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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진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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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주차로 황색선 넘었다면, 법원 “중앙선 침범 아니다”

     편도 1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들을 피해 어쩔 수 없이 황색 점선으로 된 중앙선을 넘었다면 중앙선 침범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7형사 단독 김광진 판사는 28일 편도 1차로 도로를 주행하다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황색 점선으로 된 중앙선을 침범,때마침 도로 위에 있던 A(32여)씨 가족 3명을 치어 각각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신모(25)씨에 대해 “중앙선 침범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소를 기각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도로교통법상 중앙선 침범이라 함은 교통사고의 발생 지점이 중앙선을 넘어선 모든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부득이한 사유가 없이 중앙선을 침범,교통사고를 발생케 한 경우를 뜻한다.”고 밝혔다.이어 “피고인이 불법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 때문에 황색 점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진행한 것은 도로교통법상 ‘도로의 파손,공사나 그 밖의 장애 등으로 도로의 우측 부분을 통행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면서 “피고인의 경우 중앙선을 침범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27일 ‘2008 경희 체육인의 밤’

     경희대 체육대학(학장 유승희)은 27일 오후 6시 동문회(회장 서병문)와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8 경희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체육계를 빛낸 동문들에게 ‘2008 경희체육인상’을 수여한다. 지도자상에는 김봉근 태권도부 감독과 김광진 축구부 감독,선수상에는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 선수,단체상에는 축구부가 각각 선정됐다.
  • ‘음악여행 라라라’, 김정은 넘을 수 있을까?

    ‘음악여행 라라라’, 김정은 넘을 수 있을까?

    MBC ‘음악여행 라라라’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과 정면 대결을 펼치며 첫 항해를 시작한다.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네 명의 DJ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의 진행으로 첫 방송 되는 ‘음악여행 라라라’는 고품격 음악쇼를 표방하고 있으며, 장르에 따라 MC 들의 수준 높은 진행과 시청자를 대변한 촌철살인의 토크가 함께한다. 특히 ‘음악여행 라라라’는 그 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뮤지션을 초대할 예정이며, 첫 회 게스트로 이승열이 나선다. 이승열은 자신의 숨겨진 주옥 같은 음악을 들려주고 떠오르는 W&Whale와 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서 더욱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승열은 원더걸스의 Nobody를 이승열 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들려 줄 예정이며, “왜 안뜰까?” 라는 주제로 펼쳐진 토크 시간에 4 MC는 이승열에게 대중들이 이승열을 몰라주는 이유 등 다소 직설적인 질문을 서슴없이 던지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음악 프로그램을 선 보일 계획이다. 이에 ‘음악여행 라라라’의 제작진은 “심플하면서도 새롭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하와 뜨거운 감자, 넬, 김광진 등의 초대 손님이 등장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첫 방송을 앞 둔 소감에 대해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경쟁 프로그램인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가수 비와 테이 그리고 최근 이서진과의 이별 심정을 밝힌 김정은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1일 TV 하이라이트]

    ●위기탈출 넘버원(KBS2 오후 8시 55분) 연약한 피부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은 어른이 따뜻하다고 느끼는 온도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의 경우 한낮의 높은 온도로 화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여름철 한낮의 온도로 놀이터 놀이기구의 표면 온도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실제 측정해보고 실험을 통해 위험성을 알아본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10분)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관통한 따뜻함과 순수함의 대명사 ‘마법의 성’.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이 곡의 주인공 ‘김광진’을 만나본다.6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도 소개한다. 최근 발표한 `라스트 디케이드´는 그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새롭게 담아냈다. `더 클래식´의 멤버였던 박용준도 함께한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수현은 강필에게 소희정과 민정이 백화점에서 만났다며 민정이 선을 보기로 했다는 말을 한다. 강필은 수현이 소개시켰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홍지에게 전화를 걸어 민정이 어디서 만나려고 하는지 묻는다. 한편 수현이 들여온 간장게장 때문에 회사내에서 문제가 생기고 수현은 관련자를 만나보겠다고 한다.   ●뉴스Q 2부(YTN 오후 4시30분) 환갑을 한참 넘긴 66살의 나이에 아직도 가끔은 새벽 늦게까지 대학가 근처에서 술을 마실 정도로 정력적으로 사는 소설가가 있다. 최근 청소년기의 방황을 소재로 한 자전적 성장 소설 ‘개밥바라기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작가 황석영 선생과 함께한다.   ●며느리와 며느님(SBS 오전 8시30분) 장옥순은 눈부신 미모의 주리를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마평문은 주리를 어색하게 쳐다보며, 평소와 다른 강민의 친절한 태도에 의아해하며 놀란다. 함께 화장실에 간 장옥순과 주리는 비데를 잘못 만져 옷이 흠뻑 젖는다. 그런 모습에 주리는 표정이 굳어버린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적당한 땀은 건강에도 피부에도 좋지만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땀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한의학에서는 땀이 인체 양기의 상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만큼 건강의 척도가 된다고 주장한다. 내 체질에 맞는 건강한 땀을 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성시경, 온ㆍ오프라인 차트 정상 인기과시

    성시경, 온ㆍ오프라인 차트 정상 인기과시

    ‘발라드 귀공자’ 성시경이 6집 앨범 ‘여기 내 맘속에’ 로 온ㆍ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 성시경의 6집 앨범 ‘여기 내 맘속에’는 오프라인 음반 판매 종합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자우림 등 경쟁 음반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성시경의 이런 인기는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6집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이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멜론과 도시락 일일 차트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1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SKT 벨소리ㆍ컬러링 차트에서도 서비스 3일만에 20위권에 랭크,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시경의 온라인 차트 인기는 아이돌 그룹 중심으로 돌아가는 최근 추세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것으로 아날로그 적인 진솔하고 담백한 감성의 음악이 아직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음을 대변한 것으로 평가 된다. 성시경의 6집 앨범은 토이 유희열, 김현철, 김광진, 노영심, 정재형, 정지찬 등이 참여해 음반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8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시경이가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 앵콜 공연을 가진다. 사진=젤리피쉬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실주 담가드세요”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과실주 재료 행사에 돌입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15일까지 전국 114개 점포에서 ‘과실주 기획 대전’을 열고 과실주를 만들 때 쓰이는 과일, 소주, 설탕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국순당 30% 담금소주 3.6ℓ 담금주(8980원)·4.5ℓ 담금주(1만 900원), 두산 담금전용 소주 25% 1.8ℓ(3750원)·30% 1.8ℓ(4190원) 등 행사 기간동안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할인 쿠폰 또는 설탕을 준다. 예컨대 국순당 30% 담금소주 3.6ℓ 담금주를 사면 700원짜리 할인 쿠폰을 준다. 또 과실주의 주요 재료인 매실의 경우 한 팩(800g) 상품과 2㎏ 상품을 각각 20%가량 할인된 4800원과 7900원에 판다. 홈플러스도 오는 11일까지 전국 67개 점포에서 ‘제철 과실주 재료 모음전’을 벌인다. 산딸기(1팩 250g)는 4490원에, 살구(1팩 300g)와 버찌(1팩 250g), 매실(750g/망)은 각각 4990원이다. 롯데마트도 11일까지 매실, 설탕, 소주 등을 할인 판매한다. 매실(1박스 1.8㎏)의 경우 8일까지 점포별로 하루 200박스에 한해 7980원에 판매한다. 원래는 1만 800원이다. GS리테일도 전국 13개 GS마트에서 8일까지 ‘GS리테일 매실대축제’를 열고 매실, 소주, 생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매실(5㎏) 1만 2800원, 삼양 큐원 갈색 설탕(2.7㎏) 2700원, 보해 소주(3.6ℓ)가 8100원 등에 나와 있다. 꽃샘 꿀매실차(1㎏) 3900원, 담터매실홍차(20입) 2030원 등 매실로 만든 완제품도 있다. GS리테일 농산팀 김광진 과장은 “매실은 6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수확되는데 이 시기가 지나면 노랗게 변한다.”면서 “6월 중순까지가 매실주를 담는 적기”라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가요계 90년대로 돌아간 까닭은

    가요계 90년대로 돌아간 까닭은

    올 봄 가요계는 1990년대에 푹 빠져 있다.90년대를 풍미하던 그리운 목소리들이 약속이나 한 듯 줄줄이 음반을 내고 있다. 그 열기는 공연무대 곳곳으로도 번지고 있는 중이다. 2008년 가요계가 90년대로 고개를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 ●김광진 강산에 정재형 등 ‘6년만의 외출’ ‘마법의 성’의 김광진,‘넌 할 수 있어’의 강산에,‘베이시스’ 출신의 정재형.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90년대 히트곡을 낸 가수들로 올 3∼4월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들 모두 6년 만에 가요시장으로 컴백했다. 그간 증권회사 애널리스트로 활동해온 김광진은 이달 초 새 타이틀곡 ‘아는지’를 비롯해 자신이 작곡한 기존의 히트곡 ‘편지’‘사랑의 서약’ 등을 수록한 새 앨범을 냈다. 그는 이승환의 ‘덩크슛’,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의 작사·작곡가로 90년대 발라드계의 호황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로 90년대 대중음악계에 클래식 열풍을 몰고 왔던 ‘베이시스’ 출신 정재형도 지난 3일 6년 만에 일렉트로닉 팝을 컨셉트로 한 신보를 냈다. 그동안 프랑스에서 작곡 공부를 했던 그는 영화 ‘중독’‘오로라 공주’ 등에 참여하며 영화음악가로도 명성을 쌓아왔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산에 역시 지난달 말 8집 앨범 ‘물수건’을 내고 현재 홍대 상상마당에서 발매 기념 공연 중이다.‘라구요’‘와그라노’ 등 한국적인 록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이번 새 앨범을 ‘답’‘나의 기쁨’ 등 진솔하고 따뜻한 노래들로 채웠다. 이적, 김동률, 정재형 등이 소속된 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2000년대에 접어들어 대중가요는 ‘보는 음악’ 중심의 기형구조로 선회해 다양성을 잃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90년대 가요의 부활은 단절된 시대에 대한 회귀본능이자 음악적 진정성에 대한 소구”라고 말했다. ●리메이크 음반·공연계에도 열풍 90년대 가요는 리메이크 음반 시장이나 콘서트장에서도 인기메뉴가 되고 있다. 가수 이승기는 ‘다줄꺼야’‘추억속의 그대’ 등 90년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스페셜 앨범을 발매해 온·오프라인 앨범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 듀오 플라이 투더 스카이 역시 전람회의 ‘취중진담’패닉의 ‘달팽이’터보의 ‘회상’등 90년대 인기가요를 리메이크한 앨범을 23일 발매한다. 90년대 바람은 공연무대에서 더 거세다. 지난달 중순 근 6년 만에 콘서트를 연 토이는 사흘동안 1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고,19일에는 부산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4년만에 컴백해 8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김동률도 6000석 규모의 서울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나 추가공연까지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작곡가 이영훈 추모음악회 ‘광화문 연가’도 성황리에 열렸다. 이에 대해 박은석 대중음악 평론가는 “2000년대 들어 대형기획사들이 만들어낸 대중가요가 새로운 트렌드나 대안이 되지 못한 데 대한 반작용”이라고 풀이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로봇파워(EBS 오후 7시55분) `미션 임파서블2! 전격 구출작전!’의 3주차 우승자는 누가 될까. 우승을 향한 최첨단 휴머노이드들이 격돌한다. 로봇파워 2기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는 강돌이와 로봇파워 3기 에이스의 새로운 도전. 첫 출전한 니키타에서 번번이 결승전에서 주저앉는 울트라까지. 그들의 활약을 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25분) 한국 록발라드의 자존심, 김경호. 특유의 고음 창법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다.‘마법의 성’과 ‘편지’의 가수 김광진이 6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가요 톱10 출연 이후 음반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진 웃지 못할 사연을 들려 주고, 히트곡 ‘편지’와 ‘여우야’를 부른다.   ●그 여자가 무서워(SBS 오후 7시20분) 차를 타고 달리던 경표는 영림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준철에게 전화를 걸어 양 회장의 집주소를 물어 본다. 그 시각 영림은 양 회장 집으로 찾아가서는 지웅이를 한번만 보여 달라고 부탁한다. 마침 집에 도착한 양 회장이 영림에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며 부탁을 거절하는데….   ●토픽월드-세계최초 2층 소형차(YTN 오전 10시35분) 영국의 한 방송사에서 2인용 스마트카를 위아래로 연결한 ‘이층 경차’를 실험삼아 만들었다. 특수 조립으로 차량 2대를 연결했다. 다소 조악해 보여도 탁 트인 시야가 좋아 보인다.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가뿐히 주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나, 속도를 높이면 왠지 불안해 보인다.   ●코끼리(MBC 오후 8시20분) 덕배는 주말에 근무를 했다는 사실이 억울하다. 덕배는 휴일을 찾아 쓰기 위해 복만에게 민방위 훈련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성현에게 어울리는 시계를 산 세영은 그냥 선물하기에는 부끄러워 과외시간에 늦지 않으면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성현은 세영의 마음도 모른 채 자꾸만 과외시간에 지각을 한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KBS1 오후 10시) 입냄새 제거 및 충치 예방 기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껌에 석유를 원료로 한 합성물질과 각종 인공물질이 첨가돼 있다고 하는데…. 과연 껌 속에 숨겨진 비밀은? 에어백,ABS 등 안전을 위해 선택하는 옵션 때문에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실정과 문제점을 짚어 본다.
  • [07일 TV 하이라이트]

    ●사랑해(SBS 오후 10시20분) 철수는 지하철에서 자신이 그린 만화 ‘사랑해’를 보는 영희에게 대뜸 만화가 재미있지 않으냐며 말을 건네지만, 이내 쌀쌀한 반응이 돌아오자 멋쩍어한다. 그러다 영희가 갑자기 왜 엉덩이를 만지냐며 소리치자 급히 지하철을 나선다. 그런데 둘의 옥신각신하던 장면이 인터넷에 UCC동영상으로 올라오는데….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우리나라 제 1호 잠수함인 장보고함의 초대 함장을 지낸 안병구 전 해군 제독. 그가 잠수함 전문가가 된 사연을 비롯해 첫번째 잠수함을 들여올 때 독일 측이 숨기는 부품 하자를 찾아낸 이야기, 러시아 K급 잠수함이 한국 해군의 주력 잠수함이 될 뻔했던 숨겨진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혜빈을 찾아간 원빈은 익모초 달인 물을 계속 마신 것이 용종을 잃게 된 까닭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혜빈은 그처럼 참담한 실수로 용종을 잃었냐며 충격에 휩싸이고, 원빈은 두려움에 떤다. 한편 산이 미행을 가려 하자 홍국영은 동선을 미리 짜 움직이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산은 홍국영의 방침에 화를 내며 다른 길로 향한다.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10분) 흘러간 옛노래를 타임머신 삼아 추억여행을 떠나는 시간. 주현미의 ‘찔레꽃’, 문정선의 ‘꽃 이야기’, 남일해의 ‘4월이 가면’, 서주경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 김국환의 ‘아마도 빗물이겠지’ 등 아련한 기억 속의 노래들을 눈을 감고 들으면 지나간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지 않을까.   ●명사의 스승(EBS 오후 7시50분) 스승의 발자취를 그대로 밟아가며 교육에 대해 깊은 안목과 통찰력으로 우리 사회의 교육을 이끌어가는 문용린 교수. 스승 정원식 선생과 그의 닮은 꼴 제자 문용린 교수의 40여년에 이르는 끈끈한 인연을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스승과 제자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뉴스Q-별의 별 뉴스(YTN 오후 4시30분) ‘마법의 성’‘덩크 슛’‘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등의 작곡가 겸 가수 김광진씨. 노랫말과 멜로디 모두 특유의 감성을 발휘했던 그의 노래들은 이른바 ‘김광진표 발라드’로 불리며 199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6년 만에 새 앨범 ‘라스트 디케이드’를 발표하고 기념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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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복(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0일 강원 원주기독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33)741-1994●이종하(효성산업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부친상 권중호(전 서울신문 부장)김기섭(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부상 19일 고양 화정 명지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31)810-5478●임한택(외교통상부 조약국장)기홍(보해양조 계장)씨 모친상 21일 목포중앙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6-344-2334●장현우(해공기념사업회 사무처장)정현(경향신문 편집1부장)씨 모친상 김태균(아이서비스관리소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5●김광진(한국자치경영평가원 이사장)씨 별세 소영(예일여중 교사)씨 부친상 이석기(동양공전 교수)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3010-2295●김수령(LG화학 전자사업부 상무)영실(한국HD방송 편성제작국장)난실(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영돈(KBS 시사정보팀 부장)Kevin Grady(전 만도기계 부사장)씨 빙모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92-1899●이진명(프랑스 리옹대 교수)정용(삼우악기 대표)씨 모친상 김병호(사업)김철수(〃)최규백(한국은행 외화자금국 부국장)씨 빙모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10-9271-3182●이진원(한국은행 서버운영팀 과장)씨 부친상 김동신(서울고등법원)씨 빙부상 박수진(우리은행 대리)씨 시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1●이준하(KBS 춘천방송총국 촬영기자)씨 빙모상 21일 강원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3)258-2276●김승식(전 조흥은행 상무)씨 상배 김명철(두산중공업 차장)명원(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진희(홍익대 교수)곽세흥(미국 거주)씨 빙모상 21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019-4001●김상복(조원교역 이사)씨 상배 보강(더존정보보호서비스 연구원)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3●김정열(대일이노텍 사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1●김상철(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상규(모든조경건설 대표)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15●차경철(전 보험개발원 상무이사)씨 상배 민호(한림대 강사)민석(사업)미희(보험개발원)씨 모친상 윤성숙(보험개발원)씨 시모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030-7902●강영호(하나은행 송이지점장)씨 부친상 정도일(영진축산 대표)주승재(현대모비스 차장)황보상훈(청송인쇄사 부장)씨 빙부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030-7904●김선한(연합뉴스 마케팅부장)연한(자영업)씨 부친상 21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4)776-9412
  • [부고]

    ●김성기(전 한국부동산신탁 감사)대기(강원도 정무부지사)덕기(전 삼척시청 공무원)만기(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협의회 회장·춘천 성수고 교사)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7●박용균(전 고려대 구로병원장)씨 별세 장원(GE코리아 이사)호원(LEE 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929-1299●김경협(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씨 부친상 4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32)654-7184●황규종(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씨 빙부상 5일 일산백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1)919-0899●허혁(국군보안사령부 문관)씨 별세 강(건축업)준(캐나다 거주)선(한양대 공대 교수)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4일 국립암센터, 발인 7일 오전 9시 (031)920-0308●하상구(전 대한변리사회 고문)씨 별세 영수(관동대 명지병원 신경외과장)영선(일산건강병원 원장)영욱(하합동특허법률사무소장)영준(한마음병원 정형외과장)씨 부친상 김성수(김성수성형외과 원장)오창준(오창준외과 〃)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6●서덕규(전 대구은행장)씨 별세 현석(중앙대 경영학과 조교수)씨 부친상 윤종석(블리스자산운용 대표)김성민(미국 로욜라대 경영학과 조교수)씨 빙부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11∼2●김동식(LG전자 차장)미진(한국휴렛팩커드 부장)미영(GS칼텍스 차장)씨 모친상 이훈(건양대 겸임교수)서동욱(에이티커니 매니저)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09●양규환(경원대 부총장)씨 모친상 김옥현(동덕여대 교수)씨 시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36●강기성(부산정보대 학장)씨 빙모상 5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51)601-6784●오세춘(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별세 정환(케이제이화학 부장)준환(열린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1●김진오(전북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10-9450-0804●배광순(전 대우조선 이사)씨 별세 상규(사업)씨 부친상 김광진(현대해상화재 팀장)이형석(사업)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5●최덕섭(전 삼현여고 교사)씨 별세 재원(DKT 대리)희주(미국 거주)은진(언론중재위원회 조정중재팀)씨 부친상 4일 경남 진주제일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55)750-7297●이정학(인천지검 집행계장)씨 빙부상 4일 인천 가천의대길병원, 발인 6일 오후 2시 (032)472-0872●방승호(아현산업정보학교 교감)승만(한서대 교무부장)풍자(곤지암고 교사)승준(본 치과의사)씨 부친상 최문태(삼보한의원 의사)씨 빙부상 송영남(서울신답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5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7일 오전 8시 (041)630-6245●조정호(연합뉴스 부산지사 기자)봉석(롯데제과 영업부 주임)범석(자영업)씨 모친상 5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1)790-5056
  • [인사]

    ■ 서울신문 (제작국)△기술부장 김대혁■ 스포츠서울21 (편집국)△편집부장 김경만△체육2〃 양성동△체육1〃 직무대행 홍헌표△사회〃 〃 성정은△엔터테인먼트〃 〃 이영규(광고국)△부국장 직무대행 겸 기획제작부장 김한석■ 중앙인사위원회 △홍보협력담당관실 崔龍植■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본부장 김광조△차관보 김정기△정책홍보관리실장 김경회△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조정관 임승빈△대학혁신추진단장 이걸우△학교정책실 지방교육지원관 김남일△평생직업교육지원국장 곽창신△대학지원〃 우형식△서울시 부교육감 박경재△광주시 〃 우승구△경기도 제1부교육감 황인철△전라남도 부교육감 김석현△경상남도 〃 엄상현△서울대 사무국장 김화진△전북대 〃 이영찬△충북대 〃 이승무△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김동옥△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황홍규△장관비서관 박백범△경북대 사무국장 박춘란◇부이사관△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총괄팀장 김영철△대학지원국 대학정책과장 이기봉△서울대 학사〃 주남창△한국체육대 총무〃 김정석△한밭대 사무국장 박표진△충주대 〃 김원찬△한경대 〃 김춘기◇서기관△인적자원정책본부 대외협력팀장 배상훈△〃 인력수급〃 김선호△〃 산학연계〃 변영만△〃 통계정보〃 김환식△감사관실 기획감사담당관 이지한△운영지원팀장 신강탁△정책홍보관리실 사교육대책추진〃 박영숙△〃 재정총괄〃 박 준△학교정책실 교육단체지원과장 하수호△〃 방과후학교정책〃 함석동△평생직업교육지원국 평생학습정책〃 승융배△〃 전문대학정책〃 오승현△〃 직업교육진흥팀장 김문택△대학지원국 학술진흥과장 박주호△〃 대학재정복지팀장 이용균△국제교육정보화국 국제교육협력과장 최은옥△〃 지식정보정책〃 전우홍△충북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이장길△강원대 행정본부장 강정길△한국해양대 사무국장 명상률△상주대 〃 윤권수△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과장 박철현△인적자원정책본부 평가정책팀장 노환진△평생직업교육지원국 여성교육정책과장 서영주△인적자원정책본부 권성연 김태형 황영준△학교정책실 현철환△부경대(대통령비서실) 박성수△교육인적자원부 김병규 정봉문(미국 플로리다대) 양창완△국무조정실 서병재△외교통상부 김천홍△인천시교육청(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김익로△서울대 선태무 이종실△충남대 김대성△전북대 윤석태△전남대 신영재△경북대 최승복△공주대 이재달△학술원 사무국 양열모△교육인적자원부 정재현△정보통신부 김기영△서울대 조혜영◇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경종 최영섭△한국교육개발원 김태준△한국개발연구원 이경영◇장학관△교육과정기획과장 박제윤△과학산업교육정책〃 김종관■ 통일부 ◇승진 △남북경제협력본부 경협기획관 金炯錫△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朴淳泰◇전보 (부이사관)△사회문화교류본부 사회문화총괄팀장 尹美良(4급)△정책홍보본부 홍보협력팀장 李相旻△인도협력단 인도협력기획〃 金南中△통일교육원 교수부 교육운영〃 徐東薰■ 법무부 ◇전보 및 파견 △성남지청 부장검사 박환용◇신규임용△대전지검 검사 김원학△대구지검 검사 김정훈 이동원■ 노동부 ◇전보△광주지방노동청장 權永淳(팀장급)△감사팀장 金城九△고용서비스혁신단장 任書正△고용정책팀장 林茂松△사회서비스일자리정책〃 魯吉濬△고용보험정책〃 朴炯政△산재보험혁신〃 趙昺琦△보험운영지원〃 梁盛弼△능력개발정책〃 金 汪△노사정책〃 李株一△임금근로시간정책〃 朴晟希△퇴직급여보장〃 金鐘哲△안전보건정책〃 金炳玉△산업보건환경〃 權好顔△서울서부지청장 朴柱貞△서울관악〃 申周烈△강릉〃 姜明子△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金成光△경인〃 河美容△수원지청장 高長洙△평택〃 徐石柱△안산〃 李輔干△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宋文鉉△군산지청장 柳景熙△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趙京元△청주지청장 郭魯燁△충주〃 李相鎭△산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朴德晥△노동부 鄭洪南■ 건설교통부 △주사우디아라비아 주재관 전만경■ 한국교직원공제회 △기획조정실장 尹炳允△총무부장 李建鎬△사업운영〃 段成基△대전지역본부장 李載亨△교원나라제주호텔 사장 朴善穆△천마개발 사장 朴建龍△서드에이지 사장(겸직) 金國顯■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吳萬錫△한국학대학원장 丁淳佑△연구처장 金福壽△장서각관장 崔珍玉△해외한국학지원실장 李完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보 △복합구조연구실장 황윤국△구조시스템연구〃 박영환△구조재료연구〃 김성욱△첨단도로교통연구〃 강원의△도로시설연구〃 유인균△도로연구〃 성정곤△토질·기초연구〃 조삼덕△기하구조물연구〃 김창용△지반방재·환경연구〃 정하익△하천·해안연구〃 김규호△수자원연구〃 김경탁△수문연구〃 김남원△첨단환경연구〃 김광수△국토환경연구〃 오현제△건축·도시연구〃 김수암△건축·도시환경연구〃 조동우△건축구조·재료연구〃 배규웅△정책연구〃 윤석영△기획〃 이승언△대외협력〃 유해운■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실장 겸 장학지원1팀장 김의호△BNC 운영지원정보관리실장 지정규△BK21사업지원〃 최인엽△NURI사업지원〃 오석환△공학지원팀장 손진△생명과학지원〃 이지근△학술정책〃 직무대행 송재준△성과분석〃 한동성△기획예산〃 한상덕△경영지원〃 최영철△경영지원〃 겸 지방이전TFT〃 김형구△장학지원2〃 정세황△BNC 운영지원〃 김능섭△BK21사업지원〃 직무대행 박진일△NURI사업지원〃 김경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생활관 KU:L HOUSE 관장 金澤鎬△〃 학생복지처 취업지원팀장서리 權容奭△〃 연구처 연구지원팀장 宋鍾昇△건축전문대학원·건축대 행정실장 朴君植△부동산대학원 〃 張雲洙△디자인대학원·예술문화대학 〃 劉松實■ 인하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산업과학기술연구소장 구윤모△자연과학대학장 겸 기초과학연구소장 전홍석△학생지원처장 겸 학생생활연구소장 겸 종합인력개발센터장 윤금상△교무제2부처장 윤진희△교양영어부장 노은주△신문사주간 겸 교육방송국 주간 김대호△평생교육원 부원장 배을규△자연과학대 부학장 이재우△사범대 〃 오수학△문과대 〃 김만수△의과대 〃 박인선△기계공학전공 주임보 조명우△해양배양장소장 박용철△교육학과장 손민호△인문학부장 이봉규△의학교육실장 김경래△의과대 교무부장 박소라△〃 연구〃 이돈행△의약물독성연구소장 강주희△건설환경시스템연구소장 구민세△RFID//USN 산학공동연구소장 김재명△플라즈마기술기반센터소장 이석현△지리정보공학연구소장 박수홍■ 한신대 △학생처장 노중기△입학관리실장 강민구△정보관리〃 박성진△학술원장 강남훈△산학협력단장 변종석△인문대학장 김용희△사회과학〃 유세종△경상〃 겸 국제경제학과장 김성구△중앙도서관장 겸 교수학습센터소장 전창환△학보사·방송국 주간 성낙선△박물관장 이남규△기록정보관장 겸 국사학과장 안병우△대학원 교학부장 겸 일본지역학과장 송주명△신학전문대학원 교학부장 권명수△〃 생활관장 박경철△학생상담센터소장 겸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오현숙△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겸 정보과학대학장 홍성찬△공학교육혁신센터PD 겸 소프트웨어학과장 류승택■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장 趙暾熙■ 서울경제 △출판국 광고부국장대우 박선규△〃 골프매거진부장 김종렬△총무국 총무부장대우 김홍기 ■ 메트로신문사 ◇승진 △마케팅본부장(상무이사)김종학△경영기획실 부장 유종규◇직책임용△편집국장 직무대행 류수근■ 프레시안 △정치1팀장 임경구△정치2〃 전홍기혜△사회〃 김하영■ 서울미디어그룹 (시사저널)△대표이사 회장 겸 발행인 沈相基△편집인 겸 편집국장 全南植△편집팀장 겸 편집제작담당 부국장대우 金在泰(서울미디어그룹)△부회장 琴昌泰■ 동양종금증권 ◇팀장 △ 고객지원팀 공현준△고객지원센터 노진영△제휴사업팀 김한주■ 현대와이즈자산운용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김광진 ◇이사 △채권운용본부장 한재영△마케팅본부 김대식■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승진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장 최순식■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사장 김진수
  • [인사]

    ■ 국방부 ◇팀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총괄팀장 조훈식△동원기획관실 자원동원 〃 김영겸△감사관실 민원〃 강성흡△기획조정관실 민정협력〃 김장호△계획예산관실 예산운영〃 오상훈△〃 회계관리〃 정삼균△정책기획관실 군비통제정책〃 이정용△인사기획관실 인사제도〃 김상근△〃 인력관리〃 김화석△군사시설기획관실 국유재산〃 이명환◇팀장급 승진(서기관)△혁신기획본부 혁신기획팀장 유균혜△〃 운영평가〃 정현호△정훈기획관실 문화〃 유동주△보건복지관실 보건정책〃 김성준△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 김동주■ 경찰청 ◇경정 승진임용 예정자 (일반)△본청 교통기획 박영수△〃 혁신기획 강인석△〃 경비 신종묵△〃 감사 남정현△〃 혁신단 정영오△〃 홍보 박상경△〃 인사 김도형△〃 정보4 김정훈△〃 정보2 김태훈△〃 정보3 임정주△〃 감찰 서성룡△〃 정보통신2 허욱도△〃 법무 박동현△〃 보안1 이채우△〃 외사기획 최귀연△〃 생활질서 황규명△〃 감찰 박만호△〃 정보1 한상오△〃 정보3 박장식(수사)△본청 마약수사 주정식△〃 지능범죄 윤돈원△〃 과학수사 김은권△경찰대 경찰학과 박노섭(정보통신)△서울청 정보통신 이흥섭(항공)△충남청 경비교통 김기옥(여경)△서울 중부서 수사 조영임△경기 2부 생활안전 김연숙△서울 혜화서 교통 임병숙◇경감 승진임용 예정자 (일반)△본청 총무 박래영△〃 생활안전 이영순△〃 정보1 김성수△〃 정보4 오동호△〃 보안3 김남웅△〃 재정 이문재△〃 정보3 이영배△〃 외사기획 김민섭△〃 교통안전 정인교△〃 감찰 장윤식△〃 정보통신2 이인표△〃 인사 이인식(수사)△본청 과학수사 윤신규△〃 형사 강기준△〃 외사수사 신기철△〃 특수수사 황현택(정보통신)△인천청 정보통신 김경호△본청 정보통신2 노희민(항공)△부산청 경비 최인남△본청 경비 김명훈(여경)△서울 서초서 생활안전 신행희△〃 서부서 수사 연옥△경기 성남수정서 생활안전 박은순△서울 강서서 형사 홍연수△전남 광주남부서 형사 김영란△서울 은평서 형사 김수희△서울 강북서 생활안전 김현숙△본청 사이버 김혜정△서울 관악서 수사 이순의△인천 생활안전 여경기동대 이지현△본청 보안3 김희빈△서울 도봉서 수사 이경희△〃 강동서 생활안전 표영선△〃 양천서 형사 김민영△〃 노원서 보안 이문숙△〃 서대문서 수사 이은애△〃 강동서 암사지구대 추영빈△본청 외사정보 김동미△서울 수서서 수사 김미향△〃 마포서 보안 방옥자△본청 외사정보 김남희△서울 방배서 청문감사 하창희△〃 용산서 생활안전 천양순◇경위 승진임용 예정자 (일반)△본청 경비 정명선△〃 정보3 한인복△〃 교통기획 신경순△〃 장비 최미선△〃 보안3 이성희△〃 외사정보 허원식△〃 보안2 형남재△〃 총무 윤석일△〃 정보통신2 김성철△〃 홍보 황병희(수사)△본청 특수수사 정현준△〃 사이버 박병철(정보통신)△본청 정보통신1 조정균(항공)△본청 항공 공종진(여경)△본청 보안3 정현례◇경사 승진임용 예정자 (일반)△본청 정보통신2 강창두△〃 보안2 정남진△〃 정보통신1 장재영(수사)△본청 수사 박종혁△〃 사이버 우성일(여경)△본청 외사정보 이난영◇경장 승진임용 예정자 (일반)△본청 보안3 김경훈(항공)△본청 항공 민경일(여경)△본청 여성청소년 백윤경■ 대한체육회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종덕△국제기구부장 정기영△국제협력부장 백성일△종합훈련원건립추진단장 김승곤△태릉선수촌 관리부장 박성수■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기획협력국장 정희정△입법정보실 입법정보심의관 최경일(서기관)△입법정보실 법률정보과장 박미향△〃 정보기술지원〃 고영진△기획협력국 홍보협력〃 노우진◇전보 (관리관)△입법정보실장 박영희(이사관)△정보관리국장 홍기철△정보봉사국장 장숙경(부이사관)△입법정보실 입법정보지원과장 박금순△정보관리국 전자정보개발〃 강한배△정보봉사국 열람봉사〃 예일순△기획협력국 기획예산감사〃 이한민(서기관)△총무과장 김운용△입법정보실 입법정보생산과장 노현자△〃 국외자료〃 최영나△〃 인터넷자료〃 우학명△정보관리국 자료조직〃 김정란△〃 전자정보제작〃 김정혜△정보봉사국 자료수집〃 박옥주△〃 장서관리〃 이향은△입법정보실 입법정보지원과 양성자△〃 입법정보생산과 조정권△〃 정보기술지원과 김정미△정보관리국 전자정보개발과 이진경△〃 자료조직과 김무동△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 김준임△〃 장서관리과 유미숙◇파견 (부이사관)△성균관대 대학원 교육훈련파견 김광진(서기관)△인하대 대학원 교육훈련파견 박균■ 르노삼성차 ◇승진△전무 장익순 오직렬△이사 김흥식 배경식 송응석 이해진 최인길 ◇지역본부장△동부이상열△강북 박천범△서부 박현수△중서부 박우△중동부 오태석△경남동부 이언△경남서부 최인길△경북 박민제 ■ 우리투자증권 ◇승진 (부장)△테헤란로WMC 金得一△M&A1팀 趙柄周△인천지점 盧性一△해운대〃 朴明錫△전주〃 沈相允△신대방〃 李在浩△안산〃 張鉉成△기업금융2팀 曺喜俊△기업여신2팀 嚴再喆△국제금융팀 金鍾寬△리서치지원팀 柳雄熙△시스템운영팀 朴坪洙△결제업무팀 徐元敎△총무팀 許俊九△소매채권팀金哲民 ◇신규 선임 (지점장)△인동 金萬東△김포 金振植△동대문 鄭東源△화곡역 金君澤△동교동 諸葛鎭碩 (팀장)△주식영업 徐暎錫△채널운영 李昊俊△IPO 邊英鎬△해외사업기획 金根浩△Securities Service 全相才
  • 가정·학교 공기질 관리 이렇게

    가정·학교 공기질 관리 이렇게

    가정의 아이들 공부방이나 학교 교실에서 부모나 교사가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한다. 환기도 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매 시간 해주는 것이 좋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춥거나 덥지 않을 정도로 항상 창을 5∼20㎝ 정도 열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에는 2∼3시간 주기로 1∼2분 정도가 좋다. 단 오전에는 10시 이후, 오후에는 9시 이전에 해야 한다.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에는 바깥의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리기 때문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환기할 때는 반대쪽 창이나 문을 함께 열어 공기가 원활하게 통하도록 해야 효과적이다. 새로 지은 집이나 학교라면 입주하기 전에 ‘베이크 아웃’(bake-out)을 일주일 이상 실시해야 한다. 베이크 아웃은 실내 온도를 높여 30∼40도로 5∼6시간 동안 유지한 뒤 문을 모두 열어 2시간 정도 환기시키는 방법이다. 새 건물의 벽이나 바닥재, 새 가구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경 오염물질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휘발성 유해물질이나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을 없애는 기능도 뛰어나고 볕이 적게 드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 음이온을 방출해 학생들의 기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식물도 있다. 학교 교실에는 아레카 야자나 왜성 대추야자(피닉스 야자), 대나무 야자(세이브리치 야자), 인도 고무나무, 보스턴 고사리, 드라세나, 산호수 등이 적합하다.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 기능이 우수하고, 기르기도 편하다. 교실에서 키울 때는 식물이 전체 공간 대비 3% 정도 차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실의 일부분을 실내 화단으로 꾸미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안 되면 큰 화분을 여러개 들여놓는 것도 좋다. 가정의 공부방에는 팔손이나무와 필로덴드론, 파키라, 로즈마리 등이 좋다. 팔손이나무와 필로덴드론은 불순물 제거와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음이온을 많이 내뿜는 식물이다. 파키라는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데 좋고, 로즈마리는 기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공부방에 화분을 둘 때는 책상 머리맡에 작은 화분을 서너개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도움말:교육인적자원부 학교체육보건급식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김광진 박사
  • [주말화제] “우리 노래가 사회 밝히는 등불 된다면”

    “아카라카 칭 아카라카 쵸∼” 연·고전도 끝났는데 웬 응원구호? 연세대 출신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연세자원봉사단 창단 1년을 기념해 14일 열리는 ‘연세 나눔콘서트’에서다. 그동안 학교축제나 친선경기 때 개별적으로 교내 무대에 선 적은 있었지만 뜻을 모아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연세자원봉사단 창단 1년 기념 연세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0월 학생, 교직원, 교수들로 구성돼 장애아동 돌보기, 극빈아동 공부방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콘서트 아이디어를 낸 것은 정치외교학과 김기정 교수. 자원봉사단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방법을 궁리하다가 8년 전 대학원 제자였던 가수 박진영(지질90)씨를 떠올렸다. 당시 박씨는 “기회가 되면 학교를 위한 동문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자주 말했었다. 김 교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박씨가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에서 귀국했고 가수 김광진(경영82), 클래지콰이의 호란(심리98)씨도 기꺼이 동참을 결정했다. 콘서트 총연출은 KBS ‘열린음악회’를 이끌어 온 오세영(성악76) PD가 맡는다.1980년대 인기곡 ‘연’을 작사·작곡한 그룹 라이너스 출신 조진원(생물77) 생물과학부 교수도 사적인 자리에서만 보여줬던 노래솜씨를 뽐낸다. 조 교수는 “이렇게 큰 무대는 거의 20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연습은 별로 못했지만 목청껏 불러보겠다.”고 말했다.●이은미·신효범·고음불가 등도 참여 동문은 아니지만 가수 이은미, 신효범, 별, 파란, 임정희씨와 개그팀 ‘고음불가’도 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해 자선공연에 나선다. 콘서트에 앞서 13일에는 아나운서 강수정(아동가족96), 탤런트 박진희(행정대학원06), 가수 박진영, 소설가 공지영(영문81)·김영하(경영86)씨 등 5명의 동문 및 재학생이 연세 자원봉사단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콘서트는 오후 7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현장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모금이 이뤄진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겨울아이’ ‘사랑으로’ ‘마법의 성’ 등 대중가요 중·고 음악교과서에 실렸다

    ‘사랑으로‘,‘마법의 성’,‘겨울아이’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표 애창곡?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학생중심의 7차 교육과정 기준에 따라 발간된 음악교과서에 실린 대중가요들이다.7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40종의 중·고 음악교과서 가운데 이런 대중음악을 실은 교과서는 교학사, 아침나라에서 출판한 교과서 등 모두 18종이다. 이주호가 작곡한 ‘사랑으로’는 아침나라, 태성, 성안당, 교학사에서 각각 출판한 중1·2 및 고교 2·3학년 음악교과서 등 4개 교과서에 실려 있다. 김광진이 작곡한 ‘마법의 성’은 지학사에서 펴낸 중3음악교과서, 박영사와 현대음악에서 펴낸 고1음악교과서 등 모두 3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한돌이 작곡한 ‘터’와 박장순 작곡의 ‘겨울아이’, 하광훈 작곡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각각 2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한번씩 수록된 대중가요로는 송창식 작곡의 ‘우리는’, 조용필 작곡의 ‘여행을 떠나요’ 등이 있다. 고 2·3학년 선택과목인 교학사에서 출판한 음악과 생활의 경우,‘대중음악’단원이 있어 대중가요의 변천을 한눈에 알 수 있다.1920년대 ‘사의 찬미’,1930년대 ‘눈물 젖은 두만강’,1970년대 ‘돌아와요 부산항에’,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요로 ‘발해를 꿈꾸며’의 악보가 실려 있다. 이주호의 ‘사랑으로’와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는 학습활동 코너 등 쉽게 들을 수 있는 대중가요를 통한 음악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입대 앞두고 리메이크앨범 출시 조성모

    입대 앞두고 리메이크앨범 출시 조성모

    가수 조성모에게 ‘새로운 흐름’이란 말은 꽤나 잘 어울린다. 그는 가요계의 대세를 거스르며 우리곁으로 다가왔다.90년대 후반 댄스 뮤직이 판 치던 시절 쇠락해가는 발라드를 들고 나왔고,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얼굴없는 가수 등 새로운 시도로 가요계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그런 조성모가 데뷔 8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새로운 흐름의 중심에 서있다. 그는 단순 ‘다시부르기’ 수준이 아닌 원곡 가수와의 ‘공동 작업’이란 차별적 시도를 통해 만든 리메이크 앨범 ‘조성모 클래식 1+1 그랜드 피처링’을 내놓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리메이크 앨범이 출시되는 요즘 가요계에 처음 선보이는 실험이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내년 초 군입대,2년 2개월의 공백기를 갖는 조성모를 만났다. #군입대, 제2의 도약 “남들에겐 ‘조성모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비쳐진 시간들이 제게는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고, 이후 슬럼프 등 지친 상태로 저를 옥죄었죠. 일 자체가 제가 가진 것을 모두 소진시켰어요. 쉼 없이 왔지만, 공부도 준비도 없었죠. 이젠 군 입대로 제2의 도약기를 찾고 싶어요.” “군입대를 앞두고 아쉬움은 없냐?”고 묻자, 손에 든 새 앨범을 만지작거리던 그의 손놀림이 갑자기 멈췄다. 목소리 톤도 낮아진다. 하지만 “2년 2개월(공익근무)의 공백기가 평생에 다시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의 표정에서는 아쉬움보다는 설렘과 여유가 느껴진다. 그는 “제 자신을 음악적으로 보다 성숙하고 깊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오히려 잘 됐다.”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제대후 정규 앨범을 선보일 때 팬들이 많은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착실히 밑거름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식 1+1 그는 이번 앨범을 “가장 쉽게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선배들과의 호흡이 물 흐르듯 잘 맞아 “작업 내내 흥이 났다.”는 것이 그의 설명. 그래서일까 주옥 같은 명곡에 그의 목소리가 덧입혀진 이 앨범은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명품’이란 평도 듣는다. 이번 앨범에는 조덕배, 배철수, 김종진, 전태관, 이치현, 장기호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원곡을 부른 가수와 조성모가 편곡, 연주, 노래까지 함께 하며 호흡을 맞췄다. 조덕배와 함께 부른 타이틀곡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을 비롯해, 김광진과 함께 화음을 맞춘 ‘편지’, 하덕규와 호흡을 맞춘 ‘사랑 일기’, 이치현과 함께 부른 ‘사랑의 슬픔’, 봄여름가을겨울의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김현철의 ‘왜 그래’, 배철수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 등 70∼80년대 인기곡 11곡이 담겼다. 노래마다 빛 바랜 추억의 포근함에 세련된 느낌이 적절히 녹아들어 감미로움을 더한다. 조성모는 “어릴 적 누나 몰래 듣던 LP판의 곡들을 직접 선곡했다.”고 말했다. #이젠 ‘가수’ 아닌 ‘뮤지션’ 그는 군 입대보다는 그 이후를 고민하고 있었다. 팬들에게 잊혀지는 것과 정규 앨범 준비보다 더 걱정 되는 것은 ‘과연 조성모표 음악은 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란다. “저만의 색깔을 찾으려고요.‘이 노래·장르는 조성모만의 것이다.’라는 소리를 듣도록 많이 공부하고 연구할 겁니다.”예전의 색깔에서 탈피, 전혀 새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돌아올 거라며 미소 짓는다. 하지만 “록이건, 재즈이건 간에 ‘감동’과 ‘따뜻함’이라는 두 가지 화두는 죽을 때까지 품고 갈 조성모 음악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일본 진출 욕심은 없냐?”고 묻자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제 뮤직 비디오에 한류 스타가 많이 출연해서인지, 일본측에서 수많은 ‘콜’이 오더라고요(웃음). 하지만 음악은 드라마 쪽 한류 분위기와는 다르죠. 단순 더빙과는 다른 문제이거든요. 음악은 밑에서 전해지는 감동이 있어야 하는데, 문화적 차이 때문에 쉽지 않을 거예요.” 그는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해 향후 5년까지는 “‘가수 조성모’를 다시 찾는 시간으로 삼겠다.”면서 “사랑과 결혼 등 ‘인간 조성모’를 찾을 틈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년동안 ‘가수’는 됐을지 모르죠. 하지만 이젠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때입니다. 지금이 출발선이죠.”얼굴에 인생이 나타나듯 노래에도 가수의 삶이 묻어난다면, 몇년 뒤 돌아올 그의 노래엔 분명 깊은 향이 배어있지 않을까? 글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톱 셀러/공기정화식물]잔뿌리많은 국화·허브 정화능력 더 뛰어나

    [톱 셀러/공기정화식물]잔뿌리많은 국화·허브 정화능력 더 뛰어나

    공기정화식물은 대기 속에 있는 각종 오염·유독물질 등 유해물질을 빨아들이는 대신 음이온 등을 내뿜어 실내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키가 1m 안팎인 관엽식물이 대부분으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쾌적한 집안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농협 원예부 백진원 차장은 “새집일수록 건축 마감재에서 발생하는 벤젠·톨루엔·클로로포름·아세톤·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이 많이 나오는데, 건축 후 6개월 때가 최고”라며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면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새집증후군을 손쉽게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기정화 식물이 인기를 끌면서 전문 연구기관과 매장이 생겨나고 전문 판매 쇼핑몰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 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본격적으로 공기정화 식물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점은 공기정화 식물 전문매장인 ‘조은집’을 최근 열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김광진 박사는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중간 연구 결과는 공기정화 식물의 잎 부분보다 잔뿌리가 많은 국화나 맥문동, 허브 등이 포름알데히드 정화 능력이 더욱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잔뿌리에 포함돼 있는 미생물들의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은 성실플라워(www.sungsilflower.co.kr)·로즈존(www.rosezone)·리더스 플라워(www.leadersflower.co.kr)·영영삼오(www.0035.co.kr)·하우스플랜츠(houseplants.co.kr)·해피트리(www.happytree.co.kr)·식물원닷컴(www.sikmulwon.com) 등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톱 셀러/공기정화식물]공간별 맞춤식으로

    [톱 셀러/공기정화식물]공간별 맞춤식으로

    팔손이 나무·호접란·관음죽·아레카(황) 야자나무…. 웰빙 바람과 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집증후군을 막아주는 데 효과가 뛰어난 ‘공기 정화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중섭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점 상무는 “새집증후군이 화두로 등장하면서 공기정화 식물의 판매량이 매달 20∼30%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공기정화 식물은 새집증후군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집안 분위기를 쾌적하게 바꾸어주는 실내 인테리어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다. 실내 공기정화 식물은 설치 목적에 따라 거실·베란다·침실·주방·화장실·공부방·현관용 등으로 세분화된다. 거실용은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기능이 뛰어나면서 빛이 적어도 잘 자라나는 공기정화 식물이 제격. 아레카 야자나무·인도 고무나무·싱고니움·팬더 고무나무 등이 대표적이다. 잎 색깔이 연해 줄기가 황색을 띠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아레카 야자나무는 담배 연기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하는 데 효과적이고 수분도 많이 내뿜어 가습효과도 좋다. 인도 고무나무는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빨아들여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분진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 수경재배가 잘 되는 싱고니움은 독성 물질과 미세분진을 없애는 기능이 있으며, 생명력도 강하다. 팬더 고무나무는 사철나무로 공기정화 및 습도 조절에 좋으며 반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유해물질 제거 기능이 뛰어나지만 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베란다용에는 팔손이 나무·화분에 심은 국화·허브 등이 있다. 우리나라 남부 해안에 자생하는 팔손이 나무는 음이온 방출 및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매우 우수하다. 침실용은 호접란과 선인장이 주요 품목으로, 호접란의 경우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을 흡수하며, 선인장도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없애주는 주방용은 스킨답서스·안시리움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의 제거 능력이 다른 공기정화 식물보다 5배 가량 뛰어나고, 음지에서 잘 자라 생명력이 강하다. 안시리움은 남미 원산의 식물로 ‘플라멩코 플라워’라고 불리는데, 식물의 뿌리나 줄기에서 독성을 가진 가스를 흡수함으로써 공기를 깨끗하게 해 준다. 냄새, 특히 암모니아 가스의 제거 기능이 우수한 식물은 화장실용으로 적합하다. 관음죽·스파티필름·안시리움·맥문동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집안에 두면 기(氣)를 가져온다고 전해지고 있는 관음죽은 생육이 느려 관리하기가 쉬우며 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좋다. 암모니아와 클로로포름,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산화황·이산화질소·아세톤·벤젠·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데 뛰어난 스파티필름은 탈취 및 전자파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개별 보일러가 있는 베란다에 갖다 놓으면 좋다. 음이온을 방출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부방용에는 팔손이 나무·로즈마리·파키라 등이 있다. 로즈마리는 기억력 향상에 좋다. 음지에서 잘 자라는 파키라는 음이온 방출 및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을 다른 식물보다 20배 이상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잎의 무늬가 선명해 실내 인테리어용, 또는 자연 환기가 어려운 지하공간에 적합하다. 그러나 음이온 방출효과가 너무 과대 포장됐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김광진 박사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연구한 결과 다른 식물보다 팔손이 나무와 아레카야자나무, 잔뿌리가 많은 국화나 맥문동 등의 실내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났다.”며 “이들 식물이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 비염·천식·두드러기 등의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시각장애 딛고 재즈 하모니카 앨범 낸 전제덕

    시각장애 딛고 재즈 하모니카 앨범 낸 전제덕

    국내 대표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31)의 데뷔 앨범을 듣는 것은 두 가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그는 생후 보름 만에 찾아온 열병으로 시력을 잃었다. 귀로 음악을 배워온 그가 이토록 유려한 연주 솜씨를 뽐낸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입술이 빚어내는 하모니카 소리는 그의 성격만큼이나 밝고 경쾌하다. 게다가 그 세련됨은 여느 외국 음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하모니카는 청승맞다.’는 고정관념을 없애려는 데 신경을 가장 많이 썼죠. 느리게 하면 동요 같고 빠르게 하면 ‘뽕짝’이라는 생각이 많잖아요.” 그의 하모니카가 드럼, 퍼커션 등과 어우러져 펑키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우리 젊은 날’로 앨범 첫머리를 장식한 것도 그 이유다. ●재즈에 바탕둔 다양한 장르의 곡 이번 앨범에는 재즈에 바탕을 두면서 라틴, 보사노바,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담았다. 첫 걸음이니만큼 대중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해바라기의 ‘시들은 꽃’, 김광진의 ‘편지’ 등 익숙한 노래들을 새로운 감각으로 살려냈고 ‘가을빛 저무는 날’에서 가수 BMK의 보컬과 대화하듯 이어지는 하모니카 연주도 손톱만큼의 낯섦 없이 감미롭게 감긴다. 그가 작곡한 타이틀곡 ‘바람’은 앨범의 백미. 신명나는 라틴 리듬이 5분 넘게 이어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속주, 화려한 기교, 테크닉은 감탄을 자아낼 뿐이다. 마지막 트랙 ‘나의 하모니카’에서는 “서둔동 가수(그가 사는 곳이 수원 서둔동이다.)”로 통하는 그의 썩 괜찮은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그리 졸린 음반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장르도 다양하고 중간중간 어렵지만 들을 만해요.(웃음)”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에서 장구채를 잡았던 그가 하모니카와 연을 맺은 건 8년 전,22살 때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스웨덴 출신의 하모니카 대가 투츠 틸레망스의 연주에 ‘필’이 꽂혔다.“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연주를 들으며 빠져들었죠. 하모니카가 보조적인 악기로만 인식돼 있잖아요. 그의 연주를 들으며 하모니카도 저렇게 훌륭한 메인 악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후 투츠의 음반을 모조리 사서 들으며 독학으로 하모니카를 배웠고 현재 손꼽히는 연주자로 올라섰다. 그가 쏟아 부은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보통 사람들로서는 가늠하기 쉽지 않다. ●조성모 등 유명가수 음반·영화 OST 참여 대중에겐 생소한 그의 이름 석 자는 이미 대중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조성모, 박상민, 조규찬, 이적, 김정민, 말로 등 유명 가수들의 노래와 영화 ‘똥개’‘튜브’ OST에서 들을 수 있는 하모니카 소리는 다 그의 것이다. 그는 재즈의 틀 안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녹여내는 작업을 “먼 미래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악과 양악 두 분야에서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멀었다고 겸손해한다.“음악적으로 ‘꼴깝떠네.’하는 생각 안 할 때쯤 하고 싶어요.”장애를 가진 그가 얼마나 많은 편견에 부딪히고 있는지가 솔직한 말투에서 엿보인다. “관악기 가운데 숨을 들이마시면서 하는 악기는 하모니카뿐이죠. 그래서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낼 수 있어요.” 그가 말하는 하모니카의 매력이다. 그 매력 속에 기꺼이 빠져들어 보자. 분명 하모니카를 재발견하게 해준 그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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