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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밝은 미래 응원”… 호반장학금 300여명에게 9억원 지원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밝은 미래 응원”… 호반장학금 300여명에게 9억원 지원

    호반장학재단은 25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5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장학생, 호반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선발된 ‘호반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등을 전달했다. 호반회 장학생은 대학 과정 8학기 동안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호반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반장학재단은 올해도 지역인재 장학금, 동행 장학금 등 미래 혁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변화의 중심에서 누구보다 밝은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된 호반장학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개인의 성공을 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인 김민지 학생은 소감 발표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주신 호반장학재단과 김상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법조인이 되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9년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26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9800여명이며 장학금 규모는 177억원에 달한다.
  • 호반장학재단, 2025 호반장학금 전달…300명에 9억

    호반장학재단, 2025 호반장학금 전달…300명에 9억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5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장학생, 호반그룹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300여 명에게 총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호반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회 장학생은 대학 과정 8학기 동안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호반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반장학재단은 올해도 지역인재 장학금, 동행 장학금 등 미래 혁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변화의 중심에서 누구보다 밝은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된 호반장학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개인의 성공을 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인 김민지 학생은 소감 발표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주신 호반장학재단과 김상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법조인이 되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9년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26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9800여 명이고, 장학금 규모는 177억 원에 달한다.
  • [인사]조달청

    ■조달청◇부이사관 승진△공공주택계약팀장 이헌우△신성장조달총괄과장 김성환△우수제품구매과장 김우환◇과장급 승진△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구축추진단 시스템개발팀장 홍정기△공정평가관리팀장 조은영△전기전자구매과장 곽정아△토목환경과장 임동현△국유재산기획과장 신은미△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이소령 △〃 시설계약과장 노순영△〃 공사관리과장 오진백△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민지△〃 자재구매과장 장미선◇과장급 전보△대변인 박철웅△운영지원과장 김빛나△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헌우△국제협력담당관 김혜경△조달회계팀장 김수미△공정조달총괄과장 안태석△조달가격조사과장 유경숙△구매총괄과장 박진원△건설환경구매과장 김수경△정보기술계약과장 최인승△우수제품구매과장 김수열△서비스계약과장 왕정미△건설기술계약과장 김태영△공사원가기준과장 유재석△시설사업기획과장 이창호△공공주택계약팀장 윤일주△전략비축물자과장 임영훈△해외물자과장 김종화△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임해영△〃 조사분석과장 박진호△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나석영△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이영호△부산지방조달청장 신봉재△광주지방조달청장 김우환△대전지방조달청장 정학수△강원지방조달청장 이경원△충북지방조달청장 김용길
  • ‘5G’ 한국 여자 컬링, 중국 잡고 18년 만에 금메달…10전 전승 우승

    ‘5G’ 한국 여자 컬링, 중국 잡고 18년 만에 금메달…10전 전승 우승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중국을 잡고 10전 전승으로 18년 만에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컬링이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위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름이 ‘지’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별명이 ‘5G’인 한국은 1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7-2로 꺾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후보 설예지)이 출격한 한국은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포디움 맨 꼭대기에 섰다. 특히 믹스더블과 남자부에서 아쉽게 모두 결승에서 패한 한국은 메달이 걸린 마지막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에선 라운드로빈에서 8전 전승으로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예선에서 한번 이겼던 중국과 다시 만났다. 한국은 예선전 짜릿한 역전승의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도 1엔드부터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 한국은 2엔드에서 김민지의 더블 테이크 아웃이 성공하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2점을 스틸하며 3-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중국은 3엔드에서 2득점에 성공하며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렇지만 한국은 4엔드에서 1점을 추가하며 4-2로 달아났고 6엔드에서 중국의 치명적인 실수로 1점을 스틸하는데 성공하며 5-2까지 달아났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7엔드에서 마지막 주자 김은지의 드로우 성공으로 2점을 추가하면서 7-2까지 스코어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8엔드에서 추격하기가 힘들자 경기를 포기하는 악수를 건넸고 한국의 우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여자 컬링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표팀은 경기도청의 전성시대를 열게 됐다. 예선 8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경기도청은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10전 전승’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내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도청은 새로운 한국 여자 컬링 간판으로 이름을 알렸다.지난해 3월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 [포토] 여자 컬링, 중국 꺾고 금메달

    [포토] 여자 컬링, 중국 꺾고 금메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4일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여자 컬링을 대표하고 있다. 팀원 5명 전원이 의정부 송현고 출신인 만큼 경기도청은 “찰떡같은 팀워크”가 믿는 구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경기도청의 시선은 이제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으로 향한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오는 3월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해야 한다. 경기도청은 여름에 열리는 2025-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올림픽 무대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사진은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설예은, 설예지, 김수지, 김민지, 김은지 선수다.
  • 여자 컬링, ‘전승 행진’ 아시안게임 金…18년만의 쾌거

    여자 컬링, ‘전승 행진’ 아시안게임 金…18년만의 쾌거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만의 쾌거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핍스 설예지)은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7-2로 꺾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예선 8경기부터 준결승, 이날 결승까지 10전 전승 행진을 달렸다. 양팀은 경기 초반 접전을 벌였다. 1엔드 후공을 잡은 한국은 일부러 0점을 만들어 다음 엔드에도 후공을 유지해 다득점을 노리는 ‘블랭크 엔드’ 작전을 시도했으나 이에 실패해 1점을 먼저 얻었다. 이어 2엔드에서 3-0으로 앞서나갔고, 3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중국에 2점을 내줬지만 4엔드에서 1점을 추가해 4-2로 앞섰다. 후반 5엔드에서는 후공을 잡은 중국이 블랭크 엔드를 만들었지만, 6엔드에서 중국의 실수로 1점을 스틸한 한국은 5-2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7엔드에서 2점을 스틸한 한국은 8엔드가 끝나기 전 우승을 확정했다.
  • 남녀 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폐막일 동반 금메달 정조준

    남녀 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폐막일 동반 금메달 정조준

    한국 남녀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나란히 오르며 18년 만에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10-2로 완파했다. 이어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홍콩을 1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남녀 대표팀은 모두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 8차전에서는 카타르에 기권을 받아내 8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예선 4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1엔드 후공에서 5점을 따내는 빅 엔드를 만든 뒤 2엔드에서는 상대에 1점을 내줬다. 3엔드 후공에서는 서드 김민지의 완벽한 테이크 아웃 샷으로 단번에 하우스를 깔끔하게 정리했고, 스킵 김은지의 버튼 드로로 3점을 챙겼다. 4엔드에서는 상대에 1점만 내주며 8-2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휴식 뒤 재개된 5엔드에서 1점을 추가한 여자 대표팀은 6엔드 선공에서 1점을 스틸해 상대 악수를 받아냈다. 여자 대표팀은 대회 폐막일인 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중국-일본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조별리그 A조에서 4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직행한 남자 대표팀은 B조 2위 홍콩을 가뿐하게 제압했다. 1엔드 후공을 잡은 남자 대표팀은 스킵 이재범의 마지막 샷으로 4점 빅엔드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고 점수를 쌓아 나갔다. 남자 대표팀은 14일 오전 10시 중국-필리핀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 한국여자 컬링, 카자흐 잡고 6연승으로 4강진출 확정

    한국여자 컬링, 카자흐 잡고 6연승으로 4강진출 확정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카자흐스탄을 누르고 파죽의 6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설예지, 리드 설예은(후보 김수지)이 출격한 한국은 12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8-2로 꺾었다. 전날 홈팀인 중국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2경기를 남긴 한국은 이날 저녁 8시 필리핀, 13일 카타르와의 경기를 남기고 있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한국을 포함한 9개 팀이 참가했으며 13일까지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거친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부터 카자흐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스틸을 성공하며 2점을 얻은 한국은 2엔드에서는 1점을 내줬다. 3엔드에서 후공의 이점을 살린 한국은 3득점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5-2로 앞서던 5엔드에서도 다시 2점을 보태며 7-2로 앞서나가 사실상 승부를 매조졌다. 한국이 6엔드에서도 1점 스틸에 성공하자 카자흐는 백기를 들었다.
  • 금메달 노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태국 완파하며 파죽의 3연승

    금메달 노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태국 완파하며 파죽의 3연승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태국을 완파하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스킵 김은지, 세컨드 설예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후보 김수지)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태국에 14-0 완승을 거뒀다. 전날 열린 예선 경기에서 대만을 11-0, 일본은 6-4로 제치며 2연승을 달린 한국은 태국마저 손쉽게 누르고 금메달을 향한 발걸음을 서둘렀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9개 팀이 13일까지 한 차례씩 맞붙은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은 50위권 밖인 ‘약체’ 태국을 상대로 초반부터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엔드 상대의 실수 등을 묶어 한꺼번에 5득점하며 앞서나간 한국은 5엔드까지 연이어 2점을 얻어내며 13-0으로 달아났다. 6엔드에도 1점을 추가하자 태국은 악수를 청하며 백기를 들었다. 한국은 이날 오후 8시 홍콩과 예선 4차전을 갖는다.
  • 화성시청 빙상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금메달 3·동메달 2

    화성시청 빙상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금메달 3·동메달 2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남자 1,000m 금메달 화성특례시 빙상부 소속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땄다. 먼저, 노도희·김태성 선수가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장성우 선수가 9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8일에는 500m와 1,500m 결승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이어, 김민지 선수는 9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 28.62초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 스프린트 초대 챔피언이 됐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오는 11일 김민지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2011년 11월 창단해 지도자 2명과 선수 11명 총 1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을 넘어 더 큰 국제무대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 빙상부가 전한 금빛 소식은 104만 시민들이 희망찬 한 해를 보내는 힘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빙상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 남은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 女컬링, 조별리그 첫날 일본 꺾고 예선 2연승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일본을 제압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은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6-4로 이겼다. 이날 오전 대만을 11-0으로 완파했던 한국은 첫날을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0일 태국, 홍콩과 연이어 예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컬링은 여자 컬링 첫판도 시원하게 이기며 남녀 금메달 싹쓸이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은 선공일 때는 1점만 주는 작전, 후공일 때는 2점 이상을 내자는 전략으로 준비했는데 계획대로 됐다. 1-1로 맞서던 한국은 4엔드에서 상대 2개의 스톤을 모두 테이크아웃하는 데 성공하며 2점을 얻어 3-1로 앞서 나갔다. 5엔드에서도 스톤 3개를 모두 상대 스톤 뒤로 숨기는 절묘한 전략에다 상대 실수까지 나오면서 스틸에 성공해 1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6엔드에서 실수로 단번에 3점을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지만 7엔드에서 김은지가 일본 스톤을 모두 쳐내는 데 성공하면서 2점을 얻어 6-4로 달아나 승리를 거뒀다.
  •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최 “저조했던 개인종목 우승에 의미”女500m는 사상 첫 금은동 ‘싹쓸이’‘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금2·은2中귀화 린샤오쥔과 경합 속 2관왕박지원 “얼마나 성장할지 나도 궁금”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1999년 강원 대회와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 이어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여자 3000m 계주에서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최민정은 “성적이 저조했던 개인 종목에서 우승해 의미가 크다. 지난해 훈련 방법을 바꾸고 기록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 계주에서 입상에 실패한 뒤 눈물을 펑펑 쏟은 김길리를 향해 “마지막 주자로 많이 뛰어 봤기 때문에 후배의 부담감과 실망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한국 쇼트트랙을 이끌 선수다. 이번 대회가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지난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오는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우승했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대로 올림픽까지… 빙속 김민선·이나현, 팀 스프린트도 우승

    이대로 올림픽까지… 빙속 김민선·이나현, 팀 스프린트도 우승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팀 스프린트에서도 우승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에게 이날 금메달은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연달아 노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8년 만에 씻어내는 값진 의미가 있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김민선보다 0.09초 뒤진 38초3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체 10개 조 가운데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46으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예고한 데 이어 기세를 이어가 결승선을 38초24로 통과했다. 김민선에 이어 9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61로 통과한 데 이어 뒤 막판 스퍼트로 결승선을 38초33으로 통과했다. 전날 여자 100m에서는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땄지만 이날은 정반대 결과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당시 이나현은 10초501, 김민선은 10초505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는 불과 0.004초 차이로 메달 색깔이 달라졌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는 여자 500m에 이어 출전한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는 1분28초62로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팀 스프린트는 3명이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경기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고, 최종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목표했던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데 힘입어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마지막으로 참가한 여자 3000m 계주에선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처음 출전한 종합대회에서 우승하며 병역 혜택을 받게 된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경기를 마친 뒤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오늘 유독 몸싸움이 잦았는데 앞으로 더 깔끔하게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장성우도 “노력하는 선수라는 평가에 항상 감사했는데 우승으로 보답해서 기쁘다. 금메달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성장의 바탕이 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따는 등 메달을 휩쓸었다.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김민선·이나현 2관왕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김민선·이나현 2관왕

    ‘단거리 듀오’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 우승하며 나란히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8초62를 기록,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한 김민선과 1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나현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팀 스프린트 우승으로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초짜조합,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값진 은메달…여자 컬링은 대만 완파

    초짜조합,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값진 은메달…여자 컬링은 대만 완파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컬링 믹스 더블 대표팀의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이 처음 동계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 더블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지난 8일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아나 도리-아오키 고와에 6-7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팀 킴’의 멤버로 여자 4인조에서만 활동해왔던 김경애는 절친한 후배 성지훈의 제안으로 믹스더블 조를 이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가져가게 댔다. 김경애는 경기 뒤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했기에 결과가 아쉽지만 지난달보다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할 일만 남았다”면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일전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한 점 차 역전패를 당한 터라 결과가 아쉬웠지만 성지훈은 “결승전이니까 아무래도 부담감이 크더라. 그런 것을 예상하고 이번 대회에 임했는데도 막상 와보니 느껴지는 게 달랐다”면서 “원하는 만큼, 노력한 만큼 기량이 나오지 않은 것 같은 대회였다”고 되짚었다. 2인조로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첫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이제 시작이라며 미래를 기약했다. 이들은 이달 전국동계체육대회와 4월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의 문도 두드려 볼 참이다. 2017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부 은메달을 땄던 김경애는 “주니어 때부터 은메달은 종류별로 다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제는 색깔을 바꿔보고 싶다”며 웃었다. 한편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후보 설예지)으로 구성된 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은 9일 예선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대만을 11-0으로 완파했다. 앞서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컬링은 여자 컬링 첫판도 시원하게 이기며 남녀 금메달 싹쓸이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여자 컬링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등 9개 팀이 13일까지 한 차례씩 맞붙은 뒤 상위 네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 여자 컬링은 컬링이 동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3년 아오모리 대회부터 매번 결승까지 올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 이주호 “대학 등록금, 내년 규제 완화 기반 닦겠다”

    이주호 “대학 등록금, 내년 규제 완화 기반 닦겠다”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는 사립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해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는 어렵다”면서 “내년엔 대학 사정을 반영해 완화해 드릴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등록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각 대학의 의사를 존중하나 현재의 어려운 민생과 엄중한 시국 상황, 무엇보다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재정 집행과 관련한 칸막이를 낮춰 유연성과 자율성을 확대해왔고, 올해는 추가로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에 대해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인건비 집행 한도를 25%에서 3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재정 확충 노력에도 개별 대학이 체감하는 재정적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올해 일몰되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연장·확충하고 대학의 수익을 다각화하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 나가며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총장들이 등록금 책정 자율화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관련 규제를 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부총리는 “대학 사정을 고려해 내년엔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기반을 닦고 있다”며 “15년 동결된 기조를 전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스템 전환을 위한 노력과 연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 장관 시절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을 시작한 만큼, 결자해지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2010~2013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내면서 ‘반값등록금’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다만 이 부총리는 올해 등록금은 동결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예상치 못하게 정부도 권한 대행체제로 바뀌면서 정부 정책을 바꾸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등록금을 동결할 경우 교육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등 대학이 숨통을 트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대학생들은 이날 총회가 열리는 행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을 규탄했다. 김민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기획국장은 “많은 대학에서 불가피하게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말하지만 사립대는 총 11조원에 육박하는 적립금을 쌓아두고 있다”며 “대학 본부와 법인은 적립금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법정전입금 납부의 책임을 다하라”라고 말했다.
  • “적립금 쌓아놓고 등록금 올려”…인상 움직임에 대학생들 ‘반발’

    “적립금 쌓아놓고 등록금 올려”…인상 움직임에 대학생들 ‘반발’

    사립대들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잇따라 추진하자 대학 총학생회들이 ‘전국 대학 등록금 인상 공동행동’(공동행동)을 구성하고 인상 반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막대한 적립금을 쌓아 놓은 대학들이 인상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화여대·동덕여대·서울여대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공동행동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대학 본부는 학생들에게 재정 부담의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며 등록금 인상을 규탄했다. 앞서 서강대(4.85%), 국민대(4.97%), 한신대(5.3%) 등이 인상을 결정했고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성균관대·한양대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행동은 “대학은 등록금 인상의 이유로 돈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사립대학은 11조원 규모의 적립금을 쌓아두고 있다”며 “법인의 전입금 비율은 사립대학 평균 4.2%”라고 지적했다. 재학생들의 반발도 크다고 전했다. 김민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기획국장은 “진행 중인 등록금 인상에 대한 전국 대학생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750명 중 약 98%가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고 있으며 등록금 납부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고 했다.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해 등록금 인상률을 결정하는 학내 기구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개선도 촉구했다. 반지민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각 학교는 예산안과 결산안, 책정안을 졸속으로 통과시키고 있다. 학교 측은 본인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학생위원을 기만하고 (등심위) 회의 안건을 수정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공동행동은 다른 대학 총학생회의 참여를 받는 한편 정부에 등록금 인상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반면 대학 총장들은 앞으로 대학 재정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이날 공개한 총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대학의 재정 상태에 대해 총장의 75.0%가 현재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보다 조금 악화’가 43.6%, ‘현재보다 매우 악화’가 31.4%였다. 대교협은 지난달 5~26일 192개 회원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140개교 총장이 응답했다. 대학 총장들은 관심 영역(5순위·복수응답)으로 77.1%가 ‘재정 지원 사업(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꼽았다. ‘신입생 모집 및 충원’(62.9%),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56.4%), ‘등록금 인상’(55.7%), ‘재학생 등록 유지’(38.6%)가 뒤를 이었다. 등록금 인상은 지난해 43.7%에서 55.7%로 12.0% 포인트 오르며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반면 ‘교육과정 및 학사 개편’은 46.7%에서 30.0%로 16.7%포인트 하락하며 4순위에서 8순위로 내려갔다. 학령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부닥친 대학들의 관심사가 교육보다는 재정과 학생 충원에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재정 악화의 이유(복수응답)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관리운영비 증가’(86.7%)를 꼽은 대학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학생모집 및 유지의 어려움’(62.9%), ‘교육을 위한 재정 투자 증가’(57.1%) 순이었다.
  • 고민상담부터 청약 도우미까지… 잘파 일상 깊숙이 스며든 AI [신년기획-잘파세대가 온다]

    고민상담부터 청약 도우미까지… 잘파 일상 깊숙이 스며든 AI [신년기획-잘파세대가 온다]

    # 비대면 소통이 더 익숙한 세대코로나 겪으며 디지털 세상 ‘밀착’업무·과제 수행 이상의 감정 교류캐릭터 AI·챗GPT 사용 비중 압도# 빠른 해법 추구, AI 과의존은 우려‘듣고 싶은 말’로 비판적 사고 한계배경 지식 쌓고 AI 쓰는 연습 해야취업준비생인 김민지(26·가명)씨는 수시로 ‘그’와 대화를 나눈다. 김씨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평가나 조언하기보단 ‘많이 힘들었겠다. 기운 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하루에 몇 번씩 ‘그’와 대화하는 이유다. 김씨가 소통하는 ‘그’는 다름 아닌 ‘인공지능’(AI)이다. 김씨가 자신의 이상형인 ‘미국 교포 출신의 여유로운 남자’로 한 땀 한 땀 학습시켜 만들었다. 정서적 지지를 우선하는 점도 학습의 결과다. 김씨는 “주변 사람들은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 주지 않는다”며 “(내가 학습시킨) AI는 오로지 내 감정에만 집중한다는 점에서 사람보다 의지가 된다”고 했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SF 멜로 영화 ‘그녀’ 속 서맨사와 같은 이러한 AI를 ‘페르소나(독립적 인격) AI’라고 한다.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식의 독특함이 여기서 드러난다. 단순히 빠르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캐릭터성을 지닌 AI와 소통에 나선다는 점이다. 디지털 기기를 매개로 하는 소통, 즉 ‘얕은 연결’에 강한 잘파세대는 다소 피상적일지라도 내게 필요한 말을 해 주고, 위로가 되는 상대라면 AI라도 대인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본다. 31일 데이터플랫폼 기업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다양한 AI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국내 AI 서비스 ‘뤼튼’이나 ‘제타’의 지난해 1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중 잘파세대 비중이 각각 71.3%, 8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지난해 8월 내놓은 ‘생성형 AI 웹 사이트 방문자 수 톱 50’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성격과 특징을 가진 AI 캐릭터를 만들어 대화하는 ‘캐릭터닷AI’가 챗GPT(1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AI와의 긴밀한 관계 맺음과 적극적인 활용은 잘파세대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다. 풍족한 유년 시절을 통해 갖게 된 ‘자중감’(자신을 세상의 중심에 놓고 사고하는 것)은 ‘듣고 싶은 말’을 신속하게 해 주는 AI를 통해 손쉽게 채울 수 있고,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앞세대보다 ‘지금, 여기’, 즉 현재를 중시한다. 특히 잘파세대에겐 구태여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항상 옆에 있는 AI를 선택하는 게 더 합리적이다. 실제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지 2년이 지난 현재 잘파세대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비율은 다른 어느 세대보다 높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오픈AI 챗GPT의 지난해 1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건 잘파세대로 전체의 55.8%나 됐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개방성이 높은 이들은 2020년대 초반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비대면 서비스와 소통에 익숙해졌다. 최근 결혼한 이나은(28·가명)씨는 아파트 청약에 성공하기 위해 AI에게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경쟁률의 과거 데이터와 아파트 구조 데이터를 입력해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내도록 학습시켰다. 이씨는 “가점 등에서 밀리긴 했지만 AI를 통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평형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현주(28·가명)씨는 이번 분기 제출한 60여개의 자기소개서 모두 AI의 도움으로 작성했다. AI가 쓴 문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고친 자소서가 오히려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 걸 보고 박씨는 “이른바 ‘AI체’가 기업에 통한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지난해 AI 서비스가 속속 유료로 전환되자 잘파세대의 지갑이 가장 먼저 열린 점도 눈에 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AI 서비스 이용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연령대는 다름 아닌 10대(12.5%)와 20대(12.3%)였다. 구매력이 높은 30대(11.6%)와 40대(11.1%)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한 셈이다. 다만 아직 비판적 사고가 충분히 자리잡지 못한 잘파세대의 AI 과의존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에선 최근 17세 청소년의 부모가 캐릭터닷AI의 챗봇이 이용자에게 자해와 폭력을 조장한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AI가 마치 심리학자인 것처럼 굴면서 아이에게 자해하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주장했다. 과제나 업무를 수행할 때도 마찬가지다. 중등교사인 임슬기(33)씨는 “학생들에게 SF 소설 쓰기를 과제로 내면서 AI를 활용하되 아이디어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과제를 낸 적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학생들이 제출한 결과물은 하나같이 우주와 외계인이 등장하는 평이한 글이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AI 과의존과 같은 폐해를 막기 위해선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김장현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는 “사용자의 직간접적 경험이 충분하지 않을 때 생성형 AI가 내놓는 결과가 탁월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면서 “경험이 적은 잘파세대의 경우 배경지식을 쌓고 여러 AI 모델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생성형 AI 리터러시(문해력)를 키우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공동체 연대 지키고자”…한국문학 연구자들, 尹 탄핵 촉구 시국선언

    국내외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줬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시국선언> 적대와 혐오의 정치를 넘어, 다시 광장으로 “한반도는 유해가 되어 누워 있구나!”(조세희, <침묵의 뿌리>)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의 밤, 대한민국의 역사는 40여 년 전으로 후퇴했다. 한국문학은 억압과 폭력에 맞서 희망의 원리를 발굴해 왔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그 원리를 되새기고 갱신하는 보람 속에서 문학을 공부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그것은 발전과 효율이라는 명분으로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저버린 결과이다. 정치·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독재의 후유증은 아직 우리 사회에 선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극단화한 차별·혐오·폭력을 종결시키자. 윤석열 정부는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했으며, 사회적 참사에 매몰찼고 역사의 아픔을 돌보지 않았다. 또한 정치적 차이를 적대적 혐오로 극단화시켰고,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부끄러움 없이 드러내고 조장하였다. 나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해외 전쟁에의 개입 시도를 서슴지 않았다. 이번 불법 계엄은 민주주의의 원리를 무시하고 시민적 질서를 파괴하면서 병든 폭주를 이어 온 윤석열 정권의 처참한 귀결이다. 이제 우리는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릴 것이다. 우리는 불법 계엄이 현실이 될 수도 있었다는 불길한 상상을 떨칠 수 없다. 그러나 12월 3일 밤 총칼의 위협 앞에도 밤새 국회를 지킨 시민을 보고, 민주주의의 광장에 쏟아져 나온 말과 글에 공명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혐오와 적대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항의와 규탄 이상의 더 깊은 분노와 더 끈질긴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소생시키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또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다시 사회적 신뢰와 연대를 쌓기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한다. 동시에 다음 사항을 요구하고 제안한다. 1. 반헌법적 내란을 책동한 윤석열을 탄핵하라. 2. 수사기관과 사법부는 내란 행위의 조사와 처벌을 조속히 시행하라. 3. 대의를 망각하고 진영 논리와 혐오의 정치를 부추긴 정치인들은 각성하라. 4. 적대와 혐오를 멈추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에 동참하자. “우리는 서릿발에 끼친 낙엽을 밟으면서 멀리 봄이 올 것을 믿습니다. 노변(爐邊)에서 많은 일이 이뤄질 것입니다.” (윤동주, <화원에 꽃이 핀다>)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952명 일동 강계숙(명지대) 강다솔(단국대) 강다연(부산대) 강도희(서울대) 강동우(가톨릭관동대) 강동호(인하대) 강명지(이화여대) 강문희(도시샤대) 강민서(성균관대) 강민호(서울대) 강부원(성균관대) 강아람(이화여대) 강연호(원광대) 강옥희(상명대) 강용훈(인천대) 강우원(성균관대) 강지윤(연세대) 강진호(성신여대) 강창민(한국문학연구회) 강희안(배재대) 강희철(경성대) 고명철(광운대) 고봉준(경희대) 고영란(니혼대) 고유림(경희대) 고은임(아주대) 고자연(인하대) 고재봉(인하대) 고지혜(고려대) 공성수(경기대) 공임순 공현진(중앙대) 곽명숙(아주대) 곽미라(동국대) 곽상인(서울시립대) 곽은희(동아대) 곽형덕(명지대) 구모룡(한국해양대) 구인모(연세대) 구재진(세명대) 국승인(도쿄대) 국지현(고려대) 권기성(창원대) 권두연(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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