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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부즈맨 칼럼] 젊은층에 다가서라/김동률 KDI 초빙연구위원

    신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세상의 수많은 다른 기업들과 달리 신문은 특정한 지리적인 환경 또는 조건 속에서 장사를 한다. 삼성전자는 값싼 노동력을 찾아 중국으로 갈 수 있고 현대자동차는 미국 앨라배마의 몽고메리시에서 대접 받아가며 싼타페나 쏘나타를 생산해 낼 수 있다. 헤어 드라이어기를 만드는 중소기업 또한 멕시코나 말레이시아에 분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다. 생산품도 똑같은 이치다. 현대자동차가 차를 폴란드에 팔 수도 있고, 인도에 팔 수도 있다. 하지만 신문은 다르다. 신문이 생산해 내는 뉴스와 광고는 본래 신문이 존재하던 시장에서 모아지고 또 거의 대부분 그 곳에서만 팔린다. 그래서 신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처럼 신문만이 가지는 독특한 성격을 먼저 이해해야만 한다. 바로 독자라는 시장이다. 불행하게도 신문이 살아남을지 망할지 번창할지는 신문 지면 자체보다는 주어진 시장이 가진 기본적인 환경에 달려 있다. 신문사의 지면을 책임지는 간부가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시장, 즉 독자들의 변화다. 오늘날 신문이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독자는 젊은이들이다. 그들은 변덕스럽고 까다롭기까지 하다. 인터넷에 매달려 하루가 다르게 신문에서 멀어져 간다. 신문은 그들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 그런 면에서 서울신문의 일부 기사는 젊은이들을 ‘타자화(他者化)’ 하고 있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 감성이 기사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자.7월14일자 5면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부산 민생투어를 통해 대졸자 취업을 위해 110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기사가 실렸다. 젊은 백수, 이른바 ‘이태백’의 눈으로 보면 이는 어마어마한 뉴스다. 그러나 뉴스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다. 젊은이들의 반응도 물론 없었다. 젊은이들이 이러한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고 싶으면 인터넷 기사의 대글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글을 통해 그들의 원망과 욕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기사 바로 옆에는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짧게 실렸다. 대학생 61%가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잘못한다.”고 답했고, 그 이유에 대해 49.0%가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문제를 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젊은이들이 취업문제로 얼마나 상처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더군다나 청년실업난의 이유로 무려 66.7%가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가슴이 용광로처럼 부글부글 끓고 마른 장작처럼 타들어가는데 지면은 단지 ‘그랬다더라.’ 하는 식으로만 전한다. 중요한 사실은 신문이 18세에서 24세의 연령층을 독자로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언젠가 고사해 버리고 말 것이라는 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서울신문뿐만 아니라 오늘날 많은 한국의 신문들은 젊은 층에 매력을 줄 만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지면은 대체로 가장이나 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부동산 구매, 교육, 재테크 등에 대한 정보를 주로 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은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되는 시기를 20대 후반이나 30대로 미루고 있다. 따라서 결혼을 하지 않은 세대에 아파트 경매니 학군에 대한 정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도 컴퓨터 게임 등 젊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젊은 독자들이 “신문을 읽을 시간이 없어.”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인터넷 등 다른 매체들과 비교해서 신문을 읽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따져보았을 때 신문을 읽을 시간이 없어.”라는 의미인 것이다. 물론 지면이 독자시장의 변화라는 도전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모든 세대가 매력을 느끼도록 지면을 채우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었지만, 이것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은 눈길 끄는 지면을 위해 더욱 고달프고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한다. 김동률 KDI 초빙연구위원 yule21@empal.com
  • [사고] 오피니언 필진 바뀝니다

    7월부터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의 ‘CEO칼럼’ ‘토요일 아침에’ ‘녹색공간’ ‘문화마당’ ‘옴부즈만 칼럼’ 등 5개 칼럼의 필진이 바뀝니다. ‘CEO칼럼’은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경영혁신의 생생한 현장체험을 다룹니다.‘토요일 아침에’는 종교인이 들려주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환경칼럼 ‘녹색공간’은 삶과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문화마당’에서는 우리사회의 문화현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옴부즈만 칼럼’은 비판자의 시각에서 서울신문을 분석·평가하고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제안도 하게 됩니다.●CEO 칼럼 안용찬(애경 사장) 서영길(TU미디어 사장) 송영한(KTH 사장) 오세철(금호타이어 사장) 이해익(리즈경영컨설팅 대표) ●토요일 아침에 이동익(신부, 가톨릭대 교수) 최미숙(증산도 부산당리도장 수호사) 하용조(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원철(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녹색공간 박은경(환경과문화연구소장) 이재준(협성대 교수, 녹색환경연구소장) 이도원(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우석훈(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 이현주(목사)●문화마당 최준식(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방현석(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 채윤희(올댓시네마 대표) 김용택(시인, 교사)●옴부즈만 칼럼 황용석(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률(KDI 연구위원) 주정민(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광범(한국언론재단 진흥팀장) 홍의(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 자문위원) 염희진(성균관대신문사 전 편집장)(사진은 새로 참여한 필자입니다)
  • [Love & Wedding]조성근(35·영은화학 과장)·김경자(37·전업 주부)

    [Love & Wedding]조성근(35·영은화학 과장)·김경자(37·전업 주부)

    지난 2004년 가을, 대학 동아리 선배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갔다. 이천은 원주에서 한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여유있게 식장에 도착했다. 졸업 후 처음 보는 얼굴도 있고,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다. 그런데 문득 낯익은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그녀였다. 대학교 새내기 때 처음 만났던 그녀. 나의 첫사랑.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만남이어서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런데 식당에서 그녀를 다시 보았다. 그녀는 친구들과 내가 식사하고 있는 쪽으로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친구들이 우리의 관계를 알고 있던 터라 어색한 인사만 짧게 오갔을 뿐이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쪽 테이블로 사라졌다. 나중에 알게 된 그녀의 근황은 전라남도 장성의 백양사에 있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절에서 젊은 처녀가 뭘하고 있다는 것인가? 비구니 스님이라도 되었을까? 혹시 헤어지자고 말했던 나 때문에 이런 결과가 초래된 것은 아닐까 죄책감까지 생겼다. 쉬러 갔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겠지 등 여러가지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안했다. 나의 첫사랑인 그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랐는데…. 대체 어떻게 지내고 있는걸까. 이런저런 생각으로 도무지 그녀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한달 정도 지난 12월 중순. 무엇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꼭 한 번은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114 전화안내를 통해 백양사 연락처를 알아낸 뒤 전화를 걸었다. 두근두근. “백양사죠? 김경자씨 계신가요?” “누구신데요?”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목소리. 그녀였다. 백양사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 나는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검정 털고무신에 스님들이 입으시는 누비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이었다. 그녀가 스님이 된 것은 아니었다. 절의 사무일을 돌보는 종무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우리의 인연은 그렇게 다시 시작되었다.20대에 만나 생겼던 그 풋풋한 감정이 10여년이 더 지난 지금에서 다시 살아난 것이다. 그녀의 모든 것이 새롭고 그녀의 모든 행동이 사랑스러울 뿐이다. 가수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란 노래를 얼마나 연습했을까….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고 2개월이 지난 뒤 나는 이 노래를 그녀에게 들려주었다. 이제 그녀는 나의 소중한 아내이자 평생을 같이할 친구가 되었다. 그녀를 다시 만나게 해준 하늘의 인연에 감사하고 그 누구보다고 예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경자씨∼.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해피해피 콘서트]

    ●발라드 가수 한자리에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정평이 난 뱅크, 포지션, 최재훈이 합동 콘서트를 연다.30∼5월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발표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들,‘가질 수 없는 너’(뱅크) ‘널 보낸 후에’(최재훈)‘후회없는 사랑’(포지션)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본 밴드 외에 현악, 브라스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티켓 가격도 전석 2만 9000원으로 대폭 내렸다.SG워너비, 휘성, 성시경 등 요즘 인기 절정의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선배들의 무대에 힘을 보탠다.(02)792-7607. ●쿨한 정원영의 쿨한 피아노 재즈 피아니스트 정원영이 29∼30일 홍대앞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광민, 한상원, 한충완과 더불어 버클리 음대 1세대로 불리는 그는 1970년대 후반부터 작곡가로 실력파 세션으로 활동해 왔다.4장의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그룹 긱스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는 등 세련된 감각의 음악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4집 ‘Are You Happy?’에서 함께 작업했던 그의 제자들로 구성한 새로운 ‘정원영밴드’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은찬(드럼), 임헌일(기타), 한가람(베이스), 박혜리(키보드), 홍성지(보컬), 최금비(보컬) 등은 이현우, 김동률, 이적, 이소라 등 유명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해온 가요계 숨은 실력자들로 알려져있다.1544-1555. ●앵콜! 플럭서스 짱짱한 레이블 플럭서스의 소속 가수 전원이 또 한번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를 마련한다.5월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 러브홀릭, 클래지콰이, 이승열,W, 마이언트메리 등 한 무대에 올라 팬들을 더없이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홍익대앞 롤링홀에서 개최한 플럭서스 패밀리 콘서트 ‘핫라이브&쿨파티’의 앙코르 공연 격.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핫라이브’ 공연에는 러브홀릭, 이승열, 마이언트메리가 차례로 나와 3색의 모던록 무대를 꾸민다. 이어 오후 8시부터 벌어질 ‘쿨파티’는 클래지콰이와 신인그룹 W가 맡아 토요일 밤을 책임진다.1544-1555.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봄향기 폴~폴~ 새앨범]

    ●김동률의 초대 가수 김동률이 지난해 8월 가졌던 콘서트 ‘초대’의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냈다.‘초대’ 콘서트는 전람회를 시작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지 10년을 기념하는 공연. 총 19곡을 담고 있는 두 장의 CD는 그의 음악여정을 되새기게 해준다. 전람회 시절의 ‘취중진담’‘기억의 습작’부터 이적과 함께 부른 ‘그 땐 그랬지’ 등이 솔로 4집까지의 히트곡들이 빼곡히 실려 있다. ●골드 코스트(Gold Coast) 미국, 영국 R&B 음악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의 영국 가수 리안 벤슨의 데뷔 앨범. 뛰어난 외모, 가창력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전곡을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전미 라디오 어번 차트 톱10 안에 랭크됐던 ‘Say How I Fell’을 비롯 15곡이 수록돼 있다. ●길 위의 하루 민중가요 노래패 노찾사 출신의 포크 가수 문진오의 첫 솔로 음반.40대에 접어든 그가 일상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이야기들을 노래로 풀어냈다. 통기타와 해금이 어우러진 ‘길’을 비롯, 노찾사 시절의 화음을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곡 ‘나무’,40대 건강한 시각을 보여주는 ‘내 아이야’,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수선화에게’ 등 11곡이 수록돼 있다. ●브레이크어웨이(Breakaway) 2002년 미국 폭스 TV의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켈리 클락슨의 두 번째 앨범. 고음과 저음에서 모두 안정된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는 이번 앨범에서 록에 기반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첫 싱글 ‘Since U been Gone’은 후렴구의 폭발하는 듯한 코러스가 인상적이며 ‘Hear Me’ 등 앨범 전반에서 발군의 노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 성북구 거리 금연축제 15일 성신여대 입구서

    서울 성북구는 ‘담배연기 없는 성북’ 선포 2년을 맞아 성신여대입구 하나로 금연홍보거리에서 ‘금연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5일 열리는 이 행사에는 ‘얼음조각 예술가 김동률과 함께하는 금연 얼음조각’을 비롯해 ‘금연의 다리를 건너며 금연결심’,‘흡연의 거미줄과 거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설치·퍼포먼스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의 꽃탑 만들기’와 ‘아빠에게 보내는 금연엽서’,‘맹선재와 함께하는 금연결심’,‘가족사랑 대형 퍼즐 맞히기’ 등의 주민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보러갑시다]

    ◇ 국 악 ■ 국악체험교실 ‘장구치고,공연보고!’ 31일까지 오후7시20분 정동극장(02)751-1500. ■ 경서도소리극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31일 오후7시30분 리틀엔젤스예술회관(02)450-1320. ■ 강진영 가야금 독주회 30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 ◇ 콘서트 ■ 이선희 콘서트 26·27일 오후7시30분,28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1544-1555. ■ 김동률 부산 콘서트 28일 오후7시 부산KBS홀 1588-9088. ■ 이승철 대구 콘서트 29일 오후 4시·7시30분 대구 경북대 대강당(053)622-5009. ◇ 클래식 ■ 정 트리오,10년만의 해후 30일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9월1일 대구 시민회관,2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오후7시30분(02)518-7343. ■ 첼리스트 장한나 독주회 27일 춘천 강원대 백령문화관,2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30일 수원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31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오후7시30분(02)749-1300. ■ 서울시교향악단 요엘레비 초청 특별연주회 31일·9월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741. ■ 시링스 목관 오중주 정기연주회 29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14-9600. ■ 한국현대음악앙상블 연주회 26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572-9137. ■ 정서연 피아노 독주회 2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미 술 ■ 아테네 화필기행전 9월1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김봉준 김성호 김홍주 박병춘 박은선 안창홍 양대원 이강화 이만수 이종빈 정정엽 최민화 홍성담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한 그리스미술 특별전.서울신문사와 사비나미술관 공동 주최. ■ 이호섭 개인전 31일까지 갤러리 아트사이드(02)725-1020.좌우 대칭의 색채망들이 빚어내는 꿈과 환상의 세계. ■ ‘사진예술’전 29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사진작가들의 최근작.아타·정재규·고명근·이정진 등 국내 작가와 독일의 베허 부부,일본의 히로시 스기모토 등. ■ 골프이야기전 31일까지 노화랑(02)732-3558.미술가들이 그리는 골프장 풍경.민경갑·송영방·구자승·이왈종·황주리 등 참여. ■ 질꼴전 28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서울산업대 도예학과 동문모임인 ‘질꼴’ 창립 20주년 기념전.신미영·김인선·김상기 등 출품. ■ 체험! 캐릭터박물관전 10월 3일까지 63씨티(63빌딩) 이벤트홀(02)464-3268.1700년대 독일의 ‘노아의 방주’등 캐릭터 장난감 1만5000여점. ■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10월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02)724-2904.‘도시 위에서’‘비테프스크 위의 누드’등 주요 유화 작품과 드로잉,판화 등 120여점. ◇ 뮤지컬 ■ 미녀와 야수 무기한 LG아트센터(02)2005-0114.현광원 조정은 출연.인기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디즈니뮤지컬. ■ 우먼 29일까지 한양레터포리시어터(02)3141-8979.서승준 연출,이정한 김영주 박준면 출연.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을 세미 뮤지컬로 각색. ■ 블러드 브라더스 29일까지 폴리미디어시어터 1544-1555.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서징영 이건명 출연.가난한 집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 어린이 ■ 바투바투 9월28일까지 코엑스 특별관(02)516-1501.물체극 연출가 이영란의 어린이를 위한 다섯가지 흙놀이. ■ 진기한 콘서트 9월5일까지 호암아트홀(02)6678-1144.국립모스크바중앙인형극장의 내한공연. ■ 토리 29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1588-7890.‘난타’의 제작사 PMC프로덕션이 만든 어린이 뮤지컬. ◇ 연 극 ■ 불 좀 꺼주세요 9월2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이만희 작·최용훈 연출,조원희 고수민 출연.연극열전 열번째 작품으로 90년대 흥행작. ■ 아트 10월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4-8760.야스미나 레자 작·황재헌 연출,정보석 권해효 출연.남자들의 질투와 우정을 파헤친 코미디극. ■ 데드 피시 10월10일까지 산울림소극장(02)334-5915.팸 젬스 작·채승훈 연출,배종옥 추귀정 출연.네 여자의 성 정체성을 따라가는 페미니즘 연극. ■ 곡예사의 첫사랑 29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02)2280-4115.이윤택 연출,원희옥 남철 남성남 특별 출연.현대 대중극으로 복원한 서커스 악극. ■ 평화씨 9월26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02)745-2124.아리스토파네스 작·민복기 연출,김두용 오용 출연.평화를 위해 나선 여성들의 이야기.
  • [Sing Sing 해요]마니아는 좋겠네

    [Sing Sing 해요]마니아는 좋겠네

    이번 주말 콘서트 마니아들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클래지콰이’‘언니네 이발관’ 등 실력파 밴드에서부터 K2,노바소닉까지 분위기 띄우는 데 일가견이 있는 가수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된다. ●클래지콰이 ‘칵테일 콘서트’ 3인조 프로젝트 밴드 클래지콰이는 14일 오후 8시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젊은 층에서 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제대로 된 파티와 함께 라이브 공연도 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핫 라이브&쿨 파티’다.지난 5월 첫 앨범 ‘instant pig’ 발매 이후 무서운 신인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지콰이는 ‘퓨전하우스’라는 장르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실력파 그룹.이번 공연에서 클래지콰이는 자신들의 곡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선사할 예정.관람객들은 칵테일 한잔 기울이며 한껏 분위기 잡을 수 있겠다.1544-7890. ●언니네 이발관 4집 발매 공연 고참 인디밴드 ‘언니네 이발관’은 4집 ‘순간을 믿어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언더 무대에서 10년의 세월을 견뎌온 이들의 저력은 최근 발표한 4집으로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달라진 사운드 면모도 그렇지만 혹한기의 한국 음반시장에서 무서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 이 여세를 몰아 14∼15일 오후 6시 대학로 질러홀에 단독 무대를 올린다.새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한층 강렬해진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얌전한 청중은 사절,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02)422-8211. ●K2 김성면 + 노바소닉 감성 록 보컬 K2 김성면은 실력파 록 밴드 노바소닉과 의기투합해 14∼15일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 무대를 마련한다.최첨단 입체 음향 시스템을 갖춰 감미롭고도 폭풍 같은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그녀가 웃잖아’로 인기를 누렸던 김형중과 로커 김경호가 이 뜨거운 무대에 함께 한다.1544-1555. ●김동률 6년만에 단독 콘서트 가수 김동률도 6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4∼1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첫 무대를 갖는데 이어 28일 KBS 부산홀에서도 공연을 준비중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초대’.이제껏 걸어온 자신의 음악적 발자취를 모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클래식과 재즈가 어우러진 무대를 생생하게 재현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 세션을 동원했다고 한다.게다가 이적,이소은,하림,정재일 등 빵빵한 게스트까지.이번 공연은 건지고도 남는다.1588-9088.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보러갑시다]

    ● 미술 ■ 김병종 작품전 18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생명의 환희를 노래한 50여점. ■ 문범 작품전 2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우연한 풍경’을 주제로 한 평면작품. ■‘팝 컬처’전 5월16일까지 갤러리 세줄(02)391-9171.파스칼 몽테유 등 현대 프랑스 작가 8인의 사진전. ■ 해외여성작가 3인전 23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4.가다 아메르(이집트)·쉬라제 후쉬아리(이란)·수 윌리엄스(미국)등 3인의 추상작품. ■ ‘월 워크스’전 24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고낙범·성낙희·이미경·홍승혜 등 8명의 작가들이 펼치는 벽화세계. ● 뮤지컬 ■ 클럽 하늘 18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02)2274-3507.박일규 연출.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각색한 뮤지컬.가요,힙합,재즈 댄스와 동춘서커스단의 묘기가 어우러진 총체극. ■ 나부상화 5월9일까지 세우아트센터(02)742-0917.우봉규 작·박근형 연출.전등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 점프 11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501-7888.이준상 연출,무술 가족과 2인조 도둑이 펼치는 유쾌한 코미디. ■ 천국과 지옥 5월2일까지 대학로게릴라극장(02)763-1268.남미정 작·연출.오펜바흐의 오페레타를 원작으로 한 퓨전 뮤지컬. ● 국악 ■ 국악꽃 향기 12일∼6월21일 월 오후7시30분 삼청각 일화당(02)399-1760.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상설공연. ■ 고보석 거문고 독주회 10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 어린이 ■ 시계 멈춘 어느날 5월9일까지 목동 브로드홀(02)382-5477.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전쟁에 관한 세가지 시각.극단 사다리. ■ 애기똥풀 11일까지 연우소극장(02)745-0308.부모의 자식 사랑을 그린 가족인형극. ● 콘서트 ■ 웅산 콘서트 9일 오후8시,10일 오후 3시·8시 폴리미디어 씨어터(02)6248-0430. ■ 정태춘 박은옥 콘서트 9일 오후7시30분,10일 오후 3시·7시,11일 오후3시 제일화재세실극장(02)3272-2334. ■ 유리상자 콘서트 9일 오후7시30분,10일 오후 4시·7시30분 대학로 라이브극장(02)3662-4433. ■ 추억의 7080밴드 콘서트 10일 오후 5시·8시,11일 오후 4시·7시30분 세종문화회관 1544-4463. ■ 휘성 콘서트 10일 오후7시,11일 오후5시 경희대학교평화의전당 1544-0737. ■ 김범룡 콘서트 10∼11일 오후 4시·7시30분 남대문메사팝콘홀(02)597-2896. ■ 대니정 콘서트 10일 오후8시 소울얼라이브(02)3442-7222. ■ 김동률·성시경 외 콘서트 10일 오후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02)3444-5020. ■ 자전거 탄 풍경 인천 콘서트 11일 오후 3시30분·7시 인천종합예술문화회관대극장(032)327-9010. ■ 거북이 대구 콘서트 14일 오후8시 대구 밀리오레점 지하1층 아미쿠스 레스토랑(053)243-2024. ● 무용 ■ 우리춤 스타 초대전 9일 오후8시,10일 오후5시 호암아트홀(02)2263-4680.서영님 전은자 윤미라 강미선 등 중견 한국무용가 4명의 춤판. ■ 드림 앤 비전 댄스페스티벌 18일까지 창무포스트극장(02)338-6420.젊은 안무가들을 위한 포스트극장의 기획공연.한상률 박수진 등 12명 출연. ● 연극 ■ 죽도록 달린다 5월2일까지 아룽구지극장(02)765-5476.서재형 연출,홍성경 김정석 출연.프랑스의 고전 ‘삼총사’를 이미지극으로 각색. ■ 피그말리온 12∼25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795.버나드 쇼 작·임경식 연출,강지은 김신기 출연.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원작. ■ 갈매기 14일∼5월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안톤 체호프 작·그리고리 지차트코프스키 연출,정재은 오만석 출연.러시아 대표 작가의 4대 장막극중 하나. ■ 의자는 잘못없다 5월9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02)319-8020.선욱현 작·김태수 연출,김경수 배수백 출연.의자 하나를 둘러싼 해프닝을 통해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풍자. ● 클래식 ■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창단연주회 13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80-5054. ■ 피터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1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44-1555. ■ 소노레 앙상블 정기연주회 11일 오후3시 금호아트홀(02)586-0945. ■ 정유미 바이올린 독주회 10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한국리스트연구회 정기연주회 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782-4445. ■ 바리톤 이상녕 독주회 13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2265-9235.˝
  • ‘윤도현의 러브레터’ 새달 16일 특집 방송

    한 주일을 마감하는 금요일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브라운관을 통해 흘러나오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이 가슴을 파고 든다.MC의 매끄러운 진행과 통통튀는 말솜씨에 한참을 웃다보면 어느새 졸린 눈은 초롱초롱해져 있다. ‘라이브 음악 토크쇼’를 지향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새달 16일로 100회를 맞는다.‘러브레터’는 지난 2002년 4월6일 첫선을 보인 이후 ‘고품질’라이브 음악과 윤도현의 깔끔한 진행솜씨,재담꾼 김제동의 ‘리플해 주세요’코너를 내세워 골수팬은 물론 일반 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품질 라이브 음악 큰 인기 지난 23일 저녁 ‘100회 특집’ 녹화가 진행된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윤도현과 김제동을 만나 100회를 맞는 소감과 그간의 감회를 들어봤다.“100회까지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이전 진행자인 이소라씨가 워낙 빼어난 진행 솜씨를 보여 부담이 컸죠.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시작했어요.”윤도현은 첫회 방송때는 너무 떨고 더듬거려 ‘군인 방송’수준에 가까웠다며 미소짓는다. ‘리플해 주세요’란 코너를 통해 인기 진행자로 자리를 굳힌 김제동은 ‘윤도현‘가 평생 잊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란다.“그동안 ‘무대 바람잡이’만 하던 저를 처음으로 방송에 데뷔시켜준 프로그램이지요.추천해준 윤도현씨는 저의 영원한 친구이자 형입니다.그 의리를 지키기 위해 소속사와 계약할 때 ‘윤도현이 떠날 때까지 러브레터는 꼭 계속하겠다.’고 반드시 못 박아요.” 윤도현에게 그동안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소개해 달라고 하자 “저희 무대를 통해 방송에 첫 데뷔한 빅마마,얼굴을 처음 공개한 김범수 그리고 첫 회에 출연해 얼어있는 저를 잘 리드해 준 신승훈씨를 잊을 수 없다.”고 꼽았다. ‘가끔씩 영화배우가 홍보성 출연을 하는 것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윤도현은 “가수들이 음반내고 우리 프로에서 음반 홍보하는 거나 같은 이치 아닌가요.”라고 답했다.“우리나라에서 서너곡씩 연이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많지 않다는 점도 한 원인이지요.”따끔한 지적이었다. ●“국회賞 반납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한것”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16대 국회에서 받은 ‘2002년 대중문화 미디어대상(대중음악부문)’의 수상을 반납했던 윤도현은 “가수가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윤도현은 30일까지 녹화를 하고 유럽 음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달 1일 영국으로 건너간다. 한편 이날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는 ‘러브레터’의 인기를 한눈에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축제’와 ‘파티’를 연상시킨 이날 녹화는 윤도현이 첫 게스트로 등장한 그룹 ‘익스프레션’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김동률과 이적은 밴드 ‘카니발’이후 7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서 ‘그땐 그랬지’ 등을 열창했다.또 생일임에도 이날 녹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건너온 박정현은 김진표와 함께 R&B와 힙합의 조화를 선보이며 100회를 축하했다. 전도연은 소설가 이외수씨가 선물해준 ‘러브레터 100회 축시’를,신승훈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은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등을 선사했다.김제동은 ‘루돌프 가슴커’‘순데렐라’‘샤론칠톤’ 등 그동안 ‘리플해 주세요’코너를 통해 장안의 화제를 불러모았던 장본인을 직접 무대로 초청해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윤도현과 김제동은 김광석의 ‘일어나’를 함께 부르며 관객과 출연자들의 축하에 화답했다.이날 녹화분은 오는 4월16일 방송된다. 이영표기자 tomcat@˝
  • [19일 TV 하이라이트]

    ●꼭 한번 만나고 싶다(오후 7시20분) 어린시절 부모가 잇따라 집을 나갔다.전규영씨와 두 남동생은 졸지에 고아가 됐다.규영씨는 큰집에서 지냈고,두 동생은 고아원 생활을 했다.규영씨는 형제들이라도 함께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동생들이 있는 고아원으로 들어갔다.어머니품이 그립다는 삼남매의 사모곡을 들어본다. ●다시뛰는 코리아(오전 9시30분) 중국 다음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개발붐에 휩싸인 천년 고도 하노이의 낡은 도시 시스템은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가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베트남의 역사를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인 하노이 신도시 개발 현장에 한국 건설인 들이 뛰고 있다. ●생방송 60분(오전 10시) 유괴와 성폭력 등 각종 아동관련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사회적·정책적 시스템의 도입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특히 성범죄관련자의 아동관련시설 취업을 원칙적으로 막는 등록제도와 온라인 보호제도 등 아동보호를 위하여 해외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선진적 제도들을 소개한다. ●코미디쇼 4막5장(오후 10시50분) 반장선거가 있는 날.하지만 지연이는 선뜻 나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다.가난했지만 가슴 따뜻했던 시절,아빠와 초등학교 1학년 딸 지연이의 가슴 찡한 세상살이 속으로 들어가 본다.제작진이 제시하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황에 NG없이 도전하라.이번주는 ‘장희빈’에 도전한다. ●이경규의 굿타임(오후 9시55분) 당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거짓말을 하는가.사람은 보통 8분에 한번,하루에 200번씩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다.거짓말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어느 정도 판별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유재석 이성진 소유진 태진아 빈이 승리자를 가리기 위하여 4라운드의 심리전쟁을 벌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밤 12시10분) 미국 유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돌아온 김동률의 컴백 무대를 만난다.두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성숙해진 목소리와 특별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는 ‘남편이 간지럼을 너무 많이 타서 괴로운 신혼 부부’를 주제로 고민을 들어본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유경은 지방으로 떠날 것이라는 혜란에게 거처를 알아봐 주겠다고 말한다.현규가 출장 전날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 달라고 하자 혜란은 찢어지는 가슴을 숨긴 채 그러겠다고 말한다.한편 현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출장길에 오른 사실을 확인한 혜란은 유경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향한다.˝
  • 돌아온 김동률…재즈·라틴·유로뮤직 발라드에 녹여 ‘토로’

    가수 김동률이 4집 ‘토로(吐露)’를 들고 돌아왔다.3집 ‘귀향’ 이후 3년 만이다.‘토로’는 4년간의 유학생활 등 쉬는 동안 쌓아 뒀던 모든 것을 이 앨범 하나에 털어넣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이번 앨범은 김동률 음악의 ‘골수’가 담겼다고 볼 수 있다.본격적인 작업 기간은 7개월.그동안 미국,영국,일본을 오가며 녹음작업을 했다.“음악적 욕심과 집착이 강해 제일 힘들었다.”고 한 만큼 만족도도 높다.“어린아이가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릴 때 언젠가 유화를 그려보고 싶듯이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구상했던 음악을 이번 앨범에서 다 이뤘다고 볼 수 있죠.” 영화 ‘반지의 제왕’ 사운드 트랙에 참여한 바 있는 54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깔린 이번 앨범은 사운드 면에서 볼 때 외국 아티스트들의 음반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고 자평한다. 클래식을 바탕으로 하는 서정성 강한 음악에 천착해온 김동률은 이번 음반에서 버클리 유학시절에 접한 재즈,요즘 관심있는 라틴·유럽 음악들을 발라드라는 틀 안에 녹여내는 변화를 시도했으며 쟁쟁한 뮤지션들을 참여시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 곡인 ‘이제서야’는 유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있으며 8번째 트랙 ‘신기루’는 삼바리듬에 실어 흥겹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피아노 연주곡 ‘리버(River)’는 주목 받는 젊은 피아니스트이자 친구인 김정원이 연주했다.1집에도 참여했던 이소은과 함께 불러 예쁘고 경쾌한 느낌을 전달하는 ‘욕심쟁이’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본인이 가장 맘에 드는 곡은 ‘잔향’.“기존 가요의 기승전결 구조가 아니라 마치 오페라 아리아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죠.”훌륭한 목소리에 노래도 썩 잘부르는 김동률은 정작 가수라는 역할에 대해서는 큰 욕심이 없단다.작곡과 연주가 음악인생의 처음과 시작이다.그래서 앨범 감상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꾸했다.“다른 건 없구요,좋은 스피커로 들었으면 좋겠어요.제 목소리와 가사만 듣는다면 너무 가슴 아파요.” 박상숙기자˝
  • 반갑다! 한여름 열정의 콘서트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릴 것 없이 처음부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채 어울릴 수 있는 그런 공연이 없을까? 7∼8월 한여름 열기 못지않은 열정을 가진 마니아들에게 반가울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26·27일 불독맨션의 ‘쿨 콘서트’,새달 2·3일 이적의 ‘경2적 콘서트’,그리고 새달 9일 서태지컴퍼니 소속 밴드인 넬·피아·코어매거진·디아블로가 함께 꾸미는 ‘'03 괴수인디진 레이블파티 라이브’.이런 무대라면 낯선 옆사람과도 첫 곡부터 어깨를 걸고 열광할 수 있지 않을까. 불독맨션의 콘서트는 지난해 가을 첫 정규앨범을 낸 이후 네번째다.국내 펑크음악의 현주소를 대변하고 있는 불독맨션은 리더 이한철을 중심으로 지난 2000년 조정범,서창석,이한주가 모여 결성한 4인조 그룹.산뜻하고 발랄한 록을 구사하며 번번이 다른 편곡과 악기편성으로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도 펑크리듬을 자유자재로 주무르는 ‘끼’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1집 ‘Funk’의 히트곡들을 불러주는 것은 물론이고 1·2부의컨셉트를 뚜렷이 차별화해 흥미있는 무대를 선사한다.1부가 ‘춘천가는 기차’‘우울한 편지’ 등의 리메이크곡들이 룸바·보사노바·삼바·스카리듬을 타는 라틴무대라면,2부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아이스크림 사랑’‘나성에 가면’ 등 히트가요들이 ‘불독맨션표’ 펑키사운드로 변주되는 무대다.대학로 라이브극장 1544-1555. 지난 5월 선보인 솔로2집의 수록곡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적의 콘서트도 팬들에겐 아주 반가운 무대.지난 95년 듀오 패닉으로 데뷔,가수 이력이 올해로 8년째지만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모던록,스탠더드팝,발라드,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첫 솔로무대인 만큼 패닉,카니발,긱스 등 지금까지 거쳐온 밴드의 히트곡까지 두루 선보이는 등 선곡작업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현대무용과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기대된다.패닉에서 ‘달팽이’를 함께 불렀던 김진표를 비롯해 김동률,정원영,한상원 등 가까운 음악친구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세종대 대양홀(02)511-8210. 탄탄한 실력으로 마니아팬들을 열광시킬 무대로 넬,피아,코어매거진,디아블로 등 4개팀이 함께 하는 ‘괴수인디진 레이블 파티’를 빼놓을 수 없다.모두 서태지컴퍼니가 역량있는 인디밴드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레이블 ‘괴수인디진’에 소속된 밴드들.최근 데뷔곡 ‘Stay’로 인기 정상에 오른 모던록밴드 넬,헤비메탈 밴드 디아블로,뉴메탈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어매거진 등이 스탠딩으로 진행한다.특히 피아는 이번 무대에서 곧 출시될 새 음반의 수록곡들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돔아트홀(02)2055-0132. 황수정기자 sjh@
  • 새음반/이미숙의 다이어리 외

    ●이미숙의 다이어리-일탈을 꿈꾸며 이미숙을 모델로 한 컴필레이션 음반.실제 기혼여성이 쓴 비밀일기의 내용에 맞춰 이은미의 ‘서른 즈음에’,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 1980∼90년대 발라드 28곡을 두 장의 CD에 담았다.아이스타에스엔피. ●풍류(風流) 이현도·김진표·주석·DJ혼다·에즈원 등 유명 힙합 뮤지션과 골리앗 몬스터·더블K 등 신예까지 60여명이 함께 만든 힙합 편집앨범.‘일 컴비네이션’ 등 28곡.마스터플랜. ●리타 리/보사 앤 비틀즈 브라질 록 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리타 리가 학창시절 가장 사랑한 밴드인 비틀스의 노래를,보사노바 리듬에 맞춰 다시 만든 헌정앨범.‘Michelle’ 등 12곡.씨앤엘 뮤직. ●세뇨리타 이소은의 3집 앨범.유희열 김동률 윤일상 하림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에스닉풍의 경쾌한 리듬을 담은 타이틀곡 ‘오래오래’ 등 15곡.IO뮤직 코리아. ●라스트 레코딩 모던 재즈의 거장 레이 브라운(베이시스트)이 지난해 사망하기 석달 전 완성한 앨범.기타리스트 러셀 말론,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등이 참여했다.‘장고’ ‘플라이 투 더 문’등 고급스럽고 서정적인 느낌으로 연주한 발라드 11곡.미디어 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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