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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손지창씨 장모 美카지노서 105억 ‘대박’

    탤런트 오연수씨(29)의 어머니 김민정씨(5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슬롯머신으로 105억여원을 횡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김씨의 가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만달레이베이 리조트 카지노에서 딸 오씨,사위인 탤런트 손지창씨(30)와 함께 슬롯머신의 일종인 ‘휠오프포천’ 게임을 하다 상금 948만7,583달러를 터뜨렸다. 이 금액은 인터내셔날 게임 테크놀로지(IGT)사가 운영중인 메가잭팟 게임상금으로는 사상 최고액.김씨 일행은 지난 12일 손자 돌기념 가족여행으로미국을 여행하다 행운을 맞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록그룹 ‘미스 미스터’ 3집 나와

    이땅에서 여성으로 록음악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적지않은 나이인 29살 동갑내기 3인조 여성 록그룹 ‘미스 미스터’(mis=mR)가 3집 ‘노 피어’를 냈다.데뷔앨범 ‘널 위한 거야’와 2집 ‘필요’를 20만장 이상 꾸준히 팔아치운 스테디 셀러 메이커. 그룹 이름은 ‘실수하는 남자’를 의미하는데 왜일까. 이번 앨범에서 절반 이상의 곡을 쓴 김민정(기타)은 “세상이 어느 한쪽으로치우친 채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미스 미스터는 방송출연 등 좀더 대중적인 활동을 하기위해 3집의 색채를 ‘더 부드럽게’ 가져가는 노력을 했다.김민정과 박경서(보컬),2인조에 미모와실력을 겸비한 이혜민을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그룹 ‘노바소닉’의프로듀서 겸 베이스주자 김영석이 녹음과정을 총괄하고 이수용이 드럼 연주를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성그룹답게 멜로디라인의 표현에 감정을 보이며 읊조리듯 감추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호소력있게 절규하는 보컬이 강한 상품성을 보이고 있다.서정적인가사도 많이 신경쓴 것이 엿보인다.다만 록적 색채는 역시 뒤떨어지는 부분이 느껴진다. 타이틀곡 ‘우드 유 스탠드’는 요즘 유행하는 현악 선율을 차용하고 후반부에 클래식 기타의 아르페지오까지 등장하는 대중적인 록발라드.이어지는 ‘벌레’는 멜로디컬한 테크노와 박경서의 폭발적인 보컬 능력이 잘 어울린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을 만하다. 어쿠스틱한 느낌의 전반부와 중간 템포의 후반부,미디 사운드와 기타가 거칠게 엇갈리며 울분을 토해내는 ‘하나뿐야’는 김민정의 프로그레시브 취향이드러나는 작품.이혜민과 함께 ‘베이비 블루’에 있었던 황선영이 코러스로참여했다. 박경서가 작곡한 ‘황조가’는 기계음과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트립팝 장르의 곡으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김민정은 뮤즈,마마 컴플렉스,마인드 피처를 거쳐 미스 미스터에 몸을 담았고 리아와 박기영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박경서는 경기대 노래동아리 아르페지오서 활동한 뒤 93년 KBS 대학가요축제 은상을 수상한 재간둥이로 록에 잘 어울리는 보이스 컬러를 갖췄다. 그는 “현재의 음악 장르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한 것 같다”며 “굳이 말하자면 한국적인 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 양궁 올림픽 메달전선 ‘빨간불’

    시드니의 악명 높은 바닷바람을 잡으려던 양궁 국가대표팀의 호주 전지훈련이 ‘헛걸음’에 그쳤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2차전까지 치러진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세계랭킹 3위인 김조순(홍성군청)을 비롯해 박명화(전북도청)와 김민정(대전체고),남자부 오진혁(상무) 등 기대주들이 대거 초반탈락의 쓴잔을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10위권에 든 선수가 정창숙(3위·대구서구청) 한명밖에없어 올림픽 금메달 전선에 초비상이 걸렸다는 분석이다. 간판 이은경(한국토지공사)은 뒤에서 4번째인 21위를 기록,3차전에 턱걸이로 진출해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에 금이 갔다.은퇴한 뒤 6년만에 활을 잡은김수녕(2위·예천군청)과 3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김경욱(7위·삼익스포츠)보다도 뒤처지는 성적을 남겼다. 남녀 대표팀 1,2진 16명은 지난 2월29일부터 3월14일까지 보름동안 시드니의 올림픽파크양궁장으로 옮겨 적응훈련을 가졌다.경기장 근처 바다에서 불어닥치는 계절풍을 이겨내야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기간이 짧아 아쉬웠으나 바람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조준점을 달리 하는 오조준 방식은 그래도 괜찮았다.하지만 화살촉 무게를 0.5그램 늘려 훈련한 데에는 비판적인 견해가 지배적이다.평소에 쓰던 경기용구에 조그만 변화가 생겨도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양궁이 감각적인 경기란 점을 놓친 것이아니냐는 얘기다. 남자대표팀 서오석 코치는 “시드니와 같은 악천후에서 힘을 바탕으로 한서양선수들에 비해 불리할 수 밖에 없다”면서 웨이트트레이닝 등 정석을 통해 적극 대비하는 한편 바람을 역이용하는 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힌다. 송한수기자 onekor@
  • [공연] 독립예술제 후원의 밤 이벤트

    대안과 실험의 축제 공동체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독립예술제 사무국이 신년모임과 후원의 밤을 겸한 ‘독립예술제 2000,올라잇’을 28일 오후7시 아트선재센터에서 연다.이 잔치는 지난해 말부터 아트선재센터에서 전시되는 호부호형전의 특별이벤트를 비롯해 ‘독립예술제 99’영상을 상연해 독립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고민을 함께 한다. 음악비평과 더불어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는 성기완은 곧 발표될 솔로앨범 ‘나무가 되는 법’에서 선보인 프리 앰비언트(테크노의 서브 장르)음악을 직접 들려주고 디제잉에도 나설 계획이다.이밖에 김민정이 미술과 무용의 접점에 선 느낌을 구현하는 무용 공연과 색소폰 연주를 곁들인 김소연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02)525-9644. 임병선기자
  • 역사적 환상통해 민족 정체성 찾기

    어느날 광화문 뒷편 인왕산 위에 걸린 해가 새까맣게 타들어간다.도심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시민들이 황급히 빠져나간 자리에 한무리의 전기수리공이 출동한다.그런데 웬걸.이들 눈앞에 100년전 사람들이 나타난다.민비를 시해하러온 미우라 공사 일행,아관파천 중인 고종,이리저리 쫓기는 궁녀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연출가 이윤택의 신작 ‘일식(日蝕)’은 기상천외한 이야기구조로 관객을 시종 유쾌한 긴장상태로 몰아넣는다.두개의해를 보고 ‘도솔가’를 지어 불렀다는 신라인 월명의 전설을 빌려 해가 사라진 세상에서 새로운 해의 출현을 노래한다는 설정부터 독특하다. 오는 21∼30일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일식’은 여러면에서눈길을 끈다.연희단거리패가 ‘산씻김’(87년)‘오구,죽음의 형식’(90년)에 이어 굿 양식을 극에 도입한 세번째 작품으로,전통 굿 중에서도 가장 연극적 요소가 강한 경기도 도당굿을 텍스트로 했다.우리 소리와 몸짓,그리고 전통연희의 기예를 갖춘 배우들의 조화는 연극을 질펀한 축제의 마당으로 이끈다. 촉망받는 국악작곡가 원일의 음악은 이 작품을 떠받치는 또다른 한축.전통악기와 현대악기를 충돌시켜 독자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원일의 탁월한 기량은 영화 ‘꽃잎’‘아름다운 시절’에 이어 이 작품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타악기 위주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현(鉉)과 구음(口音)을 보강하는등 다양한 실험을 꾀했다. 도심 한가운데서 맞닥뜨린 역사적 환상은 민족 정체성을 잃고 전통과 단절된 근대사를 살아야 했던 우리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그 옛날 월명이 그런것처럼 현실의 젊은 시인 갑남과 환상 속의 궁녀 유실이 함께 부르는 노래는 마침내 과거의 액을 털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불러온다. 지난 가을 밀양에 내려간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가 현지에서 제작한 첫 작품으로 임선애 김응수 김민정 하용부 등 50여명이 출연한다.(02)763-1268. 이순녀기자
  •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대구시청“휴”한숨 돌렸네

    관록의 대구시청과 두산그린이 패기의 대학세를 제치고 기사회생했다. 대구시청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9∼00대한제당배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패자부활 1회전에서 한체대의 끈질긴 추격을 23-22,1점차로 따돌리고 2회전에 진출했다. 대구시청은 국가대표 김현옥의 외곽포(6골)와 허순영의 중앙돌파(5골),강지언의 사이드슛(4골)이 조화를 이뤄 승리를 지켜냈다.반면 한체대는 국가대표 김진순이 내외곽에서 9골을 퍼붓고 김향기(5골)와 김민정(4골)이 뒤를 받치며 분전했으나 막판 실책에 불운까지 겹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주포 오순열과 김은경이 부상으로 빠진 대구시청은 김현옥의 고군분투로 전반을 9-14로 앞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그러나 한체대의 김진순과 김향기에게 릴레이골을 허용,후반 14분 18-19로 첫 역전을 내주는 등 예측불허의접전으로 치달았다.그러나 관록의 대구시청은 김현옥과 허순영이 착실히 득점하고 종료 6초전 23-22에서 한체대의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1점차의 승리를지켜냈다. 남자부 패자부활 1회전에서는 두산그린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여주대를 38-22로 물리치고 역시 2회전에 올랐다.두산의 이병호는 무려 15골을 뽑으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김민수기자 kimms@
  • MTV 새수목드라마’안녕 내사랑’새달1일 첫인사

    MTV 새수목드라마’안녕 내사랑’새달1일 첫인사

    24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앞.알만한 배우 두사람 주위를 카메라며 조명 등이 빙 둘러서 드라마 촬영현장임을 쉽게 짐작케 한다.잔뜩 상기된 포즈로 대화중인 이들은 안재욱과 김희선,요즘 최고로 떴다는 스타들이다.갑자기 끼어드는 중년 남자 하나가 이들 뺨치게 훤칠하다.역시 연기잔가,하는 순간 그 입에서 떨어지는 한마디,“재욱씨,너무 몰아붙이지 말라구”.알고보니 MBC PD 이창순씨다. ‘애인’‘신데렐라’‘추억’ 등 근작에서 연이어 안타를 쳐온 이씨가 새롭게 진두지휘하는 MBC 수목드라마 16부작 ‘안녕 내 사랑’이 새달 1일 첫방송된다.‘애인’에서 불륜,‘추억’에서 이혼과 ‘대결’했던 연출자가 이번엔 여주인공의 죽음이라는 극약처방을 동원,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궁구하겠다는 작품이다. 연주(김희선)는 당차고 영악한 화장품공장 여공.결혼을 통한 신분상승 욕구에도 불구,어느날 별볼일 없는 건달 민수(안재욱)를 만나 운명적으로 끌린다.하지만 연주에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선고가 내려지면서 사랑이 싹터가던연인은 일대 위기에 봉착한다. 언뜻 진부한 듯 하지만 전작에서 역시 상투적 주제들을 현대적 감수성으로포장해내는 솜씨를 보여온 연출자는 죽음과 맞대면,인생관에 큰 변화를 겪고 성숙해가는 젊은 연인을 요즘 감각에 맞게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젊은 남녀가 죽음앞에서라고 오히려 이타적이 되기란 쉽지 않기에 이들의 변화를 위한 심리묘사들이 얼마나 치밀하고 설득력있게 구축되느냐가 드라마의 성패를 가를 것 같다. ‘접속’‘연풍연가’ 등 주로 시나리오를 써온 정명주 작가가 집필하는 ‘안녕’에는 정준호,이혜영,이태란,주현,김민정 등도 출연한다. 손정숙기자
  • [인터뷰] ‘-사랑의 형식’ 주연 뮤지컬 배우 임선애씨

    내달 2일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바보각시-사랑의 형식’에서 주연을 맡은 뮤지컬 배우 임선애(29). 그녀는 요즘 해질무렵부터 새벽 3∼4시까지 혜화동 지하 극단연습실에서 날밤을 샌다.‘바보각시’등 4개 작품을 동시에 진행하는 연출자 이윤택의 바쁜 스케줄 탓에 이시간에야 비로소 연습이 가능하다. “데뷔 6년만에 처음 출연하는 정극인데다 이전보다 주인공(바보각시)의 비중이 커져서 부담이 많이 돼요”‘바보각시’는 우리 전통의 살보시 설화를 모티브로,자신의 모든 것을 세상에 베푸는 바보각시의 순수한 사랑을 통해 세기말적 구원을 그린 작품. 이윤택의 우리극 형식 3부작중 하나로,93년 초연당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나 관객들에게는 외면받았다.이 작품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던 이윤택은 올초 부산과 서울에서 재공연을 가졌고,매회 객석을 가득 메우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공연은 1일 개막하는 제23회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다시 띄우게된 것.작곡가 원일의 음악을 보강하고,초연때 구음(口音)을 맡았던 김민정이 출연하는 등 미학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바보각시역에 뮤지컬 배우인 그녀를 캐스팅한 것도 음악적인 측면을 고려해서다. “지난 봄 리어왕 시연회에 갔다가 바보각시 이미지에 어울린다고 하시길래선뜻 하겠다고 했어요”이윤택과는 지난해 ‘눈물의 여왕’이후 두번째 만남.연출스타일이 너무 꼼꼼해 연습할때는 힘들지만 극중 배우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나게 하는 연출자여서 마음이 든든하단다.하지만 무게가 만만치않은 꼭두각시 인형을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들고 연기해야 하는데다 우리 고유의 음악인 정가(正歌)를 익혀야 하는 등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맑고 순수한 바보각시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리고 이 작품을 계기로 ‘뮤지컬 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로 기억되길 바랍니다”94년 ‘코러스라인’으로 데뷔한 그녀는 96년 한미합작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오디션에서 주인공으로 뽑혀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이후 ‘웨스트사이드스토리’‘하드록카페’‘바리’등에 출연했다.15일까지.(02)763-1268이순녀기자 coral@
  • 일러스트레이터들 새달 전시회

    동화책이 날로 다양해지고 화려해지고 있다.그림도 단순한 선 위주의 디자인에서 본격적인 유화 내지는 수묵화 등 예술성을 담은 작품으로 바뀌고 있다. 어릴수록 글보다 그림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그러나 유명화가들이 그려 화제가 된 몇권의 책 말고는,동화책의 그림은 부수적인‘삽화’ 정도로 대접받는 실정이다. 그러나 동화책의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이야기가 가사라면그림은 멜로디”라고 주장하면서 동화의 예술적 향기를 높이는 것이 바로 그림인 일러스트라고 강조한다.특히 이야기와 그림은 ‘상호유기적’이어야 어린이에게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동화그림작가 14명은 이런 관점에서 다음달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일러스트 전시회를 갖고 동화책에 나온 그림의 원화 등을보여준다.97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 강영수 김민정 김소영 김희영 박찬욱 백은희 안수민 윤미숙 이은선 임경희정세희 최원선 최현미 황성혜씨 등이 출품작가.이들은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어린이들이 자란다는 데 크게 자부심을 갖고 있다. “동화책 안의 박제된 그림이라는 점이 아쉬워 책 밖으로 나온 것입니다”강영수씨는 전시회가 작가를 위해 마련됐지만 어린이들을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또다른 길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힌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는 일본풍과 프랑스의 유명작가의 아류가 판을 치는 풍토를 벗어나보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부여된 과제는 우리 것에 대한 애정과 현대적인 감각을 어떻게 담아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양여대 일러스트레이션학과김석진교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런‘독립전’이 발전의 자극이 될 것 이라고 전망한다. 첫번째 전시회에서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도 “동화와 꿈의 세계에 젖었다” “마음이 착해지는 느낌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하는 이들 출품자들은 이번 전시회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아기들은 동화의 그림에서 세상을 만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이들 일러스트레이터.착한 마음을 갖고나쁜 마음을 반성하는 동화같은 세상을 꾸미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한다.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꿈을 주는 장(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남주기자 yukyung@
  • 孫鳳淑 공동대표 ‘정치개혁 과제’ 공청회 주제발표

    정치 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孫鳳淑)는 14일 오전 한국노총 8층 대강당에서 ‘정치개혁의 과제와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에는 최명제 배달환경문제 연구소장의 사회로 김민정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기획위원과 이석연 변호사,최병권문화일보 논설위원,신종원 서울 YMCA 시민사회개발부장,우태현 한국노총 정치국차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다음은손 공동대표의 주제발표 요지. 건국 50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선진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낡은 정치의 틀을 과감히 퇴출시켜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정치개혁이 필수적이다. 그럼 정치개혁이 무엇인가.현정부가 정권교체의 의미와 공약을 준수하고,권력구조 변경 논의를 공론화하고,지역주의 정당구조를 타파하는 것이다.또 당내민주화와 고비용정당구조를 타파하고,일하는 국회와 생산적인 정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이와함께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규모의 축소,선거관행과 집권자의 공명선거 의지가 뒤따라야 한다.민주시민의식과 유권자들의 의식도 중요한 요인이다. 그런데 정치개혁이 왜 안되고 있는가.정치권이 정치개혁이 무엇인지 몰라서 그런가.그렇지 않다.정치개혁에는 개혁을 추진해야할 정치권이 바로 이해당사자들이기 때문이다.국민들은 이해당사자들에게 개혁을 맡겨 놓고 잘 해주도록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민주적으로 개혁을 단행하는 것보다 지금 이대로의 현상유지가 더 유리한세력이 많을 때 자연 개혁은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국회의원 정수를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지만 현역의원으로서는 한석도 줄일 마음이 없다. 다만 국민정서를 고려,줄이는 시늉을 낼 것이다. 이런데도 국민들은 수수방관하고 기다려야하는가.금년상반기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시간이라고 생각한다.시민이 정치개혁에 나서야 한다. 정치개혁 없이 나라를 다시 경제위기에서 살려 내지 못한다.더 이상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이런 의미에서 정치개혁위원회를민간과 정치인이 참석한 가운데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들로 70%가 이를 찬성했다.또 의원정수를 줄이고 선거구를 변경할 경우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의한 선거구 재조정이 불가피하다.이해관계 당사자들이 위원이 되면 게리맨더링을 피하기 어렵다.중립적인 민간인사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돼야 한다.아니면 독립기구로 하던지 중앙선관위에 속하게 해 완전 독립시켜야 한다.
  • 김문정 세계Jr쇼트트랙 ‘세계新’

    김문정(17·정신여고)이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99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844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민정은 1,000m에서도 1분32초702로 골인해 주민진(보성여중·1분32초806)과 전다혜(대구여중·1분32초989)를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김문정은 강원동계아시안게임에 대비한 훈련중 부상당한 원혜경(고려대)을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최근 기량이 부쩍 향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 평범한 목사의 항일운동사/창무극단 ‘황제’27일부터 예술의 전당

    무대를 통해 역사속 민족의 기개찾기 작업을 펼쳐온 서울창무극단이 그 다섯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황제’(부제 ‘일사각오’)를 무대에 올린다. 27일부터 1월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이번 무대에선 동명성왕,광개토대왕 등 유명인물을 그렸던 과거와 달리 일제하에서 민족계몽과 항일운동에 생을 바친 한 평범한 목사의 삶을 황제의 위대함에 비유해 그렸다. 극의 주인공인 ‘황제’는 주기철 목사. 그는 청년기를 민족계몽운동에 바치다 뒤늦게 목사가 돼 부산과 마산·평양 등지에서 선교와 항일운동을 활발히 벌였으며 신사참배를 끝내 거부하다 38년 일경에 체포돼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광복 1년을 앞두고 옥사한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그의 탄생 100주년 기념무대이기도 하다. 극은 일제의 탄압과 회유,그리고 그속에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인간적 고뇌와 갈등 등을 중심으로 주목사의 일대기가 춤과 노래,대사의 뮤지컬로 전개된다. “주권을 침탈당한 100년전 상황과 경제주권의 상실위기에 처한 오늘의 현실이 한세기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닮았습니다. 주목사의 삶을 바라보면서 우리 모두의 민족애와 조국애가 되살아 났으면 좋겠습니다” 작가겸 연출자 오현주씨는 국가적 위기를 맞은 지금 국민 모두에게 ‘황제’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청년기와 장년기의 주기철역에 탤런트 한인수와 정선일,부인 오정모역에 탤런트 김민정 등 주역배우들이 호화진영으로 짜였으며 총 45명이나 출연한다. 평일 하오 7시,금·토·일 4시·7시. 525­5100.
  • 「음식쓰레기 줄이기」 표창자 명단

    □서울시장 표창 △전풍연(사동옥) △조신사(원진) △이능조(대우정) △신원식(명문의집) △김경태(한일회관) △이상오(왕갈비) △홍기봉(동원부페) △주광철(삼선일식) △조봉기(이수내 가마솥 손두부) △조성창(서울해물탕) △김관엽(상계백병원) △김시중(빨강모자) △신정식(신촌부페) △전명원(마포소금구이)△송호석(정일품) △이계숙(만추부페) △김영애(산수가든) △정성규(신천지부페) △김중태(궁중회관) △박세갑(호남갈비) △이구암(은성회관) △장현성(배나무골 오리점) △서상진(솥밭가든) △윤부향(우당) △이해숙(초원숯불갈비) □서울신문사장 표창 △오해성(55·종로구 청진동 221) △김영성(59·중구 충무로3가 24­6) △원용국(48·용산구 이태원동 96­90) △김옥선(64·성동구 마장동 784 세림(아)7­503호) △김민정(41·광진구 광장동 218­1 극동2차 (아)13­401) △정형식(49·동대문구 청량리동 52­33) △김옥희(42·중랑구 면목동 193­1 한신(아)8­1102) △이선우(38·성북구 동소문동 5가8) △황춘자(53·강북구 미아동791­81) △한필수(43·도봉구 방학4동 508 우성2차(아)101­1103) △현운칠(45·노원구 상계3동 85­92) △정명자(56·은평구 중산동 194­2) △김태임(51서대문구 홍은동 186­25 서강(아)2­1107) △이명숙(51·마포구 창전동 13­25) △이경란(38·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아)1223­1508) △이계순(41·강서구 가양3동 1485 가양(아)614­1103) △김명자(48·구로구 구로1동 685­124 중앙구로하이츠(아)2­1205) △이수선(71·구로구 구로동 103­10) △정순자(49·금천구 시흥동 120­20 원미아트빌라 1층1호) △송춘호(56·영등포구 당산동1가 250) △방귀덕(41·동작구 흑석2동 명수대 현대(아)103­203) △백인순(60·관악구 남현동 1085­11) △장충량(59·강남구 압구정동 484 한양(아)62동901호) △배정숙(44·송파구 방이동 89 올림픽선수촌(아)326­1102) △박길자(55·강동구 둔촌1동 주공(아)220­303)
  • 민정수석 사칭 괴전화 잇달아/청와대 진상조사 나서

    ◎구청장에 “노재우씨 만나게 해달라”/민자당의원 등에도 비밀 자료 요구 노태우 전대통령의 부정축재 사건으로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청와대를 사칭하는 괴전화가 정·관가에 이어져 청와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문제의 괴전화로 가장 고심하는 인사는 김영수 민정수석.사정업무를 담당한 탓인지 김수석을 사칭하면서 이상한 지시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11일에는 한 남자가 조남호 서울서초구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민정수석인데 극비중의 극비사항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조구청장이라 부탁한다.관내의 노재우씨(노전대통령의 동생)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노재우씨가 말한마디 잘못하면 대통령께서 큰 화를 입게 되어 내가 꼭 만나야겠으니 구청장이 주선해 달라.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했다.조구청장은 즉각 김수석에게 괴전화 내용을 알렸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발신자 추적을 통해 괴전화의 주인공을 찾았으나 범인이 계속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바람에 검거에 실패했다. 김민정수석은 『조구청장뿐 아니라 신명수 동방유량회장과 민자당의 K·L의원 등에게도 나를 사칭하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하더라』면서 『특히 의원들에게는 비밀스런 자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김수석은 『이런 전화들이 조직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장난전화만은 아닌 것 같으며 고도의 공작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이원종 정무수석도 『정치판에서 일부러 루머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민정수석은 새 정부 초기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했다.홍인길 총무수석과 함께 가장 근속기간이 길다.김수석은 『오래 근무하다 보니까 이상한 일도 생긴다』면서 어이없어 하기까지 했다.
  • 한국패션업체 「데코」 파리 진출/현지법인 설립

    ◎10월6일 새해 봄상품 컬렉션 해외 의류브랜드의 시장 진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국내 의류업체가 과감히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 단독 법인을 세우고 현지에서 고급 패션의 상품을 기획 생산 판매하는 체제를 구축,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데코(대표 정운철)는 국내 하이패션업체로는 처음으로 최근 파리에 데코스틸이라는 현지법인을 신설하고 오는 10월 6일 파리시내에서 내년 봄 겨울 기획상품에 대한 컬렉션을 개최해 패션바이어들의 주문을 받는다. 데코스틸은 크리스티앙 디오르,이브 생 로랑,지방시 등 유명 패션하우스에서 40년 가까이 디자인 책임을 맡아온 질 피캬씨 등 프랑스인 5명과 피에르 발멩회사에서 디자인 실무경험을 익힌 김민정씨 등 한국출신 30대 디자이너 2명을 중심으로 업무를 착수하고 있다. 데코측은 『프랑스 파리등 유럽인들은 정장 개념의 의상 생활에 익숙해 있으나 현지 오트 쿠틔르(맞춤복)브랜드는 너무 비싸 쉽게 입지는 못한다』며 『이같은 소비욕구와 가격대 사이의 틈새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즉 준 오트 쿠틔르 성격으로 제작,안목은 높지만 유명 디자이너의 값비싼 오트 쿠튀르를 사입을 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30∼40대의 파리여성들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브랜드 명은 「리스 갸랑드」로 봉제도 현지 하청업체를 통할 계획.맞춤복 가격대가 2만프랑(3백만원정도)인 유명 디자이너 지방시의 제품보다 40%정도 싼 가격으로 공급된다고.
  • 성금유용 엄중 문책/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23일 문민정부출범후에도 일부 시·군에서 불우이웃돕기성금을 다른 목적에 전용한 일이 일어난 것을 크게 개탄하고 관계시장과 군수를 엄중문책하도록 최형우내무부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와 관련,김영수민정수석은 이날 『안양시·성남시·미금시·화성군·광주군·용인군에서 새정부 출범후에도 이웃돕기성금을 직원위로금조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이들 시·군 책임자를 엄중문책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앞서의 사례 이외의 사안은 새정부출범이전의 일들』이라고 말했다. 김민정수석은 이어 『보사부가 불우이웃돕기성금 4백25억원을 사회복지사업기금으로 쓴 것은 불법전용이 아니라 사회복지사업기금법 제6조에 의한 정당한 처리였다』고 말해 보사부 관계자는 문책대상에서 제외될 것임을 시사했다.
  • “갑술 새해 국운 상승”/역술인이 본 올해의 운수(은방울)

    ◎경기 회복세로… 물가 잡기는 힘들듯/월드컵 축구 16강 진출… 8강도 넘봐 ○…역술가들이 보는 갑술년 새해의 우리나라운수는 변혁을 통한 국운상승기운을 타고있다. 오행상 갑은 나무(목),술은 흙(토)이어서 갑술은 만물을 녹이는 불기운과 새싹을 틔우는 힘이 합쳐진 것으로 사회전반에서 활발한 생산적 활동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역술가 최봉수씨(65·도서출판 심학당대표)는 올해안으로 북한의 핵사찰문제가 매듭지어지는등 남북간 최대현안이 해결되지만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기연구소 소장 유정씨(44)는 북한의 김일성주석은 10월을 넘어서면서 수명이 한계점에 도달,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되는등 위태로운 지경에 빠질 것으로 점쳤다. 김영삼대통령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시작한 개혁을 올해는 한차원 높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나 여권내 파벌간 갈등때문에 고민할 징후가 보인다는 것이 역술가들의 견해. 한국역리학회이사 김민정씨(49)는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내수가 회복되고 수출이 늘어나는등 경제가 되살아나는 기운이 뚜렷하지만 만물이 상승기류를 타고있어 물가를 잡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특히 증시가 폭발하고 부동산가격이 꿈틀거리는등 사라진 투기심리도 다소 엿보인다고. 점술가들은 술은 형무소와 관련된 것으로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형사건·사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겨울철 대형화재를 조심해야할 것으로 예견. 또 석유·천연가스등 에너지관련 지하자원발굴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한해이기도 하다고. 오는 6∼7월에 열리는 월드컵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사상최초로 16강에 진출하고 8강까지 넘볼수 있다는 점괘도 나왔다.
  • 정부 사정책임자 새달 7일에 회동/방향·강도 조율

    정부는 5월7일 김영수청와대민정수석 주재로 감사원사무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대검차장 공정거래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기관 책임자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사정작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정방향과 강도를 조정한다. 김민정수석은 29일 『그동안 금융계에 치우친 사정활동을 지양하고 균형있는 사정작업을 펼치기 위해 7일 사정기관 책임자회의를 소집키로 했다』면서 『개혁차원의 사정활동을 계속 추진하되 사정역량을 적절하게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폭설피해 11억/대관∼진부령 개통

    【춘천=정호성·조한종기자】 영동지방에 연4일째 내리던 폭설은 16일 하오 늦게 모두 그쳐 그동안 막혔던 일부 도로가 뚫리고 고립됐던 마을의 통행이 재개되는등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연3일간 내린 많은 눈으로 명주·양양·고성등 30여군데 산간마을이 아직 고립,생필품 등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속초∼인제를 잇는 미시령도로가 막혀 있고 서울∼속초간 항공편이 결항되는등 여전히 교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강원도내 산간마을인 명주군 왕산면 대기리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등의 도로복구작업은 앞으로 3∼4일이상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생필품공급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통행이 제한되거나 아예 소통이 어려웠던 대관령·진부령·한계령 등 산간 주요도로는 지난 16일부터 주민·민방위·군장병 2만6천여명과 중장비 2백39대를 동원,제설작업을 벌여 소통됐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아직까지 많은 도로가 뚫리지 않아 정확한 피해상황을 집계하지 못하고 있으나 17일 하오11시 현재까지인명피해는 설악산 양폭산장앞에서 동료들과 텐트를 치고 잠자던 광주보건대학 산악부원 김민정씨(23·여)가 눈사태로 숨진 것을 비롯,이재민도 16가구 54명에 이르고 있다. 또 건물도 가옥이 26채가 전파 또는 반파되고 축사와 농사용 비닐하우스 등 84개소가 붕괴돼 모두 11억3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TV드라마 아역배우/“깜찍한 연기”로 진가 발휘

    ◎「성장드라마」 부쩍 늘어나 큰 무대 제공/「양념」에서 주역·조역으로 승격,맹활약/성인돼선 연기 못하는 징크스 해소가 과제 「미래스타」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억새바람」으로 MBC아역상을 받은 이대원,주한울과 주말드라마「사랑을 위하여」와 지난 연말 막을 내린 「형」으로 각각 KBS아역상을 받은 김민정 김선우,또 MBC의 「한지붕세가족」에 5년째 출연하고 있는 순돌이역의 이건주 등이 그들이다.「병팔이와 민지」로 유명한 최형선,KBS월화드라마 「일월」에서 주인공자매의 어린 시절역을 맡아 열연하는 이재은,이의정등도 드라마속에서 깜찍한 용모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성인배우못지않은 인기를 모으는 아역스타들이다. 종전에는 어린이드라마가 주무대거나 성인드라마에서도 보조역할에 불과했던 이들이 이제는 주역이나 조역등으로 드라마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깜짝한 용모로 CF에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민정(중대부속국4)은 KBS의 「울밑에 선 봉선화」로 데뷔,「꽃피고 새울면」,「하늬바람」,「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등에 출연해왔다.김선우(잠실 신천국2)는 KBS의 「우리 아빠 홈런」으로 데뷔,「가까운 골짜기」,「형」등에 출연해왔으며 지난해 백상예술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다.MBC의 「억새바람」에서 매끄러운 영어발음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대원(강원국1)은 지난해 「분노의 왕국」의 개똥이역이 데뷔작이다.또 87년 「사랑과 야망」이후 한동안 방송을 쉬었던 주한울은 「억새바람」으로 연말 아역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역배우들이 성인드라마에서 이처럼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유로는 우선 최근 성장드라마가 주를 이루는 드라마의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형」,「일월」,SBS의 「관촌수필」등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아역배우들이 필요하게 된 때문이다.그러나 각 방송사의 어린이프로홀대로 이들이 동심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어린이드라마가 한 편도 없다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이들이 방송활동을 계속할 경우 「아역스타들은 성인이 돼서는 연기를 제대로 못한다」는 징크스가 큰 걸림돌로 남아있다.그러나 대스타 안성기나 강수연이 모두 아역출신이며 예전과는 달리 아역출신의 손창민,송승환,하희라,이상아,주희등이 성인스타로서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러한 징크스도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견해들이다.아역배우들이 진학과는 무관하게 방송활동을 계속 할수 있는 여건이므로 오히려 어릴때부터의 방송출연이 연기자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다는 것이 방송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한편 아역배우들은 성인연기자들과는 달리 방송국공채시험이 따로 없기 때문에 사설연기학원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아역스타들의 80%이상을 배출하고 있는 MTM의 경우 6개월이상 연기이론과 실습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연기테스트를 거쳐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어린이들을 드라마에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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