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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군 변호사 접견기록/경찰이 허위작성 보고

    【화성=김동준기자】 화성 부녀자 연쇄 폭행살해 사건의 수사본부가 9번째 피해자 김모양(13)을 살해한 범인으로 발표한 윤모군(19)이 지난 22일 현장검증도중 범행을 부인하기전 변호사를 만났을 때도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변호사 접견보고서를 허위로 작성,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윤군은 지난 21일 하오4시30분쯤 화성경찰서 수사과장실에서 윤한성서장 등 경찰간부 3명이 입회한 가운데 정해원 변호사와의 접견에서 『김양 살해사건도 저질렀느냐』는 변호사 질문에 『나는 그 사건의 진범이 아니다. 나는 범행하지 않았다』고 범행사실을 부인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87년과 88년 4∼5차례 여자를 추행한 적만 있다』고 말해 윤군이 87년부터 모두 12차례에 걸쳐 강간·추행을 했다는 경찰의 혐의사실 발표를 일부 부인했었다. 그러나 경찰은 경기도경 등에 변호사 접견내용을 보고하면서 김양 살해사건에 대한 정변호사와의 질문과 윤군 답변내용을 삭제했으며 도경은 다음날인 22일 상오 이 내용이 빠진 변호사 접견보고서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윤군이 정모양(21) 추행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정변호사는 이에대해 『접견을 마친뒤 같은날 윤군이 기자회견을 통해 김양 살해사실을 인정했다는 보도를 보고 의아해 했다』면서 『경찰이 윤군을 연행한뒤 5일 동안 가족들의 면회조차 금지시킨 상황에서 조사를 벌인 사실로 보아 윤군 자백의 임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변호사는 이와함께 『윤군에 대한 경찰의 처리결과를 지켜본뒤 구속적부심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경 이인섭국장·문원태 수사본부장·이정길 강력과장은 지난 23일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윤군은 현장검증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나 그뒤 조사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범행을 재차 자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오는 27일 윤군에 대해 김양을 살해한 혐의를 추가,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화성살인」 용의자로 조사받고 정신분열

    ◎30대목공 열차에 투신자살/3차례 연행됐던 고교생도 “가혹행위” 주장 【화성=김동준기자】 화성 연쇄 부녀자 폭행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난 30대 목공이 심한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다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또 같은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3차례나 연행,조사를 받은 고교생이 경찰의 가혹행위로 2주일째 허리 등에 통증과 정신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하오3시48분쯤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 병점역에서 3백여m 떨어진 철도건널목에서 화성사건 용의자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던 차겸훈씨(38·목공·화성군 태안읍 능2리 655)가 부산발 서울행 새마을 8호열차(기관사 정순훈)에 뛰어들어 숨졌다. 차씨의 이웃주민들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11월30일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나온뒤부터는 새벽2∼3시쯤 남의 집에 맨발로 뛰어들어 『누가 나를 죽이려한다』 『폭탄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누님 목소리가 들린다』고 소리를 지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또 자살당일 차씨를 만났던 이태성씨(56·태안읍 능2리 611)는 이날 차씨의 손목둘레에 살갗이 벗겨져있어 돈을 줘 붕대를 사서 손목에 감게 했으며 이날 하오3시20분쯤 태안지서 앞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나는 마지막이다.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자수해야 한다』 『브라운관에 노란불이 들어오면 폭발,다 죽는다』며 지서안으로 들어가 5분간 소란을 피우다 쫓겨났다고 밝히고 『차씨가 지서에서 나온지 25분정도 지난뒤 자살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7∼11일 사이 3차례나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던 김모군(18·평택 D공고 3·화성군 태안읍 병점5리)도 형사들에게 끌려가 호텔방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몽둥이로 온 몸을 얻어맞는 등 심한 가혹행위를 당해 12일이 지난 지금까지 허리 등에 심한 통증과 정신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 「화성 살인」 용의자,범행 부인/어제 현장검증

    ◎“형사 무서워 거짓 진술” 자백 번복/검찰,검증 중단… 사건 원점으로 【화성=김동준·장일찬기자】 경기도경이 화성 연쇄부녀자 폭행살해 사건의 9번째 피해자 김모양(13)의 살해범으로 단정,발표한 윤모군(19)이 22일 하오 화성군 태안읍 병점5리 태안금속 앞길 사건현장에서 있은 현장검증에서 범행일체를 부인,이 사건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윤군을 검거,수사중 윤군이 김양을 살해했다고 자백함에 따라 윤군의 점퍼에서 발견된 혈흔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결과 등을 토대로 윤군을 김양의 살해범으로 단정,발표했었다. 그러나 윤군은 22일 하오3시30분부터 수원지검 김홍일검사의 지휘로 실시된 현장검증도중 태안금속 앞길에서 김양을 기다리는 과정을 재연하다 갑자기 심경변화를 일으켜 범행일체를 부인했다. 윤군은 현장검증도중 김검사가 『지금까지의 범행과정이 맞느냐』고 묻자,『나는 김양을 죽이지 않았으며 나는 범인이 아니다』고 말한뒤 경찰이 범행 재연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자『형사들이 무서워서 거짓 진술을 했다』 『현장에는 와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지휘를 맡은 김검사는 윤군이 계속 부인하자 하오4시27분쯤 『현장검증은 피의자가 임의로운 상태에서 행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검증을 중단한다』고 말하고 『판사와의 증거보전 절차에서도 무리없이 범행을 재연했고,신빙성 있는 자백을 해 왔는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앞서 윤군을 이 사건의 진범으로 발표하면서 윤모씨(21) 등 목격자 3명을 확보,『윤씨가 범인 윤군과 잘아는 사이로 사건당일 현장 부근에서 윤군을 보았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으나 윤씨는 『윤군을 단순히 아는 사이일뿐 사건현장에서 본 일은 없다』고 기자들에게 말해 진범여부에 강한 의혹을 불러 일으켰었다.
  • “윤군 범행 결정적 증거 확보”/화성 여중생 피살

    ◎경찰,강간살인 혐의 추가/윤군의 점퍼서 피해자 혈흔 발견/현장 솔잎서도 다량의 혈흔 검출/범행당일 목격자도 3명 나타나/진범단정 근거/2∼3일내 현장검증 하기로 【화성=김동준·장일찬기자】 화성 부녀자 연쇄 폭행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1일 9번째 피해자 김모양(13)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윤모군(19·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3리)이 진범임을 단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새 증거를 찾아내고 지난 18일 강제추행 치상혐의로 이미 구속된 윤군에게 강간살인 혐의를 추가키로 했다. 경찰은 이날 윤군이 범행당일 입었던 점퍼의 오른쪽 소매 끝부분에서 숨진 김양의 혈액형과 같은 A형의 혈흔을 발견한데 이어 윤군의 자백에 따라 범행현장 부근 솔잎에서 다량의 혈흔을 찾아내 『윤군이 이 사건의 진범임에 틀림없다』고 공식발표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윤군의 옷가지·신발 등 20여점에 대한 혈흔 정밀감식 작업을 벌인 결과,점퍼 오른쪽 소매에서 김양의 혈액형과 같은 A형의 혈흔을 찾아냈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이 혈흔은 윤군이 범행 당시를 자백하면서 『김양을 난행한뒤 점퍼를 입은 상태에서 김양의 국부를 만졌기 때문에 옷소매에 피가 묻었을지 모른다』는 진술과 일치해 신빙성이 높은 직접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윤군이 조사과정에서 『김양을 살해,유기한 뒤 마을쪽으로 달아나면서 손에 묻은 피를 현장부근의 소나무잎으로 닦아냈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21일 하오9시30분부터 30분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성규박사 등 6명의 감식반이 현장주변 솔잎에 루느날시약으로 혈흔반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량의 혈흔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윤군은 경찰에서 지난달 15일 하오6시30분쯤 범행현장인 태안읍 병점5리 석재공장뒤 야산에 숨어 범행대상을 물색하다 김양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70여m 가량 뒤따라가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야산으로 끌고가 폭행했다고 자백했다. 윤군은 스타킹으로 김양의 두손을 뒤로 묶은뒤 옷을 벗기고 폭행하다 김양이 반항하자 목을 눌렀으며 폭행이 끝난뒤 『옷을 입으라』고 말하다 김양이 숨진 것을 처음 알았다는 것이다. 김양이 숨진 것을 알게 된 윤군은 당황한 나머지 연쇄살인 사건과 같은 수법의 범행으로 위장할 것을 결심,김양의 책가방에서 연필깎이용 칼을 꺼내 가슴을 난자한뒤 옷을 입히고 손발을 다시 묶어 2∼3m 가량 떨어진 나무밑에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변태성욕자일 것으로 보고 인근의 성폭행 피해자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계속한 결과 지난달 9일 사건현장 부근에서 정모양(21)이 추행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범인을 추적한 끝에 지난 17일 윤군을 검거했다. 처음부터 범행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던 윤군은 정양과의 대질심문을 시키자 눈물을 흘리며 범행을 자백하기 시작했다. 윤군은 이후 몇차례 자백을 번복하기도 했으나 끝내는 범행일체를 털어놓았으며 마지막에는 『김양을 살해한 뒤 하복부를 만졌기 때문에 소매에 피가 묻었을 것이다』 『범행 당일 현장부근에서 3명의 여공을 보았다』는 등 자백을 통해 증거를 찾는데 적극 협조하기도 했다. 경찰은 윤군이 현장에서 3백여m 떨어진 ㈜한국캉가로이(드릴생산업체) 공장입구에서 귀가중인 이 회사 여종업원 3명을 보았다는 진술에 따라 이 회사 윤모씨(20·여) 등 3명의 목격자를 확보,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당일 윤군의 행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목격자 윤씨는 경찰조사에서 『윤군이 코 왼쪽 부분에 점이 있는 것을 빼고는 자신의 오빠와 꼭닮아 평소 윤군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며 『범행당일 하오6시33분 회사를 나와 동료 2명과 함께 집으로 가던중 윤군을 보았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밖에 윤군의 정액을 채취,유전자 구조분석 방법이 일반화 돼 있는 일본 경시청 등 외국 수사기관에 보내 김양의 브래지어 등에서 검출된 정액과 동일인의 것인지 여부를 감정의뢰 해 줄것을 치안본부에 건의했다. 한편 경찰은 이같은 증거를 토대로 윤군을 진범으로 확신,2∼3일내에 현장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소리질러 얼떨결에 목졸랐다”/범인 윤군 일문일답 ­정말 김양을 죽였나. ▲내가 죽였다. ­어떻게 죽였나. ▲범행순간 소리를 질러서 얼떨결에 입을 막고 목을 졸랐다. ­자백한 동기는. ▲언젠가 탄로날 것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백을 번복할 용의는 없는가. ▲없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다른 사건과도 수법이 비슷한데…. ▲TV·신문 등을 통해 다른 연쇄살인 사건의 범행수법을 알았다. ­김양의 가슴을 그을때 사용한 흉기는. ▲김양의 필통에서 연필깎기 칼을 꺼내 사용한뒤 버렸다. ­경찰의 조사도중 가혹행위는 없었나. ▲없었다. ­지금 심정은. ▲마음이 편하다.
  • 증거보강 수사 주력/경찰/10대 용의자,“12차례 성폭행” 자백

    ◎「화성 여중생 살해」 【화성=김동준·오승호기자】 경기도 화성 부녀자 연쇄 폭행살해사건 수사본부는 20일 강제 추행·치상혐의로 구속 수사중인 윤모군(19·화성군 태안읍 진안3리)이 김모양(13)을 폭행,살해했다는 자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직접 증거수집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모두 12건의 강간·추행 등 여죄를 밝혔을뿐 김양 살해사실을 입증할 구체적 증거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윤군의 자백 내용만으로 강간살인혐의를 추가,기소하기는 힘들것으로 보고 21일 윤군의 모발과 살해현장에서 발견된 모발에 대한 방사선동위원소 분석법에 의한 분석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소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경찰은 또 직접증거가 확보되지 않아 현재의 수사결과만으로 기소할 경우 정황증거로 활용키 위해 사건당일 현장 부근에서 윤군을 본 목격자를 찾는 한편 윤군이 추가로 자백한 12건 여죄의 피해자를 찾아내는 등 증거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 가평 부군수 해직/출판기념 돈 거둬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는 19일 자신이 쓴 수필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관내 업자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경기도 가평 부군수 정창화씨(57)를 이 날짜로 직위해제했다. 정부군수는 지난달 3일 자신이 쓴 수필집 「청산수」를 발간,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상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관내 상공인 사회단체장 등에게 초청장을 보내 이들로부터 4백24만원의 축의금을 거둬 물의를 빚었다.
  • 「화성 9번째 살인」 범인 검거/10대 근로자

    ◎추행 혐의로 붙잡혀… 여죄추궁서 자백/“폭행뒤 살해… 부녀 추행도 2번 더 있다”/경찰,「연쇄사건」 관련여부등 철야수사 【화성=김동준기자】 화성 부녀자 연쇄폭행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 태안지서에 차려진 수사본부(본부장 문원태 도경부국장)는 19일 윤모군(19·화성군 진안3리)을 붙잡아 추궁한 끝에 9번째 피해자 김모양(13)의 살해사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윤군은 지난달 9일 하오6시50분쯤 김양 살해사건 현장부근인 원바리고개에서 귀가중이던 정모씨(21·여)를 추행한 혐의로 검거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김양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일단 윤군을 19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8건의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철야조사하고 있다. 윤군은 지난달 15일 하오6시쯤 자신이 다니던 태안읍 송산리에 있는 E악기에서 퇴근,귀가하던중 집부근 삼성석재 앞길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하다 김양을 발견하고 원바리고개 정상까지 70여m를 빠른 걸음으로 뒤따라 가 김양의 입을 막고 손을 비틀어 길옆 소나무숲속으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경찰에서 자백했다. 윤군은 김양을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김양의 필통에서 연필깎이 칼을 꺼내 김양의 가슴을 여러차례 그은 뒤 볼펜과 수저 등으로 김양의 국부를 난자하고 스타킹으로 손발을 묶은 다음 2∼3m의 언덕아래로 끌어내려 소나무밑에 버렸다고 말했다. 윤군은 범행뒤 현장에서 1㎞ 떨어진 집으로 돌아가 다음날부터 회사에 출근해왔다. 경찰은 윤군이 지난 88년 8번째 피해자인 박모양 살해사건(범인검거) 당시에도 용의자로 지목돼 계속 수사를 받아왔으며 이번 사건 외에도 두차례 더 부녀자를 폭행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윤군의 자백을 토대로 범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윤군의 옷·신발 등 20여가지 물품을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 마취제 공장서 작업/근로자 2명 중독사

    【화성=김동준기자】 18일 하오4시쯤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안녕2리 146 중외제약(대표 김성훈·60) 화성공장내 마취제 제조실에서 작업중이던 한경애(20·화성군 비봉면 자안리 317) 민경미양(18·충남 홍성군 장곡면 천내리 6) 등 여성근로자 7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한양 등 2명은 숨지고 민양 등 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작업장은 3평 크기의 밀폐된 공간으로 이날 근로자들은 탄소마스크도 착용않고 유일한 안전장치인 실내공기 조절장치마저 끈 상태에서 미국에서 수입한 「게로란」 액체원액을 5백㎖병에 나눠 담는 작업을 하던중이었다.
  • 4세 여아를 추행/화성서 20대 검거

    【화성=김동준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8일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사건 발생지역에서 4세 여아를 강제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유명수씨(24·서울 성동구 금호동)를 미성년자 의제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화성 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는 9번째 피해자인 김모양(13) 피살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캐기 위해 유씨의 혈액형과 지문 대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유씨의 김양 피살사건 당일의 행적을 캐고 있다.
  • 고가도 붕괴… 경부고속도 14시간 불통/예비소집 수험생“지각소동”

    ◎어제 하오8시20분 재개통 【수원=김동준·황성기기자】 17일 상오6시10분쯤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신갈6리 경부고속도로(서울기점 29㎞)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높이 4m,길이 50m의 차량통행 육교교각이 비스듬히 넘어지면서 교량상판이 1m쯤 내려앉아 때마침 이 밑을 지나가던 부산7 아2827호 10t 트레일러(운전사 박민렬·38)가 깔려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한때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뒤를 따라 운행하던 차량 4대가 추돌사고를 일으켰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대입학력고사 예비소집일인 이날 이 지점의 교통혼잡으로 서울 또는 지방소재 대학으로 가던 수험생과 출근길의 많은 회사원 등 15만여명이 지각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한편 대우중공업측은 이날 상오7시부터 대형 크레인·굴착기 등을 동원,내려앉은 육교 철거작업에 들어가 하오8시20분쯤 교통소통이 완전 정상화됐다.
  • 추락 군 헬기 탑승 6명/어제 합동장례식 엄수

    【수원=김동준기자】 낙도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수송키 위해 헬기를 타고 출동했다가 바다에 추락,숨진 공군 제5672부대 소속 헬기 조종사 최세혁소령(30),군의관 임현대위(30) 등 6명에 대한 합동장례식이 14일 상오 수원 공군비행단 강당에서 유가족과 선후배·전우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숨진 최소령 등의 유해는 이날 하오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 부천 모녀 음독/타살혐의 발견/경찰,전면수사

    【부천=김동준기자】 경기도 부천경찰서는 11일 부천시 남구 괴안동 206 삼익아파트 107동301호 오명훈씨(54) 집 욕실과 건넌방에서 숨진채 발견된 오씨의 부인 지찬애씨(53)와 딸 현정씨(26·서울 K고 교사)의 사체 부검결과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 전면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당초 이들이 뚜렷한 외상이 없고 외부침입 흔적과 도난품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음독자살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결과 이들의 위 내용물에서 독극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딸의 목이 여러차례 심하게 졸렸으며,지씨는 가슴과 머리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 표시 중량보다 미달/2개 식품업체 고발

    【수원=김동준기자】 제일제당 삼호물산 오양수산 등 6개 유명 식품제조업체가 제품의 실제량이 포장에 표시된 중량보다 모자라게 제조해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조미료·육가공품 등 53개 실량표시 품목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6개 업체의 8개 제품의 중량이 법정 허용기준에 미달됐다는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고발 ▲삼호물산(종합어묵·날씬이 2호 어묵) ▲풍림식품 ◇경고 ▲제일제당(맛소금·네모난 반찬소시지) ▲오양수산(맛살) ▲롯데햄 롯데우유(후렌치 프랑크소시지) ▲두산곡산(옥수수기름)이다.
  • 산본지구 10만평 소유 이재형씨 일가/토지 수용 취소 청구소

    ◎“보상액 2백37억은 너무 적다” 【수원=김동준기자】 신도시 개발지역인 군포시 산본지구안에 집과 토지를 소유한 전 국회의장 이재형씨 일가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주택공사를 상대로 토지수용 재결처분 취소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이전시한 3개월이 넘도록 지장물을 철거하지 않고 있다. 6일 주공 산본사업단에 따르면 이씨 일가는 군포시 산본2동 344 신도시 건설지역안에 소유하고 있는 10여만평 토지위에 있는 이씨의 생가와 수목 1만5천여그루 등 지장물을 지난 9월까지 이전하지 않아 10월 수용령이 떨어졌으나 이에 불복,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서울고법 등에 재결처분 취소청구소송 등을 내고 현재까지 철거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씨 일가는 소장에서 『신도시건설을 이유로 사유재산권을 박탈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보상키로한 2백37억5천2백만원은 실제거래 가격에도 못미쳐 마땅히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주공사업단은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해 놓고있다. 이로인해 주공사업단측은 당초 지난 9월까지 신도시 건설지역내 지장물을 완전철거,11월부터 본격 건설사업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이씨가 버티는 바람에 산본지구에 대한 택지조성공사에 손을 대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흉악범 5명 사형 집행/법무부,올두번째

    ◎“반사회적 범죄 단호 응징 경고”/양평 일가살해 범인 2명엔/기소 11일만에 사형을 구형/검찰 법무부는 4일 경기도 부천에서 데이트하던 남녀를 살해한 죄 등으로 사형이 확정된 손오순(22) 등 흉악범 5명을 사형시켰다. 이들 흉악범은 강도살인ㆍ존속살인ㆍ강간치상 및 살인 등 흉악범죄를 저지르고 서울구치소와 부산구치소,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이날 상오 교수형을 당했다. 이날의 사형집행은 지난 4월17일 포항 연쇄강도ㆍ강간살인 사건의 주범 최정호(24) 등 9명의 사형이후 7개월만이며 이로써 현재 사형이 확정된 죄수는 재심중인 2명을 포함,16명이 남았다. 이날 사형된 죄수들 가운데 전경숙(26)은 죄를 참회하는 뜻으로 안구를 사회에 기증했다. 법무부는 이날의 사형집행에 대해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에도 양평 일가족 살인사건 화성여중생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법의 집행을 엄격히 해 경고를 주는 뜻에서 단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형이 집행된 손은 지난 87년 11월 공범7명과 함께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야산에서 데이트하던 정모군(18)과 김모양(20)을 숲속으로 끌고가 정군을 몽둥이로 때려 숨지게 하고 김양을 윤간하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강도살인ㆍ강도강간죄를 저질러 사형선고를 받았었다. 전은 지난 86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치과병원에 들어가 원장 김모씨(6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등 5차례에 걸쳐 강도살인 등을 저질렀다. 함께 처형된 송재홍(35)은 지난 83년 12월 사망보험금 6천만원을 받아낼 목적으로 택시에 아버지를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회수동 숲속으로 데려가 돌로 때려 숨지게 한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택시운전사(25ㆍ여)도 돌로 때려 실신시키고 택시에 불을 질렀다. 또 임천택(42)은 지난해 10월 부산 동래구 복천동 가정집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38)을 찔러 숨지게 하고 4만원을 빼앗았다. 이재철(29)은 지난해 7월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약수터에서 여중 1년생(12)을 납치,강간한 뒤 목졸라 살해했다. ◎여자 공범,분리심리 【수원=김동준기자】 수원지검 박종환검사는 4일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유창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평 일가족 암매장 살해사건 첫 공판에서 윤용필(31),오태환(31) 등 2명의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 심혜숙피고인(21)에 대해서는 선임변호사의 분리심리 요청에 따라 오는 11일 하오2시에 첫 공판을 열기로 했다. 이들 피고인 2명에 대한 구형은 기소 11일만에 신속히 이뤄진 것으로 이는 흉악범에 대해 곧바로 형을 선고하거나 집행함으로써 범죄응징 효과를 높이는 등 사회적 대응을 위한 검찰과 법원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또 이례적으로 법정에서 보도진들에게 피고인들에 대한 사진을 촬영토록 허용했다. 박검사는 논고를 통해 『피고인들은 어린 손녀 앞에서 외할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매장하고 흙이 입까지 차 오르는 동안 계속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서연양을 생매장하는 잔인성을 보였고,완전범죄를 꾀하기 위해 불과 3시간동안 4명의 목숨을 앗아버렸으며,검거된 후 강릉에서 신혼부부를 살해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등 비인간성,야수성까지 보여 사형을 구형한다』고 극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윤ㆍ오피고인 등 2명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8일 상오10시 수원지법 210호 법정에서 열린다.
  • 하급서 공적 가로채 항의하자 보복인사/경기도경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경이 강력범을 검거한 일선 경찰서 경찰관의 공적을 가로챈후 해당 경찰관이 이를 항의하자 보복인사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2일 피해 경찰관 등에 따르면 경기도경은 지난 9월4일 수원 일왕저수지 이완희군(5) 유괴살해범 전기철씨(23)를 수원경찰서 형사계 유모순경(28)이 검거했는데도 도경 폭력계소속 김모경장(45)이 검거를 한 것처럼 허위로 보고서를 꾸민후 지난달 17일 김경장을 1계급 특진시켰다는 것이다. 유순경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후 지난달 29일자로 연고도 없는 경기도 연천경찰서로 전근 발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 범인 혈액형 알아내/화성 살인사건

    【화성=김동준기자】 화성 여중생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수사본부는 24일 범인의 혈액형을 추출해 내는데 성공했다는 과학수사연구소의 통보에 따라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 대낮 은행앞 날치기/신호대기 차 문열고 4천만원 강탈

    ◎오토바이 2인조 【수원=김동준기자】 24일 낮12시2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매교동 165 국민은행앞 횡단보도에서 20대 청년 2명이 직원봉급을 은행에서 찾아 회사 차를 타고 가던 동아제약 신갈공장 경리사원 손은숙양(19)이 들고있던 현금·수표 등 4천1백60만원이든 돈가방을 탈취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손양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1가 상업은행 수원지점에서 공장직원 봉급 4천2백30만원과 공장연구소 직원 봉급 4천4백만원을 찾아 회사차인 경기1 누1412호 르망승용차를 타고 회사로 돌아가다 횡단보도앞에서 신호대기중 20대 청년 1명이 갑자기 뒷문을 열어 자신이 갖고있던 현금 8백60만원·상업은행 수원지점 발행 10만원권 수표 3백14장·1백60만원권 1장 등 모두 4천1백60만원이든 밤색 007가방을 빼앗아 50m뒤에 시동을 걸어놓고 기다리던 동료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반대방향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이날 손양은 회사 연구소 관리과장 조보굉씨(52) 등 직원 3명과 함께 차를 타고 있었으며 옆좌석에 타고있던 조씨가 들고있던 연구소 직원 봉급이 든 가방은 빼앗기지 않았다. 경찰은 범인 2명이 상업은행에서부터 회사 차를 뒤따라 오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회사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이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한 전문 날치기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상습 도박혐의자 4명/경관이 돈받고 풀어줘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경은 21일 과천경찰서 부곡파출소 경찰관 등 4명이 상습도박현장을 적발한뒤 돈을 받고 도박피의자를 풀어준 사실을 밝혀내고 자체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부곡파출소 소속 강봉구(28) 문봉주(30) 안기웅순경(29) 등 경찰관 3명과 방범대원 권중식씨(38) 등 4명을 지난 15일 하오3시20분쯤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173 부곡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덮쳐 속칭 「고스톱」 도박판을 벌이던 조주연(37·부곡공인중개사 대표) 여상호씨(28·상업) 등 4명을 상습도박혐의로 파출소로 연행한뒤 이들로부터 80만원을 받고 사건을 묵살,모두 풀어주었다는 것이다. 강순경 등은 이날 조씨 등이 평소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상습적으로 점당 5백원씩의 고스톱판을 벌인다는 방범대원 권씨의 제보에 따라 현장에 출동,조씨 등을 파출소로 연행했으나 무마비조로 80만원을 받고 풀어준뒤 20만원씩 나눠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사기 월계수회 단원/박철언의원과 친교

    【수원=김동준기자】 골재채취허가 등을 미끼로 7억여원을 사취한 뒤 행적을 감춘 월계수회 산하 대성봉사단 수원지부장 이충한씨(36)는 박철언의원(민자당)의 『이씨는 월계수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나는 이씨를 모른다』는 부인과는 달리 친분관계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의원은 지난달 17일 민자당 김인영의원의 지구당 행사에 참석한 뒤 대성봉사단 수원지부 사무실에 들러 이씨를 격려했으며 또 지난 6월에는 경기도 송추에서 열린 동양문화연구소 간부수련대회에서도 이씨와 나란히 앉아 이씨 손을 잡고 기념촬영까지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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