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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보좌관, 의회 역량강화 위해 필요”

    “정책보좌관, 의회 역량강화 위해 필요”

    “정책보좌관제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정책보좌관제의 도입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책보좌관제 도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78건의 국가사무가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이를 견제·감독할 지방의회 의원들의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17개 광역의회에 소속돼 있는 전문위원은 총 231명으로 광역의원 1인당 0.27명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의 경우 114명의 시의원이 매년 31조원의 예산과 기금을 심의하고, 의원 1명당 연간 450여건의 조례, 승인, 의견청취를 하는 등 날로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정책보좌관이 의원 개인 비서나 선거운동원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광역의회 차원에서 조례제정은 물론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보좌관제 도입으로 인한 재원마련과 관련해 “정책보좌관제 도입으로 전국적으로 472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선심성 예산, 토목성 예산, 전시성 예산 등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면 오히려 궁극적으로는 주민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책보좌관의 적합한 자격요건과 선발 기준에 대해서는 “광역자치단체별로 인구수, 재정자립도 등이 달라 일률적인 자격 및 선발기준을 제시하기보다는 각 자치단체별 실정에 맞춰 조례 등에 반영해 추진할 수 있다”면서 “서울의 경우 지방 계약직 공무원 채용기준에 준해 계약직 나급(연봉 하한액 3954만 3000원)으로 정책보좌관 114명을 채용할 경우 소요예산은 45억원이며, 이는 서울시 예산 31조원 중 약 0.01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지방교육자치는 전쟁 중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옹호관 조례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사학 지원 조례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난 상황에서도 중앙정부가 뚜렷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내부에서 다양한 교육 이슈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초 학생인권 조례 공포 당시부터 시작된 서울시교육청과 중앙정부의 갈등이 이번에는 교육청과 시의회 사이 법적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문용린 시교육감이 학생인권 조례의 후속 조치 성격을 띤 학생인권옹호관 조례 공포를 거부하자 김명수 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이를 직권으로 공포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측은 “조례가 상위법인 지방교육자치법을 어겼다며 대법원에 제소할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학생인권 조례의 대법원 판결이 나기 전까지 옹호관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맞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사립학교에 대한 교육감의 운영지원, 지도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가 통과돼 교육청과 사학의 갈등이 불거졌다. 도의회는 지난 14일 사립학교의 운영과 지원을 규정하는 내용의 ‘경기도 사학기관 운영 지원·지도 조례’를 전국 최초로 가결했다. 조례는 공사립 학교 간 교육격차를 없애기 위해 사립교육기관협의회를 설치해 사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도권을 강화해 교비 횡령 등 회계부정 사건이 발생한 사학에 대해 행정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감은 사학이 지원받은 사업에 대해 법령이나 지침을 위반하면 지원 중단 또는 보조금 감액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조례가 통과되자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등 사학 관계자들은 “교육청이 사학기관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교총 역시 “사학계의 자주성과 특수성을 침해하는 성급한 결정”이라면서 시행 보류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방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육위원회와 교육의원 선거 폐지 역시 뜨거운 감자다. 2010년 2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은 교육의원 선거는 2014년 6월 30일까지만 효력을 갖고 그 이후에는 선거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교육단체와 교육위원들이 교육자치를 훼손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자 국회에서는 일몰제 폐지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와 교육청 간 소송전 등 교육자치를 둘러싼 법적 갈등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새 정부에서 갈등이 잦아들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에서 “(중앙정부와 교육청 간 갈등은) 교육부와 교육감의 이해가 부족한 결과”라면서 “교육부는 정책의 큰 틀을 결정하고 시·도교육청은 세세한 집행을 맡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인사]

    ■KT&G ◇본사 <팀장>△더원 김영훈△물류혁신 변원균<부장>△영업기획 양상범△법인영업 박호진△해외생산관리 홍원택△제품품질 김종오△재료품질 김정후△해외원료 한용환△국내원료 임원섭△브랜드 이창우△전략기획 이창효△사업1 박의상△사업2 허창구△CA 조재영△법무 김진한△홍보기획 윤종빈△홍보2 하소영△이러닝 김재철△복리후생 이준기△HR혁신 이정훈△IT기획 박영조△IT운영1 김정길△IT운영2 정성헌△윤리경영 김태욱<러시아법인>△생산팀장 김대영◇지점장 <남서울본부>△강서 박정일△관악 김영숙<대구본부>△동대구 석종무△경산 김준경<인천본부>△인천 고상윤△남인천 지주태△부천 이재한△광명 이흥범<경기본부>△안양 유원식△용인 안상환<전남본부>△영암 이돈길△담양 양순석△장흥 이창훈<충남본부>△서대전 김광범△당진 김선태△논산 백운승<강원본부>△홍천 황근주△평창 이종기<충북본부>△청주 강철구△진천 이운수<전북본부>△전주 김명수△군산 송철호△익산 이해복△정읍 이선철△무주 차형철<제주본부>△제주 김혁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김지석 김의겸△콘텐츠평가실장 이기준◇부문장△에디터 정재권△온라인(온라인에디터 겸임) 안재승◇에디터△종합면(편집데스크 겸임) 이정훈△정치사회 임석규△경제국제 김도형△문화스포츠 노형석△기획 강성만◇부장△정치 강희철△국제 이제훈△문화 김영희△오피니언 고명섭△콘텐츠기획 권태호△비서 이태희◇한겨레21△편집장 최우성 ■이데일리 △부국장 류수근(온라인총괄부장 겸임) 조영훈(금융부장 겸임)△사회부동산부장 이승형△증권부장(직대) 김춘동
  • 서울시민 민원 ‘U-신문고’ 터치

    서울시민 민원 ‘U-신문고’ 터치

    서울시의회에 시민들이 쉽게 민원이나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전자 신문고가 설치됐다. 서울시의회는 8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김명수 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키오스크(Kiosk) 형태의 ‘오프라인 U-신문고’ 제막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U-신문고를 본관 로비와 의원회관 로비에 설치했으며, 앞으로 의원들과 방문객의 소통 장소인 의원회관 5층 접견실에 추가로 1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구청, 세무서 민원실 등에 추가 설치해 민원 접수 채널을 더 늘릴 계획이다. 신문고 메인화면에 접속하면 신문고를 두드리는 음향과 함께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민원 처리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종 시책에 관한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성격의 나도 한마디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문고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키오스크 아래 부분을 빈 공간으로 처리했으며, 가상 키보드와 음성녹음 기능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민원접수가 편리하게 제작됐다. 김명수 의장은 “신문고를 통해 시의회가 온라인·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365일 시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U-신문고를 이용해 답답한 마음을 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강원도 △행정안전부 전출 차호준△인제군 부군수 최정집△자치행정국 총무과 홍종각△체전준비팀장 안상훈 ■대한상공회의소 ◇승진△홍보실장 박동민△IT지원팀장 구본철△회원관리팀장 오주원◇전보 <팀장>△중소기업FTA지원 노승덕△무역인증서비스 김송백△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개발운영TF(자격평가사업단 전략사업추진팀장 겸임) 김의구△자격평가서비스 진경천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연구센터△센터장 곽종구△부센터장 오영국 김진용<연구부장>△연속운전 배영순△경계플라즈마 윤시우△플라즈마안정화 박병호△플라즈마수송 이상곤◇핵융합공학센터△센터장 김양수<부장>△DEMO기술연구 김기만△토카막운전기술 박갑래△토카막공학기술 양형렬◇정책부△부장 윤정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본부장△경영기획 신화용△전략기획 김종훈△기술개발지원 김성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사무총장 김유숙 ■조선일보 ◇편집국△에디터 박정훈(기획·행정 담당) 김창균(정치·방송 담당) 윤영신(경제·온라인 담당)△선임기자 이선민 이지훈<부장>△여론독자 이한우△정치 주용중△경제 박종세△사회 김홍진△대중문화 김한수△디지털뉴스 송의달△주말뉴스 선우정△특별취재 정권현△사회정책 강경희◇논설위원실△논설위원 신효섭 박두식◇뉴미디어실△실장 이철민 ■강원대 ◇연구소장△지구자원 박영록△산림과학 박완근△동물자원공동 여인서△조형예술 박경립△싸이클로트론 남순권△비교법학 박경철 ■전북대 △간호대학장 고성희△인문대학장 고규진△기초교양교육원장 김영정△신문방송사주간 장준갑△국제교류부처장 전광호 ■고려대 △국제대학원장(국제학부장 겸임) 오정훈△입학홍보처장(세종 사회봉사단 부단장 겸임) 홍창수 ■서강대 △경영학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영석△글쓰기센터소장 이요안△기술경영연구소장 최정우 ■경기대 ◇대학원장△서비스경영전문 송하성△정치전문 박영규△관광전문 윤대순△행정 겸 사회복지 박능후△교육 최충옥△미술디자인 겸 문화예술 김병찬△대체의학(대체의학센터장 겸임) 이상섭◇대학장△공과(건설·산업대학원장 겸임) 주현종△체육(스포츠과학대학원장 겸임) 강혜련◇실·처장△국가고시실 황의갑△대외협력처(국제교육원장 겸임) 최성호◇관·원장△중앙 겸 금화도서관 조현양△박물관 조병로△전산정보원 최윤호△인재개발원 이준성△양성평등문화원 이수정△평생교육원 손정우 ■세종대 △특임부총장 전용욱△관광대학원장·호텔관광대학장 이희찬△생명과학대학장 엄수종 ■국민대 △삼림과학대학장 김형진△교육대학원장 이자원△성곡도서관장 김영숙△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김대정 ■단국대 △교학부총장 정란△특임부총장 최원철△대학원장 김동녕△교수학습개발센터장 박범조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한호성△소화기센터장 이동호△건강증진센터장 김진욱△국제진료센터장 이재서△암·뇌신경진료부 운영지원센터장 권오기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장 박재용 ■연세대 의료원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암센터원장 노성훈△재활병원장 신지철△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의학도서관장 유철주△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의과대학△학생부학장 김덕용△동은의학박물관장 박형우<연세의생명연구원>△원장 이서구△부원장 이은직△연구지원부장 김승일△실험동물부장 박상욱△강남부원장 김재훈<연구소장>△환경공해 신동천△열대의학 용태순△암 정현철△알레르기 김규언△인체조직복원 유대현△세균내성 정석훈△피부생물학 이민걸△마취통증의학 신양식△척추신경 조용은△관절경·관절 김성재△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서진석△뇌전증 이병인◇치과대학△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채중규◇세브란스병원△유전자은행장 김호근△세브란스건강진단의원 명예소장 문영명△창의센터장 김진영△내과부장 한광협△외과부장 김남규<과장>△소화기내과 송시영△호흡기내과 김세규△내분비내과 차봉수△신장내과 강신욱△알레르기내과 박중원△감염내과 최준용△류마티스내과 박용범△신경과 허경△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외과 김남규△이식외과 김명수△흉부외과 백효채△신경외과 장진우△정형외과 이환모△성형외과 유대현△영상의학과 김명준△진단검사의학과 김정호△응급의학과 박인철△임상약리학과 박민수<소장>△국제진료 인요한△응급진료센터 강신욱△소화기병센터 정재복△당뇨병센터 차봉수△신장병센터 강신욱△뇌신경센터 김선호△장기이식센터 김순일△로봇내시경수술센터 최영득△세포치료센터 김현옥△임상연구보호센터 라선영△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 노재훈<실장>△수술 신양식△중환자 고신옥△초음파검사 김은경△호스피스 서창옥△내시경검사 이용찬◇강남세브란스병원△적정진료관리실 감염관리실장 송영구<과장>△감염내과 송영구△소아청소년과 김지홍△피부과 김수찬△외과 윤동섭△신경외과 주진양△성형외과 노태석△안과 한승한△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병리과 홍순원△응급의학과 정성필<척추병원>△원장 김학선△진료부장 김근수△척추신경외과장 김근수△척추정형외과장 김학선△척추재활의학과장 강성웅<치과병원>△원장 박광호△진료부장 문익상<암병원>△암병원 이동기△진료부장 조재용<소장>△심장혈관센터 임세중△내분비·당뇨병센터 안철우△응급진료센터 정성필<은행장>△유전자 홍순원◇치과대학병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박창서◇용인세브란스병원△진료부장 김형식△교육수련부장 정수윤△적정진료관리실장 이용제<과장>△내과 이정은△신경과 홍지만△소아청소년과 오승환△외과 임진홍△정형외과 김형식△산부인과 채두병△이비인후과 성상엽△가정의학과 이용제△영상의학과 정수윤△마취통증의학과 박원선△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치과 장재승◇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진료부장 안석균◇암센터△진료부장 금기창△방사선종양학과장 금기창△종양내과장 안중배◇재활병원△진료부장 김덕용△재활의학과장 김용욱◇심장혈관병원△심장내과장 최동훈△소아심장과장 최재영◇어린이병원 <과장>△신생아과 남궁란△소아신경과 김흥동△소아영상의학과 김명준 ■한국씨티금융지주 △법무본부 부사장(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 부행장 겸임) 이창원 ■동양시멘트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김종오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 요그 디잇츨 ■일화 ◇승진△해외사업총괄 부사장 김종관△식품사업본부장 전무 심대근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정학진△수도권영업본부장 윤석현
  • 신아일보 김명수 회장 연임

    신아일보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명수 발행인 겸 회장과 이형열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주주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 서울시민, 입양 땐 최고 200만원 지원 추진

    서울 시민이 아동을 입양하면 최고 200만원의 입양축하금과 입양 아동이 18세가 될 때까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는 김명수 민주통합당 시의원 등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의에는 이창섭 민주통합당 시의원 등 12명이 찬성했다. 조례안에는 서울시장의 책무로 입양 가정이 입양아동을 양육하는 데 필요한 조치와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예산의 범위에서 입양 가정에 입양아동 1명당 100만원, 장애아동은 1명당 200만원을 입양축하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또 입양 아동이 18세가 될 때까지 교통비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이 같은 지원을 받으려면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아동을 입양해야 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박원순 시장, 시정 너무 서두르지 말라”

    “박원순 시장, 시정 너무 서두르지 말라”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박원순 시장에게 “시정을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라”고 충고했다. 김 의장은 “빨리 가는 것보다 바르게 가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올해 무리한 사업 추진은 자제하고 잘 마무리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시장이) 무상급식, 시립대 반값등록금 등 열정적으로 시정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지만 이제는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지난해 사임한 김익환 전 서울메트로 사장과 올해 마찰을 빚은 이종수 SH공사 사장의 사례를 들며 “(산하기관이) 박 시장의 부채 감축 열정을 못 받아들인 것도 있지만 시도 땅을 팔아 빚 갚는 게 최선이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올해 민생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의 모든 힘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인터뷰]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인터뷰]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지방분권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작은 대한민국’으로 불리는 서울시의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서울시의회 김명수(54) 의장은 14일 “지방자치 제도가 시행된 지 올해로 22년이 됐지만 오히려 중앙정부에 예속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지방의회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서울 시정을 살피는 것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해 지방정부의 전체 예산 151조원 가운데 경상비와 국고보조사업비, 법적·의무적 경비 등을 빼고 나면 자율예산은 전체 9%인 14조원에 불과하다”면서 “근본적으로는 8대 2라는 국세와 지방세의 불균형적인 비율을 재조정해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는 과감히 지방이양을 추진하고,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보좌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한강르네상스 등 전시성 토건사업을 반대하고, 무상급식 시행을 주장하며 오세훈 전 시장과 대립각을 세우는 등 ‘전시성·토건중심’의 시정을 ‘시민·복지 중심’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8대 시의회는 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할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5대 영역에 걸쳐 시민복지기준을 제정해 위기의 빈곤층을 구하고, 양극화를 해소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 노력했다”면서 “그동안 59만명의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발의,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고졸자 고용촉진 조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로 부채문제를 꼽았다. 그는 “지난 10년간 토건중심의 시정으로 인해 서울시 채무는 2.9배 증가했다. 2011년 기준으로 약 20조원, 하루에도 채무 이자만 약 20억원이 넘는다”며 “이 문제는 서울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를 8대 시의회 추진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역점 추진사항으로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자영업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세외 수입 확대를 통한 재정건전성 마련, 지방분권과 자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꼽았다. 그는 “올해 전체예산의 약 30%인 6조원이 복지예산으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 무료시행, 서울시 기초보장제도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복지정책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조금씩 시민의 삶이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그는 날로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시정을 감시·견제하려면 정책보좌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서울시의원은 31조원의 예산과 기금을 심의하고 의원 1인당 9만여명의 시민을 대표하고 510건의 조례, 승인, 의견 청취, 행정 감사를 처리하는 등 업무가 복잡하고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서 “정책보좌관제는 결국은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베를린 광역시의회와 미국뉴욕시의회 등에서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개인 보좌관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의회정치의 합리성을 중시하는 그는 소속 정당의 입장을 떠나 원칙과 소신에 반하는 것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그는 “복지와 사람, 현장을 중시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공감하기 때문에 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에 대한 관계설정에 좀 미숙한 점이 없지 않다”면서 “앞으로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소통해 1000만 시민의 행복도가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그는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원접수 전자 신문고인 ‘U-신문고 키오스크’를 의회 로비에 설치했다. 그는 “의회는 시민과 늘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각 구청과 경찰서, 세무소 등 민원실과 협조해 시의회 신문고의 거점 지역을 점차 넓여 시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함께 고민을 나눠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대법원 ◇가정법원장△대전 손왕석△대구 김태천△광주 강신중◇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조용현 성수제 엄상필 한숙희 김수일 김재호 윤종구 전주혜 조휴옥 홍이표 김용관 박평균 이범균 이성구 강태훈 김종호 김태병 배호근 서경환 이재희 김우수 박이규 송경근 정창근 최규현 장준현 지영난 박홍래△서울가정법원 노정희(수석) 김경호 송인우△서울행정법원 윤인성 이승택 이승한 반정우 김경란△서울동부지법 김현룡 서창원 정선재 최승욱 양사연 김종문 이성복 김지영△서울남부지법 장재윤(수석) 오기두 임병렬 장진훈 박종택 김종원 김양규 김진형 박정수△서울북부지법 서태환(수석) 강성국 최복규 김병수 오선희△서울서부지법 김성곤 김정학 성지호 염기창 오성우 박재현△의정부지법 박상구 이정호 김춘호 이광영 한정훈 박남천 김병룡△고양지원 이규홍 최석문 박주현△인천지법 김동석 남성민 심담 백웅철 이내주 강병훈 임태혁 이대연 이재욱 문혜정 황기선 문유석 김도현△부천지원 정준영(지원장) 이환승 김지철 문수생△수원지법 김성수 전지원 진상범 장순욱 김진동 설민수 오상용 최기상 송인권△성남지원 손지호(지원장) 김용철△여주지원장 김형훈△평택지원장 이인형△안산지원 이상현△춘천지법 임성철(수석) 강성수 오덕식△강릉지원 이종우(지원장) 김종우 이성호△속초지원장 이태우△대전지법 최성진 이현우 신종오 조영범 김병철 박태안 양철한 권희 김진철 김용덕 이태영△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성보기(지원장) 권덕진△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윤성묵△청주지법 김도형 김재형 이관용 이승형 신혁재 조미연△영동지원장 금덕희△대구지법 손봉기 김성수 김형한 이영숙 백정현 서경희 김각연 이병삼 김명섭 최한순 박형순△서부지원 김정도(지원장) 남근욱 손현찬 손삼락△대구가정법원 임재훈△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장 이상균△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김천지원장 박재형△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의성지원장 한재봉△부산지법 강석규 신종열 성금석 노갑식 이일주 박민수 백승엽 이언학 이상무 최주영 이현우 이민수 김형태 차경환△동부지원 최호식 박성인 안성준△부산가정법원 김문희 천종호△울산지법 장홍선(수석) 함윤식 이승엽 정계선 오동운 김경대 문춘언 최환△창원지법 김해붕 박양준 박정수 심연수 이완희 한애라 신동훈 이정환 홍창우 신상렬 문보경 이일염 김주식△마산지원장 이흥구△진주지원 김경수△통영지원 김주호(지원장) 이현수△거창지원장 김헌범△광주지법 송혜영 최수환 송기석 최영남 장용기 조성필 김춘호 유영현 이종채 전우진△광주가정법원 김유진△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이옥형△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장 문방진△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박길성(지원장) 강화석 유영근 김연학△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해남지원장 곽민섭△전주지법 김승정 심재남 박종학 김양희△군산지원 이원신 최유정△남원지원장 손진홍△제주지법 최용호(수석) 최남식 김양호 허경호◇고법 판사(법관인사규칙 제10조 제1항)△서울고법 정재훈 왕정옥 이수영 박해빈 성충용 이승철 민정석 하상혁 박재우 장철익 오현규 최봉희 김현보 권순민 심활섭 이인석 정윤형 최영락 홍기만△대전고법 최지수△대구고법 손병원△부산고법 이혁△광주고법 김성주 양영희◇사법연수원△교수 최병철 김상규 조정현 윤경아 권성수 김정민 성언주 정재헌 임광호 노진영 이창경 이승규 이계정◇재판연구관△대법원 권순호 오민석 이원 박범석 고종영 이영훈 김동규 김상연 김태균 김형배 노호성 송석봉 유창훈 이준철 정원 방이엽 이상오 박운삼 심현욱 조민석 당우증 신현일 이창열 조중래 김순열 김선일 이정민 민성철 이경훈 정도성 김성환 김정민 엄상섭 이상훈 민철기 최창훈◇고법 판사(법관인사규칙 부칙 제2조 제2항)△서울고법 권오석 이훈재 진현민 서동칠 이종민 임선지 정상규 허일승 이주영 김형석 이병삼 정영식 정인재 노행남 조찬영 김기현 유지원 이영환 장두봉 김정태△대전고법 김성훈 김동현 김봉규 허선아△대구고법 원호신 우성엽 안종열 최운성 채정선 성경희△부산고법 이미정 장수영 김종운 류기인 이덕환 김현석 정영태△광주고법 김세용 고상영 김평호 이영호 김광수△특허법원 손천우 이혜진◇지법 판사△서울중앙지법 김래니 김상호 명재권 유석동 이순형 전휴재 홍순욱 이민수 김태호 김현진 정정호 강민성 김진오 민규남 백효민 송영복 정성완 남선미 노한동 박성남 석준협 송각엽 윤아영 이은정 이인수 장성관 정덕수 정인섭 황승태 강성훈 김동희 박재경 이창열 이혜랑 정현수 정혜원 김경록 김세용 김윤선 김윤희 민소영 양상윤 이상아 이선희 김대현 김상규 김용찬 김은구 김정훈 김지현 김진영 오상진 오연수 이근철 이은혜 이태경 장욱 전진우 김소망 김태은 남신향 오영상 공두현 김상현 박주연 박현배 봉지수 설승원 신혜성 안경록 안재훈 오규희 유현영 이보형 이상호 이세훈 이진관 장우석 조영진 차진석 최욱진 남천규 양상익 전국진 강수정 강현구 구민승 권태관 김나나 김매경 방웅환 송중호 신일수 신진우 양성욱 양시호 오세용 유선우 유재광 이영남 이영선 이우용 이중민 이하윤 이해빈 이현복 이현석 이형석 강영재 김봉남 박현경 배지호 양우진 김도형 허경무 김유진 김정곤 심재광 김유랑 김지연 박대산 박동복 원용일 차승환 김종헌 이현석△서울가정법원 김혜진 박평수 홍진표 김도균 임성실 윤남현 김성우 김수정△서울행정법원 송현경 김정환 김태균 주대성 지창구 손화정 김혜성 이상덕 박필종 강희경 이병희 이승훈 허익수 문준섭 공현진 윤진규△서울동부지법 강혁성 이정권 김수연 맹현무 서삼희 신신호 심규찬 이규훈 이승일 이완형 이창민 이태웅 임은하 정석원 정현식 최성길 최윤영 황병호 김태환 안승훈 정재희 강영훈 윤도근 김택형 황인경 고승일△서울남부지법 최병률 곽경평 권기만 김명수 김미경 류영재 박연주 박정운 박혜선 배상원 신우정 양환승 엄철 유제민 윤재남 이명철 이석재 이정현 임경옥 정신구 정용석 정일예 하성원 서형주 김동휘 최규연 이지선 표현덕 황성민 강나래 박지영 김석수 황순현△서울북부지법 이근영 강대우 김갑석 김문성 김택우 도훈태 마성영 변민선 송승우 이원중 이정엽 이호산 임창훈 정동혁 정성화 차동경 허성희 김용태 이효제 박은영△서울서부지법 허명욱 강인혜 김일순 김진영 박사랑 상종우 서보민 손승온 손원락 이현경 전기철 정연택 조원경 허승 황미정 이광우 한원교 김영아 신형철 이숙미 김연경 노연주△의정부지법 김주완 박상길 김신유 김재근 윤지상 박성준 김상호 김윤희 권상표 이현오 김병만 김병주 신서원 박신영 송종환 최선상 이장형 홍은숙 최치봉△고양지원 김경수 장창국 이상엽 박민우 김대원 이현경 김건우 김지영 이금진 박상재△인천지법 남동희 김석범 김성진 이보람 강경표 이흥주 최성수 김나경 김병진 남효정 박강민 서여정 신민수 이진용 장규형 장동민 윤희찬 구민경 김영욱 김영하 서아람 송미경 권순열 이봉락 정현미 남성우 이효선 이수진 신순영△부천지원 유성욱 김세현 강민정 양지정 송유림 김기동 조윤정△수원지법 김희철 최미복 양순주 임일혁 송영승 최인화 이진성 박현이 박효선 신정일 최민호 유지현 조실 김창모 김춘화 나상훈 이지현 차은경 남인수 김여경 도정원 어준혁 윤성열 이승호 정다주 조국인 윤나리 김은교 이미경 천지성 진민희 이한상 김유진 송병훈 최철민 지귀연 김영민 김선영 박민 윤미림 강은주△성남지원 문현호 손성희 김수영 이지혜 나윤민 이재신△여주지원 김민수 안효승 홍성욱 신지은△평택지원 이경린 이성은 안동철 김애정△안산지원 서수정 이진희 김유정 배진호 강문희 최지영 고승환 이원호 정의정△안양지원 강건 홍은기 김경수 김용중 김희진△춘천지법 권순건 이준현 유기웅 정현희 김주현△강릉지원 정선균 홍다선 서호원△원주지원 임성철 이새롬 최환영△속초지원 박혜림 황은규△영월지원 나우상△대전지법 김승곤 이혜민 정희영 조서영 김영진 이주연 나상훈 신혜영 이종오△대전가정법원 문주희 고춘순△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박설아 이소민△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김현정 신동준△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 강지웅 오승이 이희준△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이성율 이소연 최미영 손철△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강두례 성기권 배온실△청주지법 나경선 오택원 해덕진 조준호 김경희△충주지원 이혜린△영동지원 양우석△대구지법 이영철 권미연 권민재 김기수 김범준 윤민 김미경 성기준 송민화 홍주현 서인덕 정한근 김도형△서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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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수용(빙그레 부회장)주용(사업)원용(메트라이프생명)천용(사업)창용(전 이화여고 교장)씨 부친상 이재영(전 중앙대 교수)황순철(전 JS전선 대표이사)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631 ●유형선(뉴시스 헬스 부사장)영선(참컴 대표이사)주성(LG전자 차장)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08 ●김명수(그랜드힐튼호텔)근수(사파사진전문교육원 부원장)씨 모친상 이정환(전 수자원공사 처장)김태영(법무법인 청맥)씨 장모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66 ●강치웅(백두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 박순석(신안그룹 회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5 ●남상철(전 KCC그룹 전무이사)상임(브라질리아 대표)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62 ●이창호(사업)창영(전 동양생명 전무)씨 모친상 이장무(기후변화센터 이사장)씨 장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강영길(전 한림대의료원 홍보실장)씨 모친상 23일 경남 고성 삼성요양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55)672-4444 ●이진호(경기도의회 사무처장)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2)2258-5940
  • 수도자 꿈꾸던 청년 6명에 새 삶 주고 떠나

    수도자 꿈꾸던 청년 6명에 새 삶 주고 떠나

    가톨릭 수도자를 꿈꾸던 21세 청년이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뒤 6명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김동진(세례명 프란치스코·서울예술종합대 음악 전공)씨는 지난 6일 성당 복사단과 함께 강원도로 겨울 스키캠프를 갔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처음엔 가볍게 여겼지만 점차 두통이 심해져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고 이곳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7일 새벽 혼수상태에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8일 저녁 병원 장기이식센터 뇌사판정위원회는 김씨에 대해 뇌사 판정을 내렸다. 아버지 김명수씨는 “둘째 아들을 잃게 되어 가슴이 아프지만 평소 동진이가 가톨릭 수도자가 되고 싶다고 밝혀 왔고 다양한 봉사활동 등 베풀 줄 아는 아이였기 때문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씨 장기는 9일 오후 5시 서울성모병원 이식외과 문인성·김지일 교수를 비롯한 각 장기 수혜 병원 의사들의 집도로 적출됐으며 심장, 간장, 췌장, 신장 2개, 각막 2개가 기증됐다. 췌장과 신장 1개는 환자 1명에게 동시에 이식돼 6명이 새 생명을 얻었다. 뼈, 피부 등 인체조직 기증도 이뤄졌다. 어머니 김혜란씨는 “아들이 또 다른 모습으로 세상 속에 살아 있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화학계 유엔총회’ 부산서 개최

    화학계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 총회가 오는 2015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30일 시청에서 ‘IUPAC 2015 총회’의 부산개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3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명수(서울대) IUPAC-2015 조직위원장, 존 더 페터슨(미국) IUPAC 집행이사회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년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10명 내외의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비롯, 70여개국 3000여명의 화학자들이 참석한다. 총회에는 국내에서도 학계 및 산업계에서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모두 7000여명이 모인다. 행사 기간 총회와 분과별 회의, 기기전시회 및 현지 문화체험 활동이 전개되며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로슈, 노바티스 등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과 워터스, 에질런트 등 과학분석기기 업체들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IUPAC는 1919년 창립된 이후 70여개 회원국, 160개의 학회, 30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이 단체는 화학 국제 표준 지정과 새로운 물질에 대한 원소기호와 명칭 부여 권한을 갖고 있다. 부산 총회는 아시아에서 중국 베이징(2005)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총회는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내년 누리과정 전액 국고지원을”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중앙정부의 3~5세 교육비 지원 사업인 ‘누리과정’에 대한 전액 국고 지원을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이어 반발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20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누리과정 사업에 대한 예산 전액을 국고로 지원해 달라는 내용 등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누리과정 교육비 지원을 올해 5세에서 내년 3~4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소요 예산은 전국적으로 올해 1조 6049억원에서 내년 2조 8350억원, 2014년 3조 4759억원, 2015년 4조 4549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의장협의회는 현재의 내국세 비율을 올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총액 증액, 보통교부금에 포함된 누리과정 사업 관련 예산의 독립항목화, 영아 공공보육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중요 정책결정 시 지자체의 참여 제도적 보장 등도 요구했다. 또 17개 시·도 및 227개 시·군·구 의원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방분권 촉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의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한데 모여 한목소리를 내기는 처음이다. 결의대회에는 시·도 855명과 시·군·구 2878명 등 모두 3700여명의 지방의원과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시도의원 입법보좌관 지원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등 7개항을 요구했다. 후보들이 공약 및 정책으로 채택해 줄 것도 촉구했다. 협의회 공동회장인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민주주의를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하는 핵심 가치이자 국가 과제인 만큼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00세시대 노인 행복하게”

    “100세시대 노인 행복하게”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담은 ‘은퇴 없는 삶’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의장은 급속한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문제로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책을 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성공회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받은 뒤 한성대에서 노인복지 관련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의장은 “100세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수명 연장은 희망과 행복이 아닌 절망과 불행이 될 수 있다.”면서 “이 책이 우리 사회가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고민하는 보다 품격 있는 사회로 전환될 수 있는 작은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김명수·김일생·김기용씨 ‘자랑스러운 한성인’ 선정

    한성대 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이경구)는 19일 ‘자랑스러운 한성인’으로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김일생 병무청장, 김기용 경찰청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2012 대학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성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서울시 고졸 500명 채용 프로그램 만들자”

    “서울시 고졸 500명 채용 프로그램 만들자”

    김명수 서울시의장이 4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고졸 500명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얼마든지 취업이 가능하다는 모범사례를 서울시가 앞장서 만들어야 한다.”며 “시와 의회가 손잡고 고졸 500명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말했다. 시 투자·출연기관과 각종 지원기관에서 고졸 취업준비생을 1명 이상만 의무 고용해도 500명 채용이 가능하다는 게 김 의장의 설명이다. 김 의장은 또 이 자리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서울 교육수장 공백이 현실화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김 의장은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등을 놓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이 대립하며 학생·학부모가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청 관계자들이 단결해 당초 계획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에 대한 쓴소리도 남겼다. 김 의장은 “박 시장의 시정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터넷 등 한정된 공간에서만 활성화되고 있다.”며 “자칫 서울 시정이 온라인 속에서만 운영된다는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꼬집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60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박두수(유진투자증권 상무보)씨 별세 23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1)256-7070 ●이석(주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장)씨 부친상 이승태(전 미국 샬럿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김명수(미국 샌디에이고 갈보리장로교회 장로)김태홍(미국 샌디에이고 주님의교회 장로)임기석(전 제은상호신용금고 차장)장명식(한국칼라매치 대표)씨 장인상 22일 제주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40분 (064)717-2905 ●강대석(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재경전주고 총동창회장)승석(한국무역보험공사 부장)웅석(전주시야구협회 회장)봉석(한국자산관리공사 차장)희숙(서울경인중 교사)씨 모친상 전종로(동양미래대 교수)씨 장모상 강정연(서울중앙지법 판사)씨 조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40 ●임택(킨텍스 기조실장)씨 모친상 22일 일산 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31)910-7444 ●김철중(서울경제신문 광고국 부국장)태연(LG전자 미국법인 담당)씨 모친상 23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871-0444 ●나국환(운수업)현채(선비에스 실장)승채(사업)석채(MBN 보도기술부 차장)씨 모친상 김현남(서대문우체국)서경희(안양 삼봉초 교사)씨 시모상 권오운(나린인터내셔날 부장)씨 장모상 23일 고대안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1)411-4441 ●손동환(한국엘랑코 부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3 ●안양근(자양빌딩 대표이사)재근(JAK 그룹 대표이사)씨 모친상 배희일(한성 자재부장)한효택(삼화유통 대표이사)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61 ●정완섭(전 개원중 교장)씨 별세 이완희(전 석촌초 교사)씨 남편상 정재훈(유원글로텍 대표)재현(전 월간 Neighbor 국장)인숙(경원대 강사)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1 ●한명수(전 아정산업 대표이사)씨 별세 상욱(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과장)씨 부친상 이지연(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차장)씨 시부상 박철성(서울중부경찰서 경위)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58-5940 ●전인자(광명시청 홍보실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02)2276-7693
  •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의장협의회 공동회장 선임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충남도의회에서 정기회를 열고 김 의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을 공동회장으로 뽑았다. 김 의장은 특히 정책보좌관제도, 의회 인사권 독립, 투자출연기관 임원 인사 검증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런던 감동’ 다시 한번… 열전 11일 돌입

    ‘런던 감동’ 다시 한번… 열전 11일 돌입

    ‘하나의 삶’(Live as One), ‘역동하는 혼’(Spirit in Mo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하 패럴림픽)이 마침내 30일 새벽 5시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런던패럴림픽은 대회 사상 최다인 166개국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 종목(503개 세부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에서 단연 눈길을 끈 대목은 개회 카운트 다운을 하자마자 나타난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등장이었다. 공중에 떠 있던 천체 조형물이 스타디움 한가운데 거대한 우산 조형물 안으로 빨려들면서 우주 탄생의 신비를 설명하는 ‘빅뱅’이 일어났고 개막식의 주인공 ‘미란다’가 거대 우산 안에서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자 호킹 박사가 그에게 “호기심을 가지라.”고 충고했다. 통상,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첫번째로 입장하는 것과는 달리 패럴림픽에선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 첫번째로 입장했다. 단출하게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처음으로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북한은 40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는 수영 종목의 1명뿐이지만 단장이 된 ‘탁구 영웅’ 리분희를 비롯한 5명이 늠름하게 입장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수 김규대(휠체어육상)가 이끌고 123번째로 입장한 대한민국은 88명의 선수를 파견, 금메달 11개 이상으로 종합 13위 이상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1968년 제3회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회에 처음 참가한 한국의 패럴림픽은 이번이 12번째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40, 은메달 35, 동메달 19개로 일궈낸 종합 7위. 한국은 지난해 문을 연 이천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에서 첫 합숙훈련을 한 결실을 보겠다는 각오다. 최대 메달밭은 개막식날 오후 5시(한국시간 31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된 사격이다. 베이징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윤리는 여자 R2 10m 공기소총 결승에서 492.3점으로 4위를 하며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새달 2일 시작되는 보치아에서는 김명수, 김한수, 손정민, 정소영, 정호원 등이 나서 최소 2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수영에서는 베이징올림픽 남자 50m 배영 S3(장애 3등급) 은메달리스트 민병언과 지적장애 수영 세계 톱 랭커 조원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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