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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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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비상시국회의

    새누리 비상시국회의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로 구성된 비상시국회의 대표자·실무자 연석회의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 맨앞은 유승민 의원, 오른쪽 맨앞은 김무성 전 대표.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흔들리는 野… ‘탄핵열차’ 탈선 위기

    秋 “촛불 민심 믿고 밀어붙여야”… 민주, 국회서 탄핵 가결 촉구 농성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 정국에서 공조 체제를 형성해 온 야권에서 탄핵안 가결 시기를 놓고 충돌하면서 1일 하루 종일 혼란이 거듭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일 표결 처리할 것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국민의당이 반대하면서 결국 ‘2일 탄핵안 처리’는 무산됐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국민의당은 다시 ‘5일 표결안’을 중재안으로 내놓았고 민주당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탄핵안이 부결되면 야당 간 ‘책임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도 남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소추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하는 등 2일 본회의 처리를 밀어붙였다. 추미애 대표는 “탄핵을 9일까지 지연시킨다는 것은 촛불민심과 달리 탄핵의 동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면서 국민의당의 동참을 압박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민심은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비박(비박근혜)계의 협력 없이는 2일 탄핵안을 처리하려고 해도 부결될 것이라면서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 추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이날 오전 단독으로 회동한 데 대해서도 국민의당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야 3당 대표는 이어 이날 본회의 직전까지 탄핵안 소추 발의 시기를 조율하기 위해 막판 합의를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결국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위한 국회 재적 의원 과반(151명)의 동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탄핵안 발의는 무산됐다. 이에 국민의당 사무실에 항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탄핵을 늦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국민의당은 이날 다시 의원총회를 열고 야 3당 발의로 이날 또는 2일 오전 탄핵안을 제출하고 5일 임시국회를 소집해 처리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민주당과 정의당에 제안했다. 민주당은 “여당과 의사일정이 합의되고 2일 탄핵안을 발의하면 5일 처리도 가능하다”며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 민주당은 이날 밤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탄핵안 가결을 위해 새누리당의 참여를 촉구하는 농성에 들어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돌아선 비박 “4월 퇴진 땐 탄핵 안해”… 野와 힘겨루기

    돌아선 비박 “4월 퇴진 땐 탄핵 안해”… 野와 힘겨루기

    秋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 요구… 金 “4월 사퇴 땐 필요없어” 거절 탄핵안 부결 땐 후폭풍 거세질 듯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1일 새누리당 비주류와 야당이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특히 새누리당이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못박는 쪽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하면서 여야의 전선이 더욱 넓혀졌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조찬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의 퇴진 방식 및 시기에 대해 논의했다. 전날 밤 추 대표가 새누리당 비주류의 두 축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에 이어 김 전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안 처리가 임박해진 만큼 핵심 캐스팅보터인 비주류를 본격적으로 설득하기 위한 취지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유 전 원내대표는 자신이 야당 대표와의 협의에 나서는 것이 원칙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김 전 대표와 추 대표가 전격 회동을 가졌지만, 초점이 박 대통령의 퇴임 시점에 맞춰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김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내년 4월 말 정도로 예상되고 국가 원로들도 정권의 안정적 이양이 중요하기 때문에 4월 말에 대통령이 퇴임하면 좋겠다는 권유가 있었다”면서 “4월 말 퇴임이 결정되면 굳이 탄핵으로 가지 않고 그걸로 합의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는 입장을 건넸다. 이 같은 내용은 이어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추 대표는 “법적으로 대통령의 사퇴는 늦어도 1월 말까지는 이뤄져야 한다”며 비주류가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2일 당장 탄핵안을 처리하면 헌재의 결정이 1월 말쯤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퇴임 시기를 1월 말로 언급했다는 설명인데,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이 박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협상에 나선 것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2일 탄핵 처리가 무산되면서 여야의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정치적 책임 소재를 놓고 야당과 새누리당 비주류 간 복잡한 수싸움이 불가피하다. 한편 유 전 원내대표는 ‘4월 말 퇴임·6월 말 조기 대선’을 카드로 여야 협상에 나서자는 새누리당 당론에 동의한다면서 “여야 협의 과정에 따라 탄핵안 처리는 더 미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울포토] 김무성에게 항의하는 정진석

    [서울포토] 김무성에게 항의하는 정진석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에게 표창원 의원이 올린 인터넷글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무성, 추미애 회동 후 메모 공개···‘朴대통령 형사책임 X’ 누구의 뜻?

    김무성, 추미애 회동 후 메모 공개···‘朴대통령 형사책임 X’ 누구의 뜻?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1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찬 회동을 했다. 그런데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 앞에 꺼내든 그의 ‘메모’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 전 대표와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약 50분 간 비공개 조찬회동을 가졌다. 김 전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이 회동 결과를 묻자 답을 하기 위해 A4 용지를 두 번 접은 메모지를 옷 안에서 꺼냈다. 카메라에 잡힌 이 메모지에는 이날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를 요약한 것으로 보이는 문구들이 적혀 있었다. 그 문구들은 아래와 같다.   탄핵합의 총리추천 국정공백×, 1月末 헌재 판결, 형상책임(형사 ×) 1月末 사퇴 --------------------------------- 大. 퇴임 4月 30日 총리추천, 내각구성 大 2선, 6月 30日 대선   적혀있는 내용을 보면 점선 윗쪽은 추 대표의 입장, 아래쪽은 김 전 대표 본인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추 대표는 이달 탄핵을 가결하면 헌법재판소가 내년 1월 말이면 탄핵소추안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김 전 대표는 ‘내년 4월 대통령 퇴진-6월 대선’을 주장하면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30일 퇴진하면 국회가 국무총리를 추천해 거국내각을 구성한 뒤 두달 뒤 대선을 치르자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형상책임(형사 ×)’라는 대목이다. ‘형상책임’은 ‘형사책임’의 오기로 보인다. 그 뒤에 ‘형사 ×’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바로 이 ‘형사 ×’라는 문구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혹시라도 박 대통령이 내년 1월 말에 사퇴하면 형사책임을 면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인지, 아니면 형사책임을 물어선 안 된다는 김 전 대표의 입장인지는 현재로서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박 대통령의 탄핵과 동시에 박 대통령의 사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비공개 회담에서 ‘형사처벌 면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일각에선 김 전 대표가 일부러 메모지를 언론에 노출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메모지 들여다보는 김무성…‘추미애-김무성 회동 내용은?’

    [서울포토] 메모지 들여다보는 김무성…‘추미애-김무성 회동 내용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긴급회동을 마친 뒤 논의 안건이 적힌 메모지를 들고 결과를 말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김무성과 긴급 회동 후 취재진 앞에 선 추미애

    [서울포토] 김무성과 긴급 회동 후 취재진 앞에 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일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긴급회동을 마친 뒤 결과를 말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추미애-김무성 비공개 회동 장소

    [서울포토] 추미애-김무성 비공개 회동 장소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장소.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부겸, 추미애 정면 비판 “당대표 경솔함에 탄핵 연대 난기류”

    김부겸, 추미애 정면 비판 “당대표 경솔함에 탄핵 연대 난기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의 추미애 대표를 향해 작심 발언을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혼자 회동한 일에 대해 “당 대표의 경솔함으로 탄핵 연대에 난기류가 생겼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야권 대선주자군에 속한 김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춧불 민심 앞에 한없이 겸손해져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김 의원은 “촛불 민심 앞에 대오각성 해야 합니다. 연대를 공고히 하는데 중요한 것은 첫째도 신뢰, 둘째도 신뢰, 셋째도 신뢰입니다.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면 어떻게 함께 어깨 걸 수 있겠습니까?”라면서 추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는 추 대표가 전날 국민의당, 정의당과 함께 “즉각 퇴진” 입장을 보였다가 이날 김무성 전 대표와의 단독 비공개 회동에서 “박 대통령의 사퇴(퇴진)가 늦어도 1월 말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한 일을 겨냥한 것이다. 김 의원은 “당과 상의도 없이 대표의 독단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엄중한 국면에서의 독선과 오판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면서 “당장 국민의당이 반발하고 있고, 새누리당 비박 의원들은 탄핵 철회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미 12월 2일 탄핵 처리가 사실상 무산되었는데도 내일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무모함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합니까?”라면서 “당 대표는 최고위원들과도 상의하지 않고, 의원들과도 협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와 의논해서 결정하고 있는 것입니까?”라는 말로 추 대표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당장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합니다. 국민의당과 만나서 사과하고 연대를 복원해야 합니다. 더 이상 협상에 주도권을 쥐려고 하지 마십시오”라면서 “촛불 앞에 한없이 겸손해져야 합니다. 광장의 열기를 국회가 해결하려면 정치적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야권 탄핵해법 충돌…박지원 “추미애, 왜 혼자 이러고 다니는지”

    야권 탄핵해법 충돌…박지원 “추미애, 왜 혼자 이러고 다니는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해법을 놓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2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 위해 이날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당은 9일 표결에 무게를 두고 반대에 나섰다.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트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의 동참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일 가결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특히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회동한 데 대해 국민의당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양당 간 신경전이 고조됐다. 가뜩이나 탄핵정국의 대응 방안에 대해 미묘한 갈등을 보이던 야권의 공조체제에 균열이 커지면서 탄핵 동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형국이 전개된 것이다. 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장의 임기 완료 전 탄핵심판을 끝내기 위해 2일 의결해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 측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김 전 대표로부터 9일에도 탄핵안 표결을 안 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해 오늘 추진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에 정확히 탄핵할 수 있다는 의사를 주면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려면 국회 재적 의원 과반(151명)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민주당(121석)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국민의당에 탄핵소추안 발의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지만, 국민의당은 가결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박 비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추 대표와의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가결을 보장하지 않은 발의는 무의미하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면서 “비박(비박근혜)계의 태도를 더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탄핵안은 가결이 가능할 때 발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새누리당 측이 요구하는 박 대통령의 4월 퇴진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은 입장을 유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국회 원로들이 제기한 4월 퇴진론과 관련해 향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 “기본입장은 탄핵이나, 대화도 열어둘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금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을 최대한 설득할 생각이다. 9일에 비박이 탄핵에 동참한다는 보장이 없고, 그사이 오히려 설득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당은 9일 표결하겠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좀 더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추 대표가 김 전 대표와 비공개 단독 회동을 가진 데 대해서도 국민의당은 불편한 심기를 여지없이 노출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제가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을 함께 만나자고 제안하면 추 대표는 탄핵의 대상이고 해체의 대상을 못 만난다고 하면서 왜 자기는 혼자 이러고 다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런 게 잘 못 보이면 야권의 균열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탄핵을 발의하자고 그렇게 주장하던 추 대표가 이제 내년 1월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요구를 했는데, 도대체 왜 민주당이, 추 대표가 이렇게 나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안철수 “탄핵안 2일 통과돼야…비박 설득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탄핵안 2일 통과돼야…비박 설득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2일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1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진행된 ‘정권퇴진 서명운동’ 자리에서 “탄핵안은 상정이 아니라 통과가 목표가 돼야 한다”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이런 방침은 이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2일 처리’ 제안을 거부한 것과 배치되는 것이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의원총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안 전 대표는 ‘당 지도부는 오는 9일 탄핵안을 상정하자는 입장’이라는 질문에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설득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비박(비박근혜)계의 좌장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사퇴는 늦어도 1월 말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어떤 권리로 그렇게 일방적으로 의논을 할 수 있느냐”며 혹평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의원총회에서 ‘내년 4월 퇴진-6월 대선’의 퇴진로드맵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함에 따라 탄핵 성사 전망이 낮아졌다는 지적에는 “(비박계를) 마지막까지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 소추안 2일 처리 사실상 무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의 2일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이날 발의 및 2일 본회의 처리 입장을 결정해 국민의당에 제안했으나 국민의당이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탄핵안의 ‘2일 처리’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추미애 대표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의 회동 이후 비공개 최고위를 열어 이날 예정대로 탄핵안을 발의하자는 방침을 정하고 국민의당과 정의당에 전달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오늘 탄핵안을 발의하려고 하지만, 우리는 탄핵이 목적이지 발의가 목적이 아니다”면서 “비박계 의원들이 적어도 7일까지 협상을 하고 안되면 9일에 탄핵하자는 입장이기 때문에 거의 안되는 것이 뻔하다. 탄핵이 안되면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민주당에) 밝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추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가 끝나고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표가 말하는 ‘임기 연장’에 동의할 수가 없다. 4월말까지 대통령에게 시간끌기를 해주는 건 국민정서상 맞지 않아 거절했다”면서 “두 야당 대표들에게 오늘 발의하자고 전화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논의’ 안건 적힌 메모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논의’ 안건 적힌 메모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논의 했던 안건이 적힌 메모.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논의’ 긴급회동 마치고 나오는 추미애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논의’ 긴급회동 마치고 나오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일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긴급회동을 마친 뒤 결과를 말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논의’ 긴급회동 마치고 나오는 김무성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논의’ 긴급회동 마치고 나오는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긴급회동을 마친 뒤 결과를 말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추미애 “朴대통령 사퇴 늦어도 1월말 이뤄져야”

    추미애 “朴대통령 사퇴 늦어도 1월말 이뤄져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는 늦어도 1월말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1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회동을 한 뒤 취재진을 만나 ‘임기단축 협상의 가능성은 없나’라는 질문에 “탄핵과 동시에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는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김 전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온 국민이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바라고 있는데 대통령의 3차 담화에 퇴진일정 언급이 없었고 오히려 국회에 공을 떠넘겼다”며 “국회로선 헌법기관으로서 헌법수호의 책임을 다해야 하고 탄핵해야 한다고 (김 전 대표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이 받아들인다고 하더냐’는 질문에는 “그 쪽 이야기는 그 쪽에다 의사를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추 대표는 ‘2일 탄핵소추안을 강행하느냐’는 질문에는 “9시 30분 지도부 회의에서 의견을 모은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며 “우리 당의 논의를 모아본 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에게도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朴대통령, 내년 4월 30일 퇴임 안 한다면 9일 탄핵“

    김무성 “朴대통령, 내년 4월 30일 퇴임 안 한다면 9일 탄핵“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4월 30일까지 퇴임하라는 새누리 비주류 측의 제안을 거부할 경우 오는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일 오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4월 말 대통령의 퇴임이 결정되면 굳이 탄핵으로 가지 않고 그것으로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미애 대표는 1월 말 퇴임해야 한다는 의견을 줬고, 합의를 보지 못했다”면서 “협상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여야 협상이 잘 안 되면 9일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상시국위는 여야 합의로 대통령의 4월 30일 퇴임을 못 박자는 것이고, 만약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4월 30일 퇴임을 의결해 대통령의 답을 듣고, 그것이 안 되면 9일 탄핵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박 “퇴진 시기 못 박으면 탄핵 철회 가능” 공감대

    비박 “퇴진 시기 못 박으면 탄핵 철회 가능” 공감대

    탄핵 찬성 모임 20명도 안 와 의총 불참 김무성, 고심 역력 정진석 “탄핵 가결 가능성 적어” 주류 “탄핵 철회 땐 지도부 사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계기로 당초 탄핵에 적극적이던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 사이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탄핵안 의결(300명 중 200명 찬성)을 위한 최소 인원(야당·무소속 172명+여당 찬성파 28명) 확보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탄핵에 찬성하는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30일 회동을 갖고 “다음달 8일까지 여야 협상을 거친 뒤 합의가 안 되면 9일 탄핵안 처리에 동참한다”고 뜻을 모았다. 하지만 속내는 다소 복잡하다. 그동안 탄핵 찬성파가 40명 안팎으로 추산됐으나 이날 회동 참석자는 20명에도 못 미쳤다. 비주류의 핵심 축인 김무성 전 대표는 전날 담화 이후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이날 의원총회에도 불참하는 등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탄핵 추진의 또 다른 축이었던 정진석 원내대표도 이날 “지금으로서는 (탄핵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매우 적다”면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는데 즉답이 없으니 탄핵하겠다는 것이었는데 결국 대통령이 사퇴 요구를 받아들인 것 아니냐”며 탄핵 추진 명분이 떨어졌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탄핵 추진과 관련해 비주류가 담화 이전까지 보여 줬던 일사불란함은 상당 부분 옅어졌다. 특히 박 대통령의 퇴진 시점을 구체화한다면 탄핵할 필요가 사라진다는 데 상당수 비주류 의원 사이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실제 김 전 대표는 전날 의총에서 이정현 대표와 정 원내대표에게 “대통령이 내년 4월 말 퇴진을 직접 밝히고 물러나는 것으로 여야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비주류 재선 의원은 “어차피 탄핵을 해도 내년 4월 이후까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이니 우리로선 대통령이 직접 4월 말쯤 물러나겠다고 선언하는 게 불확실성을 없애고 부담을 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의원도 “‘내년 4월 퇴진, 6월 대선’ 식으로 가닥이 잡히면 적어도 여당 내 탄핵 동력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여당 내 논란의 핵심은 탄핵 추진 여부에서 퇴진 시점 구체화 여부로 옮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에서 단일화된 목소리가 나올 경우 대야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탄핵 정국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비상시국회의 해체와 탄핵 추진 철회가 이뤄지면 당장이라도 지도부가 사퇴할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이 대표를 비롯한 친박 주류는 퇴진 시점 구체화에 대해 당장은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안정적 정권 이양이 될 수 있는 틀을 국회가 마련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나타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朴대통령 3차 담화] 비박 ‘여야 협상 필요성’ 공감대… 탄핵 일정 연기 불가피

    [朴대통령 3차 담화] 비박 ‘여야 협상 필요성’ 공감대… 탄핵 일정 연기 불가피

    여야 ‘임기단축’ 합의 가능성 적어 ‘탄핵 찬성’서 기류 변화 양상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대국민 담화를 계기로 탄핵 정국의 ‘캐스팅보터’인 새누리당 비주류가 흔들리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절차에 대한 결정을 국회에 넘겨버리자 탄핵 동력에도 변화의 조짐이 생겼다. 큰 틀에서는 “탄핵은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박 대통령이 밝힌 대로 임기 단축을 위한 여야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여졌다. 여야 합의가 안 될 경우 탄핵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담화 직후 비주류 의원들은 긴급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비상시국회의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비상시국회의는 대통령이 퇴진 입장을 밝힌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여야는 적극적으로 협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탄핵 일정이 미뤄지거나 거부돼선 안 된다. 헌법이 정한 퇴진 논의는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대통령의 퇴진 시기에 대해 여야가 한번쯤 논의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그것이 탄핵 시기를 늦춰서는 안 된다. 다음주 중반까지는 논의해 보고 안 되면 예정대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주류 의원들의 표정에서는 복잡함이 묻어났다. 국회로 공이 넘어오긴 했지만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두고 여야 합의를 이뤄낼 공산이 크지 않다는 관측에서다. 권성동 의원은 “법적으로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할 수 있는 것은 원포인트 개헌뿐”이라면서도 “지금 국민 여론이나 야당의 입장을 봤을 때 개헌이 이뤄지겠나”라고 반문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내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비주류의 탄핵 동력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 움직임은 못 느꼈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비주류가 여야의 협상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이룬 만큼 탄핵 일정의 연기는 불가피해졌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탄핵은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겠다고 해서 내려오게 하겠다는 것인데 대통령이 스스로 내려오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탄핵 논의가 계속 유효하게 진행돼야 하는지 아니면 원점에서 재검토를 해야 하는지 논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탄핵 카드는 안 버렸고 이 문제를 야당과 협상해야 한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공식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국정 혼란을 막기 위한 결단”이라면서 “정파를 초월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하다”며 국회 차원의 논의를 공식 요청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대국민담화 본 시민들 “박근혜 때문에 대국민 담와‥일말의 기대감조차 부끄럽다”

    대국민담화 본 시민들 “박근혜 때문에 대국민 담와‥일말의 기대감조차 부끄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 30분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날도 1차, 2차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밝힌 뒤 퇴장했다. 야당 의원들과 일부 비박 의원들은 일제히 “탄핵 교란책이자 정치적 꼼수”라면서 “계획대로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민주당 전 의원은 “박근혜, 국민과 끝까지 싸우자 하네요”라면서 “국민은 국회와 헌재의 소모적 탄핵절차보다 즉각퇴진을 원했지만 박근혜는 이를 거부했다. 국회에 모든 공을 넘기고 자신은 시간벌기를 택했다. 국민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안중에 없다. 국민은 죽든말든 내길을 가겠다고”라고 비난했다. 시민들도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불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검찰을 그동안 뭐했나? 박근혜가 저렇게 나오는 것은 검찰조사결과나 공소장이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다(jour****)”, “개헌으로 시간끌려고 꼼수부리고 잘못한건 하나도 없다고 하고....정말 역대 최악의 댓통령이다. 아니, 댓통령도 아니다. 피의자다. 역대 최악의 피의자.(wnst****)” “박근혜 때문에 대국민 담와..(dywj****)”, “뱀처럼 교활한 무서운사람이다(chip****)”, “일말의 기대감를 걸었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chpo****)”, “왜 사직서를 딴 사람한테 써달라고하는거냐(ahdw****)”, “제가 이러려고 2시부터 담화문 기다렸나 자괴감마저 듭니다(ksyl****)”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대통령 담화를 지켜보면서 기자들 앞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대표는 “조급함과 욕심에 앞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며 즉각적 탄핵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정진석 원내대표 역시 “탄핵일정 원점 재검토를 야당해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친박 의원들은 박 대통령 담화를 계기로 탄핵에 찬성하는 비박계의 설득 작업에 조직적으로 나서기로 한 상황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근혜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정광용 회장은 대국민담화 후 “흔들리지 말자”고 회원들을 다독였다. 정광용 씨는 ‘[긴급당부] 박사모, 얼음 같은 냉정을…모든 공은 국회로, 하야나 탄핵 이슈도 소멸’이라는 글을 통해 “국회로 공이 넘어 간 만큼,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모든 사태 역시 진정될 것”이라면서 “이제 여야 정치권의 아귀다툼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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