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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지사, 주한 미8군사령관 만나 “주한 미군도 경기도민”

    김동연 지사, 주한 미8군사령관 만나 “주한 미군도 경기도민”

    김동연, 경기도 내 주한미군 안정적 정착 지원에 노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의 지사로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다”라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에 가장 중심되는 축이다. 미8군의 역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미8군을 대표해 경기도의 지원과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매년 주한미군 관계자들 간 소통․협력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도내 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안보‧문화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한미교류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찾은 김동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이끌 것”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찾은 김동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이끌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 참석해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열린 행사에서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시흥시와 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는데, 경기도는 46%를 늘렸다”며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다.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에 떠서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비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등 주요 도정 메시지를 제시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드론체험행사(드론 낚시·레이스·경품 뽑기 등), 도심항공교통(UAM) 전시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 다양한 교통수단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겼다. 한편 경기도는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소재 자동차 기업 연구개발비는 6조 2000억원으로 전국의 71.1%, 연구원 수는 2만 3300여명으로 전국의 6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검증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판타G 버스’ 운영 ▲국토부 UAM 실증사업 버티포트 조성(고양 킨텍스)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시설 마련의 일환으로 수소 생산&교통복합기지 준공(평택), 수소도시(안산, 남양주, 평택, 양주) 및 미니 수소도시(용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도민과의 소통’ 강조하는 김동연, 100여명과 호수공원 산책…“정치인의 봉사하는 마음 중요”

    ‘도민과의 소통’ 강조하는 김동연, 100여명과 호수공원 산책…“정치인의 봉사하는 마음 중요”

    “언제나 경기도민 목소리를 가슴에 품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과 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소통 행보에 집중했다. 김 지사와 정우영 여사는 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도민 100여명과 함께 호수공원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달 말이면 어느덧 도지사로 취임한 지 2년이고, 3년 차에 접어든다. 여러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며 “첫 번째는 여러 가지 불안정했던 도정을 안정화하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특히 오늘의 기억과 더욱 귀한 말들도 가슴에 품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선 정치판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로 심히 걱정된다. 경제 걱정, 교육 걱정, 사회 갈등과 분열 등”이라며 “이 모든 것을 감싸는 근본에는 잘못된 정치 시스템과 정치 문화, 정치인들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도 정치판의 교체와 정치 문화의 전면적인 쇄신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데에 다 같이 동의하는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도정도 잘 살피면서 또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정주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정치판이 바뀌어야 하고 정치인들이 봉사하는 마음, 더 나아가서 일정한 부분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각오가 돼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 野,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확정

    野,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확정

    이재명 반대에도 사퇴시한 예외 김동연 “특정인 맞춤 오해할 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원권 강화를 위해 국회의장 당내 경선과 원내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기로 확정했다.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에 예외를 두는 개정안을 두고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움직임도 있었지만 결국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재명 대표 맞춤형 개정’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선 국회의장단 후보자와 원내대표 선거를 재적 의원 투표 80%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를 선출하도록 했다. 또 당권·대권 분리를 위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당대표가 대선 1년 전에 사퇴하는 규정도 당무위 결정에 따라 조정·적용할 수 있다. 이로써 이 대표가 대표직을 연임하고 2026년 6월 지방선거 공천까지 마친 뒤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선을 준비할 수 있다. 이 대표도 이를 의식한 듯 이날 회의에서 ‘사퇴 시한 관련 조항을 빼자’고 제안했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제안에 상당한 시간 동안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개진한 결과 결국 당무위에 부의한 대로 의결하자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반대하길래 ‘그냥 욕먹으시라, 욕을 먹더라도 일찍 먹는 게 낫다’고 설득하느라 한참 걸렸다”고 했다. 이런 와중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날 페이스북에서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 “특정인 맞춤 개정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와 맞서는 ‘잠룡’으로서 존재감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현직 초선 광역단체장이 당대표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김 지사가 경기지사 재선보다 대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이다. 김 지사와 이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놓고도 다른 목소리를 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반면 전임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는 시기상조론을 내세워 즉각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李 연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반대 ‘잠룡 행보’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李 연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반대 ‘잠룡 행보’

    김동연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안, 특정인 맞춤 오해 사기 충분” 개정 핵심은 지방선거 ‘공천권’···현직 광역단체장 ‘반기’ 이례적 총선 이후 광폭 행보, ‘잠룡’ 존재감 키워 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 “특정인 맞춤 개정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며 “‘그 누구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사실상 소속 당과 이재명 대표를 직격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다.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다”며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원 중심 정당에는 찬성하지만, 국민정당·원내정당에서 멀어져서는 안 된다”며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서도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에도 경고를 보냈다”며 “자만해선 안 된다”라고 적었다. 당헌·당규 개정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가도를 위한 작업이라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의 이의제기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당헌·당규 개정의 핵심은 2026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천권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원래 민주당 규정에 따르면, 이 대표가 오는 8월 당 대표 자리를 다시 차지해도 2027년 대선에 나가려면 2026년 3월에는 사퇴해야 한다. 그런데 규정이 바뀌면 이 대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행사한 뒤에 사퇴할 수 있게 된다. 지방선거 공천에서 당 대표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 초선 광역단체장이 당과 대표에 반기를 든 것은 김 지사가 경기지사 재선보다 대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이다. 김 지사와 이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놓고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반면, 이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부터 시기상조론을 내세워 즉각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또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복지정책의 하나로 대선 공약까지 내세운 기본소득도 김 지사가 기회소득으로 바꿔 추진 중이다. 이를 전임 지사의 색깔 지우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올해 들어 부쩍 늘어난 김동연 지사의 광폭 행보도 본격적인 대선 가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달 3일 경기도청 주요 간부·공공기관장들과 함께 경기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광주5.18국립묘지를 공식 참배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앞서 부산지역 민주당 총선 낙선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방 방문 때마다 현지 언론사 대담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키웠다.지난달 24일에는 옛 도지사 공관인 수원시 ‘도담소’에서 경기지역 22대 국회의원 여야 당선자 37명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면서 보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달 25일 야 7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역 앞에서 공동 주최한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고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가 총선 이후 대통령과 정부를 상대로 비판의 각을 날카롭게 세워 가고, 정치인들과 잇따른 만남에 이어 당헌·당규 개정 등 당 안팎 주요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잠룡’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당헌 개정, 특정인 유리 안 돼”

    김동연, 이재명에 반기…“당헌 개정, 특정인 유리 안 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재명 대표 맞춤형 당헌·당규 개정에 반대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 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안에 이의 있다”는 글을 남겼다. 김 지사는 “국민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면서, 민주당에도 경고를 보냈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는데, 민주당 지지율도 30%대에 고착돼 있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자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당 대표 사퇴시한 예외 규정 적용 및 당원권 강화’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진행하는 데 대해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며 “당원 중심 정당에는 찬성하지만, 국민정당, 원내정당에서 멀어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표를 겨냥해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특정인 맞춤 개정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귀책 사유로 인한 무공천 약속을 폐기하는 것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낮추는 것”이라며 “보수는 부패해도 살아남지만, 진보는 도덕성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당규 개정에 이어 오는 17일 중앙위원회에서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는 당헌 개정안도 확정한다. 일각에선 이 같은 움직임을 이 대표의 ‘대권가도 터주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는 개정안은 당 대표·최고위원의 사퇴 시한을 ‘대선 1년 전’으로 규정한 현행 당헌에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두는 내용이다. 만약 이대로라면 이 대표가 오는 8월 연임에 성공하고 2027년 대선에 출마하려 할 경우 대선 1년 전인 아닌 사퇴 시점을 최대한 늦춰 2026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행사한 뒤 대선을 준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비명(비이재명)계와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이 대표 사당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 북한군 수십명 군사분계선 넘어왔다 퇴각

    북한군 수십명 군사분계선 넘어왔다 퇴각

    북한군 수십명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MDL)을 50m가량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북한군 대다수가 무기 대신 작업 도구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우리 군 경고에 즉각 퇴각한 점으로 미뤄 볼 때 고의적 침범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게 합참 측 판단이지만, 최근 남북 간 고조된 긴장관계를 감안하면 속단은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기자단 공지를 통해 중부전선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명이 지난 9일 낮 12시 30분쯤 MDL을 침범했고, 우리 군이 경고 방송과 함께 땅을 향해 경고 사격을 하자 돌아갔다고 밝혔다. 합참은 “경고 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동향은 없다”고 했다. 침범한 곳이 지형이 험해 방향을 찾기가 어려웠던 만큼 고의성은 없었다는 게 합참의 판단이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비무장지대(DMZ)는 현재 수풀이 우거져 MDL 표식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길도 없는 상황에서 수풀을 헤치고 움직이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북한군 대다수는 곡괭이 등 작업에 필요한 도구를 들고 있었고 일부만 무장 상태였다고 한다. 육군 관계자는 “DMZ에서 길을 잃어 50m 정도를 단순 침범하는 건 종종 벌어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오물풍선 살포 등 잇단 대남 도발로 인해 우리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한 상황에서 벌어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북한군이 우리 군의 대비태세 수준을 떠보기 위해 단순 침범을 가장해 고의로 MDL을 넘어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합참이 밝힌 북한군의 단순 침범 시간은 같은 날 실시된 대북 확성기 방송 약 4시간 전이었고 북한은 방송 재개에 반발해 오물풍선을 재살포했다. 합참이 사건 발생 후 이틀이 지나서야 관련 사항을 공개한 배경에 추가적인 긴장 고조 상황을 막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수위는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같은 국가들이 그동안 굳건하게 수호하며 발전시켜 온 국제 비확산 레짐(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은 전날부터 MDL 인근에 고정형 대남 확성기를 설치했지만, 아직 청취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전단 살포 문제를 놓고 우리 내부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입장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전단 살포 자제 요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북 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보내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맞춤형’ 당헌당규 개정 잡음 계속… 친명 김영진 “다수의 문제 제기 반영 안 돼”

    ‘이재명 맞춤형’ 당헌당규 개정 잡음 계속… 친명 김영진 “다수의 문제 제기 반영 안 돼”

    ‘대선 출마자는 1년 전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조항에 예외를 두고,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에 당심을 일정 부분(20%) 반영하게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원조 친명(친이재명)계와 중진 의원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와 강성 당원의 영향력을 높이는 방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지도부가 이를 부인하는 모양새다. 원조 친명으로 분류돼 온 김영진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당 최고위원회가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한 데 대해 “당내 충분한 의사 수렴 없이 좀 급하고 과하게 의결이 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4선·5선 의원들도 그렇고 문제를 제기했던 다수의 의원이 있었는데 그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형태에서 의결이 됐기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이 민주주의적이었나 의문”이라고까지 했다. 이어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으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 이빨이 썩으면 나중에 (진짜 중요한 3년 뒤 대선 때) 못 싸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물은 100도에서 끓지만 100도까지 가기 전 60도부터 천천히 끓어오른다”며 당내 불만이 언젠가 터질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민주당 당무위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귀책 사유로 인한 무공천 약속을 폐기하는 것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낮추는 것”이라며 “보수는 부패해도 살아남지만 진보는 도덕성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고 경고했다. 반면 SBS 라디오에 출연한 장경태 최고위원은 김 의원의 비판을 겨냥해 “지금까지 (대선 출마자는) 당대표 1년 전 사퇴를 강제하는 조항만 있었다”며 “(개정안은) 국민의힘 당헌을 그대로 차용해 온 것이다. 국민의힘에 있는 당헌에 대해선 아무 말 없으면서 왜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당헌을 차용하는 것을 문제 삼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 김동연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에 이의 있다”

    김동연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에 이의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움직임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의를 제기했다. 김 지사는 11일 페이스북에서 “당헌·당규 개정안에 이의 있다”며 “국민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총선에서 승리했다고 자만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총선 민주당의 정당 득표율은 17개 광역시도 중 한 곳도 1위를 하지 못했다.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는데, 민주당 지지율도 30%대에 고착돼 있다”며 “(국민은)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에도 경고를 보냈다”고 했다. 그는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며 “당원 중심 정당에는 찬성하지만, 국민정당·원내정당에서 멀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특정인 맞춤 개정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귀책 사유로 인한 무공천 약속을 폐기하는 것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낮추는 것”이라며 “보수는 부패해도 살아남지만, 진보는 도덕성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고 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그 누구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는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의 사퇴 시한과 관련해서는 ‘상당하거나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원회가 결정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들어갔다. 현행 당헌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1년 전 사퇴하도록 규정하는데 이를 개정하려는 것을 두고 이 대표 연임과 대권 가도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왔다.
  • ‘르네상스를 꿈꾸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28일 화려한 개막

    ‘르네상스를 꿈꾸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28일 화려한 개막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다. 용인시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는 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연극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 일정 등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는 많은 연극인을 배출하고 대한민국 연극계 발전에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로 지난 1983년 시작됐다. 각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극단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연극제는 개막식 전날인 27일 전야제가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용인지역 문화예술인 봉사단의 공연과 대학생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가수 김수찬 초청공연, 극단 예성의 연희 공연 ‘아이고 배야~!’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명예대회장인 김동연 경기지사·이순재 배우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본격적인 연극 공연은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16개 광역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쟁작들이 처인홀, 포은아트홀, 마루홀, 큰어울마당 등에 마련된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작은 ▲인과 연(극단 도모·강원도) ▲959-7번지(극단 유혹·경기도) ▲하얀파도(극단 벅수골·경상남도) ▲산 밖에 다시 산((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경상북도) ▲하녀들(연극문화공동체 DIC·광주광역시) ▲평화(연극저항집단 백치들·대구광역시) ▲도장 찍으세요(국제연극연구소 H.U.E·대전광역시) ▲두 번째 시간(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부산광역시) ▲소년 간첩(공연창작소 공간·서울특별시) ▲96m(극단 푸른가시·울산광역시) ▲귀가(극단 태풍·인천광역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극단 백운무대·전라남도) ▲덕이(극단 하늘·전라북도) ▲프로젝트 이어도-두 개의 섬(예술공간 오이·제주특별자치도) ▲비밀의 문을 열다(극단 청양·충청남도) ▲그때, 그들, 그 집(극단 청사·충청북도) 등 16개 작품이다. 내달 16일부터 23일까지는 신진 연극인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함께 진행된다. 예선에서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대학생 12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공식 폐막식은 23일 포은아트홀에서 대한민국연극제, 대학연극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상일 대회장은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계기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연극 축제가 될 수 있게 노력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는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이상일 시장의 요청에 명예대회장직을 맡았고, 대한민국의 연극계를 위해서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돕겠다는 생각을 갖고 참석했다”며 “이 시장의 열정이 대한민국의 연극계에 발전과 인재 양성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용인특례시를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과 함께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과 명예대회장인 이순재 배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정혜선, 백일섭, 서인석, 박영규, 이재용, 박해미, 이태원 씨 등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을 응원했다.
  • 김동연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특사경 출동…순찰 강화할 것”

    김동연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특사경 출동…순찰 강화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히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의 안전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재난발생 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서 위험지구를 지정하고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남북 강대강 대치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상황 분석과 공조 강화 방안,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방안,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접적지역 도민안전대책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주요 관계관을 비롯한 경기소방재난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찰 주요 직위자와 함께 경기북부 접경지역 시군 부단체장(파주, 김포, 포천, 연천)도 참석했다. 앞서, 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이후 지난달 28일 수원 등 13개 시군에, 6월 2·8·9일 경기도 전역에 위급재난문자 또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특히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고 유관기관 상황 공유를 위해 비상대비상황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일과 4일 관련 대책 회의를 열었다.
  • 김동연, 오늘날 현실 문제 개혁 “‘신(新) 경세유표’ 실현하겠다”

    김동연, 오늘날 현실 문제 개혁 “‘신(新) 경세유표’ 실현하겠다”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은 모두가 나서야 해결 김동연 경기지사가 10일 전남 강진에서 진행된 ‘2024 신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에 참가해 ‘신(新)경세유표’ 실천을 다짐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강진순례의 주요 행사인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진 ‘사색의 길 걷기’에 참석한 김 지사는 “저는 지난 대선 출마를 앞두고 강진을 방문했고, 지사로 취임한 후 남양주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했다. 다산 선생은 조선의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경세유표’를 쓰셨다. 저는 오늘날 현실 문제의 개혁을 위해 ‘신(新) 경세유표’를 실천하려 한다”라고 밝힌 뒤 강진 순례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위대한 실학 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김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다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과 관련된 국토균형발전 세 가지를 꼽으면서 “이 세 가지는 단순히 어느 부처나 여·야가 아니라 전 정치권, 전 정부, 전 지방자치단체가 긴 안목으로 해결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소멸과 국토균형발전에 대해 “대한민국에 전라남도나 경상북도와 같은 지방소멸지구가 있다면 경기도에는 경기북부가 지방소멸지역”이라며 “경기북부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해서 우선은 규제개혁, 두 번째는 교통과 문화 또 의료, 교육, 인프라 확충 그리고 투자유치 등을 통한 북부 발전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오후 강진청렴수련원에서 경기도와 강진군 청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정신과 지역창업을 주제로 한 ‘실학포럼’이 열렸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9일부터 11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2024 신(新)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 김동연, “확성기 자제하고 대화 재개하라”···“한반도 긴장 고조 누구에게 도움?”

    김동연, “확성기 자제하고 대화 재개하라”···“한반도 긴장 고조 누구에게 도움?”

    접경지역 주민 일상 ‘위협’···경제활동 악영향 ‘코리아 디스카운트’ 비상대비상황실 운영,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는 등 남북의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확성기 재개 자제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강하게 촉구했다. 김 지사는 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한반도 긴장 고조가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됩니까?”라고 적은 뒤,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그리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이렇게 생겨납니다”라며 최근 정부의 대북정책에 날을 세웠다. 이어 “정부에 촉구한다. 대북 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라. 확성기 재개를 자제하고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비상대비상황실 운영에 들어간 경기도는 앞으로 접경지역 안보 상황에 악화하면 ‘재난발생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에 따라 위험구역 지정,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군, 경찰,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하에 접경지 주민 보호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앞서 시민의견 청취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앞서 시민의견 청취

    정부, ’27년 첫 착공 목표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경기도,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협치위’ 가동경기도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1기 신도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들었다. 특히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인생타운(AIP), 기후․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복합개발, 주거와 복지서비스 제공 등 경기도의 정비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시민협치위원회에서는 선도지구 관련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국토부는 오는 25일까지 선도지구 공모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공모를 거쳐 11월 중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2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규모로 2만 6천 호를 기본으로 하되, 시의 판단에 따라 1만 3천 호를 추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는 2022년 8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의 하나로 민·관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경기도 시민협치위원회’를 2022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위원은 시(市) 추천을 받아 도내 5개 신도시별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최초 구성 당시 포함되지 않은 성남 분당도 최근 위원 위촉을 마쳤다. 경기도는 성남 분당에 이어 12일 군포 산본(군포문화예술회관), 12일 안양 평촌(평촌동주민센터), 13일 고양 일산(로켓티어 공유오피스), 13일 부천 중동(중4동주민센터) 등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신창근 경기도 정비계획팀장은 “주민들과 소통해 노후 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명에서 개성으로”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성료

    “광명에서 개성으로”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성료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9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시체육회 주최·광명시 후원으로 올해 8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광명에서 개성까지’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마라톤 인기를 반영하듯 역대 최다 인원인 687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내빈의 환영 인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영상 응원을 받으며 출발해 힘차게 발걸음 내디디며 코스를 완주했다. 대회 결과 하프코스에서 이건희(1시간12분48초)씨와 류승화(1시간20분04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이승현(34분23초)씨와 김주연(38분38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이날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시 13개 유관단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운영을 도와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28만 광명시민이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염원하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큰 축제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 중심 도시로 도약할 광명시가 남북고속철도 출발점이 된다면 대한민국을 종과 횡으로 이으며 세계로 뻗어 나가 남북한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年 180만원… 경기 농어민에 ‘기회소득’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기회소득’ 시리즈 네 번째로 ‘농어민 기회소득’이 신설된다. 전임 이재명 지사 시절 시작됐던 농민 기본소득은 농어민 기회소득에 편입된다. 6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농어업·농어촌의 고령화 및 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귀농 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환경·동물복지·명품수산 인증) 등 도내 1만 7700여 농어민에게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조례 공포 후 신청자 접수를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올해는 도농복합 시군 14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80억원으로, 경기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농민 기본소득(월 5만원, 연 60만원)은 관련 조례 폐지와 함께 농어민 기회소득에 편입된다.
  • 김동연 “민주주의 꿈·평화의 꿈 위협, 평화·상생 공동체 이루는 것이 바로 ‘애국’”

    김동연 “민주주의 꿈·평화의 꿈 위협, 평화·상생 공동체 이루는 것이 바로 ‘애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제69주년 현충일 추도사에서 “오랜 세월 우리가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꿈, 평화의 꿈의 위협받고 있다”라며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 관계에 깊은 우려를 나타낸 뒤 “극단적 대립과 대결의 아픈 역사에서 벗어나 평화와 상생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오늘의 ‘애국’”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와 우리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등 강 대 강 대치 국면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진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선열들께서 꿈꾸신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큰 평화의 나무로 가꾸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대우받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헌신에 대한 마땅한 대우와 보답은 정부의 임무이다. 특히,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킨 이들에 대한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이다”라며 지난해 수해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된 채 해병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에둘러 비판했다. 관련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최대 접경지역이자, 가장 많은 군 장병이 복무하는 지자체로서 군 장병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다짐한 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5월부터 시행했다.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들의 안전 교육과 상해보험 가입까지 경기도가 지원한다”며 “ 당장 올여름 대민지원과 재난복구지원부터 우리 장병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3대가 국가유공자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공병삼 소방위 가족의 일화를 소개한 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는 이러한 분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이루어졌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뜻을 경기도가 이어 나가겠다. 그 명예로운 헌신이 더 빛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김동연, “오물 풍선 대책이 9·19 합의 파기입니까?”

    김동연, “오물 풍선 대책이 9·19 합의 파기입니까?”

    김동연 “굳건한 안보태세와 대화 노력만이 주민 불안 근본 해결”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 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것을 두고 “오물 풍선의 대책이 9·19 군사합의 파기입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자신의 SNS에 “최대 접경지역 경기도지사로서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쓴 뒤 “남북이 말 폭탄을 주고받다가 이제 전단과 오물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제 9·19 군사합의라는 안전핀도 없는데, 군사적 충돌로 번지지 않을까 접경지역 주민들은 더 불안하기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굳건한 안보태세와 대화의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주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 2건 발의, 22대 국회 문턱 넘을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 2건 발의, 22대 국회 문턱 넘을까?

    정성호(민)·박정(민) 의원 각각 발의, 북부 10개 시군 관할 제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안’ 2건이 잇따라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동두천·연천·양주갑) 의원과 박정(파주을) 의원이 각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으로 제출했다. 정 의원의 법안에는 민주당 10명(정성호, 김병주, 김성환, 김영호, 김정호, 박정, 박지원, 박희승, 안규백, 임오경)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의 법안에는 민주당 13명(박정, 김병주, 민병덕, 박지혜, 소병훈, 송옥주, 안규백, 염태영, 이재강, 임오경, 정성호, 허영, 홍기원) 의원과 국민의힘 2명(김성원, 김용태)이 공동 발의했다. 두 의원이 낸 법안의 거의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할 구역 북부 10개 시군, 국무총리 소속 경부북부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지원하게 돼 있다. 특례 조항은 규제, 자치, 재정, 교육, 산업 등 5개 분야로 나눴다. 우선 규제의 경우 경기북부자치도에 적용되는 규제에 대한 중앙행정기관의 규제 자유화(정비) 의무, 민간인통제선 또는 군사보호구역의 지정·해제 건의 권한, 미활용 군용지 현황 제공 및 미활용 군용지 공익사업 시행을 위한 처분 특례를 담고 있다. 자치는 주민투표 청구 권장(1/20 이상 →1/30 이상), 지역인재 선발채용·인사 교류 및 파견, 도지사 소속 독립된 지위의 감사위원회 설치 등이다. 재정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 주민참여 예산 제도 그리고 교육 분야는 자율학교 운영, 농어촌 윺학 활성화, 유아·초등·중등교육 권한 이양(교육감, 도 조례) 등이 포함됐다. 산업 분야 특례는 농촌활력촉진지구,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및 농지전용허가 권한 이양(도지사, 도 조례), 접경지역 농·축·수산물 군 급식 우선 공급, ‘산자관리법’ 적용 특례 및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특례 권한이양(도지사)을 담았다. 박정 의원의 법안에는 국제예술고 설립·운영, 대학의 설립·운영과 접경지역(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인구감소지역(연천, 가평)의 수도권 규제 특례 적용 등이 들어가 있다. 두 법안 모두 특자도 반대 여론을 불러일으켰던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을 넣지 않았고, 특자도 관할 구역에 서울시 편입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김포시는 뺐다. 논란의 소지가 큰 쟁점을 아예 없애 특자도 설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9일 김동연 지사도 SNS 라이브에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이름은 확정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김동연 지사가 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거듭 요청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이제 국회로 공이 넘어갔다.
  • 김동연, 이재명·박찬대 만나 “‘경제 3법’ 힘 모아달라”

    김동연, 이재명·박찬대 만나 “‘경제 3법’ 힘 모아달라”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 제안 이재명 대표와 비공개 만남, 경기 도정 협조 요청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 주요 입법 과제인 ‘경제 3법’의 제·개정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김 지사는 3일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주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라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산업·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에 RE100 3법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정 의원이 별도로 발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에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에 대해서는 “당에서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과 경제, 연금 개혁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대응)하고 있지만 광역자치단체와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찬대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고, 경기도의 성장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이다”라며 “경기도와 제1당인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 RE100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제 산업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동연 지사가 건의한 ‘경제 3법’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37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한편, 김 지사는 박 원내대표와 공식 일정을 마친 뒤 국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도 만나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대표에게도 같은 내용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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