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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광주시교육청

    송고시간2024-08-08 14:47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 교장(원장) 정년퇴직 ▲ 윤복순(예향유치원) ▲ 채미숙(효천다솜유치원) ▲ 김희란(광주서산초) ▲ 김숙희(삼각초) ▲ 윤만형(양지초) ▲ 박승자(효광초) ▲ 최동림(신가중) ◇ 명예퇴직 ▲ 김길심(광림초) ▲ 임판식(정암초) ▲ 정미숙(광주대성초) ▲ 이석금(금구초) ◇ 초·중등 승진·전직·전보 ▲ 효천다솜유치원 박경옥 ▲ 예향유치원 황은숙 ▲ 정암초 김미라 ▲ 한울초 서성길 ▲ 진남초 심수진 ▲ 성덕초 윤상현 ▲ 금호초 이은창 ▲ 광주수창초 이효숙 ▲ 양지초 전현숙 ▲ 새별초 최명자 ▲ 광주대성초 최효숙 ▲ 광주서산초 안진홍 ▲ 평동초 이재남 ▲ 송정초 강성순 ▲ 계수초 김귀숙 ▲ 광주계림초 김혜련 ▲ 월계초 송경애 ▲ 광림초 유은경 ▲ 삼각초 김성자 ▲ 광주월산초 김수강 ▲ 금구초 박병진 ▲ 효광초 이은희 ▲ 빛고을고 김경 ▲ 운림중 조중현 ▲ 광주고 김선성 ▲ 대촌중 진정준 ▲ 신가중 이정희 ◇ 교육연구관 퇴직 ▲ 교육연수원장 채경숙 ▲ 유아교육진흥원장 김경례 ◇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전보 ▲ 교육연수원장 노경희 ▲ 유아교육진흥원장 이영선 ▲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김치곤 ▲ 유초등교육과장 오주봉 ▲ 중등특수교육과장 김창균 ▲ 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장 김세준 ▲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김미나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장 김순주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국제교육 담당 임동연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아교육 담당 이지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정 담당 정향미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 담당 안지현 ▲ 유아교육진흥원 운영과장 이은선 ◇ 장학관 파견 ▲ 광주교육대학교 이정화 ▲ 조선대학교 전은숙 ◇ 장학사 파견 ▲ 조선대학교 김민정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선연택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이립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준성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전지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박성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국민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윤청하 ▲ 동부교육지원청 안명희 ▲ 동부교육지원청 강민경 ▲ 서부교육지원청 이경진 ▲ 서부교육지원청 우선자 ▲ 서부교육지원청 박수복 ▲ 교육연수원 이미경 ▲ 교육연수원 주은화 ▲ 교육연수원 최희용 ▲ 교육연수원 나경아 ▲ 창의융합교육원 김원덕 ▲ 창의융합교육원 장은지
  • ‘쏘쿨’ 총잡이…양지인, 냉정한 슛오프 4-1 金

    ‘쏘쿨’ 총잡이…양지인, 냉정한 슛오프 4-1 金

    ‘한국 8호 금메달’ 여자 권총 25m ‘양지렁이’ 양지인(한국체대)이 위기에도 냉정한 대응으로 여자 사격 25m 권총에서 한국 선수단에 여덟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확실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양지인은 지난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37점을 기록해 프랑스의 카밀 예드제예스키와 동점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4-1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중1때 시작해 1년 만에 전국 금메달 25m 권총은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만 치르는 종목이다. 본선은 완사와 급사 경기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만 결선에 오른다. 양지인은 전날 열린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86점으로 6위에 올라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했던 김예지는 급사에서 한 발을 시간 내에 쏘지 못해 0점 처리되면서 합계 575점으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사격이 여자 25m 권총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김장미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김민정이 은메달을 땄다. 이미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이 금메달을 따내고 공기소총 10m에서 반효진이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 사격 대표팀은 양지인의 금메달로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타이(금 3, 은 2)를 기록했다. 송종호와 조영재가 출전하는 남자 속사권총에서도 메달을 따낸다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다. 남원하늘중학교 1학년 시절 수행평가로 사격을 처음 경험한 양지인은 중학교 2학년 때인 2018년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일찌감치 천재성을 보였다. 이후 공기권총에서 화약을 사용하는 25m로 종목을 바꾼 뒤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양지인을 여자 25m 권총 금메달 후보자로 예상해 대한체육회에 보고했다. ●“2028 LA 도전… 이곳이 저의 시작” 양지인은 “파리(올림픽)에 태극기를 올려서 정말 기쁘다”며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됐는데 태극기가 올라가니까 싹 씻겨 내려가더라”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도 열심히 도전하겠다. 이곳이 저의 시작이라고 봐 달라”고 덧붙였다. 양지인은 평소에도 기복이 없고 쿨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양지인은 “슛오프 가서 엄청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할 건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며 “슛오프 도중에는 ‘제발 한 발만 (놓쳐라)’ 이러면서 경기를 봤다”고 덧붙였다.
  • “아름답다” 명품 공연에 쏟아진 기립박수…파리 홀린 국립발레단

    “아름답다” 명품 공연에 쏟아진 기립박수…파리 홀린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이 명품 발레 공연으로 발레의 고장 파리를 홀렸다. 좁은 무대에서 열린 갈라 공연이었지만 기립박수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며 한국 예술의 위상을 드높였다. 국립발레단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코리아하우스에서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추진하는 ‘2024 코리아시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연 직전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수많은 이가 공연장을 찾았다. 860석 규모의 객석은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찾아오며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본 공연에 앞서 축사를 맡은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발레의 중심지에서 드높아진 한국 예술의 위상을 보여주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이 문화를 사랑하고 관심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지난 3월 ‘백조의 호수’에서 새롭게 백조로 데뷔한 안수연이 올랐다. 안수연은 허서명과 함께 ‘백조의 호수’ 중 흑조 그랑 파드되를 추며 매혹적인 흑조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했다. 다음 순서로 정은지와 이재우가 ‘호이 랑’ 파드되를 선보였고 그 뒤를 민소정과 엄진솔이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로 이어갔다. 프랑스 맞춤형 공연답게 배경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을 대비시켰고 무용수들이 흰옷을 입고 나타나 프랑스 국기를 무대 위에 펼쳐내며 현지 공연의 의미를 살렸다.이어 수석무용수 박슬기의 안무작으로 지난해 도쿄시티발레단 55주년 공연에 초청된 ‘Quartet of the Soul’을 심현희, 황유빈, 변성완, 곽동현이 선보였다. 네 명의 무용수가 각각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이 되어 탱고 음악이 가진 고독함, 관능미, 서정성과 경쾌함을 표현했다.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발레의 매력을 모두 선보인 국립발레단은 이번에는 한국의 전통미를 발레로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이영철 안무작 ‘계절 ; 봄’은 김별, 이유홍, 류제원의 춤에 특별히 이화영의 가야금 라이브 연주가 더해지며 앞선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전통 소리와 전통 무용 느낌의 발레가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은 신비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조연재, 하지석, 양준영이 송정빈의 재안무작 ‘해적’의 파 드 트루아를 선보였다. 3명의 무용수가 32회전 푸에테를 비롯해 발레에서 만날 수 있는 화려한 기교를 집대성해 선보이는 장면으로 이번 공연 중에서도 그 화려함이 가장 돋보였다. 올해 발레단 주요 작품마다 주연을 꿰차며 명실상부한 간판 무용수가 된 조연재는 감탄이 나올 정도의 회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탱고’에서는 곽화경과 박종석이 발레화된 탱고 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작품인 ‘활’은 강효형, 이은서, 박서형, 정은지, 황유빈, 김민정, 양희재까지 가장 많은 무용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강렬한 타악 리듬에 맞춰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품인 ‘활’은 외국인 관객들에게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면서 한국 발레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공연이 끝나자 대다수 관객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황홀한 시간을 선사한 무용수들에게 화답했다. 평소 국립발레단이 서는 무대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공연장이었지만 그만큼 관객들이 뿜어낸 열기는 더 뜨거웠다. 한 프랑스 관객은 연신 “아름답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자신의 안무작인 ‘호이 랑’과 ‘활’을 무대에 올린 강효형은 “파리에 와서 국립발레단만의 레퍼토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다. 오늘 양궁 경기가 있었는데 활을 선보일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수진 단장은 “발레의 나라에서 국립발레단 공연을 선보이고 또 기립박수까지 받으니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발레단은 현지시간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인스타그램 시대, 詩가 변했다… 한없이 가볍고 감각적으로

    인스타그램 시대, 詩가 변했다… 한없이 가볍고 감각적으로

    삶을 진지하게 성찰하거나, 세상을 향한 저항의 외침을 담고 있거나. 한국문학에서 그동안 시(詩)의 역할은 분명해 보였다. 어느 모로 보나 무겁기 그지없었던 것. 그러나 최근 짧은 호흡이 강조되는 인스타그램이 젊은 세대의 주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들의 시 소비 방식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없이 가볍고 감각적인 바야흐로 ‘힙한 시’ 전성시대다. 16일 국내 주요 시인선 출판사(문학과지성사·창비·문학동네·민음사) 관계자들은 이미지와 짧은 글 중심의 소셜미디어(SNS)의 활성화로 독자들의 시 소비 경향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독자가 단순히 시집을 읽고 감상하는 데 그치는 ‘소극적 소비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 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껏 재단하며 편집·큐레이션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좋아하는 시편을 접어 두고 필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X 등 SNS에 텍스트를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개인의 취향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공감받고자 한다. 고선경(27) 시인의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가 대표적인 사례다. 가을과 겨울의 길목인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 시집은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여름에 읽기 좋은 시집’으로 소개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물의 속성이 느껴지는 제목과 바다를 연상케 하는 청량한 파스텔톤 파란색 표지가 어우러지며 독자에게 더운 여름철 시원한 ‘피서의 감각’을 선사해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집은 올 상반기 문학동네 시인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강윤정 문학동네 편집부장은 “젊은 시인의 첫 시집이었던 만큼 인지도나 유명세를 기대하기 어려웠음에도 SNS에서 10대, 20대로 추정되는 독자들 사이의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판매된 인상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런 경향이 과감한 ‘수용미학’으로도 발전한다. 시인의 의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걸 받아들이는 독자의 감각이 훨씬 더 의미 있다는 얘기다. 출판사 난다 대표이자 오랜 기간 시집을 편집한 김민정 시인은 “작가가 이야기를 끝까지 끌고 가는 소설과는 달리 흩뿌려진 시구와 단어에서 일부만 취할 수 있는 시는 특히 인스타그램 시대에 독자를 주체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장르”라며 “이제는 저명한 문예지나 평론가의 호명 없이도 독자의 마음에 가닿으면 충분히 성공적인 시집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비로소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이른바 ‘완독의 신화’도 여기서 해체된다. 어느 한 시인이 시집 전체를 어떻게 구성했는지 요즘 독자는 그리 관심이 없다. 창비시선 500번을 기념해 일부 시집에서 선집 형태로 엮은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이 올 상반기 창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시집인 것이 그 증거다. 문학동네는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시인선에 수록된 시를 아무거나 들려주는 ‘인생 시 찾기’ 이벤트에 지난 6일간 무려 23만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고 이날 밝혔다. 표지에서 어떤 문장을 봤을 때 독자의 마음이 확 당겼는지도 관건이다. 올 상반기 문지시인선 베스트셀러인 이병률(57) 시인의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이런 지점에서 성공을 거둔 제목이다. 이근혜 문학과지성사 편집주간은 “시집 일부를 소개하는 카드뉴스나 짤막한 ‘시인의 말’을 비롯해 최근에는 시집의 제목도 감성을 시각적으로 자극할 요소가 있는지 고르고 정하는 데 편집자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2000년대 한국 시단에는 ‘미래파’ 논쟁이 한창이었다. 이전의 전통적인 시 경향에 반기를 든 당대 젊은 시인들의 낯설고도 새로운 시풍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시는 언제나 무겁고 진지했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그 진지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은 언제나 있었다는 이야기다.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애초 장르적으로 ‘쇼트 문학’인 시가 스마트폰 등장으로 우호적 분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가볍다는 비판도 있지만 독자 존재론에 따라 문학 장르는 끝없이 변하는 것이기에 이런 움직임이 한국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샤뜰리에 화실, ‘서머하우스’ 그룹展, 10일 인사동서 개최

    샤뜰리에 화실, ‘서머하우스’ 그룹展, 10일 인사동서 개최

    샤뜰리에 화실이 ‘서머하우스(Summer house)’ 그룹 전시회를 7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샤뜰리에 화실에서 1년에 한번 소수의 참여자만 모집하여 진행하는 미술 비전공자 취미생들의 특별 프로젝트다. 작가와 미술치료사로 활동 중인 이채현 샤뜰리에화실 원장이 기획 및 총괄을 담당했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명재영 부원장이 함께 전시를 기획했다. 2018년 3명의 회원과 홍대에서 시작한 샤뜰리에 화실 첫 번째 그룹전 ‘치유하다(Heal)-치유하다展’, 2020년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최한 두 번째 그룹전 ‘모먼츠(Moments) - 꿈의 조각들展’, 성동구 성수동에서 개최한 세번째 그룹전 ‘나의정원(Mon Jardin)’, 인사동에서 개최한 네번째 그룹전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다섯번째 그룹전인 ‘향연(feast of symposion)’ 이후 여섯번째 그룹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날의 정취를 담아낸 ‘Summer House’(서머하우스) 전시는 여름의 유쾌함과 그 속에 깃든 아름다움을 탐구할 계획이다. ‘Summer House’라는 명칭은 여름 햇살 아래 모여 공감과 사유를 나누는 정서적 공간을 의미하며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해 특별한 연대감을 형성하는 공간을 상징한다. 작가는 김민정, 김주희, 박여정, 변모로, 왕효진, 이정운, 장원, 안초림이다. 현재 의사, 대학생, 웨딩플래너, 회사원 등 미술을 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직업군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의 작품 설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케이터링 행사는 14일 오후 1~2시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여성미래포럼 대표인 이효진 아나운서가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행사에서 진행하는 작품과 굿즈 판매 수익의 일부는 장애아동 후원과 어린이 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채현 원장은 “미술의 기초부터 창작 작품까지 샤뜰리에의 탄탄한 교육과정을 거쳐 전시가 이뤄진다”라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강사진 아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품을 창작한 회원들의 퀄리티 높은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술 입문자들의 창작 작품이지만, 여느 미대 졸업 전시보다 높은 수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라면서 “’Summer House’에서 자유롭게 꿈을 나누고, 각자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뜰리에화실은 나이나 배경과 상관없이 초보자부터 전문 미술작가까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전시 관람 모임, 드로잉 모임, 글쓰기 모임, 독서 모임 등을 꾸려가는 독특한 커뮤니티가 있는 복합예술공간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원데이 코스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미대를 다니지 않고도 미술의 창작과 전시, 판매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 “배려·존중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 함께해 주세요”

    “배려·존중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 함께해 주세요”

    “따뜻한 응원 덕에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었어요.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서 큰 힘을 얻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에 함께해 주세요.” 배우 김민정(42)씨가 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민원 문화 개선을 위한 ‘올바른 민원 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홍보 모델로 참여했다. 지난 3월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비롯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재발하지 않도록 민원 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다. 김씨는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과 소셜미디어(SNS) 등에 배포될 포스터(사진)와 통화연결음, 홍보 영상에서 악성 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민원 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호 존중, 민원 해결의 첫걸음’이라는 문구가 쓰인 팻말을 들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회적으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포스터와 영상을 통해 악성 민원에 대한 인식이 좀더 자각됐으면 좋겠고 ‘악성 민원’이란 단어가 근절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김씨는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 ‘미스터 선샤인’ 배우 김민정 “존중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 동참해주세요”

    ‘미스터 선샤인’ 배우 김민정 “존중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 동참해주세요”

    ‘상호 존중, 민원 해결의 첫걸음’ 손팻말“폭언·폭행 당한 민원 담당자 감정 공감”“서로 존중할 때 더 좋은 민원서비스”“성숙한 민원문화 만들기 국민 참여 중요”“‘악성민원’이란 말 자체 사라지길 바라”政-지자체-공무원노조 민원 협의체 구성‘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 협의체’ 첫 회의 “따뜻한 응원 덕에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었어요.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서 큰 힘을 얻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에 함께 해주세요.”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들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민정(42) 씨가 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민원문화 개선을 위한 ‘올바른 민원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홍보 모델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김씨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각급 관공서에 배포될 포스터와 통화연결음, 홍보 영상에서 악성 민원으로 고통 받는 민원 담당자의 감정을 표현해 악성 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민원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씨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호 존중, 민원 해결의 첫걸음’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동참 의지를 밝힌 뒤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면서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민원 담당자의 감정에 공감돼 더욱 가슴이 아팠다”면서 “국민께서 민원 담당자를 존중하고 배려할 때 더 좋은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성숙한 민원문화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참여도 중요하다”면서 “저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 ‘악성민원’이라는 말 자체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씨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고루 높고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 와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김씨는 올 하반기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도 특별출연한다. 행안부는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을 전국 민원실과 공공기관 소셜미디어(SNS) 등에 배포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초성 맞추기’ 온라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 주재로 행안부,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3대 공무원 노조가 참여하는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제도 개선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 차관은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 담당자가 악성민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서관·육아쉼터… 다 갖춘 구의동 복합청사 [현장 행정]

    도서관·육아쉼터… 다 갖춘 구의동 복합청사 [현장 행정]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 ‘역대 최대’주민센터·주차장·복지시설 등 갖춰김경호 “구민 놀이·문화공간 될 것” “동네에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복합청사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어린이 영어도서관도 잘해 놨고 육아쉼터도 마음에 듭니다. 아직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 다니는데 어린이집 대신 복합청사에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아요.”(광진구민 김민정씨) 서울 광진구가 지난달 28일 구의2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건물 안은 개청을 축하하는 구민, 새 청사를 둘러보려는 구민들로 북적였다. 새 청사는 단순 행정업무만 처리하는 공간이 아니다. 동 주민센터는 기본이고 주차 민원을 해소할 대규모 공영주차장, 어린이 영어도서관, 가족센터, 대강당 등을 두루 갖췄다. 종전 구의2동 청사는 1989년에 지은 낡은 건물로 구의2동 주민 2만 6000여명의 행정업무를 처리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하고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새 청사는 광진구 동 청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지 면적 1506㎡에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지었다. 총면적 6139㎡다. 지하 1~3층에는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 구민 최돈빈(73)씨는 “길이 좁고 주차할 데가 없어서 주차난이 말도 못하게 심각했다. 공영주차장을 만든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면서 “새 건물이 생겨서 동네가 다 밝아졌다”고 했다. 어린이 영어책 1만 4000여권을 갖춘 1층 어린이 영어도서관도 인기였다.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학부모들은 책을 읽어 줬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접수를 시작하면 ‘오픈런’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반겼다. 3층에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인 가족센터, 4층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각각 자리한다. 5층에는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대강당이 있다. 이날 개청식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의2동 복합청사는 구민의 문화 공간이자 사랑방, 놀이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사용하다가 불편한 점은 적극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더 좋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딱! 지금만큼만… 탕!탕탕 ‘금’… 못 가본 에펠탑 즐겨야죠[파리올림픽 주인공은 나!]

    딱! 지금만큼만… 탕!탕탕 ‘금’… 못 가본 에펠탑 즐겨야죠[파리올림픽 주인공은 나!]

    여자 25m 권총의 양지인(21·한국체대)은 2024 파리올림픽 메달 기대주다. 사격은 역대 올림픽에서 항상 효자 종목이었다. 1988 서울올림픽에서 차영철이 남자 50m 소총복사 은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얻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런던올림픽에서 김장미가 여자 25m 권총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김민정이 역시 여자 25m 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의 기량이 이 종목에서만큼은 정상급이라는 얘기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한국은 양지인과 김예지(임실군청) 2명이 모두 25m 권총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김예지는 10m 공기권총에도 나서지만 양지인은 25m 권총에 올인한 상태다. 양지인은 젊은 패기를 앞세워 메달을 따겠다는 계획이다.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최근 만난 양지인에게 기대 성적을 묻자 그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처럼 준비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금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가 이런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4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사격대회에서 결선 41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결선 41점은 그가 1월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세계기록과 같은 점수다. 세계랭킹 1위인 그는 “열심히 준비한 것이 그대로 잘 나왔다”며 “모든 선수가 다 잘하긴 하지만 저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이기자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감 넘치는 양지인이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는 긴장을 즐기는 편이다. 그는 “긴장하니까 집중도 잘되고 그래서 긴장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1학년 때 수행평가를 하다가 우연히 사격선수의 길로 접어든 그는 초기에는 공기권총이 주 종목이었다. 고교에 진학하면서 화약권총으로 종목을 바꿨다. 총알 한 발에 250~500원인데 하루 연습량만 200~300발 정도다. 매일 5만원 이상을 총알값으로 지출한다. 총알값이 아까워서라도 정확하게 맞히려 한다. 별명이 왜 ‘양지렁이’냐고 묻자 자신도 모르겠다면서도 평소에 힘을 빼고 흐느적거려서 친구들이 그런 별명을 붙여 준 것 같단다. 그는 그러면서 “격발할 때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지인의 장점은 피를 말리는 결선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다는 점이다. 마서윤 국가대표팀 권총 코치는 “굉장히 차분하고 집중해야 할 순간을 정확하게 아는 선수”라며 “모든 경기 결과를 확신할 수 없지만 급사에도 강점이 있는 만큼 충분히 금메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25m 권총에서 무조건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며 “그에 초점을 맞춰 경기력과 체력을 기르고 있다”고 했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양지인은 “사격하면 양지인, 이렇게 나올 수 있는 큰 선수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피나는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 3학년인 양지인에게 ‘캠퍼스 라이프는 즐기고 있느냐’고 묻자 그는 “오전에 수업 듣고 오후에 훈련하느라 아직 그런 것을 따질 여유가 없었다”며 “이번에 메달을 따면 폐막식 때까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에펠탑을 보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심사관리관 남우점 ◇3급 승진△국토·환경감사국 제1과장 임경훈△공공재정회계감사국 제1과장 김동진△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김영호△외교·국방감사국 제1과장 유동욱△지방행정감사2국 제3과장 임정혁△디지털감사국 제1과장 안광용△디지털감사국 정보시스템운영과장 김태익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항공정책실장 주종완 ◇국장급 전보△도로국장 이우제 ■인사혁신처 ◇실장급 임용△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설광섭 ◇과장급 전보△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신규자교육과장 김민정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글로벌혁신부문 경영전략본부 구경본△방송영상본부 박인남 ■예술의전당△예술협력본부 예술교육부장 기문주 ■뉴시스△정치부장 정녹용△스포츠부장 문성대△사회부장 남상훈△동영상부장 우은식△관광전문기자 겸 위클리부장 김정환
  • 현대무용 ‘날개옷’ 입고 날아오른 국립무용단

    현대무용 ‘날개옷’ 입고 날아오른 국립무용단

    국립무용단이 현대무용의 옷을 입고 색다른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통의 뼈대는 지키되 유연하게 확장하고 변신하면서 전통무용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국립무용단은 지난 27~3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신선’(27·29일)과 ‘몽유도원무’(28·30일)를 교차 공연했다. 2년여 전 함께 올랐던 작품인데 각각의 분량을 늘려 독립된 작품으로 선보였다. ‘신선’은 창작 집단 고블린파티의 지경민과 임진호가 안무를 맡은 작품으로 현세의 걱정을 잊고 오로지 춤에 심취한 여덟 신선의 놀음을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한국인이 지닌 신명의 정서 중 술에 담긴 풍류를 한국무용 특유의 움직임에 접목해 기발하게 그려냈다.취한 듯 비틀대면서도 어느새 균형을 찾아가는 신선들의 몸짓은 ‘어르고’ ‘푸는’ 한국무용 움직임과 맞닿아 있었다. 술을 주제로 하다 보니 때론 클럽에 온 것 같은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도 무용수들은 전통무용의 본분을 잊지 않고 멋들어진 춤을 선보였다. ‘신선’은 술에 취했다가 깨는 동안의 시간을 그린 작품인데 무용수들은 흥건히 취했을 때의 정신상태, 몸상태를 춤과 표정으로 한껏 드러내며 전통무용도 이렇게나 유쾌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퍼커셔니스트 김현빈과 가야금 연주자 김민정 역시 전통과 현대가 뒤섞인 작품에 잘 어우러지는 소리로 작품의 풍성함을 더했다. 몸으로 표현되기에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 있지만 ‘신선’은 제목과는 달리 현실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바탕 술자리가 끝난 후 마지막에 보여준 반전 엔딩에서는 웃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차진엽 안무·연출의 ‘몽유도원무’는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산수화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고단한 현실을 지나 이상 세계에 이르는 여정을 입체적이고 서사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신선’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엮어 진행됐다면 ‘몽유도원무’는 보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두 장르를 엮어 펼쳐냈다. 1447년에 그려진 오래된 그림이 현재의 무대에서 무용으로 재탄생하면서 당대 선비들이 꿈꾸었던 이상세계가 몽환적으로 표현됐다. 무대 위 화폭처럼 드리운 막 위로 그림자 된 무용수들의 몸짓이 첩첩이 쌓여 굽이진 산세를 만들었고 춤과 미디어아트·음악·무대·의상 등 무대 위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현실과 이상세계를 넘나드는 듯한 장면을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냈다.끊임없는 움직임을 통해 이상세계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하면서 관객들도 각자 꿈꾸는 이상향을 그리며 함께 환상에 빠져들 수 있었다. 춤도 춤이었지만 음악, 의상, 무대, 영상, 조명 등 무대 위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점은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담겨 하나의 절경을 이루는 그림처럼 다가와 작품의 신비로움을 더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연출은 전통무용이 얼마나 이 시대의 방식, 이 시대의 장르들과 잘 조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지난해 9월 ‘온춤’을 시작으로 2023~24시즌을 시작한 국립무용단은 ‘신선’과 ‘몽유도원무’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국립무용단은 조만간 새 시즌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 [인사] 행정안전부, 소방청

    ■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 △사회재난실장 홍종완 ◇실장급 전보 △경기도행정1부지사 김성중△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진명기△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하병필 ◇과장급 전보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 기획협력과장 김종범△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 지방재정보조금정보과장 김민정△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 지방세입정보과장 윤희정△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 재해복구시스템과장 신민필△재난안전데이터과장 이성은△민방위과장 정재용△국가기록원 행정지원과장△이북5도 함경남도 사무국장 유재권△이북5도 함경북도 사무국장 장규식 ■ 소방청 ◇소방총감 승진 △소방청장 허석곤 ◇소방정감 전보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장 김조일
  • 한국저작권위원장에 강석원 전 문체부 기조실장

    한국저작권위원장에 강석원 전 문체부 기조실장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강석원 전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 신임 위원 임기는 3년으로,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상임이다. 강 위원장을 비롯해 계승균 한국지식재산학회 부회장,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 김민정 법무법인 휘명 변호사,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원학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성윤용 여주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윤주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상호 수원고등법원 판사, 이원복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형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장혜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12명이 이번에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저작권 분쟁 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수료 및 사용료 요율 심의,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 및 저작물의 공정이용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 정종진 7개월 만에 금강봉 재등정…울주군청, 태백급 이어 금강급 황소 트로피도 가져가

    정종진 7개월 만에 금강봉 재등정…울주군청, 태백급 이어 금강급 황소 트로피도 가져가

    민속씨름 2년 차 정종진(24·울주군청)이 7개월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금강봉 등정에 성공했다. 울주군청은 전날 1년 만에 태백급(80㎏ 이하)을 제패한 노범수(26)에 이어 이틀 연속 장사를 배출하며 경량급 명가의 자존심을 뽐냈다 . 정종진은 14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3차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10년 차 문윤식(32·광주시청)을 3-0으로 완파하고 꽃가마에 올랐다. 지난해 민속씨름에 데뷔해 10월 안산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정종진은 개인 통산 2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이번 대회 금강급 경기에는 나란히 19회 우승을 자랑하는 임태혁(35·수원시청)과 최정만(34·영암군민속씨름단), 그리고 지난달 문경 대회 우승자 황성희(30·문경시청), 준우승자 김태하(25·수원시청) 등이 예선에서 기권하는 등 사실상 출전하지 않아 정종진, 전도언(27·의성군청), 김민정(36·영월군청), 이광석(33·울주군청) 등에게 시선이 쏠렸다. 임태혁의 경우 한라급(105㎏ 이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기권했다. 16강전과 8강전에서 전도언과 김민정을 각각 2-0으로 격파하며 기세를 올린 정종진은 4강전에서 마주친 같은 팀 선배 이광석이 기권해 힘들이지 않고 결정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7년 만에 결정전에 오른 문윤식이었다. 하지만 정종진의 기세가 문윤식의 간절함을 집어삼켰다. 첫째 판과 둘째 판을 들배지기 공격을 방어한 뒤 잡채기로 거푸 따내 승기를 굳힌 정종진은 셋째 판에서도 문윤식의 등채기를 막아내며 잡채기로 반격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정종진은 우승 뒤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설날 대회 결승에서 져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다음 대회도 준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연달아 지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 감독님, 코치님이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하면 된다고 격려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뼈아픈 결과 0석”…녹색정의당, 다시 정의당·녹색당으로

    “뼈아픈 결과 0석”…녹색정의당, 다시 정의당·녹색당으로

    4·10 총선용 선거연합정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원대복귀했다. 총선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해 원외 정당 신세가 된 녹색정의당은 성찰과 반성을 하겠다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녹색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 정당 해산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에 따라 정의당과 녹색당은 총선 이전처럼 각자 별개의 정당으로 되돌아갔다. 앞서 원내 6석의 정의당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녹색당과 손잡고 녹색정의당을 출범시켰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해 22대 국회에서는 원외정당 신세가 됐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지난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대중 정치인 발굴 및 육성, 당 조직 재정비, 전통적 진보 정당 지지층 회복 전략 도출 등의 과제를 선정했다. 김민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가치 중심 선거 연합 실험을 마친다”며 “원내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겸허히 받아안고 더 많은 성찰과 반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사활적 논의와 토론을 통해 진보 정당의 새로운 언어와 방법론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녹색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지역구 1석, 비례대표 5석 등 총 6석을 가진 원내정당이었지만 이번 총선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했으며, 비례대표 득표율은 2.14%로 최소 기준인 3%를 넘지 못했다. 녹색정의당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10대 입법 과제를 발표했다. 입법 과제에는 ▲채 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민주유공자법 ▲임신중지 보완 입법 ▲포괄임금제 폐지법 ▲공공의대법 ▲국민연금 개혁법 ▲이민사회기본법 ▲초단기계약방지법 등이 포함됐다.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인 장혜영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가 반드시 마무리 지어야 22대 국회가 그 위에서 홀가분하게 시작할 수 있는 수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그중에서도 채 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하는 법안으로 꼽았다.
  • 소수 야당들, 영수회담 성사에 “채상병 특검법 등 총선 민의 받들어 성과내야”

    소수 야당들, 영수회담 성사에 “채상병 특검법 등 총선 민의 받들어 성과내야”

    소수 야당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하기로 한 데 대해 회담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정부가 야당과 소통하겠다고 나선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면서도 “다만 이번 총선으로 표출된 다양한 민의를 청취하려면 다른 야당도 함께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모든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이 대표만 만난다면 ‘반쪽 소통’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새로운미래 등 다른 야당도 만나 실종됐던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복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의제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고 우선 만나자고 하는 분위기”라며 “내가 윤 대통령이랑 여러 번 그런 식으로 만나봤지만 그렇게 만나면 될 것도 안 된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울산에서 그런 식으로 만나봤고, 안철수 의원도 그 당시 종이 쪼가리가 뭐가 중요하냐 날 믿고 해보자 이런 식으로 만났다가 안 의원도 고생했던 것으로 안다”며 “윤 대통령과 어떤 협의나 대화할 때는 의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의제와 무관하게 양자의 만남은 막혀있는 정국에서 필요한 일”이라며 “문제는 영수 회담 개최가 아니라 의미 있는 성과와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3대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 합치를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정혜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늦었지만 다행이다. 이번 회담이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물가·고금리에 국민의 삶이 위태로운 만큼 민생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채상병 특검에 대한 윤 대통령의 전향적인 자세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0일 조 대표가 했던 발언으로 당의 입장을 갈음한다고 밝혔다. 당시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회담 의제를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날 이 대표는 대통령실이 제안했던 자유 회담 형식을 전격 수용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갖는다.
  •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한다. 국민의미래는 23일 “인요한 비례대표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 선대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선거 운동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공동선대본부장은 비례 5번인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9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 4번 ‘사격 황제’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다.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한지아(비례 순번 11번) 후보를 비롯해 김위상(10번), 김화진(22번), 안상훈(16번), 이달희(17번), 최수진(3번) 후보가 임명됐다. 국민의힘에서 이적한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김민정(27번) 후보가 부실장을 맡는다. 공보단장은 김장겸(14번) 전 MBC 사장이다. 대변인단은 강세원(21번), 김소희(7번), 남성욱(20번), 박준태(18번), 박충권(2번), 유용원(12번), 이소희(19번), 정혜림(25번), 최보윤(1번) 후보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의미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 방문에 파격할인?…“875원 대파 어디에” 문의 쇄도

    대통령 방문에 파격할인?…“875원 대파 어디에” 문의 쇄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대파 한 단 가격이 875원이면 합리적”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때아닌 대파 가격 논란이 불거졌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실린 기사가 빠르게 공유되며 “대파 한 단이 아니라 한 줄기 가격 아니냐” “우리 동네 대파는 4000원이 넘는데 이상하다” “어디를 가야 대파가 875원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대파 한 단에 9000원, 배추 한 포기에 5000원이 넘는다”며 “국민께서 느끼는 체감경기를 안다면 다른 나라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다는 소리는 못 한다”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루 1000단 한정으로 대파 한 단을 875원에 판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30% 할인 지원이 들어간 가격으로, 할인 전 가격은 1250원이다.해당 매장은 일주일 전인 지난 11~13일 농식품부 지원 20% 할인 행사라며 대파를 한 단에 2760원에 팔았다. 이후 대통령 방문 전 1000원으로 가격을 낮췄고, 대통령 방문 당일 875원으로 더 내렸다. 정부 지원금(산지 납품단가 지원) 2000원에 농협 자체 할인 1000원, 그리고 정부 할인(30%) 쿠폰 375원을 더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농협 하나로마트의 대파 가격은 18일에만 특별히 낮춘 가격이 아니다. 최근 발표된 정부 물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파 한 단의 도매 시세는 3300원, 대형마트 권장 판매가는 4250원이다. 하나로마트 다른 지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대파 한 단이 2400~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양재점 역시 행사가 종료되고 나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국민이 대파만 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대파 한 단 가격이 합리적이면 뭐하나. 대파 가격만 합리적이다. 정부의 물가 대책은 비합리적이다”라며 종합적인 기후·먹거리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당정 “장바구니 물가 안정 특단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간, 품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시행하겠다”라며 “냉해 등으로 상당한 기간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사과와 배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 딸기, 참외와 같은 대체 과일의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중심의 할인 경로도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하겠다”며 “아울러 긴급 농산물,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각 투입하고 필요한 경우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과·배 수요를 대체할 수 있도록 수입 과일·농산물·가공식품에 대한 할당관세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물량도 무제한으로 풀겠다”며 1단계로 현재 24종인 과일류 관세 인하 품목에 체리·키위 등 5종을 바로 추가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납품단가 지원을 기존 13개 품목에서 21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농산물 할인 예산도 2배 확대하고 축산물도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與 비례 1번 최보윤…4번 진종오, 인요한은 ‘8번’

    與 비례 1번 최보윤…4번 진종오, 인요한은 ‘8번’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 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 최보윤 후보자를 비례대표 1번으로 추천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2번은 탈북자 출신의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인 박충권 후보자가 추천됐다. 비례 3번은 최수진(55)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4번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44)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고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에 각각 배치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김예지 의원은 15번을 받았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에 총 530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인재인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풀어나가기에 충분한 대응능력을 갖춘 인재인가 ▲이를 바탕으로 국민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인재인가 등의 관점에서 비례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단. 1번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3번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4번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5번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8번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소장 9번 김민전 경희대학교 교수 10번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11번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 12번 유용원 육해공군 본부·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 13번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14번 김장겸 전 MBC 사장 15번 김예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16번 안상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 18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 19번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20번 남성욱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겸 통일융합연구원장 21번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 22번 김희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23번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24번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25번 김민정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좌관 26번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27번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28번 이석환 법무법인 서정 대표변호사 29번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 30번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31번 최연우 비영리임의단체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32번 이승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33번 이윤정 전 경기도 광명시의회 의원 34번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35번 김소양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부위원장
  • 역대 최대 사교육비에…“사교육비 또 오를 것” “정책 다시 세워야”

    역대 최대 사교육비에…“사교육비 또 오를 것” “정책 다시 세워야”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이 27조 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자 교사 단체와 시민단체가 정부의 교육 정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14일 교육부·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지자체 통합 돌봄 추진, 경쟁 위주의 대입제도 개편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2023년 사교육비 총액 27조 1000억원은 최악이라 일컬어진 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보다 심각한 것”이라며 “특히 서울지역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 월평균 사교육비가 고등학교 2~3학년의 경우 1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날 교육부·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수는 1년 사이 528만명에서 521만명으로 7만명(1.3%) 감소했지만,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조 2000억원) 늘어났다. 특히 고교생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전년보다 8.2% 늘어, 2016년(8.7%) 이후 7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교사노조는 이어 “의대 증원 등 대학 입시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올해 사교육비도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사교육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을 해소할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을 때려잡는다며 헛발질한 결과 또다시 사교육비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정부는 입시 경쟁 해소와 대학 서열화 해체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걱세는 “2029학년도 이후 단계적 절대평가 도입을 추진하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내실 운영, 자사고 설립 취지 위반 감독 강화 등을 통해 사교육 유발 요인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작년 사교육비 증가는 대통령의 뜬금없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발언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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