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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민주 부산시장 후보에 김정길 前장관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9일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인 허남식 현 시장과 김 전 장관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김민석 최고위원과의 경선에서 당원의 현장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58%를 획득해 42%를 얻는 데 그친 김 최고위원을 눌렀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자 친구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명숙 “서울을 사람특별시로…”

    한명숙 “서울을 사람특별시로…”

    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민주당의 한명숙 전 총리가 21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최종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지만 다른 후보들이 방식을 두고 반발하고 있는 데다 야권연대 협상 결렬의 후폭풍까지 겹쳐 ‘한풍(韓風)’ 점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전 총리는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행정, 토목행정을 끝내고 서울을 ‘사람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오세훈 시장이 이끈 8년 동안 서울은 참 아프고 힘들었다.”면서 “뉴타운, 광화문광장, 한강르네상스라는 화려한 이름으로 서울의 겉은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서울시민의 한숨과 눈물은 깊어졌다.”고 비판했다. 또 “유령 상가가 된 가든파이브, 용산 재개발지역 화재참사 등은 사람보다 겉치레가 먼저인 무분별한 개발정책이 빚어낸 비극”이라면서 “서울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데 국정 운영으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남김없이 쏟겠다.”고 밝혔다. ‘사람특별시’의 정책 비전도 발표됐다. 우선 현재 6조 5000억원에 불과한 일자리, 복지, 교육, 문화 예산을 2014년까지 전체 예산의 52%인 1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친환경 무상의무급식 실현, 일자리 40만개 창출 등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한 전 총리는 특히 실업 대책과 관련해 “‘한명숙의 일자리’는 연봉 2000만원대의 좋은 일자리를 목표로 한다.”면서 “일자리 전담 부시장과 직속기구도 두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송영길·김진표·안희정·박주선·김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시민·사회 및 종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당 지도부 등 주류 쪽은 ‘추대론’을 굳히려는 분위기였지만, 이계안 전 의원과 김성순 의원 등 다른 후보들의 강력한 요구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오영식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는 “23~24일 공모 절차를 거쳐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지도 등을 감안할 때 이는 사실상 한 전 총리를 낙점해 놓고 형식만 갖추자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와 불씨가 여전하다. 이 전 의원 쪽은 “당이 경선방식에 대한 룰미팅도 없이 일방적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확정한 것은 비용을 들여 상대 후보에게 불명예를 주고 패자를 만들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야권연대 협상이 최종 결렬돼 야권이 필승카드로 내세웠던 ‘1대1 구도’ 형성이 불투명해진 것도 한 전 총리에게는 부담이다. 아무리 한 전 총리가 야권에서 ‘1강’으로 앞서가고 있다고 해도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 지지층의 표가 분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연아 뺀 밴쿠버스타 6월 한국 무대 선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는 없다. 하지만 김연아를 뺀 메달리스트들은 다 모인다. 열 번째를 맞는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이번엔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을 한국에 모았다. 현대카드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6월5일과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스타들을 초청해 ‘현대카드 슈퍼매치Ⅹ-메달리스트 온 아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시작된 ‘메달리스트 투어’는 올림픽을 통해 기량을 검증받은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해 온 세계 최고의 피겨 갈라쇼다. 김연아만 없을 뿐, 참가선수 면면은 화려하기만 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싱글에서 금메달을 다퉜던 ‘신구 황제’ 에반 라이사첵(미국)과 예브게니 플루셴코(러시아)가 2년 연속 한국을 찾아 환상적인 연기를 뽐낸다. 2010 세계선수권 여자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부활을 선언한 아사다 마오(일본)와 올림픽 기간 중 어머니를 잃고 ‘눈물의 연기’를 펼쳤던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도 출연한다. 올림픽 페어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선쉐-자오훙보와 은메달리스트 팡칭-퉁지안(이상 중국)도 끈끈한 호흡을 보여준다. 올림픽 남자싱글 4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08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제프리 버틀(캐나다) 등 ‘꽃미남 스케이터’들도 여성 팬의 마음을 흔들 예정. 한국은 김민석과 이동원, 박소연 등이 나선다. 티켓 가격은 3만~13만원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선택 2010 지방선거 D-50] 北風·韓風 등 곳곳에 변수 잠복… 표심 안갯속

    [선택 2010 지방선거 D-50] 北風·韓風 등 곳곳에 변수 잠복… 표심 안갯속

    6·2 지방선거의 판도가 요동을 치고 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세종시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선거현장을 삼킬 듯했지만, 천안함 침몰과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선고로 선거 쟁점과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일고 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누구도 승패와 유불리를 점칠 수 없는 긴장감이 선거판을 뒤덮고 있다. 주요 관전포인트를 살펴봤다. ① 천안함사고 파장 안보선거 재연 vs 오히려 역효과 정치권은 요즘 천안함 침몰과 선거와의 관계를 언급하기를 꺼리고 있다. 그만큼 민감하게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 야당은 이른바 ‘안보 선거’가 재연될까 지레 놀라는 눈치다. “정부·여당이 확인도 안 된 상황에서 북한을 침몰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하는 데에는 그같은 움직임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1차적인 조사 결과는 6월 지방선거 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에 따라 분위기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침몰의 원인이 암초 충돌이나 내부 폭발 등 북한 이외의 것으로 밝혀지면 여권은 크게 곤란해질 수 있다. 야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야당은 진작부터 현 정권의 안보시스템이 문제를 드러냈다고 공격해 왔다. 문제는 북한이 관련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때이다. 정국은 야당의 우려대로 ‘안보 국면’으로 급격히 조성될 개연성이 높다. 그러나 ‘안보 선거’로 이어질지는 점치기 어렵다. 12일 몇몇 여권 인사들은 “안보 문제, 대북 문제로 선거에서 재미보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들은 2000년 16대 총선을 사흘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간 정상회담 성사’가 발표된 것이 선거에 악영향을 끼친 사실을 예로 들고 있다. 2007년 10월 이뤄진 노무현 대통령과 김 국방위원장 사이의 정상회담도 두달 뒤인 17대 대통령선거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번 천안함 침몰은 인명 피해 등 과거에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이 그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게 한다. 일부에서는 “침몰 원인이 북한이라는 점이 확인만 되면,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국민적 공분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북한의 계획적인 공격에 의한 것으로 판명된다면, 이런 공분이 강력한 대북 대응을 요구하면서 정치권에 엄청난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과정에서 사회는 대북 대응의 수위와 방법을 둘러싸고 갈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된다. 표심(票心)은 사회적 압력과 갈등이 어느 선에서 형성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수가 집결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줄 수도 있지만, 극단적인 ‘충돌’이 우려되면 일부는 반대쪽에 설 수도 있다. 진보는 한쪽으로 결집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립 성향의 표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휘둘릴 수 있다. 이처럼 복잡한 방정식이기 때문에 어떤 전문가들은 “상상하기 싫다. 차라리 ‘영구 미제 사건’으로 끝나는 게 낫다.”는 얘기까지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을 놓고 각 당은 유리한 판세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대비 논리를 세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한쪽이 선거 구도에 불리함을 느끼면 천안함을 ‘선거 공학’으로 사용할 유혹을 느낄 수도 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② 한명숙 무죄 판결 與 “약효 오래 안가”… 野 폭풍의 핵 기대 6월 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가 될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총리가 폭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인 5월23일은 지방선거를 불과 열흘 남겨둔 시점이어서 ‘맞상주’격이었던 한 전 총리가 얼마나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일각에서는 본격 선거전이 진행될수록 ‘한명숙 바람’이 민주당의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전 총리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번 사건은 저 개인이 아니라 민주당과 민주진영 전체에 대한 정치탄압이란 측면에서 이 사건의 파고를 넘지 못하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민주당도 저를 지탱해주셨고, 국민도 제 손을 잡아줬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검찰이 한 전 총리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새로운 혐의를 잡고 ‘설욕전’을 벼르고 있는 것이 변수다. 사건의 최종 결론과는 상관없이 선거일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한 전 총리는 물론 측근에 대한 소환조사, 압수수색 등이 계속된다면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미 지난 재판 과정에서 한 전 총리의 ‘클린 이미지’가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제 와 물러설 수 없다는 정면돌파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한 전 총리를 대신할 만한 후보를 찾기가 쉽지 않은 데다, 무죄 판결 이후 검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검찰이 기소를 강행하더라도 해볼 만한 싸움이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이 새롭게 시작된 검찰 수사를 ‘표적수사’로 규정하고 이에 응하지 않기로 한 것도 이같은 기류를 반영한다. 한 전 총리 역시 의총에서 “이제 정치검찰의 법정에 서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과 함께 국민의 법정에 서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은 수사과정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한 전 총리의 도덕성을 공격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와 별도로 ‘브랜드 정책’을 앞다퉈 발표해 무죄 입증으로 선거운동을 대신 하고 있는 한 전 총리와 차별성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한 무죄판결의 약효가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경선이나 본선 과정에서 TV토론 등을 통해 각 후보의 구체적인 정책이나 콘텐츠가 드러나면 한 전 총리가 누리고 있는 거품 효과가 사그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③ MB정책-세종시·4대강 與 “찬성여론 확산” vs 野 ‘정부 심판론’ 당초 이번 지방선거에서 ‘태풍의 눈’이었던 세종시가 현재로서는 천안함 침몰에 일부 가려진 모양새다. 한나라당 내 친이(親李) 주류 쪽에서도 세종시 수정법안의 4월 국회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들 하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이명박 정권의 ‘대표 정책’이라는 점에서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민심을 가르는 정책 현안으로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자유선진당은 자유선진당대로,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계속 불씨를 지피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의 ‘이해당사자’를 자임하며 계속 여권을 공격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최근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을 꾸준히 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수도분할 불가’라는 논리가 먹히면서 여권의 서울시장·경기지사·인천시장 수성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4대강 사업 문제로는 여권이 분명한 열세다. 일부이긴 하지만 불교에 이어 천주교계와 기독교계까지 반대에 가세했다. 환경 파괴의 대표적 토목공사로 지목됐다. 상황 관리의 실패다. 민주당을 비롯해 야당은 4대강 사업과 세종시를 묶어 이명박 정부의 정책적 실패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 ‘정부 독주에 대한 심판론’으로 연결시키는 분위기다. 올 초만 해도 세종시 문제가 워낙 거대해 4대강 사업은 쟁점으로 자리잡기 어려웠던 점을 생각하면 여권으로선 뼈아픈 대목이다. 다만 일률적인 결과를 예상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스커뮤니케이션 이경헌 대표는 12일 “4대강 사업 지역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곳에서는 오히려 집권 여당에 우호적인 표심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환경과 지역 개발의 문제와 연관된 만큼 4대강 소외 지역에서는 여당에 비판적인 민심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④ 야권후보 단일화 텃밭 호남 등 민주당 양보가 변수 야권은 한나라당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지방자치권력을 견제하려면, 후보 단일화로 ‘1대1 구도’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5+4 선거연대’가 출범했지만, 각당의 이해관계가 얽혀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다. 선거연대의 성사는 ‘맏형’격인 민주당이 기득권을 얼마나 양보하느냐에 달려있다. 경기지사 후보 선출에서는 민주당이 한 발 물러서는 형국이다. ‘유시민 효과’를 견제하려고 내세웠던 ‘정당 지지도 및 비호감도 조사’ 등을 포기하고, 국민참여당에서 주장하는 ‘여론조사에 따른 단일화 후보 선출’ 방식을 상당 부분 수용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문제는 민주당이 이미 다른 야당에 내주기로 한 기초단체장 지역을 재조정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명목은 한나라당 후보와 맞서 이길 ‘본선 경쟁력’이 우선이라는 것이지만, 해당 지역 출신인 비주류 의원들의 거센 반발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텃밭인 호남을 양보할지도 변수다. 다른 야당들은 실제로 야권 단일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낮다고 하더라도 선거연합의 상징적 의미를 고려해 호남 기초단체장 일부를 내놓으라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호남 지역 의원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 민주당 협상 대표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1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서울·경기 지역을 잘하면 되지, 왜 호남까지 내놓아야 하느냐는 목소리가 높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협상에서 빠진 진보신당이 야권연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회찬 대표(서울시장 후보)와 심상정 전 대표(경기지사 후보)를 고려한 ‘빅딜’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야권연대 이번주가 분수령

    5일로 6·2 지방선거가 5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선거연대가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다. 중앙당 차원의 전국적인 야권 후보단일화가 이뤄질지, 지역별 선거연대에 그칠지 조만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진보신당을 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등 야 4당과 4개 시민단체는 교착상태에 빠졌던 협상 테이블을 최근 복원했다. 잠정 합의안 추인을 거부했던 민주당은 협상대표를 윤호중 수석사무부총장에서 김민석 최고위원으로 바꿨다. 김 최고위원은 ‘전권’을 갖고 협상하고 있다. 야 4당은 오는 15일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앙당 차원의 일괄 타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민주당이 당내 반발을 감수하면서 수도권 기초단체장 11곳을 양보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김 최고위원은 “협상 대표가 바뀐 만큼 잠정합의안은 참고사항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단일화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의 경우 인천시장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고, 민주노동당이 남동구와 동구 등 기초단체장 2곳을 맡는 것으로 합의됐다.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만 중앙당은 합의를 밀어붙일 계획이다. 울산시장은 민노당 김창현 시당위원장이 단일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 서울시장 후보도 한명숙 전 총리로 굳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당 차원의 협상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가세한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에 모아질 전망이다. 앞서 유 전 장관은 “12일까지 민주당이 잠정 합의안을 추인하지 않으면 중대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중대결단은 결국 후보 사퇴 아니냐.”며 유 전 장관을 압박하고 있다. 아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유 전 장관이나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 모두 ‘4+4 협상’에서 단일화 방식이 합의되면 이를 따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직은 야권의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가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김연아, 미니홈피에 ‘깜찍+엽기’ 일상 공개

    김연아, 미니홈피에 ‘깜찍+엽기’ 일상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20·고려대)가 깜찍하고 장난스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지난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귀국한 김연아 선수는 1일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곽민정, 김민석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세계선수권대회 폐막식 당일 갈라쇼를 마친 후 토리노의 저녁 거리를 누빈 김연아 선수는 거리 한복판에서 포즈를 취하고,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윈도우 쇼핑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귀엽지만 다소 엽기적인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호텔에서 시리얼을 먹는 사진에는 “쇼트 말아 드시고, 호텔 와서 시리얼 말아 드심.”이라며 장난스런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에 사진이 업데이트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접속을 시도하고 있어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귀국한 김연아 선수는 휴식을 취한 뒤 광고 촬영 및 각종 행사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쇼’에도 참가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미니홈피에 ‘깜찍+엽기’ 일상 공개

    김연아, 미니홈피에 ‘깜찍+엽기’ 일상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20·고려대)가 깜찍하고 장난스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지난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귀국한 김연아 선수는 1일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곽민정, 김민석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세계선수권대회 폐막식 당일 갈라쇼를 마친 후 토리노의 저녁 거리를 누빈 김연아 선수는 거리 한복판에서 포즈를 취하고,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윈도우 쇼핑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귀엽지만 다소 엽기적인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호텔에서 시리얼을 먹는 사진에는 “쇼트 말아 드시고, 호텔 와서 시리얼 말아 드심.”이라며 장난스런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에 사진이 업데이트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접속을 시도하고 있어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귀국한 김연아 선수는 휴식을 취한 뒤 광고 촬영 및 각종 행사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쇼’에도 참가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의 영어 인터뷰를 마치 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이 화제다. 닉네임 ‘NakTA’가 만든 ‘연느랩(랩:김연아 feat. 톰 해먼드)’ 동영상은 지난 2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편집된 사운드는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와 NBC 피겨 중계 캐스터 톰 해먼드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섞어 음악과 함께 랩 노래처럼 들리게 편집했다. 또 영상에는 김연아의 놀라운(?) 춤솜씨까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코믹한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곽민정, 김민석 등 함께 빙판을 누빈 한국선수들과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았다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의 영어 인터뷰를 마치 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이 화제다. 닉네임 ‘NakTA’가 만든 ‘연느랩(랩:김연아 feat. 톰 해먼드)’ 동영상은 지난 2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편집된 사운드는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와 NBC 피겨 중계 캐스터 톰 해먼드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섞어 음악과 함께 랩 노래처럼 들리게 편집했다. 또 영상에는 김연아의 놀라운(?) 춤솜씨까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코믹한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곽민정, 김민석 등 함께 빙판을 누빈 한국선수들과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았다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의 영어 인터뷰를 마치 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이 화제다. 닉네임 ‘NakTA’가 만든 ‘연느랩(랩:김연아 feat. 톰 해먼드)’ 동영상은 지난 2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편집된 사운드는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와 NBC 피겨 중계 캐스터 톰 해먼드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섞어 음악과 함께 랩 노래처럼 들리게 편집했다. 또 영상에는 김연아의 놀라운(?) 춤솜씨까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코믹한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곽민정, 김민석 등 함께 빙판을 누빈 한국선수들과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았다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의 영어 인터뷰를 마치 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이 화제다. 닉네임 ‘NakTA’가 만든 ‘연느랩(랩:김연아 feat. 톰 해먼드)’ 동영상은 지난 2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편집된 사운드는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와 NBC 피겨 중계 캐스터 톰 해먼드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섞어 음악과 함께 랩 노래처럼 들리게 편집했다. 또 영상에는 김연아의 놀라운(?) 춤솜씨까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코믹한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곽민정, 김민석 등 함께 빙판을 누빈 한국선수들과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았다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만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만발

    한국시각으로 지난 29일 막을 내린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찍은 폭소만발 엽기사진들이 화제다.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김연아는 곽민정, 김민석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이탈리아 토리노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아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사진으로 찍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다. 두 사람이 함께 찍으니 화보 같다.”, “요즘 기분 좋게 볼만한 뉴스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연아의 인터뷰 장면을 절묘하게 편집해 마치 랩을 하는 듯 보이게 제작한 동영상도 화제다. 일명 ‘연느랩’이라 불리는 이 동영상은 ‘NakTA’라는 닉네임을 가진 네티즌이 만든 것. 한편 오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예정인 김연아는 귀국 후에도 광고촬영, ‘KCC 스위첸 페스타온 아이스 2010’ 행사 준비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IB스포츠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겨 세계선수권] 김민석 “이미 목표 이뤄… 아쉬움 없어요”

    “이미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의 유망주 김민석(17·군포 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26일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빙상장. 김민석은 남자 싱글 둘째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세 차례나 착지를 실패한 끝에 89.51점으로 24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전날 쇼트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59.80점을 받아 19위로 당당하게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던 만큼 이날 성적에 아쉬움을 느낄 만도 했다. 그러나 김민석은 “주니어세계선수권 결과에 충격을 받아 그동안 쇼트프로그램 연습만 했다.”고 개의치 않았다. 김민석은 지난 1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실수하면서 25위에 그쳐 프리에 진출도 못했다. 김민석은 “프리 진출을 다들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면서 “앞으로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차근차근 발전하는 데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체력을 더 길러 프리스케이팅에서 2분이 지나서도 트리플 악셀을 뛰어 (시간)가산점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니어세계선수권 15위 이내에 들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ISU 규정에 따르면 남자 싱글의 경우 주니어대회에는 만 15~19세, 시니어대회에는 15세 이상만 되면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일본 남자 싱글의 간판 다카하시 다이스케(24)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68.40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89.30점)를 합친 총점 257.70을 기록, 일본 남자 선수로는 처음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치러진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한국 피겨의 새희망 곽민정(16·군포 수리고)은 47.46점을 받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받은 53.16점에 훨씬 못 미쳤다. ‘오리엔트 특급살인’에 맞춰 연기를 펼친 곽민정은 첫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진 게 뼈아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민주- 참여 벼랑끝 버티기

    민주- 참여 벼랑끝 버티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유시민 카드’를 놓고 벼랑 끝 대결을 벌이고 있다. 후보 양보를 전제로 한 정치협상이 ‘버티기 게임’으로 변한 것이다. 이 게임에선 먼저 ‘링’을 떠나는 당이 패배한다. ●민주 “시간은 우리편…투항할 것”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6일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시장 후보를 포기하면 기초단체장 몇 곳을 내주는 협상에 기대를 걸었지만, 갑자기 경기지사로 방향을 틀어 전체적인 야권연대 협상이 틀어졌고, 결국 게임 양상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참여당은 “‘유시민 필패론’으로 상대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민주당의 전략이 결국 필패를 부를 것”이라면서 “방식에 연연하지 않을 테니 단일화에 응하라.”고 맞선다. 민주당은 ‘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단일화에 실패해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과 유 전 장관이 모두 출마하고, 한나라당 소속인 김문수 지사가 승리하면 비판의 화살이 대부분 유 전 장관에게 돌아가고, 회복불능의 정치적 타격을 받기 때문에 국민참여당이 결국 ‘투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부산시장 출마를 결심한 것도 유 전 장관을 ‘명분’으로 제압하겠다는 포석이다. 김 최고위원은 최근 “유 전 장관이 다시 대구에 출마해 지역주의 척결에 나서면 나도 부산에 나가겠다.”고 압박한 바 있다. ●유시민 “단일화방식 시민단체 위임”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의 ‘유시민 고사 작전’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의 공격에 맞대응하기보다 단일화 필요성을 역설하는 모습을 보여 여론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게 낫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유 전 장관은 이날 “선거연대에 참여한 4개 시민단체에 후보단일화 방식을 ‘백지 위임’하겠다.”면서 “우리에게 불리한 것이라 해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와 민주당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불투명하지만, 단일화를 위해 희생할 수도 있으니 민주당도 ‘선(先) 합당론’이나 동원 능력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접고, 단일화 파트너로 인정하라는 요구다. 시사평론가 김종배씨는 “두 당 모두 시간을 끌겠지만, 단일화 협상이 깨지면 국민참여당이 더 큰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결국 결정권은 민주당에 있다.”면서 “다음달 9일 한명숙 전 총리의 1심 재판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죄 판결로 두 당 모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 민주당은 ‘유시민 불가론’을 포기하고, 국민참여당은 지금보다 유연하게 단일화에 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김민석 “저도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김민석 “저도 있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기대주’ 김민석(17·수리고)이 20 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8위를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김민석은 2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끝난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35.70점,예술점수(PCS) 24.10점을 받아 합계 59.80점으로 48명 중 18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0 ISU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5위(47.38점)로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놓쳤던 김민석은 2주 만에 충격을 떨쳐버리고, 처음으로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무대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9월 ISU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기록했던 자신의 역대 최고점(54.19점)을 5.61점이나 끌어올렸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영화 ‘물랭루주’의 삽입곡 ‘볼레로’에 맞춰 쇼트프로그램 연기에 나선 김민석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실수했던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뛰어올라 가산점 0.8점을 얻어내며 경쾌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0.6점이 깎였지만, 이어진 플라잉 싯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고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감점 없이 처리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연기를 이어갔다. 이어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모두 감점 없이 마친 김민석은 오랜만의 ‘클린 연기’에 감격해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실패한 뒤 힘들었다. ‘스케이트를 몇 년을 탔는데 이것밖에 못하나.’ 싶더라.”며 “점수는 몰라도 실수가 없으니 됐다 싶었다. 나도 모르게 감정이 밀려와 눈물이 났다.”고 감격에 젖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가 89.30점으로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구한말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데니스 텐(카자흐스탄)도 77.40점으로 선전하며 9위를 차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강동원 vs 고수, ‘초능력자’서 맞수 대결

    강동원 vs 고수, ‘초능력자’서 맞수 대결

    외모와 연기력을 갖춘 두 배우 강동원(29)과 고수(32)가 맞대결을 펼친다. 제작사 영화사집은 15일 “초능력자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스릴러 ‘초능력자’에 강동원과 고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극중 신비로운 외모 속에 살별한 초능력을 숨기고 있는 초능력자로 분한다. 다른 사람의 의식을 일시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강동원의 초능력자는 평범하고 조용하게 사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데다가 자신의 존재를 알아버린 임규남(고수 분)을 만나면서 갈등에 빠지게 된다. 강동원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고수는 초능력자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문제의 남자 임규남 역을 맡았다. 착실한 직장인이자 평범한 소시민인 임규남은 부당한 일 앞에선 물불 안 가리는 성격으로, 우연히 초능력자의 정체를 알게 돼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영화 ‘전우치’에 이어 ‘의형제’로 흥행 2연타를 날린 강동원과 ‘백야행’으로 파격적인 스크린 컴백을 시도한 고수는 ‘초능력자’를 통해 전과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치’의 악동 도사였던 강동원은 신비한 매력을 품은 남자로, ‘백야행’의 고독한 살인자 고수는 천방지축 캐릭터로 각각 분하는 데 이어, 이들의 화려한 액션 연기도 예고돼 있다. 한편 ‘초능력자’는 단편영화 ‘올드보이의 추억’으로 2004년 미장센 단편영화제 액션장르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봉준호 감독과 김지운 감독의 조감독을 지낸 김민석 감독은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각본을 쓰기도 해 첫 장편 연출작인 ‘초능력자’에도 깊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의도 돋보기] 국민참여·민주당 갈수록 이전투구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기지사 후보 출마를 둘러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샅바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과 별로 관계 없는 정당(유 전 장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힘을 합쳐야 된다고 말했을 것(민주당 정세균 대표)”이라는 지난 11일 공방은 차라리 점잖은 편이었습니다.참여당은 12일 아침 일찍부터 대변인 공식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유시민 쇼크’에서 벗어나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면 될 일”이라고 강펀치를 날렸습니다. “민주당에는 손학규 전 대표처럼 경기도민들에게 인정받는 인사가 많지 않으냐.”는 대목은 거의 비아냥에 가까웠습니다. 민주당도 앉아서 가만히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민석 최고위원이 “민주당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지 않는다는 발언은 민주당과 지지자, 본인이 돕겠다는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모독이다. 공개사과하라.”고 유 전 장관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또 “(2008년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할 때는 뼈를 묻겠다더니, 지역적 정체성이 어디냐. ‘머시마’냐, 아니냐.”라고 꼬집었습니다. 양쪽의 논리 모두 일리는 있습니다. 본인이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을 이길 수 있는 대안이라는 유 전 장관의 말도 설득력이 있고, 이미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를 한창 진행하고 있는 민주당 눈에 유력 후보를 낸 지역마다 갑자기 출사표를 던진 참여당이 훼방꾼처럼 보이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적자라고 자부하는 두 정당의 기싸움에서 정작 고인이 평생의 과업으로 여겼던 지역주의 타파 정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참여당은 노 전 대통령에게 지역정치 극복의 상징이었던 부산 지역에 후보를 내놓지 않았고,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표밭에 투입하겠다던 ‘지도부급 인사’가 누구인지는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아 실체가 있는지 의문일 지경입니다. 두 당이 서로 ‘니가 가라 하와이’ 하고 있는 모습을 노 전 대통령이 본다면 심정이 어떨지, 민주당과 참여당이 스스로에게 물을 일입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민주 공심위원들 “우근민 공천 문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대다수는 성희롱 전력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서울신문이 12일 공심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우 전 지사의 후보 적격성에 문제가 없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연락이 된 10명의 심사위원 가운데 8명이 “복당 허용과 공천은 별개다.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은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공심위에서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공심위의 인식은 우 전 지사 영입에 공을 들인 지도부의 입장과 큰 차이가 있다. 정세균 대표와 지방선거기획단장인 김민석 최고위원 등은 “8년 전의 일이고, 이미 사과를 했으며, 한나라당이 먼저 영입하려 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후보 자격 문제에 대해선 “경선에서 제주도민들이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이다. 공심위가 ‘경선 참여 불가’ 결정을 내리면 최종 공천권을 가진 최고위원회와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은 형사범 가운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는 공천하지 않도록 돼 있다. 다만 공심위원 가운데 과반이 찬성할 때만 예외로 허용할 수 있다. 우 전 지사는 이 규정에 명확하게 적용되진 않지만 공심위원들은 ‘국민의 지탄’에 방점을 두고 있다. 공심위원인 김수진 이화여대 교수는 “야당의 기준은 여당보다 엄격해야 한다.”면서 “사회적 지탄을 받은 인사는 공천에서 배제할 수 있고, 당의 생각과 다른 결론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인 한 심사위원은 “공천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했다. “공천 신청을 자진 철회해야 한다.”, “지도부가 잘못 판단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공천심사위원장인 이미경 사무총장과 여성민우회 대표 출신인 김상희 의원,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신낙균 의원, 박선숙 의원 등 여성 공심위원들이 적극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 비판도 비등해지고 있다. 한 의원은 “지도부는 당초 우 전 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으나, 여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가 1000만원의 배상권고를 내리자 우 전 지사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이를 기각해 사실상 유죄판결을 받았다.”면서 “영입을 주도한 인사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의원은 “당시 여성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여서 이번 선거가 ‘우근민 논란’으로 치러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與 “비리사슬 차단해야” 野 “지방부패 백서 낼 것”

    與 “비리사슬 차단해야” 野 “지방부패 백서 낼 것”

    “비리의 먹이사슬을 차단해야 한다.”(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한나라당의 지방권력 농단 백서를 만들겠다.”(민주당 정세균 대표) 여야가 연일 비리와 부패를 화두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서로 상대의 비리 전력을 들추거나 6월 지방선거의 부적격 공천 사례를 거론하며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전투구(泥田鬪狗)’ 양상이다. 민주당 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권력의 거의 완벽한 독점은 지방권력의 부패를 낳고, 그것이 지방에 있는 국민들의 걱정으로 나타난다.”면서 “민주당은 4년간 이렇게 한나라당에 의해 독점된 지방자치가 얼마나 부패하고 문제를 일으켰는가에 관한 백서를 만들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그대로 알리는 것도 야당의 책무”라는 설명이다. 이는 민주당이 성희롱 확정판결 전력을 가진 우근민 전 제주지사를 영입한 것과 관련해 전날 한나라당이 “파렴치 정당”, “성추행 정당”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것에 반격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비리와의 전쟁’ 선언에도 딴지를 걸었다. 우상호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지난 4년간 부정부패할 때는 놔두다가 갑자기 토착비리를 척결하겠다는 것은 야당의 지방정부 심판론을 막으려는 메시지”라면서 “교육비리와 관련해서는 연일 수사의지를 피력했지만, 교육감 인사와 재정권 축소 등 교육자치를 훼손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고 비판했다. “부정비리 근절에 대해 누가 이견이 있겠냐마는 모든 것을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진행하는 것은 순수성을 의심하게 한다.”는 얘기다. 김민석 지방선거기획단장은 “한나라당이 며칠 전부터 비리전력자, 철새정치인을 이번에 영입하거나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대로 지키기 바란다.”면서 “각 지방 언론을 보면 과거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 출신이 그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경우 한나라당이 무차별로 영입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이 내세운 토착·권력·교육 관련 비리에 방점을 찍으며, 연이틀째 민주당을 압박했다. 안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교육비리 척결이나 권력형 비리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은 사정기관 본연의 임무이며, 선진 한국을 목표로 하는 정부로서 마땅히 총력을 기울여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을 선거와 관련해서 불필요한 해석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정부의 단호한 비리척결 의지를 적극 환영하며, 이 기회에 한나라당도 공천과정에서 철저한 공천지침을 세워 비리 전력자와 부패 인사를 검증과정에서 확실히 걸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선인 이해봉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공천에서) 비리에 연루된 사람은 철저히 배제하되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은 물론이고 확정판결을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회에서 여러 증거가 채집된 사람에 대해서는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강금실, 우근민복당 비판 “아무런 원칙도 없이 무조건 이기면 되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성희롱 확정판결을 지닌 우근민 전 제주지사를 민주당이 복당시킨 조치에 대해 “무조건 지방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정략적 태도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쓴소리를 냈다. 파문이 예상 밖으로 커지자 민주당 지도부는 직접 진화에 나섰다. 강 전 장관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의 전력이 어떻든, 당과 후보가 어떤 절차를 통해 그 전력을 평가하고 성찰할지를 떠나 무조건 선거에서 이기고 보면 민주당이 진정 승리하는 것인가.”라면서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입장을 재정리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정통민주개혁세력 승계자로서의 대표 정당임을 자부해 왔는데, 근본적인 가치 실현과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면 당장 이익을 취할 수 있더라도 이를 절제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면서 “정당이 근본 목적을 저버리면 존립의 의미가 없는 야합 조직으로 전락하고 만다.”고 질타했다. 강 전 장관은 우 전 지사의 과거 행적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우 전 지사의 처벌 내역은 여성의 인격에 정신적 상처를 주는 비인권적 성희롱 범죄”라면서 “게다가 사건이 도지사 직무를 수행하는 관청 지사실 안에서 일어났고, 우 전 지사는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를 맞고소해 심각한 고통을 줬다.”고 지적했다. 강 전 장관은 2008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당시 국민들께 민주당을 찍어 달라고 호소한 것은 민주당이 내세운 가치에 자부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장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연함으로 큰길을 당당히 걸을 때 민주당은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민주당은 각계에서 쏟아지는 비난 여론에 당황하면서도 사태가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경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하지 못한 이해에서 출발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하겠다.”면서 “하지만 우 전 지사를 데려가려다 무산돼 안달하는 한나라당은 입을 닫으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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