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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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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5200가구 안동물 마신다

    수자원이 풍부한 경북 안동지역의 수돗물이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의성에 공급돼 주민들의 식수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안동시와 의성군은 7일 안동 일직면 광연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김복규 의성군수 등 양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성 광역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안동·의성 광역상수도 설치 사업은 이들 지자체가 2006년 11월부터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간 협력 사업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그동안 총 472억(안동시 250억원, 의성군 222억원)을 들여 안동 용상정수장 용량을 하루 2만 8000t에서 7만 3000t으로 늘렸으며, 용상정수장에서 안동 일직면 등 3개 면을 경유해 의성읍 정수장까지 가는 총연장 41㎞(안동 22㎞, 의성 19㎞)의 송·배수관을 매설했다. 이 사업의 완공으로 안동 일직·남선·남후 등 3개 면 1710가구 5000여명, 의성읍 일대 5220여가구 1만 3200여명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게 됐다.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의성읍 지역 주민들의 식수문제가 안동시의 협조로 해결된 것. 특히 양 지자체는 이번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원가, 운영비 등 연간 27억원(안동 17억원 등)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에 이어 2011년까지 211억원을 들여 의성 단촌·점곡·옥산·사곡·봉양면 등 5개 지역으로 안동 수돗물을 추가 공급하기 위한 관로 70㎞를 매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지역 7000여가구 2만 2200여명이 혜택을 본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안동시의 도움으로 의성지역 최대 현안의 하나가 해결되게 돼 기쁘다.”고 안동시 측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지자체 간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이번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의성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MB “낡은 생각·지역 논리로는 미래없어”

    MB “낡은 생각·지역 논리로는 미래없어”

    이명박 대통령이 2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대구 달성)를 찾았다. 이날 달성군 달성보 건설현장에서 열린 ‘낙동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대통령은 영산강에 이어 두번째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보였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는 더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과거를 기준으로 한 낡은 생각과 지역정치 논리로는 결코 미래를 열 수 없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일각의 반대에 대해서는 “공사과정에서 수질이 나빠질 것이라 하는데 이 시대에 수질이 나빠지게 하는 공사를 할 리가 있겠느냐.”면서 “공사과정에서 수질오염이 발생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과거 정부에서는 매년 홍수대책으로만 4조원 이상의 예산을 써왔지만,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성되면 예산낭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김태호 경남지사 등 영남권 지방자치단체장이 총출동했다. 김성조(구미 갑),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이명규(대구 북갑), 안효대(울산 동), 이한성(문경·예천), 조진래(의령·함안·합천)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행사인데 박 전 대표는 불참해 모양새가 애매해졌다. 박 전 대표측은 “초청장은 받았지만, 오후에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박 전 대표가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싸고 이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가급적 조우를 피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낙동강 살리기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의 찬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박 전 대표가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만큼 굳이 행사에 나갈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일 헝가리 대통령 국빈만찬에서 2개월여만에 다시 만나서도, 의례적인 대화만 나눴을뿐 분위기가 다소 어색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 행사를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예정에 없었지만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대선 후보시절 만났던 할머니를 비롯해, 서문 시장 상인들에게 “나중에 다시 와서 뵙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킨 셈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례없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KT X를 타고 대구까지 내려갔다. 김성수 홍성규기자 sskim@seoul.co.kr
  • 영남권 5개 시·도지사 “4대강 예산 조속 처리를”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25일 ‘4대 강 살리기 사업’ 관련 예산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김태호 경남지사 등 5개 시·도지사는 “영남권 5개 시·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관련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연계된 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 예산심의가 지연되면 지방정부의 예산편성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예산 조기집행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낙동강 사업은 강 유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적 국가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사회 간접자본 확충사업으로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울진공항에 비행교육훈련원 설립

    경북 울진공항의 조기 완공과 울진공항으로 입지가 최종 확정된 비행교육훈련원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해양부와 경북도, 울진군은 12일 국토해양부 소회의실에서 정종환 국토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용수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울진공항에 비행교육 훈련원 설립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주요 내용은 국토부가 공항 완공에 50억원, 한국공항공사가 유도로 및 계류장 시설에 39억원, 경북도와 울진군이 기숙사 및 강의실 등에 74억원,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자가 격납고 시설에 6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169억원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또 국토부가 매년 조종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훈련비 20억원을 지원한다. 훈련원에는 교관·정비 인력 70명과 훈련용 항공기 32대가 배치된다. 훈련원은 연간 200명의 조종사를 양성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이달 중 공모절차를 거쳐 2곳 이내의 비행훈련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5월 훈련원 전문 교육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울진공항도 비행교육훈련원 개원 시기인 내년 7월에 앞서 상반기 중으로 완공, 공항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울진공항의 조기 완공과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외화절약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조종사 수급을 군 출신과 외국인에 의존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여성정책 우수 지자체장으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여성정책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상’을 수상했다.
  • 국제 中企 업종간 교류 심포지엄에

    김관용 경북지사 19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에서 열린 ‘국제 중소기업 이(異)업종 교류 심포지엄’에 참석, 환영사를 했다.
  • 경북, 결혼이주여성 자립 돕는다

    경북도가 결혼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 알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도가 최근 처음 채용한 결혼이민여성 행정인턴인 멍흐체첵(24·몽골·영천시)·장리좌(30·중국·경산시)·이수미(24·베트남·경산시)씨 등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투자유치과 등 3개 부서에 배치돼 다문화 가족지원을 비롯해 투자 유치 통·번역, 몽골 농업 개발업무 등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이들의 근로 계약기간은 우선 연말까지 2개월여로 한 뒤 내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월 보수는 100만원 정도. 도 관계자는 “몽골 나라대 법학과를 졸업한 멍흐체첵씨는 몽골의 농업 실정과 경제 사정에 밝아 몽골 농업업무개발 등에 크게 기대되고, 장리좌씨는 현재 한글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어에도 매우 능통하고 열성적이어서 업무 보조 적격자로 판단되며, 이수미씨는 한국 거주 4년째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 보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는 또 경북도교육청과 손잡고 결혼 이주여성 29명을 방과후 학교 원어민 교사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도내 중소기업 10여곳에 인턴사원으로 알선했고,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1366 여성긴급전화 및 다문화기족지원센터 등에 결혼 이주여성 10여명을 채용해 활용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공군과 손잡고 항공우주산업 육성

    경북도가 공군과 손잡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공 우주산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도는 에어로테크노밸리(ATC)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한성주 공군 군수사령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가 내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국비 등 총 3500억원을 들여 조성할 ATC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연구 및 출연 기관과의 인적 교류 ▲공동연구분야 발굴과 연구 수행 ▲항공우주 분야 기술자료 및 정보 교환 ▲연구장비 공동 사용 ▲항공우주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도의 ATC 사업은 항공전기전자를 비롯해 항공특수원천소재, 항공부품 및 제품 시험·평가·인증센터, 경항공기 정비·교육센터, 항공부품·정비산업 등이 포함된 첨단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도는 ATC 조성이 완료될 경우 군수용 항공장비 중 수입 의존도가 가장 높은 항공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연간 1조원대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경항공기 정비·교육센터와 항공부품·정비산업 유치를 통해 미래레저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항공기 분야에서 다른 시·도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은 전자 및 금속 등 정보기술산업 인프라가 풍부하고 포항·예천·울진공항 등 항공 기반이 잘 구축돼 항공우주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이번 협약 등을 통해 경북을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울릉도·독도 DMB방송 협약

    김관용 경북지사 6일 KBS 포항방송국에서 도와 울릉군, KBS 간 울릉도·독도 DMB 방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의병장 허위선생 기념관 28일 문연다

    의병장 허위선생 기념관 28일 문연다

    구한말 항일의병장인 왕산 허위(얼굴·1854~1908) 선생이 순국한 지 100년 만에 선생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 기념관이 건립돼 개관한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28일 구미 임은동에서 구한말 항일의병장 중 최고지도자인 13도 연합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던 허위 선생을 기리는 왕산기념관 개관식을 갖는다. 왕산기념관은 부지 9717㎡, 건축 연면적 19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국비와 도비·시비 등 모두 39억 4000만원을 들여 2007년 말 착공됐다. 기념관은 추모시설과 전시실, 영상추모관, 시청각실, 도서자료실, 열람실 등을 갖췄고 왕산기념사업회가 위탁운영한다. 기념관 로비에는 선생의 흉상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참배할 수 있다. 1층 전시관에는 선생의 장손자인 허경성(82)씨가 보관하던 선생의 건국훈장과 병풍, 교지, 만장, 사진, 도서 등 51점의 유품과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어린이열람실을 갖춰 어린이들이 왕산 선생의 애국심을 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구미시 오태동 일부 도로를 왕산로라고 이름 붙였고, 왕산기념관 인근에 신설된 초등학교 이름을 왕산초등학교로 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허위 선생의 발자취는 충절의 고장인 구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왕산기념관이 불굴의 민족혼을 배우고 추모하는 애국의 산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산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이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켰다. 1907년 전국 의병연합체인 13도 창의군 군사장을 맡아 서울 탈환작전을 벌였으나 1908년 일제에 검거돼 서대문형무소에서 55세를 일기로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1호를 추서했다. 개관식에는 유족인 허위 선생의 손자 경성·도성·순옥씨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지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다. 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류시원 ‘천년고도’ 경주서 국제 팬미팅

    류시원 ‘천년고도’ 경주서 국제 팬미팅

    ‘글로벌 스타’류시원이 왕림하자 고요했던 ‘천년고도’ 경주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은 오는 10월 6일 생일을 맞이해 27일 경상북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생일파티 겸 팬미팅(PRINCE IN GYEONGJU)을 열고 국내외 팬 2천여 명을 초대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경주 현대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백상승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경주에서 특별히 팬미팅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류시원은 “매년 생일파티를 서울에서 했는데 해외 팬들이 계속 왔던 곳을 또 방문하는 것보다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택했다.”면서 “경주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와본 이후로 처음인데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류시원은 해외 팬의 상당수가 일본인임에도 국내에서 생일파티 행사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류시원은 “사실 신종플루 때문에 행사를 진행하는데 비상이 걸렸지만 다행히 잘 치러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제가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생일파티는 당연히 한국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서른여덟인 류시원은 “사실 결혼은 언제든지 하고 싶다. 주변에 김민종 안재욱 정준호 등 친한 형들 아직 결혼을 안해서 위안이 되고 있다.”면서도 “그분들이랑 상관없이 좋은 여자분들을 만날 수 있으면 진짜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너무 바빠서 도무지 여자를 만나고 사귈 시간이 없다.”고 살짝 푸념했다. 여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류시원은 “지금 제 나이에 이상형을 얘기할 수 없다. 이십대까지는 이상형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 현실에 이상형이 나타나면 실망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반면 류시원은 이상형과 정 반대의 캐릭터로 종영된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박기자(김혜수 분)를 꼽았다. 류시원은 “김혜수 누나를 뜻하는 게 절대 아니다. 김혜수 누나가 연기한 박기자라는 인물은 제가 좋아하지 않는 여성스타일이다.”면서 “드센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다소곳하고 남자를 잘 따라주는 누가 봐도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시원을 취재하기 위해 30여개 국내 언론매체와 함께 일본의 주요 언론 산케이 스포츠, 마이니치신문 등과 중국 광동TV, 인도네시아 TVRI 등 총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경북 경주)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공로패 수여받은 류시원

    [NOW포토] 공로패 수여받은 류시원

    27일 오후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류시원 생일 팬미팅 ‘PRINCE IN GYEONGJU’ 한·일 공동기자회견에서 류시원이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경주(경북)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마을운동 ‘수출박람회’ 연다

    새마을운동 ‘수출박람회’ 연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세계인의 희망운동으로 번진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원동력이 됐던 새마을운동의 ‘횃불’ 아래 세계인들이 모여 새마을 노래를 합창하며 ‘잘 살아 보세’를 염원한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새마을운동 발상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릴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박람회’에서다. 경북도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구미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에서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970년대 지붕 개량부터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40년 만에 지구촌으로 수출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첫 박람회이다. ●역사존·글로벌존 등 7개 전시관 이번 박람회는 전시공간인 ‘희망 그루터기’와 축제장인 ‘더불어 숲’으로 나뉘어 새마을운동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담아 낸다. 박정희체육관에는 ▲만남의 길 ▲역사존 ▲희망존 ▲글로벌존 ▲멀티플렉스존 ▲프라이드 경북관 등 7개의 전시관이 마련돼 새마을운동의 초기 모습부터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현재의 새마을운동을 생생한 자료와 영상, 모형 등을 통해 자세히 보여준다 ●새마을 초기모습서 현재까지 담아 주제 전시관을 빠져나오면 바로 축제장과 더불어 숲이 펼쳐진다. 이 숲에는 녹색성장관, 농업관, 산림관, 독도관 등으로 구성된 녹색 새마을문화관과 새마을운동으로 맺은 결실과 열매를 한눈에 보여 줄 새마을운동명품관이 있다. 저탄소 친환경박람회장으로 꾸며진 구미시민운동장은 알뜰벼룩시장, 주공연장, 먹을거리장터, 도농상생센터, 기업홍보관 등이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는 또 행사기간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지구촌의 정신 문화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30개국 30여명의 석학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한다. 이 밖에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향수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꽁보리밥, 짚공예, 추억의 교실 등의 체험행사는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다. ●30개국 석학 참가 국제학술 대회도 도는 박람회를 국내외에서 30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플루 확산 속에 박람회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도는 철저한 예방책도 세웠다. 손소독제 1000개와 손소독기 100대, 마스크 10만개, 항균 세정제 2만개 등을 준비했다. 민간 및 공공 의료기관으로 의료지원반 등 3개반을 편성해 전염병 환자나 급성열성 호흡기 질환자의 발생 상황을 감시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행사장 입구엔 열화상카메라 5대를 설치하고 체온측정을 담당할 발열 감시반 운영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새마을운동박람회를 통해 국민을 대통합하고 의식을 녹색화해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는 한편 이 운동을 ‘지구촌 잘살기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자전거열차 타고 관광 즐겨요

    경북도와 코레일이 손잡고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전거 열차 운행에 나선다. 도는 12일 경주역 광장과 경주 서천둔치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체험 관광열차 발대식’ 및 ‘경주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정수성 국회의원, 백상승 경주시장, 허준영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 이날 처음으로 서울에서 관광형 테마 열차인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 열차로 경주를 찾은 수도권 자전거 관광객 280여명도 함께 참가한다. 참가자 모두 티셔츠를 받는다.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줘 경주 관광지를 둘러보는 행사도 열린다. 경주 투어의 자전거 코스는 행사장을 출발해 장군교~동대교~황성대교~경주교~청소년수련관을 달리는 총 8.4㎞이다. 자전거 열차는 최대 288명이 탈 수 있는 객실 4량과 자전거 거치용 전용 객차 4량으로 편성,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수도권과 경주를 하루 10회(왕복 기준) 운행하며, 이용요금도 20% 할인해 수도권 지역의 자전거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18년까지 총 9500억원을 투입해 ‘경북 바이크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며, U-바이크 시범도시와 동해안 해변 자전거 투어 로드, 형산강 신라문화 탐방 투어로드 등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대구·경북 “동남권 신공항 밀양에”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신공항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접지역인 경남 밀양에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들어서도록 요구하고 나섰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도와 함께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대구경북추진위원회 발대식을 7일 열었다. 추진위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시의회, 경제계 인사 등 28명으로 구성됐다.추진위는 결의문에서 “동남권 1300만 주민은 지역에 국제공항이 없어 인천공항이용에 따른 불편과 연간 6000억원이 넘는 추가비용 때문에 미래 도시청사진 구축, 국내외 기업유치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또 추진위는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영남권 발전의 미래가 달려 있는 핵심시설인 신국제공항은 밀양에 건설돼야 한다.”며 부산시에 가덕도 신공항 유치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정부에 늦어도 2020년 이전에 동남권에 새로운 국제공항을 건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신국제공항 대구경북포럼이 ‘대구경북의 신국제공항은 어디에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 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신공항의 입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동남권 신공항은 입지 선정을 두고 대구와 경북, 울산, 경남은 접근성이 뛰어난 밀양을, 부산은 확장성이 높은 가덕도를 제시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는 국토연구원의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에 대한 용역 결과가 이달 발표되면 입지를 결정한 뒤 내년 말까지 기본계획을 세워 2011년 착공할 방침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새마을운동 발상지 다툼 점입가경… 포항도 17일 기념관 개관 맞불

    새마을운동 발상지 다툼 점입가경… 포항도 17일 기념관 개관 맞불

    ‘새마을운동 발상지는 1곳, 기념관은 2곳?’ 경북 포항시와 청도군이 새마을운동 발상지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청도군에 맞서 또다른 발상지 기념관을 개관키로 해 양 지자체간의 갈등이 폭발 직전으로 치닫고 있다. ●포항 42억원들여 문성리에 건립 포항시는 오는 17일 기계면 문성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념관은 부지 7654㎡에 총 42억원(국비 11억원 등)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1139㎡) 규모로 지어졌다. 1층 전시실에는 새마을운동 관련 인물 등의 각종 사료집이 전시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2층 전시실엔 문성리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배경과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1971년 당시 현장을 상징하는 기념 코너와 사용했던 책자, 계획서, 필름, 정부문서, 사진 등이 전시된다. ●청도, 4월 개관… 농촌테마공원 계획 앞서 청도군은 지난 4월 청도읍 신도1리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최경환(경산·청도 출신 국회의원)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 발상지 기념관은 총 62억원(국비 14억원 등)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1494㎡) 규모로 지어졌다. 기념관 주변엔 상징 조형물과 소공원 등이 조성됐다. 군은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정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3000여명이 다녀갔다. 군은 신도마을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2013년까지 국비 등 111억원을 투입해 농촌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양 지자체가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놓고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주민간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청도 주민들은 포항시의 이번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개관에 맞서 규탄대회도 불사할 방침인 반면, 포항 주민들은 “간섭”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경북 방관… 주민들 비난 거세 특히 정부와 경북도는 양 지자체 간의 갈등과 대립이 예고됐음에도 조정은커녕 국비 등을 나란히 지원해 예산 낭비는 물론 갈등을 조장시켰다는 거센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포항·청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이세창씨 로봇대회 홍보대사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2009 세계로봇올림피아드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이세창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 국군체육부대 문경시대 첫삽

    국군체육부대(상무) 문경시대 개막을 위한 삽질이 시작된다. 24일 문경시에 따르면 경기 성남에서 경북 문경으로 옮기는 국군체육부대 기공식이 26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이상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계면 견탄리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2011년 10월까지 호계면 일원 148만㎡에 메인스타디움과 축구장, 야구장, 실내외훈련장 등 25개 종목 선수들을 위한 건물 59채와 아파트 128가구를 짓는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공사, 설계·시공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맡는다. 2007년 4월 다른 자치단체들과 경쟁 끝에 국군체육부대를 유치한 문경시는 체육부대 이전으로 17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고 공사 기간 하루 900여명의 인력과 100여대의 장비가 투입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부대 장병과 가족 등 1000여명의 상주 인구가 유입되고, 전지훈련이나 각종 대회 개최로 연간 30만명이 방문·체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체육부대 이전으로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4년마다 열리는 군인올림픽은 각국의 ‘군인선수’ 1만 50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군인 체육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개혁2020’ 기본계획에 따른 국군체육부대 축소 논란과 관련, 이전시설 공사는 그대로 추진하되 육성종목을 축소하기로 하고 20개 종목을 대한체육회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2010년 지방선거 D-300]영·호남 출마예상자

    [2010년 지방선거 D-300]영·호남 출마예상자

    전국 단위 선거에서 ‘텃밭’ 사수는 여야 모두에 승리의 기반이 된다. 승패의 관건인 수도권 못지않게 고정 지지 기반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영남 불패를, 민주당은 호남 장악을 기본 목표로 삼고, 덤으로 상대의 ‘안방’을 노린다. 여기에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 싸움, 민주당 내 공천 개혁 기류, 친노(親) 진영의 도전이 맞물려 복잡한 함수관계를 그릴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 내년 지방선거의 비 수도권 지역중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힌다. 이제까지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분류됐지만 현 정부 들어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하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노풍(風)’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 정부의 대구·경북(TK) 편중인사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도 크다. 핵심 당직자는 6일 “정권 초기부터 하락세가 완연하던 당 지지율이, 부산이 정치적 고향인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뚝 떨어졌다.”면서 “대구·경북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고 전했다. ●큰 인물론에 친노 바람 솔솔 부산에서는 한나라당 허남식 시장이 3선에 도전할 것이 유력하지만 같은 당 중진 의원들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어 긴장감이 팽팽하다. “중앙권력에서 소외됐다.”는 민심이 “이번엔 ‘큰 인물’을 뽑자.”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친박 서병수 의원의 도전이 거세다.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그는 “좀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지역의 다른 친박 중진인 김무성·허태열 의원과의 입장 정리가 남았기 때문이다. 친이 핵심인 안경률 의원도 거론된다. 친노(親) 인사들도 대항마로 떠오른다.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문재인 변호사가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문 변호사가 “정치에 뜻이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출마 요구가 나오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도 거론된다. 진보신당에서는 김석준 시당위원장이 3수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사에 장관·리틀 노무현 도전 경남에서는 한나라당 김태호 지사의 3선 도전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젊고 참신한 인물로 ‘최고경영자(CEO) 도지사’ 이미지를 가진 김 지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으면서다. 개혁적 이미지가 상당부분 훼손됐다는 게 지역 정가의 평이다. 이 틈을 비집고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완수 창원시장이 거론된다. 황철곤 마산시장도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수 출신의 하영제 농림부 제2차관도 유력한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친노 인사로는 ‘리틀 노무현’인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이 거론된다. ●진보 표심 잡는 게 관건될 듯 울산에서는 한나라당 박맹우 시장의 3선 도전 속에 같은 당 정갑윤·강길부 의원의 출마설이 나온다. 민주당에서는 임동호 시당위원장과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이 거론된다.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도 자천타천으로 이름이 나온다. 진보진영에서는 민주노동당 김창현 시당위원장과 진보신당 노옥희 시당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재선거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의 당선으로 표출된 민심이 내년 선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지훈 허백윤기자 kjh@seoul.co.kr ▶▶대구·경북 대구·경북은 한나라당이 1995년 민선 1기 지방선거 이후, 전신인 민자당을 포함해 한 차례도 시·도지사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는 곳이다. 그만큼 본선보다 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친박 성향이 강하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내년 선거에서 친박 인사들이 얼마나 위력을 보일지가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비(非)경북고 친박 핵심 통할까 대구에서는 비교적 중립 성향인 한나라당 김범일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의원들의 도전이 거세다. 친박 핵심인 서상기 의원과 강재섭 전 대표와 가까운 이명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서 의원은 이 지역의 ‘박근혜 정서’를 등에 업고 강력히 도전할 태세다. 통상 지역 의원들이 1년씩 돌아가며 맡는 시당위원장을 서 의원이 최근 연임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2006년 대구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 경선에서 김 시장과 맞붙어 큰 표 차이로 패한 경험이 있다. 당시 주변에서는 서 의원의 패인으로 ‘비(非) 경북고 출신’을 꼽은 사람이 많았다. 서 의원은 경북중을 졸업해 경기고를 나왔다. 반면 김 시장을 포함한 역대 민선 대구시장은 예외없이 경북고 출신이다. 대구고 출신의 이 의원은 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서 의원과 경쟁하다가 막판에 양보했다. 대구시장을 노린 행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경북고 출신의 이한구 의원도 거론된다. 이 의원은 서 의원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될 때 “시당위원장을 하면서 지방선거에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을 들어 지역 정가에서는 서 의원이 도전장을 내면 이한구 의원도 가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에선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북, 친이가 친박에 도전장 경북에서는 친박 성향의 한나라당 김관용 지사에 맞서 친이 진영의 도전이 거세다. 포항시장을 지낸 친이계의 정장식 중앙공무원연수원장이 ‘리턴 매치’에 나선다. 김 지사는 구미, 정 원장은 포항 출신이다. 정 원장은 2006년 당내 도지사 경선에서 김 지사에게 패한 뒤 3년간 와신상담했다. 친이 쪽에서는 권오을 전 의원도 거론된다. 민주당에선 참여정부에서 교육부총리를 지낸 윤덕홍 최고위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광주·전남·전북민주당의 텃밭으로 공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정세균 대표가 시사한 ‘공천 물갈이’도 관전 포인트다. ●박광태 3선에 강운태 등 각축 광주시장 예비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는 10명을 넘는다. 민주당에서는 박광태 시장이 3선을 노린다. 지역현안인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강운태 의원이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장과 내무부장관을 지낸 경력에 최근 복당으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박주선 최고위원과 김동철·이용섭 의원도 거명된다. 한나라당은 광주 출신 인사를 내세워 표심(票心)을 두드릴 참이다. 정용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과 김태욱 시당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오병윤 사무총장, 강기수 현 시당위원장, 장원섭 전 시당위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복당·새만금편지 등 변수 전북에서는 민주당 김완주 지사가 재선에 나선다. 김 지사가 대통령에게 보낸 ‘새만금 감사 편지’나 무소속 정동영 의원의 복당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강봉균 의원과 옛 민주계의 중심인 한광옥 상임고문도 거론된다. 정읍 출신의 무소속 유성엽 의원은 ‘정동영-신건’ 무소속 연대의 주자로 거론된다. ●박준영·주승용·이석형 3파전 민주당 박준영 전남지사가 3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된다. 여수 출신으로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승용 의원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이석형 함평군수도 높은 지명도와 농민단체의 지지를 업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에서는 김기룡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출신 관료들을 중심으로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조오련씨 死因 심근경색

    4일 타계한 한국 수영의 영웅 조오련(57)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허혈성 심장질환)인 것으로 밝혀졌다.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오전 11시40분부터 40분가량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에서 조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심근경색, 심장동맥의 경화 및 석회화, 심비대증으로 결론지었다.고인의 발인식은 6일 오전 8시30분쯤 빈소가 마련된 해남군 국제장례식장에서 교회·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식은 지난 4월 고인이 결혼식을 했던 성민교회 박승호 목사가 발인예배를 맡는다. 장지는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자택 옆으로 정해졌다. 경찰은 조씨의 돌연한 사망 후 부인 이씨가 구토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과 관련, “이씨가 ‘남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남편이 평소 복용하던 수면제를 일부 복용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조씨의 시신이 안치된 전남 해남읍 국제장례식장에는 이날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정계·스포츠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잇따랐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 박태환 수영선수 등 각계의 조화가 도착하는 등 추모 분위기가 이어졌다.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유족에게 “고인은 독도의 수호신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내용의 조전을 보내 추모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건국 60주년을 맞아 독도를 헤엄쳐 33바퀴 도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광복 60주년인 2005년에는 울릉도~독도를 헤엄쳐 건너는 등 독도 사랑과 수호의지를 불태웠다.해남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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