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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파고든 롯데마트… 새 식문화 선도

    베트남 파고든 롯데마트… 새 식문화 선도

    롯데마트는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센터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할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에 도전한다. 2014년 9월에 오픈한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은 하노이 바딘 지역의 ‘롯데 하노이센터’ 지하 1층에 있다. 바딘 지역은 인구 25만명이 주거하고 있으며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지리적 특성이 있어 비즈니스, 상업, 관광의 요충지로 손꼽힌다. 롯데마트는 이곳의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매장 전면에 수입 과일 특화존을 구성하고 딸기, 배, 샤인머스켓 등 한국 과일류를 배치했다. 또 앞으로 시즌별 한국 과일 운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식자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m 이상의 ‘항공 직송 연어 라이브 존’을 운영한다. 노르웨이 연어부터 대서양 킹 연어까지 프리미엄 연어도 선보인다. 또 기존 델리 매장을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도 선보인다. 직접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함께 베트남의 외식 문화를 반영한 90석 규모의 식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 김밥 등 분식을 비롯해 불고기 도시락, 닭강정까지 K푸드 5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의 2호점을 하노이센터점에 론칭했다. 대표 상품은 프랑스산 밀가루와 이중 발효법으로 완성한 ‘전통 프렌치 바게트’다. 프랑스 영향을 받은 베트남 식문화에서 바게트는 중요한 먹거리다. 원재료와 품질에 큰 공을 들인 결과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에클레어, 티라미수 등 총 7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상품존도 있다. ‘롯데존’에서는 한국 롯데마트의 자체브랜드(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는 물론 현지 PB인 ‘초이스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롯데제과 상품 80여종은 최저가로 독점 판매한다.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 롯데마트는 현재 총 64개(베트남 16개·인도네시아 48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인천공항 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 오픈

    CJ제일제당, 인천공항 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 오픈

    CJ제일제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신세계·신라면세점에 잇따라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명품, 화장품이 주력인 면세업계에서 K푸드의 인기 덕에 식품 브랜드에 매장을 내어 준 첫 사례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김, 김치 등 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사는 제품 위주로 매대를 꾸리고 ‘비비고 김밥키트’ 등 전용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 “한국인들 놀랍도록 친절” 일본 떠나니 반응 폭발한 美유튜버… 이유 봤더니

    “한국인들 놀랍도록 친절” 일본 떠나니 반응 폭발한 美유튜버… 이유 봤더니

    부산~서울 자전거 여행… 국내 온라인서 화제일본 여행 조회수 1만 미만… 한국 오니 수십만‘경찰 추천’ 김밥천국 가고 물떡 먹으며 韓 체험빽빽한 아파트·식당 수저통 등 한국 특색 담아네티즌들 “장마·더위 조심하라” 격려·응원 보내 자전거로 전 세계를 여행하는 미국인 유튜버가 최근 한국 종단을 시작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도시와 시골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모습에 국내 네티즌들이 주목하면서 직전 일본 여행 때는 소소했던 영상 조회수가 급등하고 있다. 구독자 1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닉 케이(Nick K)는 지난 6일부터 11일 사이 3편의 한국 여행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중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한국 부산으로 페리를 타고 들어오는 것으로 시작하는 첫 영상은 12일 현재 39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가며 주변 시골에서 한국 사람들을 만나는 내용의 다음 영상들도 각각 27만, 12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인기다. 닉 케이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처음 도착해 “부산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저 고층빌딩들을 보라”며 감탄했다. 부산 거리로 나선 닉 케이는 한국에서의 첫 끼니 장소를 찾았다. 근처에 있던 경찰관에게 좋은 식당을 물었는데 처음 돌아온 대답은 ‘맥도날드’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경찰관은 한국 음식을 찾는 그에게 ‘김밥천국’을 안내했다. 그는 돈가스김밥엔 “얼마나 큰지 보라”고 하고, 함께 나온 김치와 국물에 대해선 “정말 맛있다”며 흡족해했다. 시장통에선 길거리 음식인 호떡, 어묵, 물떡 등도 맛봤다. 부산의 언덕을 오르내리면서는 “얼마나 가파른지 보라. 계단은 얼마나 많은지”라고 했고, 부산 시내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아파트를 마주하고선 “수백채의 초고층 아파트가 산비탈에 있다”며 “아파트가 지배적인 도시”라고 말했다. 닉 케이는 낙동강변 한 정자에서 한 무리의 한국인을 만났다. 그들은 닉 케이에게 수박을 나눠줬고 한 입 베어문 그는 한국어로 “맛있다”고 화답했다. 어르신들로 붐비는 한 시골 식당에서도 새로운 경험이 이어졌다. 자리에 앉은 그는 테이블 아래 서랍에 들어 있는 수저를 보더니 “숟가락, 젓가락을 여기에 숨겨놨다. 한국 놀랍다(amazing)”며 감탄했다. 그는 김치찌개 주문한 뒤 맛보더니 “시큼하고 매콤한 게 맛있다. 추운 날씨에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바로 옆 테이블 손님들이 냉면을 맛있게 비비는 것을 본 닉케이가 반응하자, 손님은 자신의 냉면을 덜어 나눠주기도 했다. 그는 이어 팥빙수를 맛보고 사우나를 즐기는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이어갔다. 닉 케이는 유튜브 영상 아래 적은 설명에서 “지금까지 한국 사람들의 놀라운 환대와 친절 외에는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했다”며 “이번 영상에서만 해도 사람들이 내게 맛있는 음료와 음식을 권하는 일이 반복됐다. 여행하면서 정말 놀라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하고 어디서나 환영해준다”고도 적었다. 닉 케이의 한국 여행 영상들에는 한국인들이 적은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이 가장 더울 때 온 거다. 봄이나 가을에 왔으면 좀 더 좋은 라이딩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장마철이라 갑자기 폭우가 내릴 수 있으니 강 주변은 조심하라.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수 있다”, “수박 나눠준 할머니께서 ‘양이 작아서 죄송하다’ 하셨다. 너무 친절하시다” 등 댓글을 알았다. 닉 케이의 영상은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한국에 오기 직전 6주간 도쿄에서 시모노세키까지 1500㎞ 구간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14개의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 이 영상들의 조회수는 1만을 겨우 넘은 것이 2개뿐이었지만, 한국 여행에서는 시작부터 수십만 조회수를 올리며 자체 인기 영상들을 생성해가는 중이다. 닉 케이는 자전거로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가는 한국 종단 여행을 할 예정이다.
  • “뉴진스 따라 한국 여행 해볼래요?”…한국관광공사, 뉴진스 출연 홍보영상 공개

    “뉴진스 따라 한국 여행 해볼래요?”…한국관광공사, 뉴진스 출연 홍보영상 공개

    “뉴진스 따라 한국 여행 해볼래요?”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2024년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020년 ‘범 내려온다’ 편 이후 전세계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이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번 해외 홍보영상의 콘셉트는 ‘한국인이 전하는 ‘찐’ 한국’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하면서 진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홍보영상은 대국민 참여 프로모션의 결과를 담아 ‘미식편’과 ‘체험편’ 등 두 편으로 제작됐다. 미식편은 종래의 한식 자체 소개 영상과는 달리 한국인이 한식을 즐기는 다양한 장소와 방법에 포커스를 맞췄다. 치킨, 김치, 김밥, 국밥 등 지역과 장소, 상황에 따라 먹는 방식이 달라지는 걸 생생하게 표현했다. 체험편에서는 퍼스널컬러, 포토부스, e스포츠게임, 촌캉스, 한옥수영장, 전통공예, 미디어아트 등 전 세대가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소재를 감각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했다.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뉴진스에게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주며 “뉴진스의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하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관광 홍보영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이날 공개됐다. 이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 등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된다.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숏폼 콘텐츠로 상영될 예정이다.
  • “이 맛이 한국 음식 관광의 대표선수”-문체부,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공개

    “이 맛이 한국 음식 관광의 대표선수”-문체부,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공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가 한국의 음식관광을 세계에 알릴 통합 브랜드로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일 ‘Taste your Korea’와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 공개했다. ‘Taste your Korea’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다.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하나로 이어지는 띠 형태다. 한국 음식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식의 기본인 간장, 쌈장, 고추장의 ‘장’ 빛깔과 신선을 상징하는 녹색을 조합해 맛있고 건강한 한식을 강조했다.‘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음식, 제철 식재료, 전통주 등 3개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지역 대표 음식은 ▲부산 돼지국밥 ▲광주 육전 ▲수원 왕갈비 등 15종,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는 ▲여수 갯장어 ▲홍성 새조개 ▲하동 재첩 등 15종, 지역 대표 전통주는 ▲안동 소주 ▲양평 막걸리 ▲서천 소곡주 등 3종이 각각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와 대표 콘텐츠 33선을 활용해 음식관광 목적지로 한국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 콘텐츠 33선에 얽힌 식문화와, 역사와 스토리 등을 유형별로 세분화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9월에는 구글 예약 및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경수 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지금까지의 음식관광 홍보마케팅이 김밥, 치킨, 비빔밥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와 대표 콘텐츠 33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지역을 음식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홍보마케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배 넘게 올랐는데 또… ‘냉동김밥 수출’ 사조대림 상한가

    2배 넘게 올랐는데 또… ‘냉동김밥 수출’ 사조대림 상한가

    지난해부터 미국 등에서 냉동김밥 인기가 치솟은 가운데 최근 냉동김밥 미국 수출을 시작한 사조대림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피에서 사조대림은 오전 10시 현재 상한가인 9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사조대림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이미 2배 이상 오른 상태였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3만 1300원으로 마감했던 주가는 지난 5일 7만 6500원으로 기록했다. 6개월여 만에 144.4% 상승했다. 사조대림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상승률이 217.6%에 이르게 됐다. 사조그룹은 지난달 24일 식자재 유통·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인 푸디스트를 252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조오양이 지분 31.70%를 800억원에, 사조CPK가 68.16%를 1720억원에 취득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24% 늘어난 2조 5591억원, 영업이익은 49.1% 증가한 1918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푸디스트 실적을 아직 반영하지 않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앞서 사조대림은 지난달 한식 레시피를 담은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해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초도 1·2차 물량과 추가 발주 물량을 합해 모두 36t이 미국행 배에 실렸다. 김밥 15만 5000줄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사조대림은 앞으로 매달 7만 2000줄가량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이 선보인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3종이다. 참치김밥에는 사조대림의 고품질 참치 원물을 넣었고, 유부우엉김밥은 우엉과 유부에 짭짤한 양념을 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냉동김밥과 즉석밥 등을 포함한 쌀가공식품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억 36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4% 늘었다.
  • [문화적 어린이]크고 무해한 것들의 이야기를 담다…그림책 ‘츠츠츠츠’로 돌아온 이지은 작가 인터뷰

    [문화적 어린이]크고 무해한 것들의 이야기를 담다…그림책 ‘츠츠츠츠’로 돌아온 이지은 작가 인터뷰

    만화가 허영만의 ‘날아라 슈퍼보드’와 홍콩 영화배우 주성치의 B급 감성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던 아이, 또래에 비해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이 많았던, 그래서 집 마당의 큰 개에게서 위안받던 아이는 커서 그림책을 만들면서도 유머와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꼭 재미를 고집하진 않지만, 키득키득 웃게 되는 순간이 오면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순수하게 자신을 너무 기쁘게 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란다.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로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았던 이지은(47) 그림책 작가의 말이다. 최근 그가 ‘이파라파냐무냐무’의 다음 이야기인 ‘츠츠츠츠’로 돌아왔다.전편에서 마시멜롱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난 털숭숭이는 바다를 건너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섬에 도착한다. 털숭숭이 이빨을 치료해 주다가 깜박 졸던 마시멜롱 넷과 함께 말이다. “우리 집에 좀 데려다줄래?” 처음에 간단해 보였던 마시멜롱들의 귀환이 털숭숭이의 기절(?)로 복잡해진다. 여기에 털숭숭이보다 훨씬 몸집이 큰, 핫핑크색 털을 지닌 생명체의 등장은 이들을 더 혼란하게 만든다. 마시멜롱과 털숭숭이의 세계관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는 작가를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빨간 열매’의 곰, ‘친구의 전설’·‘팥빙수의 전설’의 호랑이, ‘이파라파냐무냐무’의 털숭숭이, ‘츠츠츠츠’의 핫핑크 생명체까지 작가님의 그림책에는 유독 덩치 큰 생명체들을 등장합니다. “저도 그걸 몰랐었는데, 최근 주인공 캐릭터의 덩치가 점점 커지는 걸 보고서 내가 갖고 있는 어떤 뭉클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됐어요. 어린 시절, 제가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뛰어노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까 항상 집을 지켜주는 큰 개가 제 친구였어요. 혼자 지내는 내가 커다란 짐승에게 위로받았던 순간, 그리고 그들이 떠나가고 지켜주지 못한 순간들…. 그런게 내면화된 것 같아요. 또 제가 어릴 때 덩치가 컸어요. 또래 남자아이들보다도 크다 보니 싸움을 거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서글펐죠.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외모 때문에 그런다는 게. 두 가지 사건이 뭔가 ‘연민의 큰 덩어리’를 만든 것 같아요. 크고 무해한 존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진 거죠.” -그런데 덩치 큰 생명체들을 돕고 구원하는 것은 결국 ‘친구의 전설’의 꼬리꽃, ‘이파라파냐무냐무’의 마시멜롱과 같은 작은 존재들이네요? “저를 그런 상황에서 구원해 준 대상도 사소한 것들이었어요. 정말 조용한 친구 한 명이라든지 아니면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작은 강아지라든지…. 그리고 (작은 존재들이) 큰 덩치 안에 존재하는 ‘작은 나’라는 생각도 해요. ‘친구의 전설’의 경우 내가 너무나 작고 남루하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나의 제일 작은 부분’이 어느 순간 나를 구원하게 되는 순간을 담고 싶었어요.”-‘이파라파냐무냐무’의 석류 같은 노란 열매, ‘츠츠츠츠’의 오이처럼 보이는 초록색 열매 등 그림책 속 처음 보는 각종 열매는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는 걸까요? “어린 시절부터 집에 들어오는 과일을 와그작와그작 먹는 것은 저 혼자였어요. 가족 중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저 혼자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열매를 그리고 싶은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츠츠츠츠’를 만든 배경하고도 닿아 있는데요, 한 일화에서 비롯됐어요. 어떤 아빠가 자기 집에 동남아시아계 외국인 아이가 놀러 와 있는 것을 봤대요. 근데 그 아이가 먼저 다가와 ‘저 얘(자신의 아이)랑 놀아도 돼요?’라고 물어보더래요. 아빠는 ‘이 아이가 그동안 무슨 일을 당했길래 저 말을 먼저 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또 예전에 외국에서 김밥 먹는 한인들이 냄새난다고 한다든지, 김치는 지하실 가서 먹으라고 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생각했고요. ‘츠츠츠츠’에서 깊이 있게 나누진 못해도 얘기하고 싶었어요.” -‘츠츠츠츠’에 등장하는 생명체(작가와 출판사는 이 캐릭터를 ‘츠츠츠츠’로 부르기로 했다고)는 곤충 같아 보이지만,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포유류 같기도 한 경계의 존재 같은데요. “저는 호박벌이 포유류 같다는 생각을 해요. 털이 나 있어서 항상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이 캐릭터를 그릴 때도 곤충 같지만 마치 포유류 같은 뭔가 복슬복슬한 존재를 그리려고 했어요. 이 캐릭터를 두고 가장 긴장했던 부분은 ‘징그러워 보일까’였어요. ‘친구의 전설’의 호랑이와 민들레꽃처럼 아예 (털숭숭이와) 다른 종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곤충이었으면 좋겠다가 된 거죠. 전혀 다른 종도 서로 마음으로 같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지난해 11월 ‘친구의 전설’이 뮤지컬로도 탄생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새로운 장르로 작품을 만났던 소감은 어땠나요. 또 다른 작품이 이야기되고 있는 게 있을까요. “뮤지컬 기획사에서 정말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제 원래 의도와 다른지 물어가며 조심해서 작업해 주셨어요. 공연 연습실에 간 적도 있는데, 배우들이 등장하는 순간, 분장도 하지 않고 무대 의상도 입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가 심하게 높아졌어요. 영원한 내 편인 것 같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들이 돼 버렸죠. 뮤지컬도 몇 번을 보러 갔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감동해서 울고 그랬어요. 그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새로 공연화하는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진 않지만, 어떤 작품으로 하면 좋을지 회의를 한 적은 있어요.” -강연, 사인회 등 독자와 접점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어린이 독자와 만날 때 기분은 어떤가요. “정말 직접 만나야만 알 수 있는, 하트 눈이 있어요. 그럴 때 진짜 깜짝깜짝 놀라요.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잘 살아야겠다’, ‘아무 죄도 짓지 않고 살겠어’ 이런 다짐을 해요. 정말이지 어린이들이 보내는 어떤 비언어적 언어들을 보면 진짜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요. 특히 경이롭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작가님 사랑해요’라는 말이에요. 캐릭터는 사랑할 수 있지만, 그걸 만든 사람까지 사랑해 준다는 것은 너무 신기하고 경이롭기까지 해요.” -마지막으로 연재를 시작하는 ‘문화적 어린이’에 한마디 부탁드려요. “인터뷰하기 전에 ‘문화적 어린이’라는 이름을 듣고 ‘정말 대우해 주고 싶다’, ‘아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문화적 어린이로서 사는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아요. 반면 여기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도 있고요. 또 그런 생각을 하면 쓸쓸한 생각도 들어요. ‘문화적 어린이’라는 말이 진짜 너무 멋진 말 같아요. 모든 어린이가 문화적 어린이가 될 수 있길 바라요.”●‘문화적 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문화(공연, 전시, 어린이책)에 대해 소개하고 나누는 자리입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 베트남 퀴논 ‘세종학당’ 통해 K컬처 알리는 용산

    베트남 퀴논 ‘세종학당’ 통해 K컬처 알리는 용산

    서울 용산구는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에서 운영하는 세종학당이 ‘K컬처’ 허브 역할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빈딘성에 있는 퀴논시는 용산구와 28년째 해외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구는 퀴논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퀴논 세종학당은 상반기에 12개 반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의 적극 호응으로 성황리에 교육과정을 마무리해 114명이 수료했다. 8년간 퀴논 세종학당이 배출한 한국어 교육생은 2000여명에 이른다. 퀴논시 대표 리조트인 ‘FLC골프&리조트 퀴논’과 협업해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특강을 하기도 했다. 퀴논대의 요청으로 동양학부 내 한국어학 강좌도 개설해 현재 6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퀴논 세종학당은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선다. ▲한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서울·용산 여행지 강좌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한국 대표 음식문화 축제 참가 등 폭넓은 활동을 벌여 왔다. 지난 3월 퀴논시에서 열린 국제모터보트대회 부대행사에서는 한국 대표로 한국 음식·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김밥, 떡볶이, 쌀 음료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알렸다.
  • 러닝셔츠 차림으로 “하루 1300억씩 쓰는 일상” 공개한 정치인

    러닝셔츠 차림으로 “하루 1300억씩 쓰는 일상” 공개한 정치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를 통해 시장의 하루 일과 등을 공개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실패 노하우를 보여주는 99만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는 지난달 29일 ‘1년에 50조 매일 1300억씩 쓰는 남자의 하루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36분 길이의 영상에는 시정을 총괄하는 오 시장의 일과, 인터뷰가 담겼다. 이 채널에 정치인이 출연한 건 오 시장이 처음이다. 제목의 ‘1년에 50조, 매일 1300억’은 서울시의 1년치 예산안 규모(2024년도 기준 약 45조 7230억원)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오 시장이 오전 5시 50분 가족과 함께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러닝셔츠 차림으로 제작진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오 시장은 오전 6시 공관을 나와 차를 타고 신문 스크랩을 읽으며 이동, 남산공원에 도착해 출근 전 운동을 즐겼다. 그는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운동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평생 습관”이라며 “운동이 끝나면 차에서 정장으로 갈아입고 출근한다”고 말했다.서울시장은 무슨 일을 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천만 서울 시민이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 등 하루 일상 중 서울시가 개입하지 않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시청에 도착한 오 시장은 오전 간부회의와 기자 설명회, 어린이 행사에 이어 낮 12시에는 성과를 낸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 부서 현안 보고, 광화문광장 행사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저녁식사는 마지막 일정인 서울시립대 강연을 위해 이동하며 김밥으로 해결했다. 오 시장은 꿈을 이루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게 있을 수 있겠느냐”며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또 없다. 평범한 데 진리가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의 출연과 관련 “전부터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정치인은 처음이라 고민하다가, 취임 2주년 후반기 시작이라 시민들에게 서울시장의 하루를 보여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 식사류부터 디저트까지… 이마트 델리코너에서 ‘갓성비’ 한 끼 해결해볼까

    식사류부터 디저트까지… 이마트 델리코너에서 ‘갓성비’ 한 끼 해결해볼까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가 디저트류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 신상품 13종은 케이크 10종과 그릭 요거트 3종으로, 이마트와 디저트 전문 브랜드 간 협업으로 탄생했다. 각각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과 그릭 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의 레시피를 활용해 대중적으로 검증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먼저 이마트는 빌리엔젤과의 협업을 통해 리테일 전용 브랜드인 ‘빌리엔젤 홈카페’를 단독 론칭했다. 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다. 실제 매장에서 6000~8000원대에 판매되는 디저트를 이마트 델리 전용 상품으로 구현해 개당 3480원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밀크 크레이프’, ‘딸기 크레이프’, ‘우리쌀 제주 당근 케이크’, ‘우리쌀 레드벨벳’, ‘복숭아 쌀롤케이크’ 등이 있다. 그 중 인기 상품인 레드벨벳과 당근케이크 등은 2입 구성이 5980원으로, 고품질 케이크 한 조각을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다음으로 이마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고객들이 가벼운 한끼 식사대용 또는 디저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릭데이 협업 상품 3종을 준비했다. 그릭데이는 2016년부터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국내 1세대 그릭 요거트 전문 브랜드로, 최근 건강 먹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6개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 협업 상품 3종은 토핑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허니 그릭요거트’(그래놀라·바나나 그래놀라·망고) 3종으로, 각 3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처럼 디저트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까닭은 물가 상승에 따라 외식이나 배달 대신 대형마트의 델리코너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이마트 키친델리 간편식사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한끼 식사 해결이 가능한 김밥류과 샌드위치의 매출이 각각 53.6%와 36.9% 고신장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이마트는 델리코너 이용객들이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디저트까지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구색 다양화에 나섰다. 그동안 ‘생딸기 크림샌드’ 등 단품으로 디저트 상품을 출시한 적은 있었지만, 외부 브랜드와 협업해 디저트 라인업을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달 30일 여름 신메뉴 7종을 선보이며 델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대형마트 델리코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차별화 상품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갈비맛 돼지후라이드‘(8980원·팩)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비맛으로 양념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이색 제품으로, 달달하고 짭짤한 특유의 맛이 간식, 술안주, 밥반찬 등으로 제격이다. 또 ‘오리 양장피’(1만 9980원·팩)와 ‘영계백숙‘(9500원·팩)을 비롯해 장어, 전복, 문어 등 보양 식재료를 다채롭게 활용한 ‘스시-e 복 초밥’(1만 1980원·팩)도 여름철 건강식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 출시 외에 기존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 노력도 시도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이마트는 인기 델리 상품인 ‘양념닭발’을 100g당 4380원에서 약 9% 인하한 3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 인하에 이어 추가로 다음달 한 달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욱 이마트 델리팀 팀장은 “고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기존 인기 상품은 가격 인하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가 우리 집앞 가장 가까운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델리 상품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위,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원안대로 의결

    경북도의회 예결위,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원안대로 의결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예결위원들의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으며 특히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세입추계 정확성 도모, 이월·불용액 최소화, 집행률 제고를 통해 사장(死藏)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개선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 명시이월이 많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유보통합 진행상황에 관해 질의하고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은 만큼 교육청에서 각별한 관심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지방 상생 기업 펀드에 관해 관리·감독이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경북의 기업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에서 생산되는 쌀을 브랜드화해 케이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을 만드는데에 적용시킨다면 경북의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 볼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민방위 훈련에 필요한 장비 지원이 없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 훈련인데 물품 관리 감독이 부실하다며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중 40%가 국고로 귀속된다며 금액이 상당히 큰 만큼 타시도에서 도입중인 중가산금제도를 도입하여 40%나 되는 금액을 감액해 볼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지방교부세 인센티브에 관해 질의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경북도 예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지도·감독을 당부하는 한편,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아기를 키우는 부모의 의견을 들어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매년 반복되는 세입 예산의 과소 편성으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점을 지적하고 이것이 계속되면 예산의 효율성, 건전성이 저해되니 앞으로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악기뱅크 사업에 관해 좋은 취지에 비해 운용 성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청의 23년도 순세계잉여금이 22년도에 비해 두배나 늘었다고 질타하고 앞으로 예산편성단계부터 충분한 예측과 검토를 통해서 사장(死藏)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경북이 성평등 지수가 하위 지역이라는 보도가 있다고 지적하고 기존에 고령층 대상으로 하던 인식 개선 관련 교육보다는 사회에 진출한 여성에게 필요한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영유아 대상 조부모 돌봄 제도를 조속히 도입하여 저출생 극복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시도 보조금 반환금이 많다며 이 비용을 최소화 하도록 주문하는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재배정 예산에 대한 정산 규정이 없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그 성과에 대한 기록을 하고 실적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의 국외출장여비가 매년 사고이월 되고 있다며 의회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의지를 가지고 개선방안을 찾아 볼 것을 주문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독도 관련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독도 영유권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정부차원에서 관련 사업이 취소가 됐다 하더라도 경북도에서 재추진을 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독도 관련 사업은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추진해 볼 것을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지역에 고소 살수차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필요한 소방장비는 빠르게 확보하여 화재발생 시 민첩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교육관련 전자제품들은 최신형으로 공급하여 학생들 교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대구경북통합과 관련해 소방본부 차원에서 준비하는 것이 있냐고 질의하며 앞으로 통합이 되면 자치소방이라고 간주를 하고 소방본부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도민의 안전과 행복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부탁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시간이 늦어질수록 주민들이 받는 고통이 크다며 관계 공무원들이 사전 계획을 좀 더 면밀하게 세워 피해복구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기술직 공무원 사기앙양을 위한 인사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지역 공공의료원에 의사가 부족하다며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원 운영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학생 도박 문제가 심각하다며 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박 예방 사업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대구경북통합문제에 관해 질의하며 단순히 물리적으로 합치는 방식이 아닌 동일성이 있는 시군간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청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 향후 벌어질 상황에 기민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가 원자력 관련 업무추진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고 에너지 독립을 위해 경북이 선도적인 자세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기초지자체와도 협력해 에너지 부분에서 경북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를 촉구했다. 한편, 2023년 8월 29일 구성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여간 도청 및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당초예산안,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까지 도민의 혈세를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왔다. 뿐만아니라 지난 10월 포항, 영덕 동해안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고통받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년여간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에 예결특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는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로 이날 심사와 예결특위 활동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 신봉선, 40㎏대까지 살 빠진 근황

    신봉선, 40㎏대까지 살 빠진 근황

    개그우먼 신봉선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몸무게 40㎏대에 진입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꼰대희 없이 밥묵자. 아부지 따돌리고 맛점 즐기는 꼰家네 식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대화가 필요해’ 속 동민 엄마로 변신해 장동민이 개업한 가게를 찾았다. 장동민은 키토김밥, 포케 등을 내오며 “이게 건강에는 1등 아닙니까. 엄마 한번 드셔보이소. 이게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단이 다 단백질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이 “엄마 다이어트로 대한민국의 아이콘 아닌가”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엄마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40대에 살 빼는 거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신봉선의 사진과 ‘신봉선 나이도 40 몸무게도 40 돌파’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 삼겹살 1인분, 2만원 넘었다

    삼겹살 1인분, 2만원 넘었다

    ‘식당 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서민 음식이라 불리던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원을 돌파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로 안정화됐다지만 국민 체감도가 높은 외식 물가는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상태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아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삼겹살 200g 기준 평균 외식 물가가 2만 83원으로 조사됐다. 전달 1만 9981원에서 102원(0.5%) 오르며 2만원대를 뚫었다. 식당 삼겹살 가격은 2021년 5월 1만 6581원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3502원(21.1%) 뛰었다. 일부 고깃집에서는 1인분 가격을 2만원대로 인상하지 않는 대신 180g, 150g으로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다른 서민 외식 메뉴도 줄줄이 올랐다. 김밥 한 줄 가격은 3423원으로 전월 3362원에서 61원(1.8%) 올랐다. 김밥 재료인 김 가격이 수급 불안으로 지난달 17.8% 오르는 등 가격 상승이 지속된 까닭이다. 비빔밥 한 그릇은 1만 846원, 자장면은 7223원, 김치찌개 백반은 8192원으로 올랐다. 여름에 많이 찾는 냉면(1만 1692원)과 삼계탕(1만 6885원)도 심상치 않다. 삼계탕 전문점 토속촌과 고려삼계탕 등은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 냉면집 노포들도 필동면옥 1만 4000원(물냉면 기준), 을지면옥·을밀대 1만 5000원, 우래옥·봉피양 1만 6000원 등이다.
  •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서울선 4만 5000원 넘는다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서울선 4만 5000원 넘는다

    ‘삽겹살에 소주 한 잔’이 1인분에 2만원을 넘는 ‘고급 외식’이 됐다.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식당에서 먹는 삼겹살 1인분(200g)의 평균 가격이 서울에서는 2만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 평균 외식 가격은 2만 83원으로 4월 1만 9981원에서 102원(0.5%) 올랐다. 삼겹살 200g 외식 가격은 2017년 11월 처음 1만 6000원을 넘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1만 9000원대를 이어오고 있다. 삼겹살 가격이 치솟자 일부 식당에서는 1인분 중량을 180g, 150g 등으로 정해 제공하기도 한다. 여기에 식당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이 1병당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자리잡으면서, 두 명이 식당에서 삼겹살 2인분에 소주 1병을 주문하면 4만 5000원이 넘게 된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김밥 한 줄은 3423원으로 전월(3362원) 대비 올랐다. 김밥은 원재료인 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을 받았다. 자장면 가격도 4월 7146원에서 지난달 7223원으로 올랐다. 비빔밥 한 그릇은 1만 846원, 김치찌개백반은 8192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올랐다. 반면 칼국수(9154원)와 냉면(1만 1692원), 삼계탕(1만 6885원) 등 3개 품목의 가격은 그대로였다.
  • ‘金값’ 된 김값

    ‘金값’ 된 김값

    수출용 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김 물가가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김을 활용한 가공식품이나 김밥 등 외식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가뜩이나 부담스러운 먹거리 물가에 더 부담이 되고 있다. ●마른김 100장 가격 56% 뛰어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5월보다 17.8% 올랐다. 2018년 1월 19.3% 상승한 이후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수산물 평균 물가 상승률인 0.1%는 물론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를 크게 웃돌았다. 김 물가 상승은 해외에서 냉동김밥, 김스낵 등이 인기를 끌면서 수출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김 수출량은 1만 8599t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다. 수출액 역시 7억 9100만 달러(약 1조 860억원)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조미김도 덩달아 뛰었다. 지난달 8.1% 올라 2022년 11월 8.4%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김을 사용하는 김밥 물가도 5.2% 상승했다. 외식 물가 증가율 2.8%의 두 배에 가깝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마른김 100장의 중도매 가격은 1만 7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6844원)보다 56.4% 뛰었다. ●수출 물량 확대·원초 부족이 원인 해양수산부는 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7월 중 2700㏊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개발할 예정이지만 이를 통한 물김 생산은 10월부터 가능해 당분간 수급 불안이 계속될 전망이다. 정기원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출 물량만큼 원초를 확보하려다 보니 산지 도매가격이 오른 것”이라며 “가공업체들이 마른김 형태로 확보해 둔 물량을 풀기 시작해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자에 아프리카꽃, 할랄 한식… 韓·阿 영부인 화합의 오찬

    백자에 아프리카꽃, 할랄 한식… 韓·阿 영부인 화합의 오찬

    김건희 여사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13개국 정상 배우자들과 오찬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아 점심 메뉴와 공연을 준비했다. 대통령실은 한국, 아프리카산 꽃을 백자 화병에 담아 오찬장인 청와대 상춘재를 장식했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조화와 화합을 상징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사전 공연은 첼로와 가야금을 활용한 퓨전 국악 연주, 오찬이 끝난 후 녹지원에서 열린 본공연에선 한국과 아프리카의 ‘합작 판소리’가 펼쳐졌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 명창과 카메룬 태생 프랑스인으로 민혜성 명창의 제자인 마포 로르가 협연했다. 일부 대목은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함께 불렀다. 차담과 오찬 메뉴는 퓨전 한식으로 차려졌다. 할랄, 채식, 락토프리(유당 제거)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했다. 할랄 안심 너비아니 구이가 제공됐고, 채식주의자를 위해서는 두부구이와 구운 채소가 나왔다. K푸드의 인기를 반영해 미니 김밥, 쌈밥, 궁중 떡볶이도 제공됐다. 김 여사는 한국과 아프리카가 자녀에 대한 희생과 강인함 등 어머니의 정서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고 했다. 김 여사는 “아프리카가 현대 미술을 이끌어 온 것처럼 앞으로 세계 경제와 문화 발전의 중심이 될 잠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후 시에라리온 대통령 부인 파티마 마다 비오 여사와 경복궁 경회루에서 차담과 산책을 했다. 비오 여사는 시에라리온의 여성 성폭력 및 조혼 심각성을 언급하며 이들을 위한 공립병원 건립 개원식에 김 여사를 초청했다. 김 여사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이 있을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라면·과자가 끌고, 삼계탕·조제분유가 밀고… 5월 K푸드 수출 7.6%↑

    라면·과자가 끌고, 삼계탕·조제분유가 밀고… 5월 K푸드 수출 7.6%↑

    주력 수출 품목인 라면이 2개월 연속 수출액 1억 달러를 넘어서며 ‘K푸드’ 수출을 이끌었다.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로 과자류 수출도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부터 수출이 개시된 삼계탕과 분유 등 새로운 품목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올들어 누적 K푸드 수출액이 39억 6000만 달러(5조 56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증가폭은 지난 3월 3.6%에서 4월 6.3%, 5월 7.6%로 3개월째 확대되는 중이다. 특히 대표적인 K푸드 효자품목인 라면의 수출액이 4억 862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5월 한 달간의 라면 수출액은 1억 730만 달러로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에서 우리나라 라면 업체의 유통망 입점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가 뛴 906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제과제빵의 원료가 되는 반죽의 일본 수출이 회복되면서 과자류 수출액도 2억 9160만 달러로 12.6% 상승했다. 특히 국내 프랜차이드들이 약과, 생크림케이크 인기에 힘입어 미국 대형마트에 입점하면서 대미 과자류 수출이 1억 300만 달러로 38.3% 급증했다. K푸드의 주력 품목인 음료와 냉동김밥 등 쌀 가공식품의 수출액도 각각 2억 6970억 달러, 1억 1300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우리나라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와 중국이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면 음료 수출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 수출품목도 눈에 띄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유럽연합(EU)과의 닭고기 수출검역 협상이 27년 만인 지난해 타결되면서 지난달 독일과 네덜란드 등 EU 지역에 약 8.5t 물량의 삼계탕이 처음으로 수출됐다. 삼계탕 500만 달러를 포함해 닭고기 수출액은 총 378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6% 증가했다. 1분기 성적이 부진했던 조제분유 수출액은 3710만 달러로 지난달 올해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우리나라 조제분유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이 지난해 배합비 기준을 변경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5월부터 새 기준에 맞춘 분유 상품을 등록해 수출했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서도 우리나라의 분유가 위생이나 원료상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출이 73.6% 성장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수출업체들이 현지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하고 시장을 다변화한 노력 덕분”이라며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청와대에서 아프리카 배우자 오찬 행사 주재

    김건희 여사, 청와대에서 아프리카 배우자 오찬 행사 주재

    한국·아프리카 꽃으로 상춘재 장식할랄·채식·락토프리 등 퓨전한식도 김건희 여사는 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오찬 행사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아 점심 메뉴와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13개국 정상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한국, 아프리카산 꽃을 백자 화병에 담아 상춘재 오찬장을 장식했다. ‘봄이 늘 계속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진 상춘재를 봄꽃으로 꾸민 것인데, 한국과 아프리카의 조화와 화합을 상징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전 공연으로는 첼로와 가야금을 활용한 퓨전국악 연주가 펼쳐졌다. 오찬이 끝난 후 녹지원에서 열린 본 공연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합작 판소리’로 문을 열었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 명창과 카메룬 태생 프랑스인으로 민혜성 명창의 제자인 마포 로르가 협연했다. 일부 대목은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함께 불렀다. 수묵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차담과 오찬 메뉴는 퓨전 한식으로 차려졌다. 퓨전 한식을 기본으로 할랄, 채식, 락토프리(유당 제거)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무슬림을 위해 상춘재 우측 끝에는 기도실도 준비했다. 할랄 안심 너비아니 구이가 제공됐고, 채식주의자를 위해서는 두부구이와 구운 채소가 나왔다. K푸드 인기를 반영해 미니 김밥, 쌈밥, 궁중 떡볶이도 제공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한국 전통문화를 영부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연부터 메뉴까지 수개월 동안 섬세히 챙겼다”며 “특히 오찬은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국내 넘에 세계 속으로… 지구촌 파고드는 ‘K푸드’ 어떤 게 있을까?

    국내 넘에 세계 속으로… 지구촌 파고드는 ‘K푸드’ 어떤 게 있을까?

    K푸드는 이제 단순히 한국만의 음식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푸드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다. 김치의 매콤한 발효맛에서부터 불고기의 달콤짭짤한 풍미까지, K푸드는 다양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K팝의 인기에 따른 간접효과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국 음식점이 증가하고, 유명한 한국 셰프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등 K푸드의 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라면, 비빔밥, 식혜, 양념치킨,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국내를 넘어 지구촌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K푸드를 소개한다. 농심, 매콤·고소한 ‘배홍동큰사발면’ 출시… ‘배홍동’ 아성 잇는다‘배홍동큰사발면’이 ‘배홍동’의 아성을 잇고 있다. 농심 배홍동큰사발면은 배홍동 한정판 에디션의 장점을 조합해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배홍동큰사발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한정판 ‘챌린지에디션’에 적용했던 하늘초를 더해 ...www.seoul.co.kr“쫄면·콩국수·냉모밀 맛깔나네”… 오뚜기 이색 여름철 라면 3종 눈길시원하고 매콤한 ‘진비빔면’을 필두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오뚜기가 쫄면, 콩국수, 냉모밀 등 면요리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비빔면에 도전하는 여름철 라면 신흥 강자는 ‘쫄면’이다. 오뚜기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진짜쫄면’을 2018년 3월 시장에 내놓았...www.seoul.co.kr다섯가지 매운맛 조합 ‘맵탱’ 라면… 매콤함 종류·강도 과학적 설계삼양식품은 지난해 8월 신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론칭하고,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을 선보였다. 맵탱은 소비자들이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다채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 전환 등 각 ...www.seoul.co.kr비법 소스로 맛을 낸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재료 가득 절대 풍미”동원F&B가 최근 선보인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로 만든 밥과 각종 자연 재료가 비벼져 있는 형태의 상온 즉석밥 제품이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의 비법 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양반 비빔드밥은 용기와 파우치...www.seoul.co.kr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라면’… 건면이라 칼로리 부담 없네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합작한 ‘서울라면’이 K라면의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풀무원에 따르면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라면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홍콩의 ‘제니쿠키’, 일본의 ‘메론빵’·‘도쿄바바나’처럼 ...www.seoul.co.kr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50일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팔도는 ‘비락식혜 제로’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락식혜 제로는 팔도가 지난 3월 선보인 ‘제로’ 버전의 식혜다.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했다. 이는 팔도가 예측한 초기 판매량 대비 4배 많은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를 통해 급증하는 수...www.seoul.co.kr롯데마트, 농심과 협업한 ‘꽃게탕면’ 눈길… “진한 꽃개맛으로 외국인도 선호”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단독 기획한 라면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월 ‘시원탕 꽃게탕면’(4입)을 단독 출시했다. 롯데마트가 농심과 협업해 만든 첫 단독 라면 상품이다. 창립 기념 할인 행사 ‘더 큰 세일’을 맞아 7개월간 준비 끝에 출시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www.seoul.co.kr홈플러스, 냉동 RMR 전체 매출 59%↑… “유명 맛집 인기 메뉴 그대로 재현”홈플러스는 1000여종의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특화매장 ‘다이닝 스트리트’를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120여개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판매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냉동·냉장 RMR’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15% 신...www.seoul.co.krCU, 백종원 햇양파 간편식 출시… ‘양파의 고장’ 창녕과 상생CU가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간다. CU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남 창녕의 햇양파로 만든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 5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은 우리나라에서 양파를 처음 재배한 양파 시배지로 유명하다. 창녕 양파는 즙과 당분이 많고 단단한 육질을 자랑하...www.seoul.co.krGS25, ‘한끼 혁명’ 프로젝트로 간편식 패러다임 바꾼다첫 번째 변화로 ‘통’ 시리즈 김밥 선봬… 리뉴얼 제품들도 순차 출시, 편의점 먹거리가 새로운 진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먹거리의 패러다임을 바꿀 ‘한끼 혁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끼 혁명은 올해 GS25의 간편식 운영 전략이자...www.seoul.co.kr‘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인기몰이… CJ제일제당 냉동치킨 매출 견인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의 후속 양념 맛 신제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이 지난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한 일부 유통 경로에서...www.seoul.co.kr최상위급 녹용 함유한 ‘정관장 천녹’… 대상별 맞춤 성분으로 체력 관리‘정관장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한 뒤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다. 정관장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한다. 뉴질랜드 녹용은 그 ...www.seoul.co.kr파리바게뜨, 제주 송당 동화마을에 콘셉트 매장 개장“가장 제주다운 가치 담은 자연친화적 매장”, 파리바게뜨가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는 송당 동화마을에 지역 특화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 동쪽 산간지역에 있는 송당 동화마을은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주제로 21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www.seoul.co.kr해외 70여개국에 제품 수출… 세계 곳곳에 롯데웰푸드 이름 새긴다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전세계 70여개국에 제품 수출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004년 인도를 시작으로 현재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벨기에 등 총 7개국에 8개의 글로벌 법인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해 ...www.seoul.co.kr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11종 커피를 원터치로 완성동서식품이 지난해 2월 선보인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는 물론 디카페인,...www.seoul.co.kr매일유업, 맛있는 균형영양식 ‘메디웰’ 리뉴얼… 영양식 전문가들이 설계매일유업의 50여년 전통 영양전문가들이 설계한 맛있는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영양강화 및 패키지 디자인 등을 바꿔 제품 5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균형영양조제식품 3종과 혼합음료 1종,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1종 등 총 5종이다. 모두...www.seoul.co.krhy, 손흥민과 함께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신규 광고 공개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모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한 TV CF를 공개했다. hy는 손흥민의 이미지가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광고 슬로건은 ‘넘버원(N...www.seoul.co.kr대상,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론칭… ‘K 길거리 분식’으로 세계인 유혹김밥·떡볶이·핫도그 등 길거리 음식 총망라 글로벌 수요 반영해 라인업 지속 확대,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국 인기 길거리 음식 및 대표 분식 메뉴를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Korean Street Food) 라인을 론칭하고, K푸드 외연 확장에 나...www.seoul.co.kr
  • 고물가 속 가성비 메뉴로 인기몰이··· 차별화 성공한 ‘T-카페’

    고물가 속 가성비 메뉴로 인기몰이··· 차별화 성공한 ‘T-카페’

    고물가, 고금리 등 불황이 이어지는 지금, 가성비를 앞세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의 푸드코트 ‘T-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 칼국수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지난달 평균 가격은 2년 전과 비교해 15% 넘게 올랐다.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은 자연스레 가성비 높은 상품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T-카페는 시중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에 더해 훌륭한 맛과 외식 트렌드까지 갖춰 전점 하루 평균 2만명이 찾는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출시된 트레이더스 ‘더블 패티 치즈버거’는 한 달간 네이버 블로그 발행 200건, 연관 키워드 검색 8000건을 달성하는 등 SNS상에서 크게 입소문을 타며 T-카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외식비 고공행진 시대에 맛과 가격에 트렌드까지 잡아 출시 20일 만에 7만개 가까이 판매됐다. 하루 평균 3500개씩 판매된 셈이다. T-카페는 이마트의 유통 역량을 쏟은 만큼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은 T-카페의 가장 큰 강점이다. 트레이더스 피자 한 판의 지름은 45㎝에 달한다. 피자 L(라지)사이즈의 평균 지름인 40㎝보다 크다. 한 조각은 웬만한 성인 남성 손 크기에 달한다. 가격은 1조각 3400원, 1판 1만 8800원으로 시중의 절반가량이다. 맛은 콤보, 치즈, 불고기로 3가지다. 모두 인기지만 T-카페의 베스트셀러는 단연 불고기피자다. 불고기피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불고기를 듬뿍 올렸고, 피자 엣지에는 달콤한 크림치즈 무스를 얹었다. 먹물을 첨가한 블랙 도우를 사용한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작년 한 해 판매량만 약 75만판으로 T-카페에 들렀다면 놓칠 수 없는 메뉴다. 또한 국내산 닭고기 반마리가 올라간 ‘닭 반마리 쌀국수’도 T-카페의 강력한 무기다. 쌀로 만든 면에 진하게 우려낸 고기 육수가 어우러져 따뜻한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제격이다. 가격은 6500원으로 치솟는 외식 물가에 ‘반값 쌀국수’로도 불린다. 2011년 11월 처음 출시된 후 1년에 약 75만 그릇이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T-카페의 가성비 넘치는 메뉴에 고객 증가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2년 T-카페 이용객 수는 500만명이었고, 지난해는 600만명이 넘는다. 올해는 지난 1~3월에만 180만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한 추세로, 현재 경향이 이어진다면 올해 7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T-카페는 경기불황 속 가성비 맛집을 넘어 언제든 꼭 들러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보폭을 넓히기 시작했다. 저렴한 가격에 차별화한 T-카페의 음식 메뉴는 타사는 물론 온라인을 제치고 트레이더스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됐다. T-카페의 인기와 함께 트레이더스의 올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박진주 이마트 델리 바이어는 “가성비뿐 아니라 품질과 맛도 고객님들에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재 겨울 시즌 메뉴를 개발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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