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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서관 3명 경질성 사의·면직… ‘용산 쇄신’ 첫발

    비서관 3명 경질성 사의·면직… ‘용산 쇄신’ 첫발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산하 비서관 2명이 동시에 사의를 표하며 비서관급 참모진의 인적 개편이 단행됐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무수석실 소속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이날 오전 사의를 표했다. 외견상으로는 자진 사퇴지만 ‘이준석 사태’ 등 여당 내홍 상황에서의 조율 부재, 대야관계 실패 등 정무라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경질성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 내에서 조직 진단과 관련한 충분한 이야기가 오갔고 비서관들이 그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무수석실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전후로 대통령실 인적 쇄신 전망이 제기될 때 홍보수석실과 함께 개편 대상으로 지목돼 왔다. 지난주 정무수석실 행정관 3명이 권고사직 처리된 데 이어 정무 1·2비서관이 동시에 교체되며 용산 정무라인이 ‘물갈이’ 수준으로 재편됐다는 말이 나온다. 홍 비서관과 경 비서관은 각각 대국회 관계와 정무 기획 업무를 맡아 왔다. 더불어 대통령실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내부 문건이 유출된 보안사고와 관련해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A비서관에 대한 면직 처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대통령실에서 비서관급의 면직 처분은 첫 사례다. 앞서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내부 문건이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는 감찰을 진행했고, A비서관에 대해 해임을 건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내정하려 했던 김무성 전 의원 임명을 철회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내정 철회 검토는 김 전 의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렌터카 등을 받은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지며,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 강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 문답에서 비서관급의 중폭 교체 가능성과 대통령실 내 고강도 감찰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한 집단이 돼야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다”면서 “(대통령실 직원들은) 국가에 대한 헌신적 자세, 업무역량이 늘 최고도로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실 수시개편 기조를 재확인했다.
  • 김사열 균형발전위원장, 尹 정책 비판하며 사의

    김사열 균형발전위원장, 尹 정책 비판하며 사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 정책과 일방적인 사퇴 압박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정부가 법에 따라 임기가 정해진 전임 정부 인사들에게 사퇴를 압박하고 당사자들이 이에 반발하며 갈등이 계속되면서 국정 난맥상만 도드라지는 양상이다. 김 위원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 위원장 자리에서 물어나겠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수도권 대학 정원 증원, 국내 유턴 기업에 대한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세금 감면 등 ‘역(逆)지방시대 정책’을 철회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새 정부의 책임 있는 인사가 (후임 위원장으로) 내정되면 정권교체기 균형발전정책이 지속성과 추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권한과 책무를 인계할 생각이었다”면서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나가도록 책임 있는 당국자 그 누구도 제 거취에 대한 공식적인 상의를 해 오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회적으로 위원회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압력도 가했다. 이것은 심히 유감”이라면서 “전문성 있는 직원들의 전면적 해고에 대한 재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방침도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위원회를 통폐합해야 한다면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묶은 지방시대위원회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두 위원회가 각자 특별법에 따라 제 기능을 한다면서 “시행령 조직이 특별법 조직을 통할하는 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경북대 명예교수인 김 위원장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15일까지다. 앞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임기를 1년 반 남기고 지난달 퇴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지난해 9월 임명돼 2년 임기 중 절반 이상이 남아 있는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도 이날 사의 표명을 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며 수석부의장은 주요 대내외 행사에서 당연직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한다. 이 수석부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법치국가에서 법에 정한 공직자의 임기는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의장인 대통령을 대리하는 위치에 있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신임이나 요청이 없는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고, 직원들의 고충도 생각했다”며 전날 대통령실에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을 공개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사무처장에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측근으로 분류되는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거론된다.
  •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이 창당·정계개편할 것”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이 창당·정계개편할 것”

    ‘이 XX 발언’ 꺼내며 창당설 조명취임 100일 尹성적엔 ‘25점’ 매겨“할 일 많아 조급할 것 없다” 피력 홍준표 “이준석 신드롬 끝났다”김형오 “책임감 없는 자해행위”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면전을 선포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자신을 제거하려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시도가 법원 결정으로 무산될 경우 윤핵관 측에서 창당 등 정계개편을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CBS에 출연해 “(내가 법원에 신청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 누가 창당하려는 것 같다. 제가 창당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윤핵관과 그 호소인에게 마지막에 질문한 게 그거였다. 도대체 뭘 믿고 이러느냐”라며 “이렇게 해놔도 총선 앞두고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걸 텐데, 정계개편 이런 걸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거듭 원색적으로 저격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이 】】 저 】】’ 발언을 언급하면서 “소위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저를 때리기 위해 들어오는 약간 지령 비슷한 역할을 했다. 사람들이 그걸 듣고 ‘대통령이 이준석을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 쟤 때려도 되겠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취임 100일 성적으로 100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면서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 수치다. 25(%)보다 더 마음 아픈 건 호남에서의 9(%), 젊은 세대에서의 30~40대에서 13(%), 11(%), 이런 숫자”라고 했다.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시점이라면 나가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 당시 ‘옥새 파동’을 언급하며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당대표가 오더라도 영도 다리에 가진 않겠지만 그에 준하는 내부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가 얼마간 남아 있는데 이 정도로 맞서는 게 겁나지 않냐’는 물음에는 “저는 할 게 많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조급함이나 이런 걸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출연진에게 “대통령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봤을 것 같으냐”고 물은 뒤 “제 상상에는 당연히 안 보셨을 거다. 보고만 이렇게 올라갔을 거다. ‘개고기’.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모든 일은 그런 경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당내 반응은 싸늘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더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 아직도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 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참 딱하다”고 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대의와 공적 책임감이 뒷받침되지 않는 강경투쟁은 자해행위”라고 했다.
  •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 창당·정계개편할 것”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 창당·정계개편할 것”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면전을 선포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자신을 제거하려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시도가 법원 결정으로 무산될 경우 윤핵관 측에서 창당 등 정계개편을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CBS에 출연해 “(내가 법원에 신청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 누가 창당하려는 것 같다. 제가 창당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윤핵관과 그 호소인에게 마지막에 질문한 게 그거였다. 도대체 뭘 믿고 이러느냐”라며 “이렇게 해놔도 총선 앞두고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걸 텐데, 정계개편 이런 걸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거듭 원색적으로 저격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이 ×× 저 ××’ 발언을 언급하면서 “소위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저를 때리기 위해 들어오는 약간 지령 비슷한 역할을 했다. 사람들이 그걸 듣고 ‘대통령이 이준석을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 쟤 때려도 되겠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취임 100일 성적으로 100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면서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 수치다. 25(%)보다 더 마음 아픈 건 호남에서의 9(%), 젊은 세대에서의 30~40대에서 13(%), 11(%), 이런 숫자”라고 했다.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시점이라면 나가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 당시 ‘옥새 파동’을 언급하며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당대표가 오더라도 영도 다리에 가진 않겠지만 그에 준하는 내부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가 얼마간 남아 있는데 이 정도로 맞서는 게 겁나지 않냐’는 물음에는 “저는 할 게 많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조급함이나 이런 걸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출연진에게 “대통령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봤을 것 같으냐”고 물은 뒤 “제 상상에는 당연히 안 보셨을 거다. 보고만 이렇게 올라갔을 거다. ‘개고기’.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모든 일은 그런 경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당내 반응은 싸늘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더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 아직도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 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참 딱하다”고 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대의와 공적 책임감이 뒷받침되지 않는 강경투쟁은 자해행위”라고 했다.
  • “탈북어민 제물로 바쳐” vs “감성팔이 북풍”

    “탈북어민 제물로 바쳐” vs “감성팔이 북풍”

    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것을 놓고 여야는 19일 거친 공방을 주고받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흉악범이더라도 귀순 의사를 밝힌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고 범죄 혐의를 조사했어야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5일 만에 사지로 내몰았다”며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쇼를 위해 탈북 어민을 제물로 바쳤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맹공했다. 권 대행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남한 NLL(북방한계선) 수역으로 들어온 사람들이나 표류로 남한으로 와서 자발적으로 북송을 원했던 사람들이 많다”며 “그 동영상이 확보되면 비교해서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기호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도 “겉으론 생명·인권을 외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김정은 정권에 우리 국민을 제물로 바쳤고, 그 과정에서 야만적이며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눈 하나 깜짝 않고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비극적인 서해 공무원 사건으로도 모자라 동료를 16명이나 살해한 북한판 ‘황해’ 사건을 끄집어냈다”며 “새로운 증거도 없이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다르다’는 신색깔론을 국민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격했다. 이어 “3년 전 국민의힘 소속 이혜훈 정보위원장은 ‘이런 사람이 돌아다니면 국민에게 큰 위험’이라 했고, 김무성 (전) 의원도 ‘이런 흉측한 사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서 되겠냐’며 북송에 동의했다”고 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CBS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른 탈북 이탈민들은 당연히 북송되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며 “이 정부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감성적 동영상 같은 것으로 판단을 바꾸는 것이 참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통일부는 ‘북풍부’로 기관명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번 감성팔이 북풍은 북송 어민들이 살인자인 것도 상관없다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보고·처리 과정을 들여다보고자 국가안보실,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지감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실지감사는 사전 자료를 모은 감사원이 대상 기관·현장에 직접 방문해 감사를 실시하는 단계다. 감사원은 앞서 해경과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이 사건 관련 감사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자료 수집에 들어간 바 있다.
  • 민주 “연쇄살인 이탈민, 북송 싫어할 것” vs 국힘 “남북정상회담 쇼 위해 제물”

    민주 “연쇄살인 이탈민, 북송 싫어할 것” vs 국힘 “남북정상회담 쇼 위해 제물”

    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것을 놓고 여야는 19일 거친 공방을 주고받았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흉악범이더라도 귀순 의사를 밝힌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고 범죄 혐의를 조사했어야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5일 만에 사지로 내몰았다”며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쇼를 위해 탈북어민을 제물로 바쳤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맹공했다. 이어 “민주당이 끝까지 반인권적·반인륜적 범죄를 옹호한다면 국회 차원에서 자발적 북송 영상을 확보해 강제 북송과 비교·분석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했다. 권 대행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남한 NLL(북방한계선) 수역으로 들어온 사람들이나 표류로 남한으로 와서 자발적으로 북송을 원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그 동영상이 확보되면 비교해서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기호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도 “겉으론 생명·인권을 외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김정은 정권에 우리 국민을 제물로 바쳤고, 그 과정에서 야만적이며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눈 하나 깜짝 않고 자행했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굴종적 대북관과 탈북주민 인식과 태도, 인권 의식의 열악함을 여실히 알게 해준 사건”이라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밝힐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했다.반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비극적인 서해 공무원 사건으로도 모자라 동료를 16명이나 살해한 북한판 ‘황해’ 사건을 끄집어냈다”며 “새로운 증거도 없이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다르다’는 신색깔론을 국민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3년 전 국민의힘 소속 이혜훈 정보위원장은 ‘이런 사람이 돌아다니면 국민에게 큰 위험’이라 했고, 김무성 (전) 의원도 ‘이런 흉측한 사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서 되겠냐’며 북송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출신인 윤영찬 의원은 CBS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른 탈북 이탈민들은 당연히 북송되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며 “이 정부가 새로운 사실을 갖고 반박하거나 입장을 번복하는 것이 아니고 주장과 감성적 동영상 공개 같은 것으로 판단을 바꾸는 것이 참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공안세력이 이것을 밀어붙이고 있다”고도 했다.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통일부는 ‘북풍부’로 기관명을 바꿔야 한다”면서 “통일부의 영상공개는,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오자마자 이뤄진 것으로 통일부로서의 위상보다는 대통령실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 어민들을 정부가 강제로 보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고 북풍에 측은지심까지 실어 국민의 마음을 자극하고자 함”이라며 “이번 감성팔이 북풍은 북송 어민들이 살인자인 것도 상관없다는 식”이라고 했다.
  • 116억 사기 ‘가짜 수산업자’ 징역 7년 확정

    116억 사기 ‘가짜 수산업자’ 징역 7년 확정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44)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선동 오징어(배에서 잡아 바로 얼린 오징어)에 투자하면 수개월 안에 3∼4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7명에게서 총 116억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가운데는 86억4000만원가량을 사기당한 김무성 전 의원의 친형과 약 17억4000만원의 피해를 본 전직 언론인도 있었다. 김씨는 사기 피해자가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부하 직원들을 대동해 협박한 혐의 등도 받았다. 1심은 김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2심도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 판단을 내렸지만 그가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감안해 형량을 징역 7년으로 낮췄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죄의 교사범 및 공동정범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윤 대통령, 국민의힘 고문단 오찬서 “선배들 덕에 정권 회수”

    윤 대통령, 국민의힘 고문단 오찬서 “선배들 덕에 정권 회수”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정권 교체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청사 5층 대접견실에서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오랜 세월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우리 당을 지켜본 선배들 덕분에 어렵지만 다시 정부 권력을 회수해 와서 지금 경제위기 국면을 맞아 힘겹게 싸우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오찬은) 늦은 감이 있다”며 “조금 더 일찍 모셨어야 했는데 정부 출범하고 여러 외교 행사에 좀 시급한 현안들이 많아 대선배들을 이렇게 늦게 청사에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청와대 근무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데 용산에 와 보시니 어떠시냐”고 물었고 참석자들은 “좋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저도 청와대에 회의할 때 몇 번 들어가고 관저는 한 번 가봤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상세하게 돌아보니 ‘아, 거기 그냥 근무할걸’, ‘(집무실) 용산으로 간다고 한 게 좀 잘못했나’ 싶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끌어냈다. 이어 “막상 이제 여기서 한 달 넘게 근무해보니 전망도 시원하고 어쨌든 한 건물에 700∼800명 되는 인원이 여유 있게 다 같이 쓸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 수석비서관, 비서관, 행정관 다 서로 왔다갔다한다”고 소개했다. 또 “제 방에도 사전에 큰 예약 없이 자기들(참모진)이 시급한 현안이 있으면 바로바로 들어와서 회의할 수 있고 이래서 일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찬에는 황 전 부총리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 [씨줄날줄] 안미경세/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안미경세/오일만 논설위원

    ‘안미경중’(安美經中). ‘안보는 미국과, 경제는 중국과 함께한다’는 뜻이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보수·진보 정권 모두가 지향했던 실용주의 외교 노선이란 평가다. 냉전 체제 종식 후 미국과 중국이 손을 잡은 평화공존 시대가 안미경중의 전성기로 기록될 것이다.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균형외교의 시기였다. 미국 중심의 국제 분업 체제로 편입된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했고, 2011년부터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G2 대국으로 성장한 것이 안미경중의 배경이다. 미국은 한반도 안보를 유지하는 최고의 우방 역할을 했고, 중국은 미국과 일본의 교역액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최대 교역 국가가 됐다. 지난해 한국의 대중 수출은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다. 2015년 3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한 대학 강연에서 “안보는 미국의 핵우산 속에 들어가야 하고, 경제는 중국과 잘 교류해야 한다”며 안미경중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해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서 톈안먼 망루에 오른 배경이기도 하다. 안미경중 노선은 미중의 평화 공존 시기 그럭저럭 순항했지만 미중 패권 경쟁 구도에선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한국은 지난 23일 미국 주도의 다자 경제협의체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선언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3일 만이다. IPEF는 중국의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한 견제 성격이 짙다. 대통령실은 한국의 IPEF 가입이 안미경세(安美經世), 즉 ‘안보는 미국과, 경제는 세계와 함께한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안미경세’로의 전환은 역대 정부들이 실용주의 차원에서 견지했던 ‘안미경중’ 노선의 폐기이자 한국 외교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안미경세라는 용어에도 안미경중처럼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우리의 역할이 빠져 있다. 임기응변식의 수동적인 대응으론 한계가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실력이다. 세계 10위 경제국으로서 미중 양국에 대한 안보·경제 의존도를 함께 줄여야 냉혹한 국제질서에서 우리의 국익을 챙길 수 있다. 공짜 점심은 없는 법이다.
  • [단독] 尹, 국민의힘 의원 전원과 ‘5월 광주’ 간다

    [단독] 尹, 국민의힘 의원 전원과 ‘5월 광주’ 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의 참석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국민 통합 의지를 뒷받침하고자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다. 보수정당 의원 전원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통합은 연설문에 통합을 몇 번 외쳤는지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우리 당 소속 의원들도 동참해 달라 요청하셨고, 당은 불가피한 일정이 있는 의원들을 제외하고 모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은 이번 한 번뿐이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는 당이 존속되는 한 계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매년 기념식에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서 울역에서 KTX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향한다. 국민의힘은 전신인 새누리당과 미래통합당을 포함해 지도부가 5·18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있으나 소속 의원 전원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15년 전야제에서 물병 세례를 맞았고, 보수정당 대표 처음으로 기념식에서 ‘임을 향한 행진곡’을 불렀다. 2020년에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18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소속 의원 전원 참석을 구상한 것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진정성이 국민의힘의 일치된 의견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여야 합의로 개헌할 경우 5·18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의힘도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주 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16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선다.  애초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여야 3당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을 계획했으나 무산됐다. 민주당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거부와 윤 대통령의 한동훈 법무부·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강행 기류를 둘러싼 대치가 고조되고 있어 이번 주 정국이 최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민주당이) 매일 발목을 잡아서 원내대표인 제가 요새 밤잠을 잘 못 잔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의 민주당을 향한 한 입으로 두말하기 신공”이라며 “국정방해 세력으로 난도질, 협치구애 대상으로 약자 행세 중에 한 입으로 한 말만 해 주시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대치 국면은 더욱 첨예해지고, 총리 공백 사태도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한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1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요청해 사실상 임명 강행 수순에 들어갔다. 다만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정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분출하는 만큼 낙마시킬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정 후보자에 대해 어떤 쪽이든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잃어버린 목소리 복원… ‘마음톡’으로 대화할 수 있게 치료

    잃어버린 목소리 복원… ‘마음톡’으로 대화할 수 있게 치료

    “남편이 잃어버린 목소리, 우리 아이들이 들을 수 있게 해 주세요.” KT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목소리를 잃은 이들의 목소리를 찾아 주는 프로젝트를 이어 가고 있다. 이른바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다.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는 2년 전 KT 고객센터로 걸려 온 한 여성의 전화에서 시작됐다. 루게릭병을 앓는 남편이 목소리를 잃은 후에도 자녀들이 아빠의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요청이었다. 루게릭병은 운동 세포가 파괴돼 신체 근육이 약해지는 질병으로, 혀 근육이 약해지면서 기도를 절개해 목소리를 잃는 경우도 있다. 이에 KT는 부모가 샘플 문장을 녹음하면 발화 패턴과 억양을 학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 동화책을 자동으로 읽어 주는 기가지니 ‘내 목소리 동화’ 서비스로 루게릭 환우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KT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2020년부터 8명의 목소리를 복원해 왔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기술(P-TTS)을 활용해 적은 양의 음성 샘플만으로도 사람의 음색, 어조, 말투 등을 반영한 목소리를 그대로 구현해 냈다. 특히 KT의 ‘마음톡’ 앱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해당 환우의 목소리로 연산 시간 1초 내외로 읽어 주기 때문에 체감 지연이 없어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KT ESG경영추진실 김무성 상무는 “앞으로도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116억원 사기’ 가짜 수산업자 항소심 감형…“피해자 합의”

    ‘116억원 사기’ 가짜 수산업자 항소심 감형…“피해자 합의”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법조·언론계 로비를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가짜 수산업자’ 김모(44)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 배형원·이의영·배상원)는 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교사·공동협박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징역 8년을 선고한 1심보다 형이 줄었다. 재판부는 김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기간에 허위 재력을 과시하면서 치밀한 계획으로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7명이고 피해금액이 116억원에 달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항소심에서 17억원의 피해를 입은 전직 언론인 송모씨를 비롯한 피해자 2명과 추가로 합의한 점을 고려해 감형을 결정했다. 김씨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선동 오징어 사업에 투자하면 3~4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피해자 7명을 속여 116억 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에는 86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 김무성 전 의원의 형도 있었다. 김씨는 조폭 출신 직원들을 동원해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와 중고차 판매업자를 협박해 돈을 받아낸 혐의도 있다. 사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폭로된 금품 로비 의혹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김씨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이모 부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상섭 TV조선 앵커, 김무성 전 의원 등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 김무성 “윤핵관, 인수위 끝나면 물러나야”

    김무성 “윤핵관, 인수위 끝나면 물러나야”

    “여소야대 속 거국 중립내각 구성해야”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소위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권성동, 장제원 같은 의원들은 인수위가 끝나는 대로 뒤로 물러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여소야대 속에서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정권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가야 22대 총선에서 의회 권력을 다시 바꿀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개소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가장 많이 수고하고 가까운 윤핵관들은 인수위를 끝으로 물러나서 국회에서 대통령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재차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서는 “누구한테 신세 진 적도 없고 빽도 없다. 소신껏 나라를 위해서 몸을 던질 수 있는 만큼 사심 없이 잘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2019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 이준석 ‘연습문제’가 뭐길래… 尹, 출근길 인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인선안에 반대하며 충돌한 것은 윤 후보가 이 대표의 ‘연습문제’를 풀지 않았다는 반발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6일 아침 서울 여의도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출근길 인사를 했다. 이는 이 대표가 전날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에게 제안한 세 가지 ‘연습문제’ 중 하나였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강북 지역 지하철 출근길 인사, 젠더·게임특별위원회 구성, 플랫폼 노동 체험 등 세 가지를 수행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대표와 윤 후보의 갈등은 오히려 증폭됐다. 이 대표는 이날 ‘윤 후보가 지하철 출근길 인사를 해 연습문제를 푼 것 아닌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슨 소리인가. 연락받은 바도 없다”며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일축했다. 반면 윤 후보 측은 이 대표의 연습문제를 풀었다는 입장이다. 권 본부장은 “이 대표가 내놓은 숙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의 권유나 압박이 아니고 본인이 밤새 고심 끝에 나서서 했다는 것은 쇄신 의지를 분명하게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전날에는 이 대표 본인도 여의도 당사에 야전침대를 두고 숙식하며 두 달여 남은 대선 운동에 나서겠다고 제안했다. 야전침대 숙식은 앞서 김무성 전 의원이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을 때 활용했던 방법이다. 이 대표는 “어떻게 풀어 주시느냐에 따라 앞으로 신뢰관계나 협력관계가 어느 정도 될지 알 것”이라며 연습문제를 갈등 해소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같은 날 저녁 “그 제안(연습문제)은 방금 거부됐다”며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 당대표로서 당무에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 박근혜 “거짓말로 영원히 속일 수 없어”… 탄핵 부당함 토로

    박근혜 “거짓말로 영원히 속일 수 없어”… 탄핵 부당함 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담은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사진)가 30일 출간됐다. 책에서 박 전 대통령은 “거짓은 잠시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세상을 속일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그 모습을 반드시 드러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탄핵에 대한 부당함을 설파한 것으로, 이번 책에는 탄핵을 추진한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우회적인 불만도 담겼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실명을 언급하거나 직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내용은 없었다. 이번 신간은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됐던 지난 4년 9개월간 지지자들이 보낸 편지와 이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답장을 모은 책이다. 박 전 대통령은 재판 과정에 대해 “제가 수많은 수모를 감수하면서도 일주일에 네 번씩 감행하는 살인적인 재판 일정을 참아낸 것은 사법부가 진실의 편에서 시시비비를 가려 줄 것이라는 일말의 믿음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그런 저의 기대와는 달리 말이 되지 않는 이유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고 정해진 결론을 위한 요식행위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더이상 그런 재판부가 진행하는 재판에 참석하는 것이 의미가 없고 구차하다고 생각해서 변호인들에게 저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진실은 훗날 역사의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지지자가 “만약 법의 공정함으로 김무성, 김성태, 유승민, 문재인, 박지원, 이해찬, 박원순, 임종석 등 범죄자들을 법대로 심판했다면 그들이 어찌 감히 얼굴을 들고 활보할 수 있었겠느냐”며 책 ‘신과 함께’ 등의 내용을 언급한 편지에는 “생각해 보면 일부의 사람들은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이를 합리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잘못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지만, 훗날 신 앞에 서는 날에는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며 “인간의 불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또 한 지지자가 조국 청문회 정국에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를 기소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증오의 대상 윤석열이 조국을 치는 이유가 뭔지 혼란스럽다’고 쓴 편지에는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 가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다고 한다. 자기가 걸어온 발자국에 대해서는 그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거짓말이 사람들을, 그것도 일부의 사람들을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남을 속이려고 들면 들수록 더 깊은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버리는 평범한 이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나랏일을 맡을 수는 없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가 침몰했던 그날의 상황은 너무도 충격적이라서 지금 다시 당시 상황을 떠올리는 것이 무척 힘들다. 그날은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관저에서 관련 보고를 받았다”면서 “세월호가 침몰했던 당시의 상황과 관련해 저에 대한 해괴한 루머와 악의적인 모함들이 있었지만 저는 진실의 힘을 믿었기에 침묵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시간이 흐르면 어떤 것이 진실인지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썼다.
  • “진실 드러날 것” 박근혜 옥중서신 출간

    “진실 드러날 것” 박근혜 옥중서신 출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담은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30일 출간됐다. 책에서 박 전 대통령은 “거짓은 잠시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세상을 속일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그 모습을 반드시 드러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탄핵에 대한 부당함을 설파한 것으로, 이번 책에는 탄핵을 추진한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우회적인 불만도 담겼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실명을 언급하거나 직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내용은 없었다. 이번 신간은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됐던 지난 4년 9개월간 지지자들이 보낸 편지와 이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답장을 모은 책이다. 박 전 대통령은 재판 과정에 대해 “제가 수많은 수모를 감수하면서도 일주일에 네 번씩 감행하는 살인적인 재판 일정을 참아낸 것은 사법부가 진실의 편에서 시시비비를 가려 줄 것이라는 일말의 믿음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그런 저의 기대와는 달리 말이 되지 않는 이유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고 정해진 결론을 위한 요식행위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더이상 그런 재판부가 진행하는 재판에 참석하는 것이 의미가 없고 구차하다고 생각해서 변호인들에게 저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진실은 훗날 역사의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지지자가 “만약 법의 공정함으로 김무성, 김성태, 유승민, 문재인, 박지원, 이해찬, 박원순, 임종석 등 범죄자들을 법대로 심판했다면 그들이 어찌 감히 얼굴을 들고 활보할 수 있었겠느냐”며 책 ‘신과 함께’ 등의 내용을 언급한 편지에는 “생각해 보면 일부의 사람들은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이를 합리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잘못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지만, 훗날 신 앞에 서는 날에는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며 “인간의 불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또 한 지지자가 조국 청문회 정국에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를 기소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증오의 대상 윤석열이 조국을 치는 이유가 뭔지 혼란스럽다’고 쓴 편지에는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 가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다고 한다. 자기가 걸어온 발자국에 대해서는 그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거짓말이 사람들을, 그것도 일부의 사람들을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남을 속이려고 들면 들수록 더 깊은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버리는 평범한 이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나랏일을 맡을 수는 없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가 침몰했던 그날의 상황은 너무도 충격적이라서 지금 다시 당시 상황을 떠올리는 것이 무척 힘들다. 그날은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관저에서 관련 보고를 받았다”면서 “세월호가 침몰했던 당시의 상황과 관련해 저에 대한 해괴한 루머와 악의적인 모함들이 있었지만 저는 진실의 힘을 믿었기에 침묵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시간이 흐르면 어떤 것이 진실인지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썼다.
  • ‘가짜 수산업자 승용차 받아 사용’ 김무성 검찰 송치

    ‘가짜 수산업자 승용차 받아 사용’ 김무성 검찰 송치

    수산업자 행세를 하며 110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른 김모(43·구속 기소)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무성 전 국회의원이 16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김 전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김씨로부터 국산차 1대를 무상으로 빌려 2~3개월 동안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1회에 100만원, 1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단 경찰은 김 전 의원이 김씨로부터 다른 국산·외제차 2대를 빌려 사용한 행위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른 국산차의 경우 김 전 의원이 김씨에게 대여료를 모두 납부했고, 외제차의 경우 사용 횟수가 적어 청탁금지법에서 직무 관련성 유무와 관계없이 수수를 금지하는 액수의 금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김씨도 김 전 의원에게 국산차를 무상 제공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김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김씨는 2018~2019년 선박 운용사업과 선동오징어 매매사업을 한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약 110억원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지난 4월 말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지난 10월 1심 법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말 김씨를 구속한 경찰은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날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모 부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포함한 언론인 4명 등 총 6명을 김씨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지난 9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도 당시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앞서 시민단체 대한애국호국단은 지난 9월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5일 약 11시간 동안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김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행위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그 금품이 김 전 의원의 정치활동을 위해 제공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인사] 제일기획, 에스원, 호텔신라, 삼성전자

    ■ 제일기획 ◇ 상무 승진 △ 강신일 이윤석 정임섭 ■ 에스원 ◇ 승진 △ 부사장 이규해 △ 상무 유태상 △ 상무 김석주 △ 상무 정우석 ■ 호텔신라 ◇ 상무 승진 △ 김보연 △ 김지훈 △ 성윤기 △ 신창하 ■ 삼성전자 [세트 부문 승진자] ◇ 부사장 △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주드 버클리) ◇ 상무 △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 ◇ 마스터 △ 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 부문 승진자] ◇ 부사장 △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 ◇ 상무 △ 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름 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 고다드) Ouyang Ji(오양지) ◇ 펠로(Fellow) △ 김동원 ◇ 마스터 △ 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 [인사]

    ■방위사업청 ◇과장급 승진 △미래도전기술사업팀장 김선영 ■삼성SDS ◇부사장 승진 △권영준 서호동 옥재준 이은주 이정헌 임종칠 ◇상무 승진 △김문진 김창민 김현성 노현 박광현 박석환 엄인섭 임지현 정기철 홍성천 ■삼성전기 ◇부사장 △김종한 박봉수 배광욱 유호선 조정균 ◇상무 △강민호 김보준 김영진 김정렬 김찬공 류경우 박건국 박성민 박종문 안정훈 이철승 최유라 황치원 ◇마스터 △김범석 박종은 ■삼성전자 [세트 부문 승진자] ◇부사장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 ◇상무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 휘슬러) Olaf May(올라프 메이) ◇마스터 △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 부문 승진자] ◇부사장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 ◇상무 △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름 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 고다드) Ouyang Ji(오양지) ◇펠로(Fellow) △김동원 ◇마스터 △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삼성벤처투자 ◇상무 승진 △손헌배 ■제일기획 ◇상무 승진 △강신일 이윤석 정임섭 ■호텔신라 ◇상무 승진 △김보연 김지훈 성윤기 신창하
  • [사설] 윤석열, 리더십 발휘 못 하면 한 번에 훅 간다

    [사설] 윤석열, 리더십 발휘 못 하면 한 번에 훅 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벌써 사흘이 넘도록 공식 일정을 취소한 채 부산, 제주 등지를 떠돌고 있다. 사실상 당무를 전면 보이콧한 것이나 다름없다. 어제는 이 대표의 부재로 당의 선거대책위원회조차 열리지 못했다. 대선을 석 달 앞둔 제1야당의 모습이라 믿기지 않는다. 이 대표는 어제 제주 4·3평화공원 참배 후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의 익명 인터뷰가 갈등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준석이 홍보비를 해 먹으려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인사가 누군지 아실 것”이라며 “모르신다면 계속 가고, 아신다면 인사 조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갈등 원인이 ‘패싱 논란’ 만이 아니라 주변 인물의 발언 때문으로 밝혀진 만큼 이제 윤 후보가 직접 나서 당내 갈등을 해소하고 지지자들의 걱정을 덜어 주는 리더십을 보여 줘야 한다. 이 대표 또한 “평소 자기 중심적 사고가 지나치다”는 지적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당대표이자 선대위 홍보본부장으로서 대선을 진두지휘해도 모자랄 판에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것이 마치 투정 부리는 아이의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는 세간의 소리를 알았으면 한다. 과거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파동을 연상시킨다”는 지적 또한 뼈아프게 새겨야 한다. 갈등의 이면에는 높은 지지율로 대선 승리는 따 놓은 당상이라는 섣부른 기대가 있다는 분석도 곱씹길 바란다. 후보 선출 직후의 컨벤션효과는 사라졌고,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 중인 게 현실이다. 이대로 가면 선거에 질 수밖에 없다는 위기 의식이 절실해진 것 아닌가. 대선후보와 당대표의 갈등도 문제지만 슬기롭게 풀어내는 후보의 리더십과 위기 관리 능력도 도마에 올랐다. 당 중진과 의원들은 “당대표 없이는 대선 망한다”고 하지만 중재 노력을 하지 않는다. 윤 후보라도 하루빨리 정치력과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찾기 어렵다. 리더십과 위기 관리 능력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지지자들의 믿음은 한순간에 훅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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