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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틀그라운드’ 개발자들 대박… 1인 최대 50억 인센티브

    블루홀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억원의 개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가 한국 게임업계의 위상을 올린 글로벌한 성과를 창출한 만큼 그 성과에 상응하는 수준의 보상금액 지급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한 20여명에게는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난해 출시 이후 합류한 구성원에게는 평균 3000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돼 총 300여명에게 수백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홀 관계자는 “보상안은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계획 설계된 것”이라며 “인센티브 지급 대상과 금액은 모두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가 결정했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24일 미국 PC 게임 플랫폼 스팀 얼리억세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세계적 흥행 기록을 써 왔다. 스팀에서만 4000만장이 넘는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출시된 콘솔버전의 판매량도 400만장에 이른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로 지난해 회사 매출(자회사 포함)은 6665억원으로 전년(514억원) 대비 13배 성장했다. 장외시장에서 평가하는 블루홀의 시가총액 역시 배틀그라운드 출시 전인 지난해 3월에 비해 20배가 넘는 5조원 이상으로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인 세쿼이아캐피털, 텐센트 등과 투자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홀 김효섭 대표와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회사의 성과는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가치 아래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오늘의 눈] 아웃링크 시대가 오면…/김민석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아웃링크 시대가 오면…/김민석 산업부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이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방식에 관해 문제의식을 일깨웠다. 지금처럼 네이버뉴스 안에서 뉴스 소비가 이뤄지게(인링크) 하지 말고 포털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링크 기사에 댓글과 공감·비공감 등 기능을 붙이고 기사의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드루킹 김모(49)씨 같은 세력이 악용해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네이버 측은 “과거에 아웃링크 방식으로 뉴스 서비스를 운영할 때 고객 불만이 하루에 수십개씩 접수됐다”고 말한다. 언론사마다 다른 화면 구성과 선정적인 광고 배너 등 때문이라고 했다. 급기야 네이버는 최근 124개 언론사에 공문을 보내 아웃링크 방식 전환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아웃링크가 전환하면 ‘기사 전재료’가 없어진다는 점도 은근히 언급하면서 말이다. 실제 모바일에서 네이버를 거치지 않고 한 뉴스 사이트의 기사를 클릭했더니 온갖 바로가기 배너와 광고창이 동시다발로 떠서 기사를 가렸다. 아웃링크 방식으로 뉴스서비스가 바뀌어도 그에 따라 어뷰징(부정사용) 방법도 진화할 것이다. 네이버의 모니터링을 피해 자극적인 ‘낚시’ 제목을 다는 언론사가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 아웃링크 방식으로 전환되면 네이버의 주장대로 분명 심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다. 전재료와 ‘손님몰이’가 없어지면 당장 운영이 어려운 언론사가 나올 수도있다. 하지만 네이버라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벗어나면 독자라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할 것이다. 뉴스 가치 판단의 잣대를 더이상 독자가 아닌 네이버에 내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포털의 뉴스정책이 바뀌면 거기에 맞춰 ‘잘 팔리기 위해’ 갈팡질팡할 일도 없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짜뉴스’를 만들고 어뷰징을 하는 언론사는 결국 도태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레기’라고 욕을 먹을 일도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은 기자의 성급한 희망사항일까. shiho@seoul.co.kr
  •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KT, 장애인에 드론·VR 체험… 자격증 취득 도와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KT, 장애인에 드론·VR 체험… 자격증 취득 도와

    KT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이번 달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KT 사랑의 봉사단은 경북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KT 체험부스도 마련해 스마트폰 상담도 하고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가고 싶은 곳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2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를 후원하고 현장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PC와 태블릿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와 VR, 증강현실(AR) 기기를 이용한 가상 세계 체험 행사가 있었다. KT 정보기술(IT) 서포터스는 이달 초 광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20여명을 초대해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어울림 행사를 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드론 교육과 실습, 카약 체험을 했다. KT IT 서포터스는 지난해부터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의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은 “KT와 직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해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삼성전자, 중학생 보충학습 지원 ‘드림클래스’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삼성전자, 중학생 보충학습 지원 ‘드림클래스’

    삼성전자는 대학생들이 중학생 방과후 보충학습을 지도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교육 사회공헌 사업 ‘삼성드림클래스’를 7년째 진행 중이다.2012년부터 시작한 드림클래스는 사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방과후 보충학습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선 주말교실이 운영된다. 여름과 겨울방학 때 각각 대학 캠퍼스에서 방학캠프도 연다. 지난달 12일 개강한 올해 드림클래스는 188개 중학교에서 7000명이 배우며 대학생 강사 1650명이 가르친다. 초기에 강의를 들었던 중학생이 대학생이 돼 강사로 참여하는 일도 생겼다. 2013년 부산 동수영중 3학년 때 드림클래스 강의를 들었던 제민영(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2학년)씨는 이번에 서울 정원여중에서 대학생 강사 활동을 시작한다. 제씨는 “중학생 때 받았던 도움과 추억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가르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지만 드림클래스 출신답게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클래스 참여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시에서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 77명을 포함해, 2012년부터 총 541명이 과학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및 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삼성전자는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 학비 부담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도 하고 있다. 중학교 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삼성꿈장학재단을 통해 해마다 500명에게 ‘드림클래스 꿈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효성, ‘1사 1묘역’ 결연·국가 유공자 집 고쳐주기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효성, ‘1사 1묘역’ 결연·국가 유공자 집 고쳐주기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히 호국·보훈 분야에 역점을 둔다. 1926년 6·10만세운동의 주동자로 지목돼 퇴학을 당했던 조홍제 창업주의 유지를 계승한다는 취지에서다. 효성은 2015년 북한 목함지뢰 폭발 사건 당시 침착하게 대응했던 비무장지대 수색팀의 정신을 기념하는 경기 파주 평화누리공원 내 ‘평화의 발’ 조형물 제작비도 전액 지원했다.2014년부터는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조현준 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매년 두 차례씩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 임직원은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에서, 충청 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과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각각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활동한다. 이 밖에 효성은 625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집을 고쳐 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0명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또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위문금을 전달,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대상으로는 호국보훈 감사 위로연을 개최했다.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문화예술제도 후원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미스트리스’ 첫방송, 한가인 등 배우들이 꼽은 관전포인트는?

    ‘미스트리스’ 첫방송, 한가인 등 배우들이 꼽은 관전포인트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드디어 첫 방송을 한다.28일 오후 10시 20분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한가인이 6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 드라마는 한가인을 비롯,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등이 출연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 한가인, “스피디한 전개와 스토리.”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물에 도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한가인은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스피디한 전개와 스토리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고 귀띔했다. 이어 “첫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금세 빠져들어 주의 깊게 보시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 신현빈, “누가, 누구를, 왜 죽였을까?” 그간 공개된 티저와 하이라이트에서 “우리는 어젯밤, 한 남자를 죽였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미스터리를 증폭시킨 ‘미스트리스’. 이에 신현빈은 “누가, 누구를 왜 죽였을까. 첫 방송을 보시고 나면 끝까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또 “범인이 누군지 종잡을 수 없고, 의심 가는 용의자가 매번 바뀔 것이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최희서, “여성들의 연대, 그들의 망설임 없는 질주.” 최희서는 “여태껏 한국에서 본 적 없었던 여성들의 연대, 그들의 망설임 없는 질주의 서막이 시작된다”고 예고했다. 그는 “스릴러적 궁금증도 키 포인트지만, 특히 여성 시청자들이라면 100% 공감하실 수 있는 여자들의 우정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 구재이, “네 명의 여자, 그들과 얽힌 남자들.” 관전 포인트로 “확연히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명의 여자와 그들과 얽힌 남자들의 관계”를 꼽은 구재이는 “네 여자와 남자들의 관계 속에서 어떤 고민들과 사건이 펼쳐지는지 집중해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희준, 박병은, 지일주, 정가람, 김민석 등 속을 알 수 없는 남자들은 과연 네 친구의 삶에 어떤 균열을 일으킬까. 그리고 그 속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다.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미스트리스’는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으로, 한지승 PD, 고정운-김진욱 작가가 극을 이끌어 간다. 이날(28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분홍’ 리설주·‘하늘’ 김정숙… 남북 퍼스트레이디 첫 만남

    ‘분홍’ 리설주·‘하늘’ 김정숙… 남북 퍼스트레이디 첫 만남

    리 여사 오후 6시17분 깜짝 등장 金 여사가 평화의집 현관서 맞아 文 “남북 오갈 그날 위하여” 건배 南해금·北옥류금 합주로 시작 文 “백두산·개마고원 트레킹 꿈” 金 “아무 때든 전화로 의논합시다”“내가 오래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이 바로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트레킹하는 것입니다. 제가 퇴임하면 백두산과 개마고원 여행권 한 장 보내 주시겠습니까?”(문재인 대통령) “필요할 때에는 아무 때든 우리 두 사람이 전화로 의논도 하겠습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역사적인 2018 남북 정상회담 선언문이 발표된 27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 공식 수행단원 등 60명이 참석한 환영만찬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만찬 행사는 남측의 대표 국악기인 해금과 북측의 대표 악기인 옥류금의 합주로 시작했다.평창동계올림픽에서 폐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유명해진 제주도 초등학생 오연준(12)군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를 때 김 위원장은 감동한 얼굴이었다. 오군이 동요 ‘고향의 봄’을 부를 때는 리설주 여사도 미소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라고 건배 제안을 하고 김 위원장 부부와 잔을 부딪쳤다. 김 위원장은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잔을 들 것을 제안한다”고 답사했다.이날 헤드테이블에는 두 정상 부부와 남측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북측의 김영남 최고위원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앉았다. 환영 만찬에는 문 대통령과 함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등 정치인·경제인 34명이 참석했다. 만찬에 앞서 역사적인 남북 퍼스트레이디 간 첫 만남도 성사됐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 직후인 오후 6시 17분 리설주 여사는 군사분계선(MDL)을 차량으로 넘어왔다. 하늘색 코트 차림의 김정숙 여사는 평화의집 현관에서 화사한 분홍색 치마 정장 차림의 리 여사를 맞았다. 로비에서 기다리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상대 배우자와 악수를 했다. 처음부터 화기애애했다. 리 여사가 먼저 “이번에 평화의집을 꾸미는 데 여사께서 작은 세부적인 것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구 배치뿐만 아니라 그림 배치까지 참견을 했는데…”라고 말을 받았다. 그러자 리 여사는 “그래서 조금 부끄러웠다. 제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이렇게 왔는데…”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이 번졌다. 이에 김 여사는 리 여사에게 손을 뻗어 다독이며 “저는 가슴이 떨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두 분의 전공이 비슷하기 때문에 남북 간 문화예술 교류, 그런 것을 많이 해 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여사는 결혼 전까지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활약했다. 리 여사 역시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북한은 전날까지도 리 여사의 방남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가 리 여사의 정상회담 만찬 참석을 발표한 것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이었다. 역대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 가운데 정상 외교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가 처음이다. 리 여사는 김 위원장의 집권 후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달 방중 때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과 능숙하게 첫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선보였다. 한편 패션업계 관계자는 “김 여사의 푸른 롱재킷과 안에 입은 원피스는 상하의가 모두 하나로 이어진 것”이라면서 “한반도 통일의 희망을 스타일로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한 패션 담당자는 “우연인지 몰라도 김 여사의 하늘색 원피스와 차이나칼라 롱재킷은 리 여사의 분홍빛 의상 색깔과 좋은 대비를 이뤘다”고 후하게 평가했다. 또 패션 전문가는 “살구색 치마 정장은 미국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부인인 재클린의 ‘재키룩’을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판문점공동취재단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네이버 “아웃링크 전환 땐 사용자 불편 우려 많다”

    최 “언론사마다 다양한 의견 있어 여러 조건으로 검토할 시간 필요” ‘수익성’ 고려 일단 버티기 관측 1분기 매출 1조 3091억 ‘최고’ 영업익은 전년동기比 11.6%↓ 네이버가 포털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사용자 불편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최인혁 네이버 총괄 부사장은 26일 올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아웃링크에 대해) 사용자들의 사용성 불편에 대한 우려가 많다”면서 “열린 자세로 타당성을 살펴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언론사마다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가 있다”며 “여러 조건으로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등에게 정치권에서 아웃링크를 법제화하면 수용할 뜻을 비친 것과 다소 다른 뉘앙스다. 법으로 못박으면 네이버로서는 따르지 않을 수 없지만 아웃링크의 단점을 더 부각시킴으로써 일단 버텨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 부사장은 “(아웃링크로 전환하면) 언론사마다 제각각인 화면 배치와 돌출광고 등으로 사용자가 불편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검색엔진 자체보다 사용자의 사이트 체류 시간을 늘려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만큼 아웃링크로 전환하면 네이버의 수익성 타격은 불가피하다. 아웃링크 수입에 관한 질문에 최 부사장은 “추후 (아웃링크 전환이) 확정되면 영향 부분에 대해 따로 말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대답을 피했다. 이날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3091억원, 영업이익 257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6%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11.7% 줄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신세계 SSG페이, 음식 ‘쓱배달’ 나섰다

    신세계 SSG페이, 음식 ‘쓱배달’ 나섰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모바일 앱에 음식 배달 주문·결제 서비스 ‘쓱배달’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쓱배달은 1인 가구 증가와 모바일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라 이용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생활쓱’ 영역에서 멕시카나 치킨, 피자알볼로, 피자헤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치킨플러스, 스쿨푸드 등 배달 가능한 브랜드를 추가할 계획이다.지난달 선보인 꽃배달 서비스 ‘쓱플라워’도 고객 관심을 끌고 있다. 꽃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구매 환경을 구축했다. 쓱배달과 쓱플라워 서비스는 SSG페이의 결제 수단인 SSG머니, 신용카드, 계좌결제로 이용 가능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계표준의날 정부포상 접수 5월 18일 마감

    세계표준의날 정부포상 접수 5월 18일 마감

    한국표준협회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접수를 다음달 18일까지 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 기구(IEC, ISO, ITU)가 매년 10월 14일로 지정했다. 전세계 162개국에서 국제표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표준 분야 전문가들의 노력을 찬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세계 표준의 날‘ 관련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훈·포장 3개, 대통령·총리표창 9개 등 총 48개를 포상했다. 정부 포상은 적합성 평가, 사내표준화, 단체표준화, 국가표준화, 국제표준화 등의 성과를 토대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의 공로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표준개발과 표준화 활동에 기여가 큰 기업, 단체 및 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표준화 분야의 최고 성과 운영방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문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포상수여 기념식은 오는 10월 11일 서울에서 열린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6년 만에 영업적자 LG디스플레이 ‘비상경영’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던 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6년 만이다. 패널 가격이 급락해서다. LG디스플레이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에 98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1조 269억원)에는 1조원 넘게 흑자를 냈었다. 매출액은 5조 67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더 많이(20.4%) 줄었다. 계절적인 비수기에 더해 중국 패널 업체들이 공급을 대폭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액정화면(LCD) 패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게 직격탄이 됐다는 분석이다. 김상돈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업황이 예상보다 급격하게 변화했지만 준비해온 범위 안에 있다”면서 “투자 조정, 원가 절감 강화 등 준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강도 높은 비상경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화면이 엄청 밝아졌네…LG ‘G7씽큐’

    화면이 엄청 밝아졌네…LG ‘G7씽큐’

    LG전자가 다음달 3일 국내에 선보일 전략 스마트폰 ‘G7씽큐’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25일 공개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신 액정표시장치(LCD)를 넣은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풍성한 색을 구현했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G7에 6.1인치 QHD플러스(3120×1440)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LCD 백라이트 투과율을 높여 화면이 밝으면서도 소비전력은 낮다고 LG전자 관계자는 강조했다. 특히 ‘밝기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전체 화면 밝기가 1000니트(nit)까지 올라간다. 한낮의 밝은 햇빛 아래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다. 니트는 1㎡당 촛불 1개의 밝기로 일반 스마트폰 전체 화면 밝기는 500~600니트 정도다. 논란이 따라다니는 ‘노치 디자인’도 모습을 드러냈다. 윗부분 베젤(테두리)을 정중앙 음성 수신부만 남기고 최소화한 노치 디자인은 아이폰 시리즈에 적용되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디자인을 ‘M자형 탈모’라고 말하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TV처럼 콘텐츠 특성에 따라 에코(배터리 효율), 시네마, 스포츠, 게임(역동성 강조), 전문가(사용자 미세 조정) 등 5가지 모드도 선택 가능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다음, 동일 댓글 작성땐 ‘어뷰징’ 여부 판단해 제한

    카카오의 포털사이트 ‘다음’은 같은 댓글을 반복해서 작성한 아이디로는 최대 하루 동안 댓글을 쓸 수 없게 했다. ‘드루킹’ 논란의 직접적인 주체는 아니지만, 사건의 진원지인 네이버보다 더 강한 조치를 취한 셈이다. 카카오는 이달 중순부터 포털 다음에서 동일한 댓글을 반복 작성하는 아이디에 대해 2시간 동안 댓글 작성을 금지하고 있다. 한 아이디로 같은 댓글을 두 번만 쓰면 문자인증 보안기술인 ‘캡차’(captcha)가 댓글을 사람이 달았는지 ‘매크로’(동일명령 반복수행) 프로그램이 달았는지를 가려낸다. 캡차를 뚫고도 같은 댓글을 계속 쓰면 포털은 이를 어뷰징(남용)으로 인식한다. 다만 단순히 같은 댓글을 쓰는 개수만을 기준으로 어뷰징을 판단하진 않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어뷰징 여부를 상황에 따라 다각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어뷰징으로 판명된 아이디로는 2시간 동안 댓글을 못 쓴다. 만일 2시간이 지난 뒤 같은 댓글을 반복해서 다는 행위가 계속되면 댓글 차단 제재는 24시간으로 연장 적용된다. 매크로 프로그램은 물론 사람들만으로 구성된 특정 집단이 동일한 댓글을 달아 의도적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행위까지 막으려는 조치다. 따라서 네이버가 최근 내놓은 대책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네이버도 동일 댓글을 반복 작성하는 아이디에 캡차를 적용하고 있지만, 사람이 반복 댓글을 다는 데 대해선 상대적으로 제재가 느슨한 편이다. 2003년부터 뉴스에 ‘100자평’ 서비스를 개시한 다음은 2006년 24시간 댓글 신고센터를 만들었다. 2010년에는 1인당 댓글을 달 수 있는 개수를 하루 30개로 제한하고, 연속으로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시간 간격을 15초로 설정하는 등 악성 댓글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모니터링(감시)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계속 개선책을 펼 방침”이라면서 “어뷰징 방지와 기능 개선을 위한 추가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모바일 야구 중계 뭘로 볼까

    모바일 야구 중계 뭘로 볼까

    프로야구를 스마트폰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동통신·정보기술(IT) 업체들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중계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직관’(경기장 직접관람)이나 TV 중계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SK브로드밴드는 현재 보고 있는 경기뿐 아니라 다른 구장 경기의 명장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OTT)인 ‘옥수수’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는 경기를 보다가 놓친 명장면과 다른 구장 명장면을 언제든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기능이 가장 필요하다고 나와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을 세로로 세워 보면 경기기록 등의 정보도 화면에 표시된다. 5세대(5G) 네트워크 기반의 프로야구 소셜 가상현실(VR)과 퀴즈 서비스도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프로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으로 옥수수를 ‘스포츠 넘버원 OTT’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나온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이 가장 큰 무기다. 홈, 1루, 3루, 외야 등 경기장 구석구석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득점 장면 다시 보기’ 기능도 기존 2시간에서 최대 5시간 30분까지 되돌려 볼 수 있게 했다.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초부터 볼 수 있는 것이다. 팀과 팀, 투수와 타자 간 상대전적 비교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3년간 누적 기록을 그래픽으로 보여 준다. ‘TV로 크게 보기’ 기능을 이용해 LG유플러스 IPTV와 연결하면 큰 화면으로도 볼 수 있다. 유플러스 프로야구는 출시 2주 만인 지난달 말 기준 사용자 25만명을 돌파했다.카카오는 챗봇 서비스가 강점이다. 카카오TV, 다음 스포츠, 카카오톡 채널탭 등의 플랫폼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데,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봇’을 검색해 메시지를 보내면 채팅방 안에서 바로 생중계 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경기 일정, 결과, 선수정보 등도 챗봇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TV에서는 라이브채팅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경기를 보며 실시간 대화도 할 수 있다. 마치 여럿이 야구장에 있는 느낌을 주는 셈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4.3조… 77% ‘껑충’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4.3조… 77% ‘껑충’

    영업이익률 ‘꿈의 50%’ 첫 돌파 비수기인 1분기로는 역대 최고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두 번째 호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매출 8조 7197억원, 영업이익 4조 367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8.6%, 영업이익은 77% 증가했다.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4분기(매출 9조 276억원, 영업이익 4조 4658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다. 특히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50.1%로 제조업 ‘꿈의 수치’인 50%를 처음으로 넘었다. 반도체 호황을 함께 누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50.0%) 영업이익률 50%를 처음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측은 “1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유지됐다”면서 “다만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제품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에 비해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실적 호조가 올해까지 이어진 것은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는 계속 늘어났는데 중국 업체들의 미세공정 전환이 늦어져 공급량이 트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런 양상은 당분간 이어져 SK하이닉스는 2분기와 3분기 모두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5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올해 전체로는 38조 4000억원, 영업이익 18조 7000억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가 올해 들어 주춤한 데다 스마트폰·PC 시장 둔화와 암호화폐 가격 하락 등이 본격화할 경우 성장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신규 공정 확대 적용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면서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시장에도 본격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포털 ‘뉴스 장사’는 계속… 여론 조작 근본적 개선 눈감아

    포털 ‘뉴스 장사’는 계속… 여론 조작 근본적 개선 눈감아

    댓글 조작 논란 피하기만 급급 아웃링크 방식 등도 검토 필요 포털은 “이용자 편리성 우선” 정치권, 관련 규제 법안 봇물네이버가 댓글 개편안을 서둘러 내놓기로 한 것은 드루킹 사건과 맞물려 포털이 온라인 여론 조작·왜곡을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네이버를 위시한 포털이 당장 문제가 된 ‘댓글 논란 피하기’에만 급급한 채 여론과 정치권 눈치만 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표현의 자유’와 ‘쌍방향 소통’을 방패막이 삼아 그동안 근원적 문제로 지적됐던 ‘온라인 여론 왜곡·조작’ 개선에 대해서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사 뉴스를 자체 플랫폼에서 보여 주는 지금의 ‘인링크’ 방식에서 언론사 홈페이지로 옮겨 가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변경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읽힌다. 포털들은 “이용자 편리성이 우선”이라는 태도다. 네이버 관계자는 “댓글 정책은 바꾸는 게 불가피하지만 아웃링크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른 사이트로 옮겨 간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오기 불편하다’고 불평하는 데다 도박·음란물 등 광고에 대한 불만도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 논리”라면서 “현재 인터넷 이용자의 습관은 포털들이 길들이기한 결과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최 교수는 “포털들의 논리는 이용자 체류 시간을 극대화해 광고 수익을 늘리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사용자가 볼 뉴스를 포털이 미리 정해 주는 여론 조작의 부작용이 높다”고 반박했다.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포털의 댓글 장사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앞서 네이버 자체기구인 뉴스편집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일부 위원이 “댓글도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강도 높게 경고했지만 네이버 측은 “감시를 잘하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에서는 2012년 위헌 결정이 난 인터넷 실명제를 부분적으로 재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의 ‘드루킹 방지법’을 비롯해 같은 당 박성중 의원의 ‘아웃링크법’,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매크로 방지법’ 등 관련 규제 법안도 쏟아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존중할 것은 표현의 자유이지 포털의 여론 조작이나 방종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고 있다. 댓글통계시스템 워드미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단 이용자는 170만명이다. 이 중 1000개 이상 댓글을 단 이용자는 3000여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 인구의 0.006%에 불과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역시 전화번호 한 개로 인증하면 아이디를 여러 개 확대 생산할 수 있어 댓글의 ‘공감순’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극소수가 사이버 여론을 통제하는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근본적으로 매크로(댓글 자동 생성 프로그램) 등을 통한 조작 시도, 차단 현황 등을 포털들이 주기적으로 공개해 자정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제안했다.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은 “댓글 실명제 도입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면, 언론사 사이트에 ‘소셜 로그인’(페이스북 등 SNS 계정 인증)으로 댓글을 달게 하면 악성 댓글이나 매크로 조작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진봉 교수는 “당장 포털 댓글의 공감·비공감부터 없애야 한다”면서 “이런 장치는 포털의 트래픽을 올리기 위한 수단인데 결국 매크로의 공격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김인성 정보기술(IT) 칼럼니스트는 “검색 결과에 광고나 상업적 콘텐츠가 먼저 노출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면서 “포털이 독점하고 있는 수익도 언론사 등 콘텐츠로 검색 결과에 기여하는 매체들이 공유하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풀HD 영화 1.9초만에 전송”… 삼성, 세계최고 성능 소비자용 SSD 출시

    “풀HD 영화 1.9초만에 전송”… 삼성, 세계최고 성능 소비자용 SSD 출시

    삼성전자가 고해상도 영화 1편을 1초대에 전송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소비자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신제품을 출시했다. SSD는 여러개의 반도체로 구성된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대안이 되고 있다.삼성전자는 24일 “업계 최고 성능의 소비자용 SSD 시리즈 ‘970 PRO’와 ‘970 EVO’를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엔 64단 수직(V)낸드와 자체 개발한 ‘피닉스 컨트롤러’, 초고속 모바일 D램(LPDDR4) 등이 탑재됐다. 2016년 9월 출시됐던 ‘960 PRO·EVO’ 라인업보다 연속 쓰기 속도가 약 30% 높아졌고 안정성도 개선됐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초당 3500MB와 2700MB로, 5GB짜리 풀HD(FHD)급 영화 1편을 1.4초만에 읽고, 1.9초만에 저장할 수 있다. 수명은 보증 기간인 5년간 매일 약 650GB의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는 수준이다. 제품은 최대 2테라바이트(TB)까지 다양한 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3D나 4K(4096×2160) 초고화질 그래픽 제작이나 고사양 게임, 가상현실(VR) 콘텐츠 생산 등 고성능 작업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970 시리즈’는 동급 최강 성능, 탁월한 신뢰성 및 디자인 편의성, 전력 효율성 등을 갖추고 있어 모든 측면에서 SSD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가동 ‘훈풍’… 설레는 산업계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가동 ‘훈풍’… 설레는 산업계

    현정은 회장 “현대 의해 꽃필 것” 그룹 “사업 재개 기대감 커” 화색 도로·철도·송전 등 인프라 확충 토목사업 먼저 시범 발주 가능성 중소·중견기업 개성공단에 촉각 유통·호텔, 中과 관계 개선 희망 “남북 간 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은 반드시 현대그룹에 의해 꽃피게 될 겁니다. 남북 교류의 문이 열릴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사명감으로 담담하게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남북 정상회담이 몰고 온 ‘10년 만의 봄바람’에 기업들이 설레고 있다. 금강산 관광 재개, 초코파이 부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개성공단 재가동 등 저마다 기대치는 다소 다르지만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가장 화색인 곳은 금강산·개성관광 사업권자인 현대그룹이다. 올해는 현대그룹이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 지 20년, 중단한 지 꼭 10년째 되는 해다. 그런 만큼 대북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그룹보다 크다.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그룹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알짜배기 계열사인 현대증권과 현대상선 등을 모두 팔았다. 악화일로인 경영 상황에 대북 사업 재개는 ‘반전 카드’가 될 수 있다. 이런 기대감에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이날 9만 8100원으로 연초 대비(5만 5500원)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해소가 선결돼야 해 조심스럽다”면서도 “기대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도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인프라(사회간접자본) 확충으로 신규 일감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2.75%) 뛴 127.37을 찍었다. 업종지수가 12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남북 화해 무드가 익어 가면 상징성이 있는 토목사업이 가장 먼저 시범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평양, 동해안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철도 연결 사업과 송전 사업이 우선 시작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이 오래전부터 남북 연결 사업을 내부적으로 준비해 왔기 때문에 정치적인 결심만 이뤄진다면 공사 발주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대북 송전 사업도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전력과 전기공사업 경험이 있는 건설사들도 유리하다. 토목·송전 사업이 시작되면 시멘트, 철강과 같은 건축 자재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는 만큼 관련 업계도 남북 정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개성공단의 인기 상품이었던 ‘오리온 초코파이 부활’에 관심이 쏠린다. 초코파이는 2004년 북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간식 명목으로 하루 2개씩 지급됐다. 그러나 ‘웃돈 받고 되팔기’가 적발돼 2011년 중단됐다. 지난해 말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 병사 오청성씨가 수술 직후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고 말해 오리온 측에서 병원에 10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리온 측은 “회사 전체로 보면 개성공단 납품 물량은 소량이라 수익에 별 영향이 없겠지만 남북을 매개하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큰 만큼 금전 이상의 가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비슷한 입맛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북한 시장이 (식품업계의) 매력적인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통·호텔업계도 남북 관계 개선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남북 해빙 분위기가 외국인 방문객과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과 LG 등 대기업들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따른 글로벌 경영 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외국인 자금 재유입과 국내 증시 재평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벌써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사상 첫 코스피 3000 돌파’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지금까지는 희망고문 심정이었지만 이제는 희망에 더 무게를 실어도 될 것 같다”면서 “지난 정부가 ‘개성공단 자금이 북핵 개발에 전용됐다’는 잘못된 사실관계를 근거로 공단 가동을 갑작스럽게 중단시킨 만큼 반드시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국인 워라밸은… ‘가족·여행·취미’ 집중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사람이 느는 가운데, 광고회사인 이노션은 워라밸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크게 ▲홈매니저형 ▲사교형 ▲뷰티형 ▲헐크형 ▲금손형 등 5가지 유형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노션은 이런 내용을 담은 ‘워라밸러스, 2018 대한민국 워라밸을 찾는 사람들’이란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1년 동안 주요 포털과 블로그, 카페, 동호회, 커뮤니티 등에서 생산된 데이터 7만 8000여건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다. ‘홈매니저형’은 주로 집안 활동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사람들이다. 이와 관련된 키워드는 ‘홈가드닝’(3411건), ‘홈인테리어’(2944건) 등 집 꾸미기와 관련된 것들, ‘키즈’(1405건), ‘놀이’(654건) 등 자녀교육, 육아와 관련된 것들이 나타났다. 사교형은 연인이나 지인, 가족들과 맛집·술집을 찾아다니고 여행이나 파티 등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맛스타그램’(2740건), ‘파티’(1504건) 등이 대표 키워드였다. 뷰티형은 신체적 아름다움을 가꾸는 취미에 집중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다이어트’(3923건), ‘네일아트’(208건) 같은 키워드가 이에 해당한다. 헐크형은 여가시간에 건강한 몸 만들기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관련된 키워드로 ‘운동’(7832건), ‘헬스’(1436건) 등의 키워드가 검출됐다. 마지막 유형은 작품을 만들고 그리는 활동을 즐기는 금손형이다. ‘드로잉’(1804건), ‘캘리그래피’(1304건) 같은 키워드가 이 분류에 해당한다. 이노션의 빅데이터 분석조직인 디지털커맨드센터의 이수진 팀장은 “이외에도 인테리어·헬스·소셜·뷰티·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움직임은 가속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2분 만에 시청자 사로잡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하이라이트 영상

    2분 만에 시청자 사로잡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하이라이트 영상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가 재생 버튼을 누른 순간, 2분이 순삭(순간 삭제)되는 하이라이트 영상(http://m.tv.naver.com/v/3079623)을 공개했다. 단 2분의 영상으로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에게 들이닥친 미스터리한 사건부터 관능까지 담아낸 것. 이에 영상으로 본 ‘미스트리스’의 세 가지 키워드를 짚어봤다. #1. 어른들의 ‘관능’ 완벽한 가정을 위해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는 한정원(최희서)과 황동석(박병은). 하지만 두 사람의 계획은 마음처럼 쉽지 않고 “난 자기만 있으면 돼”라는 말에 “난 안될 것 같아”라던 동석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정원을 낙담하게 했다. 그런 정원에게 동료교사 권민규(지일주)가 저돌적으로 다가갔다. 또한 의뢰받은 대로 강태오(김민석)를 미행하던 중, 그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도화영(구재이). 아슬아슬하게 얽힌 관계와 관능적인 분위기는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2. 일상, 그리고 사건 속 ‘스릴러’ 곤히 잠든 밤, 장세연(한가인)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 한 통. 전화기를 타고 넘어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시작으로 세연은 죽은 남편의 행적을 좇고, 이를 함께하는 한상훈(이희준)은 주머니 속에 뭔가를 숨기며 의문을 더하고 있다. 또한, 어딘가에서 급하게 손에 묻은 피를 닦아내는 김은수(신현빈), 조명 하나 없는 산속을 뛰어다니는 네 친구와 바닥의 핏자국은 한 남자를 죽게 만든 그녀들의 사연, 그 속에서 폭발할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3.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 죽은 남자를 보며 두려움에 떠는 친구들에게 “맘 단단히들 먹어. 대가를 치른 거야”라고 단호히 일갈하더니, 주저 없이 있는 힘껏 삽을 흙구덩이에 내리꽂는 세연은 그간 청순한 모습으로 첫사랑을 떠올리게 했던 한가인의 과감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또한 각기 다른 성격을 유지하되, 미스터리 앞에서 섬세한 연기로 몰입을 높이는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는 이들의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 친구 주변에서 그녀들의 평범한 일상을 뒤흔들 이희준, 박병은, 지일주, 정가람, 김민수 역시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극에 녹아들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진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미스트리스’ 하이라이트 캡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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