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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전주 통합 묻는 주민투표 일정 나올까, 행안부 장관 전북 방문 앞두고 관심 집중

    완주-전주 통합 묻는 주민투표 일정 나올까, 행안부 장관 전북 방문 앞두고 관심 집중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24일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완주-전주 통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중순을 전후해 주민투표가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윤 장관이 전주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기위해 24일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윤 장관은 이날 행사 시작 전에 전주시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완주-전주 통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한 행안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와 전주시 등은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싸고 지역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주민투표를 실시해 찬반 여부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완주군은 통합을 반대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주민투표를 실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완주-전주 통합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형 사회적 이슈로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통합 여부에 따라 전북의 정치적 지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북지사 선거의 경우 김관영 지사가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반면 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무주진안)은 반대 입장이어서 이미 전선이 구축된 상황이다. 역대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전주시에서 승패가 좌우된 만큼 내년 선거에도 완주-전주 통합 이슈가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는게 지역 정가의 관측이다. 한편,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예상 결과는 찬반측에 따라 엇갈린다. 반대측은 투표 결과는 해보나마다 부결이라고 자신한다. 여론조사로도 주민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며 주민투표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통합에 실패할 경우 김관영 지사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찬성측은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분위기다. 혁신도시 조성, 삼봉지구 건설 등으로 완주군의 도시 형성과 인구 구조가 크게 변한 만큼 투표 결과는 겉공기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드러내놓고 의사를 밝히지 않지만 숨어있는 찬성파들의 투표율이 높을 경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완주군이 주민투표 실시를 반대한다고 해석한다.
  • 청년, 전북에서 꿈을 키우다…‘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개막

    청년, 전북에서 꿈을 키우다…‘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개막

    전북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5년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콜즈다이나믹스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꿈, 연결로 현실이 되다(Connecting Ideas, Creat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기업 제품 전시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2회를 맞은 올해는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공존하는 전주 한옥마을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활용해 지역 전통문화와 AI 창업 인프라를 결합한 ‘전북형 창업 생태계’를 구현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를 강화했다. 제품 전시는 기술, 테크, 플랫폼, 식품, 디저트 5개 분야에 30개 사가 부스를 운영했다. 쇼호스트 신강찬 대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장 판매와 홍보도 진행됐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첫날 헬퍼로보틱스 최재원 대표, 사업가 겸 배우 홍석천, 인덱스리서치 김선호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로컬 창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AI와 로컬의 만남, 지속 가능한 전북 청년창업의 미래”를 주제로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은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양대 유영만 교수, ㈜주미당 김동완 대표, STM군산특수 김영훈 대표가 함께하는 ‘선배 창업가 밋업데이’가 열릴 예정으로, 실패 극복과 도전의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관영 지사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청년 창업박람회가 작년보다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자, 선배 창업가와의 교류로 경험 등을 배우고 협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확장의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완주 통합 부결되면 지사직 사퇴 요구

    전주-완주 통합 부결되면 지사직 사퇴 요구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완주 2)이 20일 전주-완주 통합이 부결되면 김관영 도지사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권 의원은 “통합을 정치적 명분으로 내세운 김관영 도지사는 주민투표에서 완주·전주 통합이 부결되면 도민 앞에 사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미 세 차례 무산된 통합 논의가 김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정치적 공약으로 다시 불붙으며, 지역사회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도지사는 공정한 조정자가 아니라 사실상 통합 찬성 캠프의 선봉장으로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군민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김 지사는 이를 무시하고 주민투표를 집요하게 주장해왔고, 이르면 11월 중순 주민투표가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투표 실시의 책임은 김 지사에게 있으며 그 결과 또한 전적으로 지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통합은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도민의 합의와 상생의 결과여야 한다”라며 “도민의 뜻이 ‘아니오’라고 한다면 김 지사는 깨끗이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전북 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선정…매달 15만원 지역화폐 지급

    전북 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선정…매달 15만원 지역화폐 지급

    전북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순창군은 8.2대 1의 높은 경쟁률 뚫고 시범 사업지에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1차 서류심사와 17일 발표 평가를 거쳐 이날 최종 7개 군을 통과시켰다. 공모 사업지로 선정된 순창군에는 국비 389억원을 포함한 총 973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씩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주민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전북도는 순창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비 부담이 큰 현실을 고려해 현행 40%인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줄 것을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 요청할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문화·의료·에너지 등 사회서비스 접근성 격차로 발생하는 도농 간 기회비용 차이를 줄이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경제와 사회서비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농어촌 활력을 되찾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 예산 전쟁 본격화…전북도, 국가 예산 확보 비상 체제 돌입

    예산 전쟁 본격화…전북도, 국가 예산 확보 비상 체제 돌입

    전북도가 2026년 국가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국회 상임위에서 감액 위험을 조기 차단하고, 예결소위 단계에서 증액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 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국회 단계에서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도는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 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도 유지하기로 했다. 오는 30일에는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 대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 간담회를 차례로 갖고, 이어 예결위 위원장·간사·소위위원, 국회의장, 원내대표 등 핵심 인사와의 면담도 준비 중이다. 김관영 지사는 “국회는 국가 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만큼,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도정 핵심사업의 반영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며 “도와 시군, 정치권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예산 심의의 벽을 넘을 수 있다. 남은 기간 전 조직이 비상 체제로 임해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에 투자하라’ 전북도, 외투기업 투자설명회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에 투자하라’ 전북도, 외투기업 투자설명회

    전북도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적 기업을 상대로 홍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 50여 개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듀폰(첨단소재/미국), 헨켈(접착제/독일) 등 화학 분야를 비롯해 온세미(반도체/미국), AVL(자동차/오스트리아), RWE(에너지/독일) 등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 개별 면담과 전북 및 새만금 홍보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도내 주력 미래 신산업의 추진 현황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관영 지사는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의 산업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이차전지,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포 김구’ 선생이 이어준 인연…전북-제주 문화교류 확대한다

    ‘지포 김구’ 선생이 이어준 인연…전북-제주 문화교류 확대한다

    고려시대 문신인 문정공 ‘지포 김구(金坵, 1211~1278)’로 연결된 전북과 제주가 역사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부안 출신의 지포 김구 선생이 제주도 판관 재임 시 돌담 사업을 추진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그는 고려말 제주 판관으로 임명돼 제주도의 명물이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밭담’ 쌓기 정책을 실행했다. 밭담은 주변에 산재한 화산석을 이용해 밭의 담을 쌓는 것으로 농작물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고 강자의 농지 침탈 행위를 막는 역할을 했다. ‘탐라지’ 풍속편에도 “김구가 판관이 되었을 때, 백성에게 고통을 느끼는 바를 물어서 돌을 모아 담을 쌓아 경계를 만드니, 백성들이 편안하게 여겼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러한 지포 김구의 제주도민에 대한 애민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양 지역은 이미 민간 차원의 김구 영정 봉헌, 공적비 건립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양 자치단체가 지역교류 협력 차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에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는 ▲세계유산 및 역사·문화 연구와 교류사업 활성화 ▲관광콘텐츠 개발 및 협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및 국제 문화·스포츠 행사 협력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6년에 개원 예정인 한국학미래진흥원 내에 전북-제주 문화교류의 상징적 기념물이 될 제주도 현무암 돌담을 설치하고, 11월에는 전북에서 전북-제주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과 제주가 가진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두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로 상생하는 미래 공동 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지역 간 연대와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추석 ‘밥상민심’ 출렁… 서울·부산 안심 못한다

    추석 ‘밥상민심’ 출렁… 서울·부산 안심 못한다

    與 ‘서울의 보수화’ 최대 변수… 野 ‘텃밭 부산 사수’ 총력전현 정부 중간평가… 與 완승 목표野, 격전지 ‘현역 프리미엄’ 자신 6·3 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에서 벌써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등 주요 후보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만큼 ‘압도적 완승’을 목표로 내걸었고 국민의힘은 “지킬 곳은 지키고 되찾을 곳은 되찾겠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이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청권도 변동 가능성이 커 여야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 모든 당력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짙고 2028년 총선까지 전국 단위 선거가 없다 보니 국정 동력을 이어 가기 위해선 완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중 12개를 국민의힘에 내줬기 때문에 서울·부산 등 격전지에서 국민의힘의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과제로 꼽힌다. 민주당은 전체적인 선거 구도와 판세는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이 때문에 여러 명의 후보가 당내 경선에 대비해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 지역만 해도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들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 차출설도 제기되는데 이는 오세훈 시장을 꺾을 확실한 ‘1강’ 후보가 아직까지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 때도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득표율(47.13%)은 지난해 4월 총선 때 민주당의 서울 지역 득표율(52.2%)보다 5% 포인트가량 낮았다. ‘서울의 보수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여서 민주당에서도 40대 정치인 또는 기업인 등 참신한 인물을 후보로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일 “현 정부의 상징성을 띠면서 오 시장의 인지도를 넘어설 수 있는 후보를 내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6·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을 꾸려 선거 채비에 나섰다. 수도권 교두보인 서울은 물론 석권하고 있는 충청권 등 현직 수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일단 현역 오 시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나 의원, 서울 서초구청장 출신의 조은희 의원, 한동훈 전 대표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 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연대론도 보수표가 뭉친다는 점에서 야권에서는 호재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노리는 현역 의원도 적지 않다. 여권에선 현직 김동연 지사에 추미애·한준호·김병주·이언주·염태영 의원 등이 도전장을 내밀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야권에선 재선 김은혜 의원과 김선교·김성원·송석준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른다. 유승민·원유철 전 의원 등도 거론되지만 이들 모두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부산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지만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고,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이전 카드를 꺼내 들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야당에선 박형준 시장이 3선에 도전하고 김도읍·조경태·이헌승·박수영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탈환을 목표로 하는 여권에서는 부산의 유일한 여당 국회의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최인호 전 의원,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중원 지역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4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 초선 광역단체장으로 이들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높다. 충북에선 ‘충주맨’의 인기로 인지도가 상승한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출마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해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대전은 허태정 전 시장과 함께 장철민·박범계·장종태 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지사 후보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충남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문진석 의원과 박수현 의원 등 지역 현역 의원의 출마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안전지대로 평가되는 대구에서는 공석인 시장 자리를 노리는 국민의힘 출마자가 다수 거론된다. 김상훈·유영하·윤재옥·주호영·추경호 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다. 여권에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 홍의락 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형배·정준호 의원과 문인 북구청장, 이병훈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도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남은 김영록 지사와 주철현·신정훈·이개호 의원 등 현역 단체장과 국회의원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북에선 김관영 지사와 안호영·이원택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문 제기 공방 파문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문 제기 공방 파문

    전북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지적이었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는 등 지역 사회가 떠들썩하다. 전북도와 김관영 지사는 윤 의원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도민의 열망인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에 문제가 있으면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올림픽 유치가 도민의 열망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못하면 안 된다”며 “IOC가 제기한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 늦었지만 제대로 정비하고 개선해서 도민들의 열망에 부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이날 기자 간담회를 자청한 것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전국 10개 지자체 연대를 구성해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이후 여론이 들끓자 이를 해명하고 보완 설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윤 의원은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새정부가 올림픽 유치 현안을 국정과제에 올리고 유치전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러지 못해 이상함을 느겼다고 밝혔다. 그는 “문체부가 끝까지 국정과제 선정에 부정적 입장을 꺾지 않았다. 이에 대한 규명과정에서 대한한체육회가 문체부와의 사전협의 없이 자체 공모를 통해 올림픽 유치도시로 전북 전주를 선정했고 현재는 ‘IOC 개최지 요건’과 ‘기재부 승인 요건’ 등을 구비하지 못한 상태임을 알게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대한체육회와 전북이 최종 작성해 제출한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전국 10개 지자체 연대를 구성해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이미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대한체육회·전북(도) 책임자들의 안이한 대처를 질타하며 △IOC 개최지 요건에 부합하도록 후보도시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후보도시를 재편하면 대한체육회의 전북 전주 선정은 유효한지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전북도가 부담해야 한다는 지방비 부담 의무에 대해 전북도의회가 동의했는지 등을 먼저 정리·확인하고 언제까지 마무리할지도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상황을 도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올림픽을 이용한 정치적 선전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윤 의원의 발언이 SNS를 통해 삽시간에 공유되면서 올림픽 유치에 주력해온 전북도는 발칵 뒤집어졌다. 원팀이 되어 전북을 응원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지역 국회의원이 올림픽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들고 나온 배경에 온갖 추측이 나돌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지사로 출마하는 특정 인물을 지원하고 현직인 김관영 지사를 깎아내리기 위한 포석이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파다하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전주)은 대한체육회의 공식 공모를 통해 지난 2월28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라며 “현재 문체부·대한체육회와 함께 IOC와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 주요 협의를 이어가는 상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관영 지사도 “도민들이 열망과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는 올림픽 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갖고 왔다”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윤 의원이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IOC와 두 차례 회의를 했고, IOC의 요청에 따라 회의 내용은 비공개”라며 “IOC가 국내 언론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상황에서 ‘부적격 판정’이라는 표현은 대단히 부적절하며, 신뢰 관계상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정면으로 지적했다. 그는 현재 상황이 ‘부적격 판정’이 아닌 “우리의 계획에 대해 IOC가 ‘이렇게 하는 것이 유치 가능성을 더 높이지 않겠냐’며 서로 대화하며 조정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올림픽 유치 도전은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 전주·완주 통합 10월에는 결론 날 전망

    전주·완주 통합 10월에는 결론 날 전망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 여부가 오는 10월 하순쯤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 장관이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지역 내 갈등을 가라앉히기 위해 조만간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이성윤·안호영 민주당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여한 완주·전주 통합 추진 논의를 위한 6자 회담에서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윤 장관은 “지난 4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역 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 방안을 의결한 바 있으나 주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시민, 군민들이 느끼는 피곤함을 덜어드려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입장 정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전북도와 전주시 등 통합 찬성 측은 즉각적인 주민투표를 주장하는 반면, 완주군을 비롯한 반대 측은 주민투표가 아닌 여론조사를 주장해 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만간 행안부의 주민투표를 권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여론조사로는 주민 의견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SNS를 통해 “윤 장관은 통합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조속한 시일 내로 밝히겠다고 표명했다”며 “방법의 차이일 뿐 논의의 종착지는 결국 주민의 선택이라는 점도 다시 확인했다. 정당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갈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영호남 국회의원 초당적 합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영호남 국회의원 초당적 합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 협력 의지를 알렸다. 전북도는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도지사, 남원시장 등이 한데 모여 남원 선정에 힘을 실어줬다. 또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과 임원진도 함께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남원 입지 선정 지지 입장도 전달했다.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지역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게 참석자들의 판단이다. 남원시는 인구 8만명(8월 기준 7만 4867명) 선까지 무너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지방 소멸 위험의 위기 돌파 기회로 평가받는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면 연간 5000명의 신임 경찰이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30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여 명의 상주 인력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후보지인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100% 국공유지로 토지 매입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광주~대구,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KTX·SRT 등 교통 인프라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 등 접근성이 강점이다. 경찰청은 11~12월 중 2차 평가와 부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2027년 예산을 확보하고, 2028~2029년 기본‧실시설계 이후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충청권은 이미 중앙부처와 대기업이 집중돼 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라며 “수도권과 충청권에 편중된 개발을 남원으로 분산시켜야만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미래 광역도시 전주의 출발…전주컨벤션센터 ‘첫 삽’

    미래 광역도시 전주의 출발…전주컨벤션센터 ‘첫 삽’

    60여년간 전북 전주시민의 추억이 서려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24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전주컨벤션센터 건립공사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지역 주요 기관장,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는 지난 수년간 준비해 온 대규모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새롭게 펼쳐질 전주이야기’를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전주, 미래 광역도시&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합니다’를 주제로 한 기공식 퍼포먼스에 이어 유명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홍지윤이 축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컨벤션센터는 8만 3000㎡ 부지에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1만㎡ 전시장과 2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22개 중소회의실 및 회의 공간, 1만㎡ 규모의 다목적 광장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28년 말 센터가 완공되면 국제회의와 전시, 세미나 등 대형 마이스 행사로 활용된다. 컨벤션센터 인근에는 호텔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마이스 단지와 연계한 각 동 도시개발사업도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전주컨벤션센터는 14개 시군을 잇는 전북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연계, 관광자원 네트워킹,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 등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컨벤션센터는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전주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0년만의 극한 호우 덮친 전북, 긴급 복구 돌입

    200년만의 극한 호우 덮친 전북, 긴급 복구 돌입

    전북도가 200년 만의 극한 폭우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진안·임실·고창·부안 등 9개 시군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긴급 교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군산(296mm), 익산 함라(260mm) 등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주택 845동, 상가 2671동이 침수되고, 농작물 2110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관리기금을 배분했다. 추가 강우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긴급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철새에 밀린 새만금 국제공항…법원 “공항 기본계획 취소”

    철새에 밀린 새만금 국제공항…법원 “공항 기본계획 취소”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계획이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법원이 갯벌 보존과 철새 충돌 우려 등을 제기한 환경단체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면서 국토부가 고시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취소했다. 올해 11월 착공을 기대했던 전북 지역에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서울행정법원은 11일 국민소송인단(환경단체 등) 1300명이 지난 2022년 9월 제기한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주장을 받아들였다. 앞서 환경단체는 갯벌 보존과 철새 충돌 우려 등을 제기하며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을 냈다. 단체는 “사업부지의 수라갯벌이 환경 측면에서 중요하고, 주한미군 제2 활주로 사업”이라며 공항 건설의 전면적인 사업 백지화를 요구했다. 또 지난달 12일 전주지방환경청에서 출발해 서울행정법원까지 28일 동안 264㎞를 행진하며 공항 건설 부당성을 주장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부지는 철새들의 이동 경로인 ‘수라갯벌’과 가깝다. 멸종위기 1급인 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를 비롯해 법정 보호종 53종이 서식한다. 동아시아 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들의 주요 월동지이자 중간 기착지이기도 하다. 단체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새만금에 공항이 들어서면 새와 비행기의 충돌이 연간 최소 9.5회, 최대 45.9회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조류 충돌 사고로 179명이 사망한 전남 무안공항(0.07회)과 비교하면 최대 656배에 이른다. 이에 국토부와 전북도 등은 조류 충돌 위험 기준이 잘못됐다고 항변한다. 새만금신공항 부지가 현재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초지로 조류 및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이를 절대적 수치로 봐선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만금신공항에서 1.35㎞ 떨어진 군산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토대로 새만금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북지역 건설단체와 경제·사회·체육·문화 단체 등도 “새만금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며 신속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3년에 달하는 긴 법적 다툼 끝에 법원은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국토부가 이 사건 계획을 수립하면서 조류 충돌위험을 부실하게 평가하였을 뿐 아니라 해당 평가 결과를 공항입지 선정 과정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고, 사업지 내 서식하는 법정보호종 조류 및 인근 서천갯벌의 보존에 미치는 영향도 부실하게 조사했다”며 “이익형량의 고려 대상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누락하고 이익형량의 정당성과 객관성을 갖추지 못해 계획재량을 일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공항 착공을 준비하던 전북도는 예상치 못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중점 추진하는 올림픽, 새만금 개발 등 지역발전에 막대한 타격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가 항소할 방침으로, 기존 기본계획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고 행정절차도 그대로 진행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오는 환경영향평가에서 제동이 걸릴 경우 진행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송과 관계없이 착공을 강행할 경우 환경단체가 공사 중지 가처분 소송 제기해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80만 전북도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즉시 항소 절차에 돌입해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반드시 입증해 내겠다”며 “지금이야말로 전북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로, 도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역 경제인들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연합 수석위원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로 유감스럽다”며 “새만금 국제공항은 정부에서도 적극 추진 추진 중인 사안으로 좀 더 거시적인 안목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권에서도 법원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입장문을 통해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을 무참히 짓밟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생존 전략에 역행하는 판결에 불과하다”며 “새만금국제공항 건립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전북 발전의 과제로 반드시 적기에 추진되어야 하는 사안인 만큼 국토부, 전북도와 적극 협력하고 전당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원 결정은 다른 신공항 추진계획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환경단체에서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곳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에서 7㎞ 정도 떨어져 있다. 2022년 환경운동연합은 신공항 활주로 예정 구역 상공을 지나는 철새가 이틀간 6400마리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제주 제2공항도 철새 도래지와 가까워 전문기관과 환경단체로부터 환경문제가 단골로 지적받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는 “조류충돌 우려는 중요한 문제로 단순 데이터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통제 가능한 범위인지를 전문가들이 모여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신공항은 기존 공항보다 더 세분화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권 공항은 1968년 2월 전주시 송천동에 전주비행장이 준공, 서울과 제주 간 운항으로 막을 열었다. 하지만 호남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1974년 군용공항으로 전용됐다. 이후 김제공항 건설(1990~2006), 군산공항 확장 및 국제선 취항(2008~2013) 등이 추진됐다. 특히 김제공항은 1998년 9월 정부의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공사업체 선정과 용지 매입까지 마쳤지만 ‘환경을 파괴한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혔고, 감사원이 2004년 중단을 요구하면서 2008년 백지화됐다. 이후 2019년 정부로부터 새만금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약속받고 사전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까지 완료되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며 다시금 국제공항 건립이 추진됐다.
  • 관측 이래 역대 최고 ‘시간당 152mm’ 물 폭탄…전북지역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관측 이래 역대 최고 ‘시간당 152mm’ 물 폭탄…전북지역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지난 밤사이 전북에 시간당 최대 152.2㎜의 물 폭탄이 떨어지며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1908년 기상 관측(종관기상관측장비 기준) 이래 우리나라 역대 최고치다. 7일 전북도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군산에 294.4㎜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익산 함라 254.5㎜, 전주 완산 189.0㎜, 김제 180.0㎜, 완주 구이 164.5㎜, 진안 130.0㎜, 순창 복흥 118.5㎜, 임실 신덕 104.0㎜ 등도 1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4시 10분을 기해 만경강 인근의 전주시 전주천 미산교 지점에, 오전 5시에는 완주군 소양천 제2 소양교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내리고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전주시는 이날 오전 8시 8분 폭우로 만경강 수위가 오르자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 주민 40여명이 용소중학교 등 인근 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전북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3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물이 사람 허리까지 차오르며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주에서는 주택 1층까지 물이 차올라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있던 시민들이 소방대원에 의해 긴급 구출됐다. 군산과 김제 등에서도 도로 곳곳이 침수되며 주민 17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또 김제시 5개 읍면(만경·청하·용지·광활·공덕)에서는 통신이 끊겨 긴급 복구가 진행됐다. 폭우로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라선 익산-전주 일부 구간 선로가 침수되면서 이날 오전 6시 25분부터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익산-전주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전라선 KTX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노선은 이날 오전 10시 쯤 선로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장이 참여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 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하는 동시에 총 4055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 피해 발생여부 점검 및 피해 시 응급복구 시행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주말 맞이해 하천·산간 야영장, 캠핌장 등 숙박객 여부 재확인하고 미 대피 인원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토]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포토]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평산책방지기’ 자격으로 책의 도시 전북 전주시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열린 ‘제8회 전주독서대전’ 현장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문 전 대통령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대를 받으며 1시간가량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전주는 우리 전통문화 예술의 중심도시이자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양 수준이 아주 높다”라며 “전주독서대전도 우리 정부 시절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좀 더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300m가량 떨어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어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방문해 동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곳에는 일본에서 송환된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이 안치돼 있다. 안치된 유골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군에 의해 처형된 무명의 농민군 지도자 머리뼈로, 1955년 일본 북해도대학 표본창고에서 발견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유골 상자에는 ‘메이지 39년(1906년) 진도에서 효수한 동학당 지도자의 해골, 시찰 중 수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방명록에는 ‘인내천, 사람이 먼저다’라고 썼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각종 독서·출판 관련 부스가 들어서 시민들로 북적인 전주독서대전 행사장과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등에서 시민·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 촬영을 한 뒤 2시간30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빨간불?…윤호중 장관 “주민 동의가 전제”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빨간불?…윤호중 장관 “주민 동의가 전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전북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는 주민 동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의회를 중심으로 주민투표를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이어서 다음달 통합 주민투표 성사가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장관은 이날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통합은 주민 동의와 추진 의지가 우선이고, 행안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주민투표 가능성에 대해 “찬반을 묻는 투표는 찬성도, 반대도 있을 수 있다”며 “김관영 전북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 지역 지도자들의 말을 듣겠다”고 설명했다. 행안부가 참여하는 ‘6자 간담회’에 대해서는 “합의 가능성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했다. 6자 간담회는 통합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행안부 장관, 민주당 이성윤·안호영 의원,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하는 자리를 말한다. 윤 장관은 “주민투표 문제는 지방시대위원회에 의해 행안부로 사안이 넘어와 있는 상태로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장관 방문에 맞춰 통합 찬성·반대 측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변에서 집회를 열었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없었다.
  • 행정통합 기로, 주민투표 ‘폭풍전야’

    완주·전주 시장 습격 등 극한대립 새달 주민투표 성사 여부 불투명내일 전북 찾는 행안부장관 주목부산·경남 모두 8곳 토론회 마쳐의견 일치 안 돼… 투표 여부 격론부산과 전북 등에서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민투표 성사 여부가 통합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북에서는 3일 방문하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 최대 난제인 완주·전주 통합 문제를 거론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장관 방문 목적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면 기념행사 참석이지만 통합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윤 장관 방문에 맞춰 통합 찬반 단체가 맞불 집회까지 예고해 지역사회는 폭풍전야다. 완주군은 장관 방문 취지에 맞지 않고 우발적인 마찰과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며, 각 단체에 집회 취소를 요청했다. 완주·전주 통합은 2일 현재 난항을 겪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통합에 적극적인 데 반해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등은 통합을 반대한다. 우 시장은 지난 7월 완주 음식점에서 식사하던 중 반대 측으로부터 물벼락을 맞기도 했다. 극심한 대립 속 다음달로 예상되는 주민투표도 성사가 불투명하다. 정치권에서도 이견이 팽팽하다. 정동영(전주병)·이성윤(전주을) 의원은 지난 7월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05개 상생발전 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통합에 힘을 실어줬다. 김윤덕(전주갑) 의원도 회견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행정통합에 부정적이다. 안 의원은 “주민과 함께 전북형 메가시티·특별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자체와 의원들은 간담회 필요성에 한목소리 낸다. 따라서 윤 장관이 전북 방문을 계기로 이 부분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할지 주목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도 분수령을 앞두고 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남 중부권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끝으로 7월부터 이어온 부산·경남 4곳씩 8개 지역 순회 권역별 토론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격한 대립이 없지만 통합으로 의견이 모이지도 않았다. 2023년 5월 부산과 경남이 공동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행정통합 찬성 35.6%, 반대 45.6%로 나왔고, 같은 해 7월 행정통합 추진은 보류됐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행정통합 여부는 궁극적으로는 도민들이 결정한다”며 “행정통합을 위해서는 주민투표가 꼭 필요하다. 어떤 형태로, 언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해서 결론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 전북도, 내년도 정부예산 9조 4585억 확보

    전북도, 내년도 정부예산 9조 4585억 확보

    전북도가 정부안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1228건 사업, 총 9조 4585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가 예산 편성 초기부터 ‘지휘부-정치권-실무’ 삼각 공조 체제를 가동해 기재부 핵심 라인과의 직접 소통과 세종·서울 상주팀 운영으로 실시간 대응하고, 지역 의원들의 지원이 더해진 성과로 풀이된다. 이번 정부안에 신규사업은 307건, 2445억원이 반영됐다. 초기 배정액은 적지만 추후 총사업비는 11조 8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예산 삭감으로 지연됐던 새만금 개발 역시 핵심 예산을 확보했다. 새만금 국제공항(1200억원), 인입철도(150억원), 지역 간 연결도로(1630억원) 등 SOC 3대 핵심사업이 요구액 전액 반영되며 개발 정상화가 기대된다. 여기에 새만금 내부개발(1760억원)과 수목원(871억원) 예산도 확보했다.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 예산 성과도 눈에 띈다. 정부예산안에 피지컬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조성사업(400억원)과 전북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10억원)가 포함되며 국가 AI 연구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지원센터(15억원), 전기상용차용 멀티 배터리 평가 기반 사업(22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9월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상임위·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요구하고, 지역구 의원을 통한 정책 질의와 정치권 설득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대규모 계속사업 종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 반영 성과를 거둔 것은 도민과 정치권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끝까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임진왜란 웅치전투 영령 추모식 개최

    전북도, 임진왜란 웅치전투 영령 추모식 개최

    임진왜란 웅치전투 영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북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는 완주군·진안군과 공동 주관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추도 행사’를 도청 공연장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추도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조국 수호에 목숨을 바친 웅치전투 영령들을 기리고, 웅치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웅치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정담 장군, 황박 장군 등 임진왜란 웅치전투 참전 후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지사는 “임진왜란 웅치전투 희생자들의 나라를 향한 불굴의 의지와 헌신을 기억하며, 더 많은 도민이 그 숭고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가 사적인 임진왜란 웅치 전적을 소중히 보존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022년 12월 ‘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국가 사적 지정 이후, 웅치 전적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웅치전투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하는 등 ‘임진왜란 웅치전투 선양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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