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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병 아닌데… 공황장애, 편견이 더 아프다

    연예인병 아닌데… 공황장애, 편견이 더 아프다

    4050이 절반… 스트레스가 원인 공포·두려움에 신체 통증 동반 “정신과에 다녀온 기록이 드러나면 회사에서 소위 ‘미친놈’ 취급을 하죠. 직장을 8번이나 옮겨야 했습니다. 상담 비용은 부르는 게 값이고요. 공황장애는 돈 없으면 치료도 못 합니다.” 사회복지사 정민제(46)씨는 28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극심한 불안,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칠 것 같은 두려움 등에 빠지는 정신 질환이 공황장애다. 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데 때론 이유를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박동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식은땀이나 떨림 등의 신체 증상도 동반한다. 지난 19일 정씨를 그가 일하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만났다. 그는 공황장애에 대해 공포 및 두려움 등 증상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 막대한 치료비와도 싸워야 하는 질환이라고 했다. 정씨에게 공황장애가 닥친 건 고교 2학년이던 1988년이었다. “슈퍼마켓에 가다가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졌어요. 벼락을 맞은 줄 알았죠.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습니다. 땀이 줄줄 나고 온몸이 떨려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결국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의사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어렵게 대학까지 마치고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공황장애는 그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공황으로 출근을 하지 못할 때마다 ‘정신의학과’ 진단서를 회사에 내야 했고, 그런 사실이 알려지면 동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 “정신병으로 치료를 받으면 사회생활은 끝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동료 복지사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듣기도 했죠. 그때마다 직장을 옮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화배우 이병헌, 코미디언 정형돈, 방송인 김구라씨 등이 투병을 고백해 소위 ‘연예인병’으로 불리던 공황장애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황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11만 1109명에 이른다. 4년 전인 2011년 6만 4685명보다 무려 71.8%가 늘었다.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그만큼 사회적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파악된 공황장애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3만 194명(27.2%)으로 가장 많았고 50대(2만 5861명·23.3%)와 30대(2만 1162명·19.0%)가 뒤를 이었다. 40~50대가 전체의 절반(50.5%)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년의 마음병’으로 일컬을 만도 하다. 전문가들은 일, 승진, 결혼, 자식 문제 등으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극심한 공포로 나타나는 증상과 사회적 편견뿐 아니라 높은 진료비에도 고통을 받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나서서 기준 없는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적정 수가를 정하는 한편 관련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황장애는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킨 뒤 인지행동치료로 치료한다. 인지행동치료란 인지치료와 행동치료를 뜻한다. 우선 인지치료로 공황장애가 죽는 병이 아니라는 점을 환자가 깨닫게 돕는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어도 실제 심장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는 식이다. 행동치료는 환자가 두려워하는 특정한 행동을 반복해 두려움을 완화하는 것이다. 약물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급여 항목에 포함되지만 인지행동치료는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공황장애 환자 김모(40)씨는 “200만원을 내고 일주일에 두 번씩, 총 12번의 인지행동치료를 받았는데 분명 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워낙 치료비가 비싸니 원하는 만큼 치료를 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적정 수가를 정하고 인지행동치료가 급여 항목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가가 너무 낮으면 의사들이 인지행동치료를 하지 않으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희 메타연구소 원장은 “잠재적인 공황장애 환자가 적어도 200만명은 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환자 수에 비해 전문 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지행동치료가 의대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점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아는 형님’ 규현 “강호동 날 키워주지 않았다… 덕분에 이만큼 커”

    ‘아는 형님’ 규현 “강호동 날 키워주지 않았다… 덕분에 이만큼 커”

    가수 규현이 강호동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고백했다. 2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예능돌’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규현과 배우 황우슬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황우슬혜의 등장에 형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규현은 푸대접을 면치 못해 등장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규현은 ‘아는 형님’ 고정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며, “지상파 MC의 위엄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김희철은 “(규현은) ‘김구라파’”라며 짓궂게 놀려 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규현은 강호동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규현은 “과거 강호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나를 밀어주지 않았었다”며 “그 덕분에 오히려 이만큼 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규현만 바라봤다”며 급하게 변명했지만 모두의 의심을 사자, “최고의 교육은 방목”이라고 자포자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 황우슬혜와 함께한 JTBC ‘아는 형님’은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능인력소, 김구라-김흥국-조세호..‘꿀조합’에도 굴욕 성적표 “위기다”

    예능인력소, 김구라-김흥국-조세호..‘꿀조합’에도 굴욕 성적표 “위기다”

    방송인 김구라가 ‘예능인력소’의 저조한 성적표를 안고 상황을 정확히 진단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예능인력소’ 기자간담회가 김구라·이수근·김흥국·서장훈·조세호 그리고 박종훈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구라는 “원래 프로그램 론칭 전에 기자간담회를 가지는데, 우리는 1, 2회에서 활약하고 기자간담회를 하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프로그램이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격렬한 내부 토의를 끝에 문제점을 수정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예능인력소’는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대세 예능인들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1,2회 평균시청률 0.6%(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김구라는 “앞으로는 꼭 신인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기회를 못 잡은 연예인들도 출연할 것”이라면서 “그들의 근황과 웃음에 대한 자세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번주 녹화에 김수용이 출연을 할 예정이다. 그렇게 신인과 노장의 적절한 조화를 이룰 것이다. 위기이지만 기회를 살려서 좋은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다른 방송 프로그램을 아무리 봐도 ‘예능인력소’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재능은 다분하면서도 뜨지 못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시청자들도 웃을 수 있다. 나 역시 10년간의 무명생활이 있었다”며 “향후 ‘예능인력소 출신 방송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수 있도록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기획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일정을 조율하는 부분 등 난해한 부분이 있다”며 “또한 아무래도 신인들이다 보니, 사석에서 충분히 재치있고, 재밌는 분들임에도 카메라도 많고 낯설은 현장의 분위기에서는 어색해하는 경향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1,2회에 불과하고 토크를 늘려 멤버들의 케미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곧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예능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예능 문외한, 예능 꿈나무, 예능 재도전자 등 아직 빛을 못 본 방송인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들의 방송 일자리 찾기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예능전문가들이 나서 앞으로 방송을 빛낼 예능원석을 발굴해내는 색다른 기획이 돋보이는 동시에 곧 예능스타로 빛날 ‘빛날이’들과 이들의 뒷바라지를 자처한 지원군 ‘바라지’들의 선후배 ‘케미’가 돋보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보성 콘도 테츠오 “김구라 도끼 와줄거라 믿는다” 이유는?

    김보성 콘도 테츠오 “김구라 도끼 와줄거라 믿는다” 이유는?

    로드 FC 데뷔전을 치르는 배우 김보성이 화제다. 김보성의 파이트 상대는 콘도 테츠오로 결정됐다. 18일 서울 청담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오는 12월 10일 로드FC에 데뷔하는 김보성의 공개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보성은 “김구라와 도끼 씨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 약속했던 연예인들이 와서 봐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약자를 되돌아봐줄 것을 믿는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입장료와 대전료 수익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김구라와 도끼는 그의 데뷔전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보성은 출전을 앞두고 “삭발을 하고 5~6kg정도 감량한 상태”라면서 “매일 1~2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형빈 씨가 얼마나 고된 길을 이겨냈는지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됐다. 격투기 선수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라고 힘겨운 연습과정을 털어놨다. 그의 상대가 된 콘도 테츠오는 현역 파이터겸 격투단체 대표로 지난 2013년 일본 오사카 키시와다에서 열린 ‘차쿠리키 파이팅 카니발 2013’에서 ‘스모 파이터’ 와카쇼요에게 화끈한 펀치를 앞세워 승리했다. 과거 고교 시절 럭비 대표팀을 지낸 바 있는 콘도 대표는 매 경기마다 럭비식 태클에 이은 강력한 파운딩으로 상대를 기절시켜 일본 오사카 칸사이 지하 격투세계에서 유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우비소녀, ‘아담 체구+가창력’ 박진주 벤? “성대가 칼날 같은 분”

    복면가왕 우비소녀, ‘아담 체구+가창력’ 박진주 벤? “성대가 칼날 같은 분”

    ‘복면가왕’의 새 출연자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의 정체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타이틀을 위한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 이선빈,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 서하준, ‘누가 밀었나 피사의 사탑’ 김학도, ‘억울하옵니다 미스 춘향’ 이지혜 등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으나 가면을 벗었다. 이 중 발군의 실력을 뽐낸 복면가수는 단연 ‘우비소녀’였다. ‘과자집’ 이선빈과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열창한 그는 판소리, 성악 등 장르 불문하고 완벽하게 소화해내 판정단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장혁은 “성대가 날카로운 칼날 같은 분이다”고 평가했고 김구라는 “‘팝콘’ 오늘 위기다. 이분이 ‘팝콘소녀’에게 물 뿌린다”며 가왕 교체를 예상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담한 체구와 뛰어난 발성을 근거로 배우 박진주 김슬기 심은경, 가수 벤, 개그우먼 김다래 등으로 ‘우비소녀’의 정체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피터팬 서하준, 화려한 ‘안무+랩’ 선보여...실력 보니 ‘대박’

    ‘복면가왕’ 피터팬 서하준, 화려한 ‘안무+랩’ 선보여...실력 보니 ‘대박’

    ‘복면가왕’ 피터팬이 화려한 댄스와 랩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이 정체 공개에 앞서 개인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터팬’은 먼저 퓨전 복고 댄스를 선보였다. 팔과 다리를 이용해 허공을 찌르는 일명 ‘쪼쪼 댄스’부터 현란한 스텝까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자 판정단 김구라는 “누구인지 알겠다. NRG 천명훈 아니냐”고 말했고, 이에 또 다른 판정단인 래퍼 딘딘은 “천명훈 씨는 좀 더 방정맞다”며 부정했다. 이후 ‘피터팬’은 가수 드렁큰 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의 일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피터팬’의 정체가 배우 서하준으로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mc그리 ‘이불밖은위험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 ‘김구라 반응이..’

    mc그리 ‘이불밖은위험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 ‘김구라 반응이..’

    mc그리 ‘이불밖은위험해’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mc그리의 혼인신고서가 눈길을 끌었다. mc그리는 12일 자정 신곡 ‘이불밖은 위험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을 알렸다. 이와 함께 mc그리(김동현)의 혼인신고서가 재조명됐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김동현 부자가 함께 증명사진을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사진을 찍은 뒤 아들 김동현의 지갑을 둘러보다 종이 한 장을 발견하고 깜짝 놀랬다. 그 종이는 다름 아닌 김동현과 1세 연상인 여자친구의 이름이 적힌 혼인신고였던 것. 김구라는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했냐. 별결 다 한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후 김구라는 제작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혼인신고서가) 황당하긴 했는데 동현이가 별스러운 짓을 많이 하니까 크게 놀라진 않았다. 요즘에는 스티커사진 찍는 듯이 하는 거니까 신경 쓰지 않았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은 혼인신고서에 대해 “인터넷에서 혼인신고서를 인쇄할 수 있더라. 여자친구랑 ‘우리 이거 나중에 내자’고 하면서 이벤트 식으로 작성한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그리의 신곡 ‘이불 밖은 위험해’는 브랜뉴뮤직의 차세대 프로듀서 9999와 신예 프로듀싱팀 FRKN Posers의 Last.P가 공동 프로듀싱한 흥겨운 어반 힙합 트랙으로, MC그리 본인의 연애담을 직접 작사에 반영하여 만든 귀여운 러브송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팝콘소녀 추정’ 알리, “숨소리까지 소름” 지목 이유는?

    ‘복면가왕 팝콘소녀 추정’ 알리, “숨소리까지 소름” 지목 이유는?

    ‘복면가왕 팝콘소녀’ 유력후보로 가수 알리가 떠올랐다. 복면가왕 ’팝콘소녀’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5연승을 저지하고 40대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팝콘소녀는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 실력을 보여줬다. 치명적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고, 숨소리 하나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지녀 판정단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김구라가 “모두 다 무기력증에 빠졌다”라고 극찬한 뒤 정체를 아는 MC 김성주에게 “불행하다”고 했을 정도였다. 유영석도 “오래 갈 가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팝콘소녀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선 특유의 발음과 노래할 때의 제스처를 예로 들며 가수 알리로 지목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리텔’ 생방송, 손연재부터 헨리까지..‘본방은 다음 주에’

    ‘마리텔’ 생방송, 손연재부터 헨리까지..‘본방은 다음 주에’

    ‘마리텔’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체조 요정 손연재부터 의학전문기사 홍혜걸과 그의 아내 여에스더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난 8일 방송에서 9일 MLT-36 생방송을 진행할 출연자들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는 기존 출연자인 강성태와 김구라부터 홍혜결과 여에스터 부부, 헨리, 그리고 손연재가 포함돼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과거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는 손연재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헨리는 ‘헨리의 대박 부동산’을 진행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경 “키썸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핑크빛 기류 포착?

    ‘라디오스타’ 박경 “키썸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핑크빛 기류 포착?

    ‘라디오스타’ 박경이 이상형으로 키썸을 꼽아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블락비 박경과 여성 래퍼 키썸이 서로에 대해 이상형으로 생각했는지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김국진은 “오늘 출연자들 중에 키썸이 있다는 말에 ‘운명인가?’라고 생각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박경은 “‘운명인가?’ 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지코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당시 지코가 제 스타일의 여성 래퍼를 찾았다고 말해줬고, 그 분이 키썸 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가 이렇게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박경의 돌직구에 놀란 개그맨 김대희는 “작고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면 소속 연예인 중에 박나래라고 있는데 어떠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박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키썸은 “사실 블락비 하면 지코 선배님 밖에 몰라서...”라며 미안하다는 듯 말끝을 흐렸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비정상회담 MC그리, 20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 ‘김구라 반전 반응’

    비정상회담 MC그리, 20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 ‘김구라 반전 반응’

    비정상회담 MC그리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MC그리 혼인신고서 작성 소식이 재조명됐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에서 김구라는 아들의 지갑에서 의문의 종이를 발견한 뒤 “이건 뭐야?”라고 물었다. MC그리는 “혼인신고서”라고 답했고, 그는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했어? 별걸 다 하는구먼”이라고 반응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구라는 “그냥 뭐 황당하긴 했는데 쟤가 워낙 여자친구랑 소위 말해서 별스러운 짓을 많이 하니까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며 “그리고 뭐 요즘 아이들이 이벤트로 많이 하니까. 마치 스티커 사진 찍듯이 하는 거니까 그렇게 신경 안 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그리는 “인터넷에서 혼인신고서 인쇄를 할 수 있더라. 그래서 인쇄해가지고 여자친구랑 같이 ‘우리 나중에 내자’ 이러고 이벤트 식으로 작성을 했다”며 “희망차게 ‘나중에 꼭 내야 돼’ 하고 작성했다. 귀엽게”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19살인 MC그리는 1세 연상인 20살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혀 네티즌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MC그리는 지난 3일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슬기,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선곡...‘노래+안무’ 완벽 그 자체

    ‘복면가왕’ 슬기,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선곡...‘노래+안무’ 완벽 그 자체

    ‘복면가왕’ 레드벨벳 슬기의 가창력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시네마 천국’과 ‘팝콘 소녀’가 대결하는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를 함께 불렀다. 매혹적인 목소리와 유혹하는 듯한 몸짓을 선보인 ‘시네마 천국’과 팝콘처럼 통통 튀는 목소리의 소유자인 ‘팝콘 소녀’는 아이돌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노래는 물론이고, 소녀시대의 특징적인 안무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무대를 보고 김구라는 “두 사람이 무대를 꽉 채웠다”고 말했고, 조장혁은 “대진운이 안 좋다. 고수의 대결이다”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판정 결과 ‘팝콘 소녀’가 58대 41로 앞서며 ‘주말의 명화’를 눌렀다. ‘주말의 명화’는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1절을 부른 이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시네마 천국’의 정체가 레드벨벳 슬기로 밝혀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슬기는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그동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노래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참 좋았다. 앞으로도 노래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팝콘소녀’를 가수 알리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비정상회담’ MC그리 “빨리 어른 되고파” 최초 미성년자 게스트

    ‘비정상회담’ MC그리 “빨리 어른 되고파” 최초 미성년자 게스트

    ‘비정상회담’ MC그리가 어른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래퍼 MC그리가 한국 비정상 대표로 출연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비정상 멤버들과 토론하는 모습이 담겼다. 각국 비정상 대표들은 자신들의 10대 시절을 회상하며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캐나다 대표 기욤은 “나도 어렸을 때에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서 형들이 하는 건 다 부러웠다”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MC그리의 고민에 공감했다. 반면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과 중국 대표 왕심린 등은 “어른이 되면 책임감도 필요하고, 실제로는 자유가 별로 없다”며 현재를 즐기라는 조언을 내놓았다. 이에 멤버들 간 어른에 대한 기준과 장단점을 놓고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 한편 MC그리는 이날 “1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다”며 공개 연애 중임을 밝혔다. 이에 MC 성시경이 “대학생 여자친구와 만나는 데 불편함은 없냐”고 묻자 그는 “평소 여자친구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데, 10시가 넘으면 나만 컴퓨터가 ‘강제 종료’된다”며 속상함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아들 MC그리를 위해 특별한 ‘영상편지’를 준비, 부자간의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서인영 “크라운제이와 결혼 생각? 조금은 있다”

    ‘라디오스타’ 서인영 “크라운제이와 결혼 생각? 조금은 있다”

    ‘라디오스타’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인영은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파트너 크라운제이와 실제 결혼한 것처럼 방송에 임했다고 언급했다. 서인영은 “저는 크라운제이와 서로 공개연애를 했다고 생각했다. 방송을 하는 동안에는 서로에게 연인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김숙 윤정수 커플이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2’에 출연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가 항상 ‘네가 부르면 언제든지 난 뛰어갈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그 때 연락했는데 흔쾌히 나와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라운 제이가 ‘결혼은 나랑 하자’라고 말한 적도 있다”며 쑥스러운 듯 말하기도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진짜 그럴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서인영은 “저도 조금은 있다. 왜냐면 제 성격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이만큼 날 맞춰줄 남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연애하면 방송 걱정은 없을듯“, ”잘 어울려요 두 분“, ”이 커플 찬성일세“ 등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화요비, 솔비 뛰어넘는 4차원 입담 “수술복 등 파여 섹시해”

    라디오스타 화요비, 솔비 뛰어넘는 4차원 입담 “수술복 등 파여 섹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화요비가 수술복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걸크러시 유발자들 특집’으로 서인영, 화요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마마무 솔라가 출연했다. ‘라디오스타’에서 화요비는 과거 수술복을 탐냈던 사연을 고백했다. 화요비는 “맹장수술을 했는데 수술복이 등이 파여 섹시하더라. 간호사에게 수술복 새 거 하나만 달라고 해서 계속 입고다녔다가 수간호사에게 혼났다”고 고백했다. 화요비는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럽다. 20대 철없을 시절 얘기다“고 덧붙였다. 이날 화요비는 과거 남자친구인 슬리피를 언급하는가 하면, 김구라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의 직진 엉뚱 화법에 김구라는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화요비는 솔비를 뛰어넘는 ‘김구라 킬러’로 등극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화요비, 전 연인 슬리피 언급 “방송 후 포장마차서 마주쳤는데..”

    라디오스타 화요비, 전 연인 슬리피 언급 “방송 후 포장마차서 마주쳤는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화요비가 전 연인 슬리피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걸크러시 유발자들 특집’으로 서인영, 화요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마마무 솔라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화요비에게 “먼저 출연한 S가 화요비 얘기를 잠깐 하고 갔다”며 화요비의 과거 연인 슬리피를 언급했다. 이에 화요비는 “잠깐 얘기한 게 아니더라. 나도 볼려고 하다가 본 게 아니라 검색어에 떴으니까 봤다”며 “그런데 내용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 그 친구가 얘기 할 만 한 소스가 없으니”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사실 그 다음부터 S도 얘기하는걸 꺼려 한다”고 말했고 화요비는 “염치 불고하고 했으면 그 뒤에 그만 해야겠다는 말도 안 했으면 좋겠다. 말에 책임져야 하지 않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화요비는 슬리피가 출연한 ‘라디오스타’가 방송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버블시스터즈 영지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그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화요비는 “우리가 마주 서 있으니까 시선이 집중되더라. 밝게 인사하기도 그래서 어색하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화요비는 또 “또 공개연애를 할 생각은 있냐”는 질문에는 “어떻게든 공개가 안 되게 하려 한다. 그때도 우리가 공개한 게 아니라 사진이 찍혀 강제로 공개된 거였다”고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화요비 “내 이상형은 김구라”...김구라 반응은? ‘진땀’

    ‘라디오스타’ 화요비 “내 이상형은 김구라”...김구라 반응은? ‘진땀’

    화요비가 4차원 매력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화요비는 과거 철없던 시절 등이 시원하게 파인 섹시한 수술복을 탐냈던 사연을 고백했다. 화요비는 맹장 수술 후 “(수술복) 새거 하나만 달라”며 간호사에게 직접 요청하며 간호사와 수술복을 두고 쟁탈전을 벌였던 사연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느닷없이 김구라가 자신의 이상형임을 밝히면서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김구라의 진땀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이날 화요비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김구라 킬러’로 활약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어 전남친 S군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과의 결별을 언급해 화제가 된 직후 우연히 같은 포장마차에서 어색하게 만났던 사연을 고백할 예정이다. 당시 자신에게 쏠리는 사람들의 시선에 당황해 말이 꼬여 이상한 인사를 건넸다고 밝히며 당시를 재연해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19세 김동현, 김구라 몰래 결혼? ‘혼인신고서 발각’

    19세 김동현, 김구라 몰래 결혼? ‘혼인신고서 발각’

    김구라가 아들 동현의 혼인신고서를 발견하고 깜작 놀란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가 김동현의 ‘혼인신고서’를 발견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최근 김구라 부자는 김구라의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김포의 한 사진관을 찾았다. 그런데 김구라는 아들의 지갑을 정리해주던 중 지갑 속에서 꼬깃꼬깃하게 접혀 있던 아들 동현의 ‘혼인신고서’를 발견했다. 혼인신고서에는 동현, 그리고 그보다 1살 연상인 여자친구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감쪽같이 적혀 있었고 심지어 서명까지 되어 있었다. 모든 사항이 실제와 유사하게 기재된 혼인신고서를 보고 화들짝 놀란 김구라는 김동현에게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했냐. 별 걸 다 한다”, “혼인신고서는 언제 작성한 것이냐”며 끊임없이 혼인신고에 대해 캐물었다. 이어 그는 동현에게 “너 구청에 진짜 혼인신고 하려면 나한테 꼭 얘기해야 한다”며 신신당부했다. 또 “동현이 너 정말 사랑꾼이구나”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 혼인신고서를 인쇄할 수 있더라. 여자친구랑 같이 ‘우리 나중에 (이 신고서를) 내자’는 이벤트 식으로 희망차게 작성한 것이다” 라며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고. 열아홉 사랑꾼 동현이 작성한 혼인신고서의 정체는 2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리텔 김가연 “악플러 잡고보니 20~30대 직장인 남성, 여자는 없다”

    마리텔 김가연 “악플러 잡고보니 20~30대 직장인 남성, 여자는 없다”

    ‘마리텔’ 김가연이 악플러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가연이 클린 인터넷 만들기로 방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연은 악플러를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욕의 수위가 이렇게까지 더러울수 있구나 하는 수준이었다. 나를 욕하는 것까진 참을 수 있어도 가족 욕은 정말 참을 수 없었다. 내 가족을 지키고자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악플러들이 철없는 10대겠지 생각했는데 대부분 20~30대였다. 다 남자였다. 여자는 없었다”며 “정상적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는 김구라, 우주소녀 성소, 김가연-임요환-홍진호, 강성태, 펜싱선수 김정환-최병철이 출연해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중간 평가 결과, 김가연-임요환-홍진호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동현이 엄마와 연락 끊겼다” 이혼 후 첫 심경

    김구라 “동현이 엄마와 연락 끊겼다” 이혼 후 첫 심경

    김구라가 이혼 후 첫 심경을 밝혔다. 김구라는 최근 여성동아와 인터뷰에서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8월 25일 합의이혼으로 18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여성동아와 인터뷰에서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를 통해 이혼 후에도 아이 엄마와 가끔 연락했는데 7월 이후 뚝 끊겼다. 자꾸 부담 주고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생겨서”라며 “지금은 아이 엄마가 안정될 때까지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2013년 부인의 부채 문제가 불거진 이후 무리하게 일하다 홍콩 가는 비행기 안에서 평소 느껴보지 못했던 우울감을 느꼈고, 이후 극도로 기분이 다운되는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됐다고 했다. 병원에서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도 매일 자기 전 약을 복용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번 인터뷰에서 빚을 갚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며 홀로 동현이를 키우는 싱글 대디의 속내와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 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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