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구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제조업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국세청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떡값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차용증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06
  • 국민의힘 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징계 결정 못해…“10일에 수위 결정”

    국민의힘 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징계 결정 못해…“10일에 수위 결정”

    “사실관계 밝힐 게 있어 이틀 시간 갖기로”김·태, 자진사퇴 질문에 둘다 “없다”고 선 그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리위는 10일 한차례 더 회의를 열어 결론을 낼 방침이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최고위원들이 각 2시간 가까이 본인들 입장을 천명했다”며 “징계 사유 논의 과정에서 몇가지 사실관계를 더 밝힐 게 있어서 이틀 정도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10일 오후 6시에 회의를 개최하고 그날 수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두 최고위원 모두 이날 중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윤리위는 추가 소명자료를 더 받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 등에 따른 뉴스가 묻힐 것을 우려해 순연했다는 분석도 있다. 한 의원은 “한미정상회담도 태영호 의원의 발언이 이슈가 되지 않았나”라며 “이준석 전 대표 때도 소명을 들은 당일에 바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회의에 참석하기 전 “성실하게 소명을 해서 윤리위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태 최고위원도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이나 최고위 행보와 관련해 전혀 언급하신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 제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윤리위에 들어가 징계 사유가 된 사안들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제 심정을 윤리위원들에게 밝힐 생각”이라고 했다.두 최고위원 모두 소명을 마치고 나와 자진사퇴를 묻는 질문에는 선을 그었다. 김 최고위원은 “저한테 그런 얘기를 한 분도 없고, 직간접적으로 들은 적도 없다. 이 자리에서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태 최고위원은 “없다”고 딱 잘랐다. 김 최고위원은 “5·18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가 우파 통일”, “4·3사건 기념일은 격이 낮다”는 발언으로, 태 최고위원은 “4·3사건은 김일성 일가의 지시”, “김구 선생은 김일성 통일전선에 당한 것” 등의 발언과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게시물로 논란을 키우며 윤리위에 부쳐졌다. 김 대표는 태 의원의 녹취록 파장이 계속되자 이 사건을 기존 사건과 병합 심사할 것을 윤리위에 직접 요청하고 지난 4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취소하는 등 단호한 행보를 보였다. 김 대표는 이날도 예정돼 있던 최고위 회의를 취소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중앙윤리위원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징계 절차 등과 관련한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으나 윤리위를 앞두고 두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 노출되는 걸 차단하려 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당 안팎에서는 이번 징계 건이 향후 김기현 대표 리더십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최고위원 두 자리는 ‘사고’로 처리돼 새로 사람을 뽑지 않고 ‘공석’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당분간 최고위의 파행 운영은 피할 수 없게 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개막식 행사 참석 후 기자들의 윤리위 관련 질문에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고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윤리위 향하는 김재원·태영호...국민의힘 ‘초강수’ 나올까

    윤리위 향하는 김재원·태영호...국민의힘 ‘초강수’ 나올까

    김기현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난파 위기에 직면했다. 출범 두 달 만에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명이 잇단 설화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당 안팎에선 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를 지렛대 삼아 분위기 쇄신을 기대하는 눈치이지만 지도부 안정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8일 오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를 진행했다. 두 최고위원은 이날 직접 회의에 참석해 자기 소명에 나섰다.김 최고위원은 회의에 참석하기 전 “성실하게 소명을 해서 윤리위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태 최고위원도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이나 최고위 행보와 관련해 전혀 언급하신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 제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윤리위에 들어가 징계 사유가 된 사안들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제 심정을 윤리위원들에게 밝힐 생각”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5·18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의 우파 통일”, “4·3사건 기념일은 격이 낮다”는 발언으로, 태 최고위원은 “4·3사건은 김일성 일가의 지시”, “김구 선생은 김일성 통일전선에 당한 것” 등의 발언과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게시물로 논란을 키우며 윤리위에 부쳐졌다. 애초 태 최고위원에 대해선 경징계가 예상됐으나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록 유출 사건과 후원금 쪼개기 의혹 등이 잇따라 터지며 당내 기류가 바뀌었다. 녹취록 파장이 계속되자 김기현 대표는 이 사건을 기존 사건과 병합 심사할 것을 윤리위에 직접 요청하고 지난 4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취소하는 등 단호한 행보를 보였다.김 대표는 이날도 예정돼 있던 최고위 회의를 취소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중앙윤리위원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징계 절차 등과 관련한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으나 윤리위를 앞두고 두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 노출되는 걸 차단하려 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두 최고위원 모두 자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이다. 태 최고위원은 “자진사퇴를 할 입장이었다면 윤리위에 오기 전 밝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번 징계 건이 향후 김기현 대표 리더십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최고위원 두 자리는 ‘사고’로 처리 돼 새로 사람을 뽑지 않고 ‘공석’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당분간 최고위의 파행 운영은 피할 수 없게 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개막식 행사 참석 후 기자들의 윤리위 관련 질문에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고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그리, 父김구라 때문에 해마다 고통받는 이유

    그리, 父김구라 때문에 해마다 고통받는 이유

    래퍼 그리(25·본명 김동현)가 해마다 아빠 김구라(53)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이유를 밝혔다. 6일 유튜브 ‘그리구리’에는 ‘뮤지컬 연습으로 바쁜 아들을 위해 준비한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그리에게 러브샷을 제안하면서 두 개의 빨대가 놓인 컵을 들었고, 그리는 이를 수용하며 함께 커피를 마셨다.이에 김구라는 “우리 동현이라고 저는 또 그런 게 있다. 사실 일반적인 남자들은 ‘에이 안 해’하고 마는데, 우리는 방송에서는 한다”라며 끈끈한 부자관계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구라는 그리에게 “너 기억나지? 아빠랑 방송에서 고2까지 뽀뽀한 거”라고 물었다.그리는 초연한 얼굴로 “아직까지 사람들이 나한테 문자를 보낸다. 아빠랑 뽀뽀하는 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는 “스트레스 받는다. 1년에 한 번은 온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 염경환, ‘모텔 마니아’ 소문 해명

    염경환, ‘모텔 마니아’ 소문 해명

    개그맨 염경환이 모텔을 즐겨 찾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염경환은 ‘알고 보면 소문난 모텔 마니아?’라는 이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염경환은 이상한 눈길을 보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에게 “그런 거 아니다. 저는 정말 살려고 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워낙 홈쇼핑이 바쁘다. 집이 인천인데 분당 판교 쪽에 방송국이 있어서 집에 갔다 오면 잘 시간도 없다. 그래서 거기(모텔)서 자는 거다. 모텔 대실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텔 앱을 이용하면 대실 4시간을 5시간으로 늘려주고, 1만원 깎아주기도 한다. 쿠폰이 쌓이면 1박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염경환은 호텔이 아닌 모텔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호텔은 뭔가 비즈니스적인 느낌이다. 근데 모텔에 가서 쉬면 뭔가 러블리한 느낌이다. 편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뭐냐, 그게. 너 그런 얘기 하지 마! 친구로서 진짜 위하는 거다. 그런 얘기하지 마라. 표현이 이상해”라고 역정 내며 걱정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진지하게 “물론 가격 차이도 있다. 비즈니스호텔은 차가운 느낌, 사무적인 느낌이 든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하지만 모텔은 조명도 너무 예쁘다. 어떤 곳은 침대도 동그랗다. 가면 항상 비스킷, 믹스 커피 그리고 칫솔도 2개씩 있다. 호텔은 칫솔도 사야 하는데 모텔은 비품이 기본적으로 구비돼있다”며 “모텔은 토스트와 딸기잼도 무료로 준다. PC도 있고 케이블 채널도 있어서 홈쇼핑도 다 나온다”고 장점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홈쇼핑하면서 기름 튄 것 씻고 허리 디스크 수술했으니까 잠깐 누워서 허리도 펴고 그런다. 모텔에서 반신욕도 한다. 저는 집보다 모텔이 편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경환은 단골 모텔이 있다며 “토스트 맛있는 모텔도 있고, 사장님과 친한 곳도 있다. 가면 수건도 더 챙겨주시는 등 서비스가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에게 매일 사다주는 ‘이것’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에게 매일 사다주는 ‘이것’

    방송인 염경환이 ‘절친’ 김구라의 가정적인 면모를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응수, 프로파일러 권일용, 코미디언 염경환,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염경환은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 부부와 만났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염경환은 “김구라 집에서 와인 한잔 하면서 사는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김구라의 아내가) ‘아침마다 천하의 김구라가 갓 구운 빵하고 갓 볶아낸 커피를 매일같이 사다가 가져다준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 3~4일 정도”라며 민망한지 연신 땀을 닦았다. 염경환은 “거기서 딱 끝내야 하는데 ‘이런 남편 봤어? 이런 남자 봤냐고’라고 덧붙여서 아내분이 너무 싫다더라. 그것만 안 하면 되는데 입방정을 떠는 거”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가 너무 고마워하는 게 나는 너무 쑥스러워서 내가 일부러 산통을 깨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 김응수 “하하보다 내가 더 좋은 남편” 자신감, 왜

    김응수 “하하보다 내가 더 좋은 남편” 자신감, 왜

    김응수가 하하보다 자신이 더 좋은 남편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현재 패널로 출연 중인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방송은 어떻게 출연하게 된 거냐”라는 물음에 김응수는 “요즘 여러 가정 문제가 많지 않냐”라면서 “결국 가정이 잘돼야 나라가 잘된다. 그런 책임감,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결혼지옥’ 덕분에 결혼 천국을 맛보고 있다던데”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김응수는 “프로그램 녹화 하면서 갈등이 있는 부부를 보면 내가 반성하게 된다. 내 평소 말투가 엄청 세구나 싶더라. 녹화 끝나고 집에 가면 말투가 부드러워진다. 내가 바뀌니까 지옥이 천국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수는 이어 “사실 그 말투가 이틀도 안 간다. 2시간 정도 가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도 “그 2시간의 변화에도 아내가 좋아한다”라며 뿌듯해 했다. 아울러 “‘결혼지옥’을 부부끼리 보고 싸웠단 말을 많이 하더라. 남자들은 남편 편을 드는데 여자들은 아내 편을 드는 거다. 이 방송 볼 때는 절대 누구 편도 들지 말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MC들이 가수 하하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지옥’ 패널로 함께 나오는 두 사람을 비교한 것. “하하와 김응수 중 누가 더 좋은 남편이냐”라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김응수가 “당연히 저죠”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모두가 이유를 궁금해 했다. 김응수는 “하하가 (육아를) 열심히 하는 게 맞다”라면서도 “육아하는 방법을 내가 들었는데 아직 많이 서툴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하가 남편으로서 다정하던데”라는 얘기에도 “그렇지 않다”라며 소신 발언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욱하는 게 있더라. 10번 잘하다가 한번 욱하는 걸로 다 까먹는 거다”라고 했다. 그는 또 하하에 대해 “술을 좀 줄여야 된다”라고 전하며 “난 많이 줄였다. 그 전에는 매일 마셨는데 지금은 엄청 줄여서 일주일에 한두 번 마신다”라고 밝혔다. 김응수는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아 하하보다 낫다는 거냐”라며 웃었고, 김국진은 “아내 말도 들어봐야 한다”라고 ‘팩폭’해 큰 웃음을 안겼다.
  • “수익률 800%” 김구라 아들 그리 비트코인 대박났다

    “수익률 800%” 김구라 아들 그리 비트코인 대박났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가상화폐로 8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웹 예능 ‘그리구라’에서 김구라와 함께 투자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 그리는 먼저 김구라에게 추천받은 주식 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구라가 “최근 알려준 건 괜찮지 않냐. 전반적으로 네가 안 좋았던 것의 시초는 비트코인이지, 나 때문은 아니다”라고 하자, 그리는 “하나 빼고 다 안 좋다. 비트코인은 지금 이득을 많이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만원으로 다시 시작해 지금 한 800만원을 벌었다”라며 “이전에는 1500만원 손해 봤다”고 말했다. 투자 전문가는 “그리님이 구라님보다 훨씬 더 투자를 잘하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그리는 지난해 7월 한 방송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수익률을 묻는 말에 “박살 났다. 접었다. 제가 예전에 출연한 재테크 특집을 봤다. 과거의 나긴 하지만 너무 멍청했다. 옆에 전문가의 말을 안 믿었다. 어린놈이 눈이 돌아갔다. 눈이 B(비트코인 마크)로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문가 말을 들어서 조금이라도 일찍 뺐으면 좋았을걸”이라고 후회했다.
  • 샘 해밍턴, 3층 저택 마련은 ‘윌벤져스 출연료’ 덕분? 얼마길래

    샘 해밍턴, 3층 저택 마련은 ‘윌벤져스 출연료’ 덕분? 얼마길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최근 ‘내 집 마련’을 한 것과 관련해 두 아들인 윌리엄과 벤틀리의 덕을 봤다고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샘 해밍턴씨가 한국 생활 20년 만에 드디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면서 “방이 6개인 3층짜리 대저택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값의 대부분을 아이들 출연료로 충당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우리 애들이 방송 데뷔 8년 차다. 윌리엄은 100일 때부터 시작했고 벤틀리는 출산할 때부터 방송에 나왔다”면서 “통장에만 있으면 돈을 못 불리지 않나. 재테크라는 생각으로 집을 매입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원조가 저 아니겠냐”면서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이들하고 좋은 집에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샘 해밍턴에게 축하를 보냈다.
  • 국민의힘 윤리위 오늘 첫 회의…‘설화’ 김재원·태영호 징계할까[여의도 블로그]

    국민의힘 윤리위 오늘 첫 회의…‘설화’ 김재원·태영호 징계할까[여의도 블로그]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일 첫 회의를 연다. 당 안팎의 시선은 잇단 ‘설화’로 곤욕을 치른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시점과 그 수위에 쏠렸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윤리위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연다. 첫날인 만큼 상견례 성격이 짙지만 잇단 말실수로 사실상 당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두 최고위원에 대한 언급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18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의 우파 통일”, “4·3 기념일은 급이 낮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 최고위원의 경우 5·18 기념식 이전에 어떻게든 징계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발언에 책임을 지고 지난 6일부터 한 달 자숙에 들어갔으나 이마저도 ‘자가 징계’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광주와 제주도를 찾아 사과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여기에 당원 200명이 김 최고위원의 징계 요구서를 제출한 것도 징계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당내 중진들도 계속해서 지도부의 잇단 실언을 문제 삼고 있다. 실제 지난 28일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당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지도부는 각자의 발언이 당과 나라,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될지 충분히 심사숙고 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발언해 달라”고 직격했다. 김 최고위원의 징계를 꾸준히 주장해 온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더이상 미적거리지 말고 그 목사의 뜻을 우리 당에서 구현하겠다고 한 연결 고리부터 끊어라”라고 썼다. 다만 태 최고위원에 대해선 당내 온도 차가 느껴진다. 태 최고위원의 과거사 발언은 그가 북한 출신임을 고려할 때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JMS 민주당’ 게시물은 보좌진의 실수로 인식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일가의 지시”, “김구 선생은 김일성 통일전선에 당한 것” 등의 발언과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게시물로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스스로 당 윤리위에 발언과 행보를 심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당 지도부 핵심 인사는 이날 두 사람의 징계에 대해 “윤리위원들이 독립적으로 판단할 영역”이라며 말을 아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위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합당한 징계를 내려 우리 정치가 ‘최소한의 품격’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구라, 17년전 매입한 땅 아들 못 주는 이유

    김구라, 17년전 매입한 땅 아들 못 주는 이유

    방송인 김구라(53)가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25)에게 주려던 철원 땅을 딸에게 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인 김구라와 그리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폭락한 주식시장 속 코인으로 떡상한 그리? 김부자의 주식 투자 현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 부자는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제가 부동산으로 쓴맛을 봤다. 그렇다고 해서 투자를 안 한다는 건 바보 같은 거다. 철원은 아쉽게 됐지만 김포는 괜찮았다. 철원 땅은 그냥 가지고 있어야지 뭐 어떡하겠나”라고 한탄했다. 그는 부동산 전문가에게 자신이 17년 전 철원에 땅을 산 과정을 설명했다. “철원 땅을 17년 전인 2006년도에 샀다. 당시에 3억원 정도 있었는데 일 때문에 바쁘니까 부동산 전문가한테 조언을 구했다. 그분이 바로 동현이 엄마의 작은 아버님이었다. 김포에서 부동산을 오래 하셨던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대북 분위기가 좋아서 38선 가까운 철원 땅을 산 거다. 거기서 제가 실수를 한 게 좀 더 싸고 넓은 땅을 샀다. 당시 농사를 짓는 곳이었다”라면서 “지금 철원이 뜨고 있다. 축제 이런 거 때문에. 거길 샀으면 괜찮았을 거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대북관계가 좀 좋아지고 물류 같은 게 생기면 좋아질 거라고 하더라”라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현실을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가 “6.25 전쟁 이래로 휴전선 근처 땅은 지금도 떡밥으로 돌아다니고 있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뭐 그렇게까지 얘기하냐”라고 발끈했다.이어 “그 땅을 동현이한테 줄 생각이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 동현이 동생한테 주려고 한다. 그때는 좀 좋아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아들 김동현군에게 줘도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고, 갓 태어난 딸이 장성했을 무렵에는 철원 땅 가격이 좀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나온 말로 보인다. 2015년에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고, 2021년 9월 딸을 낳았다.
  • 김재원·태영호 두고 與 윤리위 첫 회의 ‘단호한 결심’ 나올까 [여의도블로그]

    김재원·태영호 두고 與 윤리위 첫 회의 ‘단호한 결심’ 나올까 [여의도블로그]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5월 1일 첫 회의를 연다. 당 안팎의 시선은 잇단 ‘설화’로 곤욕을 치른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시점과 그 수위에 쏠렸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윤리위는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연다. 첫날인 만큼 상견례 성격이 짙지만 잇단 말실수로 사실상 당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두 최고위원에 대한 언급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5·18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의 우파 통일”, “4·3 기념일은 급이 낮다”라는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 최고위원은 5·18 기념식 이전에 어떻게든 징계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그는 발언에 책임을 지고 지난 6일부터 한 달 자숙에 들어갔으나 이마저도 ‘자가 징계’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광주와 제주도를 찾아 사과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여기에 당원 200명이 김 최고위원의 징계 요구서를 제출한 것도 징계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당내 중진들도 계속해서 지도부의 잇단 실언을 문제 삼고 있다. 실제 지난 28일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당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지도부는 각자의 발언이 당과 나라,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될지 충분히 심사숙고 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발언해달라”고 직격했다. 김 최고위원의 징계를 꾸준히 주장해 온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더 이상 미적거리지 말고 그 목사의 뜻을 우리 당에서 구현하겠다고 한 연결 고리부터 끊어라”라고 썼다. 사실상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재차 촉구한 셈이다.다만 태 최고위원에 대해선 당내 온도 차가 느껴진다. 태 최고위원의 과거사 발언은 그가 북한 출신임을 고려할 때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JMS 민주당’ 게시물은 보좌진의 실수로 인식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일가의 지시”, “김구 선생은 김일성 통일전선에 당한 것” 등의 발언과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게시물로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스스로 당 윤리위에 발언과 행보를 심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당 지도부 핵심 인사는 이날 두 사람의 징계에 대해 “윤리위원들이 독립적으로 판단할 영역”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위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합당한 징계를 내려 우리 정치가 ‘최소한의 품격’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 그리 “父 김구라 자산 10억 이상, 왕십리집·아우디 차가 내 꿈”

    그리 “父 김구라 자산 10억 이상, 왕십리집·아우디 차가 내 꿈”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얘기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폭락한 주식시장 속 코인으로 떡상한 그리? 김부자의 주식 투자 현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구라는 이동 중에 그리에게 “우리가 저번에 철원 가서 봤던 따 있지 않냐”라며 “땅은 사면 좋은데, 그런 곳은 사면 안 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그냥 묻지마 투자지 않냐, 그 당시에 3억이나 투자했는데”라며 “남 얘기만 듣고 사니 그게 미친 놈이지”라고 씁쓸하게 얘기했다. 이때 그리는 “내 꿈은 왕십리에 집을 사야 한다”라고 얘기하기도. 또한 그리는 “또 아우디 RS6를 사는 게 버킷리스트”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김구라와 그리는 여의도에 위치한 증권사에 방문해 재테크에 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직원을 찾았다. 김구라가는 “스타자문단이 있다고 하던데, 자산가만 자문단에 문의할 수 있냐”라고 묻자 직원은 “기준이 있긴 하다”라며 “개인은 10억 이상이 있어야 가능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그리는 “아빠 10억원 이상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여기 증권사에는 없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태영호, ‘김기현 겨냥 발언’ 논란에 “김기현 저격할 이유 없어”

    태영호, ‘김기현 겨냥 발언’ 논란에 “김기현 저격할 이유 없어”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애먼 곳 도움 요청’ 발언에 대해 “김 대표를 저격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태 최고위원은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애먼 곳이 어디를 이야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그 표현을 한 다음 ‘김기현 대표를 저격했다’고 언론사들이 쓰던데, 김기현 대표를 저격할 이유가 없다”면서 “현재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에서 최고위원이 대표를 흔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내년 총선으로 가야 한다”면서 “당 지도부 내부에서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3·8 전당대회 당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지난 전당대회에서 저는 여론조사 3%로 꼴찌로 시작했으나 그렇다고 애먼 곳에 도움을 구걸하지도 않았다”고 언급해 김 대표를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태 최고위원은 해당 발언은 전광훈 목사를 향한 것이라면서 “자꾸 외부에서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고, 전광훈 목사에 따라 흔들리는 것처럼 얘기해 제 사례를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광훈 목사가 저를 간첩이라고 했지만 저는 당선됐다”면서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고 경선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 저는 당선되지 못해야 정상인데 당선됐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를 저격했다’고 해석된 것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정치인은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절대 역사 평가에 나서면 안 된다고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역사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왜곡된 것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결국 미래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죄송스럽다”고 했다. 이어 “제가 비록 정치인이지만 제 소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지난 18일 태 최고위원을 불러 경위 설명을 들은 뒤 ‘당분간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에도 역사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취지로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희라♥’ 최수종 “결혼 30주년 선물 ‘ONSR’ 주고 ‘사랑’ 받았다”

    ‘하희라♥’ 최수종 “결혼 30주년 선물 ‘ONSR’ 주고 ‘사랑’ 받았다”

    배우 최수종(60)이 짠내 나는 절약 정신과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최수종과 코미디언 박영진, 유튜버 슈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출연한 가운데 ‘짠내 나는 사람’ 특집으로 진행됐다. 최수종은 “물건, 옷, 구두 이런 것들을 있는데 굳이 새 걸 사지는 않는다”며 “결혼 30주년인데 신혼 초에 산 구두를 밑창을 갈면서 아직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계나 액세서리도 없다. 반지도 결혼반지로 30년째”라며 “양복도 (드라마에서) 고위직 역할을 하다 보니까 양복을 20벌을 선물로 주셔서 그 양복이 지금도 맞는다”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수종은 또 “넥타이도 기본은 30년이다.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는데 묶는 매듭이 해진다. 하희라씨가 볼 때마다 ‘제발 이런 걸 하지 말고 버리라’고 한다. 저는 살짝 위로 묶으면 감춰지니까 해도 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너무 오래 쓴 물건 중에 특히 하희라가 질색하는 건 내복이라고 했다. 최수종은 “추위를 많이 타다 보니까 사극을 찍을 때는 기본 내복 네 벌을 입는다. 아무리 좋아도 보풀이 생기는데 속에 입으니까 뭐 어떤가”라며 “내복도 15년째 입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다 보면 고무줄이 늘어나는데 며칠 전에 고무줄을 갈았다”라며 “하희라씨가 붙잡고 제발 버리라고 하는 걸 ‘이게 쓰임새가 있다’라고 했다. 고무줄을 새로 바꿔서 장에 넣었는데 강감찬 역에 캐스팅 됐다. 올해 또 입어야 한다”라고 했다. 김구라가 ‘하희라씨도 명품 안 좋아하나’라고 묻자, 최수종은 “감사하게 그런 것들을 안 좋아한다. 하희라씨가 피부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귀금속을 못 한다”라고 전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명품백에도 관심이 없다면서 “감사하게도”라는 표현을 써 주변을 웃겼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인 최수종은 하희라와 결혼 30년차를 맞았다. 이와 관련 최수종은 “결혼 30년 기념으로 아내에게 모자를 선물하고 싶었다. 내가 휴대폰에 아내를 ‘오, 내 사랑’이라고 저장했다. 그래서 ‘ONSR’이 새겨진 모자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아내가 드론 영상을 보면서 너무 예쁘다고 하기에 바로 레슨을 등록,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젠 풍경이 예쁜 곳에 가면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한다”며 사랑꾼 일화를 더했다. 이에 MC들이 ‘하희라에게 받은 건 뭔가’라고 질문하자, 최수종은 “사랑을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월급 공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월급 공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절약 꿀팁을 공유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수종과 박영진, 슈카, 곽윤기가 출연하는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곽윤기는 17년째 현역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이 놀라워하자 곽윤기는 “제가 올림픽 현장에 가서 콘텐츠를 찍고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후부터 (좋게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요즘 경기력에 대해 묻자 “방송 쪽으로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윤기는 평소 차량 일지와 가계부를 쓰는 편이라고 밝혔다. 곽윤기는 “한 달에 10만원대로 쓴 적 있고 30만원대까지 아껴본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을 만나도 더치페이 한다. 저는 프로 종목을 하는 게 아니라 보통의 직장인 정도의 월급을 받아서, 후배들을 매번 사주면 제 월급을 다 써야 한다. 제가 얻어먹었던 선배 형님들은 집안이 부유했다. 후배들도 선배가 돼서 사주는 버릇을 들이다 보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요즘 광고도 찍었는데 쏴야지”라고 말했고, 곽윤기는 “요즘은 많이 사주곤 한다”고 전했다.
  • 태영호 “역사 문제 소신대로 말해”… 자진 사퇴 일축

    태영호 “역사 문제 소신대로 말해”… 자진 사퇴 일축

    부적절한 언행으로 잇따라 논란을 빚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며 제주 4·3사건,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 논란을 반박했다. 그는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 불참으로 일각에서 제기된 자숙 또는 자진 사퇴 가능성도 일축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먼저 지난번 최고위 회의는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이어 태 최고위원에게도 최고위 불참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선을 그은 것이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작심한 듯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쓰레기, 돈 비리, 성 비리 민주당’이라는 야당 비판은 업무상 해프닝이었고,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신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전당대회’ 비판 과정에서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던 일,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고 한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태 최고위원은 특히 김 대표를 겨냥한 듯한 경고도 내놨다. 그는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당원들이 선택해 줬기 때문”이라며 “지난 전당대회는 여론조사 3% 꼴찌로 시작했으나, 그렇다고 도움을 구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전광훈 목사가 저를 간첩 같다고 비난했음에도, 전당대회 기간 제 주변에서 전 목사에게 간첩 발언 자제해 달라는 연락 좀 해 보라고 한 제안도 단칼에 거절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전 목사가 공천 관련 요구를 해 와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 최고위원의 이날 작심 반발에 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태 최고위원이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며 “오늘 그의 발언에 공감하는 지도부는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 윤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임명된 황정근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은 전주혜 의원, 7인의 비공개 위원이 선임됐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징계 개시 등은 철저하게 윤리위원들의 자체적 판단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태영호 “최고위 못 나올 이유 없다”…윤리위는 ‘1호 징계 ’ 채비

    태영호 “최고위 못 나올 이유 없다”…윤리위는 ‘1호 징계 ’ 채비

    역사 인식 논란에 “소신대로 말한 것”전광훈 비판하며 김기현도 겨냥“전당대회 때 엄한 곳 구걸 안 했다”1호 징계 다룰 윤리위는 구성 완료 부적절한 언행으로 잇따라 논란을 빚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며 제주 4·3사건,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 논란을 반박했다. 그는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 불참으로 일각에서 제기된 자숙 또는 자진 사퇴 가능성도 일축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먼저 지난번 최고위 회의는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이어 태 최고위원에게도 최고위 불참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선을 그은 것이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작심한 듯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쓰레기, 돈 비리, 성 비리 민주당’이라는 야당 비판은 업무상 해프닝이었고,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신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전당대회’ 비판 과정에서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던 일,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고 한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태 최고위원은 특히 김 대표를 겨냥한 듯한 경고도 내놨다. 그는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당원들이 선택해 줬기 때문”이라며 “지난 전당대회는 여론조사 3% 꼴찌로 시작했으나, 그렇다고 도움을 구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전광훈 목사가 저를 간첩 같다고 비난했음에도, 전당대회 기간 제 주변에서 전 목사에게 간첩 발언 자제해 달라는 연락 좀 해 보라고 한 제안도 단칼에 거절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전 목사가 공천 관련 요구를 해 와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 최고위원의 이날 작심 반발에 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태 최고위원이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며 “오늘 그의 발언에 공감하는 지도부는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 윤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임명된 황정근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은 전주혜 의원, 7인의 비공개 위원이 선임됐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윤리위가 발족한 순간부터 당은 윤리위 활동과 의결에 관여할 수 없다”며 “징계 개시 등은 철저하게 윤리위원들의 자체적 판단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 태영호, 국힘 최고위 참석 재개

    [서울포토] 태영호, 국힘 최고위 참석 재개

    제주 4·3 사건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주 4·3,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등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최고위 회의 불참에 대해선 ‘개인 사유’ 때문으로,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고개 숙인 김재원… 냉담한 4·3 유족회

    고개 숙인 김재원… 냉담한 4·3 유족회

    제주4·3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3유족 대표들 앞에서 사과하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김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면담하고 “4·3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상처를 이해하지 못했다”며 “ 상처 입은 제주도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4월 4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식 불참 이유를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국경일에는 3·1절,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이 있는데 대통령은 보통 3·1절과 광복절 정도 참석한다”며 “4·3기념일은 이보다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 추모일”이라고 주장하는 망언을 해 도민사회의 공분을 샀다. 김 최고위원은 “국경일과 기념일, 경축일을 비교하다가 저의 실수에 의해 유족의 마음을 제대로 배려하지 못했다”며 “평소에 특별히 4·3 기념일을 폄훼하거나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김 최고위원의 사과에 대해 유족들은 냉담한 반응을 쏟아냈다. 유족들은 “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서 사과하러 온 것이면 당의 공식 입장을 갖고 왔어야 한다”며 “돌아가서라도 당의 대변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약속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 개인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을 섣불리 약속할 수 없다”며 “제가 가서 그런 말씀과 뜻은 전달하겠지만 여기서 모든 것을 약속하고 갈 수 없어서 함부로 말씀을 못 드린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족은 “김 최고가 징계 위기에 몰려 쇼하러 온 것이다. 유족들이 들러리냐”고 소리치며 자리를 뜨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 앞으로 4·3을 폄훼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는 법 제정에 공식적으로 앞장서겠냐는 유족들의 질문에 “그런 부분을 포함해 4·3 유족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족들과 만남을 마친 김 최고위원은 제주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새 윤리위원회를 구성한 국민의힘은 제주4·3과 관련해 잇따른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취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김재원·태영호 가벼운 입에… 與 “사퇴·징계” 봇물

    김재원·태영호 가벼운 입에… 與 “사퇴·징계” 봇물

    태 “김구, 김일성에 당했다” 발언에김기현, 인터뷰 자제 등 또 경고장김 자진 사퇴·조수진 징계 목소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이미지 실추 언행 엄정책임’을 경고한 지 2주를 넘기고도 좀처럼 당 기강이 잡히지 않고 있다. 김 대표와 함께 선출된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중 3명인 김재원·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의 잇단 실언과 당 안팎 징계 요구에 지도부가 휘청이고 있다. 19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태 최고위원을 직접 불러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했다. 태 최고위원이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한 질책이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태 최고위원에게 언론 인터뷰 등 대외 활동 자제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강북구 한빛맹학교 방문 후 태 최고위원의 발언과 관련해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며 “그 뜻을 잘 승계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 최고위원의 ‘1일 1사고’가 끊이지 않자 당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CBS에서 “문제를 지적하면 지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내가 발언한 게 문제가 있나 수용하면 되는데 이분은 ‘내가 뭐가 잘못됐죠’ 자꾸 얘기하는 것을 한두 번 봤다”며 “우리 당에는 그건 도움이 안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을 향해서는 친윤계에서 자진 사퇴 압박이 공개적으로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낸 초선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SBS에서 “자진 사퇴는 그분의 판단에 맡기겠다”면서도 “어떤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진 사퇴가) 가장 현명”이라고 했다. 특히 이 의원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실의 뜻을 의원들에게 전파하는 데 앞장선 만큼 자진 사퇴가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으로 해석됐다. 다만 김 대표는 “당 지도부에서 그 (자진 사퇴 요구) 문제를 공식 논의한 적 없다”며 “당내 여러 의견이 다른 점을 유념해 문제 해결을 위해 귀를 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비윤계에서는 ‘밥 한 공기’ 논란의 조 최고위원도 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MBC에서 “국민의힘이 이런 막말을 끊어내겠다고 한다면 조 최고위원과 태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똑같은 잣대와 기준으로 징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황정근 윤리위원장이 이끄는 당 윤리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황 위원장을 임명했고, 황 위원장은 윤리위원 후보를 물색 중이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판사 출신의 초선 전주혜 의원이 가장 먼저 윤리위에 합류했다. 윤리위는 9인 이내 위원을 둘 수 있고,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3분의2 이상은 당외 인사여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