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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톤 오노 “한국선수 방해로 금메달 잃었다”

    안톤 오노 “한국선수 방해로 금메달 잃었다”

    “한국 선수의 방해 없었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것” 한국 선수들이 자리다툼을 하다가 넘어져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목에 건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오히려 “한국 선수의 방해 때문에 금메달을 잃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노는 지난 14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치러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976을 기록, 이정수(2분 17초 611)에 이은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획득은 행운에 가까웠다. 결승선을 반바퀴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3위였던 이호석이 2위 자리에 있는 성시백을 추월하려고 무리하게 안으로 파고들다가 걸려 넘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된 것. 이후 오노는 유유히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확정했다.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따냈으나 오히려 오노는 한국 선수의 방해 공작을 문제 삼았다. 경기 직후 가진 자국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비디오 판독 결과 한국 선수 중 한 명에게 방해를 받았다.”면서 “이런 행동이 없었으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시애틀 PI에 따르면 오노는 이 자리에서 “한국 선수들을 인코스로 추월하려고 했는데 그 중 한명이 왼손으로 나를 막았고 이 때문에 속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오노는 이 같은 억지 주장도 모자라 ’스포츠 정신’을 운운했다. 오노는 “내 스포츠 정신에 비춰볼 때 이건 전형적인 태도가 아니다. 지금껏 한번도 어떤 선수의 팔이나 다리를 이토록 오랫동안 붙잡아 방해한 적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오노와 한국선수들은 적지 않은 악연이 있다.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 당시 김동성에 이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헐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의 실격처리를 유도한 바 있다. 또 당시 남자 1000m 경기에서 금메달 기대주였던 안현수가 오노에 걸려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의 꿈이 좌절되기도 했다. 한편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노는 “레이스 막판에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때 처럼 또 다른 실격이 나와 한국 선수들이 모두 떨어지길 희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한국 팬들의 공분을 샀다. 이 경기 금메달 리스트인 이정수는 “ 오노와의 몸싸움이 굉장히 심했다.”며 “오노는 시상대에 올라와선 안 될 선수다. 경기 중 팔을 너무 심하게 썼다. 시상식에서도 표정관리가 너무 힘들었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사진=시애틀 PI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밴쿠버 D-1] 한국선수 라이벌들

    [밴쿠버 D-1] 한국선수 라이벌들

    │밴쿠버 조은지특파원│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때마다 종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을 수확하는 지독한 ‘편식’에 시달렸다. 이런 가운데 13일 개막하는 밴쿠버올림픽은 한국이 그렇게 갈망해온 빙상의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 최적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혜성처럼 등장한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피겨 여자싱글의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자리매김했고,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32·서울시청)과 이강석(25·의정부시청)이 진화를 거듭해 사상 첫 ‘골드’ 사냥에 나선다. 세상에 손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우리의 목표에 제동을 걸 라이벌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면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지 알게 될 것이다. ●쇼트트랙, 안톤 오노 최다메달 도전 쇼트트랙의 아폴로 안톤 오노(28·미국).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때 1500m에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동성을 실격시켰다. 깜짝 놀란 표정과 주춤하는 오노의 몸짓은 ‘할리우드 액션’의 대명사가 됐다. 벌써 8년 전이지만 오노는 지난해 11월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우승할 정도로 여전히 건재하다. 오노는 10일 기자회견에서도 “올림픽이 세 번째지만 이렇게 몸 상태가 좋았던 적은 없다. 내 생애 최고의 컨디션”이라며 금메달을 자신했다. 오노는 토리노올림픽까지 총 5개의 메달(금2·은1·동2)을 따냈다. 밴쿠버에서 메달을 추가한다면 미국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따는 선수가 된다. 한국은 이호석(24·고양시청), 성시백(23·용인시청), 이정수(21·단국대) 등이 한 수위의 기량으로 금 사냥에 나선다. ●스피드, 데이비스 “내 맞수는 이규혁” 샤니 데이비스(28·미국)는 2006토리노올림픽 때 흑인으로서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 개인종목 금메달을 따내 유명해졌다.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1000·15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종목을 가리지 않는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다섯 종목(500·1000·1500·5000·10000m) 모두 출전권을 따냈다. 단거리에 집중하기 위해 10000m출전은 포기했을 뿐이다. 이규혁은 강력한 우승후보 데이비스를 넘어야 한다. 데이비스도 “내 맞수는 이규혁이다. 경험이 풍부하고 스케이팅도 뛰어나다.”고 경계할 정도다. 이규혁은 두 종목(500·1000m)에서 맞서야 한다. 둘의 실력차가 거의 없어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색이 엇갈릴 전망이다. 이상화(21·한국체대)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부 사상 첫 메달을 꿈꾸는 500m에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예니 볼프(31·독일)가 버티고 있다. 볼프는 500m 세계종별선수권 3연패는 물론 세계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8번 가운데 6번을 우승했다. 그러나 1월 세계스프린트선수권에서 이상화에게 정상을 내준 볼프는 “올림픽까지 좀 더 분발하고 준비해서 나오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세계종목별 선수권이나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금메달을 숱하게 건 볼프지만 아직 올림픽 메달은 없다. 어느덧 30대 초반에 접어든 볼프에게 마지막 올림픽이 될 터.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볼프와 ‘첫 메달’을 꿈꾸는 이상화의 대결이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피겨, 마오-로셰트 열정 김연아 위협 김연아가 워낙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어 경쟁자를 꼽기가 무색한 종목이 피겨 스케이팅. 그러나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에서 ‘당연한 것’은 없다. 항상 이변이 일어나서다. 가장 큰 적수는 역시 아사다 마오(20·일본). 김연아와 숙명적인 라이벌구도를 형성해 왔다. 2009~10시즌 주춤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조차 출전하지 못했지만 전일본선수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1월 전주4대륙 때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두 번 모두 성공, 장밋빛 미래를 부풀렸다. 조애니 로셰트(24·캐나다)도 홈 이점을 앞세워 김연아를 위협한다. 그는 최근 “올림픽에서 트리플(3회전) 점프를 7번 성공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프리 스케이팅에만 트리플 점프 7번(러츠2·살코2·플립·루프·토루프)을 시도한다는 계획. 안정성 면에서 물음표가 붙지만 지난달 캐나다피겨선수권에서 208.23점으로 6연패를 한 뒤라 열정만은 충만하다. zone4@seoul.co.kr
  • “투명한 정상회담… 북핵해결 원칙 지켜야”

    “투명한 정상회담… 북핵해결 원칙 지켜야”

    5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불거진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비롯한 대북 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은 남북정상회담의 투명성에 초점을 맞췄다. 유기준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청와대와 정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는데 이는 정부가 국민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핵과 국군 포로, 북한 인권문제라는 명확한 의제를 정하고 이를 해결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상현 의원은 “최우선 과제는 핵 문제”라면서 “이것이 분명하게 합의되지 않으면 실무회담과 장관급회담으로 현안을 다뤄나가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만시지탄이지만 이명박 정부의 집권 3년차인 올해가 정상회담의 최적기”라면서 “올해를 넘기면 실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명박 정부가 미국 오바마 정부와 다른 소리를 하다가 결과적으로 통미봉남(通美封南)을 자초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하자는 방안도 제시됐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북핵 문제가 지구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G20 정상회의에 김 국방위원장을 특별 초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찬 총리는 “앞으로 남북관계나 G20 정상회의 참가국 및 북한의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를 두고는 여야의 입장이 뚜렷하게 갈렸다.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은 “아프간 파병군은 지방재건팀(PRT)의 안전을 위한 것이지, 결코 싸우러 가는 것이 아니다.”며 조속한 파병을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아프간 파병 동의안을 철회하고 대신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 간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재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견이 팽팽했다. 안 의원은 “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여정부 당시) 한·미간 약속을 어기는 행위로 한·미 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전작권이 전환된 뒤에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도 미군의 참전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전작권이 전환되면 연합사가 해체되며 미군이 떠나고, 적화통일되는게 아니냐고 불안해한다.”면서 “이를 더욱 슬기롭게 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대정부질문 세종시 난타전 예고

    대정부질문 세종시 난타전 예고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벌이는 한나라당 내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의 설전이 한 자리에서 벌어지고, 여야가 세종시는 물론 4대강 사업, 사법개혁안을 놓고 불꽃 튀는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본회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4일(정치 분야), 5일(외교·통일·안보), 8~9일(경제), 10일(교육·사회·문화)에 각각 열린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무엇보다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 계파 간 대결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원내대표가 질문을 준비하는 의원들에게 “세종시와 관련해 내분을 만들지 말라.”고 당부할 정도다. 그러나 친이계 의원들은 세종시 수정안의 당위성을 주장하지 않을 수 없고, 친박계 의원들은 이를 반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나라당 질문자 35명 가운데 친이계는 27명, 친박계는 8명이다. 지난해 10월 세종시 수정법안을 발의한 임동규 의원과 당 제4정조위원장인 백성운 의원, 친이계 핵심으로 대전이 고향인 김용태 의원 등이 정치분야 질문에서 세종시 원안의 비효율성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에서는 유정복·이학재 의원이 ‘신뢰와 원칙’을 내세우며 세종시 원안 고수를 주장할 전망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격으로 원안 고수 의견을 가장 활발하게 밝혀 온 이정현 의원은 그동안 대정부질문을 두 차례 했다는 이유로 빠졌다. 그러나 당내 분란이 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지도부가 이 의원을 배제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도 친이계인 정옥임·김동성 의원 등이 독일의 수도분할 사례를 들어 세종시 원안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친박계인 유기준·윤상현 의원이 반대 논리를 펼친다. 경제 분야에서는 현기환·김성수 의원을 빼면 모두 친이계 의원들이다. 민주당은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충남도당위원장인 양승조 의원과 충북 출신의 정범구 의원을 배치해 세종시 원안 고수 의견을 펼 계획이다. 또 검찰 개혁을 강조하기 위해 율사 출신인 박주선 최고위원과 이춘석 의원이 나선다. 경제 분야에선 김진표·이용섭·김진애 의원 등이 세종시 수정과 4대강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민주당은 특히 김진표·이종걸·이용섭·강운태·주승용·이시종 의원 등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서려는 의원들을 배치해 ‘1석2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 자유선진당에선 이상민·이진삼·임영호·이명수·김창수 의원이 나선다. 이창구 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밀입국 한국소년’ 美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밀입국 한국소년’ 美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불법체류자 신분의 역경을 딛고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에 발탁된 19세의 한국계 미국인 사이먼 조(한국명 조성문)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특집기사를 통해 사이먼 조가 불법체류자에서 미국 올림픽 대표 선수에 올라 ‘아메리칸 드림’ 실현을 눈앞에 두기까지 힘겨웠던 성장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사이먼 조는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가족 생계를 위해 홀로 미국으로 건너간 아버지를 따라 가족 모두가 1996년 캐나다 밴쿠버를 통해 밀입국을 감행했다. 한밤 중 몰래 국경을 넘어온 사이먼의 가족은 매릴랜드 인근에서 초밥 식당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이주민 규제정책 완화에 따라 2004년 시민권을 획득했다. 유년기부터 스케이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사이먼 조는 2007~2008시즌에 15살의 나이로 대표선수에 발탁됐다. 미 쇼트트랙 대표팀 사상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했지만 다음 시즌 대표팀 선발전 탈락과 함께 깊은 수렁에 빠지기도 했다. 대표팀 탈락으로 연간 4만달러에 이르는 올림픽위원회(USOC) 지원금이 끊어졌고, 경제 불황까지 가중되면서 스케이트를 그만뒀다. 이에 사이먼의 부모는 초밥식당을 처분해 운동비용을 마련했고 사이먼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훈련에만 전념했다. 사이먼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그 주인공은 뜻밖에도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와 판정시비를 낳으며 한국인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됐던 아폴로 안톤 오노 선수였다. 오노는 사이먼의 재능이 아깝다며 숙식을 제공하며 운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먼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오노와 함께 5000m 계주와 개인 500m 경기에 참가해 한국 대표팀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새마을지도자대회 격려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 22일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단양군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박영대△국외(캐나다) 직무훈련 파견 심동섭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국장급 △정책보좌관 박길용△조사1국장 박성환△조사2〃 김진원△조사3〃 이명춘◇과·팀장급△홍보담당관 이옥남△행정관리국 기록정보과장 이영일<조사1국>△조사총괄과장 박철규△조사1팀장△조사2〃 이상무△조사3〃(직무대리) 박미경<조사2국>△조사총괄과장 김무용△조사1팀장 신기철△조사2〃 김윤곤△조사3〃 김구현<조사3국>△조사총괄과장 이환규△조사1팀장 우필호△조사2〃 김현일△조사3〃 안경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이사 조국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책실장 홍종철△태양광연구단장 이정철△청정화석연료연구센터장 이시훈△건물에너지연구〃 장철용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획조정실장 강경종△신성장인재연구〃(HRST 공동연구센터소장 겸임) 이상돈△국제협력센터소장 정지선△직업능력개발훈련평가센터〃(e-Learning 센터소장 겸임) 이상준 ■KBS △감사실장 장윤상 ■LG그룹 <㈜LG> ◇전무 승진 △인사팀장 이명관△경영관리팀장·통신서비스 황현식 ◇전무 승진△한국지역본부장 박경준△AC사업본부 CAC사업부장 이감규△CTO HA연구소장 전시문△MC사업본부 MC연구소 개발2실장 정옥현△〃 Global 상품기획팀장 최진성△CTO AC연구소장 하삼철△CPO Global Sourcing팀장 황호건◇신규 선임△상무 강계웅 김병형 김성수 김성욱 김용성 김인규 김준환 김태우 박상태 박시환 박신후 박윤수 배형기 서형원 성문현 심재득 유승국 윤경석 윤태봉 이기욱 이재영 이창실 이철훈 임정수 정규황 정연호 채강석 최용준 하정헌 한창희 피트 반 루엔 ◇전무 승진△생산기술센터장 정철동△패널〃 구도회△연구〃 황용기◇상무 신규 선임△광저우법인장 신정곤[담당]△BLU 이병철△IT중국영업 김정환△Mobile 영업1 신정식△구미장비기술 이중재△Dell영업 오강열△전략 이상엽△TV상품기획 김상열△금융 이경래△R&D기획 채기성△Mobile소형개발 김병구△Notebook개발2 최현철△광기술 이재원◇전입△상무 이정한 전준 ◇부사장 승진△LED사업부장 류시관◇전무 승진△DN사업부장 정용선◇상무 신규 선임△부품소재사업본부 사업기획팀장 김동성△차량부품사업팀장 박춘욱△전략기획〃 윤윤중△품질혁신〃 박창곤△업무홍보〃 황정섭 ◇전무 승진△리더교육팀장 윤여순◇상무 신규 선임△경영지원팀장 김형주<서브원> ◇전무 승진△CM사업부장 손정선◇상무 신규 선임△MRO수도권SM팀장 허내윤<루셈> ◇상무 신규선임△생산담당 김수헌<실트론> ◇신규 선임△상무 박동주 ◇전무 승진△솔루션사업본부장 김태극◇상무 승진△금융서비스부문장 최철호△전자/ERP서비스부문 LG서비스담당 김희경△경영관리부문 재경담당 예정현 ◇상무 승진△솔루션사업부문장 장윤찬 ◇전무 승진△산업재2부문장 송치호◇상무 신규 선임△HR담당 김영진△Pixdix사업부장 최홍수△경영기획담당 박용환△유화사업부장 홍정기△자원개발전문위원 조장희 ■SK그룹 ◇임원 보직 변경 △경영관리부문장 장진원△사업지원〃 조대식△기업문화〃(SK아카데미원장 겸임) 김영태◇신규 선임△정유형 ◇신규 임원 선임△MNO CIC 서부네트워크본부장 강재현△SKTA 전략기획그룹장 류준열△C&I CIC PM사업단 콘텐츠담당 박기원△MNO CIC 중부마케팅본부장 이성영△MNO CIC 데이터사업본부장 이진우△C&I CIC 전략기획그룹장 이한상△GMS 전략기획실 경영전략그룹장 이해열△MNO CIC 기업사업전략담당 최영찬△MNO CIC MNO전략실 전략그룹장 황근주◇임원 보직 변경△MNO CIC 서비스부문장 홍성철△C&I CIC 뉴비즈부문장 설원희 ◇임원 승진△자원개발 BHQ그룹장 안희준△스피드메이트 BHQ장 백승한△기획·개발부문장 장종현△재무〃 김봉관◇임원 승진(전무)△특수제품 BHQ장 조인호◇신규 임원 승진△화학BHQ장 이철환△중국 자원개발사업부장 전현수△통신유통 BHQ 유통기획담당 오상렬△에너지앤카컴퍼니 사업전략담당 최현△글로벌 HR담당 원석호△중국 SM사업부장 이태환△인도네시아 HQ장 박장선△중국 HQ 경영지원담당 이한균△글로벌 재무담당 원성봉◇임원 보직 변경△기업문화부문장 김승시△철광석 BHQ장 조광현△시스템 〃 이기수△모바일플랫폼 〃 박성균△서울본부장 원종건△서울동부지사장 최영재△경기강원본부장 이호규△충청호남〃 한상수△영남〃 김인규△오토캐어 사업부장 권세진△와인 BHQ장 안범환△전략기획담당 이창규△글로벌 회계담당 이명영 ◇상무 승진△경영지원부문 전략기획실장 안재용◇신규 영입△라이프사이언스비즈 생명과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오의철 ◇전무 승진△컨설팅본부장 이윤성◇상무 승진△OS영업본부장 이기열△중국사업〃 김강렬△GIC장 박규철△기술혁신센터장 이종석△인력본부장 이강무△애플리케이션 운영본부장 백형덕◇관계사 전입△G&G 부문장 한범식△기획본부장 박성하 ◇임원 승진△부사장 최영태△전무 정진철 박성윤△상무 김도현 김인식 김헌철 오장환 이용희 최정길 현종우 ◇신규 임원 승진△자산관리사업부문 1영업본부장 이영식△〃 3영업본부장 박태형△경영지원실장 이재상 ◇부문장 승진△사업개발부문장 박영수◇신규 임원 승진△기업문화실장 정회△심천센터장 김용중△베이징·우한〃 조진호△경영인프라개선〃 남정호◇임원 보직 변경△기획본부장 하창현△에너지사업추진〃 신창동<도시가스사> ◇신규 임원 승진△부산도시가스 안전·공급본부장 박종탁△충청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왕상호◇임원 보직 변경△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 박철규△강원도시가스 〃 손동식△대한도시가스 경영기획본부장 강찬웅△부산도시가스 영업본부장 김완수△충남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강명남△〃 영업본부장 주진복△〃 안전·공급본부장 이상윤△충청에너지서비스 영업·안전본부장 서훈△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 김영수△전북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집단에너지본부장 심재의△강원도시가스 경영지원·안전본부장 이서영 ◇임원 승진△로열티 마케팅본부장 이방렬△OCBS 파견임원 김용갑◇임원 영입△마케팅인텔리전스본부장 진태준 ◇CIC 사장 이동△R&M CIC 사장 유정준◇CIC 사장 승진△화학 CIC 사장 김용흠◇부문장 승진△울산CLX부문장(석유생산관리본부장 겸임) 강헌식◇본부장 이동△자원개발본부장(석유개발사업부장 겸임) 김철◇임원 선임△생산관리실장 신인길△BSR설비〃 김재윤△설비기술·관리〃 김추제△물류경영〃 이영기△네트럭 사업부장 차규탁△퍼포먼스러버 〃 정운기△화학연구소장 정광진 ◇임원 보직 변경△해사부문장 김기일△선박관리〃 강석환△해사관리〃 강을구◇신규 선임△ 벌크선영업본부장 김성현
  • 농촌활력사업 위탁교육에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 1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균형발전 및 농촌활력사업 담당자 위탁교육에 참석했다.
  • [국회 대정부질문] 아프간 재파병 날선 대립각

    6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간재건팀(PRT) 보호와 국제적 위상”을 이유로 정부의 재파병 방침을 지지했다. 반면 민주당은 “부족한 명분과 국군의 희생”을 이유로 반대하거나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지난 2007년 샘물교회 사태가 재발하거나, 해외에 있는 우리 공관과 교민이 탈레반이나 이슬람 테러단체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성곤 의원은 “미국의 대(對) 중동 정책에 끌려가기보다 외교력을 발휘해 평화적 대중동 정책의 동반자로 가야 한다.”며 경제적 지원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문학진 의원은 “아프간은 제2의 베트남이 되고 있다.”면서 “재파병을 철회하고 대선 이후 아프간 상황과 미국의 정책, 국제적 동향을 지켜본 뒤 PRT 확대와 파병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연합군도 추가파병을 검토 중일 만큼 사정은 어렵다.”면서 “우리 힘으로 우리 재건팀 요원을 보호하고, 우리 부대를 경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동성 의원은 “한국의 위상, 타국의 파병 현황을 고려해 1000명이 넘는 인력을 아프간으로 파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아프간 파병은 우리 경제 규모가 국제적으로 10위권에 드는데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멤버가 된 시점에 국제사회 의무를 다하는 것이 도리라는 대외정책의 흐름 속에서 결정됐다.”면서 “(우리 군의)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단양 명품 절임배추 주문 쇄도

    시골마을 경로당 노인들이 소일거리로 시작한 절임배추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2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대대2리 경로당 노인들이 절임배추를 만들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지난해부터 절임배추 생산에 나선 노인들은 올해 판매량을 100여t으로 잡고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난해 맛을 본 자매결연 단체와 도시 등에서 하루 평균 100여통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 첫해에는 58t을 생산해 58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주문이 넘쳐 다 소화하지 못했다.이들이 생산한 절임배추가 인기가 높은 것은 청정지역 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간수를 뺀 천일염, 맑고 깨끗한 소백산 자연수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절임배추는 김장담그기 1주일 전에 주문하면 하루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받을 수 있다. 가격은 20㎏ 기준 2만 4000원(택배비 포함)이다.절임배추 주문은 대대2리 웰빙경로당 추진위원회(043-423-0300) 또는 인터넷(www.handemy.net)으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 경로당과 계약한 배추 생산농가는 수급안정화를 꾀할 수 있고, 경로당은 절임배추 판매로 소득을 올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노인들이 절임배추를 생산하게 된 것은 단양군이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웰빙경로당 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동성 군수의 공약으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골 경로당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해 소득을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단양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국감 브리핑] 유도탄 발사시험 실수로 13억 날려

    ●해군이 지난해 환태평양군사훈련(림팩훈련) 당시 문무대왕함에 탑재된 SM-2유도탄 발사시험에 실패해 13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확인됐다.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해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13일 림팩훈련 당시 문무대왕함에서 발사된 SM-2 유도탄이 해군 측의 실수로 발사 뒤 5.77초 만에 공중에서 자폭했다.문무대왕함은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과 함께 하와이 근해에서 연합 해상성분훈련, 유도탄 실사, 정박 훈련을 실시하던 중이었고 항공기를 요격하는 연습을 위해 SM-2유도탄을 발사했지만 통제를 위한 ‘주파수밴드 조절나브’의 신호가 방사되지 않아 자동 폭발했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국감 현장] 병무청-서울시교육청

    ■병무청 - 軍 가산점제 의원마다 찬반 갈려 9일 국회 국방위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서는 군 가산점제 도입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병무청이 군 가산점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군 가산점제는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가 남녀 평등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위헌 판결을 내린 사안이다. 의원들은 저마다 입장이 갈렸다. 군 출신 의원은 대부분 찬성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국방부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장관 재직 때 가산점제는 반드시 부활돼야 한다고 답변했다.”며 제도 부활을 지지했다. 육군 장성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도 “병역자원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의무복무자에 대한 가산점 제도는 하루 빨리 실시해야 한다.”면서 “미국에서는 시민권이 없는 영주권자가 군복무를 마치면 시민권을 취득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병역자에 대한 우대조건으로 인센티브를 준다는 발상이 헌법에 맞지 않다면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신념”이라며 반대했다.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도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서울시교육청 - “外高지정 해제를” 여야 한목소리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외국어고등학교 지정을 해지하라는 주장을 잇따라 내놓았다. 이날 국감에서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유·초·중학교 사교육 과열의 주범은 외국어고”라며 “어학영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상실한 채 입시학원으로 전락한 외고를 지정 해제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김 의원이 밝힌 2006~2009년 외고 진학결과 자료를 보면, 올해 외고 졸업생의 어문계 진학 비율은 25%에 불과한 반면 비어문계 진학 비율은 60.1%에 이르렀다. 같은 당 권영진 의원도 “외고 입시가 중학교 과정을 넘어서는 수준의 문제를 내면서 선행학습을 위해 사교육을 찾을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외고를 외국어 인재 양성 학교로 키울 대책을 찾든지 자율고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야당 의원들도 거들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수도권 외고 재학생의 84%가 특목고 입시전문학원에 다녔고 외고 입학 뒤에도 10명 중 9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교과부 장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친환경퇴비시설 준공식에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 6일 어상천면 율곡리에서 열린 친환경 퇴비시설 준공식에 참석, 관계자를 격려했다.
  • [국정감사] 국감 현장

    ■헌법재판소 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고를 앞둔 국회 본회의의 미디어법 표결 논란을 놓고 여야 간에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국회의원이 재석버튼을 누르면 그 시간이 컴퓨터에 다 기록돼 자료의 명확한 시간이 매우 중요함에도 국회사무처가 헌재에 제출한 자료를 보니 이는 실제 시간이 표시된 자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정적인) 증거의 누락에 대해 헌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도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같은 시간에 한나라당 모 의원은 의장석에 있으면서 전광판에는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대리투표의 증거가 밝혀진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우윤근 의원은 “국회 사무처가 당파적 이해관계에 좌우돼 고의적으로 헌재 요청 자료를 누락했다.”면서 “헌재는 법리적인 판단을 하는 기관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정치적 갈등을 풀어주는 최고의 기관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디어법 사건에 대해 발언을 다소 자제하면서 할 말은 하는 분위기였다. 이주영 의원은 “미디어법 권한쟁의 사건은 재판이 계류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발언을 국감장에서 하는 것은 3권 분립 원칙에 맞지 않다.”면서 자제를 촉구했다. 같은 당 박민식 의원은 “정치권이나 사회에서 갑론을박하다 해결이 안돼 헌재로 공이 넘어오면 정파든 언론이든 자제를 하고 헌재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국방부 국회 국방위원회의 5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북한 귀순 선박의 남하에 따른 군의 해상 경계 시스템을 질타했다. 의원들은 북한 주민 11명을 태운 선박이 주문진 앞바다 300m 지점까지 접근한 것과 관련, 해안 경계망이 뚫렸다는 지적을 이구동성으로 했다.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은 “육군과 해경의 실무라인이 공식 지휘라인을 통하지 않고 미확인 선박의 확인 차원에서 정보를 공유하다 현장 출동이 지연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황강댐 무단방류 사태에 이어 군의 대관·대민 공조시스템에 심각한 구멍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라고 진상조사를 주문했다. 육군참모총장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은 “해경의 즉각적 출동이 없었는데 군의 통지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군과 해경의 감시체계에 문제가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은 “해군 레이더는 왜 포착하지 못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세계 어느 해군도 22㎞ 밖의 3t짜리 배를 포착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이 “무장공비였으면 어떻게 할 뻔했냐.”고 하자 김 장관은 “어느 해안에서 격멸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김 의원과 김 장관은 기무사령부의 골프장 건립 문제를 놓고도 설전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기무사 시설을 짓기로 하고 해당 부지를 협의매수했는데 군 골프장을 짓겠다는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김 장관은 “양측 합의로 매수한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MB “지역주의 해소 앞장서 달라”

    MB “지역주의 해소 앞장서 달라”

    이명박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단과 오찬을 한 데 이어 27일에는 청와대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한나라당 당직자들과의 연이은 오찬과 만찬은 여의도 정치권에 부정적이었던 이 대통령의 변화된 인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지역주의 해소를 위해 한나라당이 앞장서 제도적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면서 선거구제 개편 문제 등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개헌 논의를 여당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을 암시적으로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여당으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당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또 8·15 경축사에서 밝힌 중도실용과 통합의 국정운영 기조, 친서민 정책 등에 여당이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안 원내대표도 “마침 오늘 국회도 정상화됐으니 다음에는 여야 3당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 등 9명을 모두 초청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이 대통령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다음주 단행될 개각 등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이날 만찬에 대해 여권은 이 대통령의 정치권과의 소통 강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 중진의원은 “이 대통령이 국회의 협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이제야 정치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한 것 같다.”며 “개헌과 행정구역, 선거구제 개편 등 당과 원활한 소통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찬에는 당에서 안 원내대표 외에 김정훈 수석부대표, 신지호 정미경 원희목 김동성 박보환 성윤환 이학재 장제원 부대표가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종락 김지훈기자 jrlee@seoul.co.kr
  • 공무원노조 단체협약식 참석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단양군 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조인식에 참석했다.
  • 4대강 살리기 대상 현장 점검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 16일 관내 4대강 살리기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14회 여성주간 기념식 참석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환경보전계획 용역 보고회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 1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단양군 환경보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 [사설] 섣부른 전작권·핵무장 주장 우려한다

    북한의 2차 핵실험에 강경대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3년 앞으로 다가온 전시작전권 환수 시점을 늦추고,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다음 달 1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전작권 환수 연기문제를 거론하라는 주문도 있다.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에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더욱 냉철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할 시점이다. 한·미 양국은 한·미연합사령관이 갖고 있는 한·미 양국 작전지휘권을 2012년 우리 합참이 갖기로 4년 전에 합의했다. 한나라당은 그제 핵실험 대책 고위당정회의에 “한반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작권 전환계획 재검토를 촉구하기로 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 문제는 쌍방이 맞아야 하고 미국도 이해가 넓혀져야 한다.”고 말해 재협상 여지를 남겼다. 전작권 환수 연기는 미국과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지만 미국 측은 일단 부정적이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전작권 전환은 양국 정부 합의에 따라 이뤄진 한·미동맹의 논리적 진화과정의 일부”라면서 “전시든 평시든 한국이 주도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방위체제로 간다.”고 말한 바 있다. 북한 핵에 우리도 핵무장으로 맞서야 한다는 주장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자위용 핵을 가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은 북한 핵에 방어수단으로 우리의 핵무장을 선언하자고 제안했다. 이상희 국방장관이 이 같은 주문에 한술 더 떠 “핵은 핵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한 게 적절했는지는 따져볼 일이다. 우리는 지금 돌출적으로 나오는 전작권 환수 연기와 핵무장 주장이 섣부르다고 본다. 전작권 환수 연기는 미국 측과 긴밀한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다. 북한 핵실험과 한·미간 약속·합의는 분리해야 한다. 핵무장 주장은 일본과 타이완의 핵무장 도미노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즉각 우리에게 핵우산 제공 약속을 확인한 것도 동북아 핵무장 도미노 현상을 걱정해서다. 정치권은 전작권 환수 연기와 핵무장 주장을 자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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