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도연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마일리지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서해대교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구속영장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베이징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5
  • [포토]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여신들 총출동

    [포토]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여신들 총출동

    다채로움과 화려움의 연속이었다. 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2018 핀 인터내셔널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쉽’(이하 머슬마니아)이 열렸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머슬마니아 대회에는 이번에도 전국에서 약 500여명의 선수들이 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스포츠모델, 피트니스 등의 부문에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특히 피트니스 부문은 캐쥬얼한 복장과 비키니를 심사하기 때문에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분야로, 관객들은 물론 전국의 여성 시청저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프로듀스 101 출신의 김자연은 핫팬츠로 특유의 발랄함을 뽐냈고, 뮤지컬 배우 출신인 김유림은 프로다운 포징과 표정연기를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덧붙여 고급스런 관능미를 뽐냈다. 걸그룹 LPG 출신인 이은지는 화려한 안무를 곁들여 아레나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2016년 미스코리아 미스 경남 출신의 이세이, 뮤지컬 배우 김유림, 개그우먼 이한별, 슈퍼모델 박새봄, SBS 슈퍼모델 김도연, 연극배우 정희진 등 매력으로 똘똘 뭉친 재원들이 총출동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편 피트니스 부문에서는 김유림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유림은 “머슬마니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큰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배우와 모델로서 팬들에게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서울
  • [업계소식] CJ ENM, ‘오펜’ 신인 드라마작가 공개

    2020년까지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육성에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CJ ENM이 올해 12월 단막극으로 데뷔할 ‘오펜’ 2기 작가 10명의 작품과 연출진을 공개했다. CJ ENM은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오펜 2기 드라마 작가 20인 중 10명(김도연·김민경·김보겸·김지훈·송진·유경민·이아연·정수훈·최성준·홍혜이)의 작품이 2018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방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의 이름이다. 지난해 12월 첫 시즌을 시작으로 오펜 드라마 공모전에서 선정된 10편의 작품을 매년 석 달에 걸쳐 주 1회 방영한다. 드라마 스테이지에서 데뷔한 오펜 1기 작가들은 삼화 네트웍스, 로고스필름, 도레미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수의 드라마 제작사들과 집필 계약을 맺고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박태윤, 김도연 얼굴 평가 논란에 사과 “잘못된 표현 죄송..주의할 것”

    박태윤, 김도연 얼굴 평가 논란에 사과 “잘못된 표현 죄송..주의할 것”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의 얼굴을 평가했다는 논란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1일 박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 봤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얼굴을 하나씩 관찰하다보니 예뻐서 칭찬한 것이 누구에게는 불쾌한 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잘못된 표현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는 알려주신 만큼 더욱 주의하겠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박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키미키 김도연이 메이크업 한 사진을 올린 뒤 “이 아이 너무 예뻐요. 필러 흔적 없는 구석구석 얼굴각이랑 자연산 인증 울퉁불퉁 코. 눈썹 확 꺾어 그려주니 미모 더 살아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박태윤이 김도연의 외모를 칭찬한 의미에서 올린 게시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칭찬 같으면서 이상하게 별로다”, “얼굴 품평하는 느낌 받은 건 나뿐인가”, “완전 얼굴평 아닌가” 등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커졌다. 결국 박태윤은 김도연의 사진과 글을 삭제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다음은 박태윤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태윤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얼굴을 하나씩 관찰하다보니 저는 예뻐서 칭찬한것이 누구에게는 불쾌한말이 될수있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했네요. 잘못된 표현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알려주신 만큼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사진=뉴스1,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즈원 응원”...전소미,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인증샷 ‘미소 가득’

    “아이즈원 응원”...전소미,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인증샷 ‘미소 가득’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걸그룹 아이즈원을 응원했다. 1일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랜만에 또 만났지. 아이즈원분들 진심으로 데뷔 너무 축하드려요.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오늘 언니들이랑 눈물 쭉 뽑고 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달 31일 생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현장에서 만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방식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는 걸그룹 아이즈원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전소미를 비롯해 최유정, 유연정, 김세정, 임나영, 강미나, 김도연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환하게 웃었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AG 여자마라톤 최경선 4위·김도연 6위

    AG 여자마라톤 최경선 4위·김도연 6위

    최경선(제천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마라톤에서 4위에 올랐다. 메달을 기대했던 김도연(K-water)은 2시간 39분 28초로 6위에 올랐다. 시상대에 서지는 못했지만, 무더위를 뚫고 역주를 펼쳤다. 최경선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을 출발해 자카르타 시내를 돌고 다시 주 경기장에 도착하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 37분 49초에 완주했다. 3위 김혜성(북한, 2시간 37분 20초)에 29초 늦어 메달을 걸지는 못했다. 최경선은 35㎞ 지점까지 나고미 게이코(일본, 2시간 26분 27초, 2위), 김혜성과 치열하게 2위 싸움을 했다. 하지만 이후 뒤로 조금 처졌다. 결승선에서 만난 최경선과 김도연은 진하게 포옹했다. 우승은 케냐 출신 귀화선수 로즈 첼리모(29·바레인)가 차지했다. 첼리모는 2시간 34분 5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 마라톤 챔피언인 첼리모는 대회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첼리모는 2016년 서울국제마라톤 우승자이기도 하다. 25㎞ 지점까지 최경선, 김도연 등 10명과 선두권을 형성했던 첼리모는 30㎞ 지점부터 치고 나갔다. 이후 독주를 펼치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2014년 인천에서도 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에우니세 젭키루이 키르와(바레인)를 앞세워 우승한 바레인은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여자마라톤 우승자를 배출했다. 첼리모는 자카르타의 험난한 마라톤 코스 탓에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 24분 15초에 10분 이상 늦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전날(25일) 남자마라톤 12위 김재훈(2시간 36분 22초)보다 기록이 좋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케냐→바레인 첼리모 여자마라톤 우승, 최경선 4위 김도연 6위

    케냐→바레인 첼리모 여자마라톤 우승, 최경선 4위 김도연 6위

    케냐에서 바레인으로 귀화한 로즈 첼리모(29)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마라톤을 제패했다. 기대를 모은 김도연(26·K워터)은 6위에 그쳤다. 첼리모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 트랙을 출발해 자카르타 시내를 돌고 다시 주경기장 트랙에 돌아오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34분51초에 완주했다. 지난해 런던세계선수권 챔피언인 첼리모는 대회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첼리모는 2016년 서울국제마라톤 우승자이기도 하다. 25㎞ 지점까지 최경선, 김도연 등 10명과 선두권을 형성했던 첼리모는 30㎞ 지점부터 치고 나가 그 뒤 독주하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좋지 않은 코스 탓에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24분15초에 10분 이상 뒤처졌다. 하지만 전날 남자마라톤 12위 김재훈의 기록(2시간36분22초)보다 기록이 더 좋았다. 4년 전 인천 대회에서도 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에우니세 젭키루이 키르와를 앞세워 우승한 바레인은 두 대회 연속 여자마라톤 우승 선수를 배출했다. 김도연은 25㎞ 지점까지 첼리모에 0.1초 정도 밖에 뒤지지 않다가 35㎞ 지점에서 2분42초까지 처지고 40㎞ 지점에서 4분25초 벌어진 뒤 결승선을 통과할 때는 4분37초나 처져 6위에 그쳤다. 그보다 개인 최고 기록이 좋지 않은 최경선(26·제천시청)은 첼리모보다 2분58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4위,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 3위는 북한 쌍둥이의 언니로 잘 알려진 김혜성이 최경선보다 29초 빨리 들어와 동메달을 차지했다. 2위는 게이코 노가미(일본)가 첼리모보다 1분36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100m의 자존심 김국영, 25일부터 자카르타AG에 출격

    한국 100m의 자존심 김국영, 25일부터 자카르타AG에 출격

    ‘한국 단거리의 대표주자’ 김국영이 25일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하는 김국영이 처음 치르는 경기는 2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m 예선이다. 100m 결승은 26일 오후 11시 25분에 열린다. 남자 100m는 김국영이 주력하는 종목이다. 김국영은 한국 육상 100m 최초로 기준 기록을 넘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에 연이어 출전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남자 100m 최초로 준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이인 김국영은 예선부터 전력으로 뛰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두 차례나 아시아 타이기록인 9초91을 작성한 쑤빙톈(29·중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지만 김국영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고자 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혼성 계주가 신설돼 이전보다 한 개 늘어난 48개(남자 24개, 여자 23개, 혼성 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새로 도입된 종목은 남녀 혼성 1600m계주다. 한국 육상은 인천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를 씻는다는 각오다. 4년 전 한국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여자부 100m 허들에서는 정혜림(31)이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은 13초11이다. 올해 정혜림보다 빠르게 달린 선수는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자 우수이자오(중국·13초08) 한 명 뿐이다. 여자 마라톤은 김도연(25)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 여자 마라톤은 1990 베이징 대회에서 이미옥이 동메달을 딴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학 입학처장 찾아간 교육부···수능 전형 ‘30%룰’ 홍보 본격화

    대학 입학처장 찾아간 교육부···수능 전형 ‘30%룰’ 홍보 본격화

    교육부,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협의회 워크샵 참석 ‘대학별 수능 전형 30%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실효성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대학들과 본격적으로 접촉하며 설득 작업에 돌입했다. 수능 전형 비율을 끌어올리려면 각 대학의 협조가 있어야 해서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현재 수능 전형 비율이 20% 안팎인 대학들의 선택이 정책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이날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협의회 워크샵에 참석해 새 대입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입학처장들의 질문에 답했다. 워크샵은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입학처장들이 주로 대입 개편안에 대한 대학별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부에 건의 사항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광진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중앙대 입학처장)은 “예컨대 수능 전형 비율을 중3이 치를 2022학년도부터 30%에 맞추면 되는건지 2021학년도부터 늘려가야하는 건지 등 교육부에 묻고 싶은 구체적 궁금증이 많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오늘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입학처장협의회에도 참석해 대입 개편안을 설명하고, 대학들의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교육당국은 특히 수능 전형 ‘30% 룰’과 관련해 고려대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대학의 올해(2019학년도)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16.2%로 서울 주요 대학 중 가장 낮다. 3년 새 선발 비율을 13.8%나 끌어올려야 해 부담될 만한 상황이다.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이 “30% 룰을 따르기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고대 등 주요 대학이 교육부 방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대입 개편의 의미가 더 퇴색될 수 밖에 없다. 고대 측은 아직 새 대입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도 20% 수준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말라리아약 당뇨병 치료 효능 포스텍(총장 김도연) 융합생명공학부 김경태 교수와 국내 바이오벤처 ‘노브메타파마’ 정회윤 박사 공동연구팀은 현재 말라리아 치료제로 활용되는 아모아디퀸이 성인당뇨병으로 알려진 2형 당뇨와 비만 같은 대사성 질환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분비대사 분야 국제학술지 ‘당뇨, 비만, 대사’ 7월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2형 당뇨 치료제는 치료 효과는 좋지만 체중 증가, 부종, 심부전 등 부작용도 있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비만을 유발시킨 뒤 아모디아퀸을 투여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지방간 증상 개선은 물론 기존 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이었던 체중 증가와 동맥경화 증상이 효과적으로 차단된다는 것도 확인했다. ●적색 초거성 대기 비밀 규명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 전파천문본부와 호주 서호주대, 일본 가고시마대 공동연구팀이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을 활용해 지구에서 약 5200광년 떨어져 있는 초거성 ‘VX Sgr’을 관측한 결과 별(항성)에서 방출되는 물질이 비대칭적인 흐름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별의 마지막 진화단계에서 나타나는 항성풍의 비대칭적 발달과 항성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층과의 관계, 질량 방출 원리를 연구하는 데 중요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성풍의 비대칭적 형태는 태양 질량의 8배 이하인 별들이 진화를 끝내고 비대칭 형태의 성운으로 발달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단서인 만큼 별의 진화에 관한 비밀을 푸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국의 유발 하라리 만든다”… 포스텍 가는 송호근

    “한국의 유발 하라리 만든다”… 포스텍 가는 송호근

    “우리나라 이공계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연구 능력과는 별개로 과학연구 환경을 악화시키는 정책이나 사회적 담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과학도들에게 비판적 시각과 새로운 영감,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제 역할이 될 것입니다.”국내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62) 서울대 사회학과 석좌교수가 올해 2학기부터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포스텍 인문사회학부로 자리를 옮긴다. 송 교수는 지난 3월 서울대 인문사회학 계열에서 첫 석좌교수로 임명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송 교수는 “서울대 석좌교수로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옮기는 게 사실 미안하기도 하고 예의에 어긋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몇 년 전부터 젊은 친구들에게 강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송 교수의 ”포스텍행’에는 서울대 공대 학장 출신인 김도연(67) 포스텍 총장의 ‘삼고초려’도 큰 역할을 했다. 김 총장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송 교수가 적격이라 생각해 도와 달라고 읍소를 하는데도 꿈쩍 않길래 폭탄주를 마시면서 강제로 사인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 교수는 오는 9월부터 포스텍 석좌교수 겸 인문사회학부장으로 인문사회학 분야 교육 전권을 갖게 됐다. 포스텍은 송 교수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는 의미에서 정년을 70세로 보장했다. “포스텍은 명문대학이기는 하지만 한국 사회의 주요 공론장에서 동떨어져 과학기술과 관련한 국가정책은 물론 사회의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어요. 진정한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주요 정책들에 대해 이런저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목소리를 내는 통로로 저를 생각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송 교수는 인문사회학부 내에 ‘소통과 공론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그는 “소통과 공론센터에서는 글쓰기부터 시작해 사회적 공론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과학도로서 사회적 발언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등에 대해 교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공계 연구중심대학 내에 문·이과 융합 연구를 하는 ‘융합문명연구’ 대학원 과정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융합문명연구소는 ‘호모 사피엔스’를 쓴 유발 하라리, ‘총, 균, 쇠’를 쓴 제레드 다이아몬드나 제레미 리프킨처럼 사회를 읽는 안목을 가진 과학도를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국내외 다른 대학들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연구를 진행해 과학과 인문사회의 융합연구 중심지로 만들 생각이지요.”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국의 유발 하라리, 제레드 다이아몬드, 제레미 리프킨 키우겠다” 포스텍 가는 사회학자 송호근

    “한국의 유발 하라리, 제레드 다이아몬드, 제레미 리프킨 키우겠다” 포스텍 가는 사회학자 송호근

    송 교수, 오는 9월부터 포스텍 석좌교수 겸 인문사회학부장“융합문명연구소 설립···사회 읽는 안목 지닌 과학도 양성” “우리나라 이공계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연구 능력과는 별개로 과학연구 환경을 악화시키는 정책이나 사회적 담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이 부족하다는 거에요. 과학도들에게 비판적 시각과 새로운 영감, 상상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제 역할이 될 것입니다.”국내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62) 서울대 사회학과 석좌교수가 올해 2학기부터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포스텍 인문사회학부로 자리를 옮긴다. 송 교수는 지난 3월 서울대 인문사회학 계열에서 첫 석좌교수로 임명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송 교수는 “서울대 석좌교수로 임명된지 얼마 되지 않아 옮기는게 사실 미안하기도 하고 예의에 어긋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몇 년 전부터 젊은 친구들에게 강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송 교수의 ”포스텍 행’에는 서울대 공대 학장 출신인 김도연(67) 포스텍 총장의 ‘삼고초려’도 큰 역할을 했다. 김 총장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송 교수가 적격이라 생각해 도와달라고 읍소를 하는데도 꿈쩍 않길래 폭탄주를 마시면서 강제로 사인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 교수는 오는 9월부터 포스텍 석좌교수 겸 인문사회학부장으로 인문사회학 분야 교육 전권을 갖게 됐다. 포스텍은 송 교수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인재양성에 힘써달라는 의미에서 정년을 70세로 보장했다. “포스텍은 명문대학이기는 하지만 한국 사회의 주요 공론장에서 동떨어져 과학기술과 관련한 국가정책은 물론 사회의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어요. 진정한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주요 정책들에 대해 이런 저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목소리를 내는 통로로 저를 생각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송 교수는 인문사회학부 내에 ‘소통과 공론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그는 “소통과 공론센터에서는 글쓰기부터 시작해 사회적 공론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과학도로서 사회적 발언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등에 대해 교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공계 연구중심대학 내에 문·이과 융합 연구를 하는 ‘융합문명연구’ 대학원 과정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융합문명연구소는 ‘호모 사피엔스’를 쓴 유발 하라리, ‘총, 균, 쇠’를 쓴 제레드 다이아몬드나 제레미 리프킨처럼 사회를 읽는 안목을 가진 과학도를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국내외 다른 대학들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연구를 진행해 과학과 인문사회의 융합연구 중심지로 만들 생각이지요.”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하프타임]

    유한준, KBO리그 첫 월간 MVP 유한준(37·KT)이 KBO리그 데뷔 이후 첫 월간(4월) MVP에 선정됐다. KBO는 7일 “유한준이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15표(53.6%)를 획득했고 올해 처음 실시한 팬 투표에서도 4만 7420표 중 2만 2381표(47.1%)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유한준은 지난 3월 24일 개막 이후 지난달까지 총 29경기에 출전해 타율(.447), 안타(46개), 장타율(.757), 출루율(.491)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김도연 1만m 우승… 대회 2연패 김도연(25·K워터)이 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이어진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여자 일반부 1만m에서 33분39초83에 결승선을 통과해 이은정의 한국 기록(32분43초35)과 자신의 최고 기록(32분57초26)에는 못 미쳤지만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마라톤(2시간25분41초), 5000m(15분34초17), 하프마라톤(1시간11분00초)과 함께 내심 노렸던 중장거리 한국 기록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 “1만m 기록도 깰래요”

    “1만m 기록도 깰래요”

    하루아침에 여자육상의 기린아로 떠오른 김도연(25·K-water)이 네 번째 한국기록에 도전한다.김도연은 오는 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만m에 출전해 한국기록(32분43초35·2005년 이은정) 격파에 나선다. 김도연은 지난 3월 여자마라톤 한국기록을 경신한 뒤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전에 1만m 한국기록도 깨트리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김도연의 개인 최고기록은 32분57초26으로 한국기록과 멀지 않다. 김도연은 여자 마라톤(2시간25분41초)과 5000m(15분34초17), 하프마라톤(1시간11분00초) 세 종목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네 번째 한국기록 경신을 노린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출전권을 따낸 김도연은 ‘마라톤 메달’에 집중하기 위해 5000m와 1만m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다. 종별육상선수권은 3일 개막해 7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진다. 단거리 스타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국외 경기 출전으로 불참하지만,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박봉고에서 이름을 바꾼 박태건(강원도청)과 이재하(서천군청)는 3일 남자 100m와 5일 200m에서 경쟁한다. 김민지(엘에스지)와 유진(충주시청)은 여자 100m와 200m에서 최고의 스프린터 자존심을 겨룬다. 또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서천군청)과 윤승현(인천시청)은 3일 한국기록(2m34) 사냥에 나선다. 같은 날 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성남시청)와 최예은(익산시청)의 라이벌 대결도 관심을 붙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B락스타 청춘마루’ 개관

    ‘KB락스타 청춘마루’ 개관

    윤종규(가운데) KB금융 회장, 허인(왼쪽 두 번째) KB국민은행장,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김도연(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7일 홍대 거리에 있는 ‘KB락스타 청춘마루’ 개관 기념 행사에서 청춘마루 건물 모양 초대형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공연, 전시, 강연 등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제공
  • 다리 경련 일어나자 옷핀으로 찌르며 완주한 안슬기 ‘투혼’

    다리 경련 일어나자 옷핀으로 찌르며 완주한 안슬기 ‘투혼’

    근육 경련이 일어난 오른쪽 다리를 옷핀으로 찔러대며 완주한 안슬기(26·SH서울주택공사)의 투혼이 빛났다. 안슬기는 1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앞을 출발해 청구네거리~반월당~중앙네거리를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에서 치러진 2018 대구국제마라톤 국내 여자부에서 2시간28분17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최고 기록(2시간32분15초)를 4분가량 앞당기며 국내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김도연이 지난달 중순 작성한 한국기록(2시간25분41초) 경신을 목표로 레이스를 운영했으나 35㎞ 지점에서 오른쪽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바람에 무산돼 아쉽다”면서 “차기 대회에서 새로운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결승선을 통과할 때 안슬기의 오른쪽 다리에는 배번에 부착된 옷핀을 사용해 다리를 찌르느라 핏자국이 선명히 드러나 있다. 국내 여자부 2위는 2시간40분10초를 기록한 임은하(29·경주시청), 3위는 2시간50분 41초를 기록한 이혜윤(24·경주시청)이 차지했다.안슬기는 국제 여자부에서도 자넷제라가트 로노(30·케냐·2시간28분01초)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2시간28분45초를 기록한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34·케냐)였다. 국제 남자부에서는 케냐의 아브라함 킵틈(29)이 2시간06분29초를 기록, 종전 대회신기록(2시간06분 51초)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2위는 2시간06분35초의 에반스 킵코에치 코리르(31·케냐), 3위는 피터 키멜리 소메(28·케냐)가 2시간06분49초를 기록하는 등 케냐 선수들이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1~3위를 휩쓸었다. 김기연(29·대구시청)은 2시간19분03초를 기록하며 국내 남자부 1위에 올랐고, 2위는 2시간20분28초의 강순복(23·국민체육진흥공단), 3위는 2시간21분39초를 기록한 피승희(24·코오롱)가 각각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도연 “옆에서 응원해주지 않아도 제 갈 길 갈래요, 마라톤처럼”

    김도연 “옆에서 응원해주지 않아도 제 갈 길 갈래요, 마라톤처럼”

    13개월 동안 5000m·하프·풀코스 한국新 5월 1만m 신기록 땐 중장거리 ‘그랜드슬램’ 현실 가능한 목표 잡고 시합 때 긴장 안해 亞게임 출전권 확보… 곧 태극마크 달아 영광은 반짝… 계속 노력하는 선수될 것“요즘 제가 많이 늘었어요. 당연히 (다음 목표는) 그랜드슬램이죠.” 봄기운이 완연히 내려앉은 23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 K워터(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마당. 말간 햇살에 살짝 눈을 가늘게 뜬 여자 육상 중장거리 기린아 김도연(25)의 입에서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온 말이다. 그는 지난 18일 제89회 동아국제마라톤에서 2시간25분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1997년 권은주가 작성한 2시간26분12초의 종전 한국기록을 무려 21년 만에 31초나 경신한 달뜸 같은 걸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마라톤 풀코스 도전 세 번째 만에 이룬 쾌거인데도 그랬다. “원래 뭐든 무덤덤한 편이라” 그렇다고 말했을 뿐이다. 그는 2016년 같은 대회에서 풀코스 ‘머리를 얹었’는데 2시간37분대를 기록하고 지난해 중앙마라톤에서 31분대 기록을 작성한 데 이번에 25분대를 기록했으니 뛸 때마다 6분씩 당기고 있다. 이뿐 아니다. 김도연은 한국기록을 셋이나 동시에 보유하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개최된 제72회 국제하프마라톤에서 1시간11분00초를 기록, 2009년 임경희가 작성한 1시간11분14초를 14초 앞당겼다. 또 지난해 7월에는 15분34초17의 기록으로 2010년 염고은의 5000m 한국기록를 경신했다. 이 모두를 유니폼을 K워터로 바꿔 입은 지 13개월 만에 일군 것도 놀라운 일이다. 이렇듯 혼자서 짧은 기간 주위를 깜짝깜짝 놀라게 만든 것은 그만큼 한국육상 저변이 얇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떠보자 앞의 도발적인 발언에 이어 “워낙 오래 묵힌 기록들이었다. 5000m 기록을 깨면서부터 기량이 향상됐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예전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해 내고 시합 때도 기록이 많이 단축됐다”고 밝게 웃었다. 예서 그만둘 김도연이 아니다. 5월에는 이은정이 2005년에 작성한 한국 여자 1만m 기록을 경신해 중장거리 그랜드슬램을 이루는 게 1차 목표다. “충분히 깰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스스로 돌아본 뒤 “마라톤을 뛴 뒤라 빨리 회복하고 1만m 준비에 매달려 기록을 내겠다는 각오를 비쳐 보였다. 이 모든 것을 고교를 마친 뒤 곧바로 몸담은 강원도청 팀이 재계약 의사를 내비치는데도 뿌리쳤을 때부터 작정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기 위해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이 필요했고, 그렇게 손잡은 것이 김영근(53) 감독이었다.감독이 먼저 손짓을 했는지, 김도연이 먼저 손을 내밀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했다. “새 팀에 와서 뭘 하려느냐”는 타진에 곧장 “해묵은 한국기록 넷을 경신하기 위해서”란 답을 돌려줬고 “감독님은 뭘 하려는가”는 질문에 “더 잘 뛰게 해주겠다. 체계적인 훈련을 시켜주겠다”는 답이 돌아와 의기투합했단다. 김 감독은 부산 동아대 졸업 후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도 근무했고 코오롱 코치를 거쳐 일본 준텐도 대학 석사과정에서 운동생리학을 공부했으며 2년 더 연구원 생활을 했다. 김도연에게 이렇게 짧은 기간에 기록을 낸 비결이 뭐냐고 묻자 자신의 노력과 김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가 반반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모범 답안 같다고 떠보자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도연이는 확실한 목표를 세운 터라 지도하기 쉽다. 남들은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느끼는데 우리는 꾸준히 준비했다. 겨울에도 두 차례 일본 훈련을 통해 마라톤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대범한 것 같다’는 지적에 “시합 때 긴장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목표를 잡지 않고 가능한 목표를 잡아 하는 편이니까, 라이벌 같은 것도 생각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려 한다”고 대꾸했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흘, 도쿠노시마 섬에 40일간 머무르며 오르막길 훈련 등 단점 보완에 매달린 게 알찬 열매로 돌아왔다고 했다. 사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비로소 육상에 입문했다. 1학년 체력장 때 소질을 발견한 체육교사가 권유해 다음해 서울체중으로 전학가면서부터였다. “유난히 성장 속도가 빨랐다”고 했다. 운동이란 길이 어렵고 힘들며 전망도 흐릿해 보일 때가 많았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느냐고 묻자 “그냥 내가 정한 목표이니까. ‘자신을 이기자, 내 목표 당기자’ 생각하고 순간순간 집중하며 이겨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마라톤 대회 출전 자체가 세 차례밖에 안 됐으니 동호인들이 뛰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마음으로 저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뛰는가 싶을 때가 있다”고 했다. 농으로 레이스 도중 빼어난 외모 때문에 함께 뛰는 이들이 깜짝 놀라곤 하지는 않느냐고 물었다. “사람들은 육상 선수라면 으레 어떤 이미지를 갖고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또 배시시 웃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아빠와는 늘 덤덤하게 지낸다. 보통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처럼 오래 선수 생활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벌써 꽤 큰돈을 모았다고 했다. 라이벌은 없지만 롤모델은 있다. “김성은(삼성전자) 언니가 동아마라톤도 여러 해 연속 우승하고, 한국기록에 계속 도전해 언니가 이루길 진심으로 바랐던 적이 있었다. 꾸준히 자신의 목표에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고 싶었다. 성실하게 운동만 하는 선수였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5000m 신기록을 세울 때 2초 뒤져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같은 팀 후배 정다은(21)도 있다. 김도연은 “함께 훈련하며 놀라곤 한다. 마스터스 분들에게도 배울 게 있고, 조언해 드리고 싶을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동아마라톤 국내부 우승으로 8월 자카르타-팔렘방(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해 곧 태극마크를 단다. 우선 목표는 메달과 자신의 한국기록 경신이다. 그다음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을, 30세 무렵까지는 선수 생활을 이어갈 작정이어서 2024년 올림픽까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목표를 하나씩 세워 이루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헤어지며 손을 맞잡는데 아귀힘이 가냘프기만 하다. 그런데도 마지막 말은 울림이 크다.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영광과 관심이 반짝으로 그친다는 걸 잘 알죠. 그래도 제가 잘하면 다시 관심을 모으겠죠. 옆에서 응원해주지 않아도 제 갈 길을 갈래요. 전 그런 선수랍니다.” 대전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김도연 선수 프로필 1993년 9월 2일 서울 출생. 신림초-신관중(1년)-서울체중·고. 강원도청-K워터(한국수자원공사). 한국기록 셋 동시 보유(여자 5000m 15분34초17. 여자 하프마라톤 1시간11분00초. 여자 마라톤 2시간25분41초). 다음 목표 : 여자 1만m 기록 경신과 아시안게임 메달. 그다음 목표 :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시간 나면 영화 보기. 최근 재밌게 본 영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좋아하는 가수 : 아이유.
  •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유경민 ■교육부 △학생지원국장 정인순△대구시 부교육감 정종철△경북대 사무국장 김병규△공주대 사무국장 노재민△제주대 사무국장 임준희△교육부 신익현 오석환(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홍민식(국립외교원 파견) 전진석(국방대 파견)△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강병구△한밭대 사무국장 오성배△교육부(세종연구소 파견) 이윤홍△대학학사제도과장 문상연△교육부 장석환△공주대 신석균△안동대 윤복규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급 전보△행정법제팀장 임영남△월성원전지역사무소장 강정환△통일교육원 교육파견 배순덕 ■소방청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김영중△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 조인재◇국·과장급 국내 장기교육훈련△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태영△세종연구소 교육파견 황기석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국제산림협력관 고기연△산림보호국장 이종건△동부지방산림청장 최준석△남부지방산림청장 최수천◇과장급 전보△대변인 박현재△산림정책과장 이준산 ■국민연금공단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장 황정규△복지사업단장 김창균◇지사장△포천철원 이은상△관악 류승훈△동작 권대식△양천 이기항△춘천 최종혁△홍천 이만현△강릉 김철호△삼척 주종규△원주 박명철△군포의왕 최호열△경기광주 조혜연△이천여주 이규호△광명 손정락△시흥 임계홍△북대전 유인규△증평 박태식△충주 주상돈△공주부여 최재붕△세종 김정연△동광주 장선주△진안 박영현△정읍 강연△남원순창 김영빈△나주 노용균△목포 김병용△해남 김완수△동대구 박경석△경산청도 전정환△경주영천 곽춘석△문경 김형동△구미 곽기정△중부산 김두용△서부산 장경수△북부산 허기도△부산사상 박하정△동래금정 김진우△동울산 박판윤△마산 문영완△거창 이상선△양산 이재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실장 김성재◇국장△총무 정응기△직업능력 우봉우△일학습지원 장병현△지역산업별지원 송웅범△능력평가 이연복△전문자격 이병철△외국인력 김동호△해외취업 김혜경◇지사장△강원 장덕호△울산 김동일△경북 최재명△제주 최희숙△충북 김병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 유대진△경영혁신본부장 장옥선△주거복지본부장 방성민△공공주택본부장 김한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이계임△식품·유통연구센터장 김경필△환경·자원연구센터장 정학균△농정연구센터장 김태훈△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 성주인△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허장△통상·동북아연구센터장 문한필△FTA이행지원센터장 한석호△농업관측본부장 박기환△원예실장 최병옥△축산실장 우병준△모형정책팀장 서홍석△미래정책연구실장 김용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실장·본부장 승진△기획협력실장 홍유진△교육기반본부장 김자현(국제협력팀장 겸직)◇실장·본부장 전보△법무지원실장 이병호△경영지원본부장 김재경△청소년교육본부장 박창준(아동청소년교육팀장 겸직)△시민교육본부장 노준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임윤기△활동진흥본부장 이현수△전략기획부장 이승우△경영혁신부장 정재경△인재개발부장 오정균△경영지원부장 신용백△참여봉사부장 이은숙<청소년활동안전센터>△활동안전부장 이성준△활동인증부장 안종배△활동정보부장 김현정<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 연수운영부장 이진원<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객지원부장 허성광△운영관리부장 안성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고객지원부장 손의숙 ■세계일보 △편집인 겸 부사장 황정미△논설고문 이승현△편집국장 채희창△대외협력국장 여운상△조사국장 우상규 ■디지털타임스 ◇승진△디지털뉴스부장 김영훈 ■서울경제TV ◇보도본부△본부장 한기석△부국장 이병관◇제작본부△본부장 박인한◇광고본부△본부장 김영조△부국장 최영규△부장 이충훈 백성준◇전략기획실△실장 김세형◇채널마케팅국△부국장 조성천 ■국민대 △교학부총장 이채성△대학원장 박찬량△사회과학대학장 김도연△법과대학장 겸 법무대학원장 박정원△조형대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 강연미△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권순범△건축대학장 이경훈△자동차융합대학장 겸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겸 자동차산업대학원장 박기홍△교양대학장 이장영△교육대학원장 이수진△행정대학원장 최진식 ■한국외국어대 △부총장(글로벌) 조기성△산학연계부총장 김종석△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 이상환△KFL대학원장 김재욱△국제지역대학장 김응운△동유럽학대학장 김정환△통번역대학장 정호정△경상대학장 김문현△교무처장(글로벌) 전종섭△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서울) 김봉철△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글로벌) 김수완△행정지원처장(글로벌) 전종근△입학처장 김원회△정보지원처장 김동식△사업지원처장 권원순△외국어연수평가원장 조성은 ■신용보증기금 ◇승진 <본부장>△부산경남영업본부 장동환△호남영업본부 윤태준<본사 부서장>△고객지원부 염정원△신용보험부 김종인<영업점장>△광주첨단 이희창△광화문 이태용△대구서 정용진△동래 강성천△인천중앙 박종범△창원 고기조
  • 법무부 인사

    법무부 인사

    2월 5일자 검찰 정기인사(609명)■법무부 ◇전보 <법무부>△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검찰과 검사 이건표△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법무연수원>△연구위원 정규영△교수 유병두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법무연수원 용인분원>△용인분원장 안미영△교수 김윤희 조남철<대검찰청>△범죄수익환수과장 김민형△공안3과장 김영기△검찰연구관 이건령△검찰연구관 이영창 김경근 김승언 정태원 이정우 유광렬 민경호 유경필 정원두 백승주 나의엽 정현 김지영 박대환 김정옥 정일권 장대규 김정환<서울고검>△검사 강길주(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직무대리 유지)△검사 김재훈 박혜경 정경진<대전고검>△검사 임창국<대구고검>△검사 정승면<서울중앙지검>△제4차장 이두봉△형사9부장 김종근△공정거래조사부장 구상엽△조세범죄조사부장 최호영△범죄수익환수부장 박철우△공판2부장 최용규△검사 황정현 정수진 강세현 김윤선 김영남 이유선 조용후 손상욱 신건호 서현욱 허지훈 김은하 장준호 김상민 김지혜 엄재상 정유선 김현우 나하나 김봉진 유민종 천헌주 소정수 정화준 문하경 류주태 김성태 이근정 홍정연 엄영욱 소재환 윤석환 천재인 오대건 서동범 양익준 전영우 김지윤 이혜현 허선주 장태형 우옥영 정승원 김승기 신영민 오준근 이슬기 성재호 이상민 김희송 안성민 이승철 이희준 조도준 이소연 우재훈 심기호<서울동부지검>△형사1부장 김종범△형사2부장 안형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은정△공판부장 윤중현△부부장 김효섭△검사 원형문 박석용 이세희 이시전 김승우 최윤희 노경은 박수정 허정<서울남부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강형민△공판부장 강대권△부부장 최영아△검사 임일수 최형원 최재만 최종필 최수봉 한문혁 이동현 오민재 신은식 최상훈 정정욱 이은주 이수현 박재평 김미영 권슬기 황호석 김보미 허수진 엄상준<서울북부지검>△형사5부장 권기환△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기종△검사 최준호 김금이 김호경 윤인식 박지영 은종욱 이수환 오보미 안세준 염호영 김광락 성진영<서울서부지검>△형사5부장 정영학△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정희△공판부장 나창수△검사 조희영 정현승 김상균 박혜란 김재성 김재환 황윤재 송한섭 송새봄 김미경 고명아 김녹원 김수지<의정부지검>△형사5부장 이기영△검사 신혜진 국상우 진호식 이정화 남대주 송명진 황경원 박경화 정선철 박재호 조현일 안미현 김경년 권동욱 김수희 이부용 남재현 정경영 민은식 이신애 박민지<고양지청>△부장 김은심△검사 김지영 황수연 성기범 김미혜 김태호 허태훈 박예진<인천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외사부장 신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복귀)△공판송무부장 이준식△검사 홍석기 김영오 김연실 추의정 소창범 박향철(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조철 정우준 안준석 최수지 김진우 이승민 김민석 김민정 조동훈 백상준 이수정 김재우 서지원 황진선 양귀호 권근환 유주현 전영경 조윤경 차대영 변재은 허윤행 손용도<부천지청>△부장 강남수△검사 김재남 장진영 장유강 황재동 김세현 김하영 이선미 이채훈<수원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부부장 이영규(헌법재판소 파견 유지)△검사 임삼빈 권찬혁 이정민 이상혁 최종혁 정영서 이지혜 김진영 한주동 윤성호 최명수 이재표 허세진 조소인 김경태 이성화 박규남 서아람 고은진<성남지청>△검사 어인성 박종선 최지현 김현우 정민희 김민아<여주지청>△검사 정유리 조진용 박노산 원경희 이휘소<평택지청>△ 검사 김동직 박건태 류의준 김한준 최재호 최혜민 하보람 양서원 김소영<안산지청>△부부장 김한조 김향연(서울고검 공정거래팀 직무대리)△검사 심형석 추창현 이주현 김형아 강명훈 황영섭 송선민 김춘성 김은정 심강현<안양지청>△부장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복귀)△부부장 고형곤△검사 김태견 조윤철 최수경 최승환 김현수 나소라 송가형 정윤정 정세연<춘천지검>△차장 안권섭△검사 이정우 허준 정보영 이자경 임병일<강릉지청>△검사 구승기 민경원 박재성 김수길 서민우 박동준<원주지청>△부장 유동호△검사 이현진 남상오 김동민 김해슬 김다락 강인선<속초지청>△검사 권오장(춘천지검 직무대리) 최선희<영월지청>△검사 안홍균 김동휘<대전지검>△형사1부장 고경순△형사2부장 정종화△특수부장 전준철△특허범죄조사부장 김욱준△부부장 최창민△검사 조영희 오미경 김정국 김지언 이규원 장려미 김한민 이주훈 김해밝은 정윤식 박재훈 김은혜 국양근 현승록 이승훈 오광일<천안지청>△검사 강현정 이평화 이상돈<홍성지청>△검사 이수행 김윤진 박영우 김정화<공주지청>△검사 신기창 정소영(대전지검 직무대리)<논산지청>△검사 임진철<서산지청>△검사 차병곤 노영진 강민정<청주지검>△검사 손찬오 박현규(한국거래소 파견복귀) 김도연 임예진 정가진 장영일 최현주<충주지청>△검사 강현호 한대광 김민수<제천지청>△검사 송형진<영동지청>△검사 신의호<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 김기문△검사 김종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오종렬 유효제 이상훈 이동근 이경석 차경자 권영필 김민정(UNCITRAL,송도 파견 예정) 신헌섭 김정훈 장지영 배석희 김슬아 문태권 조혜민 송성광<대구서부지청>△검사 진혜원 이수진 최윤경 임지수 최민준 채필규 박철량<안동지청>△검사 이재원 윤오연<경주지청>△검사 박중화 이자희 홍등불 정주희<포항지청>△검사 양근욱 박경남 조지현 석동현 원상환 유승진 오세진<김천지청>△지청장 황현덕△부장 강승희△검사 박진섭 박광호 원민영 김현창<상주지청>△ 검사 임성수 도윤지<의성지청>△ 검사 유광선<영덕지청>△ 검사 박승균(대구지검 직무대리)<부산지검>△제1차장 김재구△형사2부장 박현준(헌법재판소 파견복귀)△검사 장준호(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신동원 김봉준 이준동 이일규 권나원 손정현 송규영 신미량 이정훈 이창희 오상연 이자영 김영식 조종민 진종규 김미선 김현웅 박경세 송윤상 최주원 이정규<부산동부지청>△부부장 구자현(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검사 이광석 김은경 최유리 송혜숙 이현석 이정 신지원<부산서부지청>△검사 이은우 진아름<울산지검>△검사 홍보가 김기룡 서경원 김상준 이경식 임아랑 전효곤 정정화 최갑진 손유빈 박성현<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단장 임용규△부부장 전계광△검사 이희찬 이재만 박건영 성병규 한연규 한강일 이승필 한은지 이준석<마산지청>△ 검사 배관성 반영기 김호정 박윤상 정재연<진주지청>△검사 이희성 이재인 김지혜<통영지청>△검사 이형석 여한울 고두성 박아름<밀양지청>△검사 오재준 조재학<거창지청>△검사 배한진<광주지검>△특수부장 허정△부부장 김형석△검사 홍용화 황성민 장인호 김은미 신도욱 김형걸 전수진 방준성 신현만 이정민 이영진 이주현 최한얼 홍동기 김형철 권인표 오연택 박영수<목포지청>△검사 박지용 조상규 윤기형 김영준 우세호 이하영<장흥지청>△검사 김승곤<순천지청>△검사 임두환 한대웅 김미지 황성아 김상범<해남지청>△검사 오신환 민경재<전주지검>△검사 이찬규 이선영 김벼리 최준환 최영준 최대호<군산지청>△검사 박기웅 임현철 강정욱 유희경 최예원 김인선<정읍지청>△검사 정현욱 박형건 고현욱<남원지청>△검사 박가희<제주지검>△검사 권유식 박준영 박양호 이호석 정수정 박금빛 김수민 하용만◇타기관 파견 등△여성가족부 파견 전미화△여성가족부 파견복귀 안성희△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권현유△국민권익위원회 파견복귀 조두현△법제처 파견 공봉숙△법제처 파견복귀 유정호△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이춘△주일본대사관 파견 김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 황우진△주LA총영사관 파견 문지선△최순실등국정농단특검 파견복귀 김영철 문지석△인천광역시 파견복귀 이승영△국회 파견 김승걸△국회 파견복귀 고진원△헌법재판소 파견 유태석 신대경△헌법재판소 파견복귀 이혜은△한국거래소 파견 김병문△UNCITRAL 송도 파견복귀 김진호◇검사 신규임용 <서울중앙지검<△검사 신충섭 박현우<서울동부지검>△검사 김재현 조윤정<서울남부지검>△검사 신가현<서울북부지검>△검사 박선영 김지혜<서울서부지검>△검사 최정수<의정부지검>△검사 정주미<고양지청>△검사 김가연<인천지검>△검사 성혜진<수원지검>△검사 봉진수 권예리<성남지청>△검사 김연중<안양지청>△검사 최혁 유소영<대전지검>△검사 정고운<청주지검>△검사 최희선 김원재<대구지검>△검사 나욱진 오정헌<부산지검>△검사 김태영<부산서부지청>△검사 이재영<울산지검>△검사 김마로<창원지검>△검사 안덕중<광주지검>△검사 서민욱<순천지청>△검사 김문주<전주지검>△검사 강병하◇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서울중앙지검>△검사 구자원 손성민<서울동부지검>△검사 전경민<서울남부지검>△검사 최민혁<서울북부지검>△검사 김연재<서울서부지검>△검사 최광진<의정부지검>△검사 이거량<인천지검>△검사 이수영<수원지검>△검사 한윤석<안양지청>△검사 성찬용<춘천지검>△검사 안동찬<대전지검>△검사 김유완<대구지검>△검사 최정훈<부산지검>△검사 박종현<부산동부지청>△검사 이희욱<울산지검>△검사 장현구<순천지청>△ 검사 장기영<제주지검>△검사 윤장훈
  • 대학 총장·자치단체장 23명 ‘유니버+시티’ 책 발간

    대학 총장·자치단체장 23명 ‘유니버+시티’ 책 발간

    대학 총장과 자치단체장 등 20여명이 대학과 도시 상생 전략과 사회 동참을 제안하는 글을 한데 모은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포스텍(포항공과대)에 따르면 최근 김도연 포스텍 총장 제안으로 대학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의 유니버(Univer)와 도시를 뜻하는 시티(City)를 합한 ‘유니버+시티(Univer+City)’ 책을 냈다. 대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해외 사례를 모델로 우리나라도 미래 30년을 대비해 대학과 도시 상생 비전과 협력 체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책 출간에는 포스텍, 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등 5개 과기대와 부산대·충남대·조선대·한림대 등 16개 대학 총장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안상수 창원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최동용 춘천시장 등 7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책에는 도시가 쇠락한 뒤 뒤늦게 재생에 나서기보다 당장 대학과 도시 사이 상생으로 지식집약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각 시와 대학이 추진하는 과제와 대학과 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안,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 육성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릴 수 있도록 중앙정부 규제를 최소화하고 자율성과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했다. 또 진정한 유니버+시티를 완성하려면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난다는 새로운 의식과 상생발전을 이끌 리더십,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예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도연 총장은 “대학과 도시 상생을 위해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추구한 인재가치, 지식 가치를 앞으로는 창업·창직과 연계해 사회·경제 발전에 직접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장윤주-김도연 ‘엣지있게~’

    [포토] 장윤주-김도연 ‘엣지있게~’

    위키미키 김도연, 모델 장윤주(오른쪽)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 2018’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