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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 거듭 촉구에 김무성·김학용 반응은?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 거듭 촉구에 김무성·김학용 반응은?

    2일 개최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해 “당과 나라를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며 “오늘이 제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드리는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 유승민 원내대표 스스로가 콩가루 집안이 아닌 찹쌀가루가 되겠다고 한 만큼 이제 이 말씀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태호 최고위원은 “지금은 개인의 자존심도 명예도 중요하고 권력 의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정권의 안정”이라면서 “당의 단합이라는 것을 정말 가슴 깊이 생각해야할 때”라고 부연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의 발언이 끝난 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고 나섰고 이에 김무성 대표는 “회의 끝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회의는 파행으로 끝났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무성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태호 최고위원에게 “에이, XX야. 그만해”라고 소리쳤고 김태호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회의는 어정쩡하게 종료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례적 비공개’ 與 최고·중진회의 유승민 거취 논란

    ‘이례적 비공개’ 與 최고·중진회의 유승민 거취 논란

    새누리당은 1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를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진행했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모두발언에서 불거질 것을 우려한 결정으로, 김무성 대표 체제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날 모두발언 비공개 결정은 사전에 참석 의원들에게 공지조차 되지 않아 논란을 자초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의를 비공개로 결정한데 대해 항의를 좀 받았다”면서 “회의의 형식은 제가 결정한다. 앞으로 그때그때 판단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전날 의원들에 대한 ‘인터뷰 자제령’과 함께 의원들에 대한 입막음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 참석의원은 “미리 연락조차 없었다. 유신 때도 이런 일은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대표는 결국 비공개 내용을 김영우 수석대변인을 통해 전부 공개했다. 비박계 중진들은 이날 회의에서 유 원내대표 사퇴 요구에 강하게 반발했다. 비박계 ‘맏형’인 이재오 의원은 “최고위원들이 앞장서서 유 원내대표를 사퇴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사퇴 불가론을 주장했다. 이병석 의원은 “유 원내대표 사퇴 문제는 의원들의 의사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한 사람을 희생양을 만드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인제·김태호 최고위원은 유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기존 견해를 되풀이했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뒤 기자들에게 “상황 변화가 없고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오후에는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행보를 보였다. 친박계는 국회법 개정안이 재의에 부쳐지는 6일 국회 본회의를 유 원내대표 사퇴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다. 이장우 의원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법 재의 처리가 매듭되는 시점까지 일단 기다려 볼 생각”이라면서 “6일 정도에는 (유 원내대표의) 거취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국회 또 전운

    국회 또 전운

    거부권 정국으로 ‘올스톱’됐던 국회가 정상화된 지 하루 만에 여야가 각종 현안을 놓고 부딪히면서 다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당장 2일 청와대를 상대로 질의할 예정이었던 국회 운영위원회 일정부터 차질이 생겼다. 당정이 1일 10조원 이상의 추경을 편성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야당은 “경기 부양용이 아닌 메르스·가뭄 맞춤형이 돼야 한다”며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별도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르면 3일 자체 추경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요구해 온 법인세 인상 카드도 다시 꺼내 들었다. 강기정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법인세 인상 관련 내용을 부대 의견에 달도록 정부에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초 2일로 예정됐던 운영위 개최는 당분간 미뤄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당·청 관계가 싸늘한 상황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여권이 연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연 2회 실시해 온 재·보궐 선거를 1년에 한 번만 실시토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매년 4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해 온 재·보선을 4월 첫째 주 수요일에만 실시토록 하고 있다. 단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는 예외적으로 재·보선을 연 2회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김태호 “유승민 사퇴할 이유 있다”

    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김태호 “유승민 사퇴할 이유 있다”

    김무성 김태호 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김태호 “유승민 사퇴할 이유 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2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하자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 끝내”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에게 “그만 하라”고 소리쳤고, 김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회의는 어정쩡하게 종료됐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당을 위해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김태호 최고위원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일부 참석자는 회의장을 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을 향해 막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집단 퇴장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김태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 됐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느냐”면서 “지금 유 원내대표에게 그만두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해도 너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원 정책위의장이)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애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회의를 중단한 데 대해서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대표는 이날 회의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비공개 회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 대표는 상당히 화가 많이 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오후 예정됐던 토론회 2곳의 참석 일정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산… 연기… 취소… 당정청 대화 단절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이 매듭지어지지 않으면서 모든 당·청간 대화마저 단절됐다. 여권 전체에 싸늘한 분위기가 번지는 형국이다.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 불참했다. 김 대표는 민주평통 회의 불참 이유에 대해 “그런 행사에 가면 대통령과 대화할 기회도 없다”면서 “가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와야 하는데 그럴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을 추진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의 2일 청와대 방문도 무산됐다. 당초 정 의장을 포함한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참가국 의장은 2일 박 대통령 주재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멕시코, 인도네시아, 호주 국회의장만 참석하는 예방 행사로 바뀌면서 정 의장은 빠지게 됐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도 연기됐다. 김 대표는 연기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걸 몰라서 묻느냐”고 했다. 이날 친박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참석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사태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정협의에 유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같은 현상은 껄끄러워진 당·정·청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으로 볼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업은 김무성 대표

    [포토]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업은 김무성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 소속 국방위 위원들과 함께 2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았다. 김 대표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을 업어주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 촉구에 김학용 “XX야 그만해” 욕설+고함 결국..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 촉구에 김학용 “XX야 그만해” 욕설+고함 결국..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 촉구에 김학용 “XX야 그만해” 욕설+고함 결국..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김무성, 유승민, 김학용’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가 중도 파행됐다. 2일 개최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해 “당과 나라를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며 “오늘이 제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드리는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 유승민 원내대표 스스로가 콩가루 집안이 아닌 찹쌀가루가 되겠다고 한 만큼 이제 이 말씀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태호 최고위원은 “지금은 개인의 자존심도 명예도 중요하고 권력 의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정권의 안정”이라면서 “당의 단합이라는 것을 정말 가슴 깊이 생각해야할 때”라고 부연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의 발언이 끝난 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고 나섰고 이에 김무성 대표는 “회의 끝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회의는 파행으로 끝났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무성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태호 최고위원에게 “에이, XX야. 그만해”라고 소리쳤고 김태호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회의는 어정쩡하게 종료됐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당을 위해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김태호 최고위원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김학용 비서실장은 김태호 최고위원에게 욕설을 한 것과 관련해 “매일같이 너무 하지 않느냐. 서청원 최고위원도 나가면서 ‘김태호 저거 너무하네’라고 그랬다”면서 “저런 행동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집단 퇴장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김태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 됐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느냐”면서 “지금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그만두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해도 너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애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며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김무성 대표가 회의를 중단한 데 대해서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비공개 회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토론회 2곳의 참석 일정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DB(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김무성, 유승민, 김학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새누리당 최고위 파행..김태호 유승민 사퇴 촉구에 김학용 욕설까지

    새누리당 최고위 파행..김태호 유승민 사퇴 촉구에 김학용 욕설까지

    2일 개최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해 “당과 나라를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 지금은 개인의 자존심도 명예도 중요하고 권력 의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정권의 안정이다. 당의 단합이라는 것을 정말 가슴 깊이 생각해야할 때”라고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자신의 발언 차례가 끝난 뒤에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고 나섰고 김무성 대표는 “회의 끝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무성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태호 최고위원에게 “에이, XX야. 그만해”라고 소리쳤고 김태호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는 종료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김태호 ‘유승민 사퇴’ 거듭 주장하자 퇴장

    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김태호 ‘유승민 사퇴’ 거듭 주장하자 퇴장

    김무성 김태호 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김태호 ‘유승민 사퇴’ 거듭 주장하자 퇴장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2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하자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 끝내”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에게 “그만 하라”고 소리쳤고, 김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회의는 어정쩡하게 종료됐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당을 위해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김태호 최고위원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일부 참석자는 회의장을 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을 향해 막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집단 퇴장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김태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 됐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느냐”면서 “지금 유 원내대표에게 그만두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해도 너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원 정책위의장이)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애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회의를 중단한 데 대해서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대표는 이날 회의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비공개 회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 대표는 상당히 화가 많이 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오후 예정됐던 토론회 2곳의 참석 일정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해야” 김무성 “회의 끝내!” 김학용 욕설한 이유는?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해야” 김무성 “회의 끝내!” 김학용 욕설한 이유는?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김학용, 김무성, 유승민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유승민 사퇴해야” 김무성 “회의 끝내!” 김학용 욕설한 이유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2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하자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 끝내”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에게 “에이, XX야. 그만해”라고 소리쳤고, 김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회의는 어정쩡하게 종료됐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당을 위해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김태호 최고위원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김학용 비서실장은 김 최고위원에게 욕설을 한 것과 관련해 “매일같이 너무 하지 않느냐. 서청원 최고위원도 나가면서 ‘김태호 저거 너무하네’라고 그랬다”면서 “(김 최고위원이 친구이기 때문에) 저런 행동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집단 퇴장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김태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 됐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느냐”면서 “지금 유 원내대표에게 그만두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해도 너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원 정책위의장이)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애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며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회의를 중단한 데 대해서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대표는 이날 회의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비공개 회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토론회 2곳의 참석 일정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김무성·김학용 유승민 사퇴 놓고 정면 충돌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김무성·김학용 유승민 사퇴 놓고 정면 충돌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 김학용, 김무성, 유승민 새누리당 최고위, 김태호·김무성·김학용 유승민 사퇴 놓고 정면 충돌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2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하자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 끝내”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에게 “에이, XX야. 그만해”라고 소리쳤고, 김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회의는 어정쩡하게 종료됐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당을 위해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김태호 최고위원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김학용 비서실장은 김 최고위원에게 욕설을 한 것과 관련해 “매일같이 너무 하지 않느냐. 서청원 최고위원도 나가면서 ‘김태호 저거 너무하네’라고 그랬다”면서 “(김 최고위원이 친구이기 때문에) 저런 행동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집단 퇴장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김태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 됐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느냐”면서 “지금 유 원내대표에게 그만두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해도 너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원 정책위의장이)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애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며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회의를 중단한 데 대해서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대표는 이날 회의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비공개 회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토론회 2곳의 참석 일정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호 의원, 유승민 사퇴 거듭 주장…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 최고위 파행

    김태호 의원, 유승민 사퇴 거듭 주장…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 최고위 파행

    김무성 김태호 의원 김태호 의원, 유승민 사퇴 거듭 주장…김무성 “회의 끝내!” 버럭 최고위 파행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2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속에 중도 파행으로 끝났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가 끝나고 나서도 “잘 전달이 안 되니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하자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 끝내”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도 김 대표의 뒤를 따라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에게 “그만 하라”고 소리쳤고, 김 최고위원은 “사퇴할 이유가 왜 없냐. 이 상황이 사퇴지.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고함치며 함께 퇴장했다. 그러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모두 퇴장하면서 회의는 어정쩡하게 종료됐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당을 위해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김태호 최고위원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일부 참석자는 회의장을 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을 향해 막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집단 퇴장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김태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 됐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느냐”면서 “지금 유 원내대표에게 그만두라고 계속 얘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해도 너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원 정책위의장이)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애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회의를 중단한 데 대해서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대표는 이날 회의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공개·비공개 회의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그런 말들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 대표는 상당히 화가 많이 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오후 예정됐던 토론회 2곳의 참석 일정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한국판 ‘문화대혁명’/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한국판 ‘문화대혁명’/오일만 논설위원

    권력을 쥐게 되면 뇌 구조가 바뀐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정상인보다 더 많이 분출된다. 이들 호르몬은 권력자를 보다 강한 인간으로 변화시키지만 터널에 갇힌 것처럼 시야가 좁아져 타인의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공감 능력이 약화되고 공격적 성향도 비례적으로 높아진다. 뇌 신경심리학자인 이언 로버트슨 교수의 연구 결과다. 최근 ‘유승민 파동’을 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행동 심리학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이번 사태는 표면적으로 대통령과 입법부 사이의 갈등이 원인이지만 본질적으로 권력을 쥔 자들 사이의 투쟁적 요소가 짙다. 야당 시절부터 정면승부에 강했던 박 대통령이 어떤 방식으로 집권당 실세들을 다룰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런 싸움에서는 최고 권력자의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 박 대통령이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밝힌 12분 발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배신의 정치를 응징하라’로 정리된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정치적 멘토는 누가 뭐래도 박 대통령이다.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시켰고 2005년 보궐선거에서 당선시켜 정치적 기반을 제공했다. 그런 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고 경제민주화와 법인세 인상 등을 주장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기조 자체를 부인했다. 가장 민감한 역린(逆鱗·용의 노여움)을 건드린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박 대통령은 권력을 수평적이 아닌 수직적 관계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옆에서 명령과 복종을 통해 움직이는 권력 메커니즘을 배운 그에게 배신에 대한 응징은 권력 유지를 위한 필수조건임에 틀림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원내대표 시절 박 대표에게 대들었다가 “친박에 좌장은 없다”는 한마디로 19대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유명한 사례다. 유승민 파동이 일어난 시점도 곱씹을 대목이다. 메르스 사태로 현 정부의 무능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지지율이 곤두박질하는 시점이다. 임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점차 떨어지는 국정동력을 충전하고 이탈 조짐을 보이는 집권당 내부를 다잡는 다목적 카드로 인식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유 원내대표를 ‘찍어내’ 자신에게 도전하는 자들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보여 줄 심산인 것 같다. 일벌백계의 희생양을 통해 내년 총선까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중국 역사에 정통한 박 대통령이 선택한 권력투쟁 방식이 2인자 류사오치(劉少奇)를 제거했던 마오쩌둥(毛澤東)의 수법과 흡사하다는 점이다. 박 대통령과 유 원내대표 모두 대구가 고향인 것처럼 후난(湖南)성이 동향인 두 사람은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신중국을 건설했다. 하지만 마오가 심혈을 기울였던 대약진 운동이 실패하고 궁지에 몰리자 자신의 권력을 넘봤던 류사오치 국가주석을 주자파로 낙인 찍어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당시 마오는 절대 추종자들인 홍위병을 동원해 ‘사령부를 포격하라’(주자파)는 명령으로 정적들을 제거하고 권력을 되찾았다. 박 대통령 역시 지지세력인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을 동원했다. 당내 실권파인 비박(비박근혜)을 끌어내려 내년 4월 총선에서 공천권을 장악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유 원내대표가 제거될 경우 박 대통령의 다음 목표는 비박 최고실세인 김무성 대표가 될 것은 자명한 권력의 이치다. 박 대통령의 승부처 역시 절묘했다. 모든 국민들에게 TV로 생중계됐던 국무회의를 선택한 것이다. 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반드시 국민께서 심판해 주셔야 한다”는 말은 내년 총선에서 낙선시켜야 한다는 의미와 다름없다. 공교롭게도 유 원내대표의 지역구는 박 대통령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대구 동구을이다. ‘은혜를 모르는 유승민, 배신자 유승민, 당장 사퇴하라’는 현수막들이 그의 지역구에 걸렸다는 뉴스를 보면서 밤잠을 설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권력이 비정하다고 하지만 야만적인 문화대혁명의 수준으로 우리 정치가 후퇴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슬픈 일이다. oilman@seoul.co.kr
  • [유승민 사퇴 기로] 野, 60여개 법안 처리 협조냐 거부냐 저울질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함에 따라 6월 임시국회가 정상화되며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방법은 아직 안 정했지만, 의장이 재의에 부치면 일단 참여한다”고만 밝혀 국회법 부의는 막지 않되 표결에 불참하는 방식으로 ‘실리’를 챙기겠다는 뜻을 전했다. 반면 국회법 부의라는 ‘명분’을 얻은 야당은 민생법안 등 처리의 대응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 새정치연합 비주류 중진들과 이날 오후 회동한 이종걸 원내대표는 의원들로부터 남은 6월 임시국회 일정에서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는 조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메르스 법안 처리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 일정에 합의했던 야당은 ‘발목 잡는 국회’라는 비판을 계속해서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의원들은 이 원내대표에게 임시국회 전략 및 당직 인사 관련 대응 등도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강경 기조로 돌변할 수도 있다. 추경 때문에 7월 임시국회 소집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6월 국회에서 시급하게 법안을 처리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도 있기 때문이다. 야당이 다른 법안 처리에 소극적으로 응하면 당초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었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크라우드펀딩법) 등 60여건의 법안이 7월 국회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유승민 사퇴 기로] “劉 고민·결단 기회줘야” 김무성, 고도의 줄타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유승민 원내대표도 우리나라의 중요한 정치지도자 중 한 분이기 때문에 고민과 결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당 최고위원들마저 유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 압박을 가하는 동안에도 김 대표는 유 원내대표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다. 김 대표는 기자들의 연이은 질문에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기도 했다. ‘국회법 거부권’ 정국에서 김 대표의 고도의 ‘줄타기 정치’가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유 원내대표의 ‘헤게모니’ 싸움판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으면서 양 계파 사이 완충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지난 25일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다 들어 있다.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총회에서 유 원내대표가 재신임받자 “당 의원들의 생각도 존중돼야 한다”며 유 원내대표 사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후 친박계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자 김 대표는 “여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을 이기기 어렵다. 파국을 막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며 친박계와도 주파수를 맞췄다. 전날 긴급최고위원회의 직후 친박계 서청원 최고위원이 “김 대표 입장도 사퇴 쪽”이라고 밝힌 것도 김 대표의 의중을 친박계 목소리에 힘을 더 싣는 데 이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이날 “유 원내대표가 대통령을 이길 수는 없고, 그를 배신자로 낙인찍어서 내보내는 것 또한 동료로서 할 도리가 아니다”며 ‘중립지대’를 지켰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유승민 대구 여론 “사퇴하라” vs “사랑합니다” 현수막 전쟁

    유승민 대구 여론 “사퇴하라” vs “사랑합니다” 현수막 전쟁

    유승민 대구 여론 “사퇴하라” vs “사랑합니다” 현수막 전쟁 유승민 대구 여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향해 청와대와 친박계의 사퇴 압박이 고조된 가운데 유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에는 그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적은 현수막이 걸렸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촌동, 용계동 일대 안심로에서 현수막 6개를 수거했다. 현수막에는 ‘동구주민·동호포럼 회원일동’ 명의로 ‘동구 주민이 선택했습니다’, ‘유승민 의원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등 문구가 적혔다. 반면 29일에는 ‘동구주민 일동’ 명의로 용계동 인근 도로, 방촌시장, 각산네거리에 ‘유승민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는 불법 현수막 20장이 걸려 동구청이 수거하기도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이기에 폐기할 예정이다”며 “현수막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인 전화가 여러 번 왔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1일 주례 회의체인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를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진행했다. 최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당내 논란이 이날 회의에서 표면화할 것을 우려한 데 따른 당 지도부의 결정으로, 비박계 의원들이 비공개 진행에 강력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직전 언론에 ‘비공개 진행 방침’을 통보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에게는 공식적으로 이런 방침을 미리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비롯해 친박(친박근혜)계인 정갑윤 국회 부의장과 비박(비박근혜)계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친박 핵심으로 분류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보고를 위해 출석했다. 그러나 친박계인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평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이날도 개인사정을 이유로 회의에 불참했다. 당 지도부가 회의를 비공개 진행키로 한 것은 참석자의 상당수가 비박계 중진의원들로,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에 대해 강도높은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비공개 방침이 전해지자 일부 비박계 중진 의원들은 ‘유신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세등등 親朴…“사퇴 쪽으로 여론 쏠리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계 쪽 세력이 점점 불어나고 있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29일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한 사퇴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예전 친박계라 불렸던 초선 의원들과 김무성 대표 측근들이 하나둘씩 유 원내대표 사퇴 쪽으로 옮겨 오는 분위기가 조성되다 보니 기세가 한결 더 등등해진 모습이다.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의원들이 (유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사퇴 쪽으로 여론이 쏠리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입을 닫았던 친박계 의원들이 하나둘씩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서청원,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경기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 결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 정책개발 모임(초정회) 소속 의원 22명은 이날 오찬회동을 하고 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당 재선 의원들이 유 원내대표 사퇴 반대 입장을 견지한 것과 달리 초정회에서는 입장이 팽팽하게 갈렸다. 한때 친박계로 분류됐다가 ‘김무성 체제’ 출범 이후 김 대표 쪽으로 가까이 갔던 의원들이 유 원내대표 사퇴 쪽에 힘을 싣는 기류가 강했다. 유 원내대표와 가까운 한 의원은 자리에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유 원내대표 구하기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설] 새누리당 친박·비박 이참에 ‘딴살림’ 차려라

    박근혜 대통령의 주도로 시작된 ‘거부권 정국’은 여권 내부의 치열한 권력투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으로 나뉜 새누리당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둘러싸고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다. 집권당의 이러한 갈등으로 정국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계(視界) 제로의 상황이 됐다. 이미 청와대의 거부로 당·정·청 회의는 당분간 열리지 않게 됐고 6월 국회 역시 예정됐던 상임위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15조원 안팎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논의도 실종 상태다. 사실상 국정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 사태는 내년 4월 총선의 공천권 행사와 깊숙하게 연관돼 있다. 친박 의원들은 김무성 대표-유승민 원내대표로 이어지는 비박 지도부가 내년 공천에서 친박 세력을 물갈이할 것으로 보고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역전의 기회를 엿보며 결정적인 때를 기다려 온 친박 의원들이 ‘거부권 정국’을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유 원내대표 사퇴 압력은 내년 4월 총선은 물론 2017년 대통령 선거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봐도 틀리지 않는다. 국회법 개정안에 많은 친박 의원들이 찬성해 놓고 뒤늦게 그 책임을 유 원내대표에게 돌리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노릇이다. 친박 의원들이 박 대통령의 공개 경고를 신호탄으로 유 원내대표 사퇴를 노골적으로 촉구하는 것이 ‘배반의 정치’의 극치를 보여 주는 것이다. 친박계는 한술 더 떠 일종의 ‘공포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박심(朴心)과 당심(黨心)이 정면충돌하는 일종의 ‘치킨게임’ 양상이지만 중재에 나서야 할 중진들도 무기력화된 상태다. 집권당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창피한 지경에 이르렀다. 어제 오후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는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강력히 주장했다. 회의 직전 비박 재선 의원 20명은 친박계가 제기한 원내대표 사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의회 민주주의와 정당 민주주의는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밝히면서 박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친박 집권 세력의 일방적인 국정운영 방식에 반기를 들었다. 적법한 절차를 통해 당선됐고 또 지난 25일 의원총회에서 압도적 분위기에서 재신임을 결정한 유 원내대표의 임기를 존중하는 것이 상식의 정치라고 할 수 있다. 당내 계파 간에 정책을 둘러싸고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지금 새누리당의 친박과 비박 간 싸움은 도를 넘어섰다. 국민들은 작금의 당청 간, 여당 계파 간 싸움에 지쳐 가고 있다. 박 대통령은 특정 정파의 리더가 아니며 국민의 정치를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집권당의 분열을 막고 선도해야 할 상황에서 되레 당내 권력투쟁에 불을 붙이는 것은 올바른 리더십이 아니다. 박 대통령의 진정성이 ‘국민을 위한 정치’에 있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당·청 관계를 수습할 책임이 있다. 지금처럼 당내 분열이 확대 재생산되고 이를 치유할 자정 능력이 없다면 각각 당을 만들어 차라리 내년 총선에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 맞다. 허구한 날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싸움이나 할 거라면 빨리 딴살림을 차려라.
  • 徐 “김무성도 유승민 사퇴 입장”… 劉 “아직 정리한 게 없다”

    徐 “김무성도 유승민 사퇴 입장”… 劉 “아직 정리한 게 없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의는 2시간 30여분간의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종료됐다. 앞서 이날 오전 경기 평택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이 전격 불참함에 따라 재소집된 탓에 회의가 진행된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다.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서청원·김태호·김을동·이인제·이정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8명만 참석하고 단 1명의 배석자도 없이 극도의 보안 속에 진행됐다. 주요 당직자들도 대표실 밖에서 대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8명의 최고위원 중 원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최고위원 전원이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사실상 종용했지만 유 원내대표가 입장 표명을 미루며 버텨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회의 종료 후 가진 공식 브리핑에서 “최고위원 모두가 각자 의견을 충분히 얘기했고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그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후 자신의 사퇴 여부와 관련해 “최고위원들의 말씀을 잘 들었고 제가 경청했고 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퇴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는 “아직 정리한 게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최고위원들이 자진 사퇴를 요구했느냐는 질문에는 “최고위원마다 의견이 좀 달랐다”고 밝혔다. 또한 유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면담한 뒤 “협상이 잘 안 됐다”면서 “정 의장이 어떻게 (국회법 개정안 상정을) 직권으로 하실지…”라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격인 서 최고위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유 원내대표가 기회를 달라고 했기 때문에 좀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또 회의에서 김 대표가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종용했는지와 관련해 “본인(김 대표)도 종국적으로 그렇게(사퇴)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얘기했다”고 발언을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최고위원은 이날 밤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까지 노골적으로 4명이 사퇴하라고 얘기하지 않았느냐. 사퇴 불가라고 얘기한 사람은 1명도 없었다”고 최고위 분위기를 전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통화에서 “유 원내대표가 고민 좀 해 보겠다고 해서 시간을 줘야 한다고 얘기했다”면서 “고민하는 시간에 메르스와 가뭄 사태, 추경, 국회법에 대해 고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또 향후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결정할 당내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최고위와 의원총회 중 어느 쪽이냐를 놓고도 논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평택 현장 최고위에 참석한 후 ‘최종 결정은 최고위가 아니라 의총에서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물론이다”라며 “이런 일이 있으면 당 지도부의 의견 조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비박(비박근혜)계이면서 친박계와 입장을 같이하는 김태호 최고위원은 오후 회의에 앞서 “최고위에서 의제로 채택한 것을 의총으로 넘길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정치적 행위는 아니다”라면서 “(의총은) 인기투표를 하겠다는 뜻이니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 문제는 최고위 결정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렇듯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저지하려는 비박계는 의총을, 사퇴를 압박하는 친박계는 최고위를 각각 꼽으면서 ‘명분 싸움’에도 불이 붙었다. 지난 25일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은 유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의총이 사실상 ‘마지막 보루’인 셈이다. 반면 의총에서 표 대결이 이뤄질 경우 수적 열세인 친박계로서는 최고위가 활용 가능한 ‘최선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새누리당 당헌에 따르면 최고위는 당 기구로, 의총은 원내 기구로 분류된다. 최고위가 주요 당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최고 의결집행기관이라면 의총은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원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새누리당은 통상 최고위 결정 사항을 의총에서 추인받는 형식을 취해 왔고 의총에서는 최고위의 결정 사항을 존중하는 게 관례였다. 따라서 당장은 유 원내대표가 어떤 입장을 스스로 내놓느냐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유 원내대표는 당내 다수 의견이 어느 쪽인지, 국민 여론은 어떻게 변하는지 등을 지켜보며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유승민 거취 결론 못내, 원내대표 결론 어떻게 될까?

    유승민 거취 결론 못내, 원내대표 결론 어떻게 될까?

    새누리당이 긴급 최고위원회에서도 유승민 원내 대표의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를 마친 후 가진 브리핑에서 “최고위원들의 이야기에 대해 유승민 원내대표가 ‘고민하겠다’라고 답하는 걸로 끝냈다”라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법 개정안 문제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오게 된 상황에 대해 최고위원 모두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현재 상황에 대해 최고위원 모두가 다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위원들의 얘기를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얘기를 끝냈다. 이 문제를 최고위에서 끝낼 일인지 의원총회에서 끝낼 일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이견이 있었다”라며 “최고위원들은 누군가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져야하고, 그 책임은 유승민 원내대표가 지는 것이 좋다. 당을 위해서 희생을 통한 결단을 부탁한다는 간곡한 얘기가 있었다. 시간을 좀 줘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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