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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인턴요? 차라리 ‘알바’가…”

    정부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내놓은 행정인턴제의 부작용이 잇따라 지적되고 있다.행정인턴제가 중·단기 비정규직인 데다 임금도 100만원 안팎의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알려지자 정부가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숫자 놀음’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 중앙행정기관 행정인턴십 운영 계획을 확정,지방자치단체와 정부산하기관들이 정원의 1% 범위로 행정인턴을 선발하도록 권고했다.이들 공공기관이 정원의 1%를 모두 행정인턴으로 쓸 경우 채용 규모는 최대 8400명에 이른다.  하지만 총리실·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등은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반면,일부 지자체들은 정원 미달로 골머리를 썩는 등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부처는 수십대 1,지방 기관은 미달  지난해 11월말 가장 먼저 인턴 30명을 채용한 행안부에는 지원자가 870명이 몰리면서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합격자 대부분은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유명 대학 출신들로 채워졌다.  또 법제처도 3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59대1이란 대기업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원자 가운데는 석사학위 소지자도 4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부터 행정인턴들이 출근하고 있는 총리실도 60대 1(8명 선발·484명 지원),감사원 38대 1 등을 기록하면서 ‘바늘구멍에 낙타 들어가기’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방 기관의 사정은 전혀 달랐다.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경기도교육청은 216명을 선발하기로 했으나 응시자는 214명 뿐이었다. 결국 도교육청은 자격요건을 충족시킨 62명만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그나마 안성 연천 양평 등 농촌지역 교육청에는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종합격자가 너무 적어 추가로 선발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연령 등 자격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첫 선발에서도 정원 미달 사태가 벌어졌는데 추가 선발을 한다고 해도 얼마나 올지 걱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지난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도 사정은 마찬가지.광주시교육청은 7개 분야·34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특수교육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지원자가 모자라 31명만 뽑았고,전남도교육청 역시 54명을 채용하려 했지만 지원자 부족으로 43명만 채용했다.  서울경찰청도 31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일 정원의 약 70%인 224명만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 ●“행정인턴? 차라리 아르바이트가 낫다”  행정인턴제가 시행초반부터 삐걱거리는 것은 채용조건이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아르바이트 수준의 임금과 짧은 채용기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또 정규직 전환 계획도 없으며 신규 공채시 가산점도 없다는 점도 구직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요인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인턴은 하루 8시간씩 10개월을 근무하며 월 98만 8000원을 받는다. 이를 일당으로 환산하면 3만 8000원으로 최저임금(일급 3만2000원·시간당 4000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대부분의 정부기관들은 행안부와 마찬가지로 일당 3만 8000원을 지급한다.총리실 관계자는 “인턴들의 일당은 당초 3만 6000원이었으나,총리실 체면을 감안해 4000원 더 많은 4만원으로 책정했다.”며 생색을 내기도 했다.  취업 준비생 정 모(26·여)씨는 “행정인턴의 임금은 아예 노골적으로 일만 부려먹고 버리겠다는 심사”라고 비난했다.그는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취업 공부를 하는 편이 낫겠다.”고 말했다.  짧은 계약기간도 문제가 되고 있다.대부분의 정부기관들이 채용기간을 10개월 미만으로 잡고 있다.즉 10개월이 지나면 이들 행정인턴은 다시 ‘백수’로 돌아간다는 것.거기다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하거나 임용시험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다만 3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50%에 해당되는 기간을 9급공무원 임용시 유사경력으로 인정해준다는 정도의 혜택이 있다.하지만 이도 공무원시험 합격이란 제한을 둬 정작 취업에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대부분의 기업들은 인턴사원에 대해 공채 응시시 가산점을 주는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조용석(27)씨는 “솔직히 행정인턴을 한다고 해도 아무런 이득이 없다.”며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해서 정규직 공무원이 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씨는 “주변의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도 행정인턴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인 편”이라고 덧붙였다.  채용 기간을 10개월로 결정한 것이 “12개월 이상 일하면 지급하게 돼 있는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도 있다.  업무 범위도 문제가 되고 있다.행안부는 행정인턴에 대해 “단순한 사무보조·잡무는 지양하고 전문분야별 실무경험을 통해 경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것이 현장의 반응이다.  한 지방직 공무원은 “10개월 정도 일하고 나갈 사람들한테 무슨 일을 시키겠나.”라고 반문했다.그는 “업무를 가르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과연 행정인턴들이 일을 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어쩔수 없이 사무보조 등을 시키게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언 발에 오줌누기’…근원적 해결책 찾아야  행정인턴제에 대한 비난은 구직자들 사이에서만 터져나오는 것이 아니다.공무원 노조는 행정인턴제가 비정규직만 양산하는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했고 김문수 경기도 지사도 “일자리를 만든다고 공무원 수를 늘리고 세금 걷어 월급 주면 국민이 어려워진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 대학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행정인턴 지원을 거의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그는 “행정인턴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과연 행정인턴이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부가 실업난 해소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만든 제도라는 생각이 든다.”며 “취지는 좋았지만 급하게 시행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임금문제나 계약기간 연장 방법 등도 고려했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언 발에 오줌누기’인 행정인턴보다는 실업률 해소를 위한 근원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대변인 정재근■특허청 ◇3급 승진 △산업재산정책과장 천세창△특허심판원 심판관 고준호◇4급△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연우■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대변인실 홍보1팀장 이창주△감사담당관실 감찰〃 이성형△기획조정관실 기획〃 구자영△장비기술국 보급과장 김용범■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 겸임) 김갑도△문화예술〃 안태욱△경영지원〃 박정숙△문화재조사연구단 조사연구1〃 박종섭△〃 조사연구2〃 조병구△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박성용△마케팅실장 김기삼△한국문화의집 관장 류관현△전주전통문화센터 〃 김민영■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운영본부장 박창규△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 △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 임채근△성산〃 박용구△동묘〃 신성섭△태릉〃 김재관△이수〃 배명철△잠실〃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 박희섭△모란〃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수탁공사〃 유상건△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전산개발팀장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장 하보윤△차량지원〃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장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 이종계△〃 장애관리〃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 곽희두△〃 구조안전〃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장 기세희△〃 시설개량〃 이연관■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영업 윤영표△운항 박동규△시설 직무대행(공항개발단장 겸임) 민영기◇실장△경영지원 김동용△안전보안 김용욱△전략기획 임병기△정보화전략 변희영△미래사업추진 강성수△인재경영 이희정△홍보 최홍열△감사 김태성◇처장△경영지원 강판석△재무 이동주△항공영업 박창규△상업영업 박석천△공항시설 이상규△터미널시설 최형복△운송시설 김창기△운항관리 최길석△정보통신 손세창△항행 송종선△에너지환경 신형철△항공보안 신주영◇센터장△상황관리센터장 이승우■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장 △서울 박찬득△경인 심명주△서부 진기우△중부 편규현△동남 이경범△서남 강달순◇본사 실·처·단장△행정지원실 김장현△전략사업처 이현수△건설사업처 남재희△클러스터사업처 윤동민△고객종합지원실 채병룡△감사실 조성태△김해사업단 이장훈◇본사 팀장△기획예산 한지수△경영전략 박진만△운영지원 김재형△개발기획 박정식△에코사업 김재명△개발사업 조성용△클러스터추진 최수정△기업지원협력 이동찬△공장설립지원 정창운△비서홍보 박종일△김해 건설관리 윤호상◇지역본부 지사장△파주 정순봉△시화 김종률△충청 이정환△대구 최효원△부산 황석주△울산 안중헌△사천 백웅호△대불 이화종△여수 김정술△익산 임경호◇서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민철△고객지원 손창국△행정지원 양기주◇경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문수△고객지원 최윤근△행정지원 송병태◇서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정인화△고객지원 김옥선◇중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영형◇동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박근열△고객지원 이순노△행정지원 손형규△부산 고객지원 이주석◇서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안영근△고객지원 유익종△군산 클러스터운영 김흥수△군산 고객지원 안성기■한국소비자원 △전략경영본부장 권재익■경향신문 △부사장 김성철 △수도권부장 김광수△지방〃 정인남■아주경제 △재테크 에디터 겸 금융부장 윤경용△증권부장 임춘성■인하대 △총장 직무대행 이본수■한국전력거래소 △성장기술실장 김광인△전력시장처장 심대섭△감사실장 김광식△기획관리처 총무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서경무△인력개발〃 이창규△본사이전추진〃 박형하△전력계획처 전원계획〃 김홍희△신재생에너지〃 전병규△국제정보통계〃 송광헌△성장기술실 기술총괄〃 김용완△시장기획〃 김용준△고객지원〃 최병천△전력시장처 시장운영〃 전종택△시장정산〃 문경섭△시장분석〃 임주성△수요시장〃 손윤태△정보기술처 IT총괄〃 김용수△계통시스템〃 이건웅△시장시스템〃 김명웅△KEMS개발〃 이효상△중앙급전소 중앙급전소장 배주천△급전부장 김우선 황경식△천안지사 부장 사관주■신한은행 ◇지점장 △송파남 조기제△원주 길양배■신한생명 ◇부장 △TM고객부 심종보◇지점장△종로 이주명△중부 강준헌△탑WINNERS 김영곤△미래WINNERS 한상일△구월WINNERS 이국성△그린WINNERS 정삼호△잠실 이상우△안양 문종호△제천 조우현△강릉 김상락△치악WINNERS 홍승범△대구 심권보△대명WINNERS 김용△범일 전병호△진주 김성환△가야 이재형△둔산 홍신택△보령 김재두△흥덕 한철규△전주 강일석△동전주 정기목△남원 남헌우△동군산 배형철△순천 장익희△한라 이규태△한양AM 허덕순△동부법인AM 이광표△신한GA 이성원△리더스TM 윤중환△SKTM 고진호△중앙복합 서광진△월드ACE 윤종수◇팀장△영업기획부 채널전략팀 하성훈■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재경1지역영업 유명규△재경2지역영업 박용만△충호지역영업 양준성△영남지역영업 정민호◇담당△CNI 이석환△영업지원 배기석■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청평 이영철△김포 천종찬△권선 윤용석△일도 이세한△제주 이성호△성산포 고상문△서귀포 이경수△공주 김영춘■우리투자증권 ◇승진 △남청주 김정기△안산 김진식△산본 손준연△부산 WMC 윤위근△원주 이강률△동래 이성희△동대문 정동원△채권영업팀 김범용△전략기획팀 염상섭△감사팀 진태봉△자금팀 홍종명■한국수출입은행 ◇승진 △국제금융부장 최성환△인사부소속〃 신유순 정재근△경협사업부 아프리카·CIS팀장 이웅기△리스크관리부 회계팀장 임경종△수은영국은행 부장대우 황훈하◇전보 △녹색성장금융부 심섭△중소기업지원단장 최영환△중소금융1실장 김진두△프로젝트금융부 권용발△기술심의실장 이영수△전대금융〃 변상완△해외투자금융부 심형수△자원개발금융부 노형종△무역금융부 우길상△경협기획실장 최경하△경협사업부 장정수△남북협력기획실장 이영모△남북협력사업부 공주식△자금부 진병석△법무실장 김해현△전산정보부 홍성후△해외경제연구소장 변규혁△산업투자조사실장 안상술△경영지원부 방두훈△홍보실장 김영수△감사〃 이영재△부산지점장 이경환△대구〃 정철중△창원〃 이윤근△전주〃 정은모△청주〃 김영재△수원〃 박세영△강남〃 최홍진△뉴욕사무소장 한명환■농협유통 △전무 권만회 송명수◇부실장 및 지사무소장△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지사장 김겸배△양재점〃 이홍원△용산점장 정기식△경영기획부장 김봉락△총무〃 홍광의■일진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최규완■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의학부 총괄부서장 상무 김범수■그린손해보험 ◇부사장 △자산운용부문장 고우석△개인영업〃강영기◇본부장△보상지원본부 김성기△고객지원 소병준△수도권 김호권△영남본부 정윤식◇부장△콜센터 이만근△수도권육성부 신윤하△자동차업무부 이종덕△다이렉트사업부 정찬옥△법인영업지원부 이춘우△고객서비스센터 김승인△정보시스템부 김영삼△마케팅부 장은천△총무부 황의성◇지점장△부산 최상훈△경남 이목△일산 유시철△강북 정태진△전남 정경환△전북 최용선
  • [단체장 새해 설계] 김문수 경기지사

    [단체장 새해 설계] 김문수 경기지사

    지난해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놓고 정부와 각을 세워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김문수 경기지사를 지난 2일 집무실에서 만났다. 올해도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등 규제완화를 계속 요구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농촌진흥청 이전으로 우리 농업이 모두 죽게 생겼다.”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를 화두로 끌어들였다. ●농진청의 지방이전은 농업본산 망칠 일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과 한국석유공사 등 27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을 승인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김 지사는 “정부의 결정으로 농촌진흥청 외에도 국립농업과학원, 축산과학원 등 9개 연구기관이 모두 지방으로 내려가게 됐다. 정부가 우리 농업을 살리고 싶은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라고 쓴소리를 했다. 반대 이유에 대해 “농업 발전을 위해선 바이오혁명 즉 기술혁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연구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 인재들도 다 떠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농촌진흥청과 산하 연구기관들이 있는 수원은 근대 농업의 출발지로서 역사적 상징성을 갖고 있고, 100여년 동안 축적된 각종 농업정보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존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치가 경제는 물론 농업의 과학화까지 망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우수 인재육성을 통한 기술력 향상과 농업의 기업화만이 농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 낙후지역 개발에 역량 집중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부족하나마 상당부분 개선됐으나 아직도 낙후지역인 연천, 가평, 양평, 여주와 동두천 지역을 수도권으로 묶어두고 역차별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폐지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처음 밝힌 대심도 고속철도 건설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기도가 구상하고 있는 대심도 고속철도는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지하 40∼50m에 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3월 정부가 추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심도 지하철은 지상 철도에 비해 토지 보상비가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건설비가 저렴하고 민원 발생이 적은 점 등 장점이 있어 국토해양부와 서울·경기·인천 공동으로 TF를 구성,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특히 “이 사업은 경기부양뿐 아니라 2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한국적 뉴딜정책으로 추진할 경우 경제위기 돌파는 물론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수도권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TF에서는 동탄신도시∼삼성동 노선 외에도 의정부~삼성~금정 노선과 청량리~서울역~송도 노선 등 3개 노선안을 마련, 검토 중이다.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대책 펼 것 경제도 어려운데 올해 역점 시책을 묻는 질문에는 “다정다감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바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밀착형 지원대책을 펼 것이라고 했다. 몸이 아픈 데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서민들을 무기한, 무제한 지원하는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과 ‘꿈나무 안심학교’ 등을 예로 꼽았다. 그는 차기 대권에 출마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은 도지사 자리에만 전념할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글ㆍ사진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문수 “식민지·전쟁 통해 한강의 기적”

    김문수 “식민지·전쟁 통해 한강의 기적”

    김문수 경기지사가 한 지역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우리나라는) 참혹한 전쟁,분단,망국의 한을 겪으면서 세계가 놀라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일 오후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나는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를 통해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만약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가 안 되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통일이 되어 있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나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날 김현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김 지사가 남북분단과 전쟁을 정당화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맹비난한 뒤 “공직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전날 “‘일제 식민지와 남북전쟁 위기를 통해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다’는 내용의 김 지사 발언이 논란에 휘말렸다.”며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김 지사 발언은) 민족정기를 바로잡으려는 여망에 찬물을 끼얹는 망언이고 식민사관에 물든 매국적 망발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허숭 경기도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지사는 식민통치하에서 설움을 겪은 우리 국민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립했고,참혹한 전쟁 속에서 가난을 겪으며 경제적 번영을 이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허 대변인은 이어 “모 언론이 김 지사의 발언을 ‘매국적 망언’ 등으로 왜곡 보도했는데,시대착오적인 황색저널리즘이다.”며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 하는데 손가락만 뚫어지게 보고 달을 잃어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반박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미리보는 2010 단체장 선거] 경기도지사 누가 물망에 오르나

    [미리보는 2010 단체장 선거] 경기도지사 누가 물망에 오르나

    ■여권에선 경기도지사를 향한 한나라당 예비 주자군의 움직임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김문수 현 지사가 재선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 분당을 출신의 임태희 당 정책위의장,광명을 출신인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수원 팔달의 남경필 의원,평택갑 출신으로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양평 가평 출신으로 당 미디어산업발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김 지사는 최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진로에 관한 질문에 “생각한 적 없다.지금은 도지사직에만 충실한다는 생각이다.”라며 재출마 가능성을 열어 뒀다.김 지사 쪽 측근들은 ‘재출마’와 ‘대선 직행’을 두고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출마’를 주장하는 쪽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도가 다른 잠재적 대선 주자들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지사직을 포기하고 험난한 대선 가도에 뛰어드는 것은 무리수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또한 김 지사가 도지사 재출마에 나서지 않는다면 대선 시점까지 2년 가까운 정치공백기를 맞게 될 것이란 우려도 깔려 있다.반면 ‘대선 직행’을 주장하는 쪽은 이명박 정권 2년차를 맞아 여권내 정치역학 관계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김 지사의 궁극적인 목적인 대권을 위해 과감히 지사직을 던지고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실세라는 점에서,경기지역의 당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친이(친이명박)계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기가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그는 도지사 출마설뿐 아니라 내각중용설까지 나돌고 있어 올 초로 예상되는 개각 명단에서 빠진다면 도지사 출마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현재 본인은 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전 장관은 입각 이후 안정적인 행정 처리 능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멜라민 파동 등 휘발성이 강한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무리 없이 업무를 추진했다는 당 안팎의 평가가 출마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 의원은 현재로서는 도지사 출마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남 의원 쪽 관계자는 “정치인의 행보에서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도 “하지만 현재까지 남 의원은 도지사직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원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에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원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방자치라는 것이 애향심을 기초로 한다면 제가 그러한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정부·여당의 방송법 등 미디어관련 법안을 입안,추진하면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정 의원과 남 의원,서울시장 예비주자로 거론되는 원희룡 의원은 17대 국회 당시 소장개혁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남·원·정’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야권에선 민주당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현 정권의 실정을 부각시켜 수도권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서울시장 뿐 아니라 경기도지사 후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내년 지방선거가 갖는 정치적 의미가 어느 때보다 위중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기지역 유권자의 60% 정도가 부동층으로 파악되고,김문수 현 지사의 재출마가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해볼 만한 싸움”이라고 여기고 있다.실제 정가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을 빼고 민주당의 승산이 가장 높은 지역을 경기도로 꼽는 분위기다. 현재 당내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지난 정권에서 경제 및 교육 부총리를 지낸 김진표(경기 수원 영통) 최고위원,여당과의 법안 전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원혜영(부천 오정) 원내대표,대한농구협회 회장인 이종걸(안양 만안)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김부겸(군포) 의원 등이다. 김 최고위원은 ‘당 상황에 따라 언제든 십자가를 질 각오가 돼 있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김 최고위원 쪽은 “아직 출마를 결심하거나 준비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당이 필요로 한다면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교육 부총리와 재경부 장관 등을 지낸 경력도 김 최고위원의 출마설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 의원은 당내 비판세력인 민주연대를 발판으로 도전에 나설 생각이지만,여야의 정국 지형이 복잡하게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아직은 말을 아끼고 있다.이 의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뜻은 있지만 섣불리 나설 시기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출마가 점쳐지는 김 의원 쪽은 다소 신중한 반응이다.“아직 지방선거를 고려해 움직인 적은 없다.”는 것이다. 원 원대대표는 ‘입법전쟁’의 야당 사령탑으로서,현재로선 개인적인 정치 행보를 고려할 여유가 없어 보인다.민주당의 한 전략기획 담당자는 “당내에선 아직 구체적인 고민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만,18대 총선에서 관료출신이 비례대표로 원내에 많이 들어오면서 외부 영입인사에 대한 반발 심리는 깔려 있다.”고 전했다. 진보신당의 심상정 전 의원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열악한 조직과 자금 문제가 한계로 지적된다.오는 4월 재·보선에 나설 것이냐도 관건이다.원외 정당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원내 의석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하마평 속에 아직까지는 변수가 많이 남아 있다는 시각도 있다.한 진보진영 인사는 “야당에서 경기도지사는 전통적으로 외부인사를 영입해 왔지만 지금은 대중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내세우는 게 낫다.”면서 “지방선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어떤 정계개편이 이뤄질지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야권이 ‘반 MB 연대’를 지향점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듯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진보신당과 창조한국당까지 포함한 넓은 의미의 ‘후보 연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미리보는 2010 단체장 선거] 경기도지사의 딜레마

    경기도지사는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서울시장과 함께 ‘빅2’로 꼽힌다.하지만 단일 선거권으로 가장 많은 유권자를 가졌다는 점에 비해서는 정치적 조명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지 못한다는 고충을 안고 있다. 상당수의 정치인들은 광역자치단체장 경력을 행정능력을 습득하고 정치 행보를 넓히는 중요한 과정으로 여기고 있다.바로 이 점에서 경기도지사가 서울시장에 비해 취약하다는 것이다.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정치 행보를 통해 드러난다.지난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승리해 대권까지 거머쥔 이 대통령에 비해 손 전 지사는 퇴임 이후 한나라당·통합민주당에서의 연이은 낙마,총선 패배 등으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곳에 비해 지나친 지역규제 정책도 경기도지사의 정치행보에 장애물로 작용한다.그린벨트 등으로 서울시에 비해 개발 지역과 비개발 지역의 차이가 현저한 경기도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목을 매고 있다.하지만 이는 곧 비수도권 지역의 극한 반발을 불러 일으켜 대결 구도를 양산하곤 한다.김문수 현 지사의 경우도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옹호하다가 비수도권 지역 광역단체장들과 주민들에게 ‘공적’으로 찍히는 수모를 겪었다.수도권의 유권자들에게는 지지를 받을 수 있지만,비수도권 유권자들에게는 반감을 살 수 있다.이는 대권후보로서 전국적 호감도를 갖는데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의 지역 특성상 지사 업무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경기도지사의 고충으로 꼽힌다.정치권에서는 우스갯 소리로 ‘경기도지사가 연천에서 오전 일정을 잡고 평택에서 오후 일정을 마치면 하루가 끝난다.’는 말이 있다.또한 비교적 단일 경제권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시에 비해 경기도는 시·군 등 자치단체별로 경제권과 생활권이 세분화돼 있어 전체 업무를 조율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딜레마는 역으로 정치 난관을 뚫고 목표를 성취해 내는 정치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또 역대 선거나 정국 고비 때마다 수도권의 표심이 대세를 갈라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도지사 자리는 정치인으로서 보폭을 넓히고 동력을 키우는데 제격이라는 지적이 많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광역단체장 새해다짐] 2009 이것만은 꼭…

    [광역단체장 새해다짐] 2009 이것만은 꼭…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실물경기 침체로 국민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추위는 유난하다.그러나 광역 자치단체장들은 기축년 새해에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국민을 따뜻이 보듬는 행정을 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서울 부산 등 16개 시·도 단체장의 새해 다짐을 모았다.단체장의 배열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순서를 따랐다.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성실과 풍요의 상징인 ‘소’의 해를 맞아 우직하게 좀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글로벌 금융위기 칼바람이 매섭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습니다.위기일수록 더 강해지는 민족성을 발휘해 기적의 역사를 다시 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올해 시정목표를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는 희망의 2009년으로 정하고 ‘서울형 복지 구현의 해’로 천명하고자 합니다.당장 먹고 살기 힘든 분들에게는 최저 생활을 보장해 드리고,자립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드릴 것입니다.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다는 희망을 드리겠습니다.그것이 바로 서울형 복지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SOS위기가정 특별지원’,쪽방촌 생활안정을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서울형 해비타트 운동’ 등을 통해 빈곤층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위협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다수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도 덜어 드리겠습니다.버스,지하철,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습니다.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민간공급 물량까지 확대해 집값 걱정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이웃과 서민을 보듬는 시정에 매진하겠습니다.경제난에 움츠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고통 받는 도민을 돌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24시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꿈나무 안심학교와 영세아 보육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취약계층을 단순히 돌보는 것을 넘어 스스로 자립,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세계 일류기업들이 경기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한편 기업애로 SOS 지원센터의 운영을 강화해 기업의 어려움을 찾아다니며 살피고 도와드리겠습니다.1조 5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함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국내외 시장에 앞장서겠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악법인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반드시 폐지하고,계획적 관리제도를 조속히 도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진선 강원도지사 지금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것은 어떠한 시련과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입니다.우리는 충분한 경험과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위기를 오히려 국가 및 강원도 발전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을 시기입니다.새해를 ‘경제기반 공고화의 해’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도정 시스템을 토털 세일즈 체제로 전환해 첨단지식,신·재생 에너지 등 생명·건강산업,저탄소 녹색성장을 집중 추진하겠습니다.동북아 시대를 대비한 복합물류 교통망 체계를 구축해 도내 2시간대 생활권을 완성하겠습니다. 흙이 쌓여 산이 된다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뜻을 하나로 합치면 못 해낼 일,못 이룰 일이 없습니다.도민의 통합으로 ‘강원도 중심,강원도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새해 최우선 도정 과제를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노인복지 향상에 두겠습니다. 전남에 가장 시급한 것을 일자리 만들기로 보고 지난해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한 기업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역점을 두겠습니다.나아가 비교우위 자원을 토대로 친환경농업과 신·재생 에너지,해양관광산업,조선산업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에도 충분한 자신감이 있습니다.나주 혁신도시와 무안 기업도시 등 성장거점 5대 신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2010년 영암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전남 발전의 도약대로 삼겠습니다. 이 밖에 인재육성기금 지급 확대로 농어촌 교육 여건을 끌어올리고 내년 상반기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켓이 발사됨에 따라 전남이 우주항공 신소재 산업지역으로 인식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새해에는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더욱 매진하여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대구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낙동강 물길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며 대구의 성장엔진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등 각종 국제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대구가 글로벌 도시,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에너지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용기와 슬기를 발휘했던 대구·경북의 저력이 다시 필요한 때입니다.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지금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일류 대구,프라이드 경북’을 다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새해에는 도민들께서 남해안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남해안시대 핵심 인프라 사업인 동남광역경제권 5대 프로젝트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 수립과 도민소득 1인당 4만달러 달성 로드맵도 마련하겠습니다. 환경올림픽 람사르총회를 통해 획득한 환경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을 경남이 선도해 나가겠습니다.낙동강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도가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낙동강 정비사업을 이른 시일에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젖은 풀도 강한 불에는 타는 법입니다.젖은 풀을 탓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강한 불이 됩시다. ■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2009년은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대한민국 4강 경제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밟아온 페달,기축년 한해도 황소 같은 저력으로 가속을 더 하겠습니다. 새해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새만금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새만금이 세계경제자유기지로 웅비할 확실한 토대를 구축해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세계 최강의 녹색성장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전북의 새로운 슬로건은 ‘천년의 비상’입니다.미래를 향해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간다면 우리는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장식하며 새롭게 비상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200만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는 포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도민 여러분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2009년이 되도록 힘과 지혜를 다 모으겠습니다. ■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올해도 국내외의 경제 여건이 크게 호전되지는 않을 것입니다.경기를 부양하고 민생안정을 꾀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고,부족한 재원은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재래시장·상가·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세계 속의 광주’란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저출산·고령화와 녹색성장이란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도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위기 속에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있습니다.추위를 참고 견디면 따스한 봄날은 반드시 옵니다.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아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충북은 최근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비롯해 도정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국가발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국내외 핵심 일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저탄소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경제특별도 신화를 창조하는 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함께하는 복지,참여하는 문화관광을 활성화해 도전과 변화의 도정을 완성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사회,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어려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시다.경제특별도 충북의 미래는 밝습니다.희망 가득찬 새해 새아침 다함께 힘차게 출발합시다.행복한 충북을 건설합시다. ■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첫째도,둘째도,셋째도 경제입니다. 투자유치 대전진,관광객 600만명 시대,개방의 파고를 넘는 1차산업,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 육성,최고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강력하게 추진해 제주의 산업체질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재정조기 집행,민생경제 안정,일자리 창출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살리기 노력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제주 고유의 것,최고의 것들을 재조명하여 미래가치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고,제주 역사와 정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제주 부흥의 모티브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바다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제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디딥시다. ■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올해는 대전이 시(市)로 출범한 지 60년,광역시로 승격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전대미문의 경제위기로 어려운 만큼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공공·민간개발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대전 경제의 최대 약점인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덕특구 1·2단계를 3월부터 동시 개발,200개의 기업을 유치하며,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일자리도 4만 2000개를 창출하겠습니다. ‘무지개 프로젝트론’으로 서민 금융구제에 나서겠습니다.금융소외자의 경제회생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정책의 모델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생태도시를 만들어 대전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가꿔나가겠습니다. ■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기축년 새해는 위기이면서도 도전과 성취의 한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그래서 울산시는 요즘같이 어려울 때 오히려 머잖아 다가올 경기 회복에 대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자유무역지역과 테크노산단개발,그린카사업,산업용지확충 등 지속성장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하겠습니다.더 푸르고 깨끗한 환경도시 울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경제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내년 울산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위기는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라고 합니다.힘냅시다.울산은 남다른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 모두 힘 모아 더 강한,더 우뚝한 울산을 만듭시다.저부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격동의 한 해가 가고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기업과 가계,직장인과 청년층 모두가 세계 경제위기 속의 엄혹한 환경에 직면했고,새해를 맞는 우리의 걱정은 그만큼 큽니다.그러나 인생이든 경제든,늘 오르막 내리막은 있게 마련입니다.우리에게 극복할 수 없는 위기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비장한 각오로 이 험한 세월을 이겨내야 합니다. 우리 부산시도 지역경제의 활력을 부추기고 민생경제의 안정을 다지려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을 지켜내려고 모든 시정역량을 쏟아 부을 각오입니다.우리 시는 올해를 ‘부산경제 중흥 2차연도’로 삼아 ‘부산 10대 비전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며 부산을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로 도약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올해도 창의와 도전적인 도정을 펼치겠습니다.행복도시,도청신도시,황해경제자유구역,백제역사재현단지 등 산적한 현안이 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이들 사업은 ‘성장과 상생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크게 뒷받침할 것입니다.4~5월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통해 충남의 명품문화를 일구겠습니다.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키우고 500개 기업유치와 12억달러 외자유치도 달성하겠습니다.장애인 생활안정,고령사회 맞춤형 서비스,아동희망 프로젝트 등으로 함께 사는 복지사회도 만들겠습니다. 연소득 1억원 부농 프로젝트와 농수산물 수출 4억달러 달성 등 활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각종 규제를 고쳐 도민들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도민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 도정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새해가 밝았습니다. 300만 도민과 함께 열정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 우리 지역 경제도 큰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한층 더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투자유치 10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어 ‘경제가 튼튼한 부자 경북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새해 8대 역점시책으로 ▲땅·하늘·바닷길을 열어주는 환동해 SOC망 구축 ▲관광객 1억명 돌파 ▲세계적 문화관광벨트 구축 ▲21세기를 앞서가는 경북의 세계화·일류화 ▲FTA를 넘어 해외로 뻗어가는 프런티어 경북 농어업 ▲미래형 녹색 과학기술산업 육성 ▲친환경 그린경북 실현 ▲다함께 잘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에 더 나아가겠습니다. ■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올해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시정의 역량을 결집시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특히 경영난을 겪고 있는 GM대우자동차와 협력기업을 위해 판매촉진과 자동차산업 육성·발전 지원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지역기업 사랑과 지역생산품 구매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는 8월7일부터 80일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도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제시해 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동력인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인천대교,송도국제학교,컨벤션호텔 등 핵심 인프라 시설을 완료하고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 [인사]

    ■헌법재판소 △정보화기획과장 전득환△심판사무2〃 김영우△재정기획과 장유식△심판행정과 김기호△심판사무1과 윤용오△국방대 파견 김성수△통일교육원 〃 황병일■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광주교도소장 김선태△국방대 교육파견 김기현◇고위공무원 승진△성동구치소장 송방식△인천〃 이상희◇3급 승진△대구교도소 부소장 나진영◇4급 전보△법무부 교육교화팀장 권민석△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정재홍△청송교도소장 박종관△의정부〃 배명수△영등포〃 지정수△대구구치소장 서병석△군산교도소장 박현조△천안소년〃 경의성△청송직업훈련〃 홍종우△안동〃 유승만△김천〃 김재곤△공주〃 최강주△충주구치소장 이봉련△경주교도소장 윤종우△강릉〃 조명형△장흥〃 허익성△대전교도소 부소장 안희용△부산구치소 〃 김길성△성동〃 〃 김영균△인천〃 〃 박광식△영등포〃 〃 김선녀△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홍남식△대구〃 〃 김종국△대구교도소 교육교화과장 황성환△대전〃 〃 임을화△광주〃 〃 한상교△부산구치소 〃 임봉기△수원〃 〃 임동섭△성동〃 〃 주점숙△전주교도소 〃 김재익△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안식◇4급 승진△법무부 교정기획팀 김승만△서울지방교정청 보안관리과장 오홍균△〃 작업훈련〃 배갑동△대구지방교정청 보안관리〃 민육기△광주지방교정청 〃 박형배△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문병일△안양〃 〃 배희창△인천구치소 〃 배종섭△청송교도소 교육교화과장 유인엽■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민병춘△노사협력〃 오진섭△감사〃 김혜순△조사〃 김경원△지역발전과장 박정오△광주청사관리소장 민병대△지방세운영과장 이보환△지방세분석〃 진명기△인력개발총괄〃 강민구△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 장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사무국장 유재한 ◇부이사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파견 박성환■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성일△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강배형◇과장급 전보△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과장 윤필상△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윤용준◇과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 미디어정책관실 뉴미디어산업과장 나기주■지식경제부 ◇과장급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팀장 이영훈△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 김동호■보건복지가족부 ◇전보 △대변인 이동욱△보건의료정책관 노길상△건강보험〃 박용현△건강정책국장 손건익△복지정책관 이태한△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이상영△장애인정책〃 고경석△보육정책관 권덕철△국립의료원 진료센터부장 허용△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전병율◇3급 승진△한의약정책과장 김덕중△운영지원〃 김두수△사회정책〃 강도태△아동청소년복지〃 박금렬◇4급 승진△기획조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임호근△재정운용담당관실 〃 한창언△국민연금정책과 〃 이경재△요양보험제도과 〃 손일룡△다문화가족과 〃 손호준△장애인정책과 〃 권병기△가족정책과 〃 이한희△질병정책과 보건사무관 서경희△보건산업정책과 〃 이은걸■노동부 ◇서기관 승진 △차관실 권진호△대변인실 홍보기획팀 이철우△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엄주천△기획조정실 기획재정〃 이현옥△〃 창의혁신〃 박일훈△〃 정보화기획팀 윤명화△고용정책실 고용정책과 여성철 편도인△〃 고용보험정책과 신호철△〃 기업인력개발지원과 김범석△〃 자격정책과 이한수△〃 청년고용대책과 이기숙△노사협력정책국 노사협력정책과 이민재 김영미△〃 노사갈등대책과 배병조△〃 공공노사관계과 이성희△근로기준국 근로조건지도과 이재준△산업안전보건국 안전보건정책과 김영규△중앙노동위원회사무처 심판1과 조정구■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임형도△동해〃황상일 △부산〃박정래■조달청 △비서관 차영길△정보기획과장 지순구△국유재산관리〃 송시윤△물품관리〃 황홍준△고객지원팀장 김윤길△외자장비과장 한성부△외자기기팀장 이미숙△자재구매과장 이성남△용역계약〃 나영주△신기술구매팀장 장강수△건축설비〃 남병덕△예산사업관리〃 고임세△기술심사팀장 김기준△공사관리〃 황병호△품질총괄과장 유근성△자재품질관리〃 박종덕△서울지방청 경영관리〃 이성실△〃 자재구매〃 김영철△〃 장비구매〃 윤동혁△〃 공사관리팀장 문명진△부산지방청 자재구매과장 주계성△인천지방청 자재구매과장 조창환△〃 장비구매팀장 문병모△광주지방청장 이한배△강원〃 우영명△경남〃 강경훈△제주〃 강정세■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왕기현△법인납세국장 조홍희△부동산납세관리〃 이준성△조사〃 채경수△근로소득지원〃 김영근△대전지방국세청장 김덕중△광주〃 김 광△대구〃 서현수△부산〃 김창환△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김문수△〃 조사3국장 김상현△〃 조사4국장 김 연근△〃 국제거래조사국장 임환수 ◇국장 직무대리△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직무대리 원정희△〃 조사3국장 직무대리 김명섭■기상청 ◇과장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영신△예보상황1과장 육명렬△수치모델개발〃 유희동△기상관측표준화〃 김경식△관측기술운영팀장 이명수△기후변화과학대책과장 김성균△자료관리서비스팀장 김진배△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 장동언△광주지방기상청 방재기상〃 이재병△전주기상대장 우덕모△대전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장 김학송△대전지방기상청 동네예보〃 김인태△수원기상대장 이병렬◇과장 보직△예보상황5과장 이재원■산림청 ◇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영철△국제산림협력과 임은호△국유림관리과 김영환△휴양등산과 이중락△녹색일자리사업단 부단장 원상호△산림항공과장 김상수△북부지방청 운영〃 진헌무△동부지방청 산림경영〃 강대찬△UNCCD 고용휴직예정 김경수◇4급 전보△국유림관리과장 오연섭△산림인력개발원 산불훈련교육〃 이문원△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심사〃 유세걸△북부지방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정민호△남부지방청 산림경영과장 강호구■병무청 ◇과장급 전보 △강원영동병무지청장 김지환 ■해양경찰청 ◇치안정감 승진 △차장 윤혁수◇치안감 승진△기획조정관 임창수◇경무관 승진△장비기술국장 김석균△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정포◇경무관 전보△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수현■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 △계약관리본부 절충교역계약팀장 김형택△특수무기계약〃 강용규◇서기관 전보△대변인 김영산△계약관리본부 계약운영관리팀장 이경호△〃 제도심사〃 김한복△〃 정밀무기원가〃 박승환△〃 지상장비원가〃 최병휘■소방방재청 ◇소방감급 전보 △중앙소방학교장 최진종△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이기환△경기도 〃 최웅길△소방방재청(교육입교 예정) 조성완◇소방준감급 전보△전북 소방안전본부장 손은수■KOTRA △KOTRA아카데미 원장 오세광△전시컨벤션처장 겸 전시컨벤션총괄팀장 윤희로△기획조정실 경영혁신〃 선석기△지방사업지원단 수도권 지역담당관 이채경△〃호남권 지역담당관 구자경△〃충청권 지역담당관 김승철△〃 동남권 지역담당관 유종헌■KT&G ◇상무 전보 △마케팅본부장 허승오△중앙연구원장 겸 R&D〃 박강제△김천원료공장장 이철수 ◇상무보 전보△인재개발원장 최정일△남서울본부장 김해성△부산〃 김대성△대구〃 방형봉 ◇임원대우 전보△글로벌본부장 홍문봉△글로벌본부 해외사업실장 백철만△제조본부 품질관리〃 이문수△R&D본부 제품개발〃 박재민△신탄진제조창 지원〃 김영회△중앙연구원 담배연구소장 최윤주 ◇1급 전보△마케팅본부 마케팅실장 박종선△R&D본부 기술개발〃 임무수△중앙연구원 연구기획〃 서석록△성장사업본부 신사업〃 전장호△신탄진제조창 생산〃 전충열△영주제조창 생산〃윤여대△영주제조창 지원〃 전은철△광주제조창 생산〃 차영언△인쇄창 인쇄〃 정헌영△남서울본부 영등포지사장 민병환■SH공사 ◇승진 △고객지원본부장 김영세△보상본부장 박용한■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승진 △비서실장 김승호△가스전관리사무소장 천봉호△예멘〃 최병구△캄차카〃 신석우△신규사업1처장 송병진△여수지사장 김승회 ◇처·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권흠삼△경영지원처장 정회환△재무〃 손경락△생산운영〃 정창석△시추선사업〃 양동룡△탐사사업1〃 한상근△석유사업〃 박재익△인도네시아사무소장 이홍규△이라크〃 이승국△미주생산자산인수단총괄반장 윤재암△서산지사장 박수천△평택건설출장소장 김상문△용인지사장 구본중△곡성〃 김강석△동해〃 김정규△연구개발실장 최재원■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장기태■서울시설공단 ◇전보 △시설관리본부장 남정윤△감사실장 홍종명△도로환경관리팀장 우선근△교통정보〃 이장희△장애인이동지원〃 김윤기△강북공사관리〃 이정엽△상수도공사관리〃 이청한△청계천관리〃 강신정△교통시설관리〃 홍동빈△경영혁신실장 박행구△추모공원건설지원팀장 김종철■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유승엽△예술단발전추진단장 김광래■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정책연구실장 염용섭△동향분석〃이종화△방송정책연구그룹장 초성운△국제기구협력그룹장 남상열△방송통신통상센터장 강하연■국토연구원 ◇본부장 전보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서태성△녹색국토·도시연구본부 최영국△주택토지·건설경제연구본부 손경환 △국토인프라·GIS연구본부 류재영△기획경영본부 박재길◇센터장 전보△광역경제권전략센터 김동주△수도권전략센터 이동우△산업입지전략센터 류승한△한반도.글로벌국토전략센터 김영봉△녹색성장국토전략센터 김선희△도시재생전략센터 민범식△문화국토전략센터 채미옥△부동산시장연구센터 김근용△주거복지전략센터 진정수△토지전략센터 정희남△건설경제전략센터 김성일△국토인프라전략센터 조남건△도로정책연구센터 정일호△GIS연구센터 사공호상△국토정책시물레이션센터 유재윤△연구전략센터 윤여훈△행정관리센터 양용태■두산 ◇부사장 승진 △임성기 ◇전무 승진△최승주 김명우 ◇상무 승진△박화규 최영태 김종보 박정봉 이기용 이수언 김수용 김석관 호준 ◇전무 승진△김영성 이정근 이홍구 이우영 ◇상무 승진△오승현 양승우 주재진 장호철 주종윤 신동성 김기중 공영권 이종완 ◇부사장 승진△김재권 ◇상무 승진△이태선 조현수 김학규 오창석 ◇전무 승진△정종헌 최성우 권순영 최재우 ◇상무 승진△황성기 차기용 조민호 신동규 ◇상무 승진△피광준 ◇상무 승진△서정일 장창호 ◇상무 승진△박덕수 권오영 김만균 ◇부사장 승진 △엄항석 ◇두산중공업△전무 유지환 ◇두산 DST△상무 김병영 김정수 정해봉 신원철 기훈 권정열 성익경△연구위원 이석구 ◇네오플럭스△상무 김일천 ◇삼화왕관△상무 김무환 ◇두산생물자원△상무 신희창■르노삼성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이교현△전사 품질본부장 임종성△구매본부장 크리스토프 드샤량트네■빙그레 ◇상무 승진 △구매담당 박정환△연구소장 김수종 ◇상무보 승진△재경부장 박창훈△마케팅담당 이성천■동일하이빌 ◇신규 선임 △사업관리본부 전무 서기석◇이사대우 승진△외주구매실 허두영△천안용곡현장소장 임정환△분당오피스빌딩 현장소장 이상구△카자흐스탄 지사 강정대■동부그룹 ◇승진 △부사장 심동섭 김만기 △상무 이원상 △상무 김종식 김종현■동국제강 ◇승진 △상무 김철환△이사 김세동 이태신 이성호 엄중렬◇상무 전보△관리담당 박자홍 봉형강 담당 정광용 부산공장장 박영훈 ◇이사 전보△포항제강소 김종율△인천제강소 전병로△감사담당 진흥열△판매생산계획 김세동△기획조정팀장 이성호■유니온스틸 ◇승진 △상무 손구열△이사 우남철 ◇상무 전보△감사 김군하△건설본부 이용수◇이사전보△경영기획 손구열△정비·시설 우남철 ■국제종합기계 ◇승진 △상무 심두진△이사 하준호 ◇상무전보△브랜슨트랙터 대표이사 심두진 ■동국통운 ◇승진 △이사 이인식 ■국제통운 △관리 이사 전태호 ■DK UIL 유테크 ◇승진 △이사 심준구△이사대우 김기태 ◇전무 전보△DK유테크 대표이사 나정곤■대원강업㈜ △이사 김형석■KBS ◇팀장급 △비서실장 정지환△정책기획센터 대외정책팀장 이선재△〃 지역정책〃 임오진△〃 계열사정책〃 배관태△〃 법무〃 김광석△〃 예산〃 김윤로△인력관리실 조직제도〃 유석근△〃 인사운영〃 김원한△〃 인재개발〃 김동주△남북협력단장 우동혁△국제협력팀장 김경희△뉴미디어센터 뉴미디어개발〃 김경수△〃 뉴미디어사업〃 권오석△〃 IT개발운영〃 박희찬△〃 IT인프라〃 서강원△〃 방송콘텐츠〃 김상인△시청자센터 홍보〃 강선규△〃 방송문화연구소장 이화섭△〃 KBS홀팀장 직무대리 진종철△편성본부 편성운영〃 최용규△〃 편성국 편성기획〃 서재석△〃 〃 1TV편성〃 서재원△〃 〃 2TV편성〃 홍혜경△〃 외주제작국 EP 김덕기 주연자△〃 아나운서실 아나운서팀장 박태남△〃 〃 한국어〃 김성수△〃 중계기술국 중계제작〃 설창규△〃 지적재산권〃 김성오△보도본부 보도운영〃 노남종△〃 보도국 1TV뉴스제작〃 박인섭△〃 〃 2TV뉴스제작〃 이현님△〃 〃 라디오뉴스제작〃 성창경△〃 〃 인터넷뉴스〃 임흥순△〃 〃 정치외교〃 김정훈△〃 〃 경제〃 김시곤△〃 〃 사회〃 정은창△〃 〃 행정복지〃 김인영△〃 〃 네트워크〃 최정길△〃 〃 문화과학〃 한상덕△〃 〃 국제〃 김혜례△〃 〃 보도기술 총감독 김영종△〃 보도제작국 탐사보도팀장 권순범△〃 〃 시사보도〃 김대회△〃 스포츠국 스포츠사업〃 박영문△〃 〃 스포츠취재제작〃 배재성△〃 〃 스포츠중계제작〃 김춘길△〃 영상취재국 영상편집〃 백승민△〃 영상그래픽〃 정현철△TV제작본부 TV제작운영〃 박상섭△〃 교양제작국 EP 김재연 김기표 신동인△〃 기획제작국 〃 조인석 서현철 이강주△〃 예능제작국 〃 오진규 이근형△〃 드라마제작국 〃 이덕건 김명욱△〃 영상제작국 총감독 동중우 강원식 김형탁△〃 TV기술국 〃 이위찬 김규영 문정호△〃 컴퓨터영상팀장 정동욱△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편성〃 서기철△〃 라디오제작운영〃 박갑진△〃 라디오1국 EP 장옥님 이종만 변석찬△〃 라디오2국 〃 이인숙 김혜영△〃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강충실 이윤만△기술본부 기술관리국 기술기획팀장 김순기△〃 방송시설국 제작송신시설〃 강수길△〃 〃 건축기전〃 소돈영△〃 방송망운용국 방송시설운용〃 송승길△〃 〃 소래송신소장 김선권△〃 〃 남산〃 조해남△〃 〃 관악산〃 김윤택△〃 〃 김제〃 강성삼△〃 방송기기보전국 전력운용팀장 정훈△경영본부 총무국 총무〃 남인식△〃 〃 후생안전〃 신창섭△〃 〃 시설관리〃 신광식△〃 재원관리국 재원운영〃 노승희△〃 관재〃 정복승△〃 재무〃 임형순△울산방송국장 박홍일△안동〃 안희구△포항〃 김동우△충주〃 김시연△강릉〃 김성환△원주〃 문창석 △감사실 기획감사역 이윤복△〃 방송〃 김재명△〃 기술〃 양세주△〃 경영〃 윤용호△보도본부 보도국 국제팀 워싱턴지국장 윤제춘△〃 〃 〃 파리〃 채일△〃 〃 〃 도쿄〃 홍지명△〃 〃 〃 베이징〃 최창근△〃 〃 〃 모스크바〃 이춘구△기술본부 방송망운용국 당진송신소장 정화섭△〃 〃 여주〃 김홍범△〃 〃 김포〃 장윤식△〃 〃 화성〃 이용우△〃 〃 양주중계소장 황병택△경영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홍광표△〃 〃 강남사업〃 김영균△〃 〃 인천사업〃 이기백△〃 〃 경기남부사업〃 조하룡△〃 〃 경기동부사업〃 정중석△〃 〃 경기북부사업〃 이창현△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백항규△〃 보도〃 감일상△〃 기술〃 김정호△〃 총무〃 공원보△〃 김해송신소장 이세형△창원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고영산△〃 보도〃 강철구△〃 기술〃 구자룡△〃 총무〃 황상기△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 권오주△〃 보도〃 정일태△〃 기술〃 김영동△〃 총무〃 김혁년△〃 영일송신소장 박영찬△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정현동△〃 보도〃 박익원△〃 기술〃 최성현△〃 총무〃 조병철△전주방송총국 편성제작〃 김영두△〃 보도〃 한현철△〃 기술〃 조남명△〃 총무〃 조석준△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 신경섭△〃 보도〃 방석준△〃 기술〃 김영찬△〃 총무〃 강광석△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 박흥영△〃 보도〃 이재호△〃 기술〃 신건명△〃 총무〃 김상규△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 진재중△〃 보도〃 조병관△〃 기술〃 김대현△〃 총무〃 이재원△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 김학순△〃 보도〃 김방홍△〃 기술〃 조진구△〃 총무〃 한승현 ◇프로젝트팀장 △경영개혁단 수신료프로젝트팀장 백운기△〃 난시청프로젝트〃 최수철△뉴미디어센터 IPTV추진프로젝트〃 이준용△보도본부 뉴스시스템혁신프로젝트〃 강성호■동아일보 △부국장급 김일동 △광고지원팀장(부국장급) 박동원■한국일보 △상무이사 신우철△문화사업단장(이사대우) 서순주 △논설위원실장 강병태△사회부 대전취재본부(춘천·부국장대우) 곽영승 △기획관리부장(부장대우) 우성태 △본부장 홍석철△마케팅본부 부국장대우 김근식△마케팅1부장(부장대우) 신복현△마케팅관리〃(〃) 박진석△부장 이현걸 △경영지원부장(부국장) 최성범△회계관리〃(〃) 김경순△정보지원〃 기진서△채권관리〃 조광연△제작지원〃 강용운△자금관리〃(부장대우) 류구선△정보자료〃(〃) 현상원 △마케팅사업부장 조용준■조선일보 △미래전략팀장 방준오△마케팅전략〃 우병현△자산〃 한수진△국제부 북경특파원 최유식■스포츠동아 ◇승진 △편집국 기획담당 부국장 겸 레저생활부장 김종건◇전보△광고마케팅국 광고전략기획팀장 이종욱△〃 광고영업〃 이승욱△〃 광고관리〃 김동민■메트로신문사 ◇승진 △편집국장 류수근△경영기획실장 유종규△편집국 정치경제팀장(부국장대우) 김주선△〃 뉴스팀장(부장) 최승진■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김준기△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한중석△〃 학생부원장 김현덕■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장 정진택■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박성욱△교육〃 김병식△기획조정실장 이상도△진료지원〃 박승일△입원부장 김건석△외래〃 이제환
  • [신년 여론조사 (상)] “지지정당 없다” 53.8%… 정치 혐오증 극에 달해

    [신년 여론조사 (상)] “지지정당 없다” 53.8%… 정치 혐오증 극에 달해

    ■박근혜 10.2% 이회창 1.9% 정동영 1.2% 順 이번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실 생각입니까.’라는 항목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2%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 다음으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9%,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1.2%,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0.9%,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손학규 전 경기지사 각각 0.4%,김문수 경기지사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각각 0.2%,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0.1% 순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현 시점에서 차기 대선의 대세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지지후보 없음’ 33.1%,‘모름·무응답’ 49.9% 등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아직 차기 대선이 자리 잡을 여유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다만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면서 경쟁 상대자 없이 독주체제를 구가하고 있는 박 전 대표의 위력이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다는 것이다.정치인의 이름을 불러주고 누구를 지지할지 물어보는 방식이 아니라,이름을 불러 주지 않고 주관적으로 물어본 결과 10% 정도만이 박 전 대표를 지지했다는 것은 아직 국민들의 인지 속에 ‘박근혜는 차기 대통령’이라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하는 40대(11.0%),중도(10.5%),화이트칼라(7.0%),수도권 거주자(9.2%)에서 전국 평균 또는 그 이하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박 전 대표가 지난 대선 이후에도 여전히 외연을 확대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50대 이상 고연령층(14.9%)과 영남(15.9%),보수(16.3%)의 지지를 뛰어넘는 포용력을 보이는 것이 박 전 대표의 과제라 할 것이다. 특히 자신의 핵심 지지계층이 될 수 있는 여성층에서는 지지도가 9.1%로 남성(11.3%)보다 적다는 점도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 한편 한나라당의 또 다른 유력 대선주자인 정 최고위원과 젊은 세대를 대표한다는 오 시장,원 의원의 지지도를 모두 합해도 1%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한나라당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한나라당이 친이·친박의 견고한 계파 구조 속에서 여전히 변화와 개혁에 담을 쌓고 있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주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은 아닌지 반추해 봐야 한다. 진보진영에서는 정 전 장관,손 전 지사,강 대표,유 전 장관 등을 모두 합쳐도 3%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참담함을 넘어 절망이라고 할 수 있다.우리 사회에 진보층이 25% 정도 존재하고 있고,진보를 표방하고 있는 민주당,민노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의 지지도를 모두 합치면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개혁과 진보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국민들의 가슴에 와 닿지 않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형준교수·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한나라 29.7% 민주 9.5% 민노 3.7% 서울신문 여론조사 결과 여야를 가릴 것 없이 현재의 정당들은 국민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3.8%가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혔다.국민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인 셈이다.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속에서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회가 무법천지로 점철되면서 국민의 정치혐오증이 극에 달한 것으로 풀이된다.2007년 12월 서울신문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 조사에서는 무당층이 45.5%였지만 1년 만에 8.3% 포인트가 늘었다.무당층이 증가한 것은 각 정당의 ‘절대 지지층’이 급속히 이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동일한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해 높은 충성도를 보인 지지층이 대거 무당층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을 지지한 국민의 36.6%가 무당층으로 돌아섰다.정동영 후보와 민주당을 지지한 국민의 46.4%도 무당층으로 이탈했고 이회창 후보와 자유선진당을 지지한 국민의 61.5%도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이념성향이 뚜렷한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도 예외는 아니었다.지난 대선에서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고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을 선택한 국민의 31.3%,문국현 후보와 창조한국당을 지지한 국민의 30.8%도 무당층으로 이탈했다.한국 정당정치의 위기라 부를 만한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9.7%로 가장 높았다.이어 민주당(9.5%),민주노동당(3.7%),창조한국당(1.4%),자유선진당(1.3%) 순이었다. 한나라당은 대선과 총선의 승리로 외형적으로는 대승했지만 집권 초기 국정운영의 미숙함으로 1년 전 정당지지도 41.8%에 비해 12.1% 포인트나 폭락해 내재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보인다.정권교체에는 성공했지만 집권 초반 잦은 실정과 여권 내부의 암투,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경기침체 등으로 여당으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에는 추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더욱 심각하다.1년 전 조사에 비해 2% 포인트 소폭 상승했지만,여전히 9.5%에 그쳐 10%대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여권이 실정을 거듭함에도 제1야당인 민주당은 반사이익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민주당이 대안정당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특히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호남에서 무당층이 63.3%로 가장 높게 나온 점은 민주당으로선 뼈아픈 대목이다.민주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대안정당이냐,선명야당이냐를 놓고 치열한 고민이 예상된다. 충청권의 맹주라고 자처해 온 자유선진당은 충청지역에서 1.3%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텃밭에서 입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자유선진당은 오히려 제주(9.2%)와 인천·경기(2.3%),강원(2.2%) 지역에서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다. 김형준교수·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중도 약진속 보수층 빠르게 감소 “중도 강화 속에서 보수가 침체되고 있다.” 이번 서울신문 여론조사에서는 한국 사회의 이념적 지형이 ‘중도가 강화되면서 진보와 보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거듭 확인됐다.과거에는 진보(40%)와 보수(40%)가 균등한 비율을 보이고 중도(20%)는 미약한 이른바 ‘쌍봉형의 이념 지형’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진보 25%,중도 40%,보수 25% 등 중도층이 두터운 ‘단봉형의 이념 지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이번 조사에서도 진보 25.0%,중도 39.5%,보수 26.2%의 분포를 보였다.특히 30대(54.1%),대재 이상 고학력층(44.3%),중간 소득층(45.3%),전문직(48.8%) 및 화이트칼라(50.2%)층에서 중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일반 국민의 이념적 성향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사항은 보수 세력이 10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고,총선에서 20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차지했지만,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보수층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2007년 12월 조사에서는 보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33.3%로 나타났지만,이번 조사에서는 26.2%로 7.1% 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진보층은 같은 기간 24.7%에서 25.0%로 큰 변화가 없었다.중도는 36.1%에서 39.5%로 3.4% 포인트 증가했다. 보수 침체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의 위기’ 때문으로 보인다.보수는 정권교체를 달성한 뒤 추동력과 방향 감각을 상실하고 있다.사회의 다원화,시민 사회의 성장,새로운 안보 환경,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 등 급변하는 시대 환경에 대비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일체감의 위기도 보수 이탈에 한몫하고 있다.보수 세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2007년 대선,2008년 총선에서 압승했지만 주요 현안에서 유권자들은 보수보다는 진보의 입장을 더 많이 지지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한마디로 일반 국민은 아직 보수 세력이 주장하는 가치에 대해 일체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보수의 심각한 분열이다.대선은 끝났지만 친이·친박 간의 여당내 파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두 세력은 ‘보수 정권 성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상대방의 손실(실패)은 자신에게는 이득(성공)이라는 지극히 제로섬(zero-sum)적 시각에서 행동하고 있다.당연히 언제 분열될지 모르는 위기를 안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 18대 총선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박근혜 전 대표의 친이 주류세력에 대한 불신과 분노는 결과적으로 영남 지역의 ‘이명박 정부 거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런 구조적인 요인들로 인해 국민들의 ‘보수 이탈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김형준교수·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서울 택시요금 소폭 인상

    서울시는 경기침체를 감안해 내년에 택시 요금을 소폭만 올리기로 했다.버스와 지하철 등 다른 공공요금도 동결한다.또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공공요금 인상과 관련,“최대한 억제해야 하겠지만 택시는 3년 반이나 기다려 모종의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상 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업계의 요구대로 대폭 인상하면 시민이 택시를 아예 타지 않아 업계가 더 어려울 수 있다.”면서 소폭 인상 방침을 시사했다. 택시업계는 현재 35~40%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시가 검토 중인 인상 폭은 10% 선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버스·지하철 요금에 대해 “그것은 진짜 공공 교통으로 내년엔 올리면 안 된다.”며 동결 입장을 밝혔다.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다른 공공요금에 대해서도 “동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내년에 19만 5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종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창업하는 분들을 연결,전체적으로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민간분야에서 4만명,공공분야에서 7만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기로 했다.이어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 육성을 통해 4만명,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4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내년엔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밀착형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철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단독]군포·안양 수리산 ‘도립공원’ 된다

    [단독]군포·안양 수리산 ‘도립공원’ 된다

    경기 군포·안양시 일대 수리산(높이 475m)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도는 수리산을 개발 압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생태계 및 자연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 5월쯤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도립공원 지정 지역은 안양시 안양동 2.03㎢와 군포시 속달동 3.35㎢로 모두 5.38㎢에 이른다. ●경기도 세번째 도립공원 수리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지난 1971년 지정된 남한산성도립공원(36.4㎢)과 2005년 지정된 연인산도립공원(37.5㎢)에 이어 세번째가 된다.수리산은 도유림이 전체 면적 중 95.5%로 도립공원 지정에 따른 민원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리산도립공원(위치도)은 자연생태 학습을 테마로 꾸밀 계획이다.남한산성도립공원은 역사·문화를,연인산 도립공원은 휴양·숙박을 컨셉트로 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시설은 최소화하는 대신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공원 조성사업을 펼치기로 했다.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일부 농지 등을 매입해 방문자센터,만남의 광장,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수리산 통과 예정인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가 환경을 파괴할 것이라는 환경단체들의 지적에 따라 대부분 구간을 터널로 건설하도록 건설회사측과 협의를 마친 상태다. 도는 지난해 12월4일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내년 3~4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쯤 도립공원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원 조성 사업은 7월 시작해 2012년 마무리된다. 사업비는 토지보상 160억원,공원시설 424억원 등 모두 584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근린공원 조성·문학박물관 유치사업 활발 김창배 도 공원관리 담당은 “수리산은 타당성 조사에서 토지가 대부분 도유지이고 주요 능선부의 자원성이 높게 평가돼,도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게 타당하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도는 수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원,시설,탐방객으로 구체적인 대상을 구분해 관리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직영 관리조직을 신설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포시도 수리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에 맞춰 인근 대야동 지역을 중심으로 반월호수 잔디광장 및 피크닉장 조성과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사업,국립 문학박물관 유치계획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포·안양·안산시 등 3개시 경계선에 위치한 수리산은 한남정맥의 한 줄기로 경기 서남부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다.주말에는 이들 지역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의 등산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최형근 도 농정국장은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 방침은 김문수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주변 개발 압력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녹지섬’이자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역발전정책 시·도별 반응

    정부가 15일 발표한 지역발전정책과 관련,전국의 각 시·도는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지방의견을 최대한 수렴했다.”와 “기대보다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혼재했다. 경남도는 이날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수도권규제완화 정책과 비교하면 미미하지만 지역의 대책을 강화시킨 점에서는 진일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지방소득세 및 소비세 도입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자연공원구역내 규제완화,경제자유구역 실시계획 승인권 시·도지사 위임 등이 반영된 것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농어촌 정주여건과 지역 의료보건 서비스 확대,지역문화발전,지역환경서비스 제고방안은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했다.또 지역발전기금 200조원 조성과 SOC사업 등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사항을 장기 검토 과제로 분류한 것도 아쉽다고 밝혔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그동안 구상으로 이야기되던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와 접경지역 벨트,원주 중심의 내륙벨트,춘천권 산업단지 계획 등이 정부정책으로 결정되고 실천 방안도 반영돼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김관용 경북지사도 “지방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한 것을 환영하며,경북은 동해안 벨트와 함께 광역권 벨트 2개를 얻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이번 대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전국이 골고루 잘살고 국가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가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철폐돼야 한다.”며 수도권규제 완화를 거듭 촉구했다. 충남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천안 확대와 당진~태안간 고속도로 개설,충청선(보령~조치원) 철도망 개설,보령신항 건설 등 도가 정부에 건의한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밝혔다.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충북도도 내륙첨단산업벨트가 초광역권에 포함된 것에 환영을 표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반응은 엇갈렸다.김영선 광주시 기획관리실장은 “광역경제권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대전·대구·광주를 삼각벨트로 묶는 내륙첨단 과학벨트가 검토과제에 포함된 점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울산시는 “지역발전 정책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태화강과 같은 국가하천이 제외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대구시도 “시가 요구한 내륙첨단과학 벨트와 낙동강 물길정비 사업이 반영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지방기업과 수도권 기업의 법인세 차등화 등이 누락된 점에서 아쉽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요구했던 주요 건의안이 반영되지 않았고 대덕특구 규제완화 대책도 구체적이지 않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제주도는 신공항 건설이 빠진 점 등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전국종합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Metro] 경기주유소 전기 자체생산 태양광 발전시설 협약 맺어

    경기도 내 주유소가 태양광발전소로 변신,전기를 자체 생산하게 된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김문수 지사와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GS칼텍스 시화IC주유소에서 ‘주유소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화IC주유소를 포함한 주유소 8곳이 자체 태양광 발전을 시작했다.주유소 태양광 발전은 주유소 사무실 건물 옥상이나 주유기 위 구조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판을 활용해 이뤄진다. 우선 8개 주유소에서 연간 200㎿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앞으로 경기지역 소속 주유소 130여곳에 연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일본은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재해상황 대처의 일환으로 주유소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재해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도 긴급 차량에 주유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위기가정 ‘맞춤 지원’ 효과 만점

    위기가정 ‘맞춤 지원’ 효과 만점

    경기 평택시에 사는 양모(33·여)씨는 식당을 운영하던 남편이 사업 실패후 집을 나가 종적을 감춘 뒤 위기를 맞았다.홀몸도 아닌 양씨가 음식점 등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두 자녀와 생활을 꾸려갔다.그러나 임신 5개월에 이르자 더 이상 일을 나갈 수 없었다.재산이라곤 임대 아파트 보증금 1800만원이 전부였고,아이들 학비 120여만원도 내지 못해 밀리는 등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지경에 처했다.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주민들의 도움으로 양씨는 시에 도움을 청했다.양씨는 앞으로 4개월간 매월 생계비 100만원과 자녀 교육비 12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위기가정에 한줄기 빛 경기도가 위기를 맞은 가정을 무제한·무기한 지원하는 ‘무한 돌봄 사업’이 저소득층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사업은 기초생활보장,한시적 생계구조,긴급복지 지원 등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차상위계층의 가정에 위기가 닥쳤을때 복지비와 교육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행한 이후 도는 한 달간 1510가구의 지원 신청을 받았다.이 가운데 69%인 1044가구에 6억7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특히 지원받은 가구의 97%(1013가구)는 신청 3일 이내 지원을 받는 등 신속히 대응했다.지원내용을 보면 생계비가 564가구(54%)로 가장 많고,의료비 187가구(18%),연료·해산·장제·주거비 158가구(15%),교육비 135가구(13%) 등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거듭날 터 평균 지원금액은 생계비가 가구당 88만원,의료비는 99만원,교육비 51만원 꼴로 나타났다. 조병석 도 복지건강국장은 “소득자의 사망·행방불명이나 갑작스러운 질병·부상 등으로 위기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 대상에 적용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이 의외로 많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에도 경기 불황 여파로 위기가정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당초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315억원으로 늘렸다. 김문수 지사는 “무한돌봄 사업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는 일을 할수 있도록 자녀보육시설 이용,일거리 제공 등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경기주유소 전기 자체생산 태양광 발전시설 협약 맺어

    경기도 내 주유소가 태양광발전소로 변신,전기를 자체 생산하게 된다.경기도는 11일 오전 김문수 지사와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GS칼텍스 시화IC주유소에서 ‘주유소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화IC주유소를 포함한 주유소 8곳이 자체 태양광 발전을 시작했다.주유소 태양광 발전은 주유소 사무실 건물 옥상이나 주유기 위 구조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판을 활용해 이뤄진다. 우선 8개 주유소에서 연간 200㎿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앞으로 경기지역 소속 주유소 130여곳에 연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일본은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재해상황 대처의 일환으로 주유소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재해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도 긴급 차량에 주유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강~평택호 자전거타고 간다

    서울 한강을 출발해 경기 수원의 광교신도시를 거쳐 서해안 평택호까지 달릴 수 있는 광역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도는 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와 함께 광역 자전거도로 및 보행 그린웨이(Green Way)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장기적으로 광교신도시를 출발,오산천과 진위천을 따라 평택 고덕신도시,서해안 평택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7㎞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완공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한강에서 출발,평택 서해안까지 94㎞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청담대교에서 만나는 28㎞의 탄천변 자전거도로와,탄천변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연결되는 9㎞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2013년 말까지 1500여억원을 투자해 광교신도시에서 과천 관악산까지 녹지로 연결되는 전체 길이 57㎞의 보행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고속도로 등으로 단절된 16곳에 생태연결로(에코브리지)를 조성하거나 도로를 ‘터널화’ 하기로 했다. 광교신도시 안에는 A축(광교산~광교지구~흥덕지구~영통지구 청명산)과 B축(경기대~중소기업지원센터~원천호수~A축)으로 나눠 25㎞의 녹지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광교신도시 녹지보행로는 과천 관악산까지 연결되는 30㎞의 녹지보행로와 연결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교, 경기남부 핵심상권 된다

    광교, 경기남부 핵심상권 된다

     총사업비 2조 4000억원 규모의 경기 수원광교신도시 파워센터(에콘힐·조감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도시공사는 28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서종욱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신도시 파워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7월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을 파워센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내년 2월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2010년 착공,2014년 완공 예정이다. ●상업·문화·주거 복합단지  ‘에코+아이콘+힐’의 합성어인 ‘에콘힐(ECONHILL)’로 이름 지어진 파워센터는 광교신도시내 원천호수 주변에 연면적 70만㎡(부지면적 11만 7000여㎡) 규모로 조성된다.완공되면 수도권 남부의 최고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고 56층 높이의 주상복합 빌딩 5개동과 30층 높이의 일반 업무용 빌딩,백화점,전시장,미술관 등이 들어서는 등 주거·문화·상업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주거시설은 모든 가구가 호수와 공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2012년 분양 예정이다.  설계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가 그룹인 MVRDV의 대표건축가 위니 마스가 맡았다.수원 화성을 모티브로 직접 설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성 봉수대를 형상화한 언덕 마루형 건물마다 ‘스타일 힐’,‘패션 힐’,‘멀티 힐’ 등 7개 힐스 파노라마로 연계했다.또 건물 최상부에는 젊은 예술가의 무대로 활용되는 아트스테이지와 문화전망대,여성들을 위한 전문 문화 공간인 아트라운지,어린이 문화체험 공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핵심 문화시설로 ‘성곡미술관’과 ‘가나아트센터’ 등이 입주하며,백화점 운영 등은 현대백화점과 한토씨앤씨가 맡는다. 경기도는 에콘힐 건설이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유발 효과 3700억원 예상  에콘힐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유발 효과는 3700억원(건설 유발효과 2675억원,운영 유발효과 1024억원),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80억원,고용 유발효과는 5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간접세 유발효과 170억원,소득 유발효과 1053억원,수입 유발효과 173억원 등도 기대된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상 체결은 금융위기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성사된 프로젝트여서 의미가 크다.”며 “에콘힐을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이자 주거와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지는 명품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경기 푸드쇼 20일 코엑스서 개막

    경기도가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한 ‘2008 G 푸드 쇼’가 오는 20~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17일 도에 따르면 ‘당신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농산물 유통업체와 생산자 단체, 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이야기’와 ‘광우병 이야기’,‘급식 이야기’, ‘전통식품 이야기’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도는 행사 기간 경기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매장도 운영하고 김문수 지사가 참여하는 ‘경기 안전 먹을거리 현장 선포식’과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도 할 계획이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황금어장(MBC 오후 11시5분) 무릎 팍 도사 특별기획 ‘위대한 발을 찾아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극장에서 도사들을 기다리고 있는 위대한 발,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을 만나본다. 독일까지 출장 간 무릎 팍 도사에게 털어놓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고민은? 그녀의 아름다운 발레인생을 만나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경기도 지사 김문수와 소설가 김훈이 나란히 낭독무대에 오른다. 낭독무대 문을 여는 글은 김문수 경기지사가 어린 시절 서당에서 배운 ‘논어’. 김 지사는 힘들게 논어 구절을 외웠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전의 지혜에 감동받는다고. 김 지사가 초등학생 시절에 쓴 ‘45년 된 일기장’도 공개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홍어잡이에는 홍어 맛을 지키기 위해 주낙(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싯바늘을 달아 물속에 늘어뜨려 고기를 잡는 어구)이 사용되는데, 수많은 낚싯바늘은 언제라도 흉기가 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 언제 생길지 모르는 사고 위험 속에서 밤을 새워가며 벌이는 4박5일의 숨 막히는 홍어조업 현장으로 안내한다.   ●산 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결혼 일주년을 맞이한 순호는 하이엔에게 금반지를 사준다. 그 사실을 안 유미는 자신이 결혼 일주년도 깜박한 채 정신없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마침 종수는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에게 줄 옷선물을 집으로 배달시키고 그것을 결혼 기념 선물인 줄 오해한 유미는 옷을 입었다가 망가뜨린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최근 소년 범죄가 급증추세를 보이며 범죄 발생건수가 IMF 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 범죄의 증가는 경제 불황과 이혼 증가 등에 따른 가족 해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제난 속에 부모의 이혼이나 불화, 가난으로 버림받는 아동, 청소년의 실태를 추적했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특허는 전세계 국가들의 핵심원천기술 확보경쟁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핵심원천기술은 곧바로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진다. 전세계 특허출원의 77%는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한국이 석권하고 있다. 고정식 특허청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특허 출원, 특허분쟁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을 들어본다.
  • 안양 구도심 ‘제2의 평촌’으로

    안양 구도심 ‘제2의 평촌’으로

    경기 안양시의 구도심인 만안구 안양·석수동 일대(지도)가 ‘제2의 평촌’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 안양시는 11일 안양시청에서 김문수 도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만안지구 재정비 촉진사업(일명 만안뉴타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만안뉴타운 사업은 안양·석수·박달동 일대 117만 6040㎡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완료시 2만 4100가구 6만 2700명이 거주하게 된다. 지난 4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경기도시공사 등 3개 기관은 만안뉴타운 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내년 10월 결정하고 2010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양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중심으로 동쪽의 평촌신도시가 주거·상업·교육 도시로 자리잡은 데 반해 서쪽의 만안뉴타운 대상지역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는 등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만안뉴타운을 평촌 신도시에 못지않은 환경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안양동과 석수동 일대에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양천을 활용한 생태하천과 수암·삼성천 등과 연결되는 순환 자전거 및 보행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안양역과 안양과학대학 사이에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만안교와 안양예술공원을 연계한 역사 문화 공원 및 역사 탐방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만안 뉴타운지구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친자연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철 1호선 안양역과 관악역 사이에 위치한 뉴타운 지구는 서울 중심에서 20㎞ 정도 떨어져 있는 데다 경수산업도로가 통과하고 외곽순환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관악산을 배후에 두고 안양천이 지구 중간을 통과하며 주변에 삼성·삼막·수암천 등 크고 작은 하천들이 있다. 이 밖에 안양 벤처밸리를 비롯, 구로·가산 디지털밸리, 시화·반월 공단, 인천 남동공단, 포승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만안뉴타운 사업은 안양 지역을 양분하고 있는 동쪽의 평촌과 서쪽의 구시가지를 조화 있고 균형 잡힌 도시로 가꾸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공되면 만안지역은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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