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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사육장에 손주 가둔 채 운전한 할머니, 결국...

    개 사육장에 손주 가둔 채 운전한 할머니, 결국...

    미국에서 두 손주를 개 사육장에 넣고 운전한 할머니가 경찰에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은 테네시(Tennessee)주 멤피스(Memphis)에 거주하는 62세 레이모메 칙스(Leimome Cheeks)를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할머니의 충격적인 행동은 지나가는 한 시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시민이 찍은 영상에는 한 여성이 트렁크에 실린 개 사육장에서 두 손주를 풀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개 사육장에서 힘겹게 기어 나온 아이는 힘이 빠진 듯 비틀댄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들이 갇혀있을 당시 기온은 30도였으며, 차 안 에어컨은 꺼져 있었고 창문까지 닫힌 상태였다. 피해 아동은 7살과 8살이며 “할머니가 ‘차 안에 앉을 공간이 없으니 개집에 들어가라’고 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머니는 아이들을 개 사육장에 가두고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현재 할머니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사진·영상=Hot New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집사부일체’ 박지성 딸 공개 “눈 크기는 엄마 김민지 닮아 다행”

    ‘집사부일체’ 박지성 딸 공개 “눈 크기는 엄마 김민지 닮아 다행”

    ‘집사부일체’에서 축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 박지성의 딸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박지성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성은 1남1녀의 아빠가 됐다며, 첫째 딸은 30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딸에 대해 “눈은 아빠를 닮았는데 다른 부분은 엄마를 닮았다. 다행히 눈 크기는 엄마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행이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박지성도 “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성은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며 “첫째는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집에 있을 때는 같이 놀아준다. 출퇴근을 하는 직업이 아니니까 일이 없을 때는 아이와 하루를 보낸다”고 밝혔다. 특히 박지성은 “육아만큼 힘든 게 없다. 차라리 경기를 두 번 뛰는 게 낫다. 똑같은 걸 계속 해줘야 하는 것이 힘들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널 해치지 않아”…사나운 반려견, 사랑으로 진정시킨 미용사

    “널 해치지 않아”…사나운 반려견, 사랑으로 진정시킨 미용사

    낯선 공간에 겁먹어 사나워진 반려견을 진정시키는 것은 역시 ‘진심’이었다. 6일 유튜브 채널 ‘RM Video’는 미용을 앞두고 사나워진 반려견을 진정시키는 한 애견미용사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반려견 한 마리가 미용을 하기 위해 줄에 묶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에 긴장한 듯 강아지는 사납게 짖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강아지는 자신을 만지려는 미용사에게 이빨을 드러내며 물려고 들었다. 하지만 미용사는 끈기 있게 강아지의 이빨을 피해 조심스럽게 엉덩이 부분을 쓰다듬었다. 그 순간, 흥분해있던 강아지는 미용사가 자신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인지한 것처럼 이빨을 감추고 순해졌다. 더는 으르렁거리지도 않았고 미용사를 물려고 하지도 않았다. 겁먹고 사나워진 반려견을 진정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20초’였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이유 없이 노숙자 폭행한 남성… 잔인하게 발로 차

    이유 없이 노숙자 폭행한 남성… 잔인하게 발로 차

    멀끔하게 차려입은 한 남성이 대낮에 노숙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7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현지 경찰은 한 남성이 노숙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샌프란시스코의 텐더로인(Tenderloin) 지역에서 일어났다. 양복에 서류 가방을 들고 거리를 걷던 한 남성은 갑자기 노숙자에게 다가가 그의 머리를 겨냥해 발로 찼다. 폭행당한 피해자가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자, 남성은 고함을 지르며 다시 한번 머리를 걷어찬 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길을 되돌아갔다. 특히 폭행이 일어나는 동안 주변에 있던 사람 중 그 누구도 피해자를 돕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CCTV를 공개하며 폭행 용의자 신원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KPIX CBS SF Bay Area/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학생 2만 명이 만들어낸 소름 돋는 ‘쿵후’ 군무

    학생 2만 명이 만들어낸 소름 돋는 ‘쿵후’ 군무

    무술을 배우는 중국인 학생 2만 6천여 명이 쿵후 공연을 선보이며 멋진 무술 실력을 과시했다. 8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허난성 송산 기슭에 위치한 소림사 샤오린(Shaolin)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2만 6천 명의 무술 학생들이 모여 샤오린 쿵후를 공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은 중국 무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샤오린 쿵후 공연을 펼쳤다. 발로 차고 찌르고 휘두르는 기본 동작은 물론, 에어로빅 동작이나 공중제비 같은 어려운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엄청난 규모의 학생들은 어려운 동작을 표현하면서도 모두가 한 몸인 것처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샤오린 쿵후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장 오래된 무술 중 하나로, 엄격한 정신적·육체적 훈련을 견뎌야만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영상=National Geographic/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물 좀 주세요”, 관광객에게 물 얻어 마신 목마른 다람쥐

    “물 좀 주세요”, 관광객에게 물 얻어 마신 목마른 다람쥐

    목마른 다람쥐가 관광객이 건넨 물을 허겁지겁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잉글랜드 글로스터(Gloucester) 출신의 폴 캠프(Paul Camps)는 최근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을 방문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그랜드캐니언의 멋진 장관을 구경하고 있던 폴은 누군가 자신을 따라오는 느낌을 받았다. 범인은 바로 다람쥐였다. 그는 “다람쥐가 나를 따라오더니 나에게 팔을 뻗었다”면서 “꼭 자신을 구해달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폴이 사진을 찍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물병을 건네자, 다람쥐는 여자친구를 향해 팔을 뻗었다. 두 사람은 다람쥐가 목이 마른 상태이며 물을 마시길 원한다는 것을 깨닫고, 병을 열어 다람쥐에게 내밀었다. 두 사람의 작은 친절에 다람쥐는 병이 빌 때까지 물을 마셨고, 갈증을 다 해소한 후에야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박지성♥김민지, 프랑스 파리 포착 ‘깜찍 딸 공개’

    박지성♥김민지, 프랑스 파리 포착 ‘깜찍 딸 공개’

    축구해설위원 박지성의 가족이 포착됐다. 7일 패션 홍보대행사 디마코는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포착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디마코 측은 “박지성은 개인 일정 소화차 파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은 편안한 복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모자를 귀엽게 눌러쓴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한편 박지성은 SBS 축구해설위원을 맡아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전원 수상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최근 열린 각종 뷰티콘테스트에서 학생 31명이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구보건대는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지난 달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8년 국제뷰티콘테스트 헤어부문에서 2학년 김선영, 윤성목 학생과 피부부문에 2학년 김정수 학생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금상 9명, 은상 7명, 동상 3명 등 참가자 22명 전원이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 헤어부문 금상 수상자는 2학년 박유미, 박예린, 1학년 김민지, 김채윤 학생과 은상 수상자는 2학년 배지원, 윤현빈, 정수영, 1학년 이연희, 임동현, 박윤국, 손민우 학생이다. 동상 수상자는 2학년 김륜건, 김동우, 1학년 박근우 학생이다. 또, 같은 대회 네일부분에서는 1학년 김아현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특히 헤어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선영 학생의 작품은 전통적인 쪽머리에 창의력을 발휘해 멋을 유지하면서 색다른 디자인을 연출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같은대회 피부부문에서는 2학년 신예리, 장현주, 신영현, 김민주 학생이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 학과는 이밖에 5월 20일 열린 2018년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도 9명의 학생이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했다. 2학년 노현정 학생이 최고상인 국회위원상을 수상하였고 2학년 신영현, 신예리 학생은 금상과 2학년 김민주, 장현주, 김정수 학생은 은상을 2학년 박광미 학생은 동상, 2학년 이현지, 고나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뷰티코디네이션과 이현주(52·여) 학과장은“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은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를 위해 애쓴 전공교수님들의 열정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만족도와 시대에 맞는 뷰티교육 시스템의 지속적 노력과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춤추다가 탕…실수로 시민 쏜 FBI 요원

    춤추다가 탕…실수로 시민 쏜 FBI 요원

    흥에 겨워 춤을 추던 FBI 요원이 실수로 시민을 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Colorado)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 덴버(Denver)의 한 클럽에서 시민 한 명이 FBI요원의 총기 오발로 다리에 총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FBI 요원은 구경꾼들에 둘러싸여 춤을 추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 텀블링(뒤 구르기)을 시도하던 요원의 허리춤에서 총이 떨어졌고, 재빨리 총을 집어 드는 순간 총이 발사된 것이다. 피해자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경찰에 연행된 요원은 현재 FBI 측에 인도됐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계속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metro/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감히 날 치려고 해?’…도로 한복판서 칼 휘두른 남성

    ‘감히 날 치려고 해?’…도로 한복판서 칼 휘두른 남성

    영국 런던에서 자전거를 탄 남성이 자신과 부딪힐 뻔한 운전자에게 거대한 칼을 휘둘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일 더 선, 미러 등 외신은 혼잡한 도로 한가운데서 거대한 칼을 휘두르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란색 승용차가 꽉 막힌 차량 행렬에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하다가 자전거를 칠 뻔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담겼다. 승용차의 무리한 운전에 자전거를 타던 남성은 급하게 방향을 틀며 넘어졌고, 이에 분노한 남성은 곧바로 품 안에서 칼을 꺼내 승용차를 향해 달려갔다. 남자는 조수석 창문을 칼로 내려치며 유리를 부수려고 시도했고, 여의치 않자 운전석으로 다가가 다시 창문을 내려쳤다. 결국 유리창 창문은 깨졌고, 목숨에 위협을 느낀 운전자가 조수석으로 빠져나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운전자는 나중에 현장으로 돌아와 출동한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용의자는 현장을 떠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도로에서 벌어진 사건을 조사 중이며, 칼을 휘두른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daily mail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기이한 ‘착시 메이크업’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기이한 ‘착시 메이크업’

    보는 것만으로도 어지러운 착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가 화제다. 30일 외신 케이터스는 초현실적 메이크업으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31살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미 최(Mimi Choi)를 소개했다. 밴쿠버에서 활동 중인 미미는 메이크업 재료를 이용해 얼굴에 여러 개의 눈을 더하는 것은 물론, 모자이크 효과와 피부가 흘러내리는 듯한 착시 현상까지 만들어 낸다.평소 초현실적인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2013년 할로윈 파티 때 처음으로 착시 메이크업을 시도하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됐다. 미미는 “소셜 미디어에서 놀라운 반응을 얻으면서, 나는 단지 몇 가지 분장만으로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로 사용해 강렬하고 기괴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그녀의 메이크업 결과물들은 온라인에 모두 공개된다. 그녀는 대중에게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나는 사람들이 내 작품의 유머를 즐긴다고 생각한다”면서 “나 역시 나의 예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70만 명 이상이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며, 기이한 착시 메이크업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영상=유튜브/Caters Clips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가방에 폭탄있다” 농담에 비행기 탈출 소동

    “가방에 폭탄있다” 농담에 비행기 탈출 소동

    폭탄을 갖고 있다는 한 승객의 농담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한 국내선 여객기에서 탈출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들은 비상탈출구를 열고 뛰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0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현지시간) 189명의 승객을 태운 채 서(西)칼리만탄 주 수파디오 국제공항을 출발해 자카르타로 향하려던 라이온에어 JT687편 여객기에서 폭탄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승객 프란티누스 니리기(Frantinus Nirigi, 26)가 가방에 무엇이 들었느냐는 승무원의 질문에 “폭탄”이라고 답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 말을 들은 승객들은 집단 공황에 빠져 기장과 승무원이 말릴 틈조차 없이 동체 양쪽의 비상탈출구를 열고 활주로로 뛰어내렸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최소 8명의 승객이 다리가 부러지거나 머리에 상처를 입고 입원했다”면서 “경상자까지 포함하면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긴급 출동한 폭발물 처리반은 기내와 화물칸에 실린 짐을 열어 폭발물 여부를 확인했고, 니리기와 승객들도 보안검색을 받았으나 특별한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사실이 아닌 정보로 항공안전을 위협한 사람을 엄벌하는 현지법상 니리기는 정식 기소될 경우 최장 8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베푸는 것은 당연한 일”…네티즌 감동시킨 노숙자의 따뜻한 선행

    “베푸는 것은 당연한 일”…네티즌 감동시킨 노숙자의 따뜻한 선행

    한 노숙자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SNS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소개된 영상은 사회 실험 영상을 다루는 유튜버 와카스 샤(Waqas shah)가 5천 달러가 든 지갑을 떨어뜨린 후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 실험영상이다. 실험은 뉴욕 유니언 스퀘어의 거리에서 진행됐다. 와카스는 일부러 노숙자 앞에서 현금 5천 달러가 든 지갑을 떨어뜨리고 걸어갔다. 그 모습을 지켜본 노숙자는 지갑을 주워 안에 든 돈을 확인하더니, 와카스를 불러 세워 지갑을 돌려줬다. 노숙자의 행동에 와카스가 놀라움을 표하자, 그는 “돌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하는 일이다. 나는 훔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더욱 감동적인 장면은 지갑을 돌려준 답례로 약간의 돈을 노숙자에게 건넨 후에 일어났다. 하루치의 먹을거리 사는 것처럼 보였던 노숙자가 음식을 자신과 같은 처지의 노숙자에게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그의 선행에 놀라 다가간 와카스에게 노숙자는 “베푸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심지어 임신한 아내가 있음을 밝힌 그는 “거리에 나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나는 매일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기도한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스키 타던 중 흑곰 마주친 남성의 ‘아찔한 순간’

    스키 타던 중 흑곰 마주친 남성의 ‘아찔한 순간’

    스키를 타다가 곰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최근 캐나다의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던 남성이 커다란 흑곰과 맞닥뜨리는 아찔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밴쿠버에 거주 중인 제이미 스타인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휘슬러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던 그는 새끼 곰과 함께 있는 흑곰을 발견했다. 멈추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판단한 그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흑곰 모녀를 가까스로 피해 지나쳤다. 안전거리를 확보했다고 판단한 그는 흑곰 모녀를 돌아봤는데, 아찔한 순간은 바로 그때 벌어졌다.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그를 향해 어미 곰이 돌진하기 시작한 것. 제이미는 “보통 거리가 벌어지면 곰은 돌아서지만, 이 곰은 그러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알고 보니 제가 가는 길목에 두 번째 새끼 곰이 있었다”며 “어미 곰이 새끼 곰을 걱정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흑곰이 달려오는 아찔했던 상황은 제이미의 카메라에 모두 포착됐고, 해당 영상은 SNS서 8만 개 이상의 조회수를 얻으며 화제가 됐다. 한편 흑곰은 북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로, 일반적으로 자신의 영역이 침해되었다고 느끼지 않는 한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순직한 동료 아들 위해 아빠가 되어준 9명의 경찰들

    순직한 동료 아들 위해 아빠가 되어준 9명의 경찰들

    자랑스러웠던 경찰 아빠를 잃은 한 10대 소년이 졸업식 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아빠의 동료들이 자신의 새로운 부모가 되어준 것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폭스29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주 보인턴비치 경찰서에서 순직한 동료의 아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대해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웨스트팜비치의 노스보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케일럽이다. 2년 전 갑작스럽게 아빠를 잃은 케일럽은 이날 초등학교 졸업식을 치르기 위해 등교했다. 감동적인 광경은 케일럽이 졸업장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을 때 펼쳐졌다. 제복을 입은 9명의 경찰이 케일럽의 졸업을 축하하며 자신에게 지지를 보낸 것.보도에 따르면, 9명의 경찰은 고인이 된 케일럽의 아빠 크라우드 경관의 동료들이다. 보인턴비치 경찰국에서 14년간 복무했던 그는 2016년 운동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랑하는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한 후 동료 경찰들은 케일럽을 보살필 것을 맹세했고,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그를 위해 아빠가 되어주기로 한 것이다. 케일럽의 졸업식에 참석한 경찰서 대변인 스테파니 슬레이터는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부모가 된 것 같았다”며 “케일럽이 매우 자랑스럽고 크라우더 역시 흐뭇한 미소로 아들의 졸업식을 지켜봤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인턴비치 경찰서 측은 졸업식이 끝난 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해, 케일럽! 우리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빠도 그럴 거야. 우리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케일럽의 졸업 영상을 게재하며 순직한 동료 아들을 응원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스승의 날 야생화 주는 학부모들

    스승의 날 야생화 주는 학부모들

    시골의 한 작은 학교 학부모들이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수년째 교사들에게 야생화로 만든 꽃다발(사진)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전교생이 28명인 충북 괴산군 송면중학교에 따르면 이날 아침 학부모들이 꽃다발 6개를 들고 학교를 찾아왔다. 학부모들은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등에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꽃다발은 학부모들이 직접 꺾은 야생화를 쓰지않는 고추장이나 된장 유리병에 담은 뒤 포장지와 끈을 활용해 만든 것이다. 집에 있는 포장지와 끈을 가져다 만들어 꽃다발 6개를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하나도없다. 학부모들이 야생화 꽃다발을 교사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다. 김민지 송면중 학부모회장은 “비싼 돈으로 꽃다발을 구입해 드리면 선생님들이 받지않는 등 부담스러워해 야생화 꽃다발을 전달하게 됐다”며 “야생화 꽃다발이 시골정서에도 맞고, 꽃다발을 만들면서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로 좋은 것 같다”고 자랑했다. 김상열 송면중 교장은 “수백만원짜리 명품보다 더 값진 마음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송면중 전체 학생의 절반 가량은 귀농,귀촌 가정의 아이들이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1만m 기록도 깰래요”

    “1만m 기록도 깰래요”

    하루아침에 여자육상의 기린아로 떠오른 김도연(25·K-water)이 네 번째 한국기록에 도전한다.김도연은 오는 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만m에 출전해 한국기록(32분43초35·2005년 이은정) 격파에 나선다. 김도연은 지난 3월 여자마라톤 한국기록을 경신한 뒤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전에 1만m 한국기록도 깨트리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김도연의 개인 최고기록은 32분57초26으로 한국기록과 멀지 않다. 김도연은 여자 마라톤(2시간25분41초)과 5000m(15분34초17), 하프마라톤(1시간11분00초) 세 종목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네 번째 한국기록 경신을 노린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출전권을 따낸 김도연은 ‘마라톤 메달’에 집중하기 위해 5000m와 1만m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다. 종별육상선수권은 3일 개막해 7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진다. 단거리 스타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국외 경기 출전으로 불참하지만,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박봉고에서 이름을 바꾼 박태건(강원도청)과 이재하(서천군청)는 3일 남자 100m와 5일 200m에서 경쟁한다. 김민지(엘에스지)와 유진(충주시청)은 여자 100m와 200m에서 최고의 스프린터 자존심을 겨룬다. 또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서천군청)과 윤승현(인천시청)은 3일 한국기록(2m34) 사냥에 나선다. 같은 날 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성남시청)와 최예은(익산시청)의 라이벌 대결도 관심을 붙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윤후 이준수, 폭풍성장 근황 ‘볼살 통통한 초등학생’

    윤후 이준수, 폭풍성장 근황 ‘볼살 통통한 초등학생’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와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26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최악이었던날 너희들 노는 모습에 힐링되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후와 이준수가 노는 모습이 담겼다. 윤후와 이준수는 통통한 볼살을 자랑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윤후와 이준수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서로를 알게 됐다. 출연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두 아이들의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상] “들을 수 없지만 손으로 노래해요” 수어 아티스트 최형문

    [영상] “들을 수 없지만 손으로 노래해요” 수어 아티스트 최형문

    “농인이라 노래를 들을 수 없지만, 손으로 보는 노래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했어요. 농인들에게 보여주려고 제작한 영상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비장애인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어서 지금까지 계속하게 됐네요.”젊은 남성이 최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든다. 가사를 따라 부르고 있지만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보는 이들에게 충분히 전달된다. 그의 표정과 손짓으로 말이다. 슬픈 발라드곡을 노래할 땐 쓸쓸하고 애절한 표정으로, 두 남녀의 썸 타는 사랑 노래를 전할 땐 달달한 미소로 그는 우리에게 노래한다. 말 대신 손으로 노래를 전하는 유튜버 데프문(DEAFMOON)이 영상 속 그 주인공이다. ‘수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유튜버 데프문(본명 최형문·28)을 수원시 서둔동 그의 자택에서 만났다. 유튜버답게 그의 작업실에는 카메라와 조명 등 영상 장비들이 자리해 있었다.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와 에디킴 ‘이쁘다니까’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데프문은 “처음에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다가 수어 노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혼자 보기 아쉬워 올렸던 영상이었는데 사람들이 ‘수어가 이렇게 예쁘게 표현될 수 있구나’라고 말해주셔서 많이 놀랐다. 영상을 계기로 수어를 배우게 됐다는 구독자의 반응을 접하면서 보람도 느꼈다”며 자신이 수어 노래 영상을 계속 만들게 된 배경을 전했다.그는 주로 느리거나 감정이 담긴 곡을 택해 영상을 만든다. 들을 수 없기에 소리가 크게 나오는지 작게 나오는지를 파악하고, 가수가 노래를 만든 이유, 뮤직비디오 등을 보고 어떤 노래인지를 공부한다. 처음에 시작할 때만 해도 작품 하나를 만드는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그는 “지금은 일주일 정도 걸린다. 수어와 표정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한다”며 “뮤직비디오도 유심히 보고, 어떤 곡인지를 이해하려고 한다. 슬픈 곡인데 수어를 하면 이상하잖아요”라고 고백했다. 데프문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수어 노래’에 한정 짓지 않는다. 펀딩을 받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하고, 공익광고나 영화 예고편 등 자신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달려갔다. 늘 도전해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는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않았다. 아무리 제게 맞지 않는 일이 있다고 해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하고 싶은 일을 미루지 않고 하다 보면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답이 나올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현재 그는 농인들을 위한 드라마를 구상 중이다. 미국에는 20~30분 정도의 수어를 통한 드라마가 있는데 한국에는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데프문은 “농인과 비장애인 상관없이 활동하는 회사를 설립하고 싶다. 연기 또는 예능 등에 끼와 재능이 있는 농인을 지원해서 모든 사람이 그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자신의 최종 목표를 전했다. 자신을 ‘수어로 예술을 그리는 사람’이라고 정의한 데프문. 많은 사람이 장애인이면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장애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었던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농인인데도 불구하고 노력해서 수어 노래를 만들었잖아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사람’ 최형문이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꿈이다. 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영상 김민지·곽재순 PD ssoon@seoul.co.kr
  • 돈 스파이크,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인생 “안면마비+우울증 겪어”

    돈 스파이크,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인생 “안면마비+우울증 겪어”

    먹방으로 뜬 음악인, 돈 스파이크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돈 스파이크의 인생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는 연세대 작곡과 출신에 김범수를 포함해 많은 뮤지션들이 같이 작업하고 싶은 편곡자이자 작곡가지만 정작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건 예능 프로그램에서 손으로 뜯어먹는 대형스테이크를 통한 이른바 ‘먹방 요정’ 타이틀 덕분이었다. 대형스테이크는 캠핑과 요리를 즐기는 그가 캠핑 음식을 하다가 개발한 요리다. 유명 작사가이자 여동생인 김민지는 오빠 돈 스파이크가 어렸을 때는 예민하고 여린 소년이었다고 했다. 어린 김민수는 특히 친구와 다투고 뒤돌아서면 미안함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울보였다고. 어머니에 의하면 돈 스파이크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에 놀라 그 충격으로 입이 돌아갈 정도였고, 이후 살면서 힘든 일에 맞닥뜨릴 때마다 입이 돌아가 지금까지 5번이나 얼굴 한쪽에 마비가 왔었다. 지금도 그의 얼굴에선 그 후유증이 남아있다. 과거 강남 8학군에 유복하게 살아오던 그가 대학교 2학년, 21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가장이 돼야만 했다. IMF로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가족들이 빚에 허덕였고 설상가상 아버지까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것.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집도 없어 작업실에서 먹고 자야만 했다. 당시 “죽을 만큼 힘들었고, 죽으려고도 했다”는 돈 스파이크. 우울증으로 매일 술도 10-20병씩 마시며 방황했지만 18년째 병상에 누워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으로 아버지의 병원비는 물론 하나뿐인 여동생을 포함해 가족들을 책임져야 했다. 돈 스파이크가 음악인의 길을 걸으며 민머리를 하고 이름도 돈 스파이크로 정한 것도 자신의 여리고 약한 모습이 싫어서 강하게 보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에겐 자신을 위로해주는 두 가지 취미가 있다. 바로 ‘쇼핑과 여행’이다. 많게는 일주일에 네 번씩도 장을 보러 가는데 상품이 어디 배치돼있는지 위치를 물어보면 로봇처럼 즉각 대답할 정도다. 어머니가 그에게 붙여준 별명이 ‘사면 끝’, 구매한 물건을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나눠주기 때문이다. 또 빡빡한 스케줄로 아무리 바빠도 여행만은 포기할 수 없다고. 훌훌 떠났던 여행이 어느덧 34개국에 이른다고 하는데, 사람이 드문 곳에 혼자 가서 자신만의 공간, 자신만의 세계를 즐기다 온다. 힘들게 살아왔던 돈 스파이크의 인생 신조는 ‘현재에 충실하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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