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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직원들 참 많이 변했다”

    “국정원직원들 참 많이 변했다”

    “혁신의 속도를 늦추면 끝장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협조 없이는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겠죠.”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강의실. 화면에는 미국 영화 ‘스피드’가 한동안 비춰졌다. 폭발물이 설치된 버스에서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승객들과 힘을 합쳐 위기에서 벗어나는 대목이다. 주어진 과제는 ‘이 영화에서 혁신과 관련한 교훈을 찾아 보라.’는 것.40여명의 교육생들은 팀별로 난상토론을 벌인 뒤 각 분임이 찾아낸 교훈을 돌아가며 소개했다.3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은 다양했지만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은 다르지 않았다. ‘음지에서 일하는’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17일 1박2일 일정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들어갔다. 자타가 공인하던 ‘공무원 아닌 공무원’들이 사상 처음으로 공무원 교육에 참여해 ‘피교육생’으로 탈바꿈한 순간이었다. 공무원교육원 주변에서는 “세상 참 많이 변했다.”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국정원 직원들은 외부교육기관에서 단체로 숙식을 하며 교육을 받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고 했다. 정보 기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그만큼 국정원의 변화 욕구가 크다는 뜻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더해졌다. 실제로 이날 국정원 직원들의 난상토론에서는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버리자.”“나부터 고치자.”“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혁신 위한 사상 첫 외부교육 이번 교육은 ‘국가정보원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혁신리더 과정’. 다음달까지 모두 6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만복 기획조정실장 등 국정원 간부 300여명이 참석한다. 원장과 3명의 차장을 빼고는 모든 간부가 참여하는 셈이다. 지방에서도 빠짐 없이 올라온다. 혁신교육은 박명재 공무원교육원장이 지난해 국정원 강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계기가 됐다. 불법감청 사건 등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도 혁신 교육을 강화하는 배경이 됐다. 김만복 실장은 “그동안에는 보안상 외부 교육은 엄두도 못 냈지만 국정원이 불법감청을 자백하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정한 만큼, 직접 혁신 교육에 참여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정보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욕구가 내부적으로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공무원교육원이 지난해 모두 60여차례 교육을 실시했지만 국정원은 어느 기관보다 참여도와 열정이 두드러진다.”고 소개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혁신 체득 국정원 혁신교육은 ▲변화와 변화경영 사례 연구를 통한 ‘혁신 주도하기 ▲혁신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참여를 통한 ‘혁신 창조하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동영상 위주의 강의와 토의, 실습 등으로 꾸며졌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서로가 초면이다. 명찰에 씌어진 이름도 가명이다. 일부 간부는 약속까지 취소하고 먼 길을 왔다고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담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까지 가미한 강의가 시작되자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교육 효과는 자연스레 높아졌다. 한 간부는 “오기 전에는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강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면서 “유쾌한 분위기에서 혁신에 대해 자연스레 체득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간부는 “국정원이 10년 뒤에는 도태되지는 않을까하는 위기의식이 들면서 ‘왜 이전에는 혁신을 생각하지 못했을까.’하고 반성하곤 한다.”고 털어놓고는 “생활 속에서 조그만 것 하나라도 바꿔 나가는 것이 나와 조직, 그리고 우리 사회의 성과로 나타나지 않겠느냐.”면서 밝게 웃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안기부 도청 X파일 파문] 검찰수사·국정조사 필요 거론

    김영삼(YS) 정부 시절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의 전신)의 비밀도청팀 ‘미림(美林)’의 존재를 증언한 전직 안기부 직원이 22일 김대중(DJ) 정부 시대에는 “휴대전화 도청이 상식”이라고 말하는 등 불법도청 파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YS 때는 유선전화,DJ 때는 휴대전화 도청” 미국에 체류 중인 김기삼(1993∼2000년 안기부·국정원 근무)씨는 이날 MBC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DJ 정부 들어 비밀도청팀이 해체된 것과 관련,“국민의 정부 당시에는 휴대전화를 도청할 수준이 됐기 때문에 굳이 탁자 밑에 도청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94,95년에는 유선전화만 도청했지만 그 이후에는 휴대전화 도청에 굉장히 막대한 예산을 들였다는 얘기를 기획조정실 동료에게 들었다.”고 전했다. 1994년에 오정소 대공정책실장의 보좌관을 지낸 김씨는 “오씨가 실장이 되면서 미림팀을 재조직했고 공모씨가 팀장을 맡아 2,3명의 팀원을 이끌고 매일 저녁 밥집을 택해 작업을 나갔다.”면서 오 실장이 안기부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바로 청와대로 보고했다는 증언도 덧붙였다. 국정원 김만복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현재 수준으로는 휴대전화 감청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국정원 “테이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도청 파문이 여야로 넘나들면서 국정원의 ‘과거사진실규명위’를 통한 조사가 과연 제대로 될지 의문이 일고 있다. 정치권에선 검찰 수사와 함께 국정조사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오충일 진실위 위원장은 “테이프 증거물을 찾을 수 있으며 자료도 좀 있다.”면서 “진실고백을 통한 증인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DJ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낸 이종찬씨는 도청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인 지난 20일 부인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밀을 누설한’ 김씨가 망명을 요청 중이라는 설도 있어 소환 조사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국군모범용사 국정원 등 방문

    서울신문사가 초대한 국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등 120명은 행사 이틀째인 21일 국가정보원과 국립현대미술관, 군인공제회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국내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정원에서는 최근의 안보 관련 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안보 전시관을 둘러봤다. 또 김만복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마련한 초대 오찬에도 참석했다. 이어 경기도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으로 이동한 이들은 구상화가 이종구 특별전과 세기의 미술관전, 상설 전시관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평소 전·후방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미술작품에 매료된 이들은 이번 감상이 매우 소중하고 유익한 경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화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이어 이날 저녁에는 현역 및 예비역 군인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군인공제회를 찾았다. 군인공체회측은 이들 부부들을 위해 남성에게는 양복, 여성에게 양장 의류 1벌씩을 각각 기념품으로 제공했다.또 저녁에는 군인공제회 김승광 이사장이 마련한 만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들은 22일에는 서울신문사를 비롯, 청와대와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김현희, KAL機 폭파범 확실”

    “김현희, KAL機 폭파범 확실”

    “재조사해도 KAL858기 폭파사건의 범인은 김현희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1987년 11월29일 발생한 ‘KAL 858기 폭파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김현희와 사건 발생 직후부터 1993년까지 7년 동안 24시간 함께 생활했던 당시 안전기획부 직원 김선미(가명·44·서울 거주)씨의 언급이다. 김씨는 국정원이 3일 ‘KAL 858기 폭파사건’을 과거사 우선 조사대상으로 결정하자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인 데다 10년 전 안기부를 나왔는데….”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당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신념을 갖고 일했는데 의혹이니 공작이니 하는 말을 들으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사건이 일어난 지 18년이 흘렀지만 숱한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김현희가 북한 공작원 출신인지 여부를 두고 유가족과 수사기관은 팽팽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씨는 김현희가 ‘범인’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김씨는 “만약 김현희가 제3국 국민이면 연고가 있어야 하는데 어디에도 김현희는 연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당시 귀순자나 남파된 간첩들이 이 사건을 두고 북한에서는 ‘실패한 공작’이라고 간주, 김현희 이후에는 여성 공작원이 효용 가치가 없어 양성하지 않았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현희는 남한의 생활양식이 익숙하지 않아 “내가 북에 있을 때”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고 김씨는 회고했다. 특히 김현희가 평양에서 찍었다는 화동(花童)사진 논란에 대해서도 “일본기자들이 가져온 사진 가운데 독특한 귀 모양을 한 아이가 있는 사진을 가리키더니 ‘입가에 점이 있었는데 팔자가 안 좋다고 해서 어렸을 때 뺀 적이 있다.’며 자기가 맞다고 두번이나 확인했다.”고 김씨는 전했다. 김현희는 평소 사적인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편이지만 재판정에 나갈 때는 유가족을 대면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재판 나가는 게 죽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했다는 말도 김현희가 범인임을 입증하는 정황이라는 게 김씨의 전언이다. 김씨는 “새롭게 의혹을 파헤쳐도 미진한 부분이 드러날지는 몰라도 사건의 본질은 바뀌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이 사건 기록공개 행정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정평의 심재환 변호사는 “김현희가 북한 사람이건 남한 사람이건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KAL858기는 폭파되지 않았고 김현희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면서 “이 사건은 폭파지점과 잔해 발견지점의 차이와 김현희의 행적 등 모든 면이 의문투성이며 당시 검찰 수사결과도 모두 허구”라고 반박했다. 한편 진실위원회 국정원측 간사위원인 김만복 기조실장은 대국민보고회에서 “김현희의 소재는 국정원이 모르고 있고 관리도 하고 있지 않지만 조사가 필요하면 수소문해 필요한 진술에 응하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인사]

    ■ 보건복지부 ◇신규채용(2급)△기획관리실 비상계획관 문병순◇이사관 승진△감사관 김명현△건강증진국장 이종구△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김용호◇부이사관 승진△한방정책관실 한방의료담당관 이영호△사회복지정책실 노인복지정책과장 김만복△〃 생활보장〃 왕진호△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장 장순자◇파견△국무조정실 복지심의관실 행정사무관 고형우 ■ 국방부 ◇국장 전보△분석평가관실 全濟國 ◇과장 승진△분석평가관실 투자평가과장 李燦民△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과장 金亨澤△국방대 안보과정 교육 郭基閏 ◇과장 전보△복지보건관실 직업보도과장 朴相淳△국립현충원 관리과장 張夏富△기획조정관실 민정협력과장 鄭三均△〃 기획총괄과장 金相根△연구개발관실 연구개발기획과장 鄭根培△〃 방산국제협력과장 李貞勇△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과장 尹昌玉△〃 예산편성과장 鄭鎭台△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정책과장 金鄭喆△감사관실 감사1과장 李瑞求 ◇서기관 승진△감사관실 감사1담당관실 田鉉鎭△〃 감사기획담당관실 金吉坤△군수관리관실 물자담당관실 金泓圭△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담당관실 金成俊△연구개발관실 연구개발기획담당관실 愼洋宰 李鍾烈△국제협력관실 대외정책담당관실 徐亨鎭 ■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蘇忠鎬△감사담당관 金魯雲 △국방대 교육파견 金泰化◇부이사관 전보△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金鍾鎬◇서기관 전보△경남 병무지청장 曺慶根△경기북부〃 尹玄培 △강원영동 〃 張漢洙 △선병국 병역정책과장 洪承美 △동원소집국 소집과장 鄭鎭五 △〃 산업지원과장 鄭瓚浩 △비서관 張憲瑞 △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崔相建 △대전ㆍ충남〃 〃 李允熺 ■ 국세청 ◇국장급 전보△대전지방국세청장 朴龍吾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車泰均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盧錫愚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丁炳春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朴和洵 △〃 법무1과장 孫榮滿 △중부세무서장 張炳燦 △마포〃 金在洙 △영등포〃 金成俊 △양천〃 張寅模 △강남〃 金榮培 △역삼〃 金熙大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姜正武 △인천세무서장 殷鍾敏 △부천〃 陳祐範 △안양〃 金錫和 △시흥〃 方春錫 △이천〃 姜仁遠 △대전〃 金暢世 △충주〃 曺圭勳 △천안〃 崔萬鎬 △익산〃 黃湧熙 △대구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文明斗 △동대구세무서장 河景煥 △포항〃 趙炳淇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羅相洙 △부산진세무서장 鄭壽昌 △동래〃 盧在成 ◇세무서장 직무대리△원주세무서장 직대 金熙哲 △홍천〃 〃 安東范 △삼척〃 〃 李鍾旗 △홍성〃 〃 尹始赫 △예산〃 〃 李運昌 △목포〃 〃 朱南基 △순천〃 〃 鄭鎬京 △나주〃 〃 鄭會洙 △영주〃 〃 李柄烈 △영덕〃 〃 張洛鎭 △동울산〃 〃 朴熺東 △통영〃 〃 金琮純 △거창〃 〃 李弘鍾 ■ 조달청 ◇국장 전보△원자재 수급계획관 朴東植△시설국장 申熙均△부산지방조달청장 李元範△조달청(교육파견) 金明洙◇국장 승진△조달청(교육파견) 具滋炫 ■ 산림청 ◇과장 승진△국제협력담당관 崔炳巖△춘천국유림관리소장 南松熙◇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郭周麟△행정법무〃 尹正琇△국유림경영과장 趙柄徹△산림자원〃 沈永萬△산림휴양정책〃 金相均△산림보호〃 金成崙△치산〃 崔德鎬△백두대간보전〃 金賢秀△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수부 교육〃 金龍換△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李章浩△동부지방산림관리청장 李敬一△중부지방〃 全凡權△홍천국유림관리소장 趙殷壽◇서기관급 전보△청장실(비서관) 尹炳炫△산림보호국 李賢馥 高玘演 ■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기획관리관 申鉉洙△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崔修榮△부산〃 金鎭洙△경인〃 李俊根△대구〃 직무대리 高啓仁△광주〃 〃 李在天△대전〃 文炳佑△식품안전국장 직무대리 張永守△교육파견 준비 李啓隆△식품의약품안전청 方玉均 安相會 ■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장 安鍾南 △양돈과장 金仁哲 ■ 국민일보 △경영전략실 전략기획팀장 김기정△〃 시스템관리〃 전재우 ■ 오마이뉴스 ◇승진△부국장 겸 사회부장 김병기△국제부 부장대우 김태경△사회부 〃 신미희 ■ 한국경제TV △부동산팀장 오연근△방송1팀장 이봉익 ■ 농협중앙회 (상무)△金德基 李福榮 金載福 金斗喆 李正馥 宋振煥 鄭容根 金善吾 李淵昌 李正浩 許洗九 南泳祐 (지역본부장)△강원 全相浩 △경북 徐仁錫 △경남 金一君 △인천 朴東完 △울산 宋榮德 ■ 생명보험협회 ◇부장 승진 △서울지부장 李英煥◇차장 승진 △기획조사부 법무팀장 李在容△기획조사부 기획팀장 智正薰△총무부 경리팀장 李在運◇전보 △마케팅지원부장 鄭鎭宅△보험리스크관리실장 南泰民 △기획조사부장 金載勳△감사실장 金振奎△상품공시실장 李玉根△총무부장 李性烈△연구개발실장 金基成 ■ 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 △사무총장 金鉉植 ■ 과학기술인공제회 △경영기획본부장 李文世 △사업운영단장 洪性浩 △총무팀장 李春起 △기획팀장 林鍾喆 △복권사업팀장 朴漢宰 ■ 대한전기협회 ◇실장 승진△전력기준처 적합성평가팀장 金鐘海 ■ 서울시지하철공사 ◇승진△기획경영실장 安榕浩△안전관리〃 李燮△교육원 책임교수 權五喆△시설처장 具興守◇전보△사업개발실장 李敏熙△홍보〃 全泳日△종합사령〃 南相睦△기술연구〃 趙奎和△교육원장 金正根△영업처장 張基大△열차운영〃 趙成根△차량〃 孫榮振△전기〃 車廣錫△군자차량사무소장 鄭琇榮△교육원 책임교수 李鍾夏 金根洙 李元辰 ■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이사대우) △환경본부장 李尙奎 △인천지부장 權能中 ◇1급 승진 △장비팀장 崔石允 △예선사업단장 李奉宰 △기획조정실장 崔相模 △감사실장 林錫載 ◇2급 승진 △재무팀장 金洛中 △총무팀 車鎭洋 △교육팀 趙贊衍 △예선사업단 金淇俊 △인천지부 朴根植 △마산지부장 崔斗炫 ◇전보 △총무팀장 柳成烈 △청항팀장 許基南 △환경사업단장 嚴基弘 △기중기사업단장 金泰珍 △대산지부장 李鍾浩 △동해지부장 咸春燮 △평택지부장 林益鎬 △제주지부장 李弘鍾 ■ 세종문화회관 ◇승진△조사평가실장 尹漢勳△홍보부장 鄭徹◇전보△경영기획부장 盧載天△무대기술〃 金光來△공연기획〃 李彰基△총무〃(시설관리부장 겸직) 金福基△전시〃 崔成徹 ■ 우리은행 (본부장) △중부영업본부 李東煥 △용산마포〃 金東午 △강남〃 朴泰永 △서초〃 康源福 △남부〃 黃大植 △영등포〃 金太旿 △북부〃 尹逸翰 △인천〃 具澈謨 △경기중부〃 許德晨 △부산경남 서부〃 李千烈 △〃 동부〃 千錠佑 △본점 기업〃 李彰雨 △중앙 기업〃 許煥 △강남 기업〃 朴哲河 △부산경남 기업〃 趙德濟 (팀장) △개인마케팅팀 李廣求 △개인영업추진팀 李穆漢 △채널기획팀 朴基錫 △기업영업전략팀 高時默 △기업컨설팅팀 趙載鉉 △외환시장운용팀 金裕鍾 △파생금융팀 金鍾根 △증권운용팀 金承祿 △카드영업추진팀(겸 카드마케팅팀) 崔昌林 △IT정보팀 李南植 △인사팀 李慶喜 △연수팀 朴太用 △여신정책팀 李起萬 △여신심사센터 金澈鎬 △여신관리센터 林東湖 △총무팀 高八萬 △기업여신센터 黃鎬剛 △준법지원실 李載邦 (부장) △대우통신자금관리단 羅淙奭 △대림수산자금〃 尹淳益 △고합자금〃 金政秀 △기업금융단 丁海寬 白國種 △인사팀 兪重根 △여신심사센터 崔七岩 △여신심사센터 金時柄 △여신심사센터 徐萬鎬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金種千 △사모펀드팀 尹東永 △기업금융단 金載國 △자금시장본부 郭宰豪 △IB사업단 玄相淳 △신탁사업단 金鏞植 △전략기획팀 朴範柱 △인사팀 延憲模 △연수팀 安正球 △여신심사센터 朴憲圭 崔京福 △여신감리팀 張安昊 △검사실 姜福淳 崔庚泰 金茂俊 (지점장) △가락남부 羅永珍 △가락동 朴熙榮 △가락중앙 孫晶遠 △강남교보타워 柳官秀 △강서 朱宰範 △공덕동 閔龍植 △관악구청 朴建用 △광나루 姜信宗 △교대역 安承昌 △구로아파트 柳吉永 △금천구청 玄東官 △금호동 洪成大 △남역삼동 崔相鶴 △논현남 裵仁煥 △논현동 林翼鳳 △답십리 朴寅圭 △대방북 成洛珍 △대치동 許英烈 △독립문 全龍世 △독산남 金東根 △둔촌역 黃仁豪 △등촌동 金元東 △마포 申熙宣 △명동 李蓮馥 △명일역 全惠星 △무역센터 朴成烈 △문정동 閔光基 △반포서래 董月順 △방배본동 趙誠吉 △불광동 權寧善 △서교중앙 李權雨 △시흥중앙 李廣燁 △신림로 尹詳求 △신반포 梁炳一 △신설동 梁在烈 △신월동 朴相植 △신월북 楊鳳周 △압구정동 金玉順 △압구정역 金敬子 △약수역 李相龍 △양재중앙 都星鎬 △양평동 安德熙 △영동 辛龍男 △영등포서 高泳琯 △자양동 崔永俊 △잠실남 李文國 △중계동 林在善 △중림동 黃石圭 △중부 朴斗榮 △창동북 李三雨 △청계8가 郭基煥 △테크노마트 金七洙 △트윈타워 金在南 △학동역 朴泰燁 △한강로 黃鍾鎬 △혜화동 潘德浩 △홍제동 李漢成 △효자동 金成烈 △LG강남타워 金起煥 △SH공사 李勝玉 △부평 裵相烈 △석남동 朴東源 △옥련동 李炯國 △인천남 鄭光鎬 △인천 張南成 △고강동 崔点洙 △김포 金賢三 △부천내동 李載孝 △부천 權赫宇 △분당 趙昺銖 △산본역 朴任錫 △수지신정 朴珍圭 △안양1동 朱龍敏 △원당 龍煥三 △의정부남 兪在卨 △인계동 金建泰 △죽전 李榮燮 △하안동 韓相薰 △호계동 李範昶 △화서역 朴福烈 △대전북 韓廷燮 △천안 金文洙 △춘천 金榮世 △괴정동 金宇坤 △구포 李柱星 △남부민동 南基松 △르네시떼 朴東植 △모라동 李仁澤 △부곡동 金珍泰 △부산 卞潤五 △부평동 金龍泰 △신평동 金元埴 △연산동 朴舜泰 △온천동 柳性模 △남울산 金鎬榮 △마산 李憲孝 △진영 全熺成 △진해 崔相悳 △창원 朴鐘大 △대명동 尹皓載 △범물동 金海完 △성서 金光勳 △경주 林榮男 △포항 李明熙 △문흥동 曺京鈗 △여수 嚴在完 △하당 文甲柱 △제주남 金榮宗 △명동종금 禹亨杰 △뉴욕 趙容興 △홍콩 表董淵 △동경 鄭大植 △런던 黃守永 △바레인 金鉉洙 △하노이 曺建煥 (기업영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본부 金桂晟 權泳祚 任昶淳 千英基 曺永哲 △삼성〃 柳丘鉉 △포스코〃 金大永 △중앙〃 柳泳秀 許南濟 姜性日 李辰國 △중부〃 林周相 △종로〃 金漢湜 △서부〃 김판호 羅八模 △여의도〃 林俊相 △강남〃 鄭國燮 崔東信 朴英哲 △테헤란로〃 姜丙寔 △경수〃 金錫鍾 △경인〃 朴鍾律 △대구〃 李永環 △대구〃 鄭在權 △호남〃 申坪根 沈判植 △충청〃 徐中煥 (업무팀장) △본점기업영업본부 중부업무팀 朴範道 △중부〃 서소문업무팀 文根植 △경수〃 분당중앙업무팀 崔昌洛 ■ 성원건설 ◇승진△전무 김광일△상무 김석규 김홍채 박창표 오희성△이사대우 이병부 ■ 성원산업개발 ◇승진△이사 전순원△이사대우 황규상 ■ STX그룹 ◇상무 승진 △㈜POS 이권희 ◇부상무 승진△㈜STX 빈일건△STX조선 차상선△STX에너지 진영진 방영석△㈜POS 주경석 ■ 로템 ◇승진△전무 이상길△상무 정현식△이사대우 이승훈 김인홍 정종렬 우상혁 ■ 글로비스 ◇승진△이사 장봉춘△이사대우 김경배 ■ BNG스틸 ◇승진△상무 고창서△이사 강영제△이사대우 강성중 ■ ING생명 ◇상무 전보△강북본부 강호식△수도본부 권형주△강남본부 박재완△중부본부 이병익△서울본부 이환식△영남본부 하석태△서부본부 한동균 ■ KT링커스 ◇임원 전보 △경영지원 부문장 전무이사 姜文哲 △텔레캅사업 부문장 상무이사 金敬鎬 ■ KTF ◇임원 전보 △홍보실장 KTF매직윙스 프로농구단 구단주 대행 겸임 柳錫五 △홍보실 스포츠홍보담당 KTF매직윙스 프로농구단 단장 겸임 姜宗學 ■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정용주 ■ 세원E&T㈜ ◇승진△세원E&T 대표이사 겸 ㈜세원지-텍 대표이사(전무) 鄭鎭旭△플랜트사업본부장 겸 공장장(상무보) 金昌鉉△플랜트사업본부 E&C 본부장(상무보) 劉龍炫 ◇전보△관리본부장(상무보) 尹相根 ■ 세원화성㈜ ◇승진△대표이사(상무) 金海珍△대전공장장(상무보) 李旻起△기획관리본부장(상무보) 崔基澤 ■ 한국항공우주산업㈜ ◇승진 △전무 金錫佑 河成龍△상무 張聖燮△이사 吳泰植 朴晩植△이사대우 朴基岩 尹太鴻 ■ 신동아건설 △기획본부장 이한세 △남창삼산도로 현장소장 조재삼
  • 국정원차장 전원 물갈이·경찰청장 허준영씨

    국정원차장 전원 물갈이·경찰청장 허준영씨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허준영 서울경찰청장을 경찰청장에 내정했다. 또 국정원의 해외담당 1차장에 서대원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국내담당 2차장에 이상업 경찰대학장, 대북담당 3차장에 최준택 국제문제조사연구소(국정원 산하) 소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교체설이 나돌기도 했던 고영구 국정원장에 대해 “풍부한 식견과 경륜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이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원장은 지난주 노 대통령에게 이같은 인사안을 재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 원장은 1·2·3차장을 모두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김만복 기조실장은 유임됐다. 한편 김종민 대변인은 허 경찰청장 내정에 대해 “(노 대통령은) 경찰조직의 원활한 운영과 연초 경찰 정기인사를 위해 자진 용퇴 의사를 밝힌 최기문 현 경찰청장의 뜻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최 청장은 허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공식 임명될 때까지 업무를 계속 맡게 된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국정원 과거사委 활동 ‘비공개’

    국가정보원의 ‘과거사 진상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2일 서울 우면동 국정원에서 고영구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낮 12시부터 3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는 6월사랑방 대표인 오충일 목사를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하고, 민간위원 간사로는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 국정원측 간사로는 김만복 기조실장을 각각 뽑았다. 고 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손호철 서강대 교수, 이창호 경상대 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문장식 KNCC인권위원장, 곽한왕 천주교인권위 운영위원, 효림 실천승가회의장, 김갑배 대한변협 이사, 박용일 변호사 등 10명이다. 국정원 측에서는 5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과거 위법한 공권력이 직·간접으로 개입돼 인권침해나 불법행위가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사건 가운데 우선 순위를 정해 진상규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KAL기 폭파사건’ 등 어떤 사건을 대상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못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이 2급 비밀 취급권한을 갖고 계약직으로 민간 조사관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말까지 조사관 20명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조사대상 사건 선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공개하되 조사 활동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한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고 원장은 이날 “불행한 과거사의 굴레를 벗어야 한다.”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 활동을 당부했다.2차 회의는 오는 11일 열린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국정원 정기인사…요직에 386 대약진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2급인 공보관에 40대 초반의 ‘386세대’를 파격 발탁임명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국정원은 또 이번 인사에서 주요 포스트에 80년대 초반 학번들을 전진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와 정부,국회 등에서 386세대가 곳곳에 포진하고 있는 시대흐름과 맥이 닿는다는 분석이다.이른바 국정원의 ‘코드 맞추기’로 읽혀진다. 특히 81학번으로 알려진 신임 공보관의 발탁은 국정원의 세대교체적 성격을 띠고 있어,고영구 원장 체제 하에서 국정원의 쇄신 방향과도 관련이 있다.전임 공보관이 72학번,53년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국정원이 10여년의 세월을 껑충 뛰어 넘어 ‘젊은’ 공보관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새 공보관 전임자보다 10살 젊어 새로 ‘국정원의 입’이 된 C(42) 공보관은 최근까지 의전비서관으로 고 원장을 1년 넘게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단국대 법대 81학번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지난 91년 국정원에 5급 공무원으로 특채됐다.그 후 10년 넘게 법제팀에서 일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현재 2∼3급 국정원 간부들의 ‘원죄’로 통하는 학원사찰 등의 과거가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 강점이다. 공보관은 물론 의전비서관 발탁 때부터 이같은 경력이 감안됐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돈다. 개혁적 성향의 고 원장이 자신의 의중을 잘 아는 인물을 공보관으로 발탁한 배경에는 국정원의 ‘개혁 몸부림’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C공보관은 이번 발탁인사로 국정원 공보관실에서 ‘10년 입사 선배’인 3급 과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공보과장은 70년대 초반 학번으로,80년대 초반 국정원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수파괴 많아… “코드 맞추기” 분석 지난 2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으로 이종석 사무차장과 호흡을 맞추다가 친정으로 복귀한 김만복 기조실장은 국정원의 조직 개편과 관련,“국정원이 현장 위주,특히 해외정보 쪽을 강화하는 등 젊고 활동적인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연공서열을 따지지 않고, ‘기수 파괴’를 통한 발탁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다. 또 팀장제를 도입해 상위직을 대폭 없앤 것도 눈에 띈다.아울러 과거 사무실 근무 위주였던 부이사관(3급) 간부들을 현장에서 뛰도록 독려하고 있다. 고 원장은 평소 “정보기관은 정보기관 같은 맛이 나야 하고,또 현장에서 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피력했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정보위에 ‘이런의원’ 보내주세요”

    국가정보원이 최근 담당 상임위인 국회 정보위의 위원 배정을 앞두고 여야 지도부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정보기관의 관계,정보위원의 자격기준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20일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만복 국정원 기조실장은 지난 14일 정보위의 여야 당연직 위원인 열린우리당 천정배,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를 잇달아 방문,국정원의 ‘간절한 희망사항’을 전달했다. 김 실장은 “선진국의 정보기관과 국회의 이상적인 관계를 설명한 자리였다.”면서 “정보위원들은 정보기관 못지 않게 보안의식이 투철하고,경륜이 있으며,국가관이 투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같은 정보위원들이 있을때 국정원은 국회를 믿고 따르겠다.”면서 “과거 국회와 국정원의 관계가 신뢰를 형성하지 못했는데,17대에는 신뢰를 쌓자는 의미로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의기관인만큼,국회로부터 신뢰받는 정보기관은 곧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보기관이 아니겠느냐.”면서,“국정원이 국가안보를 중시하는 입장에서 과연 국회의원들이 보안적 측면에서,국가경영 측면에서 과거 활동이 적절했느냐에 대해 회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등 일부 의원을 기피하는 것이냐며 구체적으로 거명하자,“절대 그런 것이 아니다.”며 “정 의원의 보안의식은 누구보다 투철하다.”고 부인했다. 국정원 고위관계자가 정보위원 선임과 관련해 여야 지도부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지난 16대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이 비공개를 전제로 한 브리핑이 언론에 보도돼 홍역을 치르는 등 보안대책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오정희씨 내정

    청와대는 23일 공석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오정희 감사원 특별수사국장을 내정했다. 또 대통령 자문기구인 NSC(국가안전보장회의)는 최근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만복 전 정보관리실장 후임에 서 훈 국정원 단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내 정책 갈등으로 외교부에서 NSC로 자리를 옮겼던 위성락 전 북미국장은 NSC 정책조정실(실장 이봉조) 정책조정관에 기용됐다. 오 내정자는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1년 후배로 7급 감사직 공채 2기로 감사원에 들어와 심사 제1담당관,대전사무소장,공보관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특별조사국장을 맡아왔다. 서 신임 정보관리실장은 서울고,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국정원에서 일해 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이경형칼럼] ‘盧 용인술’ 바뀌었나

    노무현 대통령이 장·차관과 청와대 참모들을 4월 총선의 열린우리당 의원 후보로 대거 투입한,이른바 ‘올인’작전에 국민들의 57%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반면 이들의 후임에 관료·전문가형 인재를 기용한 것은 절반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16일자 문화일보 여론조사) 연말 소폭 개각에 이은 지난주 부분 개각과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386그룹 등 ‘코드 인물’의 퇴조와 테크노크라트의 대거 편입으로 나타났다.이를 두고,집권 2년을 맞는 노 대통령이 국정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인재 등용 방식을 크게 바꾼 것으로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 ‘선 총선,후 행정’이라는 국정 운영의 복안에 따라 불가피하게 ‘올인’의 공백을 관료들로 대체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래 정당·정파적 기반이 취약한 노 대통령의 인재 풀은 그 층이 얇아 출범 초기 인맥은 비교적 단순했다.과거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만난 운동권 출신의 젊은 브레인들과 1988년 이후 국회의원으로서 교류했던 정치인과 당료,1993년 ‘지방자치경영연구원’을 설립하면서 영입한 학자들이 주류를 이뤘다. 여기에 더해,2000년 8월 이후 해양수산부 장관 재임 기간 접했던 관료들과 2002년 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및 대선 과정에서 정책 및 공약 개발에 참여했거나 대통령직인수위에 참여한 인사들이 인재 풀을 구성했다. 이 같은 인재 풀의 특징은 개혁성이 돋보인 반면,아마추어리즘과 이상주의의 ‘촌티’를 벗어나지 못했다.그래서 지난 1년간 노 정부를 두고,토론만 한다고 해서 ‘나토(No Action Talk Only)정부’니,계획만 세운다고 하여 ‘로드 맵 청와대’니 하는 별명이 회자되기도 했다. 최근 일련의 인재 등용은 확실히 이러한 비판을 반영한 듯하다.안병영 교육부총리,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이헌재 경제부총리 등 경륜 있는 구관(舊官)이나 반기문 외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한덕수 국무조정실장,김만복 국정원 기조실장 등 전문성을 살린 엘리트 관료들을 기용한 것이 그 사례다. 노 대통령은 스스로를 실용주의자라고 일컬어 왔고,최근 중앙일보와 회견에선 “그동안 별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나는 ‘시스템 마니아’다.”라고 토로했다.사실 노 대통령은 자주외교니 동맹외교니 할 때나,이라크 파병,자유무역협정(FTA)문제 논란에서도 늘 실용주의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한다. 전문 관료의 중용도 이러한 실용주의 노선의 맥락에서 보면 그의 인사 철학이 바뀐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단지 취임 초기엔 실용주의적 색채가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해석이다. 국정 최고 책임자가 인재를 부리는 용인술(用人術)에 있어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 역대 대통령 시절,인사의 상당 부분이 실패한 이유는 바로 국가 경영에 있어 시스템을 입으로만 강조했기 때문이다.제왕적 대통령,자식 등 친인척 비리,실세(實勢)정치가 판을 쳤던 까닭이기도 하다. 진정한 ‘시스템 마니아’는 회의체가 의사 결정을 하게 하고,투명성과 기록으로 이를 뒷받침하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실리를 좇는 실용주의 노선이라고 해서 정책이 왔다 갔다 해서는 안 되며,정책이 사람에 따라 수시로 바뀌어서도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노 대통령의 이번 전문 관료 기용이 ‘올인’에 따른 공백 충원이라는 과도기적인 인사가 아니라,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기한다는 실용주의·시스템 존중의 철학에서 나온 것이라고 믿고 싶다.총선을 치른 뒤,소수 정권의 한계가 극복되거나 혹은 조금 완화된다고 해서 ‘당 우위 정치’ 등으로 지금의 인사 내용을 마구 흔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편집제작 이사 khlee@˝
  • '몸집’ 커지는 이종석 차장

    11일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이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지난해 11월 초 미국 방문에 이은 두번째 4강국 외유다. 최근 이어진 청와대 조직·인적 개편 움직임 속에서도,전 부처 통합·조정역을 굳히고 있는 NSC의 위상과 함께 이 차장이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실세임을 보여주는 행사란 풀이다.이 차장의 일본 방문과 확고한 입지와의 연관성은 전날 서동만 국정원 기조실장의 전격 경질과 대비되면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참모들로 구성된 대통령직인수위 외교·통일·안보 분과 4인방 가운데 남은 사람은 이 차장과,NSC의 서주석 전략실장.분과위원장이던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은 동맹파와 자주파 갈등·대립으로 대변되는 외교부와 NSC 갈등설 속에 지난 달 물러났다.나머지 한 사람인 서동만 전 실장의 경질과 관련,이 차장과는 무관한 일로 고영구 국정원장과의 갈등 때문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서 실장 후임을 김만복 NSC정보관리실장이 맡았다는 점에서 ‘이종석 차장의 인사’라는 말이 나온다.김만복 실장은 ‘가정은 잊고 산다.’고 할 정도로 성실하며,이 차장이 이번 인사에서 적극 밀었다는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청와대 외교보좌관 자리를 상당기간 공석으로 놔두는 ‘파행’도 읽기에 따라선 이 차장의 파워와 연결된다.어차피 노무현 대통령이 주로 이 차장과 현안을 논의하는 마당에 비워두어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김수정기자˝
  • 서동만씨 전격경질 배경

    ‘2·10 장·차관급 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서동만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교체다.서 전 실장은 지난해 4월 국회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 출석,‘색깔론’이 제기돼 ‘임명불가’ 판정까지 받았으나,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원 개혁의 적임자로 엄호·임명했던 만큼 1년이 채 안돼 교체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헌재 신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인사가 1주일 전부터 청와대 주변에서 흘러나왔던 반면,서 전 실장은 전혀 예상이 안됐던 ‘깜짝 교체’였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내부에서는 “며칠전부터 김만복 NSC정보관리실장의 인사가 예상됐으나,그 자리가 국정원 기조실장이었는지는 몰랐다.”며 의외라는 반응이다. 서 전 실장의 교체배경으로 가장 설득력있게 거론되는 것은 고영구 국정원장과의 갈등설이다.청와대 관계자는 “1개월 전부터 고 원장과 서 전 실장이 갈등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간간이 들려왔다.”면서 “교수출신이었던 서 전 실장이 인사와 조직관리에서 고 원장과 견해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청와대 또다른 인사는 “국정원 기조실장의 역할이 과거 정부와 다르게 역할이 축소됐다.”면서 “두 사람이 갈등할 경우,대통령은 고 원장에게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 원장에 대해 대통령의 ‘확고한 신임’을 표시해야만 국정원이 흔들리지 않고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 전 실장의 누나가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것을 문제삼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있었지만,청와대는 “청와대가 그렇게 속이 좁지 않다.”며 부인했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서 전 실장이 훌륭한 판단력을 가진 만큼 다른 일을 할 수도 있겠다.”고 말해 재기용될 여지를 남겼다. 문소영기자 symun@˝
  •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김대환 노동장관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학자 출신이지만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을 지내는 등 노동계 현실에도 밝은 편이다.90년대 후반까지 친노동자적인 성향으로 급진적이라는 평이 많았으나 노사정위 활동 등을 거치면서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부인 홍영희(55)씨와 1남.▲경북 금릉(55) ▲서울대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박사 ▲인하대 경상대학장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정책기획위 경제노동분과 위원장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전형적인 엘리트 경제관료 출신으로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처리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유명하다.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국제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다.부인 최아영(53)씨.▲전북 전주(55)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과장 ▲상공부 중소기업국장·산업정책국장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통산부 차관 ▲통상교섭본부장 ▲주 OECD대사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산업연구원장 ●김희상 비상기획위원장 한국의 ‘럼즈펠드’로 불리는 보수파다.눈치를 보지 않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소신이 강한 편이다.군 전략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다.군 출신 중 대표적인 학구파로 ‘장군 선생’으로 통한다.정의숙(52)씨와 2남1녀.▲경남 거창(59) ▲경복고,육사 24기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수도군단장 ▲국방대학교 총장 ●정순균 홍보처장 언론인 출신으로 여론을 읽는 판단력이 정확하고 대외관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중한 언행으로 실수가 없는 편이지만 지난해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지에 한국 언론계의 관행을 비판하는 기고문을 게재,언론계 항의를 받기도 했다.부인 문도림(51)씨와 1남.▲전남 순천(51) ▲고려대 정외과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체육부장,사회담당 부국장 ▲노무현 후보 언론특보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 ▲홍보처 차장 ●김만복 국정원 기조실장 1974년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에 들어와 30년간 국내외 정보 및 북한정보 분야를 거친 정통 국정원맨.10여년간 해외근무로 영어실력이 뛰어나고 90년대초 북핵위기 협상 때도 참여했다.NSC 정보관리실장 재직시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으며 겸손한 성격으로 상하의 신뢰를 받는 편.김숙희(52)씨와 1남1녀.▲부산(58) ▲부산고,서울대 법대 ▲국정원 해외파견관 ▲국정원 단장˝
  • 경제부총리 이헌재씨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4월 총선에서 경기 수원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임에 이헌재 전 재경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를 했다. 이번 개각은 주로 총선에 출마하는 각료들을 공직후보 사퇴 시한인 오는 15일 이전까지 교체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올인선거’라는 야당측의 비난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2·3·19면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 부총리는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 신용불량자 문제,금융시장 안정 등 당면 경제현안을 무난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역시 총선 경북 경산·청도에 출마할 예정인 권기홍 노동부 장관 후임에는 김대환 인하대 교수를,경북 영주에 출마할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후임에는 한덕수 산업연구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부산진갑에 출마하는 조영동 국정홍보처장 후임에는 정순균 차장을 승진,임명했다.공석이었던 비상기획위원장에는 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발탁했다. 노 대통령은 서동만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전격 경질하고,김만복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을 임명했다. 정 수석은 서 기조실장의 전격 교체 배경에 대해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결정해 교체했다.”고만 말했다.‘서 실장이 다른 자리로 옮기냐.’는 질문에는 “중요한 사람이고,훌륭한 판단력,학식을 갖고 있으니까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13일에는 총선에 출마하는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에 김우식 연세대 총장을 임명하는 것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한다. 곽태헌기자 tiger@˝
  • 김만복 이라크조사단장/“재건지원 파병부대도 피습 우려”

    최근 이라크 현지를 조사하고 돌아온 2차 정부합동조사단장 김만복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인들은 치안안정을 위한 군·경찰의 훈련과 장비지원을 우선 희망하고,재건사업에서는 보건·의료·상하수도 개보수 등 단기적 효과가 있는 사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라크 치안안정이 최우선적 과제임을 밝혔다. 김 실장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이날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통일·외교·안보분야 장관회의에서 보고했다. ●현지 치안안정 최우선과제 김 실장은 한국군 파병과 관련,“설령 재건지원을 위한 파병이라도 후세인 추종세력과 과격 이슬람세력들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이라크 정세는 앞으로 적대행위 대상 및 발생지역의 확대,위협세력의 다양화,민생범죄 등의 증가로 치안불안 상태가 지속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라크 추가파병시 의료·공병부대 등 비전투부대를 보내더라도 자체 방위를 위해서 전투부대의 필요성이 불가피하게 제기되는 대목이다.노 대통령은 “파병부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겠다.”고 강조해 왔었다. 이라크 재건복구 사업 참여와 관련,김 실장은 “이라크 재건복구 지원액이 형성되면 이라크임시행정처(CPA)와 협의해 우리가 받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앞으로 4년간 2억 600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약속돼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대가 파병된 지역의 재건지원에 이것을 중점적으로 활용할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가 협상해야 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중북부·중서부 치안 심각 치안상황에 대해 김 실장은 “수니 삼각지대를 중심으로 적대행위가 84%에 이르는 등 중북부·중서부 치안상황이 아주 나쁘고,북부지역(모술)도 치안불안이 심화되고 있으며,중남부·남부지역도 10월 들어 적대행위 발생건수가 증가했다고 파악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라크 치안상황이 불안정하다는 결론이 1차 조사결과와 다르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1차 조사단도 모술지역이 수니 삼각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됐다고 했지,절대적으로 안정됐다고 하지 않았다.”면서 “1·2차 평가가 같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치안유지군 파병 선회 움직임/“비전투병 NO” 美요구 수용?

    이라크 파병과 관련,정부가 11일에도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핵심 멤버들과 외교·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라크 파병 세부사항을 국방부쪽에서 알아서 검토하라.”고 했다.이어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은 브리핑을 갖고 공병·의료 중심의 파병안에서 선회,치안유지군 성격의 독자지휘권 확보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이같은 차실장의 브리핑에 대해 청와대측이 다시 “국방부가 ‘오버’했다.”며 제동을 걸었고,“국방부도 다시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보도자료를 내는 해프닝을 벌였다.정부가 전투병 파병확대라는 미국측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전투병 파병을 전제로 파병에 찬성입장을 밝힌 열린우리당을 비롯,파병을 아예 반대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심(盧心)인가,국방부의 반격인가 차 실장의 적극적 브리핑과 관련,노 대통령의 의중을 보다 정확하게 읽은 뒤 나온 행동이라는 해석과,그동안 NSC측의 비전투병위주 파병 논리에 엎드려 있다가 감행한 ‘반격’이라는 두가지 해석이 대두됐다. NSC에 속한 김만복 2차 이라크 조사단장이 조사 결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이라크 재건 복구사업에 초점을 맞춰 브리핑한 점,그리고 NSC 내에서 “우리가 미국의 입장에 왜 맞춰야 하느냐.”는 입장이 여전히 강한 점으로 미뤄 국방부쪽이 차제에 ‘전투병 증파’를 기정사실화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반면 대미 이라크 파병 협의단과 이라크 2차 조사단 결과 보고를 토대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노 대통령이 국방부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인 것 자체로,이미 가는 방향은 정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보다 유력하다.외교부쪽도 아예 파병을 하지 않겠다고 했으면 몰라도 파병을 약속한 이상 미국측이 필요로 하는 부대를 보내는 것이 상식적이라는 기류가 강하다. 그럼에도 노 대통령이 NSC 등 ‘자주 외교파’를 뒤로 제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방한(17일)을 앞두고 양측 입장을 놓고 적절히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는 관측이다.새달 9일 정기국회 회기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대(對) 국민 및 정치권 설득절차에 앞서 두가지 방향에 대한 막바지 저울질에 들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치안유지군 검토 배경 아베자이드 바그다드 주둔 미 중부군 사령관은 지난주 이라크를 방문한 우리 정부 합동조사단에 “공병·의료병은 파병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라크 과도 정부 위원회와 서희·제마 부대가 파견돼 있는 나시리야 등의 부족장들이 서희·제마부대를 지휘하는 이탈리아 군인들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며 한국군이 독자적인 지휘권을 갖고 활동해 주길 희망한다는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 예상지로 유력하게 꼽고 있는 키르쿠크는 유전지대로,노 대통령은 최근 보좌진에게 석유 관련 자료를 챙겨오라고 지시,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김수정 조승진기자 crystal@
  • 김만복 2차조사단장 문답/ “현지인들 복구병력 희망”

    지난달 31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이라크 현지 조사활동을 벌이고 9일 귀국한 김만복 정부합동조사단장은 “전후복구 지원을 위한 파병을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방문지역과 면담인사는. -바그다드·키르쿠크·티그리트·아르빌·모술·나시리야 등 6개 지역에서 조사활동을 했다.과도통치위원회 전·현직 의장,바그다드대 정치학 교수,바그다드전략연구소 소장,후세인 정권 시절 국회인사들,각 지역 지사,시장,경찰서장,시의회 관계자,종교지도자,족장 등과 두루 면담했다. 방문 지역을 파병 예정지로 받아들여도 되나. -파병지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이라크 중부·북부·남부 등의 대표적 도시를 방문한 것이다. 현지 치안상황은. -국내에서 파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10월말부터 이라크 치안상황이 불안해진 것으로 파악했다.위협세력들이 점차 공격화,조직화돼 가고 있다.수니 삼각지대의 치안 상황은 심각하며,모술 지역 역시 치안상황이 좋지 않다.모술 경찰서장은 8개 행정구역 가운데 6개 구역은 안정적이라고 말했으나,파병을 앞둔 입장에서는 불안하다. 현지인들의 반응은. -면담에서 전후복구 지원을 위한 파병을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전후 복구사업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 한국의 파병에 대한 구체적인 요청이 있었나. -얘기는 있었지만 말하기 곤란하다. 한국군에 대한 현지인의 반응은. -서희·제마 부대의 활동과,전쟁 전 우리 건설업체의 활동 등으로 인해 좋은 얘기가 있었다. 파병 유력 예정지 가운데 하나인 하디사를 둘러보지 않은 이유는. -당초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하디사를 담당하는 미군 82사단이 방문 전날 헬리콥터 공격 피해를 입어 미군측으로부터 ‘하디사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일정을 취소했다. 조사 보고서 방향은. -현지에서 매일밤 토론을 통해 의견을 취합했다.최종 보고서에는 이라크 현지인들의 생각을 담을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韓·美 전투병규모 갈등

    |서울 김수정기자·워싱턴 백문일특파원|정부는 이라크파병 대미(對美)협의단이 8일,2차 정부합동 이라크조사단이 9일 각각 귀국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종합,이라크 추가파병 세부계획에 대한 수정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3·4면 대미 파병협의단과 이라크 조사단은 금명 노무현 대통령에게 협의 및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조만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파병 수정안을 마련한 뒤 오는 17일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때 다시 파병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방한 때 노무현 대통령을 면담,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파병관련 입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정부는 공병·의료부대 위주로 구성된 비전투병 파병안의 전투병 비율 및 규모 증원 문제를 집중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미 협상단 수석대표인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는 9일 “우리측은 평화·재건을 위한 3000명 규모의 파병안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뒤 이를 제시했고,미국은 안정화 작전을 위해 보다 큰 규모의 파병을 기대했다.”고 말했다.우리측은 2000명의 비전투병에 1000명의 전투 경비병으로 구성된 혼성부대를 미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다른 나라 부대 아래 배속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미 국방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미국은 한국에 대해 5000명에서 최대 1만명의 안정화작전을 구사할 수 있는 전투병 파병을 요청했다.”면서 미국은 모술에 배치된 제101공정사단 임무를 한국이 맡아주기를 아직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이라크 현지조사단 단장인 김만복 NSC정보관리실장은 현지 치안상황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최근들어 위협세력들이 점차 공격화,조직화돼 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특히 “수니 삼각지대 등의 치안상황은 심각하며,모술 지역 역시 좋지 않다.”면서 “이라크 각계 인사들은 전후복구 지원을 위한 파병을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crystal@
  • [사설] “이라크 치안 상황 불안정하다”

    이라크에서 현지조사 활동을 벌인 제2차 정부합동조사단이 어제 귀국했다.김만복 조사단장이 이라크 치안상황에 대해 내린 결론은 한마디로 “불안하다.”는 것이다.그는 그러나 “이라크인들이 재건 지원을 위한 파병을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우리는 이번 2차 조사단이 1차 조사 때와는 달리 현지에서 다각도로 충실한 조사 활동을 벌인 만큼 선입견을 배제하고 현지 상황을 있는 그대로 조사결과 보고서에 담아주리라 믿는다. 이라크 현지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곳곳에서 미군 헬기 격추가 이어지고 있으며,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가 거의 매일 속출하고 있다.이제 이라크 저항세력의 테러 활동은 단순한 테러의 수준을 넘고 있으며,바그다드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라크인들은 한국이 파병하면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일부 유엔 산하 기구들과 각국의 외교관들이 속속 철수하고 있으며,한국 대사관도 테러 위협을 받고 주택가로 피신하는 상황이다.현지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파병을 기정사실화한 채 미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미국측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협의에서 전투병 중심으로 5000명선의 파병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오는 17∼18일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는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직접 나서 파병 압력을 가해올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한반도 안보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파병 문제로 손상을 입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그러나 이것이 정부가 우리의 주권을 훼손하면서까지 미국측의 요구에 끌려다니는 협상을 해도 좋다는 말은 아니다.정부는 이라크 상황이 크게 변하고 있는 만큼 파병계획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파병하는 경우라도 전투병 파견만큼은 각별히 신중을 기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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