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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행정자치부 ◇전보 △행정자치부 전입 尹鍾寅△한국지역진흥재단 파견 裵勇泰◇서기관 파견△지방분권지원단 파견 趙庸鍵△2012여수세계박람회준비기획단 〃 朴相烈△충청남도 전출 李相成■ 행정도시건설청 △주민지원본부 생활대책팀장 박상범■ 근로복지공단 ◇승진 (지사장)△통영 이덕재△대구서부 라승관△익산 김병일△제주 신선규(부장)△홍보 윤인섭△부산동부 김일붕△울산 정병득 강형모△대구북부 이기안△군산 유연식△여수 조창규◇전보 (지사장)△의정부 홍형기△춘천 서정원△강릉 김용주△부산동부 한영식△울산 노병섭△포항 강무정△평택 윤상희△충주 이중원△보령 이상원△서울서초 서백석△서울성동 신상태△영월 이명수△경산 한영철△영주 김원혁△안동 성시영△광산 오병두(본부 팀장)△진료비심사 주병선△보상 강윤호△체납정리 이창우△노동보험지원 최종진△경영평가 양승현(지사 부장)△서울지역본부 정창균△서울동부 이형달△서울서부 박귀단△서울남부 박상윤△서울북부 문충식△서울관악 김장홍△춘천 이병용△원주 정성기△부산지역본부 김진태△부산북부 김방익△창원 신기창△진주 박세옥△대구지역본부 김용도 변병창 최상원 서태일△대구서부 윤태식△포항 김정화△구미 김대수△경인지역본부 김상건 최창식△인천북부지사 변행섭 임화영 김현석△평택 배윤정△안양 강성식△고양 김영준△성남 장영수△광주지역본부 정형곤 이청우△제주 김대철△천안 한명출△보령 곽동군■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 △혁신기획실장 박병태△고객센터장 이성수△연구조정실장 김민식△동대문지사장 김광일△영등포북부〃 정상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단장△연료전지 李元龍△태양전지 尹慶勳△수소시스템 徐龍錫◇연구센터장△대기환경 文勝鉉△청정석탄 李時薰△고온태양열 金珍洙△열화학수소 裵基匡△광전기소재 全明石■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을) △박찬호 ◇1급(부장)△박규원△이용우△임상혁■ 건국대 △사회과학대학원장 李英芬(충주캠퍼스)△기획조정처장 金元植△학생인력개발〃 安炯基△총무〃 李民基△대외협력〃 明魯承■ SBS ◇임원 △편성본부장 직무대리(이사대우) 尹永默△방송지원본부장(상무이사) 金載栢△기획실장(이사대우) 李王敦△상임 상담역 池碩源(SBS뉴스텍)△대표이사 사장 李善明△영상본부장(이사) 卞榮宇(SBS미디어넷)△부회장 金秀雄(SBS인터내셔널)△총괄대표이사 사장 전상열(SBS) ◇승진 △제작본부 제작위원(이사대우) 雲君一△편성본부 라디오총괄 겸 2008스페이스코리아사무국장(국장급) 裵哲浩△방송지원본부 재무팀장(〃) 林根培△〃 인사팀부 국외연수(〃) 金聲宇△편성본부 외주제작팀장(부국장급) 姜宣模△보도본부 부국장 겸 편집1부장 楊澈訓△〃 경제부장(부국장급) 許仁九△〃 보도제작1부장(〃) 金亨珉△〃 논설위원(〃) 鄭成根△〃 부국장 申東煜△방송지원본부 기술연구소장(부국장급) 吳建植△기획실 기획팀장(〃) 李相圭△방송지원본부 인사팀부 SBS인터내셔널 파견 근무(〃) 金喜南△비서팀장(부장급) 吳東憲△편성본부 외주제작팀 부장 安容秀△〃 홍보팀 〃 盧瑛煥△제작본부 〃 徐裕政 申龍喚△보도본부 사회1부장(부장급) 朴秀彦△〃 사회2〃(〃) 白守鉉△〃 부장 趙珉晟△방송지원본부 총무팀 〃 孫益祥 崔宇盛△〃 송신소 〃 朴來鵬△제작본부 프로그램기획팀장(차장급) 南相汶◇전보△제작본부 예능총괄(부국장급) 朴正薰△보도본부 보도국장(〃) 崔今洛△방송지원본부 기술연구소 기술위원(국장급) 元鍾華△편성본부 제작위원(부국장급) 金東雲 全允杓△제작본부 〃(〃) 鄭舜泳△광고사업본부 광고2팀장(〃) 李在埈△〃 광고2팀 광고위원(〃) 李起碩△편성본부 편성팀장(부장급) 李昌泰△〃 홍보팀장(〃) 朴載晩△보도본부 특임부장(〃) 張炫奎△〃 편집2〃(〃) 李殷宗△〃 정치〃(〃) 崔英範△〃 문화과학〃(〃) 趙倫增△〃 국제〃(〃) 金永煥△〃 보도제작2〃(〃) 徐斗源△광고사업본부 문화사업팀장(〃) 朴鍾弼△방송지원본부 총무〃(〃) 朴重煥△기획실 정책〃(〃) 成會鏞△편성본부 편성기획〃(차장급) 沈相大△〃 R편성〃(〃) 李在春△보도본부 인터넷부장(차장급) 車秉準△〃 미래〃(〃) 金相浹■ 경인일보 ◇국장 △기획조정 이준구 △광고 우제국 △출판 최원규 △사업 윤인철 △서울지사장 이영재 (편집국)◇부장△사회 배상록 △경제 최우영 △문화체육 안영환 △경인플러스 윤인수 △지역사회 송인호 △동북권취재(하남) 이강범 △지역사회(용인) 홍정표 △사회문화체육 김형권 ◇차장△지역사회(군포) 윤덕흥 △지역사회(의왕) 김요섭 (사업국)◇부장△사업1 박용열 △사업2 이달재 (광고국)△특집부장 최충연■ 농민신문사 (편집국)△국장 임형수△편집부 부국장 겸 부장 김명한△농정사회부 〃 류준걸△경제유통부 〃 김계홍(논설위원실)△실장 오덕화△논설위원 권남회(출판국)△국장 박중곤△전문지부 부장 조동권(고객지원국)△국장 권갑하△독자지원부 부장 정길우△기획제작부 〃 박종구(광고국)△광고부 부장 이정훈(경영지원국)△총무부 부장 김황현■ 동부CNI ◇부사장 승진 △IT부문 경영지원실장 하성근 ◇상무 선임△IT부문 이충식 장영철△컨설팅 부문 김병찬■ 신영증권 ◇승진 △전무 권정수 김형열△상무 이장규 김순성 신현도 황성엽 전윤길 김상홍 신창민 남택승 조용준△이사 남진우 신우성 이상선 엄준흠 ◇전보△법인영업본부장 홍성희△IB〃 함형태△파생상품〃 신요환△자산운용〃 황성엽■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이승희
  • [인사]

    ■ 서울신문 (편집국) △미래생활부장 박건승△미래생활부 차장 손원천△편집부 〃 송종길 이상훈△사회부 〃 이동구 박찬구△지방자치부 〃 김경운△국제부 〃 최종찬■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강병태■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전보 △기술기준처장 元容準△ISO인증본부장 金文澤△인천지역본부장 申次列△대전충남지역본부장 金泰東△울산지역본부장 金吉昌△충북지역본부장 蔡忠根△전북지역본부장 李昌洙△경남지역본부장 徐敬學 ◇2급 전보△강원지역본부장 曺承鉉△제주지역본부장 朴泰日△경북동부지사장 崔相權△전남서부지사장 金永垈△경기서부지사장 柳炳晁△경기지역본부 검사1팀장 朴喜緖△〃 도시가스팀장 張光周△전북지역본부 검사1팀장 李相根■ 한국관광공사 △감사 강윤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지식확산단장 김치용△경영관리부장 정근하△지식확산단 정보분석팀장 이길우△〃 종합정보기획〃 정경진△혁신기획실 대외협력〃 오해영■ 국민은행 ◇부장 △홍보부 김영윤△재무관리부 허정수△리스크〃 한경섭△개인영업기획부 전귀상△개인영업추진부Ⅰ 이정호△〃Ⅱ 류종찬△PB사업부 전유문△퇴직연금〃 황경문△증권대행부 박종섭△개인상품부 박지우△외환〃 최상운△대기업금융부 권영건△투자〃 김환국△프로젝트〃 정상권△카드제휴업무부 이치한△신탁부 최영권△IT아키텍처부 정영배△차세대IT개발부 고수환△여신IT〃 조근철△수신IT〃 기경욱△정보〃 박원선△IT채널〃 송찬희△수탁업무부 김지학△총무부 민영현△통합구매부 남훈△직원만족부 김태운△인재개발원 김형태△경영검사부 권오강△영업점검사부 임승득△준법지원부 김양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운태 정연찬△상품본부 조사역 박정림 인혜원△신탁/기금사업그룹 조사역 이재화△연구소 조사역 김장희 손준호 ◇지점장△강남중앙 송대진△개포동 박해순△논현남 노선희△대청역 홍승표△대치남 홍진택△대치동 김병옥△대치북 지경호△도곡역 나경만△구의동 이석진△선릉역 황순찬△역삼역 홍종철△역삼중앙 박태규△일원역 곽덕환△테헤란로 안상경△테헤란중앙 고성태△한티역 안성열△강변역 장용일△홍제동 곽수석△삼척 신석우△노유동 박세원△마장동 김삼동△성수1가 이석현△성수동 채원모△용답동 김우삼△장안북 김경문△전농동 최현묵△행당동 정우택△송탄남 우제창△수지상현 채응양△수지 송봉석△신갈 고영천△언남 유태종△여주 오규섭△죽전1동 한홍석△가산패션타운 김정노△개봉남 이기수△고척동 김권석△광명사거리 최승호△시흥2동 이광일△시흥 채수용△정왕동 임옥규△철산북 정석영△철산역 김광섭△철산 황규만△금촌 김지덕△능곡 윤철중△마두역 고영재△백마 고영성△불광동 손윤근△신능곡 임관빈△신일산 이우진△역촌동 안치환△원당 곽영희△은평로 정기영△응암3동 오영희△일산동 박규완△일산 차형근△주엽역 변동수△탄현 안윤경△행신역 권준화△화정역 최재섭△후곡 박정훈△길음뉴타운 조동기△대학로 최원우△동대문역 홍기문△미아동 백승동△북악 박양훈△장위1동 신영도△장위2동 남궁현△정릉동 임호영△종로중앙 이명규△종로 김호진△창신동 유봉근△가좌공단 이증연△가좌동 허원△간석동 권순영△송림동 유인옥△신현동 최창진△용현남 김재환△주안8동 윤웅상△남대문 이병우△명동 손동호△무교 박왕섭△서소문 김정천△소공동 이진영△을지로5가 구제용△장충동 이충열△청구역 이순근△충무로역 송경일△충무로 김휘근△퇴계로 김상영△관음동 남계동△대구메트로팔레스 이규창△대구유통단지 윤동석△동대구 김동억△두호동 신동철△영천 금병하△오천 허진△울진 김대석△포항남 박순철△포항중앙 이병호△하양 백진영△김천 김정대△내당동 겸 두류동 장태우△논공 권두현△대신동 김유곤△봉덕동 한성열△상인역 윤상헌△동성로 박순복△화원 최기열△가락동 김학만△강동구청역 조성묵△개롱역 육진덕△고덕역 하태주△마천동 이도재△문정동 백영환△방이동 곽동준△삼전남 신동엽△석촌동 박희수△천호동 최용진△천호역 이현경△모란역 은항재△미금역 박중원△백궁 황득룡△분당금곡 최순식△분당아름 최영호△분당중앙 장영진△서현동 김승환△서현역 오현철△성남 장영환△신흥동 임일수△정자역 고영민△하남 함석호△갈산 김병기△동암역 노병환△부천남 이상근△부천상동 박용기△부천중앙로 강석기△부평중앙 주해붕△부평 석명국△송내동 문철웅△송내역 최용배△역곡역 최운호△오정동 전충환△원미동 이석원△인천삼산 최진복△과천북 구본승△과천 목홍균△관악 은봉주△관양동 권행배△금정동 정진섭△난곡 심미란△당동 김상진△명학 이현기△박달동 전영산△보라매 주종수△봉천역 홍동표△신림8동 박종태△신호계 김정진△안양1번가 염재현△안양 김영철△평촌범계 홍학기△호계남 김성수△논현사거리 유광근△논현역 김오봉△무역센터 김진홍△잠원동 박청호△신사중앙 최주윤△언주로 강석동△영동대로 박용채△영동 조을곤△청담동 정일용△청담북 한동준△광화문역 허판△남가좌동 정형근△동교동 나인수△동부이촌동 김대원△동아미디어 김준수△모래내 강용덕△서대문 이수용△서린동 박철웅△세검정 김기숙△용산 윤명한△이대입구 최병용△청운동 조재형△평창동 조경복△한강로 장병곤△효창동 임익환△가경동 최윤석△반석동 이이섭△송강 김동현△증평 안동학△충주 김성수△판암동 이성강△도마동 김순태△둔산선사 박희경△부여 여양구△불당대로 김석운△서산 이우룡△쌍용동 임제상△예산 윤충근△온양 장갑수△조치원 박완선△태안 오광옥△홍성 이만희△광주금호 이승재△서귀포 박창효△신제주 양창기△여서동 하영남△여천 김종만△연북로 홍명석△제주중앙 김한백△풍암 추부열△해남 박도석△나운동 박창수△남원 전일선△서신동 최재앙△용봉동 김영현△첨단 안치국△평화동 백정곤△효자동 기종화△가양2동 김우용△강서 이기일△계산역 유성규△공항동 조상익△도화동 김한옥△마포 최명동△망원동 최길복△방화동 문준환△서교동 변정섭△서교 옥광호△서염창 박상수△성산 고명옥△화곡동 김학철△화곡본동 김종렬△화곡역 백남훈△동수원 서재욱△매탄동 김종순△병점중앙 유재천△병점 박찬일△선부동 김창환△수원남문 강우성△수원역 오종현△안산 김동수△우만동 김동근△인계동 김진성△파장동 백해현△포일 이창주△교대역 최민호△대방동 김종필△방배서 이상효△방배역 권홍주△서초남 장석윤△서초무지개 배종수△서초역 양종희△신대방동 김경근△이수역 김상도△강릉중앙 양영석△구리 손교균△동해 권혁민△망우동 나광근△군자역 오영룡△상봉동 곽명선△중화동 국진표△공릉동 소충영△마들역 신기만△상계동 지두환△쌍문동 장인철△쌍문북 팽경진△의정부중앙 박노춘△일동 서남종△전곡 이동식△중계동 위대복△창동 정원설△철원 김명수△회천 심재욱△당산남 송화자△대림동 송황수△목동파리공원 송연숙△목동역 이황희△신길서 박종철△신정중앙 배병각△신정네거리역 이민선△여의도중앙 강홍만△염창동 안호현△영등포구청역 김태영△영등포 배해옥△증권타운 황갑삼△내서 이경제△도동 김정기△마산 박해성△삼천포 이상용△석동 최용진△신마산 안병구△옥포 최문림△진주대안동 이현우△창원 이윤복△김해 추점용△기장 최기흥△무거동 최상교△반여동 조재우△신해운대 장영훈△옥교동 최용석△울산동평 문수영△웅상 전현수△장산역 박지호△전하동 김도식△해운대역 겸 해운대 한영원△해운대우동 민형기△괴정역 김성욱△다대동 윤득삼△덕천동 금재윤△엄궁동 이승진△영도 신광현△중앙동역 손병건△개금동 강신욱△남천중앙 박용진△당감동 김봉화△명륜동 정임시△범일동역 이용덕△부전동 강영욱△사직동 장정표△수안동 고득영△광안동 윤장섭△수영 강종도△안락동 김광명△양정동 박강순△연산동 김용근△창원내동 한동은△명동법인영업부 이희권△여의도〃 김주수 ◇기업금융지점장△분당기업금융 이홍△서린동〃 박충선△스타타워〃 강문호△가산디지털〃 백승균△광주〃 장세일△구로동〃 허성철△구월동〃 박윤영△금촌〃 최현규△디지털밸리〃 김흥수△목동〃 김민식△보라매〃 이윤태△서교동〃 조승현△서인천〃 강대승△양평동〃 안인찬△여의도〃 위황△영등포〃 양기일△예산〃 김명신△일산〃 정선택△제주〃 이동월△청주〃 김진형△강북〃 유병용△경산〃 정상철△달서〃 노성호△동부〃 김홍남△방배동〃 김우현△서초동〃 예종길△성수동〃 박상환△수원〃 강재규△시화〃 강석창△안양〃 함식△강남역〃 김복래△강동〃 최병기△김해〃 이상원△녹산공단〃 최병열△동래〃 변동호△무역센터〃 이창근△선릉역〃 윤영춘△압구정〃 신선균△울산중앙〃 문경호△의정부〃 오태웅△진주〃 정명규△평택〃 차재철 ◇센터장△대구심사 김성원△호남〃 김광석△충청〃 배영신△강남PB 정윤식△대치〃 김남영△명동〃 김욱일△부산〃 이동희△올림픽〃 박예선△이촌〃 김현걸△일산〃 송형근△신용여신관리 심원경△담보〃 최성헌△광주〃 고재욱△대구〃 김승룡△대전〃 권영진△부산〃 김정우△창원〃 공영표△ACS 신용호△신용대출실행 김종원△집단〃 곽희동△경수업무지원 김남인△광주〃 김경범△대전〃 김삼웅△창원〃 조태영△자금운용지원 김선용 ◇개설준비위원장△울산병영지점 강길호△장지동〃 유기동△무진로〃 이건주△분당미금〃 이돈로△삼성타운〃 김창원△신도림테크노마트〃 최인옥△양산동〃 최병길△화성봉담〃 김순태△삼성타운기업금융 장지인△평촌PB센터 김재한△해운대〃 양현탁△강남테헤란〃 김영규■ MBC게임 △총괄국장 조정현■ 불교TV ◇승진 △총무국 부국장 노원래△사업국 〃 성윤숙△제작2부 부장 강영호△광고사업부 부장대우 심재원△제작3부 〃 류건욱■ 교보생명 ◇상무 △영업교육팀장 朴樂遠 ◇지역본부장△강북 金敦 ◇지원단장△강남 權鉉燮△성동 盧在五△구리 洪義和△서울중앙 黃美榮△분당 辛孝根△수원 金炳文△달서 李相碩△울산 李敏浩 ◇팀장△FA지원 安昌浩△강북지역본부영업교육센터 權哲熙△경인〃 白寅浩△호남〃 高錫均 ◇법인사업본부△GFP영업부장 金龍國△법인고객지원센터장 崔仁浩△강남법인지점장 金熙洪■ LIG손해보험 ◇영업부문 부서장 △강북지점장 김경준△중부〃 정석희△의정부〃 박완식△구리〃 이태웅△종로〃 박상렬△강남〃 권정균△송파〃 전동진△강동〃 이공재△강서〃 이종필△수원〃 이승배△용인지점 개설준비팀장 이원기△인천〃 이계근△부산〃 김성국△부산중부〃 박익수△부산동부〃 신병민△울산〃 김동은△대구〃 이낙식△안동〃 조종근△대전〃 김동유△충남〃 김동조△광주〃 허승업△광주서부〃 박준오△순천〃 이승봉△전주〃 박기만△익산〃 노길성△법인영업2부장 남상준△〃8부장 김종균△〃10부장 김재원△〃11부장 김지송△방카슈랑스영업2부장 서병윤△〃4부장 박정남△〃5부장 박희봉 ◇지원부문 부서장△고객지원팀장 변치규△강북본부교육〃 이남주△강남본부지원〃 이용무△강남본부교육〃 김광희△경인강원본부지원〃 민광기△경인강원본부교육〃 엄헌규△부산본부지원〃 김종백△대구본부지원〃 김도경△충청본부지원〃 최병선△호남본부지원〃 한은규△보상지원〃 이재영△송무〃 김희중△구상지원〃 서상환△준법감시〃 유희종△전략지원〃 겸 미래사업TFT〃 김승화△총무〃 직무대행 정경길△손사지원〃 김영장△장기손사〃 임원식△홍보〃 이도희△미디어지원〃 김태욱△자보업무팀장 겸 자보기획〃 김옹중△법인영업지원〃 김안석△화재특종UW〃 강구석△채널전략〃 겸 영업교육〃 오영택△CRM〃 이상욱△GS지원〃 전성구△강북고객지원센터장 이원거△광주〃 박인환△강북보상센터장 이금형△강남〃 주영주△강원〃 류장훈△충청〃 정원득■ SK증권 ◇센터장 △리서치센터장 김준기 ◇팀장 △결제업무팀 유진국△기업금융1팀 최성운△M&A1팀 김정열△IPO팀 임정섭△기업분석팀 하태기△정보시스템팀 김성옥△AM사업지원팀 이원규△상품기획팀 정승구△마케팅팀 박봉용 ◇지점장 △신반포 정승재△방배역 김계식△압구정 강범△이천 이선일△분당 우희국△서인천 김동환△남원 오연상■ 굿모닝신한증권 ◇이동 (부서장)△경영기획팀장 金雲培■ 태영그룹 ◇승진(태영건설)△전무 송덕기 김종일 김영민△상무 윤기형 남관우△상무보 최태수 박이환 이병진 김홍식 우철식 (태영인더스트리)△부사장 변대수△상무 유한민 강동정△상무보 이응호△이사보 이상헌 남현식■ 원불교 △충북교구장 宋善滿
  • [인사]

    ■ 행정자치부 ◇서기관급 파견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李在豊△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金炳玉△주한미군대책기획단 朴昌用△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 李昌洙△기업애로해소센터사무국 金珠伊■ 문화관광부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朴炳震△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실 崔相賢△문화정책국 문화정책과 尹容準△문화미디어국 문화미디어산업진흥과 尹星天△〃 방송광고과 姜正元△관광국 관광정책과 崔輔根△〃 관광산업과 文始永 徐永吉△체육국 국제체육과 宋哲炫◇기술서기관 승진 △정책홍보관리실 정보화담당관실 孔逢錫■ 한국철도공사 ◇1급 전보 △기술본부 시설기술단장 郭魯相△사옥건립추진단장 白鍾讚△연구기획팀장 任時鎬△인재양성기획단장 元容周△한국철도공사 李錫武■ 대한상공회의소 ◇팀장△기획 金昌浩△감사 任福淳△인사 魯金琦△총무 申鉉全△회계 金光圭△IT지원 李秉殷△회원관리 吳廚元△지역협력 申亥鎭△회원서비스 金然康△정보화서비스 吳千洙△윤리경영 朴東珉△산업조사 孫世遠△노사인력 全武△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黃童彦△해외조사 李相眞△국제협력 姜晧珉△중국사업 李鍾聲△검정기획관리 金松栢△검정사업 沈元植△인증서비스 張元植△품질혁신 權寧雨■ 고려대 △교육대학원 부원장 류태호△사범대 부학장 어도선■ 한국일보 △경제부장 金卿喆△산업부장 직대 李宜春△문화부장 〃 黃相軫■ 제일경제신문 △논설실장 이길응△편집국장 강현직△산업·금융에디터 겸 온라인국장 박정규△경제·증권에디터(부국장) 김대성■ 한국건설신문△부회장 김민식△편집이사 김경환△부국장 윤경용■ 매일유업 ◇이사 △평택 최진운△광주 곽진식△경산 이명선■ 엔씨소프트 ◇전무 △개발분야(DU) 魯秉鎬△서비스분야(SU) 郭淳郁△퍼블리싱분야(PU) 鄭東淳■ 미래에셋 계열 운용사 ◇대표이사 선임△미래에셋투신운용 대표이사 겸 주식운용 CIO 이정철 ◇승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차장)△주식운용 5본부 주식운용팀장 송태우 (미래에셋투신운용 부장)△리스크관리팀장 박진수 (차장)△리서치본부 유승창 황대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부장)△부동산투자1본부장 김형석 (차장)△주식운용본부 주식운용2팀장 이태윤△부동산투자1본부 투자2팀장 박점희△부동산투자1본부 자산관리팀장 이은호 ◇승격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주식운용4본부장 김영환■ 동부화재 ◇상무△중국사업담당 최종무△법인업무팀장 우천식
  • [세계 첫 규명 2題] “집중력에 도움주는 기억도 존재”

    인간의 기억은 주의집중에 방해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국내 학자에 의해 증명됐다. 연세대 심리학과 김민식(42) 교수는 24일 “인간의 기억이나 인지적 부담이 주의집중에 방해를 준다는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주의집중에 도움을 주는 기억도 존재한다는 점을 규명했다.”면서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학술지(PNAS)에 실렸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의 뇌에서 언어, 위치, 색깔 등의 정보가 분리돼서 병렬적으로 처리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야구경기에서 투수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을 경우 알파벳을 외우면 경기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야유라는 방해정보가 언어정보여서 같은 언어정보인 알파벳 외우기로 방해효과를 차단하는 원리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논스톱’ 스톱, 이젠 ‘레인보우 로망스’

    ‘논스톱’ 스톱, 이젠 ‘레인보우 로망스’

    국내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사실상 처음으로 시즌 개념을 도입했던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이 막을 내렸다. 아니다. 무지개 빛깔로 새롭게 단장해 다시 출발한다. 24일부터 새로운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매주 월∼금 오후 6시50분)가 방송된다.MBC는 가을 개편을 앞두고 고심하던 끝에 2000년 이후 5년 동안 이어왔던 ‘논스톱’ 타이틀을 과감히 버렸다. 최근 시청률도 최악이고, 게다가 잇단 사고까지 꼬리를 물어 사면초가 상황에서 정말 새롭게 다시 시작해 보자는 취지다. 그동안 ‘논스톱’은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조인성 정다빈 조한선 한예슬 현빈 구혜선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하며 신인 연기자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이야기가 점점 진부해지고, 설익은 연기력으로 일관하는 연기자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시청자를 상대로 연기수업을 하고 있다는 비난도 받았다. 이번에는 알 만한 젊은 연기자들이 전면에 나선다. TTL 광고,‘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신비소녀에서 최근에는 ‘!느낌표’의 ‘눈을 떠요’를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점차 친숙해지고 있는 임은경과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소심+순진한 남한 병사’를 소화한 서재경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란성 쌍둥이로 힘을 모은다. 이들의 동생역은 영화 ‘몽정기2’로 얼굴을 알린 강은비가 맡았다. 또 ‘굳세어라 금순아’의 이민기,‘반올림2’의 김기범,KM ‘쇼 뮤직탱크’ MC 김희철,‘건빵선생과 별사탕’의 정의철 등 신인급에다 설명이 필요 없는 노홍철과 ‘안녕, 프란체스카’의 박희진이 뒤를 받친다. 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도 반고정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그동안 ‘테마게임’ ‘논스톱’,‘안녕, 프란체스카’ 시리즈를 기획했던 이흥우,‘뉴논스톱’과 ‘논스톱3’의 메가폰을 잡았던 김민식 프로듀서가 번갈아가며 담당한다. 이야기는 부모를 잃고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세 남매의 대학생활이 초점이다. 대학생활의 주무대는 특이하게도 임은경과 서재경이 다니는 경호학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 경호실장을 꿈꾸는 임은경, 두뇌형 경호원을 꿈꾸는 서재경과 그 친구들이 성장하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가족애를 경쾌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현실감 있는 캐릭터와 대학 생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리얼리티 있는 설정으로 휴학, 취업에 대한 부담감 등 현실적인 문제를 무겁지 않게 그려 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렌즈속 장애인의 삶

    장애인의 삶을 담은 사진전 ‘세상을 만나는 또 다른 시선’이 새달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1층 서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장애인을 위한 민간 재활전문병원의 건립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이 마련한 전시로 이 땅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평범한 삶에서 누리는 행복을 얘기하는 자리이다.●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증상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방에 갇혀 생활하던 김민식(24)씨. 꼭 한번 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소망을 실현한 그의 눈에 이슬이 맺힌다.●서울 종로구의 서울맹학교 어린이들. 손을 더듬어 지구본에서 우리나라의 위치를 확인하며 마냥 즐거워한다. 마음의 눈이 예쁜 친구들이다.(02)720-7002.
  • 1억원짜리 蘭 ‘황비’

    난 전문배양가 김민식(47·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247의15)씨가 한촉에 1억원을 호가하는 세계적 희귀종 춘란 황화색설화(등록명 黃妃)와 함께 등록증을 펼쳐보이고 있다. 황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주대에서 열리는 전주세계난산업박람회에서 전시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우리 결혼해요]김민식(29)·김쾌량(29)씨

    이제 결혼이 이틀 남았지만 전혀 실감나지 않네요.아직도 결혼과 관련된 문제와 사소한 일로 의견충돌이 있고 민감하게 행동하지만 그래도 이 사람이 내 사람이라는 확신은 변하지 않습니다.내 신랑을 처음 본 날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날.뒤풀이 장소에서 열심히 술마시던 착한 표정의 한 남자가 있었죠.강의실에서 여러가지 설명을 들을 때는 보이지 않던 그 남자.그러나 그날은 그것으로 그만이었습니다.왜냐하면 그는 너무 과음한 탓에 집에 가기 직전까지 푹 자더라고요. 개강을 하고 우리는 서로 학교를 다니는지조차도 관심이 없는 동기생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부부가 되려고 합니다.정말 기이한 인연입니다.2002년 가을로 접어드는 어느 날,그 남자가 갑자기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별로 친하지 않았던 내가 그 자리에 끝까지 남아 있었던 것이 그와의 인연이었나 봅니다.그 이후로 우리는 공부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즐거운 술자리로 푸는 ‘삼총사’중 두 사람이 됐습니다.그러다 보니 우리 둘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제겐 최악이었습니다.공부도 마치지 않았는데 건강은 나빠졌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약해졌습니다.그때 제 옆에는 항상 그가 있었습니다.기댈 수 있는 어깨를 내주었고 늘어나는 짜증과 화도 모두 다 받아주는 그의 사랑에 놀랄 지경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고 차로 걸어가는 길가에서 그가 꽃다발을 내밀며 살며시 “결혼하자.”고 하더군요. 제가 지쳤을 때 그가 나의 따뜻한 휴식처가 되어 주었듯 이제는 제가 그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려고 합니다.올해가 아홉수라고 걱정하시는 부모님께도 모두가 기우였음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결혼까지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보니 힘들었던 일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정말 우리는 부부의 연이 있나봅니다.이제 영원히 행복하게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잘 사는 일만 남았습니다.˝
  • [4·15 한국의 선택] 김희정당선자 여성맞대결서 승리

    “눈과 귀를 열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여성후보간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던 부산 연제구에서 열린우리당 노혜경 후보를 누른 김희정(33) 당선자는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전국 최연소 지역구 당선자라는 영예를 차지한 김 당선자는 유세 때 밝힌 대로 “매월 1차례 이상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하는 등 지역 현안을 적극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유세기간 동안 편가르기,진흙탕 싸움,권모술수,불법대선 자금 등으로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 유권자를 많이 만났다는 그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정치,군림하지 않는 정치,함께하는 정치를 만드는 등 정치 개혁과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0년간의 정당 실무경험을 살려 한국정치 발전에 새로운 여성 리더가 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상대 후보들이 젊은 나이와 미혼,낮은 인지도 등을 단점으로 부각시키는 바람에 초반에 고전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한나라당 개혁 공천의 상징이며 깨끗한 이미지,정치분야 전문가라는 점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으로 분석했다. 김 당선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신한국당 공채 4기로 정당생활을 시작,한나라당 기획조정국 공천심사특위 부장과 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부산디지털대학 김민식(60) 총장의 2남2녀 중 장녀.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P세대 장점 이용 당 변화 이끌터”한나라 ‘공천신데렐라’ 김희정씨

    “놀랐습니다.”,“임무가 막중합니다.”,“비틀린 한국을 다시 비틀어 바로 세워 주세요!”,“화이팅”,“금배지 탈환을 위하여!”… 한나라당 김희정(사진) 부대변인의 홈페이지(khjkorea.com)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방문 폭증으로 홈페이지가 한때 다운되기도 했다.부랴부랴 서버 용량을 늘려 1일부터 겨우 정상화시켰다. 김 부대변인은 이틀전 공천 신청자 공개면접에서 ‘단수우세자’로 뽑혔다.현역 의원을 처음으로 꺾은 것이다.이 성적표는 33살의 앳된 여성을 정치권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게 했다. 그녀는 공천권을 사실상 확보하자마자 지역구인 부산 연제구로 향했다.이날도 눈코 뜰새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새벽 예배로 시작해 낮 예배,부산여대 총학생회장 출신모임·부산창사랑 모임 등에 참석하고,지인들도 만났다.그러나 더 바쁘게 만든 것은 언론들의 인터뷰 공세였다.이날 기자의 전화 인터뷰도 2시간 만에 성사됐다. 그녀는 “지역구민들도 태도가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그전까지는 “공천받고 오라.이번에는 한번 해보는 것이겠지.”는 등 냉랭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는 설명이다.“정식으로 김 후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단수 우세후보로 선정된 데 대해서는 “아직 공천이 완전히 확정된 게 아니고,5부 능선을 못 넘었다.”고 조심스러워했다.그러면서도 “대표실 부실장도 탈락되면서 여성을 배려했다거나,낙하산 공천을 했다는 등의 시비를 원천 차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역기반을 묻자 자신의 집안과 학력을 소개했다.“거학초등교,이사벨여중,대명여고 등 지역내 학교를 다녔고,31년째 한 집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아버지(김민식씨)는 부산디지털대 총장,어머니(이중원씨)는 부산동래고용안전센터 선임상담원”이라고도 했다.앞으로 “지역 어른들도 찾아뵙고,지역 현안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선 ‘P세대’라고 꼽았다.17∼39세 젊은이들로 참여(Participation),열정(Passion),잠재력(Potential power)으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세대(Paradigm shifter)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포부를 묻자 자신의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로 대신하고 싶다고 했다.그곳에는 “한나라당에는 변화가 필요하다.젊은 여성으로 변화를 눈으로 보여주자.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문구가 담겨져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축구부 합숙소 불 초등생 8명 사망...어젯밤 천안초교… 질식 17명 병원치료

    26일 오후 11시 17분쯤 충남 천안시 성황동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잠을 자던 주상협(12),임태균(13),김민식(12),이장원(12),김바울(12),고원주(12) 등 축구부원 8명이 숨졌다. 당시 잠을 자던 축구부원은 모두 25명으로 부상자 17명중에는 연기에 질식해 중태인 학생들이 끼어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합숙소는 시멘트 슬라브 단독 1층 건물(20평)로 두개의 방에 축구부원들이 나눠 자고 있었으며 훈련 뒤 피로로 깊은 잠에 빠져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내부가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구조물로 돼 있어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희생자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자들은 천안순천향병원,충무병원,천안단국대병원,중앙의원 등 인근 4개 병원에 나뉘어 치료중이다. 당시 아이들과 함께 있었던 코치 임욱(35)씨는 손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치료중이지만 사고에 대해서는 입을 열고 있지 않다. 경찰은 난로과열로 인해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천안 이천열 유영규기자 sky@
  • [굄돌]‘원빈’과 ‘양동근’사이

    지난 연말,한 방송국의 연기대상에서 ‘양동근’이라는 배우가 세 부문 상을 싹쓸이했다.그리고 방송기자단이 뽑은 2002년 최고의 프로그램에 그가 주연한 ‘네 멋대로 해라’가 선정되었고.대본도 좋고 연출도 훌륭했지만,난 양동근이라는 배우 없이 ‘네 멋대로 해라’라는 걸작은 나올 수 없었다고 단언한다. 내가 양동근이라는 연기자를 처음 만난 것은 ‘뉴논스톱’이라는 청춘 시트콤을 연출할 때다.당시 그 시트콤을 기획한 선배는 원래 양동근 자리에 원빈을 생각하고 있었다.아무래도 젊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려면 미남 스타가 나와야 하니까.그래서 원빈을 캐스팅하려고 그 기획사를 찾아갔는데,정작 원빈 캐스팅에는 난색을 표하더니,대신 당시 무명인 양동근을 소개했다고 한다.(둘은 같은 기획사 소속이다.) ‘꽃미남’원빈을 섭외하겠노라고 가서는 ‘개성파’양동근을 캐스팅해 돌아왔을 때,주변의 반응을 한번 생각해 보시라….정말 분위기 안 좋았다. 하지만,뚝배기보다는 장맛이라더니.시간이 흐름에 따라,양동근의 시트콤 연기가 서서히 호응을얻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한 턱 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며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명랑소녀’장나라가 양동근을 남몰래 흠모하는 이야기까지 세간의 화제가 되었으니,비록 구리구리한 외모이긴 하지만 양동근의 숨겨진 카리스마가 빛을 발해준 덕분이다. 새해가 밝았다.연출가로서 바라는 새해의 복 중 하나는 당연 양동근 같은 숨은 대어를 발굴하는 것이다.스타 연기자 모셔오기 경쟁보다는 남들이 주목하지 못하는 인재를 찾아내 그들의 매력을 대중 앞에 선보이는 것….그것은 의미있는 작업이니까. 아직 제 짝을 찾지 못한 여러분께도 비슷한 전략을 권하고 싶다.너무 원빈만 찾지 말고 주위에 있는 양동근같은 이에게서 내면의 매력을 찾아보라고….그리하여 그 매력을 통해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그리고 새해에는 다들 부자 되시기 바란다.진정한 부자는 마음의 부자,사랑을 넉넉히 베풀 줄 아는 사람일 테니까. 김민식 MBC PD
  • [굄돌]올 최고 코미디언

    우연히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올해 최고의 코미디언이 누구인가를 두고 벌이는 설전을 듣게 되었다.코미디 연출가로서 솔깃하여 들어보니 후보들은 모두 의외의 인물들이었다. 운동권 스타로서 자신의 지지기반을 저버리고 월드컵 스타를 찾아간 젊은 전직 국회의원,또다시 경선에 불복해 탈당하면서 5년 전 불복을 굳이 사과한 중견 정치인,멋지게 후보 단일화해 놓고선 선거 몇시간 전에 어이없이 지지철회 선언을 한 어떤 이.이렇게 세 사람이 올해 최고의 코미디언 후보란다. 순간 이 사람들이 코미디를 너무 심하게 홀대하는군,하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네 일상 생활 표현을 보면 코미디에 대한 은근한 폄하가 많다.똑같은 극적인 상황을 두고,한편의 드라마같다고 하면 칭찬이 되고,저거 코미디아냐? 하면 엄청난 비난이 된다.‘저 사람 드라마같이 산다.’고 하면 칭찬이 되고,‘저 인간은 생활이 코미디야.’하면 욕이 되는 것처럼…. 비록 코미디가 폄하되는 시대이긴 하지만,자신의 잇속만 챙기려는 정치인의 철새 행각을 코미디에 비교하는 건,코미디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다.코미디언이란 스스로를 희생하여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는 고귀한 직업인데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 최고의 코미디언은 누구일까? 많은 희극인들이 사람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지만 나는 굳이 지난여름 타계하신 이주일 선생님을 올해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꼽고 싶다. 현역 시절,‘못생겨서 죄송합니다.’란 말로 웃음을 선사해 스스로를 낮춤으로써 남을 즐겁게 한다는 광대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셨던 그분.살아 생전엔 웃음으로 삶의 활력소를 주고 노년에는 금연 캠페인으로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워준 불세출의 희극인.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꼽는 올해 최고의 코미디언은 역시 이주일 선생님이다. 김민식 MBC PD
  • [굄돌]단 매와 애정없는 매

    얼마 전,필자가 연출하는 청춘 시트콤이 모 환경 관련단체가 선정하는 ‘워스트 그린 프로그램’,즉 최악의 ‘환경 프로그램’에 꼽혔다는 공문을 받았다. 물론 청춘 군상의 캠퍼스 생활을 가벼운 코미디 터치로 풀어가는 게 프로그램 특징인지라,환경 계몽 메시지는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그렇다고 ‘반환경 프로그램’선정까지야…. 그럼 과연 ‘베스트 그린 프로그램’은 어떤 작품들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 공문을 뒤져보니….‘환경 스페셜’ ‘하나뿐인 지구’ ‘생태 보고서’ 등이 올해 최고의 환경 프로그램이란다. 문득 ‘최악의 환경 프로그램 연출가’로서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같은 시트콤이나 드라마 장르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반환경적이라는 게 아니라 아예 비교 대상이 환경 관련 다큐 프로라니…. 요즘 몇몇 시청자 단체에서 가끔씩 이렇게 ‘최악의 프로그램 상’을 선정해서 발표한다.TV라는 매체의 특성이 매스컴,즉 일대다(一對多) 대응인지라,이러한 수용자 측의 피드백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자칫 시청률 지상주의와 선정주의에 휘둘릴 수 있는 PD들에게 단 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론 그런 매체 비평을 보면,TV 프로그램에 대한 사랑이나 관심 없이 엄숙주의의 잣대로만 프로그램을 재단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코미디 프로는 무조건 나쁘고 교양 프로는 무조건 좋다는 게 방송 비평의 메인 테마라고 말한다면 코미디 PD의 자격지심일까? 단 매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그럴수록 그 매를 드는 손에는 애정이 있어야한다.애정 없는 매만큼이나 달갑지 않은 게 설득력 없는 매이다.전교 1등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다고 혼나다니,글쎄….최악의 환경 프로그램선정,단 매로 받아들이겠지만,맞으면서도 한편 억울한 건 어쩔 수 없다. 김민식 MBC PD
  • [굄돌]스타몸값과 전원일기

    올 한해 방송가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바로 출연료의 빈익빈부익부 심화이다. 드라마 한회당 출연료를 1000만원 가까이 받게 된 연기자가 있는가 하면,거액의 TV 출연료 때문에 선약한 영화 출연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있었다.스크린에 입성한 연기자들이,높은 출연료를 받고 다시 브라운관으로 속속 복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체적인 TV드라마 제작비가 인상되었나? 그렇진 않다.다만 주연급 스타들의 몸값만이 천정부지로 올랐을 뿐이다. 그에 비해 아직 최저생계비조차 벌지 못하는 연기자도 꽤 많은 것이 방송가 속사정이다. 얼마전 한국 방송연기자 노조에서는 한명의 주연 연기자에게 높은 출연료를 몰아주기보다 다양한 조연들이 활약할 수 있는 드라마 제작 환경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 그나마 드라마의 감초 역할인 주연급 조연들의 경우,겹치기 출연이 심각해출연료의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지는 상황이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22년간 방송되어온 ‘전원일기’가 이달 말 종영된다. ‘전원일기’의 미덕을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연출가가 생각하는 전원일기의 미덕은 정통 홈드라마라는 점,즉 한두 명의 스타가 아니라 다수의 주조연 연기자들이 가족처럼 꾸려가는 드라마라는 점이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알 수 없듯이,시청자들이 스타만을 선호하니까 연출가가 스타만 캐스팅하는 건지,TV PD들이 안일한 스타 캐스팅으로일관하니까 겹치기 출연이 심해지는 건지,알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TV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소수의 스타만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보다는,신인에게 기회를,조연들에게 역할을,다수의 연기자가 가족처럼 이끌어 가는 그런 드라마가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도 그런 드라마까지 아끼시는 문화적 포용성을 보여주기 바란다. 결국 TV 연출가는 대중문화의 선도자이기도 하지만,시청자 욕구의 충실한수용자이기도 하니까…. 김민식 MBC PD
  • [굄돌]작은 이들의 승리

    올 겨울에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중 최대 기대작은 역시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속편들이다.이 두 영화는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공통점이 있는데,그 이야기 구조를 들여다 보면 판타지 영화의 공식이 눈에 띈다. 두 영화의 주제는 힘없고 작은 이들이 거대한 세력에 대항해 싸운다는 것이다.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의 캐릭터들을 살펴 보면 악의 세력을 규합하는 절대악(볼더모트·사우론),그에 대항하는 여리고 힘없는 주인공(해리포터·프로도),주인공을 돕는 강하고 착한 마법사(덤블도어·간달프),그리고 주인공과 여정을 함께하는 평범한 친구(론 위즐리·샘 갬지) 등등.약하지만 잠재력을 가진 주인공이 주위의 평범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강대한 적에 대항해 싸운다는 것이 판타지 소설이 애용하는 줄거리인가 보다. 이런 판타지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나는 곳이 있다.바로 한국 영화계다.세계 영화계를 둘러봤을 때,자국의 자본과 기술로 만든 영화로 할리우드 영화를 상대하는 나라,자국 영화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되는 나라(올 상반기기준 46.1%)는 열 손가락을 꼽기 힘들다. 그리고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성적을 올린 영화는 바로 ‘집으로…’이다.(‘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1편들을 꺾고!) 세계 영화시장을 석권하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한국에서는 내로라할 스타 한명 없이 저예산으로 만든 작은 영화 한편에 밀렸다는 얘기다.물론 ‘집으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든든한 배급사가 마케팅과 배급력에 힘을실어준 덕분이기도 하다(마치 강력한 마법사 친구처럼).하지만 역시 ‘집으로…’성공의 일등공신은 돈을 내고 이 작은 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이다. 올 겨울에도 많은 한국영화들이 할리우드 대작들과 관객을 두고 다툴 것이다.난 이번에도 ‘집으로…’같은 우리의 작은 영화들이 선전하길 기대한다. 판타지 영화에서 주인공을 돕는 친구처럼 한국영화의 진정한 친구,관객들이우리 영화를 아끼는 한 그 싸움은 그다지 힘겹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김민식 MBC PD
  • [굄돌]신문의 문화교육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이야기하면 의아해 할분이 많을 줄 알지만 분명한 사실이다.우리만큼 전 국민이 정치·경제·사회·스포츠의 각 분야에 확실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민족은 전 세계에 유례가없다. 대다수 국민이 이 나라의 정치에 대한 확실한 견해가 있고 교통문제에 대한 명확한 대안도 있으며,뿐만 아니라 사회제도에 대한 문제점도 꿰뚫고 있다.다른 어느 나라,제 아무리 선진국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일은 정말 어림도 없다는 것을 해외에서 생활해 본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똑똑한 민족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그것은 정치 경제 사회가 아닌 문화에서는 확고한 견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문화이야기,그 가운데서도 특히 고전음악 이야기만 나오면 일반 직장인은 고사하고 사회 최고의 엘리트라고 자처하는 판·검사,대학교수도 대부분 꼬리를 슬며시 내리는 것이 현실이다.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가 문화예술 분야에 재주가 없는 민족이라면 아예 문화예술은 포기하고오로지 정치 경제 사회분야에만 확실한 상식과 견해를 갖추면 될 것이다.실상은 거꾸로 문화예술 분야에 너무도 빼어난 재주를 가졌다는 것이 이러한현실을 더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우리 민족이 어떻게 정치 경제 사회에 관한 전문적 견해를 갖게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면 ‘신문 때문’이라는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세계에서 가장신문을 열심히 읽는 민족이기 때문이다.험한 육체노동을 하는 막일꾼도 신문을 열심히 읽고,대학교수도 열심히 읽는다.그래서 모두가 비슷한 전문적인견해를 가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이처럼 불균형적인 상식을 가진 민족이 됐을까.사람들이 그토록 열심히 읽는 신문 속에 문화에 대한 견해를 갖출 정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그래서 신문사에 요구하고 싶다.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분야에 대한 교육은 그만큼 했으면 충분하니 이제부터는 문화에 관한 교육을 시켜주기 바란다고…. 오 병 권 서울시교향악단 기획실장 ◆12월,1월 굄돌 필진이 바뀝니다.오병권 실장과 김민식 MBC PD가 매주 1회씩번갈아 글을쓸 예정입니다.
  • [신경영 트렌드] (14)푸르덴셜의 성공 비결

    최근 1∼2년동안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대표상품은 종신보험이다.2001 회계연도에 종신보험은 전년도와 비교해 1000%(수입보험료 기준)의 고성장을 이뤘다.더불어 종신보험을파는 ‘남성 전문설계사’들이 ‘아줌마 부대’로 불리는현행 보험설계사 조직을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1%에 불과한 푸르덴셜생명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삼성·교보·대한 등 ‘빅3’ 보험사들이 최근저금리에 따른 역마진으로 고전하는동안 푸르덴셜은 연간 60%가 넘는 고속성장을 했다.비결이 뭘까. [남성 보험설계사 사관학교] 업계에서 푸르덴셜은 이른바‘남성 보험설계사 사관학교’로 통한다.종신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라면 국내·외국계 할 것없이 모두 푸르덴셜 출신을 데려갔다.96년부터 시작된 스카우트 경쟁으로,현재 241명에 이르는 이곳 출신 남성설계사들이 14개 보험사에서 상무 지점장 등 요직에서 활약하고 있다.최근 한 외국계 생보사의 집요한 ‘설계사 빼내기’도 어찌보면 푸르덴셜 영업조직에 대한 시장의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다.신규 영업사원의 채용기준을 푸르덴셜에서 벤치마킹하는 일도 업계에 보편화된 지 오래다. ‘30대 중후반으로 보험업 경험이 전혀 없고 사회경력 2년차 이상인 남성.’ 이 기준은 91년 영업을 시작한 푸르덴셜이 국내 보험업계의 관행이던 연고판매와 리베이트 제공,저축성 상품 판매 등에서 벗어나 미국식 영업방식을 정착시키려는 뜻에서 만든 것이었다.증권사 애널리스트,목사,대기업전문연구인력, 중견기업 부장 등으로 구성된 1200명에 이르는 탄탄한 영업조직은 바로 이 기준과 방침에 따라 탄생했다. [고객만족도 4년째 1위] 푸르덴셜의 보험설계사 1인당 종신보험 계약 건수는 매월 평균 12건.업계 평균(삼성생명 2.5건,외국계 5건)보다 월등하다.덕분에 푸르덴셜은 99년에 80%(전년대비),2000년에 74%,2001년에는 65%에 이르는 고속성장을 거듭했다.보유계약수(2001년말 현재)는 34만 4900건,보유계약액은 24조 8923억원으로 업계 10권이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단연 업계 최고다.2위와 큰 차이가 날만큼 월등하다.푸르덴셜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13개월째에도 보험료를 낼 확률(계약유지율)은 91.3%다.국내 대형사 및 업계 평균은 76.9%에 불과하다.낮은 계약유지율이보험사에겐 이득이고,고객한테는 손해라는 점을 생각하면푸르덴셜의 이같은 실적은 고객과 보험사의 ‘윈-윈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다.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99년 이후 4년연속 생명보험업종 고객만족도 1위를 고수해 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종신보험 상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을 뿐 아니라,보험시장의 질적 성장을 주도했다는 자부심이 그래서 대단하다. 문소영기자 symun@ ■생명보험은 기적파는 일. ‘용장 밑에 약졸없다.’는 말은 푸르덴셜에 아주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한국푸르덴셜 최석진(崔石振·제임스 최 스팩만 ·62)회장은 “생명보험은 가족에게 보장이라는사랑을 남겨주기 때문에 기적을 파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이같은 신념으로 93년 한국푸르덴셜을 맡아 ‘큰 바위(Big Rock·푸르덴셜의 애칭)’로 키워냈다.지난 2월엔 푸르덴셜국제보험그룹의 최고책임자(CEO)까지 올라 한국 푸르덴셜이 이룬 탁월한 성과를 미 본사로부터인정받았다. 전쟁고아로 인간적인 노력이 화제가 됐던 인물이기도 하다.경북 경주출신인 그는 6·25전쟁때 부모를 잃고 부산에 임시로 있던 미국대사관에서 하우스보이로 일한 것이 미국 진출의 계기가 됐다.1955년(15세) 미군 스팩만 상사에 입양돼하버드대와 콜럼비아대학원을 졸업한 뒤 체이스맨해튼 서울지점장,마린 미들은행 서울지점장,홍콩은행 한국본부장등을 지냈다. ■푸르덴셜 3총사의 자랑. “보험설계사가 되면서 가족사랑과 미래의 꿈을 되찾았습니다.” 푸르덴셜의 대표주자 김종민(金鍾旻) 김민식(金敏植) 유용선(劉容先)씨.이들은 보험수수료 수입이 연간 5600만원 이상돼야 가입자격이 주어지는 ‘100만달러원탁회의’(MDRT)에 이미 3∼4차례씩 참석한 베테랑이다.오는 6월 미국 내시빌에서 열리는 MDRT에도 푸르덴셜의 국내 동료 설계사 660명과 함께 참석한다. 이들이 설계사로 나선 것은 푸르덴셜의 조직문화가 마음에쏙 들었기 때문. ‘가족과 가정에 대한 사랑’ ‘고객에게약속을 지키는 회사’ ‘클린 컴퍼니’…. 회사는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김민식씨는 “우리회사는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익이된다는 점을 125년의 영업경험에서 깨닫고 있다.”고 설명한다.한 고객이 교통사고로 4급 장해를 받았지만,회사는 설계사에게 3급으로 올려 보험금을 지급하게 한 적도 있다. 대신 푸르덴셜에서는 첫해 보험료를 깎아준다든지,보험가입 대가로 경품을 제공하는 일은 없다.유용선씨는 “회사의방침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라고 말한다.내부 감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컴퓨터에 깔린 불법 프로그램을 적발하고,보험판매를 위해 쓰는 각종 자료가 적법한 지도 확인한다. 고객을 현혹시키는 자료를 보냈는 지도 꼭 살펴본다. 본사에서 설계사에게 접대비(팥빙수값 1만 5000원)의 증빙을 요구했던 일화도 있다. 보험사끼리 종신보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카우트붐이 일자 직원들이 “우리도 남들처럼 쓸만한 사람 데려오면 안되겠냐.”고 건의한 적도 있다.최석진(崔石振) 회장은그러나 “상품을 베끼고 설계사를 빼갈 수는 있지만, 우리의 문화를 옮겨가긴 어려울것”이라며 개의치 않았다.시간이 흐르면서 정도(正道)경영만이 이기는 길이라는 걸 그들은 배웠다.물론 열심히 일한 만큼 따르는 경제적 보상도 큰힘이 된다고 했다. 문소영기자.
  • ‘추석특집 패러디’ 보며 한번 웃어봐!

    올 추석특집에는 패러디가 강세이다. 그 포문을 여는 것은상반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 MBC의 ‘가수극장-친구’(1일 오후 5시50분).‘친구’의 명장면들을 인기가수들이 연기한다.연기자들의 어설픈 연기와 반전이 묘미이다. 신화의 김동완,전진이 준석과 동호 역을 각각 맡았다.싸이가 중호,성시경이 상택,자두가 진숙으로 출연한다. MBC가 같은날 오후 6시50분에 방송할 ‘뉴 논스톱 패러디극장’.상반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다큐멘터리 ‘성공시대’,오락 ‘섹션 TV,연예통신’ 각각 패러디했다. 첫번째 코너 ‘엽기적인 그놈’은 탤런트 조인성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처럼 엽기남으로 변신해 온갖 이상한 행동으로 애인인 박경림을 골탕먹인다.두번째 코너 ‘성공시대’에서는 최근 영화 ‘수취인 불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출연자 양동근의 일대기를 그린다.양동근과 함께 다른 출연자들의 40년 뒤 모습도 재미있게 그려진다.세번째 코너 ‘섹션 뉴논스톱 통신’에서는 김영준 정다빈의 사회로 ‘뉴논스톱’의 명장면,게스트 열전,NG모음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SBS도 2일 ‘두남자쇼’를 패러디한 ‘두남자의 패러디쇼’(오후 8시35분)를 선보인다.개그우먼 이경실과 박미선이 진행자로 나와 신동엽과 유정현을 패러디한 ‘두 여자쇼‘를선보인다.이어 유정현,신동엽 등은 ‘여인천하’를 패러디한 ‘여인네천하’를 보여준다. 또 인기드라마 ‘여인천하’의 두 주춧돌인 전인화와 강수연이 진행자로 등장하는 ‘여인천하 추석선물’(1일 오전 10시40분)가 방영된다. 세편의 성인용 가족만화를 소개하고 강수연과 전인화의 해설을 곁들인다. ‘뉴논스톱’의 김민식 PD는 “추석 특집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하는것이 훨씬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다”면서 “최근 한국영화가 대대적인 흥행을 이루면서 영화를 패러디 하는 것이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도청·사생활추적·채권회수 기업형 ‘악질해결사’ 기승

    핸드폰 비밀번호 확인에 20만∼50만원,전화통화 내용 도청에 50만∼100만원,불륜 현장 추적에 150만원,미행에 20만원,예비군 대리 참석에 20만원,채권해결에 회수금의 30∼50%.12일 경찰이 발표한 ‘기업형 심부름센터’ 조직원들이 의뢰인들로부터 받은 사례금이다. 이들은 ‘심부름센터’‘고민해결’‘○○기획’ 등의 이름으로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의뢰인들을 모집했다.의뢰를 받으면 증거를 잡기 위해 도청기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사진기 등을 갖고 미행했다.의뢰인과 함께 불륜현장을 덮치기도 했다. 구속된 ‘심훼밀리파’ 두목 김주연씨(34) 등은 지난 4월 말 민모씨(35·여·서울 송파구 잠실동)로부터 남편의 불륜 증거를 잡아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이들은 포텐샤 승용차에 민씨를 태워 남편의 동거녀가 살고 있는 전남 화순군의 한 아파트로 내려가 새벽 2시쯤 불륜현장을 덮쳤다.이들은 대가로 민씨로부터 110만원을 받았고,민씨는 남편을 간통죄로 고소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1주일 동안 사생활 침해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모두 79명을 붙잡아 55명을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24명을 입건했다. 구속된 김씨 등 12명은 지난 4월 무허가 심부름센터를 차리고 생활정보지에 ‘비밀보장,가정고민 해결’등의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의뢰자 56명으로부터 불륜관계 등 사생활을 추적하고 채권을 받아달라는 부탁과 함께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7년 피살된 귀순자 이한영씨의 소재를 살인범에게 알려준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살고 출소한 김민식씨(29)는 ‘신성용역’이라는 심부름센터를차려 사생활 조사 등 불법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진득현씨(45) 등 3명은 96년 ‘TSL’이라는 무허가 심부름센터를 차린 뒤모 신용카드회사로부터 건당 1,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회사측이 의뢰한 사람들의 주민등록등본을 발부받아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이동통신회사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뒤 ‘통화감도가 좋지 않으니 다시 전화를 해달라’며 발신지 추적장치가 된 자신들의 전화로 전화를 걸도록 유도,피해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다. 경찰은 이처럼 해결사 노릇을 하는 심부름센터가 서울시내에만 1,000여곳에 이르며 ‘해결’과정에서 공갈·협박을 일삼거나 사생활을 침해해왔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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