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민수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김수민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토니상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한승희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구아나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85
  • 한국 메달 행진에 적신호…강세 종목 유도, 펜싱 초반 흔들

    한국 메달 행진에 적신호…강세 종목 유도, 펜싱 초반 흔들

    대한민국의 메달 행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10-10’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대회 3일째인 9일 현재 남녀 양궁 단체전에서 금 2개를 따냈지만 기대를 모은 유도, 펜싱 등 강세 종목에서 잇따라 고개를 떨궜다. 이 탓에 한국은 목표치를 수정할 수도 있는 상황에 내몰렸다. 금 2개 이상을 노렸던 한국 유도는 남자 66㎏급 안바울과 여자 48㎏급 정보경이 은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남자 60㎏급 김원진에 이어 강력한 금 후보로 꼽혔던 남자 73㎏급 안창림도 충격패를 당했다. 세계 1위 안창림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벨기에의 디르크 판 티첼트(랭킹 18위)에게 절반패를 당해 16강에서 탈락했다. 여자 57㎏급 김잔디 역시 16강전에서 브라질의 하파엘라 시우바(랭킹 11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4년 전 런던에서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한 펜싱도 대회 초반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지연과 서지연, 황선아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나섰지만 줄줄이 고배를 들었다. 특히 런던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리우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레타 굴로타한테 13-15로 졌다. 서지연과 황선아도 32강전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었다. 앞서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3명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인정이 8강전, 신아람은 32강, 강영미는 16강에서 각각 주저앉았다.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 양궁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2관왕을 벼르던 김우진은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세트점수 2-6으로 져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를 노리는 기보배는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안와르 셰자나(케냐)를 7-1로 누른 데 이어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6-2로 제치고 16강에 안착했다. 현재 최강 양궁에서만 금 2개가 나와 한국의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치로 마침내 3000안타… MLB 30번째 ‘전설’

    일본인 ‘타격 달인’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전설’을 썼다. 이치로는 8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좌완 불펜 크리스 러신을 상대로 우익수 쪽 3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데뷔 16년 만에 통산 3000안타를 일궜다. 통산 최다 안타(4256개)를 친 피트 로즈를 시작으로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29번째)에 이은 역대 30번째 주인공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다. 현역 선수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3114개)만이 넘어섰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도 오는 13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이날 발표해 이치로만이 3000안타를 친 현역 빅리거로 당분간 남게 됐다. 이치로가 9년간 일본프로야구에서 생산한 1278안타를 보태면 그의 프로 통산 안타는 4278개로 로즈를 넘어선다. 빅리그 3000안타는 ‘명예의 전당’ 입성의 기준점으로 통해 입회 기대를 부풀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4연패 탈출… 하루 만에 선두로

    [프로야구] 두산 4연패 탈출… 하루 만에 선두로

    두산이 롯데를 꺾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두산은 7일 사직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롯데를 12-7로 꺾었다. 두산은 4연패를 끊고 이날 한화에 패한 NC에 반 경기 차로 앞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7안타 4실점으로 막아 11승째를 따냈다. LG는 잠실에서 허프의 역투(6이닝 3실점)와 장단 15안타로 kt를 10-4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첫 金 안긴 한국인 지도자… 베트남은 축제 분위기

    첫 金 안긴 한국인 지도자… 베트남은 축제 분위기

    전자표적도 없던 열악한 환경 선수들 인천에 데려와 훈련 부임 2년 만에 기적 만들어 호앙엔 50년치 연봉 보너스 “감독님 감사합니다.” 리우올림픽 개막 첫날인 7일 베트남 올림픽 역사가 새로 쓰여졌다. 베트남의 호앙쑤안빈(42)이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기적 같은 금 총성을 울렸다. 호앙은 이 종목 2연패를 노리던 진종오를 5위, 진종오의 대항마로 여겨졌던 팡웨이(중국)를 동메달로 밀어낸 뒤 브라질 홈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우 펠리페 알메이다(202.1점)마저 제쳤다. 그가 작성한 202.5점은 올림픽 신기록이다. 베트남이 올림픽에서 금을 딴 것은 처음이다. 베트남은 1952년 헬싱키 대회부터 2012년 런던 대회까지 모두 14차례나 올림픽 무대에 나섰지만 단 한 차례도 금을 수확하지 못했다. 베트남은 호앙의 첫 금 소식에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국영방송 VTV는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베트남 국가가 울려 퍼졌고 제일 높은 곳에 국기가 게양됐다. 베트남 스포츠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흥분했다. 은구엔은곡티엔 문화스포츠관광장관은 메시지를 보내 “이번 금메달은 수백만 국민을 기쁘게 했다. 뛰어난 정신력을 갖춘 선수와 코치 덕에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었다”고 격려했다. AFP통신은 호앙이 정부로부터 현금 10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산은 “베트남 직장인 평균 연봉이 2100달러”라며 “50년치 연봉을 보너스로 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이 60년 만에 이룬 쾌거인 만큼 현지에서는 포상금 액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호앙의 금메달 뒤에는 한국인 지도자 박충건(50) 감독이 있었다. 한국 국가대표 후보팀 전담 감독, 경북체육회 감독 등을 지낸 그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베트남 사격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호앙은 금메달을 딴 뒤 박 감독을 한국어로 “감독님”이라고 부른 뒤 “매우 행복하다. 한국사람들에게도 매우 감사하다. 한국은 정말 좋은 친구”라며 환하게 웃었다. 스포츠 저변이 약한 베트남은 이번 리우에 23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박 감독은 한국에서 한국식 훈련으로 베트남 사격팀에 변화를 몰고 왔다. 박 감독은 “베트남은 사격 수준이 낮은 데다 올림픽 같은 국제대회에서 사용하는 전자 표적도 없었다”면서 “인천연맹 등의 도움으로 인천에서 자주 훈련한 것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다행히 베트남 선수들은 한국에서 훈련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음식과 문화도 좋아했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자신이 지도한 선수가 금메달을 따 기쁘다면서도 “내가 조명을 받아서는 안 된다. 부담스럽다”며 자신에게 쏠린 관심에 손사래를 쳤다. 이어 “진종오와는 특별한 인연이 없지만 세계 최고 총잡이인 그가 메달을 못 딴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결국 박 감독의 작품 1호는 호앙인 셈이다. 호앙은 현역 장교로 2006년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0m 공기권총 세계 6위의 정상급 선수다.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은메달까지 거머쥐었다. 정상 등극에 늘 한 뼘 모자랐던 그였지만 박 감독의 조련 덕에 조국 올림픽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야구 ‘도쿄’서 12년 만에 부활… 한국 ‘베이징’ 다시 한번

    본선 티켓 5장… 혼전 불가피 김자인 “클라이밍 채택 기뻐” “베이징에서의 야구 금메달 감격을 도쿄에서 잇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윈저 오세아니쿠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야구·소프트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을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에서는 기존 28개에 추가 종목을 합친 33개 종목이 치러진다. 하지만 추가 종목은 도쿄대회에 국한돼 2024년 대회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조치”라고 환영했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도시로 무토 사무총장은 “젊은이들에게 인기 많은 종목이 치러지면서 차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야구는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에서 정식종목이 됐지만 2008년 베이징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당시 IOC는 최고 기량의 메이저리그(MLB) 선수의 출전을 종용했지만 MLB가 시즌 중 선수 차출에 난색을 표하면서 퇴출됐다. 그러나 야구 강국 일본의 올림픽 유치와 함께 부활이 예고됐고 결국 12년 만에 올림픽 복귀에 성공했다. 베이징에서 금을 캔 한국야구는 재도약의 전기를 맞았다며 복귀를 반기고 있다. 하지만 개최국 일본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남은 본선 티켓 5장을 놓고 혼전이 불가피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아울러 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간판 김자인(28)은 단숨에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꿈꾸던 올림픽 무대를 밟을 기회가 생겼다”면서 “4년 뒤 33세가 되지만 출전권을 따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며 기뻐했다. 이에 견줘 서핑과 스케이트보드는 반응이 냉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종목 결정에 앞서 지난 3일 “많은 서퍼와 스케이트 보더들은 경쟁 스포츠가 아닌 데다 경기가 흥미 없고 지루해 TV 중계 등 올림픽 종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IOC 위원장에게 보내진 한 온라인 진정서도 “스케이트보드는 스포츠가 아니며 우리가 이용되고 올림픽 프로그램에 적합하도록 변형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첫 올림픽 女선수 없어… 오륜기 1920년 등장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남미 대륙에서 개최되는 첫 올림픽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다. 또 10명으로 꾸려진 ‘난민 올림픽팀’(ROT)이 올림픽 무대에 나선 것도 처음이다. 31회째를 맞는 올림픽 역대 대회에서 쓰여진 ‘최초’ 기록에 대해 알아봤다. 최초의 근대 올림픽인 1896년 아테네대회에서는 남자 세단뛰기의 제임스 코널리(미국)가 13m71을 뛰어 첫 올림픽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다. 2회 대회인 1900년 파리대회에는 여성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테니스 혼합복식의 샬럿 쿠퍼(영국)와 여자 골프 마거릿 애벗(미국)이 출전해 우승까지 일궜다. 4년 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최초로 수여했다. 1908년 런던에서는 존 테일러(미국)가 금메달(남자 1600m 계주)을 딴 첫 흑인 선수가 됐다. 1912년 스톡홀름대회에는 5대륙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프란시스코 라자로(포르투갈)는 피부 보호를 위해 밀랍을 바르고 마라톤 경기에 나섰다가 경기 중 처음으로 숨졌다. 1920년 안트베르펜 때는 오륜기가 등장했고, 1924년 파리에서는 선수촌이 만들어졌다. 1928년 암스테르담에서는 성화가 첫선을 보였고, 1932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금, 은, 동 세 계단 시상대가 나왔다. 1936년 베를린에서는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처음 봉송됐다. 1948년 런던에서는 수영이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졌고 BBC방송은 1000파운드에 첫 중계권을 구매했다. 1956년 멜버른에서는 ‘보이콧’이 처음 나왔다. 영국, 프랑스, 이집트가 얽힌 수에즈운하 위기로 이집트와 레바논, 이라크가 불참을 선언했다. 1960년 로마대회 때는 위성을 통해 경기가 중계됐고, 1964년 도쿄대회는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 열린 올림픽이다. 1972년 뮌헨에서는 수영의 마크 스피츠(미국)가 7개 세계기록으로 7관왕에 올랐고 11명의 이스라엘 선수가 희생당한 ‘검은 9월단’ 사건으로 올림픽이 처음으로 테러에 노출됐다.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는 프로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미프로농구 ‘드림팀’은 한 수 위 기량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2000년 시드니에서는 도핑테스트에 혈액검사가 도입됐고, 2004년 아테네에서는 성화 봉송이 전 세계에 걸쳐 이뤄졌다. 2008년 베이징에서는 중국이 아시아 최초로 종합우승(금 51개)을 달성했다. 2012년 대회를 개최한 런던은 세 번의 올림픽을 연 첫 도시가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탁구 영웅’ 유승민 IOC선수위원 도전장 이신바예바 등 넘을까

    ‘탁구 영웅’ 유승민 IOC선수위원 도전장 이신바예바 등 넘을까

    리우올림픽에서 경기 못지않게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다. 한국의 두 번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탄생 여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영웅’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은 문대성 위원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지난달 22일 출국해 열흘이 넘게 이곳에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민은 2일(현지시간) 올림픽 선수촌에서 참가 선수들을 상대로 선거 활동을 하다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하지만 언론을 통한 홍보 활동에 제한을 받는 탓에 말을 아꼈다. 유승민은 “쉽지 않다”고 운을 뗀 뒤 “어떤 선수는 표를 주겠다고 반갑게 맞아 주지만 또 다른 선수는 ‘쟤 누구야’ 하는 표정으로 지나치기도 한다”며 각국 선수의 엇갈린 반응을 짧게 전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선수위원 선거는 오는 17일까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치러진다. 23명의 후보 중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당선된다. 당선자는 18일 발표되며 폐막일 열리는 IOC 총회에서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수위원 자격을 확정 짓는다. 유승민의 경쟁자는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전설’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를 비롯해 일본의 육상 영웅 무로후시 고지, 탁구 선수 출신의 장미셸 세이브(벨기에), 미프로농구(NBA) 선수 루이스 스콜라(아르헨티나), ‘인도의 김연아’로 불리는 배드민턴 선수 사이나 네와이 등이다. 이들의 인지도가 높아 유승민의 당선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런던올림픽에서 ‘멈춘 1초’로 불리는 최악의 오심을 겪은 여자 펜싱 신아람(계룡시청)은 오심의 수혜자인 브리타 하이데만(34·독일)이 이번 선수위원 후보로 나선 데 대해 “그 선수의 잘못은 아니다. 선수위원으로 뽑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의 IOC 위원은 2명이다. 하지만 이건희 위원은 건강 문제로, 문대성 선수위원은 직무정지 탓에 이번 올림픽 외교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유승민이 선거에서 떨어지면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까지 한국의 스포츠 외교 공백은 불가피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두산 ‘화요일 17연승’…특정 요일 연승 신기록

    두산이 ‘화요일’ 17연승으로 특정 요일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두산은 2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 경기에서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한 지붕 맞수’ LG를 12-1로 대파했다. 선두 두산은 2연승했고 갈 길 바쁜 8위 LG는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해 9월 22일 사직 롯데전 이후 화요일 경기 17연승을 기록, 종전 삼성의 ‘수요일’ 16연승(1985년 4월 17일~9월 11일)을 넘어섰다. 또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점포 등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유희관은 최근 3연패를 끊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아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두산은 니퍼트(13승), 보우덴(12승), 장원준(11승)에 이어 10승 투수 4명을 보유해 최강 선발진임을 입증했다. kt-NC(마산), 넥센-롯데(사직), 삼성-SK(문학) 등 3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리우 톡톡] 예쁜 줄만 알았더니 모기에도 끄떡없네

    [리우 톡톡] 예쁜 줄만 알았더니 모기에도 끄떡없네

    아름다움에 ‘모기 퇴치’ 기능까지 있는 한국 선수단 단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대비 방충 소재 섬유 사용 오는 6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막식에서 선보일 세계 각국의 선수단복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히는 ‘지카바이러스’에 대비해 방충 소재 섬유를 사용한 한국선수단 단복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2일 남색 선수단복을 입은 한국 선수들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한국이 리우 올림픽에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 예방조치를 취했다”면서 “모기 퇴치 기능이 있는 특수 원단으로 선수단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美 경제지 포브스 “주목받는 유니폼 톱5” 앞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한국 선수단복을 리우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니폼 ‘톱5’에 올렸다. 포브스는 “한복을 모티브로 한 남색 상의와 하얀색 바지가 잘 어울려 미학적으로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단복은 모기 공격을 막아주는 방충 소재 섬유를 사용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췄다”며 방충 소재 사용에도 좋은 점수를 줬다. 당초 한국 선수단복은 리우의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반팔, 반바지로 기획됐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긴팔과 긴바지로 대체됐다. 소재도 모기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약품 처리된 섬유가 쓰였다. 단복 제작업체인 빈폴 등은 일반 소재 의류보다 80% 정도 해충 방지 효과가 있지만 방충 기능이 지카바이러스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어서 모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국 선수단복은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베스트 단복으로 뽑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베일에 가려진 北… 역대 최고 순위 오를까

    베일에 가려진 北… 역대 최고 순위 오를까

    AP통신 “금3·은4·동2” 예상 림정심·정학진 ‘다크호스’ 주목 ‘베일’에 가려진 북한 스포츠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리우에 입성해 적응 훈련 중인 북한 선수단(단장 윤성범)은 1일 입촌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윤 단장은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9개 종목에 선수 31명을 파견했다. 9개 종목은 육상, 수영, 탁구, 레슬링, 양궁, 체조, 역도, 유도, 사격 등이다. 하지만 출전 선수는 당초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36명보다 줄었다. 최근 약물 파문 등으로 일부 선수의 출전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4년 전 런던대회 역도 남자 금메달리스트 김은국도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도핑 양성 반응으로 이번 엔트리에서 빠졌다. 북한은 리우에서 런던대회 때보다 다소 뒤지는 성적을 낼 것으로 점쳐졌다. 당시 북한은 역도 3개, 유도 1개 등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20위에 올랐다. 역대 최고 성과를 냈던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금4·동5, 16위)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AP 통신은 이날 북한이 금 3, 은 4, 동메달 2개를 딸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는 금 3, 은 1, 동메달 4개 등 종합 28위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터라 깜짝 금메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남녀 역도 엄윤철(56㎏급)과 김국향(75㎏급), 남녀 체조 리세광과 홍은정, 다이빙 김국향 등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여자 역도 림정심(75kg급), 레슬링 남녀 자유형 정학진(57kg급)과 정명숙(53kg급) 등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천적은 없다.”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선수 14명)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시차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 오는 5일까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7일 격전지 브라질에 입성한다. 이어 12일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덴마크 등 강호들과 본격 ‘라켓 전쟁’에 돌입한다. 5개 전 종목 출전권을 딴 한국은 1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동메달 1개로 부진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다짐이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남자복식의 이용대-유연성이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다”면서도 “경쟁자들의 기량 차이가 종이 한 장”이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에게는 리우가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유연성(30·수원시청)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금메달 ‘한’을 풀어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각오다. 둘이 금 사냥에 성공하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김동문-하태권) 이후 12년 만이다. 이용대는 20살이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대신 이효정과 나선 혼합복식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고 우승 뒤 여심을 녹이는 ‘윙크’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남복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으나 런던에서 동메달에 그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대회 직후 고성현(김천시청)과 팀을 꾸렸다가 2013년 말 유연성과 한 조를 이루면서 정상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둘은 ‘찰떡호흡’으로 2014년 8월 이후 2년째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둘의 금메달 가도에 최대 걸림돌은 세계 2위인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아산(29)-헨드라 세티아완(32)이다. 중국의 푸하이펑-장난(세계 4위)도 위협적이지만 큰 경기마다 발목을 잡는 아산-세티아완이 ‘천적’이다. 이용대-유연성은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은 2014년 5월 세계남자단체선수권에 이어 그해 안방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제물로 금을 챙겨 갔다. 지난해 슈퍼시리즈 ‘왕중왕전’인 마스터스 파이널 준결승에서도 이용대-유연성의 2연패에 딴죽을 걸었다. 세티아완은 동남아인 특유의 유연성으로 ‘현란한’ 네트플레이를 펼치고 아산은 후위에서 무서운 스매싱을 구사한다. 이용대-유연성의 장단점은 물론 공수 전환 동선까지도 꿰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도 공수 전환이 매끄럽지 않은 약점이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약점 공략을 위해 둘을 겨낭한 ‘맞춤형’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기량 차이가 없는 만큼 경기 당일 컨디션이나 집중력에서 승부가 날 태세다. 이 때문에 코칭스태프도 ‘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정신 무장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조 추첨에서 이용대-유연성은 A조, 아산-세티아완은 D조에 편성돼 결승에서나 맞붙게 됐다. A조는 리성무-차이자신(대만·세계 19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13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36위) 등으로 짜여 이용대-유연성은 조 1위로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면 D조에는 차이바오-훙웨이(중국·5위),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8위) 등이 포진해 아산-세티아완은 녹록지 않은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커버스토리] 올림픽 끝나는 날, 우릴 모르는 국민 없으리

    [커버스토리] 올림픽 끝나는 날, 우릴 모르는 국민 없으리

    “우리도 리우에 간다.” 리우올림픽 개막을 눈앞에 둔 ‘태극 전사’들이 막바지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204명의 태극 전사들은 4회 연속 ‘톱10’에 도전한다. 선봉에 선 양궁, 사격 등 전통의 강세 종목은 국민과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 이목을 끌지 못하던 배드민턴, 핸드볼 등 일부 ‘효자 종목’에도 조명이 쏟아진다. 그러나 국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종목도 적지 않다. 올림픽에 나서지만 메달과 거리가 멀어서다. 이들 선수는 국민들의 ‘무관심’에 익숙하다. 외롭고 서글프기까지 하지만 누구 못지않은 땀과 눈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한국은 2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 가운데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골프를 제외하고 요트, 조정, 카누, 근대5종, 사이클 등 5개 종목은 한번도 시상대에 선 적이 없다. 하지만 선수들은 리우를 ‘약속의 땅’으로 믿고 혼신을 다짐하고 있다. ●요트 하지민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도전 한국 요트는 아시아권에서 강세지만 올림픽에서는 유럽과 북미에 밀린다. 요트는 개최지의 해면 상태와 바람 등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이 탓에 미국 등 강국들은 이미 리우 인근에 적응 캠프를 차렸다. 한국도 지난 1일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태훈(RS-X), 하지민(레이저), 김창주·김지훈(470) 등 4명이 출전한다. 시선을 끄는 선수는 하지민(해운대구청)이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올림픽 세 번째 무대인 리우에서 첫 메달의 결실을 꿈꾼다. ●조정 김동용·김예지 결선 진출 ‘깜짝 선전’ 기대 1964년 도쿄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 조정은 리우가 10번째 올림픽 무대다. 모두 14개의 금이 걸린 조정 역시 미국과 유럽이 강하다. 한국은 남녀 싱글스컬의 김동용(진주시청)과 김예지(화천군청)가 참가한다. 현실적으로 결선 진출이 목표다. 김동용은 학창 시절 투포환 유망주로 활약한 경험과 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12년 런던대회 출전 경험이 있고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다. 아시안게임 우승자 김예지도 깜짝 선전이 기대된다. ●근대5종 전웅태 첫 메달 후보… ‘약세’ 승마 변수 근대5종은 남녀 개인전에 단 2개의 금이 걸려 있다. ‘펜싱-수영-승마-크로스컨트리-사격’을 하루 모두 치러야 하는 탓에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된다. 동유럽이 강세지만 중국이 런던대회에서 강자로 떠오르면서 한국도 기대를 부풀린다. 전웅태(한국체대)와 정진화(LH공사), 김선우(여·한국체대)가 뛴다. 특히 전웅태는 첫 메달 후보로 꼽힌다. 올해 세계선수권 계주와 리우올림픽 리허설 대회인 제2차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약세인 승마가 메달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이클, 스프린트·경륜 선봉에 강동진·임채빈 사이클에는 모두 18개 금메달이 주인공을 기다린다. 한국은 트랙과 도로에서 모두 8명이 달린다. 금 10개가 걸린 트랙에서 메달을 꿈꾸지만 유럽의 벽이 높다. 남자 스프린트와 경륜에 나서는 강동진(울산시청), 임채빈(금산군청)이 선봉에 선다. 또 인천아시안게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 여자 도로 금메달리스트 나아름(삼양사)의 선전도 점쳐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형제는 강했지만… 웃지는 못했다

    [프로야구] 형제는 강했지만… 웃지는 못했다

    테임즈, 3년 연속 30홈런 달성 형제가 한날 나란히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테임즈(NC)는 3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우뚝 섰다. 형 박세웅(21·롯데)은 27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7안타 1볼넷 5실점(3자책)했다. 같은 시각 동생인 루키 박세진(19·kt)은 광주 KIA전에서 데뷔 첫 선발로 마운드에 섰다. 4경기에 구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던 그는 5이닝을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형제가 동반 선발승을 노렸지만 형은 자신의 뼈아픈 실책으로 패전 멍에를 썼고 동생은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하지만 박세진은 기대 이상의 호투로 팀의 기대를 부풀렸다. 형제가 같은 날 선발 등판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LG는 롯데를 7-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 선발 허프는 7이닝 3안타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KIA는 kt에 8-3으로 역전승했다. 2-2이던 7회 2루타 2개 등 장단 5안타 2볼넷으로 대거 6점을 올리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홈런 세 방씩 주고받는 공방 끝에 3연승의 NC를 10-6으로 눌렀다. 홈런 선두 테임즈는 6회 3점포로 3년 연속 30홈런을 작성했다. 2014년 한국 무대에 데뷔해 37홈런을 친 그는 지난해 47홈런을 터뜨렸다.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7년 연속), 타이론 우즈(4년 연속), 마해영(3년 연속), 박병호(4년 연속)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 7위 한화는 대전에서 4위 SK를 8-0으로 완파하고 SK와의 승차를 5.5경기로 좁혔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두산을 9-4로 제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쿠바산 미사일 염소 저주 풀까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풀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을 구했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26일 미프로야구(MLB) 컵스가 뉴욕 양키스의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28)을 받고 유망주 4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 선수는 최고 유망주 토레스(19)를 비롯해 빌리 맥키니(21)와 라샤드 크로포드(23), 애덤 워런(29) 등이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좌완 채프먼은 리그 최고의 ‘광속구’를 자랑한다. 최고 시속 170㎞를 찍었고 올해는 169㎞를 기록했다. 그는 올해 초 가정 폭력에 연루돼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복귀 후 31경기에서 3승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01로 특급 마무리임을 과시했다. 컵스는 약점으로 꼽히던 불펜을 강화하면서 최강 마운드를 구축했다. 연봉 1132만 5000달러(130억원)에 달하는 채프먼은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계약 연장이 없다면 컵스는 채프먼을 3개월여 쓰기 위해 유망주들을 대거 포기한 셈이다. 하지만 컵스는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를 풀기 위해 이 정도 출혈은 감내하겠다는 의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유창식 두 경기 승부조작… 300만원에 무너진 기대주

    유창식 두 경기 승부조작… 300만원에 무너진 기대주

    판단력 미흡한 젊은 선수 타깃 브로커 접근해 범죄 가담 유혹 프로야구가 ‘승부조작’ 사건의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NC 투수 이태양(23)이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24일 KIA 기대주 유창식(24)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자수하면서 야구판이 요동치고 있다. 유창식은 이날 오전 9시 KIA 구단 관계자와 함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에서 2014년 4월 열린 2경기에서 300만원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유창식은 7시간가량의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구단과 팬들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양심에 찔려서, 승부조작 터지고 나서 두렵기도 하고 그래서 자수하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승부조작은 아는 사람을 통해 제의를 받았다”면서도 승부조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건 말씀 못 드리겠다”고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창식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모두 2건의 승부조작에 가담했다. 유창식은 한화 소속이던 2014년 4월 1일 삼성과의 대전구장 홈 개막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초 2아웃 후 상대 3번 타자 박석민(현재 NC)에게 볼넷을 내준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첫 이닝 볼넷’을 조작하려는 의도에서 내준 고의사구로 드러났다. 유창식은 그 대가로 브로커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A씨로부터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창식은 자진 신고한 이 경기 외에 같은 달 19일 LG전에서도 똑같이 1회에 타자 조시 벨을 상대로 고의사구를 던져 진루시키고 1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유창식 외에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가 더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곧 브로커 A씨와 A씨로부터 승부조작 관련 정보를 넘겨받아 불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 일반인 3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창식은 전면 드래프트를 실시한 2011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망주였다. 당시 유창식은 구단 역대 최고인 계약금 7억원을 받아 ‘제2의 류현진’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지만 승부조작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거액의 계약금을 받은 유창식이 고작 300만원에 승부조작으로 인생을 망친 것은 판단력이 덜 갖춰진 젊은 선수들만 노리는 브로커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처음에는 팬으로 접근해 술자리를 함께하는 ‘아는 형님’으로 친해지고 승부조작에 가담시킨다. 이후에는 선수들이 범죄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도록 ‘승부조작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무서운 형님’으로 변신한다. 프로야구계에서는 2012년 박현준·김성현(당시 LG) 이후 4년 만에 이태양의 승부조작이 드러날 때만 해도 일과성으로 여기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그 중간인 2014년 유창식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승부조작이 은밀하고도 꾸준히 진행돼 온 사실이 입증됐다. 그러자 프로야구계는 “다음은 누구냐”며 자조 섞인 탄식을 쏟아 내고 있다. 누리꾼들도 돈의 노예가 된 선수들의 ‘도덕 불감증’을 질타하며 ‘무관중 경기’, ‘리그 중단’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드러난 승부조작이 아직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KBO는 이태양 기소 직후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선수 등 관계자들의 자진 신고와 제보를 받는 동시에 2012년부터 전 경기 전수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KBO는 이날 “자진 신고나 제보가 더 나올 수 있고 부정 경기가 적발될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그 무엇도 예단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KBO, 부정행위 자진신고 땐 제재 감경

    새달 12일까지 신고·제보 받기로 경기 모니터링 후 수사 의뢰 계획 KBO가 부정행위를 한 선수의 자진 신고를 우선 받기로 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위기감에 휩싸인 KBO는 22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부정행위 관련자를 찾아내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선결 과제로 꼽혔다. 이에 따라 KBO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선수단과 구단 등 전체 프로야구 관계자들의 자진신고 및 제보를 받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자진 신고한 당사자는 영구 실격 처분 대신 2∼3년 관찰기간을 둔 뒤 추후 복귀 등의 방식으로 제재를 감경할 예정이다. 신고 또는 제보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현재 실행 중인 경기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KBO는 “2012년부터 전 경기를 다시 모니터링해 부정행위 여부를 조사한다”면서 “1회 선두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한 경기, 4회까지 양 팀 합계 6점 이상 경기 등을 중심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한 뒤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수사도 의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NC 이태양이 벌인 승부조작이 다른 경기에서도 시도됐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 내년부터는 새로 도입하는 ‘리플레이 센터’를 활용해 전 경기 파일을 구축하고 경기장에 파견하는 경기운영위원이 당일 경기 시작 전까지 전날 경기를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 발견 시 KBO에 신고토록 할 계획이다. 부정방지와 윤리교육도 강화한다. 연간 2회인 교육을 4회로 늘리고 시즌 개막 전 1회, 시즌 중 상·하반기 각 1회, 시즌 종료 후 1회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선수는 출전이 금지된다. KBO는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의 중인 에이전트 제도도 조기 도입하기로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니퍼트 20승 시나리오 ‘착착’

    [프로야구] 니퍼트 20승 시나리오 ‘착착’

    김태균 우타자 첫 12년 연속 100안타 니퍼트(두산)가 파죽의 6연승으로 시즌 13승째를 수확했다. 두산은 22일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니퍼트의 호투와 7회 8점을 뽑는 무서운 뒷심으로 서울 맞수 LG를 14-3으로 대파했다. 두산은 2연패를 끊었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 니퍼트는 6이닝을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5월 28일 LG전부터 6연승과 LG 상대 4연승으로 시즌 13승째를 챙겨 20승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섰다. LG 선발 류제국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남발하며 6안타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KIA는 광주에서 홍건희의 역투와 홈런 2방으로 NC를 9-4로 격파했다. 6위 KIA는 2연패를 끊었고 2위 NC는 2연승을 마감했다. KIA는 1회 김주찬이 선제 3점포를 쏘아올린 데 이어 3-1로 쫓긴 3회 이범호가 통렬한 만루 아치를 그려 일찍 승기를 잡았다. 이범호의 만루포는 자신의 통산 14번째이다. 선발 홍건희는 6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막아 3연승으로 시즌 5승 고지에 올랐다. NC 선발 정수민은 3이닝 동안 홈런 2방 등으로 7실점하며 무너졌다. 홈런 선두 테임즈(NC)는 6회 2점포(27호)에 이어 8회 1점포로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다. 2위 히메네스(LG)와 5개 차. 롯데는 사직에서 린드블럼의 역투와 장단 10안타로 한화를 10-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을 3안타 3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3연패를 끊고 6승째를 따냈다. 한화 김태균은 2회 우전 안타를 때려 12년 연속 100안타를 작성했다. 양준혁, 박한이, 이승엽(이상 삼성)에 이어 역대 4번째이며 우타자로는 처음이다. 한편 이날 넥센은 KBO에 피어밴드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대신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에서 방출된 ‘전 에이스’ 밴헤켄(37)과 계약금, 연봉 없이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차우찬 ‘위기의 삼성’ 구했다

    [프로야구] 차우찬 ‘위기의 삼성’ 구했다

    차우찬(삼성)이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했다. 삼성은 20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차우찬의 호투와 발디리스의 만루포를 앞세워 두산의 추격을 5-4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차우찬은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8안타 4실점(3자책)으로 막아 5승 고지를 밟았다. 두산 선발 보우덴은 7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3안타 5볼넷 5실점하며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회 구자욱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1-0으로 앞선 3회 김상수의 볼넷과 구자욱의 몸에 맞는 공, 최형우의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발디리스가 보우덴을 좌월 만루포(개인 두 번째)로 두들겨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7회 오재일의 2점포 등 3득점으로 맹추격했으나 역전에는 힘이 모자랐다. kt는 대전에서 9회 잇단 적시타로 한화를 4-1로 꺾었다. kt는 4연패의 사슬을 끊었고 한화는 3연승을 마감했다. 승부는 9회에서야 갈렸다. kt는 1-1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9회 배병옥의 안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마르테가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은 데 이어 유한준과 박기혁도 나란히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8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LG를 7-3으로 눌렀다. 넥센은 3-3이던 8회 1사 만루에서 이택근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넥센 선발 박주현은 6이닝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동점을 내줘 승리를 날렸고 LG 선발 우규민도 6이닝 6안타 3실점으로 막았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NC는 마산구장에서 해커의 호투와 나성범의 쐐기포로 SK를 4-2로 제쳤다. 롯데는 사직에서 3-5로 뒤진 8회 대거 6점을 뽑는 저력으로 KIA에 9-6으로 역전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3관왕 넌 내운명

    [프로야구] 3관왕 넌 내운명

    니퍼트 다승 등 투수 지표 상위 테임즈·최형우 타격왕 각축전 이승엽 600홈런·최다타점 도전 ‘트리플 크라운’ 나올까. KBO리그 2016시즌 후반기에는 풍성한 기록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3관왕’ 탄생 여부다. 투수에서는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타격에서는 홈런·타점·타율 등 3개 주요 지표를 동시에 석권해야 하는 대기록이다. 올 시즌에는 니퍼트(두산·왼쪽)가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전반기까지 12승 2패, 평균자책점 3.26, 탈삼진 92개를 기록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이고 탈삼진은 ‘한솥밥’ 선두 보우덴에 불과 5개 차 공동 3위다. 니퍼트의 페이스와 구위로 볼 때 3관왕 가능성은 충분하다. 후반기 13경기 정도 등판할 것으로 보여 2014년 밴헤켄(전 넥센) 이후 2년 만에 20승까지 점쳐진다. 니퍼트가 ‘트리플 크라운’을 일구면 2011년(17승,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178개) 윤석민(KIA) 이후 5년 만이며 선동열(전 해태), 류현진(전 한화), 윤석민에 이어 역대 4번째다. 타격 3관왕을 놓고는 테임즈(NC·오른쪽)와 최형우(삼성)가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타격 6위(.343), 홈런 1위(25개), 타점 공동 3위(71개)를 달리고 있다. 현재는 최형우가 타격 1위(.358), 홈런 공동 6위(19개), 타점 1위(76개)로 다소 앞선다. 전문가들은 테임즈의 3관왕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펀치력과 체력에서 앞서 시즌 막판 더욱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타격 3관왕은 단 세 차례 있었다. 1984년 이만수(전 삼성)가 한 차례, 2006년과 2010년 이대호(전 롯데)가 두 차례 일궈냈다. 테임즈와 최형우가 역대 세 번째 주인공을 꿈꾸고 있는 것. 불혹의 ‘국민타자’ 이승엽(삼성·가운데)도 새 이정표를 세울 태세다. 한국·일본 통산 600홈런과 통산 최다 타점에 도전한다. 전반기 타율 .290에 15홈런 67타점을 올린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431홈런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159홈런을 친 그가 후반기 10개만 보태면 한·일 통산 600홈런 고지에 우뚝 선다. 또 국내에서 1360타점을 쌓은 그가 30타점을 추가하면 양준혁(전 삼성)이 보유한 통산 최다 타점(1389개)도 갈아치운다. 여기에 스스로 높은 가치를 부여한 2000안타도 눈앞에 뒀다. 49안타를 때려내면 ‘2000안타 클럽’에 기입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완벽 적응 외국인들, 후반기 기대감 높인다

    [프로야구] 완벽 적응 외국인들, 후반기 기대감 높인다

    홈런 22개 로사리오 해결사로 초반 부진 헥터는 이닝 이터로 보우덴, 예상 밖 선전 ‘복덩이’ 후반기가 더 기대되는 새 외국인 선수는 누구일까. KBO리그 10개 구단은 2016시즌 정상 등극을 위해 ‘우승청부사’로 외인 선수를 일제히 영입했다. 한국야구 부적응 우려도 있었지만 기대가 더 컸다. 하지만 시즌 반환점을 돌면서 부적응과 능력 부족, 부상 등을 이유로 퇴출이 줄을 이었다. 올스타전(16일·고척돔) 휴식기를 앞두고 외인 선수를 교체하지 않은 구단은 부동의 1, 2위 두산과 NC, KIA 등 3개 팀에 불과하다. 전반기 가장 돋보인 선수는 로사리오(27·한화)다. 빅리그(MLB)에서 한 시즌 28홈런을 날려 기대를 모은 그는 초반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후 고비마다 대포를 쏘아 올리며 팀 탈꼴찌에 앞장섰다. 게다가 1루 수비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 성공적인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로사리오는 지난 13일 LG와의 잠실 경기에서 8회 2타점 결승 2루타로 ‘해결사’임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로 8위 한화는 5위 KIA에 3경기 차로 다가서 후반기 대도약의 희망을 키웠다. 14일 1타점 쐐기포까지 터뜨린 로사리오는 홈런 22개로 선두 테임즈(NC·25개)에게 3개 차로 따라붙었다. 전날까지 타율 .355에 4홈런 11타점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후반기에도 ‘해결사’ 위용을 과시할 태세다. KIA 에이스 헥터(29)도 기대에 부응했다. 당초 전 한화 에이스 로저스에 못지않은 구위로 기대를 모았던 헥터도 초반 흔들렸다. 그러나 이후 KIA 마운드의 비팀목으로 우뚝 섰다. 헥터도 이날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SK와의 광주 경기에서 8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그의 활약으로 KIA는 2.5경기 차로 4위 SK를 위협했다. 헥터는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8승(공동 6위) 3패, 평균자책점 3.37(4위)로 선발진의 구심점 역할을 거뜬히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전반기 120과 3분의1이닝을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6과 3분의2이닝을 던져 ‘이닝 이터’의 면모를 뽐냈다. 리그 투수 중 최대 투구 이닝이다. 두산 투수 보우덴(30)은 로시리오나 헥터만큼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놀라운 투구로 두산 독주의 한 축을 담당했다. 보우덴은 14일 NC와의 마산 경기에 등판해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그는 지난달 30일 NC전에서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작성하는 등 전반기 17경기에서 10승(공동 2위)을 쌓았다. ‘가을 결실’을 위한 이들의 후반기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