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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 막던 경감 돌맞고 절명/어제 안산서

    ◎「공권력 응징집회」 대학생들과 대치중 【안산=김동준기자】 12일 하오8시50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846의3 라성플라자 앞길에서 근로자ㆍ학생 등 2백명의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던 경기도경 수원경찰서 기동2중대장 안병업경감(41)이 이들이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 안산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숨진 안경감은 이날 하오8시 안산시 원곡동 성당앞에서 열린 「공권력응징 및 노동운동탄압규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1백50명ㆍ근로자 50명이 원곡4거리 보성상가 입구까지 진출하자 기동대병력 1백60여명을 이끌고 시위대를 막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안경감이 쓰러지는 순간을 목격한 기동2중대 무전병 유영화상경(22)은 『시위대가 몰려오는 소리가 들리자 안경감이 혼자 차도로 나서는 순간 시위대가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 그자리에서 쓰러졌다』며 『당시 안경감은 방석모를 쓰고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ㆍ근로자들은 지난달 30일 안산시 ㈜금강공업에서 발생한 근로자의 분신자해사건이 공권력의 개입에 따른 사건이라고 주장,규탄대회를가졌다.
  • 「인간의 탈」을 쓴 유괴범/김동준 제2사회부기자(현장)

    10일 상오11시쯤 경기도 권선구 세류2동 주택가변 한적한 도로. 아침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줄기차게 내리는 가운데 이 동네 이상길씨(31ㆍ회사원)의 둘째아들 완희군(5)을 유괴ㆍ살해한 유괴범들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되고 있었다. 전기철씨(25ㆍ전과4범) 등 3명의 범인이 태연하게 범행을 재연하는 동안 이군의 아버지 이씨와 어머니 김홍숙씨(29)는 쏟아지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넋을 잃고 오열했다. 우산을 받쳐들고 나온 5백여명의 주민들은 『저놈을 죽이라』며 큰 소리로 외쳐댔다. 물욕에 눈먼 인면수심의 범인들에 대한 질타였다. 이번 사건은 최근 유괴 살해된 서울의 김희성군(9ㆍ청담국교3년) 사건과 똑같이 어린이를 유괴한 직후 살해하고 돈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종래의 유괴사건에 비해 인명경시풍조가 한층 도를 더한 느낌마저 들게하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 사건의 주범인 전은 후배인 문경한씨(22ㆍ무직)와 범행을 모의하는 과정에서 『어린애를 살려보내면 언젠가는 꼬리가 잡힌다』며 『먼저 죽이고 시작하자』고 제의,끝내는 자신이 완희군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나 범인의 잔인성을 엿보게 했다. 더구나 전은 차트렁크에서 완희군이 눈을 크게 뜨고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다시 5분동안이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인간성 말살의 잔학성을 보였다. 주범 전은 처 김은실씨(20)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다 망하게 되자 『야채장사라도 하여 먹고살자』는 애원을 뿌리치고 부인마저 이번 사건에 동업자로 끌어들였다. 전씨는 경찰에서 문씨와 범행을 모의하던중 처 김씨가 이를 알게되자 『신고할 것이 두려워 범행에 적극 가담토록 했다』고 말했다. 완희군의 아버지 이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현재 살고 있는 다가구주택 2층을 2천만원에 전세내 살고 있으며 이것도 지난 7월초 두아들을 위해 전세 7백만원의 단칸방에서 빚을 얻어 옮겨온 것이었다. 이군의 어머니 김씨는 『남에게 원한을 산적도 없고 그저 두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쪼들리는 살림에 학원까지 보내며 노력했는데 이같이 기막힌 일을 당할 줄은 몰랐다』며 넋을 놓고 통곡했다. 범인 전의 오른쪽 어깨에는 「삶」이라는 큰 글자가 문신돼 있었다. 그가 생각하고 있는 삶은 도대체 어떠한 것일까.
  • 또 어린이 유괴… 살해뒤 수장/부부낀 3인조 검거

    ◎5세남아 목조른뒤 저수지에 던져/중고승용차 구입,1개월전부터 모의/“5천만원 내라”… 협박전화 걸다 잡혀 【수원=김동준기자】 5살난 남자어린이가 20대부부 등 일당 3명에 의해 유괴된지 5일만에 목졸려 숨진 시체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경기도 수원경찰서는 9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1119의9 이상길씨(31ㆍS전자 회사원)의 둘째아들 완희군(5ㆍH속셈학원생)을 유괴ㆍ살해한 전기철(25ㆍ수원시 장안구 신풍동 231) 김은실(20ㆍ 〃 )부부와 문경한씨(22ㆍ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49) 등 3명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살인ㆍ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의 사체는 이날 상오2시10분쯤 수원시 송죽동 물왕저수지에서 자루에 돌과 함께 넣어져 숨져있는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4일 하오3시쯤 집앞에서 혼자놀고 있던 이씨의 둘째아들 완희군을 『좋은 곳에 놀러가자』며 경기2 머5903호 포니승용차로 유괴,살해한뒤 다음날인 5일 완희군의 어머니 김홍숙씨(29)에게 전화로 『5천만원을 내면 아이를 돌려주겠다』고 하는등 11차례에 걸쳐 현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승용차로 완희군을 유괴해 가던중 『집에 가겠다』며 울음을 터뜨리자 목을 졸라 실신시켜 트렁크에 싣고 용인군 수지면 고기리 고기저수지까지 간뒤 암장하려다 완희군이 의식을 되찾자 문씨가 5분여동안 다시 목을 졸라 살해,길에서 주운 쌀자루에 이군의 시체를 넣고 수원시 장안구 물왕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시체를 물왕저수지에 버렸다』는 자백을 받고 이날 하오2시10분쯤 수색작업에 나서 완희군의 시체를 찾아 인양했다. 범인들은 가족들이 『돈을 마련할 시간을 달라』며 시간을 끌면서 경찰에 신고,경찰이 전화를 녹음추적한 끝에 지난8일 하오2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신풍동 한국약국앞 공중전화에서 협박전화를 걸다가 붙잡혔다. 범인 전씨는 경찰에서 사업자금마련을 위해 1개월전부터 부인 김씨와 후배 문씨 등과 어린이를 유괴하기로 모의,중고 포니승용차를 25만원에 구입,수원주택가 등지를 돌아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해왔었다고 말했다. 살해된 완희군은 사건당일 인근 속셈학원에 다녀와 집앞에서 놀다 이같은 변을 당했는데 경찰은 범인들이 완희군을 부자집자녀로 오인,쉽사리 돈을 뜯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완희군의 가족은 방 2칸짜리 20평규모의 2층독채를 1천만원에 전세를 들어 살고있다.
  • 대우자 영업소 도둑

    【수원=김동준기자】 지난달 28일 대우증권 수원지점 지점장실 도난사건이 발생한지 1주일만에 이곳에서 3㎞가량 떨어진 대우자동차 영업소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부수고 7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 시외버스 남한강 추락,26명 사망/영동고속도 여주 섬강교서

    ◎빗길에 미끌… 난간받고 곤두박질/7백여m 떠내려가… 4명 구조 【여주=김동준ㆍ박대출ㆍ박홍기기자】 1일 하오 2시50분쯤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부평1리 앞 영동고속도로 섬강교(신갈 IC기점 61.2㎞)에서 강릉을 떠나 서울로 가던 강원여객소속 강원5아1063호) 시외버스(운전사 홍순범ㆍ52)가 20여m 아래 남한강으로 추락,승객 30명 가운데 26명이 익사하거나 실종되고 4명은 구조됐다. 사고버스는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다리를 거의 건널무렵인 3백40m 지점에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갑자기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깊이 6m의 강물로 추락했다. 폭우로 물이 불어나고 급류로 변한 강물에 곤두박질한 버스는 두세번쯤 옆으로 구르면서 7백m쯤 떠내려가다 모래톱에 걸려 멈췄으나 대부분의 승객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고 차안에는 운전사 홍씨등 3명의 사체만 발견됐다. 승객가운데 김영준군(20ㆍ재수생ㆍ부천시 괴안동 3)등 4명만이 헤엄쳐 나와 구조됐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헬기와 고무보트및 잠수부 5명을 동원,구조에 나섰으나 물살이 깊고 빨라 어려움을 겪었으며 생존자를 찾아내지 못해 나머지 승객은 모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및 실종자는. ▲홍순범(52ㆍ버스운전사) ▲정성동(56ㆍ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봉평고교 교감) ▲윤창식(38ㆍ서울시 성동구 능동 324) ▲현윤찬(20ㆍ부천시 역곡동) ▲최종길(47ㆍ서울 성동구) ▲최우빈(1ㆍ구로구 독산동) ▲김영자(26ㆍ〃) ▲지윤섭(44ㆍ강원도 평창군 봉평중고 교사) ▲장용하(64ㆍ〃평창군 덕고국교 교장) ▲한분조(63ㆍ여) ▲남동선(59ㆍ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일조아파트 1동 302호) ▲정전내(47ㆍ여ㆍ강원도 태하면 실리) ▲이동주(61ㆍ여ㆍ〃 횡계군 횡계면) ▲이건순(46ㆍ여ㆍ서울 강서구 화곡동 1050의 20) ▲윤길순(22ㆍ〃성동구 금호 1가 1174) ▲김영기(23ㆍ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김진수(32ㆍ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26의 14) ▲50대 여인
  • “꽝”굉음… 버스는 급류속으로/여주 버스추락 참사

    ◎승객들 실신ㆍ불어난 물에 잠겨 희생 더커/빗길 과속… 급제동차 피하다 참변/헬기동원 구조작업… 물살 거세 어려움/버스엔 시체 3구뿐 나머진 튕겨나가 【여주=김동준ㆍ박대출ㆍ박홍기기자】 순식간에 승객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시외버스 추락사고는 과속과 난폭운전이 빚은 참사였다. 주말 서울 나들이에 나섰던 승객들은 사고버스가 폭우로 수심이 깊어지고 급류로 변한 강물로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4명만이 겨우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익사 또는 실종됐다. ▷사고순간◁ 빗길을 달리던 사고버스는 길이 3백90m의 섬강교를 3분의2쯤 지났을때 앞서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자 이를 피해 핸들을 급히 왼쪽으로 꺾는 순간 중앙선을 넘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반대편 난간을 부수고 그대로 강물에 곤두박질 쳤다. 버스가 철제난간을 『꽝』하며 들이받는 순간 대부분의 승객들은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으며 강물에 떨어진 버스는 폭우때문에 급류로 변한 강물에 떠밀려 7백여m를 떠내려가다 물에 잠겼다. 사고직후 극적으로 탈출,목숨을 건진 승객 김영준씨(20ㆍ재수생ㆍ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3)는 『버스가 추락하는 순간 안전벨트를 풀고 옆좌석에 있던 친구와 함께 창문을 열고 30여m정도 헤엄쳐 나왔다』고 말했다. ▷구조◁ 사고직후 근처에 있던 한국도로공사 섬강초소 청원경찰 한용석씨(43) 등 3명이 지나가던 덤프트럭운전사와 함게 밧줄을 이용,김영준군 등 헤엄쳐 나온 승객 4명을 구출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 이천지부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하오4시25분쯤 경찰 5명이 탄 구명정 한척이 사고현장에 도착,구조작업을 폈고 하오5시30분쯤 버스안에 있던 윤창식씨(38)의 사체를 건져냈다. 경찰은 UH­1H헬기 1대를 동원,하오5시35분쯤 버스에 밧줄을 연결하여 나무에 고정시킨 뒤 5시50분쯤 한상동씨(46)와 운전사 홍씨의 사체를 인양했다. 이날 구조작업에는 4백50여명의 경찰병력 잠수부 6명,경찰헬기 1대,모터보트 1대 민간동력선 1척 등이 동원됐다. 그러나 사체인양작업은 폭우로 강물이 불어난데다 탁류로 물속이 잘 보이지 않아 잠수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날이 어두워지자 이날 하오6시쯤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경찰은 승객들이 대부분 급류에 떠내려가 사체를 모두 인양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차체는 2일상오 중헬기를 이용하여 인양할 계획이다. ▷현장◁ 사고가 난 섬강교는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여주를 잇는 3백90m의 편도 1차선다리이며 지난86년 겨울에는 덤프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난간을 들이 받아 운전사가 강물에 빠졌으나 구출되기도 했다. 버스가 들이 받은 높이 50㎝의 철제난간은 여주쪽 10여m가 떨어져 나갔다. 버스는 물속에 잠긴 뒤 옆으로 두번 구르면서 20여분만에 7백여m쯤 떠내려가다 모래톱에 걸려 멈췄다. ◎사고대책본부 구성/유족과 보상금 협의 ▷사고대책◁ 이날 사고현장에는 이인섭경기도경 국장이 나와 수색작업 등을 지위했고 함기방강원도부지사 여주군수 원주군수 등 경기ㆍ강원도관계관들이 나와 사고대책본부구성을 협의했다. 강원여객측은 『2일 상오중으로 섬강교초소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유족들과 보상금 및 장례절차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버스는 한국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부상자와 사망ㆍ실종자에 대한 보상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대체운행이 화불러/일가족 3명 함께 숨지기도 ▷사고버스◁ 이날 사고버스는 강릉에서 대기중이었으나 울진을 떠나 강릉을 거쳐 서울로 갈 예정이던 같은 회사의 버스가 연착하는 바람에 하오1시40분 회사측이 사고버스를 대신 운행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버스가 강릉을 출발할 때는 승객 9명이 탑승했으나 진부리에서 모두 내리고 다시 이곳에서 7∼8명이,이어 장평리에서 20여명이 새로 탄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 가운데 최종길씨(47ㆍ서울 성동구 중곡동)와 제수ㆍ조카(1) 등 일가족3명은 지난달 31일 진부리에 사는 맏형(52)집에서 아버지제사를 지내고 이날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탔다가 참변을 당하기도 했다.
  • 증권사금고서 8억털어가/대우 수원지점/용접기로 절단…주식ㆍ현금도난

    ◎화장실서 폭약터져 대피소동 【수원=김동준기자】 지난달 29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구천동 13의2 녹산빌딩1층 대우증권 수원지점(지점장 이무광) 지점장실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뚫고 증권ㆍ수표ㆍ현금 8억여원어치를 훔쳐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일 이 회사 박용수대리(29)에 따르면 29일 상오8시30분쯤 출근해 보니 지점장실안의 높이 1.5m 폭 60㎝의 철제금고에 용접기로 뚫은 2개의 구멍이 나 있었고 안에 들어있던 현대증권 주식 5만주 등 주식 5만1천3백25주와 수원시 도로공사채권 10주,신탁은행 수원지점발행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10만원권 자기앞 수표 8장,현금 87만원 등 모두 8억여원어치의 금품이 없어진 것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범인이 녹산빌딩 주차장쪽 화장실을 통해 사무실로 침입,산소용접기로 금고를 부수고 문을 연뒤 금품을 털어 달아난 것으로 추정,전문금고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수원=김동준기자】 1일 상오10시4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천동 13의2 대우증권 수원지점 1층화장실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폭약이 터져 객장에 있던 투자가 20여명과 직원 30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 “훔친차 잔금 못준다”에 격분/공기총 살해ㆍ암매장

    ◎20대 영장ㆍ공범 수배 【이천=김동준기자】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31일 훔친 차량을 판뒤 대금을 주지 않는다고 공기총으로 쏘아 살해한뒤 암매장시킨 김용구씨(23ㆍ무직ㆍ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159)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종만씨(30ㆍ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차량전문절도범인 이들 두 김씨는 지난4월 서울에서 훔친 콩코드승용차에 다른 차에서 훔친 차량번호판을 달아 성남시내 조직폭력배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김성천씨(22)에게 팔았으나 『훔친 물건이니 돈을 다 줄수 없다』며 잔금 30만원을 주지않자 지난 5월7일 하오9시쯤 김성천씨를 이천군 장호원읍 오남리 청미천변으로 유인,공기총으로 머리를 쏘아 숨지게한뒤 인근 모래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김씨는 지난28일 상오2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동부차량등록소앞 길에서 또다시 승용차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혀 여죄를 추궁받다 이같은 범행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이들 두 김씨가 김성천씨를 살해,암매장한뒤 여권을 위조,일본에 밀입국했다 지난7월 함께 귀국했음을 밝혀내고 김종만씨가 다시 일본으로 달아날 것에 대비,공항과 항만에서의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 노조간부 3명 집단분신/휴업 항의농성중/시너 뿌려… 2명 중태

    ◎반월공단 금강공업 【안산=김동준기자】 30일 하오4시15분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반월공단 20블록소재 건축자재생산업체인 ㈜금강공업(대표 전장열) 정문앞에서 회사측의 휴업결정에 항의농성을 벌이던 이 회사 노조 부위원장 박성호(30),복지후생부장 원태조(38)ㆍ정만규씨(29) 등 노조원 3명이 분신자살을 기도,중화상을 입고 시흥병원 안산산재병원 안양한성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중이나 박씨와 원씨는 중태다. 또 이를 말리던 노조위원장 신강식씨(28) 등 5명도 불이 옮겨붙어 역시 화상을 입고 안산산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이날 노조원과 가족 등 1백여명과 함께 회사측이 『노조설립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30일자로 휴업공고를 낸데 항의,농성을 벌이던중 경찰 2개소대 50여명이 강제해산하려하자 시너를 온몸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차례로 분신했다. 이 회사노조는 지난14일 노조를 설립한뒤 회사측과 노조활동보장과 노조상근 3명인정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된데 이어 회사측이 지난29일 하오9시쯤 관리ㆍ영업직 사원을 동원해 공장내 기계ㆍ자재 등을 경기도 광주소재 공장으로 반출하고 30일자로 휴업조치를 내리자 이에 항의,농성을 벌여왔다. 한편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농성근로자 38명을 연행 조사중이다.
  • 대낮 주부ㆍ파출부 피살/교육연구원장 집/둔기에 맞아… 피해품없어

    【수원=김동준기자】 28일 상오11시5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510 벽산아파트 202동904호 이병수씨(60ㆍ경기도 교위교육연구원장)집 건넌방에서 이씨의 부인 조남정씨(53)와 파출부 김순이씨(37ㆍ수원시 장안구 지동 111의42) 등 2명이 머리를 둔기로 맞아 숨져있는 것을 이씨의 비서 홍창미씨(24)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홍씨에 따르면 이날 이씨의 심부름으로 집에 도착해 보니 현관문이 열린채 응접실에 핏자국이 있어 집안으로 들어가보니 건넌방 침대옆에 조씨와 김씨가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씨는 『아내가 이날 서울갈일이 있어 홍양에게 아파트열쇠를 받아오도록 심부름을 시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옷장 등이 흐트러져 있었으나 피해품이 없는 점 등으로 미루어 가정집에 침입한 강도가 물건을 훔치려다 반항하는 이들을 살해하고 달아났을 가능성과 강도를 위장한 살인일 가능성 등 두갈래로 수사를 펴고 있다.
  • 농협서 「가짜김포쌀」 시판/일반미를 특미로 재포장,5천가마 팔아

    ◎조합장ㆍ납품상등 4명 영장 【김포=김동준기자】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27일 타지역 쌀을 김포특미로 재포장해 팔아온 김포농협 수신부장 종성운씨(32ㆍ김포군 김포읍 북변리 312)와 수신계직원 김병근씨(34ㆍ인천시 북구 계산동 극동아파트 1동402호) 등 2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이를 묵인해준 조합장 이명환씨(59ㆍ김포읍 북변리 421)를 농협법 위반혐의로,타지역 쌀을 김포미로 속여 납품한 양곡상 안희춘씨(29ㆍ김포군 통진면 도사리 850)를 사기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신부장 종씨와 직원 김씨는 지난 5월22일 쌀 7백10가마를 김포군내 농가에서 사들인 것처럼 허위문서를 꾸민뒤 경기미를 사들여 김포쌀과 4대6 비율로 혼합,김포특미라고 인쇄된 부대에 20㎏씩 담아 김포ㆍ부천ㆍ서을 등지 거래처에 1부대에 2만9천3백원씩 팔아 차액 4백32만5천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농협조합장 이씨는 이를 알면서도 묵인해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양곡상 안씨는 지난 5월29일 서초구 양재동 양곡시장에서 구입한 지방미 50가마를 가마당 9만6천원씩에 구입,이를 김포쌀로 속여 가마당 10만2천원씩 김포농협에 납품하는 등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모두 33차례에 걸쳐 지방미 4천6백81가마를 김포미로 속여 납품,3천4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고있다.
  • 무허 판잣집 건축/20억 가로채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경은 27일 경기도 고양군 능곡 택지개발지구내에 무허가 판잣집을 지어 팔거나 철거당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주민들로부터 20여억원의 금품을 뜯어온 조직폭력배 광명파 일당인 자칭 「능곡지역 철거대상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전신환씨(34ㆍ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화정리 177)를 주택개발촉진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달아난 두목 현용주씨(45ㆍ고양군 지도읍 행신리 346) 등 조직폭력배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김모씨(34ㆍ고양군 지도읍 행신리) 등 대책위원회위원 14명을 연행,전씨와의 관련여부를 캐고 있다.
  • 카바레주인 “위장실종”/동행보디가드 경찰 진술

    ◎“부도로 몇개월 피신” 밝혔다/오창식씨 피랍­살해 가능성도 수사 경찰 【가평=김동준ㆍ박대출기자】 서울 장안평 무학성카바레회장 오창식씨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21일 은행부도 때문에 시달려오던 오씨가 승용차 추락사고로 위장한뒤 잠적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당초 이 사건이 타살ㆍ납치ㆍ자살했거나 자살을 위장한 자작극 등 4가지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폈으나 추락현장의 정황이나 주변인물을 조사한 결과 타살쪽보다는 자작극을 가능성에 수사의 초점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지난10일 밤 오씨 및 양회룡씨(29)와 함께 서울을 떠났던 정귀열씨(37)가 이날 하오1시30분쯤 가평경찰서에 자진출두,『13일하오 청평 매운탕집에서 저녁을 먹을때 오씨가 은행빛 관계로 몹시 고민을 하면서 입장이 곤란해 몇달쯤 어디에 가 있겠으니 실종된 것으로 해달라는 말을 했었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그후 함께있던 양씨가 『너는 이번일과 별관계가 없으니 먼저 서울로 가라』고 말해 혼자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오씨 등과 함께 10,11일 양일간 강릉과 설악산에서 묵은뒤 12일 서울로 올라오다 길이 막혀 도중에 나이아가라호텔에서 하루를 머물렀으며 13일 하오10시쯤 청평댐부근 매운탕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은뒤 오ㆍ양씨를 남겨두고 혼자 자신의 콩코드승용차를 타고 서울로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씨가 업소와 관련,다른 폭력조직들과 세력다툼을 벌여왔던 점으로 미루어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납치,살해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한편 실종당시 오씨와 함께 있었던 양씨도 21일상오 내연의 처 변모씨(28) 집에 전화를 걸어 『잠시 몸을 피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 40대 카바레주인 실종 7일째/승용차만 호수서 발견

    ◎서진룸살롱사건 관련자와 동행확인 【가평=김동준기자】 서진룸살롱 살인사건으로 실형을 살고 나온 폭력배와 함께 호텔에 투숙했던 카바레주인이 하룻만에 행방불명되고 타고간 외제승용차는 호수에 빠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기도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14일 하오9시40분쯤 가평군 외서면 호명리 청평호 주변도로에서 서울0 가5176호 볼보승용차(주인 오창식ㆍ45ㆍ서울 강남구 개포1동 179의11)가 호수로 추락했다는 주민 이정임씨(38ㆍ여ㆍ가평군 설악면)의 신고를 받고 잠수부를 동원,호수밑바닥을 수색해 수심 20m지점에서 승용차를 발견,인양했으나 오씨는 이날 현재 발견치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수사결과 오씨는 3개월전 영동의 룸살롱을 정리한뒤 장안평의 무학성카바레를 인수 경영하면서 보디가드로 채용한 양해룡(27ㆍ서진룸살롱 살인사건관련 징역 3년선고)ㆍ정기열 등 2명과 함께 12일 하오9시쯤 청평 나이아가라호텔에 투숙한뒤 다음날 하오3시30분쯤 호텔을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 기아자동차에 불/근로자 14명 부상

    【화성=김동준기자】 18일 상오1시30분쯤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이화리 1122 ㈜기아자동차 아산공장 본관2층 도장실에서 불이나 철골조립식건물 6천6백여㎡와 도료 등을 태워 1억여원(경찰추산)의 피해를 내고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도장실내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염광호씨(26) 등 종업원 1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부상을 입고 인근 경성의원ㆍ신라병원 등에서 분산치료를 받고 있다. 불을 처음본 염씨에 따르면 작업도중 도료자동분무기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도료에 불이 붙어 순식간에 작업실 내부로 번졌다는 것이다.
  • 살인부른 주차장 싸움/식당종업원/이웃업소 주인부부 살해

    【양천=김동준기자】 15일 하오10시30분쯤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 산64 새돌집 식당앞에서 이 식당주인 강용섭씨(39)와 부인 황재순씨(38) 등 2명이 주차장문제로 다투던 이웃 삼우식당종업원 김창길씨(33)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웃 신성장식당 주인 한창호씨(29)에 따르면 강씨부부가 삼우식당주인 황윤수씨(43)와 이곳 식당들이 함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빈터사용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화해한뒤 식당앞에서 자신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데 김씨가 찾아와 악수를 청했으나 거절당하자 갑자기 흉기로 강씨부부를 찔렀다는 것이다.
  • 음주운전 경찰간부 검문의경 폭행 말썽

    【안양=김동준기자】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가던 경찰간부가 검문소에서 검문하던 의경을 폭행하고 음주측정을 거절하다 관할경찰서로 연행됐으나 당직경찰이 상급부서의 간부라는 이유로 조서도 받지 않고 돌려보낸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하오10시40분쯤 경기도 과천시 선암검문소에서 술에 취해 경기4 더3216호 르망승용차를 몰고 가던 치안본부 정보2과 권모경위(40)가 근문중인 안호승수경(22)이 차를 세우자 『차가 많이 막히는데 웬 검문이냐』면서 안수경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왼쪽눈에 부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안수경은 권경위에게서 술냄새가 나자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권경위가 계속 불응,하오11시10분쯤 안양경찰서로 연행했다는 것. 그러나 당시 상황실장인 고승권경감(형사계장)은 「사안이 경미하고 상급부서간부로 신분이 확실하다」는 이유로 의경폭행 관련,공무집행방해부문에 대해서는 조사도 하지 않은채 음주측정만을 하고 권경위를 돌려보냈다는 것이다.
  • 유원지 자릿세 갈취/25명 영장ㆍ40명 입건

    ◎경기도경,모두 5백13명 적발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경은 5일 도내 국도립공원 및 유원지에서 자릿세와 바가지요금을 받아 온 상인 5백13명을 적발,이중 김지훈씨(33ㆍ고양군 신도읍 북한리 425) 등 25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현준씨(32ㆍ고양군 지도읍 토당리) 등 40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1백94명을 즉심에 넘기고,나머지 2백54명은 훈방했다. 김씨는 고양군 신도읍 북한리 북한산성계곡을 불법훼손,평지를 만들어 16∼20㎡짜리 천막 4개를 설치,천막사용료로 하루에 1만원씩을 받고 피서객들에게 임대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불구속입건된 이현준씨 등은 의정부 송추유원지 등에서 좋은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피서객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국도립공원과 유원지 등의 행락질서를 어지럽힌 혐의이다. 경찰은 도내 40여개 국도립공원과 유원지 등에 장사꾼들이 몰려와 계곡 주변에 좌판과 천막 등을 설치,자릿세를 받고 시중가격보다 2∼3배 비싼값으로 물건을 팔고있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4일 하오 경찰관 1천2백여명을 동원해 기습단속을 벌였다.
  • 「우량」업체서 불량레미콘 양산/시멘트 품귀 틈타

    ◎강도미달품 만든 6개사 입건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경은 2일 도내 한국공업규격(KS)표시 레미콘생산업체에서 모래ㆍ자갈ㆍ시멘트 등의 함량이 미달되는 불량 레미콘을 만들어 판매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달 13일부터 도내 50개 레미콘생산업체 가운데 11개 KS표시회사의 레미콘시료를 채취,경기도 도로관리사업소 실험실에서 실험한 결과 의왕시 고천동 327 ㈜공영사(대표 이준석ㆍ60) 등 6개 레미콘업체의 레미콘이 강도 등에서 기준에 크게 미달돼 이들 업체를 공업표준화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입건된 업체는 안양시 호계동 대림(대표 윤명노),안양시 안양7동 삼안(대표 김재준),송탄시 모곡동 한일(대표 김기수),평택군 평북면 서보(대표 이장희),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양산레미콘(대표 백문기) 등이다. 경찰은 이같은 불량레미콘을 사용할 경우 부실공사에 따른 사고위험이 예상되므로 나머지 도내 39개 레미콘생산업체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키로 했다.
  • 연료가스 흡입 폭발/고교생 5명 중화상

    【수원=김동준기자】 29일 하오4시쯤 수원시 세류동 624 자취방에서 김엄중군(17ㆍ수원 S고2년) 등 고교생 5명이 연료용가스를 흡입하다 가스통이 폭발,모두 전신에 3도의 중화상을 입고 인근 동수원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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