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민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손금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귀성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관장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경형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85
  • 병현 ‘롤러코스터 사나이’/중간계투 강등딛고 완벽투 필라델피아전서 시즌 7승

    김병현(그림·보스턴 레드삭스)이 중간계투로 강등된 아픔을 딛고 구원승을 따냈다. 김병현은 2일 베테랑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9로 뒤진 8회말 1사 1·3루때 구원 등판,1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초 6득점한 타선의 도움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7승(9패11세이브)째를 올렸고 방어율도 3.80에서 3.71로 좋아졌다. 전날 뉴욕 양키스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실점한 김병현은 이날 투구수 18개 가운데 14개가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고 팀 타선도 김병현의 호투에 보답했다. 앞선 불펜 투수들이 7-6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 3실점하며 7-9의 역전을 허용하자 김병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병현은 계속된 1사 1·3루의 위기에서 패트 버렐을 유격수앞 병살타로 유도해 8회를 무사히 넘겼다.팀 타선도 9회초 트롯 닉슨의 만루포 등으로 대거 6득점하며 13-9로 역전시켜 김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9회말 김병현은 체이스 유틀리를 헛스윙 삼진,토머스 페레스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리키 리드에 2루타를 맞았지만 말론 버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는 최희섭은 이날 텍사스 산하 오클라호마 레드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점포 2방과 3루타 등의 장타력을 과시하며 팀의 6-5 승리를 이끈 뒤 곧바로 빅리그에 복귀했다. 최희섭은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난 아직 살아있다”/‘오뚝이’ 한화 지연규 부활 날갯짓 국가대표→ 부상·은퇴→ 연습생

    선수 생명의 중단 위기에서 오뚝이처럼 일어선 ‘비운의 투수’ 지연규(사진·34·한화)가 비상했다. 지연규는 지난달 31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지난달 20일 SK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 시즌 2승째다. 어깨부상 재발로 영원히 유니폼을 벗을 것 같던 지연규가 올시즌 1군 무대에 다시 선 것은 지난 5월17일 사직 롯데전.부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시험 무대였다.그는 4와 3분의1이닝동안 4안타 1실점해 결국 패전을 기록했지만 코칭스태프를 고무시키기에 충분했다.무엇보다도 그가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 이후 전천후로 활약하던 지연규는 후반기들어 허약한 선발 마운드의 한축을 꿰찬 것.고작 2승뿐이지만 그의 감회는 분명 남다르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 에이스를 지낸 지연규는 92년 신인 최고 몸값인 계약금 8700만원에 한화에 입단,기대를 모았다.하지만 그해 스프링캠프에서 어깨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그의 야구 인생은 재활과 부활의 연속이었다.결국 98년 그라운드를 떠났다.데뷔 이후 6년간 그의 승수는 단 3승. 대전고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그는 선수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하고 2001년 연습생 신분으로 과감히 한화의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선발진에 가세해 재기를 꿈꿨으나 또다시 어깨 부상이 도졌던 것. 마운드에 서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지연규는 후배들에게 ‘인간 승리’의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정민태 선발21연승 세계新

    정민태(사진)는 선발 최다 연승인 21연승의 세계신기록을 세웠고,심정수(이상 현대)는 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해 이승엽(삼성) 추격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 정민태는 31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연속경기 2차전에 선발 등판,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1홈런 등 6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았다.이로써 정민태는 시즌 14승째를 마크,임창용(삼성) 이상목(한화)을 2승차로 앞서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정민태는 또 올시즌 14연승을 포함해 2000년 7월30일 수원 두산전부터 21연승(2001∼2002년 일본 진출 기간 제외)을 질주,1998∼99년 메이저리그의 특급투수 로저 클레멘스(뉴욕 양키스)가 보유한 선발 최다 연승(20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민태는 앞으로 2연승만 하면 82년 박철순(OB)이 작성한 22연승(7구원승 포함)의 대기록도 경신하게 된다.구원승을 포함한 세계 최다 연승은 지난 36년 메이저리그의 칼 허벨이 세운 24연승. 앞선 1차전에서 심정수는 4-6으로 뒤진 7회말 1사 1루때 상대 세번째 투수 이재영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심정수는 3일,2경기만에 시즌 46호 홈런을 기록해 선두 이승엽을 다시 1개차로 위협하며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 경신을 바라보게 됐다. 현대는 1차전에서 6-6이던 8회 상대 김동주에게 2점포를 맞아 6-8로 졌으나,2차전에서는 선발 정민태와 마무리 조용준의 역투에 힘입어 5-3으로 설욕했다. 광주 연속경기에서는 1차전이 취소된 뒤 열린 2차전에서 기아가 마이크 존슨의 호투를 앞세워 SK를 7-2로 눌렀다. 기아는 올 팀 최다연승 타이인 8연승을 달렸고,SK는 4연패에 빠졌다.3위 기아는 4위 SK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2위 삼성과의 차를 3경기로 좁혔다. 선발 존슨은 6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데뷔 이후 4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는 사직 연속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1차전을 5-3으로 승리한 뒤 2차전에서도 3-2의 역전승으로 2연승했다.2차전에서 롯데는 1-2로 뒤진 9회말 2사 1·2루때 이계성의 끝내기 역전 2루타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47호 이승엽 “정수야 따라오지마”

    ‘홈런 선두 넘보지마.’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에 뒤질세라 일주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29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주형광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115m짜리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2일 잠실 LG전에서 홈런을 뽑은 이승엽은 이로써 7일,4경기 만에 시즌 47호 홈런을 쳐 전날 연속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폭발시킨 심정수를 다시 2개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102경기 만에 홈런 47개를 친 이승엽은 남은 29경기에서 60홈런이 가능해 일본의 오 사다하루(왕정치) 등이 수립한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 경신에 밝은 전망을 드리웠다. 삼성은 배영수의 역투와 이승엽의 2점포를 앞세워 롯데를 3-1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배영수는 6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기아는 광주에서 강철민의 호투와 이재주의 2점포 등 타선의 집중력으로 SK를 11-1로 대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기아는 2위 삼성에 4경기 차를 유지했고 SK는 3연패에 빠졌다.선발 강철민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최근 3연승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기아는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 이종범의 2루타로 만든 2사 3루때 홍세완의 적시타로 앞선 뒤 박재홍의 볼넷에 이은 김경언의 2루타와 이재주의 2점포로 대거 5득점,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수원에서 9회말 2사 1·2루때 이숭용의 천금같은 끝내기안타로 두산을 9-8로 누르고 역대 최장 시간 타이인 4시간38분간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현대 4연승.LG는 잠실에서 김광삼의 역투와 조인성의 3점포에 힘입어 한화의 막판 추격을 4-2로 따돌리고 5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심정수 “승엽아 1개 남았다”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가 하루 홈런 2개를 폭발시키며 이승엽(삼성)에 단 1개차로 바짝 다가섰다. 심정수는 28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1회말 1사1루때 상대 선발 김광수의 가운데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왼쪽 담장을 넘는 2점포(110m)를 쏘아올렸다.심정수는 이은 2차전에서도 1회 1사1루에서 상대 선발 장문석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는 통렬한 2점포(115m)를 뿜어냈다. 이로써 심정수는 7일 6경기만에 시즌 44·45호 홈런을 기록,홈런 선두 이승엽을 1개차로 위협했다. 110경기만에 45개의 홈런을 뽑은 심정수는 남은 23경기에서 산술적으로 11개 안팎의 홈런 추가가 가능해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 경신이 기대된다.심정수는 이날 7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타점(119개)과 타율(.347) 각 1위. 현대는 1차전에서 바워스의 호투와 심정수·채종국·박진만의 각 2점포로 6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LG를 7-3으로 꺾었다. 바워스는 7이닝동안 6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12승째를 마크,선두 정민태(현대)에 1승차로 접근하며 다승공동 2위에 올랐다.또 이상목(한화)·정민태에 이어 시즌 3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2차전에서도 3-5로 뒤진 9회말 상대 마무리 이상훈의 실책에 이은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6-5로 역전승,3연승을 달렸다.LG는 5연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가 꺼져갔다. 기아는 광주 연속경기에서 1차전이 비로 순연된 뒤 열린 2차전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쾌투에 힘입어 삼성을 4-1로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리오스는 8이닝동안 7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10승 고지에 섰다.3위 기아는 2위 삼성에 4승차로 다가서 선두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다.이승엽은 4타수 무안타. 한화는 문학 연속경기에서 1차전을 4-4로 비긴 뒤 2차전에서 연장 11회 2사 1·2루때 이영우의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KKK… 병현 11세이브/토론토전 1과 3분의1이닝 무실점 완벽투

    ‘핵잠수함’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병현은 28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 구원등판,1과 3분의1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3개를 낚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보스턴이 6-3으로 승리.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병현은 이로써 11세이브째를 챙기며 방어율을 3.63에서 3.60으로 낮췄다. 김병현은 이날 26개의 공을 뿌렸고 이중 18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는 자신감 넘치는 투구를 했다. 팀이 5-3으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우드워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간단히 이닝을 마쳤다. 8회말 데이비드 오티스가 우월 1점포를 쏘아올리며 점수차를 벌리자 힘을 더한 김병현은 9회 선두타자 허드슨을 유격수 플라이로 가볍게 잡고 다음 대타 윌슨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존슨과 카탈라노토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깔끔하게 경기를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 22연승 꿈이 아냐 정민태 ‘박철순 대기록’ 경신 눈앞

    ‘선발 세계 최다 연승으로 다승왕 간다.’ 세계 최연소 통산 300홈런,최소경기 시즌 40홈런에 이어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에 도전하는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투수 부문에서도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바로 현대의 에이스 정민태(사진·33)가 도전하는 선발 세계 최다 연승. 정민태는 위기 때마다 터지는 타선을 등에 업고 선발 세계 최다 연승을 향한 행운의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정민태는 26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다 7회초 홍현우에게 아쉬운 역전 2점포를 맞아 연승 행진이 끊기는 듯했다.하지만 7회초 김일경의 뜻밖의 동점포로 또다시 연승을 이어가는 행운이 따랐다. 올시즌 13연승(다승 단독 선두) 등 선발로 20연승을 달리는 정민태가 이날 승리를 챙겼다면 메이저리그의 특급투수 로저 클레멘스(뉴욕 양키스)가 98∼99시즌 선발로만 세운 20연승의 대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었다.이웃 일본에서는 57년 이나오 가즈히사,51∼52년 마쓰다기요시가 나란히 20연승을 기록했다.정민태는 이미 일본 기록과 타이를 이룬 상태. 그러나 정작 정민태의 야심은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불사조’ 박철순(OB)이 수립한 국내 최다인 22연승(구원승 포함)을 깨고 다승왕에 오르는 것.정민태가 선발 21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다면 박철순의 기록 경신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 2000년 다승왕(18승)에 오른 이후 2년간 일본 프로야구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정민태는 통산 3번째 다승왕 등극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각오다. 야구계 일부에서는 정민태의 연승을 타선의 도움 때문으로 몰아붙이지만 실력이 있는 선수에게 행운도 따르게 마련이어서 그의 신기록 달성이 더욱 기대된다. 김민수기자 kimms@
  • 10승 자신있다니까/ 서재응 2실점 호투… 시즌 8승

    ‘10승 고지가 보인다.’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3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따냈다.서재응은 27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사사구없이 1홈런 등 4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서재응은 6-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불펜 투수진이 3점을 내줘 3연승으로 8승째(8패)를 거뒀다.방어율은 4.20에서 4.18로 떨어졌다.앞으로 5∼6경기 선발 등판이 예정된 서재응은 내년 선발 진입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시즌 10승 전망을 밝게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은 이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8-12로 뒤진 9회 등판,1이닝동안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완벽한 피칭을 과시했다. 김병현은 승패없이 방어율만 3.63으로 낮췄고,팀은 9회말 1점을 보태는 데 그쳐 9-12로 졌다. 김민수기자
  • 김진우 “역시 삼성 킬러”…삼진 6개 완투승… 기아 5연승 견인

    김진우(기아)가 완투승으로 삼성전 5연승을 질주,‘천적’임을 한껏 과시했다. 김진우는 26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김진우는 시즌 8승째를 화려한 완투승으로 장식했다.김진우의 올시즌 완투승은 완봉승 2차례를 포함해 모두 네번째. 특히 김진우는 지난해 6월26일 대구경기부터 삼성전 5연승을 내달려 ‘삼성 킬러’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기아는 김진우의 완투 피칭과 김상훈·장성호의 홈런으로 삼성을 3-2로 따돌리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기아는 하루만에 다시 3위에 복귀하며 2위 삼성에 5경기차로 다가서 선두 도약의 희망을 부풀렸다. 기아는 0-0이던 3회 선두타자 김상훈이 상대 선발 임창용으로부터 1점홈런을 뽑아 기선을 제압한 뒤 2사후 김종국의 안타에 이은 장성호의 통렬한 결승 2점포로 3-0으로 앞섰다.기아는 4회 이승엽과 마해영의 연속 안타 등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2점으로 막아 승기를 잡았다. 선두 현대는 수원에서 9회말 브롬바의 짜릿한 끝내기 2점포로 LG를 6-4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5위 LG는 3연패. 한화는 문학에서 4-7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대거 5점을 뽑는 무서운 뒷심으로 SK에 9-7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5연승을 달리던 SK는 어이없는 역전패로 4위로 밀려났다.9회 등판한 송진우는 시즌 2세이브째. 한화는 4-7로 뒤진 9회초 이범호의 3타점 2루타 등 집중 5안타와 2사사구를 묶어 짜릿한 뒤집기승을 연출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SK “3위 못내줘”

    ‘구세주’ 이호준(SK)이 통렬한 결승 3점포로 팀을 3위로 끌어 올렸다.삼성은 LG를 제물로 선두 탈환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 SK는 25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호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에 8-5로 역전승,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롯데는 3연패.이로써 SK는 이날 경기가 없는 기아를 1승차로 제치고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다. 올시즌 첫 6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 이호준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33호를 기록,이승엽(46개·삼성) 심정수(43개·현대)에 이어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또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SK는 1회 선발 제춘모의 난조속에 상대 김응국의 2루타 등 2안타 2볼넷으로 3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2회에도 다시 1점을 허용,0-4로 끌려갔다. 그러나 3회 1점을 따라붙은 SK는 5회 조경환의 볼넷과 정경배의 안타로 1사 2·3루때 대타 김기태의 적시타로 1점을 뽑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혁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이어진 1·2루의 찬스에서 이호준이 승부를 가르는 중월 3점포를 폭발시켜 대거 6득점,순식간에 7-4의 역전을 일궈내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잠실에서 타선의 집중력으로 LG를 7-5로 꺾고 2연승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LG는 이날 승리한 4위 SK와의 승차가 8경기로 벌어져 4강 진출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46호 홈런을 기록한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날 5타수 1안타에 그치며 홈런을 보태지 못했다 삼성은 1회 마해영 양준혁 김한수의 연속 3안타 등 4안타를 집중시켜며 3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이어 3회 2사 뒤 양준혁의 좌전 안타와 김한수 강동우의 연속 3루타,다시 진갑용의 좌전 안타와 브리또의 2루타 등 장단 5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4득점,7-0으로 달아났다.LG는 상대 수비의 실책속에서 많은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집중력에서 뒤지며 아쉽게 패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기아, 현대 꺾고 단독 3위로

    기아가 무려 3개월16일 만에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기아는 24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마이크 존슨의 역투와 장성호의 홈런 등 4타수 2안타 5타점의 맹타로 현대를 7-2로 물리쳤다. 이로써 기아는 강호 현대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는 등 최근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4강 굳히기에 들어갔다.기아는 5월8일 이후 처음으로 3위(57승42패)에 복귀했고,SK는 5월8일 이후 4위(57승50패)로 밀려났다.현대는 최근 3연패로 2위 삼성에 3승 차를 유지,불안한 선두를 지켰다.존슨은 7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3연승.현대 심정수는 3타수 1안타에 그쳤다. 1회 장성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기아는 2회 박재홍의 안타와 김경언의 2루타,이재주의 볼넷으로 만든 1사만루 때 이현곤의 적시타와 이종범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탰다.기아는 5회 김종국의 2루타에 이은 장성호의 2점포(14호)로 5-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대전에서 에밀리아노 기론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의 두산을 2-1로 따돌리고 3연패를 끊었다.그러나 한화는 4위SK에 11경기 차로 뒤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게 됐다.두산은 한화전 7연승 마감.기론은 6이닝 동안 4탈삼진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 1회 이영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2회 이도형의 1점포로 2-0으로 앞서던 한화는 9회 1사 1·2루에서 구원등판한 송진우가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잘 막아 힘겹게 승리했다.송진우는 2년1개월여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이 ‘웃고’ 심 ‘울고’

    이승엽(삼성)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공교롭게도 상대는 경기중 주먹 다짐을 벌였던 서승화(LG)였다. 22일 앙숙 삼성-LG가 맞붙은 프로야구 잠실경기.지난 9일 대구경기에서 빈볼 시비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다 급기야 이승엽과 서승화가 주먹 다짐으로 2경기 출장정지(12∼13일)를 당한 이후 12일만에 다시 맞붙었다.경기에 앞서 삼성·LG의 주장인 김한수와 이상훈,주먹다짐의 장본인인 이승엽과 서승화가 악수로 화해하는 이색 자리도 가졌다. 경기는 초반부터 삼성의 일방적인 우세.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운 삼성은 매회 득점하며 3회까지 4-0으로 앞서나갔다.승부의 분수령이 된 4회초.삼성은 선두타자 진갑용의 볼넷에 이은 브리또의 보내기 번트,박한이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자 LG의 이광환 감독은 곧바로 좌투수 서승화를 마운드에 올려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승엽은 풀카운트 접전끝에 가운데 낮은 직구를 통타,중월 3점포를 뿜어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그러나 서승화는 2-9로 뒤진 8회말 이례적으로 타석에 등장,이승엽과 1루 베이스를 꿰뚫는 2루타를 날려 이승엽의 홈런을 되갚았다.삼성이 10-2로 승리. 이승엽은 시즌 46호 홈런으로 맞수 심정수(현대)와의 격차를 3개로 벌리며 아시아 최다홈런(55개)에 9개차로 다가섰다.배영수는 7이닝동안 5안타 무실점으로 9승째. SK는 문학에서 조진호의 역투와 이진영의 결승 2점포로 롯데를 2-0으로 일축하고 3연승했고 4위 기아는 다니엘 리오스의 완투와 장성호의 결승 1점포로 선두 현대를 2-1로 잡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서재응 V7 ‘쾌남투’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재응은 22일 퀄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지난 17일 콜로라도전에서 10번째 도전 끝에 ‘마의 6승’ 벽을 깬 서재응은 이로써 2연승으로 7승째(8패)를 올리며 10승 등극에 청신호를 밝혔다.시즌 방어율도 4.32에서 4.20으로 낮췄다.서재응은 이날 105개의 공을 뿌려 이 가운데 65개를 스트라이크로 잡았고,최고 구속은 147㎞였다.서재응은 이날 매회 안타를 허용했지만 줄곧 여유있는 모습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서재응은 1회에 마크 카세이에게 2루타,2회에 숀 버로스에게 3루타 등을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무실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 1사 뒤 라이언 클레스코를 볼넷으로 내보낸 데 이어 론델 화이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2·3루의 위기를 맞았고 이어 숀 버로스의 타구를 신인 2루수 마크 스쿠타로가 제대로 잡지 못해 3루 주자가 홈을밟았다.마음을 추스른 서재응은 미겔 오헤다를 중견수 플라이,올리버 페레스를 삼진으로 각각 낚아 최대 고비를 넘겼다.5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서재응은 6회 2사 뒤 버로스에게 2루타로 다시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오헤다를 플라이아웃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서재응은 5-1로 앞선 7회초 타석때 제이 벨과 교체됐다. 메츠 타선은 1회 2사 1·2루에서 타이 위긴턴의 3점포,2회 2사 3루에서 로저 세데뇨의 2점포로 상대 선발 올리베르 페레스를 초반 무너뜨리며 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서재응에 이은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버텨 5-1로 이겼다. 한편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이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스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4-5로 크게 앞선 9회 등판,1이닝 동안 3타자를 퍼펙트로 요리했다. 전날 3분의1이닝 동안 무려 4실점의 최악의 피칭을 한 김병현은 이날 세이브를 보태지는 못했지만 위력을 회복했고 방어율도 3.60에서 3.54로 낮췄다.김병현은 9회 첫 타자 싱글턴을 1루수 땅볼,다음 엘리스를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뒤 마지막 기옌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전날의 수모를 되갚았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 주거니 받거니 이승엽 45호·심정수 43호 홈런 나란히

    이승엽(삼성)과 심정수(현대)가 나란히 홈런을 폭발시켰다.이승엽은 3경기 연속,심정수는 2경기 연속이다.두 선수가 같은날 홈런을 친 것은 올시즌 벌써 11번째. 이승엽은 21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강영수의 가운데 높은 초구 직구를 통타,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 동점포를 뿜어냈다. 지난 19일 SK와의 대구 연속경기 1·2차전에서 각각 홈런을 뽑아낸 이승엽은 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포로 시즌 45호를 기록했다.이승엽은 맞수 심정수에 2개차를 유지하며 선두. 97경기 만에 홈런 45개를 터뜨린 이승엽은 남은 34경기에서 홈런 11개를 보태면 지난 64년 일본의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세운 뒤 아직도 깨지지 않은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을 갈아치우게 된다.또 앞으로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추가하면 2001년 메이저리그의 거포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작성한 세계 최소경기 50홈런도 경신한다. 그러나 삼성은 1-3으로 졌다.SK는 1-1이던 8회말 1사 2·3루에서 정경배의 적시타로 1점,계속된 1·3루에서 박경완의 내야안타때 1점을 보태 힘겹게 승리했다. 심정수는 잠실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등장,상대 선발 손혁으로부터 왼쪽 펜스를 넘는 1점포를 쏘아올렸다.전날 두산 이리키를 상대로 3점포를 빼낸 심정수는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승엽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심정수는 1타점을 추가,시즌 115타점으로 역시 1타점을 보탠 이승엽을 4개차로 앞서 단독 선두. 현대는 바워스의 쾌투와 심정수·채종국의 홈런 등으로 두산을 4-1로 꺾고 2연승했다.바워스는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째. LG는 사직에서 장문석의 호투와 알칸트라의 2개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롯데를 9-5로 물리치고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기아는 광주에서 강철민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한화를 7-3으로 눌렀다.4위 기아는 5위 LG에 4승차를 유지했고 6위 한화는 LG에 5승차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가 꺼져갔다.강철민은 7이닝동안 2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3승째.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승엽아, 기다려”

    정민태가 파죽의 20연승 행진을 이어갔고,심정수(사진·이상 현대)는 4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민태는 20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연속경기 2차전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정민태는 올시즌 13연승(1무)을 기록,임창용(삼성) 이상목(한화)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정민태의 단독 선두는 지난 5월8일 이후 처음. 또 정민태는 지난 2000년 7월30일 수원 두산전부터 무려 20연승(일본 진출기간 제외)을 질주했다.정민태가 앞으로 3연승을 보태면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불사조’ 박철순(당시 OB)이 세운 22연승의 대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심정수는 2차전에서 1-2로 뒤진 3회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이리키 사토시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심정수는 4일 3경기만에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선두 이승엽(44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심정수는 또 연속경기에서 모두 5타점을 보태며 시즌 114타점을마크,이승엽에 4개차로 앞서 하루만에 타점 선두에 복귀했다. 두산은 앞선 1차전에서 문희성의 극적인 결승 3점포로 현대를 8-5로 잡고 시즌 첫 7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키퍼는 6과 3분의2이닝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4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팀승리의 발판을 놓았으나 팀이 막판 동점을 허용,승리를 올리지는 못했다. 7회까지 5-3으로 앞선 두산은 8회 2사 후 상대 김동수의 안타와 박진만의 볼넷에 이은 브롬바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두산은 8회말 선두타자 홍성흔의 안타와 장원진의 볼넷으로 맞은 2사 1·2루에서 문희성이 왼쪽 펜스를 넘는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광주에서 지연규의 역투를 앞세워 기아를 2-1로 따돌렸다.지연규는 5와 3분의1이닝동안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패 뒤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이승엽 43...44

    이승엽(삼성)이 하루 홈런 2방을 쏘아올렸고 이호준(SK)은 최다 연속경기 홈런 타이인 6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19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5회 1사 2루때 상대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뿜어냈다.이승엽은 2차전에서도 9-12로 뒤진 7회말 2사 1·2루에서 김명완으로부터 좌중월 3점포를 폭발시켰다.이로써 이승엽은 5일만에 시즌 43·44호 홈런을 기록,맞수 심정수(현대)를 3개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진갑용의 극적인 끝내기 역전 2점포로 8-7로 이겼다. 1차전에서 홈런을 날린 이호준은 2차전에서도 팀이 0-3으로 뒤진 3회 만루포를 폭발시켜 시즌 32호 홈런(4위)을 마크했다. 특히 지난 14일 문학 두산전부터 6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99년 이승엽과 찰스 스미스(전 삼성)가 작성한 최다 연속경기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또 이날 연속경기 9타석을 포함,지난 17일 문학 기아전 첫 타석부터 13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2000년 장성호(기아)의 12타석 연속 출루 기록을 갈아치웠다.2차전은 올시즌 한경기 최다득점의 난타전끝에 SK가 17-12로 승리. 김민수기자 kimms@
  • “주차상한제 지역여건 고려해야”서울 중구 연구용역 결과 승용차 억제 효과 낮아

    서울시가 시행 중인 ‘주차장설치 상한제’가 승용차 이용 억제효과가 낮을 뿐 아니라,화물차량의 조업환경을 어렵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동일)는 지난 2월 연세대 도시·교통과학연구소에 주차장설치 상한제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관련 보고서에서 “전체 지역의 43%인 상업지역이 주차상한제 적용지역에 해당되는 중구의 경우,다른 지역에 비해 주차시설 공급에 큰 제한을 받고 있다.”면서 “승용차보다 승합차량과 화물차량의 주차 수요가 많은 만큼 지역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수 교통지도과장은 “주차 수요·공급과 불법주차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물차량 불법주차 비율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50% 이상이었다.”면서 “주차상한제가 오히려 화물차량의 조업환경과 주차공간을 축소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구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화물전용 승강기와 조업대 설치 등의 조업시설 기준을 관련 법에 명시하고 ▲도매상인 등이 활동하는 새벽과 야간시간대에 화물차량의 도로변 주차를 유동적으로 허용하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차상한제 적용지역과 시설물을 재정립할 것 등을 서울시와 건설교통부에 건의키로 했다. 황장석기자
  • 서재응 9전10기 6승

    서재응(뉴욕 메츠)이 10번째 도전끝에 ‘마의 6승’ 벽을 넘었다.대규모 정전사태로 출장이 하루 미뤄진 서재응은 17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동안 홈런 1개 등 7안타로 4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폭발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6월18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후 무려 9경기에서 7패만 기록한 서재응은 이날 10번째 도전 끝에 6승(8패)째를 거둬 부진 탈출의 전기를 만들었다.그러나 방어율은 4.21에서 4.32로 조금 높아졌다. 서재응은 9-4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등판한 댄 휠러 등 3명의 불펜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타선이 불을 뿜어 팀이 13-4로 대승했다. 서재응은 1회 1사 뒤 로니 벨리어드와 토드 헬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내야 땅볼때 선취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4회 래리 워커에게 1점포를 얻어맞았다.팀 타선이 폭발해 9-2로 앞선 5회 서재응은 2사 3루에서 벨리어드에게 3루타,헬튼에게 2루타를 잇따라 허용,2점을 더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SK 구세주’ 이호준

    이호준(SK)이 시즌 첫 4경기 연속 홈런포로 벼랑에 선 팀을 구했다.두산은 시즌 첫 6연승을 달렸다. SK는 17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8회말 이호준의 극적인 결승 1점포로 기아를 2-1으로 꺾었다.이로써 SK는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나며 기아에 다시 2승차로 앞서 3위를 힘겹게 지켰다.기아는 7연승 마감. 이호준은 1-1의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가던 8회 1사후 1실점으로 호투하던 상대 선발 다니엘 리오스로부터 오른쪽 담장을 넘는 통렬한 1점 홈런(시즌 30호·홈런 4위)을 빼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3타수 3안타 1타점. 앞서 SK는 2회 이호준과 김기태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디아즈의 3루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6회 상대 장성호에게 동점포를 허용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LG를 7-1로 완파했다.이로써 두산은 3위 SK와의 3연전과 4강 진출을 노리는 LG와의 3연전을 모두 휩쓸며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7위 두산은 후반기 들어 14승7패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고 특히 서울 맞수 LG와의 경기에서는 11승5패의 절대 우위를 지켰다.5위 LG는 기아에 3승차. 두산의 주포 김동주는 4타수 3안타 1타점(타율 .346)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고 선발 이경필은 5이닝동안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수원에서 3-4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박한이의 3점포 등 5안타로 무려 6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선두 현대에 9-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기아 6연승, SK 6연패

    기아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드리웠다. 기아는 15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홍세완 황윤성의 각 2점포 등 장단 8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SK를 8-5로 따돌렸다. 4위 기아는 6연승으로 3위 SK에 2경기차로 바짝 접근,3위 자리를 위협했다.SK는 12안타를 치고도 6연패를 당해 4강 진입이 불투명해졌다.기아는 또 5위 LG와의 승차도 2경기차로 벌려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선발 김진우는 6이닝동안 9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7승째. 1회 홍세완의 2점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기아는 3회 1점을 내줬지만 5회 2사 만루에서 장성호의 적시타로 2점을 뽑고 6회 1사1루에서 대타 황윤성의 2점포로 6-2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잠실에서 마크 키퍼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서울 라이벌 LG를 7-3으로 누르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LG는 2연패. 기아에서 트레이드된 키퍼는 6과 3분의1이닝동안 6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두산은 2-0으로 앞선 5회 전상열·최경환의 연속안타와안경현의 보내기번트,김동주의 고의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장원진의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로 5-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6회 집중 4안타를 맞고 5-3으로 쫓겼지만 7회말 김동주의 안타와 장원진의 2루타로 맞은 무사 2·3루에서 홍원기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수기자 kimm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