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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원내대표 민주당 우원식·국민의당 김동철

    5·9 대선 승리로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개혁 성향의 3선인 우원식(59)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이날 민주당 의원 총 120명 중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 의원은 61표를 획득해 54표를 얻은 홍영표 의원을 앞섰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첫 집권 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원활한 당·청 관계를 정립하는 한편 여야 협치의 틀을 구축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됐다. 우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우리 모두가 문재인이고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라며 “손을 잡고 우리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서 나아가라는 여러분의 명령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당·정·청은 일체가 돼야 한다”면서 “당의 역할은 민심을 잘 수용해 청와대와 정부에 전달하는 것”이라고 했다. 학생운동권 출신인 우 원내대표는 서울 노원을에서 3선(17대·19~20대)을 지내며 당 원내대변인·원내수석부대표, 최고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3년간 활동하면서 ‘민생 해결사’로 활약했다. 같은 날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는 호남 4선인 김동철(62) 의원이 39표 가운데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초선 이용호(57) 의원이 선출됐다.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유성엽 의원과 김관영 의원은 각각 1차 투표와 결선투표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지만 해서는 안 될 일을 할 때는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민의당 원내 수석부대표에 이언주…원내대변인에 최명길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 수석부대표에 이언주…원내대변인에 최명길 김수민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6일 원내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 대변인에는 초선의 최명길(서울 송파을) 의원과 비례대표인 김수민 의원을 공동 임명했다.지난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관영 의원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였다. 이 의원의 임명은 이날 선출된 신임 김 원내대표와 이용호 정책위의장이 호남 출신인 만큼, 수도권 재선을 중용해 당내 화합을 꾀하고 지도부의 호남 색채를 완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의원은 통화에서 “대선 패배 후 중요한 시기여서 당에 보탬이 되려고 맡기로 했다”라며 민주당이 박홍근 의원을 원내 수석부대표로 선임한 것에 대해선 “얘기가 잘 통하는 사이로 잘 맞춰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 대변인에 임명된 최 의원은 MBC 출신이다. 역시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 홍보비 파동’의 당사자다. 1심에서 박선숙 의원 등과 더불어 전원 무죄 판결을 받았고,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검찰 기소로 당원권이 정지됐다가 1심 무죄 판결 이후 당원권이 회복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오늘 원내대표 선출…유성엽·김관영·김동철 후보 3파전

    국민의당, 오늘 원내대표 선출…유성엽·김관영·김동철 후보 3파전

    국민의당이 16일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선출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동반 선출할 예정이다.1차 투표에서 과반수인 21표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원내대표 후보로는 유성엽(3선·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김관영(재선·전북 군산) 의원, 김동철(4선·광주 광산갑) 의원(이하 기호순) 등 3명이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각각 박주현(초선·비례대표) 의원과 이언주(재선·경기 광명을) 의원, 이용호(초선·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이다. 전임 주승용 원내대표와 조배숙 정책위 의장은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이날 선출되는 새 원내사령탑은 5·9 대선 참패의 충격을 추스르고 리더십 공백 상태의 당을 재건해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일단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후보의 유치원 논란, 2라운드에 접어드나

    안철수 후보의 유치원 논란, 2라운드에 접어드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 언급에 지지율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병설 유치원 보완해 공교육 강화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인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안철수 후보의 유치원 공약 논란과 관련 “우리 당과 후보의 공식 입장은 국공립 유치원의 비중을 높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치원을 공교육으로 편입해 국가가 육아를 책임지겠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논란이 된 단설 유치원이 병설유치원보다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단설 유치원은 부지 매입 비용, 건축 비용 등이 대단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증가 속도가 대단히 더디지만 병설 유치원은 설치가 비교적 용이하다“며 ”병설 유치원에 대한 여러 가지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공교육을 강화하는 게 현실적이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병설 유치원의 운영 체계가 단설 유치원처럼 좋아지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병설 유치원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점차적으로 단설, 병설, 사립 유치원이 서로 공존하면서 같이 발전하는 유아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중장기적으로는 공립 유치원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아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단체들은 단설·병설 논란보다는 현재 3% 대에 머물고 있는 국공립 유치원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대회에서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지금 현재 사립 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겠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안철수 ‘국민선대위’, 손학규·박지원 공동 선임…투톱체제로

    안철수 ‘국민선대위’, 손학규·박지원 공동 선임…투톱체제로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에 박지원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공동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선대위 명칭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약칭 ‘국민캠프’로 결정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당내 인사로 주승용 원내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가 임명됐고, 외부인사로는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추천위원장을 지낸 천근아 연세대 의대 교수와 한국비트코인거래소 김진화 코빗 이사가 영입됐다. 손 수석대변인은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정동영 의원과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계속 모시려고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무를 지휘하는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옛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3선의 장병완 의원이 맡았다. 김성식 의원은 총괄선거대책 부본부장을 맡는다. 총괄본부장 산하에는 9개의 본부가 설치됐다. 총무본부장은 김삼화 의원이, 조직본부장은 유성엽 의원이, 정책본부장은 김관영 의원이, 홍보본부장은 김경진 의원이, TV토론본부장은 이용호 의원이, 미디어본부장은 김영환 최고위원이, 뉴미디어본부장은 이언주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전략본부장은 총괄부본부장인 김성식 의원이 겸임한다. 외부인사로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에 조영달 서울대 교수, 좋은일자리위원회 위원장에 최영기 한림대 교수, 문화미래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가 선임됐다. 평화로운한반도본부 본부장에는 최상용 전 주일대사, 이성출 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이 공동 임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 ‘가짜뉴스 청소법’ 발의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 ‘가짜뉴스 청소법’ 발의

    가짜뉴스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원내 수석부대표인 김관영(전북 군산) 의원은 11일 정보를 왜곡하고 진실을 가리는 ‘가짜뉴스 청소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가짜뉴스 청소법’은 정치적 또는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는 가짜뉴스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것이다. 개정안은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통신망 서비스 사업자들이 거짓 정보 유통을 못 하게 하고, 발견 후 삭제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게 뼈대다. 김 의원은 “문제 있는 콘텐츠가 실제로 유통되는 채널을 운영하는 통신사업자들의 역할과 의무를 분명하게 한 게 이 법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가짜뉴스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국민을 속이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통신망 사업자들이 건강한 여론형성과 민주주의 성숙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은 가짜뉴스 생산자를 최대 징역 5년형에 처하고 가짜뉴스를 싣거나 옮긴 언론에는 한 건당 5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임종룡 “케이뱅크는 산고 끝 태어난 옥동자… 금융 혁신 이룰 것”

    임종룡 “케이뱅크는 산고 끝 태어난 옥동자… 금융 혁신 이룰 것”

    “지금까지 고객은 은행 일을 보러 간다고 할 정도로 은행이 정한 룰에 따라야 했습니다.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새 은행을 만들 것입니다.”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뱅크 출범식에서 365일 언제 어디서나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뱅크 에브리웨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기반을 마련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케이뱅크는 1년 반 동안 어렵고 힘든 산고 끝에 태어난 옥동자”라면서 “온 마을 주민이 성원하고 잘 키워 나간다면 우리 금융 산업에 경쟁을 뛰어넘는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은산분리(기업의 은행 소유지분 제한)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케이뱅크 출범식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바른정당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등 4당 정무위원들이 총출동했다. 인터넷은행 1호가 출범했지만 정보기술(IT) 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은행에 한해 기업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 보유 한도를 34∼50%로 늘려 주는 은행법 개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정무위원장과 4당 의원들이 모두 오셨으니 이 자리에서 (인터넷은행법 통과를 위한) 의결을 했으면 좋겠지만, 저희가 좀더 노력하겠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제 블로그] 소득분배지표 ‘대수술’ 손발 안 맞는 관련 부처

    [경제 블로그] 소득분배지표 ‘대수술’ 손발 안 맞는 관련 부처

    금융실명법 위반 여부 해석 두고 국세청·통계청·금융위 ‘신경전’ “공공자료 공유도 못하나” 씁쓸우리 사회의 빈부 격차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 주는 ‘소득분배지표’가 올해 지각변동을 겪게 됩니다.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2015년 0.341로 2011년(0.357)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0’에 가까워질수록 소득분배가 공평한 것이니 우리나라의 빈부 격차가 줄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흙수저’, ‘헬조선’ 등 비관적인 신조어가 쏟아지는 현실과 한참 동떨어진 수치라는 비판이 수년째 제기됐습니다. 통계청은 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여 조사 방법을 바꿨습니다. 올해부터 국세청 과세 자료를 반영해 가계소득의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고소득층일수록 대면 조사에서 소득을 줄여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세청 과세 정보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 결과물이 오는 12월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발표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처 간 신경전이 발생했습니다. 통계청은 꾸준히 1인 가구 이상의 소득 정보를 국세청에 요구했습니다. 국세청은 1인 가구가 사실상 개인이어서 금융실명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난색을 보였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했죠. 금융위는 “통계청이 요구한 소득자료는 금융실명법이 금지하는 금융거래 정보가 아니므로 제공해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국세청은 통계청에 자료를 주면서도 뒷맛이 개운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2013년 같은 내용의 유권해석을 금융위에 요청했을 때 돌아온 답변은 180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당시 금융위는 금융실명법의 비밀보장 취지를 엄격하게 해석했습니다. 국세청과 통계청은 금융실명법을 고쳐 금융거래 정보 제공이 가능한 예외 기관으로 통계청을 추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입니다. 지난해 초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이런 내용의 금융실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금융위의 입장은 완강합니다. “이미 수차례 소득 정보는 거래 정보가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냈고 국세기본법에 과세 정보를 통계청에 줄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충분하다”는 겁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과 실패는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들은 공공정보를 넘어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끌어모으고 있는데 우리는 공공 행정자료의 공유마저 원활하지 않은 형편이라니 씁쓸하기만 합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대통령측 “20여명 추가 증인 신청” 국회측 “전형적인 탄핵지연 전략”

    대통령측 “20여명 추가 증인 신청” 국회측 “전형적인 탄핵지연 전략”

    박근혜 대통령 측이 최종변론만 앞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박한철 전임 헌재소장 등 증인 20여명을 22일 무더기로 신청했다. 국회 소추위원단측은 “전형적인 탄핵지연을 위한 전략”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열린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박 전 소장의 (3월 13일 이전 선고) 발언이 정말로 평지풍파를 대단히 일으켰다. (그는)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장본인”이라며 “박 전 소장을 증인으로 불러 어떤 취지로 발언했는지 듣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헌법학계 권위자인 허 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 등 학자 3명을 불러 헌재가 위헌적인 심판 진행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또 정세균 국회의장, 김무성·유승민·황영철 바른정당 의원, 정진석·나경원·김도읍·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 우상호·박완주·이춘석·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등을 불러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데 절차적 위법을 저질렀음을 밝히겠다고 강변했다. 이 밖에도 김 변호사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정당성에 대해 소설가 복거일씨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인권 유린과 관련해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이날 김 변호사의 증인 신청은 20명에 달하는 대통령 측 전체 대리인 중 김 변호사와 정기승 전 대법관만이 동의한 것으로 보여 실제 헌재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野 “黃대행 특검 연장 거부 땐 법 개정 추진”

    4野 “黃대행 특검 연장 거부 땐 법 개정 추진”

    여야 오늘부터 국회 정상화 합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주요 4당은 19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 기한 연장 요청을 조속히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황 대행이 이를 거부할 경우 특검 수사 기한 연장 내용을 담은 특검법 개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5개 사항에 합의했다. 바른정당이 여당인 자유한국당에서 갈라져 나온 이후 4당 원내대표 회동을 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자유한국당도 특검 연장에 관해 공식적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특검 수사에 공백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황 대행이 특검 연장을 거부할 경우) 국회는 특검법 연장안을 23일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늦어도 21일까지는 황 대행의 입장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이에 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4당의 합의 내용은 정치압박을 위한 공세”라며 “탄핵심판이 3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는 상황에서 수사 연장 시도는 무리한 주장”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당·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여야 4당은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20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앞으로 국회 운영은 각 상임위원회 간사 간 합의를 존중해 진행하고, 환경노동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청문회 대상과 시기, 방법은 4당 간사 간 협의하에 진행하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한국당은 지난 13일 환노위의 청문회 실시 의결 등에 반발해 모든 상임위의 일정을 보이콧해 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군산조선소 존치 2만명 결의대회

    전북도민들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요구하는 범 도민 총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민들은 14일 오후 3시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네거리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총결의대회’에서 “오는 6월 말 조선소 가동중단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대회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송하진 전북도지사,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과 기관장, 이춘석·김관영 국회의원, 정치권 인사, 현대중공업 노조와 협력사, 도민, 군산시민 등 2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도민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논리에 따라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대중공업, 정치권,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군산조선소 폐쇄는 군산과 전북 경제의 위기를 초래하고 국내 경제 회복에도 나쁜 영향을 주며, 미래의 조선업 거점을 없애는 것”이라며 “폐쇄 철회를 위해 자신은 물론 당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현대중공업이 정주영 회장의 뜻을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기를 염원한다”며 “군산조선소가 존치하도록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군산조선소 존치를 공약·이슈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도크 가동중단을 막아 정상 운영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결의문’에서 “도민 자존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은 없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조선산업 활성화 대책을 새롭게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상공회의소 등은 지난달 24일 군산조선소 존치를 바라는 범도민 서명부를 현대중공업 본사에 전달한 데 이어 같은 달 25일부터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 서울 집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헌재 추가 증인 8명 소추위 - 대통령 측 모두 불만… “신속성에 무게 둬라” vs “추가 증인 신청할 수도”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측 신청 증인 17명 중 8명을 채택한 데 대해 국회 탄핵소추위원회와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 모두 불만을 쏟아 냈다. 국회 측 권성동 소추위원은 7일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 측이 소송 지연을 목적으로 증인을 대거 신청했고 재판부가 절반 이상 채택했다”며 “이미 한 번 증언을 한 안종범·최순실을 다시 채택한 것은 지나치게 공정성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위원은 “이번에 채택된 증인은 전부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이고 이 증인들이 다음 기일에 출석 안 하면 (헌재는) 채택된 증거를 취소하고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특히 “국회 측은 이미 최후변론 준비를 시작했으며, 변론 종결 전에 박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나오는 경우의 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추위원단인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도 “(이정미 재판관 퇴임일인) 3월 13일이라는 대단히 긴박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며 “헌재가 앞으로 좀더 신속성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박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11차 변론 후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가 신청한 17명의 증인 중 8명만 채택된 것에 대해 상당히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17명의 증인은 절제해서 신청한 것이어서 새로운 신청 사유가 나온다면 (추가 증인 신청이 없다는 것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국회 측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리스트(블랙리스트)를 탄핵소추 사유의 근거로 제시한 것도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블랙리스트를 변론조서에 적는 것은 (탄핵소추 사유를) 추가하는 것”이라며 “국회는 문화체육관광부 1급 공무원 일괄 사퇴와 관련해 근거를 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탄핵소추 사유에 블랙리스트를 기재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이 최종변론에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이 변호사는 “(대통령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한 부분은) 1차 변론에 한해 말했던 것이고 최종변론에 대해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국회 “헌재, 대통령측 증인 채택 너무 많아…지나치게 공정성 집착”

    국회 “헌재, 대통령측 증인 채택 너무 많아…지나치게 공정성 집착”

    “증인들 다음 기일 출석 안하면 채택 취소하고 결론 내려야”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구인인 국회 소추위원단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측 신청 증인을 너무 많이 채택했다’고 7일 불만을 나타냈다. 국회 측 권성동 소추위원은 이날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 측이 소송 지연을 목적으로 증인을 대거 신청했고 재판부가 절반 이상 채택했다”며 “이미 한 번 증언을 한 안종범·최순실을 다시 채택한 것은 지나치게 공정성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헌재는 대통령 측 신청 증인 15명 중 8명을 채택했다. 이어 권 위원은 “이번에 채택된 증인은 전부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이고 이 증인들이 다음 기일에 출석 안 하면 (헌재는) 채택된 증거를 취소하고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 측은 이미 최후변론 준비를 시작했으며, 변론 종결 전에 박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나오는 경우의 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나온 소추위원단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측이 증인의) 출석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심판을 지연하려 증인 절차를 밟지 않으면 헌재가 결단 내려야 한다”며 “더 이상의 추가 (증인) 신청 및 연기 신청은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가세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도 “(이정미 재판관 퇴임일인) 3월 13일이라는 대단히 긴박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며 “헌재가 앞으로 좀 더 신속성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헌재는 이날 박 대통령 측이 지난 1일 신청한 증인 15명 중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김수현 고원기획 대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방기선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을 새로 채택했다. 또 이미 증인신문을 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도 다시 부르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野, 황 대행에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 요구

    與野, 황 대행에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 요구

    여야는 오는 10일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석을 요구하기로 1일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여야 합의에 따라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은 9일 경제분야, 10일 비경제분야 순으로 이틀 동안 진행된다.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에서도 황 권한대행이 또다시 출석 여부 논쟁 없이 국회에 나와서 2017년 국정에 대해 밝히는 것이 타당하다고 완전 합의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20~21일 열렸던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했었다. 여야는 또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 등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 개정안은 청문회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공시송달을 가능하게 하고 벌칙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야는 그러나 만 18세에도 선거권을 부여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향후 별도 논의기구에서 의논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이 민생경제를 살리는 개혁입법으로 강조한 노동 4법은 파견법을 제외한 나머지 3법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혁에 대해서는 상법의 경우 법사위 간사와 4당 수석, 공정거래법의 경우 정무위 4당 간사와 수석들이 수시로 논의를 집중적으로 해서 이 부분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몽준 전 의원 압박 나선 전북도민들

    전북도민들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6월 가동 중단 방침에 반발해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 압박에 나섰다. 송하진 전북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전북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정 전 의원 집 인근 화정박물관에서 ‘군산조선소 폐쇄 반대 릴레이 시위 출정식’을 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은 협력업체 80여곳 줄도산과 근로자 6500여명의 실직으로 이어져 군산과 전북 경제를 파탄시킨다”며 폐쇄 방침이 철회 때까지 정 전 의원 집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군산조선소 사태 해결에 정 전 의원이 나서달라며 정부에 군산조선소 가동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시장은 “2월 14일에는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힘든 여정이지만 도크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선박건조 물량의 군산조선소 안배를 촉구하는 한편 당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출정식 후 인근 정 전 의원 집 앞으로 이동해 군산조선소 가동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문 시장은 첫 1인 시위를 했다. 앞서 전북도, 군산시, 군산시의회, 상공회의소 대표들은 지난 24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반대하는 전북도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들은 “군산조선소는 경영 효율성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경제 유지 차원에서 존치해야 한다”며 건조 물량을 배정해 군산조선소 도크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최순실에 특혜 주려 헌법위반” “언론 왜곡… 檢 중립성도 의문”

    “최순실에 특혜 주려 헌법위반” “언론 왜곡… 檢 중립성도 의문”

    5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은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작정하고 나온 듯한 모습이었다. 박 대통령 측은 북한의 노동신문 보도와 예수, 소크라테스까지 언급하며 장황하게 탄핵에 대한 부당함을 설명했다. 반면 소추인단은 박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근거를 중심으로 짧게 기존 탄핵소추의결서의 입장을 재강조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단장인 권성동 의원은 “박 대통령은 공무상 비밀 문건을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전달해 국정을 최씨 등의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하게 했다”면서 “대기업에 금품 출연을 강요하고 뇌물을 수수하거나 최씨에게 특혜가 가도록 해 헌법 준수 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참사 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 측은 소추위원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하면서도 언론의 왜곡 보도와 검찰과 특검의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핵을 반대했다. 박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는 북한의 노동신문이 촛불집회를 두고 ‘횃불을 들었다’고 보도한 점을 들어 “(노동신문의) 이런 언론 보도가 탄핵사유로 결정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며 “촛불집회를 국민의 민심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이었다”면서 검찰과 특검의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폈다. 그는 또 “국회에서 다수결로 탄핵된 사실을 강조하는데 다수결로 인해 소크라테스도 사형선고를 받았고 예수도 십자가를 졌다”면서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에 의해 (의혹이) 증폭될 때 민주주의의 다수결 원칙은 위험하다”는 장광설도 펼쳤다. 특히 서 변호사가 “일제 식민지를 해방하고 북한에서도 지켜준 신이 헌재도 보호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음을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하자 방청석에서는 웃음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양측은 탄핵심판에서 형사재판의 절차와 원칙을 어디까지 허용하느냐를 두고도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탄핵심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려는 소추위원 측과 절차를 엄격하게 해 최대한 심판을 지연시키려는 박 대통령 측의 전략이 부딪친 셈이다. 박 대통령 측은 탄핵재판은 사실상 유죄의 증거를 찾는 절차인 형사재판과 유사하기 때문에 엄격한 형사소송의 원칙 적용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추위원 측은 탄핵심판은 기본적으로 헌법재판이기 때문에 헌법적 시각에서 사실관계를 확인·인정해 판단해야 하고, 모든 절차에서 형사재판의 증거조사 방식과 증거법칙을 적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헌법재판관은 “탄핵심판은 형사소송법을 준용하지만, 형사소송은 아니다. 법원의 형사재판과 이 사건을 혼동해 변론의 쟁점이 흐려지지 않게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변론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재판부에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석명 제출이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지막 기회이니 최선을 다해 완벽하게 내려고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날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이재만(51)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심판정에 불출석했다. 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은 출석요구를 송달하지 못해 오는 19일 재소환하기로 했다. 이 전 행정관은 이날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헌재는 이날 류희인 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류 전 위원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정부 대응의 적절성과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아울러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과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도 류 전 위원과 함께 오는 12일 증인으로 불러 심문할 계획이다. 국회 소추위원단에서는 이날 단장인 권성동 의원과 이춘석·박주민·김관영 의원이 참석했다. 국회 소추위원 측 대리인단으로는 총괄팀장인 황정근 변호사를 비롯해 변호사 13명이,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 변호사 등 11명이 나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高3도 대선에 첫 투표

    첫 선거연령 18세로 급물살 정치권이 2017년 시행될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 가능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데 급물살을 타고 있다. 투표 가능연령을 한 살 낮춰 만 18세로 하면 약 61만명이 투표에 더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의 투표성향이 캐스팅보트가 될 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선거연령을 18세로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도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창당추진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연령은 18세로 하기로 전체 합의를 봤다”면서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사안별로 토론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가능하면 대선부터 적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선거연령이 19세 이상인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다”면서 “18세 인하를 반대하는 정당은 촛불민심에 역행하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그는 “100만명이 촛불집회를 해도 단 한 건의 폭력사건도 없는 나라에서 18세 선거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선거연령 하향을 당론으로 요구하다. 이에 따라 ‘미니여당’인 새누라당의 반대 여부와 관계없이 1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학제상 만 18세 상당수는 고등학교 3학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유승민 ‘백봉신사상’ 대상

    박지원·유승민 ‘백봉신사상’ 대상

    국민의당 박지원(왼쪽) 의원과 개혁보수신당(가칭) 유승민(오른쪽) 의원이 정치부 기자들이 선정한 제18회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는다. 베스트 10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김종인·우상호·전혜숙·박주민, 국민의당 김관영·안철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무소속인 정세균 국회의장도 베스트 10에 선정돼 최다(12차례) 신사상 수상 현역 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4당 체제’ 첫 회동… 개헌특위 36명 구성 합의

    정치권이 28일 ‘개헌’ 논의에 공식적인 첫발을 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새누리당 김선동, 국민의당 김관영, 개혁보수신당 정양석 등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4당 체제’ 출범 이후 첫 회동에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정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4당은 개헌특위 위원 정수를 기존 18명에서 36명으로 2배 확대키로 했다. 민주당 14명, 새누리당 12명, 국민의당 5명, 개혁보수신당 4명, 비교섭단체 1명씩으로 배분했다. 위원장을 새누리당 몫으로 하는 데 야 3당이 동의했고 야당의 정수 확대 요청을 새누리당이 수용했다. 새누리당은 5선의 이주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내정한 상태다. 여야는 또 29일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개헌특위를 포함한 8개의 국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의석수에 따라 민주당 3개, 새누리당 3개, 국민의당 1개, 개혁신당 1개로 배분하기로 했다. 다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 연장안에 대해서는 특위 위원들이 논의해 도출한 결정을 존중하기로 합의했다. 아직은 ‘허니문’ 기간인 탓인지 4당 체제 첫 회동은 별다른 충돌 없이 원만하게 진행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포토] “잘 해봅시다”… 손 모은 4당 원내수석부대표

    [서울포토] “잘 해봅시다”… 손 모은 4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야 원내교섭단체 4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수석부대표실에서 처음으로 만나 손을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개혁보수신당 정양석,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새누리당 김선동,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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