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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원평동 등 7곳, ‘2024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확정

    평택 원평동 등 7곳, ‘2024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확정

    기반구축 단계 5곳, 사업추진 단계 2곳 확정···총사업비 200억 지원경기도는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평택시 원평동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19일 종합 발표평가회를 통해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7개 시군 7곳을 확정했다. 신규 대상지 7곳은 ▲(기반구축 단계)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 ▲(사업추진 단계)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기반구축 단계에 선정된 안양시 안양4동은 중앙시장 내 방치된 빈 점포를 청년 실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시흥시 군자동은 지역관리조직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동시에 수익을 만들어 내 지속 가능한 모델을 선도할 예정이다. 구리시 수택동은 기존 추진하고 있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수리단길 가로환경개선, 생태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돕는다. 사업추진 단계에 선정된 양평군 양평읍은 남한강변을 보행 친화형으로 탈바꿈해 각종 축제․이벤트를 열어 지역을 명소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늘린다. 양주시 남면은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입암천을 활용한 여가·레저 등 복합문화거점을 조성․운영해 군인 장병,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에서 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로 2년 차를 맞아 16개 시군 20곳으로 확대되면서 도내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서 “사업 수가 늘어나는 만큼 사업추진 관리도 철저히 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66곳(전국 최다)과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 등 모두 86곳에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중국 경제 규모 2위 장쑤성, 자매결연 체결

    경기도-중국 경제 규모 2위 장쑤성, 자매결연 체결

    경기도, 중국 경제 규모 1~3위 성(省)과 자매결연 체결 김동연, “경기도와 장쑤성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길 기대”경기도가 중국 경제 규모 2위이면서 한국기업의 대(對)중국 투자 최대 지역인 장쑤성(江蘇省)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중국 경제 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장쑤성과 경기도 간의 우호 관계를 자매결연 관계로 격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신창싱 서기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시진핑 주석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신라시대부터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면서 “장쑤성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장쑤성과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 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장쑤성 간, 시군 간의 오프라인 교류 협력 심화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분야 등 산업 분야 협동 강화로 호혜 상승 실현 ▲관광문화, 교육 특히 청소년 분야 우호 교류 적극 추진 등 3가지를 제안했다. 신창싱 당서기는 경기도지사 초청으로 방한한 첫날, 경기도를 찾아 2011년 맺은 우호 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1년 맺은 우호 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시킨 경기도와 장쑤성은 ▲경제통상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건 ▲농업 ▲관광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장쑤성 간 자매결연 합의서’를 체결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국민총생산(GDP) 최상위권 지역 중 한 곳으로 우리 기업 중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한국타이어 등이 대거 진출해 있다.
  •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자문위원회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소통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자문위원회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소통

    경기신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고객자문위원회’ 개최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경기도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상호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신보는 19일 경기신보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이하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신보 고객자문위원회는 도민과의 소통 채널이자 정책 제안 창구로, 고객의 제언을 적극적으로 듣고 수렴해 도민 중심, 현장 중심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해 최근까지 네 차례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바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 이어 최근 ‘시민과 산책’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 마련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경기신보는 자문위원들에게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하고, 비상 경제 상황 속 위기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 등 하반기 신용보증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경제위기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보증상품 개발 등으로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당부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준 고객자문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도민의 사업 성공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과 컨설팅으로 도민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으로 거듭나겠다고”라고 말했다.
  • 경기 용인서부소방서 ‘개서’···기흥구·수지 주민 83만 명 관할

    경기 용인서부소방서 ‘개서’···기흥구·수지 주민 83만 명 관할

    김동연, “오랜 숙제 해결, 도민 생명 최우선으로 하는 경기소방 되자”경기 용인서부소방서가 19일 기흥구 신갈동 청사에서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용인서부소방서는 3과 1단 1담당관, 6센터, 1구조대로 편성돼 운영된다. 기흥구와 수지구(인구 83만여 명)를 담당한다. 인구 107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빠른 인구 증가와 대규모 택지개발 조성 등으로 소방과 민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전국 최대 소방수요가 발생했지만, 그동안 지역 내 소방서가 처인구에 자리한 용인소방서 한 곳밖에 없어 긴급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서식 인사말을 통해 “폭주하는 업무 속에서도 경기소방은 지난해 경기도 지역안전지수 1등급, 9년 연속 최다 분야 1등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도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경기도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생명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소방, 의용소방대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민과의 소통’ 광폭 행보 김동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첫 ‘1위’

    ‘경기도민과의 소통’ 광폭 행보 김동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첫 ‘1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1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8.8%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6.8%p 하락했지만, 순위로는 처음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은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하회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라섰다. 김동연 지사에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가 57.0%로 2위, 김영록 전남지사(56.6%), 이철우 경북지사(56.4%), 김태흠 충남지사(52.5%) 등의 순이었다.ㅜ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45.6%로 전월(44.4%)에 비해 1.2%p 높아지며 유일하게 상승했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 전월과 같은 2위로 집계됐다. 1위는 대전광역시로 66.7%다. 대전광역시도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4월 26~5월 1일, 5월 28일~6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4월~5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부천·안산·광명·양평 등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5곳 조성

    경기도, 부천·안산·광명·양평 등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5곳 조성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부천·안산·광명시, 양평군 등 4개 시·군 5곳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대리 참석),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와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까지 일회용기를 쓰지 않도록 하고, 올해부터는 바깥 음식 주문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빠른 시간에 정착됐다”며 “이날은 4개 시군과 함께 1회용품을 쓰지 않는 협약을 맺는다. 1회용품을 안 쓰는 행동이 오늘, 이 아름다운 관광지, 대학, 시장에서 시작해 경기도,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들의 수출길이 막히게 될 것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빨리 적응하는 그룹과 빨리 적응하지 못하는 그룹 간 소위 ‘기후 디바이드(격차)’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라며 “이런 측면에서 지금 정부의 소극적 기후변화 대응에 큰 유감을 갖고 있다. 한국이 세계시장을 잃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말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녀들과 미래 세대들이 지속 가능하게 살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 함께 힘을 모아 1회용품을 안 쓰고,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걸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행정 구역별로 구분이 가능한 지역 혹은 테마 구역별로 특화지구를 정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화지구는 부천·안산·광명시, 양평군 등 4개 시·군 5곳에 조성한다. 30억원의 사업비는 이들 특화지구 내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별 특색을 살펴보면 부천시는 카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4개 대학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생·주민 서포터즈를 구성해 1회용품 사용자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 4개 대학교와 인근에는 현재 총 158개의 카페가 있다. 안산시는 다문화 거리인 샘골로 먹자골목 상인회·주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곳에는 263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광명시는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등 음식 문화의 거리 2곳에 다회용기 인프라를 설치하고 1회용품 제로(ZERO)데이 같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음식점 195개, 카페 20개가 운영 중이다. 양평군은 세미원 관광지를 중심으로 1회용품을 획기적으로 감량하고 친환경 탄소중립 테마 관광지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63개 음식점과 카페 18개, 편의점 6개가 운영 중이다. 특화지구 지정사업이 추진하는 목표는 사업자(카페·음식점 등), 소비자(도민, 공공기관, 기업, 등) 간 협력관계 구축 및 1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자발적 실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다. 경기도는 이번 특화지구 지정이 도민들의 다회용기 사용 경험을 유도하고 지역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지구 조성으로, 도는 3년간 1회용품 1130만개 사용을 저감해 2026년까지 약 629t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동연 지사, 주한 미8군사령관 만나 “주한 미군도 경기도민”

    김동연 지사, 주한 미8군사령관 만나 “주한 미군도 경기도민”

    김동연, 경기도 내 주한미군 안정적 정착 지원에 노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의 지사로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다”라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에 가장 중심되는 축이다. 미8군의 역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미8군을 대표해 경기도의 지원과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매년 주한미군 관계자들 간 소통․협력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도내 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안보‧문화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한미교류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찾은 김동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이끌 것”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찾은 김동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이끌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 참석해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열린 행사에서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시흥시와 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는데, 경기도는 46%를 늘렸다”며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다.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에 떠서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비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등 주요 도정 메시지를 제시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드론체험행사(드론 낚시·레이스·경품 뽑기 등), 도심항공교통(UAM) 전시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 다양한 교통수단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겼다. 한편 경기도는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소재 자동차 기업 연구개발비는 6조 2000억원으로 전국의 71.1%, 연구원 수는 2만 3300여명으로 전국의 6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검증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판타G 버스’ 운영 ▲국토부 UAM 실증사업 버티포트 조성(고양 킨텍스)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시설 마련의 일환으로 수소 생산&교통복합기지 준공(평택), 수소도시(안산, 남양주, 평택, 양주) 및 미니 수소도시(용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도민과의 소통’ 강조하는 김동연, 100여명과 호수공원 산책…“정치인의 봉사하는 마음 중요”

    ‘도민과의 소통’ 강조하는 김동연, 100여명과 호수공원 산책…“정치인의 봉사하는 마음 중요”

    “언제나 경기도민 목소리를 가슴에 품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과 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소통 행보에 집중했다. 김 지사와 정우영 여사는 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도민 100여명과 함께 호수공원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달 말이면 어느덧 도지사로 취임한 지 2년이고, 3년 차에 접어든다. 여러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며 “첫 번째는 여러 가지 불안정했던 도정을 안정화하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특히 오늘의 기억과 더욱 귀한 말들도 가슴에 품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선 정치판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로 심히 걱정된다. 경제 걱정, 교육 걱정, 사회 갈등과 분열 등”이라며 “이 모든 것을 감싸는 근본에는 잘못된 정치 시스템과 정치 문화, 정치인들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도 정치판의 교체와 정치 문화의 전면적인 쇄신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데에 다 같이 동의하는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도정도 잘 살피면서 또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정주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정치판이 바뀌어야 하고 정치인들이 봉사하는 마음, 더 나아가서 일정한 부분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각오가 돼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李 연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반대 ‘잠룡 행보’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李 연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반대 ‘잠룡 행보’

    김동연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안, 특정인 맞춤 오해 사기 충분” 개정 핵심은 지방선거 ‘공천권’···현직 광역단체장 ‘반기’ 이례적 총선 이후 광폭 행보, ‘잠룡’ 존재감 키워 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 “특정인 맞춤 개정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며 “‘그 누구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사실상 소속 당과 이재명 대표를 직격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다.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다”며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원 중심 정당에는 찬성하지만, 국민정당·원내정당에서 멀어져서는 안 된다”며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서도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에도 경고를 보냈다”며 “자만해선 안 된다”라고 적었다. 당헌·당규 개정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가도를 위한 작업이라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의 이의제기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당헌·당규 개정의 핵심은 2026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천권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원래 민주당 규정에 따르면, 이 대표가 오는 8월 당 대표 자리를 다시 차지해도 2027년 대선에 나가려면 2026년 3월에는 사퇴해야 한다. 그런데 규정이 바뀌면 이 대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행사한 뒤에 사퇴할 수 있게 된다. 지방선거 공천에서 당 대표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 초선 광역단체장이 당과 대표에 반기를 든 것은 김 지사가 경기지사 재선보다 대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이다. 김 지사와 이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놓고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반면, 이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부터 시기상조론을 내세워 즉각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또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복지정책의 하나로 대선 공약까지 내세운 기본소득도 김 지사가 기회소득으로 바꿔 추진 중이다. 이를 전임 지사의 색깔 지우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올해 들어 부쩍 늘어난 김동연 지사의 광폭 행보도 본격적인 대선 가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달 3일 경기도청 주요 간부·공공기관장들과 함께 경기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광주5.18국립묘지를 공식 참배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앞서 부산지역 민주당 총선 낙선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방 방문 때마다 현지 언론사 대담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키웠다.지난달 24일에는 옛 도지사 공관인 수원시 ‘도담소’에서 경기지역 22대 국회의원 여야 당선자 37명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면서 보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달 25일 야 7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역 앞에서 공동 주최한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고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가 총선 이후 대통령과 정부를 상대로 비판의 각을 날카롭게 세워 가고, 정치인들과 잇따른 만남에 이어 당헌·당규 개정 등 당 안팎 주요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잠룡’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당헌 개정, 특정인 유리 안 돼”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당헌 개정, 특정인 유리 안 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재명 대표 맞춤형 당헌·당규 개정에 반대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 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안에 이의 있다”는 글을 남겼다. 김 지사는 “국민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면서, 민주당에도 경고를 보냈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는데, 민주당 지지율도 30%대에 고착돼 있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자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당 대표 사퇴시한 예외 규정 적용 및 당원권 강화’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진행하는 데 대해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며 “당원 중심 정당에는 찬성하지만, 국민정당, 원내정당에서 멀어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표를 겨냥해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특정인 맞춤 개정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귀책 사유로 인한 무공천 약속을 폐기하는 것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낮추는 것”이라며 “보수는 부패해도 살아남지만, 진보는 도덕성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당규 개정에 이어 오는 17일 중앙위원회에서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는 당헌 개정안도 확정한다. 일각에선 이 같은 움직임을 이 대표의 ‘대권가도 터주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는 개정안은 당 대표·최고위원의 사퇴 시한을 ‘대선 1년 전’으로 규정한 현행 당헌에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두는 내용이다. 만약 이대로라면 이 대표가 오는 8월 연임에 성공하고 2027년 대선에 출마하려 할 경우 대선 1년 전인 아닌 사퇴 시점을 최대한 늦춰 2026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행사한 뒤 대선을 준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비명(비이재명)계와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이 대표 사당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 ‘이재명 맞춤형’ 당헌당규 개정 잡음 계속… 친명 김영진 “다수의 문제 제기 반영 안 돼”

    ‘이재명 맞춤형’ 당헌당규 개정 잡음 계속… 친명 김영진 “다수의 문제 제기 반영 안 돼”

    ‘대선 출마자는 1년 전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조항에 예외를 두고,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에 당심을 일정 부분(20%) 반영하게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원조 친명(친이재명)계와 중진 의원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와 강성 당원의 영향력을 높이는 방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지도부가 이를 부인하는 모양새다. 원조 친명으로 분류돼 온 김영진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당 최고위원회가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한 데 대해 “당내 충분한 의사 수렴 없이 좀 급하고 과하게 의결이 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4선·5선 의원들도 그렇고 문제를 제기했던 다수의 의원이 있었는데 그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형태에서 의결이 됐기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이 민주주의적이었나 의문”이라고까지 했다. 이어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으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 이빨이 썩으면 나중에 (진짜 중요한 3년 뒤 대선 때) 못 싸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물은 100도에서 끓지만 100도까지 가기 전 60도부터 천천히 끓어오른다”며 당내 불만이 언젠가 터질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민주당 당무위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귀책 사유로 인한 무공천 약속을 폐기하는 것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낮추는 것”이라며 “보수는 부패해도 살아남지만 진보는 도덕성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고 경고했다. 반면 SBS 라디오에 출연한 장경태 최고위원은 김 의원의 비판을 겨냥해 “지금까지 (대선 출마자는) 당대표 1년 전 사퇴를 강제하는 조항만 있었다”며 “(개정안은) 국민의힘 당헌을 그대로 차용해 온 것이다. 국민의힘에 있는 당헌에 대해선 아무 말 없으면서 왜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당헌을 차용하는 것을 문제 삼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 김동연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특사경 출동…순찰 강화할 것”

    김동연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특사경 출동…순찰 강화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히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의 안전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재난발생 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서 위험지구를 지정하고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남북 강대강 대치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상황 분석과 공조 강화 방안,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방안,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접적지역 도민안전대책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주요 관계관을 비롯한 경기소방재난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찰 주요 직위자와 함께 경기북부 접경지역 시군 부단체장(파주, 김포, 포천, 연천)도 참석했다. 앞서, 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이후 지난달 28일 수원 등 13개 시군에, 6월 2·8·9일 경기도 전역에 위급재난문자 또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특히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고 유관기관 상황 공유를 위해 비상대비상황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일과 4일 관련 대책 회의를 열었다.
  • 김동연, “확성기 자제하고 대화 재개하라”···“한반도 긴장 고조 누구에게 도움?”

    김동연, “확성기 자제하고 대화 재개하라”···“한반도 긴장 고조 누구에게 도움?”

    접경지역 주민 일상 ‘위협’···경제활동 악영향 ‘코리아 디스카운트’ 비상대비상황실 운영,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는 등 남북의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확성기 재개 자제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강하게 촉구했다. 김 지사는 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한반도 긴장 고조가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됩니까?”라고 적은 뒤,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그리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이렇게 생겨납니다”라며 최근 정부의 대북정책에 날을 세웠다. 이어 “정부에 촉구한다. 대북 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라. 확성기 재개를 자제하고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비상대비상황실 운영에 들어간 경기도는 앞으로 접경지역 안보 상황에 악화하면 ‘재난발생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에 따라 위험구역 지정,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군, 경찰,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하에 접경지 주민 보호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앞서 시민의견 청취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앞서 시민의견 청취

    정부, ’27년 첫 착공 목표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경기도,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협치위’ 가동경기도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1기 신도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들었다. 특히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인생타운(AIP), 기후․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복합개발, 주거와 복지서비스 제공 등 경기도의 정비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시민협치위원회에서는 선도지구 관련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국토부는 오는 25일까지 선도지구 공모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공모를 거쳐 11월 중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2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규모로 2만 6천 호를 기본으로 하되, 시의 판단에 따라 1만 3천 호를 추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는 2022년 8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의 하나로 민·관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경기도 시민협치위원회’를 2022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위원은 시(市) 추천을 받아 도내 5개 신도시별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최초 구성 당시 포함되지 않은 성남 분당도 최근 위원 위촉을 마쳤다. 경기도는 성남 분당에 이어 12일 군포 산본(군포문화예술회관), 12일 안양 평촌(평촌동주민센터), 13일 고양 일산(로켓티어 공유오피스), 13일 부천 중동(중4동주민센터) 등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신창근 경기도 정비계획팀장은 “주민들과 소통해 노후 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동연 “민주주의 꿈·평화의 꿈 위협, 평화·상생 공동체 이루는 것이 바로 ‘애국’”

    김동연 “민주주의 꿈·평화의 꿈 위협, 평화·상생 공동체 이루는 것이 바로 ‘애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제69주년 현충일 추도사에서 “오랜 세월 우리가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꿈, 평화의 꿈의 위협받고 있다”라며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 관계에 깊은 우려를 나타낸 뒤 “극단적 대립과 대결의 아픈 역사에서 벗어나 평화와 상생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오늘의 ‘애국’”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와 우리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등 강 대 강 대치 국면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진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선열들께서 꿈꾸신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큰 평화의 나무로 가꾸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대우받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헌신에 대한 마땅한 대우와 보답은 정부의 임무이다. 특히,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킨 이들에 대한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이다”라며 지난해 수해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된 채 해병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에둘러 비판했다. 관련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최대 접경지역이자, 가장 많은 군 장병이 복무하는 지자체로서 군 장병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다짐한 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5월부터 시행했다.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들의 안전 교육과 상해보험 가입까지 경기도가 지원한다”며 “ 당장 올여름 대민지원과 재난복구지원부터 우리 장병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3대가 국가유공자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공병삼 소방위 가족의 일화를 소개한 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는 이러한 분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이루어졌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뜻을 경기도가 이어 나가겠다. 그 명예로운 헌신이 더 빛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김동연, “오물 풍선 대책이 9·19 합의 파기입니까?”

    김동연, “오물 풍선 대책이 9·19 합의 파기입니까?”

    김동연 “굳건한 안보태세와 대화 노력만이 주민 불안 근본 해결”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 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것을 두고 “오물 풍선의 대책이 9·19 군사합의 파기입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자신의 SNS에 “최대 접경지역 경기도지사로서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쓴 뒤 “남북이 말 폭탄을 주고받다가 이제 전단과 오물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제 9·19 군사합의라는 안전핀도 없는데, 군사적 충돌로 번지지 않을까 접경지역 주민들은 더 불안하기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굳건한 안보태세와 대화의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주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 김동연, 이재명·박찬대 만나 “‘경제 3법’ 힘 모아달라”

    김동연, 이재명·박찬대 만나 “‘경제 3법’ 힘 모아달라”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 제안 이재명 대표와 비공개 만남, 경기 도정 협조 요청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 주요 입법 과제인 ‘경제 3법’의 제·개정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김 지사는 3일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주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라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산업·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에 RE100 3법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정 의원이 별도로 발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에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에 대해서는 “당에서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과 경제, 연금 개혁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대응)하고 있지만 광역자치단체와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찬대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고, 경기도의 성장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이다”라며 “경기도와 제1당인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 RE100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제 산업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동연 지사가 건의한 ‘경제 3법’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37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한편, 김 지사는 박 원내대표와 공식 일정을 마친 뒤 국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도 만나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대표에게도 같은 내용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4 경기청년 갭이어’ 본격 활동···김동연,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즐기세요”

    ‘2024 경기청년 갭이어’ 본격 활동···김동연,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즐기세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에 참여하는 청년 903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 800명에게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는 800명으로 지난해 첫해보다 200명 늘었다. 도는 중도 포기 등을 고려해 선발인원의 110%인 880명 선발하려 했으나, 합격선에 동점자가 다수 발생해 903명의 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프로젝트 설계과정인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12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참여자 800명을 확정한다. 프로젝트 중 팀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도전하게 될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영화·드라마,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순이며 그 밖에도 사회복지, 음식, 방송 등의 분야가 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저는 청년 시절에 꿈을 찾거나 도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남이 정해 놓은 길, 사회에서 좋다고 하는 길을 제 꿈이라고 착각했다”며 “여러분들은 이런 착각을 하지 않도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마음껏 즐기시라. 작은 성공과 실패·좌절도 꼭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 꿈이라는 한 참가자가 김동연 도지사의 최종 목표를 묻자, 김동연 지사는 “질문자의 꿈은 ‘정치인’이라는 명사였는데, 동사는 다를 것 같다. 저는 동사의 꿈이 있었다”라며 “세상 바꾸기, 정치판 뒤집기, 경제 틀 바꾸기, 교육 시스템 바꾸기 등 그게 제 정치인으로서의 목표”라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아주대)와 북부(북부청사) 권역을 나눠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해, 북부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행사 참여를 위해 수원까지 오는 불편함을 없앴다.
  • 정성호 의원, 22대 국회 제1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 법안 발의

    정성호 의원, 22대 국회 제1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 법안 발의

    제2호 ‘예타기준상향법’ 대표 발의, 예타 기준 1,000억 원 상향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5선)은 30일 제22대 국회의 제1호, 제2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이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경기 북부는 대부분 접경 군사지역으로 중복규제가 적용돼, 경기 남부에 비해 산업ㆍ교통ㆍ주거ㆍ복지 등 전 영역에서 발전이 더딘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성호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기 북부의 자치권과 재정권 강화, 독자적 발전동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안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으로 구성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등 자치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 자율학교 운영 등 교육환경 조성, 농식품업 등 진흥, 미활용 군용지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 이상, 국가 재정지원 300억 이상인 사업에서 총사업비 1,000억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500억 이상인 사업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현행 예타제도가 도입된 후 물가 상승과 재정 규모 확대됐지만, 예타 대상 기준금액이 25년간 바뀌지 않아 재정사업의 잦은 지연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 시급한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제22대 국회 중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정 의원은 “예타 대상 사업 기준 상향은 여야 및 정부 모두에 광범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므로 빠른 처리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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