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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CD롬’ 명함 인기

    4·13총선 출마자 사이에 ‘CD-ROM 명함’이 인기를 끌고 있다. CD-ROM 명함은 명함 크기의 CD에 의정보고서 등의 홍보 내용을 담은 ‘21세기형 홍보물’이다.겉에는 일반 명함과 마찬가지로 사진과 홈페이지·E-메일 주소,후원금 ARS 전화번호 등이 명기돼 있다.그러나 A4용지 1,000여장 분량의 내용을 담을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해 유권자들의 호응도 높다. 제작비는 한장에 1,000∼2,000원.전국적으로 전문 제작업체는 10여곳에 이른다.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민주당 김민석(金民錫)의원은 지난달초 15대 의정활동보고서를 담은 CD명함 3,500장을 만들어 지역구 당원들과유권자들에게 배포했다. 김의원측은 “격려 전화와 E-메일이 폭주할 정도로 유권자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CD-ROM 명함은 풍부한 내용과 그래픽,동영상까지 실을 수 있어 젊은층 공략에는 더없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경북 성주·고령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주진우(朱眞旴)의원과 경기도 포천에서 출마하는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 등도 CD-ROM 명함을 활용하고 있다.주의원의 보좌관 김성완(金成浣)씨는 “CD-ROM 명함이 신세대를 공략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말을 듣고 5,000장을 제작했다”면서 “유권자들의 호응이 좋으면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철현(白鐵鉉·39·농업·경북 성주군 성주읍)씨는 “CD-ROM 명함은 후보를 자세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업에 보탬이 되는 정보도 수록돼 있어 좋다”고 말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윤석근(尹錫根·37)씨는 “현행 선거법상 CD-ROM은 현역 의원의 경우 오는 27일까지 지역구민을대상으로,원외 지구당 위원장은 13일까지 당원을 대상으로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민주, 6개분야 유세委 구성

    민주당은 1일 총선 지원을 위해 6개 분야별로 유세위원회를 구성,발표했다. 민주당은 또 최영희(崔榮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선대위 고문,이원형(李沅衡)전 의원을 윤리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선대위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부대변인단을 늘렸다. ◇분야별 유세위원 ▲정치개혁 서영훈(徐英勳)대표,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 ▲경제 김원길(金元吉)정세균(丁世均)김민석(金民錫)의원,송자(宋梓)21세기국정자문위원장 ▲남북화해협력 임복진(林福鎭)정동영(鄭東泳)의원,유삼남(柳三男)연수원장 ▲복지 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이성재(李聖宰)방용석(方鏞錫)의원,박인상(朴仁相)전 한국노총위원장 ▲여성 신낙균(申樂均)이미경(李美卿)의원,한명숙(韓明淑)당무위원 ▲농어촌 김영진(金泳鎭)김성곤(金星坤)의원,황창주(黃昌柱)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선대위 부대변인단 ▲상근 김현미(金賢美)장전형(張全亨)박광순(朴光淳)박금자(朴錦子)윤창환(尹昌煥) ▲비상근 김성호(金成鎬)장성민(張誠珉)윤호중(尹昊重)이인영(李仁榮)우상호(禹相虎)김윤태(金侖兌) 임종석(任鍾晳) 허인회(許仁會)노관규(盧官圭)이희규(李熙圭)조성우(趙成禹)
  • 민주당 전국 11곳서 잇단 개편대회

    민주당 지구당 개편대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29일 하루만해도 서울 경기경북 경남 전북 등 전국 11곳에서 개편대회가 열렸다. 서울의 경우 구로을(위원장 張英信)·관악갑(위원장 李訓平)·은평을(위원장 李錫炯)·성동(위원장 任鍾晳)등 4곳에서 개편대회가 치러졌다.애경그룹회장인 장위원장의 구로을 개편대회에는 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이 나란히 참석,지지를 호소했다. ‘동교동 특무상사’로 불리는 이훈평 위원장의 관악갑 개현대회에는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과 권노갑(權魯甲)고문,한화갑(韓和甲)·김영배(金令培)·김원기(金元基)·이해찬(李海瓚)·이협(李協)의원 등 중진들과 정동영(鄭東泳)대변인 등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386 세대’로 한나라당 중진 이세기(李世基)의원에 맞서고 있는 임종석전 전대협의장의 성동지구당 개편대회도 당지도부와 정동영·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의원 등이 참석,정치신인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경기 고양·일산갑 지구당(위원장 鄭範九)개편대회에는 서대표가 참석했다.오전에 열린 대전 동구(위원장 宋千永)·유성지구당(위원장 宋錫贊)개편대회에는 이인제 위원장이 잇따라 참석,본격적인 충청권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4·13총선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규정한 뒤 “안정속에 정치개혁과 경제도약,정의사회를 위한 생산적 복지사회,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사회,번영과 통일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경북 청송·영덕·영양지구당(위원장 尹英鎬),경남 마산 합포지구당(위원장 박재혁)개편대회에는 김중권(金重權) 영남 선대위원장이 참석,‘지역주의철폐’를 호소했다.전북 부안·고창지구당도 개편대회를 개최,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모두 73개 지구당 개편대회를 완료했다.그러나 지역구 227곳 가운데 아직도 154곳이 미창당 상태다.3월10일까지 지구당 개편대회를마칠 예정이어서 하루 평균 10개 이상의 개편대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강동형기자 yunbin@
  • 중앙선대위 구성 완료

    민주당은 23일 중앙선거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당을 총선체제로 전환했다.제4당 출현 등 ‘정치권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일단 순항하는 분위기다. 선대위는 이인제(李仁濟)위원장을 필두로 8개 권역별 선대위원장에 차세대리더들을 포진시켰다.김근태(金槿泰)의원에게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선대위원장을 맡겼다.부위원장에 신계륜(申溪輪)전 서울시정무부시장과 김민석(金民錫)의원을 포진시킨 것도 ‘참신한 이미지’를 수도권 선거에 활용하겠다는포석이다.충청은 이인제 위원장이 겸임토록했다.충청권에 관한 한 이 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한 느낌이다.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에게는 호남을,김중권(金重權)전 청와대비서실장에게는 영남 북부를 맡겼다. 총선을 총괄 지휘하는 중앙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을이동시키는 등 실무형으로 포진시켰다.분과위원장 중 핵심인 총무위원장은동교동계인 최재승(崔在昇)기조실장이,조직위원장은 윤철상(尹鐵相)의원이맡아 자금과 조직을 동교동계가 장악했다.눈길을 끄는 분과위원장은 정책위원장과 대외협력위원장.국민회의 최장수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원길(金元吉)의원이 정책위원장을,이재정 당 정책위의장이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았다. 강동형기자 yunbin@
  • 김민석 한국新 물보라 수영대표선발전 자유형 50m

    김민석(동아대)이 자유형 5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석은 19일 대전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대표선발전 첫날 남자자유형 50m결승에서 23초28로 98방콕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23초54)을 0.26초 앞당기며 우승,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이로써 김민석은 접영 50m(25초41),계영 400m(3분28초72) 등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또 지난해 11월 은퇴후 2년만에 복귀한 전 아시아배영 1인자 지상준(대전동구청)은 배영 200m에서 2분7초97로 국가대표 이종민(2분6초96.충남고)에 이어 3위에 올라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반면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희연(서울체고)은 여자접영 100m에서 컨디션 난조로 자신의 한국기록(1분00초74)에 훨씬 뒤진 1분6초46으로 10위에 그쳤다.
  • 민주당 2차공천작업 어찌 돼가나

    민주당이 1차공천에서 누락된 61곳의 공천작업에 심사숙고하고 있다.공천반발로 인한 한나라당의 내홍(內訌)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는 기류다. 공천결과가 현지 여론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밀 실사작업을 되풀이하고 낙천자 설득작업에 공을 들여 잡음의 소지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한나라당의공천 후유증으로 영남 등 일부 지역에서 의외의 인물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기대감도 깔려 있다. 지난 19일 공천심사위를 열어 2차공천 결과를 발표하려던 일정을 오는 22일로 연기한 것도 여론수렴과 막판 적임자 물색 등을 위한 ‘시간벌기’ 차원이다.대신 민주당은 총선전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나머지 선거구 공천자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공천심사위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은 “미발표 지역을 10여개씩 나눠 수시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다른 당과 균형도 맞추고 전체적인 모양새도 고려해 2∼3일 늦추더라도 남은 공천자를 한꺼번에 공개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남·충청 등 일부 선거구는 추가 영입작업 진척에 따라 3차 발표로 미루는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천보류 지역 가운데 서울 용산은 오유방(吳有邦) 전 의원과 설송웅(楔松雄) 전 구청장의 경합 끝에 설 전 구청장쪽으로 기울고 있다.금천은 전국구방용석(方鏞錫)의원과 장성민(張誠珉)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경쟁을 벌였으나 장 전 실장이 유력하다. 경기 시흥은 박병윤(朴炳潤) 전 한국일보 부회장이 확정적이다.구리에서는윤호중(尹昊重) 전 청와대 국장이 꾸준하게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1차공천이 보류된 충청 12곳,영남 34곳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 자민련과 한나라당 낙천자 등을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와 관련,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은 20일 “심사기준에 맞으면 영입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남권에서는 경북 봉화·울진에 출마한 김중권(金重權)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기재(金杞載) 전 행자부장관이 각각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맡아 물밑 교섭을 진행중이다. 충청권은 이선대위원장이 전지역 공천을 목표로 영입작업에 한창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KSQ 스트레스해소제품등 출시

    주식회사 KSQ는 졸음퇴치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집중력을 강화하는 휴대용 천연향기 제품(허브아로마)을 특허등록과 동시에 출시했다. 이 회사 김민석(金民錫)부사장은 “천연향기 요법은 구미 국가에서는 이미대중화돼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천연향료가 너무 비싸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중화하기에 맞는 가격으로 생산한 것은물론 효능별로 제품을 특성화해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회사가 내놓은 제품은 졸음퇴치·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쿨리’,정신진정·우울증 치료를 위한 ‘알리앙스’,뇌세포활성화·기억력 증진을 위한 ‘올라’ 등 3종.
  • 민주, 총선기획단 발족…단장 김한길씨

    민주당은 1차 공천 작업을 매듭지음에 따라 18일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당직자 연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총선기획단은 김한길 전 청와대정책기획수석을 단장으로 이해찬(李海瓚)·정동채(鄭東采)·정동영(鄭東泳)·설훈(薛勳)·조성준(趙誠俊)·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의원,문희상(文喜相)전 청와대정무수석,박금자(朴錦子)당무위원 등 9명의 기획위원으로 구성됐다.사이버 선거대책본부장에는 허운나(許雲那)한양대교수,기획부단장에는 이성재(李聖宰)·이미경(李美卿)의원,조배숙(趙培淑)변호사,여론조사전문가인 박종선(朴鍾善)씨,김재일(金在日)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강동형기자 yu
  • “공천원칙 바뀐것 없다” 심사과정 적극 해명

    민주당이 당 안팎의 눈총을 받고 있는 공천과정에 대해 적극 해명을 하고나섰다. 공천 지연에 따른 부작용이 생겨나는 데다 확대되고 있는 항간의 의혹을 불식시켜야 겠다는 의도에서다.해명의 논지는 “당초 당이 밝혔던 공천원칙의큰 흐름은 지금까지 달라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여론조사 등 공식적 실사자료에 따라 계량화된 공천이기 때문에 밀실공천이라 할 수 없고,더더구나낙하산 공천은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공천심사위 대변인인 김민석(金民錫)의원은 16일 “후보가 확정된 곳이 없는데 오락가락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면서 “공천심사위의 최종 도장이 찍히기 전까지는 아무도 공천자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또 “객관적인 자료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어떤 세력이나 계파도 배려할 수없다”고 덧붙였다. 정동영(鄭東泳)대변인도 “일부의 비판처럼 별도팀이 존재하거나 밀실공천은 없다”고 강조했다.별도의 팀이 있다면 창당준비위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담당한 정균환(鄭均桓)특보단장 보좌팀과 당 조직부총장을 채널로 한실사자료 준비팀이 있지만,이 팀들은 공천심사위 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만드는실무팀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낙점공천’의 의심을 받고 있는 청와대도 거들었다.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은 “총선은 일종의 전쟁”이라 규정한 뒤 “당선을 위해서는 지역 여론이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때문에 언론에 매를 맞더라도철저한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구민의 뜻을 알아야 되는 것 아니냐” 면서 “여러차례 여론조사를 거치다보니 작업이 늦어지고 잡음이 생기는 것같다”고설명했다. 이지운기자 jj@
  • 현역의원 탈락 최소60명

    여야는 최대승부처인 수도권 공천자의 재조정등과 관련한 막판 진통과 정형근(鄭亨根)의원 긴급체포 시도사건 등으로 당초 예정했던 공천 확정·발표시기를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로 연기할 방침이다.그런 가운데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공천탈락 현역의원은 각각 30명 안팎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여야는 특히 상대당 일부 지역에 ‘표적 공천’을 하기 위해 상대당 후보결정을 지켜본 뒤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공천심사위 대변인은 14일 “17일 이후 공천자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오는 17∼8일쯤 공천자 일괄발표가 있을 것임을시사했다. 한나라당 양정규(梁正圭) 공천심사위원장도 “정의원 사건으로 심사위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어 공천자발표가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로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의원 90명 가운데 김인곤(金仁坤·함평 영광)의원 등 30명 안팎의 현역 의원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당초 60%선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됐던 호남지역은 공천탈락 예상자들의 무소속 출마 위협과 대안부재 등으로 인해 교체율이 50%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서울 강서을에 김성호(金成鎬)전 한겨레신문 정치부기자,시흥 박병윤(朴炳潤)전 한국일보부회장,함평·영광 이낙연(李洛淵)전 동아일보국제부장 등을 공천자로 확정했으며 구리에는 윤호중(尹昊重) 전 청와대정책기획실국장이 내정됐다. 한나라당도 민주당측이 수도권 및 호남지역 물갈이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선점하려는 데 대한 대응책으로 현역 교체대상을 전면 재검토,당초 20명선에서 30명 안팎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한편 자민련은 이날 이택석(李澤錫)부총재와 이진우(李珍雨)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공천심사위를 구성,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해 이번주말쯤 1차공천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종태기자 jthan@
  • [3당 공천 중간점검] 민주당·자민련·한나라당

    4·13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진용(陣容)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11일 현재 민주당,자민련,한나라당의 주요 지역별 공천자 현황을점검한다. 민주당의 최종 공천 명단이 공식 발표되는 시기는 오는 15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그러나 11일 현재 전국 227개 지역구의 70% 이상에서 공천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은 45개 선거구 가운데 30곳 안팎의 공천확정자 명단이 나돌고 있다. 현역으로는 광진갑 김상우(金翔宇),광진을 추미애(秋美愛),중랑갑 이상수(李相洙),성북갑 유재건(柳在乾),강북갑 김원길(金元吉),강북을 조순형(趙舜衡),도봉갑 김근태(金槿泰),도봉을 설훈(薛勳),노원을 임채정(林采正),서대문을 장재식(張在植),양천갑 박범진(朴範珍),양천을 김영배(金令培),강서갑 신기남(辛基南),영등포을 김민석(金民錫),관악을 이해찬(李海瓚)의원 등이 확정적이다. 이종찬(종로) 전 국정원장과 정대철(鄭大哲·중)당무위원도 내정상태다. 신계륜(申溪輪·성북을) 전 의원도 공천이 확실하다. 386세대와 신진 인사로는 성동 임종석(任鍾晳),동대문을 허인회(許仁會),은평을 이석형(李錫炯),마포갑 함승희(咸承熙),마포을 황수관(黃樹寬),구로을장영신(張英信),동작갑 함운경(咸雲炅),서초갑 배선영(裵善永),강남갑 전성철(全聖喆),강동을 김성호(金成鎬)씨 등이 단수 후보로 거명된다. 서대문갑은 우상호(禹相虎)부대변인으로 기우는 가운데 현역 김상현(金相賢)의원이 “출마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한용(鄭漢溶)의원이 탈당한 구로갑은 이인영(李仁榮)씨가 비례대표로 조정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제3의 인물 공천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천에서는 서한샘(연수),박상규(朴尙奎·부평갑),조한천(趙漢天· 서강화갑)의원과 박우섭(朴祐燮·남갑),최용규(崔龍圭·부평을),송영길(宋永吉·계양),박용호(朴容琥·서강화을)씨 등이 내정 단계다. 남을의 이강희(李康熙)의원과 남동갑의 김용모(金容模) 전 구청장도 유력하다.서정화(徐廷華)의원의 지역구인 중동옹진에는 박상은(朴商銀) 대한제당부회장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관측이다. ◆경기는 41개선거구 가운데 25곳 안팎이 단수후보로 좁혀졌다. 창당준비위 과정에서 조직책으로 선정된 이윤수(李允洙·성남수정),조성준(趙誠俊·성남중원),이석현(李錫玄·안양동안),안동선(安東善·부천원미갑),김영환(金榮煥·안산갑),천정배(千正培·안산을),이성호(李聖浩·남양주),유선호(柳宣浩·군포),김길환(金佶煥·양평가평),박종우(朴宗雨·김포)의원과전수신(全秀信·수원팔달),배기선(裵基善·부천원미을),정성호(鄭成湖·동두천양주),곽치영(郭治榮·고양덕양갑)씨 등은 내정상태다. 수원권선 김인영(金仁泳),광명 조세형(趙世衡),평택갑 원유철(元裕哲)의원과 성남분당갑 강봉균(康奉均),성남분당을 이상철(李相哲),안양만안 이종걸(李鍾杰)씨 등도 확정적이다. 용인갑과 을에는 각각 남궁석(南宮晳) 정통부장관과 이부식(李富植) 전 과학기술부차관으로 굳어졌다. 김현철(金賢哲)사건 수사를 담당한 노관규(盧官圭)검사는 구리 등 수도권출마가 거론된다. 하남 정영훈(鄭泳薰)의원과 고양덕양을 김덕배(金德培),고양일산갑 정범구(鄭範九),오산화성 강성구(姜成求)씨 등의 공천도 굳어지는 분위기다.고양일산을의 최인호(崔仁虎)변호사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에서는 문희상(文喜相) 전 의원이 홍문종(洪文鐘)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조금 앞서는 형국이다.부천오정에서는 최선영(崔善榮)·이미경(李美卿)의원,이천에서는 최홍건(崔弘健) 전 산자부 차관과 이희규(李熙圭) 전도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물갈이 폭이 최대로 예상되는 호남에서는 공천 경쟁도 뜨겁다. 광주의 이영일(李榮一·동),정동채(鄭東采·서),박광태(朴光泰·북갑)의원의 공천은 확실하다.남구는 임복진(林福鎭·남)의원과 강운태(姜雲太) 전 내무장관이 경합중이나 임의원의 비례대표설도 있다. 전남에서는 김홍일(金弘一·목포),박상천(朴相千·고흥),김옥두(金玉斗·장흥영암),한화갑(韓和甲·신안무안)의원이 확정적이다.여수의 김충조(金忠兆)의원과 곡성·담양·장성의 박태영(朴泰榮) 전 산자부 장관도 유력시된다. 전북의 ‘정 트리오’인 정동영(鄭東泳·전주덕진),정세균(丁世均·진안무주장수),정균환(鄭均桓·고창부안)의원도 나란히 공천 관문을 뚫었다. 선거구가 통합된 전북 익산에서는 최재승(崔在昇),이협(李協)의원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전남 순천에서도 김경재(金景梓),조순승(趙淳昇)의원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전북 정읍에서는 윤철상(尹鐵相)의원의 비례대표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는가운데 김원기(金元基)고문과 나종일(羅鍾一) 전 국정원차장이 경합중이지만 김고문이 유리한 형국이다. 남원은 이강래(李康來) 전 청와대정무수석과 조찬형 의원의 접전이계속되고 있다. 강동형 박찬구 이지운기자 yunbin@. *자민련. 자민련은 오는 17일쯤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다.수도권과 영남권 위주로 하되 경쟁자가 없는 충청권 지역도 일부 포함될 예정이다. 영남권과 수도권은 박철언(朴哲彦·대구 수성갑),이태섭(李台燮·수원 장안)부총재 등 현역의원 거의 전원이 포함된다.최근 입당한 정해주(경남 통영고성) 전 국무조정실장,허문도(許文道·수원 권선) 전 통일원장관,신은숙(申銀淑·서울 서초갑)부총재 등도 공천을 따낼 것이 확실시된다. 반면 경쟁이 치열한 충청권은 ‘물갈이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에서는 강창희(姜昌熙·중),이원범(李元範·서갑)의원의 공천이 확정적이다.동구는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이 앞서가는 분위기다.다만 경쟁관계인 최환(崔桓) 전 부산고검장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조영재(趙永載)의원의 지역구인 유성에서는 전 SBS 앵커 이창섭(李昌燮)씨가 다소 앞서는 형국이다. 충남은 함석재(咸錫宰·천안을),이긍규(李肯珪·보령 서천),김범명(金範明·논산 금산),김학원(金學元·부여),김현욱(金顯煜·당진),오장섭(吳長燮)·예산)의원이 확정적이다. 반면 천안갑에서는 정일영(鄭一永)의원과 전 SBS 국제부장 전용학(田溶鶴)씨의 경쟁이 치열하다.지역구가 통합된 공주 연기에서는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진석(鄭鎭碩)씨가 자주 거론된다.청양 홍성에서는 이완구(李完九)의원이 조부영(趙富英) 전 사무총장과,아산에서는 이상만(李相晩)의원과 원철희(元喆喜) 전 농협중앙회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충북은 구천서(具天書·청주 상당),김선길(金善吉·충주)의원과 오효진(吳效鎭·청원)위원장의 공천이 확정적이다.보은 옥천 영동(魚浚善·朴俊炳)과진천 음성 괴산(金宗鎬·鄭宇澤)은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 *한나라당. 한나라당은 이번 주 안에 공천심사를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11일 현재무경합 지역을 포함,227개 지역구 중 80%인 180곳 안팎의 공천자를 내정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대의 ‘승부처’인 수도권 공천에 사활(死活)을 걸고 있다.원내 제1당을계속 유지하려면 전체 의석의 43%(97석)를 차지하는 이곳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당 중진인 동대문을의 김영구(金榮龜),성동 이세기(李世基),마포갑 박명환(朴明煥),동작갑 서청원(徐淸源),서초을 김덕룡(金德龍),강동갑이부영(李富榮)의원의 공천이 확정적이다.강남갑에서 최병렬(崔秉烈)부총재와 겨뤘던 전국구 김홍신(金洪信)의원은 인천 부평을 낙점이 유력한 것으로알려졌다. 386세대 가운데는 서대문갑 이성헌(李性憲)위원장과 광진갑 김영춘(金榮春)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영입파인 강남을 오세훈(吳世勳)변호사,양천갑 원희룡(元喜龍)변호사,양천을 오경훈(吳慶勳) 전 서울대총학생회장,영등포갑고진화(高鎭和) 전 성균관대총학생회장,성북갑 정태근(鄭泰根) 전 연세대총학생회장 등도 급부상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현역 의원 중 당 중진인 O의원의 교체설이 나돈다.군포는 김부겸(金富謙)부대변인이 무혈입성했다.그러나 선거구가 통합된 안양동안은심재철(沈在哲)·정진섭(鄭鎭燮)부대변인이 경쟁을 하고 있다. 부산·경남에서는 이기택(李基澤)고문이 최형우(崔炯佑)의원의 지역구인 연제에 공천을 신청함에 따라 이곳을 노렸던 문정수(文正秀) 전 부산시장은 북·강서을로,김용균(金容鈞) 전 체육청소년부차관은 합천·산청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강만수(姜萬洙) 전 재경원차관도 합천·산청을노린다.지역구인 창녕이 밀양에 편입된 노기태(盧基太)의원은 비례대표를 바라는 황낙주(黃珞周)의원의 창원을 공천 싸움에 뛰어들었다. 대구는 서구의 강재섭(姜在涉),북을 안택수(安澤秀),달서을 이해봉(李海鳳),수성을 박세환(朴世煥)의원이 안정권에 들었다.선거구가 통합된 동구는 서훈(徐勳)의원과 강신성일(姜申星一)위원장이 혼전중이다.경북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우위가 점쳐지는 가운데 청송·영덕·영양의 김찬우(金燦于)의원이김현동(金顯東)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정신과의사인 송수식(宋秀植)씨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충북에서는 이시종(李始鍾)충주시장 등을 영입,공천이 확정된 신경식(辛卿植)의원과 함께 야당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여론조사는 ‘저승사자’공천작업 절대 잣대로

    4·13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천작업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옥석(玉石)을 가리기 위한 각당의 움직임이 활발하다.특히 공천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최종 선택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민주당=주요 전략지역인 수도권이나 자체 경쟁률이 치열한 호남 등지의 막판 공천작업에는 11,12일 자체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민족 대이동에 따른 ‘설 민심’의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공천에 반영하기위해서는 설 연휴 1주일째인 12일까지 정밀 실사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민단체의 잇따른 공천부적격자 발표 이후 표심(票心)의 전반적인 추세가 변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최종 여론조사 결과가 결정적인 변수로작용할 전망이다.김민석(金民錫) 공천심사위 대변인은 11일 “현재 언론에거론되는 일부 후보와 최종결과가 상당히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정치신인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반면 공천부적격 당사자 가운데 지역기반까지 취약한인사의 지지율은 급전직하(急轉直下)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오는 17일부터 공천 심사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때문에 아직까지 본격적인 여론조사에 들어가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공천시 무엇보다 여론의 향방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각 후보들에대한 밑바닥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나라당=선거구 통폐합지역 등 경합이 치열한 지역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최우선시하고 있다.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여론조사를 끝내고 공천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회창(李會昌)총재가 ‘공천개혁’을주장한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근거로 삼을 수밖에 없다는입장이다.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주말까지 어느 정도 공천 심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공천 발표는 여당의 공천자 확정 이후 다음 주말쯤 할 예정이어서 몇몇 지역은 막바지 여론조사도 검토중이다. 최광숙 박찬구기자 bori@
  • 총선연대 ‘공천민주화’ 토론

    ‘공천개혁 없는 정치개혁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총선연대정책자문교수단 주최로 열린 ‘공천 민주화를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와 교수,언론인,정치인들은 공천개혁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그러나 상향식 공천제도를 즉각 법제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 했다. 아주대 김영래(金永來·한국정치학회 차기 회장)교수의 사회로 한림대 김용호(金容浩·정치학과)교수와 한국정당정치연구소 박상병(朴庠秉)연구위원,총선연대 박원순(朴元淳)상임집행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이어 동아일보 김재홍(金在洪)논설위원,민주당 김민석(金民錫)의원,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의원 등이 상향식 공천제에 대해 2시간 남짓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림대 김 교수는 새로운 공천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총선 때마다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의 의사를 제도적으로 반영하고개방성과 투명성,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상향식 공천제도를 법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 위원은 “여야 모두 공천권을 소수가 독점하고 있으며 당헌·당규에 의한 민주적 정당 운영의 왜곡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공천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민주성을 확보,객관적인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에 나선 김 논설위원은 “상향식 공천은 지역 정서가 강한 우리 정치의 특성에 맞지 않다”며 상향식 공천제의 즉각 도입에는 반대했다.하지만 “중앙당에 집중돼 있는 공천권을 분산시켜 점진적으로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원칙론에는 찬성했다. 김민석 의원도 “당원의 개념이 불분명한 우리 정당정치의 현실에서 상향식 공천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토론을 지켜본 한 방청객은 “현실만 강조해서는 안되며 고칠 것은 고쳐야 하는 것 아니냐”고따졌다. 김문수 의원은 “많은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향식 공천제도를 즉각 법제화한 뒤 차츰 부작용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상임집행위원장은 토론회를 끝내면서 “세상은 한꺼번에 바뀌지 않지만 분명히 바뀌고 있다”면서 “상향식 공천제도 역시 시민의 힘으로 바꾸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민주당 16대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1)

    ◆서울□종로 김동진(49·정당인)정흥진(55·구청장)이종찬(63·전 국정원장)진성범(63·정당인)강치원(62·정당인)이병관(63·기업인)□중 정대철(56·전 의원)김동일(59·구청장)최형신(62·정당인)김재경(55·정당인)조상윤(34·사회운동가)□용산 박경산(41·상지대교수)정한성(41·학원강사)오유방(59·전의원)설송웅(57·전구청장)송덕화(64·정당인)도천수(47·사회운동가)배종달(48·기업인)유상두(53·기업인)□성동 임종인(43·변호사)김한길(46·전 청와대수석)김지용(37·정당인)임종석(34·전전대협의장)나병선(66·전의원)김형영(54·상업)□광진갑 김상우(45·의원)□광진을 추미애(41·의원)□동대문갑 지용호(35·정당인)김희선(57·당무위원)황소웅(57·당부대변인)문상주(52·직능단체회장)양동주(55·연구소소장)고광진(48·사학연금공단감사)□동대문을 최종근(53·시의원)김창환(64·전위원장)허인회(37·당무위원)□중랑갑 정광호(44·교수)이상수(53·변호사)□중랑을 김덕규(58·전의원)김충일(54·위원)□성북갑 유재건(63·의원)□성북을신계륜(45·전의원)김동수(31·회사원)□강북갑 김원길(57·의원)□강북을 조순형(64·의원)□도봉갑 김근태(52·위원)□도봉을 설훈(46·의원)이준오(47·정당인)□노원갑 우원식(43·정당인)최동규(63·전 동자부장관)신형식(40·정당인)송광선(44·정당인)박종선(44·정당인)이철용(52·전의원)이홍범(54·정당인)정지영(40·대학강사)김윤호(47·정당인)□노원을 김기당(54·평통자문위원)임채정(58·의원)노태수(48·정당인)□은평갑 조재환(51·당 사무부총장)손소빈(51·교수)이경수(46·정당인)손세일(64·의원)홍정식(49·활빈단장)한원석(61·정당인)이호민(42·정당인)김신호(38정당인)□은평을 이석형(50·변호사)오영식(35·전전대협의장)안순덕(64·정당인)김영숙(52·한국정책포럼회장)양종관(59·대학교수)□서대문갑 허위남(59·정당인)문석진(44·전시의원)김윤휘(56·기업인)김상현(64·의원)우상호(37·당 부대변인)이덕순(57·정당인)박준수(46·정당인)박재균(60·무직)□서대문을 김방림(59·전시의원)장재식(62·의원)문일권(72·전서울시의회의장)□마포갑 이선재(63·정당인)양윤근(54·정당인)진영환(54·정당인)□마포을 안형준(43·주택공사감사)김충현(54·정당인)황수관(55·연대교수)□양천갑 박범진(59·의원)정성남(35·자영업)□양천을 김영배(67·당 상임고문)양재호(48·전구청장)□강서갑 신기남(47·의원)임삼진(40·전청와대비서)□강서을 이성재(41·의원)박항용(49·변호사)박홍엽(40·부대변인)최수영(55·택견협회회장)장성민(37·전청와대 상황실장)우경선(58·기업인)박정희(34·정당인)안광양(56·정당인)최두환(59·전의원)□구로갑 정한용(45·의원)이인영(35·당청년위원장)박원기(45·기업인)□구로을 조평열(52·법률사무소사무장)김재중(34·교수)장영신(63·당 지도위원)이종근(41·회사원)권오신(58·교수)□금천 최영식(40·변호사)김기영(56·전서울시의회의장)이경재(67·전의원)방용석(55·의원)나이균(57·정당인)이판국(44·정당인)서병환(50·정당인)□영등포갑 김명섭(61·의원)김종식(52·세무사)이부규(60·사회운동가)장석화(54·전의원)김정영(48·정당인)□영등포을 김민석(36·의원)이영규(41·정당인)□동작갑 황필홍(46·총재자문교수)이봉규(34·학원강사)□동작을 박실(60·전의원)이재윤(62·중대교수)백계분(45·정당인)홍성범(35·전아태연구원)최태백(36·정당인)유용태(61·의원)배승철(49·기업인)□관악갑 김수복(46·시의원)이훈평(57·의원)박요한(63·구의원)이기연(56·구의회의장)김우연(60·정당인)장서수(74·무직)최병남(55·정당인)이지문(32·전시의원)남정태(46·국제문화친선협회이사)유상덕(50·전전교조부위원장)김근(53·근화병원원장)□관악을 이해찬(48·의원)이세훈(60·건축사)□서초갑 배선영(40·대통령 경제비서실과장)최규호(41·정당인)박남식(66·정당인)□서초을 안동수(58·변호사)□강남갑 전성철(50·변호사)이명례(56·대학강사)□강남을 최대성(31·기업인) 장준영(55·정당인) 나태균(64·시의원) 유상용(41·강남신문대표) 김명현(57·시의원) 이재풍(56·기업인) 김재준(50·정당인)□송파갑 이양수(42·민족음악원대표)임동갑(54·정당인)□송파을 김영술(39·변호사)구해우(36·민화협청년위원장)김병태(62·의원)김상두(60·기업인)김성순(59·구청장)유인학(60·조폐공사사장)김관석(50·의사)전익정(44·도시문제연구소장)곽순영(58·정당인)김판국(54·시사만화가)□강동갑 김형준(65·평통자문위원)송인회(47·시의원)황동현(52·정당인)김익종(57·정당인)김형래(59·전의원)김종출(54·정당인)박종삼(36·회사원)이홍주(55·정당인)정철규(39·회사원)남상태(54·기업인)모종일(37·LG화재 영업소장)□강동을 장종호(56·가톨릭병원원장)박은태(61·전의원)황선복(47·의료보호협의회부회장)심재권(53·전 위원장)신종철(48·정당인)◆부산□중동 정종엽(63·약사)김종한(39·호텔경영)□서 정오규(39·정당인)□영도 김정길(54·전장관)□진갑 문홍근(45·JC부회장)신봉환(64·무직)최두명(40·회사원)□진을 김창국(64·의사)정인화(69·전위원장)□동래 마청(59·전위원장)정상원(38·전위원장)유문현(52·전구의원)박근재(66·정당인)□남 김호길(55·전교수)김경원(35·전학생회장)송정섭(65·정당인)□북강서갑 조운규(57·정당인)김문자(46·정당인)□북강서을 노무현(53·의원)조기석(59·정당인)□해운대·기장갑 김운환(53·의원)박영철(51·사회운동가)□해운대·기장을 구석기(64·전위원장)□사하갑 서석재(64·의원)□사하을 박희동(38·전위원장)배명순(44·사회운동가)□금정 문용한(61·전위원장)채선수(42·정당인)하일민(60·전위원장)□연제 최국주(56·정당인)강신일(59·정당인)신창규(36·정당인)□수영 류태건(49·교수)최승호(전위원장)□사상 이은수(58·정당인)차재철(49·전위원장)이길부(59·정당인)박성국(35·회사원)한승종(59·전위원장)◆대구□동 서희수(47·연구소운영)류병간(44·기업가)□서 이상목(44·기업가)차태운(51·정당인)이헌철(44·경영학박사)김홍수(48·구의회의장)□남 조현국(47·교수)양동석(43·정당인)□북갑 김형기(59·언론인)박두익(53·정당인)김규배(61·구의원)안경욱(36·시의원)임창목(56·무직)□북을 최경순(41·정당인)□수성갑 박남희(49·전위원장)□수성을 이원배(46·기업가)정영웅(40·기업가)□달서갑 김충환(39·정당인)임갑수(47·정당인)박기춘(50·정당인)□달성 엄삼탁(59·지도위원)양시영(56·전군수)◆인천□중·동·옹진 서정화(60·의원)박상은(50·기업인)□남갑 박우섭(44·정당인)심상길(57·기업인)□남을 이강희(57·의원)□연수 서한샘(56·의원)정문모(58·기업인)□남동갑 김용모(52·기업인)신맹순(58·시의원)이강일(57·전위원장)□남동을 이호웅(50·전위원장)정진관(43·정당인)박귀현(51·정당인)김문종(40·정당인)□부평갑 박상규(63·전위원장)□부평을 최용규(44·정당인)민병선(39·회사원)조만진(49·전위원장)□계양 송영길(36·변호사)김요섭(50·정당인)□서·강화갑 조한천(57·의원)김교흥(40·정당인)이훈국(54·정당인)이일정(47·무직)하상현(43·변호사)□서·강화을 박용호(53·방송인)한상운(56·정당인)
  • 민주당 총선후보자 심사위 구성

    새천년민주당은 28일 당무회의를 열고 장을병(張乙炳)지도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16대 총선 공직후보자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강화 특별위원을 겸하는 공직후보심사위원에는 안동선(安東善)·김중권(金重權)신낙균(申樂均)지도위원,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김기재(金杞載)전행자부장관,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김민석(金民錫)총재비서실장 등 8명이 임명됐다. 또 강봉균(康奉均) 전 재경부장관과 김동태(金東泰) 전 농림부차관 등 고위관료와 변호사,전문경영인 등 10여명의 영입인사를 내주초 발표,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박춘택(朴春澤)공군참모총장도 내달중 입당시켜 경북 경주에 출마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주현진기자 jhj@
  • 민주당 첫 후원회 성황

    새천년민주당이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중앙당 후원회를 가졌다. 민주당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김민석(金民錫)총재비서실장이 대신읽은 치사에서 “총선에서 반드시 안정 의석을 확보해 정치개혁을 완성할 것”이라면서 “정보화·국민화합·남북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행사가 끝날 무렵 김봉호(金琫鎬)후원회장이 50억원의 약정서를 서영훈(徐英勳)대표에게 전달했다.지난 98년 5월 국민회의 첫 중앙당 후원회에 235억원이 거둬진 것을 감안할 때 만족스러운 액수는 아니란 평이다. 행사에 참석한 재계 인사는 김창성(金昌星)경총회장·조남홍(趙南弘)부회장,박상희(朴相熙)중소기협중앙회장,유한수(兪翰樹)전경련 전무 등이다.이경재(李景在)기업은행장 등 일부는 대리인을 통해 후원금을 보내왔다. 공천을 앞둔 선거 지망생들이 지도부에 열심히 얼굴을 내미는 풍경도 눈에띄었다.전북 군산 출마를 희망하는 엄대우(嚴大羽)전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과 오영우(吳榮佑)전 마사회장 등 경쟁자들이 현장에 나란히 나타나기도했다. 행사장 맨 앞줄에는 ‘자민련 대표’명패까지 준비한 헤드테이블이 마련됐으나 자민련 인사는 한 명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한동(李漢東)총재권한대행이 화환만을 보내왔다.한나라당측에서는 이회창(李會昌)총재가 화환을 보내온 것을 비롯,나오연(羅午淵)중앙당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주현진기자 jhj@
  • 지도위원 15·당무위원 70명 발표

    새천년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5일 한화갑(韓和甲) 전 국민회의 사무총장과 김중권(金重權) 전 청와대비서실장 등 15명을 지도위원으로 임명하고 당무위원 70명을 인선,발표했다.또 당내 동교동계 출신인 최재승(崔在昇)의원을 기획조정실장 겸 제1사무부총장으로 기용하는 등 사무부총장5명과 7개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구체적인 인선내용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상임고문(6인) 김민하(金玟河) 김영배(金令培) 김운용(金雲龍) 민경배(閔庚培) 이만섭(李萬燮) 조세형(趙世衡)◆고문(19인) 강민수(姜敏秀) 권노갑(權魯甲) 김상현(金相賢) 김원기(金元基) 김인곤(金仁坤) 박상규(朴尙奎) 박원훈(朴元勳) 엄삼탁(嚴三鐸) 이용태(李龍兌) 이용희(李用熙) 이우정(李愚貞) 이재관(李在寬) 이종찬(李鍾贊) 조순승(趙淳昇) 채영석(蔡映錫) 최명헌(崔明憲) 최일홍(崔一鴻) 편장원(片將圓)황명수(黃明秀)◆지도위원(15인) 한화갑 김중권 안동선(安東善) 장을병(張乙炳) 김근태(金槿泰) 권정달(權正達) 노무현(盧武鉉) 서정화(徐廷華) 신낙균(申樂均) 김정길(金正吉) 장영신(張英信) 이준(李俊) 이창복(李昌馥) 김은영(金殷泳) 배석범(裵錫範)◆당무위원(70인) △선출직(44인)=강병중(姜丙中) 김기재(金杞載) 김민석(金民錫) 김봉호(金琫鎬) 김영진(金泳鎭) 김원길(金元吉) 김인영(金仁泳) 김진호(金辰浩) 김충조(金忠兆) 김희선(金希善) 남재두(南在斗) 문상주(文尙柱)박금자(朴錦子) 서석재(徐錫宰) 손세일(孫世一) 유시춘(柳時春) 윤원호(尹元昊) 이득렬(李得洌) 이성호(李聖浩) 이영일(李榮一) 이원성(李源性) 이인제(李仁濟) 이일세(李一世) 이해찬(李海瓚) 이협(李協) 임종석(任鍾晳) 임채정(林采正) 장영철(張永喆) 장재식(張在植) 전성철(全聖喆) 정균환(鄭均桓) 정대철(鄭大哲) 정범구(鄭範求) 정성호(鄭成湖) 조배숙(趙培淑) 조순형(趙舜衡) 조홍규(趙洪奎) 최영희(崔榮熙) 추미애(秋美愛) 한명숙(韓明淑) 허인회(許仁會) 황장수(黃壯秀) △지도위원 15인 △당연직 당무위원 11인◆부총장(5인) 최재승(崔在昇·제1·기획조정실장 겸임) 윤철상(尹鐵相·제2) 박양수(朴洋洙·제3) 조재환(趙在煥·제4) 이수영(李秀榮·제5)◆정책위 부의장(15인) 김길환(金佶煥) 김명섭(金明燮) 김영환(金榮煥) 김택기(金宅起) 김홍일(金弘一) 유용태(劉容泰) 이강희(李康熙) 이상수(李相洙)이석현(李錫玄) 이성재(李聖宰) 이용삼(李龍三) 장성원(張誠源) 장영달(張永達) 천정배(千正培) 최홍건(崔弘健)◆정조위원장(3인) 이상수(李相洙·제1) 이석현(李錫玄·제2) 김명섭(金明燮·제3)◆원내부총무단(8인) 이윤수(李允洙·수석) 국창근 박찬주(朴燦柱)방용석(方鏞錫) 송훈석(宋勳錫) 윤철상(尹鐵相) 이훈평(李訓平) 홍문종(洪文鐘)◆부대변인 김현미(金賢美) 장전형(張全亨) 박광순(朴光淳)
  • [새천년 민주당 출범] 창당의 주역들

    새천년민주당 출범과정에서 적잖은 주역들의 숨가쁜 막전 막후 역할이 있었다.이들은 국민회의 내부 동요를 가라앉히면서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등 민주당의 골격을 갖추기까지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았다.기존 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의 핵심 인물들이 안팎으로 뭉쳐 창당과정을 주도했다. 국민회의에서는 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최재승(崔在昇)조직위원장,정동채(鄭東采)기조위원장,장재식(張在植)·조찬형(趙찬衡)·김민석(金民錫)의원 등이 전면에 나섰다. 핵심포스트를 꼽으면 정균환특보가 으뜸이다.신당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총선에 직접 나서거나 지원할 인물들을 끌어모았다.각계 전문가 등 신망받는 명망가들을 대상으로 개별접촉을 벌였다.서울 모 호텔에 ‘베이스캠프’를 차려놓고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채 매달렸다.지역별 모니터링 등 각종 조사를 통해 지역구 분배를 하는 ‘교통정리’까지 해냈다. 신당의 기획단장을 맡은 최재승 조직위원장과 그전의 창당추진위 단계에서기획위원장을 맡은 정동채 기조위원장은 ‘싱크탱크’로뛰었다.중간 실무총책으로서 창당과정과 절차를 기획함으로써 지도부를 보좌했다.초선인 김민석의원은 신당을 부각시키는 ‘입’으로서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했다. 민주당의 정책정당 구현을 위해 머리를 싸맨 인사들도 적지 않다.조찬형의원은 정강기초위원장을,장재식의원은 정책위원장을 맡아 정강·정책 기초작업을 지휘했다. 영입인사 가운데는 총무위원장과 여성위원장을 각각 맡은 이재정(李在禎)성공회대총장과 한명숙(韓明淑)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등이 ‘창당공신’에 꼽힌다.이위원장은 예산·행사·인사관리에서 분과위 일정 조정까지,당 살림을 일일이 챙기며 창당작업에 깊숙이 개입했다.주변에서는 “신인이면서도정치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한위원장은 여성몫을 챙기는 데 선두에 섰다.여성 준비위원의 33% 확보에일조하고,당무위원과 각 위원회의 30% 여성할당제를 정강·정책에 명문화하는 데도 힘썼다.‘2000 주부모니터단’결성도 한위원장의 작품이다. 주현진기자 jhj@
  • 한나라도 ‘젊은 피 수혈’

    신진 인사 영입작업이 부진하던 한나라당이 13일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TV시사토론 사회자로 널리 알려진 오세훈(吳世勳·39)변호사와 운동권 출신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원희룡(元喜龍·36)변호사,84년 미스 서울 출신의경제학박사 한승민(韓承珉·39)동덕여대 강사가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 모두 참신한 이미지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386’세대라는 점에서 당지도부는 다른 입당 인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새천년민주당과한나라당을 놓고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진 오·원 변호사가 막판에 ‘방향’을 틀었다는 점에 ‘영입작업의 개가’라며 고무된 모습이다. 지난해 서울 송파갑 보궐선거때 국민회의측 후보로 거론됐던 오 변호사는최근 민주당측과 서울 성동과 송파지역을 놓고 교섭을 벌였다.원 변호사도민주당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이 주도하는 ‘젊은한국’에 참여하는 등 여당측과 접촉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이들을 놓고 ‘여야를 넘나들며 몸값을 올렸다’ ‘젊은 피답지않는 구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만만찮다.이를 의식한 듯 오변호사는“민주당으로부터 입당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쪽의 일방적인 희망사항이었다”고 해명했다.원 변호사도 “친구인 여당 인사와 국정 혼란과 파행위기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을 뿐 입당을 약속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성남 분당에서,원 변호사는 서울 또는 수도권 지역에서 출마할것으로 알려졌다. 재색(才色)을 겸비한 ‘상품성’ 때문에 당 지도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한씨는 민주당 추미애(秋美愛)의원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출마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
  • 민주당 소장파 모처럼 ‘제목소리’

    새천년민주당 청년위원회(위원장 鄭東泳)가 13일 긴급모임을 가졌다. 시민단체의 선거 개입 선언이 계기가 됐다.시민단체의 최근 활동에 국민적반향이 일고 있는 만큼 정치개혁을 위해 정치권에 투신한 청년세력으로서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이들 대부분이 활발한 시민운동을 해왔다는 점에서 발언마다 시민단체에 대한 ‘동지적 애정’이 깃들어 있었다”고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은 전했다.회의에서는 우선 기존 정치권의 자성 필요성이제기됐다.시민단체의 문제 제기는 정치권이 자초한 측면이 많으며 겸허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국민의 높은 정치 불신과 개혁 요구가 표출됐다는분석이다. 문제 제기도 있었다.합법성에 대한 우려였다.“명분이 있다하더라도 여론만으로 밀어붙인 것은 경솔한 처사”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절차상으로도 선거법 87조 개정이 선행되거나 최소한 병행됐어야 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또한 리스트 작성은 정치인 개개인의 인격과 유권자 자존심을 훼손할 수도있다며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정치인 부정·비리와 당적 이탈 등을 동격으로 놓고 공천 부적격자를 선정함으로써 공정성을 훼손했다는주장도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시민단체의 자율적 움직임 자체로서 존중할 필요가 있고,정치권이 이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다.제기된 부적격기준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청년위는 선거법 87조의 개정작업을 병행키로 하는 한편 개혁정당으로서의 위치를 다져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을 이뤘다. 이어 공천과 지도체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공천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지나친 당선 가능성 위주의 공천은 수치로는 잡히지 않는민심을 읽기에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왔다.지도체제 역시 개혁의지 반영 차원에서라도 노·장·청 및 세대통합,지역·계층화합을 상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정리했다. 청년위는 이날 토론내용을 정리,지도부에 전달키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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