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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군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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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던 중학생 위협 집 쫓아가 금품 털어/10대 영장

    서울 중랑경찰서는 14일 길 가던 중학생을 협박해 집까지 찾아가 금품을 턴 김모군(18·무직·서울 중랑구 망우2동)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임모군(19)을 수배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30일 낮 12시쯤 서울 중랑구 망우1동 망우국민학교앞 놀이터에서 지나가던 김모군(15·중3년)을 불러 세운뒤 『돈을 내놓지 않으면 미끄럼틀 위에서 밀어버리겠다』고 위협,4백원을 빼앗았다. 이들은 이어 김군의 부모가 외출했다는 것을 알아내고 김군을 앞세워 집에 찾아가 빈방에 가둔뒤 안방 서랍장 등을 뒤져 25만1천원을 털어 달아났다.
  • 아파트 상가 털다 발각/10대 3명 흉기 난동

    서울 도봉경찰서는 13일 아파트 상가에서 전자 오락기기를 훔친뒤 경비원에게 발각되자 흉기를 휘두른 김모군(16·S고 1) 등 고교생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김군의 동생 (14·S중 2)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일 새벽 3시쯤 노원구 상계 7동 주공아파트 602동 지하상가 G오락기기점에 철제 셔터문을 절단기로 뜯고 침입,전자오락용 프로그램 칩 43개와 CD판 48개 등 4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 김인곤 의원 5백만원 벌금형/광주지법/지방선거 공천관련 금품수수

    【광주=최치봉 기자】 광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행용 부장판사)는 10일 지난 6·27 지방선거의 후보공천과 관련,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회의 김인곤(66·영광 함평)의원 등 관련피고인 7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을 적용,벌금 5백만원과 추징금 6천만원을 선고했다. 또 김봉열(59)영광군수와 강명용(55) 전 전남도 의원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죄를 적용해 각 벌금 3백만원을 선고했다. 김의원과 김군수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상급심에서 금고이상의 형을 받지 않으면 의원직과 군수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김재형(42)도의원과 김인곤 의원의 전선거사무장인 양해열(29)피고인에게는 공직선거부정 방지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살인 감추려 위장강도/10대 여인 둘 살해후 택시강도 자수

    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강도혐의로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 수감중인 김관병(19·경기 하남시 감일동)군에 대해 강도살인혐의를 추가적용,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군은 지난해 9월27일 상오1시30분쯤 송파구 잠실3동 35 신천지하차도 앞길에서 김모씨(45·여·건강식품판매원·잠실동)에게 『여자가 늦게까지 집에 안가고 뭘 하느냐』고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어 이에 항의하는 김씨를 인근 아파트 잔디밭으로 끌고가 마구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3개월 뒤인 같은 해 12월30일 하오7시40분쯤 잠실7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근처 공원에서 신모씨(55·여·중구 중림동 313)를 흉기로 온몸을 20여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김군은 수사망이 좁혀들자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지난 1월30일 하오 8시30분쯤 오금동 S중학교 뒷길에서 택시기사 배모씨(47)를 흉기로 위협,금품을 빼앗은 뒤 2월11일 경찰에 자수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 국교생 납치 살해 2명에 사형·무기/순천지원 선고

    【순천=남기창 기자】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채규성 부장판사)는 31일 순천시 서면 모국교 6년 김모군(11)과 하모양(13)을 납치,김군을 살해한 주범 성태수(36·여천시 상암동)피고인에게 살인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공범 서동원(26·광양시 옥룡면 용곡리)피고인에게 무직징역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18일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삼거리에서 훔친 베스타승합차를 몰고 가다 귀가하던 김군 등을 납치,하양을 팔아넘기는 데 방해가 된다며 김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각각 사형을 구형받았다.
  • 해남군수 소환조사/선거법위반 수사

    【광주=최치봉 기자】 김창일 해남군수의 선거법위반 혐의를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문성우 부장검사)는 13일 김군수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그동안 선거운동원 등 10여명의 참고인들을 조사해 확보한 진술 가운데 ▲김군수측이 위장후보 김모씨(48)에게 3천만원을 주었으며 ▲법정 선거비용(4천8백만원)보다 훨씬 많은 수억여원을 차명계좌를 이용해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추궁했다.
  • 읍면장에 향응제공 김종철 보은 군수/1심서 “벌금 1백만원”

    【청주=김동진 기자】청주지법 형사 2부(재판장 변종춘 부장판사)는 6일 지방선거에서 읍·면장들에게 음식을 대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종철(60)보은군수에게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죄를 적용,벌금 1백만원을 선고했다. 따라서 김군수가 1주일 이내에 항소하지 않을 경우 『선거범으로 1백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5년간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박탈되며 당선자는 당선이 무효된다』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에 따라 당선이 무효돼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 김군수는 충북도 공무원교육원 교관으로 있던 지난 2월13일 청주시 모 식당에서 보은군 11개 읍·면장들에게 술과 저녁 등 30만원어치의 음식을 대접하면서 지지를 부탁한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돼 벌금 1백50만원을 구형받았었다.
  • 뭉칫돈 입출내역 조사/전주시장·해남군수 계좌 추적

    【전주·광주=조승용·최치봉 기자】 이창승 전주시장의 선거자금 살포사건과 김창일 해남군수의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31일 관련자의 금융계좌 추적을 계속했다. 전주지검은 이시장 주변 인물 7∼8명의 은행계좌 9개를 찾아내고 지난 1∼7월 중 뭉칫돈이 들어오고 나간 내역과,이시장이 후보 경선 당시 2백여명에 이르는 대의원들에게 2백만∼5백만원씩의 금품을 살포했다는 정보에 따라 대의원들을 수사하고 있다. 광주지검도 김군수와 가족 및 전 수행원 김영재(48)씨,선거운동원 등 12명의 은행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선거운동을 총괄했던 김군수의 장남 용배씨(39)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또 김영재씨와 김군수의 선거사무장 김남용씨(57) 등 5명을 소환,조사했으나 이들은 김군수가 김영재씨를 위장후보로 내세우고 3천만원을 준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 남해군수 계좌 수색/지방선거 비리수사

    【광주=최치봉 기자】 김창일 해남군수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를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는 30일 전남 해남지역 금융기관에서 김군수와 아들 등의 예금 계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광주·국민·주택은행 해남지점과 농협 해남군 지부등 4개 금융기관에서 김군수와 아들 용배씨(37),전수행원 김영재씨(47)등 12명의 예금계좌에 대해 조사했다. 김군수는 지난 6·27 선거에서 민자당 후보가 없어 자신이 기호 1번을 배정받자 다른 무소속 후보가 2번을 배정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수행원 김씨를 무소속 후보로 등록,기호 2번을 배정받게 하고 대가로 3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 이창승 전주시장 「돈선거」 수사/전주지검

    ◎「6·27」·후보경선때 13억원뿌린 혐의/돈주고 수행원 출마시킨 해남군수도­광주지검 【전주·광주=조승용·최치봉 기자】거액의 공천헌금을 받은 송철원 민자당 성북 갑 지구당 위원장의 구속을 계기로 6·27 지방선거 사범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 전주지검은 29일 이창승(49) 전주시장이 지방선거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선거에 사용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이 시장은 선거 당시 선거대책본부 조직위원장인 김태섭씨(38·구속)를 통해 자원 봉사자 8백여명에게 하루 3만원씩 모두 3억2천여만원을 불법으로 지급하고 민주당 시장 후보경선에서도 핵심 참모이던 전주시 의회 신치범의원(49·남노송동)을 통해 대의원들에게 1인당 2백만∼5백만원씩 약 10억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날 이 시장의 부인 곽길례씨(48)와 신 의원 등 이 시장의 가족과 주변 인물 10여명의 거래은행에 대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광주지검 공안부도 이날 김창일(66) 해남군수가 6·27 지방선거 때 무소속 민화식후보에게 기호 2번이 배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행원이었던 김영재씨(47)를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게 하고 3천만원을 건네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김군수와 아들 용배씨(37),전 수행원 김씨 등 12명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사용했던 수표와 은행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27 선거에서 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로 나선 김군수는 민주당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게 돼있으나 민자당 후보가 없어 자신이 1번이 되자 무소속 민후보가 2번을 배정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김씨를 무소속 후보로 등록케 해 기호 2번을 배정받게 하고 그 대가로 3천만원을 건네준 혐의이다.
  • 국내 최연소 24년10개월 박사 탄생

    ◎내일 KAIST서 이학학위 받는 김용진씨/광주 과기고 월반… 종전기록 9달 단축/반도체관련 논문 미 학회서도 “호평”/어려운 가정환경속 초·중·고 줄곧 1등 국내 최연소 박사가 탄생한다.18일 하오 2시 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윤덕용)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 김용진군(25·물리학과·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 239의 1).김군의 박사 학위는 지난 87년 같은 학교 김대영씨가 받은 25년7개월보다 9개월이 빠른 24년10개월로 국내 최연소 기록이다.학위 논문은 「전자 싸이클로트론 방전식 플라즈마 식각장치 내에서 SF6 방전시 F활성원자의 분포특성에 관한 연구」이다.반도체를 생산하는 첨단 장비의 개발에 관한 연구로 지난 5월 미국의 학회에서 발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지난 70년 전남 해남에서 사업을 하는 아버지 김정홍(55)씨와 어머니 박승애(49)씨의 사이에서 3남1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아버지가 사업에 거듭 실패,가정 형편은 상당히 어려웠다. 다른 아이들보다 1살 적은 7살에 해남읍에 있는 현암서 국민학교에 들어간 뒤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다.광주과학고를 2년만에 졸업할만큼 성적이 매우 뛰어났다. 집착이 강한 성격으로 목표를 세우면 꼭 이뤄내는 끈기를 지녔다.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늘 쾌활했다.국민학교 시절에는 겨울철 눈이나 여름에 냇가에 빠져 죽을 고비를 2번이나 넘길 정도로 개구쟁이였다. 18세의 어린 나이로 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한 그는 한때 조기진학에 대한 회의에 빠져 방황하기도 했다.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그 이유는 학문적으로 앞서 간다고 해서 인성이나 사회활동등 다른 분야에서 반드시 뒤떨어지라는 법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오히려 모든 면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는게 요즘의 생각이다. 마음을 고쳐먹고 대학 4년과 대학원 2년을 열심히 공부했다.결국 박사학위는 남들이 4년걸리는 기간을 6개월 앞당겨 이번에 받게 됐다. 반도체를 제조하는 장비나 공정에 대해 관심을 지닌 것은 석사과정에 들어간 뒤였다.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나 공정을 개발하는 일은 한국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는 공부벌레가 아니다.운동과 노래를 좋아하며 특히 배구와 농구를 즐긴다.고교 때는 음악교사가 음악대학을 추천할 정도였다.대학 때는 대학합창단에서 활동했다. 가정형편 때문에 시스템공학연구소와 표준연구소 부설 천문대에서 각각 3개월씩 아르바이트도 했다.이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맡아 컴퓨터를 상당히 익혔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삼성전자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회사로부터 장학금을 받아왔다.모 경제신문에 입사한 첫째 동생과 함께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일이 기쁘기만 하다.아직도 동생 2명이 모두 대학생이라 지출이 많기 때문이다. 그는 『훌륭한 과학기술인이 돼 우리 산업이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그동안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의 은혜도 갚을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 보험금 타내려 남편 청부 살해

    【칠곡=한찬규 기자】 경북 칠곡경찰서는 10일 남편이 자신의 불륜을 눈치채자 남편 이름으로 보험에 든 뒤 청부살해한 박인숙(35·경북 구미시 형곡동 시영아파트)씨를 살인교사혐의로, 청부폭력배 김모군(19·특수절도 등 전과 3범·구미시 신평동) 등 3명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남편 백호현(44·택시기사)씨가 자신의 불륜을 알아채자 지난 1월 중순 최씨에게 1천1백만원을 주기로하고 살해를 부탁했다.이어 지난 2월14일 S생명에 남편이 사망할 경우 3천6백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고 지난 5월과 6월에는 부부의 이름으로 가입하는 등 총 보험금 7천8백만원의 4가지 보험에 가입했다. 김군 등은 지난 3일 하오 10시50분쯤 구미역 앞에서 백씨의 택시를 타고 칠곡군 석적면 반계리 속칭 서녘마을 앞 농로로가 흉기로 백씨의 옆구리 등을 찔러 숨지게 한 뒤 택시강도로 위장했다.
  • 본드 흡입으로 구속 소년범에/첫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서울지검 형사3부 정기용 검사는 25일 본드를 흡입,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모군(16·공원·서울 용산구 주성동)에게 처음으로 「보호관찰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 석방했다. 보호관찰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란 소년범의 교화 및 재범방지를 위해 법무부가 지난달 초부터 전국검찰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한 제도로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소년범을 6개월∼1년까지 일정기간 동안 보호관찰관에게 맡겨 선도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김군은 초범인데다 미성년자이고 개정의 정을 보여 서울지검이 이 제도를 도입한 뒤 처음으로 보호관찰관에게 맡기는 조건으로 석방했다』면서 『효과가 좋으면 이 제도를 확대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서귀포시(기초장 격전지)

    ◎후보 난립속 민자·무소속 호각지세 5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민자당의 변성근 후보(59)와 무소속의 오광협 후보(62)가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그 뒤를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출신의 이계록 후보(64·무소속)가 추격하는 3파전의 양상이다. 이 틈에 젊은 층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고시오 후보(39·무소속)와 해외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을 내세우는 김지호 후보(60·무소속)가 뒤늦게 가세,세력을 확장 중이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변후보는 풍부한 재력과 새마을금고 연합회 도지부장,새마을운동 서귀포시 지회장,서귀포시정 자문위원장,평통서귀포시 협의회장 등의 화려한 경력을 앞세워 유권자층을 파고 들고 있다. 변후보의 서귀농고·제주대 법대 선배인 오 후보 역시 서귀읍장,삼성여고 교장,JC지구 회장,서귀포시정 자문위원장 등의 경력을 지녔다.오씨 문중표 등에 기대를 걸며 막판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오 후보는 민주당이 최근 후보를 내지 않고 반민자 전선을 구축해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지원키로 한 방침에 상당히 고무돼 있다.총리실의 행정조정관과 정무수석 비서관(1급)등 중앙 부처에서의 화려한 경력 때문에 한 때 광역단체장 출마설까지 나돌았던 이후보는 오랜 객지생활로 지명도가 낮은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으나 오히려 『중앙 행정의 경험자가 시장으로 적임』이라며 얼굴 알리기에 바쁘다. 이외에 서귀고 총동창회장인 고후보는 후보자 중 가장 젊다는 점을 내세우며 전체 유권자의 56.4%에 이르는 20∼30대 층 공략에 열을 쏟고 있으며 가장 늦게 후보 대열에 합류한 김후보는 일본 등지에서의 기업활동 경험을 시정에 접목시켜 잘 사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참신성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북제주군/전군수·도의회부의장등 5명 접전 동향(한림읍)에 같은 중학교(한림중)와 고등학교(한림공고)동기동창이 맞붙었다.전직 북제주 군수 신철주 후보(민자·57)와 제주도 의회의 김영보 부의장(무소속·56)이 그들이다. 역시 이들의 고향 선배인 홍관수 후보(무소속·61)와 조천읍 출신 전 군의원 김군택 후보(무소속·52),그리고 민주당 후보 부소윤씨(60) 등 5명이 격돌하고 있다. 신후보의 경우 당초 출마를 고사하다 주위의 강력한 권고로 군수직을 사퇴하고 민자당 후보로 출전했다.김영보 후보는 한 때 신 후보의 불출마 약속에 마음을 놓았었으나 신 후보가 끝내 출사표를 던지자 아연 긴장,총력을 기울이는 형국이다. 중앙 정부와의 교섭 능력이 강점으로 소문난 신후보는 당조직과 함께 30여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행정경험과 친화력을 무기삼아 연고가 적은 동부 지역의 부동표를 섭렵 중이다. 왕성한 지역봉사로 이름난 김 후보는 한림수협장과 한림읍 개발위원장,도 씨름협회장 등을 지내며 쌓은 교분과 의정활동으로 다진 지지기반을 무기로 청년층과 여성표 공략에 열을 쏟고 있다. 통합선거법이 나오면서부터 일찌감치 출마가 예견돼온 민자당 북제주군 지구 사무국장 출신의 김군택 전 북제주군 의회의원은 기대했던 민자당 공천이 무산되자 최근 민자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역을 누비며 신선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들 외에 홍 후보는 한림공고 교사,평통북제주군 협의회장,한림수협조합장 등을 지내며 쌓은 지명도와 도덕성 등을 발판으로 유권자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부후보는 자신이 농민의 고충을 대변할 후보라는 점과 함께 여권 성향의 다른 4후보와는 근본부터 다르다는 차별성을 내세우며 표밭 갈이에 열중하고 있다.
  • 국교생 유괴 미수/20대 실직자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김정환(22·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날 하오2시쯤 강남구 논현동 N국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김모군(9·3년)에게 2천원을 주고 전자오락을 하게 한뒤 김군집에 4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6백50만원을 가지고 나오지 않으면 아들을 멀리 데려가겠다』고 협박,돈을 뜯어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초 어린이교재 판매회사인 H개발원을 그만둔뒤 생활비가 쪼들리자 이날 승용차를 빌려 강남일대 학교주변을 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 고교교사가 시험지 유출/성남 성일고/선배 아들에 6차례나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일고교(교장 신용관)는 22일 시험지를 특정 학생에게 미리 빼돌린 이석봉 교사(38·영어)를 파면하고 평가담당 심연배 교사(34·지구과학)에게는 정직 3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이교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치른 중간고사 18과목의 시험지와 답안지를 심 교사로부터 넘겨받아 3학년7반 김모군(17)에게 미리 전달함으로써 평소 반에서 40등 정도인 김군이 월등하게 좋은 점수를 받도록 했다. 경기도 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이교사는 이 밖에도 지난 93년부터 6차례에 걸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시험문제를 빼내 김군에게 넘겨주었다.학교측은 김군의 아버지가 이교사의 고향 선배라고 밝혔다.
  • “공부않고 불량배와 어울린다”/꾸짖는 집주인 살해/고교생 영장

    【목포=박성수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14일 공부하지 않고 불량배와 어울린다고 꾸짓은 자취방 여주인을 살해한 목포 모고교 1년 김모군(17)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14일 0시20분쯤 세들어 살고 있는 전남 목포시 죽교1동 581 임금초씨(54·여) 집 안방으로 들어가 잠자고 있던 임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군은 평소 주인 임씨가 공부를 하지 않고 불량배와 어울려다닌다고 꾸지람을 해온데다 최근 방을 비우고 나가라고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임씨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선생님의 「스승의 날」/서울교대부국 김용한 교사

    ◎국교시절 스승 찾아뵙기 5년/카네이션 달아드리며 사제의 정 확인/“제자에 「참된 교육자」로 기억되고 싶어” 15일은 14번째 맞는 스승의 날. 40년전 코흘리게 시절,「사람의 도리」를 가르친 옛 스승을 늘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서울교육대부속국민학교 김용한(48·서울 양천구 목동) 교사는 이날의 감회가 남다르다. 『선생님의 따스한 눈길과 흐트러짐 없는 기품은 후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의 사표입니다』 김교사는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국민학교 2학년때 담임이던 송계호(64)선생이 여전히 평교사로 일하고 있는 양천구 신월동 세곡국민학교를 찾았다.이날이 일요일이라 손쉽게 약속을 하고 집을 나섰다. 50의 나이를 눈앞에 둔 제자는 손수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을 스승의 옷가슴에 달아 드리며 손을 잡았고 노 스승은 해마다 이맘때면 잊지 않고 찾아오는 제자의 등을 어루만졌다. 『선생님의 교육철학은 정직이었습니다.거짓은 용서하지 않되 솔직한 행동은 칭찬을 아끼지 않은 참교육자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제자의 고마운 말에 스승은 『김군은 어릴적부터 친구들 사이에 책임감이 강하고 남을 앞세울 줄 아는 모범생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들이 다시 만난 것은 지난 91년부터.74년 서울교육대를 졸업하자마자 교사의 길로 들어선 김선생은 숱한 어린 학생들과 부대끼면서 교육자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 것인지를 새삼 몸으로 느꼈다.교육자로서의 어려움이 커질수록 아련하게 남아있던 옛 스승의 모습이 절실하게 떠올랐다. 어려운 처지의 제자들을 일일이 집까지 찾아다니며 격려를 해주고 박봉까지 쪼개며 조무라기들의 조그마한 선행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던 스승이 새롭게 다가왔다. 그는 백방으로 옛 스승을 수소문했으나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몇몇 학교까지는 추적됐으나 더이상은 알아내기가 어려웠다. 스승이 몸이 편치않아 몇해 쉬는 공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91년 교사모임인 「국어과연구회」에서 마침내 송선생이 아직도 교편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김교사는 『세태가 많이 달라져 사제의 정이 갈수록 메말라 가는 것 같아 가슴아프다.더구나 촌지문제등 교직사회의 삐뚤어진 모습이 부각될 땐 더욱 우울해 진다』고 말했다. 김교사는 세상이 어수선해질수록 옛 스승의 「참된 가르침」을 더욱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내가 옛 스승을 못잊어 하듯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훗날 「참된 교육자」로 나를 기억하도록 하고 싶다』는 김교사는 『선생님이 정년퇴직할때는 옛 친구들을 모두 모아 조촐한 축하연이라도 베푸는게 조그만 소망』이라고 밝혔다.
  • 국교생 납치살해범 검거/30대/“인신매매 위해 여자인줄알고 납치”

    ◎검찰,20대 공범 추적 【목포=박성수 기자】 지난달 18일 전남 순천시 서면에서 순천 동산국교생 김삼중군(11)과 하모양(13·중1년)을 납치,김군을 살해하고 하양을 13일동안 끌고 다닌 범인중 1명이 1일 전남 목포에서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이날 하오 7시55분 항동 신영장여관 앞길에서 범인으로 수배된 성태수(36·여수시 호명동 1368)를 붙잡고 공범 서동원(26·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265)를 쫓고 있다. 성씨는 『인신매매를 위해 김군과 하양 모두를 여자로 알고 납치했으나 김군이 남자임을 알고 거추장스러워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했으며 하양도 나이가 어려 팔 수가 없어 데리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 서울대­김일성대 학생회장/내일 미서 만날 가능성

    ◎버클리대 한국학위 심포지엄 참가 최근 한국형 경수로 채택여부를 둘러싸고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분단이후 처음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북한 김일성종합대 총학생회장이 미국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서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김태식(23·공법학과 4년)총학생회장과 권호웅 김일성종합대 총학생회장이 오는 7∼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대학 한국학위원회(CKS·회장 박영진)가 주최하는 제4회 평화통일 심포지엄 「현존하는 장애물을 헤치며」에 함께 참석한다는 것이다. 김군은 이를 위해 5일 하오 출국했다. 양교의 학생대표가 공식적으로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93년 제2회 평화통일 심포지엄에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인 조두현군이 참석했으나 북한 학생대표의 불참으로 만남이 무산됐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북 학생대표가 각각 통일원과 유엔주재 북한대사관으로부터 심포지엄 참석허가를 받은 상태여서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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