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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1합시다’ 선거법 위반 아니다” 선관위 결론

    “TBS ‘#1합시다’ 선거법 위반 아니다” 선관위 결론

    선관위 “자체 종결 처리했다” 밝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TBS의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를 위한 ‘#1합시다’ 캠페인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가 최근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해당 캠페인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와 관련해 “자체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기호가 1번인 정당을 연상시키며 홍보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면서도 “TBS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중지한 점, 현 시점에서는 해당 캠페인이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TBS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주진우, 김규리, 김어준 등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등장하는 ‘#1합시다’ 캠페인을 벌여왔으나, 보수 야권에서 정치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이 커지자 지난 4일 캠페인을 중단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지난 5일 이들 캠페인 참여 인사들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TBS는 지난 4일 ‘#1합시다 캠페인 관련 논란에 대한 TBS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보궐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일부 지적을 받아들여 오늘자로 ‘+1합시다’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이름으로는 ‘#1합시다’와 ‘+1합시다’를 혼용했다. TBS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할 이유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특정 정당의 색을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TBS의 상징색인 민트색을 활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연내에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일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워크’와 숫자 1이 동음이의어라는 점에서 착안한 캐치프레이즈”라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합시다” TBS 캠페인 결국 중단…“與 나팔수” 사전선거운동 논란(종합)

    “#1합시다” TBS 캠페인 결국 중단…“與 나팔수” 사전선거운동 논란(종합)

    김어준, 주진우 등 영상서 “일(1)합시다”민트색 배경에 민주당, ‘기호1번’ 연상 지적 TBS 측 “단순 유튜브 구독 캠페인일뿐”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염두 논란 반박서울시장 주자들…“TBS, 노골적 與지지”국민의힘, 공직선거법 위반 TBS 檢 고발서울시 출연기관인 교통방송(TBS)이 유튜브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진행한 ‘#1합시다’ 캠페인이 올해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며 캠페인을 중단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야권주자들은 이날 TBS을 맹비난했다. TBS는 4일 ‘#1합시다’ 캠페인 관련 논란에 대한 TBS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보궐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일부 지적을 받아들여 오늘자로 ‘+1합시다’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TBS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이름으로는 ‘#1합시다’와 ‘+1합시다’를 혼용했다. 해당 홍보 영상은 이은미, 주진우, 테이, 최일구, 김규리, 김어준 등 TBS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등장해 “일(1)해야죠”, “일(1)합시다” 등의 말과 함께 “TBS가 일할 수 있게 여러분이 일(1) 해달라”며 유튜브 구독을 촉구하는 모습을 담았다.“TBS 상징색 ‘민트’ 활용, 민주당 아냐” “목표기간내 구독자 달성 못해 기간 연장” 그러나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민트색으로 표기된 숫자 1이 더불어민주당의 파란색과 ‘기호 1번’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본래 계획했던 캠페인 기간을 넘어선 지금까지 홍보 영상을 활용하는 것이 올해 4월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TBS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할 이유가 없다”며 이런 의혹을 부인했다. 특정 정당의 색을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TBS의 상징색인 민트색을 활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연내에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면서 “일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워크(Work)와 숫자 1이 동음이의어라는 점에서 착안한 캐치프레이즈”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셋째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1월 말과 12월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기간을 연장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근식 “국민 세금으로 노골적 여당나팔수 역할 자처, 지원금 전액 폐지” “김어준 편향 방송인 당연 퇴출”금태섭 “김어준, 서울시 재정 지원방송국서 공공재 전파 점유”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야권주자들은 이날 TBS 캠페인의 ‘#1합시다’에 대해 숫자 1이 민주당의 ‘기호 1번’을 연상케 한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TBS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정치 편향성 논란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방송이 노골적으로 여당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고, 사전선거운동까지 서슴없이 자행하는 것”이라면서 “주저함 ‘일(1)도’ 없이 해체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서울시가 TBS에 해마다 지원하는 지원금을 전액 폐지하고, 조직 개편을 하겠다고 공약하며 “김어준 같이 편향된 방송인은 당연히 퇴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태섭 전 의원은 “김어준씨가 개인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든 그것은 그의 자유다. 하지만 그는 서울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방송국에서 전파라는 공공재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의 뜻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5일 TBS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기고]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뉴노멀 대학 라이프

    [기고]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뉴노멀 대학 라이프

    ‘내가 더 불행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고통을 호소하는 시기이다. 2020년에 대학에 입학한 20학번 새내기들도 예외는 아니다. 학교에 제대로 가 본 적도 없는 학생들이 수두룩하다. 학교와 동기들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고립감에서 오는 불안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 벌써 올해가 끝나간다는 느낌은 초조함에 박차를 가한다. 새내기들이 사로잡힌 감정은 억울함이다. 죽어라 노력해서 대학에 왔으나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행복을 대입 이후로 미루고 경쟁에만 몰두했던 탓에 현 상황에 무엇보다 허무감이 크다. 그동안 사회가 주입해온 ‘무엇이든 할 수 있는 20살’이라는 판타지가 오히려 우울감을 심화한다. SNS를 통한 끊임없는 비교가 정신건강에 더욱 문제가 된다. 비교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타인을 동정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자신의 고통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반대의 경우는 방역관이 달라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혼자 속앓이 하는 경우이다. 이렇듯 대학생들은 코로나 사태에 대한 막막함을 누구에게 돌려야 할지, 대상조차 모를 분노와 억울함이 차오른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기 발견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기회가 취소되었고 집에만 있으니 생각과 고민은 많아진다. 혼자만의 생각에 매몰되는 순간 정신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코로나 때문에 소통이 어려워졌지만 역설적이게도 어느 때보다 건강한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에 ‘위커넥트웰’은 사회적 처방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위커넥트웰’이란 정신건강 서비스 소비자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멘탈헬스코리아가 양성 중인 사회적 처방가 팀이다. 사회적 처방은 정신적 어려움의 징후가 발견되는 사람들에게 조기에 개입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정신건강에 불안감과 피로가 더해지는 코로나 시대에 격려와 조언을 나누며 공감할 사회적 지지망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이다. 사회적 처방으로 제공되는 타인과의 교류 활동은 자신의 고민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타인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어떤 부분을 알고 어떤 부분을 몰랐는지 파악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혼자서 곱씹을 때는 몰랐던 모순적인 부분이 드러나기도 한다. 협조적인 타인의 존재를 거쳐 나의 감정과 고민이 명확해지며,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까지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위커넥트웰은 사회적 처방의 일환으로 몰입할 대상을 찾아주는 다양한 소모임을 운영함으로써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자 한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의 자기계발 및 취미생활,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느슨한 소통을 통해 팽팽했던 끈의 긴장을 푸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글쓰기 모임을 예로 들 경우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가 병리적인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성된 글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자기 효용감을 고취하고 모임에 참석해 고민을 나누며 공동체 형성을 통한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자원과 학생들을 연계해주는 일도 사회적 처방의 일이다. 여타 취미 모임과 사회적 처방 모임이 구분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회적 재난이 몰아치는 시기인 만큼 가벼운 우울감은 정상 범위이다. 하지만 자해 및 자살사고가 든다면 반드시 주변에 알리고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국 공통으로는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전화에서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하다. 지역별로는 ‘우리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검색하면 지역별 지원 센터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 ‘서울심리지원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며, 송파구의 동남센터, 도봉구의 동북센터, 양천구의 서남센터로 나뉜다. 이용자는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서울 소재 학교에 다니거나 서울 시민이면 무료이다. 대학생일 경우 학교별 상담센터를 예약하여 찾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학교별 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직접 찾아가서 예약한 후 사전 검사지 등으로 원하는 상담 유형과 고민을 미리 작성한다.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3주 정도 대기 후 상담이 시작된다. 무료로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의 전문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 장점이나 대기 기간이 짧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 종식 후로 모든 일을 미루는 것은 현재에 대한 불만족을 가져올 뿐이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끝난다’는 말이 맞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방역지침을 잘 지키며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 새내기들은 지금이 아니면 무언가를 해낼 수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꿈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버리기 어렵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상이 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이 답이다. 20대들은 시대 변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낸다면 오히려 누구보다 명료한 통찰력을 가진 세대가 될 것이다. 사회적 처방이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멘탈헬스코리아 피어스페셜리스트 김규리
  • 남성 중심 문화·낮은 성인지 감수성 ‘제왕적 지자체장’은 또 나올 수 있다

    남성 중심 문화·낮은 성인지 감수성 ‘제왕적 지자체장’은 또 나올 수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 4월 부산시청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했다. 오 전 시장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눈물까지 흘렸지만, 누구도 그의 눈물에 공감하지 않았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치단체장이었기 때문이다. 권력형 성범죄는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수행비서를 성폭행해 지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각계각층에서 ‘미투’(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거세게 일었다. 또 여성폭력방지기본법도 제정됐다. 서울과 광주, 경기 등 지자체는 전담 기구를 설치해 예방·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성폭력·성희롱 예방과 대응을 책임지는 자치단체장의 권력형 성범죄는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여성을 동료로 존중하는 양성평등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고 남성 중심적인 공직사회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 등 조직의 특성 때문으로 분석한다.●개인 일탈 아닌 공직사회 전체 문제 오 전 시장도 2018년 7월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권력 관계에 의한 성폭력, 성희롱 근절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된 만큼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완전히 뿌리를 뽑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오 전 시장은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았다. 오히려 2018년 회식 자리에서 여성 노동자를 좌우에 앉힌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드러냈다. 결국 성폭력 사건은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오 전 시장은 올해 4월 초 업무시간에 시장 집무실에서 시청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제기된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도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 여성단체총연대 관계자는 “이번 사태 본질은 권력형 성범죄로 개인 일탈이 아닌 공직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여성을 동료가 아닌 성적 대상으로 보는 한 이런 성폭력 위험은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시가 성평등 종합대책 마련에 실패한 결과”라며 “시는 사건의 본질을 가리는 2차 가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성인지 감수성 점검과 성차별적 조직 문화를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산성폭력상담소는 “오 전 시장이 당선 이후 보여 준 모습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변화를 말하기에 무색할 정도였다. 오 전 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성희롱·성폭력 전담팀의 경우 당선된 이후 태도를 바꿔 끝내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법원마저 권력형 성폭력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행태를 보여 여성계의 반발은 더 거세졌다. 지난 2일 부산지법은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부산지법은 “증거가 모두 확보되고 피의자가 범행 내용을 인정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제반 사항을 종합하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오 전 시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여기에다 오 전 시장 측이 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은) 고의적이지도 계획적이지도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 기각 직후 ‘오거돈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는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판사가 이 사안에 대해 국민에게 던진 대답은 ‘힘 있고 돈 있는 사람은 비록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구속에 대한 걱정 없이 재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권력에 의한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공직의 무거움을 알리는 이정표를 세울 기회를 법원은 놓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김규리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권력형 성추행은 지독한 범죄인데 사안의 중대성이 제대로 다뤄졌는지 의문”이라며 “여성계에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정중한 사과도 받은 적도 없고 너무 흐지부지 넘어가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집회를 통해 여러 차례 밝혔듯이 봐주기식 수사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청원이라든지 수사책임자 처벌 촉구, 대규모 규탄 집회 등 역량을 총동원한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미래연구원 관계자도 “공인이고 집권당 출신 정치인이라는 점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영장 기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나 생각하는데 일반인과 비교해 상당한 특혜를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뿌리 깊은 자치단체장 성범죄 이 같은 사회 분위기 탓에 권력형 성범죄는 끊이지 않는다. 2018년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이 대표적이다. 안 전 지사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이 사건은 미투 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안병호 전 전남 함평군수는 2010년 9월~2015년 9월 모텔과 차량에서 군청 직원 등 여성 5명을 11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2심 재판 중이다. 서장원 전 경기 포천시장은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시장직을 잃었다.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는 여성 직능단체장을 면담하면서 성추행을 한 혐의로 여성가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로부터 성희롱 판정과 함께 1000만원의 손해배상, 재발방지 대책 수립 권고를 받았다. 권력형 성범죄의 경우 권력자가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권력형 성범죄자의 유형을 ▲자신의 권력 영역을 곧 자신의 왕국으로 생각하는 ‘무소불위형’ ▲권력에 동조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지능형’ ▲권력자의 모습을 보고 학습한 후 상대적 약자에게 범행하는 ‘모방·학습형’ 등으로 분류한다. 따라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성범죄가 관료 조직 내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하려면 불관용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지훈 울산시민연대 시민감시팀장은 “당연히 용납되는 것처럼 여겨 온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끊어 내지 않고는 진전은 없다”며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실질적인 양성평등과 성범죄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선출직 단체장의 경우 더 철저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문제를 제기하는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지를 통해 조직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신설… 성평등 체계 강화를 전문가들은 이처럼 권력형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유로 “이들이 절대적 인사권을 가지면서 제왕적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공무원들이 충성 경쟁을 하느라 인사권자에게 쓴소리를 할 수 없는 구조도 성인지 감수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으로 조직 문화를 성평등하게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작은 권력만 있어도 충성화 과정에서 문제 제기가 차단된 문화이다 보니 민주적 조직으로 전환하기가 어렵다”며 “내부의 민주화와 투명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석영미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오 전 시장 사건은 남성 정치인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라며 “정치권 내 공관 권위주의의 문화, 남성 중심 문화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성평등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권력형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 대표는 “공직사회 내에서 남성 중심적 문화가 공고하고 부산시 자체에도 성평등하지 못한 문화가 전반적으로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조직 문화를 성평등하게 개선하고,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해 오랫동안 질서와 체계로 굳어진 권력관계 자체를 전면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사안 중하다”면서 오거돈 영장 기각한 재판부

    “사안 중하다”면서 오거돈 영장 기각한 재판부

    ‘인지부조화’ 첫 언급… 우발성 강조 여성계 “성인지 감수성 부족” 비판 직권남용 의혹 등 경찰 수사도 난항부하 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청구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여성계와 시민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영장 기각으로 향후 경찰의 추가 수사도 차질이 예상된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성추행을 실토하며 시장직을 내려놓은 지 40일 만인 2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으나 구속을 면했다. 오 전 시장 영장실질심사를 연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지만 불구속 수사 원칙과 증거가 모두 확보돼 구속 필요성이 없다”면서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했고,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선 ‘인지부조화’가 처음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학 용어인 인지부조화란 태도와 행동에 모순이 있어 양립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오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피해자 말이 다 맞고 성추행 범행은 인정하나 구체적인 범행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의 변호인단은 이를 두고 “평생 성실하게 엘리트로 살아온 오 전 시장이 순간 무엇에 홀린 듯 그런 행동을 했고 이후 그런 행동이 스스로 납득이 안 되는 인지부조화 현상이 와서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보통 피의자나 피고인이 주장하는 ‘심신미약’처럼 인지부조화 역시 우발성을 강조하기 위한 방어 논리라는 해석이 있다. 오 전 시장의 영장 기각 소식에 부산 여성계와 시민단체는 법원과 경찰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규리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날 “권력형 성추행은 지독한 범죄인데 사안의 중대성이 제대로 다뤄졌는지 의문”이라면서 법원의 성인지 감수성 부족과 경찰 수사의 부실함을 꼬집었다. 이어 “여성계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정중한 사과를 받은 적도 없고 흐지부지 넘어가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안일규 부산·경남미래정책 사무처장도 “오거돈 성폭력 사건이 법정에서 부산시민에게 엄청난 상처로 귀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의 신병을 확보해 구속 상태에서 추가 수사를 벌이려던 경찰은 영장 기각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경찰은 자체 회의에서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강제추행 외에 불거진 또다른 성추행 의혹, 총선 전 성추행 사건을 은폐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총선 전 사건 무마 시도(직권남용) 의혹 등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방구석 독립영화제’ 개최” TBS, 독립영화·사회적 거리두기 응원

    “‘방구석 독립영화제’ 개최” TBS, 독립영화·사회적 거리두기 응원

    TBS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독립영화를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TBS×KOFIC 방구석 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방구석 독립영화제’는 TBS TV를 통해 방송되는 장·단편 독립영화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랜선 GV로 구성된다. TBS는 장편 독립영화는 물론 평소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단편 독립영화도 엄선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랜선GV’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진행을 맡아 TV에서 방송될 독립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을 직접 만난다. TV를 통해 방영될 독립영화를 미리 소개하는 것은 물론 댓글 및 화상통화로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게 되는 ‘랜선GV’는 독립영화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더 가깝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TBS와 영화진흥위원회는 ‘방구석 독립영화제’ 기간 동안 TBS FM과 TV를 통해 독립영화 응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규리의 퐁당퐁당’ DJ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김규리가 캠페인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독립영화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기획에 참여한 ‘한국 단편영화 배급사 네트워크’ 소속, 센트럴 파크 홍성윤 대표는 “TBS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독립영화인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면서 “이처럼 작지만 소중한 시도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될 랜선GV에는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워킹맘 오윤진 역할을 맡았던 이상희 배우와 tvN 드라마 ‘반의 반’에 출연하고 있는 우지현 배우가 초대된다. 두 배우가 함께 연기한 독립영화 ‘늦은 휴가’와 이상희 배우가 연기한 ‘박미숙, 죽기로 결심하다’, 우지현 배우가 연기한 ‘밤밤밤’은 ‘랜선 GV’ 종료 직후인 낮 12시부터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랜선 GV’는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에서 라이브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레드벨벳 조이, 7년째 걸그룹 생활하며 얻은 것

    ‘해투4’ 레드벨벳 조이, 7년째 걸그룹 생활하며 얻은 것

    ‘해투4‘ 레드벨벳 조이가 7년 차 걸그룹의 관록을 보여준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매사에 열정이 넘치는 스타 배종옥, 김규리, 션, 레드벨벳 조이, SF9 로운 그리고 스페셜 MC 소유진과 함께한다. 예능에서까지 열정이 넘치는 이들의 입담이 빅재미를 만들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드벨벳 조이는 어느새 7년 차에 접어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사이코(Psycho)‘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달성할 만큼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레드벨벳의 근황 이야기가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그중에서도 조이는 가장 큰 변화로 숙소에서 1인 1실을 사용하는 것을 꼽았다. 그러나 멤버가 다섯임에도 방이 네 개에 다용도실이 하나라며 한 명이 다용도실을 쓴다고 말했다. 방을 정하는 과정이 치열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슬기가 자원하며 다용도실의 주인이 빨리 정해졌다고. 슬기의 결단력과 희생에 모두가 감동하던 중 조이는 이 선택이 낳은 반전 결과를 이야기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조이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레드벨벳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이수만 회장과 레드벨벳 멤버들이 함께하는 단체 채팅방까지 개설됐다고 한다. 해당 채팅방에서 오가는 이야기와 이수만 회장을 대하는 레드벨벳의 사회생활이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이는 이같이 행복한 근황에도 최근 화병을 진단받았다고 공개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조이가 화병 진단 이후 자신의 건강을 다스리는 꿀팁들을 소개했다는 전언. 오늘(9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종원 청하, 레전드 짤 뭐기에? 소유진도 봤다

    백종원 청하, 레전드 짤 뭐기에? 소유진도 봤다

    ‘해투4’ 소유진이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근황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스페셜 MC 소유진을 비롯해 배종옥, 김규리, 션, 레드벨벳 조이, SF9 로운 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연예대상 시상식 참여 뒷이야기를 밝혔다. 요식업계 종사자인 백종원이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레전드 ‘짤(짤막한 영상을 이르는 신조어)’까지 남기며 화제가 된 것. 소유진이 들려주는 시상식 당일 아빠의 턱시도 차림을 본 3남매의 반응과, 백종원 수상 당시 생생한 집안 풍경 이야기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수 청하의 축하무대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백종원의 짤이 그날 시상식의 레전드로 남은 것에 대해서는 “나도 집에서 놀린다”고 말하며 시범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백종원은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웃으며 청하의 무대를 감상하다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민망한 듯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어 백종원의 요리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도 다른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로 막 6살이 된 둘째 딸 서현이가 아침마다 직접 두부를 만든다는 이야기는 모두의 두 귀를 의심하게 했다. 또한 소유진은 MC 유재석과 ‘반전드라마’부터 이어진 오랜 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소유진이 과거 유재석이 한 달 카드값으로 2만 원만 썼다는 기억을 꺼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유산슬에게 ‘파라파라퀸’ 컬래버레이션을 깜짝 제안하기도 했다. 9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은퇴할 뻔” 김규리, 다시 마음 잡은 이유는? [종합]

    “은퇴할 뻔” 김규리, 다시 마음 잡은 이유는? [종합]

    배우 김규리가 은퇴를 고민했다고 전했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배우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규리는 과거 광우병 관련 발언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더러워서 연예인 안한다 싶었다. 댓글의 98%가 악플이었다. 은퇴까지 고민했다”며 “오래 힘들었다. 모두가 날 탓하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날 미워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디오 진행을 하며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김규리는 힘들었던 시기를 돌아보며 “그 시간 동안 배운 게 많다. 취미도 많다. 그림을 그리거나 독서 하거나 운동하기도 하는데 늘 하는 건 사색”이라며 “사색을 하고 나면 복잡해질 때도 많다. 건강을 해칠 만큼 사색을 한다. 그때 필요한 게 일기장”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김규리는 심경을 전하면서 가족과 반려견 그리고 연기 덕분에 일어설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김규리는 “대중이 나에게 원하는 모습이 있는데 내가 그 모습이 되면 대중이 나를 사랑해줄 줄 알았다. 대중이 원하는 것과 나 사이의 괴리가 있으면 힘든 것 같다”면서 “그냥 내 모습으로, 김규리로 있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김규리는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가 거셌던 시기,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 것이 낫겠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가 비난에 시달린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재도약 확인한 부국제...엑소 수호·갓세븐 진영·류승룡 등 한 자리에

    재도약 확인한 부국제...엑소 수호·갓세븐 진영·류승룡 등 한 자리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항해를 마치고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몇년간의 부침을 뒤로 하고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렸고 국내외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 85개국에서 온 303편의 영화가 상영됐고 특히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도 97편에 달해 아시아 최대 국제 영화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영화의전당 광장과 남포동 비프광장 등 두곳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해운대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멋진 행사 장면은 사라져 아쉬웠지만, 태풍으로 인한 위험 요소가 줄고 영화의전당이 부국제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았다. 정우성, 이하늬가 진행한 개막식으로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는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팀의 류승룡,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영화 ‘엑시트’팀이 부산을 찾았다. 마카오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부산을 찾은 엑소 수호, 영화 ‘프린세스 아야’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갓세븐 진영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레드카펫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영화제의 손님은 아니었지만, 영화제 기간에 강다니엘이 부산의 한 의류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제 후반부에는 할리우드 신성 티모시 샬라메와 정해인이 구름 관중을 몰고다니며 흥행을 책임졌다.한동안 축소됐던 부산영화제의 부대 행사들도 정상화를 찾는 모양새였다. CJ와 롯데 등 양대 배급사가 부산영화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고,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영화 회고전의 밤’에는 주인공으로 선정된 ‘거장’ 정일성 촬영 감독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안성기, 임권택 감독, 배우 류승룡 등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려 38명의 감독과 138편의 영화를 찍은 정일성 촬영 감독은 ”촬영 감독으로서 최일선에서 한눈을 감고 세상을 바라본다. 두 눈으로 볼 때보다 정확할 때도 있지만, 시행착오를 잡아주고 길잡이 역할을 해줬던 감독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류승룡은 배우로서는 드물게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올해는 아시아 TV드라마를 대상으로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열려 영화 뿐만 아니라 방송 산업까지 외연을 확장했다. 한편 기존 부산영화제의 발원지인 남포동은 선후배 영화인들의 세대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 김지미를 재조명하는 ‘커뮤니티비프 오픈 토크-김지미를 아시나요’에는 안성기, 전도연, 조진웅, 김규리 등이 참여했다. 김규리는 “한때 자신감이 떨어져 연기를 계속해야되나 고민을 했었는데, 영화 경력이 63년이나 되신 김지미 선생님이 좌고우면하지 말고 정진하라는 말씀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미 선생님이 마치 물레방아가 돌아가듯이 남성 위주의 영화의 시기가 지나가면 여배우들이 주인공인 시대가 오니까 여배우로서 늘 당당하고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말씀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이제 부산은 영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장으로도 진화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 이하늬, 이제훈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에서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 등이 참석해 글로벌 콘텐츠의 비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픈 플랫폼 시대에는 다양한 국가의 컨텐츠가 충돌하고 만나야 독특한 것이 생긴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컨텐츠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시작은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셰임’은 영국 출신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아시아의 작가, 스태프가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제24회 부산영화제는 12일 폐막작 ‘윤희에게’ 상영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개·폐막작과 일신한 프로그래밍에 대해 호평을 받았고 두 개의 메인 무대를 갖게 된 첫 해로서 남포동 비프 광장에 관객들이 돌아옴으로써 전반적으로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엑소 수호, 갓세븐 진영, 강다니엘, 류승룡, 정우성, 공명, 김승수, 김규리 등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생생한 취재 후기를 지금 네이버TV, 유튜브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만나보세요! 부산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송재혁 서울시의원, ‘청소년 시설 평가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송재혁 서울시의원, ‘청소년 시설 평가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지난 25일 ‘서울시 청소년시설 평가제도 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축사를 한 문영민 행정자치위원장과 서울시의원 20명, 청소년시설 종사자 200여 명, 평생교육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동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송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권일남 교수(명지대학교 교수)는 평가 기준과 방향성, 민간의 전문성, 서비스 공급의 공익성, 시설의 목적성, 시설간 경쟁과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가 기준과 방향성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고 기조발제 했다. 이에 대해 김형주 박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는 청소년시설이 공공시설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수혜를 주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평가목적을 분명히 하고, 평가영역과 평가지표들의 합리적 배분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가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성렬 교수(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성과’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의 바람직한 비중에 대한 고려와 함께 미흡한 시설의 구조적·환경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평가체계가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조남억 센터장(시립강북청소년센터장)은 유연하고 실용적으로 서울시와 청소년센터의 상생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평가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입장을 전했다. 이승훈 센터장(구립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은 현행 평가의 경직성과 업무과중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시면서, 청소년시설 본래의 목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투자되고, 요구받고, 평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청소년시설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김규리 과장(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앞으로 평가 과정에서 서울시의 일방적 평가가 아닌, 현장의 실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동현 의원(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은 청소년 이용률 제고와 정·현원 괴리 문제를 해소하고, 시대 변화 흐름에 맞게 평가지표를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좌장을 맡은 송 의원은 “그동안 많은 문제를 노정해 온 청소년시설의 평가제도가 하루아침에 완전히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임기내 청소년시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개념 연예인, 왜 조국사태엔 조용?”…김규리·유병재 에둘러 비판

    홍준표 “개념 연예인, 왜 조국사태엔 조용?”…김규리·유병재 에둘러 비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소위 개념 연예인들은 왜 조용한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에도 올랐던 배우 김규리씨와 자신을 개그 소재로 희화화했던 개그맨 유병재씨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아무런 생각 없는 무개념 연예인, 소위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포장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얼치기 좌파 전위대로 설치던 그 사람들은 왜 조국 사태에는 조용한가”라며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는 소신과 지식이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청산가리 먹겠다는 사람, 이번에는 없나. 누굴 생각하며 조루증 치료한다는 사람은 이번에는 왜 숨어서 안 나오나”라고 언급했다.김규리씨와 유병재씨를 가리킨 말이다. 김씨는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지난 2008년, 트위터에 미국산 소고기 대신 “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넣겠다”고 발언해 논란의 대상이 됐고 MB 정부 블랙리스트에 올라 방송 활동을 사실상 중단해야 했다. 유씨는 지난해 4월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에서 홍 전 대표를 거론한 바 있다. 유씨는 “전 조루예요. 그래서 절정의 순간에 홍 전 대표가 입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생각해요. 그게 가장 섹시하지 않은 생각이거든요.”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에 대한 불쾌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그는 “대중을 바보로 알고 선동하면 반드시 그 벌을 받는다”며 “신상필벌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 날이 올거다”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자신이 지난달 말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를 통해 내놓은 예측이 맞았다고 적었다. 그는 “‘조국은 나대지 마라, 나대면 칼 맞는다’고 경고한 일이 있었다”며 “그 경고대로 조국은 지금 국민이 내리치는 큰 칼에 난도질 당하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온갖 불법으로 돈 벌고 불법으로 자녀 입시 부정하고 뻔뻔한 인생을 살아온 그가 다시 대한민국 공직자가 되는 걸 두고 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규리, 셀럽파이브 안무 완벽 소화..안영미 반응 보니

    김규리, 셀럽파이브 안무 완벽 소화..안영미 반응 보니

    김규리가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규리는 “준비해 온 춤이 있다. MC단에 안영미 씨가 합류를 하셔서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리는 직접 준비한 반짝이 의상을 걸치고 카메라 앞에 섰다. 김규리는 수줍어 하던 표정도 잠시, 셀럽파이브의 안무를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규리의 춤을 본 윤종신은 “이 춤이 이렇게 우아했나 싶었다”고 평가했다. 안영미는 “셀럽파이브랑 똑같이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4일 동안 춤연습을 했다는 김규리에게 안영미는 “저희는 두 달 동안 매일매일 8시간씩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안영미에게 “너는 (연습) 더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브레인 이성우 “욱일기 찢는 퍼포먼스에 살해 위협까지”

    노브레인 이성우 “욱일기 찢는 퍼포먼스에 살해 위협까지”

    그룹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가 일본에서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윤종신은 “무대에서 한 퍼포먼스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성우는 “예전에 노브렝니이 일본에 공연을 하러 가서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2001년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그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를 비판하고자 욱일기를 찢고 애국가를 열창했다. 이성우는 “이후 다시 일본에 공연을 하러 가게 됐는데 그 때 공연장에 일본 우익단체가 모여 있었다더라. 그러면서 노브레인을 어떻게 해버리자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며 “그 당시 이 이야기를 들은 일본인 친구가 ‘내 친구들을 죽이기 전에 날 먼저 죽여라’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또 다른 큰 페스티벌에서 초청이 왔는데 주최 측에서 ‘노브레인은 위험할 것 같다고’ 얘기가 나와서 결국 페스티벌 참석이 불발됐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규리 “10년 공백기, 일 그만둘 생각도 했다”

    김규리 “10년 공백기, 일 그만둘 생각도 했다”

    배우 김규리가 공백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규리는 “하나의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며 “모두가 알겠지만 10년의 공백을 만든 거대한 위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규리는 “작년에는 일이 정말 안 들어오더라. 너무 안 들어와서 그냥 쿨하게 그만두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규리는 화가로 전향할 생각도 했었다며 “예전에 ‘미인도’라는 작품에서 신윤복 역할을 하면서 한국화를 배웠는데 이후에 취미로 그림을 그렸다. 이걸 열심히 해서 화가로, 두 번째 직업을 가져볼까 했었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다행히 일이 들어와 지금은 드라마 ‘지정생존자’도 하고 있고, 특히 라디오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과거 김규리는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는 발언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후 한동안 방송 및 영화 등에 출연하지 못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허재 “‘축알못’ 예능 캐릭터, 식은땀 날 정도로 창피해”

    ‘라디오스타’ 허재 “‘축알못’ 예능 캐릭터, 식은땀 날 정도로 창피해”

    ‘라디오스타’ 허재가 축알못 캐릭터로 예능을 접수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허재가 예능 새내기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 그러나 그는 “식은땀 날 정도로 창피해”라며 방송 후 울 뻔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허재는 절친 박중훈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는다. 박중훈이 그의 ‘라스’ 출연에 선뜻 함께한 것은 물론 이를 기념해 ‘라스’ 전체 회식까지 쏜 것. 박중훈의 통 큰 우정에 허재는 과거 폭로로 답하며 현실 친구 케미를 이어간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박중훈만 보면 한숨이 나왔다고 폭로해 박중훈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이내 박중훈은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허재는 또 농구 선수로서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그는 농구 선수 중 ‘최초’로 팬클럽이 결성됐다고 자랑해 당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이어 허재는 특별한 드리블 연습법을 공개한다. 그의 상상도 못 한 드리블에 모두가 눈을 의심하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져 기대가 높아진다. 또한 허재는 충격의 닮은꼴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김국진이 새로운 닮은꼴을 찾아내 세대를 잇는 닮은꼴 계보를 완성했다고.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 닮은꼴 주인공들이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규리 “일 안 들어와 은퇴 고민..쿨하게 떠나고파”

    ‘라디오스타’ 김규리 “일 안 들어와 은퇴 고민..쿨하게 떠나고파”

    배우 김규리가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8월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규리는 배우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지난해 일이 너무 안 들어와 힘들었다는 그녀는 “쿨하게 뒤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녀는 새로운 분야로 전향할 계획까지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규리는 최근 월요병을 앓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주말 내내 말을 한마디도 안 할 정도로 조용한 그녀가 월요일 아침만 되면 말을 쏟아내야 한다는 것.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라스’ 속 코너 ‘윤따 타임(윤종신에게 따지는 타임)’은 계속된다. 이번 제보자는 김규리. 그녀는 윤종신의 MC 자질을 의심했다고 폭로한 것. 역시나 MC들은 이때다 싶어 윤종신 몰이에 열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22년 차로 접어든 김규리는 신인 시절을 회상한다. 그녀는 당시 투 머치 열정을 가진 신인이었다고. 잠도 안 자고 연기를 해 몸이 많이 상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전해진다. 김규리는 화려한 댄스도 선보인다.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번 ‘라스’에서 안영미 MC 합류 기념 축하 댄스를 선사한 것. 열정적인 맨발의 투혼으로 스튜디오의 흥을 돋우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14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정생존자’ 지진희, 뭉클 부성애+리더의 품격 “인생연기 경신”

    ‘지정생존자’ 지진희, 뭉클 부성애+리더의 품격 “인생연기 경신”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감동적인 부성애 연기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매회 인생 연기를 경신 중이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9회는 지진희(박무진 역)의 진한 부성애와 테러의 유력한 단서를 쥔 인물 이하율(김준오 역)의 등장을 다루며 안방극장에 감동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동안 지진희의 변화와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이 짜릿한 희열을 안겼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한 국가의 지도자이기 전에 남편이자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려는 지진희의 부성애 연기가 마음 한쪽을 강하게 두드렸다. 박무진(지진희 분) 권한대행이 청렴함과 도덕성을 갖춘 리더십으로 ‘파파미’(파도 파도 미담)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에 오른 가운데, 그와 관련된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는 익명의 청와대 내부 고발자가 나타나 혼란에 빠졌다. 이때 아들 시완(남우현 분)이 혼외자이며 최강연(김규리 분)과 전남편의 이혼 사유가 박무진 때문이라는 의혹이 함께 불거졌다.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였고 오히려 박무진은 가족의 반대와 편견을 무릅쓰고 전 남편에게 부정당한 두 사람을 사랑으로 받아들인 사람이었다. 비서실장 차영진(손석구 분)은 박무진에게 씐 불륜이라는 오명을 벗기기 위해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자고 제안했으나, 박무진은 자신이 감수하겠다며 “세상 사람들 앞에서 내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게 만들진 않을 겁니다”라고 강하게 거절했다. 재촉하는 한주승(허준호 분)에게도 “약속했다. 더는 상처 주지 않겠다고. 세상의 박수를 받자고 자식을 지옥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겁니까. 정치는 그렇게 하는 건가요”라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했다. 비록 가슴으로 낳았지만, 아들을 향한 박무진의 사랑은 그보다 더 크고 깊었다. 다친 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정신없이 달려가는 모습, 서로에게 마음을 연 듯 무진의 옷깃을 꼭 잡는 어린 시완과 그런 시완을 조심스럽게 껴안는 지진희의 진실된 눈빛과 표정은 비로소 ‘아빠’가 된 박무진의 벅찬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내 아들이니까”라며 끝까지 아들을 지키고자 했던 박무진의 스캔들 사건은 다행히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진-시완 부자 관계는 전보다 끈끈해졌다. “나 아빠 아들이잖아요”라는 아들의 말에 울컥해 눈물이 차오르는 지진희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가 느껴져 감동을 더했다. 진정한 리더의 품격은 물론 진한 부성애까지 보여준 지진희는 다시 한번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체불가한 배우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마디 한마디 진심으로 와닿을 수밖에 없는 깊은 눈빛과 표정, 목소리가 캐릭터의 부성애를 보다 묵직하고 진정성 있게 살리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게 된 이후 단 하루도 순탄치 않았던 박무진. 그런 그의 감정선을 촘촘히 완성해온 지진희의 연기 내공이 뒷받침되었기에 이날 시청자들이 느끼는 감동은 배가 됐다. 한편, 진짜 내부 고발자였던 국정원 요원 김준오(이하율 분)가 박무진(지진희 분) 앞에 등장해 테러범과 공모한 사람이 청와대에 있다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무진은 과연 배후를 찾아낼 수 있을까. ‘60일, 지정생존자’ 10회는 오늘(30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충남 아산시, 하남시, 서울시

    ■ 충남 아산시 ◇ 서기관 승진 △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오원근 ◇ 서기관 전보 △ 수도사업소장 유용일 △ 의회사무국장 이상득 ◇ 사무관 승진 △ 인주면장 이헌호 △ 선장면장 윤종태 ◇ 사무관 전보 △ 교육청소년과장 오세규 △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경노 △ 위생과장 권순미 △ 온양6동장 길병천 △ 온양5동장 김정식 ■ 하남시 △ 명품도시사업단장 이철경 △ 교통환경국장 조춘섭 △ 복지문화국장 직무대리 이광범 ■ 서울시 ◇ 4급 행정직 전보 △ 예산담당관 김태명 △ 아이돌봄담당관 강지현 △ 민방위담당관 황승일 △ 민생수사2반장 정한호 △ 경제정책과장 이방일 △ 일자리정책과장 김재진 △ 산업거점활성화반장 정덕영 △ 인생이모작지원과장 오면숙 △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신수정 △ 버스정책과장 지우선 △ 택시물류과장 김기봉 △ 문화정책과장 김경탁 △ 문화예술과장 김인숙 △ 한양도성도감과장 안중호 △ 대기정책과장 윤재삼 △ 자치행정과장 곽종빈 △ 재무과장 천명철 △ 세무과장 서문수 △ 38세금징수과장 구본상 △ 교육정책과장 박기용 △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 주택정책과장 김정호 △ 서남권사업과장 오희선 △ 남부수도사업소장 박영준 △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기봉호 △ 서울시립대 기획과장 고석영 △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신대현 △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안찬율 △ 서울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김윤규 △ 재무국 자산관리과장 직무대리 변경옥 △ 청소년정책과장 직무대리 김규리 △ 감사위원회 조사담당관 직무대리 문혁 △ 제로페이추진반장 김홍찬 △ 지역상생경제과장 직무대리 박원근 △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경익 △ 주차계획과장 직무대리 박병성 △ 문화시설과장 직무대리 박병현 △ 기후대기과장 직무대리 이병철 △ 생활환경과장 직무대리 김동완 △ 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현중 △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정열 △ 서울시립대 총무과장 직무대리 송희자 ◇ 4급 행정직 자치구 전·출입 △ 양천구 전출 이병수 △ 구로구 전출 고영대 ◇ 4급 행정직 조직개편 △ 감사위원회 공공감사담당관 홍남기 △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서울민주주의담당관 조미숙 △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시민숙의예산담당관 오경희 △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지역공동체담당관 최순옥 △ 서울혁신기획관 전환도시담당관 직무대리 최선혜 ◇ 4급 기술·연구직 전보 △ 녹색에너지과장 권민 △ 기술심사담당관 권완택 △ 품질시험소장 한휘진 △ 건설혁신과장 김재겸 △ 강서도로사업소장 박문희 △ 도시계획과장 최진석 △ 도시관리과장 홍선기 △ 공원녹지정책과장 하재호 △ 공원조성과장 유영봉 △ 자연생태과장 안수연 △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 최현실 △ 서북권사업과장 김종호 △ 토목부장 김용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장 김무상 △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 오영희 △ 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장 김일영 △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직무대리 노창식 △ 기후환경본부 차량공해저감과장 직무대리 김훤기 △ 서북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함형희 △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장 직무대리 고영준 △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반장 최원석 △ 주거재생과장 직무대리 양준모 △ 도시철도건축부장 송종훈 ◇ 4급 기술·연구직 자치구 전·출입 △ 동작구 전출 김승수 △ 영등포구 전출 이정화 △ 동작구 전출 심형보 △ 관악구 전출 전태호 ◇ 4급 기술·연구직 조직개편 △ 공공개발기획단 공공개발기획반장 이상면
  • 김규리 “‘지정생존자’서 워킹맘·인권 변호사 모습 보일 것”

    김규리 “‘지정생존자’서 워킹맘·인권 변호사 모습 보일 것”

    배우 김규리가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워킹맘과 인권변호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DK E&M)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종선 감독과 배우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이 참석했다. 극중 박무진의 아내이자 인권변호사 최강연 역을 맡게 된 김규리는 “영부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최강연이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지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하는 워킹맘의 모습, 약자 곁에 서는 인권 변호사의 모습, 박무진이 힘들 때 버팀목이 돼주는 모습을 연기에 녹여보려고 했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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