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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배윤정 “연하 남자친구, 연하라서 좋은 것 아냐”

    ‘라디오스타’ 배윤정 “연하 남자친구, 연하라서 좋은 것 아냐”

    ‘라디오스타’ 배윤정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배윤정에게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여성스러워지냐”고 물었다. 이에 배윤정은 “목소리가 상냥해지는 편이다. 애교 떨고 이런 건 못 하는데, 그래도 말할 때는 상냥해지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평소에 말하는 것을 수치로 표현했을 때 100이라 하면 어느 정도까지 내려가냐”고 묻자, 배윤정은 “60 정도까지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윤정은 남자친구에 대해 “축구를 가르치는 사람”이라며 “원래 알던 사이였는데 너무 적극적으로 표현을 했다. 나이가 어린데 남자로 보이더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이어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썰전’ 이철희 의원 출연 확정, 결방 4주 만에 19일 방송 재개

    ‘썰전’ 이철희 의원 출연 확정, 결방 4주 만에 19일 방송 재개

    ‘썰전’ 방송 재개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JTBC ‘썰전’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앞서 ‘썰전’은 출연진인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3주째 방송을 중단했다. JTBC 측은 이날 故노 의원을 대신 일단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썰전’ 진보 패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이 첫 문을 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출연한 바 있다. 이 의원 측은 ‘썰전’ 출연에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당분간 ‘썰전’은 MC 김구라, 박형준, 이철희 체제로 방송을 이어간다. 한편 이 의원이 새 진보 패널로 출연하는 ‘썰전’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썰전, 노회찬 빈자리에 이철희 의원

    썰전, 노회찬 빈자리에 이철희 의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 투입된다. 이 의원은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대신해 진보 패널 자리에 앉는다. 이 의원은 썰전의 2013년 첫 방송 때부터 2016년까지 출연한 창립 멤버다. 썰전은 유시민 작가 후임인 노 의원이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3주 연속 결방했다. 제작진은 김구라,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 의원이 함께하는 썰전이 오는 16일 밤 방송된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영민 “마동석과 동갑인데 버릇없다고 오해 받아”

    ‘라디오스타’ 김영민 “마동석과 동갑인데 버릇없다고 오해 받아”

    배우 김영민이 ‘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숨바꼭질: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의 출연 배우 이유리, 송창의, 안보현, 김영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민의 동안 외모가 화제였다. MC들이 나이를 묻자 김영민은 “김구라 씨보다 한 살 어린 71년생”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김영민은 “마동석과 친구인데 ‘동석아’라고 부르면 모르는 분들이 ‘버릇이 없다’고 오해를 하기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영민은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였다고 밝히며 “예전에는 그 나이대 평범한 얼굴이었으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그 얼굴로 덕 볼 일이 있다고 하셨다”면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 씨보다 후배로 나왔다. 방송될 새 드라마 ‘숨바꼭질’에서도 30대 초중반 역을 맡았다”고 뿌듯해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안보현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송혜교 짝사랑했다” 고백

    ‘라디오스타’ 안보현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송혜교 짝사랑했다” 고백

    ‘라디오스타’ 안보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한 배우 송혜교를 6개월 동안 짝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해 기가 막힌 입담을 선보인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끌었고 이후에는 드라마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성실히 쌓아가고 있는 신인 배우다. 그는 드라마 ‘숨바꼭질’의 유일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맡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해 “고향에서 출세했다고”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녹화 내내 신나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6개월 동안 함께한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과 관련해 “저도 (송혜교를) 짝사랑했다”면서 대부분의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이 당시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었다고 증언했다. 특히 그는 회식 자리에서의 송혜교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고. 또한 그는 현장에서 본 송중기와 진구에 대한 얘기와 자신의 절친인 특별한 스타 김우빈에 대한 마음까지 드러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과거 부산광역시 대표 복싱 선수였던 이력을 공개했다. 뜻밖에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김종국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보현은 복싱 실력을 현장에서 검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를 본 MC 김구라는 “김종국을 자극할 게 많네”라며 실력을 인정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 신영수 최초 공개 “이적 닮은 훈남”

    ‘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 신영수 최초 공개 “이적 닮은 훈남”

    ‘너는 내 운명’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첫 등장한다. 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운명커플’로 합류한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너는 내 운명’은 한고은의 첫 리얼 예능 출연이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 CF를 통해 비춰진 여배우 한고은의 모습이 아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진짜’ 한고은의 진솔한 일상과 결혼 생활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에 싸인 한고은의 남편은 물론 결혼 4년 차 부부의 알콩달콩한 신혼 일기, 집안 곳곳, 심지어 그녀의 민낯까지 한고은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할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고은은 지금의 남편을 만난 지 101일 만에 결혼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015년 당시 일반 직장인과 톱스타의 결혼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4살 연하로 알려진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씨가 과연 어떤 사람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영수 씨의 모습이 VCR을 통해 처음 등장하자 김구라, 서장훈, 김숙 등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이적을 닮은 훈남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녀를 사로잡은 한고은 남편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지, 또 아내 한고은과 어떤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고은하면 흔히 ‘시크’, ‘도도’, ‘도시여자’, ‘섹시’의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제작진은 그녀의 ‘반전’을 예고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민낯-잠옷-부스스한 머리의 한고은부터 거침없는 말과 행동, 남편 앞에서만 공개될 귀요미 애교와 명품 몸매로 손꼽히는 한고은의 폭풍 먹방 등 이제껏 상상할 수 없었던 한고은의 모습들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한고은 조차 “방송 이후 시청자 분들이 저에게 많이 실망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워너비’, ‘여배우’ ‘차도녀’의 모습은 모두 잊으셔도 좋다. 이제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고은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이 폭발할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로운 ‘운명커플’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이야기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면가왕’ 신봉선, 복면가수 고백 받았다 “수년째 짝사랑 중”

    ‘복면가왕’ 신봉선, 복면가수 고백 받았다 “수년째 짝사랑 중”

    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2연승을 막기 위해 등장한 한 복면 가수가 신봉선에게 돌직구 고백을 펼친다. 새로 출연한 복면 가수들은 각종 동물 흉내를 비롯해 ‘복면가왕’ 판정단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잡는 등 각양각색의 개인기를 자랑하며 가창력 대결만큼 불꽃 튀는 개인기 접전을 벌였다. 그중 랩 경연 프로그램을 연상시킬 만큼 출중한 랩 실력을 선보인 한 복면 가수는 신봉선에게 “몇 년째 짝사랑하고 있다. 나는 내면보다 외모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라며 즉석 프러포즈 랩을 시도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분일 것이다 . 신봉선 씨를 많이 아껴주시고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란다”며 환호했다. 신봉선 역시 “마음이 확 열렸다”고 화답해 장내가 핑크빛 기류로 물들었다. 과연 신봉선 마음에 불을 지핀 한 복면 가수의 고백은 어떤 결말을 맞았을지 내일(5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故 노회찬 의원 애도 물결...김제동·박중훈·손석희·김구라도 빈소 조문

    故 노회찬 의원 애도 물결...김제동·박중훈·손석희·김구라도 빈소 조문

    방송인 김구라, 김제동, 배우 박중훈, 손석희 JTBC 앵커 등이 故 노회찬 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24일 방송인 김제동과 배우 박중훈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를 찾았다.김제동은 이날 침통한 표정으로 나타나 한참동안 고개를 떨군 채 있었다. 고인의 영정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유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제동은 이날 빈소를 지킨 이정미 정의당 원내대표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배우 박중훈도 故 노회찬 의원을 조문했다. 박중훈은 고인이 된 노 의원과 평소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중훈은 빈소를 찾기 전 SNS를 통해 “어제, 오늘 견디기 힘들 정도로 슬프다. 지금 상가에 문상하러 간다”며 노 의원이 세상을 떠난 것에 비통함을 내비쳤다. 그는 “회찬 형님, 정말 좋은 사람, 존경스러운 분이었다. 나하고도 참 연이 깊은 형님이다. 부드럽고 소탈하고 겸양의 지식인이자 신념이 강한 정의파 형님. 내 가슴속 깊이 늘 자리하고 계신 형님과 이제 더 이상 소주 한 잔 나누면서 웃을 수 없다는 사실이 많이 많이 슬프고 아프다. 형님. 부디 편하게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날 JTBC ‘뉴스룸’ 앵커 손석희도 방송을 마치고 고인을 찾았다. 손석희는 이날 ‘뉴스룸’에서 ‘비통한 자들의 민주주의’라는 내용으로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생방송을 마치고는 직접 빈소를 찾았다.JTBC ‘썰전’으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김구라도 비보가 전해진 23일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故 노회찬 의원 빈소는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원한 동지가 떠난 날”…유시민·심상정, 노회찬 별세에 오열

    “영원한 동지가 떠난 날”…유시민·심상정, 노회찬 별세에 오열

    특검 소환 수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는 23일 오후부터 정계 인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유시민 작가는 빈소를 찾아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유 작가는 조문 이후 노 원내대표의 영정사진 앞에서 오열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을 부둥켜 안고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방송인 김구라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유 작가는 오랜 시간 고인의 정치적 동지였다.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정의당에서 활동하며 진보 정치를 이끌었다. 팟캐스트 ‘노회찬, 유시민의 저공비행’ 등을 진행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을 떠나며 후임인 노회찬 의원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진행자 김구라는 “유시민 작가가 후임으로 노회찬 원내대표가 온다는 말을 하자 ‘그렇다면 안심하고 떠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역시 24일 자정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다”는 글로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문희상 국회의장도 빈소를 찾아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끼고, 엄청난 충격이다. 노 의원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그리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다”면서 “노 의원은 정치의 본질이 망가진 자, 없는 자, 슬픈 자, 억압받는 자에 서야 된다고 생각했던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많은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던 노 의원이 황급히 가신 것에 대해 충격과 고통을 금할 수 없다. 그분이 남긴 많은 정치적 과제를 남은 저희들이 이어받아 국민을 위해 더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혼자 너무 많은 고민을 하게 한 것 같아 미안하고, 죄송하다”라고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도 “(노 의원이) 너무나 마음이 고결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게 아닌가 싶다”며 “정치의 바른 길, 정의로운 길을 주장했던 그의 뜻을 잘 받들어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국회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은 노 의원의 장례식을 5일간 정의당장(葬)으로 치르고, 상임장례위원장으로 이정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발인인 오는 27일 오전 9시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당사를 들를 계획이다. 아울러 오전 10시 국회 영결식을 거쳐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이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방미 중 이상기류 없이 화기애애했는데”… 文 “가슴 아프다”

    “방미 중 이상기류 없이 화기애애했는데”… 文 “가슴 아프다”

    美 다녀온 4당 원내대표들 비보에 ‘충격’ 김성태 “술 한잔 하며 얘기 나눴는데…” 文대통령 조화… “진보사회 노력하신 분” 정의당 “특검 본질 아닌 표적수사 유감” 5일간 정의당葬… 27일 국회서 영결식 정의·평화 연대, 교섭단체 지위도 상실정의당의 원내사령탑으로서 정치 개혁과 초당적 협치를 주도했던 노회찬 의원이 23일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노 의원과 의정 활동을 함께 한 정치권 인사들은 충격 속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 정의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 노 의원의 빈소가 꾸려진 서울 서대문구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고 긴급회의를 열었다. 노 의원의 정치적 동지인 심 의원은 유가족 다음으로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회의에서 노 의원의 장례를 정의당장으로 5일간 치르기로 했다. 상임장례위원장은 이 대표가 맡는다. 오는 26일에는 장례식장에서 추모제를, 27일에는 국회에서 영결식을 엄수한다. 최석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본질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특검의 노회찬 표적 수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 30분쯤 노 의원 사망 속보가 나오자 정의당 의원과 당직자들은 크게 동요했다. 이 대표 등 정의당 의원 일부는 심상정 의원실에 모여 사실 여부를 파악했다. 의원실에서 나온 이 대표는 눈물을 흘리며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빈소에는 이날 오후부터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등 국회와 여야 지도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문 의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며 “노 의원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진보 정치의 상징이었다. 우리 모두 기억 속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과 함께 3박 5일간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를 하고 전날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 등 4당 원내대표들도 빈소를 찾았다. 노 의원 등 5당 원내대표들은 방미 일정 마지막 날 저녁에 두 시간가량 술잔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들은 협치 분위기를 이어 가고자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비보를 접하고 취소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방미 공식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에서 마지막 이별주를 기울이며 옛날 노동운동하던 얘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갑자기 오늘 비보를 듣고 말을 잇지 못할 만큼 충격을 받았다”고 애통해 했다.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평화당의 장병완 원내대표는 “방미 중에도 한참을 옆자리에 앉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본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며 “이상한 낌새를 느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 국회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졌다. 노 의원이 소속한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박순자 위원장의 제안으로 오전 전체회의를 잠시 중단하고 묵념하며 애도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해학과 풍자로 구겨진 주름살도 펴주던 노 의원을 잃은 것은 국토위뿐만 아니라 국회 전체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 의원의 별세 소식에 이날 국민청원 답변 일정을 취소하고 조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말 가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노 의원은 우리 한국 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그런 사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고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은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노 의원과 함께 시사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김구라씨도 빈소를 찾았다. 한편 노 의원의 사망으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연대한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은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에서 1석이 모자라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상이몽2’ 손병호♥최지연 부부 일상 첫 공개 [일문일답]

    ‘동상이몽2’ 손병호♥최지연 부부 일상 첫 공개 [일문일답]

    ‘동상이몽2’ 배우 손병호가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새롭게 ‘운명커플’로 합류한 손병호-최지연 부부 일상이 공개된다. 결혼 17년 차를 맞은 손병호는 아내 최지연을 한 마디로 ‘춤에 미친 여자’라고 소개했다. 저명한 무용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지연 교수와 배우 손병호의 ‘동상이몽’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앞서 ‘춤바람 부부’의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키웠다. 다음은 첫 녹화를 마친 손병호와의 일문일답. Q. 첫 스튜디오 녹화인데도 긴장한 기색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어땠나 아무래도 예능에 몇 번 출연해봐서 그런가 보다. 예능은 스스럼없이 해야 된다는 걸 그때 배웠다. 김구라 씨도 알고 숙이 언니도(김숙) 라디오, 예능에서 몇 번 만난 적 있다. 강경준 씨는 같은 작품도 했었고 스페셜 MC로 온 조현재 씨와도 워낙 친하다. 다 친한 사람들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녹화에 임했다. 재미있었다. Q.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이다. 어떻게 결심했나 처음부터 예능을 할 생각은 없었다. 배우이다보니 과거 예능에 출연 할 때는 보통 영화 홍보 라던지 저마다 계기나 이유가 있었다. 그런 면에서 ‘너는 내 운명’은 이전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확실히 다르다. 사실 결정이 쉽진 않았다. 사는 모습이며 집까지 다 공개해야 되니까. 그럼에도 합류하게 된 이유를 꼽자면 인생에 있어 하나의 이벤트가 될 거 같아서다. 아무리 부부라 해도 둘 사이에 뭔가 새로운 이벤트가 없으면 단조로워지기가 쉽다. 저도 아내에게 말 안 하면서 ‘내 맘 알지?’라고 한다. 결혼 생활 17년을 맞다 보니 이전처럼 표현도 잘 안 하게 된다. ‘부부 사이에 말을 해야 알아?’ 이렇게들 말하지만 실제로는 말이 필요한 거다. 나도 이 사람을 다시 보고 싶고, 이 사람도 나를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는 내 운명’이라는 인생의 이벤트를 통해서 아내도 저도 좀 더 서로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봤다. 또 다른 이유로는 평소 작품 속 강한 이미지로 나를 알고 계시는 시청자 분들께 진짜 ‘인간 손병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Q. 출연 제의를 받고 아내의 반응은 어땠나 ‘당신이 괜찮다면 나도 좋아’ 이랬다. 오히려 아내는 쿨 했다. 집 공개나 이런 건 내가 걱정했다. 다만 좀 지난 후에 아내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폐 끼치진 않을까? 그래도 예능은 재미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고민 하더라. 그래서 “있는 그대로 하면 돼”라고 말했는데 아내가 말로 표현은 안 했지만 내심 많이 긴장했었나 보다. 첫 촬영 다음 날 몸살이 났다. Q. 남편으로서 ‘내 아내는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아내 최지연에 대해 설명해달라 한 마디로 춤에 미친 여자다. 춤을 위해 인생을 살고, 춤을 향해 가고 있는, 춤 같은 여자. 춤 출수 있는 무대가 있고 춤을 출 수만 있다면 행복해하는 여자다. 그래서 저는 남편으로서 아내의 춤이 생활에 녹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제게 있어서는 배려가 큰 여자다. 나서거나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그런 점이 정말 감사하다. 배려심이 깊고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멋진 여자다. Q.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어떤 점을 중점으로 보면 좋을까 어떻게 비춰질 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인생사에 있어 결혼이라는 것이 항상 좋고 행복할 수만은 없다. 싸울 수도 있고 부부 사이에 말 못할 사정이 생기기도 한다. 그걸 둘이서 같이 이겨내는 거다 그냥. 우리 부부를 통해 그런 것들을 헤쳐나가는 모습과 과정들을 봐주시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하고 싶은 말 어떻게 촬영과 첫 녹화까지 마쳤다. 이 세상의 모든 부부들에게, 또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부부 사이에 왠지 서먹함이 느껴질 때 저희 모습을 보시면서 ‘우리도 한번 저렇게 노력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이렇게 여러분께 하나의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조금이나마 저희 부부의 모습을 보고 즐거우시길. 사실 사람들 삶이 똑같다. ‘아 저 사람들도 저렇게 사네~’ 공감도 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손병호-최지연 부부 일상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민석,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닮은꼴 언급 “비슷하게 생겼어요?”

    설민석,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닮은꼴 언급 “비슷하게 생겼어요?”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악동뮤지션 이찬혁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 블락비 피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탐사 여행을 떠났다. 이날 피오는 “스페인에서 유명한 음식이 뭐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추로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수현은 “오빠(이찬혁)가 추로스를 정말 좋아한다”며 친오빠를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군대에 있으면 더 당기겠다. 군에 가면 단 게 더 당기지 않냐”고 말했다. 이찬혁 얘기가 나오자 설민석은 갑자기 이수현에게 “근데 오빠가 정말 나랑 비슷하게 생겼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크게 웃다가 “나는 잘 모르겠다”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전 남친 이별편지에 영감, 가사 썼다”

    조현아 “전 남친 이별편지에 영감, 가사 썼다”

    조현아가 작사에 대한 영감을 위해 옛 남자친구가 보낸 이메일까지 봤다고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윤상, 김태원, 지코, 조현아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조현아에게 “고민 상담 해주는 척 하면서 곡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는게 맞냐”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그렇다. (고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사 내용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가 “전 남친이 보낸 메일까지 이용한 적이 있냐”고 묻자, 조현아는 “너무 가사가 안 나오는 곡이 있어서 결국 전 남자친구가 보낸 이메일까지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현아는 “편지를 읽다가 딱 한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라. 이별 편지였는데, 이걸 보고 ‘내가 아직도 이 사람을 좋아한다면?’이라고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 이 곡은 어반자카파 곡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빠본색’ 박광현 “집에 공기청정기 5대...미세먼지 완벽 차단”

    ‘아빠본색’ 박광현 “집에 공기청정기 5대...미세먼지 완벽 차단”

    ‘아빠본색’에 배우 박광현이 합류, 방송 최초로 가족과 일상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서는 배우 박광현 가족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광현은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광현 집에는 공기청정기 5대가 설치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이 놀라워하자, 박광현은 “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안 좋은 것들을 아이에게 마시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공기청정기가 5대인 이유를 밝혔다. 또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이용해 박광현이 직접 만든 ‘실내 환기 정화장치’도 공개됐다. 김구라는 “유별나 보일 수 있지만, 집안에서만큼은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광현은 하루를 시작할 때부터 미세먼지 측정기의 수치를 확인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볶음이나 부침 요리를 할 때는 집안의 미세먼지 수치를 줄이기 위해 다용도실 보조 주방에서 요리했다. 게다가 미세먼지 관련 연구원급 지식을 방출, MC들의 끊임없는 질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광현과 문희준의 의외의 인연이 공개된다. 문희준은 ‘새로운 아빠’ 박광현이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충성”을 외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문희준은 “(군대에서 박광현이) 직속 선임이었다”며 “입대했을 때 제일 많이 챙겨줬던 선임이 박광현 선배님과 지성 선배님이었다. 두 분이 엄마와 아빠 역할”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광현이 새롭게 합류한 ‘아빠본색’은 이날(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여자친구 언급, 이혜영 “결혼식에 초대해달라”

    김구라 여자친구 언급, 이혜영 “결혼식에 초대해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 여자친구가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가 여자친구 관련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혜영은 김구라에게 “연애하지 않느냐”며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김구라는 “연애는 뭐 두루두루 만나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내가 보기에는 두루두루 만나는 거 아니다. 진짜 두루두루 만나는 거면 그렇게 얘기 못 한다. 왜냐하면 그 여자분은 ‘나도 두루두루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냐”라고 콕 집어 말했다. 김구라는 “제가 그분들에게 큰 의미를 두는 게 아니라 ‘서로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보자’ 이러는 거다. 제 연애사는 이미 소비가 많이 됐다”라고 둘러댔다. 김국진은 “연애와 썸 사이”라며 대신 답했다. 이에 이혜영과 홍지민은 김구라에게 “결혼식에 초대해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썰전’ 노회찬 의원 “신입생 잘 부탁드린다” 박형준과 첫 설전

    ‘썰전’ 노회찬 의원 “신입생 잘 부탁드린다” 박형준과 첫 설전

    ‘썰전’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 노회찬 의원이 새 진보 논객 패널로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는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첫 출연, 국회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 공개와 양승태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논란 등을 주제로 박형준 교수와 설전을 벌인다. 이미 ‘썰전’에 게스트로 몇 번 출연한 바 있는 노회찬 의원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식 패널로서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박형준 교수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긴장감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MC 김구라가 “(썰전을) 수락하신 이유가 무엇이냐”며 소감을 묻자, 노회찬은 “김구라 선생과 박 교수님을 믿기 때문에 왔다. 신입생 잘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국회 특활비와 관련해 박형준은 “(내가) 사무총장을 했기 때문에 특활비를 처리했었는데, 내가 보기에도 (특활비는) 오랜 관행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노회찬은 “관행이었던 건 사실이고 관행은 편한 거다. 근데 편하다는 것만으로 이 관행을 유지할거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특활비를) 횡령할 게 아니라면, 굳이 기밀로 몰래 쓰고 어디에 썼는지 밝히지 못할 용도가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날을 세워 토론에 열기를 더했다. 앞서 노회찬은 지난 달 특활비를 전액 반납하고 특활비 폐지법안 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노회찬 의원과 함께하는 ‘썰전’은 이날(5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승훈 “톱스타 만난 적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라디오스타’ 이승훈 “톱스타 만난 적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라디오스타’ 이승훈이 톱스타를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혜영, 홍지민, 이승훈, 전준영PD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이승훈에게 “묻지도 않았는데 톱스타를 만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고 들었다”며 “그 분이 지금 현재 톱스타냐”고 물었다. 이승훈은 “그렇다”며 톱스타를 사귀는 방법 3단계를 밝혔다. 먼저 “직업 특성상 비밀 유지가 제일 중요하다. 입이 무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여기(라디오스타)에서 웃자고 얘기하는 것도 사실 그분에게 피해가 갈까 봐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훈은 두 번째 팁으로 “조급해하면 안 된다”며 “한강에 가서 맥주를 마실 수도 있고, 사람들 있는데 갈 수도 있는데 ‘왜 안 돼?’ 이런 식의 토를 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팁으로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거의 집사 러브”라고 말했고, 이승훈은 “저 혼자만의 연애였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무성 아들 ‘고윤’, 실검에 오른 까닥은?

    김무성 아들 ‘고윤’, 실검에 오른 까닥은?

    ‘라디오스타’ 전준영 PD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배우 고윤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출연한 이혜영, 홍지민, 위너 이승훈, 전준영 MBC PD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준영 PD는 “MBC 입사하기 전 기자로 일했다”며 “총선 당시 수습 기간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에게 가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이냐’고 물었다”고 별명인 ‘김무성의 남자’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MC 차태현은 “‘김무성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억울하냐?”고 물었다. 전준영 PD는 “일 때문에 한 것인데 희화화됐다. 취재할 때 불편할까봐 걱정했다”고 입장을 털어놓았다. 특히 MC 김구라가 “아들이 배우잖냐”며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고윤을 언급한 상황. 전준영 PD는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폭로했고 MC 김구라는 “쓸 데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황급히 말을 막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혜영, 7명과 맞선 고백 “이 스토리 남편도 알아요?”

    ‘라디오스타’ 이혜영, 7명과 맞선 고백 “이 스토리 남편도 알아요?”

    가수에서 연기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가 잠시 방송가를 떠나 있었던 이혜영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남편과의 행복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7번의 선자리와 3번의 만남을 통해 남편과 결혼하게 된 그녀는 힙(Hip)해진 모습으로 공백이 무색한 화려한 춤사위까지 선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오는 4일 수요일 밤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이혜영, 홍지민, 이승훈(위너), 전준영 PD까지 화제의 인물 4인방이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이혜영은 1993년 혼성그룹 1730으로 데뷔한 후 이듬해인 1994년 그룹 잼 출신의 여성 가수 윤현숙과 그룹 코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연기자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 잠시 방송가를 떠나 있었는데, 최근 조금씩 방송 활동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혜영은 시종일관 소녀 같은 모습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힙해진 모습으로 화려한 춤사위까지 선보였다. 그녀는 최근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거는 것과 관련해 “애도 다 컸고”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워너원에 대한 사심(?)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얘기를 꺼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이혜영은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고. 이혜영은 조금은 무게감 있는 선 같은 소개팅을 줄줄이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무조건 세 번 이상 만나라는 얘기가 있어서 일곱 분을 세 번씩 세 번씩 무조건 만났다”고 얘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녀는 결혼에 골인할 수밖에 없었던 남편의 헌신적인 구애에 대해 설명해 모두를 웃게 했는데, 7번의 선과 3번의 만남에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고. MC들은 “이 스토리.. 남편도 알아요?”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녀가 전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속에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혜영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뿐 아니라 이성에 눈을 뜬 딸을 위해 춤 선생님까지 섭외한 사실을 얘기하는 등 행복 가득한 현재의 결혼 생활 얘기도 꺼낼 예정. 그런가 하면 최근 시사에 빠진 이혜영이 여당과 야당을 구분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정재와 막연(?)한 사이임을 고백하는 등 엉뚱 발랄한 매력까지 뽐내는 과정 속에서 이혜영이 스튜디오를 탈출할 뻔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과연 이혜영이 직접 전하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이정재와의 막연(?)한 사이의 정체는 오는 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을 넘는 녀석들’ 민호, 사해 입수 포착 “몸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

    ‘선을 넘는 녀석들’ 민호, 사해 입수 포착 “몸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

    ‘선을 넘는 녀석들’ 샤이니 민호가 반신반의하며 사해에 입수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스라엘 여행 중이던 그는 염분이 높아 몸이 저절로 물에 뜨는 것으로 알려진 사해를 방문해 직접 소문 확인에 나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29일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샤이니 민호가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했던 사해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몸이 정말 뜰까’ 반신반의하며 망설이던 것도 잠시.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여유로운 미소를 띤 채 에메랄드빛 물결에 몸을 맡긴 채 가부좌를 틀고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구라와 함께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은 다정한 수달 부자(父子)를 연상케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민호는 몸이 떠오르는 기적(?)이 일어나는 사해에서 수영은 물론 독서와 영상통화 등 김구라가 말한 “몸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만끽하며 왕비 부럽지 않은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호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과 함께 손을 꼭 붙잡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도 도전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네 사람이 완성한 예술 작품(?)과 민호가 선보인 사해 즐기기 4종 세트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숨은 매력의 정수 사해에서 몸이 떠오르는 기적을 선사 할 샤이니 민호의 이스라엘 여행 이야기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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