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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유혹한 경주의 아름다움

    터키 유혹한 경주의 아름다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23일 동안 열린다. 경주엑스포가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이후 두 번째다.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전시와 공연, 체험, 특별행사 등 8개 분야의 4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 주최하고 양국의 문화관광부와 유네스코,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 등 19개 기관이 후원한다.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카디르 톱바시 이스탄불시장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한·터 합동 공연단은 축하 공연 ‘오랜 인연 꽃이 되다’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신라 여인과 터키 청년이 맺은 인연이 터키의 한국전쟁 참전과 2002 한·일 월드컵, 한·터 자유무역협정(FTA), 이스탄불-경주엑스포로 이어지며 꽃을 피운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1일 아야소퍄 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우리나라 공연 예술의 진수를 알리는 ‘한국의 소리 길’이 펼쳐졌다. 박범훈(총지휘), 김일륜(가야금), 김덕수(사물놀이), 안숙선(창), 서경욱(독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환상의 무대를 연출했다. 행사 기간 내내 이스탄불 전역에서 신라를 비롯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안전행정부 ◇국장급 전보△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 맹달영△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 민병춘◇고위공무원 승진△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김경원△지역발전위원회 연계협력국장 박성호◇과장급 전보△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이진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 파견 김상희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원감에서 원장 승진>△경동유치원 김미숙△신우유치원 신상인△북성유치원 윤경희<교사에서 원감 승진>△강서교육지원청 김수진<교육전문직(사급)에서 원감 전직>△동작교육지원청 박소현△북부교육지원청 서정은△동부교육지원청 성구진△서부교육지원청 이미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성북교육지원청 김현△강서교육지원청 심지은△유아교육과 안진숙 황보영△북부교육지원청 이혜정<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강동교육지원청 권미애△중부교육지원청 김한나◇초등학교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 승진>△진관초 고재홍△신미림초 김양중△신도림초 김재길△도성초 김정한△강월초 남기열△인왕초 문창호△광장초 안권준△연천초 오길상△장위초 윤혜정△강서초 이기희△송전초 이화영△은정초 장옥화△인수초 장원갑△등원초 정용우△문래초 주영랑△장평초 차상만△신월초 최명록△가인초 최순주△홍릉초 최현덕△성수초 하민수△용곡초 허정<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강동초 양동두△온곡초 박태엽△은평초 이준△신기초 조은희<공모교장 임용>△신묵초 민경일△신창초 백승익△영남초 안명일△정수초 오인균△본동초 이상헌△한서초 최재인△우암초 한영혜△충무초 홍경희△천일초 황미석<교장 중임·전보·유예>△평화초 김관용△상암초 김금순△신곡초 김명숙△안천초 김미매리△염동초 김영기△삼선초 김진숙△방현초 김홍식△우이초 노영호△봉현초 박상묵△성자초 박상태△관악초 박향숙△명덕초 심형기△수송초 안기홍△용두초 이봉우△강일초 장용선△덕수초 한경옥△양명초 엄덕흠△개명초 이경희△영신초 김성곤△신길초 김영환△토성초 김임경△연신초 오옥녀△미성초 윤순구△명일초 이정현△염리초 이희자△미양초 정연안△금산초 최명옥△청룡초 황명운△마장초 이이영△창신초 지경수<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 전직>△상경초 김옥자△숭인초 이용호△신목초 안상숙△구산초 오윤심<교사에서 교감 승진>△동부교육지원청 국정숙 김은옥△서부교육지원청 박용서 안인영 지선득△남부교육지원청 김재일 김하련 윤경희 최춘식△북부교육지원청 박병호 박윤기 박진수 박현희 송용국 유기선 정경찬 하정희△중부교육지원청 장선주△강동교육지원청 김신덕 김재기 민선희△강서교육지원청 류선순 이경희 최영남 최은희△강남교육지원청 홍의자△동작교육지원청 심선옥 이인희 정인택 한상근△성동교육지원청 이낙수 정미숙△성북교육지원청 유미종 이영주<교육전문직에서 교감 전직>△동부교육지원청 윤태환△서부교육지원청 장인영△남부교육지원청 노은주 박영주△중부교육지원청 류선미△강동교육지원청 강일△강서교육지원청 김회경 송완숙△동작교육지원청 정지숙△성동교육지원청 홍성인△성북교육지원청 남순명<교감 청간 전보>△성북교육지원청 신수균△동작교육지원청 허득실◇초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학구△성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예성옥△과학전시관장 이병화△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미숙△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윤오중<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 전직>△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용수△초등교육과 기초학력보장담당 장학관 이재관△성동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채영훈△초등교육과 방과후학교담당 장학관 최문환<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초등교육과 배영직△교육연구정보원 김용삼△교육연수원 최경민△과학전시관 이승우△중부교육지원청 김대연 임태상△강동교육지원청 김경하△강남교육지원청 박용구 배현정△성동교육지원청 김혜정 안혜영△성북교육지원청 현선희<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교육연수원 김대준 이성숙△체육건강청소년과 김문호△중등교육과 박재원△학교생활교육과 배희숙△과학전시관 정영화△남부교육지원청 이경아 이수진△강남교육지원청 안성원△동작교육지원청 안병진△성북교육지원청 안은주 ■아시아타임즈 △전무이사 정중락△편집국장 송계신△경기취재본부장 오승섭△정치부장 권진안△산업·유통부장 유재형 ■동덕여대 △종합기기센터장 진병석△방송국 주간 홍원식△비만연구센터소장 장은재◇연구소장△정보과학 장도석△디자인 성근현△Art&Craft 엄성도△한국미술기획·경영 양지연△한중미래 김윤태
  • [기고] 해외 지자체와의 문화교류 넓혀야/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기고] 해외 지자체와의 문화교류 넓혀야/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얼마 전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왔다. 지난 1일 수도 타슈켄트 주정부 청사에서 투길로비치 주지사와 ‘실크로드 우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2일에는 아프로시압 박물관에서 국립고고학연구소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를 제막했다. 이어 4일에는 경북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의 우호도시협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리사오린(李小林)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장을 서울에서 만났다. 리셴녠(李先念) 전 국가주석의 딸로, 중국의 민간외교를 대표하는 리 회장과 한·중 지방정부 간 인문·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국 지방정부 사이의 교류 확대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제 각국 중앙정부 차원의 교류협력과는 별개로 서로 문화적 공통점이 있고, 지향점이 유사한 지방정부끼리의 인문·문화 교류에 적극 나설 때가 왔다. 중앙정부 단위의 교류가 하향식이라면 지방정부 단위의 교류는 상향식으로 새로운 국제협력의 틀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지금은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시대다. 따라서 지방의 문화 콘텐츠도 한국을 대표하고 얼마든지 세계에서 주목받는 축제가 될 수 있다. 가령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해외 개최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개최된 제1회 경주엑스포는 대한민국 문화수출 제1호다. 동남아시아에 한류 붐 조성, 경상북도 통상교역센터 건립, 통상교류 증가, 캄보디아 내 한국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문화·사회·경제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거뒀다. 따라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방정부에서 문화외교, 문화수출의 길을 연 첫 문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 공연, 영상체험, 특별행사 등 8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한류 그리고 첨단 정보기술(IT)이 융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펼쳐 보이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현장을 목격할 것이다. 동서양 문화의 융합으로 새로운 문명사의 기원을 볼 것이고,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이 문화국가로 자존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양국 정부와 기업,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한국과 터키의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정치·사회·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와 동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정해져 있다. 건강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다.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 3만 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 아울러 지금은 기술, 산업, 경제만으로는 건강한 선진국 진입이 어렵다. 새로운 길, 문화의 길로 가야 한다. 문화를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문화 융성의 길로 가야 한다.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문화를 통해 먹고살 거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해외 지방정부와의 직접 교류는 블루오션이다.
  • ‘10대 과학 프로젝트’로 경북 창조경제 메카 꿈꾼다

    ‘10대 과학 프로젝트’로 경북 창조경제 메카 꿈꾼다

    경북도가 과학기술 발전을 발판으로 한 창조경제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섰다. 도는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송종국 국가기술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학계, 경제계 전문가와 벤처기업가 등 창조경제 주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도는 ‘희망의 새 시대, 100년 경북의 행복’을 창조경제 비전으로 삼았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창조경제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려는 의지 표현이다. 동시에 신도청 시대를 꿈꾸는 경북의 희망과 전략을 담아 300만 도민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보여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는 처음이다. 도는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창조경제 거버넌스 조성 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추진 방향으로는 차별화 전략, 지역민 중심의 상향식 시스템, 밀착형 체감행복, 삶의 질 향상, 발전촉진 협업 시스템이 제시됐다. 또 고용률 70%, 창조적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핵심 신산업 선도, 기초과학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도민이 행복한 복지연계형 창조 모델 정립 등 19개 세부 실천과제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들 과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산·학·연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성과 보고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창조경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과학기술 분야가 핵심 원동력이란 점에 주목하고 이날 선포식과 함께 ‘경북과학 2020’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도가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목표로 국비 4000억원을 투입하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과 재난·방재 등 극한 로봇산업 주도, 미래정보기술(IT) 융합연구원 개원, 3D 융합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 등이 반영됐다. 특히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3세대 가속기(태양의 1억배 밝기)의 100억배 밝은 빛으로 펨토초(10의 -15승) 단위의 극미세 연구를 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30기 정도에 불과하다. 2015년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완공되면 첨단신소재, 녹색에너지, 단백질 구조분석을 통한 신약개발, 세포수준 질병의 원인 규명 등 의학·약학·물리·나노·재료·에너지 등 과학과 산업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국 원장은 “창조경제가 성공적인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비전에는 이스라엘이 창업 국가가 되는 데 원동력이 됐던 ‘후츠파’(놀랍고 당돌한 용기) 정신으로 경북의 미래 100년을 열어 가기 위한 도전과 꿈이 담겨 있다”면서 “과학과 산업,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창조경제를 꽃피워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998년 전국 최초로 과학기술진흥과를 설치하는 등 지방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제활성화 역점”… 정책 기조 바꾼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이 경기 활성화를 최고의 당면 목표로 설정하고, 각종 현안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큰 틀의 정책 기조 전환이다. 현 경제팀은 그동안 안이한 상황 인식, 정부 부처 간 이견, 총괄 리더십 부재 등으로 야당은 물론 청와대와 여당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실물경기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상반기 세수(稅收)가 10조원이나 감소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위기 대응의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했다. 우선 22일 여러 논란과 반발이 예상되는 부동산 취득세율 인하 방침을 공식화했다.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이날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기재부, 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 장관이 최근 취득세율 인하에 합의했다”면서 “인하폭과 취득세율 인하로 인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을 마련해 다음 달 중 최종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4·1 부동산 대책의 후속 보완책도 다음 달까지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9억원 이하에 2%, 9억원 초과에 4%인 현행 취득세 구간을 유지하면서 세율을 낮추거나 구간을 추가로 나눠 다른 인하율을 적용하는 방안, 1주택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취득세율 인하 방침은 실제로 주택 거래를 늘리는 효과도 있지만 경기 부양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 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면서 “특히 일자리를 늘리고 경기를 살리는 주체인 기업의 투자 촉진에 정책의 방점이 찍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정점으로 하는 정부 경제팀의 향후 대응 방향이 주목받게 됐다. 현재 우리 경제는 8분기 연속 0%대 저성장, 13개월째 설비투자 감소,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사상 초유의 디플레이션(경기부진에 따른 물가하락) 가능성 등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있다. 한편 정부의 취득세율 인하 방침에 대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시도지사 10여명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하 계획 중단을 촉구하기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취득세율 인하는 부동산 시장을 왜곡시키고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재정을 더욱 악화시켜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인 만큼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취득세율 인하를 계속 추진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경주엑스포 26일에 미리 맛보세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한 달여 앞두고 국내에서 행사의 핵심 공연을 미리 선보인다. 조직위는 오는 26일 경북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준비상황 보고회 및 쇼케이스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시민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 자문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핵심 공연 ‘빅5’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핵심 공연을 시·도민 등이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헌정’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 엑스포는 8월 31일~9월 22일 23일간 이스탄불 일원에서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세계 4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부산·울산 現시장 불출마 변수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부산·울산 現시장 불출마 변수

    영남지역은 4선 연임 제한으로 부산시장과 울산시장이 무주공산이다. 진주의료원 폐업 논란을 빚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재선 여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장 부산은 3선인 허남식 시장의 불출마로 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들 간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4선의 서병수, 3선의 김정훈·유기준 의원, 재선의 이진복 의원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다 40대 기수론을 앞세운 김세연, 박민식 의원도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야당에서는 3선의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김영춘 전 최고위원 등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관료 출신으로는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 노기태 전 항만공사 사장, 백운현 부산시 정무특보,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경제계에서는 부산상의 회장 등을 지낸 향토기업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안철수 의원 등이 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사다. ■대구시장 김범일 시장의 3선 여부가 관심사다. 하지만 3선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에다 지역 정치권의 김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부담이다. 새누리당 서상기, 이한구, 조원진 의원 등도 거론되고 있다. 친박(친박근혜)인 조 의원은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도덕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곽대훈 달서구청장도 지역 원로 등으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보다는 오히려 새누리당 당내 공천 경쟁 등이 큰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울산시장 박맹우 시장의 4선 연임 제한으로 울산은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무주공산이다. 여권에서는 현역 의원 중에서 강길부(3선) 의원, 김기현(3선) 의원, 정갑윤(4선) 의원의 출마가 점쳐진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김두겸 남구청장과 명예회복을 노리는 윤두환(3선) 전 국회의원의 경쟁력도 만만찮다. 야권은 민주당에서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비롯해 진보정의당 조승수 전 의원, 통합진보당 이영순(비례대표) 전 의원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등 진보진영의 결집을 이끌어내면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경남도지사 지난해 12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홍준표 지사의 재선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홍 지사는 “다음 임기까지 5년 반을 생각하며 공약을 만들었고 도정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 등이 새누리당 후보 공천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보궐선거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홍 지사와 맞붙었던 박완수 창원시장의 거취도 관심사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쪽에서 공민배 전 창원시장, 통합진보당 쪽에서 김두관 지사 때 정무부지사를 지낸 강병기 도당위원장,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던 권영길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경북도지사 3선에 도전하는 김관용 지사의 일방 독주가 예상된다. 여기에 새누리당 이철우, 강석호 의원, 권오을 전 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 5명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대부분은 김 지사의 불출마를 전제로 ‘출마하겠다’고 한발 물러선 자세다. 김 지사의 최대 약점은 나이. 내년이면 73세다. 후보군에서 가장 강하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이는 권 전 의원이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권 전 의원은 “지역 발전에 대해 오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야권에선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거론되는 정도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북 군위 맑은물 공급 ‘급물살’

    지지부진한 국·도비 확보에 발목이 잡혔던 경북 군위군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통합상수도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도 관련 국·도비를 예년의 3배에 가까운 60억원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기 때문이다. 12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총 584억원(국비 409억원, 도비 53억원, 군비 122억원)을 투입하는 통합상수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8개 읍·면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고로면 군위댐 인근에 하루 9000㎥까지 정수가 가능한 정수장과 배수지(하루 5000㎥) 등을 설치하고 8개 읍·면을 잇는 130㎞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추진 5년째인 올해까지 군이 확보한 국·도비 예산이 전체의 26.2%인 121억원(연평균 24억 2000만원)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국·도비 확보 추세라면 사업 완공까지는 20년 정도가 소요돼 요원하기만 하다. 이에 장욱 군수가 올 들어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수차례 만나 통합상수도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국·도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최근 내년도 경북도의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국·도비 60억원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매년 70억~100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재정자립도 9.1%로 전국 최하위권인 군은 현재 1974년에 설치된 노후 취·정수시설 4곳을 활용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매년 갈수기 때면 취수량 부족으로 제한 급수 또는 단수가 불가피하며, 수질 악화로 깨끗한 물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54개 종목 동호인 2만 3000명 안동 일원서 올림픽보다 뜨겁게 뛴다

    전국 1800만명 생활체육 동호인의 제전인 제13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3~26일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지역 16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경북도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축전은 ‘더 큰 미래를 위한 행복한 대한민국, 신바람 축제’를 주제로 54개 종목에서 동호인 2만 3000여명이 기량을 겨룬다.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6만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4개국의 재외동포 동호인 115명이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배구, 족구, 태권도 등 6개 종목에 참가한다. 개막 공식 행사는 24일 오후 7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고 폐막식은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부대 행사도 다채롭다. 24, 25일에는 ‘생활체육과 국민 행복’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리고 25일 오전 10시부터는 안동 낙동강변을 걷는 도민 걷기 대회가 펼쳐진다. 주 경기장인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는 지역 특산물 장터와 전통문화 체험장 등이 준비된다. 경북이 자랑하는 고택 체험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와 경북의 ‘혼, 맛, 힘’을 느낄 수 있는 관광 테마 순환열차 힐링 투어도 운영된다. 주 개최지인 안동시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린다. 23일 임청각에서는 애국지사 김락 여사의 나라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실경 뮤지컬 ‘민족의 여인 락’이 무대에 오른다. 25일에는 도산면 온혜리 노송정에서 450년 전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실경 뮤지컬 ‘퇴계연가’가 두 차례 공연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생활체육인의 축제를 넘어 국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대회로 승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이번 대축전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생산 유발 효과 11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0억원 등 160억원 규모에 이르고 208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16개 시·군의 대외 이미지 상승과 경북도민 화합 효과,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경제적 가치 등 유무형의 간접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새마을 사업, 아프리카의 희망될 것”

    “새마을 사업, 아프리카의 희망될 것”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북에서 출발한 새마을운동 정신이 유엔의 도움을 받아 아프리카에 확대 보급된다. 경북도는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4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와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등 20여명을 초청해 ‘경북형 새마을 사업 모델’ 보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모로코, 세네갈, 수단, 앙골라, 알제리, 에티오피아, 케냐, 코트디부아르, 튀니지 등의 대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도는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새마을 세계화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사업 시행에 따른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유진 카이우라 주한 르완다 대사는 “새마을운동이 1970년대 대한민국 희망이었듯 아프리카에도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신 미덱사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대리는 오는 6월 예정된 한·에티오피아 수교 50주년 기념 농업발전분야 콘퍼런스 주제 발표에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소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행복한 아프리카 만들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새마을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방한한 잔 엘리아슨 유엔 사무부총장과 미첼 바첼레트 유엔 여성기구 총재를 만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대한 유엔 차원의 협조를 당부, 약속을 받아냈다. 도는 2005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주문화엑스포 신임 사무총장 이동우 前 청와대 기획관리실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자로 이동우(59) 전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주가 고향인 신임 이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을 지냈다.
  • ‘들끓은 분노’… 일장기 찢고 日대사관 앞서 시위

    ‘들끓은 분노’… 일장기 찢고 日대사관 앞서 시위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자 전국 곳곳에서 항의와 규탄 시위 등이 잇따랐다. 일부 분노한 시민은 일본 정부를 규탄하며 흉기로 자해하거나 일장기를 찢으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총리는 지난해 말 한·일 관계를 고려해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정부 차원으로 격상하는 것을 유보하기로 했으나 정작 올해 행사에 차관급 관리를 파견하는 이중적 작태를 보였다”며 “이 같은 자폐적 선동정치와 퇴행적 역사인식으로 점철된 일본의 영토 도발은 무모한 불장난이자 중대한 범죄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를 관할하는 최일선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며 일본의 영토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본은 시마네현이 불법적으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 정부는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기념한다는 엉터리 주장으로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면서 “일본이 아직도 제국주의적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비판했다. 독도의병대와 독도NGO포럼 회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철회하고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한민족 독도사랑’ 행사에서 한민족 독도사관 관장인 천숙녀 시인은 독도를 주제로 쓴 시를 낭송했고, 대한민국 독도학당 학생들은 독도 관련 플래시몹을 펼쳤다. 행사 도중 택시 운전사 전모(58)씨는 일본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커터 칼로 자해를 시도하다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또 다른 남성은 아베 총리가 그려진 일장기를 찢으려다 제지를 당했다. 나라살리기 운동본부와 독도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고 일본 내각관방 독도 전담부서 설치 철회를 촉구했다. 태극기의 사괘가 그려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시민 200여명도 경기도 성남시청 광장에 모여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일본은 침략의 과거사를 반성하라’, ‘독도는 대한민국 땅’ 등을 적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했다. 충남 온양고와 온양여고, 아산고, 한얼고, 용화고 등 아산지역 고교생 100여명은 이날 낮 12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준비한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또 ‘총성 없는 전쟁터 독도’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부산 주한 일본영사관 앞에서도 우리물산장려운동본부 등 12개 단체 주최로 ‘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가 열렸다. 대구 김상화 기자·전국종합 shkim@seoul.co.kr
  • 朴 지역공약 국정과제 포함 가닥… 재원 조달 대책은 없어

    朴 지역공약 국정과제 포함 가닥… 재원 조달 대책은 없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공약’을 국정과제 로드맵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대책(5년간 135조원)엔 15개 시·도별 106개 지역 공약이 빠져 있어 향후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인수위 안팎에서는 민자(민간투자)를 통한 자금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역 공약 상당수가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시행정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어서 뜻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5년 전 이명박 당선인의 인수위에서는 지역 공약을 국정과제에서 제외해 대선 공약이냐 아니냐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다. 인수위는 6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박 당선인이 지난달 31일 검토 지시한 무상보육사업 국비 증액과 취득세 감면 연장에 따른 지방세 감소분 조기 보전 등 10대 공통 건의 사항과 지역 공약 실천을 위한 해법 찾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전국 시·도지사 17명은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의 지역 공약을 이행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김관용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역 공약이 국정 과제로 채택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 측은 “이번 간담회는 (인수위가) 먼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도별 현안과 지역 공약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상 새 정부의 국정과제 로드맵 확정에 앞서 지역 공약을 어떤 식으로든 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도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선거가 끝나면 약속을 잊고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시작하자는 말이 나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공약 수정론’에 강한 거부감을 또 드러냈다. 그러나 재원 대책엔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박 당선인이 제시한 지역 공약 가운데 수도·충청권 SOC 사업 3개만으로도 예산 10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지역 공약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수서발 KTX 노선 의정부 연장안의 경우 각각 13조원, 3조원의 예산 투입이 예상된다. GTX 사업은 예산의 50%가 민자로, 나머지 50%는 중앙 정부와 경기도가 각각 부담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사업비 75%(4조 8000억원)를 국비로 지원받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X 의정부 노선 연장도 사업비 40%는 국비로, 60%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럴 경우 1조원 이상을 중앙정부가 부담해야 한다. 또 충청권 지역의 대표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도 5조 2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가 나서서 사업을 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정부가 먼저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을 선정한 것인데 대전시가 부담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면서 “박 당선인이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지역공약의 대부분이 건설에 집중돼 있는데 투자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는 전시 공약이 많다”면서 “공약이라고 다 지킬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朴 공약 제외 1순위가 지역사업? 지자체들 ‘위기 출구전략’ 분주

    朴 공약 제외 1순위가 지역사업? 지자체들 ‘위기 출구전략’ 분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공약’이 막대한 재원을 확보할 대책이 없어 제외되거나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치단체들이 진위 파악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일부에서는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등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을 상대로 인수위 정책 결정에 지역 공약 사항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박성수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7대 공약 사항이 새 정부 정책에 기본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도 “예산 확보 문제로 지역 공약이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분류될 것에 대비해 정보 수집에서부터 단기·중기 과제에 선정될 때까지 총력전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 “조만간 인수위 측과 전국 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측이 만나 협의를 벌일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 역시 지역 공약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도는 인수위원 및 인수위 파견 공무원들과의 접촉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보은 출신 이현재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도는 이 의원 보좌관들까지 찾아가고 있다. 이시종 지사도 강운태 광주시장이 최근 인수위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음 달 초 인수위 방문을 추진키로 했다. 강성조 도 기획관리실장은 “지역 공약은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고, 당선인 측도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혹시라도 지역 공약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주민 반발 등 후유증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울산시도 지역 공약의 퇴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출구 전략’으로 지역 공약이 선정될 경우 1조원이 투입될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석유화학신르네상스 사업·국립산재재활병원 설립 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권필상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은 “공약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필요할 경우 증세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공약 실현 방안 등을 마련해 인수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공약 축소 움직임에 난감하다는 표정이다. 도는 최근 박 당선인의 공약을 바탕으로 신공항 건설 등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과 감귤산업의 세계적 명품 산업 육성,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새 정부의 지방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인수위의 새 정부 정책 결정과 관련한 검토 단계에서 지역 공약의 우선 배제 거론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약은 곧 지역 현안 사업으로 우선 추진돼야 한다”면서 “차질이 빚어질 경우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남도도 우려를 나타내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새 정부 출범 전 재원 확보 대책을 이달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힌 만큼 “긍정적으로 지켜보자”는 기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스탄불-경주 문화엑스포 창립총회

    이스탄불-경주 문화엑스포 창립총회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 개최를 위한 터키와 한국 양국의 행사 준비가 본격화됐다. 경북도와 이스탄불시는 18일(한국 시간) 이스탄불 시청에서 엑스포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 시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총회에는 양국 중앙·지방정부, 정부기관, 전문기관 등의 조직위 관계자 22명 중 20명이 참석했다. 공동조직위는 다음 달부터 세부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가고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한국 측 인력이 터키에 본격 투입돼 전시·공연물을 제작한다.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이어 8월부터는 전 분야에 걸친 리허설에 들어간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새해부터 0~5세 전면 무상보육

    새해부터 0~5세 전면 무상보육

    내년부터 만 0~5세 영·유아를 둔 가정은 소득과 상관없이 보육료 또는 양육수당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무상보육’이 시작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최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과 비공개 당정협의를 하고 ‘0~5세 무상보육’ 시행에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여야는 31일 예결특위 계수조정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친 뒤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최고 지방자치CEO 김관용 지사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은 25일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환 충남 당진시장,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을 선정했다. 연구원은 광역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의 등 4개 부문에서 예비 후보를 추린 뒤 공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열린다.
  • 경북 투자유치 大賞에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2012년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을 열어 LG디스플레이에 대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기업 3곳에 투자 유치 특별상, 시·군 11곳에 투자유치 우수 및 장려 기관상, 시·군 공무원 10명에게 투자 유치 우수 공무원상을 각각 전달했다. 투자 유치 대상은 도가 도정 최대 목표인 투자유치 20조원과 일자리 창출 22만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 이후 구미 지역에 4조 9000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1만명 이상 고용을 창출한 공로로 투자 유치 대상에 뽑혔다. 투자 유치 최우수 기관은 올해 기업 8곳을 유치해 1조 7753억원의 투자를 끌어낸 구미시와 기업 4곳을 유치해 2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칠곡군에 각각 돌아갔다. 투자 유치 최우수 공무원은 국내외 투자유치 상담 활동을 적극 펴고 불산사고 때 기업의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선 구미시 김홍태(52) 투자통상과장과 국내외 기업 5곳을 유치하는 데 기여한 경북도 투자유치단 서울센터 최순규(43)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민선 5기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투자유치 14조원, 일자리 16만개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는 오늘 수상한 국내외 기업인의 기업가 정신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유치 열정 때문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총감독 표재순씨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총감독 표재순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일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총감독에 표재순(76)씨를 위촉했다. 표 총감독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프로그램 구성, 연출, 진행 등을 종합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또 행사장 디자인 총괄에 이동철(51)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이 전문위원은 200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립미술관 100주년 특별전 ‘파라오와 미라’를 기획했다. 이 위원은 내년 엑스포 행사장 디자인 부문의 연출을 맡고 프로그램 추진에 자문을 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신문·STV 주최 ‘2012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정치·경제·문화계 인사 700여명 ‘축제의 장’

    서울신문·STV 주최 ‘2012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정치·경제·문화계 인사 700여명 ‘축제의 장’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가 주최한 2012 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이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3개 부문 수상자 14명(팀)과 정치·경제·문화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석세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각계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한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수상자는 서울신문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경제연구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은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업과 개인 모두가 찬란한 성공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치인 부문 수상자인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신문은 정론정신·사회통합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 주었다. 서울신문처럼 정치도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역단체장 부문 수상자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대화합과 소통의 현장을 끝까지 지켜가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자인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 더 잘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잘 섬기라는 의미로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원석 성원제강그룹 회장이 사회봉사 대상을 받은 데 이어 KB금융그룹, 롯데하이마트, KB국민카드, 그래미, 표고네영농조합법인이 경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 대상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강타한 가수 싸이가, 가수 부문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박완규가 받았다. 영화 ‘피에타’에서 전 세계 영화팬의 주목을 받은 배우 조민수는 이날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국악 대상을 받은 국악예술단 ‘고창’과 신인가수 부문상을 수상한 여성그룹 피에스타는 축하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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