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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루머에 대해 입 열어 “김사랑에게 죄송”

    박지성, 루머에 대해 입 열어 “김사랑에게 죄송”

    축구선수 박지성(32, 퀸즈파크 레인저스)이 자신과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김사랑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0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지성은 김민지(27) SBS 아나운서와 연애에 대해 “지난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민지 아나운서와 연애가 언급되기 전 김사랑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본의 아니게 (김사랑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연애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관심을 가질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지난 2011년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계획은 아직”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아버지, 김민지를…”

    박지성 “아버지, 김민지를…”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박지성은 “아버지의 소개로 2011년 여름 첫 만남을 가졌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에서 서로 잘 지내오다 만남을 정식으로 갖게 된 것을 올해 여름”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원래 오늘 열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어제 걸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열애 발표가 아니라 인정하는 날이 된 것 같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 “골을 넣는 것보다 김민지 아나운서를 만나는 게 더 행복하다”며 김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다음은 박지성과의 일문일답 내용.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다기 보다는 제 마음이 이미 좋아하고 있어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았다 →공개연애 부담감은 없나. 현재 심정은. -이미 얘기했듯 오늘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려 했었기 때문에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이미 그럴 마음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단지 여러분들께 깜짝 발표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쉽다. →여자친구분에게 한마디만 한다면. -저는 이런 상황이 많이 익숙해져 있지만 그분은 아직 이런 상황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좀 개인적으로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 들고. 그렇지만 잘 대처해주고 있고 잘 지내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2011년, 2012년에는 많은 연락 주고받지 않았는데 올해 들어서 상당히 연락을 자주 하게 됐고, 자주 하다보니까 제가 원하는 착한 마음씨와 저를 이해해줄 수 있는 부분들, 모든 부분들을 갖고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저에게는 단지 좋은 동생이 아니라 좋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해서 올 여름부터 만남을 갖게 됐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1월 영국에 갔던데 데이트는 어떻게 했나. -당시에는 저를 보러 온 건 전혀 아니었고 개인적인 일로 오게 됐는데 본인이 축구방송 프로그램 하다보니까 축구 경기를 한 경기 봐야한다고 생각 했었나보다. 티켓도 제가 준 것 아니었고 본인이 직접 사서 경기햇는데 단지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두 번의 만남 갖고, 한 번 차마시고 한 번 밥 먹었을 뿐이다. →공개연애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많은 분들이 공개연애 하셨던 분들 역시 꺼려한다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이미 많은 분들이 소문을 통해 알고 계셨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희가 만난 건 얼마 되지 않지만 워낙 그런 소문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굳이 숨길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께서는 마음에 든다고 하시나. -아버님께서 소개해준 분이니까 아버지가 거절은 못 하시겠죠. 잘 만나고 있고요. 계속해서 잘 만나고 싶다. →대표팀 복귀해야 한다는 얘기 많이 들리는데 복귀 계획 있나 -저한테 궁금한 게 참 많네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아직까지 제가 대표팀에 복귀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제가 은퇴할 때도 그런 부분을 충분히 생각했고 많은 고민 끝에 결단내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국 축구가 좋지 못한 모습 보인 것 사실이지만 과거에도 그런 모습 있었고, 하지만 선수들이 이겨냈다. 이번에 상당히 훌륭한 선수들이 대표팀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들 감안한다면, 앞으로 잘 준비한다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기성용도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혹시 영향을 받았거나 서로 얘기한 부분이 있나. -전혀 없다. →일부에서는 올 여름에 결혼이 유력하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가능성은 어느정도. -7월 결혼설은 아까 이야기했듯 전혀 근거가 없고 오갔던 얘기가 전혀 없다. 아시다시피 7월 초만 하면 유럽 축구팀들은 다 팀에 합류해서 프리시즌 보내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제가 은퇴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고 그런 계획 전혀 없는 상태. 아직 결혼에 대해 이야기도 오간 것 전혀 없기 때문에. 하지만 좋은 만남 계속 갖게 되면 당연히 적지 않은 나이니 생각해봐야할 것 같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님도 화제가 됐는데.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하던데, 따로 만나뵌 적이 있나. -물론 그 분의 부모님을 만나뵌 적 있고, 그 분 역시 저희 부모님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아직 양가가 같이 다 만난 적은 없다. 저 역시 상당히 좋은 인상 받았고 상당히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랐다는 것 느낄 수 있을 만큼 너무나 행복한 가족이었기 때문에 기분 좋게 같이 즐거운 식사 나눴던 자리였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향후 거취 등 얘기 주고받나. 김민지 아나운서가 대표팀 복귀한다면 어떻게 반응? -그분께서 아직 축구를 잘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하지만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모든 것을 제가 편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는 전혀 부탁하거나 그렇게 원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아직까지 없다. 앞으로 제 개인적인 일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제가 원하는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 호칭은 어떻게 하나. -아직까지 저는 이름 부르고 그분께서는 오빠라고 호칭. →김민지 아나운서도 박지성이 이상형이라고 했나. -제가 이상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연애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팀 옮기거나 이적하는 데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나. -그 말은 제가 한국으로 돌아와야 된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아직까지 유럽에서 축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우선적으로 유럽에서 시즌 보내길 희망하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박지성-김민지 열애 4월에 예측? ‘성지글’ 화제

    박지성-김민지 열애 4월에 예측? ‘성지글’ 화제

    축구스타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이 19일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난 4월에 예측한 글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이 글을 ‘성지글’로 칭하며 맹렬히 답글을 달고 있다. 19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박지성-김민지 아나운서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는 글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글 작성자는 “여동생이 여대에 다니는데 해당 여대 커뮤니티가 꽤 크다”면서 “학교 졸업한 분이 스포츠, 연예 관련 쪽에서 일하는데 그 사람 말로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가 맞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 글이 주목받게 된 것은 글 작성 시기가 4월이기 때문. 작성자는 “기성용-한혜진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도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것이라고 귀뜸해 줬는데 이번에 기대해본다”고 기대감을 살짝 내비쳤다. 그러나 글 작성 직후에 언론을 통해 배우 조인성-김민희 열애설이 불거졌고 작성자는 “아닌 것 같다”고 아쉬워하는 답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글을 찾아 일제히 ‘성지순례’라는 답글을 달며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지순례 왔습니다. 대박나게 해주세요”, “좋은 동생 두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지가 그린 박지성은…

    김민지가 그린 박지성은…

    축구스타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가 직접 그린 박지성의 캐리커처에 네티즌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박문성 위원장께 드린 선물입니다. 얼굴에 근육이 전혀 없어서 그리기 어려웠어요”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문성 SBS ESPN 해설위원과 박지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아래 김민지 아나운서가 손수 그린 박문성과 박지성의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학과 출신으로 상당한 그림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그린 김민지 아나운서 이때부터 벌써 느낌이 있었나”, “그림 너무 잘 그려요. 예쁜 사랑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지, 기자가 ‘박지성 열애’ 묻자…

    김민지, 기자가 ‘박지성 열애’ 묻자…

    19일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열애설이 보도된 김민지(28) SBS 아나운서가 언론과의 통화에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와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지 아나운서는 통화에서 “네? 기사요?”라고 여러 차례 묻기를 반복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당황한 듯 “기사를 먼저 확인한 뒤 연락드리겠다”면서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매체는 하지만 김민지 아나운서가 강하게 부인하거나 “절대 아니다”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현재 휴가를 낸 상태다. 당초 예정된 휴가인지 열애설이 보도될 것을 예상하고 낸 휴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나운서는 스포츠★을 좋아해…김남일·김보민 등 화제

    아나운서는 스포츠★을 좋아해…김남일·김보민 등 화제

    방송 아나운서와 스포츠 스타의 열애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박지성의 여자친구로 밝혀진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나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 스포츠 아나운서로도 합격한 바 있으며 현재 SBS 축구정보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MC를 맡고 있다. 대표적인 축구선수 아나운서 커플은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축구선수 김남일과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첫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일이 네덜란드에서 뛰기 전 우연한 동석하게 되면서 김보민과 처음 만났고, 이후 김남일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에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화 이글스 소속 김태균도 2010년 12월 김석류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처음 야구 선수와 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만났지만 김석류가 ‘김석류의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출간할 당시 김태균이 추천사를 써 주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석류가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시 롯데 지바에 소속 중이었던 김태균은 직접 나서 학교와 숙소를 알아봐 주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태균과 김석류는 열애 7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과 최미나 커플도 있다. 허정무는 “한 가요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나가서 최미나를 처음 보고 연락을 주고 받던 중 최미나의 애교에 넘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1980년 결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그녀’ 집안 알고보니…

    ‘박지성 그녀’ 집안 알고보니…

    18일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여자친구로 보도된 김민지 SBS 아나운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방송계에 뛰어든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KBS N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0년 9월 SBS에 입사했다. 현재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SBS 라디오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의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의 장기를 살려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면서 축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아버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김덕진 변호사이며 어머니는 오명희 수원대학교 동양화과 교수다. 지성과 미모, 집안까지 겸비한 김민지 아나운서의 이런 이력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박지성의 아버지 박종성씨가 원하는 ‘며느릿감’의 조건을 충족할 만하다. 앞서 박종성씨는 아들의 열애설이 나올 때마다 “연예인 며느리는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진짜 연인은 김사랑 아니라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진짜 연인은 김사랑 아니라 김민지 아나운서

    최근 배우 김사랑(35)와의 결혼설로 홍역을 치렀던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진짜 여자친구가 김민지(28) SBS 아나운서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도 함께 나왔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9일 결혼 적령기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사실상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이란전이 펼쳐진 지난 18일 한강 시민공원에서 함께 경기를 보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박지성은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 나타났다. SBS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하는 김민지 아나운서를 데리러 온 것이다. 박지성의 승용차에 올라탄 김민지 아나운서는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치킨을 포장해 한강 시민공원 잠원지구로 이동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벤치에 앉아 휴대전화 DMB로 대표팀의 경기를 시청했다. 전반전을 공원에서 시청한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청담동으로 이동해 커피숍에서 후반전을 시청했다. 늦은 시간 경기가 끝나자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의 집 앞까지 배웅했다.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의 집 앞에서도 한참 오붓한 시간을 보낸 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취재진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큰 우산을 같이 쓴 채 손을 꼭 잡고 이동하는 내내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를 다정하게 챙겼고, 김민지 아나운서 역시 시종 애교섞인 말투와 미소를 보냈다고 한다.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지인의 말을 빌어 사석에서 결혼한 지인 커플과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약혼한 사이처럼 가까웠다. 두 사람 모두 신중한 성격이라 곧 결혼할 것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지 어머니 “박지성은…”

    김민지 어머니 “박지성은…”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열애설에 휩싸인 김민지(28) SBS 아나운서 어머니 오명희 수원대 동양화과 교수는 19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딸에게 박지성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결혼과 관련, “아직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신중하고 진중한 성격이라 가벼운 만남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아직 양가가 상견례를 하지는 않았다”면서 “결혼은 본인들이 진전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비 사위’가 될지도 모르는 박지성에 대해서는 “요즘 젊은 사람답지 않게 신중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이날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한강시민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성측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애와 결혼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김민지 결혼 약속…내일 공식발표

    박지성-김민지 결혼 약속…내일 공식발표

    19일 열애설이 공개된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와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측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대한 공식 발표는 오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지성 측은 이날 행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은 최근 배우 김사랑(35)과 결혼설에 휘말렸었다. 당시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김사랑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박지성의 측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7월에 결혼할 예정으로 양가 부모님이 날짜를 상의 중이었다”면서 “상대가 김사랑이 아닌데다 ‘9월 결혼설’ 역시 말이 안 된다. 9월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뒤이기 때문이다. 7월에 결혼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소속팀의 2부리그 강등으로 거취가 불확실한 박지성이 결혼을 8월로 늦출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다. 거취 문제를 확정한 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 7월에서 8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친딸’ 김민지, 박지성 아버지 마음에 들 수 있을까?

    ‘엄친딸’ 김민지, 박지성 아버지 마음에 들 수 있을까?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의 마음에 들지를 놓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민지 아나운서가 훌륭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박성종씨의 마음에 찰지 의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소수에 불과할 뿐 대부분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박지성은 부모님을 잘 모시는 효자로 소문이 자자하다. 따라서 결혼 상대를 고를 때도 부모님의 의견이 중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대부분이다. 박성종씨는 며느릿감과 관련해 “전적으로 내조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또 최근 배우 김사랑(35)를 비롯해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과의 열애설이 날 때마다 “연예인 며느리는 안된다”며 뚜렷한 주관을 밝혀왔다. 우선 김민지 아나운서의 경우 연예인이 아니라는 것에서부터 합격점이라는 평가다. 또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나와 ‘재원 중의 재원’으로 유명한 아나운서가 된 점에서도 박성종씨의 마음에 꼭 들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판사 출신 아버지와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어머니 등 집안도 훌륭하다.  SBS에 입사하기 전 KBS N스포츠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등 운동선수들의 생활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바탕도 가져 결혼설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지성도 “내가 사는 삶이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이해해 줄 수 있는 현명한 여자가 좋다”고 밝혀온 점도 김민지 아나운서가 박지성의 이상형에 가깝다는 이유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2일 결혼 구자철 “선수들이 희생할 수 있는 분위기 필요”

    22일 결혼 구자철 “선수들이 희생할 수 있는 분위기 필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철이 손흥민과 함께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2018년까지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자철은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설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다. 이 이상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구자철과 손흥민은 행사와 관련해 시종일관 웃음을 지었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패배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불편한 마음 때문인 듯 다소 굳은 표정이었다. 구자철은 “어떤 감독이 오더라도 선수들이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돼야 한다”면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자철은 오는 22일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제주도 서귀포 출신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 사회는 방송인 김수로, 축가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맡는다.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겹경사가 될 지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지, ‘연인’ 박지성 옷 입고 활짝… ‘예고된 열애설’

    김민지, ‘연인’ 박지성 옷 입고 활짝… ‘예고된 열애설’

    박지성-김민지, 이미 열애설은 예고됐다? ’캡틴’ 박지성(32)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의 과거 사진들 속에서 박지성과의 열애 흔적을 포착할 수 있는 모습들이 뒤늦게 발견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김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는 사진을 올렸다. 박지성의 이니셜과 백넘버가 적힌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김 아나운서는 사진과 함께 “이번주 축구 톡은 지느지느해”라는 짧은 글을 남겼는데, ‘지느지느’는 박지성의 팬들이 박지성을 ‘지느님’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에는 QPR의 홈 경기장인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고, 박지성이 풀타임 출전한 경기를 직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박지성과 김민지가 사귄다. 확인된 사실로 절대 루머가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당시에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비난받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뒤늦게 ‘성지순례’라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여친’ 혼자 영국서…

    ‘박지성 여친’ 혼자 영국서…

    ’캡틴’ 박지성(32)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 아나운서가 과거 박지성 소속팀의 경기를 보러 갔던 사실도 새삼 주목되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월 12일 트위터에 “직관이 제맛”이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 아나운서는 당시 QPR과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를 관람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풀타임 출전해 팀의 0대 0 무승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사진 여러장을 올리며 “왜 셀카밖에 없냐고요?”라면서 “혼자 보고 왔거든요”라고 적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9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열애설을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을 맛보라 오페라 갈라

    내년을 맛보라 오페라 갈라

    8개월 동안 200여 회가 넘는 공연이 열리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턴 오페라 극장은 ‘오프닝 나이트 갈라’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시즌을 연다. 시즌 개막을 관객과 함께 축하하고자 특별공연 형식을 취한 것.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한 시즌으로 보는 북미·유럽과 달리 봄부터 겨울까지 한 시즌으로 꾸리는 국립오페라단은 ‘갈라’의 시점을 틀었다. 올해 무대에 올린 작품들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2013년 선보일 작품의 맛보기를 중심으로 29~30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총 4회에 걸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10월 티켓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1회 공연을 추가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던 비제의 ‘카르멘’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이 카르멘 역을 맡고, 테너 서필, 소프라노 조정순과 김민지, 바리톤 공병우,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함께 한다. 모차르트의 발랄한 연애담 ‘코지 판 투테’도 선보인다. 올해와 내년 레퍼토리와는 무관하지만, 갈라의 흥겨운 분위기를 살리려고 연출자 김홍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포함했다. 약혼녀의 정절을 두고 내기를 건 두 명의 젊은 장교가 펼치는 귀여운 사기극이다. 지난달 오페레타 ‘박쥐’로 한국 무대 데뷔를 한 바리톤 안갑성이 굴리엘모 역을 맡는다. 올해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1위를 한 신예 테너 김범진이 페란도 역으로 데뷔무대를 갖는다. 캐스팅만 놓고 보면 갈라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신선하다. 2013~2014년 리하르트 바그너의 작품(파르지팔·니벨룽겐의 반지)에 도전하는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무대에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으로 첫 걸음을 뗀다. 악마에 영혼을 판 죄로 영원히 바다를 떠도는 벌을 받게 된 노르웨이 유령선 선장의 전설을 다룬 바그너의 초기작품이다. 7년에 한 번, 그것도 단 하루 뭍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그에게 죽음으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순수한 여인이 나타나면서 저주가 풀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갈라에서는 1막을 중심으로 베이스 최웅조와 전준한, 테너 전병호가 합창단과 함께 웅장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1만~10만원.(02)586-5284.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GCF는 녹색성장의 엔진이자 미래 우리의 일자리”

    “GCF는 녹색성장의 엔진이자 미래 우리의 일자리”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이라 할 수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한국 유치를 우리 대학생들은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을까. 녹색성장 분야를 주도할 국제환경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녹색성장서포터즈 제1기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대수(명지대 국제통상학과 3년), 김민지(이화여대 국제학부 1년), 오진식(한양대 화학공학과 4년) 등 3명의 대학생에게 GCF 유치에 대한 솔직한 소감 등을 들어봤다. 방담 사회는 글로벌녹색성장서포터즈를 주관하는 외교통상부 녹색성장외교팀 이재웅 팀장이 맡았다.   - 세 학생 모두 평소 녹색성장이나 녹색외교 등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GCF 사무국 한국 유치에 대한 소감이 남다를 텐데요. GCF 유치 소식을 듣는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고대수) 조마조마했는데 IMF에 버금가는 국제기구인 GCF 사무국이 우리나라에 유치된다니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인 기후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하면서 동시에 국내 최대 이슈인 고용창출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 같은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오진식) 저는 우리나라가 GCF를 유치했다는 사실보다 GCF라는 국제기구가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에 더 큰 의의를 두고 싶어요. GCF가 출범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Green ODA’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민지)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GCF를 통해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실현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Green ODA란? 우리나라가 주창한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개발도상국들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을 하고 있다.    - 요즘 취업난이 심하고, 또 많은 대학생들이 이른바 ‘스펙’ 쌓기에 몰두하고 있는 데, 녹색성장(외교)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고) 군에서 제대한 뒤 복학을 했는데 제게 맞는 일과 관심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모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그런데 제 멘토가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성장의 미래상에 대해 설명해 줬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녹색성장·신재생에너지사업·기후변화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었죠.    (김)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은 살림살이를 풍요롭게 하면서도 약해진 자연도 보호할 수 있는 해결책이잖아요. 조그만 힘이나마 전 지구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오)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플랜트 설계사업은 인류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환경을 훼손한다는 양면성이 있잖아요. 그래서 성장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녹색성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녹색성장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요소에 관심이 있어서 태양전지, 바이오에너지와 같은 분야를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글로벌녹색성장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적인 측면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GCF 사무국 유치 이후 본인들이나 주변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GCF 사무국 유치를 대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듣고 싶습니다.    (오) GCF 사무국 유치에 대한 의견을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의견이 반반으로 나누어지더라고요. GCF가 우리나라에 유치된다고 하니 우리나라 위상이 올라가고 일자리도 늘 것 같은데, 큰 자금을 어떻게 매년 마련하고 또 매년 기금을 유치 못할 경우 우리나라에 피해가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하더군요.    (고) 아쉽지만 대다수 대학생들이 녹색외교 뿐만 아니라 GCF 사무국 송도 유치와 관련해서도 별 관심이 없고, 의의도 모르는 것 같아요. 요즘 취업난이다 해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국제기구 진출자가 OECD 국가 중 낮은 편이라는데요. 저 뿐 아니라 제 주위 청년들이 국제기구인 GCF 사무국 유치에 따른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GCF 유치 이후 국제사회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기대치가 커진 게 사실입니다. 이런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녹색성장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는 많은 우수한 ‘녹색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데요. ‘글로벌 녹색청년’으로서의 자신의 미래상을 소개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고) 대학 졸업 후 환경대학원에 진학해서 환경 관련 석사 과정을 밟을 계획입니다. 이후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나 영프로페셔널프로그램(YPP), 국제연합봉사단(UNV)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물론 GCF 사무국이라면 더 좋겠지요.    (오) 대학원을 졸업 한 후에는 엔지니어로서 최대한 저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해외로도 나가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전경험을 많이 쌓아 훌륭한 화공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김) 저는 대학 졸업 후 신재생에너지 공공정책 관련 석사과정을 밟을 계획이에요. 그리고 국내 및 전 지구적 경제 발전 전략 및 공공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민과 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ODA공여국과 수혜국 모두에 환경/경제적 이익이 고르게 분배되도록 돕는 시민생태활동가가 되고 싶어요.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Green ODA 등 녹색성장이라는 어젠다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녹색성장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오)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녹색성장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송도의 GCF 사무국 유치, GGGI의 국제기구화, 녹색기술센터(GTC)의 설립은 대한민국이 녹색성장 선진국으로 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어요. 아이디어와 관련해서 저는 녹색성장에 있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라는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빨리 구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 저는 정부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재정적 지원 외에 해외 성공사례를 국내에 적용시키고,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 필요가 있다는 생각해요. 정부나 각 기관의 녹색성장 관련 아이디어와 정책들은 무수히 많은데 이를 현실화시키는 작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정책이라도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하게 실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김) 저는 어떠한 기술이나 방법이 ‘녹색’인지, 성장과 녹색 중 어느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에 대한 국외 및 국내 행위자 간 토론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빈곤층의 환경/경제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녹색성장의 목표를 달성한 모범사례인 인도네시아의 NGO, IBEKA의 발전 전략 모델을 정부에서도 면밀히 분석했으면 좋겠어요.  ◆글로벌녹색성장서포터즈=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청년 인력의 녹색성장분야 전문가 육성 및 국제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여름 발족했다.1기생은 44개 대학(원)에서 총 100명이 선발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녹색성장·기후변화 등 국제 환경 관련 강의 및 세미나 등이 있다. 이외에 녹색성장, 국제 환경 관련 정책 제안·논문 발표대회 및 그린 캠프가 개최된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외교통상부 장관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학생(수상자)에게는 환경관련 국제기구(GGGI 등) 인턴십 특전 및 환경 관련 국제회의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문의 (02)2100-774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청암고는 ‘취업특성화高’

    전남 순천청암고가 특성화고의 명성을 전국에 알린다. 순천청암고 3학년 김민지 양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KBS1 입사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스카우트’에서 우승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시도교육청 특집방송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김양은 전국의 63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경쟁한 끝에 영예의 1위에 올랐다. 김양은 우승으로 장학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합격이라는 꿈을 이뤘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금융회사 취업 꿈을 이루기 위해 밤 10시까지 금융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 김양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10여년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힘든 환경이지만 김양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학교 생활을 해 더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순천청암고는 지난 5월 현재 삼성그룹에 7명이 최종 합격한 것을 비롯해 광주은행 4명, 산업은행 1명, 한화그룹 7명, 한국지역난방공사에 2명이 합격하는 등 대기업 등의 취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종구 교장은 지도교사들을 믿고 학생들이 전폭적으로 학교 교육을 따랐기 때문에 이렇게 큰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50분간 전국에 방영된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하우스콘서트’ 10년… 새달 전국서 울려 퍼진다

    ‘하우스콘서트’ 10년… 새달 전국서 울려 퍼진다

    2002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박창수(48)는 특별한 실험을 시작했다. 서울 연희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을 개조해 ‘하우스콘서트’를 열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없었다. 연주자는 관객의 눈빛과 감정을 느끼고, 관객은 연주자와 숨소리까지도 함께 했다. 연주자에게 개런티도 없었다. 관객에게 2만원씩을 걷고 그중 절반을 연주자에게 주는 것도 하우스콘서트의 독특한 시스템. 처음에는 곧 망할 거란 수군거림도 있었지만, 하우스콘서트의 매력은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 빠른 속도로 번졌다. 지금껏 315회의 공연에 1300명이 넘는 연주자들이 작은 행복을 맛봤다. 이후 하우스콘서트의 콘셉트를 따라한 수많은 공연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긴 건 물론이다. 하우스콘서트 측이 10주년을 기념, 새달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1개 도시, 23개 공연장에서 ‘2012 프리, 뮤직 페스티벌’이란 제목으로 동시다발적인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 분야의 58개팀, 158명이 함께한다. 공연 장소를 보면 주최 측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충남 보령·논산·계룡, 충북 진천, 전북 김제·익산, 경남 산청·거제, 경북 안동·영덕, 경기 의정부·하남·광주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포커스를 맞췄다. 수도권과 스타급 연주자 중심의 대형무대로 쏠린 공연문화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실마리를 찾겠다는 얘기다. 하우스콘서트의 형식을 접목시켜 관객은 객석이 아닌 공연장 무대에 걸터앉아 연주자와 함께 호흡한다. 100~2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하기 때문에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김태형(피아노), 박승희(테너), 김민지(첼로), 강태환(알토 색소폰), 강은일(해금), 강산에(가수), 김가온(재즈 피아노), 드니 성호 얀센스(기타), 고상지(반도네온)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구체적 일정은 홈페이지(http://freemusicfestival.net/)를 보면 된다. 무료∼1만원.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배구 김민지, FA 계약 불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김민지(27)의 계약이 불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김민지는 원소속구단과의 협상 마감인 31일까지 GS칼텍스와 계약을 맺지 못했다. 2013~14시즌부터는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협상을 벌일 수 있지만, 당장 새 시즌 V리그에는 참여할 수 없다. 본인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지와 이미 은퇴를 선언한 지정희(전 IBK기업은행)를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원소속구단과 계약했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김주완·이영택·신경수·장광균을 잔류시켰고, 현대캐피탈도 장영기를 잡았다. LIG 김영래·김철홍·이종화도 계약을 마쳤다.
  • [프로배구] 거포 김학민 FA 풀렸지만 군 때문 대한항공 남을 듯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거포 김학민(29)이 2012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김학민을 비롯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15명의 선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모두 11명이 나온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 선수들이 가장 많다. 김학민을 비롯해 이영택(35), 장광균(31), 신경수(34), 김주완(32)이 신규로 FA 자격을 얻었다. LIG손보에서는 김영래(31), 김철홍(31), 이종화(27), 주상용(30)이 이름을 올렸고 현대캐피탈의 장영기(32), 삼성화재의 김정훈(30)도 포함됐다. 남자부에서는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김학민을 포함해 대다수 선수가 소속 구단과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은 2년 연속 준우승이 확정된 지난 12일 주포 김학민의 거취에 대해 “군대는 1년 더 미룰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시즌까지 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도 기용해 우승을 노리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의 김민지(27), KGC인삼공사의 한수지(23), IBK기업은행의 지정희(27)와 이소진(25)이 FA 자격을 얻었다. 선수들은 새달 1일부터 10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을 진행하며 11일부터 20일까지는 다른 구단과 할 수 있다. 그 뒤에도 계약하지 못하면 21일부터 31일까지 다시 원소속구단과 계약 논의를 하게 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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