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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6차 핵실험] 추미애 “北·美에 동시 특사… 투트랙 대화 추진해야”

    [北 6차 핵실험] 추미애 “北·美에 동시 특사… 투트랙 대화 추진해야”

    “대화의 장 열릴 장래 준비하자” 바른정당 “말 안 돼” 집단 퇴장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해 북·미, 남북 간 ‘투트랙’ 대화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북·미 간 대화를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중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특히 “동시에 끊어진 남북 대화 채널을 가동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어느 순간 북·미 대화가 열리고 남북 간 대화가 열릴 장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의 발언은 대북 제재든 전쟁이든 결정의 주도권을 가진 주체이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개발로 북핵의 당사자가 된 미국이 빨리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동시에 ‘코리아패싱’의 우려를 없애고자 미국과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는 얘기다. 추 대표는 그런 의미로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의 가능성은 한국 정부가 내민 손을 잡을 때에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KBS와 MBC 등 공영방송 문제에 대해서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림 없도록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주장”이라며 “야당은 방송장악이라고 하지만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으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추 대표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채 이뤄졌다. 특히 추 대표가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하자 바른정당 의원들은 강력히 항의했다. 김무성 의원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웃기지 마세요”라고 야유했다. 하태경 의원은 추 대표가 북한의 ‘장마당 세대’를 거론하자 “‘뚱땡이’가 무슨 장마당 세대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정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집단 퇴장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탈원전 매개로 중도·보수 통합론 불지피는 야권

    탈원전 매개로 중도·보수 통합론 불지피는 야권

    야권 내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모임은 ‘한 뿌리’였던 두 정당의 일부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견제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정책 연대를 고리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연대, 나아가 당 대 당 통합 논의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 ‘열린토론 미래‘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주제로 첫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원전의 진실, 거꾸로 가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한국당 정갑윤·정진석, 바른정당 김무성·강길부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 밖에 두 정당 소속 의원 30여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무성 의원은 “정치적 이념과 이해관계를 떠나 세금 퍼주기와 포퓰리즘 정책을 막는 데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열린토론 미래’는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3당 간 정책 공조를 염두에 두고 있다. 김 의원은 ‘정책 공조로 시작해 나중에는 당 통합까지 가능한 가?‘라는 질문에 “그런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며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같은 날 바른정당 바른비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신 4당 체제하에서 정치개혁 연대의 방향’ 토론회에서도 야권 통합론을 두고 백가쟁명식 의견이 분출했다. 바른정당 내 기류는 크게 ‘자강론’과 ‘친(親)한국당파’, ‘친국민의당파’ 등 세 갈래로 나뉜다.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일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친박 세력 청산을 전제로 한 한국당과의 통합 논의에 적극적이다. 반면 일부 의원은 국민의당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당과 정치개혁 연대를 추진하고 공통 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당의 최대주주 격인 유승민 의원과 이혜훈 대표 등은 ‘독자 생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포토] 사회보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서울포토] 사회보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바른정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열린 ’원전의 진실, 거꾸로가는 한국’ 세미나에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사회를 보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추미애, 서울시장 출마 질문에 “제 개인신상 말할 자리 아니다”

    추미애, 서울시장 출마 질문에 “제 개인신상 말할 자리 아니다”

    “인위적 정계개편은 없을 것, 다당제 존중… 협치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지방선거와 개헌을 비롯해 나라의 명운이 걸린 막중한 일을 지휘해야 하는 책임만 해도 숨이 가쁜데 개인 신상을 얹어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답을 미뤘다. 추 대표는 이날 당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일단 당대표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국민의당 당대표 선출로 정치권에서 정계개편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인위적 정계개편은 제 임기 중에 없다”면서 “적어도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정계개편에) 나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현재의 다당제 구도를 존중하고 협치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 야당 내세우며 탄핵정국 견인 추 대표는 지난해 8월 2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친문(친문재인) 세력의 전폭적 지지를 등에 업고 54%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제1야당 대표가 됐다. ‘강한 야당’을 내세우며 대표 취임 후 얼마 안 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이끌어 갔다. 이 과정에서 추 대표는 내부 논의 없이 불쑥 박 전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당내 논의 없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회동했다가 집중 비난을 받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날 “김 전 대표와의 회동 당시 오해받았던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변과 추진력은 추 대표에게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붙게 만들었다. 그러나 대선 제보 조작 사건으로 휘청거리는 국민의당의 지도부를 겨냥한 ‘머리 자르기’ 발언 등은 국민의당이 추경안 처리 반대로 돌아서게 만드는 빌미가 됐다. 까닭에 여소야대 속 협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집권여당 대표로는 발언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추 대표는 이런 지적을 고려한 듯 이날 “해납백천(海納百川), ‘바다는 천하의 강물을 다 받아들인다’는 말처럼 다양한 의견과 조언,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야 4당 대표들과도 각각 만날 계획이다. 추 대표가 이처럼 야당과의 소통을 강조한 점은 9월 정기국회부터 정국의 중심이 청와대에서 국회로 넘어오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기조인 적폐청산과 관련된 입법을 추진하면서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야당과의 관계를 원만히 만드는 게 추 대표 앞에 놓인 과제다.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 대해 추 대표는 “권력구조 논의에 앞서 촛불민주주의에 근거한 시민권 확대가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무엇보다 여성과 청년, 사회적 약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유능한 신진 인사와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공천 기준을 제시했다. ●“양극화 해결 범정부 기구 구성” 추 대표는 또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신세대 평화론’을 제안했다. 추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은 30대의 신세대”라면서 “신세대답게 새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받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대에 맞는 생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민족의 미래는 없다는 제대로 된 ‘운전대론’을 이야기하고 싶고,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운전대론과 연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고위 당·정 협의를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국당·바른정당 ‘문재인 정부 견제’ 명분 아래 통합 논의 꿈틀

    한국당·바른정당 ‘문재인 정부 견제’ 명분 아래 통합 논의 꿈틀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의원들 사이에서 양당 통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이 출범한 데 이어 바른정당 내에서도 보수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의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한국당 정갑윤·정진석 의원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당적인 모임인 ‘열린 토론 미래’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양당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를 견제한다’는 명분 아래 뭉쳤다. ‘열린 토론 미래’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원전의 진실, 거꾸로 가는 한국’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장,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열린 토론 미래’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국민에게 약속한 협치의 정치가 아니라 독단의 정치로 나아가고 있다”고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열린 토론 미래‘는 이어 “대부분의 정책들이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발표되면서 큰 짐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요 정책들이 폭주 기관차처럼 국민적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출범 취지에 대해서는 “이념적 편향, 정파적 이해를 떠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의원들의 연구토론 모임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脫)원전 정책 ▲최저임금 인상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 ▲공공일자리 확충 등을 문제가 있는 정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모임은 일단 양당 의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출발했지만, 공교롭게도 한국당 내 인적청산과 ‘보수대통합’ 논의가 공론화되는 시점에 출범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분당 사태 이후 벌어진 한국당과 바른정당 사이의 감정의 골을 매우고, 향후 양당 통합 논의가 수면 위에 오르면 통합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김용태 의원도 보수 진영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포퓰리즘’이라는 책 발간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야당은 현 시국의 엄중함을 깨닫고 작은 차이를 버리고 포퓰리즘 저지라는 목표 아래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금처럼 개별 사안에 산발적으로 연대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측 ‘출근길 자동차 헤어롤 원조는 나’…보좌진 “중전마마 같다”

    추미애 측 ‘출근길 자동차 헤어롤 원조는 나’…보좌진 “중전마마 같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진이 11일 추 대표의 공식 블로그에 ‘출근길 자동차 헤어롤의 원조는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이 아닌 추 대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날 블로그에는 추 대표가 출근길에 자동차 안에서 머리에 ‘헤어롤’을 꽂은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3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시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이 헤어롤을 꽂고 출근해 큰 화제가 됐었다. 이 전 재판관의 사진도 추 대표의 블로그에 나란히 실렸다. 추 대표의 보좌진은 “이 전 재판관의 헤어롤은 성실하게 일하는 한국 여성의 상징으로 알려졌다”며 “그런데 자동차 헤어롤의 원조는 추 대표라는 것을 알고 있나”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추 대표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보고 놀랐다”며 “‘중전마마’ 같다고 하니까 추 대표는 ‘하하하’ 하고 웃었다”고 전했다. 이 글에는 추 대표와 이 전 재판관의 헤어롤 비교 외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추 대표가 겪었던 일들이 소개됐다. 우선 추 대표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회동한 뒤 김 전 대표 수첩에 ‘행상책임(형사 X)’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일부 언론에서 ‘추 대표가 형사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딜을 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오해로 인한 오보였고, 결국 오보를 낸 방송사는 사과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당시 추 대표의 주장은 행상책임(법을 대하는 그릇된 태도에 대한 책임)을 묻자는 것이었으며, 결국 이 전 재판관도 “박 전 대통령이 헌법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됐다”며 행상책임을 물어 파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이 글은 설명했다. 이 보좌진은 또 추 대표가 당시 박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그만 물러나라는 최후통첩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하지만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저의가 의심된다’며 마치 추 대표가 뒷거래라도 하려는 것처럼 몰아갔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아들’ 이시형 고영태·박헌영에 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MB 아들’ 이시형 고영태·박헌영에 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KBS ‘추적 60분’ 제작진에 이어, 국정농단 실체를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이씨는 고씨와 박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사건은 민사64단독 김수영 판사에게 배당됐고,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박씨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고씨가“본인(고영태)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은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위 2명 포함 4명이 자기 빼고 차 안에서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 몸이 마비돼 가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가서 도와준 적이 있다”고 전한 뒤 “당시에는 뻥인 줄 알았다”고 적었다. 당시 이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 과장이 과거 고씨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마약을 흡입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데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KBS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등 제작진 5명에 대해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린 부자, 사랑해요”...고윤, 아버지 김무성과 다정한 모습 공개

    “우린 부자, 사랑해요”...고윤, 아버지 김무성과 다정한 모습 공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아들인 배우 고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 고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부자. 사랑해요. #my super hero”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윤이 아버지인 김무성 의원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무성 의원은 아들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가 하면,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고윤 또한 아버지를 다정한 눈길로 바라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고윤은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NCI(국가범죄정보국 행동분석팀) 최연소 천재 요원 ‘이한’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준석, 고윤-고우리 열애 소식에 盧 대통령 언급…왜?

    이준석, 고윤-고우리 열애 소식에 盧 대통령 언급…왜?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30)와 배우 고윤(30)의 열애 소식에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축하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윤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이다.이 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은 애들이 둘이 연애한다는데, 아버지가 어때서 안되느니, 그런 이야기 하지 말자”며 “아마 지금 댓글에 이 커플 욕하는 사람들은 절대 노무현 대통령 안 좋아할 듯”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하며 “노 대통령의 명연설을 기억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제 장인은 좌익 활동을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해방되는 해에 실명을 하셔서 앞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무슨 일을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훨씬 전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이 사실을 알고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잘 키우고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 그렇게 하면 대통령 자격 있고, 이 아내를 그대로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까?” 이 위원장은 “이건 그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었다”며 “축하합니다. 고우리 김종민”이라고 적었다. ‘김종민’은 고윤의 본명이다. 한편 고우리·고윤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친한 사이일 뿐 열애 중은 아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윤 고우리 열애설? 소속사 측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아냐” [공식]

    고윤 고우리 열애설? 소속사 측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아냐” [공식]

    배우 고윤과 고우리가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3일 고우리와 고윤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친한 사이일 뿐 열애 중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고윤과 고우리가 테니스 동호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모임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는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팀이 해체된 이후에는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고윤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로, 현재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무성, ‘가짜뉴스’에 칼 빼들었다…“법적 조치 진행”

    김무성, ‘가짜뉴스’에 칼 빼들었다…“법적 조치 진행”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최근 악의적 내용의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퍼지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김 의원 측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의원에 대한 가짜뉴스를 악의적으로 제작·배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의원실에서는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에는 김 의원이 촬영된 사진과 함께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담긴 가짜뉴스가 제작돼 유포된 바 있다. 한 가짜뉴스를 보면, 도시락을 먹고 있는 김 의원의 사진과 함께 “이날 지급된 도시락은 업체의 실수로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 배달됐으나 김 의원은 이미 두 개를 비운 직후였다”고 적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아들 이시형 “고영태 모른다”…마약투약 의혹 일축

    MB 아들 이시형 “고영태 모른다”…마약투약 의혹 일축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28일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마약투약 의혹을 재차 일축했다.이씨는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더블루케이 상무로부터 ‘시형 씨가 마약을 투약해 도와주러 간 적이 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고영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때 언론에서 본 게 전부”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도 “최근 ‘추적 60분’ 보도 이후 이어지는 악의적인 보도, 발언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전 과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고영태씨가 “본인(고영태)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은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위 2명 포함 4명이 자기 빼고 차 안에서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 몸이 마비돼 가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가서 도와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한 뒤 “당시에는 뻥인 줄 알았다”고 썼다.앞서 시형 씨는 KBS 추적60분에서 자신이 마약투약 사건에 연루된 듯한 보도를 하자 전날에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결백을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미널 마인드’ 고윤, 알고보니 김무성 아들...연기력은?

    ‘크리미널 마인드’ 고윤, 알고보니 김무성 아들...연기력은?

    배우 고윤이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범죄자를 수사하는 NCI(국가범죄정보국 행동분석팀)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고윤은 극 중 NCI 최연소 천재 요원 ‘이한’ 열을 맡았다. 이한은 IQ 187의 천재로, 사진을 찍듯 모든 것을 기억하는 완벽한 영상기억능력의 소유자다. 자신과는 너무 다른 유민영(이선빈 분)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키워 나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런 그의 남다른 가족 관계가 화제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것. 과거 김무성 의원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이 군대에 갔다 와서는 연기를 하겠다더라. 연기를 하는 것을 처음엔 말렸지만 ‘하고 싶은 건 하라’는 우리 집 교육관이 있어 꿈을 지원했다. 일체 도와주는 것은 없다”며 아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아들은 나와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예명을 썼다”고 설명했다. ‘크리미널 마인드’ 속 그의 연기력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선빈이랑 잘 어울리는 듯”, “몰입도 너무 떨어짐”, “역할이랑 너무 안 맞는 듯”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헌영 “고영태가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마약 했다’ 말해”

    박헌영 “고영태가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마약 했다’ 말해”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중 한 명인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더블루케이 상무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방송된 KBS ‘추적 60분’에서 이시형씨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둘째사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직후 나온 이야기여서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박 전 과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에 고영태씨 왈 ‘본인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은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위 2명 포함 4명이 자기 빼고 차안에서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 몸이 마비 되어가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가서 도와준 적 있다’ 당시엔 뻥인줄 알았죠”라는 글을 올렸다. 박 전 과장은 시민들이 이 글이 사실인지를 재차 물어보자 “카더라글 같나요? ㅎㅎ 실제 고영태가 한말이에요”라면서 “빠께스로 물을 퍼다 날라 얼굴에 뿌려줬다느니 몸을 주물러 깨어나게 했었다느니 더 디테일이 있었죠. 트위터가 짧아 못썼을뿐. 이 에피소드가 추적60분 방송하고 너무 겹쳐보이는데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다만 박 전 과장은 “언론에 기사화를 하려고 이 글을 SNS에 올린 것은 아니다”라면서 “과거에 고영태씨로부터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들어서 SNS에 올렸을 뿐”이라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밝혔다.한편 이시형씨는 ‘추적 60분’ 보도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이씨는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26일 KBS ‘추적60분’ 방송과 관련, 사전 취재 요청에 대해 관련 사안과 전혀 무관함을 서면으로 명확히 밝혔다”면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KBS가 마치 마약 사건과 연루됐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악의적 보도를 한 데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28일에는 박 전 과장의 트위터 글에 대해 “고영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때 언론에서 본 게 전부”라고 일축했다. 이시형씨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도 “최근 ‘추적 60분’ 보도 이후 이어지는 악의적인 보도, 발언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아들 이시형, ‘쇼미더머니’ 더블케이와 관계 재조명

    이명박 아들 이시형, ‘쇼미더머니’ 더블케이와 관계 재조명

    KBS2 ‘추적 60분’이 검찰의 고위층 자제 봐주기 수사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제작진은 2015년 9월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공소장과 판결문을 분석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이시형씨는 27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방송 내용은 악의적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적 60분’ 방송으로 이시형씨의 면면이 관심을 끌면서 Mnet ‘쇼미더머니 시즌 6’에 출연 중인 래퍼 더블케이(본명 손창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이라는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 10월 이시형씨는 더블케이의 누나 손진아씨와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손씨는 시형씨와 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고 10여 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고교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 동부지역 소재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시형씨는 연세대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펜실베니아 주립대로 유학을 갔다. 더블케이의 아버지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로 알려졌고, 어머니는 부동산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힙합계 금수저’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2004년 1집 ‘포지티브 마인드(Positive Mind)’로 데뷔한 더블케이는 랩 실력과 음악성을 통해 서울가요대상, 가온 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 1’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참가해 래퍼 로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아들 이시형 “마약 투약 사건과 무관…악의적 보도”

    이명박 아들 이시형 “마약 투약 사건과 무관…악의적 보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는 27일 자신이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이시형 씨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26일 KBS ‘추적60분’ 방송과 관련, 사전 취재 요청에 대해 관련 사안과 전혀 무관함을 서면으로 명확히 밝혔다”면서 “그럼에도 KBS가 마치 마약 사건과 연루됐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악의적 보도를 한 데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적 60분’은 전날 방송에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둘째사위 마약 투약 사건에 시형씨가 연루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수사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고위층 자제들 마약스캔들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고, 검찰개혁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방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아들 이시형은? “위장·특혜 취업, 초고속 승진, 슬리퍼 등 논란”

    이명박 아들 이시형은? “위장·특혜 취업, 초고속 승진, 슬리퍼 등 논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포착됐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2015년 9월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공소장을 입수해 취재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시형씨는 현재 이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씨와 처남 김재정(작고) 씨가 설립한 자동차부품 회사 ‘다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스는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회사다. 이시형씨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0년 8월 다스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4년 만인 2015년 전무로 이례적인 ‘초고속’ 승진을 했다. 다스 입사 전 이시형씨는 이 전 대통령 사돈 기업인 한국타이어에서 인턴사원으로 입사했고, 국제영업부서 정식 사원으로 발령받았다. 당시 그의 한국타이어 입사는 특혜 채용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국타이어는 2008년 인턴 선발공고에서 지원 조건을 ‘2009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규정했는데, 이시형씨는 이미 대학을 졸업한 지 수년 지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시형씨는 1998년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입학했다. 약 1여년 학교를 다니다 중퇴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졸업 뒤에는 한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1년가량 근무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시형씨 입사는 “17명의 동료 인턴과 함께 선발된 것이 아니라 단독으로 ‘수시 인턴모집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고 해명해 더 큰 논란을 불렀다. 수시 인턴 제도는 당시 한국타이어에서도 최소 10년 이상 시행되지 않았던 제도다. 이시형씨는 또 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07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 대통령 소유 대명기업의 영포빌딩 직원으로 등재돼 매달 250만원을 받은 ‘위장 취업’ 사실이 밝혀지며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이시형씨가 대중에 널리 알려진 시기는 이 전 대통령의 서울 시장 재임 시절이다.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직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시형씨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당시 이시형씨는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구설에 올랐다. 이 전 대통령 역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아들을 공식 행사에 불렀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아들 이시형’ 논란에 BBK 김경준 “검찰 MB 향한 사랑 감동스럽다”

    ‘이명박 아들 이시형’ 논란에 BBK 김경준 “검찰 MB 향한 사랑 감동스럽다”

    ‘BBK 주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8년 간의 수감 생활 끝에 지난 3월 만기 출소 후 미국으로 추방된 김경준(51)씨가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시형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 아들 이시형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었지만, 수사하지도 않고 면죄부 주었다! 검찰의 MB에 대한 사랑 감동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KBS 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은 2015년 9월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지금은 바른정당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 공소장을 입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시형씨가 이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당시 마약 사건에는 김 의원 사위를 포함해 대형병원 원장 아들과 시에프(CF) 감독 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공소장과 판결문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취재 중 이시형씨가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씨는 또 “검찰 MB 아들 이시형에게까지 범죄에 대한 면죄부 제공! MB 충성해 승진한 검사들은 MB를 수사할 수 없다. 왜? 그렇게 하려면 자신이 한 범죄부터 밝혀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최교일 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이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 시형씨를 기소하지 않는 등 사실상 면죄부 수사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형식적으로는 배임으로 볼 수도 있었다. 그러면 매입 실무자를 기소해야 하는데 실무자를 기소하면 이 대통령 일가에게 배임의 이익이 돌아가는 결과가 된다. 이걸 그렇게 하기가...” 위 말은 2012년 10월 8일 서울중앙지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에서 나온 당시 최 지검장의 발언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관련 배임 의혹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종결한 바 있다. 그런데 중앙지검장 스스로 해당 수사에 정치적 고려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이다. 최 의원과 마찬가지로 내곡동 사저 의혹 사건의 담당검사 역시 ‘T·K·K’(대구·경북·고려대) 출신으로, 이 전 대통령과 같은 지역,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변호한 최교일 국회의원, MB와도 인연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변호한 최교일 국회의원, MB와도 인연

    KBS 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지난 26일 폭로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김 의원 사위의 변호를 맡은 인물이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은 지난 26일 방영한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최 의원을 언급했다. 27일 방송 내용을 보면 최 의원은 일명 ‘T·K·K’(대구·경북·고려대) 출신으로 이 전 대통령과 같은 지역, 같은 대학교 출신이다. 그는 과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적이 있다. 그런데 전직 지방검찰청장 출신이 마약 사건의 변호를 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많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은 최 의원이 과거 이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 시형씨를 기소하지 않는 등 사실상 면죄부 수사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당시 마약 사건에는 김 의원 사위를 포함해 대형병원 원장 아들과 시에프(CF) 감독 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공소장과 판결문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취재 중 이시형씨가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최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MB 눈치보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아래는 2012년 10월 8일 서울중앙지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에서 나온 그의 발언이다. “형식적으로는 배임으로 볼 수도 있었다. 그러면 매입 실무자를 기소해야 하는데 실무자를 기소하면 이 대통령 일가에게 배임의 이익이 돌아가는 결과가 된다. 이걸 그렇게 하기가...”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관련 배임 의혹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종결한 바 있다. 그런데 지검장 스스로 해당 수사에 정치적 고려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이어서 이는 추가적인 의혹과 비난을 키웠다. 이후 최 지검장은 ‘정치검사’라는 비난 속에 2013년 4월 중앙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 경북 영주·문경·예천 지역구에서 당선돼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문 대통령 복지정책·인사, 朴과 똑같아” 비판

    유승민 “문 대통령 복지정책·인사, 朴과 똑같아” 비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복지정책 및 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똑같다”고 비판했다.유 의원은 26일 부산 수영구에서 열린 ‘바른정당 부산시당-한여름밤의 토크쇼’에서 “지난 19일 10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는데 증세에 대해 이야기가 전혀 없었다”며 “특히 복지 정책에 증세 이야기가 없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해지자. 복지를 하려면 누군가 세금 부담을 하지 않으면 돈이 안 나온다”며 “증세와 복지가 속도를 맞춰야 한다. 그렇지 않은 복지 정책은 거짓말”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이 스스로 5대 인사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잘못된 인사를 했다”며 “TV를 통해 멋지게 발표했지만, 잘못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고 인사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할 때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비판보다는 우리부터 잘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잘못하는 부분에 확실하게 비판하는 유일한 야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의원은 “탄핵사태가 아니더라도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잃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정국을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여 동안 국민의 마음이 상당히 떠나버렸다”며 “12월에 정상대로 대선이 치러지더라고 정권을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이날 같은 자리에 참석한 김무성 의원도 “문재인 정부가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망국적 포퓰리즘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잘못된 정책으로 꼽으며 “야권이 정책공조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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