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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철 출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률 4%…‘유시민 썰전’ 위협

    양정철 출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률 4%…‘유시민 썰전’ 위협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인터뷰하며 스타트를 끊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렸던 JTBC의 ‘썰전’을 위협했다.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4% 기록했다. 오후 11시 시간대 시사프로그램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성적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 전 비서관과의 ‘독한 대담’과 강유미의 ‘다스투어’ 등이 담겨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지난해 11월 2회분의 파일럿 방송을 내보낸 뒤 호평이 쏟아지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의 지상파 진출 시사 프로그램으로 거침 없고, 성역 없이 여러 사회 이슈를 다루는 시사토크쇼를 표망해 주목을 끌었다. 김구라와 유시민 전 의원이 주도하는 JTBC의 ‘썰전’은 이날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투게더’는 4.4%, MBC 스페셜 ‘36700년의 눈물’은 3.4%의 수치를 보였다.이날 양 전 비서관은 지난 17일 김어준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지금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를 지갑에 갖고 다니신다”며 “(노 전 대통령의) 유서를 컴퓨터 화면에서 보고 처음 출력해서 문재인 (당시) 실장께 갖다 드린 출력본으로 (문 대통령이) 그걸 꾸깃꾸깃 접어서 지갑에 갖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양 비서관은 “(노 전 대통령 자살 이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쭤보니 그때 (문 대통령이) ‘복수’ 얘기를 썼는데 그 복수는 누구에 대한 앙갚음이 아니라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아름다운 복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라디오스타’ 고장환, 녹화 하루 전 ‘땜빵’ 섭외에도 폭풍 활약 “오께이~”

    ‘라디오스타’ 고장환, 녹화 하루 전 ‘땜빵’ 섭외에도 폭풍 활약 “오께이~”

    개그맨 고장환이 예능감을 터뜨렸다.고장환은 17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녹화 전날 갈비뼈 골절상을 입은 사격 스타 진종오를 대신해 출연했다. 그는 “게스트인지 땜빵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께이. 믿어주세요”라면서 “녹화 하루 전 섭외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고장환은 200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로 방송계에 데뷔한 16년차 개그맨이다. 나몰라패밀리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무명으로 지내다 최근 협찬 신발 영상, 일명 ‘오께이 모르게쒀요 영상’으로 SNS 스타로 등극했다. 큰 신발을 변기, 정수기 등에 갖다대고 “오께이~” “모르게쒀요”라고 말하는 고장환의 영상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고장환은 ‘셀럽들의 셀럽’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셀럽이라면 5명 이상의 스타들이 따라해야 셀럽이라고 생각한다. 수지, 위너 송민호, 워너원 옹성우, 세븐틴 우지 등 여러 스타들이 따라해줬다”라고 말하며 셀럽들의 셀럽임을 증명했다. 고장환은 이날 녹화 하루 전날 섭외받았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활약했다. 김구라는 “개그맨들은 항상 준비돼 있다”라고 뿌듯해했고 김국진은 “제일 먼저 섭외받은 사람 같다”며 감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여론조사 자신감’ 근거는?

    박원순 ‘여론조사 자신감’ 근거는?

    “누가 나와도 박 시장 압도적 승리”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도 지지율 1위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론조사 자신감’을 드러내 화제다.박 시장은 17일 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왔다. MC 김구라가 “3선에 도전하는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정치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에 대해 시선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하자 박 시장은 “신문을 안 봤느냐. 여론조사를 했더니 게임이 끝났더라”고 말하며 넉살을 피웠다. 실제로 각 언론사 새해 여론조사에서 박 시장은 여야 서울시장 후보군 가운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바 있다. 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달 29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8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시장의 지지율은 40.9%로 조사됐다. 같은 당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박영선 의원(8.4%)과 우상호 의원(4.6%)의 지지율을 크게 앞섰다. 자유한국당 후보 중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13.7%로 전체 2위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2%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1위 박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3배 이상이다. 국민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달 28일 진행한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박 시장은 어떤 상대가 나와도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시장은 나 의원(16.5%)과 안 대표(18.2%)와의 3자 가상대결에서 49.2%로 이겼다. 박 시장은 당내 경선에서도 공고한 우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 시장은 36.4%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고 박 의원(19.9%), 우 의원(4.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36.0%가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해 경선 승리를 장담하긴 이르다는 분석도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라스’ 박원순 “나는 시민파…서울시장 여론조사 안 봤느냐”

    ‘라스’ 박원순 “나는 시민파…서울시장 여론조사 안 봤느냐”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시민파”라면서 “신문을 안 봤느냐”며 올해 지방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박 시장은 현직 서울시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출연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 시장과 함께 가수 김흥국과 작사가 김이나, 개그맨 고장환이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3선에 도전하는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정치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시선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박 시장은 “신문을 안 봤느냐. 여론조사를 했더니 게임이 끝났더라”며 웃어보였다. 박 시장은 “나보고 자꾸 노잼(재미가 없음)이라고 하는데 김구라씨 자리 차지하려고 나왔다”면서 함께 출연한 김이나를 향해 “옛날에 음악 저작권협회 고문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흥국의 히트곡 ‘호랑나비’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김흥국은 “나는 사실 정몽준 회장의 라인이지 않냐?”면서 “대통령 선거, 시장 선거에서 (정몽준이) 다 떨어지고 나도 자동으로 정치에서 떠났다. 그런데 물론 (박원순 시장이) 존경하는 분이지만 같이 들이댄다고 하면 정몽준이 집에서 보고 뭐라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시장은 “서울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다양하냐”고 반문한뒤 “여기는 진보고 여기는 보수고 그렇다. 나보고 좌파냐 우파냐 물어보면 나는 ‘시민파’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산더미 같이 쌓인 서류 사진에서 ‘셀카’를 찍은 사진을 두고 “SNS 허세를 부린다”는 MC들의 지적에 “내가 팔로어 수가 정치인 가운데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다음이다. 240만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하면 박 시장은 한 시청 공무원이 “박 시장이 업무를 격려할 때 간식으로 피자를 너무 많이 보내 지겹다”고 불만을 보낸 것에는 “최근에는 치킨도 보내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웃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내상 민주화운동 “지하서 과격한 활동..폭탄 설치까지” 우상호 우현 사진 ‘눈길’

    안내상 민주화운동 “지하서 과격한 활동..폭탄 설치까지” 우상호 우현 사진 ‘눈길’

    배우 안내상과 우현이 민주화운동의 선두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故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맞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6월 민주화운동의 선두에 서 있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의 뜨거웠던 역사의 현장 속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우상호 의원은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부의장으로서 故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을 이끌었다. 우현은 연세대 신학과 재학생으로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이었다. 안내상 역시 우현의 연세대 신학과 동기다. 우상호 의원은 “사진을 잘 보면 우현씨 머리는 삭발 한 것이다. 이는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대통령이 호헌 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 학생들이 항의하는 의미로 머리를 깎은 것이다”라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상호 의원은 “우현씨를 워낙 오래 만났는데, 나는 우현씨가 못생긴 줄 몰랐다. 그런데 어느 날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나와서 1위를 해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 작가는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며 “우상호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안내상은 지난 1988년 광주광역시의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지금도 미국을 못 갈 것”이라면서 “한국 블랙리스트엔 없는데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내상은 당시 사건 직후 자수, 8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또 우상호 의원은 “우현, 안내상이 내 신혼집에서 함께 지냈다. 그 인연으로 그들과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문식, 이종혁, 이필모 등의 배우들과 친분을 갖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상호 “연대 민주항쟁 동문 배우 안내상·우현” 일화 레알?

    우상호 “연대 민주항쟁 동문 배우 안내상·우현” 일화 레알?

    민주화 운동 당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전 한양대 총학생 회장)과 함께 ‘꽃미남 총학생 회장’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던 우상호(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87년 당시 민주항쟁을 같이 했던 연세대 동문 배우 안내상(54)과 우현(54)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우 의원은 연대 신학과 출신인 안내상이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며 사연을 소개했다.우상호 의원은 11일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과 이한열 사망 등 6월 항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우 의원은 1987년 당시 연대 총학생회장이었다. 김구라가 “안내상도 학생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사진엔 없다”고 말하자 우 의원은 “당시 집회는 총학생회 집행부가 주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시민 작가도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면서 “우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며 안내상의 활약상을 전했다. 우 의원은 “안내상은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며 “(지금도) 미국을 못 갈 것이다. 한국 블랙리스트엔 없는데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안내상, 우현(연대 철학과)이 내 신혼집에서 함께 지냈다”며 “그 인연으로 그들과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문식, 이종혁, 이필모 등의 배우들과 나 역시도 친분을 가지게 됐다”고 인연을 공개했다.배우 우현은 우 의원과 함께 빛바랜 고 이한열 열사의 영결식 사진 속 주인공이었다. 사진 속에서 우 의원은 이 열사의 장례 집회 당시 이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고 있고 우현은 태극기를 든 채 침통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미국의 한 시사잡지의 ‘이 주의 사진’으로 소개됐다. 6월 항쟁 당시 연대 총학생회장이던 우 의원은 6월 항쟁 당시 연대 경영학과 2학년 이한열 군이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현장에 함께 있었다. 우현은 당시 연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이었다. 우 의원은 “(우현이) 사회부장을 해서 집회를 주도했었다”며 4·13 호헌조치 당시 연대생들이 항의를 하기 위해 삭발을 했던 때를 설명했다. 우 의원은 “그때 (우현에게) ‘단식을 할래? 삭발을 할래?’ 했는데 우현이 굶는 건 못한다고 해서 우현이 삭발을, 내가 단식을 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우 의원은 우현이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했을 때를 언급하며 “내 신혼 때 같이 살았는데 못 생겼다고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무한도전’에서 1위했다”며 “‘못생겼나?’ 했다. 귀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썰전’ 우상호 의원 “우현 안내상, 故이한열 열사 영정 지켜”

    ‘썰전’ 우상호 의원 “우현 안내상, 故이한열 열사 영정 지켜”

    ‘썰전’ 우상호 의원이 배우 우현과 안내상의 과거를 언급해 화제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故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맞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의 선두에 서 있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뜨거웠던 역사의 현장 속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당시 경찰이 쏜 최루탄을 머리에 맞아 숨진 연세대학교 학생 故이한열 열사 장례식 때 영정 옆을 지켰다. 우상호 의원은 “사진을 잘 보면 우현씨 머리는 삭발 한 것이다. 이는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대통령이 호헌 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 학생들이 항의하는 의미로 머리를 깎은 것이다”라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상호 의원은 “우현씨를 워낙 오래 만났는데, 나는 우현씨가 못생긴 줄 몰랐다. 그런데 어느 날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나와서 1위를 해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 작가는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며 “우상호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던 안내상에 대해 “미국을 못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썰전’ 우상호 “영화 ‘1987’ 배우 우현, 못생긴 줄 몰랐다”

    ‘썰전’ 우상호 “영화 ‘1987’ 배우 우현, 못생긴 줄 몰랐다”

    ‘썰전’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최근 영화 ‘1987’에 나온 배우 우현의 외모를 언급했다.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고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맞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에 나섰던 우상호 의원이 출연했다. MC 김구라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소개하자 출연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현장 속에서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이들은 당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 열사 장례식 때 영정 옆을 태극기와 함께 지키고 있었다.우상호 의원은 “사진을 잘 보면, 우현씨 머리는 삭발한 것이다. 이는 1987년 4월13일 전두환 대통령이 호헌 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 학생들이 항의하는 의미로 머리를 깎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우상호 의원은 우현씨의 외모도 언급했다. 그는 “우현씨를 워낙 오래 전부터 만났는데, 나는 우현씨가 못생긴 줄 몰랐다”면서 “그런데 어느날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나오더니 1위를 해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화가 필요한 개냥’ 머리 기른 MC그리 포착 ‘청순해진 외모?’

    ‘대화가 필요한 개냥’ 머리 기른 MC그리 포착 ‘청순해진 외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MC그리(본명 김동현)가 출연해 화제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MC그리가 유재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환의 집에서 유재환의 반려견 명수를 돌보고 있는 김구라는 혼자 목욕을 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아들 MC그리를 불렀다. 이날 MC그리는 단발의 모습으로 등장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요즘 머리를 많이 길렀다”고 설명했다. MC그리는 김구라의 말에 따라 강아지와 함께 놀아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지민, 열애설 꼬리표 뗀다 “가장 비겁했던 사람은..”

    ‘라디오스타’ 김지민, 열애설 꼬리표 뗀다 “가장 비겁했던 사람은..”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에게 붙어 다니는 열애설의 꼬리표를 청산하기 위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뽐낸다. 그는 자신의 다정함에 오해하는 동료 개그맨들의 실체를 폭로했고, 최근 큰 화제가 된 절친 박나래의 ‘나래바’ 위생상태를 고발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오늘(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김지민-최제우(전 최창민)-김일중이 출연해 활활 타오르는 야망을 드러내며 입담을 마음껏 뽐낸다. 녹화 시작부터 김지민은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는 건 괜찮아요”라며 “녹화가 잘 안 풀리면 과거사를 얘기하겠다. 말도 안 되는 스캔들이 많았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렇게 본격적인 열애설 꼬리표 청산을 선언한 김지민. 그녀는 전현무, 조우종 등 많은 연예인들과 스캔들이 난 것과 관련해 속속들이 사정을 얘기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이들 중 비겁함이 제일 심한 사람을 꼽아 웃음의 절정을 찍을 예정. 특히 김지민은 ‘김지민은 흘리는 스타일이다’라고 제보한 양세찬과 그의 형 양세형에 대해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몇 달 동안 고민했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다정함에 오해를 하는 개그맨들의 실체를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의 증거사진을 가져와 나래바의 위생상태를 고발했다고 전해져, 당시 나래바의 모습이 어떠 했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또한 김지민은 뼈그우먼 다운 모습으로도 큰 웃음을 안길 예정. 영화 ‘관상’의 이정재와 만화 둘리의 둘리엄마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과연 김지민이 스캔들이 났던 이들 중 가장 비겁하다고 꼽은 이는 누구였을지, 그녀의 포복절도 성대모사 개인기까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봉창 의사 의거 86주년 기념식

    국가보훈처는 제86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8일 오전 11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이봉창 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봉창 의사는 일제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해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인물이다.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의사는 1931년 1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백범 김구 선생이 결성한 한인애국단에 가입한 뒤 이듬해 1월 8일 도쿄 경시청 앞에서 육군 관병식에 참석하러 가던 히로히토 일왕 행렬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 정부는 이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라디오스타’ 차태현X이윤지 정주리 김지우 정시아 “꿀잼 수다폭발”

    ‘라디오스타’ 차태현X이윤지 정주리 김지우 정시아 “꿀잼 수다폭발”

    “아기 가방, 아기 띠 없이 클럽에서 놀고 싶어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주리가 넘치는 끼를 분출한 뒤 방송 소회를 묻자 흘러나온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얘기했다.‘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직접 경험하고 느낀 감정까지 마치 속풀이 하듯 다 쏟아내 시청자들의 무한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단지 ‘끼 많은 워킹맘’들인 이들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느 엄마들과 다르지 않았고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한층 성숙해진 이들의 통제불가능 폭주기관차 같은 수다는 역대급 재미까지 안겼고, 시청률 역시 7.8%(닐슨 수도권, 2부)의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공감 가득한 얘기들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방송 시작부터 “진짜 집에 안 가겠다”며 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결혼 3년 차 이윤지를 비롯해 워킹맘들은 마치 반상회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통제 불가능한 그 자체로 큰 웃음을 안겼다. 연예인이지만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경험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감정들은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 않았다.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너도나도 출산의 고통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육아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까지 했다. 그중에서도 정주리는 출산 100일 만에 복귀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면서 9년간 사귄 현재의 남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됐을 당시의 상황을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있을 당시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는데 볼일을 다 보기도 전에 ‘빡’ 선명하게 떠오른 두 줄로 인해 볼일을 다 볼 때까지 한 템포 늦춰 놀라야 했다는 포복절도한 이야기를 꺼낸 것. 리얼한 얘기가 이어진 가운데 그녀의 생입담도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정주리는 자연주의 출산으로 두 아이를 낳았음을 고백하면서 “생으로 낳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정주리는 ‘상위 1%’ 급 독특한 남편의 에피소드로 시선을 강탈, 독보적인 입담을 과시했다. 그녀는 남편이 갑자기 새벽에 삭발한 얘기를 하소연하듯 꺼내며 평소에 잘 씻지 않는다고 4MC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4일간 씻지 않고 4시간 반신욕을 한다는 정주리 남편의 얘기에 MC들은 “기인에 속한다”면서도 “반신욕 할 때가 제일 멋있어 보인다”는 그녀의 말에 “집 한가운데에 수족관을 놓으면 된다”고 재미있는 해법을 내놓기도. 여기에 주제가 주제인 만큼 자연스럽게 아이를 먹이고, 씻기는 일까지 상황들이 재연됐다. 세 남매의 아빠인 차태현까지 가세해 목욕에 관한 서로의 비법(?)을 알려주는 등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수더분한 아줌마, 아저씨 토크가 시청자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우는 주체할 수 없는 ‘화 토크’로 웃음을 안기며 공감을 자아냈다. 평소 화를 잘 내지 못한다는 그녀는 남편 레이먼킴과의 첫 만남에 화를 주체할 수 없었던 얘기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지우는 한 음식프로그램의 평가자였던 남편이 자신의 음식을 혹평하자 너무 화가 났다면서도 이후 뒤풀이에서 반해 두 번이나 바람을 맞았는데도 먼저 만나자고 했음을 밝혔다. 또한 신혼 초 중간부터 치약을 짜 쓰는 레이먼킴에게 치약을 던졌던 일화와 한밤중 꿀밤을 시전한 얘기까지 꺼내며 폭풍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아이를 낳고 양육하며 상대적으로 좀비, 혹은 골룸 같았던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밝히는 한편, 맘카페에 올라온 자신의 목격담을 보고 충격을 받아 독기 서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이윤지는 출산 후 신혼이 사라졌음을 고백하면서 술 꿈나무를 꿈꾸고 아이돌에게 빠진 자신의 모습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 차 주부인 정시아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뒤 급한 마음에 옷을 주섬주섬 입고 빠르게 나오는 자신의 모습에 흠칫 놀라는 순간이 아줌마가 됐음을 느끼는 순간이라 밝혀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과 함께 육아와 살림을 나누며 도우미를 한 번도 쓰지 않고 아이들의 매니저처럼 살고 있음을 밝혀 엄지척을 들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이 네 사람의 워킹맘이 눈물을 유발하는 얘기가 아니라 일과 육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의 애환과 고충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해 오히려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막바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가시나’ 무대로 발산한 정주리의 모습에 “너무 잘한다”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는 이윤지. 마지막으로 소원을 묻자 너도나도 잠을 좀 잤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쏟아진 가운데 이윤지는 “아이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고, 이윤지가 울자 함께 울던 정주리는 “아기 가방, 아기 띠 없이 클럽에서 놀고 싶어요”라며 반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시청자들 역시 끼 많은 이들 워킹맘들을 응원하며 폭풍 공감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스페셜 MC로 녹화에 참여했던 차태현이 고정 MC로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음을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태현의 고정 MC 소식과 함께 시청률 역시 7%대를 돌파하며 의미를 더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7.1%,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차태현, 고정MC 확정 “슬그머니 슥 들어와 있다”

    ‘라디오스타’ 차태현, 고정MC 확정 “슬그머니 슥 들어와 있다”

    ‘라디오스타’ 차태현이 새 MC로 확정됐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배우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3회 연속 스페셜MC로 출연한 차태현에 대해 “저희와 함께 하게 됐다”며 고정 MC가 된 사실을 알렸다. 이에 차태현은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세 아이들에게 “아빠가 수요일에도 항상 놀아줬는데 집에 없으니까 이상하지? 나도 모르겠다. 왜 자꾸 여기 와 있는지 모르겠어”라고 웃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차태현은 이어 “수요일마다 스케줄이 되고 영화가 계속 걸릴 것 같아 슬그머니 슥 들어와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빠본색’ 김구라 신년운세 “이상형 만난다” 어떤 사람?

    ‘아빠본색’ 김구라 신년운세 “이상형 만난다” 어떤 사람?

    ‘아빠본색’ 김구라가 이상형을 밝혔다.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문희준은 김구라의 신년 운세를 봐줬다. 문희준은 “금전운이 굉장히 좋다고 나왔다. 또 이성운이 좋아서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과 만나게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환하게 웃었다. 김구라는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이제는 제 일을 항상 응원해주고 조언해주는, 저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모는 안 보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저한테는 ‘야 걔는 예쁘더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하지 않았냐”며 “(김구라가) 단아하면서도 마른 체격이 아닌 사람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화가 필요한 개냥’ 김구라, 생애 첫 펫시터 도전 “무릎 꿇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 김구라, 생애 첫 펫시터 도전 “무릎 꿇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 김구라가 생애 첫 펫시터에 도전했다.3일 오후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일일 펫시터로 나선 MC 김구라의 반려인 체험기가 그려졌다. 김구라는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고자 유재환의 반려견 ‘명수’의 펫시터를 자청했다. 김구라는 명수와 놀아주기는커녕 쇼파에 앉아 명수의 움직임을 지켜봤다. 또 김구라는 소파에 앉아 명수에게 사료를 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료봉지가 터져 사료들이 바닥에 떨어지자 유재환은 주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명수에게 주워 먹도록 시켰고 소파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펫시터의 모습에 유재환은 “펫시터가 동물을 시켜서 본인의 이득을 취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김구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명수와 놀아주는 와중에도 소파에 앉아 있으려고 했고 유재환은 “좀 일어서서 놀아주시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유재환은 직접 명수와 놀아주는 법을 보여줬다. 무릎을 꿇은 뒤 자세를 낮추고 네발로 명수를 쫓아다니는 ‘네발 놀이’였다. 김구라는 하고 싶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몸을 일으켜 무릎을 꿇고 네 발로 명수를 놀아줬다. 그는 “명수가 정말 좋아하는 게 맞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명수는 무서운듯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동물 전문가는 “자세를 낮추고 강아지에게 접근하는 것은 좋은 놀이법”이라면서도 “강아지의 반응을 보고 동작의 크기를 조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윤지 “결혼 3년차, 여배우 삶 지워지고 아이만 보여”

    ‘라디오스타’ 이윤지 “결혼 3년차, 여배우 삶 지워지고 아이만 보여”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결혼 3년차 배우 이윤지가 ‘회식 필수템’으로 시계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알고 보니 시계는 본인의 ‘술 할당량’을 채우기 위한 묘수로 ‘술 꿈나무’의 못 말리는 입담을 펼치며 눈물까지 쏙 빼고 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오늘(3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하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여러 차례 고사했던 이윤지는 결혼과 출산이라는 주제를 듣고 단 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애기 엄마 되고 나서 더 이상 무서울 게 없어졌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이윤지는 녹화 당시 결혼 3년차 워킹맘으로서 결혼과 출산을 겪으며 달라진 자신의 얘기를 꺼내 놓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윤지는 복귀 후 회식에 자주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나이가 들어가니까 술을 점점 좋아하게 되고 주량도 늘었다. 소주 2병 정도 마신다. 훈련을 받으면 꿈나무 같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고 말해 김국진을 비롯한 MC들을 활짝 웃게 했다. 특히 그녀는 “(회식에) 시계를 차고 다닌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알고 보니 이윤지는 아이가 있고 시간이 없어 먹고 싶은 술의 양을 빨리 빨리 마시기 위해 시계를 보면서 술을 마신다고. 그녀는 “할당량은 있으니까 채워야 된다”면서 시간에 맞춘 자신만의 음주 스타일까지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의외의 털털함과 통통 튀는 모습으로 MC들을 매료시킨 이윤지. 무엇보다 그녀는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웃음 뿐 아니라 눈물까지 쏙 빼고 갔다고. 이윤지는 여느 엄마와 다르지 않게 아이가 남긴 음식까지 쓸어 먹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얘기했다. MC 윤종신이 ‘결혼 후에 아줌마가 됐구나’ 생각하는 순간을 묻자 이윤지는 “여배우였는데 누군가 날 알아보지 않을까 했는데 그 삶은 다 지워지고 저랑 아이, 이 상황만 보이는 거예요”라며 속 깊은 얘기까지 꺼냈다고. 특히 이윤지는 녹화가 끝날 때쯤 주체 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속마음을 고백한 것을 전해져,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을 모은다. 과연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경험한 워킹맘 이윤지의 음주 스타일은 어떤 웃음을 안겨줄지, 한바탕 줌마 수다 파티로 시청자를 웃고 울게 만들 이윤지의 모습은 오늘(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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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김지우, 워킹맘 분노 폭발 “여자는 죄인이야” 발언 왜?

    ‘라디오스타’ 김지우, 워킹맘 분노 폭발 “여자는 죄인이야” 발언 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지우가 ‘일-살림-육아’를 책임지는 워킹맘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무한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녹화 초반부터 ‘화를 못 낸다’며 조곤조곤 얘기를 이어가던 김지우는 남편인 레이먼킴의 해외 촬영 소식에 분노가 폭발해 한밤중 ‘기습 꿀밤’을 시전했던 일을 고백하는 등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우는 모유를 수유한 아기들이 100일이 지나면 잠을 잘 잔다는 얘기를 언급하면서, 본인은 모유 수유 100일의 기적을 겪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100일이 지나도 잠도 못 자고 좀비였다”면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평소 화를 잘 못 낸다는 김지우는 출산 80일이 경과했을 당시 레이먼킴의 해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분노를 폭발했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킴과 결혼해 2014년 루아나리 양을 출산했다. 김지우는 “남편이 정글로 해외 촬영 가기 전에 술 한 잔 마시고 자고 있는데 머리를 빡 때리고 도망갔어요”라고 한밤중 기습 꿀밤(?)을 감행했던 사실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우는 “전 (당시) 혼자서 집에서 죽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는데, 이후에는 셰프라는 직업적 특성으로 주부습진이 있는 레이먼킴을 위해 자신이 집에서 모든 요리를 하고 발 각질 관리까지 해준다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특히 김지우는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당시 SNS에 ‘여자는 일-살림-육아까지 하면서도 죄인이야’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서도 설명한다. 김지우는 회식 때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워킹맘들의 분노 게이지를 올리는 사회적 편견이 담긴 말을 해 분노가 치밀어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고, 이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14.5kg의 딸을 한 팔로 거뜬히 안는 슈퍼맘인 그녀는 ‘맘카페’에 올라온 게시글 때문에 출산 후 70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악착같이 48kg까지 뺀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 여기에 딸의 생명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지우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멋진 무대로 워킹맘의 근성이 무엇인지 직접 무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멋지게 빛날‘개’

    멋지게 빛날‘개’

    황금개띠 해를 사로잡을 개띠 스타는 누가 있을까. 개띠생들은 솔직하고 명랑한 품성으로 대체로 호감형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계 스타들이 즐비하다.케이블 예능 접수… 제2전성기 강호동 예능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스타는 단연 강호동이다. 1970년생 개띠다. 그는 지난해 JTBC ‘한끼줍쇼’, ‘아는형님’, tvN ‘신서유기’ 시즌3·4, ‘수상한 가수’, ‘강식당’, 올리브 ‘섬총사’,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등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차례로 접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때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강호동은 세금 문제로 2011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가 1년 만에 복귀한 이후 지지부진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지난해 지상파 대신 케이블과 종편 채널로 복귀한 강호동은 특유의 힘 있는 진행과 한결 가벼워진 모습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서유기’ 인기에 힘입어 외전으로 만든 ‘강식당’은 지난달 5일 첫방송에서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또 한번 강호동의 힘을 과시했다. 토크쇼 진행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올리브TV에서 첫방송하는 ‘토크몬’에서 연예계 ‘토크 고수’로 알려진 이수근, 정용화, 홍은희와 함께 토크 마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김구라(김현동)와 박명수 역시 동갑내기 예능인들이다. 연극무대 서는 황정민, 카리스마 김혜수 배우 가운데에는 연극 ‘리처드 3세’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황정민, 영화 ‘미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혜수, 최근 tvN 주말극 ‘화유기’를 통해 요괴로 돌아온 차승원이 있다. 이들도 모두 1970년생이다. 영화 ‘베테랑’(2015), ‘국제시장’(2014)으로 천만 관객을 이끌며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잡은 황정민은 다음달 6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 ‘리처드 3세’를 선보인다. 원래 연극배우 출신인 그가 연극 무대에 다시 서는 건 2007년 ‘웃음의 대학’ 이후 10여년 만이다. 그는 못생긴 얼굴에 곱사등이지만 강한 권력욕과 지배욕으로 자신의 집권에 방해되는 이들을 차례로 제거하고 마침내 왕위에 오르는 리처드 3세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어느덧 데뷔 30년이 넘은 김혜수의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지난해 영화 ‘미옥’에서 원톱 여주인공 현정을 맡아 묘한 카리스마를 뿜으며 여성 누아르를 시도한 그는 올해 차기작 ‘국가부도의 날’을 준비 중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사태를 배경으로 국가 부도까지 남은 일주일간 국제통화기금(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진 뒷이야기와 가족, 회사를 지키려는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다룬다. 여기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역을 맡은 김혜수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돌 세계 주름잡는 ‘94라인’ 10대를 넘어 요즘은 30~40대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 가수 중에는 1994년생 개띠들이 몰려 있다. 그중 지난해 미국 빌보드와 아이튠스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세계를 주름잡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김남준)이 눈에 띈다. 멤버들 가운데서도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과 조리 있는 말솜씨를 지닌 RM의 존재감은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빛이 났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3대 토크쇼 가운데 하나인 NBC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 나와서는 영어 비결에 대해 “NBC 시트콤 ‘프렌즈’를 보며 익혔다. 내가 14~15살 때 한국 부모들이 자녀에게 프렌즈를 보여 주는 게 유행이었고, 내가 그 피해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10대 자녀를 둔 국내 학부모들까지 사로잡았다. RM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국 록밴드 ‘폴 아웃 보이’의 새 노래 ‘챔피언’ 리믹스 버전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이 곡은 2주 만인 27일 기준 빌보드 ‘록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18위에 올랐다.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순위인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단독으로 47위를 기록하며 첫 진입했다. 여성 아이돌의 경우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이 눈에 띈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수지(배수지)는 그룹 미쓰에이 해체와 더불어 연기 활동에 더 치중하는 모습이다. 수지는 2016년 KBS 2TV 미니시리즈 ‘함부로 애틋하게’에 이어 지난해 9월 SBS 미니시리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주연을 맡아 시청률을 10%대로 이끌며 또 한번 ‘멜로 퀸’임을 입증했다.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정수정) 역시 tvN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인공 제혁(박해수)의 여자친구로 털털하면서도 애틋한 멜로를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응답하라 1988’(tvN)의 주인공 덕선 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걸스데이 혜리(이혜리) 역시 ‘딴따라’(SBS), ‘투깝스’(MBC) 등에서 잇따라 주연을 맡으며 연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스크린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민 AOA 설현(김설현)도 1995년 1월 3일생으로 개띠에 속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장신영♥강경준, 5월 결혼 앞두고 두바이행 ‘생애 첫 커플화보’

    장신영♥강경준, 5월 결혼 앞두고 두바이행 ‘생애 첫 커플화보’

    ‘동상이몽2’ 장신영이 5월의 신부가 된다.1월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장강커플’ 장신영-강경준의 첫 커플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장강커플은 생애 첫 커플 화보 촬영을 위해 두바이로 떠났다. 평소와는 달리 완벽하게 세팅한 모습으로 나타난 장강커플은 첫 커플 화보촬영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물 만난 듯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을 마친 뒤, ‘두바이 분수쇼’가 잘 보이는 식당에 들어간 장강커플은 앞으로의 결혼 플랜을 밝혔다. 드디어 양가 부모님의 허락 끝에 결혼할 달을 받은 것. 이에 스튜디오에선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는데 잘됐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상견례, 예식장, 청첩장 등 산더미처럼 쌓인 일들을 해결해야하는 상황에 장신영은 “이래서 결혼 하겠어~?”라며 짙은 한숨을 내뱉었다. 한편 이 날 추자현이 우효광에게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냐고” 묻자, MC들은 출연진들에게도 같은 질문은 던졌다. 이에 장신영은 김구라가 “여태까지 방송한 것 중 제일 웃겼다”고 할 정도의 화끈한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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