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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투런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시범 두번째 홈런포를 가동,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이승엽은 12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1회 2사 2루때 상대 선발투수 스콧 물렌의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시원한 2점포(비거리 119m)를 뿜어냈다.물렌은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뛰다 올시즌 입단한 외국인선수. 2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진 이승엽의 이날 홈런은 지난 5일 오릭스 블루웨이브전에서 기록한 일본 무대 첫 홈런 이후 1주일 만에 터진 값진 것.3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뽑은 이승엽은 타율을 .238에서 .298로 바짝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두번째 타석인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역시 물렌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렸고,5회에는 1루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6회 하쓰시바와 교체됐다.롯데는 5-3으로 이겼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두번째 선발등판,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았지만 1점홈런 등 4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박찬호는 최고 151㎞의 구속을 뽐내 전날 허리통증으로 인한 훈련 중단의 우려를 떨쳤다. 플로리다 말린스의 최희섭(25)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MLB] 휴스턴 시범경기 4이닝 무실점 호투

    서재응(27·뉴욕 메츠)이 첫 시범경기에서 호투한 반면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은 부진했다. 서재응은 11일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삼진 1개를 곁들이며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7일 등판이 불발됐던 서재응은 이날 3안타 2볼넷,몸에 맞는 공 1개 등으로 몇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서재응은 1회 3루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의 위기를 불렀지만 6번타자 모건 엔스버그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3회에도 선두타자 크레이그 비지오에게 안타를 얻어맞고 몸에 맞는 공까지 내줘 무사 1·2루의 실점 위기에 다시 몰렸지만 후속타자 3명을 모두 범타처리했다.메츠는 2안타의 빈공으로 휴스턴에 0-1로 졌다.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이날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이틀 연속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담장을 직접 때리는 홈런성 2루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2점포를 터뜨렸던 최희섭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태니언 스터츠로부터 우중간 펜스에 맞는 2루타를 뿜어냈고,5번 브라이언 뱅크스의 2루 땅볼 때 3루에 진루한 뒤 폭투로 홈까지 밟았다.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희섭은 시범경기 17타수 4안타로 타율을 .235로 끌어올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24)도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4회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봉중근은 선두타자 말론 버드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했고,5회에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지난 첫 등판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4회말 무사 1·3루 때는 2루 땅볼로 1타점을 올렸다. 유망주 백차승(24·시애틀 매리너스)은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두번째 투수로 등판,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고 무안타 무사사구의 퍼펙트 피칭으로 빅리그 승격 전망을 밝게 했다. 그러나 김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2와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았지만 3안타 2볼넷으로 2실점,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은 이날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볼넷과 삼진 각 2개를 기록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승엽의 시범 통산 타율은 .238로 떨어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MLB] 빅초이 ‘쾅’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김선우 송승준(이상 몬트리올 엑스포스)과의 ‘형제 대결’에서 판정패했지만 시원한 2루타로 부진을 벗었다. 최희섭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로저딘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과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김선우 송승준과 잇따라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최희섭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선발 김선우의 공을 힘껏 밀어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4회 두번째 투수 송승준과 맞서 유격수플라이에 그쳤다. 한국인 시범경기 투타 대결은 지난해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김병현-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에 이어 세번째다. 최희섭은 그러나 6회 2사 2루에서 세번째 투수 마이크 저드로부터 좌중간을 가른 시원한 2루타를 뽑아 첫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최희섭은 시범 4경기 통산 12타수 2안타로 타율을 .167로 약간 끌어올린 뒤 7회 교체됐다. 팀내 5선발을 노리는 김선우는 이날 1회 볼넷 3개를 남발했지만 2이닝 동안 1안타 1실점으로 버텼다.김선우의 마운드를 넘겨받은 송승준은 3회와 5회 홈런 1개씩을 맞는 등 3이닝 동안 5안타 2실점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플로리다는 8-1로 승리했고 김선우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시애틀의 추신수는 이날 애리조나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전에서 좌익선상 2루타와 우전 적시타로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3일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타율을 .444로 끌어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3타석 연속 삼진 수모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3타석 연속 삼진의 수모를 당했다. 이승엽은 7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원정경기로 치러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긴데쓰 버펄로스전에서 첫 3루타 등 4타수 2안타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낸 이승엽은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고,시범 6경기 통산 타율도 3할대(.333)에서 2할대(.278)로 곤두박질쳤다. 이승엽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와 지난해 12승6패(방어율 3.06)의 상대 선발 히라이 마사후미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 2사 뒤에도 헛방망이질로 또한번 삼진 아웃 당했다. 이어 6회 베니 아그베아니의 적시 2루타로 팀이 선취점을 뽑은 뒤 2사 2·3루 찬스에서 세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바뀐 투수 기토 마코토(지난해 3승1패)에게 다시 삼진으로 돌아서며 6회말 수비때 교체됐다.하지만 1루 주전 경쟁자인 후쿠우라 가즈야도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200으로 추락했다.롯데는 7회 1점을 보태 2-0으로 이겼다.이승엽은 3일을 쉰 뒤 오는 11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범 7번째 경기에 나선다. 한편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대성(35)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등판,4이닝 동안 8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이 4-2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이로써 지난해 9월 왼쪽 무릎 부상 속에 6승8패(방어율 4.99)로 시즌을 마감한 구대성은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민수기자˝
  • [MLB]찬호 151㎞ 강속구… 병현 2이닝 무안타 무실점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빅리거’들이 7일 시범경기에 대거 출전해 올시즌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는 실점하기는 했지만 최고 151㎞의 강속구를 뿌려 부활을 예고했고,‘핵잠수함’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은 완벽한 피칭으로 선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서재응(28·뉴욕 메츠)은 허벅지 부상으로 등판이 미뤄졌다. ●박찬호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3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1실점으로 호투했다.1회에는 불안했지만 2회와 3회를 각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청신호를 밝혔다. 1회 토니 그라파니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켄 하비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했다.1회에만 볼넷 2개 등 무려 24개의 공을 뿌려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그러나 뒤이은 2·3회에는 매회 8개만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버텼다.40개 투구중 25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다른 선발보다 많은 3이닝을 소화했다.박찬호는 4회 등판한 마이크 배시크가 4점을 내주며 마운드를 지키지 못한 탓에 팀이 7-10으로 져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병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등판,2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자 7명을 맞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불과 23개의 공으로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첫 타자 류 포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마음을 가다듬어 후속 3명의 타자를 모두 외야 플라이로 간단히 처리했다.2회초 데이비드 오티스가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자 안정을 더한 김병현은 2회말 5번 선두타자 매튜 리크로이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고,좌타자인 6번 마이클 라이언을 3구만에 좌익수플라이로 잡아 쉽게 투아웃을 만들었다. 마지막 타자인 마이크 레스토비치를 방망이 한번 휘두를 틈조차 주지 않고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첫 등판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그러나 보스턴은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2-5로 역전패했다.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 플로리다주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1안타 1실책을 기록했다.앞선 두타석에서 연속 삼진을 당한 뒤 7회 제이슨 라이언으로부터 좌전안타를 뽑아냈다.세 차례 경기에서 7타수 2안타(타율 .286)를 마크했고,플로리다는 4-2로 이겼다. 한편 올시즌 선발을 노리는 봉중근(2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플로리다주 키심미 오셀로아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와3분의1이닝 동안 2점포를 포함해 3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또 빅리그를 꿈꾸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기대주 백차승과 추신수도 이날 샌디에고 파드레스전에 나란히 나와 백차승은 2와3분의1이닝 동안 2안타 2탈삼진으로 1실점했고,추신수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승엽 오릭스와 시범경기서 첫 홈런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일본 무대에서 첫 대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5일 일본 고베시 야후 BB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네번째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범 4경기 11타수만에 첫 홈런을 신고하며 통산 11타수 3안타로 타율을 .273으로 더 끌어올렸다.3타점 2득점 4삼진을 기록한 이승엽은 갈수록 방망이의 위력을 더해 정규시즌에서의 기대를 부풀렸다. 롯데는 1회초 첫 타자 하루 도시오의 내야안타에 이어 지명타자 후쿠우라 가즈야의 우월 2점포로 2점을 뽑아 기분좋게 출발했다.1사 뒤 첫 타석에 나선 이승엽은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한데 이어 하쓰시바와 사브로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갔고,호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롯데가 3-0으로 앞선 2회초.선두타자 하루의 2루타와 후쿠우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2사 뒤 이승엽은 지난해 4승(13패)을 챙긴 상대 우완 선발 오구라 히사시로의 초구 직구를 통타,오른쪽 담장을 넘는 통렬한 1점포를 폭발시켰다.그러나 4회 세번째 타석에 선 이승엽은 오구라의 절묘한 변화구에 삼진을 당했고,5회 수비때 와다나베 마사토와 교체됐다. 롯데는 12-2로 대승했고,이승엽은 6일 긴데쓰 버펄로스와의 시범 5번째 경기에 나선다.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 두번째 경기에서 선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최희섭은 안타를 쳐내지는 못했지만 큼직한 파울 홈런으로 파워를 과시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볼티모어의 에이스 시드니 폰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7구째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3회초 1사 1루에서도 좌완 에릭 듀보즈의 3구를 끌어당겼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쉬움을 남겼다. 최희섭은 5회 마지막 타석에서 세번째 투수 데이브 크루더의 초구 직구를 힘껏 밀어쳤으나 아깝게 왼쪽 폴대를 살짝 빗나간 파울 홈런이 됐다.6회말 수비에 앞서 래리 서튼에게 1루를 넘겼고,플로리다는 5-6으로 졌다.최희섭은 6일 주피터로 이동해 볼티모어와 홈경기를 갖는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주봉 대표팀 코치 합류

    ‘셔틀콕 황제’ 박주봉(40)이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로 깜짝 합류한다.박주봉이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대표팀에 복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8월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 그동안 영국 말레이시아 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박주봉을 코치로 긴급 수혈키로 4일 결정했다.협회의 한 관계자는 “한국 복식팀이 정상급이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확실한 금 획득을 위해 박주봉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풍부한 선수 경험과 지도력을 갖춘 박주봉이 부족한 부분을 훌륭히 메워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화교사업가와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박주봉과 논의를 거쳐 올림픽 이전까지 약 3개월 동안 대표팀을 집중 지도케 할 계획이다. 박주봉은 스위스오픈과 전영오픈 대회가 끝나는 오는 14일 이후 입국할 전망이다. 한국팀은 혼합복식의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이 확실한 금메달감으로 꼽힐 뿐,기대한 남복의 김동문-하태권(삼성전기)과 이동수-유용성조(이상 삼성전기)가 고비에서 주저앉기 일쑤여서 이번 올림픽에서도 우려를 샀다. 배드민턴은 이번 올림픽에서 혼복과 남복,남단에서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김민수기자˝
  • 이승엽·최희섭 시범경기서 2루타! 빅쇼

    ‘해외파’ 타자들이 기지개를 활짝 켰다.이승엽(28·롯데 마린스)은 시원한 2타점 2루타를 뿜어냈고,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시범 첫 경기에서 2루타를 신고했다.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은 4일 일본 마쓰야마시 마쓰야마구장에서 원정경기로 치러진 지난 시즌 센트럴리그 챔피언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2타점 2루타 등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범 3경기 통산 8타수 2안타를 마크,타율을 .250으로 끌어올리며 첫 타점도 올렸다.시범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두번째 경기에서 1안타를 빼낸 이승엽은 점차 일본 투수들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부풀렸다. 1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하루 도시오와 2번 호리 고우이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3번 후쿠우라 가즈오의 1루 강습 타구때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1·2루의 찬스.그동안 6타수 1안타로 부진한 이승엽은 방망이를 곧추세우고 타석에 들어섰다.상대는 지난해 4승(2패)에 그친 선발 마에가와 가즈희코.이승엽은 2-3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힘껏 잡아돌려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이승엽은 3회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나섰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5회 이마에 도시아키로 교체됐다. 롯데는 3-8로 졌고,이승엽은 5일 구대성의 오릭스 블루웨이브전에 나선다. ‘빅초이’ 최희섭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대학과의 시범 첫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2타석 1타수 1안타(1타점 1득점)로 맹활약했다.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된 최희섭은 첫 경기부터 좋은 타격을 선보여 플로리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최희섭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알렉스 블랑코의 초구를 받아쳐 3루 베이스를 타고 넘는 깨끗한 좌익선상 2루타를 뽑았다.후속 타자들의 볼넷 2개로 3루까지 간 최희섭은 후안 피에르의 2루수앞 땅볼때 홈을 밟아 팀에 두번째 득점을 안겼다. 팀이 5-0으로 앞선 3회 1사 3루때 두번째 타석에 선 최희섭은 상대 세번째 투수 조지 후겟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가볍게 밀어쳐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크리스 아길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최희섭은 4회 브라이언 뱅크스에게 1루를 넘겼고,플로리다는 7-6으로 이겼다. 김민수기자 kimms@˝
  • [MLB] 찬호 배고팠다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완벽한 피칭으로 ‘코리안 특급’의 부활을 예고한 반면 서재응(27·뉴욕 메츠)의 출발은 부진했다. 박찬호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자체 청백전에서 2회 등판,6타자를 상대로 안타없이 삼진 3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박찬호는 이날 27개의 공을 뿌려 1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고,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등 깔끔한 제구력도 뽐냈다.또 비가 오락가락하는 차가운 날씨와 스프링캠프 초반임에도 최고 구속 143㎞를 기록해 올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당초 선발이 예정된 박찬호는 추운 날씨 탓에 몸을 푼 뒤 순서를 바꿔 2회에 등판했다.첫 타자인 6번 매니 알렉산더를 삼진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한 뒤 7번 패트릭 보이드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한 데 이어 8번 제이슨 부르주아도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3회에는 선두타자 데미 아도인을 헛스윙 3삼진으로 낚은 뒤 제이슨 타이너를 포수 파울풀라이,라몬 니바르를 1루수 풀라이로 간단히 요리했다. 이날 경기는 마이너리그 팀을 상대로 한 것이지만 박찬호가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다.벅 쇼월터 감독은 “잘 던지고 좋은 출발을 했다.”면서 “지난 겨울 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만족해했다. 박찬호는 오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그러나 서재응은 이날 플로리다 세인트루시카운티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A팀 선발투수로 나와 삼진 3개를 낚았지만 2이닝 동안 홈런을 포함해 4안타 2실점했다. 에이스 톰 글래빈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서재응은 1회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는 위력투를 선보였다.선두 타자 로저 세데뇨를 스탠딩 삼진으로 잡은 서재응은 2번 제프 던컨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3번 마이크 피아자와 4번 토드 질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그러나 2회말 선두 타자 카림 가르시아에게 우월 1점포를 내줬고,다음 타이 위긴튼과 마이크 제이콥스에게 안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맞아 2점째 실점했다. 서재응은 8번 빅토르 디아스에게도 홈런성 타구를 맞았지만 중견수 마이크 카메론의 호수비로 추가 실점없이 2회를 마쳤다.서재응은 7일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한편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란스)은 이날 플로리다 로저 딘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가진 배팅볼 타격에서 모두 6개의 홈런을 터뜨렸다.그는 스프링캠프 개막 6일 동안 무려 22개의 배팅볼 홈런을 날려 1루 주전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최희섭은 4일 마이애미대학과의 첫 시범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7일은 ‘코리안 데이’-승엽등 해외파 7명 총출동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해외파’ 7명이 오는 7일 총출동,정규시즌을 앞두고 본격 시험대에 오른다. 이날 시범경기에 출전할 투수는 박찬호 외에도 플로리다에서 훈련중인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 서재응(뉴욕 메츠)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메이저리거와 일본의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 등 5명. 김병현은 포트마이어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고,서재응과 봉중근도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에 각각 마운드에 오를 예정.일본에 홀로 남은 투수 구대성도 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리는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과 ‘아시아홈런킹’ 이승엽(롯데 마린스) 등 타자들도 같은 날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어 7일은 역대 가장 많은 해외파들이 출전하는 ‘코리안 데이’가 될 전망이다. 팀 청백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리고 있는 최희섭 소속팀 플로리다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플로리다 키시미구장)와,지난달 29일 다이에 호크스전에서 일본 무대 첫 안타를 신고한 이승엽의 롯데도 같은 날 주니치 드래곤스(나고야돔)와 각각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동반 출전이 예상된다. 김민수기자
  • [MLB] 박찬호 ‘부활投’ 지켜보라

    ‘부활 지켜보라.’ 지난 2002∼2003년 두 시즌은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악몽이었다.2002년 5년간 6500만달러의 에이스 몸값으로 텍사스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해 단 1승 등 2년간 고작 10승(11패)에 그쳤다.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꿈꾸던 2001년 무리하게 투구하다 고질적인 허리부상을 크게 키운 탓이다.그가 날개를 잃고 추락을 거듭하자 실망한 구단과 팬,언론의 동네북으로 전락했고 자칫 유니폼까지 벗을 최악의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그는 올시즌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지난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재활에 이를 악물어온 그가 잇단 재기의 청신호를 드리우고 있는 것.그에게 등을 돌린 언론과 팬들도 다시 신뢰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온갖 수모를 당한 그가 마침내 ‘코리안 특급’ 부활의 시험대에 선다.2004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이 4일로 다가온 것.그는 시범경기를 통해 달라진 구위를 뽐내며 구겨진 자존심을 곧추세우겠다는 굳은 각오다. 첫 시험 무대는 오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이날 케니 로저스,리카르도 로드리게스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다져온 구위를 점검한다.앞서 3일에는 자체 청백전에 나서 2이닝을 소화한다. 그의 재기 가능성을 한껏 부풀리는 대목은 허리 부상 완치.지난달 21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된 텍사스의 스프링캠프 첫날 예전의 역동적인 투구폼을 선보였다.왼쪽 다리를 가슴 높이까지 차 올리며 공을 뿌려 LA 다저스 시절의 투구품 ‘하이 키킹’을 재현했다.투구할 때 통증이 없어 예전의 불같은 강속구를 뿌릴 조짐이다.지난해에도 하이 키킹을 시도했으나 허리통증으로 버팀목인 오른 다리가 자꾸 주저앉는 바람에 실패했다. 더욱 고무시키는 대목은 갈수록 구위를 더한다는 점.지난달 29일 동료인 브라이언 조던,알폰소 소리아노,에릭 영 등을 상대로 2이닝 동안 ‘라이브 피칭’을 했다.36개의 공을 뿌려 3분의2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다.특히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해온 소리아노를 제외하고는 그의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지 못해 주위의 찬사를 들었다. 텍사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공이 낮게 깔리면서 스트라이크로 들어왔고 몸동작도 좋았다.”면서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구위에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30경기 출장과 200이닝 소화가 올 목표”라고 밝혔다.이어 “예년 이맘때면 70%의 컨디션이었지만 지금은 90% 정도”라면서 “허리 상태가 어떻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경기 결과가 말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같은 희망적인 조짐에도 일부 관계자와 언론은 아직도 부활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투수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허리 부상이 그렇게 깨끗이 완치될 수 있느냐는 지적이다. 쇼월터 감독도 재기에 확실한 믿음을 갖지 못한다.그의 투구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이번 시범경기를 유심히 지켜보겠다는 생각이다. 박찬호가 재기 가능성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종전처럼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연신 뿌려대는 것.여기에 자신에 대한 믿음도 구위 회복의 중요한 요체.박찬호가 과연 ‘코리안 특급’의 위용을 드러내며 팀의 ‘구세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김민수기자 kimms@ ˝
  • 이승엽 시범 2경기만에 첫 안타 “이제부터 시작”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시범 2경기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승엽은 29일 일본 후쿠오카돔에서 벌어진 지난해 재팬시리즈 챔피언 다이에 호크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2-0으로 앞선 3회 1사1루 때 상대 선발 사이토 가즈미의 가운데 낮은 커브를 받아쳐 2루 베이스를 지나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터뜨렸다.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승엽은 이로써 2경기,6타석만에 첫 안타(3타수 1안타 1삼진)를 빼냈다.하지만 지난해 56홈런으로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을 수립했던 이승엽은 ‘원조 홈런왕’(55개·1964년) 오 사다하루(왕정치) 다이에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고,시범 2경기에서 7타석 6타수 1안타 3삼진에 그쳐 기대에는 못 미쳤다.반면 맞수인 후쿠우라 가즈야(29)는 이날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뿜어내 1루 주전 경쟁을 가열시켰다. 이승엽은 경기후 “변화구 대처능력을 키우고,직구든 변화구든 나쁜 공에 대한 선구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하루 쉬고 남은 이틀동안 몸조리하면서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4번타자 이승엽은 1회 3번인 후쿠우라가 중견수 깊숙한 싹쓸이 적시타로 2점을 뽑은 뒤 계속된 무사 1루에서 사이토와 첫 대면했다.190㎝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사이토는 지난해 파죽의 17연승으로 20승 고지를 밟아 퍼시픽리그 투수 3관왕(다승·승률·방어율)과 함께 일본의 사이영상인 ‘사와무라상’을 받은 거물 투수.이승엽은 사이토의 빠른 직구에 눌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하지만 3회 1사1루에서 사이토와 다시 만난 이승엽은 첫 타석 삼진을 분풀이라도 하듯 3구째를 통타,애타게 기다리던 일본에서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3번째 타석인 5회 유격수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5회말 수비부터 가치가와 다카시로 교체됐다.이승엽이 이끄는 롯데는 3-3이던 6회 고사카 마코토의 결승 적시타로 4-3으로 이겼다.한편 이승엽은 3일을 쉰 뒤 오는 4일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팀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 3번째 경기에 나선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대포쇼가 뭔지 보여줄게”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일본 프로야구 정벌을 위한 마지막 시험대에 선다. 지난 1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뒤 자체 홍백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 등 5할의 불방망이를 과시한 이승엽은 28일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16차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그동안 비디오를 통해 일본 야구를 연구해온 그에게는 변화구를 앞세운 일본 투수들의 정교한 투구와 상하로 길고 좌우 폭이 좁은 스트라이크존 등을 정규리그에 앞서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다. 이승엽은 일본 정상급 투수들과의 정면 대결을 통해 아시아 홈런왕의 자존심을 곧추세우는 것은 물론 후쿠우라 가즈야와의 1루 경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후쿠우라는 2001년 퍼시픽리그 타격왕(타율 .346) 등 3년 연속 3할타에 수비도 빼어난 리그 최고의 1루수.하지만 아시아 최고 대포로 중무장한 이승엽이 넘지 못할 벽은 아니어서 기대를 모은다. ‘거인군단’과의 개막전은 이승엽의 실질적인 첫 시험무대.요미우리는 재팬시리즈 통산 20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구단으로 투타에서 거물들이 즐비하다.이승엽은 소속 리그가 달라 정규리그에서 요미우리(센트럴리그)와 맞붙지 않지만 한·일 팬들의 비상한 관심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대구 MBC)에서도 생중계된다.이날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선발 등판이 유력한 기사누키 히로시와 이승엽의 맞대결. 기사누키는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로 지난해 신인왕(10승7패,방어율 3.34)에 오른 ‘차세대 특급’이다.당초 선발 예정이던 에이스 우에하라 고지(16승5패)는 부상으로 빠졌다. 또 2001년 긴데쓰 버펄로스에서 55홈런을 뿜어내며 3차례 퍼시픽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뒤 올해 요미우리로 옮긴 터피 로즈와의 외국인선수 거포 대결도 볼 만하다. 이승엽은 이어 29일 오 사다하루(왕정치) 감독이 이끄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우승팀 다이에 호크스전에 나선다.지난해 롯데는 4위에 그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홈런 쇼·쇼·쇼’ 이승엽 4타수 2안타 절정의 타격자랑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3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4일 일본 가고시마의 가모이케구장에서 벌어진 스프링캠프 자체 홍백전에서 1점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뿜어냈다. 지난 17,23일 두 차례의 홍백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12타수 6안타 1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이승엽은 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아시아 홈런 지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3경기 통산 16타수 8안타(타율 .500) 12타점을 기록,맞수 후쿠우라 가즈야(29)와의 1루 주전 경쟁에 한층 밝은 전망을 드리웠다. 이승엽은 이날 시뮬레이션게임(상황 설정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6회부터 홍백전에 나섰다. 6회를 1루 수비수로 보낸 이승엽은 7회 1사 뒤 첫 타석에서 외국인투수 댄 세라피니로부터 오른쪽 담장을 넘는 통렬한 1점포를 쏘아올렸다.이어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이승엽이 속한 백팀은 4-10으로 졌다. 보비 밸런타인 롯데 마린스 감독은 “이승엽이 다시 한 번 좋은 타자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 1루수를 놓고 고민을 더하게 됐다.”고 말해 1루수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밸런타인 감독으로부터 1루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받은 이승엽도 “정상 컨디션을 계속 유지해 기분이 좋다.”면서 “1루 수비를 겸해 타석에 나서면 타격감 유지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 판단은 전적으로 감독의 몫”이라고 말했다.이승엽은 26일 마지막 홍백전에 나선 뒤 2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 펼쳐질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 굳히기에 들어간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홍백전서 2경기 연속 홈런포 ‘이대로만 가라’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뿜어내며 정상 컨디션임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23일 일본 가고시마의 가모이케구장에서 벌어진 스프링캠프 자체 홍백전에서 첫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장,2점포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터뜨려 백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17일 첫 홍백전에서 3점포를 포함,7타수 4안타 7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이후 6일 만에 나선 자신의 두번째 홍백전에서 다시 홈런포를 가동,허리통증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또 두차례의 홍백전 통산 12타수 6안타(타율 .500) 11타점의 불방망이로 1루 라이벌 후쿠우라 가즈야(29)를 압도하며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승엽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4회 무사 1·3루에서 2타점 좌전 2루타를 뿜어냈고,6회 무사 2루와 8회 1사 2루때 각각 땅볼로 물러났지만 10회 2사 1루에서 임경완과 함께 위탁 교육중인 롯데 자이언츠의 기대주 김휘곤을 상대로 짜릿한 중월 2점포를 뽑아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불규칙 바운드성 실책 1개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타격감은 정상을 되찾았지만 수비에서는 몸놀림이 무거웠다.”며 1루 선발 출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났다. 이승엽은 경기가 끝난 뒤 “풀스윙때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몸관리에 더욱 신경 써 최상의 컨디션으로 정규리그 개막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첫 홍백전 이후 피로 누적에 따른 ‘피로성 요통’ 진단으로 지난 19일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빠져 주위의 우려를 샀다.그러나 사흘 만인 21일 프리배팅을 시작한 뒤 비로 홍백전이 취소된 22일 67개의 타구 가운데 7개를 펜스 밖으로 넘겨 정상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이승엽의 일본 대리인 김기주씨는 “허리 통증으로 우려를 샀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문제가 전혀 없음이 입증됐다.”면서 “이승엽의 활약은 오는 28일 시작되는 시범경기에 이은 정규리그에서 더욱 빛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이승엽은 24일 홍백전에 이어 25일 하루를 쉰 뒤 오는 26일 마지막 홍백전을 마감하고,28일 실전이나 다름없는 시범경기에 나선다. 김민수기자 kimms@˝
  • “오노에 꼭 설욕할 겁니다” 빙판복귀 김동성 동계체전 1위

    “오노에게 꼭 앙갚음하고 싶습니다.” 2002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의 ‘할리우드 액션’에 금메달을 날린 ‘비운의 스타’ 김동성(23·동두천시청)이 연예계 외도 1년 만에 빙판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용평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뒤 운동을 접고 특유의 ‘끼’를 발동해 연예계에 뛰어든 그는 1년 만인 19일 전주링크에서 열린 제85회 무주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일반부 500m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를 알렸다.그는 결승에서 현직 내과의사인 김종구(40)씨와 레이스를 벌인 끝에 43초75로 골인,지난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44초10)을 경신했다. 지난해 5월부터 연예활동을 해오다 11월부터 훈련을 시작한 그는 “순간 스피드는 살아있지만 아직도 무릎이 좋지 않아 종전 기록에는 뒤진다.”며 아쉬워했다.그는 오른쪽 무릎연골 파열로 세 차례나 수술대에 올랐다.은퇴를 선언한 적이 결코 없다는 그는 “운동은 혼자서도 열심히 하면 되지만 연예활동은 난생 처음 보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등 운동보다 어렵다.”면서 “2006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오노에게 반드시 설욕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주 김민수기자 kimms@˝
  • 무주동계체전 시팅스키 우승 한상민씨

    18일 전북 무주에서 개막된 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국가대표를 포함한 엘리트 선수들의 각축장이지만 그 한쪽에서는 주위의 무관심에 아랑곳없이 구슬땀을 쏟는 이들이 있다.시상식과 공식기록도 없는 자유참가 종목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들이다. 이들 가운데 특히 눈길을 붙잡는 선수는 시팅스키(대회전)에 출전한 한상민(25·단국대 2년)씨.2002솔트레이크시티 동계장애인올림픽 시팅스키에서 한국 최초로 은메달을 딴 주인공이다. 이날 슈퍼대회전 경기에서도 1분43초74로 1위를 차지했다.일반선수 남대부 1위(1분13초84)와는 큰 차이가 나지만 스스로는 만족한다.“지난해 여름내내 전지훈련 등을 통해 체력을 다졌고,테크닉도 크게 향상됐습니다.2006년 토리노동계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습니다.” 한씨의 주종목은 장애인 스키 3개 부문(시팅·외발·블라인드)중 앉아서 타는 시팅스키(LW12-1).허리는 사용하지만 걷지 못하는 소아마비 장애인들의 경기다.일반 선수들의 폴에 해당하는 보조장비를 사용한다. 척추장애인인 김남제 감독은 “상민이는 허리와 팔이 가늘고 긴 데다 유연성까지 좋아 기량은 세계 정상급”이라고 말했다. 하반신을 못쓰는 선천성 소아마비인 한씨는 고교시절인 지난 1996년 우연히 장애인 스키캠프에 참가했다가 매료됐고,이후 김 감독의 눈에 들어 99나가노동계올림픽 기념대회 때 태극마크를 달았다. 앉아서 타는 스키라 빠른 속도로 기문을 통과할 때 숱하게 넘어지고 부상을 당해 좌절도 많았다는 한씨는 “사상 첫 동계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애인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무주 김민수기자 kimms@˝
  • [MLB] 텍사스 A 로드리게스 끝내 양키스行 ‘영원한 맞수’ 보스턴 쇼크

    10년간 연봉 300억원을 받는 미국 프로야구 최고액 선수(10년간 2억 5200만달러) 알렉스 로드리게스(29·텍사스 레인저스)의 뉴욕 양키스행이 17일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버드 셀릭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됐다.1918년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보스턴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 최대의 트레이드인 셈.텍사스는 로드리게스를 넘겨주는 대신 양키스의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와 1명을 보태 데려오게 됐다.하지만 올스타로 7차례 뽑힌 로드리게스는 양키스의 간판스타 데릭 지터에 밀려 자신의 유격수 자리 대신 올시즌 3루를 맡게 된다. 계약 내용은 로드리게스가 텍사스와 2000년 맺은 총액중 남은 1억 7900만달러를 텍사스가 6700만달러,양키스가 1억 1200만달러를 나눠 지급한다는 것.또 양키스는 원정경기때 호텔 스위트룸을 제공하고 로드리게스의 웹사이트를 양키스사이트에 링크시켜주기로 했다. 로드리게스의 이적으로 텍사스의 박찬호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은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다.올시즌 제5선발이 유력한 박찬호는 시즌 평균 45홈런과 190타점을 뽑은 로드리게스의 공백으로 1∼2승 정도 날릴 판이고,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 양키스와 19차전이 예정된 김병현도 불리하게 됐다. 한편 양키스의 ‘영원한 맞수’ 보스턴 팬들과 언론들은 로드리게스의 이적에 대해 침통함 속에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보스턴 헤럴드는 인터넷판에서 ‘하늘이 무너진다.’는 제목으로 “이번 트레이드는 86년전 홈런왕 베이브 루스를 양키스에 넘긴 것과 똑같은 짓”,“결국 모든 것이 돈 문제였다.(월드시리즈 우승을 가로 막는 밤비노) 저주를 믿을 수밖에 없다.”는 등의 구단을 질타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보스턴 글로브는 ‘보스턴이 삼진아웃 당한 이유’라는 기사를 통해 “보스턴이 두달 가까이 끌다 실패한 협상을 양키스는 나흘 만에 끝냈다.”고 아쉬워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보여줘, 승엽” 17일부터 자체 청백전 실전

    ‘승짱’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마침내 실전에 나선다.지난 1일 일본 가고시마 스프링캠프에 합류,보름간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린 이승엽은 17일부터 고대하던 자체 청백전에서 진가를 선보이게 된다. 그동안 배팅볼 투수와 피칭머신을 상대로 한 프리배팅에서 연일 홈런포로 코칭스태프의 찬사를 받은 이승엽은 그러나 “실전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투수들을 상대로 하는 청백전이 1차 관문이며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승엽은 이날부터 지난해 17승을 챙긴 에이스 시미즈 나오유키(29) 등 팀내 주력 투수들을 상대하며 실전 감각을 쌓는다.롯데 투수들도 스피드 등 나름대로 가다듬은 구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전력 투구가 예상돼 관심을 끈다.이승엽이 청백전을 기다린 것은 몸 상태와 타격 페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한 데다 한국과 다른 일본의 스트라이크 존에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일본의 스트라이크 존 적응은 이승엽 성패의 결정적 열쇠로 꼽힌다.따라서 이승엽은 이번 청백전을 통해 한국보다 상하로 길고,좌우 폭이 좁은 스트라이크 존을 직접 체험해 페넌트레이스 이전까지 완벽히 적응한다는 생각이다. 이승엽에게는 이번 청백전이 단순한 훈련 과정이 아닌 첫 시험 무대인 셈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1군 평균연봉 1억?

    프로야구 1군 국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사상 첫 1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올시즌 그라운드를 달굴 신인 83명과 외국인 선수 15명을 포함한 8개 구단 선수 480명(코칭스태프 포함 582명)의 명단을 등록,공시했다. KBO가 올시즌 등록 선수의 연봉(신인·외국인선수 제외)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579만원(8.8%)이 늘어난 7129만원이며 이 가운데 1억원 이상자가 지난해보다 17명 증가한 82명,3억원 이상 고액 연봉자는 3명 늘어난 14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억대 연봉자의 급증과 상승폭을 감안하면 올시즌 1군(26명)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 212만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평균 연봉도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여겨진다.1군 선수 등록은 개막일(4월4일) 3일전까지다. 개인별로는 정민태(현대)가 7억 4000만원으로 ‘연봉킹’에 올랐고,팀동료인 심정수는 전년보다 2억 9000만원이 오른 6억원을 받아 이승엽(일본 롯데 마린스)의 역대 최고 인상액을 갈아치웠다.또 김태균(한화)과 신용운(기아)은 지난해의 3배인 1억 500만원과 8100만원에 계약해 올시즌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현대가 최근 4년간 1위를 달린 삼성을 제치고 평균 1위(9070만원)에 올랐고,인상률에서도 1인당 2212만원(32.3%)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39세의 한용덕(한화)이 올 최고령 선수로,18세의 새내기투수 채형직(삼성)은 최연소 선수로 각각 등록됐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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