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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병원파업 때문에 아기마저…

    “양수가 터진 산모를 4번이나 병원으로 옮기다 결국 산모와 아기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최영길(崔永吉·39·충북 청원군 남이면 가마리)씨는 지난 14일 부인 유현옥(柳賢玉.36)씨와 어렵게 얻은 늦둥이마저 함께 잃고 넋을 잃었다. 지난 8일 유씨의 양수 파열소식을 접한 최씨는 평소 다니던 개인병원 의사의 소견대로 청주 S병원으로 갔다. 이런일이 생기면 보통 개인병원에서는 충북도내에 한곳밖에 없는 3차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으로 환자를 보내지만 이 병원이 지난달말부터 파업중이어서 S병원을 찾게 된 것이었다. 충북대병원의 파업으로 인해 S병원은 환자들로 넘쳐났고 병원측은 신생아실이 부족하다며 다시 산모를 대전 K대병원으로 보낼 것을 요구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최씨는 청주 H병원에 들렀으나 이 병원 역시 수용하기가 어렵다며 난색을 보였다. 결국 오후 6시가 돼서야 대전 K대병원으로 도착한 뒤 유씨는 다음날 오전수술을 받아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최씨가 안도의 한숨을 쉴 틈도 없이 이틀동안 한끼밖에 먹지 못한산모는 병원관계자로부터 혈액순환을 위해 운동을 많이 하라는 지시를 받고휠체어를 타며 운동을 하다 쓰러졌다. 그러던 중 32주만에 정상아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는 다소 호흡이 곤란하지만 별이상은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12일 갑자기 사망했다. 설상가상,산모라도 건강하기를 바라던 최씨의 간절한 기대를 저버리고 유씨도 이틀 뒤 숨지고 말았다. 병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망원인에 대한 경찰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말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최씨는 “1주일 사이에 사랑하는 가족은 물론 삶의 의욕까지 모두 잃었다”며 “의사들의 파업이 시작되면 이같은 최악의 상황이 더 일어나지 말라는보장이 어디 있느냐”며 울분을 터뜨렸다. 청주 김동진 전국팀기자 KDJ@
  • 벽초 홍명희 문학비 고향 괴산에 재건립

    지난해 5월 보훈단체들의 반발로 철거된 ‘임꺽정’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洪命熹 1888∼1968)의 문학비가 벽초의 고향인 충북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에 다시 세워진다. ‘벽초 문학비 건립추진위원회’(신경림 외 9인)와 충북 괴산지역 3개 보훈단체는 지난 12일 충북 괴산경찰서에서 모임을 갖고 문학비 비문 수정 및 문학비 재건립에 합의했다. 지난 1년간 비문 내용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온 건립위와 보훈단체들은 “민족해방운동의 큰 봉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등의 벽초에 대한 수식어를 삭제키로 최종 합의했다. 대신 “1948년 김구 등과 함께 남북조선 제정당 사회단체 연석회의차 북한으로 넘어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 “1950년 북한 정권의 부수상 재임시 6.25라는 민족상잔이 있었다”는 등의 객관적인 사실을 추가했다. 민예총 회원들이 중심이 된 건립위는 98년 10월 문학비를 세웠으나 지역보훈단체들이 벽초의 월북 전력 등을 문제삼아 철거운동을 펴자 지난해 5월자진 철거했다. 괴산 김동진기자 KDJ@
  • 명퇴공무원 해외연수 물의

    충북 보은군이 이달 말 명예퇴직하는 공무원 9명을 부부동반으로 중국으로해외연수를 보내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달 말 명예퇴직하는 공무원 9명이 지난 7일 3박4일일정으로 중국으로 떠났다. 군은 한 부부당 200만원씩 1,8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명예 퇴직자들을 제주도로 위로 출장을 보냈지만 이번에는 후배들을 위해 용퇴한 사람들이 많아 해외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밝혔다. 보은 김동진기자 KDJ@
  • “상사가 性추행” 집단 고소

    회사 간부직원들로부터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대원모방 여직원 66명이 7일 회사간부 2명을 성추행 혐의로 집단 고소했다. 송모양(18·충북 청주시 용암동 주공아파트)등 이 회사 여직원들은 이날 “회사간부 정모씨(48)와 김모씨(45)가 자신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며이들을 성폭행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처벌해줄 것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청주 서부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정씨,김씨 등이 7∼8년전부터 담배를 피웠나 조사한다며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경찰이 지난달 30일과 31일 똑같은 혐의로 11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도 현장조사를 이유로 조사를 지연하고 있다며 편파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노동사무소는 최근 회사 임·직원들에 대한 면담조사를 벌여 간부 3명이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사실을 일부 밝혀내고 회사측에 간부들에 대한 징계조치를 지시하는 한편 회사측에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청원선거구 재검표 현장

    2일 청주지법 1호 법정에서 열린 충북 청원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재검표결과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 후보가 자민련 오효진(吳效鎭) 후보를 당초의16표에서 오히려 1표 늘어난 17표차로 눌러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재검표는 지난 15대 총선에 이어 동일인들이 연속으로 재검표를 거쳐당락을 가린 것으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신 후보가 승리,오 후보는 ‘불운의 사나이’로 불리게 됐다. ◆울진·봉화에 이어 청원에서도 한나라당이 당초 결과대로 승리를 굳히자한나라당은 “역시나였다”면서 희색이 만면.이날 오후 4시20분쯤 재검표 결과가 최종 발표되자 법정은 한나라당 당직자들의 환호 소리로 뒤덮였다. ◆이날 재검표가 시작된 청주지법 1호 법정 앞에는 오전 9시쯤부터 한나라당과 자민련 당직자를 비롯,취재진과 방청객 등 100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나타냈다. 한나라당에서는 재검표 당사자인 신 의원과 박희태·김기춘 의원 등이 오전9시30분쯤 재검표장에 도착, 법원 앞에서 청원군 지구당 당직자들과 환담하는 등 애써 여유있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신 의원은 “지난 15대 총선에 이어 16대 총선에서도 재검표를 실시하게 된데 대해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며 “개표 당시 검표가 꼼꼼하게 이뤄진 만큼 당락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련측도 당사자인 오 위원장이 30여분 일찍 도착해 당직자들과 환담을나눈 뒤 김학원·송광호 의원 등 당직자 50여명과 함께 오전 10시 재검표장에 입장,재검표 진행 과정을 초조하게 지켜봤다. 오 위원장은 “애매모호한 무효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재검표에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련이 현도면 소재 정신병원에서 무효표로 처리된 18표의 거소자투표에 대한 재검을 요구했으나 대법관들은 선거법상 명백한 무효표라며 이유없다고 밝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중앙일보 ‘기관장 골프모임’ 주최

    정부가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골프사정을 벌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중앙일보가 대전, 충청지역 기관장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골프행사를 열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중앙일보는 3일 오후 1시반부터 충북 청원군 오창면 청주CC에서 ‘대전,충청지역 기관장·기업인 만남의 날’이라는 골프행사를 열 계획이다. 중앙일보측은 이 행사에 충청지역 시·도지사와 검찰 법원 경찰 세무서 교육청 기업인 등 150여명을 초청했으며 이 가운데 1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중앙일보 측은 참석자들로부터 각각 10만∼20만원의 행사 참여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청소년축구대표팀 확정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7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제32회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대회 지역예선에 출전할 한국청소년대표팀(감독 조영증) 명단을 1일 확정했다. ■골키퍼 김지혁(부산 아이콘스) 박동석(아주대) 이정형(고려대) ■수비수박용호,김동진,김병채(이상 안양 LG) 신동근 조병국(이상 연세대) 김영삼(정명고) 박승광(광운대) 강기원(고려대) 김태영(건국대) ■미드필더 김성규(울산 현대) 이천수(고려대) 김완수(중앙대) 전재운(울산대) 최원권(안양 LG)최성국(정명고) ■공격수 최태욱(안양 LG) 김해출(전남 드래곤즈) 박규선(울산 현대) 주광윤(중대부고)
  • 탈출 사육곰 11개월만에 생포

    지난달 30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 야산에서 발견됐던 곰이 21일 오후9시10분쯤 같은 장소의 13m 높이 낙엽송 위에 있다가 주민과 공무원에 의해생포됐다. 곰은 모내기를 하던 주민들이 새참으로 먹기 위해 논두렁에 둔 빵 등 음식물 냄새를 맡고 농가 근처에 내려왔다가 발견됐다. 문제의 곰은 지난해 6월 충북 진천읍 산계리 김동구씨 사육장에서 도망친 15개월짜리(99년 2월생) 불곰으로 추정되며 키 90㎝,몸무게는 50㎏ 가량에 길이 3∼4㎝의 날카로운 발톱을 갖고 있다.환경부는 이 곰을 진천군과 협의를거쳐 야생 동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기를 방침이다. 한편 독립 생활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생후 4개월짜리 사육곰이 어미의품을 떠나 11개월 동안 어떻게 야생에 잘 적응하며 살 수 있었는지에 대해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생포된 곰은 사육 상태의 비슷한 연령의 곰과 체격면에서 차이가 없는 데다 겨울까지 났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야생 반달곰 복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원명 박사는이에 대해 “곰이 발견된 만뢰산은 해발 618m로 학계에 보고된 적정 곰 서식환경(해발 600m 이상의 활엽수 지대)과 유사하고 이 산 일대에는 곰의 먹이로 적당한 도토리 나무 등이 많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박사는 “야생 상태에서 월동기를 지낸 곰은 체중이 최고 30%까지 줄기때문에 새끼 불곰이 먹이를 얻지 못했다면 아사했을 것”이라면서 “사육 곰이 야생에 적응한 첫 사례여서 반달곰 복원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호영·진천 김동진기자 alibaba@
  • 검찰, 변종석 청원군수 조사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金佑卿)는 22일 변종석(卞鍾奭·67) 충북 청원군수가 민·관 합작 관광호텔인 ‘초정약수 스파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변군수는 97년 군이 ㈜나건산업과 170억원(군 투자액 30억원)을 들여 합작으로 건립한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스파텔의 사업자 선정 대가로 이 회사 전 대표 윤모씨로부터 4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초정약수 스파텔은 지하 2층,지상 5층에 연건평 1만3,000㎡의 1급호텔 수준으로 객실 60개,탄산사우나실,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을갖추고 있으나 2개월 뒤 나건의 부도로 현재는 ㈜한국코타(사장 전병환) 등이 호텔을 인수,운영중이다. 한편 청주지검은 97년 9월 나건의 전 대표 윤씨로부터 사업자 선정 대가로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호텔 건립 주무자인 청원군 기획담당 나종만씨(당시 40세)를 구속했다. 이종락 청주 김동진기자 jrlee@
  • 충북도 탐사대 오늘 발대식

    충북도가 새천년맞이 기념행사로 기획한 ‘실크로드 자전거 횡단’ 탐사대(대장 崔鍾烈·42)가 18일 제천에서 발대식을 갖고 4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17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최 대장 등 4명의 탐사대원들은 오는 21일항공기편으로 이탈리아 로마로 날아가 오는 24일 1만6,560㎞의 실크로드를세계 최초로 자전거로 횡단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탐사대는 오는 9월17일까지 4개월동안 고대 동서양의 문화·교역통로였던실크로드가 지나는 오스트리아,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터키,이란,파키스탄,중국 등 9개국을 거쳐 인천항으로 귀국한다. 대원들은 탐사 기간 동안 하루 160∼200㎞씩 자전거만으로 이동하며 30여개주요 도시를 경유할 예정이다.탐사대는 사하라사막 도보 횡단과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성공한 이 지역 출신 최 대장을 비롯,심상현(沈相賢·35·제천시청 8급),이경완(32),오세견(27)씨 등 전문 산악인 4명과 3명의 방송요원으로짜여졌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이번 대장정에 드는 전체 경비 2억9,000만원 가운데 5,000만원씩을 부담했으며나머지는 서울에 있는 한 기업체에서 후원한 것으로알려졌다. 제천 김동진기자 KDJ@
  • 정부 ‘노근리’합동조사

    ‘노근리 사건’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가 1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국방부 증언청취팀 및 현장조사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반장 정광춘 대령)이 피해지역인 충북 영동읍 주곡리,임계리와 사건현장인 황간면 노근리 주변에서 피난민 이동 등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VTR로만들 예정이다. 조사반은 15일 현지 군부대와 주민 등 50여명을 동원,당시 피난민들의 도보이동상황을 재연했다. 조사반은 모의 피난상황을 연출하고 피난민 출발시간 등을 확인해 그동안노근리 사건 조사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점과 의문점에 대해 확인 검증할예정이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충주시 관용차 철저 관리

    국내 자동차의 평균 폐차 연령이 7.63년으로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불과해 국가적 낭비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관용차량의 절반 이상을 내용(耐用)연한을 넘겨가며 운행해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승용차 8대 등 모두 30대의 시청 보유 관용차량 가운데 대형승합차 1대가 내용 연한(8년)을 3년이나 초과한 11년이나 된 것을 비롯,16대가 6∼8년의 내용연한을 넘겼다. 10년 2대,9년 6대,8년 5대,7년 2대 등이다. 이시종(李始鍾) 시장의 관용 승용차는 지난 97년 구입한 브로엄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업무용 승용차를 대폭 줄이고 산림방역과가로등 보수, 노점상 단속 등에 필요한 특수차량과 화물차 중심으로 관용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내용연한을 넘긴 것이 많지만 철저한 차량 관리로아직도 멀쩡하다”고 말했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 中 趙南起부주석 금의환향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조남기(趙南起·74)부주석이 지난달 29일 화창한 봄날씨 속에 62년만에 고향을 찾았다. 조 부주석 일행은 이날 오후 3시40분쯤 충북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고향을찾아 친지와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이곳은 조 부주석이 1938년 할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기 전까지 살았던 마을.지금도 40여 가구의풍양 조씨들이 살고 있다. 조 부주석은 마을에 도착하자 바로 뒷산 선영으로 가 독립운동가인 할아버지 조동식(趙東植)선생과 어머니 상주 박씨의 묘소에 참배했다. 10년생 소나무를 어머니 묘소옆에 기념식수한 조 부주석은 이어 묘소앞에있는 자신의 생가를 찾았다.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 쓰러질듯 폐허로 방치돼 있는 생가를 천천히둘러본 뒤 친척들과 함께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주민 300여명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마을 환영식장에 도착한 조 부주석은 친척,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으며 중국에서 가져온 마오타이주(酒)로 함께 축배를 들었다. 앞서 조 부주석은 이원종(李元鐘)충북지사로부터 오송 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내 중국 한방연구소 유치를 제의받고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또 이날 오전 청주대에서 경제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특강을 했으며 청원군 오송에서 고속전철을 시승하기도 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녹지를 가꾸자] 대구 도시림으로 더위 퇴치

    ‘나무를 심어 무더위를 쫓는다’ 대구시가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여름철 치솟는 수은주를 끌어내렸다.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라는 ‘오명’도 벗어던졌다.더 이상 ‘더운 도시’가아니다.‘시원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 95년까지 도맡다시피 해온 전국 최고기온 자리를 96년 이후 꾸준히 기온을 낮추면서 다른 지역에 내줬다. 96년 경남 합천 38.4℃(대구 38.3℃),97년 순천 37.4℃(대구 36.6℃),98년제주 37.4℃(대구 35.3℃),99년 춘천 36.2℃(대구 35.5℃) 등 최근 최고기온은 모두 다른 도시가 차지했다. 대구지역 여름철 낮 평균기온도 94년 33.1℃에서 95년 30.8℃,96년 29.8℃,97년 30.6℃,98년 27.8℃ 등으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이같은 효과는 집중적인 도시녹화사업이 기온 상승을 억제한 결과라는 게대구시의 분석이다. 시는 지난 96년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78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을 비롯,97년 91만3,000그루,98년 61만4,000그루,99년 96만4,000그루 등 모두 327만6,000그루를 심었다.올해도 70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대구시 이정웅(李貞雄) 녹지과장은 “도심 가로수 녹지대 조성 등 집중 식재와 공원 조성으로 녹지율이 크게 높아진 것이 여름철 기온 하락에 영향을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경북대 조경학과 나정화(羅正和) 교수는 “도시 녹지는 낮에는 기온을 낮추고 밤에는 열 손실 속도를 늦춰 일교차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독립수 한 그루가 하루에 물 400ℓ를 증산(蒸散)하며 이는 2,500㎉/hr의 에어컨이 하루 20시간 작동한 냉방효과와 같다”고 말했다.대구의 경우 도심지에플라타너스 등 온도 조절 효과가 큰 활엽수를 집중 식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도심지역에는 플라타너스 등 녹음수를 집중적으로 심고 복사열을 줄이기 위해 옹벽과 담장,방음벽 등에 담쟁이 심기,시민식수동산 조성 등 범시민적인 나무심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통일기원 '평화의 숲' 곧 공개. 통일을 기원하는 ‘새천년 평화의 숲’이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해안면 최북단에 조성됐다.이달중 일반에 공개된다.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高光瑃)가 지난 식목일부터 시작해 한달만에 완성한평화의 숲은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지척에 둔 와우산(臥牛山) 28㏊ 전체를대상으로 꾸며졌다. 능선을 따라 ‘평화’라는 글자와 한반도 지도,비둘기 형상으로 각종 나무를 심어 남북통일과 민족번영에 대한 기원을 담았다.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로 이어지는 길목에 만들어진 평화의 숲은 양구군의안보관광지와도 맥을 같이한다. 국토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 전도(全圖)는 와우산 남쪽 능선에 무궁화나무로 조성됐고,전나무로 꾸민 대형 ‘평화’ 글자는 북쪽 능선에 만들어져 을지전망대에서 조망할 수 있게 했다. 또 한반도지도 아래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양구군의 나무인 주목으로 단장했다.산 둘레 곳곳에는 빨간단풍나무인 복자기나무를 물결 모양으로심어놓았다. 평화의 숲은 친환경적인 경제림만을 심어 통일시대에 대비한 민간인 통제지역의 숲가꾸기에 대한 산림경영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양구군은 안보관광지 외에 산림가꾸기 시범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실향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새천년 희망과 비전을 줄수 있는 공간으로 평화의 숲을 만든만큼 실향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 * 제천시, 해바라기 심기 한창. “해바라기처럼 환한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충북 제천시에는 요즘 대로변은 물론 골목골목,공터마다 해바라기가 들어서고 있다.올해 제천시가 조성하는 해바라기밭은 모두 5,270곳 12만5,000㎡.도로숲과 화단,꽃밭 등 다양한 해바라기 공원이 꾸며진다. 해바라기를 도심에 심는 이유는 해바라기가 대표적인 환경지표식물로서 환경오염 정화기능이 뛰어난데다 도심을 녹색공간으로 가꿀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해바라기 심기운동을 벌인 결과 대내외적으로 기대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공공근로인력과 기관,단체,학교에서 수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 꽃씨를 심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로가에 외줄심기를 했으나 올해는 겹줄로 심는다.마을별로 입구와 안길,도로변,공터 등 유휴 공간에 집중적으로 식재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주변 공터와 학교 꽃밭에 해바라기를 심고 있다.매립장주변도 집중 식재 대상이다. 각 가정에도 해바라기씨를 지원,일반 가정 화단에도 적극 심도록 당부하고있다. 오는 10일까지 꽃씨 파종이 끝난 뒤 본청 각 실과와 읍·면·동사무소 등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비료 주기와 병충해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지난해 가을 해바라기씨 10t을 생산해 1,300여병의 기름을 짜 유관 기관 및 외래 손님들에게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계속할 계획이다.해바라기 기름은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등 심장순환기 계통 질환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희필(權熙弼) 제천시장은 “도심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제천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해바라기를 많이 심고 있다”고말했다. 제천 김동진기자 kdj@. *李允鍾 산림조합 중앙회장 인터뷰. “이제는 녹화 위주의 산림경영에 그쳐서는 안됩니다.산림경영에 과학성을부여해 국가 기반산업으로 키워야 합니다.이같은 역할을 수행해 조합의 도약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업협동조합에서 1일부터 명칭이 바뀐 산림조합의 이윤종(李允鍾) 중앙회장은 “임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림재해 공제제도도입 등 정부 차원의 현실성있는 정책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명칭 변경의 의미는. 국내에서는 조림이 70년대 이후 본격 시작돼 아직은목재 생산 소득이 없기 때문에 향후 40∼50년은 자본과 기술을 투입해야만산림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조직의 통합된 정책 수립은 물론 이를 실행할 전문조직이 필요하다.우리가 이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명실공히 산주와 산림경영자를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 ■기능도 달라지나. 그동안 정부의 산림사업을 대행하는 성격이 강했으나 재탄생을 계기로 대행자 역할 뿐 아니라 계획 수립 및 예산 신청 등 산림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시행자 역할도 한다.산림대리경영,임야중개,산촌개발,장비임대차,장제,공제사업까지 업무영역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단위조합의 역할도 중요할텐데. 조합의 기능 확대와 책임경영을 위해상임 조합장이나 이사를 두게 된다. ■임업 경영 관련 계획이나 구상은. 임업 경영에는 우량 산림자원과 임도 등생산기반시설, 유기적 유통망과 관련산업기반 확충이 필수적이다. 올 상반기중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와 함께 대대적인 사이버거래를 실시할 방침이다.경기도 여주에 이어 영동권에도 대단위 임산물 유통센터 건립도 계획중이다. ■사유림 관리대책은. 사유 산주의 산지 소유규모가 영세하고 부재 산주 비율이 높아 자율경영이 어렵다.그래서 산주들의 경영의욕을 북돋우고 방치된사유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자금·노동력이 부족한 산주들의 산림경영을 조합이 대행하는 대리경영제를 이달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옛애인·직장동료 살해범 아내도 ‘보험금 살인’ 기도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애인을 옛 직장동료에게 소개,위장 결혼시킨 뒤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된 강영민씨(29·무직·대전시 중구 용두동)가 같은 목적으로 자신의 아내마저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28일 강씨로부터 사주를 받고 강씨의 아내를 살해하려한 한모(33·종업원·대전 동구 삼성동)·김모씨(34·상업·대전 동구 삼성동) 등 2명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30일 강씨로부터 자신의 아내 박모씨(30)를 살해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박씨를 빌린 지프승용차로 치어 살해하려 한혐의다. 옥천 김동진기자 kdj@
  • 버스·승용차 충돌 9명 死傷

    25일 오후 7시50분쯤 충북 제천시 교동 과수원주유소 앞길에서 경기 77바 6129호 직행버스(운전사 최홍룡·45)와 충북 83가 7134호 코란도 승용차(운전자 김창훈·49·제천시 장락동)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를 비롯,황정순(56·여·장락동)·김차영(55.〃)·박우수(53.〃)·차경일(55.〃)씨 등 코란도에 타고 있던 5명 모두 그 자리에서 숨지고한은란씨(24·여) 등 버스 승객 4명이 부상, 인근 현대병원 등으로 옮겨져치료중이다. 경찰은 김씨가 운전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사고가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천 김동진기자 kdj@
  • 구제역방제 주민 적극 참여

    지난 11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조기 퇴치하기 위해 주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24일 충주시(시장 李始鍾)에 따르면 관내에 설치,운영중인 방역초소 34개소가운데 9개 초소를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공무원과 경찰,군인 등 모두 7,400여명이 차량 통제 및 방제작업을 하는 가운데 최근 공무원들이 잇따라 과로로 쓰러지는 등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나선 것이다. 주민들은 신니면 마수리 주변 5개 마을과 인근 가금면 2개 마을,주덕읍과상모면 각 1개 마을 등 모두 9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신니면과 20㎞ 이상 떨어져 가축이동 통제 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상모면내 23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14일부터 자율 초소를 설치,매일 1개 마을당8시간씩 교대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시내 연수동 새마을지도자 16명도 지난 20일부터 신니면 마수리 입구 초소에서 방역근무중인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 애인 위장결혼 시켜 ‘보험살인’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애인을 옛 직장동료에게 소개,위장결혼시킨 뒤 직장동료는 물론 애인까지 살해한 20대 1명과 일당 2명이 검거됐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22일 강영민씨(29·무직·대전시 중구 용두동)를 살인등의 혐의로,강씨와 사건을 공모한 차경환(30·축산업·대전시 동구 세천동)·김태오(25·무직·대전시 동구 세천동)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각각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자신의 애인인 김모씨(23·여·대전시 동구 용운동)를 사주해 옛 직장동료인 김모씨(34·대전시 동구 용운동)와 위장결혼시킨뒤 지난해 10월말 남편 김씨 명의로 교보생명 등 5개 보험회사에 수령가능금액 5억7,000만원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토록 했다. 강씨 등은 이어 지난해 11월6일 오후 9시쯤 애인 김씨에게 남편 김씨를 대전시 동구 모처로 유인토록 한 뒤 목졸라 살해,사체를 이틀 동안 야산에 숨기다 김씨의 티코 승용차 운전석에 실어 충북 옥천군 안내면 대청호변 공터에 교통사고를 위장해 버린 혐의다. 강씨는 이어 11월22일 오후 10시쯤 자신의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애인김씨를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모 여관으로 유인, 동반자살하는 것처럼 유서를 작성한 뒤 애인에게 소주를 마시게 하고 목졸라 실신시킨 뒤 오른쪽 손목의 동맥을 끊어 살해,자살로 위장한 뒤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대청호변에서 발견된 김씨가 사망전 여러가지 보험에가입한 사실과 사체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으로보고 수사를 펴왔다. 옥천 김동진기자 kdj@
  • 공무원이 차량 구제역 방제장치 개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 충주지역 민·관·군·경이 11일째 방역·방제작업을 계속하는 가운데 충주시 수질환경사업소 기술팀 공무원들이 차량에 대한 구제역 자동 방제장치를 공동개발,약품 절약과 함께 공무원들의 과로방지 효과도 거두고 있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장치는 도로변에 설치된 방제 차단봉 양쪽에 차량 자동인지 센서를 부착,차량 통과시 자동으로 방제약이 분사되도록 고안됐다.센서를 포함한 설치 재료비는 개당 10만원 정도다. 기술팀이 이 장치를 가금면 용전리 초소에 설치,사용한 결과 이제까지 반자동 또는 수동으로 방제작업을 하던 것에 비해 약품을 20∼50% 가량 절약할수 있고,방제효과가 뛰어나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재 5∼6명이 필요한 방역초소 근무자도 차량 통제요원과 약품 공급등 2∼3명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시내 34개 방역초소 가운데 25개소에는 차량 진입때 근무자가 스위치를 눌러 방제약을 뿌리는 반자동 분사기(개당 18만원)가 설치됐으나 9개소에는수동 분무장치밖에없어 근무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 충북고 출신 벤처기업인 2명 모교에 장학금등 20억 기증

    40대 동문 벤처기업가 2명이 모교에 10억원과 10억원 상당의 도서관을 지어각각 기증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충북고는 20일 이 학교 동문인 ㈜한아시스템 대표 신동주(申東柱·42·2회졸업·벤처기업협회 이사)씨가 10억원 상당의 도서관을 지어주기로,또㈜터보테크대표 장흥순(張興淳·42·3회졸업·벤처기업협회 회장)씨는 장학금으로 10억원을 내놓기로 동문회를 통해 전해옴에 따라 오는 24일 학교 강당에서 기증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씨가 학교 안에 건립할 도서관은 다음달 착공되며 열람석 300석,건물면적1,845㎡ 규모이다. 이들의 기증 동기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모교 발전을 유도하고 가정형편이어려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새 천년을 맞아 충북고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동문회가 추진중인 ‘이노베이션 2000 충북고’계획에 따라 다른 동문들의 장학금등 학교발전기금 기증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장비 생산전문 기업인 한아시스템(경기 오산 소재)은 지난 91년자본금 48억원으로 설립돼 82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고,88년 설립돼 공작기계등을 생산하는 터보테크(경기 성남 소재)는 코스닥에 등록한 중견 벤처기업이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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