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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의 법칙’ 김병만 없는 정글, 딘딘 신들린 게 사냥 “딘행크스”

    ‘정글의 법칙’ 김병만 없는 정글, 딘딘 신들린 게 사냥 “딘행크스”

    래퍼 딘딘이 김병만 없는 ‘정글의 법칙’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로 떠나 첫 정글 생존에 나선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글의 법칙’에 한 번도 출연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다는 딘딘은 출발지부터 강한 의욕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로이킴과 함께 해안가를 탐색하던 딘딘은 바위틈에 숨어 있는 바다 게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사냥꾼 모드로 돌입했다. 다른 신입 멤버들과는 달리 겁 없이 손을 뻗은 딘딘은 신들린 듯한 게 잡이 스킬을 발휘하며, 회식을 해도 될 정도의 게를 잡아들였다.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딘딘은 부상으로 정글에 오지 못한 족장 김병만의 빈 자리를 탐내는 등 의기양양해하며 추가 사냥에 나섰다. 자신감에 가득 찬 딘딘은 공격성이 강한 곰치를 발견하고 과감하게 포획을 시도했지만 기습 선제공격을 받고 혼비백산하는 등 허당 면모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정글의 법칙’ 출연이었지만 딘딘은 특유의 밝고 친화력 있는 성격을 바탕으로 정글 초년생들을 이끌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 방송될 회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자신의 개인 SNS에 ‘정글의 법칙 in 피지’ 출연자 및 제작진과 함께 본방사수를 하는 인증샷을 게재하며, 녹화가 끝났음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동료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장 없는 정글 생존법 ‘추성훈이 대신..’

    ‘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장 없는 정글 생존법 ‘추성훈이 대신..’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김병만 족장이 없이 정글에서 생존하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피지’ 하이라이트 시사회에서 김진호 PD는 “김병만 족장이 없는 자리를 추성훈이 대신했다”고 밝혔다. 김 PD는 추성훈이 워낙 튼튼하고 인간미가 넘치기 때문에 김병만 족장 없는 병만족의 리더로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훈련받가 척추 뼈를 골절당한 김병만은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국내에서 재활하며 치료 중이다. 김병만은 부상 때문에 이번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 참여하지 못했다. 추성훈을 필두로 해병대 출신 오종혁, 김병만의 친구 노우진, 수영선수 출신 정다래, 에이프릴 채경, 로이킴, 딘딘, NCT 재현이 선발대로 참여했고, 류담, 이문식, 이태곤, 강남, 정진운, 아이콘 송윤형,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가 후발대로 참여했다. 이들은 김병만 족장이 없는 상황에서 추성훈의 리드를 받으면서 정글에서 놀라운 생존능력을 보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갑오징어 맨손으로 사냥 ‘레전드 탄생’

    ‘정글의 법칙’ 김병만 갑오징어 맨손으로 사냥 ‘레전드 탄생’

    ‘정글의 법칙’ 김병만의 갑오징어 사냥이 화제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김병만이 저녁거리를 구하기 위해 수심 5m 아래로 잠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김병만은 대왕 갑오징어를 발견했다. 그는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을 갖고 돌진해 작살을 내리꽂았다. 하지만 작살은 갑오징어의 등을 빗겨 갔고, 갑오징어는 먹물을 내뿜으며 도망치려 했다. 김병만은 여기에서 실망하지 않고 대왕 갑오징어를 맨손으로 잡아 들어 올렸다. 그는 “놓칠까 봐 얼른 가서 안았다. 오징어를 안은 상태로 뒤도 안 돌아보고 계속 뭍으로 나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뭍으로 가는 도중에도 오징어는 계속해서 먹물을 내뿜었다. 대왕 갑오징어를 맨손으로 잡은 김병만은 “저걸 잡아서 주면 멤버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얼마나 행복해 할까 그 생각을 하면서 오징어를 잡아서 갔다”고 말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수근 충고 새겨들었더라면..“찝찝하면 하지마”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수근 충고 새겨들었더라면..“찝찝하면 하지마”

    20년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이 정글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오랜만에 함께 방송을 하게 된 김병만 이수근이 늦은 밤 나란히 앉아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은 “40살 되는 동안 둘이 몇 번 안 만났다”고 말했고 김병만은 “네가 정글에 온다고 했을 때 설렜다. 어제도 같이 코너 짰었던 느낌인데 이렇게 만나니 새롭다”며 이수근의 ‘정글의 법칙’ 합류에 기뻤던 마음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사람들은 우리가 어릴 적부터 친구인 줄 안다. 내 고향이 양평인 줄 안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 중에 어렸을 때부터 만난 친구 같고 함께 힘 냈잖아”라고 말하며 ‘개그콘서트’ 시절 함께 고생한 일을 떠올렸다. “추억이, 좋았던 기억보다는 힘들었던 기억이 많았다”는 이수근은 “감정 싸움도 많이 했고. 많이 울고. 쟤가 울보거든요”라고 회상했다. 김병만은 “나는 희극배우가 꿈이고 수근이는 MC가 꿈이었다. ‘이수근 토크쇼에 배우 김병만이 출연할 때까지 힘내자’고 했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수근은 “시간 정말 빠르다. 벌써 7년이 흘렀네”라고 ‘정글의 법칙’을 7년간 이끈 김병만을 칭찬했고 김병만은 “생각을 점점 많이 한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야 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수근은 “진짜로 안전했으면 좋겠어. 네가 열심히 하는 건 다 안다. 그러니까 스스로 프로 정신을 갖고 네 몸을 더 챙겨야 해. 찝찝하면 하지 말고”라고 걱정했다. 한편 김병만은 해당 편 촬영 이후 미국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한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재활 치료에 전념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수근에 “너 온다고 했을 때 설렜다”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수근에 “너 온다고 했을 때 설렜다”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 연예계 대표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의 진솔한 대화가 공개된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잠들기 전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병만은 이수근에게 “말은 안 했지만 너 온다고 했을 때 설레더라”며 함께 정글에 온 것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데뷔 전 개그맨의 꿈을 키우던 시절부터 만나 함께한 지 20여 년째다. 두 사람은 “이제 가족 같다”면서 다시 한번 20년 우정을 곱씹었다. 김병만은 “사회에서 만났지만 정말 어렸을 때부터 만난 친구 같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근은 “둘 다 울보라 힘들 때 많이 울기도 했었다”며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그 시절 두 사람은 이수근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김병만이 성공한 희극배우가 돼서 출연하는 것을 꿈꿨었다며 지난날에 대한 감회를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7년째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절친 김병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댓글보다 김병만의 댓글을 더 확인하게 된다며 김병만에게 그야말로 절친한 친구기에 할 수 있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민,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 ‘유재석은 2위’

    이상민,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 ‘유재석은 2위’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7년 9월 조사결과, 1위 이상민, 2위 유재석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385,50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 정도, 미디어와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8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42,150,947개와 비교하면 20.80%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7년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톱20위 순위는 이상민, 유재석, 박명수, 김종국, 서장훈, 이수근, 박나래, 김건모, 김숙, 김준호, 전현무, 이광수, 이영자, 하하, 김병만, 김준현, 김구라, 차태현, 양세형, 지상렬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80,549 미디어지수 166,617 소통지수 360,360 커뮤니티지수 2,462,76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70,287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903,764 보다 8.54% 하락했다. 2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43,724 미디어지수 223,344 소통지수 292,347 커뮤니티지수 1,986,4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45,884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391,343보다 23.19% 상승했다. 3위, 박명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280,696 미디어지수 229,680 소통지수 79,497 커뮤니티지수 1,673,75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63,629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367,914보다 32.7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9월 분석결과, 이상민 브랜드가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되면서 예능 브랜드 빅데이터 양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비율이 증가하면서 예능인 브랜드평판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9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상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잘한다. 포기하다, 울컥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김종민, 미운우리새끼, 김흥국’이 높게 분석되었다. 이상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75.63%로 나왔다”고 분석했다. 사진 = 연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현재 건강상태는? “잠 잘 못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 현재 건강상태는? “잠 잘 못자”

    이수근이 김병만 대신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개그맨 이수근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최근 미국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발생한 척추 골절 사고로 회복 중인 김병만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근은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셔서인지 이제 많이 밝아졌다”며 “스카이다이빙을 하다가 착륙할 때 역풍이 불어서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영국 특수부대 출신 조교들이 재빠르게 응급처치를 해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고 사고 상황을 자세하게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 오는 길에 메시지도 주고받았다. 잠은 잘 못자는 것 같은데 동료들이 걱정할까봐 바로바로 답장하더라”며 “(김병만이) 신동엽 선배님한테 정글 꼭 오시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양동근, 딸 조이 질식 떠올리며 오열 “숨 끊어졌다”

    ‘정글의 법칙’ 양동근, 딸 조이 질식 떠올리며 오열 “숨 끊어졌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정글의 법칙’에서 딸 조이의 사고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KOMODO(코모도)’에서 양동근, 김병만, 조정식이 불 피우기에 진땀을 쏟았다. 공룡섬에서 괴수와 공존하게 된 멤버들은 밤이 되자 불을 피우려 했다. 하지만 수분을 머금은 대나무에 불을 피우는 게 쉽지 않았다. 2시간이 넘도록 불과 사투한 끝에 겨우 불씨를 살렸고 김병만은 양동근에게 “아기 다루듯 공기를 넣으라”고 주문했다. 조정식도 “조이 생각하면서 하라”고 했는데 그때 양동근이 눈물을 쏟아냈다. 김병만, 조정식은 양동근이 진정 될 때까지 기다려줬다. 겨우 진정한 양동근은 “원래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촬영을 가기로 했다. 출발을 앞두고 딸 조이가 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 때문에 촬영을 못 갔다. 조이가 질식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양동근은 “내가 조이를 안았을 때 아이 숨이 끊어져 있었다. 불씨를 흔드는데 왜 갑자기 눈물이 났냐면, 흔들면 안에 빨간불이 피어오르잖나. 그때 조이가 축 쳐져있던 게 생각이 났다. 나도 울고 싶었는데 아내가 너무 울어서 울 수가 없었다”며 또 다시 눈물을 쏟아냈다. 양동근은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과 더 화목할 수 있게 도와준 시간이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글의 법칙’ 양동근, 딸 조이 언급에 오열 “갑작스러운 호흡정지”

    ‘정글의 법칙’ 양동근, 딸 조이 언급에 오열 “갑작스러운 호흡정지”

    양동근이 딸 조이 언급에 오열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아빠 양동근의 눈물이 전파를 탄다. 양동근은 김병만, 조정식과 함께 섬 순찰에 나섰다가 해가 빨리 진 탓에 생존지로 복귀하지 못했다. 김병만은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 “애 다루듯이 하면 된다.”며 대나무를 흔드는 시범을 보인 후 양동근에게 건넸다. 슬하에 준서, 조이, 실로까지 2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양동근은 다년간의 육아 경험을 살려 열심히 불씨를 살려냈다. 조정식은 “역시 아이가 셋이라 그런지 굉장히 잘하신다. ‘조이’라고 생각하라”고 양동근을 칭찬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양동근이 돌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감정이 복받친 듯 고개도 들지 못하고 서럽게 흐느끼는 양동근의 모습에 김병만과 조정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동근이 눈물을 보인 이유는 딸 조이의 사고 상황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몇 달 전 양동근 딸 조이가 갑작스러운 호흡 정지를 일으켰고, 당시 양동근은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에 합류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이 사고로 출연이 불발되기도 했다는 것. 양동근은 “아내가 무너졌다. 나도 너무 울고 싶었지만 울 수가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때는 표출할 수 없었던 슬픔이 정글에서 터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가장이기에 말할 수 없었던 ‘다둥이 아빠’ 양동근의 가슴 짠한 사연은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극에서 잘 살아남을 남녀 연예인 알고보니...

    남극에서 잘 살아남을 남녀 연예인 알고보니...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가 재밋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극지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 ‘남극에서도 잘 살아남을 것 같은 연예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남자 연예인은 김병만 (61.9%), 여자 연예인은 라미란 (29%)이 각각 1위에 올랐다.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준 생존본능과 사냥, 집짓기 능력 등을 통해 압도적인 1위로 선정됐다.라미란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억척스러운 아줌마 캐릭터와 유쾌한 이미지가 극한의 남극에 적응하는데 적합할 것으로 평가됐다.남자 연예인은 김병만에 이어 ‘빙하로 빙수를 만들어 먹을 것 같은’ 이상민(7.3%), ‘남극에서도 명품 예능 만들 것 같은’ 나영석PD(5.5%), ‘남극 추위도 물리칠 호통남’ 박명수(4.6%), ‘남극에서도 유느님’ 유재석(4.4%) 등이 순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은 ‘남극에서도 나래Bar 오픈할 것 같은’ 박나래(22.8%), ‘남극 추위도 제압할 센 언니’ 이효리(14.5%), ‘강스파이크로 추위를 날려버릴 배구선수’ 김연경(10.8%)이 라미란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야생 버라이어티의 대표MC 강호동과 가수 김종국, 추성훈 선수, SBS 정글의 법칙에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준 배우 전혜빈과 가수 유이, 배우에서 복싱선수로 변신한 이시영 등 방송을 통해 강한 체력과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준 연예인들이 주로 언급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극지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자 7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극지연구소 홍보팀 관계자는 “남극이 춥고 척박한 극한의 땅이다 보니, 강인한 체력은 물론 생존본능과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뽑힌 것 같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일반인들이 남극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3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남극 현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극지연구소와 함께하는 남극체험단’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극체험단 모집 공식 홈페이지(www.go-pole.c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탐사 갔다 생존지 복귀 못해..‘병만족 위기’

    ‘정글의 법칙’ 김병만, 탐사 갔다 생존지 복귀 못해..‘병만족 위기’

    김병만이 탐사를 나갔다가 생존지에 복귀하지 못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최근 맹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는 섬에서 코모도 드래곤과의 공존에 도전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의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코모도 레인저가 필수 업무 중 하나인 섬 순찰에 동행하기로 했다. 김병만과 양동근, 조정식은 코모도 드래곤이 살고 있는 인근 섬 순찰을 위해 배를 타고 이동했다. 세 사람은 낯선 장소에 대한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호기롭게 나섰지만, 마치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은 듯 한 낯선 섬의 실체를 직접 확인한 순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해가 빨리 진 탓에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것. 병만족은 첫인상부터 오싹한 낯선 섬에서 예상치 못한 하룻밤을 보낼 생각에 멘붕에 빠졌다. 계획에 전혀 없던 비박이라 불을 피울 파이어 스틸이 없을뿐더러, 코모도 드래곤으로부터 지켜줄 안전한 울타리조차 없어 세 사람이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생존지를 떠나 칠흑 같은 어둠 속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 병만족의 모습은 오는 1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척추 부상’ 김병만, ‘정글의 법칙’ 결국 불참..원년 멤버 총출동

    ‘척추 부상’ 김병만, ‘정글의 법칙’ 결국 불참..원년 멤버 총출동

    ‘척추 부상’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새 시즌에 불참한다. 최근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를 다쳐 수술한 개그맨 김병만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새 시즌에 불참한다. 7일 SBS는 “김병만과 신중하게 논의한 결과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8월로 예정된 피지에서의 촬영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달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팀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 골절을 입었다. 사고 직후 미국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고, 최근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그는 제작진을 도와 원년 멤버 캐스팅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류담 노우진, 배우 이태곤, 가수 오종혁 정진운 강남 등이 새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병만은 “복귀하는 날까지 ‘정글의 법칙’이 굳건하기를 바란다”며 “신뢰하는 멤버들에게 ‘정글의 법칙’을 맡기고 싶다”고 밝혔다. 새 시즌은 이달 촬영을 마치면 후반 작업을 한 뒤 내달 말쯤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먹쥐고 뱃고동’ 허경환 “경수진, 나를 어색해한다” 매력 깨알 어필

    ‘주먹쥐고 뱃고동’ 허경환 “경수진, 나를 어색해한다” 매력 깨알 어필

    ‘주먹쥐고 뱃고동’ 육중완과 허경환이 경수진을 사이에 두고 은밀한(?) 대화를 나눴다. 5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 욕지도 편에서는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허경환, 경수진, 김종민, 육성재 등 멤버들이 자급자족 조업 미션 이후 저녁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육중완과 허경환은 생선 손질을 위해 수돗물이 나오는 곳에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허경환은 둘 만 있는 타이밍을 잡아 육중완에게 경수진을 향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수진이와 스캔들 기사가 나간 후 수진이가 나를 어색해한다. 형이 괜히 중간에서 훼방을 놔서 그런 것 아니냐”며 수진의 오빠를 자처하는 육중완에게 버럭했다. 이 말을 들은 육중완은 “수진이는 키 큰 남자 좋아한다”며 허경환을 자극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이에 전혀 굴하지 않고 “키 작은 남자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키 작은 남자들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매력과 귀여움이 치명적이다”라고 자신의 매력을 깨알 어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허경환은 경수진에 대한 마음을 내비쳐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경수진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은밀한 토크 현장은 5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상 김병만, 근황 사진 공개 “열심히 재활운동해서 돌아가겠다”

    부상 김병만, 근황 사진 공개 “열심히 재활운동해서 돌아가겠다”

    미국에서 척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개그맨 김병만(42)이 근황을 전했다. 김병만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재활운동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에 찍은 스틸컷이 음악과 함께 흘러간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하던 중 바람에 휩쓸려 랜딩 사고를 당했고, 척추를 다쳐 현지에서 수술했다. 소속사 SM C&C측은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며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병만은 지난 21일 미국 현지에서 척추 뼈 골절 부위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수술은 잘 끝났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병만이 출연 중이던 SBS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 제작진은 김병만의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션TV’ 기자단 “유아인·서인국, 군대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스타”

    ‘섹션TV’ 기자단 “유아인·서인국, 군대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스타”

    ‘섹션TV’에 출연한 기자단이 군대를 못 가게 된 스타로 배우 유아인과 서인국을 꼽았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기자단이 모여 ‘군대,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기자는 “서장훈의 경우, 키가 너무 커서 군대를 가지 못했다. 키 외에도 그는 2002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군면제가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병만의 경우 키가 너무 작아서, 강호동의 경우 당시 병역 법상 과체중으로, 이윤석은 저체중으로 군대를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유아인과 서인국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아인의 경우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5차 재검 결과 결국 면제 확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인국에 대해서는 “좌측 발목에 박리성 골연골염 진단을 받은 서인국은 입대를 했다가 면제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리성 골연골염이란, 뼈가 부분적으로 괴사가 돼 관절 연골이 떨어져나가는 질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병만 부상,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 뼈 골절 ‘美서 수술..현재 상태는?’ [전문]

    김병만 부상,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 뼈 골절 ‘美서 수술..현재 상태는?’ [전문]

    김병만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김병만 소속사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며 “온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 SM C&C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김병만 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후,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치료 및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 임신 6개월 김태희 근황 공개, 무릎까지 꿇은 멤버들

    ‘정글’ 임신 6개월 김태희 근황 공개, 무릎까지 꿇은 멤버들

    ‘정글의 법칙’ 남자 출연자 전원이 김태희와의 전화 연결에 무릎까지 꿇었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는 배우이자 김태희의 친동생인 이완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완이 ‘정글’로 출국하는 날, 김태희는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김태희는 병만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동생(이완) 잘 부탁한다”며 이완을 챙겼다. 생각지 못했던 김태희와의 전화 연결에 병만족은 “진짜 김태희 씨세요?”라고 재차 확인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희임을 확인한 병만족 일동은 어느새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은 채 통화를 이어갔다. 또한, 족장 김병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태희에게 “아이 잘 낳으시고, 나중에 컨디션 좋으실 때 ‘정글의 법칙’ 부부 특집 하면 출연해 달라”고 은근슬쩍 섭외를 시도하기도 했다. 올 초 가수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5월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목소리만으로도 병만족을 ‘들었다 놨다’ 하는 ‘국민 여신’ 김태희와의 깜짝 전화 연결은 21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PD, 강남♥유이 열애 눈치? “듬직해진 느낌 있다”

    정글의 법칙 PD, 강남♥유이 열애 눈치? “듬직해진 느낌 있다”

    ‘정글의 법칙’ PD가 출연진 강남의 열애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4층 시사실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와 백수진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세영 PD는 강남과 유이의 열애에 관한 질문에 “전혀 몰랐다. 출연진의 사생활 부분이라 알 수 없다”면서도 “강남이 듬직해졌다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 다 워낙 인성이 좋은 분이다. 인성 좋은 두 친구가 만나서 열애한다는 사실을 알게돼 너무 기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정 출연진 김병만, 강남을 필두로 양동근, 송재희, 이완,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최원영, 빅스 홍빈, 이태환, 양정원, 여자친구 예린, 조정식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 이경규, 김병만 속내 이끌어낸 예능대부… “쳐다보는데 외로워 보이더라”

    ‘정글’ 이경규, 김병만 속내 이끌어낸 예능대부… “쳐다보는데 외로워 보이더라”

    든든한 기둥처럼 프로그램을 이끌던 ‘병만족장’ 김병만이 ‘예능대부’ 이경규 앞에서 비로소 속내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북섬 종단 생존에 나선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이경규와 둘만 남게 되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선배이자 정글 초보인 그에게 어떤 말을 걸어야 할지 조심스러웠던 것. 먼저 다가온 것은 선배 이경규였다. 그는 자연스럽게 김병만과 가까이 앉았고 “정글 오래 하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아?”라고 먼저 운을 뗐다. 스태프 없이 카메라만 설치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에 김병만은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거 하면서 반대로 형식화 되고 시나리오가 있는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 답답하다. 이거 6년째 하니까 다른 게 적응이 안 된다”라고 고백했다. 김병만은 “사람들 낯가림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사람 없는 곳이 좋게 되고”라며 “어떨 때는 집에 가면 집에 도착하자마자 텐트 들고 시골 내려간 적도 있다. 매운탕 끓여먹고 싶어서 술 싸들고”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무심한듯 하면서도 김병만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해 가네”라고 맞장구 쳤다. 이후 김병만은 이경규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어떤 특별 과외를 받은 느낌. ‘정글’ 하면서 손가락으로 꼽힐 정도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우리 김병만 족장이 이렇게 쳐다보는데 외로워 보이더라. 족장으로서 책임감이 있고 물어보니까 힘들다고 얘기하더라 ‘야. 대단하다’ 했다”며 후배에 대한 대견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대선배 이경규에게 터놓은 이야기는?

    ‘정글의 법칙’ 김병만, 대선배 이경규에게 터놓은 이야기는?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7일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이경규와 김병만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각본이 있고 형식화된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면 답답해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 낯가림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사람들 없는 데를 찾게 된다”라는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나도 이런 데가 더 재밌는 것 같다. 중독되겠다”며 웃었다. 김병만은 “그렇다. 중독된다. 어떨 땐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텐트를 들고 시골로 내려간다”라며 정글 중독을 밝혔다. 한편 이경규는 정글로 떠나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편하게 놀다 오겠다”고 외쳤다. 그러나 그의 바람은 정글 입성 첫날부터 산산이 조각났다. 이경규는 장어 사냥에 성공하기 위해 안경에 김까지 서릴 정도로 땀을 흘리며 이곳저곳 옮겨 다니다가 넘어져 상처가 났다. 급기야 체력이 바닥나 아무 데서나 벌러덩 드러누울 정도로 온몸을 불살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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