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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北, 동해선 이어 경의선도 철거”

    [단독] “北, 동해선 이어 경의선도 철거”

    “北, 국경선 강화 지시로 방벽 등 설치여군까지 동원 하루 12시간여 투입 무리한 작업 강행… 남북단절 가속” 북한이 동해선에 이어 지난달 말부터 경의선에서도 철도 침목과 레일 제거 작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4월부터 북한이 이른바 ‘국경선’을 강화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 인근 10여곳에서 하루 수천 명의 병력을 투입해 불모지 조성과 지뢰 매설, 대전차 방벽 설치 활동을 벌이는데, 이미 10여차례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군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신원식(66)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북관계 단절을 위해 경의선에서도 동해선과 같은 철도 제거 작업이 식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군은 임시형 천막 같은 열악한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일일 평균 12~13시간의 고강도 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며 철야 작업도 많이 한다”며 “일부는 여군도 투입하는 등 부대별로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장관은 또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다고 주장하는 건 전형적인 거짓말”이라며 “오히려 9·19 군사합의 이후 지난 5년 9개월 동안 북한의 미사일 도발만 3배 이상 더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무인기(드론) 도발을 한다면 우리도 북한 주요 지역에 무인기를 보내 사진을 찍어 전 세계에 공개하겠다”며 “김정은이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도발해 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김경두 정치부장과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서해 북방한계선 상황은모든 공격 유형 가능성 열어 둬최대한 빨리 응전하는 게 숙제DMZ 인근 北 움직임은도로 보강 등에 매일 수천명 투입동원된 말단 부대들 불만 많을 것北, 성급한 무기 과시 이유초대형탄두 등 성공 주장은 기만위성 실패 만회하려다 거듭 실패‘방산 수출’ 추가 성과는호주 함정·캐나다 잠수함 협력중동 등 19조~20조원 규모 관심-오물풍선,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최근 북한의 복합 도발 양상을 어떻게 평가하나.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는 건 잘못된 판단이다.” “북한은 애초에 9·19 군사합의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2018년 9월 1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약 5년 9개월 동안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명시적으로 위반한 게 20회의 직접적인 도발을 비롯해 총 4050회에 이른다. 미사일을 210여발 쐈다. 군사합의 이전 같은 기간 60여발에 비해 오히려 3배 이상 늘었다. 9·19 군사합의가 있을 땐 세상이 평화로웠는데 이제 불안해졌다는 건 전형적인 거짓말이고 착시 현상이다. 북한의 도발과 위협은 늘 우리 일상에 녹아 있었다. 6·25전쟁을 포함해 북한의 직접적인 군사 도발은 3121회나 된다. 대남 적화 전략을 통해 한국을 없애야 자신들의 체제 안정을 보장할 수 있으니 필요한 방법과 시기에 맞춰 늘 위협하고 도발한다는 걸 전제로 해야 한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새로운 대응’ 등을 언급하며 긴장 수위를 높이는데. “북한이 어떤 이야기를 하든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고, 북한이 도발한다고 왕왕거릴 때보다 조용할 때가 더 위험하다. 우리 군은 북한이 험한 얼굴을 하든 웃는 얼굴을 하든 항상 뒤에는 칼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눈을 보며 뒤에 칼을 숨긴 손의 근육이 미세하게 떨릴 때 바로 대비해서 막겠다는 각오다.” -북한이 군사 도발을 한다면 서해 북방한계선(NLL)이 가장 위험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NLL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군은 모든 다양한 유형의 도발에 대응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 해킹, 심리전을 비롯해 서북 도서 또는 전방 함대 공격이나 휴전선 일대 도발, 하마스식 패러글라이딩 침투와 같은 기습 도발로 남남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후방지역 테러, 해상 장애물 설치, 수중 전력 이용 등 주체를 알 수 없는 형태의 ‘회색지대 도발’도 지속될 것이다. 우리의 관심을 유도한 뒤 다른 지역에서 성동격서식 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해 최대한 빨리 응전하는 게 군의 숙제다.”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한 즉각 대응 조치는 완비됐나. “기존 시스템으로 어려웠던 무인기 확인의 정확도를 높였고 시민들에게 2차 피해가 안 가는 장소와 시간에 타격하는 체계까지 많이 보완됐다. 다만 북한 같은 범죄집단의 범죄행위를 막는 데엔 두꺼운 방패뿐 아니라 날카롭게 벼린 창도 필요하다. 북한이 도발하면 잃을 게 많다는 걸 보여 주는 게 우리가 쓸 창이다. 북한이 무인기를 보내면 우리도 무인기를 보내 북한 주요 지역 상공에서 10배, 100배 더 많이 찍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공개할 거다. 버틸 수 있으면 도발하라. 김정은이 득실을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 -DMZ 인근 최근 북한 동향은 어떤가. “지난 4월부터 북한은 매일 수천 명의 병력을 투입해서 불모지 조성 작업, 지뢰 설치,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 설치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동해선 철도 침목과 레일 제거를 해 왔는데, 지난달 말부터 경의선에서도 똑같은 작업이 식별되고 있다. 북한 말단 부대의 불만이 매우 많을 거다. 투입 병력은 일일 평균 12~13시간 일하며 철야 작업까지 한다. 아마 자재 조달 등이 원활하지 못하니 노력 동원으로 부대별로 경쟁하고 있는 것 같다. 일부 지역에선 여군도 투입하고 있다.” -왜 이런 작업을 하나. “북한이 말하는 ‘국경선’의 상징성과 실제로 이탈을 막기 위한 필요성도 있다. ‘남북 연계 조건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라’는 김정은의 지시를 번복할 수 없다는 리더십 속성까지 겹쳐 전선 지대에서 무리한 작업을 하고 있다.” -방벽 설치 작업이 계속 확대될까. “두고 봐야 한다. 아직 진행된 게 1% 미만인데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투입될 시간과 자재 등을 감당할 능력이 되는지 모르겠다.” -북한이 최근 다탄두, 초대형 탄두 장착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지만 우리 군은 기만이라고 봤다. 북한이 성급하게 무기 개발을 과시하는 이유는. “거짓말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지난 5월 27일 그들 주장의 정찰위성 발사가 무참하게 실패했기 때문이다. 참혹한 실패를 만회하려는 건데 거듭 실패했다. 그러나 실패했다고 가볍게 보지 않는다. 우리 군에 중요한 것은 성공 여부가 아니라 북한이 시차는 있지만 결국 그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다.” -러시아 군사 기술이 건너가서 더 빠른 시일 내에 성공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러시아 기술이 있든 없든 북한이 보여 주는 게 현재의 기술 수준이고 러시아와 관계없이 위협이 되는 건 같다. 러시아가 북한에 핵심 기술을 줄지도 의문이다. 북한이 추구하는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공동지침 마련까지 이뤄진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앞으로 진행 상황은. “이미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곧 정식으로 서명한다. 하반기엔 한미 범정부 모의연습(TTS), 국방·군사 당국 간 도상훈련(TTX) 등 다양한 연합연습도 시행한다.” -NCG를 통해 핵 공유 수준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핵 공유와 관련해선 이미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 이후 NCG를 통해 한미가 거의 일체형으로 다 된 거나 다름없다. 오히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보다 더 진전된 점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NCG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정 우방국 대통령 후보를 두고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다. 다만 이미 진전된 양국 간의 서명을 되돌린다? 가능성이 작다고 본다. 되돌려서 미국이 얻을 수 있는 현저한 이익도 없는 데다 전 세계에 ‘미국의 정책(정권)에 따라 핵우산 등 확장 억제가 신뢰성이 없구나’라는 신호를 주면 미국 주도의 비확산 체제(NPT)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지난달 루마니아·폴란드 방문으로 방산 수출 성과가 좋았다. 추가 수출국이 있나. “호주가 10조원 이상의 함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도 잠수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동과 동유럽 국가 역시 K방산에 관심을 갖고 있다. 물량이 더 큰 전차, 천무, 미사일 등에서 19조~20조원 규모의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폴란드와 9조 2000억여원(70억 달러) 규모의 차륜형 장갑차(K2)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초급 간부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해 보인다. “학사·학군장교(ROTC) 지원율이 낮아진 건 기회 시간의 손실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초급 간부들이 주로 문화 소외지에 근무하고 있어 상실감도 크다. 자아실현의 기회를 넓히고 일이 없을 땐 푹 쉬고 필요할 땐 일하는 직장 문화로 개선하며 삶을 조화롭게 해야 한다. 초급 간부 장기복무 선발률을 80%까지 올릴 계획이다. 물론 경제적 보상도 중요하다. 전방초소(GOP)에 근무하면 대기업 초봉은 받아야 한다.”■ 신원식 국방장관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국방부 장관을 맡고 있다. 취임사에서 천명한 적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원칙인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즉·강·끝) 구호는 신 장관의 시그니처다. 1958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19 81년 육군사관학교(37기)를 졸업한 뒤 소위로 임관했다. 연합·합동 작전 전문가로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합동참모차장 등을 거쳤다. 국방부 정책기획관 시절이던 2012년 한미 미사일 지침 2차 개정(사거리 연장)에 기여했다. 2016년 전역한 뒤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배지를 달았다.
  • [단독] “북, 경의선도 철거 중…김정은, 실패 감당할 수 있으면 도발하라”

    [단독] “북, 경의선도 철거 중…김정은, 실패 감당할 수 있으면 도발하라”

    북한이 동해선에 이어 지난달 말부터 경의선에서도 철도 침목과 레일 제거 작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4월부터 북한이 이른바 ‘국경선’을 강화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 인근 10여곳에서 하루 수천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불모지 조성과 지뢰 매설, 대전차 방벽 설치 활동을 벌이는데, 이미 10여차례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북관계 단절을 위해 경의선에서도 동해선과 같은 철도 제거 작업이 식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군은 임시형 천막 같은 열악한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일일 평균 12~13시간의 고강도 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며 철야 작업도 많이 한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군도 투입하는 등 부대별로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장관은 또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다고 주장하는 건 전형적인 거짓말”이라며 “오히려 9·19 군사합의 이후 지난 5년 9개월 동안 북한의 미사일 도발만 3배 이상 더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무인기(드론) 도발을 한다면 우리도 북한 주요 지역에 보내 사진을 찍어 전 세계에 공개하겠다”며 “김정은이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도발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김경두 정치부장과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ㅡ오물풍선,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최근 북한의 복합 도발 양상을 어떻게 평가하나.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는 건 잘못된 판단이다. 북한은 애초에 9·19 군사합의를 전혀 신경 안 썼다. 2018년 9월 1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약 5년 9개월 동안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명시적으로 위반한 게 20회의 직접적인 도발을 비롯해 총 4050회에 이른다. 미사일을 210여발 쐈다. 군사합의 이전 같은 기간 60여발에 비해 오히려 3배 이상 늘었다. 9·19 군사합의가 있을 땐 세상이 평화로웠는데 이제 불안해졌다는 건 전형적인 거짓말이고 착시 현상이다. 북한의 도발과 위협은 늘 우리 일상에 녹아 있었다. 6·25전쟁을 포함해 북한의 직접적인 군사 도발은 3121회나 된다. 대남 적화 전략을 통해 한국을 없애야 자신들의 체제 안정을 보장할 수 있으니 필요한 방법과 시기에 맞춰 늘 위협하고 도발한다는 걸 전제로 해야 한다.” ㅡ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새로운 대응’ 등을 언급하며 긴장 수위를 높이는데. “북한이 어떤 이야기를 하든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고, 북한이 도발한다고 왕왕거릴 때보다 조용할 때가 더 위험하다. 우리 군은 북한이 험한 얼굴을 하든 웃는 얼굴을 하든 항상 뒤에는 칼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눈을 보며 뒤에 칼을 숨긴 손의 근육이 미세하게 떨릴 때 바로 대비해서 막겠다는 각오다.” ㅡ북한이 군사 도발을 한다면 서해 북방한계선(NLL)이 가장 위험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NLL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군은 모든 다양한 유형의 도발에 대응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 해킹, 심리전을 비롯해 서북 도서 또는 전방 함대 공격이나 휴전선 일대 도발, 하마스식 패러글라이딩 침투와 같은 기습 도발로 남남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후방지역 테러, 해상 장애물 설치, 수중 전력 이용 등 주체를 알 수 없는 형태의 ‘회색지대 도발’도 지속될 것이다. 우리의 관심을 유도한 뒤 다른 지역에서 성동격서식 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해 최대한 빨리 응전하는 게 군의 숙제다.” ㅡ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한 즉각 대응 조치는 완비됐나. “기존 시스템으로 어려웠던 무인기 확인의 정확도를 높였고 시민들에게 2차 피해가 안 가는 장소와 시간에 타격하는 체계까지 많이 보완됐다. 다만 북한 같은 범죄집단의 범죄행위를 막는 데엔 두꺼운 방패뿐 아니라 날카롭게 벼린 창도 필요하다. 북한이 도발하면 잃을 게 많다는 걸 보여주는 게 우리가 쓸 창이다. 북한이 무인기를 보내면 우리도 무인기를 보내 북한 주요 지역 상공에서 10배, 100배 더 많이 찍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공개할 거다. 버틸 수 있으면 도발하라. 김정은이 득실을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 ㅡDMZ 인근 최근 북한 동향은 어떤가. “지난 4월부터 북한은 매일 수천여명의 병력을 투입해서 불모지 조성 작업, 지뢰 설치,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 설치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동해선 철도 침목과 레일 제거를 해왔는데, 지난달 말부터 경의선에서도 똑같은 작업이 식별되고 있다. 북한 말단 부대의 불만이 매우 많을 거다. 투입 병력은 일일 평균 12~13시간 일하며 철야 작업까지 한다. 아마 자재 조달 등이 원활하지 못하니 노력 동원으로 부대별로 경쟁하고 있는 것 같다. 일부 지역에선 여군도 투입하고 있다.” ㅡ왜 이런 작업을 하나. “북한이 말하는 ‘국경선’의 상징성과 실제로 이탈을 막기 위한 필요성도 있다. ‘남북 연계 조건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라’는 김정은의 지시를 번복할 수 없다는 리더십 속성까지 겹쳐 전선 지대에서 무리한 작업을 하고 있다.” ㅡ장벽 설치 작업이 계속 확대될까. “두고 봐야 한다. 아직 진행된 게 1% 미만인데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투입될 시간과 자재 등을 감당할 능력이 되는지 모르겠다.” ㅡ북한이 최근 다탄두, 초대형 탄두 장착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지만 우리 군은 기만이라고 봤다. 북한이 성급하게 무기 개발을 과시하는 이유는. “거짓말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지난 5월 27일 그들 주장의 정찰위성 발사가 무참하게 실패했기 때문이다. 참혹한 실패를 만회하려는 건데 거듭 실패했다. 그러나 실패했다고 가볍게 보지 않는다. 우리 군에 중요한 것은 성공 여부가 아니라 북한이 시차는 있지만 결국 그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다.” ㅡ러시아 군사 기술이 건너가서 더 빠른 시일 내에 성공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러시아 기술이 있든 없든 북한이 보여주는 게 현재의 기술 수준이고, 러시아와 관계없이 위협이 되는 건 같다. 러시아가 북한에 핵심 기술을 줄지도 의문이다. 북한이 추구하는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ㅡ지난달 공동지침 마련까지 이뤄진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앞으로 진행 상황은. “이미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곧 정식으로 서명한다. 하반기엔 한미 범정부 모의연습(TTS), 국방·군사 당국 간 도상훈련(TTX) 등 다양한 연합연습도 시행한다.” ㅡNCG를 통해 핵 공유 수준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핵 공유와 관련해선 이미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 이후 NCG를 통해 한미가 거의 일체형으로 다 된 거나 다름없다. 오히려 나토식 핵 공유보다 더 진전된 점이 있다.” ㅡ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NCG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정 우방국 대통령 후보를 두고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다. 다만 이미 진전된 양국 간의 서명을 되돌린다? 가능성이 작다고 본다. 되돌려서 미국이 얻을 수 있는 현저한 이익도 없는 데다 전 세계에 ‘미국의 정책(정권)에 따라 핵우산 등 확장 억제가 신뢰성이 없구나’라는 신호를 주면 미국 주도의 비확산 체제(NPT)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ㅡ지난달 루마니아·폴란드 방문으로 방산 수출 성과가 좋았다. 추가 수출국이 있나. “호주가 10조원 이상의 함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도 잠수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동과 동유럽 국가 역시 K방산에 관심을 갖고 있다. 물량이 더 큰 전차, 천무, 미사일 등에서 19조~20조원 규모의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폴란드와 9조 2000억여원(70억 달러) 규모의 차륜형 장갑차(K2)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ㅡ훈련병 사망사고 이후 군이 훈련병에 체력단련 방식 군기훈련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 실효성이 있는 건가. “차관을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하고 육해공군의 훈련병 교육 실태를 전수조사한 뒤 신병교육대에서 무리한 얼차려를 하지 않고 정신교육을 하도록 했다. 사고나니까 군기훈련을 없애는 게 아니다. 훈련병 때는 일단 기초 교육을 한 뒤 나중에 자대 배치받은 뒤 전술훈련을 하면서 잘못이 있는 경우 군기훈련을 단계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얼차려를 안 하면 말을 더 안 듣는 것 아니냐’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ㅡ초급 간부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해 보인다. “학사·학군장교(ROTC) 지원율이 낮아진 건 기회 시간의 손실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초급 간부들이 주로 문화 소외지에 근무하고 있어 상실감도 크다. 자아실현의 기회를 넓히고 일이 없을 땐 푹 쉬고 필요할 땐 일하는 직장 문화로 개선하며 삶을 조화롭게 해야 한다. 초급 간부 장기복무 선발률을 80%까지 올릴 계획이다. 물론 경제적 보상도 중요하다. 전방초소(GOP)에 근무하면 대기업 초봉은 받아야 한다.”
  • 元 “거짓말 구태” 韓 “노상 방뇨”… 與 전당대회 과열에 당 선관위 경고

    元 “거짓말 구태” 韓 “노상 방뇨”… 與 전당대회 과열에 당 선관위 경고

    국민의힘 전당대회 공방 가열元 “의혹 사실 땐 사퇴하나” 韓 “구태 바꿀 것”조정훈 “총선 백서 김 여사·韓 문자 내용 추가”백서 발간 시점은 비대위에서 정할 것으로 보여 지나친 과열 양상으로 진흙탕 싸움이 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원희룡 후보가 11일 한동훈 후보에게 ‘의혹 확인 시 사퇴’를 요구했고, 한 후보는 “노상 방뇨식 마타도어”라며 비난했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논란을 계속 확대하면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야당에 공격의 빌미를 주며 공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관위가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원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에 “후보 검증은 유권자인 당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출마자 모두의 의무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공천을 좌지우지하고 총선을 총괄한 한동훈 후보는 ‘네거티브’라며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진짜 구태정치는 한동훈식 거짓말 정치”라며 “사천(사적 공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등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한 후보는) 사퇴하시겠나”라고 했다. 이에 한 후보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 원 후보의 구태정치 때문에 국민의힘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이 안타깝고 당원들과 국민께 죄송하다”며 “노상 방뇨하듯이 오물을 뿌리고 도망가는 거짓 마타도어 구태정치를 제가 당원 동지들과 함께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박정훈·배현진·장동혁 의원은 일제히 페이스북에 원 후보 저격 글을 썼고, 친윤(친윤석열)계인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 운영을 뒷받침하려 과거 복수의 관계자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양측의 공방 과열에 나경원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양 후보 모두 전당대회가 구태스러운 모습으로 보이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드린다”고 말했고, 윤상현 후보는 “원 후보는 자꾸 연기만 피우지 말고 근거가 있으면 확실히 말씀해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는 “논란이 확대 재생산될 시,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마타도어성 사안들이 각종 억측을 재생산하며 소모적인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서병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은 통화에서 “주의, 시정 조치, 경고, 당 윤리위 제소 등의 제재가 누적될 경우 당원권 정지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원권 정지는 후보 자격 박탈을 뜻한다. 4·10 총선 참패 원인과 쇄신안 등이 담긴 ‘총선백서’도 변수다.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한 후보의 총선 참패 책임론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친윤계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특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와 김건희 여사 문자 내용을 백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당정 관계에 대한 평가를 기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당대회 이전에 백서를 발간할지는 현 비대위에서 안건으로 다뤄달라고 했다.
  • 문턱 높아 음식점 못 가는 장애인 없게, 광진구가 경사로 놔드려요

    문턱 높아 음식점 못 가는 장애인 없게, 광진구가 경사로 놔드려요

    서울 광진구가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에 장애인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광진구는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다. 건물 1층 시설 구조에 맞춰 고정식 또는 이동식경사로로 제작 가능하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고 경사가 완만한 제품이다. 출입구 1곳에 설치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광진구가 부담한다. 경사로 설치 후에는 3년간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는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광진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 강화를 위해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 편의 증진에 힘써 문턱 없는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식당, 부동산, 카페 등 67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60곳을 상대로 경사로 설치를 도와 장애인 이동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 한동훈 “원희룡, 노상 방뇨하듯 오물 뿌리고 도망”

    한동훈 “원희룡, 노상 방뇨하듯 오물 뿌리고 도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원희룡 당대표 후보를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원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흑색선전)에 답한다”며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 앞서 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후보를 향해 사천 의혹,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여론조성팀(댓글 팀) 운영 의혹, 측근인 김경율 회계사의 금융감독원장 추천 의혹을 거론하며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시겠나”라고 했다. 한 후보는 “원 후보는 제 가족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거짓 마타도어를 한 뒤, 지난 TV조선 토론에서 당 선관위를 핑계 대며 ‘앞으로 더 안 하겠다’면서 반성도 사과도 거부했다”고 했다. 지난 9일 TV 토론에서 자신이 사천 의혹 제기에 대해 “근거를 대지 못하겠으면 사과하라”고 압박하자 원 후보가 “선관위에서 다툼을 중단하고 정책과 비전 경쟁을 시작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중단하겠다”고 한 뒤 다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후보는 “원 후보의 구태 정치 때문에 국민의힘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이 안타깝고, 이를 보는 당원과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노상 방뇨하듯이 오물을 뿌리고 도망가는 거짓 마타도어 구태 정치를 당원 동지들과 함께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가열되면서 후보 간 비방전이 점입가경이다. 그간 양측은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사실관계 등을 두고 여러 차례 부딪치고 있다. 원 후보는 이날 “비선 측근들을 챙기며 거짓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된다면, 자신의 대권 이미지만 생각하고, 공사 구분 못 하는 당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민주당에 대항은커녕 분열로 망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 원희룡 “한동훈, 거짓말 들통나면 후보직 내려놓을 건가”

    원희룡 “한동훈, 거짓말 들통나면 후보직 내려놓을 건가”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1일 한동훈 당 대표 후보를 향해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냐”고 물었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님, 거짓말이 들통나면 후보직 내려놓으시겠냐”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 후보는 “후보에 대한 검증은 유권자인 당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출마자 모두의 의무”라며 “그런데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공천을 좌지우지하고 총선을 총괄한 한 후보는 ‘네거티브’라며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전당대회 이후를 생각해달라’는 선관위의 요청을 받아들여 네거티브로 오해받을 수 있는 발언은 일체 중단할 작정이었다”며 “그러나 한 후보는 그러한 저의 결심을 악용해 ‘구태 정치’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진짜 구태 정치는 ‘한동훈식 거짓말 정치’”라며 “한 후보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금감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를 ‘사실무근’이라 했다. 총선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도 무조건 사실무근이라고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사건건 고소·고발과 정정보도, 반박문을 내고 급기야 장관직까지 걸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선 측근들을 챙기며 거짓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면, 자신의 대권 이미지만 생각하고, 공사 구분 못 하는 당 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민주당에 대항은커녕 분열로 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원희룡 “총선 고의 패배 아니냐” 한동훈 “다중인격 구태 정치”

    원희룡 “총선 고의 패배 아니냐” 한동훈 “다중인격 구태 정치”

    ‘사천’ 논란 꺼낸 元 “갑툭튀 많아”韓 “늘 오물 끼얹고 도망가는 식”총선 백서 두고도 충돌 이어져진중권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주변서 사과 극구 말렸다고 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삼킨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10일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총선 직후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참전했다. 연일 관련 의혹이 추가되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는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공격 자제를 선언했던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의 총선 고의 패배 아니냐”고 다시 날을 세웠고, 한동훈 후보는 “공작에 가까운 마타도어”라며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에게 힘을 싣고 있는 진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직후 거의 2년 만에 김 여사한테 전화가 왔다”며 “지금 친윤(친윤석열)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당시 내가 여사께 직접 들은 것과는 180도 다르다”고 했다. 이어 “(김 여사는)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고 했다. 사과를 못 한 게 한동훈 때문이라니 어이가 없다”고 했다. 원 후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승리가 절박한 상황에서 혹시 총선을 고의로 패배로 이끌려고 한 게 아닌지까지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설사 주변에서 사과를 다 반대한다고 한들 집권당의 책임자가 당사자와 의사소통해 한 줄기 빛, 최후의 희망을 열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가 여전히 사적 문자를 언급하는 데 대해서도 “총선 승리와 패배의 가장 결정적인 갈림길이고 승부처였다”며 “말이 안 되는 변명을 그만하라”고 했다.연설회에 앞서 원 후보는 한 후보의 총선 당시 ‘사천’(사적 공천) 논란도 다시 꺼냈다. 그는 채널A에 출연해 “대통령실 쪽은 다 배제된 상태에서 한 후보를 비롯한 5명 내외가 폐쇄적으로 논의했다”며 “(공천받은 사람 중에)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람)가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지난 9일 TV 토론회에서 한 후보의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으나 다시 이를 거론한 것이다. 한 후보는 “어제는 네거티브 안 하겠다고 하더니 원 후보가 오늘 아침부터 신나게 태세 전환을 했다. 늘 오물을 끼얹고 도망가는 방식”이라며 “이런 다중인격 같은 구태 정치는 청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 문자 논란에는 “공작에 가까운 마타도어로 저의 당선을 막으면 우리 당이 괜찮겠느냐”며 “반드시 당선돼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고 밝혔다. 한 후보가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위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에는 “그런 적 없다”며 “소모적인 색깔 씌우기”라고 했다. 나경원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나올 수 있는 추태는 다 나온 것 같다”며 “구태 정치와 손잡은 분들 빨리빨리 손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 후보는 연설에서도 “대통령병 걸린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지켜 주겠는가. 대통령 눈치만 보는 사람이 대통령을 붙들고 설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총선 백서를 두고도 충돌이 이어졌다. 원 후보는 한 후보의 ‘비례대표 사천’ 논란을 제기하며 “이 부분이 당연히 백서에 들어가야 하고 백서가 전당대회 전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 후보 혼자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윤상현 후보도 “빨리 백서를 발간하는 게 논란 극복의 유일한 길”이라며 “한 후보가 ‘나올 게 없다’고 인터뷰했었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면 빨리 발간해 그것으로 전당대회에서 토론을 했어야 한다”고 했다. 반면 한 후보는 “백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수단이냐”라며 “심각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공개하는 것은 전당대회를 혼탁하게 하는 것”이라고 반대했다. 한 후보는 앞서 백서특위의 면담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당대표 후보들은 11일 2차 TV토론회에 나선다.
  • [데스크 시각] 한동훈은 어떤 길을 갈 것인가

    [데스크 시각] 한동훈은 어떤 길을 갈 것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갈림길에 섰다. 경기(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쉽게 이길 것으로 봤는데, 순식간에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위기에 몰렸다. 첫 번째 경기(총선)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여전히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후회 없이 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을까.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서 명확하게 드러난 한 가지는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용산’의 지지는 없을 거라는 점이다. 대통령실 측이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는 해명과 당부에도 문자 노출은 사실상 전당대회 개입 의지로 읽힌다. 한 전 위원장에게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묻는 게 아니다. 여의도와 당원들에게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앞장서서 공격하는 친윤(친윤석열)계와 원희룡 당대표 후보의 행보를 보면 윤심이 어디에 있는지는 삼척동자도 안다. 4·10 총선을 지휘할 비대위원장을 뽑을 때만 하더라도 용산이 원 후보의 ‘자기 정치’ 가능성과 이에 대한 우려로 한 전 위원장의 입성을 지지했던 걸 감안하면 180도 달라진 것이다. 역시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이다. 용산과 갈라선 한 전 위원장에겐 세 가지 길이 보인다. 정면 돌파다. 기호지세로 용산과 거리를 두고 자기 정치를 해 나가며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30%에 그치고 있다는 점도 운신의 폭을 넓혀 줄 것이다.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정치적 우군이 늘고 친한(친한동훈)계의 결속력이 강화된다. ‘한동훈 대세론’도 탄력받는다. 하지만 당내 지분으로 보면 주류 세력에 반하는 길이자 권력 투쟁에 나서는 길이다. 험난하지만 역대 ‘여당 2인자’가 갔던 길이기도 하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차기 권력에 가장 가까웠던 김영삼(YS) 전 대통령도 반정부 투쟁을 하며 당내 주류인 민정계를 눌렀다. YS가 정계로 이끈 이회창 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총재 역시 김영삼 정부를 때리며 당권을 잡았다. 물론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은 ‘현재 권력’은 ‘미래 권력’을 절대 용납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될 친윤계의 흔들기와 견제는 그의 정치력에 대한 시험이다. 지난 1월에 받은 문자 5개가 7월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최대 쟁점이 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나. 두 번째는 인고의 길이다. 또다시 헛스윙했을 때다. 대세론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급격하게 정치적 활동 공간이 좁아질 것이다. 바짝 엎드려 권토중래를 다짐해야 한다. 다만 용산과의 신뢰 관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두 번째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순간 반짝였다가 사라지는 혜성 같은 정치인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다만 여당의 정치적 환경 변화, 대권 후보 구도, 지지율, 특검 정국 상황에 따라 재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승리 이후 MB(이명박 전 대통령)계가 그렇게 비토했음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차기 대권 후보로서 흔들리지 않았던 건 다름 아닌 대안 부재와 강성 지지층 덕분이었다. 제3의 길도 있다. 개척의 길이다. 그는 “세상의 모든 길은 처음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된다”고 했다. 여야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입지를 넓혀 나가는 거다. 제3자(대법원장) 특검 추천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채상병특검법’ 수정안처럼 여야 갈등 국면에서 절충점을 찾아 이끄는 방식이다. 중도층 지지를 꾀할 수 있다. 그의 정치 입문 목적인 공공선 추구에도 맞는다. 하지만 배신의 프레임 역시 더 굳어질 수 있다. 여당의 총선 패장이 3개월 만에 바로 정치 무대로 복귀하는 건 유례가 없다. 잠깐 잊히는 걸 참지 못하고 ‘선택의 길’ 위로 올라온 건 한 전 위원장 본인이다. 이에 따른 결과도 오롯이 ‘정치인 한동훈’의 몫이다. 김경두 정치부장
  • 원희룡 “총선 고의 패배” vs. 한동훈 “마타도어로 당선 막나”…진중권도 참전

    원희룡 “총선 고의 패배” vs. 한동훈 “마타도어로 당선 막나”…진중권도 참전

    與 7·23 전당대회 출구전략 없는 진실 공방원희룡 “김건희 사과, 총선 승패 결정적 승부처”한동훈 “다중인격 구태 정치 반드시 청산할 것”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삼킨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10일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총선 직후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참전했다. 연일 관련 의혹이 추가되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는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공격 자제를 선언했던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의 총선 고의 패배 아니냐”고 다시 날을 세웠고, 한동훈 후보는 “공작에 가까운 마타도어”라며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에게 힘을 싣고 있는 진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직후 거의 2년 만에 김 여사한테 전화가 왔다”며 “지금 친윤(친윤석열)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당시 내가 여사께 직접 들은 것과는 180도 다르다”고 했다. 이어 “(김 여사는)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고 했다. 사과를 못 한 게 한동훈 때문이라니 어이가 없다”고 했다. 원 후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승리가 절박한 상황에서 혹시 총선을 고의로 패배로 이끌려고 한 게 아닌지까지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설사 주변에서 사과를 다 반대한다고 한들 집권당의 책임자가 당사자와 의사소통해 한 줄기 빛, 최후의 희망을 열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가 여전히 사적 문자를 언급하는 데 대해서도 “총선 승리와 패배의 가장 결정적인 갈림길이고 승부처였다”며 “말이 안 되는 변명을 그만하라”고 했다. 연설회에 앞서 원 후보는 한 후보의 총선 당시 ‘사천’(사적 공천) 논란도 다시 꺼냈다. 그는 채널A에 출연해 “대통령실 쪽은 다 배제된 상태에서 한 후보를 비롯한 5명 내외가 폐쇄적으로 논의했다”며 “(공천받은 사람 중에)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람)가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지난 9일 TV 토론회에서 한 후보의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으나 다시 이를 거론한 것이다. 한 후보는 “어제는 네거티브 안 하겠다고 하더니 원 후보가 오늘 아침부터 신나게 태세 전환을 했다. 늘 오물을 끼얹고 도망가는 방식”이라며 “이런 다중인격 같은 구태 정치는 청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 문자 논란에는 “공작에 가까운 마타도어로 저의 당선을 막으면 우리 당이 괜찮겠느냐”며 “반드시 당선돼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고 밝혔다. 한 후보가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위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에는 “그런 적 없다”며 “소모적인 색깔 씌우기”라고 했다. 나경원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나올 수 있는 추태는 다 나온 것 같다”며 “구태 정치와 손잡은 분들 빨리빨리 손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 후보는 연설에서도 “대통령병 걸린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지켜 주겠는가. 대통령 눈치만 보는 사람이 대통령을 붙들고 설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총선 백서를 두고도 충돌이 이어졌다. 원 후보는 한 후보의 ‘비례대표 사천’ 논란을 제기하며 “이 부분이 당연히 백서에 들어가야 하고 백서가 전당대회 전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 후보 혼자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윤상현 후보도 “빨리 백서를 발간하는 게 논란 극복의 유일한 길”이라며 “한 후보가 ‘나올 게 없다’고 인터뷰했었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면 빨리 발간해 그것으로 전당대회에서 토론을 했어야 한다”고 했다. 반면 한 후보는 “백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수단이냐”라며 “심각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공개하는 것은 전당대회를 혼탁하게 하는 것”이라고 반대했다. 한 후보는 앞서 백서특위의 면담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당대표 후보들은 11일 2차 TV토론회에 나
  • “광진구 어르신, 폭염특보 땐 야간쉼터 오세요”

    서울 광진구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광진구는 9일 지역의 숙박업소를 야간 무더위쉼터(안전숙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야간 무더위쉼터는 폭염특보 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곳이다. 광진구는 올해 신규로 3곳을 추가해 총 8곳의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동장이 추천한 사각지대 저소득가구다. 하나의 객실에 1인 입실이 원칙이지만 부부 등 거주하는 가족이 있으면 최대 2인이 함께 지낼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 주 1회, 최대 2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요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야간 무더위쉼터는 길어진 여름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커피 찌꺼기, 광진구에서 ‘벤치’로 부활했다

    커피 찌꺼기, 광진구에서 ‘벤치’로 부활했다

    서울 광진구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한 친환경 벤치를 관내 공원 등지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벤치를 1개 만드는 데에는 약 커피 2100잔을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가 필요하다. 커피 찌꺼기로 벤치를 만들기 때문에, 찌꺼기를 소각할 필요도 없다. 덕분에 벤치 1개당 탄소 11kg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광진구는 2022년부터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커피박 벤치는 이 사업의 결실이다. 폐기물 감소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광진구는 기대하고 있다. 그간 광진구는 커피 전문점 등에서 커피박을 수거해 사료나 비료 등으로 만들었다. 이번에는 목분에 커피박을 50% 이상 투입해 합성한 커피데크를 이용해 견고하고 내구성이 높은 벤치를 만들었다. 벤치는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에서 기증받아 이용 수요가 많은 장소인 아차산 어울림광장, 구의공원 등에 설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커피찌꺼기와 같은 일상 속 폐기물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자원 순환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벤치에 제작 원료 등의 안내 문구를 기재해 자원순환 교육 등 재자원화 상징물로 이용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 팔 걷어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 팔 걷어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김경숙 의원)는 지난 8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청년 소상공인의 지원정책 분석 및 바람직한 정책대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용역 책임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참길의 함재봉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비대면 경제 시대에서보다 혁신적인 청년소상공인 성장 생태계를 재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청년 소상공인 지원으로 청년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 정착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경숙 의원은 “기존의 소상공인 지원은 환경과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보편적 정책에 그쳤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별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영서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서 발급 한도금액의 상향으로 운영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결하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 주기를 요청했다. 김홍구 의원은 도내 시군의 소상공인의 실태 환경 분석과 문제점을 발굴해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황두영 의원은 경북에서 창업해 성공하는 경우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연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은 인구 소멸의 중심에는 청년임을 강조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적용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 결과에 기대를 나타내고, 그 결과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의원은 경북도의 소상공인이 떠나지 않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연구 결과를 기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윤 회장과 청년소상공인 등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앞으로도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진에서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연구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김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서석영, 임병하, 황두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9월 중 연구 결과를 도출하여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대안 제시 등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선희 경북도의원,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선출

    경북도의회는 지난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선희 의원(국민의힘·청도)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이어진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손희권 의원(국민의힘·포항)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이 의원은 재선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제12대 들어서는 제1기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경북도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아울러, 경북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제7회․제15회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2019, 2024), 제19회․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2023, 2024), 2022․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둔 정책을 제시하겠으며, 정기적인 도민과의 소통으로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부위원장을 맡게 된 손희권 의원은 제12대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초선의 젊은 감각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 만족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제13회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다년간의 국회 경력을 바탕으로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손 부위원장은 “늘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에 보답하고, 기획경제위원회가 견제와 균형이라는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되어 위원장, 부위원장 외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김창혁 의원(국민의힘·구미), 김홍구 의원(국민의힘·상주), 박선하 의원(국민의힘·비례), 이칠구 의원(국민의힘·포항), 이형식 의원(국민의힘·예천), 최태림 의원(국민의힘·의성), 황명강 의원(국민의힘·비례)이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 회복 더뎌···절반 못 버텨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 회복 더뎌···절반 못 버텨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 팬데믹으로 하락한 후 회복 안 돼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순으로 생존 어려워지난해 경기도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이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여전히 웃지 못하는 소상공인, 우리 지역 소상공인 5년 생존율은?’]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은 2019년 60.8%에서 2023년 44.3%로 하락했다. ‘5년 생존율’은 기준연도로부터 5년 전 신생기업 중 기존 연도까지 생존해 있는 신생기업의 비율이다. 업종별 5년 생존율은 소매업 48.9%, 서비스업 51.9%, 음식점업 35.3%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9년 5년 생존율 소매업 64.2%, 서비스업 65.7%, 음식점업 54.1%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2023년을 기준으로 업종별로 1년, 3년, 5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음식점업 생존율이 가장 낮았으며 그다음으로 소매업, 서비스업 순이다. 2019년 대비 5년 생존율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업종을 중심을 살펴보면, 음식업은 한식 면 요리전문점(-29.4%p), 제과점업(-29.4%p), 한식 해산물 요리 전문점(-26.9%p) 순이었고, 소매업종은 건어물 및 젓갈류(-31.9%p), 여자용 겉옷(-29.6%p), 통신기기(-27.4%p)이며, 서비스 업종은 기숙사 및 고시원(-39.6%p), 기타 스포츠 교육기관(-30.7%p), 여관업(-27.7%p) 순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생존율이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패턴 변화, 대기업 및 대형프랜차이즈와 경쟁 심화, 원재료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 결과, 경기도의 소상공인들은 소비패턴 변화, 경쟁 심화, 원재료비 상승, 상권쇠퇴 등 총체적 난관을 겪고 있고, 생존을 위한 자금 및 세제지원을 우선적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는 강화해야 하는 소상공인 정부 정책으로 ‘금융지원 확대’와 ‘세제 혜택 확대’,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 경감’ 등의 의견이 확인됐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발간된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는 경기침체 등 불리한 대외환경에 놓여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생존 현황과 그 원인에 대해 다루었다”며 “향후 경상원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여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 불찰로 일 커져”…‘김건희 문자’ 5통 전문 공개

    “제 불찰로 일 커져”…‘김건희 문자’ 5통 전문 공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5차례의 휴대전화 문자 원문이 8일 공개됐다. 이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월 15일에서 1월 25일 사이 한 전 위원장에게 다섯 번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히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는 1월 15일 한 전 위원장에게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며 “다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 그런 것이다. 제가 백배 사과드리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1월 19일에도 “제가 사과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천 번 만 번 사과를 하고 싶다”며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내려주시면 그 뜻에 따르겠다”고도 했다. 이 발언은 한 전 위원장이 하루 전인 1월 18일 공개 석상에서 김 여사에 대해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께서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직후였다. 김 여사는 1월 23일 보낸 문자에선 “저로 인해 고통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노고를 해치지 않기만 바랄 뿐”이라며 “위원장님께서 그런데도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제가 단호히 결심하겠다.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다시 한번 여러 가지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1월 25일에는 “대통령께서 지난 일에 큰 소리로 역정을 내셔서 맘 상하셨을 거라 생각한다. 다 저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 조만간 두 분이 식사라도 하시며 오해를 푸셨으면 한다”면서 거듭 사과를 전했다. 한 후보 측은 TV조선이 공개한 원문 메시지의 진위 여부에 대해 “후보 당사자밖에 모르는 일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전했다.앞서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의 문자에 답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공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면서 “나는 당시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고, 그에 따라 큰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상황에서 (김 여사와) 사적 통로로 답을 주고받았다면, 그 문자가 오픈되면 야당이 국정농단이라고 하지 않았을까”라고 지적하며 “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와 관련해서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TV조선이 보도한 메시지 원문. ▲2024년 1월 15일 요새 너무도 고생 많으십니다.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분이 언짢으셔서 그런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다 제가 부족하고 끝없이 모자라 그런 것이니 한 번만 양해해 주세요. 괜히 작은 것으로 오해가 되어 큰 일 하시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불편할 만한 사안으로 이어질까 너무 조바심이 납니다. 제가 백배 사과 드리겠습니다. 한번만 브이(VIP의 준말로 윤 대통령을 지칭)랑 통화하시거나 만나시는 건 어떠실지요. 내심 전화를 기다리시는것 같은데 꼭 좀 양해 부탁드려요. ▲2024년 1월 15일 제가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제 탓입니다. 제가 이런 자리에 어울리지도 자격도 안 되는 사람이라 이런 사달이 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2024년 1월 19일 제 불찰로 자꾸만 일이 커져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천 번 만 번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단 그 뒤를 이어 진정성 논란에 책임론까지 불붙듯 이슈가 커질 가능성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하는 것 뿐입니다. 그럼에도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내려주시면 그 뜻에 따르겠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이 저에게 있다고 충분히 죄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에서 허위기재 논란으로 사과 기자회견을 했을 때 오히려 지지율이 10프로 빠졌고 지금껏 제가 서울대 석사가 아닌 단순 최고위 과정을 나온거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과가 반드시 사과로 이어질수 없는 것들이 정치권에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모든걸 위원장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24년 1월 23일 요 며칠 제가 댓글팀을 활용하여 위원장님과 주변에 대한 비방을 시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너무도 놀랍고 참담했습니다. 함께 지금껏 생사를 가르는 여정을 겪어온 동지였는데 아주 조금 결이 안 맞는다 하여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의심을 드린 것조차 부끄럽습니다. 제가 모든걸 걸고 말씀드릴 수 있는건 결코 그런 일은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김경률 회계사님의 극단적인 워딩에 너무도 가슴이 아팠지만 위원장님의 다양한 의견이란 말씀에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너무도 잘못을 한 사건입니다. 저로 인해 여태껏 고통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노고를 해치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위원장님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 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제가 단호히 결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가지로 사과드립니다. ▲2024년 1월 25일 대통령께서 지난 일에 큰 소리로 역정을 내셔서 맘 상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큰 맘먹고 비대위까지 맡아주셨는데 서운한 말씀 들으시니 얼마나 화가 나셨을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다 저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만간 두 분이서 식사라도 하시면서 오해를 푸셨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인사]경기 광명시

    ◇ 전보(5급) ▲시민소통관 변성수 ▲감사담당관 김혜진 ▲총무과장 문광호 ▲안전총괄과장 이상진 ▲철도정책과장 조재만 ▲교육청소년과장 박란주 ▲도서관정책과장 방진호 ▲하안도서관장 박진영 ▲광명1동장 윤영덕 ▲광명2동장 박성국 ▲광명7동장 김미정 ▲차량등록사업소장 서준희 ▲광명도서관장 김영훈 ▲건강위생과장 나기효 ▲도로과장 이길주 ▲주택과장 강성안 ▲도시개발과장 진용만 ▲장애인복지과장 이동열 ▲보육정책과장 유경임 ▲소하1동장 이미경 ▲철산1동장 김선미 ▲기업지원과장 손영만 ▲사회적경제과장 김경희 ▲정원도시과장 고재윤 ▲감염병관리과장 박선미 ▲도시교통과장 조태섭 ▲도시계획과장 정종백 ▲건축과장 김수정
  • 외국계 회사 취업, 광진구가 도와드려요

    외국계 회사 취업, 광진구가 도와드려요

    서울 광진구가 광진 청년의 외국계 회사 취업을 지원하고자 세종대와 손잡고 ‘글로벌 커리어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새달 1일까지 서울청년센터광진에서 진행된다. 외국계 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19세~39세 광진구 생활권인 청년과 세종대학교 재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외국계, 해외기업 취업상담 전문업체의 대표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외국계 해외취업 트렌드와 활용법을 시작으로 영문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국가별 취업사례 분석 및 전략 공유, 공기업 면접관출신이 알려주는 영어면접, 개인 브랜딩 전략 및 구인구직 플랫폼 활용법 등이다. 회차별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취업정보도 알려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사업을 찾아 혜택을 꼭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 등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48), 서울청년센터광진(070-7715-3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사] 경기도 용인시

    ◇ 지방서기관 ▲ 기획조정실 행정과장 임병완 ▲ 도서관사업소장 김은주 ▲ 처인구 대민협력관 김학면 ▲ 주택국장 김동원 ▲ 교통정책국장 김경주 ▲ 농림축산국장 이덕재 ▲ 건설국장 이영철 ▲ 환경국장 한상욱 ▲ 경제산업국장 이기옥 ▲ 반도체경쟁력강화국장 김상완 ▲ 미래도시기획국장 김창수 ◇ 지방사무관 ▲ 처인구 이동읍장 장경순 ▲ 처인구 중앙동장 이영현 ▲ 수지구 풍덕천2동장 이명희 ▲ 수지구 상현2동장 홍승용 ▲ 경기도 수자원본부 파견 김은주 ▲ 주택국 주택정비과장 김상진 ▲ 건설국 도로구조물과장 양규식 ▲ 처인구 도시건축2과장 이응주 ▲ 도시기획단장 이정원 ▲ 시민안전관 김한규 ▲ 재정국 세정과장 신민철 ▲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지은선 ▲ 경제산업국 민생경제과장 장정임 ▲ 농림축산국 동물보호과장 김영길 ▲ 주택국 주택정책과장 박영선 ▲ 주택국 공동주택과장 이영기 ▲ 주택국 건축과장 전진만 ▲ 주택국 공공건축과장 정균영 ▲ 교통정책국 대중교통과장 유병관 ▲ 건설국 생태하천과장 손성철 ▲ 미래도시기획국 기업산단입지과장 정회철 ▲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윤군선 ▲ 상수도사업소 정수과장 이길우 ▲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장 이종익 ▲ 하수도사업소 하수관로관리과장 김규진 ▲ 처인구 자치행정과장 박영호 ▲ 처인구 세무2과장 공희경 ▲ 처인구 교통과장 조억제 ▲ 처인구 도시미관과장 윤미용 ▲ 처인구 삼가동장 이상숙 ▲ 기흥구 세무1과장 김종국 ▲ 기흥구 세무2과장 김효성 ▲ 기흥구 가정복지과장 이종흠 ▲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양은희 ▲ 기흥구 도시미관과장 이효민 ▲ 기흥구 건설과장 심건석 ▲ 기흥구 도로과장 장필준 ▲ 기흥구 도시건축2과장 이종환 ▲ 기흥구 신갈동장 박은숙 ▲ 수지구 세무과장 서정규 ▲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권규호 ▲ 수지구 가정복지과장 강범식 ▲ 수지구 교통과장 온운경 ▲ 수지구 도시건축과장 임성철 ▲ 수지구 죽전2동장 진선이 ▲ 처인구 남사읍장 양승한 ▲ 환경국 자원순환과장 성구현 ▲ 도시정책실 도시정비과장 직무대리 임세종 ▲ 기흥구 영덕2동장 직무대리 이수현 ▲ 기흥구 상갈동장 직무대리 박민아 ▲ 기흥구 서농동장 직무대리 나숙현 ▲ 기흥구 동백3동장 직무대리 편성원 ▲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남상미 ▲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장 양동필 ▲ 농림축산국 농업정책과장 최혜진 ▲ 농림축산국 축산과장 안성용 ▲ 농림축산국 산림과장 이원주 ▲ 교통정책국 교통정책과장 정찬승 ▲ 교통정책국 도시철도과장 안광대 ▲ 교통정책국 물류화물과장 조영호 ▲ 건설국 건설정책과장 김성수 ▲ 건설국 도로관리과장 김강일 ▲ 반도체경쟁력강화국 반도체정책과장 최은용 ▲ 반도체경쟁력강화국 반도체국가산단과장 최순필 ▲ 반도체경쟁력강화국 반도체일반산단과장 허전 ▲ 미래도시기획국 미래성장전락과장 남태원 ▲ 미래도시기획국 미래도시과장 박성준 ▲ 미래도시기획국 4차산업융합과장 최은숙 ▲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임영선 ▲ 환경국 기후대기과장 윤재순 ▲ 환경국 위생과장 김옥연
  • [속보] 경찰, ‘채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혐의 없다”

    [속보] 경찰, ‘채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혐의 없다”

    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직권남용이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8월 포병대대 7본부(제7포병) 대대장 이용민 중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에 의해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경찰은 해병대원 사망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수색 지침을 변경했다는 점을 꼽았다. 임 전 사단장으로서는 제11포병 대대장과 직접 소통하고 지시하는 관계가 아니었으며, 부하들에게 작전 수행을 지적하고 질책을 했어도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지침을 변경할 것을 예상할 수 없었기에 그에게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사고 당일 수색 지침은 ‘수중이 아닌 수변에서 장화 높이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으며 이후에도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도 사고 전날인 지난해 7월 18일 오후 9시 30분쯤 포병여단 자체 결산 회의에서 제11포병 대대장은 “내일 우리 포병은 허리 아래까지 들어간다. 다 승인받았다”라고 사실상 수중 수색으로 오인케 하는 지시를 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임 전 사단장이 이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에게 사망 사고와의 인과 관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경찰은 밝혔다. 언론 등은 임 전 사단장이 여러 수색 지시를 하거나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여러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경찰은 모두 임 전 사단장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임 전 사단장이 내린 “수변으로 내려가서 바둑판식으로 수색하라”는 지시는 수색 지침대로 군사교범상 의심 지역 집중 수색 방법인 바둑판식으로 꼼꼼하게 수색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그에게 작전 통제권이 없어 사전 위험성 평가 의무가 없으며, 수색 작전과 관련한 그의 지시는 월권행위에 해당할 뿐 형법상 직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한편 경찰은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현장 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다. 신속기동부대장인 7여단장, 제11·7포병 대대장, 7포대대 본부 중대장,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포병여단 군수과장이 그 대상이다. 경찰은 송치된 6명은 “업무상과실치사의 공동정범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 이천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서 ‘전국 최고’

    이천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서 ‘전국 최고’

    경기 이천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최고 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은 성과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일 제2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이천시가 전국 최고로 평가되었다고 발표했다. 농어촌위원회는 농어촌 삶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시군 지수를 도출했다. 특히, 경제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평균보다 2.7배 높고, 재정자립도는 2.2배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뿐만아니라 청년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 활력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긴급복지 지원 수요가 낮아 보건·복지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23만명 이천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육성에 노력하고, 24시간 아이돌봄사업과 농업인 건강검진사업 등 이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달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도 전국 8위, 경기도 내 3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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