연극. 이영란 작·연출.(02)569-0696. 연극 ■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9월25일까지 산울림소극장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을 위한 연극.91년 초연 이후 10만 관객을 모은 화제작으로 배우 박정자가 네번째 무대에 선다. 임영웅 연출. 정세라 출연.(02)334-5915. ■ 품바 무기한 상상아트홀. 각설이 타령의 한과 해학을 밀도있게 조명한 모노드라마. 김시라 작·서상규 연출, 박동과 김기창 출연.(02)741-3934. ■ 나의 교실 28일까지 창조콘서트홀. 집단 따돌림을 소재로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움직임과 이미지로 표현한 퍼포먼스극. 김낙형 작·연출. 정승길 이지연 출연.(02)762-0010. ■ 풍인 9월4일까지 아룽구지소극장. 나병으로 불리는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을 다룬 연극. 극작가 이만희의 데뷔작.(02)872-4974. 미술 ■ 이영학의 돌조각전-20일까지 갤러리 현대 두가헌 돌과 물, 풀이 어우러지는 조각들. 움푹 파인 돌안에 물을 채우기도 하고, 풀도 심는다. 덕분에 돌안에 작은 연못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예쁜 풀밭처럼 변한다. 소박하면서도 생명력이 느껴지는 돌 조각에서 한국적인 선과 자연과의 융합을 추구하려는 작가의 세계가 읽혀진다.(02)3210-2111. ■ 조선시대 문양전 흙, 나무, 쇠등으로 만든 떡살, 소반 등에 나타난 문양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실용적인 우리 조상들의 미의식을 엿보는 자리.(02)766-6494.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전 결정적인 순간을 찍어 ‘찰나의 거장’으로 불리는 사진작가의 타계 1주기 전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던 것을 연장전시한다.21일까지 선화랑·모란 갤러리.(02)737-1854. 뮤지컬 ■ 돈키호테-2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셰르반테스의 명작을 뮤지컬로 본다. 삽입곡 ‘더 임파서블 드림’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김성기 류정한 강효성 출연.(02)501-7888. ■ 청년 장준하 5∼15일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 독립군이 되기위해 중경 임시정부로 가는 대장정을 그린 로드 뮤지컬. 조한신 작·연출, 서영주 최성원 출연.(02)722-1467. ■ 밑바닥에서 21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 막심 고리키의 원작을 세미 뮤지컬로 각색. 왕용범 연출·박용전 작곡, 황태광 이창욱 출연.(02)745-2124. ■ 풋루스 10월16일까지 연강홀. 반항과 억압, 사랑과 고통 등 분출하는 젊음의 열정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다. 서지영 이한 김영민 출연.(02)766-8551. 클래식 ■ 서울신문 청소년 음악회-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클래식 음악과 국악 등 ‘퓨전 공연’.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박성현씨의 지휘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허 트리오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열성 팬들을 확보한 기타리스트 이병우, 젊은 소리꾼 김병우, 대표적인 국악 타악그룹 ‘공명’이 총출동,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대관령 국제음악제 3∼19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등.(033)249-3374. ■ 충무아트홀 서머페스티벌 8∼2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02)2230-6600. ■ 모차르트 마술피리 6∼21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 ■ 평창 메밀꽃마을 오페라 문화체험축제 6일까지 평창 메일꽃마을 오페라학교.(02)2256-8800.
  • [부고]

    ●이현재(사업)영재(한국수출입은행 프로젝트금융부팀장)씨 부친상 박천서(ETI 대표)명규남(전 언남고 교감)이정관(성림제관 감사)김학균(전 서울신문사 이사)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박일현(전 성균관대 명예교수)씨 별세 영환(서울대 교수)씨 부친상 한재소(전 현대엔지니어링 이사)이기주(스포츠투아이 대표)지동현(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김의형(삼일회계법인 부대표)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4 ●이성열(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전문위원)씨 별세 2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001-1096 ●유재일(전 KBS 경영관리실 시설관리팀 계장)재근(효성산업 대표)씨 모친상 김정기(전 광전 대표)주성한(전 농업통계사무소 충주출장소장)씨 빙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0 ●배용규(삼성SDI 과장)원규(아이엠픽쳐스 이사)보경(예일여중 교사)씨 모친상 손원표(삼안 전무이사)씨 빙모상 최명순(경민정보고 교사)씨 시모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92-0499 ●정성기(전 기아자동차서비스 이사)민기(사업)씨 부친상 박정삼(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현오(신안상사)민명준(중도가스 사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91 ●김성수(전 쌍용양회 광양공장장)희수(한국도로공사 부장)씨 모친상 김윤근(SK텔레시스 부장)씨 조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8 ●김종우(통일연구원 노조 지부장)씨 별세 2일 일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31)905-4599 ●이동석(하나은행 차장)씨 부친상 김영욱(서울시립대 교수)김준영(롯데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빙부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92-0899 ●김병우(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소장)병희(대상농장 차장)병철(인천도시가스 주임)씨 부친상 정원훈(매일경제 인터넷 과장)씨 빙부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4시40분 (02)392-1699
  • [부고]

    ●朴在善(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차장)씨 별세 28일 국립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62-4813 ●李銓甲(현대자동차 부사장)銓榮(포스코 상무)銓光(성한물산 부사장)銓國(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씨 조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92 ●邊茂烈(대원종합관리사)씨 모친상 全元杓(국민일보 광고기획부 부국장)씨 빙모상 28일 국립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2262-4822 ●柳仁桓(일두정보통신 대표)吉桓(계명대 강사)鳳子(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金相旭(경북대 교수)李興德(대일 정보산업고 교사)金炳佑(김병우치과 원장)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94 ●李敎彰(현대 캐피탈 차장)敎直(자영업)京奎(건항외과 실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68 ●李治炯(한국증권전산 전산기술연구소 과장)씨 부친상 28일 진해 연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55)548-7763 ●金雲龍(사업)震龍(현대자동차 용산지점 과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3시 (02)3010-2265 ●朴相鎭(현대건설 상무)씨 모친상 全俊和(나주축협 조합장)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秀雄(KBS사우회 부회장)斗雄(전 포스코 사원)充雄(자영업)씨 모친상 28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651-1099 ●朴萬秀(열린우리당 법률지원단 실장)씨 별세 27일 서울 양평동 중앙장례식장, 발인 29일 낮 12시 (02)2129-2111 ●趙昇熙(중부매일신문 업무이사)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30 ●柳達永(성천문화재단 이사장)씨 별세 寅傑(〃 상임이사)씨 부친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8시 (02)760-2091∼2
  • 풋살 동호회/ 실내에서 4초안에 발끝으로 뻥~

    “공격진은 빨리빨리 올라가고.” “양쪽으로 벌리고.뛰어올라 가야지.” “빨리 전진패스해 주고 골문 앞으로 공간 침투하며 슈팅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해.” 지난 9일밤 8시30분쯤 경기도 하남시 덕흥1동 남한고등학교 체육관.미니 축구인 ‘풋살’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모임인 ‘하남 풋살’과 서울 ‘강동 풋살’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린 이곳에서는 선수들이 서로 공을 달라고 콜을 하는 소리와 볼을 차는 소리,교체를 기다리는 벤치워머들이 선수들에게 지르는 소리들이 서로 뒤엉켜 뜨거운 열기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이들은 10여분이 지나자 흘러내린 땀으로 온몸이 뒤범벅됐지만 오히려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사커토피아’ 속으로 빠져들었다. ●공간 좁아 진행속도 빨라 “넓은 운동장에서 하는 축구와 달리 좁은 실내 공간에서 게임의 진행속도가 빠르다 보니 농구나 핸드볼처럼 박진감이 넘쳐요.자신의 개인기를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장(場)이 마련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골을 터뜨릴 때마다 느끼는 짜릿한 쾌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없어요.” ‘하남 풋살 동호회’ 회장인 조석남(45·프렌드코리아 전무)씨는 “좁은 공간에서 쉬지 않고 뛰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아 체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된다.”며 “체력이 약하더라도 농구처럼 선수 교체를 자주 하므로 나이가 들어도 그다지 힘들지 않다.”고 예찬론을 편다. 지난 98년부터 풋살과 매주 2회 정도의 데이트를 즐긴다는 김병우(35·중고차 매매업)씨도 “풋살은 좁은 공간에서 빠르게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이 크게 향상되는 데다,살을 빼는 효과도 있다.”며 “축구에 비해 풋살은 적은 인원과 작은 장소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거들었다. ‘풋살’을 즐기는 동호인들은 전국적으로 2만명 선으로 추산된다.이들은 동호회 별로 풋살 전용구장이나 초·중·고교 체육관을 빌려 활동하고 있다.지난 1998년 결성된 하남 풋살은 회원이 20명으로,20∼40대의 중장년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국 동호인 2만명 추산 이들이 풋살에 빠지는 이유는 건강을 챙기고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외에도 축구에서 느낄 수 없는 아기자기한 맛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축구가 좋아 지난 1999년부터 풋살을 즐기고 있는 양경민(42·회사원)씨는 “좁은 공간이어서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경기가 스피디하게 진행돼 최고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며 실내 경기여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강조한다. “풋살은 5명 이하의 적은 인원으로 하는 경기인 만큼 한사람 한사람이 제역할을 하면서 일치단결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 팀 워크 경기입니다.그래서 풋살은 직장 생활 등 사회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 5년 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풋살과 인연을 맺은 이기주(41·자영업)씨는 “축구는 넓은 운동장에서 하다 보니 뒤에서 어슬렁거리며 꾀를 부릴 수 있지만,풋살은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도저히 딴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정신없이 차다보면 40분 훌쩍 원래 축구 등 여러 가지 운동을 좋아해 2000년부터 풋살을 시작한 정일택(30·유통업)씨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1주일에 2회 정도 연습을 한다.”며 “좁은 공간에서 계속 뛰어야 하므로 초보자들은 힘들 수 있지만 그 고비를 넘기면 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한다. 구장 크기 외에도 축구와 풋살은 슈팅하는 방법이 다르다.축구의 경우 보통 발등으로 강력한 슈팅을 하지만,풋살은 발끝으로 슈팅을 한다는 점이다.중학교 때 선수 생활을 해본 신용진(36·자영업)씨는 “좁은 공간에서 치러지는 경기여서 공을 자주 주고받고 경기가 스피디하게 진행돼 경기의 흐름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며 “브라질 등 축구 선진국에서는 개인기를 익히기 위해 어릴 때에는 풋살을 하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풋살 경기를 치른 밤은 몸이 새털처럼 가볍고 개운함을 느낍니다.낮에 힘든 업무중 받은 스트레스를 풋살을 통해 날려버리는 셈이죠.” 풋살 입문 6년째를 맞고 있는 축구 마니아인 주정재(41·건축업)씨는 “볼을 4초 내에 차야 하는 등 풋살의 룰이 축구보다 훨씬 엄격하다.”며 “전후반 각 20분 동안 정신없이 뛰다보면 언제 게임이 끝난지모를 정도로 풋살에 빠져들게 된다.”고 말한다. 글 김규환기자 khkim@ 사진 이언탁기자 utl@ ■풋살 이란 풋살(Futsal)은 포르투갈어로 축구를 의미하는 ‘Futebol’과 큰 홀을 뜻하는 ‘Salao’의 합성어.지난 1930년 우루과이 후안 카를로스 세리아니에 의해 창안된 실내 미니 축구로 전세계적으로 2500만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인기종목이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에 도입돼 보급 역사가 일천하지만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널리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창환 국민생활체육 전국 풋살연합회 사업과장은 “풋살 마니아들은 2만명 이상,전용구장은 100개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좁은 공간에서 아기자기한 개인기를 뽐낼 수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장 크기는 가로 40m, 세로 20m로 농구 코트만하다.양쪽 선수가 5명씩 출전하지만 인원이 모자라면 모자라는 대로 경기를 치러도 된다. 풋살과 축구의 차이점은 우선 풋살공(4호·지름 62∼64㎝,무게 390∼430g)이 축구공(5호·68∼71㎝,397∼454g)보다 작다.경기시간도 전·후반 각각 20분으로 축구(45분)의 절반 정도이다. 반면 운동량이 많아 교체 인원은 축구(3명)보다 2배나 많은 7명까지 가능하다. 규칙은 공이 사이드라인 아웃되면 축구는 던지기를 하는데 비해 풋살은 라인 위에 놓고 차며,오프사이드룰이 적용되지 않는다.농구장,배구장만한 작은 공간에다 10명 정도만 있으면 쉽게 즐길 수 있고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정교한 개인기가 필요하며 경기가 스피디하고 박진감이 넘쳐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남 풋살(017-731-2002)’ 등 오프라인 동호회와 다음카페의 김포풋살(cafe.daum.net/gpfs)·풋살동호회(∼/soccerfutsal)·필승우승(∼/fa) 등 10여개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규환기자
  • 퇴직교원 809명 훈포장·표창(2)

    ◇대통령표창 △박분순(부산 동부교육청 연미초 교감)△김영숙(〃 안락중 교감)△김규성(〃 범일초 교감)△이화숙(〃 수영여중 교감)△하태철(대구 경구중 교감)△양창수(〃 경북여고 교사)△이상진(〃 경상여고 교감)△최명영(〃지산중 교감)△박화선(인천 인천부곡초 교감)△양희자(광주 문화중 교감)△김평호(〃 광주여상 교감)△권옥희(광주서산초 교감)△박정례(광주방림초 교감)△오순주(대전 가수원초 교감)△박숙희(대전 화정초 교감)△김정자(〃 중원초 교감)△김정희(울산 송정초 교감)△여광식(〃 남목초교감)△조창래 (경기도 안양여고 교감)△우대환 (〃 용인정보산업고 교장)△이기정 (〃 일산공업고 교감)△최순규(〃 평택여중 교감)△김지수 (〃 궁내중 교감)△조정현 (〃 소사벌초 교감)△정숙자 (〃 문원초 교감)△김동숙(〃문원초 교감)△박승각(〃 명학초 교감)△정인순(〃 비산초 교감)△심경자(〃 비산초 교감)△김병숙(〃 비산초 교감)△안승숙(〃 박달초 교감)△양영수(〃 화랑초 교감)△김재옥(〃 선일초 교감)△김정혜(〃 교문초 교감)△이명영(〃교문초 교감)△김현순(〃 공도초 교감)△한순희(〃 상촌초 교감)△한정희(〃 남수원초 교감)△김세진(〃 인계초 교감)△김난(〃 율전초 교감)△홍정숙(〃 한솔초 교감)△김인숙(〃 신도초 교감)△김혜숙(〃 가림초 교감)△조수자(〃 하안북초 교감)△마정숙(〃 광정초 교감)△김영임(〃신장초 교감)△석명자(〃 일산초 교감)△임연성(〃 성라초 교감)△한경신(〃 중산초 교감)△권혁순(〃 고양화정초교감)△김정숙(〃 묵호초 교감)△최숙자(강원도 홍천중 교감)△김주자(〃 원주여자고 교감)△조용현(〃 주문진고 교감)△오영건(〃 문막실업고 교감)△송대호(〃 강릉상업고교감)△최분희(〃 양덕상업고 교감)△태월화(〃 죽리초 교감)△이성규(〃 영월공업고 교사)△박희선(충북 심천중 교장)△김기옥(충남 남일중 교감)△조예숙(〃 부여전자고 교감)△김완기(〃 덕산고 교감)△이중환(〃 천안북일고 교감)△임헌평(〃 금산산업고 교감)△이수진(천안중앙초 교감)△김기환(〃 원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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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식물 낙원’ DMZ 훼손 경고

    분단의 상흔이 짙게 남아있는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와 식물생태를 종합한 보고서가 최근 나왔다.차종환 미국 UCLA대학 객원교수,제성호 통일연구원북한인권센터 소장,김병우 상지대 교수 등 3명이 펴낸 ‘한국 비무장지대의식물생태’(예문당). 저자들은 직접 남측 비무장지대를 조사했으며 김일성대학 관계자로부터 북측자료를 제공받아 연구에 포함시켰다. 책에 따르면 DMZ는 두루미 열목어 사향노루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피난처가 되고 있다.몇년만 지나면 울창한 원시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이렇게 되면 동식물 자체가 커다란 자원이 되고 있는 21세기에 더욱 가치가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리 보전정책이 준비되지 않으면 남북통일 과정에서 모처럼 조성된생태서식지가 급격히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저자들의 주장이다. DMZ 가운데 특히 눈여겨 볼 곳은 철원,대암산 및 두타산 지역과 향로봉 일대등 3곳. 강원도 철원의 경우 두루미 등 철새의 생태도래지와 역사고적지가 넓게 퍼져있어 인위적인 개발을 막아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대암산 두타산의 경우 두타연과 용늪이 중요한 곳이다.이 지역에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검독수리 수달 하늘다람쥐 등이 살고 있다.그러나 용늪 일대는 군사보호시설의 확장 등으로 육지화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향로봉 산맥은 설악산과 금강산을 잇는 생태통로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이곳 역시 철책과 스키장 등에 의해 생태계 파괴가 진행되고 있다.외국처럼 지상 또는 지하터널로 생태통로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저자들은 이같은 지역 특성을 감안,이곳을 기본적으로 자연 그대로 둔채 역사탐방,안보교육,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한다.특히 남북교류 이전에 이런 일이 이뤄져야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병우 교수는 “비무장지대는 역사적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으로 귀중한 천연자원”이라면서 “보고서는 21세기를 맞기 위해 주요지역인 DMZ의 과거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마련됐다”고 말했다.값 3만원. 박재범기자
  • 전교조위원장 정직/서울지부장과 함께 2개월간/서울교육청

    ◎전교조 “철회투쟁” 밝혀 서울교육청은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김귀식 위원장(62·서울 중화고 교사)과 유수용 서울지부장(40·서울 중화중 교사)에 대한 3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각각 정직 2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교육청은 『대법원 판결에서도 나타나듯 현직 교사로서 정부가 불법단체로 규정한 전교조에 가입해 활동한 것은 엄연한 실정법 위반 행위』라면서 『파면이나 해임 등 강력한 조치도 논의됐으나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 위해 징계수위를 한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교조 충북지부 오황균 지부장(41·충주 주덕중 교사)과 김병우 부지부장(41·단양 매포중)에 대해 정직 3개월과 1개월 조치를 내렸다. 또한 강원교육청은 김홍영 강원지부장(41·춘천기공 교사)에 대해 2차 징계위까지 열었으며 인천·대구·전남·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도 전교조 지부장으로 활동중인 현직 교사에 대한 징계작업에 착수했다.
  • 전교조 간부2명 첫 징계/충북도교육청

    ◎지부장·부지부장 3·1개월씩 정직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교조 충북지부장 오황균 교사(41·충주 주덕중)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또 전교조 충북지부 부지부장 김병우 교사(41·단양 매포중)에 대해서도 1개월 정직 조치를 내렸다. 이번 징계는 지난 2월 교육부가 전교조를 불법단체로 규정,가입자에 대해서는 해임·징계 등 엄중문책키로 결정한 이후 처음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직 교사로서 정부가 불법 단체로 규정한 전교조에 가입,활동한 것은 중징계 대상으로 파면이나 해임 등 강력한 조치도 검토됐으나 교직사회의 화합 차원에서 징계 수준을 한 단계 낮췄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교조 활동의 합법성을 주장하는 전교조 충북지부가 이같은 결정에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보여 파문이 예상된다.
  • 뉴욕 첫 한국어방송/라디오 코리아 개국

    【뉴욕 연합】 뉴욕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한국어 라디오방송인 「라디오 코리아 뉴욕」(대표 김병우)이 7일 개국했다. 미동부지역 최초의 정규채널 AM방송인 라디오 코리아는 7일 상오 7시 주파수 1480을 통해 첫 프로그램인 뉴스쇼 「굿모닝 뉴욕」을 방송했다.
  • 뉴욕에도 한국어방송/7월7일 첫 전파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 뉴욕에서도 한국어 방송이 시작된다. 로스앤젤레스 라디오코리아 초대사장을 지낸 김병우씨(53·전동아방송 프로듀서)는 최근 미인피니티사와 계약을 체결,AM 1480▦를 통해 뉴욕에서 우리말 방송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라디오 코리아 뉴욕」으로 명명될 우리말 방송은 오는 7월7일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김씨는 12일 『우리말 방송을 통해 뉴스와 생활정보 오락을 제공함으로써 이질문화권속에서 겪고 있는 교포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생활의 반려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씨는 계약조건에 대해 1년간 전파사용료로 1백만달러를 지급했다
  • 귀성고속버스 추락/20여명 중경상

    【옥천=한만수기자】 21일 상오9시50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기점 1백65.3㎞ 지점에서 서울발 울산행 광주고속버스소속 전남6다 1292호 우등고속버스(운전사 박인정·38)가 경북1보 8879호 지프(운전사 김병우·27·부산시 중구 부평동 3)를 들이받아 8m아래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혜숙씨(22·여·서울 양천구 신정4동 1316) 등 버스승객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월남참전경력 40대/투병 10년만에 숨져/유족 “고엽제 후유증”

    【대전】 17일 상오 7시쯤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 성모병원에서 간경화 증세로 투병중이던 월남 참전용사 김병우씨(48·대전시 서구 가장동 주공아파트)가 신장기능 부전등 합병증을 일으켜 숨지자 유족들은 김씨가 그동안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지난 67년부터 69년까지 3년동안 맹호부대와 십자성 부대의 사병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김씨가 제대한 뒤 지난 70년 중반부터 열병을 자주 앓아 오는등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당시에 병명을 몰라 치료를 못하다 80년대 초에 간경화 증세로 판정 받아 대전 성모병원등지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고동안 『전투중 고엽제가 뿌려진 밀림에서 갈증을 이기지 못해 하얀 가루가 섞인 물을 마시곤 했었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유족들은 밝혔다.
  • 주은파 지하조직 「해돋이」적발/3명 구속

    ◎현대자 불법 노사분규 배후조정/다른 좌익조직 4∼5개 회사내 활동 확인 【창원】 국가안전기획부 경남지부는 21일 현대자동차 노사분규와 관련,배후에서 분규를 조종해온 「주사파」지하조직인 「해돋이」조직원 김진규(28·현대자동차노조 정책연구부차장)김병우(26·〃부원)김재권씨(26·〃)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노사분규과정에서 교통사고로 입원치료중인 서영호씨(30·현대노조 정책연구부 부장)는 불구속 입건하고 가담정도가 경미한 김태홍씨(28·현대자동차노조원)는 훈방조치했다. 서씨등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학습해오면서 주사파의 하부조직 「해돋이」의 핵심조직원으로 활동,현대자동차노조 전임 이상범위원장을 반민주세력으로 몰아 퇴진시키고 이헌구위원장을 당선시켜 지난달 1월 현대자동차노조의 불법파업을 배후에서 조종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안기부 경남지부는 이번 수사를 통해 현대자동차노조 내부에 아직 4∼5개의 지하 좌익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정모씨등 6명에 대한 신원과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양주 11억대 불법시판/업자구속/세관공매필증 구입해 붙여 팔아

    ◎수뢰세관직원등 4명 연행조사 서울시경은 7일 양주판매업자 이석우씨(61ㆍ중구 남창동 220의3)를 조세범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판매 브로커인 김병우씨(53)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김포세관과 한국보험관리공단 공매담당직원 4명을 같은 혐의로 연행해 조사중이다. 이씨는 지난84년 7월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4동 570에 「가트아더」란 양주판매가게를 차려놓고 남대문시장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돼오던 양주를 싸게 구입,팔레스호텔 등 전국 주요 호텔 등에 경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오면서 지난6월 수배된 김씨로부터 김포세관발행 공매필증 2천4백장을 50만원에 넘겨받아 상표가 없는 양주 1천4백여병에 공매필증을 붙여 1천3백만원에 호텔 등에 판매해 오는 등 지난85년 1월부터 11억여원상당의 양주를 불법으로 유통시켜 수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연행된 김포세관과 한국보험관리공단 직원들이 화주가 찾지 않거나 압수돼 세관보세창고에 보관중인 물품들이 일정기일이 지나면 한국보험관리공단책임아래 공매처분을 해오고 있는 점을 악용,공매가 되면 붙여야 하는 대량의 공매필증을 이들 판매 브로커들에게 넘겨주고 거액의 사례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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