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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벨기에 2부 황진성, 日교토상가로 이적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AFC 투비즈에서 뛰던 황진성(29)이 일본 2부리그 교토 상가로 이적한다고 투비즈를 운영하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이 26일 전했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던 황진성은 지난 10월 데뷔전을 치른 뒤 세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는 등 14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얼마 전 전북을 떠나 둥지를 옮긴 김남일(37)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 [하프타임]

    FA김남일, 日교토상가로 이적 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을 견인했던 ‘진공청소기’ 김남일(37·전북)이 내년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었지만 일본 프로축구 J2(2부) 리그 교토 상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2014시즌 전북에 입단해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김남일은 지도자 수업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제2의 축구인생을 일본에서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 구단주, 재심 청구 취소 프로축구 성남 구단주 이재명(50) 성남 시장이 23일 프로축구연맹의 징계에 불복해 냈던 재심 청구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징계 재심을 위해 이날 소집됐던 연맹 이사회는 취소됐다.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로 재이적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지동원(23)이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23일 “지동원과 2018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며 “도르트문트와의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다 지난해 1월 임대된 뒤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와 4년 계약을 맺었지만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 [하프타임]

    차두리 등 200명 FA 자격 취득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김남일(전북)과 차두리(서울), 김병지(전남), 이천수(인천) 등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20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벌인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새해 1월 1일부터 등록 마감인 3월 2일까지 원 소속 구단을 포함해 모든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루지대표팀 아시안컵 종합 우승 한국 루지대표팀이 지난 21일 일본 나가노에서 끝난 제17회 아시안컵대회에서 금 2, 은 1,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 우승했다. 여자싱글 성은령(22·용인대)이 금, 최은주(23·대구한의대)가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싱글 김동현(23·용인대)이 동메달을, 박진용(한국체대)·조정명(삼육대·이상 21)은 남자 더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조항우, 올 슈퍼레이스 MVP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2014시즌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가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감독상은 김정수(인제)·이재우(쉐보레) 감독이, 베스트 미케닉상은 이승철(CJ)·김영환(엑스타)이 차지했다.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오일만 김성수◇편집국△부국장 겸 정치부장 이도운△부국장 박현갑△정책뉴스부장 박찬구△경제부장 안미현△체육부장 조현석△사진부장 이호정△특별기획팀장 김상연△어문팀장 이경우△비주얼뉴스팀장 이혜선△정보지원팀 선임기자 남상인△체육부 전문기자 최병규△사진부 전문기자 김명국◇온라인뉴스국△부국장 류기혁◇사업단△부단장 김경운△사업지원부장 이장훈△문화사업부장 안창섭◇경영기획실△기획부장 송경섭△인사부장 고은영◇독자서비스국△독자지원부장 전성준◇시설안전관리국△기획위원 이명선 ■안전행정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지헌△인사기획관 김일재△성과후생관 최관섭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장 신기룡◇과장△운영지원 변태섭△중견기업정책 원영준△정책총괄 이준희△시장상권 조재연△재도전성장 성녹영△벤처정책 김성섭△창업진흥 김대희△해외시장 노용석 ■경북도 ◇부지사급△정무실장 우병윤◇국장급·부단체장△환경산림자원국장 권오승△도청신도시본부장 최대진△일자리민생본부장 직무대리 김중권△안전행정국장 이병환△문화관광체육국장 이두환△경주부시장 김남일△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강철구△울릉부군수 정무호△비서실장 이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이병국◇실장△기획조정 이영수△환경전략연구 강만옥△물환경연구 안종호△자원순환연구 신상철△환경보건연구 신용승△환경평가연구 문난경△환경평가1 전동준△환경평가2 박영민◇본부장△정책연구 이창훈△환경평가 이영준◇팀장△연구기획 현윤정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선임연구 명성호△선임시험 류형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장 김형섭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정대종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부사장(기획실장 겸임) 장승준△논설실장(이사대우) 전병준△편집국장 손현덕△전산제작국장 직대 임규준△주간국장 직대 홍기영△럭스맨 겸 골프포위민 편집장 윤구현△광고마케팅국장 직대 김성회△시티부장(MBN 홍보부장 겸임·부국장대우) 송정우<편집국>△산업부장(지식부장 겸임) 서양원△경제부장 위정환△증권부장 김정욱△사진부장직대 박상선△증권2부장직대 윤재오△유통부장직대 설진훈△정치부장직대 박정철△사회부장직대 박기효△부동산부장직대 장종회△금융부장직대 김명수△중기부장직대 장박원△스포츠레저부장직대 오태식△과기부장직대 최용성△국제부장직대 김웅철◇매일방송(MBN)△보도본부장 이동원△보도국장직대 서정희△보도제작부장 박진성△기획실 정책기획부장직대 김성철◇매경미디어렙△대표이사 양현승△광고국장직대 고영걸◇엠비엔미디어(매일경제TV Mmoney)△대표이사 정완진◇매경닷컴△MK DiGi뉴스국장직대 황국성◇매경출판△대표 전호림 ■신아일보 △온라인본부장 이기수 ■한성대 ◇처장△교무 이창원△기획협력 조혜경△학생지원 김동환△총무 조자연△입학홍보 홍정완◇대학장△인문(인문과학연구원장 겸임) 서은경△사회과학(사회과학연구원장 겸임) 이내찬△예술(아트앤디자인커뮤니케이션센터장 겸임) 지상현△공과(공학연구센터장·공학교육개발센터장 겸임) 조세홍◇대학원장△최용식△경영 차종석△행정 이성우△예술 전완식△지식서비스&컨설팅 정진택△부동산 임병준△교육 김일민◇관·소·단·센터장△학술정보관 강순애△전자계산소 오종택△산학협력단 김진환△한성프레스센터 조규태◇원장△디자인아트평생교육 한혜련△언어교육 고창수△교육개발연구 이형용 ■한국증권금융 △강남지점장 김영선◇부문장△신탁 황승규△총무 박범수△자본시장 노성규△증권중개 이재권◇실·팀장△수탁실 한주헌△법인영업팀 김만진△일반영업팀 조경희 ■무림그룹 ◇이사대우 승진△국내영업부문장 임영기◇전보△CSO(전략총괄) 이도균△COO(운영총괄) 안홍석△경영지원부문장 김현창△무림P&P 울산공장부문장 이형수△무림페이퍼 진주공장부문장 황기연△공무부문장 하대성△경영전략부문장 류신규△무림SP 대구공장부문장 이상호△연구개발부문장 박시한△구매부문장 박회철△해외영업부문장 김영일
  • [프로축구] 박동혁의 한방, 울산을 살리다

    [프로축구] 박동혁의 한방, 울산을 살리다

    후반 29분 투입된 박동혁(울산)이 팀을 그룹A에 올려놓았다. 조민국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울산이 26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에 4-3 재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47을 쌓아 스플릿리그 상위 그룹A 진출 마지노선인 6위에 턱걸이했다. 같은 시간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는 전남이 인천과 3-3으로 비겨 승점 1만 추가해 7위(승점 45)로 남은 시즌을 그룹B에서 지내게 됐다. K리그 클래식은 그룹A(전북, 수원, 포항, 서울, 제주, 울산)와 그룹B(전남, 인천, 부산, 성남, 경남, 상주)로 나뉘어 다음달 1일 34라운드부터 팀당 다섯 경기를 각 그룹 팀끼리 치른다. 그룹A에서는 우승팀을, 그룹B에서는 내년 시즌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될 두 팀을 결정한다. 그룹A 팀들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연다. 조 감독은 베테랑 수비수 박동혁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는데 이게 적중했다. 울산은 전반 38분 따르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초반 두 골을 내줬고 후반 22분에는 수비진이 제파로프에게 농락당하며 김동섭에게 추가골을 내줘 1-3으로 밀렸다. 전남이 1-3으로 뒤지다가 후반 막바지 두 골을 따라붙어 3-3으로 비겼기 때문에 만약 울산이 졌더라면 그룹A 잔류를 전남에 양보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위기의 명가’ 울산의 저력이 발휘됐다. 후반 28분 이후 세 골을 잇따라 뽑아냈다. 박동혁은 후반 38분 양동현이 성공시킨 페널티킥을 얻어낸 데 이어 1분 뒤 머리로 직접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 감독은 “박동혁은 고교 때 스트라이커를 봤던 선수”라면서 “박동혁이 들어가면 넣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투입했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수백 경기를 치러 봤지만 오늘 경기가 감독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돌아봤다. 울산의 목표는 3위 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다. 조 감독은 “김신욱과 (후반 10분 코뼈가 부러져 들것에 실려나간) 이용을 쓸 수 없는 상황이지만 분위기가 올라온 만큼 공격적인 경기로 나머지 다섯 팀을 괴롭히겠다”고 다짐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이날 경기를 지켜봤는데 이용의 다음달 대표팀 중동 원정 합류가 힘들어졌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 화가 난다”면서 “교체 멤버 투입이 잘못됐다”고 패인을 돌아봤다. 성남으로선 이종원이 박동혁을 밀었다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한 것이 뼈아팠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었다. 한편 1, 2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전북과 수원의 대결에서 김남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전북이 1-0으로 이겨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亞도서축제 ‘파주북소리’ 개막

    ‘2014 파주북소리’ 축제가 3일 열흘간의 일정으로 파주출판도시에서 개막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는 아시아 최대 도서축제를 지향하며 국내외 유수 작가 500여명이 참여한다. 국제 인문학 콘서트와 ‘파주 북어워드 시상식’ 등 출판사들의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일을 맞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인문학 콘서트에는 소설가 김남일, 시인 김형수를 비롯해 인도와 베트남, 태국의 작가들이 참여해 아시아의 신화에 대해 설명한다. 인도네시아의 그림자 인형극인 ‘와양’ 공연, 인도 및 말레이시아 전통춤, 우리의 바리데기 춤 등 공연도 함께 열린다. 소설가 김영하·정이현과 작가 유시민, 연극배우 손숙, 시인 최영미, 평론가 황현산, 일본의 언어학자 노마 히데키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강연과 북콘서트 행사도 열린다. 11일 예정된 ‘홍명희문학제’ 행사는 강연과 통일전망대 투어를 함께 엮었다. 단지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에선 7명의 장서가가 참여하는 ‘7인 7색 내가 사랑한 책들’ 전시회가 열린다. 채색 대동여지도 진본, 광개토대왕비문 탁본 등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과 한길사 김언호 대표, 변기태 대한산악연맹 부회장 등 7명의 장서가가 보유한 책들을 각자 주제에 맞게 공개한다. 설치미술가 백남준·강익중·이불, 재일작가 이우환, 덴마크 올라푸르 엘리아손, 중국의 아이웨이웨이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현대미술 프로젝트 ‘파주평화발전소’ 행사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프로축구] 김남일, 3764일 만에 골맛

    [프로축구] 김남일, 3764일 만에 골맛

    오래된 ‘진공청소기’ 김남일(37·전북)이 3764일 만에 골맛을 봤다. 전북은 김남일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하루 만에 K리그 클래식 선두에 복귀했다. 김남일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문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루 전 성남을 1-0으로 누른 포항(승점 50)에 밀려 2위로 잠시 밀려났던 전북은 김남일의 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을 따내며 승점 51이 돼 다시 선두로 나섰다. 이날 김남일의 골은 올해 초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기록한 첫 득점이자 K리그 개인통산 9번째 골. 전남 유니폼을 입었던 2004년 5월 26일 인천전 이후 무려 3764일 만에 골맛을 본 것이다. 전북은 경남을 상대로 2010년 5월 22일(2-1 승) 이후 홈 9연승을 내달렸다. 경남은 승점 20에 머물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경남은 잔뜩 웅크린 채 전북의 파상공세를 꾸준히 막아냈고, 전북 최강희 감독은 전반 부상을 입은 수비수 정인환을 빼고 공격수인 레오나르도를 교체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전반 여러 차례 세트피스 기회를 얻고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최 감독은 후반 이승현과 이상협을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경남의 두터운 수비는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17분 이동국이 아크 부근에서 날린 오른발 터닝 슈팅과 1분 뒤 카이오의 왼발 슈팅도 거푸 상대 골키퍼 김영광의 손에 걸렸다. 결승골은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38분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레오나르도가 올려준 프리킥을 문전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김남일이 머리로 받아 굳게 닫혀 있던 경남의 골망을 출렁였다. 무려 10년 남짓 만에 골을 넣은 ‘노장의 저력’이었다. 상주는 후반 2분 터진 이호의 결승골로 전남을 1-0으로 꺾었고, 제주와 수원은 득점 없이 비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상화 아이스버킷, 지목한 다음 타자도 대박 ‘스포츠계 별들의 잔치’

    이상화 아이스버킷, 지목한 다음 타자도 대박 ‘스포츠계 별들의 잔치’

    ‘이상화 얼음물’ ‘이상화 아이스버킷’ ‘빙속여제’ 이상화가 시원한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이상화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과 얼음 가득. 표정 관리 안됨. 마지막 머리에 얼음붙은 내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얼음물 샤워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상화는 “(이)광수 오빠가 저를 지목해서 저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의 도전이 큰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 한번 시작해 볼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선수 모태범이 큰 음료수 통을 들고 오자 한 숨을 쉰 뒤 “지금 하지마. 무서워”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쏟아지는 얼음물 세례에 이상화는 다리가 풀려 자세 흐트러졌고 “꺅”하며 굉음을 질러댔다. 얼음물 샤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상화는 “제가 처음으로 지목하는 사람은, 아나운서 김보민 씨와 김남일 형부님입니다. 그리고 얼음을 부어준 제 친구 태범이를 지목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상화 얼음물샤워 인증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얼음물, 빙속여제도 추운 건 춥다”, “이상화 얼음물샤워 스케일 크다”, “이상화 얼음물, 김연아도 언급하지!”, “이상화 얼음물샤워를 시작으로 이제 스포츠 선수들도 시작하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상화 페이스북(’이상화 얼음물’, ‘이상화 아이스버킷 챌린지’)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부고]

    ●정은보(기획재정부 차관보)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9 ●한철희(돌베개 대표이사)대희(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사무처장)만희(와이드티엔에스 이사)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2227-7550 ●장선식(전 한국승강기안전센터 이사장)씨 별세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7 ●김남일(전 보인중고 교장)남선(전 농협유통 점장)남국(안신김비뇨기과의원 원장)남윤(국제정보통신 부회장)씨 부친상 김찬석(전 진도 상무)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000 ●이종호(건축업)종진(대신전기 대표)종득(사업)종재(일간스포츠 차장)씨 부친상 최재국(브릿지증권 지점장)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00
  • 전반 슈팅 ‘0’… 집단 멘붕 막을 ‘리더’가 없었다

    ‘집단 멘붕을 막을 리더가 없었다.’ 23일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사막의 여우’ 알제리의 파상 공세는 거세도 너무 거셌다.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전에서처럼 뒤로 물러서 수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상대의 기세를 감당해 내지 못했다.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하는 상대로 인해 여유를 잃고 허둥댔다. 한국이 압박당할 때 공을 받아 주러 다가가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잦은 패스미스로 공을 빼앗기기 일쑤였다. 우리의 일대일 패스는 막히고, 상대의 일대일은 뚫렸다. 또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운 알제리 선수들을 놓치고 쫓아가기 바빴다. 알제리가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휘젓자 마음이 다급해진 한국의 골문은 전반 26분 너무나 쉽게 열렸다. 팀 전체가 ‘멘탈 붕괴’(멘붕)에 빠졌지만 정신적으로 버팀목이 되어 줄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거친 몸싸움으로 투쟁심을 유도하거나 흐름을 바꾸기 위해 동료를 다독이며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2분 만에 한 골, 10분 만에 또 한 골. 단 12분 사이에 세 골을 내주며 한국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원톱 박주영(아스널).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에다 큰 경기 경험이 많았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어떤 역할도 하지 못했다. 공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이에 더해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한국팀은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체 출전 김신욱, 이근호 펄펄 나는데...홍명보 감독 중용한 박주영, 정성룡 심각한 부진...역시 ‘믿을맨’은 손흥민

    ’교체 출전 김신욱, 이근호 펄펄 나는데...홍명보 감독 중용한 박주영, 정성룡 심각한 부진...역시 ‘믿을맨’은 손흥민’ 지난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감독, 박주영 정성룡 집착 대체 왜?...정작 해결사는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홍명보 감독, 박주영 정성룡 집착 대체 왜?...정작 해결사는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감독, 왜 그렇게 박주영, 정성룡 집착?...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중용 요구 잇따라

    ’홍명보 감독, 왜 그렇게 박주영, 정성룡 집착?...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중용 요구 잇따라’ 조별 예선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고집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는 물론이고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사막의 여우’ 알제리의 파상 공세는 거세도 너무 거셌다. 알제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1차전 경기를 치밀하게 분석한 뒤 전략을 수립한 듯 했다. 결과는 한국팀의 4-2 참패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전에서처럼 뒤로 물러서 수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상대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우리의 일대일 패스는 막히고, 상대의 일대일은 뚫렸다. 알제리가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휘젓자 마음이 다급해진 한국의 골문은 전반 26분 너무나 쉽게 열렸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도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은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한국의 골키퍼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박주영 정성룡 집착 왜?…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맡아야

    홍명보, 박주영 정성룡 집착 왜?…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맡아야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이에 더해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한국팀은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감독의 박주영, 정성룡 집착이 주요 패인 분석...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기용 확대할까

    ’홍명보 감독의 박주영, 정성룡 집착이 주요 패인 분석...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기용 확대할까’ 조별 예선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고집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는 물론이고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사막의 여우’ 알제리의 파상 공세는 거세도 너무 거셌다. 알제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1차전 경기를 치밀하게 분석한 뒤 전략을 수립한 듯 했다. 결과는 한국팀의 4-2 참패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전에서처럼 뒤로 물러서 수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상대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우리의 일대일 패스는 막히고, 상대의 일대일은 뚫렸다. 알제리가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휘젓자 마음이 다급해진 한국의 골문은 전반 26분 너무나 쉽게 열렸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도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은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한국의 골키퍼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영 ‘신형 진공청소기’

    한국영 ‘신형 진공청소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평가전 2전 전패에 무득점·5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브라질에 입성했다. 튀니지에 0-1, 가나에 0-4로 졌다. 그래서 역대 대표팀 중 가장 약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줬던 대표팀은 그러나, 막상 실전에 돌입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냈다. 구멍이 커 보였던 수비라인이 특히 그랬다.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헝다), 윤석영(이상 24·퀸스파크 레인저스),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이용(28·울산) 등은 18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러시아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AP통신은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다섯 경기에서 네 차례나 져 엉성한 수비에 약점을 드러냈지만 러시아전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한국영이 도드라졌다. 첫 월드컵 본선 무대였지만 주눅들지 않고 과감하고 정확한 태클로 러시아의 예봉을 꺾으며 중원을 장악했다. 특히 전반 24분에는 두 차례 연속 태클로 상대의 공을 빼앗아 박주영(29·아스널)에게 건네며 분위기가 러시아로 넘어가는 것을 저지하기도 했다. 기성용이 집중마크당할 때 공을 배급하는 것도 그의 몫이었다. 이런 활약으로 한국영은 김남일(37·전북)-김정우(32·알 샤르자)의 뒤를 잇는 잇는 ‘신형 진공청소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경기 뒤 한국영은 “경기가 끝났을 때 내 유니폼이 가장 더러워져 있어야 한다는 각오로 뛰었다”며 “수비수는 진흙으로 유니폼이 범벅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난 공을 잘 차지도 못하고 특별히 빠르지도 않으니까 그저 열심히 뛰는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직전 부상 탓에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기도 한 한국영은 “오늘 무승부는 동료, 감독님과의 믿음으로 얻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평가전은 준비 과정이었다. 중요한 경기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리듬대로 만들어갔고 본선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영 ‘제2의 진공청소기’ 극찬…한국영 “내 유니폼이 가장 더러워야” 겸손

    한국영 ’제2의 진공청소기’ 극찬…한국영 “내 유니폼이 가장 더러워야” 겸손 국가대표 미드필더 한국영이 2002년 ‘진공청소기’란 별명으로 명성을 떨친 김남일 KBS 해설위원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극찬을 받고 있다. 한국영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펼쳐진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볼차단에 주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통계에 따르면 한국영은 이날 총 11.357㎞를 움직였다. 러시아전에 나선 한국 선수 중 최고 수치다. 한국영의 뒤엔 구자철(11.338㎞), 이청용(11.317㎞)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다. 양팀을 통틀어도 한국영보다 많이 뛴 선수는 러시아의 빅토르 파이줄린(11.622㎞)와 알렉산드르 코코린(11.515㎞) 밖에 없었다. 미드필더 진영에서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 기성용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한국영은 러시아전을 계기로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제2의 진공청소기’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다. 한국영은 경기 뒤 “믿음으로 무장하고 나와 경기를 했다. 감독과 선수들 간 믿음이 컸고, 그라운드에서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반전을 시작하면서 ‘내 유니폼이 모든 선수 중 가장 더러워져야 한다. 진흙범벅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발이 빠르진 않지만, 상대 선수를 막으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표 편파해설 “코트디부아르, 일본에 이겼으면…” 선배 김남일 반응이 ‘폭소’

    이영표 편파해설 “코트디부아르, 일본에 이겼으면…” 선배 김남일 반응이 ‘폭소’

    이영표 편파해설 “코트디부아르, 일본에 이겼으면…” 선배 김남일 반응이 ‘폭소’ 김남일 KBS 브라질 월드컵 해설위원이 이영표를 ‘디스’해 화제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영표 해설위원은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코트디부아르에 힘을 실어주는 해설을 했다. 이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영표 편파해설, 너무 웃기다”, “이영표 편파해설, 배꼽 빠질 뻔”, “이영표 편파해설, 결국 맞는 말 했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 오른 방송3사 월드컵 중계전쟁… 최후 승자는

    막 오른 방송3사 월드컵 중계전쟁… 최후 승자는

    2014 브라질월드컵이 막을 올리며 방송 3사의 중계 전쟁도 ‘킥오프’했다. 방송 3사는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공동 중계에 돌입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SBS가 단독으로 중계했다. 최근 케이블과 종편에 쫓기는 신세가 된 지상파는 이번 공동 중계를 통해 다시 주도권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방송사들의 승부처는 해설위원과 캐스터들의 면면이다. 저마다의 지식과 재치, 입담이 화려해 축구 마니아들의 선택지도 다양하다. SBS는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줄곧 해설을 맡으며 신뢰를 받아 온 차범근 해설위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배성재 아나운서와 차두리가 가세한다. 박지성이 방송위원으로 투입돼 국내에서 경기 전망과 분석의 역할을 맡는 점도 단연 화제다. MBC는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활약한 송종국과 안정환, 김성주 아나운서의 3인 해설 체제를 확정하고 자사 예능 프로그램과 평가전으로 얼굴을 알렸다. KBS는 이영표와 김남일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하고 조우종 아나운서를 투입했다. 일단 초반 시청률은 SBS와 MBC가 양분하는 분위기 속에 소수점 한 자릿수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개막전인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경기는 SBS(2.3%), KBS(1.6%), MBC(1.5%) 순이었으며 조별예선 멕시코 대 카메룬 경기는 MBC(3.2%), SBS(2.0%), KBS(1.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TNMS의 집계에 따르면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경기와 멕시코 대 카메룬 경기 모두 MBC(각각 2.9, 3.1%)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포털사이트나 축구 커뮤니티 등의 투표에서 SBS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진 것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이는 새벽 시간대 외국 팀 경기의 주 시청자층은 축구 마니아들이고, 이들은 해설위원과 캐스터의 대중적 인기보다는 전문성과 호흡을 중요한 기준으로 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BS는 차범근과 배성재의 조합이 일찌감치 검증을 거쳤지만, 그에 못지않게 송종국과 김성주의 호흡도 잘 맞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약체로 평가받았던 KBS는 이영표가 선수 시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해설과 분석력을 발휘하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초반 부진을 비롯해 주요 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춰 화제가 됐다. 또 한준희(KBS)와 박문성(SBS) 등도 축구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해설위원으로 꼽히며 선수 출신 해설위원 못지않게 힘을 싣고 있다. 한편 방송사들은 인터넷 및 모바일로 ‘멀티앵글 서비스’를 제공해 TV 중계에서 놓친 ‘1㎜’를 보여 준다. 경기장에 설치된 20여대의 카메라가 득점이나 반칙, 실수 장면 등을 촬영한 것을 시청자들이 원하는 각도와 위치를 선택해 다각도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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