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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신용등급전망 하향 파장] 올들어 日 등 12개국 신용등급 하락 ‘빚의 역습’ 시작됐다

    [美 신용등급전망 하향 파장] 올들어 日 등 12개국 신용등급 하락 ‘빚의 역습’ 시작됐다

    신용평가사인 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Outlook·2년내 등급 조정 가능)을 부정적으로 바꾸면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국이 경쟁적으로 늘렸던 ‘빚의 역습’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이미 올해 들어 일본, 중동,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거나 부정적 관찰대상(Watch·3개월내 등급 조정가능)에 올라 있다. 향후 재정적자로 인한 국가 신용등급 하락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일본은 원전사태까지 덮쳤고, 중동사태는 장기화 국면이다. 유럽의 재정불안이 주변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피치, S&P)로부터 신용등급이 하락한 경우는 포르투갈, 이집트, 일본 등 12개국 25건으로 상향 조정된 국가(8개국 8건)를 넘어섰다. 이는 금융위기를 벗어나면서 국가 신용등급 상향건수(9건)가 하향건수(7건)보다 많았던 2009년 3분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반전된 것이다. 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추기 전 이미 세계 각국의 신용등급 하락은 예견됐다. 각국이 경기회복을 위해 돈을 풀면서 대부분의 국가가 재정악화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최고 신용등급인 미국의 신용등급이 실제로 떨어질 경우 세계 경제는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다. 김동완 국제금융센터 상황실장은 “미국 정부와 의회가 신용등급 하락 전에 재정적자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그전까지는 유럽이나 중동 악재가 잠잠해지면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잠재적인 악재”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아이돌 1세대 뮤지컬 무대서 제2전성기 꿈꾼다

    아이돌 1세대 뮤지컬 무대서 제2전성기 꿈꾼다

     일단, 1980년대 태어난 소녀(?)들. TV보다 서울 대학로에 주목하자. 1990년대 소녀들의 우상, 10대들의 우상을 표방했던 5명의 전사 H.O.T(High Five Of Teenager) 리더 문희준, ‘으쌰으쌰’의 귀여운 율동부터 ‘퍼펙트 맨’(Perfect Man)의 파워풀한 댄스를 구사한 그룹 신화의 김동완, 육아일기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던 그룹 god의 데니안 등이 뮤지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노래춤 익숙한 가수들, 뮤지컬에 쉽게 적응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다음 달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문희준은 최고의 뮤지션을 꿈꾸는 ‘복스팝’ 밴드의 리더 최준철 역을 맡았다. 제작사인 이다엔터테인먼트 측은 “문희준이 기타와 보컬을 맹연습 중”이라고 전했다. 문희준은 지난달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출연한 ‘오디션’ 11차 공연을 본 뒤 제작진에게 직접 12차 공연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후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김동완은 인기 뮤지컬 ‘헤드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5년 국내에서 초연된 ‘헤드윅’은 조승우, 오만석, 송창의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한 작품이다. 김동완이 맡은 역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나왔던 김재욱도 함께 캐스팅됐다.  데니안과 여성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심은진도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에 출연 중이다.  왕년의 아이돌들이 이렇듯 줄줄이 뮤지컬에 눈 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뮤지컬 장르의 특성에서 그 이유를 찾는 시선이 많다. 뮤지컬은 음악, 연기, 무대, 음향 시설 등 여러 예술분야가 접목된 분야다. 노래와 춤에 익숙한 가수들이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옛 영광 재현’을 노려보기에 제격인 셈이다.  음반 시장 불황과 뮤지컬계 활황 요인도 있다. 침체된 음반 시장 여건 속에서 앨범을 내기 쉽지 않을 뿐더러 내놓아도 빅뱅, 2PM 등 2세대 아이돌 그룹에 치이기 십상이다.  선(先) 진출 아이돌 출신들의 성공 사례도 빼놓을 수 없다. 1990년대 가요계 요정으로 꼽혔던 핑클 출신의 옥주현은 이제 뮤지컬계에서도 인정해주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그는 단독 주연(원 캐스팅)을 맡은 대형 뮤지컬 ‘아이다’가 막 내리기 무섭게 류정한, 엄기준 등과 함께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서고 있다.  핑클과 함께 1990년대를 장식했던 S.E.S의 바다도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쉽게 주연급 발탁 배우들 상대적 박탈감 커”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뮤지컬 배우는 “수년간 앙상블과 조연으로 실력을 쌓은 뮤지컬 배우들을 제치고 아이돌들이 쉽사리 주연급을 꿰차는 현실에 대한 우려와 불만이 가뜩이나 적지 않은 상황에서 감정 표현이 단련되지 않은 1세대 아이돌들마저 가세하고 나서 (뮤지컬계 내부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고 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연극 미드썸머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음악이 있는 연극, 영국 에든버러를 배경으로 범죄조직의 하수인 밥과 변호사 헬레나가 우연히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5만원. (02)580-1300. ●뮤지컬 그리스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약 1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세 차례에 걸친 오디션에서 뽑힌 26명의 배우들이 무대에서 관객을 맞는다. 3만~7만원. (02)2105-8131~3 ●뮤지컬 헤드윅 5월 13일부터 8월 21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 슬프도록 아름다운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 역에 그룹 신화 출신의 김동완·최재웅·조정석·김재욱 등이 캐스팅됐다. 5만~6만 5000원. (02)3404-4311
  • “힘내라 일본” 줄잇는 한류스타 온정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 및 지원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류스타 장근석은 성금에 이어 모포 5000장을 지원한다. 장근석의 일본 공식팬클럽을 운영하는 프라우인터내셔널 측은 20일 장근석이 지난 14일 성금 1000만엔(약 1억 4000만원)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한 데 이어 응원메시지 ‘힘내라, 일본’이 들어 있는 모포를 재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류스타들이 소속된 일본 소속사도 팬들과 함께 대지진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정재, 김동완 등 유명 한류스타의 일본 소속사인 오피스마렌과 크로스원은 지난 15일부터 팬과 스타들이 함께 참여하는 피해지역 자선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참가 연예인이 직접 사인한 메시지와 사인이 들어 있는 대형 수건을 판매해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재해지역에도 대형 수건을 보낼 예정이다. 일본어 블로그에는 윤상현의 “여러분! 희망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를 비롯해 김동완의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 주세요.” 등 자선 프로젝트에 참가한 인기 스타들의 메시지가 속속 전달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고유가속 ‘설상가상’… 엔低사태땐 수출경쟁력 큰 타격

    고유가속 ‘설상가상’… 엔低사태땐 수출경쟁력 큰 타격

    세계 경제 2위국인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은 세계 경제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경제는 중동사태, 남유럽 재정 위기와 함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진 발생 이후 심야 회의를 갖고 경제 및 금융에 미칠 파장과 대책을 점검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비상상황에 들어갔다. 일본 지진 소식은 이날 국내 주식시장 마감 이후 전해지면서 파장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24시간 거래되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130원선까지 치솟았고, 엔·달러 환율은 한때 83.29엔까지 올랐다. 반면 엔저 현상은 시간이 가면서 엔·달러 환율이 82엔대로 안정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 경제 불안으로 오히려 안전자산인 엔화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진 데다가 일본인들이 해외에 뿌려놓은 외화를 복구자금으로 쓰기 위해 다시 엔화로 바꿀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지면서 투기 세력이 가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건은 주말이 지나고 시장이 개장하는 14일부터다. 현재로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국제유가 강세와 사우디아라비아 시위 사태에 지진 효과까지 가세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월요일 개장과 함께 1130원대로 급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外人 증시서 자금회수 기폭제 될수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세계 증시뿐 아니라 우리 증시도 뒤흔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은 닛케이평균지수가 어제보다 179.95포인트 급락한 1만 354.43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1월 31일 이후 한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일본과 경쟁하는 자동차와 전자 등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은 오히려 이를 호재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 일본 지진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일본의 GDP는 세계GDP의 8.7%에 달한다. 1995년 고베 대지진 때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2~3%에 해당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지진은 그 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줄 것으로 관측된다. ●日 경제적피해 GDP 3% 넘을 듯 2008년 중국의 쓰촨성 지진의 직적접 경제피해만 1500억 달러였던 점을 볼 때 피해액은 산정조차 힘든 수준이 된다. 외딴 지역이었던 쓰촨성과 달리 일본 동북부 지진의 경우 자동차 및 철강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각종 발전소 및 정유공장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를 부추기면서 물가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 강진 사태가 일시적으로 끝나면 엔고가 지속되겠지만 피해가 커져 엔화가치가 떨어지면 우리 수출경쟁력도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동완 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은 “지난해 일본이 경제침체로 세계 경제성장률에 별 기여를 못한 점을 생각하면 지진이 제한적일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의 피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금융과 산업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키로 했으며,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각각 긴급대응반과 상황실을 설치했다. 기획재정부도 긴급회의를 열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포토]최악의 대지진…일본열도 아비규환의 현장
  • 지드래곤 “소시 윤아 좋아한다” 이상형 고백 화제

    지드래곤 “소시 윤아 좋아한다” 이상형 고백 화제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소녀시대의 멤버들을 놓고 벌인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윤아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윤아, 수영, 티파니, 효연이 월드컵 4강까지 오른 배경으로 친구 생일날 만취해 다른 테이블로 가서 막춤을 췄는데 그곳에 그녀들이 있었다고. 특히 지드래곤은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멤버로 윤아를 꼽으며 “윤아씨 제가 지금 왜 이렇게 인사드리는지 모르겠는데,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빅뱅의 지드래곤을 비롯해 멤버 승리 그리고 김동완, 김새롬, 김자옥, 김태현, 김혜진, 이선진, 팀, 슈퍼주니어M의 헨리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100년의 기업(KBS1 오전 9시) 한국 기업의 평균 수명은 24년. 우리에게 장수기업은 꿈일 뿐일까. 외환위기(IMF) 이후 지속된 경제 불황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경영 위기에 처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평균 수명은 24년밖에 안 된다. 100년이 넘은 해외 장수기업의 성공 비결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상앨범 산(KBS2 오전 7시 40분) 히말라야에 에베레스트가 있다면, 캐나다엔 로키가 있다. 이처럼 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상징하는 산이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산이 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국내외 명산을 찾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느껴 본다. ●설특집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MBC 밤 8시 40분) 지난해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끌었던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가 설을 맞아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로 확대 개편됐다. 간미연, 김동완, 나인뮤지스, 다비치, 달샤벳, 미스에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비스트, 샤이니, 손호영, 시크릿 등 150명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한다. ●일요시네마 숀 코너리의 대열차강도(EBS 오후 2시 40분) 영국군의 월급은 금으로 지급되고, 열차의 시간과 칸은 매번 바뀌기 때문에 강도들은 군침을 흘리면서도 훔칠 생각을 못 한다. 게다가 열쇠 4개는 비밀 장소에 보관되고, 경보장치도 너무 완벽해 단 한번의 강도사건도 없었다. 이에 애드워드 피어스는 열차 강도를 구상하고 계획에 착수한다. ●한국영화특선 사랑이 미워질 때(EBS 밤 11시) 한국 최고의 재벌 중 하나인 오 회장의 딸 영아(윤정희)에게 한 남자가 접근한다. 괴한들에게서 그녀를 구해 준 그는 재일교포 재벌 아들 윤태영(백영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평소 재산을 노리는 남자들에게 시달려온 영아는 건실한 태도를 보이는 태영에게 사랑을 느끼는데…. ●시네마 폭풍속으로(OBS 밤 11시 20분) 자니 유타(키누 리브스)는 반항적이고 항상 극단적인 삶을 향해 치닫는 인물. 그는 전도 유망한 풋볼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은퇴한 뒤 미국연방수사국(FBI)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은행 강도 전담반에 배속된 그는 캘리포니아 해안 도시를 무대로 연속 발생하는 은행털이단 사건을 수사하면서 인생의 전기를 맞게 된다.
  • 이준-가희, 커플 섹시댄스 퍼포먼스 ‘아찔’

    이준-가희, 커플 섹시댄스 퍼포먼스 ‘아찔’

    그룹 엠블랙 이준과 애프터스쿨 가희가 커플 댄스를 선보인다. 최근 SBS 설특집 ‘스타커플 최강전’ 녹화에서 참여해 이준과 가희가 커플 섹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준과 가희는 마돈나의 ‘포미닛(4minute)’에 맞춰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벽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이들의 화려한 섹시 댄스 퍼포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BS 측은 “두 사람은 커플 댄스를 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술사 최현우와 f(x) 빅토리아의 순간이동 마술, 임요환 김가연의 깜짝 키스 퍼포먼스, 샤이니 민호와 축구 선수 여민지의 커플 댄스, 문희준, 김동완, 2AM 창민의 군인 스타일 소녀시대 ‘다리춤’ 등이 공개되는 방송은 3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손재은 기자 jaeni@seoulntn.com
  • [‘양날의 칼’ 유동성 향방은] “조세회피지역 핫머니” vs “선진국發 장기투자금”

    [‘양날의 칼’ 유동성 향방은] “조세회피지역 핫머니” vs “선진국發 장기투자금”

    #1 2008년 9월 말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단기외채는 939억 3000만달러(잔액 기준)였다. 하지만 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에 휩쓸리자 외은 지점들은 일제히 돈을 뺐다. 2008년 12월말 단기외채는 총 678억달러로 석달 만에 261억 3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그 기간 한국은 또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겪었다. #2 올 9월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금액은 335조 8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2007년 12월27일 이후 1900 고지에 안착했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금액도 74조 6229억원으로 전체 상장 채권잔액의 6.7%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9개월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최근 들어 외국자본이 국내로 물밀듯이 들어와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의 주식과 채권, 원화가치 상승 등은 우리나라의 경제 펀더멘털에 기초한 것보다 오히려 천문학적인 해외자본 유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들의 ‘유동성 잔치’가 끝나고 거품이 꺼지면 ‘제3의 금융위기’를 불러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조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의 상당수는 단기 성향인 조세회피지역의 투자자들인 것으로 추측된다. 7일 금융감독원의 9월 국가별 주식 순매수 동향에 따르면 영국이 지난 5~8월 지속적으로 순매도를 하다가 9월 277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8월 순매도(2403억원) 이후 지난달 순매수세(5025억원)로 전환했다. 싱가포르와 아일랜드도 각각 3723억원, 337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입했다. 케이만아일랜드는 올들어 3199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들 국가의 자금은 단기성 투자가 많은 데다 일부 국가는 조세회피 지역으로 분류된다. 최현필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은 “영국은 보유주식을 많이 팔았지만 주식 보유비중이 거의 줄지 않아 공매도를 통해 주식을 채워넣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자금의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의 풍부한 유동성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의 경기부양으로 풀린 만큼 과거에 금융시장을 교란시켰던 핫머니와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돈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단기투자성 자금이라기보다 더 나은 투자처를 찾아 떠도는 돈이라는 진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펀더멘털이 견고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인도 주가는 7월 말보다 지난 5일 현재 14.9% 뛰었다. 인도네시아는 같은 기간 상승률이 17%, 태국도 13.9%를 보이고 있다. 김동완 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은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주가상승률과 자국 화폐의 절상 속도가 중남미와 동구권 등 다른 대륙을 압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 여건이 가장 나은 투자처에 돈이 쏠리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과거와 같은 금융 위기는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동성 랠리’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선진국들이 금리 인상과 유동성 양적완화 금지 등의 출구전략을 펴지 않는 한 신흥시장을 떠도는 돈들이 회수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통화량이 줄어들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정민 아나,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내가 봐도 뻔뻔”

    이정민 아나,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내가 봐도 뻔뻔”

    - MBC 이정민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방송 사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뉴스데스크’가 40주년을 맞은 지난 10월 5일, MBC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기상캐스터 김동완(75)과 역대 앵커들이 함께하는 ‘만나면 좋은친구’ 특집이 마련됐다.이날 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김용만과 김국진은 이정민 아나운서가 뉴스 진행 도중 거울을 보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던 ‘뉴스데스크’ 방송 사고에 대해 물었다.이정민 아나운서는 앞서 ‘뉴스데스크’ 진행 도중 거울로 외모를 확인하다가 그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는 굴욕을 겪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거울을 본 후 그 상황을 파악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뉴스를 진행하던 이정민 아나운서의 모습은 당시 능청스러운 처세술로 화제가 된 바 있다.이정민 아나운서는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고 폭소하며 “지금 다시 봐도 나의 뻔뻔스러움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고 답했다.이어 “내가 당황하면 시청자들이 더 당황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때 방송을 본 주변분들이 앵커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 거울이다 해서 거울을 바꿨다”고 작은 분홍색 거울을 꺼내들어 선배 앵커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만나면 좋은친구’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류시원, 속도위반 결혼발표…9살 연하 무용학도▶ 이정현, 일상생활 사진서 여전한 동안미모 과시▶ ’여고생’ 윤다영, 168cm ‘역대 최단신’ 슈퍼모델 1위▶ 최홍만 눈물고백 "내 모든 것 걸어 그녀 되찾을 것"▶ 연기군, 절임배추 1년전 가격으로 선착순 한정 공급
  • [동북아 환율·영토 전쟁중] “美·中 환율전쟁 우리수출에 직격탄… 외줄타기는 위험”

    [동북아 환율·영토 전쟁중] “美·中 환율전쟁 우리수출에 직격탄… 외줄타기는 위험”

    미국, 중국, 일본 등 강대국들이 벌이는 글로벌 경제전쟁이 갈수록 확전되는 양상이다. 환율전쟁(서로 자국 화폐 가치를 절하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에 이어 중국과 일본 간 영토 분쟁까지 벌어지면서 무역전쟁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갈등이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의 회복세에 미칠 충격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좌담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현재의 갈등을 세계경제가 위기 이후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을까.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사적으로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중국이 있다. 중국은 이제 특정 분야에서는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다. 국제사회에서는 서로 싸우든지, 아니면 한쪽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중국과 미국 간에 분쟁이 생긴다는 것은 중국이 더 이상 미국 중심의 기존 질서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국제경제학회장) 환율 갈등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과 일본은 중요하지 않다. 경상수지 적자 5000억달러 중 1%가 일본, 2%가 한국 요인이다. 44%는 중국 때문에 생긴다. 겉으로는 일본과의 통화전쟁으로 보이지만 결국 중국과의 전쟁인 셈이다. 반면 중국은 무역수지 흑자 중 거의 모든 부분을 미국에서 벌고 있다. 미국에서 못 벌면 흑자가 날 수 없다. 미국도, 중국도 이렇게 절실하니 무역전쟁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김동완 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1.6%로 갑자기 떨어졌는데 순수출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다. 수출 회복이 절실하다. 중국도 아직 내수 활성화가 안 돼 있고 일본도 엔화 가치가 15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 수출 경쟁력이 약해졌다. 각국이 저마다의 사정으로 환율을 통해 경기회복을 꾀하다가 충돌한 형국이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중국은 환율에 관한 한 공공의 적처럼 되어 버렸다. 하지만 미국의 환율절상 요구를 마냥 모른 척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즈음해 약간 성의표시를 할 것으로 본다. -각국 환율전쟁에서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로 보인다. 김 교수 물론 그럴 가능성이 많다. 대비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개입을 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시장의 환율을 적정환율로 보는데 잘못된 것이다. 쌀이나 고추를 보면 독과점이나 투기가 있어 가격이 올라가곤 한다. 바로잡아야 한다. 환율도 환투기나 자본 유입 등으로 시장환율이 왜곡되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 특히 엔화나 위안화보다 더 떨어지면 신속히 개입해야 한다. 또한 외국 돈이 자꾸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만일 중국이 우리 채권을 사대면 원·달러 환율이 800원까지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전 교수 정부의 개입에는 반대한다. 자본수지와 경상수지가 계속 흑자인데 원화가 절상되지 않기는 힘들다. 우리나라는 환율을 방어할 필요가 없다. 더 외환보유액을 늘릴 이유가 없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내수와 수출기업 간의 불균형,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불균형 등 이런 것들은 오히려 환율의 절상을 통해서 바로잡을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절상은 불가피한 것이고 오히려 빨리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 김 실장 그동안 미국, 유럽, 일본의 3대 통화는 공적 개입이 큰 효과가 없었다. 일본 중앙은행의 단독개입에 한계가 있다는 시장 반응도 그래서 나온다. 특히 지금 상황은 우리 경제가 탄탄해서 외국인들이 원화를 사들이고 외국 자금이 들어오는 것인데 환율 방어가 왜 화두가 되는지 모르겠다. 외국 자금이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다만, 문제는 외국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것인데 이는 현재의 외환보유고로 충분히 완충할 수 있다. 배 본부장 환율 절상으로 가겠지만 속도는 예측하기 힘들다. 최근 우리나라의 환율은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과 궤를 같이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한국을 보는 외국인 투자자의 불신이 싹 가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환율을 밀고 당기는 힘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잡을지 현재로서는 확신할 수 없다. -위안화 절상이 우리나라의 실물이나 금융 경제에 미칠 영향은. 김 실장 최근 몇 주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결국 미국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급격한 위안화 절상은 없을 것이다. 중국의 위안화 정책을 살펴보면 절상에 3대 원칙이 있었다. 첫째는 점진적일 것, 둘째는 통제가능할 것, 셋째는 자주적이어야 할 것이다. 미국의 압력이 워낙 거세기 때문에 절상을 안 하지는 않겠지만 제한적일 것이며, 특히 급격한 절상은 없을 것이다. 배 본부장 중국과 수출 경쟁이 되는 부분에서는 위안화 절상이 득이 될 수 있겠지만 상당수 우리 제품이 중국을 통해 우회수출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황만은 결코 아니다. 득실계산이 그리 간단치 않다. 과거처럼 단순히 위안화 절상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만 해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 미국이 계속 중국에 대해서만 절상 압박을 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일본과 한국에도 환율을 내리라고(엔화·원화 가치를 높이라고) 압력을 넣을 가능성이 높다. 원화의 환율이 절상되면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하면서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물론 우리 환율은 조금 내려가고 엔화만 많이 내려가면 자동차, 조선 등 경합관계가 있는 업종의 수출은 일본보다는 유리해질 수도 있다. -강대국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나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이 있을까. 배 본부장 피해를 덜 본다는 소극적인 차원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경쟁이나 갈등이 커질 때에는 중국에 거점을 만들려던 일본 회사를 우리나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일본의 기술력이 필요한 중국 시장에 우리나라 기술이 들어갈 수도 있다. 쉽게 말해 양다리를 걸치면서 우리의 실리를 꾀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실장 지금 당장은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할 수 없다. 중국이 자원부국이니 자원외교를 충실히 하는 한편 남미, 아프리카 등 자원개발 능력이 있는 국가와 교류를 넓혀야 한다. 금융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투자도 늘려야 한다. 민간 대기업도 정부에만 기대지 말고 인수·합병(M&A)이든 합작이든 시장 확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 교수 중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중국은 우리를 잘 이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회만 있지 위험이나 악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가차 없이 추구하는 강대국이다. 중국에 대한 근거 없는 짝사랑은 버려야 한다. 김 교수 자본시장은 개방됐는데 아직도 이전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문제다. 국제금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처음에 100원, 200원을 주다가 마지막에 1000원 이상을 가져가는 미국의 국제금융 전략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강자 중심의 통화게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위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유영규·이경주기자 whoami@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인터넷’ 통해 200배 즐긴다

    남아공월드컵, ‘인터넷’ 통해 200배 즐긴다

    네이버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개막일부터 월드컵 64개 전 경기 라이브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이용자들이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리된 월드컵 이야기네이버는 지난달 12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월드컵 연관 검색어에 대해 콘텐츠 검색 결과를 노출 중이다.‘남아공월드컵’, ‘월드컵’ 등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경기일정, 조편성, 진출국, 개최도시, 응원정보, 대회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어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에 ‘네이버월드컵(me2day.net/nsworldcup)’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초대 월드컵 참가 나라 몇 개국? 피파 창립 배경 등 궁금증 해결네이버는 이번 월드컵 특별 페이지와 네이버캐스트 내 상식백과를 연계해 ‘월드컵대백과’를 선보이고 있다.‘월드컵대백과’는 월드컵의 시작, 월드컵 관련 기록, 주최국 선정과정, 월드컵공인구, 대회규정, 월드컵 전술사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또 1930년 초대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각 월드컵별 우승팀과 특징 등을 정리해서 제공한다.프란츠 베켄바우어(독일), 펠레(브라질), 호나우두(브라질)등 월드컵이 배출한 각 대회별 최고의 스타들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문 해설가 분석, 남다른 경기 풀이네이버는 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남아공 리포트와 김동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경기별 전망 라디오 월드컵, 서형욱 MBC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경기 분석 등 다양한 축구 전문가의 현장감 넘치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이어 웹툰 작가 ‘마음의 소리’ 조석의 월드컵 카툰을 비롯해 박지성, 정대세 선수가 직접 쓰는 월드컵 이야기 등을 통해 월드컵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특히 16일 브라질전에서 눈물을 흘리며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감격을 선보인 북한 축구 대표팀 리더 정대세 선수는 그의 에세이 중 메시 바라보는 심정이 아르헨티나 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생중계·VOD·인터넷·모바일, 구분 없이 즐긴다네이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64개 전 경기를 2MB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중계 중이다.일반화질 이용자는 물론 고화질로 생생한 영상을 시청하기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설치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태극전사골 장면과 아쉽게 놓친 장면을 경기별, 선수별 고화질 동영상(VOD)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에 이어 대한민국-그리스전도 2Mbps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생중계했으며 생중계 총 이용자수 50여만 명, 최대 동시접속자수 약 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 놓치기 쉬운 경기 네이버 캘린더가 직접 문자로…네이버는 이용자가 경기 일정이 포함된 월드컵 바탕화면 다운로드가 부족할 시 네이버 캘린더에 월드컵 경기 일정을 담는 방법을 고안했다.이는 관심 있는 국가 및 경기를 선택하면 매번 경기 일정을 확인할 필요 없이 새 대진표가 자동 업데이트되며 메일, 쪽지, 팝업, 무료SMS가 제공된다.◆ 응원 장소, 고민 말고 ‘검색’월드컵하면 뜨거운 응원을 빼놓을 수 없다.네이버는 거리 응원 장소를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쉽게 찾아주는 응원 장소 검색을 제공한다.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촬영한 2002·2006년 월드컵 보도 사진전과 블로그 DJ들이 선별한 월드컵 송 듣기 등 응원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의 순간’빛바랜 기억 저편의 추억을 되새겨보고 싶다면,네이버는 빛바랜 추억이 기록된 옛날신문(navercast.naver.com/dna/list)을 제공한다.1986년 대한민국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박창선과 1994년 서정원의 극적 동점골 및 2002년 안정환의 골든골을 볼 수 있다.특히 25m 대포슛의 황보관 등의 축구 역사의 순간을 ‘옛날신문’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월드컵의 과거, 현재, 미래 정보가 제공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이버, 인터넷·모바일 HD 고화질 축구 생중계

    네이버, 인터넷·모바일 HD 고화질 축구 생중계

    네이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 라이브 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막일인 11일에 맞춰 출시한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월드컵 전 경기를 2M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고화질 영상을 라이브로 시청하길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을 설치하면 된다.태극전사들의 골 장면과 보고 싶은 장면, 아깝게 놓쳤던 경기는 경기별, 선수별 고화질 VOD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 가능하다.또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모바일웹 서비스는 월드컵 본선 전 경기를 실시간 영상 중계하며 다시보기, 득점 장면, 테마영상 등 다양한 VOD를 마련한다.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남아공 리포트와 김동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경기별 전망 라디오 월드컵, 서형욱 MBC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경기 분석 등 축구 전문가 콘텐츠가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서 서비스된다.특히 인기 웹툰 작가 조석의 월드컵 카툰과 박지성, 정대세 선수가 직접 쓰는 월드컵 이야기 등을 통해 월드컵의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월드컵 특집 페이지 헤드라인 캘린더에서는 월드컵 D-30일부터 대회 폐막일까지 일자별 주요 이슈를 한눈에 넘겨볼 수 있게 했다.네이버 오픈 캘린더는 자동 알림으로 경기일정을 빠짐없이 알려주는 남아공 일정 무료 SMS 알림과 경기 일정이 포함된 월드컵 바탕화면 다운로드, 거리 응원 장소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찾아주는 응원 장소 검색,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촬영한 2002·2006년 월드컵 보도 사진전, 블로그 DJ들이 선별한 월드컵 송 듣기 등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됐다.한편 네이버캐스트 ‘월드컵 대백과’, 대한민국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박창선과 25m 대포슛의 황보관 등 ‘옛날신문’을 통해 월드컵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날 볼 수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형별로 본 예비역 스타들의 ‘제대앓이’ 대처법

    유형별로 본 예비역 스타들의 ‘제대앓이’ 대처법

    ‘제대’라는 두 글자는 한국 국적을 가진 남자 연예인들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든다. 22개월이라는 공백기와 그 이후 복귀에 대한 두려움이 이들을 흔든다. 팬들에게서 자신의 존재가 잊히진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도 크다. 예비역 스타들은 그렇게 ‘제대 앓이’를 한다. 중요한 건 어떻게 ‘복귀’에 연착륙을 할 것인가다. 성시경, 에릭, 조승우, 김동완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스타들이 군복을 벗는 2010년, 예비역 스타들의 복귀 패턴, 그들만의 ‘제대 앓이’ 대처법을 유형별로 살펴봤다. ◆ ‘예능’은 ‘예비역 능력 재활센터’? 예능프로그램 고정 게스트에는 꼭 댄스가수 예비역이 끼어 있다. 현재 지상파 3사 간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김종민과 천명훈, 노유민이 대표적이다. ‘어리바리’ 김종민은 지난 연말 소집해제 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초기멤버로 뛰었던 프로그램에서 예전만큼은 ‘안 먹히는’ 캐릭터로 고전하고 있다. ‘부담보이’ 천명훈도 제대 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 - 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헌터스’의 고정 게스트로 복귀했다. 하지만 시청률 저조로 코너가 폐지됐고 현재 그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일명 ‘떼 게스트’ 속에 묻어가고 있다.고전하는 스타만 있는 건 아니다. 지난해 말 전역한 ‘원조 꽃미남’ 노유민이 대표적이다. 강호동 - 유재석 등의 1인자 라인에 합류하지 못한 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 국방홍보원에서 MC 등의 경험으로 예능감을 유지한 그는 MBC의 ‘일요일일요일밤에 - 뜨거운 형제들’ 고정 게스트로 투입돼 ‘저질 체력’ 캐릭터로 한몫하고 있다.◆ 공익성 캠페인, 행사 참여도 열심히 예능프로그램 대신 공익성 캠페인, 행사를 ‘복귀 루트’로 택하는 예비역 스타들도 있다. 가수 강타, 이기찬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공식적인 음반활동에 앞서 공익적 행사에 참여하며좋은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지난 2월 제대한 가수 강타는 한 항공사 환경캠페인의 ‘환경 전도사’로 나섰다. 그는 UN산하 환경기구, 유넵(UNEP) 한국위원회에 수익금을 전달하는 이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판매했다. 지난 6일에는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기반을 조성코자 법무부가 제정한 날이다.나눔활동에 적극적인 가수 이기찬도 공익적 행사에 얼굴을 보였다. 오는 6월 소집해제를 앞둔 그는 지난 7일 배우 이광기가 연 아이티돕기 자선경매 ‘We believe Haiti’에 참석했다. 앞서 이기찬은 지난 2008년, 월드비전 주최의 ‘후후만세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쳤다. ◆ 나는야 본업충실파..콘서트, 음반활동, 드라마에 몰입그런가 하면 ‘본업충실파’도 있다. 가요계의 싸이. 배우계의 천정명이다.지난해 7월 제대한 싸이는 같은 달 17일 콘서트 무대에 섰다. ‘김장훈의 원맨쇼 2009 부산 소극장 콘서트 - Promise’ 게스트로 출연한 것. 지난 15일에는 김장훈과 함께 5개월 동안 이어온 전국 투어의 대미 ‘완타치 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7일 전역한 가수 성시경 역시 ‘고(故) 김현식 헌정 콘서트’ 참여 후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본업충실파’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홍기훈 역의 배우 천정명도 ‘본업충실파’. 지난 1월 제대한 그는 입대 전의 ‘순수 꽃미남’에서 ‘성숙하고 강한 남자’로 이미지를 바꿔 연기의 폭을 넓혔다. ‘제대앓이’ 대처법은 그리 다양하지 않다. 왕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 예비역 스타들이 ‘대박 강박’에 사로잡히면 될 것도 안 된다는 것.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박상혁 PD는 예비역 스타의 가장 큰 적은 ‘자신감 상실’과 ‘조바심’이라며 “사람들의 기대치에 위축되지 말고, 자신이 해오던 대로 하라”고 조언했다. 예비역 스타가 선택한 ‘제대 앓이’ 대처법이 무엇이든 간에 그 공통분모는 ‘자신감’이어야 한다는 말이다.사진 = KBS, MBC,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나나걸’ 출신 아가, ‘도전 1000곡’ 우승 ‘눈길’

    ‘바나나걸’ 출신 아가, ‘도전 1000곡’ 우승 ‘눈길’

    중고 신인인 가수 아가가 SBS ‘도전 1000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아가는 2일 방송된 ‘도전 1000곡’에 선배 가수 양희은과 팀을 이뤄 우승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2AM의 슬옹, 진운, 쥬얼리의 김은정, 가수 권성희, 개그맨 김기욱과 박슬기 등이 함께 도전했다. 아가의 최종 우승을 결정지은 노래는 어니언스의 ‘편지. 아가는 양희은과 함께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양희은 시골밥상’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아가는 지난 2003년 프로젝트 그룹 바나나걸로 활동하며 ‘엉덩이’라는 노래를 불렀고,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의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또한 아가는 수지라는 필명으로 작사 활동도 활발히 했다. 장혜진, 김동완, KCM, 가비엔제이 등의 앨범에는 작사가로 참여했다. 아가는 5월 초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를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아가 미니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나나걸 출신 ‘아가’ 인기몰이 中 ‘왜?’

    바나나걸 출신 ‘아가’ 인기몰이 中 ‘왜?’

    그룹 바나나걸 출신 아가가 SBS ‘도전 1000곡’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아가는 2일 오전 방송된 ‘도전 1000곡’에 가수 양희은과 힘을 합쳐 우승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2AM의 슬옹, 진운, 쥬얼리의 김은정, 가수 권성희, 개그맨 김기욱과 박슬기 등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아가는 어니언스의 ‘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한 아가는 양희은과 함께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양희은 시골밥상’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아가는 지난 2003년 프로젝트 그룹 바나나걸로 활동하며 ‘엉덩이’라는 노래를 불렀고,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의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또한 아가는 수지라는 필명으로 작사 활동도 활발히 했다. 장혜진, 김동완, KCM, 가비엔제이 등의 앨범에는 작사가로 참여했다. 아가는 5월 초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를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아가 미니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2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뇌병변 1급 장애를 갖고 있는 아내 대신 엄마 역할까지 하느라 쉴 틈이 없는 병수씨. 하지만 그 역시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간암 말기 환자다. 그런 병수씨가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아야 할 이유인 가족을 병수씨는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날씨 예보의 역사 김동완. 최근 세계 기상의 날 국민훈장을 받은 감회, 옛날과 지금의 기상예보 적중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롯해 날씨라는 낯선 분야에 도전하기까지의 사연, 기상청 직원으로 시작한 날씨 인생을 엿본다. 가장 힘들었던 일기예보와 특별한 날 곤욕을 치른 기상예보 등에 얽힌 얘기도 들어본다. ●늘 푸른 인생(MBC 오후 5시45분) 당도가 높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사과는 물론 고소한 들깨와 담백하고 쫄깃한 옥수수를 맛볼 수 있는 곳, 충북 제천시 송학면 입석2리를 찾아간다. 꽁한 성격의 남편이 하도 답답해 술을 배웠다는 아내. 50대에 뒤늦게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김명현·장인자씨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등을 들어 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일을 할 때도, 마트를 갈 때도, 운전을 할 때도 통굽을 신는다. 기본 15㎝ 이상의 통굽만을 고집하는 선미씨를 만나 본다. 소금 한 주먹을 먹어도 짠맛을 모른다는 11살 동주의 소금 사랑도 들어 본다. 정확히 1900년생 111세 장수 할머니, 뭐든지 생각만 하면 뚝딱 만들어 내는 맥가이버 종수씨 얘기도 있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호주 본섬과 다른 자연환경을 가진 태즈매니아. 그 태즈매니아의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살아간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더불어 삶의 동반자로 살아가는 사람들. 태즈매니아의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태즈매니안들만의 사는 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살라망카 시장을 찾아가 본다. ●꿈꾸는 U(OBS 오후 6시55분) 요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MC로 합류한다. 평소 영화광이라고 밝힌 낸시랭은 시청자가 만드는 단편 영상물(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상 등)을 소개하며 해박한 지식과 자신만의 색깔을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 국민훈장 동백장 받은 김동완 전 기상청 통보관

    국민훈장 동백장 받은 김동완 전 기상청 통보관

    “제 가방엔 항상 우산이 들어 있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릴 때 길에서 비라도 맞고 있으면 ‘기상 캐스터도 날씨를 못 맞히느냐’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세계 기상의 날인 23일 행사장인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김동완(75) 전 기상청 통보관은 “예보의 생명은 신뢰”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예보의 생명은 신뢰”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김 전 통보관은 “기상청에 발을 들인 후로 50년간 날씨만 생각하고 살아온 인생이었다.”며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준다는 것 만도 고마운데 훈장까지 받게 돼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이 ‘오보청’으로 불릴 정도로 예보가 자주 틀리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김 전 통보관은 “1970~80년대 예보 적중률이 70% 정도였다면 지금은 90%대로 사실은 월등하게 좋아진 것”이라면서 “시청자들이 캐스터를 얼마나 신뢰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가마솥더위’ 같은 자극적 표현 삼가야 후배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전 통보관은 “요즘 후배들은 날씨만 더우면 ‘찜통 같다. 가마솥더위’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쓰는데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여름엔 좀 서늘할 것을 기대하면서 보기 때문에 이런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여름 예보 때 ‘파리도 조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고 둘러 말해 시청자들이 좋아했는데, ‘서울의 내일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올라간다.’고 할 때도 ‘지금까지 서울의 가장 높은 온도는 38.4도였습니다.’고 말해 걱정을 덜어주는 것도 요령”이라고 말했다. ●45세부터 시작한 주례 1000쌍 넘겨 1970~90년대 방송에서 일기예보를 한 덕분에 사람들은 그를 기상청 직원보다 방송국 캐스터로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다. “1959년에 국립중앙관상대(현재 기상청)에 일하면서 이따금 방송을 했는데, 생활속담을 곁들인 독특한 해설 덕분에 방송국들이 저를 좋아했다.”면서 “여러 곳에서 하도 부르다 보니 나중엔 한 곳에서 나를 독점하고 싶어했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캐스터 생활이 시작됐다.”고 ‘명기상 캐스터 김동완’ 탄생배경을 소개했다. 김 전 통보관은 1992년 방송일을 그만 둔 뒤에도 5년간 프리랜서 캐스터로 활동했다. 지금도 여러 방송의 날씨 자문을 하고 있다. 친근함 때문인지 45살부터 시작한 주례가 벌써 1000쌍을 넘겼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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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사회통합위의 몇가지 고민/김동완 사회통합위원회 지원단장

    [기고] 사회통합위의 몇가지 고민/김동완 사회통합위원회 지원단장

    사회통합위원회가 지난달 18일 위원회 운영에 관련된 세칙을 제정하고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천명된 뒤 12월 대통령소속 자문위원회로 출범식을 갖는 등 5개월 만에 사무체제의 기틀을 갖춘 셈이다. 사회통합위가 할 일은 많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사회갈등의 정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위이고 그 사회적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27%에 이른다.”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결과도 있다. 이것이 아니어도 많은 국민들이 최근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갈등의 양상과 빈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는 것은 사실이다. 1950년대 선진국 반열에 올랐던 아르헨티나가 지금은 우리나라보다도 못한 나라로 전락했다. 자원부국 중동국가들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맴도는 것도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국민들이 사회통합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위원회의 고민도 많다. 우선 용산사건과 같은 사회적 현안은 물론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의 해결까지 국민들의 처지와 생각들이 다르다. 사회통합위는 대통령자문위로서 역할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기존 정부부처의 업무와 중복될 수가 있어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걱정거리다. 나아가 업무의 영역과 성격에 관한 고충도 있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거대 담론만 논의할 것인가의 문제다. 우리 사회에서 보수와 진보 간 소통의 장은 좁다. 극단적 보수와 극단적 진보의 활동상만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다. 소통의 장과 논의의 공간을 확대하려면 담론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 어디까지 줄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둘째, 용산사건·세종시 등 사회적 현안에 간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현실적 문제이다. 우리의 사회적 현안들은 쉽게 정치쟁점화된다. 이를 해소하고 조율하는 것은 사실 정치의 영역에 가깝다. 위원회가 직접 해결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한가의 문제가 제기된다. 그보다는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와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셋째, 정부의 기존정책과 중복을 얼마만큼 최소화하느냐의 고민이다. 위원회 구성상 정부위원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정책을 파악하고 중복정책을 조정하거나 정책 사각지대의 대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중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특히 정부부처의 정책추진과정에서 ‘친사회통합적 마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갈등 영향평가제도’를 적극 도입해 나가려 하고 있다. 앞서 제시한 몇 가지 고민들은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며, 위원회는 이를 이뤄나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사회통합위는 고건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원로급 인사 32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행정안전부장관 등 16명의 정부위원을 포함해 50명 내외로 구성됐다.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계층·이념·지역·세대갈등에 따라 분과위원회를 4개로 구성했다. 사안에 따라서는 심층적인 연구와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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